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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우건설 프리미엄 IoT 아파트 짓는다
  • LG유플러스-대우건설 프리미엄 IoT 아파트 짓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www.uplus.co.kr)와 대우건설(047040)(대표이사 박영식/www.daewooenc.com)은 유·무선 통합형 홈IoT 시스템 구축과 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8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와 주거 트렌드 변화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입자 30만 가구를 돌파하며 국내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건설업계 변화를 이끄는 대우건설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IoT 시스템이 구축된 아파트 건설로 고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종로 대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왼쪽)과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는 앞으로 건설될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명, 냉·난방, 현관CCTV, 화재감지 등 기존 유선 기반의 홈네트워크 영역을 IoT 연동으로 유?무선 통합해, 빌트인 가전뿐 아니라 다양한 IoT 생활 가전을 추가 연동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유선 기반으로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연결된 빌트인 가전이 고장 나거나 교체될 경우 다시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에서 구동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빌트인 가전 외에 다른 제품들은 홈네트워크 안에 추가할 수 없어 폐쇄성이 큰 단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홈네트워크와 홈IoT의 유?무선 통합 시스템이 구축되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IoT 생활 가전도 추가로 IoT 앱 내에 연동할 수 있어, 시스템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한다.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한다. LG유플러스 홈IoT의 IFTTT(조건부 제어) 기능으로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동실행 환경을 설정해 IoT 기기 간 연결 서비스도 제공된다. 빌트인 유?무선 기기와 제휴가전 등 모든 IoT 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해 최적화된 제어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를 설정해두면, 외출 중 창문 열림 감지 시 거실 조명과 TV가 켜지고 사용자에게 알림이 발송되며 이용자는 홈CCTV로 위험을 확인한 후 보안업체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푸르지오 아파트 내 통합 IoT 시스템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의 IoT 플랫폼과 홈네트워크 서버 간 연동을 지원하고, 대우건설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IoT 시스템의 유지?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주민의 생활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안, 에너지 특화 IoT 옵션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IoT 아파트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선정하고,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월패드를 구축해 무선 IoT 제품 연동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분양 시 홈IoT 옵션 패키지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통신과 건설은 고객의 매 순간을 함께하는 필수 사업으로, 각 분야를 선도하는 양사의 훌륭한 사업 역량이 모여 국내 주거환경을 이전에 없던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신축 아파트에 홈IoT가 구축돼 최고로 편한 ‘우리집’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푸르지오 브랜드가 IoT기술을 접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LG유플러스, 6월 홈페이지서 다채로운 이벤트☞LG U+ 사외이사가 이끄는 한양대 자율주행기술, 한-프랑스 정부지원 결정☞LG유플러스, 청소년 유해물 차단 나선다
2016.06.08 I 김현아 기자
주산연 "올 하반기 주택가격 안정세, 거래·공급 예년수준 감소"
  • 주산연 "올 하반기 주택가격 안정세, 거래·공급 예년수준 감소"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에는 집값과 전셋값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택 거래와 공급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8일 ‘2016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주산연은 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8%, 전셋값은 1.3%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전국적으로 매매·전세가격은 모두 1~2%대의 안정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 매매시장은 하반기 약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주산연은 지난해 말 △공급 과잉 논란 △여신심사 강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올해 상반기 주택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미미한 개선이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수도권은 올해 하반기에도 1.2%의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올 한해 1.5%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산연은 지난해 공급시장 분위기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공급 물량이 늘었지만,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비 30% 이상 공급 물량이 줄어 약 27만호 안팎의 주택 공급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대출심사 강화 영향으로 공급 물량이 상반기에 몰린 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적정 수준의 공급 물량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줄면서 45만건 안팎이 될 것으로 주산연은 예상하고 있다. 주산연은 이런 거래 감소세가 서울·수도권보다는 입주 물량이 크게 늘며 시장 후퇴기에 진입하고 있는 지방에서 더 큰 폭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방 주택시장은 조선업 등 기업구조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주택 거래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주산연은 올 하반기 주택시장 영향 변수를 ①공급 ②기업 구조조정 ③대출 규제 ④가계부채 ⑤금리 등 5가지로 꼽았다. 이 중 기업구조조정은 대량 실업이 발생해 가계 소득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면 주택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은 “정부가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 임대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며 “월세 전환에 따른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는 조세·금융분야의 지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자료=주산연]
2016.06.08 I 양희동 기자
효성,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 효성, 광개토부대에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004800)이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을 기증했다.효성은 수도 서울을 방위하고 있는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1000만원과 위문품인 축구공 50개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육군에서 군 장병들의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해 진행하는 ‘책 읽는 병영 만들기’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총 2600만원 상당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2채의 설치도 상·하반기에 걸쳐 후원한다.이번에 기증하는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효성 관계자는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최전방 경계소초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완수를 위해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에 힘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효성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참전용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을 후원하고 미국법인과 룩셈부르크법인에서는 한국 참전용사를 초청, 기념행사를 가지는 등 다양한 호국보훈관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원용(오른쪽 두번째) 효성 전무와 이정원(오른쪽 첫번째) 상무가 7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김홍만(왼쪽 첫번째) 참모장과 김용우(왼쪽 두번째) 1군단장에게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2016.06.08 I 성문재 기자
