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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30일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 한신공영, 30일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 △한신공영이 영종하늘도시 A-95블록에 공급하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신공영은 오는 30일 인천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공급하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4개동에 전용면적 59㎡형 단일면적 562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아파트 공급물량 중 60㎡형 이하 소형 아파트 비율이 23.1%에 불과하고 올해 추가로 공급예정인 물량 중에도 소형 아파트 비율이 15%에 그쳐 단지 전체가 59㎡형으로 구성되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희소성을 가진다. 단지에는 소형면적임에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전체는 남향·4베이 위주 구성으로 일조 및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고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 비율)을 법정기준의 50% 수준인 11.09%로 낮춰 동 간 거리가 넓어 쾌적하다. 또 각 동 1층에는 주택형별로 22~37㎡에 달하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고 최상층에 설계되는 펜트하우스에는 테라스와 다락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은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 남쪽으로 맞닿아 있고 북쪽으로는 석화산이 자리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 개통 계획지와도 가까워 향후 교통환경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단지와 인접한 주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도로와 직접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운서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2016.09.26 I 원다연 기자
  • 이웃마을 80대 할머니 성추행하고 살해한 50대男 징역 25년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이웃 마을에 사는 80대 할머니를 성추행한 뒤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3일 이런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로 구속기소 된 신모(58)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신씨에게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주거 및 외출시간 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법정에서 “범행 장소에 있는 CCTV 영상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의 혐의가 충분히 인정되고, 출소 후에도 유사 범행을 저지를 위험성이 큰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앞서 신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신씨는 지난 5월 16일 오후 충북 증평의 한 주택에 들어가 집주인 A(80·여)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는 A씨를 성추행하고 집에 있던 농산물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A씨의 시신은 사건 발생 5일 뒤인 지난 5월 21일 오후 3시께 어머니 집을 찾은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초 의사 검안서를 토대로 단순 변사 처리했다 CCTV 영상을 확인한 유족들의 의혹 제기에 뒤늦게 살인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초동수사 부실이라는 거센 비난을 받은 경찰은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지난 5월 23일 A씨 집에서 1㎞가량 떨어진 마을에 사는 청각 장애인 신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사건이 종결된 뒤 초동수사 부실을 이유로 담당 형사 2명에게 정직 1개월, 팀장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2016.09.23 I 조용석 기자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견본주택 30일 오픈
  •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견본주택 30일 오픈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견본주택이 30일 문을 연다.23일 업체 측은 이같이 밝히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운서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고 했다.‘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총 562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전체를 전용 59㎡ 단일 면적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업체 측은 “이 지역 반도체 기업과 복합리조트 개발로 20~30대의 젊은 층 수요자들의 유입이 대거 예상되는 가운데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의 신규 공급비율은 15% 수준에 불과해 전 가구 전용 59㎡로 구성된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의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며 “단일 면적형이지만 1층 테라스와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형 등 특화설계 타입을 포함 총 9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했다. 테라스와 다락은 해당 면적이 고스란히 서비스면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여타 동일면적형 단지보다 실사용면적을 더 넓게 누릴 수 있다. 또 전용 59㎡에서는 보기 드문 주방 팬트리, 현관 대형 창고 및 안방 WIC 드레스룸 등 수납 강화 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단지가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은 대형 근린공원이 단지 남쪽으로 맞닿아 있으며, 북쪽으로는 석화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으로 뒤나미스유치원과 초등학교, 도서관이 있으며, 단지 600m 이내에 초·중·고가 건립 예정이다. 교통환경 발전 가능성도 크다.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 개통 시 단지와 인접한 주도로 및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도로와 직접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업체 측은 “각종 개발 호재로 유입인구가 많이 늘어날 전망인 영종하늘도시에 주택 부족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직·간접 고용인원만 5만4000여명이 늘어날 전망인데 반해 올해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4000여가구에 불과하다”고 했다.
