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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가계부채 동향 내주 발표…홍남기 경제팀 시험대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전방위적인 경제활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서비스 산업 활성화가 최대 역점 (정책)”이라고 말했다.[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김형욱 조진영 기자, 김정현 기자] 다음 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가 공개된다. 최근 경기 부진 우려가 있었던 만큼 고용상황이 악화됐을지 주목된다. 가계부채를 보여주는 지표도 다음주 나온다. 문재인 정부가 전방위적인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들어가면서 신용대출이 늘었을지 관심이 모인다.◇‘일자리 동향’ 내주 발표…홍남기 경제팀 시험대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12일 오전 ‘2018년 11월 고용동향’ 자료를 발표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한다. 기재부는 이날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한 평가, 향후 정책 방향을 담은 자료를 배포한다. 지난달 발표된 10월 고용동향 지표는 신통치 않았다. 취업자 수는 2709만명으로 작년 10월보다 6만4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월별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2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10만명 미만으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특히 40~50대, 자영업자, 도소매·숙박음식 업종의 고용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이번에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2기 경제팀의 대책이 시급할 전망이다. 기재부가 올해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2.9%), 취업자 증가 수 목표치(18만명)도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내년에도 경제가 쉽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정책을) 수정·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7일 밤 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홍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내주 중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홍 후보자는 이르면 오는 17일께 △물가, 성장률, 취업자 증감, 경상수지 전망 △경제정책 기본방향, 과제, 실행계획 등이 담긴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0일 ‘12월 경제동향’을, 기재부는 오는 14일 ‘최근경제동향’을 발표한다. 현 경제 상황에 대한 국책연구기관과 정부의 시각을 엿볼 수 있다. 통계청은 ‘2017년 신혼부부 통계’, ‘한국의 사회동향 2018’ 등 사회 분야 통계도 발표한다. 홍남기 후보자가 취임하면 주간 일정이 추가될 전망이다.서울 시내 한 은행지점에서 한 시민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대출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집값 부족분 메우려…11월 신용대출 얼마나 늘었을까다음주 주목되는 한국은행 일정은 오는 12일 나오는 ‘11월 금융시장 동향’이다. 최근 가계대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주춤하나 했던 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꿈틀대고 있다. 10월 은행권 가계 기타대출 증가액은 4조2000억원이었다. 기타대출 증가분 중 상당부분은 신용대출(2조9000억원)이었다.신용대출이 급증한 것은 부동산 거래에 따른 자금 부족분을 채우려는 수요 때문인 것으로 한은은 파악했다. 신용대출이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도 늘었다. 10월 가계대출은 7조7000억원 증가해 1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 늘었다. 지난달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13일 발표하는 ‘11월 수출입물가지수’도 주목된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입물가가 연일 올랐다. 그런데 지난달에는 유가가 크게 하락한 만큼 수입물가 상승세도 주춤했을 수 있어 보인다.한은은 또 최저임금과 관련된 보고서를 연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한은은 14일 ‘최저임금이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과 ‘최저임금과 생산성: 우리나라 제조업 사례’ 연구 보고서를 공개한다.