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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
  • 세종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전월산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테마공원이 조성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공원과 공동주택, 공공건축물 등 도시특화 사업 추진현황과 함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재 행복도시에는 모두 55개의 공원 조성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99개의 공원이 추가 조성된다.올 하반기에는 금강 남측의 3생활권과 4생활권 주민입주에 맞춰 금강수변공원을 비롯해 원수산근린공원, 무궁화테마공원, 중앙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총연장 8.4㎞의 금강수변공원은 오는 10월까지 5.1㎞의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며, 엑스게임장과 장미정원, 피크닉장과 음악분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원수산 근린공원은 총면적 334만 8000㎡로 산악자전거 공원과 둘레길, 습지생태원 등의 시설을 통해 생태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의 중추도시로서의 정체성에 걸맞은 상징성을 갖추기 위해 전월산 일원에 총 13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무궁화 테마공원이 건립된다.무궁화 테마공원은 201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며, 전 세계 300종에 달하는 무궁화 품종을 전시하고, 체험 및 여가,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탄생하게 된다.행복청은 또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 공동주택(6개 단지, 총 4758세대)을 다음달 공급키로 했다.이 단지는 금강과 괴화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생태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저층형 입체녹화 주거동과 강변에 위치한 생태특화 주거동 등을 통해 친환경적 도시 경관을 형성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행복도시의 자족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올 하반기 세종테크밸리 2차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산학융합지구 공모 사업, 공동캠퍼스 건립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충재 행복청 청장은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개별 공공건축물의 특화를 더욱 발전시켜 단지별 또는 생활권 전체를 특화해 행복도시 전체를 살아있는 건축박물관으로 계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 뿐만 아니라 건축관련 전공자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I 박진환 기자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월드건설산업 새미래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이 정당계약 부적격자 잔여물량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이라고 24일 밝혔다.‘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지난달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총 279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 중에 544건이 접수돼 성황리에 정당분양을 마쳤으며,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잔여물량에 대해 분양 진행하고 있다.이번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양산시 교동 일대에 10년 동안 신규공급이 전무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의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며 인근 양산 신도시 대비 3.3㎡당 100만원가량 저렴한 착한 분양가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이 단지는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된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양산일반산업단지, 어곡산업단지를 비롯 코카콜라, 넥센타이어 등 대규모 공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 어곡 제2산업단지, 석계제2산업단지도 조성 중으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주거쾌적성도 좋다. 단지 주변에 양산을 대표하는 양산천과 오봉산이 위치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하며 양산워터파크, 춘추공원(예정) 등 풍부한 여가·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양산역을 중심으로 반경 1.4km 내에 롯데시네마,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도 갖췄다. 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역과 부산지하철 1호선 종합운동장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비롯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지선, 35번 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선(2020년 완공예정)이 개통될 경우 부산(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종합 운동장까지 약 20분 내외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지도 60호선이 올해 말 개통예정으로 부산광역권의 순환도로망 체계로 기장 ~ 양산 간 통행 거리 및 이동시간이 더욱 단축될 예정이다.경남 양산시 교동 일대에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새미래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총 288가구 규모로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2개동,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72㎡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부산지역 집값이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양산지역이 대체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 단지는 양산신도시 대비 100여만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잔여물량 소진도 무리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양산 월드메르디앙 에뜨젠’은 3.3㎡당 평균 690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인근 양산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100여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발코니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무이자 등의 분양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더욱 줄였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에 위치한다.