대우건설,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홈IoT서비스 개발한다
  • 대우건설, LG유플러스와 손잡고 홈IoT서비스 개발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대표이사 박영식)과 LG유플러스(032640)(대표이사 권영수)는 8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양사의 유·무선 통합형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파트 거실에 설치하는 월패드(Wall-Pad)에 기기간의 연결을 위한 IoT허브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를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8일 서울 종로 대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오른쪽)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홈IoT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마트 월패드’가 적용된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자는 월패드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안 및 외부에서 입주자가 보유한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조작 및 제어가 가능하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며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외출, 취침, 출근 등의 시나리오를 직접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향후 음성 인식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터치나 조작 없이도 가전제품의 조작 및 제어가 가능하게 개발할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주거공간내의 홈 IoT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제공되는 시설관리 서비스와 어린이집, 헬스장 등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을 위한 IoT 신규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IoT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올해 3월부터 건설현장의 시공과 안전관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건설과 IT의 융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6.08 I 이승현 기자
  • 서울시, 땅 1% 금리로 빌려줘 임대주택 짓는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토지비 부담 없이 주택 건축비만 투자해 짓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거주자들이 서울시에 내는 토지 임대료율이 1%까지 떨어진다. 이에 따라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훨씬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8일 사회주택 사업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사회주택이란 서울시가 토지를 매입해 민간 사업자에게 30년 이상 저렴하게 빌려주고 여기에 사업자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하는 민관 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을 말한다. 주택사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토지 구매에 대한 사업비 부담을 줄여 청년 등 거주 취약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겠다는 발상에서 지난해 첫 도입됐다.서울시는 이에 따라 사업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토지 임대료를 기존 감정평가금액에 3년 만기 정기예금금리(1.7~1.9%)에서 1%까지 낮추기로 했다. 토지 임대료율이 줄어들면서 거주자들이 매달 부담하는 주거비 역시 소폭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아울러 서울시 토지 가격 상승률을 반영해 토지 매입가격 상한선을 12억원에서 1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서울 평균 토지 가격이 3.3㎡당 1600만원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같은 서울이라 할지라도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을 반영해 매입가격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또 건축 시공 때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서울시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거치도록 했다. 천편일률적인 임대주택이 아닌 거주자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다.예비 사업자와 예비 입주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도 중구 수표로 7 인성빌딩에 이날 문을 연다. 센터에는 2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가 상주해 사회주택과 공동체 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신청 방법부터 입주 정보까지 실질적인 상담을 해준다.서울시 관계자는 “시의 가용 재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사회주택·공공체주택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08 I 정다슬 기자
호반건설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 10일 분양
  • 호반건설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 10일 분양
  • △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시흥 은계지구 복-1블록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인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 투시도 [자료=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복-1블록)에서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인 ‘시흥 은계 호반 써밋 플레이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5층짜리 아파트 5개동 816가구(전용면적 84~119㎡)와 오피스텔 1개동 317실(전용 35㎡)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며 오피스텔은 △35㎡ 317실로 이뤄졌다.시흥 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계수동·대야동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총 1만 3174가구에 3만 4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39·42호선을 통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18년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복선전철 대야역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 부천 옥길, 시흥 배곧·목감, 인천 서창, 시흥 장현 등 서남부권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가변형 벽체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아파트 1~2층은 필로티로 구성되며 상업시설 출입구는 아파트와 구분해 외부에 마련된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시흥 은계지구에 대한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시흥 은계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만큼 은계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7~29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6월 13~14일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16~17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KTX광명역 8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2016.06.07 I 김성훈 기자
동탄2신도시에 반도유보라 10번째 단지 공급된다