[사진=해양경찰청]◇“김 양식장에 불법염산 충격”…해경 대책회의 추진김양식장에서 세척용으로 맹독성 염산을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가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1일 인천 송도 본청 청사에서 김 양식장의 불법 무기산(염산) 사용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대책회의에는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민권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남도, 수협중앙회 등이 참석한다. 이 같은 성격의 합동 대책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해경은 야간에 어선을 타고 은밀하게 불법 무기산을 살포하는 어민들을 적발했다. 이들 어민들은 김에 붙은 잡티를 제거하기 위해 불법 무기산을 살포했다. 무기산은 맹독성이 있어 해양환경이 오염되고 국민 먹거리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만의 단속만으론 근절하기 힘들어 이번에 합동 대책회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경은 재조(再造)·해경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은 재조해경 5개년 계획을 통해 △탄탄한 해경 △든든한 안전 △당당한 주권 △공정한 치안 △깨끗한 바다 등의 5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인적 역량개선 △내부 시스템·프로세스 개선 △대·내외 소통 능력 향상을 3대 핵심전략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편의점업계 근거리 출점 자제를 위한 자율 규약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현장방문으로 보폭 넓히는 김상조 성윤모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다음주 현장방문과 강연 등으로 활동반경을 넓힌다. 하도급업체를 비롯해 중소업체들을 직접 만나는 일정이다.공정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10일 포항지역 중소 철강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후 철강 납품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해 중소 업체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17일에는 대전지역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중소 납품업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또 충남 논산으로 이동해 가구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다음주 김 위원장의 대외 행보는 현장방문에만 그치지 않는다. 13일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입법정책포럼 강연을 한다. 이후 육군 30사단을 위문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대외활동이 영향력을 키우려는 시도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의 우군이었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팀의 또다른 축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곧 물러나는 가운데 문재인정부 1기 경제팀에서 김 위원장만 유일하게 살아남았기 때문이다.특히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인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 중에서 김 위원장이 맡은 공정경제에 대해서만큼은 여야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여서 김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내주 화요일(11일) 오후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에서 열리는 스택공장 증축 기공식에 참석한다.스택은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엔진 격에 해당하는 자동차 부품이다. 정부는 수소경제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수소차 보급 확대 등 정책을 추진 중이다.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9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을 출항하고 있다. 9번째 북극 연구항해에 나선 아라온호는 이날부터 77일간 북극항로 개척과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제공◇해수부, 북극 협력주간 개최해양수산부가 다음주 극지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한다.해수부는 다음주 외교부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북극 협력주간’을 개최한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 관련 종합정책을 논의하는 행사다. 