2016.08.24 I 김민정 기자
부산 `e편한세상 명지` 뜨거운 인기… 오늘(24일) 1순위 청약 접수
  • 부산 `e편한세상 명지` 뜨거운 인기… 오늘(24일) 1순위 청약 접수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24일 시작한다.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개관한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에 이르는 총 377가구 규모 단지로, 전용 87·98㎡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4베이 설계(일부 제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상 1~3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단지 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단지 바로 앞에는 서부산 법조타운(내년 완공 예정)이 자리를 잡게 되기 때문에 배후 수요 발생 및 인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중대형 평형 공급이 거의 없던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공급에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희소가치는 물론 동부산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보다 넓은 평형에도 자금부담이 적다는 게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24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하는 ‘e편한세상 명지’ 청약은 다음날인 25일 2순위 접수가 예정돼 있다.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만 진행된다.공공택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았기 때문에 3.3㎡당 1050만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경쟁력을 갖췄다.‘e편한세상 명지’ 시행은 아시아 신탁㈜이 담당하며, 위탁사는 ㈜금양디앤디, PM은 ㈜트리플아이앤디가 맡았다.한편 ‘e편한세상 명지’는 견본주택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증사진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 및 응모는 대림산업 공식 홈페이지 내 ‘e편한세상 명지’ 분양사이트 이벤트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2016.08.24 I 김병준 기자
도심에서 푸른 자연 누리는 '靑세권' 아파트 인기
  • 도심에서 푸른 자연 누리는 '靑세권' 아파트 인기
  •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숲이나 강, 호수, 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이 쾌적한 이른바 ‘청세권’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조성된 ‘서울숲’과 주변 아파트 단지들.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해 11월 GS건설(006360)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분양한 ‘서울숲리버뷰자이’(1210가구)는 최고 39층 높이 아파트로 서울숲과 한강이 가까운 쾌적한 주변 환경을 앞세워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5월 전매 제한이 풀린 이 단지는 현재 한강 조망이 가능한 층의 전용면적 84㎡형 아파트 분양권 호가(집 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8억원에 달하고 있다. 평균 분양가(7억원선)보다 1억원 가량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에서 산과 강, 호수, 공원 등과 가까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청(靑)세권’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단지는 생활 속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주 이후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중앙공원인 ‘송도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조망권까지 확보한 단지들이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송도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있는 ‘더샵센트럴파크2차’아파트의 경우 지난 5월 전용 104㎡형(25층)이 6억 2300만 원에 팔렸다. 반면 공원과 거리가 더 떨어진 단지인 ‘송도푸르지오하버뷰’아파트는 같은달 전용 111㎡(16층)이 5억 425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송도 내에서 더 넓은 평형인데도 8000만원 가량 싸게 매매된 것이다.이처럼 분양시장에서 주변 자연환경이 집값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청세권에 새로 공급되는 단지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있다.서울에서는 두산건설(011160)이 서대문구 홍은1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 중인 ‘북한산 두산위브’아파트(497가구)가 있다. 이 단지는 백련산과 인왕산에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인근에 홍제천이 흐르는 등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을 갖췄다. 일반분양분은 228가구(전용 59~118㎡)다. 또 삼성물산(028260)이 이달말 성북구 장위동에 공급할 예정인 ‘래미안 장위’아파트(총 939가구 중 490가구 일반분양)도 북서울 꿈의 숲과 우이천과 인접해 있다.인천에서는 다음달 동일토건이 연수구 동춘동에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아파트(1180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앞으로는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청량산이 자리잡고 있다.경기지역에선 서희건설이 김포시 사우동에 시공 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김포사우 서희스타힐스’(435가구)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단지는 바로 뒤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인현왕후릉)역사공원이 있다. 또 이 공원은 장릉산을 끼고 있는 약 2시간 코스의 둘레길이 있어 입주민들이 산책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최근 들어 교통이나 교육 여건 못지 않게 도심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 주변 자연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단지들은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수도권 주요 ‘청세권’ 분양 단지. [자료=각 사]
2016.08.24 I 양희동 기자
GS건설, 경기 안산에 미니신도시급 '그랑시티자이' 9월 분양
  • GS건설, 경기 안산에 미니신도시급 '그랑시티자이' 9월 분양
  • △‘그랑시티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에 10년만에 미니신도시급 첫 자이 브랜드타운이 선보인다.GS건설(006360)은 다음달말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 짓는 ‘그랑시티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주거·상업·문화시설이 결합된 총 7628가구 규모 복합단지로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단계 사업 4283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규모로 아파트 3728가구와 오피스텔 555실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59㎡형 276가구 △72㎡형 170가구 △84㎡형 2809가구 △101㎡형 360가구 △테라스하우스 100가구(68~95㎡) △펜트하우스 13가구(125~140㎡) 등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27㎡형 100실 △54㎡형 455실 등이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약 88%를 차지한다.이 단지는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GS건설의 안산 첫 진출작이다. 안산 최고층 (49층)에 최대 규모 (7628가구)로 조성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안산지역은 고잔신도시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체 아파트의 약 91% 입주 10년이 넘었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인근 실수요가 청약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풍부한 단지 주변 녹지도 장점이다. 사동공원과 안산호수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시화호가 단지 남쪽에 있어 산책로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50층에 가까운 초고층 설계로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교육면에서는 단지 내에 대규모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 설립 계획)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안산지역 최고 명문인 ‘안산 동산고’(자립형 사립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도 가깝다.입주민을 위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안산 최초로 단지 내 3개 라인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유하는 ‘맘스 라운지’도 조성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도 마련된다.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안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최고층이란 상징성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많다”며 “신안산선 착공도 가시화돼 서울이나 광명 등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GS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수도권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방향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114개 점포 내달 분양☞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2016.08.24 I 양희동 기자
행복도시 최초의 한옥마을 주인은?
