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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미르스타디움서 15일 일자리 박람회...325명 채용
-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용인시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는 15일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주식회사 비엘피, 주식회사 원팩, 금호리조트(주), 한화호텔리조트(주),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은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행사는 오후 2~5시까지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시는 이날 현장 면접 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의 체험 행사와 용인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 새로일하기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 용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등의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 상담과 정부 일자리 사업 등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 尹, 첫 교육 분야 현장 행보…"교육 혁신에 역량 모을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했다. 이는 취임 후 참석하는 첫 교육 분야 및 청년 일자리 현장 행보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달하고, 직업계고,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둘러봤다.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는 고졸 취업자만을 위해 교육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고졸 취업박람회다. 500여개 직업계고 학생들과 180여개 기업·기관들 간 만남의 자리다.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상담·면접을, 기업에게는 우수한 고졸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윤 대통령은 흥진정밀 채용면접 부스, 완도수산고등학교 학교 홍보 부스, 신한은행 모의면접 부스를 순서대로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고졸 청년에 관심을 갖고 채용하는 기업에 감사를 전했다.흥진정밀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재료검사기기 제조기업이며, 수산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는 항해사·기관사 양성을 위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 ICT 분야 직업계고 특별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 정부가 추진해 나갈 교육개혁의 큰 방향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이를 이뤄내는 것은 교육의 힘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새 정부는 교육제도의 혁신을 통해 지식습득형이 아니라 문제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인재 양성을 혁신과 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며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고교 교육체제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 반도체, AI와 같이 첨단 미래산업을 포함한 산업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들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법,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교육이 공교육에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혁신에 역량을 모으겠다”고도 덧붙였다.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 참여자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의 참여자를 오는 6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대학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42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총 2306명의 우수한 데이터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매년 70%의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4주간의 집체교육(1일 7시간)과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의 프로젝트(1일 7시간)로 총 10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300시간 이상의 데이터 전문교육 및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부터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일자리 연계 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3~4학년) 혹은 데이터 관련 전공 및 비전공 석·박사 대학원생으로 휴학생과 수료생도 지원할 수 있다. 운영 대학은 △경기대학교 △경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석·박사 과정) △순천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석·박사 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남대학교 △홍익대학교이며, 대학별 커리큘럼과 지원 조건,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전 기본 역량 강화와 입과 역량 평준화를 위해 3주간의 온라인 교육이 시행되며 이론실습 교육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의 경우 4주, 석·박사 대학원생은 6주로 진행된다. 파일럿 프로젝트는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 6주, 석·박사 대학원생 4주로 운영된다. 수료식을 통해 최종 프로젝트 산출물을 공유하고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액 정부 지원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국내외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데이터 전문기업 등 데이터 관련 인력 채용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취업 클리닉도 제공한다. 우수 프로젝트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대상(100만 원, 2팀)을 비롯하여 최우수상(70만 원, 2팀), 우수상(50만 원, 2팀), 입상(25만 원, 14팀)을 시상하고, 데이터·AI 기업 소개 및 잡매칭을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도 예정되어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6월 13일까지 데이터 청년 캠퍼스 공식 홈페이지(데이터 온에어)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면(적격성) 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을 진행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산업본부 인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 전경련, 선진 일자리위원회 만든다…“고용률 70% 달성 목표”
-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기업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를 통해 ‘고용률 70%·일자리 100만개’를 달성하겠단 포부다.전경련은 ‘선진 일자리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 전문가, 정계 인사 등으로 구성될 신설 위원회는 각종 애로사항을 찾아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전경련은 최근 국내 기업이 연이어 큰 규모의 투자와 고용 창출 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발굴해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또 투자 수요가 있지만 어려움이 있어 추진하지 못한 사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산업도 발굴한다. 고용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협력적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전경련은 고졸·경력단절여성·청년·중장년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취업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고졸,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연간 700여명을 선발해 경제교육과 창업스터디,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전경련, 고용률 70% 달성 목표로 선진 일자리위원회(가칭) 설립 추진한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이를 통해 고용률 7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일자리 시장이 안정됐단 평가를 받는 주요 선진국의 고용률이 70%를 넘는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국민이 고용시장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이기도 하다.