해수부는 이 행사에서 ‘2050 극지비전’을 선포하고 극지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정책의 날인 11일에는 ‘북극 정책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북극해 정책포럼’과 ‘북극 비즈니스 대화’가 열린다. 과학·기술의날인 12일에는 ‘북극 해빙변화와 운항조건 분석’이라는 주제로 ‘KoARC(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해운의 날인 13일에는 ‘북극항로 세미나’를 통해 북극항로 정기운송 가능성을 논의한다.한국, 중국, 일본과 북극연안국 정부관계자,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세미나에서는 북극 연안국 정부와 해외 주요선사의 북극항로 운항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북극항로 정기선 운항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방역 당국 직원이 지난 9월7일 충남 당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초동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한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AI 감염 위험 고조…내주 방역실태 중간점검농림축산식품부는 내주 10월부터 이어져 온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13일에는 세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전국 가금 계열화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AI 방역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고병원성 AI는 매년 가을·겨울 기승을 부리는 치명적인 가금류 전염병이다. 외국에선 변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사람에 옮아 사망한 사례도 있다. 재작년엔 383건 발생해 3787만마리를 살처분했고 지난해도 올 초까지 22건 발생해 654만마리를 살처분했다. 당국은 올 10월부터 내년 2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AI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겨울 철새 경보 발령 후 야생조류 분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서울 집값 4주째 약세..경기 집값도 하락 전환
-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및 전세가격 변동률 추이(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집값이 4주째 하락했다. 낙폭도 확대됐다. 전주 보합이던 수도권과 경기도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다.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첫째주(12월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떨어졌다. 전주(-0.05%) 대비 0.01%포인트 낙폭이 커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9·13대책 효과, 기준금리 인상 단행(11월30일) 등으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서울 25개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0.17%)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송파구(-0.16%), 용산구(-0.15%), 서초구(-0.11%), 동작구(-0.08%), 강동구(-0.07%), 노원구(-0.07%) 등의 순이다. 18개구가 약세를 보였다.강북·은평·서대문·금천·관악구 등 5개구가 보합(0.00%)을 기록했고 종로구(0.10%)와 중구(0.05%)는 올랐다.감정원 관계자는 “강남권의 경우 일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를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재건축 단지나 그동안 많이 오른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등장하면서 낙폭이 커졌다”며 “종로구와 중구는 관망세로 거래가 뜸하지만 매물이 부족해 가격은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 집값 낙폭이 확대된 가운데 인천(0.03%)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경기(-0.03%)는 보합에서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수도권(-0.03%)도 이번주 약세 전환했다. 수도권은 지난 7월 넷째주 이후 5개월만에 떨어졌고 경기는 지난 8월 첫째주 이후 넉달만에 약세다.서울 전세시장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6% 하락했다. 신규 입주(예정)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어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내지 보합세가 이어졌다.