  • 행복도시 최초의 한옥마을 주인은?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최초의 한옥마을 주인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6월 공급 공고한 한옥마을 42필지에 대해 24~25일 신청을 접수받고, 26일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를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한옥마을 분양을 희망하는 자는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신청 접수한 뒤 신청예약금을 납부하면 된다.당첨자는 26일 오후 1시부터 LH청약센터 ‘분양정보의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계약체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한옥마을의 공급규모는 290~330㎡이며, 공급가격은 평균 3.3㎡당 220만~240만원 수준이다.총 42필지 중 15필지는 개인건축 수요에 맞춰 개별 필지로 분양하는 획지형(도시의 건축용지를 갈라서 나눌 때 한 단위가 되는 땅)으로 공급된다.나머지 27필지는 동호회, 가족, 친구 등 소그룹의 수요, 한옥건축업체 수요 등에 맞춰 3~8여개의 필지를 묶어 공급하는 집합체형(클러스터)으로 공급된다. 행복도시 내 한옥마을은 전통한식기와, 전통담장, 목구조 등 전통한옥의 미를 살리면서도 냉난방, 단열 성능을 높인 신한옥 형태의 한옥마을 특화계획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입주자(분양자)는 행복청과 LH에서 별도로 선정한 전문위원의 자문과 행복청의 건축심의를 거쳐야 한다.이번에 공급하는 한옥마을은 실수요자가 입주해 마을이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별획지형은 3년, 집합체형(클러스트형)은 2년 이내에 착공해야 하며, 미 착공시 계약해제 및 환매될 수 있다. 한편 세종시는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한옥지원 조례를 제정 중에 있으며,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행복도시에 한옥을 신축하는 건축주는 최대 3000만원까지 건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주변에 고운뜰 공원, 시립도서관,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 위치, 국도 1호선과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여건, 저렴한 토지가격 등 주거지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현재 행복청과 LH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는 상태로 수요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공급되는 한옥마을 위치도.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공급되는 한옥마을 조감도.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공급되는 한옥마을 조감도.
2016.08.23 I 박진환 기자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수소와 바이오, 해양 산업
  •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수소와 바이오, 해양 산업
  •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한민국 경제의 축소판인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와 바이오, 환황해 해양 산업을 선정, 전략 육성키로 했다.충남도는 ‘충남경제비전2030’ 100대 추진 과제 중 18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18대 중점 과제는 100대 과제를 분석한 뒤 상징성과 미래지향성, 시의성, 상호 연계 및 협력성, 정책 선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선정된 중점 과제는 △청년 종합대책 △환황해 해양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 △충남형 공공디자인 관리 정책 모델 개발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 개발 △충남형 기술이전 플랫폼 구축 △충남형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 확산 정책 추진 △미래에너지 충남 수소경제사회 구현 기반 구축 사업 △고기능성 화학소재 개발 및 R&D 집적화단지 조성 △디자인 중심 생활경공업 산업 육성 등이다.또 △바이오 건강노화(well-aging) 산업 육성 △충남 문화 산업 창의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TIPS 프로그램 운영사(창업기업사)유치 △도·민간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및 재도전 펀드 조성 △전원형 전문가 마을(혁신빌리지) 조성 △가로림만 고품격 전문지식인 종합 정주타운 조성 △자립형 마을복지 행복마을 사업(보건·복지 통합마을 사업) △동아시아 문명교류길 조성 △아산만권 아시아 투자 산업 지역 조성 등도 18대 중점 과제로 지정됐다.이 가운데 환황해 해양 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은 의료·관광·해양자원 융합 해양 헬스케어 산업 육성, 수중문화재 발굴과 관상어 산업 육성 등 틈새시장 블루오션 공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미래에너지 충남 수소경제사회 구현 기반 구축 사업은 수소경제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청정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실증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바이오 건강노화 산업 육성은 장비와 플랫폼 구축, 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전원형 전문가 마을 조성은 주거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충남형 문화·귀촌 프로그램 개발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충남도는 앞으로 18대 중점 과제에 대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추진 동력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김현철 충남도 경제정책과장은 “경제비전2030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100대 추진 과제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 정책 상징성과 미래 선도성이 큰 18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며 “이들 중점 과제는 실행 계획을 대폭 강화해 집중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이번에 선정된 18대 중점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없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한 재정 마련 계획이 부족하다는 점은 향후 극복해야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충남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비전위원회에서도 경제비전위 소속 분과위원들은 “18대 중점 과제 중 부서 협업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작성이 필요하며,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재정 투자 계획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22일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비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경제비전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경제비전 추진 상황 및 보완 방안 보고,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2016.08.23 I 박진환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장위 1구역' 490가구 이달 분양