  • 동탄2신도시에 반도유보라 10번째 단지 공급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해 말 9차 물량까지 선보인 반도건설이 10일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한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지상 20층 15개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11가구 △74㎡ 382가구 △84㎡ 148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이 단지에 주방팬트리, 서재(일부세대), 최상층 다락공간 등을 선보여 평면 특화설계를 실현했다. 층과 타입, 면적형에 따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투시도.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59·74·84㎡의 다양한 중소형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단지 특화시설로 품격 있는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 기능이 더해진 워터파크(놀이터)가 들어선다. 단지 내 워터파크는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설치돼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입주민의 편익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속해 있는데다 남측으로는 한원CC가 있어 녹지축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의 산책로는 호수공원까지 연결돼,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보내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 또 단지 내 상가에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시설 ‘강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유치해 입주민들에게 대치동의 명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입주 후 2년간 학원비용의 일정부분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계획돼 있고, 단지 앞으로는 초·중교가 예정돼 있다. 앞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해 100% 완판 한 바 있는 ‘카림애비뉴 동탄’,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의 후속작인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단지를 따라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되며,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테라스 설계(일부 점포)가 적용될 예정이다.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대단지 아파트인데다가,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돼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며 “단지 내 워터파크, 스파, 게스트룸 등 단지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동탄 최초로 강남 대치동의 명문 학원을 옮겨온 교육특화 아파트인 만큼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 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2016.06.07 I 이승현 기자
한화건설, 1,969가구 대단지 '여수 웅천 꿈에그린' 6월 분양
  • 한화건설, 1,969가구 대단지 '여수 웅천 꿈에그린' 6월 분양
  • [이데일리TV 이대원PD]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여수에서 보기 드문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더욱이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져 향후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수 웅천 꿈에그린이 위치한 웅천지구는 여수시 웅천동 일대 전체면적 280만㎡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이 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웅천공원(36만4천㎡)이 자리잡고 있다.탁월한 교통망도 자랑할만하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여수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되면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웅천지구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올랐다”며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써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여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을 여수 문수동 805-14에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며, 6월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이데일리TV 페이스북, 이데일리TV 팟빵
2016.06.07 I 이대원 기자
"국회분원·청와대2집무실 설치추진…2030년 80만 자족도시 완성"
  • [갈림길에 선 세종시]"국회분원·청와대2집무실 설치추진…2030년 80만 자족도시 완성"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는 2012년 7월 1일 전국에서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했다. 충남도의 작은 군에서 4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해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 연기군을 모체로 출범한 세종시는 ‘상전벽해’라는 말처럼 4년 전 출범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도시가 성장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세종시 제공지난 1일 세종시청사 시장실에서 만난 이춘희(사진) 시장은 “농업 중심이었던 연기군과 달리 세종시는 40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의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는 행정 중심의 도시”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우선 외형적으로 인구와 예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구는 세종시 출범 당시 10만여명에서 현재 23만여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고, 재정규모도 충남 연기군 시절 3000억원 정도였지만 올해 세종시 예산은 1조원을 돌파해 3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등 외부 인구 유입 등으로 세종시 구성원들이 다양해지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공생하는 도시로 발전했어요. 또 실질적인 행정수도에 거주한다는 시민들의 자부심과 도시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진 것도 변화된 것 중 하나지요.” 출범과 동시에 세종시는 중앙부처 이주 공무원과 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주 기반시설 유치 및 조성을 가장 중요한 현안 과제로 추진했다.이 시장이 밝힌 세종시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살펴보면 크게 5가지다.그는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기능과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세종시에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 문화와 의료, 상업시설 등 정주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미래 발전을 선도할 첨단 기업 유치로 2030년에는 전체 인구 80만명의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세종시를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도시, 대중교통 축을 중심으로 한 환상형의 도시, 보전면적이 52%나 되는 친환경적 도시,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 등 21세기 도시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선도도시로 건설되는 만큼 시 자체도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하며, 신도시 지역과 읍면 지역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갖고, 균형발전하도록 모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도서관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2016.06.07 I 박진환 기자
23만 세종시민 '다치면 대전으로'…병원 없는 특별시