2016.09.23 I 최성근 기자
'재래시장에 아파트 단지가'…당산·영등포 겹호재에 '방긋'
  • '재래시장에 아파트 단지가'…당산·영등포 겹호재에 '방긋'
  •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과 영등포동 일대가 부동산시장에서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노후 주택가와 재래시장 개발을 가로막던 준공업지역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12년 만에 폐지되면서 아파트 신축이 가능해져서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3가 일대 전경.[글·사진=이데일리 김성훈 원다연 기자] 서울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으로 이어지는 양산로를 따라 5분 정도 걷자 좁은 골목길 사이로 단독주택과 소규모 상가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이면도로에는 오래된 저층 건물과 소규모 공업사들 위로 전깃줄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청과물 상점 등으로 이뤄진 인근 조광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평일 저녁에도 대부분이 문을 걸어 잠갔다. 이곳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김모(46)씨는 “추석이 지난데다 주변 마트로 손님들이 대부분 넘어가면서 저녁에 장을 보러 오는 손님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방치되며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던 서울 당산동과 영등포동 일대가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노후 주택가와 재래시장 개발을 가로막던 특별계획구역 지정이 12년 만에 폐지되면서 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 신축이 가능해져서다. 더욱이 경인고속도로 신월나들목에서 여의도를 잇는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으로 교통 개선까지 더해질 예정이어서 투자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 특별구역 폐지에 제물포길 지하화…신흥 블루칩 주거지 ‘초읽기’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공위)’에서 영등포1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통과시켰다. 당산동과 영등포동을 아우르는 당산동 1가 1~3번지 지역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부도심에서 도심으로 승격된 준공업지역이지만 낡고 오래된 건축물에다 조광시장에서 나온 박스와 물품 등이 거리 곳곳에 쌓여 몸살을 앓아왔다. 재정비안에 따르면 시는 조광시장 주변 특별계획구역 12곳을 모두 해제하고 이면부에 불허됐던 공동주택 신축을 전격 허용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당산로와 영중로, 영등포로 등 주요 간선가로변 최대 개발 규모를 2500㎡에서 3000㎡로 확대해 대규모 개발을 한결 수월하게 했다. 간선부도 1500㎡ 이상 개발할 경우 최고 높이 20% 이내에서 높이 기준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서울시 도시관리과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서울 3대 도심에 속하는 중심부이지만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재래시장의 특성상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특별계획구역 폐지와 개발 규모 완화 등을 통해 아파트나 주상복합단지 신축이 가능하게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로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총사업비 4546억원을 들여 강서구 화곡동에서 당산동을 지나 여의도로 이어지는 7.53㎞ 길이의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왕복 2~4차로로 지상층 도로 구간을 줄이는 대신 공원·자전거도로가 설치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도로 지하에는 자동차 전용 지하도로(지하 1층)와 터널(지하 2층·서울 제물포터널)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에 시달리던 강서·양천·영등포구 일대 주민들은 제물포길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발 입소문에 재래시장 땅값 3.3㎡당 1700만→2500만원 ‘껑충’ 이 일대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개발 구역 안에 들어선 ‘영등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전용면적 59㎡형 매매가는 지난 6월 3억 7000만원에서 이달 현재 4억 3000만원으로 3개월 새 6000만원 뛰었다. 바로 옆에 자리한 당산동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 전용 82㎡형도 같은 기간 5억 3500만원에서 5억 6000만원으로 집값이 2500만원 올랐다. 개발 전에 부지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재래시장 땅값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인근 Y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잠잠하던 재래시장 일대에 개발 입소문이 퍼지면서 부지 매입을 문의하는 전화가 늘었다”며 “올해 초 3.3㎡당 1700만원선이던 땅값이 2500만원까지 뛰었지만 팔겠다는 사람이 없어 거래는 뜸하다”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 팀장은 “당산동·영등포동 일대 개발이 시작될 경우 제2의 성수동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구역별로 개발 속도에 차이가 날 수 있는데다 자칫 과잉 투자로 번져 주변 집값이나 땅값에 거품이 끼일 수도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23 I 김성훈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야간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43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총 427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80가구 △74㎡ 38가구 △76㎡ 38가구 △78㎡ 38가구 △84㎡ 38가구이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가 위치한 금천구 일대는지난 7월에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호재로 강남 접근성이 향상돼 주목 받고 있다. 금천IC에서 서초 선암IC구간으로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됐다. 내년에는 안산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착공 예정이고 향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개설 예정인 신독산역(가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 성산대교 남단과 금천나들목을 잇는 서부간선도로 자하에 4차 터널이 생겨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포 등 서울 서부권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단지에서 약 500m 반경내에는 홈플러스·빅마켓·롯데시네마, 1km 내에는 금천구가산도서관이 있다. 인근에는 독산·두산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다.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차별화된 입면디자인으로 세련됨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외부의 테라스에 유리난간을 적용해 막힘없는 조망을 제공하고 동 배치에서도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텃밭가꾸기가 가능한 어반팜, 문화생활이 가능한 2층 라운지 카페, 놀이터 중심의 보육시설을 각각의 포켓 정원으로 연결했자. 단지 설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오피스텔 제외). 또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거실과 주방의 바닥(오피스텔 제외)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할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관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 통합형 일괄소등 스위치, 지하주차장LED조명제어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한다.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시흥점 인근)에 문을 연다. 아파트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오피스텔은 23일에서 25일 3일간 청약접수를 받고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