서울 25개구 가운데 성동(0.04%)·양천(0.02%)·구로(0.02%)·노원구(0.01%) 등 4개구는 전셋값이 올랐고 중·광진·동대문구 등 6개구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나머지 15개구는 하락했다. 서초구(-0.24%)와 강남구(-0.11%), 송파구(-0.11%)는 일부 겨울방학 이사 선점수요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신규단지의 전세공급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서대문구(-0.18%)와 마포구(-0.23%)는 신규단지 입주 영향으로, 용산구(-0.15%)는 노후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양천구는 학군 수요로 상승했다.
- 집값 오르면 소비 늘린다?…“오히려 소비둔화 야기할 수도”
- 자료=한국은행 제공[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일반적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면 주택을 보유한 가구가 미래소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현재 소비를 늘리는 경향이 있다. 일명 ‘부(副)의 효과’다. 그러나 집값이 오르면 소비가 진작된다는 ‘부의 효과’가 오히려 둔화됐을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무주택자의 소비경감 영향까지 감안하면 집값 상승이 오히려 소비둔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윤 한국은행 조사국 과장은 6일 ‘주택자산 보유의 세대별 격차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고령층(60세 이상)의 주택자산 보유비중이 확대되면서 집값상승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제약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의 경우 부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층의 주택보유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적인 부의효과가 경감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실제 전체 주택보유 가구(전체 가구의 55.9%)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집값이 1%포인트 상승하는 경우, 중장년층40~59세)의 소비는 0.034%포인트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령층의 경우 소비를 0.021%포인트 늘리는 데 그쳤다. 아파트 거주 가구만 따로 분석하면 이 경향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이 1%포인트 높아지는 경우,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소비는 각각 0.076%포인트, 0.032%포인트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주목할 것은 우리나라 인구구조 특성상 고령층의 주택보유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부의 효과가 경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지난해 기준 고령층의 주택 보유 비중은 34.8%로, 2013년(30.2%) 대비 4.6%포인트 올랐다. 반면 중장년층의 주택 보유 비중(57.4%→54.2%)은 오히려 3.2%포인트 감소했다. 청년층(39세 이하)의 보유 비중(12.4%→11.0%) 역시 1.4%포인트 줄었다.아울러 무주택가구(전체 가구의 44.1%)의 경우 집값이 오르면 오히려 소비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 집값상승의 총 소비 진작효과는 오히려 마이너스(-)를 나타낼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해보니, 주택가격이 1%포인트 오르는 경우, 청년층과 중장년층, 고령층의 소비가 각각 0.448%포인트, 0.037%포인트, 0.495%포인트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유 가구의 소비진작 수준이 0.1%포인트에 미치지 못 했던 것과 비교해, 무주택가구의 소비경감 영향은 더 크게 추정됐다.이 과장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택보유가구의 이득은 잠재적 이익인데 반해, 무주택가구의 경우 실질적 주거비용 증가로 인해 소비제약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종합해보면, 주택가격 상승이 소비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작거나 마이너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아파트 거주 가구 기준, 집값이 1%포인트 상승했을 때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소비가 각각 0.032%포인트, 0.076%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제공무주택가구의 경우 주택가격이 1%포인트 상승하면 고령층과 