  • [갈림길에 선 세종시]23만 세종시민 '다치면 대전으로'…병원 없는 특별시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사업은 조선 건국 당시 정도전의 한양 천도를 떠오르게 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국비 8조 5000억원을 포함해 22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민간투자는 80조원대다. 지난해까지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이전이 대부분 완료됐다. 이어 2∼4생활권으로 도시개발 범위가 확대됐으며, 8만호 이상의 주택공급과 함께 도로·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도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행복도시의 이면에는 투기 광풍과 응급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반쪽짜리 도시라는 한계가 공존한다. ◇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변질…4년새 2배 폭등 세종시에 불어닥친 투기 광풍은 지역 부동산 시장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있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세종시의 땅값(개별공시지가) 누적 상승률은 전국 평균(17.2%)의 5.8배인 100.6%에 달한다. 아파트 투기도 활발해졌다. 지난해 세종시 내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양도양수건은 1만건에 육박한다. 최근 3년간 이 지역에서 신규분양한 아파트가 4만 8000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아파트 당첨자 60% 이상이 분양권을 매매한 셈이다. 문제는 세종시에서의 아파트 분양이 대부분 주거가 아닌 재테크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점이다. 특히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자 특별분양제도를 통해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일부 공무원들이 시세차익을 노려 아파트를 팔아버린 뒤 다시 서울서 출퇴근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지탄을 받고 있다. 올해 행정자치부 예산안에 반영된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 경비는 128억원. 이중 77.3%인 99억원이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예산이다. 수도권과 정부세종청사를 오가는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공무원은 하루 평균 1900여명이다. 세종시 36개 기관 종사자(1만 3000명)의 14.6%에 달한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권을 팔고 수도권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양가 고공 행진에 실수요자 피해 세종시의 공동주택 평균 청약경쟁률은 2013년 1.4대 1에서 2014년 12.9대 1, 지난해 18.5대 1로 해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올해부터 특별분양 비율을 낮추고, 일반분양 비율을 높인다는 방침이어서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아파트 청약 경쟁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의 아파트 청약 당첨은 로또로 불렸다. 웃돈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대 규모다. 이는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1년 세종시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을 당시 대전 유성의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에 육박했으나 행복청과 LH는 정책적으로 3.3㎡당 600만원 중반대로 분양가를 낮게 책정했다. 그러나 세종시에서 분양 불패 신화가 이어지면서 분양가는 계속 치솟았고, 현재는 900만원대 초중반대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3.3㎡ 당 1000만원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지역의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은 “행복도시는 정부가 토지를 일괄매입해 조성했다는 점에서 개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토지 공급가격의 변동 요인 자체가 적지만 행복청과 LH가 시기상을 이유로 분양가격을 엄청나게 끌어올리면서 부동산 투기 열풍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다치면 대전으로’ 병원도 없는 반쪽 도시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박모(43)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박씨는 휴일날 가족과 함께 동네 공원을 찾았다가 아이의 발이 자전거 뒷바퀴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박씨는 수소문 끝에 대전 유성의 종합병원을 찾아갔지만 이곳에서도 응급처치는 불가능했다. 결국 대전시내에 위치한 대학병원에 가서야 아이의 발을 치료할 수 있었다. 박 씨는 “수십만명의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제대로 된 병원이 한곳도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 세종시는 반쪽짜리 도시”라고 분통을 터트렸다.세종시에서 그나마 긴급환자 처치가 가능한 곳은 충남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간이응급센터(의원급)가 유일하다. 충남대병원이 세종시 도담동 행복도시 ‘1-4생활권’에 지상 10층·지하 4층 5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 건립을 추진중이지만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되도 2018년말에나 문을 연다. 세종시 개발이 현정부 들어 국책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예산을 삭감당한 것도 큰 타격이다. 행복청 예산은 2006년 345억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9년 5647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추세다. 올해 편성된 예산은 2684억원으로 지난해의 5220억원과 비교해 2536억원(48.6%)이나 급감했다. 이로 인해 교통망 확충 등 세종시 자족기능 구축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옛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등 원도심 지역의 슬럼화 현상도 시급한 해결 과제다.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의 건축물 신설이 예정지역 위주로 추진되면서 원도심 지역은 다세대주택(원룸)에 대한 수요만 증가해 세종시의 장기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행복도시가 국토균형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한 모델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해”라면서 “정치권과 정부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행복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고, 병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보완하는 등의 조치가 이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2006년 9월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안이 첫 공개된 가운데 행정도시 건설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남면과 금남면 일대의 전경. 연합뉴스 사진제공2010년 6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법안에 대한 표결 처리가 예정된 가운데 당시 충남 연기군 세종시 건설현장 내 정부청사 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제공
2016.06.07 I 박진환 기자
공동주택·생태디자인 적용…'미분양 제로' 행복시
  • [갈림길에 선 세종시]공동주택·생태디자인 적용…'미분양 제로' 행복시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심각한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취지 아래 시작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인 건설사업은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의 자족도시 완성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정부청사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1단계 사업은 완료했다. 주택과 교통, 편익시설 등의 도시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면서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의 책임을 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개청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도시건설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첫해다. 현재 행복도시는 중앙행정기능의 이전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시특화로 미분양 ‘0’행진 행복도시의 주택시장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미분양 ‘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행복청의 공동주택 특화노력이 주택시장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해 아파트의 가치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도시는 최대의 국책 도시 건설 사업으로 인구의 9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도록 계획됐다.