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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대우건설 프리미엄 IoT 아파트 짓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www.uplus.co.kr)와 대우건설(047040)(대표이사 박영식/www.daewooenc.com)은 유·무선 통합형 홈IoT 시스템 구축과 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8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와 주거 트렌드 변화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입자 30만 가구를 돌파하며 국내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건설업계 변화를 이끄는 대우건설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IoT 시스템이 구축된 아파트 건설로 고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종로 대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왼쪽)과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LG유플러스는 앞으로 건설될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명, 냉·난방, 현관CCTV, 화재감지 등 기존 유선 기반의 홈네트워크 영역을 IoT 연동으로 유?무선 통합해, 빌트인 가전뿐 아니라 다양한 IoT 생활 가전을 추가 연동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유선 기반으로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연결된 빌트인 가전이 고장 나거나 교체될 경우 다시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에서 구동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빌트인 가전 외에 다른 제품들은 홈네트워크 안에 추가할 수 없어 폐쇄성이 큰 단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홈네트워크와 홈IoT의 유?무선 통합 시스템이 구축되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IoT 생활 가전도 추가로 IoT 앱 내에 연동할 수 있어, 시스템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한다.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한다. LG유플러스 홈IoT의 IFTTT(조건부 제어) 기능으로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자동실행 환경을 설정해 IoT 기기 간 연결 서비스도 제공된다. 빌트인 유?무선 기기와 제휴가전 등 모든 IoT 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해 최적화된 제어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를 설정해두면, 외출 중 창문 열림 감지 시 거실 조명과 TV가 켜지고 사용자에게 알림이 발송되며 이용자는 홈CCTV로 위험을 확인한 후 보안업체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푸르지오 아파트 내 통합 IoT 시스템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의 IoT 플랫폼과 홈네트워크 서버 간 연동을 지원하고, 대우건설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IoT 시스템의 유지?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주민의 생활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보안, 에너지 특화 IoT 옵션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IoT 아파트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선정하고,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월패드를 구축해 무선 IoT 제품 연동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분양 시 홈IoT 옵션 패키지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통신과 건설은 고객의 매 순간을 함께하는 필수 사업으로, 각 분야를 선도하는 양사의 훌륭한 사업 역량이 모여 국내 주거환경을 이전에 없던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신축 아파트에 홈IoT가 구축돼 최고로 편한 ‘우리집’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푸르지오 브랜드가 IoT기술을 접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LG유플러스, 6월 홈페이지서 다채로운 이벤트☞LG U+ 사외이사가 이끄는 한양대 자율주행기술, 한-프랑스 정부지원 결정☞LG유플러스, 청소년 유해물 차단 나선다
- 동탄2신도시에 반도유보라 10번째 단지 공급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해 말 9차 물량까지 선보인 반도건설이 10일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한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지상 20층 15개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11가구 △74㎡ 382가구 △84㎡ 148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은 이 단지에 주방팬트리, 서재(일부세대), 최상층 다락공간 등을 선보여 평면 특화설계를 실현했다. 층과 타입, 면적형에 따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투시도.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59·74·84㎡의 다양한 중소형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단지 특화시설로 품격 있는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물놀이 기능이 더해진 워터파크(놀이터)가 들어선다. 단지 내 워터파크는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설치돼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입주민의 편익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속해 있는데다 남측으로는 한원CC가 있어 녹지축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의 산책로는 호수공원까지 연결돼,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보내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 또 단지 내 상가에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시설 ‘강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를 유치해 입주민들에게 대치동의 명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입주 후 2년간 학원비용의 일정부분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별동학습관과 유치원, 어린이집이 계획돼 있고, 단지 앞으로는 초·중교가 예정돼 있다. 앞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해 100% 완판 한 바 있는 ‘카림애비뉴 동탄’,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의 후속작인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단지를 따라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되며,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테라스 설계(일부 점포)가 적용될 예정이다.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대단지 아파트인데다가,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돼 벌써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며 “단지 내 워터파크, 스파, 게스트룸 등 단지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동탄 최초로 강남 대치동의 명문 학원을 옮겨온 교육특화 아파트인 만큼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 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 한화건설, 1,969가구 대단지 '여수 웅천 꿈에그린' 6월 분양