2016.09.22 I 정다슬 기자
한강변 위치한 강남권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 견본주택 오픈
  • 한강변 위치한 강남권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 견본주택 오픈
  • (사진=아크로 리버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신반포 5차 재건축 아파트 ‘아크로 리버뷰’는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부근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뷰는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5개동, 총 59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총 4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아크로 리버뷰는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환경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전 가구를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을 넓히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인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여기에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이 외에도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사우나, 라운지 카페, 그룹 스터디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한강변으로 접근 가능한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있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이용도 용이하다.이밖에도 편리한 교통도 눈길을 끈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위치해 있으며 7호선 반포역과 3·7·9호선 고속터미널역도 가깝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이용은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혹은 오는 23일 오픈하는 견본주택 등에서 상담 가능하다.
2016.09.22 I 유수정 기자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한지붕 세가족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한지붕 세가족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사진=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지난 9일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정관 양두석홀에서 주거취약계층 문제해결형 기술공모전인 ‘한지붕 세가족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사회공헌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다세대 주택이나 쪽방촌 등 공동 주거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다양한 아이디어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회 본선에 진출한 9팀은 지난 7월~8월 두 달 동안 각자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개한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안성훈 글로벌사회공헌단 센터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본 대회는 주거 취약 계층 문제 해결을 위해 발돋움하는 자리”라며 “두 달 간 현장 실습 결과물을 확인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공동 계량기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 해결, 효율적 에너지 활용 방안 개선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소개되었다. 이날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쪽방촌 거주 환경을 고려한 난방텐트를 개발한 ‘VESS’팀이 차지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 관계자는 “본 대회가 공동 주거 공간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9.22 I 김보영 기자
의왕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 '의왕백운밸리' 본격화
  • 의왕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 '의왕백운밸리' 본격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조 6000억원 규모 경기도 의왕시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인 의왕백운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의왕백운밸리는 의왕시 백운호수 뒤편인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 4979㎡ 부지에 약 408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래 그린벨트였던 이곳은 의왕시가 의왕백운밸리 조성을 위해 2012년 1월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같은 해 3월 개발계획수립 인가를 받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중간에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PF 대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는 총 4080가구 규모의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모든 인허가의 행정절차를 마쳤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의왕백운밸리는 원래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백운호수가 주거단지 전면에 있고 바라산·백운산이 사업지구 배후를 둘러싸고 있다. 이에 의왕백운밸리는 호수를 주제로 한 명품창조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친환경 개발로 수도권 근교의 친환경 전원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의왕백운밸리는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사업대상지가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청계IC와 바로 연결돼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고속도로와 연결돼 경부 및 서해안고속도로도 연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안양~성남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도 인접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의왕백운밸리는 부지 내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지난 3월 약 사업면적 10만㎡규모의 롯데쇼핑몰 입점이 확정됐다. 이는 서남부권 최대 규모다. 의왕백운밸리의 첫 사업으로 진행되는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나뉘어져 공급된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6층 48개동 전용면적 71~150㎡이다. 블록별 가구수는 △B블록 18개동 958가구 △C1블록 11개동 534가구 △C2블록 4개동 182가구 △C3블록 5개동 220가구 △C4블록 10개동 586가구 등 총 2480가구다.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에너지 절감과 자연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으로의 자연 조망이 가능하도록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공동주택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단위세대 특화설계로는 가족실, 알파룸, 다락 등이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캠핑장, 작은도서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방과후 교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우수한 교육여건도 마련될 전망이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3개군으로 나눠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일정은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군(B블록) 19일, 2군(C1·C2·C3블록) 20일, 3군(C4블록) 21일이며, 계약은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2월경 예정이다.