중장년층, 청년층이 각각 소비를 0.495%포인트, 0.037%포인트, 0.448%포인트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제공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애널리스트의 한숨…‘기관 바라기’ 毒 됐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애널리스트의 한숨…‘기관 바라기’ 毒 됐다-산으로 간 ‘광주형 일자리’-美 장단기 금리역전 경기선행지수 하락 짙어진 불황 그림자△제주 국내 첫 ‘영리병원’ 조건부 허가-지지부진하던 송도·부산 경제자유구역 ‘영리병원 유치’ 불꼬 트나-원희룡, 공약 깨고 ‘영리병원 허가’…왜△美 곳곳서 경기둔화 경고음-11년 만에 글로벌 금융위기 ‘데자뷔’…韓·美 채권시장 동시 ‘먹구름’-OECD도 경고…“美 경기 6~9개월 뒤엔 수축”-10년 장기확장 국면 끝나나…변동성 확대 대비해야△증권사 리서치센터 리셋하자-“제조업 R&D처럼 리서치센터 투자 확대…전문지식 갖춘 애널 키워야”-유럽선 보고서 받을때 별도 구입계약 의무…공짜는 韓이 유일 △다시 벼랑 끝에 몰린 광주형 일자리-말바꾼 勞…오락가락 市…거부한 使-‘반값 연봉’에 일감 뺏길라…오늘부터 4시간씩 파업△‘한반도 비핵화’ 재시동-북·미 물밑접촉 시작…‘1월 서울 답방, 2월 북·미 정상회담’ 힘 실려-신뢰회복·제재완화…김정은, 서울 답방으로 두 토끼 노릴 듯△정치-여야 지도부 결단만 남은 ‘슈퍼 예산안’…‘선거제’ 암초에 갈수록 꼬이네-‘계파청산’ 외치지만…사실상 ‘계파 세 대결’-與 “청년고용촉진법 먼저”…野 “탄력근로제 우선”△경제·금융-R&D 법인분리 놓고…산은·GM ‘평행선’-국민銀 하노이사무소, 3년 만에 지점 승격-전두환 31억, 최유정 69억…고액·상습체납자 7158명 명단 공개-보험 손해사정인, 소비자가 고른다△산업&기업-美 최대 ESS업체 투자…구자균 ‘스마트에너지’ 볕든다-삼성전자, 2차 협력사에도 인센티브 쏜다-안팔리는 아이폰…카메라모듈 공급 LG이노텍 직격탄-“박수칠 때 떠난다” 안용찬 제주항공 부회장 사임-현대重 노사전담 조직 30년 만에 없애기로△산업-美 이통사 AT&T도 ‘삼성 5G폰’ 출시-‘포트나이트’ 대박난 에픽게임즈…‘脫구글’ 시동-토종 기술로 완성한 첫 정지궤도 위성 4배 밝아진 ‘눈’으로 한반도 날씨 관측△소비자생활-주세법 바뀌면…‘4캔=1만원’ 맥주 사라진다? 되레 흔해진다 -쇼핑은 기본…재미가 힐링 모두 담았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오늘 오픈-한병에 17억원 맥캘란 최고가 경매기록 경신△중소기업·바이오-2년째 잠자던 첨단바이오법 또 표류…“골든타임 놓칠라”-홍종학·최승재, 앙금 푸나-삼성바이오로직스, 프랑스 생고뱅社 자재 사용한다△Auto&Life-가격은 낮추고…안전성은 높이고…볼보 히든카드 ‘프리미엄 세단’ 출격-터보 엔진 달고 쾌속 질주 범퍼카 타듯 ‘펀드라이빙’△증권&마켓-‘변동성 장세, 절대수익 솔깃하네’ 자금 몰려드는 사모재간접펀드-①한전·LGU+…‘실적 전망’ 높인 기업 찾아라 -외환발행어음 연내 출시…‘기러기아빠’에 약정금리 매력△증권-‘내년 국내 OCIO 시장 100조 넘어’…증권사, 츄치전 준비 완료-“롯데그룹 지주사 전환 작업 2년 만에 마무리 짜릿”-‘공개매각’ 두원강철,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회한 까닭△문화&스포츠-버스킹하며 신나게 열창했더니 러블리즈 케이가 내개 꽃을?-‘케이팝 VR존’에선 여러분이 바로 스타-‘러닝타임 없는 영화 한편’ 아이유 10년 명곡 대잔치△스포츠-라리가 2경기 만에…열일곱 이강인, 유럽이 주목하다-최정, SK와 ‘6년 최대 106억’ FA계약-“올해 준우승만 4번…내년엔 다승 간다”△사랑&나눔-지난 9년간 규제 1만건 이상 생겼는데 뿌리 뽑힌 건 900건 안돼…이게 현실-“화재현장에선 영화처럼 사람 못 구하더라고요”-아주그룹, 14년째 이어온 ‘사랑의 부싯돌’-서울시 ‘좋은 일자리 창출’ 국제기구 창립 추진△오피니언-기득권에 막힌 일자리…고르디우스 매듭 잘라야-한·중 미세먼지 공동대응 환영한다△부동산-연말 입주 헬리오시티發 전셋값 하락…동남권 전세시장 ‘불똥’-‘국공립 어린이집 유치하라’…아파트 분양키워드 부상△사회-28년된 녹슨 노후관 방치…또 人災 터졌다-안전모·흙막이 없어…파주 배수관 공사장 매몰로 근로자 2명 사망-단전·단수 한달…구 노량진시장 상인은 왜 못 떠나나 -생마늘 먹이고 취업갑질 양진호 ‘엽기갑질’ 46건
- 따로 노는 용산 집값.. 한강로 '들썩', 동부이촌동 '주춤'
- 그래픽=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초대형 개발 호재인 서울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가 무기한 연기된 이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예정지 주변 부동산시장이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크고 작은 정비사업 추진이 활발한 용산역 바로 옆 한강로 일대는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강남 ‘큰 손’들의 입질이 끊이지 않는 등 투자 열기가 여전하다. 반면 리모델링 사업이 잇따라 좌초하면서 정비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동부이촌동은 용산 최고 부촌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주택시장이 잠잠하기만 하다. 내년 중 발표될 용산 통합개발 계획(마스터플랜)이 용산구 최고 왕좌 자리에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거리다. 