  • 삼성물산 '래미안 장위 1구역' 490가구 이달 분양
  • △서울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 1구역(가칭)’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오는 26일 ‘래미안 장위 1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 1구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동에 전용면적 59~101㎡형 93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490가구로 전용면적별 △59㎡ 42가구 △84㎡A 295가구 △84㎡B 134가구△101㎡ 19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8번지 일대 187만3135㎡ 부지에 모두 2만 7000여가구를 수용하는 규모다. 장위뉴타운은 북서울꿈의숲, 오동근린공원, 청량근린공원, 우이천 등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광운초, 남대문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우이천을 인접하고 있어 교육환경과 주거쾌적성을 골고루 갖췄다. 교통 면에서는 GTX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강남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3~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전체가 채광과 환기에 뛰어난 남측향으로 배치되고 평형에 따라 스터디룸과 가족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밀리룸 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안으로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약 800m의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장위1구역에 이어 내달 장위5구역에서도 1562가구 중 87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구역과 5구역은 마주하고 있어 장위뉴타운 내에서 2501가구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래미안 장위 1구역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국내 주요기업, 국가대표팀 5色 지원.. '리우올림픽 함께 뛰다'☞[마감]코스피, 강보합…삼성전자 또 신고가☞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3년째 건설업계 최고 연봉 수성
2016.08.23 I 원다연 기자
헬스장·수영장 등 아파트 공동시설 지역주민과 공동이용
  • 헬스장·수영장 등 아파트 공동시설 지역주민과 공동이용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입주민들만 사용이 가능했던 수영장, 헬스장 등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단지의 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인터넷 쇼핑몰(통신판매업) 등을 운영하는 중소사업자는 일반주택에서도 영업이 가능해지고 시승 목적의 차량 임시운행도 허가 절차도 간소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강호인 장관 주재로 서울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에서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 첫 개최 이후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건의과제 8개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설게 공모를 통해 인근 공동주택단지와 공동 이용하도록 사업계획 승인 및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은 통합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본래 공모 내용에 맞게 운영토록 했다. 설계 공모 없이 건설된 일반적인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에도 입주민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따라 인근 단지 주민까지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주민공동시설 중 골프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에만 위탁운영을 허용하던 것을 모든 주민공동시설로 확대했다. 단 임대운영(임차인 수익 창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입주자 동의 절차를 거쳐 주민공동시설 상호 간 용도변경도 가능해진다.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완충녹지 내에 정자, 파고라 설치를 허용한다.통신판매업과 출장수리업 건축물 용도 규제도 완화했다. 별도의 관리시설 설치 신고의무가 없는 대상(통신판매업·출장수리업 등)은 용도변경 없이 일반 주택에서도 관련 영업을 할 수 있다.생산관리지역 내에 샘물 제조공장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 지역은 식품공장을 농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음식물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해석해 먹는 샘물 공장은 입지가 제한됐다. 하지만 식품공장을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등 사람이 먹거나 마시는 것(의약 제외)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유권할 예정인 만큼 생산관리지역에 샘물공장 설치가 가능해진 것이다. 상업지역 내 레지던스 등 생활숙박시설 입지규제도 합리화한다. 준주거지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의 경우 숙박시설 허용기준을 준주거지역으로부터가 아닌 준주거지역 내 주택밀집지역으로부터 이격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정부는 아울러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승차량의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그간 신차 출시 시 시승·체험 등 마케팅 활동을 위해 행정관청에 시승차량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많은 비용도 발생했다. 하지만 시승 목적의 임시운행 허가(10일) 근거를 마련해 업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이밖에 고속버스 신규노선 인가 및 운행개시 요건도 완화했다. 그동안 버스 노선 신설 시 다수 운수업체들이 운행을 원하더라도 2개 업체만 운행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업체 수에 관계없이 노선 운행을 허용한다. 또 운행개시 기한(3개월) 내에 운행이 곤란한 경우 1회당 1개월까지만 연장 가능하던 것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해 운송업체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강 장관은 “국토부는 기업의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의 물꼬를 트는 규제개선과 새 창업수요를 뒷받침하고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생활 속 숨은 규제까지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3 I 박태진 기자