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은 기존 신도시와 같이 경제·사업성만 고려한 결과, 천편일률적인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이충재 행복청장은 2013년부터 행복도시에 ‘도시특화’라는 카드를 꺼냈다. 이 청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보다 우수한 설계안을 제출한 사업자에게 택지를 공급하는 방식을 도입한 결과, 설계자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 개성을 살린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설계공모를 통해 공급된 2-2생활권은 11개 블록을 4개의 프로젝트 단위로 묶어 기존에는 개별 단지 계획에만 치중했던 아파트 설계방식을 주변 단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했다. 더 나아가 생활권 전체와의 연계방안까지 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주거 공동체 문화의 복원’이다. 아파트단지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아파트단지의 작은 단위가 아닌 생활권 전체가 하나의 통합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2-2생활권 공동주택단지를 관통하며 이어지는 생활권 순환산책로와 각 단지별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방 등의 공동시설을 이웃 단지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개념을 도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014년까지 침체돼 있던 행복도시 주택 분양 시장에서 2-2생활권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분양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부터 세종시 주택시장이 미분양 제로로 돌아서는 전환점이 됐다. 세종시 전경.◇ 저탄소·친환경으로 차별화 행복도시건설청은 2-2생활권의 성공에 힘입어 2014년 2-1생활권에도 아파트 설계공모 방식을 적용했다. 2-1생활권은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특화단지’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친환경적인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전체를 가로지르는 ‘순환형 녹도(綠道, 공원 등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일반인에게 보행과 휴게·휴식 등의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된 선형의 녹지)’를 조성했다. 4-1생활권은 금강과 괴화산이라는 자연 환경을 살려 ‘창조적 생태마을’이라는 주제로 산학연클러스터의 고급 연구인력의 주거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주거단지로 계획했다. 강변에서 보이는 주요 조망점에는 입체 녹화를 적극 도입한 생태디자인 특화동을 배치해 벽면녹화, 발코니녹화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4-1생활권만의 특성을 나타내는 랜드마크로 기능하도록 했다. 올해에는 6-4생활권을 대상으로 네번째 민간 공동주택 설계공모가 실시된다. 공동주택 단지 전체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오감발달 제3세대 놀이터를 단지 내 곳곳에 만든다는 것이 행복청 복안이다. 공동주택 단지 간 연결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던 이전 설계공모의 주거 공동체 개념을 확장해 학교와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권 중심에 위치한 공공영역과 공동주택 단지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공공건축물 및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에 도입된 특화 정책은 단순히 기능 위주가 아닌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기술 공법으로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 청장은 “하나의 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공공 기반시설을 공급한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주인’인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도시 개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국가 행정의 중심’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로서 도시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세종시 전경.
2016.06.07 I 박진환 기자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 1.4만 가구 쏟아진다
  •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 1.4만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6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는다. 부동산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10개 단지 1만 4153가구가 공급된다.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경기권에 분포돼 있으며, 서울 1개 단지, 지방 2개 단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중소형, 대단지’라는 흥행공식이 성립하는 주요 이유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부담이 덜하고 설계기술의 발달로 과거 대형 아파트만큼의 실사용 공간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단지라는 요소를 더하면 경쟁력은 더 올라간다. 규모의 경제로 대단지 아파트는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고 상권이 발달해 생활인프라 구축이 빠른 편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택지지구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중교통과 상권이 발달하며, 주거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된다.△이달 분양되는 주요 대단지 중소형 단지이런 이유로 중소형 대단지는 높은 가격상승을 보인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내에 있는 중소형 대단지 ‘자연앤힐스테이트’(전용 84㎡, 1764가구) 전용 84㎡의 매매가격은 1년간(2015년 5월~2016년 5월) 6000만원(6억 3500만→6억 9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광교신도시에 있지만 중소형 대단지가 아닌 ‘광교 호반베르디움’(전용 84~122㎡, 555가구) 전용 84㎡는 1250만원(5억 1250만→5억 25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신규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거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공급한 중소형 대단지 ‘힐스테이트 진건’은 총 1283가구가 모두 전용 66·8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 평균 16.30대 1로 다산신도시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이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한다. 희소가치 높은 전용 59㎡타입이 전체 평형의 57%를 차지하는 1241가구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약 280m의 스트리트형 브랜드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가 들어서 문화, 쇼핑 등 편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온 ‘강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 유치, 단지 앞 초·중교, 단지 내 유치원,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이 계획돼 있어 동탄2신도시 교육의 신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의 호수공원 산책로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등도 들어선다.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아크로리버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전용 59∼84㎡ 총 1073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강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해 여의도 및 강남 접근이 용이하다.한양은 경기 시흥시 은계동 은계지구에서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75·84㎡ 총 1090가구 규모다. 인근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있어 외곽 이동이 편리하며,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개선 될 전망이다.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강원 춘천시 후평동 주공3단지 재건축을 통해서 ‘춘천후평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31층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이며, 이 중 94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춘천IC, 5번 국도 통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2016.06.06 I 이승현 기자