- [이데일리TV 이대원PD]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여수에서 보기 드문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더욱이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져 향후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수 웅천 꿈에그린이 위치한 웅천지구는 여수시 웅천동 일대 전체면적 280만㎡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시는 이 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건립하기 위해 주거와 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웅천공원(36만4천㎡)이 자리잡고 있다.탁월한 교통망도 자랑할만하다.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여수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되면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웅천지구 내에서도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이라 불리며 여수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까지 입성하고 싶어하는 신흥 주거지로 떠올랐다”며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써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여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을 여수 문수동 805-14에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며, 6월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이데일리TV 페이스북, 이데일리TV 팟빵
- [갈림길에 선 세종시]공동주택·생태디자인 적용…'미분양 제로' 행복시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심각한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취지 아래 시작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인 건설사업은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의 자족도시 완성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정부청사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1단계 사업은 완료했다. 주택과 교통, 편익시설 등의 도시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면서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의 책임을 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개청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도시건설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첫해다. 현재 행복도시는 중앙행정기능의 이전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시특화로 미분양 ‘0’행진 행복도시의 주택시장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미분양 ‘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행복청의 공동주택 특화노력이 주택시장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해 아파트의 가치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도시는 최대의 국책 도시 건설 사업으로 인구의 9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도록 계획됐다.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은 기존 신도시와 같이 경제·사업성만 고려한 결과, 천편일률적인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이충재 행복청장은 2013년부터 행복도시에 ‘도시특화’라는 카드를 꺼냈다. 이 청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보다 우수한 설계안을 제출한 사업자에게 택지를 공급하는 방식을 도입한 결과, 설계자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 개성을 살린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설계공모를 통해 공급된 2-2생활권은 11개 블록을 4개의 프로젝트 단위로 묶어 기존에는 개별 단지 계획에만 치중했던 아파트 설계방식을 주변 단지와의 연계성을 고려했다. 더 나아가 생활권 전체와의 연계방안까지 계획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주거 공동체 문화의 복원’이다. 아파트단지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아파트단지의 작은 단위가 아닌 생활권 전체가 하나의 통합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2-2생활권 공동주택단지를 관통하며 이어지는 생활권 순환산책로와 각 단지별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놀이방 등의 공동시설을 이웃 단지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개념을 도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014년까지 침체돼 있던 행복도시 주택 분양 시장에서 2-2생활권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분양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부터 세종시 주택시장이 미분양 제로로 돌아서는 전환점이 됐다. 세종시 전경.◇ 저탄소·친환경으로 차별화 행복도시건설청은 2-2생활권의 성공에 힘입어 2014년 2-1생활권에도 아파트 설계공모 방식을 적용했다. 2-1생활권은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특화단지’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친환경적인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전체를 가로지르는 ‘순환형 녹도(綠道, 공원 등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일반인에게 보행과 휴게·휴식 등의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된 선형의 녹지)’를 조성했다. 4-1생활권은 금강과 괴화산이라는 자연 환경을 살려 ‘창조적 생태마을’이라는 주제로 산학연클러스터의 고급 연구인력의 주거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주거단지로 계획했다. 강변에서 보이는 주요 조망점에는 입체 녹화를 적극 도입한 생태디자인 특화동을 배치해 벽면녹화, 발코니녹화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4-1생활권만의 특성을 나타내는 랜드마크로 기능하도록 했다. 올해에는 6-4생활권을 대상으로 네번째 민간 공동주택 설계공모가 실시된다. 공동주택 단지 전체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오감발달 제3세대 놀이터를 단지 내 곳곳에 만든다는 것이 행복청 복안이다. 공동주택 단지 간 연결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던 이전 설계공모의 주거 공동체 개념을 확장해 학교와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권 중심에 위치한 공공영역과 공동주택 단지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공공건축물 및 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에 도입된 특화 정책은 단순히 기능 위주가 아닌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기술 공법으로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 청장은 “하나의 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공공 기반시설을 공급한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주인’인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도시 개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국가 행정의 중심’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로서 도시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세종시 전경.