2016.09.22 I 이승현 기자
세종시에 유럽풍 주거복합단지 ‘세종 파라곤’ 998가구 분양
  • 세종시에 유럽풍 주거복합단지 ‘세종 파라곤’ 998가구 분양
  • △‘세종 파라곤’ 아파트 투시도.[이미지=동양건설산업][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유럽풍 디자인의 주거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동양건설산업은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 파라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결합된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유럽형 프리미엄 아파트이자 동양건설산업의 현지 첫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상 6~18층 19개동 998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270가구 △64㎡ 16가구 △84㎡ 414가구 △105㎡ 294가구 △125㎡ 4가구다. 서울 강남 등지에 공급한 고급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 명성에 걸맞게 세련된 유럽풍 외관과 특화된 내부설계, 고급 친환경 자재의 사용도 이 단지의 장점이다. 동양건설산업은 3면 개방형 평면에 광폭 거실·틈새 평면·팬트리(수납공간)·가변형 벽체 등으로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세종 파라곤은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경관녹지와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뒤에는 2개의 둘레길이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도보로 통할 수 있으며,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있다. 또 신설된 버스 2개 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며 광역버스 노선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9.22 I 박태진 기자
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 예술인 주거+창작 공간으로 거듭난다
  • 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 예술인 주거+창작 공간으로 거듭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 제2시민아파트가 예술인을 위한 ‘장기임대 주거+창작’ 공간으로 거듭난다.시민아파트는 서울의 고지대 무허가 건물 정리를 위해 1969~1971년까지 건립한 아파트다. 서울시는 1997년부터 정리계획을 수립해 시민아파트 32개지구 433개동 1만 7050호를 매입 철거했으며 철거부지는 공원, 주민복지센터 등 주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회현제2시민아파트는 중구 회현동1가 147-23번지에 있으며 부지면적 3964.7㎡(市소유), 지하1층~지상10층, 1개동 352가구, 연면적 1만 7932.7㎡이다. 준공연도 1970년 5월 28일이다. △서울 중구 회현동1가에 있는 회현제2시민아파트 전경.회현제2시민아파트는 2004년 1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2006년부터 주민동의 방식으로 정리 사업을 추진했다. 2007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250가구가 특별분양권과 함께 보상을 받고 이주를 완료했고, 현재 102가구가 남아있다. 시는 노후화된 아파트 거주자의 안전을 고려해 이주를 원하지 않는 세대와 공동부담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현제2시민아파트 주변에는 한양도성, 일신교회, 정화예술대학, 지구촌 민속교육 박물관,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있고, 앞으로 서울역고가 7017, 남산·한양도성 연결가로, 회현자락 한양도성 현장유적 박물관, 애니타운, 예장자락 재생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시는 이런 주변 여건을 고려해 회현제2시민아파트를 문화예술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살면서 창작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장기임대 주거+창작’ 공유형 공간으로 2020년까지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는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공동프로젝트를 추진·발표하는 ‘셰어오피스’와 예술지원사업·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자료실, 가변형 작품발표공간, 상담센터, 커뮤니티 공간,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또 서울시는 회현제2시민아파트를 남산회현자락의 흐름을 잇는 모든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0월까지 회현제2시민아파트 활용방안 기본구상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구체화할 용역을 올해 중 발주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인 회현제2시민아파트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제2시민아파트를 미 이주 세대와 함께하는 상생·동행 리모델링을 통해 남산회현자락의 대표적인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9.22 I 이승현 기자
  • 실물펀드 운용규제 완화·월세입자 투자풀 법령 입법예고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상반기 금융당국이 내놓은 펀드상품혁신방안과 월세입자 투자풀 조성방안 등을 법령에 반영하기 위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부동산이나 사회기반시설(SOC) 등 인프라 및 선박, 항공기 등 실물펀드의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해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입자 투자풀의 시행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금융위는 오는 11월 1일까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법예고를 시행하고 올해 중 자본시장법 국회제출과 시행령·금융투자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실물펀드의 자산운용 규제를 합리화한다. 부동산·SOC 펀드의 주목적 사업에 대해 대출 방식의 운용을 허용하고 일정한도 내 차입도 허용해 운용상 제약을 완화한다. 특별자산 투자목적회사(SPC)에 대해서는 지분총수의 100%까지 보유할 수 있게 해 SPC 설립을 통한 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실물펀드와 실물자산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등의 개인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펀드의 이익 분배구조 차등화도 허용했다. 증자요건과 절차도 합리화하고 공시제도도 정비키로 했다. 