이남수 신한은행 도곡PWM센터 PB팀장은 “기반시설을 잘 갖췄지만 정비사업이 늦어지는 동부이촌동과 주거 환경이 확 바뀌며 환골탈태하고 있는 용산역 주변 지역의 변화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지역 내에서 지각변동 만큼의 집값 순위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동부이촌동, 리모델링 사업 잇단 좌초용산구 이촌동은 한강대교 북단을 기준으로 좌측 동부이촌동(이촌1동), 우측 서부이촌동(이촌2동)으로 나뉜다.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동부이촌동은 한강 조망권에다 쾌적한 주거환경, 도심과의 편리한 접근성 등 탁월한 입지를 갖춰 한남동과 함께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로 유명하다. 거대 아파트촌을 형성한 동부이촌동은 노후 단지가 많아 올 들어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기대감이 한풀 꺾인 상태다. 올해 초 5개 단지, 총 5000가구가 대규모로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사업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최근 이촌우성·이촌코오롱 등 2개 아파트 단지가 사업에서 빠지기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한가람·강촌·한강대우아파트 내부에서도 이탈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단지 한 주민은 “이미 1000가구가 사업에서 빠지는 과정에서 통합 설계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했고, 추진위 선거를 앞두고 일부 단지에서 불법 금품 수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도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이촌동 끝 쪽에 위치한 현대맨숀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당초 올 4월 이주가 목표였지만 서울시 보류 판정 등으로 늦어진데다, 일부 주민은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이촌동 S공인 관계자는 “동부이촌동 내 한강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단지 대부분은 중층 이상으로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 연면적 비율)이 높고 대지지분도 적은 편”이라며 “일반분양 물량이 적어 개별 분담금도 상당한 데다 각 단지별 복잡한 이해관계로 사업 진행이 늦어지면서 올 들어 매매 거래도 한산하고 다른 동네에 비해 집값도 크게 뛰지 않았다”고 말했다. ◇개발 착착 진행되는 한강로 일대, 투자 열기 후끈동부이촌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이나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오래된 저층 주택이 많은 서부이촌동은 최근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촌1특별계획구역(이촌1구역)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서울시에 정비구역 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은 준공 후 20~40년이 넘은 건축물(110개동)을 헐고 공동주택 859가구(8개동)와 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촌동 A공인 관계자는 “이촌1구역 전용 13㎡짜리(4평) 이하 소형 평형대 대지지분값이 3.3㎡당 1억원을 넘어선 지 오래”라며 “다만 용산 마스터플랜 발표 연기와 9·13 부동산 대책 등 잇단 악재로 매매 거래는 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개발 기대감이 가장 무르익는 곳은 용산역 주변 한강로 1~3가 일대다. 용산역 전면에 있는 한강로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일대 용산국제빌딩5구역은 최근 서울시 건축심의 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국제빌딩4구역에서 공급했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는 2020년 8월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한강로3가 일대 노후주택이 밀집한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최근 추진위 구성을 마치고, 8만여㎡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힘입어 한강로3가 일대 아파트값은 지난 9·13 대책 이후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한달 간 0.37%나 올라 용산구 평균 상승률(0.05%)을 크게 웃돌았다. 