-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대단지 1.4만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6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는다. 부동산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 10개 단지 1만 4153가구가 공급된다. 10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경기권에 분포돼 있으며, 서울 1개 단지, 지방 2개 단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소형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중소형, 대단지’라는 흥행공식이 성립하는 주요 이유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부담이 덜하고 설계기술의 발달로 과거 대형 아파트만큼의 실사용 공간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단지라는 요소를 더하면 경쟁력은 더 올라간다. 규모의 경제로 대단지 아파트는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고 상권이 발달해 생활인프라 구축이 빠른 편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택지지구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중교통과 상권이 발달하며, 주거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된다.△이달 분양되는 주요 대단지 중소형 단지이런 이유로 중소형 대단지는 높은 가격상승을 보인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내에 있는 중소형 대단지 ‘자연앤힐스테이트’(전용 84㎡, 1764가구) 전용 84㎡의 매매가격은 1년간(2015년 5월~2016년 5월) 6000만원(6억 3500만→6억 9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광교신도시에 있지만 중소형 대단지가 아닌 ‘광교 호반베르디움’(전용 84~122㎡, 555가구) 전용 84㎡는 1250만원(5억 1250만→5억 25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신규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거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공급한 중소형 대단지 ‘힐스테이트 진건’은 총 1283가구가 모두 전용 66·8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 평균 16.30대 1로 다산신도시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이달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반도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한다. 희소가치 높은 전용 59㎡타입이 전체 평형의 57%를 차지하는 1241가구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약 280m의 스트리트형 브랜드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3차’가 들어서 문화, 쇼핑 등 편의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강남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온 ‘강남 대치학원가 동탄캠퍼스’ 유치, 단지 앞 초·중교, 단지 내 유치원,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이 계획돼 있어 동탄2신도시 교육의 신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의 호수공원 산책로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등도 들어선다.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아크로리버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전용 59∼84㎡ 총 1073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강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해 여의도 및 강남 접근이 용이하다.한양은 경기 시흥시 은계동 은계지구에서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75·84㎡ 총 1090가구 규모다. 인근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있어 외곽 이동이 편리하며,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개선 될 전망이다.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강원 춘천시 후평동 주공3단지 재건축을 통해서 ‘춘천후평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31층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이며, 이 중 94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춘천IC, 5번 국도 통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 삼성·유럽 벤치마킹해 전기차 '불편사항' 개선한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제주도 시내 연립주택에 사는 김철수씨는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최근 전기차를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그는 충전 중 감전 가능성, 전기차 충전 시설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 민원을 고려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문제를 경험한 소비자가 전기차 등의 R&D(연구·개발)에 참여해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이미 개발되었으나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한 에너지기술 중에서 10개 과제를 선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에너지 기술의 문제점을 경험한 사용자를 포함해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이다. 포도주 생산량이 급감하자 농민 등이 참여해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탈리아 리빙랩(Living Lab) 방식, 루게릭 환자 등 중증장애인과 가족·도우미들이 참여해 보급형 안구마우스를 개발한 삼성전자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10개 과제는 △밀집 주거지역 내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효율적 보급모델 개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효율성ㆍ수용성 제고를 통한 활성화 방안 △건물용 중소형 ESS(에너지저장시설) 설치·운영·유지 보수를 통한 수용성 제고 방안 등이다. 해당 과제는 지난 1월 사업설명회와 시민단체 및 사용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산업부는 이달 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과제수행 사업자를 모집하고 8월 초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이어 내년 8월 초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9월 초 과제를 최종 평가하게 된다. 과제당 2억원 내외로 지원되며 정부 출연 지원(100%)으로 기술료는 징수하지 않는다. 나승화 에너지기술과장은 “전국 7개 권역(서울, 목포, 대전, 제주, 대구, 부산, 인천)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기술의 수용성을 개선하고 에너지기술 사업화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전기차 시험 연구원이 제주대 안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SM3 ZE에 전기를 충전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관련기사 ◀☞ "테슬라, 삼성이 만든 전기차배터리 조달 검토"☞ 에너지공단,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전기차 협력☞ 단지 내 주차장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한다☞ 공중전화 부스로 전기차 충전을?..전기차 타보니☞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하반기 출시
- [부동산 캘린더]불타오른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열기 이어질까
- △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8.4대 1, 최고 66.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5월의 끝자락에 선보인 분양시장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주말을 포함해 3일간 총 28만명을 웃도는 인파가 몰리며 ‘분양 시장과 더위는 상극’이라는 우려를 씻어냈다. 청약결과도 준수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16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12명이 접수해 평균 38.4대 1, 최고 66.5대 1(전용 59㎡형)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이다.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도 1만명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남양주 다산 신도시 B9블록에 내놓은 ‘힐스테이트 진건’ 아파트는 8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1만 4248명이 신청해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다산진건 한양수자인’(15.77대 1)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도 평균 3.3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마감했다.반면 지방에서는 이러한 열기를 느끼기 어렵다. 오히려 냉기마저 느껴진다. 한국토지신탁이 전북 임실군 이도리에 공급한 ‘임실 코아루 더 베스트’아파트는 230가구 모집에 단 2명만 청약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강남 재건축을 필두로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서울·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지난달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영향에 지역 경기마저 비틀거리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6669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 9688가구)과 비교하면 31%(3019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731가구, 지방은 3938가구를 분양한다.삼성물산은 8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12개동, 총 850가구(전용 49~168㎡)중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 입구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일원초, 중동중·고와 대치동 학원가 등이 있다. 대모산, 양재천, 늘푸른 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GS건설은 10일 경기 화성시 능동 687-7번지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1차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376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동탄신도시의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서동탄역과 가깝고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SRT·GTX 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병점중·고와 동탄고 등의 학군과 단지 뒤로 구봉산 근린공원 등을 갖췄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서울 동작구 상도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893가구(전용 59~108 ㎡)중 일반분양은 406가구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남초, 동양중,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했다.