그동안 가입기간이 길고 환매가 금지되는 특성으로 인해 기관투자자 위주로 구성된 실물펀드 시장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실물자산 투자에 특화된 공모 재간접펀드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한 재간접펀드 운용규제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한편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면서 돌려받은 보증금을 한데 모아 풀(Pool)을 구성해 펀드로 운용하는 ‘월세입자 투자풀’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가입자격을 무주택자인 월세임차인, 임차주택의 기준시가 9억원 이하, 금융소득 종합과세 비대상자로 정하고 관리주체와 투자구조에 관한 기준도 정했다. 또 공적·민간 연기금 투자풀 등 유사사례를 참고해 수익자 보호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일부 규제도 완화했다. 아울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변경보고 관련 제도 및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자 제재조치 개선 등 기타 제도개선 필요사항도 모두 입법예고했다. 김기한 금융위 자산운용과장은 “입법예고 등 법령 개정절차를 거쳐 올해 중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제출 등 남은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09.22 I 송이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암`·`힐스테이트 추동파크` 분양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암`·`힐스테이트 추동파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이 10월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수암’ 관계자는 21일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 야음동은 울산의 도심권으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업무시설 등의 기본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수암’은 단지 인근으로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있다. 울산대공원은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이다. 이외에도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또 단지 북쪽 앞으로 위치한 수암초·울산중앙중을 비롯해 단지를 기점으로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수암’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의정부에 공급할 예정인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도 인근으로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북부 지방경찰청이 위치한 행정기관 인접단지다. 새말초등학교, 의정부과학도서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춘 단지는 전용면적 59㎡부터 124㎡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의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는 형태로 자연친화 공간이 단지 주변 곳곳에 조성됐으며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과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인접해있다.
2016.09.21 I 박지혜 기자
아파트·오피스텔 복합단지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분양
  • 아파트·오피스텔 복합단지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대우건설은 천안 불당지구 내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는 전용 84㎡ 형 주거용 오피스텔과 함께 전용 99~140㎡의 아파트가 함께 있는 복합단지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아파트 6개동, 오피스텔 6개동 총 12개동으로 구성됐다. 업체 측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합쳐진 복합단지는 내부 시설뿐만 아니라 단지 역시 쾌적하게 조성이 되어 있고 교육, 교통, 생활 편의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인기가 좋다”고 했다.‘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는 KTX 천안아산역, 1호선 아산역과 인접해 있다.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선 아산탕정지구에는 지구 내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신설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약 1km 이내에 불당지구 학원가가 자리해 있다. 3Km 이내에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있다. 업체 측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갖춰진 복합단지다 보니 단지 내 조경 역시 훌륭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조성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며 “아파트와 같은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 세대 남향위주 동 배치로 주거 만족도가 높다. 특히 84㎡ 타입은 대형 드레스룸과 별도 김치냉장고 수납공간을 마련해 기존 주거용 오피스텔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고 했다.분양가는 아파트 분양면적 기준 3.3㎡당 평균 950만원대,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기준 3.3㎡당 510만 원대이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일부 타입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현재 개관 중인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810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있으며, 분양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2016.09.21 I 최성근 기자
'천안아산 캠스베일리' 도심형 가든하우스 주목
  • '천안아산 캠스베일리' 도심형 가든하우스 주목
