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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3년물 신규 출시…4월 청약 실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개인투자용 국채 4월 청약부터 3년물을 신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9일부터 15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신청할 수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3년물 이표채와 3년물 복리채를 신규 발행한다. 기존의5년물, 10년물, 20년물 복리채에 더해 총 5가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투자자 선택 폭을 확대했다.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지급하는 상품이며, 이표채는 보유기간 중 연1회 정기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 정기이자, 추가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총 발행 규모는 21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 원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100억 원 △3년물 복리채 100억 원 △5년물 500억 원 △10년물 1100억 원 △20년물 300억 원 규모다.4월 발행물의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 1.05% △20년물 1.10%으로,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0.41% (연평균3.47%) △3년물 복리채 10.77% (연평균3.59%) △5년물 20.7%(연평균 4.14%) △10년물 58.97%(연평균 5.89%) △20년물 162.3%(연평균 8.11%)이다. 2026년 제도개선 이후 개인투자용 국채는 5년물·10년물·20년물 전 종목에 대한 3개월 연속 초과청약을 기록했다. 1월은 1400억원 모집에 약 3351억 원 (경쟁률 2.39:1), 2월은 1700억원 모집에 약 4017억 원 (경쟁률 2.36:1), 3월은 1800억원 모집에 약 4444억 원 (경쟁률 2.47: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전체 청약금액은 총 4900억 원 모집에 1조1800억 원 (경쟁률 2.41:1)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의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 향상,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시장 수요, 10년물 이상의 장기물에 대한 가산금리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용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으로,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높은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만기 5년 이상 상품을 만기까지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2억 원까지는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단 3년물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이 없다. 발행 후 1년(13개월 차)부터는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 및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국채의 안정성과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이자에 따른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매입액 총 2억 원 한도)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이 확대되고 있고, 3년물 이표채·복리채 신규출시 등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져 국민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단독 판매대행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상품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투게더아트, 제9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합산 발행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102370)의 자회사 투게더아트가 제9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김환기·하종현 작품으로 합산 발행하고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투게더아트)투게더아트는 제9-1회차, 9-2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합산 발행한다고 밝혔다. 두 회차를 묶어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합산 모집 규모는 약 9억 1000만원이다.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일정 변경이 없을 경우 9-1회차 청약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9-1회차 기초자산은 김환기(1913~1974)의 1967년작 Untitled(oil on canvas, 127×101cm)다. 청약은 23일부터 29일까지 투게더아트 홈페이지에서 NH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모집금액은 6억 8500만원, 1주당 10만원, 최대 청약 한도는 3000만원이다.김환기는 한국 추상미술의 정착과 국제화를 주도한 거장으로, 국립현대미술관·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이건희 컬렉션 등 세계 유수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번 기초자산은 뉴욕 시기 전면 점화 이행 직전인 1967년작으로, 2004~2005년 환기미술관 주최 서거 30주기 기념전 출품 이력을 지닌다. 케이옥션 공개 경매를 통해 취득했으며, 제일감정평가법인·한국기업평가의 외부 평가와 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의 진위 감정을 완료했다.투게더아트는 한국디지털거래소(KDX)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토큰증권(STO) 생태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투자자들이 더욱 안정적인 방식으로 미술품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도 변화와 시장 환경에 맞춰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9-2회차 청약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자산은 하종현(1935~)의 2020년작 접합 20-65(oil on hemp cloth, 116.8×91cm), 모집 총액은 2억 2500만 원이다.