감정원 "중소형 아파트 인기는 1~2인 고령 가구 증가 때문"
  • 감정원 "중소형 아파트 인기는 1~2인 고령 가구 증가 때문"
  • 1∼2인 가구주 연령별 주택 거주 비중(단위:%) [자료=통계청][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55세 이상의 1~2인 가구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 KAB부동산 연구원은 23일 “근로자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는 55세부터 1~2인 가구 비중이 늘고 중소형 주택을 찾는 수요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감정원에 따르면 전체 가구 수 중 1~2인 가구 비중은 지난 2000년 34.7%에서 2016년 54.7%로 20% 포인트 늘었다. 특히 2008년을 기점으로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45.7%) 비중이 3~4인 가구 비중(45.5%)을 넘어섰고 2012년에는 1~2인 가구 비중이 50.5%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섰다.통계청 장래가구 추계 자료를 보면 1~2인 가구 중 가구주가 55세 이상인 비율은 50.9%를 차지했다. 2010년 이후 연령대별 가구 수 증가율도 65세 이상 가구는 5.5%, 55~64세 가구가 8.3%로 두 연령대에서 전체 1~2인 가구 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1~2인 가구 중에서 중소형 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은 34세 이하 9.6%, 35∼54세 18.6%, 55세 이상 49.9%로 고령층일수록 중소형 주택 거주 비중이 높았다. 실제로 연령대별 이사 전후 전용면적을 변화를 보면 45~54세는 이사 후 주거면적이 53.6㎡에서 57㎡로 늘어난 반면 55~64세는 76.4㎡에서 74.6㎡로 전용 면적이 줄었다. 65세 이상도 80.8㎡에서 77.2㎡로 전용면적이 감소해 고령화에 따른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이 두드러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55세를 기점으로 근로자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다 자녀의 결혼 등에 따른 분가로 주거면적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집값 오름세도 중소형이 주도하고 있다. 감정원의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값은 10.4% 상승했고 중소형(60-85㎡)도 5.8% 올랐다. 같은 시기 중대형(85-135㎡)은 약 1% 내렸고 전용 135㎡를 넘는 대형 아파트 값은 7.1% 하락해 규모별 가격 변동에 차이를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베이비부머가 고령인구로 진입되는 오는 2018년 이후 1~2인 가구 증가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노년층의 중소형 주택 거주 및 투자자산으로서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형 주택 및 준주택의 안정적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8.23 I 김성훈 기자
피데스개발, 10월 판교신도시 분양 아파텔 '모비우스 판교' 시공사로 현대건설 선정
  • 피데스개발, 10월 판교신도시 분양 아파텔 '모비우스 판교' 시공사로 현대건설 선정
  • △‘모비우스 판교’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피데스개발은 오는 10월 경기 판교신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인 ‘모비우스 판교’(가칭)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데스개발과 현대건설이 함께 추진한 사업은 고양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과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상품개발에 이어 세번째다.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는 모비우스 판교는 지하 3층~지상 8층, 1개동, 총 280실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인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부지 특성을 활용해 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 특화 디자인을 도입한다. 특히 일반 아파트의 2.3m보다 0.7m이상 높은 3m이상의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약 3800㎡ 규모의 넓은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여가와 레저,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남쪽에는 응달산이 있고 인근에 운중천, 남서울CC, 금토산 공원, 청계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박도업 피데스개발 부장은 “신규공급이 거의 없는 판교지역에 공급 소식이 알려지면서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피데스개발의 혁신적인 설계와 현대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이 결합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특화시설들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2 프라임스퀘어 402호에 있다.
2016.08.23 I 양희동 기자
  • [동네방네]강남구, 저소득가구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구는 24일부터 저소득 주거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이동상담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주거 상담 △저소득 민간 월세거주가구 임차료 지원(서울형 주택바우처) 사업 안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안내 △저소득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안내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 등 각종 주거문제에 대해 개별상담하고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가구는 총 2232가구로, 기초수급 부적합자와 기초수급 중지자 중에서 지하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871가구는 동별 순회일정에 맞춰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해주고, 구룡마을 · 재건마을 · 달터마을 · 수정마을의 비닐하우스, 판자촌에 거주하는 1361가구는 적합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찾아줄 것이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중 동주민센터 순회상담은 24일 논현1동을 시작으로 내달 30일 역삼1동까지 주1회(10~17시) 실시하며, 구룡마을 등 비닐하우스, 판자촌 상담은 9~11월 중 5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이규형 강남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거 위기가구의 주거안정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며 “사전에 주거취약 대상 가구에게 안내문을 발송함으로써 좋은 상담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에 참여해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회복지과 임대주택 담당자(02-3423-5882) 또는 SH강남지역 주거복지센터(02-6202-9000~2)로 문의하면 된다.