  • [이데일리]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있는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친환경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복잡한 서울생활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을 벗 삼아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수요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강, 산, 공원, 호수 등의 ‘에코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단연 청약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특히, 운동 및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이 마련된 경우 수요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는다.실제 지난 8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도심형 가든하우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 모집에 9565가구가 몰려 평균 26.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KTX동탄역 등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높다는 점 뿐만 아니라 동탄호수공원의 자연환경도 인기요소로 꼽는다. 동탄2신도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동탄호수공원과 주거문화복합시설, 수변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 들어서는 ‘천안아산 캠스베일리’가 이러한 도심형 가든하우스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아산 배방지구 대규모 타운하우스 촌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만을 접목시킨 신주거지로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아산신도시의 편리한 도심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구성으로 기존 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었던 쾌적함과 여유를 갖춰 눈길을 끈다. 우선 대규모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가구별 앞마당이 조성되며, 다락방을 배치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색공간을 연출하기에도 충분하다.이와 함께 개성적인 공간연출이 가능한 수직적 공간설계로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가족들의 프라이빗 공간구성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가구별로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해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거주할 때 생기는 이웃 간의 불편함을 모두 없앴다.또한 경사면을 이용한 설계로 다른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탁월한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해 정온하고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며 “아산역을 이용하면 천안 곳곳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약 30분, 대전과는 약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단지 주변으로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1?2산업단지와 삼성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첨단산업체를 비롯해 천안 제2?3?4산업단지, 아산탕정 농공단지 그리고 14개 대학이 밀집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더불어 ‘아산 제2테크노밸리’(2016년 하반기 예정)와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2017년 착공목표)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과 동일한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 배방지구 5-2블록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6.09.21 I 최성근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야당역 복층형 오피스텔 '디베뉴스타' 분양
  • 파주 운정신도시 야당역 복층형 오피스텔 '디베뉴스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에 있는 복층형 오피스텔 ‘디베뉴스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디베뉴스타’는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복층형 오피스텔로 지상 1층~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3층~10층까지는 복층형 오피스텔 128실이 공급된다. 오피스텔별 타입은 A~H까지의 총 7개의 타입이 있으며, 전용면적은 18.92m2~39.17m2로 다양하다.업체 측은 “4m의 높은 층높이의 복층형 공간으로 설계돼 넓은 개방감으로 쾌적한 공간이 연출되며, 하층부는 생활공간으로, 상층부는 침실이나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업무와 주거 기능을 분리해 투룸 효과를 볼 수 있고 2인 이상 거주 시에도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다. 계단 하부공간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빌트인 풀 옵션 시스템으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신발장, 싱크대 등 1~2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됐고, 1실당 1주차공간 100%확보로 여유로운 주차환경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주 출입구와 경비실에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CCTV와 화재 감지기 등의 보안 시스템도 설치돼 있다.‘디베뉴스타’는 경의 중앙선 야당역 1번 출구까지 도보 5분 거리로 일산-상암-홍대입구역-서울역/용산 등이 연결되어 있으며, 홍대입구역까지는 약 35분 정도 걸린다. 또 운정신도시는 일산신도시와 도심이 일체화돼 있으며, 자유로워 제2 자유로를 통해 이동하면 서울에서 약 25분 거리에 있다.업체 측은 “특히 국토부가 수립한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GTX 파주 연장이 광역철도 기추진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고양 대화역까지 연결된 지하철 3호선을 운정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돼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며 “파주시 산업단지에는 LG 디스플레이, 대성산업가스, 스미세이케이칼등 LCD산업과 관련된 기업이 입주해 연간 매출액은 28조5000억 원, 고용 인구는 1만8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며, 운정신도시 운정3지구에는 대학교, 종합병원, 관공서 유치, 운정상업지역 위락시설 등의 인구 유입시설도 개발 예정이다”고 했다.‘디베뉴스타’는 선착순 호실 지정청약 진행 중이며, 27일 GRAND OPEN 정계약 발행기준 선착순 50명에게는 사은품으로 TV+50만원 상품권을 준다.분양가는 9000만 원대부터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2년 임대보장(안심 보장제)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44-2번지에 있다.