- 금융당국, 중소·벤처기업 공시부담 완화 위해 법 개정 추진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금융당국이 중소·벤처기업의 공시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액공모 범위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뉴시스)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증권을 공모하는 경우 증권신고서를 제출·공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과거 1년 동안 이뤄진 공모가액이 일정 금액 미만인 경우는 증권신고서 대신 소액공모서류를 제출·공시하는 것으로 부담이 완화된다.사례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통상 소액공모공시서류보다 증권신고서의 분량이 2배 이상이며, 증권신고서는 금융당국의 정정요청·수리절차를 거치지만 소액공모 공시는 수리가 요구되지 않는다. 소액공모 기준은 2009년 ‘10억원 미만’으로 설정된 이후 유지되고 있다. 이에 그간 경제규모 성장에 따른 공모시장 및 건당 유상증자 규모 증가를 고려시 소액공모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소액공모 기준을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관련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당국은 향후 소액공모 범위를 확대하면서 동시에 투자자 보호 및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소액공모서류에 투자위험이 보다 잘 표시될 수 있도록 공시서식을 개선한다. 또한 샌드박스를 거쳐 제도화된 조각투자증권(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의 경우 30억원 미만 공모인 경우에도 증권신고서를 공시하도록 한다.이는 샌드박스 운영시와 동일한 조건을 부여하는 것으로, 조각투자증권이 도입 초기이며 기초자산의 다양성 등으로 비정형적 특성을 갖는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증권신고서를 통해 기초자산의 가치평가가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나 기초자산의 운영방법·수익흐름·투자위험 등이 보다 충실히 공시되도록 한다.현행 법규는 증권신고서 공시의무 등 공모규제를 적용받는 ‘공모’의 기준을 전문가·연고자가 아닌 일반투자자 50인 이상에게 청약의 권유를 하는 경우로 정하고 있다. 은행, 보험회사, 증권사, 집합투자기구(펀드) 등 금융회사의 경우 전문가에 해당돼 투자자 수 산정시 제외된다.또한 벤처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과 같은 VC펀드는 집합투자기구와 그 성격이 유사함에도 전문가가 아닌 일반투자자로 분류돼 투자자 수 산정의 예외가 적용되지 않았다. 특히 ‘조합’은 전체 조합을 1명의 투자자로 계산하지 않고 조합원 각각을 투자자 수로 계산해야 하는 복잡성도 있어, 중소·벤처기업들이 의도치 않게 공모규제를 위반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VC펀드의 경우 벤처투자회사, 신기술금융회사 등 운용주체(GP)가 전문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집합투자기구와 마찬가지로 공모규제 투자자 수 산정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의도치 않은 공모규제 위반 문제가 개선되고, VC의 규제준수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 "2세 계획 생겼어요"…장기전세 '미리내집'의 힘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안심하고 쭉 살 집이 생기니 출산 계획을 세우게 돼 다음 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거가 안정되니 둘째, 셋째도 도전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서울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입주자 오씨의 말이다. 실제로 미리내집 입주자들 대다수는 “주거 문제 해결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서울 광진구 자양동 미리내집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입주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서울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이 공공임대 정책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리내집은 2007년 장기전세주택을 처음 도입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높은 주거비, 불안정한 전세시장 속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주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 입주 이후 자녀를 출산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두 자녀 이상 출산 시에는 20년 거주 후 시세보다 최대 20% 낮은 가격으로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출산시 혜택을 주는 미리내집은 실제로 출생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31일 서울시가 지난 1월 미리내집 입주자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16명 응답) 결과 응답자의 36.6%(82명)가 ‘입주 후 출산’을 했다고 답했다. 84.7%(183명)는 ‘앞으로 출산 계획이 있다’고 했는데 183명 중 110명이 ‘자녀 1명’, 71명은 ‘자녀 2명’, 2명은 ‘자녀 3명’을 추가로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미리내집은 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 거주는 가능하지만, 자녀를 출산하면 2년 마다 이뤄지는 재계약 기준이 완화돼 소득이나 자산이 증가해도 계속 거주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아진다.2025년 말 기준 미리내집은 아파트형, 일반주택형, 보증금 지원형 등 총 4543가구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4000가구 추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리내집 입주가 출산 계획에 긍정적 영향을 준 배경에는 ‘살고 싶은 입지’에 공급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공공임대에 대한 인식을 깨고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서울 구로구 호반써빗 개봉,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 등 민간 신축 아파트에 일부 물량을 공급하며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이같은 인기는 청약 경쟁률에서 확인된다. 