삼성·유럽 벤치마킹해 전기차 '불편사항' 개선한다
  • 삼성·유럽 벤치마킹해 전기차 '불편사항' 개선한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제주도 시내 연립주택에 사는 김철수씨는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최근 전기차를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그는 충전 중 감전 가능성, 전기차 충전 시설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 민원을 고려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문제를 경험한 소비자가 전기차 등의 R&D(연구·개발)에 참여해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이미 개발되었으나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한 에너지기술 중에서 10개 과제를 선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에너지 기술의 문제점을 경험한 사용자를 포함해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이다. 포도주 생산량이 급감하자 농민 등이 참여해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탈리아 리빙랩(Living Lab) 방식, 루게릭 환자 등 중증장애인과 가족·도우미들이 참여해 보급형 안구마우스를 개발한 삼성전자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10개 과제는 △밀집 주거지역 내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효율적 보급모델 개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효율성ㆍ수용성 제고를 통한 활성화 방안 △건물용 중소형 ESS(에너지저장시설) 설치·운영·유지 보수를 통한 수용성 제고 방안 등이다. 해당 과제는 지난 1월 사업설명회와 시민단체 및 사용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산업부는 이달 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과제수행 사업자를 모집하고 8월 초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이어 내년 8월 초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9월 초 과제를 최종 평가하게 된다. 과제당 2억원 내외로 지원되며 정부 출연 지원(100%)으로 기술료는 징수하지 않는다. 나승화 에너지기술과장은 “전국 7개 권역(서울, 목포, 대전, 제주, 대구, 부산, 인천)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기술의 수용성을 개선하고 에너지기술 사업화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전기차 시험 연구원이 제주대 안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SM3 ZE에 전기를 충전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관련기사 ◀☞ "테슬라, 삼성이 만든 전기차배터리 조달 검토"☞ 에너지공단,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전기차 협력☞ 단지 내 주차장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한다☞ 공중전화 부스로 전기차 충전을?..전기차 타보니☞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하반기 출시
2016.06.06 I 최훈길 기자
불타오른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열기 이어질까
  • [부동산 캘린더]불타오른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열기 이어질까
  • △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8.4대 1, 최고 66.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5월의 끝자락에 선보인 분양시장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주말을 포함해 3일간 총 28만명을 웃도는 인파가 몰리며 ‘분양 시장과 더위는 상극’이라는 우려를 씻어냈다. 청약결과도 준수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16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12명이 접수해 평균 38.4대 1, 최고 66.5대 1(전용 59㎡형)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도 1만명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남양주 다산 신도시 B9블록에 내놓은 ‘힐스테이트 진건’ 아파트는 8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1만 4248명이 신청해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다산진건 한양수자인’(15.77대 1)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도 평균 3.3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반면 지방에서는 이러한 열기를 느끼기 어렵다. 오히려 냉기마저 느껴진다. 한국토지신탁이 전북 임실군 이도리에 공급한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아파트는 230가구 모집에 단 2명만 청약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강남 재건축을 필두로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서울·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지난달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영향에 지역 경기마저 비틀거리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6669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 9688가구)과 비교하면 31%(3019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731가구, 지방은 3938가구를 분양한다.삼성물산은 8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12개동, 총 850가구(전용 49~168㎡)중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 입구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일원초, 중동중·고와 대치동 학원가 등이 있다. 대모산, 양재천, 늘푸른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10일 경기 화성시 능동 687-7번지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1차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376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동탄신도시의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서동탄역과 가깝고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SRT·GTX 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병점중·고와 동탄고 등의 학군과 단지 뒤로 구봉산 근린공원 등을 갖췄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서울 동작구 상도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893가구(전용 59~108 ㎡)중 일반분양은 406가구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남초, 동양중,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했다.
2016.06.05 I 김성훈 기자
가천대역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3일 개관
  • 가천대역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3일 개관
  • △가천대역 두산위브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들어설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3일 열었다.새 아파트는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형이 162가구, 84㎡형이 24가구 등 총 1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다.서울 강남ㆍ송파구나 위례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이 가깝다. 오는 9월이면 단지 주변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형마트나 구청ㆍ주민센터가 있고 이번달에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준공된다. 단지 1㎞ 이내에 성남서초ㆍ태평중 등 학교가 있으며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단지 내 녹지는 5500여㎡로 대지면적의 3분의 1에 가깝다. 근처 영장근린공원가 연계되며 영장산ㆍ남한산성도립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이나 대기전력차단장치, 실별 난방온도조절기 등을 적용키로 했다.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ㆍ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동ㆍ호수는 16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21일부터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로 예정됐다.
2016.06.04 I 정다슬 기자
28만명 몰린 봄 마지막 '분양 대전'…승자는 누구?
  • 28만명 몰린 봄 마지막 '분양 대전'…승자는 누구?