2016.09.21 I 최성근 기자
  • 연말까지 10년 공공임대, 1만3000가구 공급된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가 연말까지 대거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주거 후 5년이 되면 협의에 따라 우선 분양받거나 최대 10년까지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분양전환 가격도 시세가 감정평가금액으로 일반적으로 주변시세보다 10% 안팎 저렴한 편이다. 임대로 사는 동안은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다. 무엇보다 부동산시장에 따라 분양 받을 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다. 21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1만 3826가구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730가구가 나오고 △세종 1800가구 △경남 창원 1395가구 △대구 1358가구 △부산 901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수도권에서 경기도 동탄2신도시, 시흥 배곧신도시 등 인기 택지지구에서 공공임대 아파트가 대거 선보인다. 특히 민간건설사가 짓는 공공임대는 고급스런 마감재를 사용하고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도 일반 아파트 못잖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8블록에서는 중흥건설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를 10월 초 공급한다. 전용면적 83㎡ 1194가구로 판상형에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다. 동탄호수공원이 가깝고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도 들어선다.군포시 군포송정지구 A2블록에서는 금호산업이 전용면적 51·59㎡ 540가구를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군포·남군포 나들목에 인접해 있어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입이 쉽다.세종시에서는 계룡건설과 보성은 컨소시엄을 맺고 9월 세종시 4-1생활권 P2구역 L3블록에서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362가구를 공급한다. 시공사는 ㈜한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 물량도 풍성하다. LH는 내달 시흥 배곧신도시 B1블록 676가구, B5블록 537가구 등 1213가구를, 의정부 민락지구 B3블록에서도 전용면적 74·84㎡ 79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지방에서는 영남권에 물량이 많다. △대구 율하1지구 3블록 234가구 △부산 명지지구 B8블록 901가구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 S1블록 867가구가 각각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2016.09.21 I 정다슬 기자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이달 말 1143가구 분양
  •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이달 말 1143가구 분양
  • △경남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토건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이달 말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아파트 16개동에 전용면적 84~110㎡형 1143가구로 이뤄진다.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교통, 교육, 상가 등의 생활인프라가 속속 갖춰지고 있다. 단지도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을 갖췄다. 단지 1㎞ 내에 도심형 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을 결합한 총면적 10만㎡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이 들어서 있다. 교육시설로는 무지개초와 병설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무지개중·고도 개교 예정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가람초, 진명여중, 심현여중·고 등도 단지 반경 3㎞ 안에 들어서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영천강, 서쪽으로는 남강이 흘러 더블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영천강을 따라 걸으며 진주시립미술관, 근린체육시설, 숲속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으로는 테마숲과 함께 입주민들이 직접 가꿀 수 있는 과실수원이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전 가구에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저층에는 개방감을 높이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고 친환경주거가치를 실현하는 옥외태양광 발전설비와 빗물 재활용시스템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번지에 마련된다.
2016.09.21 I 원다연 기자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본격시동…오는 11월 '파이빌' 개관
  •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본격시동…오는 11월 '파이빌' 개관
  • △서울형 창업 캠퍼스타운 1호 사업인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의 핵심거짐인 파이빌이 이달 초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림은 파이빌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술집, 프랜차이즈 카페 등 유흥문화 일색인 고려대학교 주변 대학가를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육성하려는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시는 고려대와 함께 손을 잡고 2050년까지 성북구 안암동 5가 103-25번지 일대(17만㎡)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 공간, 저렴한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의 핵심 거점인 ‘파이빌’(π-Ville)도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파이빌은 15개의 창업·창작 입주공간·강당·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아이디어카페·3D프린터 오픈랩이 등이 들어선다. 고려대가 학교 소유 부지(안암동 5가 51-3번지·약 67억원)을 제공하고 민간투자로 17억원을 유치했으며 시가 운영비로 4년간 약 8억원을 투입한다. 고려대는 현재 파이빌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강의를 통해 고려대 교수 및 다양한 분야의 선배 창업자, 기업가를 초빙해 청년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고려대, 성북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1일 고려대학교에서 3개 기관 간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하반기 중에는 대학과 자치구의 제안을 받아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프로그램 10개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종합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사업에 반영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이 서울시가 고민하는 청년실업과 청년일자리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해결하는 해법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대학이 마을이 된다...'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2025년 조성☞ [일문일답]서울시 "대학이 가진 자원, 지역사회로 흘러나오게 할 것"☞ 13년 갈등 '제기5구역' 재개발, 종지부 찍을까
2016.09.21 I 정다슬 기자
개발 속도내는 일산 장항…'강북의 판교' 꿈꾼다
  • 개발 속도내는 일산 장항…'강북의 판교' 꿈꾼다