2016.08.23 I 이승현 기자
동부대우전자, 싱글족 겨냥 상냉장·하냉동 콤비냉장고 출시.. 70만원대
  • 동부대우전자, 싱글족 겨냥 상냉장·하냉동 콤비냉장고 출시.. 70만원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23일 1인 가구를 겨냥해 상냉장·하냉동 형태의 ‘클라쎄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322리터 슬림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장고 크기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cm, 깊이는 26cm 줄여 전체 크기는 52% 이상 감소시킨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클라쎄 콤비냉장고 신제품은 322리터 4종 모델로 가격은 70만원대다. 중형 냉장고지만 대형 양문형 냉장고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 기능을 채택했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했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V-Healthy LED)를 적용, 비타민 파괴를 억제시켜 야채 보관시 신선도를 보다 높였다. 하단부 냉동실은 싱글족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파악, 3칸의 서랍실 구조로 종류별로 나누어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특히 젊은 싱글족들을 겨냥해 스타일리쉬한 ‘캡리스(capless)’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도어가 튀어나오지 않는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힌지 적용으로 90도 각도 도어 오픈 만으로도 편리하게 수납이 가능하다.콤비냉장고는 일반 2도어 냉장고와는 반대로, 반조리 식품, 과일, 야채 등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위로 올려 식품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냉동 식재료를 깔끔하게 보관 할 수 있는 서랍식 냉동실을 아래로 배치해 1~2인 가구의 식생활 패턴을 고려한 ‘바텀 프리저(Bottom Freezer)’ 제품이다.동부대우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단순미와 효율성을 함께 갖춘 콤비냉장고 제품이 2도어 냉장고 판매량 중 1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지난 2011년 콤비냉장고 제품 첫 출시 이후 꾸준히 라인업을 강화해 매월 1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회사 관계자는 “미혼 직장인 등 경제력을 갖춘 1인 가구의 취향과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콤비냉장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하는 콤비냉장고를 앞세워 국내 중소형급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콤비냉장고동부대우전자 클레쎄 콤비냉장고
2016.08.23 I 이진철 기자
반도건설 동탄2·다산신도시 모델하우스에 5.2만명 방문
  • 반도건설 동탄2·다산신도시 모델하우스에 5.2만명 방문
  •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모델하우스에 3일 간 2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상담창구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짓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사흘간 총 5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반도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동탄2 모델하우스에 2만 5000여명, 다산신도시 사업장에 2만 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총 1515가구(전용면적 77~96㎡) 규모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알파룸(일부세대)과 드레스룸, 서재(일부세대), 최상층 다락도 갖춘다. 지 남측에 한원CC가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또 동탄 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브랜드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 1단지’에 이어 ‘동탄 카림애비뉴 3차 2단지’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유명 브랜드 상점 유치 계획은 물론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와 GS슈퍼마켓도 입점이 확정돼 있어 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해진다.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마련되고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06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지금지구 B-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총 1261가구(전용면적 76·84㎡) 규모다. 이 단지는 강변북로 진입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광역버스 이용시 서울 잠실까지 세 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강남권 진입도 수월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며 단지 앞 왕숙천, 황금산도 조망할 수 있다.반도건설은 이 아파트에 알파룸·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고)·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 등 고객맞춤형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4베이(거실·방3개 전면배치), 4룸(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이 아파트는 넓은 동간 거리를 유지하고 단지 중앙에 대형 수변공원, 잔디마당을 설계해 단지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YBM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이밖에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이 있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워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247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지금동 47-8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한원CC 조망과 더 커진 대치학원가 그리고 착한 분양가가 장점이며, 다산신도시는 한강생활권과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대단지에 별동학습관, 특화설계를 선보였다”며 “각 지역에 맞는 특화상품을 선보여 실수요자들이 많이 호응해 준 것 같다”며 고 말했다.