용산구 S공인 관계자는 “용산역 주변은 국가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매머드급 대형 호재 외에도 서울역~용산역 철로 지화화, 역 앞 지하광장 지화하 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쏟아지면서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위기 다가오는데 구조조정 미루고 있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위기 다가오는데 구조조정 미루고 있다-꽉 막힌 이주비 대출에 발 묶인 재건축·재개발-최저임금 과속…속도 조절할 것-삼성전자, 2028년까지 올림픽 후원-[사설]전기요금 인상, 미리 국민 동의 구해야-[사설]건보료 체납하는 의사·변호사 얌체족들△줌인&…흰 가운 벗고 창업 전선 뛰어든 의사들-전문성이 ‘무기’ 길 없으면 만들며 간다-‘광주형 일자리’ 타결 초읽기-美, 對中 무역협상 단장 강경파로 교체…전방위 압박△꽉 막힌 이주비 대출에…발 묶인 재건축·재개발-이주비 마련 못해 분양·착공 줄줄이 스톱…서울 ‘공급난→집값불안’불씨-탁상행정에…관리처분 신청 몰리고, 인가 늦어지고 9·13 대출 규제 직격탄 맞은 ‘억울한 피해자’속출-사업은 더디고 팔지도 못하고…재건축 조합원, 퇴로도 막혀△Upgrade Korea 포퓰리즘에 발목 잡힌 국민연금 개혁-올 수익률 2.38% 낙제…투자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대체투자 늘려야-‘복지부서 독립’ 지배구조 근본적 개편, 외압 차단해 기금운용 전문성 개선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임승태 前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구조조정 땐 산업 전문가와 협업 필수, ‘원샷법’ 확대해 선제 구조개혁 유도를”△삼성, 올림픽 후원 연장-이재용, 대 이은 ‘올림픽 사랑’…2032년 남북 공동개최 힘 보탤 듯-스포츠 후원 넘어 꿈나무 육성…박세리·유승민·정현 키워내△정치-대화·타협 ‘골드보이’는 없고 귀막고 입닫은 ‘올드보이’만-文대통령도 ‘조국 지키기’-선거제 개편안 3가지로 압축…계산기 두드리는 정치권-김정은 답방, 北에 들고갈 ‘실익’이 관건-외교부 “日 강제징용 관련 TF구성…이른 시일내 정부 방침 마련”△방위사업 패러다임 바꾸자④-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인터뷰 “ADD 무기 연구개발 주관은 독재때나 효율적 방식…조직 슬림화 필요-9·19 군사합의 안보태세 위협? 정전협정 이후 남북합의 연장선상△경제-홍남기 “혁신성장은 가속, 소득주도성장은 보완”-유류세 인하에도…소비자물가 두달째 2% 상승-투자 쇼크에 얼어붙은 경기…성장세 지지부진-40~50대는 교육비 부담, 60대는 소득 감소 여파… 민간소비 경제성장 기여율 ‘뚝’△금융-“대형가맹점 수수료, 카드사 마케팅 혜택 누린 만큼 내야”-“가맹점 수수료 인하에…카드사들 회원 혜택 1조어치 줄일 것”-“금감원 방만경영”vs“금융위의 군기잡기” 예산 심의 놓고…등돌린 금융당국 두 형제-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국민·신한은행 공동 1위△산업&기업-한화토탈에 2020년까지 1.4조 투입…김승연 ‘화학 넘버원’ 야심-‘최신원 매직’ 동남아 정조준…말레이시아 렌털시장 도전장-KAL, 사장직속 전사수주委 신설-내년 공급단가 협상 앞두고 원료값 급락…철강업계 ‘발동동’-“유동성 우려 해소” 아시아나 재도약 채비△산업-KT 빼고…‘유료방송 M&A 활성화’ 물꼬 트나-‘5G 시대’ 첫날 등장한 5G폰 삼성, 내년 美서도 선보인다-네이버 음원 플랫폼, AI 기반 ‘바이브’로 통합△소비자생활-‘편의점 옆 편의점’ 막는다는데…치킨집만 더 늘면 어쩌나-인수땐 점포 2000개 확보…‘미니스톱’ 누가 품나-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세계 200대 레스토랑 등재△중소기업·제약-신약 기술수출은 다 대박?…계약 규모보다 ‘디테일’ 따져야-여아완구 라인업 강화하고…‘유투브 초통령’ 모시고-현대百그룹에 인수된 한화 L&C…현대 L&C로 새 출발-골프대회로 모은 1500만원 휴온스, 자선기금으로 전달△증권&마켓-금리인상 효과 없네…하나금융 일주일새 7% ‘뚝’-베트남, 경제성장률 높고 기업실적↑ 부동산에 본격 투자 ‘빈그룹’ 유망-지난달에도 ‘역성장’…현대차 주가 사흘 만에 내림세로-증시 얼어붙자…3분기 증권사 순익 23% 줄어△증권-새내기株 혹독한 신고식…19곳 중 12곳 공모가 밑돌아-슈로더운용 “SRI, 한국도 주요 투자전략으로 자리잡을 것”-“공매도 악용해 시장가격 교란,부당이득 행위 적극 제재해야”-LCD 제조업체 ‘지디’ 법정관리중 M&A 추진△BOOK-‘충성을 왜 회사에?’라는 90년생과 사는 법-문맥 이해 못하는 AI…인간은?-유류분·사실혼…판결문으로 본 가족 위기-덩치 큰 동물일수록 희귀해…인간 빼고△스포츠-열일곱 차준환 ‘왕중왕전’서도 높이 날까-‘메날두’ 넘어 발롱도르 품은 모드리치-PGA 시드 따낸 이경훈 “내년 100점짜리 시즌 보낼 것”-이용대 “병역특례 봉사활동 문제” 자진신고△사람&나눔-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여성은 여전히 사회적 약자…남혐 개념 있을 수 없어”-이낙연 총리, 중견기업인과 ‘막걸리 회동’-한국맥도날드, 구순 맞은 직원 ‘깜짝 축하’-신한금융, 11년째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정현식 해마로푸드 회장 ‘고려대 MBA 경영대상’△오피니언-증권시장 ‘체질 개선’ 나설 때-‘찾고싶은 어촌’만들려면-더 미룰 수 없는 탄력근로제 확대△부동산-통합개발 미룬 용산, 집값 온도차. 한강로 ‘들썩’ 동부이촌동 ‘주춤’-지자체, 개인땅 빌려 도시공원 조성-동대문구 제기동, 관악구 은천동…서울시 주거지 재생사업 돕는다-집수리 등 새뜰마을사업 내년 전국 30곳서 추진△사회-직원 70명에 사건 年2.5만건…‘양육비 안주는 나쁜 부모 찾기’ 하세월-“수주하려면 돈 내놔”…건설업체에 갑질한 국토부 공무원들-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에코산단 조성해 일자리 창출…청년 몰리는 젊은 도시 만들 것”-국어 만점자 겨우 0.028%…국·영·수 모두 어려운 불수능 확인-하늘길 정체 풀리나…‘한·중 복선항로’ 내일 개통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퍼스트 무버'의 길…소재·부품서 찾아라