  • △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위치도 [자료=국토부][이데일리 김성훈 원다연 기자] 일산신도시 내 장항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고양 일산 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장항 공공주택지구와 테크노밸리 등의 대형 개발사업에다 10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경기도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우드)사업까지 탄력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어서다. 오는 2023년 GTX(광역급행철도) A노선(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의 종착역인 킨텍스역까지 개통하면 판교신도시에 버금가는 경기 북부권 신도시가 새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거·문화·첨단산업 어우러진 자족도시 개발 ‘속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은 20일 경기도청에서 ‘고양 일산 신성장 거점 구축사업’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들이 모여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고양 일산 신성장 거점 구축사업은 LH를 시행사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5500가구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경기도와 경기도 시공사가 주축이 된 일산테크노밸리·한류월드·방송영상콘텐츠밸리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 행복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사업 추진 시점이 비슷하고 입지도 가까운 각각의 개별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들 기관은 고양·일산 신성장 거점 구축사업 내 사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교육·문화 기능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협의체를 꾸려 정기적으로 사업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LH는 총 145만㎡에 이르는 공공주택지구에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에 특화된 행복주택 4000여가구 등 총 5500가구를 짓는다. 단지 입주자를 고려한 청년지식산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문화예술인 창작스튜디오와 업무·상업시설도 조성된다. 국토부는 오는 12월 중에 해당 지역을 공공주택지구로 정식 지정할 계획이다. 장항지구 맞은편에 들어설 일산 테크노밸리(82만㎡)에는 오는 2022년까지 방송·영상·문화 콘텐츠 분야 업체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예컨대 가상현실(VR) 콘텐츠 산업, 고화질 디지털방송 등 방송 영상장비와 첨단의료산업 분야 업체들이 속속 들어선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일산 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1만 8000여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일산 테크노밸리 지역 경계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도시개발사업지구계획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항지구 신규 분양 아파트에 웃돈 3000만~5000만원 장항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서 분양해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된 ‘킨텍스 꿈에 그린’ 아파트(전용면적 84~152㎡ 1880가구)가 대표적이다. 장항동 T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장항지구 개발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내놨던 물건을 거둬들이면서 매물이 씨가 말랐다”며 “전용 84㎡형이 3주 전까지 웃돈(프리미엄)이 1500만원 선이었지만 개발 계획에 대한 소문이 돌면서 웃돈이 최근 3000만원까지 뛰었다“고 전했다.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지난 4월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 선보인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전용면적 84~148㎡ 2208가구)도 들뜬 분위기다. 대화동 O공인 관계자는 “원시티는 분양 때부터 관심을 끌었던 지역 랜드마크 단지인데다 주변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몸값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4월 전매 제한 전까지 3000만원, 입주 전까지 적어도 5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일산 장항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잠들어 있던 일산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의 큰 호재로 꼽히는 GTX사업까지 완성된다면 경기권에서 손꼽히는 신도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6.09.21 I 김성훈 기자
공원을 품은 아파트, 아파트를 품은 공원
  • 공원을 품은 아파트, 아파트를 품은 공원
  • △e편한세상 추동공원 석경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공원과 거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거쾌적성은 물론 공원 조망도 가능하고 공원 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3년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평균 8.3㎡로, 이는 국제보건기구(WTO)에서 권고하는 기준(9㎡)에 못 미친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대도시로 갈수록 도시숲 면적이 좁았으며 특히 서울은 4.35㎡, 경기도는 5.29㎡로 매우 좁았다. 이처럼 녹지공간이 비교적 적다 보니 더욱 공원이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고 있고 공원 인근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올 초에는 국내 최초 공원 안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이목을 끌었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여의도공원 3배에 달하는 의정부시 직동공원 내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돼 의정부에서 7년 만에 1순위 전타입 마감을 기록했다.대림사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호수를 중심으로 수변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을 연결한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산책로가 마련된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파크, 생태연못이 조성되는 에코 파크 등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공원이 들어선다. 오는 9월에는 여의도공원의 5배가 넘는 대형공원 안에 있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일대에 있는 추동공원 안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로 구성돼 있다. 태영건설을 비롯한 컨소시엄 ㈜유니시티는 10월 중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에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로 앞서 공급된 1,2단지와 함께 총 6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설계에 참여한 대형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로폭 약 70m, 세로길이 약 500m, 축구장 약 6배 크기이다.포스코건설이 10월 서동탄역 일대에 분양하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도 주변에 자리한 저수지, 근린공원, 소공원과 연계해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만들어진다. 단지는 총 2400가구 규모며,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아파트 전용 61·74㎡물량이 1556가구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실개울정원, 대형 단지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간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3개동, 전용 59~127㎡, 총 49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단지 3면이 동명근린공원,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명일공원, 방죽근린공원 등 여의도 4배 규모의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16.09.20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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