2016.08.22 I 박태진 기자
테라스 있는 뉴스테이 보러 2.5만명 몰려..‘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 테라스 있는 뉴스테이 보러 2.5만명 몰려..‘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GS건설은 지난 19일 개관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동안 2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 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아파트에 전용면적 96㎡~106㎡형 483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에서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 단지로, 전 가구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이근영 GS건설 분양소장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기존 뉴스테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프리미엄 뉴스테이를 표방하는 단지로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이자 뉴스테이 사업 최초로 100% 테라스하우스 구성을 가진다”며 “테라스, 호수조망, 국공립어린이집, 주거서비스 등 실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제공하는 만큼 청약 및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지는 평형별로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3㎡ 97가구 △104㎡ 8가구 △105㎡ 32가구 △106㎡ 58가구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억 9900만원, 월세 48만원이며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24~25일 신청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2016.08.21 I 원다연 기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모델하우스 4.5만명 방문
  •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모델하우스 4.5만명 방문
  •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모델하우스 앞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금강주택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금강주택은 지난 19일 개관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동안 4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4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8개동, 944가구 규모로 단지 전체가 전용면적 84㎡형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다산신도시 남단에 있어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대형 근린공원과 남양주 한강체육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다산신도시 초입에서 올림픽대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전가구 5베이 룸테라스 설계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졌다”며 “최근 청약열풍이 거센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수준에 달하는 입지와 혁신설계가 적용된 만큼 높은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6~8일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가운동 가운사거리 일원(가운동 23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2016.08.21 I 원다연 기자
GS건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114개 점포 내달 분양
  • GS건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114개 점포 내달 분양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M1~3블록에 들어서는 ‘킨텍스 원시티’내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서는 ‘킨텍스 원시티’ 내 상업시설을 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킨텍스 원시티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3블록에 공급하는 2208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연면적 1만 1847㎡규모로, 전용면적 12~138㎡형 114개 점포로 구성된다. 점포는 보행자 전용도를 따라 1층 연도로 들어서 고객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또 지붕형 공간 설계로 내부 개방감과 상부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2019년 착공예정인 GTX 킨텍스역을 이용하면 서울 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광역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킨텍스 원시티 바로 아래에는 CJ E&M이 약 1조원 가량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융복합공연장 등을 짓는 K-컬처밸리(한류문화 콘텐츠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장항지구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고양시 장항동 일대 145만㎡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1만 25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재도약 베트남 건설시장,국내 중기 진출박차
2016.08.19 I 원다연 기자
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첫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 개관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 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조감도. [사진 제공=GS건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GS건설(006360)이 19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로, 지하 1층~지상 4층 아파트 27개동·483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프리미엄 뉴스테이’를 표방해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는 뉴스테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모든 가구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평형도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으로 구성돼 타입 수만 23개에 달한다. 전용면적별로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3㎡ 97가구 △104㎡ 8가구 △105㎡ 32가구 △106㎡ 58가구다. 동탄호수공원 앞에 들어서는 단지는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내년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은 56만㎡ 규모로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제방가로원, 창포원, 운답원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이 계획돼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들어설 수변 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 공공시설 등도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편의성도 갖췄다. 단지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GS건설은 화성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능기부 입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취미,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웃간 교류를 지원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2억 9900만원, 월세 48만원이며 최대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이 5% 이하로 제한된다. 오는 22일 재능기부자, 8년장기 임차인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하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24~25일 청약,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GS건설, 부산 남구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재도약 베트남 건설시장,국내 중기 진출박차
2016.08.19 I 원다연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 "한강변 35층 규제는 시대적 착오, 성냥갑 아파트 부활시키나"