지난해 12월 모집한 잠실르엘에선 최고 1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앞서 진행한 지난해 4월 호반써밋 개봉의 신규 단지 입주자 모집에서는 최고 759.5대 1, 올해 1월 공공한옥 모집에서는 최고 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대출 규제와 다주택자 규제 강화 기조 여파로 서울 전세 매물이 빠르게 감소하며 전월세값이 치솟는 상황에서, 미리내집과 같은 정책 주택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모집공고 당시, 인근 전용 59㎡ 전세가는 5억 6000만 원이었지만 미리내집은 4억2000만 원으로 주변 시세의 75% 수준에 입주할 수 있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전문가들은 미리내집이 기존 공공임대의 인식을 깨고, 입지가 좋은 곳에 공급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심형석 법무법인 조율 수석전문위원은 “민간과 결합되지 않은 공공임대는 실질적인 수요와 괴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주택 수요자가 실제 살고 싶어 하는 입지에서 민간 공급과 연계해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주거 문제는 저출산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주거 안정과 출산 정책을 연계하는 방향은 필수적인 상황에서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리내집과 같은 다양한 공공·민간 연계 주거 모델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공공임대 정책은 저소득층 지원을 넘어 중산층까지 포괄하는 주거 안정 인프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공공한옥, 연립·다세대 등 다양한 유형을 민간 주택과 혼합 공급해 지역 분리와 낙인 효과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공공임대는 시장을 대체하는 정책이 아니라, 급등하는 주거비 속에서 인구 구조와 생활 기반을 안정시키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미리내집 공급량을 늘리고, 신혼부부가 취향에 맞춰 주거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도 다양화해 정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리내집은 저출생 문제의 핵심인 주거를 해결하는 완성도 높은 정책”이라며, “공급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의 규제 완화와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개관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단지는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20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7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1㎡ 150가구 △59㎡ 202가구 △74㎡ 72가구 △84㎡ 53가구다.포스코이앤씨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3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4월 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무주택 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과거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서울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1순위 해당지역으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배우자의 혼인 이전 당첨 이력이 제외돼 청약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 다자녀 기준 완화(2자녀 이상), 출산특례 등 개편된 제도를 통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과 신안산선(예정)이 지나는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역까지 3정거장(예정)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도신초를 비롯해 대영중·영남중·대영고·영신고 등이 밀집해 있다.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 더현대 서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보라매공원,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의료 및 여가 시설도 인근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신풍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더샵만의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갖춘 단지”라며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3 일원에 마련된다. 분양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박홍근 기획처 장관 후보, 오늘 청문회…추경 등 정책검증 ‘초점’
-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김미영 기자] 출범 3개월이 다 되도록 수장을 맞지 못했던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임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고가 아파트 부정청약과 자녀 입시 등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였던 이혜훈 전 후보자와 달리 도덕성 논란에서 자유로운 편으로 청문회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재정정책 중심의 정책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22일 국회와 기획처 등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3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치른 후 이달 내 공식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야당 관계자는 “개인 신상에선 큰 흠결이 없어 당면한 추경과 기획처 운영 방향 등의 질의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박 후보자는 청문회 전 서면답변서를 통해 기획처의 시급한 과제로 △중동상황 등 위기극복을 위한 추경 편성 △중장기 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미래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적극재정 실현을 위한 재정혁신을 꼽았다.