- '年수익 8%' 부동산투자상품 리츠…개미에겐 '그림의 떡'
- ⓒ그래픽 = 이데일리 이동훈[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총 130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중 상장리츠 3개(2885억원). 2001년 도입 이후 만 15년 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한국 리츠의 현주소다.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 등 부동산시장에 유동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리츠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이 투자할 만한 상품은 거의 없어 대중화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리츠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다행히 오는 8월께 ‘모두 투어 리츠’가 상장 절차를 마치고 공모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와의 리츠 상장 기준 완화 협의가 늦어지면서 전반적인 공모형 리츠 상품 확대 계획이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오피스텔·상가·백화점 등 부동산에 투자·운영하고, 여기서 나오는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지급하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단 3개뿐인 상장 리츠…수익률은 얼마? 국토교통부와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리츠(영업인가 기준)는 총 130개로, 3개월 만에 7개 리츠가 신규 인가를 받았다. 총 자산도 18조 5341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1분기에만 5조원 가까이 늘었다. 1분기 신규 인가 리츠 7개 중 4개는 현 정부가 핵심 주택정책으로 밀고 있는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만든 리츠다. 특히 오는 7월 인가제인 사모형 리츠가 등록제로 바뀌면 리츠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하지만 개인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리츠 성장세는 제자리여서 부동산 간접 투자시장 활성화가 요원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거래소에 주식이 상장된 리츠는 광희 자기관리리츠, 케이탑자기관리리츠, 트러스와이 제7호 위탁관리리츠 등 3개뿐이다. 전체 리츠 평균 배당률은 8%, 상장리츠는 7% 수준이다. 회사채나 국고채에 비하면 수익률이 훨씬 높은 편이다.케이탑자기관리 리츠는 2012년 1월 상장했다. 현재 자산 규모 1228억원, 자본금이 271억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현금 3%, 주식 3% 등 시가 배당율이 6%에 달했다. 2013년 이후 3년 연속 6% 이상 고배당을 한 셈이다. 전체 배당금은 16억 5630만원이었다.광희 자기관리리츠는 자산 규모 601억원으로 2011년 7월 상장했다. 주거용 건물 개발·공급을 주로 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시가배당률 16.7%로 총 31억원을 배당했다. 역대 최고치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71.0% 증가한 73억 2376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배당률이 모두 높은 것은 아니다. 2011년 9월 상장한 트러스와이 제7호 위탁관리리츠는 지난해 배당률이 1.35%에 그쳤다. 매년 6% 이상 안정적인 배당률은 보이다가 2014년 4%, 지난해 1%대로 내려앉았다. ◇‘함흥차사’ 상장리츠 요건 완화…왜 안되나?지난해 리츠의 전체 평균 배당률은 8.1%로 회사채(2.1%)의 약 4배 수준이다. 은행 예금금리(1.7%)와 비교하면 5배 가까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사모형이어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몫이었다. 한국과 비슷한 시기인 2000년 리츠를 도입한 일본의 경우 현재 전체 리츠의 93%가 상장리츠다. 싱가포르나 홍콩은 100%가 상장돼 있다. 반면 한국은 상장리츠 3곳이 전부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장리츠 기준이 강화돼 있다. 한국의 경우 자본금 100억원 이상, 매출액(개발 300억·임대 100억원) 등의 기준이 엄격히 적용된다. 반면 일본이나 싱가포르는 매출액 요건이 따로 없다. 국토부는 상장리츠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융위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언제 가능할지 미지수다. 세제 혜택이 적은 것도 공모형 상장리츠가 많지 않은 이유다. 현재 싱가포르는 리츠에 대해 배당이득세를, 일본은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다. 미국은 양도세 과세 이연 일몰제를 도입했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츠 상장을 확대하고, 공모형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 혜택을, 리츠 투자자인 개인에게는 배당액 분리과세 등의 세제혜택을 주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 GS건설, 이달 중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분양
-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10~20층, 9개동, 총 678가구(전용면적 49~84㎡)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84㎡ 209가구 등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쿼시장 등이 조성된다.단지는 불광천과 백련산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통면에서는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응암역, 3호선 녹번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상암DMC·여의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서울시립은평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응암초가 단지 옆에 있고 충암중 ·고, 명지중 ·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강북지역 명문사립으로 꼽히는 명지초·충암초가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김정훈 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가 늘면서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로의 이주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은평구는 집값과 전셋값에 별 차이가 없어 백련산파크자이가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서울 동대문구 첫 자이 아파트`답십리파크자이` 이달 중 분양☞GS건설, 정동종합토건에 1900억 규모 채무 보증 결정☞'청주 자이' 단지 내 상가 6월 공급…3000가구 배후 수요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