  •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웬만한 지역에선 분양만 하면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기 일쑤다. 한신공영이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수요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한신공영][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과는 거리가 조금 먼 남동탄권이라 당첨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봤는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될 것으로는 예상을 못했어요.”(화성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아파트에 1순위 청약한 30대 서울 직장인 박모씨)지난달 마지막주 전국에서 문을 연 14곳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장 후 사흘간 약 28만명이 몰려든 봄 성수기 마지막 ‘분양 대전’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수도권에 선보인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 돌풍을 일으켰다. 투자 수요가 많은 서울 강남권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지만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면서 1순위 경쟁률이 수십 대 1을 넘는 단지가 속출했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1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1순위에 몰리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이 나왔다. 반면 지방에서는 청약자가 단 2명에 불과한 단지도 있어 지역별 양극화 역시 극심했다.◇흥행 보증수표 ‘신도시의 힘’올해 5월 마지막주 분양 물량의 1순위 청약 결과에서 두드러진 점은 ‘신도시 쏠림 현상’이었다. 극심한 전세난 속에 집값마저 상승세가 이어지자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도시 단지 위주로 대거 청약에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남양주 다산신도시 B9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진건’ 아파트는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서 8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4248명이 신청해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1월 분양한 ‘다산진건 한양수자인’(15.77대 1)을 뛰어넘는 다산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남양주시)에서 마감됐고 전용 66㎡형은 청약 경쟁률이 25.8대 1에 달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167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된 것이 수요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한신공영이 화성 동탄2신도시 A47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한신休플러스’도 1순위 청약에서 845가구 모집에 1만 3126명이 몰려 평균 15.5대 1로 전 가구 마감됐다. 이 단지는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 ‘SRT동탄역’과 남동쪽으로 3㎞ 이상 떨어져 입지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3.3㎡당 1090만원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모든 주택형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수준인 3억원대로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주거 선호지 인접 단지도 인기주택시장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고 사업성이 검증된 지역과 인접한 분양 단지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들 단지는 주변 지역 단지보다 분양가를 10~20%가량 낮추는 전략을 펼쳐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꺼내게 만들었다.롯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한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이 지역에 14년만에 선보인 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과는 입지상 다소 거리가 있지만 분양가가 3.3㎡당 2022만원으로 신시가지보다 20%가량 저렴했다. 그 결과 232가구 모집에 2526명이 신청해 평균 10.9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경기 하남에서는 미사강변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 대우건설이 하남시 덕풍동 지역현안사업1지구 2·3블록에 분양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1순위 청약에서 714가구 모집에 9381건이 접수돼 평균 13.1대 1의 경쟁률로 신청을 마쳤다. 3.3㎡당 분양가를 1185만원으로 정해 전용 84㎡형 가격을 4억원 선으로 낮춰 바로 옆 미사지구의 같은 주택형보다 1억원 가량 저렴했다. 3가구만 공급된 전용 141.9㎡ 펜트하우스는 40.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강북 중대형과 지방 아파트는 청약 미달대부분 단지들이 1순위 청약을 마쳤지만 서울 강북권의 일부 중대형(전용 85㎡ 초과)과 지방 분양 단지는 ‘청약 미달’이란 쓴잔을 마셔야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에서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 아파트의 경우 중소형은 8개 주택형 중 1개를 빼곤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중대형인 전용 103㎡A·B형과 114㎡형 등은 113가구 모집에 신청자가 70명에 그치고 말았다. 또 지방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전북 임실군 이도리에서 청약 신청을 받은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아파트는 230가구 모집에 단 2명만 청약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대출 규제 등 여러 시장 악재로 인해 앞으로도 수요자들이 입지가 좋은 곳에만 청약통장을 쓰려는 경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6.06.04 I 양희동 기자
전 가구 복층형 설계..'미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 전 가구 복층형 설계..'미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수도권 동부 주거벨트인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투게더홀딩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미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21·24·42㎡ 3개 타입 총 815실로 이뤄졌다.△‘미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조감도미사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희소성 높은 복층형 설계와 테라스 설계(일부)로 차별화를 줬다. 일부 실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전 실 복층형 설계로 일반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탁 트인 개방감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같은 면적으로 나온 단층형 오피스텔보다 높은 임대 수익을 노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내부는 전 실에 주방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집안 곳곳에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골프클럽(8-2,3블록), 옥상정원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미사강변도시 인근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지구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등 약 48만㎡의 업무지구 등이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개발 후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양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미사푸르지오 시티는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투자 비용을 최소화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2016.06.03 I 이승현 기자
수서동 행복주택 놓고 서울시-강남구 정면충돌
  • 수서동 행복주택 놓고 서울시-강남구 정면충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가 행복주택을 짓기로 한 곳을 강남구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묶어 버렸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이 된 곳은 3년간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된다. 사실상 서울시의 행복주택 건립이 불가능해진 셈이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일 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서동 727번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에서 강남구 수서동 727번지 일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모듈러형 행복주택 단지 조감도.이는 강남구가 지난달 18일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 부지 주변 교통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조치다. 서울시가 모듈러(조립식)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수서동 727번지는 수서역 사거리 도로 한가운데 있어 소음·분진 등에 노출돼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역세권 개발에 따라 5개 철도 노선이 환승하는 교통 요충지로 변모해 엄청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구는 이러한 부지 여건을 고려해 이곳을 주변도로 확장 등 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과 교통시설 이용객들의 휴식공간 또는 광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되면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토석 채취, 토지 분할, 물건 적치가 제한된다. 제한 기간은 3년으로 2016년 6월 2일부터 2019년 6월 1일까지다.또 광장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입안도 추진 중이다. 이수진 강남구 도시계획과장은 “소음·분진 등에 노출돼 주택 건립지로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교통시설 확충이 시급한 이 지역에 행복주택 건립을 즉시 중단하고 광장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서울시에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임인구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은 “강남구가 제기한 문제를 대부분 행복주택 계획에 반영해 해소시켰는데도 계속해서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은 서울시에서 취소할 권한이 있는 만큼 내부 검토 후 조만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가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수서동 727번지 위치도.