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선진 일자리위원회는 단순히 일자리의 양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선진국 위상에 걸맞게 일자리도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전경련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경련은 이날 첫 번째 ‘선진 일자리 사업’으로 K-ESG 얼라이언스 기업 9개사와 함께 ‘가치걸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만 18세 이후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하거나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에게 경제·금융교육, 취업멘토링, 산업현장 견학 및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총 나흘간 진행한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이 가치걸음에 동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를 위해, 경제계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일에 전경련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직업계고생, 월 50만원 수당 받으며 AI·빅데이터 배운다
- 지난 2019년 6월 25일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2019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군장병이 취업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부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고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채용연계 사업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교육훈련수당 50만원을 지원받으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생 10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3개월 안팎의 직무교육을 받은 뒤 컨설팅을 거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월 5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위탁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는 공모를 통해 교육훈련기관 35곳을 선정했다. 여기서는 총 47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이 가운데 17개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컴퓨팅·인공지능·빅데이터·증강현실·가상현실 등 신기술 분야로 구성했다. 아울러 지방 거주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4개 교육과정은 지역 거점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비대면 원격 교육과정도 3개를 별도 개설,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타 지역 교육과정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필요 시 기숙사도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업구조 재편, 신기술 도입, 수시 경력채용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자 직무교육과정 수료생의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사업 초기과정부터 참여토록 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교보정보통신, 메이필드호텔, 와이지-원, 조이시티게임 등 2100여개의 신기술 선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부터 인력개발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무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전공·직무 적합도 등 교육기관별 선발기준을 바탕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산업계·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업함으로써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채용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산업과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원시 11일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수원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5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경기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를 채용하길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청년(직업계고 학생 포함),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아태산업개발㈜, ㈜이시스템, ㈜와이즈,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에스시티엘첨단소재, ㈜엠에스티컴퍼티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지원한다.참여 기업, 모집 분야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희망일터’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는 행사 참가 예약도 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취업시장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부, 중소기업특성화고 215개교 선정…345억 지원
-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올해 참여할 총 215개의 학교를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선정된 참여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교수 학습자료 개발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약 1억 4000만원씩 지원한다.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지난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 63.9%(대학진학자 1243명 제외, 74.9%)를 달성했다.올해는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현장인력 수요, 신기술·신산업 등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와 협회·단체 등과의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한다.우선 협회·단체가 지역기업 인력수요 및 특성화고를 발굴하고, 특성화고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 `특화교육 → 취업매칭 → 사후관리`를 일괄 지원한다.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한국 ICT패션뷰티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5개 컨소시엄 사업단을 지원해 지역의 현장인력 확보애로 해소를 돕는다. 중소기업 제조현장 및 신기술·신산업 분야를 집중지원 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18곳과 인공지능·메타버스·항공드론 등 `신기술 중점지원 학교` 10곳을 지정해 전문기관이 공통교재 개발·보급, 특화교육 과정운영 등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지역기업 구인난 해소 및 취업 촉진을 위해 협회·단체가 소속 회원사의 인력수요를 발굴해 공동교육과 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력공동협의회`도 운영하고, 지방청을 통해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공급이 시급하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높혀 원활히 사회에 진출하고, 취업 이후에도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지원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주말n입사지원]두산공작기계·팬오션·빙그레 등 채용