  • 신연희 강남구청장 "한강변 35층 규제는 시대적 착오, 성냥갑 아파트 부활시키나"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사람들이 날 보고 싸움닭이라고 합니다. 강남 이기주의라고도 하고 서울시장과 당적이 달라서 사사건건 서울시 정책 추진에 발목을 잡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난 잘못된 일을 바로 잡자는 것이지 싸움을 하자는 게 아닙니다. 서울시가 기초자치단체의 권한을 존중해주고 충분히 협의해 준다면 이런 갈등을 벌일 일도 없겠지요.”지난 12일 집무실에서 만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작심하고 서울시와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서울시와 강남구의 갈등은 서울시가 기초자치단체를 동반자로 생각하지 않고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을 하는 것에서 비롯됐다”며 “광역자치단체는 기초자치단체의 법인격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장해줘야 하는데 서울시는 거꾸로 기초자치단체의 권한을 심히 저해했다”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서울시가 기초자치단체의 권한을 존중해주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강남구]◇“서울시, 자치구 무시 행정 비일비재…소통해 달라”신 구청장은 서울시와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구룡마을 사례를 들었다. “서울시에서 구룡마을을 환지 방식(기존 보유 토지를 다른 토지로 맞바꾸는 방식)으로 개발하려고 하는데 그럼 나중에 토지주들에게 과도한 이익을 준다는 문제가 생기고 잘못하면 서울시 공무원들도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강남구가 반대하니 서울시에서 강하게 반발하더라고요. 결국 제 말대로 수용 방식(토지를 돈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결정됐지만 그 과정에서 신뢰를 잃었습니다.”이어 발생한 일이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 이익 사용 문제였다. 강남구는 한전부지 개발로 피해를 보는 강남구에 개발 이익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에 개발 이익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 역시 신 구청장의 주장대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 개발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그는 “서울시가 한전부지 개발 논의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인 강남구를 빼버렸다”며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울시가 이런 식으로 기초자치단체를 무시하는 행정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상적인 논의 과정이 기초단체를 참여시키지 않으니 할 수없이 언론 활동과 집회 등을 통해 우리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최근 신 구청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일은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과 세택부지 개발이다. 수서동 727번지는 서울시가 모듈러형 행복주택 시범사업지로 선정,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곳이다. 세택부지는 시가 제2 시민청으로 계획을 하고 있는 곳이다. 강남구는 수서동 727번지의 경우 수서역세권으로 주거지로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행복주택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세택부지 역시 제2 시민청보다는 문화·숙박·업무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 구청장은 “이와 관련해 서울시에 반대하는 이유와 대안을 제시했다”며 “서울시가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붙일 게 아니라 기초단체의 의견도 신중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강변 층수 대신 용적률 제한해야 스카이라인 살아나”그는 강남구의 현안 중 하나인 압구정 재건축 단지의 층수 제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아파트 24개 단지 1만여가구가 있는 압구정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서울시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주거지역의 아파트 층수를 35층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압구정지구의 층수 규제를 완화하지 않을 경우 조합이 사업성 확보를 위해 대부분 단지를 35층으로 짓게 될 것”이라며 “일률적인 스카이라인으로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창의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는데 제약으로 작용, 성냥갑 아파트를 양산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층수를 규제할 것이 아니라 용적률(전체 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의 비율)을 제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그래야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창출해 창의적이고 멋이 묻어나는 한강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 구청장은 “자치구의 발전이 곧 서울시의 발전이고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사옥 건립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 개발, 구룡마을 비전도시 개발 등 굵직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강남구뿐 아니라 서울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8.19 I 이승현 기자
13년 갈등 '제기5구역' 재개발, 종지부 찍을까
  • 13년 갈등 '제기5구역' 재개발, 종지부 찍을까
  • △지난 13년간 개발 찬반 여론이 갈리면서 재개발 사업이 멈췄던 서울 동대문구 제기5구역 내 단독·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낡은 노후 주택 옆에 상가 건물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글·사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간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건너편 골목길 뒤쪽에서는 상가 신축 공사가 한창이었다. 인근 주민 A씨는 “원래 2층짜리 단독주택이었는데 6층짜리 근린생활시설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곳은 개발 여부를 놓고 주민·학생 이견으로 몇년 째 재개발 사업이 멈춰섰는데 인제야 시간이 흐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13년간 개발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과 학교·학생 간 갈등이 벌어졌던 서울 동대문구 제기5구역(제기동 136~137번지 일대) 재개발 여부가 이르면 내년 초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초까지 조합 설립 인가를 받지 못하면 정비예정구역에서 직권해제되기 때문이다.제기5구역은 고려대 안암캠퍼스 정문 맞은편에 있는 단독·다가구주택 및 3~4층 상가주택 밀집지역이다. 이곳은 2003년 제기5구역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돼 2004년 7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지만 아직 조합을 설립하지 못한 채 정비예정구역으로 남아 있다. 2011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 일대에 고층 아파트와 기숙사 등을 짓는 ‘고려대 캠퍼스타운’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고려대 학생들은 고층 아파트가 조망권을 해치고 주변 집값을 올려 학생 주거권을 침해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하숙업에 종사하는 일부 주민들 역시 생계 수단을 잃어버린다는 점에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결국 2011년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제기5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보류하면서 논란은 일단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재개발 여부를 둘러싼 추진위원회와 반대위원회 간의 갈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직권해제로 재개발 예정구역을 해제할 수 있게 되면서 제기5구역도 전환의 기로에 서게 됐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이대로 정비예정구역으로 묶여 있으면 주민의 재산권 행사 등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내년 초까지 조합 설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청은 앞서 지난 5월 ‘제기5구역 재개발 찬·반 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취합했다. 설명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 중 70명은 재개발을 찬성했고, 80명은 반대했다.2014년부터는 건축행위 제한도 해제돼 건물 신축과 토지 분할 등이 가능해지면서 재개발은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근 M공인 관계자는 “최근 들어선 고려대에 다니는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숙을 하기 위해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8.19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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