2016.06.03 I 이승현 기자
'年수익 8%' 부동산투자상품 리츠…개미에겐 '그림의 떡'
  • '年수익 8%' 부동산투자상품 리츠…개미에겐 '그림의 떡'
  • ⓒ그래픽 = 이데일리 이동훈[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총 130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중 상장리츠 3개(2885억원). 2001년 도입 이후 만 15년 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한국 리츠의 현주소다.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 등 부동산시장에 유동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리츠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이 투자할 만한 상품은 거의 없어 대중화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리츠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다행히 오는 8월께 ‘모두 투어 리츠’가 상장 절차를 마치고 공모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와의 리츠 상장 기준 완화 협의가 늦어지면서 전반적인 공모형 리츠 상품 확대 계획이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오피스텔·상가·백화점 등 부동산에 투자·운영하고, 여기서 나오는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단 3개뿐인 상장 리츠…수익률은 얼마? 국토교통부와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리츠(영업인가 기준)는 총 130개로, 3개월 만에 7개 리츠가 신규 인가를 받았다. 총 자산도 18조 5341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1분기에만 5조원 가까이 늘었다. 1분기 신규 인가 리츠 7개 중 4개는 현 정부가 핵심 주택정책으로 밀고 있는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만든 리츠다. 특히 오는 7월 인가제인 사모형 리츠가 등록제로 바뀌면 리츠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하지만 개인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리츠 성장세는 제자리여서 부동산 간접 투자시장 활성화가 요원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거래소에 주식이 상장된 리츠는 광희 자기관리리츠, 케이탑자기관리리츠, 트러스와이 제7호 위탁관리리츠 등 3개뿐이다. 전체 리츠 평균 배당률은 8%, 상장리츠는 7% 수준이다. 회사채나 국고채에 비하면 수익률이 훨씬 높은 편이다.케이탑자기관리 리츠는 2012년 1월 상장했다. 현재 자산 규모 1228억원, 자본금이 271억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현금 3%, 주식 3% 등 시가 배당율이 6%에 달했다. 2013년 이후 3년 연속 6% 이상 고배당을 한 셈이다. 전체 배당금은 16억 5630만원이었다.광희 자기관리리츠는 자산 규모 601억원으로 2011년 7월 상장했다. 주거용 건물 개발·공급을 주로 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시가배당률 16.7%로 총 31억원을 배당했다. 역대 최고치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71.0% 증가한 73억 2376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배당률이 모두 높은 것은 아니다. 2011년 9월 상장한 트러스와이 제7호 위탁관리리츠는 지난해 배당률이 1.35%에 그쳤다. 매년 6% 이상 안정적인 배당률은 보이다가 2014년 4%, 지난해 1%대로 내려앉았다. ◇‘함흥차사’ 상장리츠 요건 완화…왜 안되나?지난해 리츠의 전체 평균 배당률은 8.1%로 회사채(2.1%)의 약 4배 수준이다. 은행 예금금리(1.7%)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사모형이어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몫이었다. 한국과 비슷한 시기인 2000년 리츠를 도입한 일본의 경우 현재 전체 리츠의 93%가 상장리츠다. 싱가포르나 홍콩은 100%가 상장돼 있다. 반면 한국은 상장리츠 3곳이 전부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장리츠 기준이 강화돼 있다. 한국의 경우 자본금 100억원 이상, 매출액(개발 300억·임대 100억원) 등의 기준이 엄격히 적용된다. 반면 일본이나 싱가포르는 매출액 요건이 따로 없다. 국토부는 상장리츠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융위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언제 가능할지 미지수다. 세제 혜택이 적은 것도 공모형 상장리츠가 많지 않은 이유다. 현재 싱가포르는 리츠에 대해 배당이득세를, 일본은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다. 미국은 양도세 과세 이연 일몰제를 도입했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츠 상장을 확대하고, 공모형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 혜택을, 리츠 투자자인 개인에게는 배당액 분리과세 등의 세제혜택을 주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6.06.03 I 정수영 기자
GS건설, 이달 중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분양
  • GS건설, 이달 중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분양
  •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10~20층, 9개동, 총 678가구(전용면적 49~84㎡)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쿼시장 등이 조성된다.단지는 불광천과 백련산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통면에서는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응암역, 3호선 녹번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상암DMC·여의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서울시립은평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응암초가 단지 옆에 있고 충암중 ·고, 명지중 ·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강북지역 명문사립으로 꼽히는 명지초·충암초가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김정훈 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가 늘면서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로의 이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은평구는 집값과 전셋값에 별 차이가 없어 백련산파크자이가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서울 동대문구 첫 자이 아파트`답십리파크자이` 이달 중 분양☞GS건설, 정동종합토건에 1900억 규모 채무 보증 결정☞'청주 자이' 단지 내 상가 6월 공급…3000가구 배후 수요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
2016.06.02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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