-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막한 2021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16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LG유플러스온과 S-OIL, 두산공작기계, 팬오션, 빙그레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부문 운영전문인재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무선파트 △유선파트 △고객파트 △특수업무파트 분야이다.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운전면허 보유와 운전 가능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전기·전자·통신·컴퓨터·정보시스템·산업공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LG인적성 검사 △면접 △인턴십 △채용검진 △최종면접 △입사 순이다. 오는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S-OIL(에쓰오일)은 사내 사진·영상 제작 담당자를 채용한다.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사진학과 또는 관련학과 전공자,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두산공작기계는 기술직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생산직과 전장직 분야에서 모집한다. 생산직은 기계조립·가공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장직은 전기·전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더나 면제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인턴십 △경영진면접 △신체검사 △정규직 전환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팬오션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업(해운영업·운항 등) 및 관리(경영기획·재무관리·법무·인사총무 등) 부문에서 뽑는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B학점(4.5만점 기준 3.0) 이상인 자, TOEIC 800점 또는 OPIc IM2 또는 TOEIC 스피킹 150점 이상 어학성적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영어권 최종 학교 졸업자는 어학성적이 불필요하다. 상경, 법정, 어문 등 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빙그레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마케팅PM) △관리(재무·회계·정보시스템·인사) △생산(생산관리·품질보증·안전관리·설비관리) △영업(국내영업·이커머스)이다. 4년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및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일부 직무는 관련 전공자, 안전관리는 산업안전기사, 설비관리는 전기기사 자격증 보유자, 국내영업은 운전면허 보유자 또는 연내 취득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입사지원 △AI면접 △1차면접 △2차면접 △OT·입사 순이다.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 KT, AI 실무인재로 키운 교육생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 지난 8일 오후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의 KT 에이블스쿨 잡페어 현장.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청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KT그룹을 비롯해 ‘AI 원팀’ 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잡페어(Job Fair)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한 BC카드, 케이뱅크,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 KT그룹 내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AI 원팀 내의 현대중공업그룹과 올거나이즈(인지검색), 웨인힐스벤처스(AI영상제작), 디에스랩글로벌(사이버보안), 액션파워(음성인식개발), 모빌린트(AI반도체개발) 등 스타트업 5개사에서 참여했다.KT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AI·DX 관련 직무 분야의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 중 일부는 4월 중에 수시 채용 절차를 거쳐 KT 에이블스쿨의 채용 연계 기업에 우선 채용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1기 교육이 마무리되는 5월 중순께 기업별 정시 채용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KT는 지난해 12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KT 에이블스쿨 1기 교육생 대상 이론과 기본 교육 위주의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왔고, 이후 교육 기간부터 교육생들이 본격적인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전 프로젝트 수행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전국의 교육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위치한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교육장을 마련했다.진영심 KT 인재개발실장(상무)은 “KT그룹과 AI원팀 소속 기업 외에도 점차 많은 기업에서 KT 에이블스쿨이 양성한 디지털 실무 인재 채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T 에이블스쿨은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이끌 경쟁력 있는 디지털 실무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이들이 보다 많은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채용 기회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T 에이블스쿨 2기 모집은 4월 25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요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 에이블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말n입사지원]신용보증기금·듀폰코리아 등
-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막한 2021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2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과 S&I건설, 듀폰코리아, 씨에스윈드, 키움저축은행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신용보증기금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정규직 5급으로 채용 분야는 금융사무와 ICT·데이터 등이다. 지원 자격에 학력, 연령, 성별, 전공 등의 제한이 없으며, 오는 7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금융사무 분야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력 최종학교 소재지에 따른 지원 자격 요건 차이가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 조회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S&I건설은 채용형 인턴십 신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안전관리 △현장관리 △플랜트 설계관리 등이다.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시 어학 요건은 없으나, 인턴십 이후 최종 입사 전까지 토익 600점, 토익 스피킹 120점 등 어학성적을 갖춰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턴십 △2차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듀폰코리아는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엔지니어 △연구직 △기술영업 △서플라이체인·물류·CS △컨설턴트 △재무 △연구 테크니션 등이다. 부문 내 세부 포지션별 지원 자격 및 우대 조건이 다르므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서류심사, 대면 또는 화상 인터뷰, 채용전 검사를 거쳐 입사한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 또는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씨에스윈드는 각 부문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자금관리 △내부·재무회계 △관리회계 △HR 등이다.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 확인이 필수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1차면접(인성 및 직무면접) △2차면접(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5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키움저축은행은 2022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회계 부문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CSS 관리 △신용대출 심사 △기업여신영업 △IB영업 △아파트 담보대출 심사 △준범감시 등이다. 경력은 부문별 1~3년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10일까지 이메일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