- [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퍼스트 무버’의 길…소재·부품서 찾아라-불신의 늪 빠진 국민연금...‘국가 지급보장’ 명문화해야-檢 ‘헌정 사상 초유’ 前 대법관 구속영장 청구-정권의 명운 걸고 청와대 기강 잡아야-해외에서 왕따 당하는 우리 원전기술◇줌인&-삼성·현대차, 2~3년 고문 기본...LG, 창업 지원도-‘4캔에 만원’ 맥주 사라지나-반포주공1·신반포4지구 관리처분계획 인가◇제조업 생태계 새 판 짜자-완제품으론 中 못 이겨...탄소섬유·센서·로봇장비, 새 엔진 시동 걸 때-노 vs 사, 신사업 vs 구산업...반목에 막힌 혁신-정부, 갈등 조정기능 키워야 규제완화 길 열려-獨 스마트팩토리 전환 전력...中, 반도체에만 160조원 투자◇Upgrade Korea 포퓰리즘에 발목 잡힌 국민연금 개혁-기대수명 맞춰 수급연령 늦추고...건강보험처럼 매년 보험료 저정을-국민연금 안정적·지속적 지급은 정부 책임◇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논란-“연회비의 7배” 과한 혜택 손본다지만...약관 일방 변경시 소비자 줄소송 우려-6년째 “줄인다” 말뿐...올해 마케팅비 역대 최대-수수료 인하 ‘불뚱’...일부 체크카드도 연회비 내야 하나◇정치-미국 본토 밖, 최대 美 해군기지...한반도 유사시 하루만에 병력 지우너 태세-“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대체...한미 해병 별도 연합훈련 추진”-美, 北에 건넬 당근은...인도적 지원? 종전선언?-‘조국 구하기’ 나선 이해찬◇경제-이번엔 약속 지킬가...‘무역전쟁’ 열쇠는 中 손에-1달러=1110.70원-“전기료 2배로 올리자”...여당發 파격 인상론 고개-당정 “폐점 원하는 경영악화 편의점, 위약금 부담 면제·감면”◇금융-김광수 ‘농협금융 개혁 4개 과제’ 시동, 내년 창립 이래 최대 ‘순익 1.5조’ 목표-KB금융, 교육부와 ‘초등돌봄교실1호’ 열어-‘성과주의’ 손태승...자회사 CEO 외부인사 모셔올까-회비 내역 실시간 공유...키뱅 ‘모임통장’ 출시◇화통토크-청년실업 문제 풀려면...4년제보다 취업률 높은 전문대에 투자를-‘전문대학’을 ‘직업교육대학’으로 이름 바꿔야◇산업&기업-개소세 인하 효과 찔끔...국산車 전전긍긍-상의 “상법개정안 득보다 실 크다”-애경그룹 ‘세대교체’ 임원인사-JAS 대표 장우영, 코스파 대표 김성호-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출품 100만대 돌파-한화, 중동·북아프리가 방산시장 ‘돌격 앞으로’◇산업-카톡·라인 탄 ‘금융사기’ 엄치는데...정부·운영업체는 ‘뒷짐만’-우주정복 게임 ‘로그 유니버스’…지구촌 휩쓸 것-PC시대 여론 광장…다음 ‘아고라’ 15년 만에 역사 속으로◇소비자생활-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미래는...“공생공영” vs “적자생존”-신세계百 푸드마켓 상품값, ‘진짜가격표’로 확인하세요-홈쇼핑社, 송출 수수료 부담에 웁니다-연말 호캉스...‘라이언’과 즐겨볼까◇건강-스트레스가 숨통 죌 땐...비닐봉투에 입·코를 대고 숨쉬어 보세요-지성이면 ‘피부 건조증’ 걱정없다고요?-‘인공치아’라고 칫솔질 소홀해선 안돼◇IR라운지-금호산업, 올들어 주택사업 완판 행진에 4년치 일감 확보...‘실적 개선’ 가속화-주택부문 매출 급성장, 공항 건설도 수주 기대-공항건설 경쟁력 최고...‘막여과 정수장’ 실적 1위◇증권&마켓-삼성전자·동국제강...美·中 ‘90일 휴전’에 수출주 -한국 로봇기술, 美日 대비 경쟁력, 수술로봇 ‘미래컴퍼니’ 눈여겨봐야-무역전쟁 불확실성 해소되자...증권업종도 하루새 2.6% 상승◇증권-PEF 운용사들 번ㅂ너이 투자 손사래, 이랜드 자금 유치 ‘골든타임’ 놓치나-유니슨 캐피탈 홍희주 상무 “자문만 하다 경영권 인수 업무하니 즐거워”-싱가포르계 ARA ‘영등초 YP센터 매각액’ 유상감자로 주주배정-거래소, 미스터피자 ‘MP그룹’ 코스닥 상장폐지 의결◇문화&스포츠-“빙초산 위스키 멘붕...웃음 참는 게 제일 힘들죠”-하루아침에 관노비가 돼버린 여인...꿋꿋이 버틴 그녀가 바로 대한민국◇스포츠-‘FA 큰손’ 실종...‘최대어’ 양의지, 최정마저도 원소속팀 기웃-골퍼 김예진 “시드 잃어도 좋다 생각하니 잘 맞더라”-조현우 “1부 잔류 후엔 FA 컵만 생각... 우승으로 역사 쓰겠다”-우즈 “2018년은 믿을 수 없는 한해”◇사람&나눔-임형준 대표 “지방 이전에 직원 이탈 걱정 많았지만...이젠 더 좋아해요”-박노해 詩 읊으며 떠난 이주민 서울경찰청장-하나금융, 자폐성 장애작가와 함께 ‘그림 여행’ 전시회-삼표, 서울·삼척서 연탄 1만 1500장 배달-중견 건설사 한양, 김장김치 400포기 담그기 봉사◇오피니언-목멱칼럼 - 시민 참여형 4차 산업혁명 ‘리빙랩’-‘붕어빵’ K팝 시상식-부시처럼...존경받는 대통령을 보고싶다◇부동산-‘주거지에 웬 공장?’...도심 지식산업센터에 주민 집단 반발-희소가치에...꼭대기층 펜트하우스 인기 ‘천정부지’-시흥 테크노벨리 근처에...오피스텔·상가 동시 분양◇사회-사망 한달 뒤 발견...그 쓸쓸한 흔적, 지우다-사업장 작을수록 ‘알바 성희롱’ 피해 많아-前 현대증권 노조위원장 ‘해고무효’ 패소-화상사고 열에 일곱 ‘집’에서 발생해요-‘종북 명예훼손’ 이정희는 맞고, 문성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