추경에 관해선 “상시적인 재정 운용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미국·이란전쟁으로 인해 이번 추경 편성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추경은 △고유가 대응을 위한 물류·유류비 부담 경감 △서민·소상공인·농어민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 △수출기업 지원과 문화·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되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던 국세체납관리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에도 추경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역시 ‘적극 검토’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기획처를 ‘미래전략 컨트롤타워’로 이끌겠단 각오도 밝혔다. 경제, 사회, 평화·안보·통상 등 국정운영 전 분야의 과제를 포괄해 2030년까지의 중기전략, 2030년 이후의 장기전략까지 마련하겠단 구상이다.‘지속가능한 적극재정’을 위한 강력한 지출구조조정 단행도 예고했다. 국민연금·건강보험 등과 같은 의무지출은 중장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하고, 의무지출을 뺀 나머지 재량지출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지출구조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성장잠재력 확충에는 집중 투자해 ‘적극재정→성과제고→지속가능 재정’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겠단 전략을 제시했다.‘4선 현역 국회의원’ 이력은 강점으로 부각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치인이 예산을 담당하는 건 민주주의 원리에 부합한다”며 “의정활동 기간에 여야 간 협상과 조율을 통해 합의를 도출한 경험이 많은 만큼, 원활한 정책·예산 협의와 조율을 해나가겠다”고 했다.한편 야당은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에 대한 신상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병역면제 특혜 논란,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 등이다.박 후보자는 ‘형제 동시군복무’ 등 사유로 5차례 입영연기 후 민주화운동 이력으로 군 면제(전시근로역)를 받았다. ‘민주화운동으로 실형을 살지 않았음에도 혜택을 악용했다’는 야당의 지적에 박 후보자는 “병역법령 및 절차에 따라 병역을 면제 받았다”고 답변했다. 경희대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표절 논란엔 “1998년 직장인 대상 야간 특수대학원 논문이었다”며 “현재와 같은 각주 표기, 출처 명시 등에 관한 구체적인 윤리 규정이 정립 정립되기 전이었다”고 해명했다.청문회의 단골메뉴인 재산문제는 다뤄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박 후보자는 서울 중랑구에서 전용면적 15평 아파트(기준시가 2억 7300만원)에 25년째 거주 중으로 부부와 딸, 전남 고흥의 모친까지 네 가족 명의의 재산으로 총 6억 2397만원을 신고했다.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민생안정 분야 정책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예산처)
- '3억에 월 60만원'…치솟는 월세에 마곡 '반값 아파트' 125대 1 흥행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마곡지구에서 공급된 이른바 ‘반값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을 대거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마곡지구 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사진=SH)토지를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받는 토지임대부 주택은 과거 ‘반전세 분양’이라는 오명 속에 외면받았지만, 분양가 급등과 월세 상승이 맞물리며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현실적 대안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마곡지구 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일반청약에는 72가구 모집에 8974명이 신청하며 12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59㎡ 65가구 모집 물량에 1순위와 2순위 모두 7017명이 몰리며 1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용 84㎡ 7가구 모집에는 1957명이 몰리며 27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62가구 모집에 1만 명 이상이 몰리며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수요자가 분양가와 별도로 매달 토지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과거에는 매달 60만원 이상의 임대료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커 시장에서 외면받았지만, 최근 주택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분석이다.토지임대부 주택은 참여정부 시기인 200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설 연구기관에서 처음 제안된 제도다. 지난 2007년 경기 군포시 군포부곡휴먼시아에서 처음 공급된 이후 2011년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와 2012년 강남구 자곡동 LH강남브리즈힐 등이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분양됐다. 때문에 이번 토지임대부주택은 2012년 강남구 자곡동 강남브리즈힐 이후 14년 만에 나온 서울 내 토지임대부 아파트다.토지임대부 주택 흥행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최근 가파르게 급등한 분양가가 꼽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264만원으로 1년 전(4405만원)보다 19.5% 상승했다.같은 시기 인근에서 분양한 강서구 방화뉴타운 래미안 엘라비네의 경우 전용 59㎡가 14억2900만원, 전용 84㎡는 18억4800만원 수준으로 형성된 점을 비교하면 체감 가격 격차는 더욱 크다.인근 마곡엠밸리 9단지 전용 84㎡도 최근 16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청약한 토지임대부 주택인 마곡지구 17단지는 전용 59㎡가 약 2억9000만원대, 84㎡는 약 4억원대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 매물이 빠르게 줄고 월세값이 치솟고 있는 최근의 임대차 시장 변화도 토지임대부 주택의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월세가 빠르게 오르면서, 과거 부담으로 인식됐던 토지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마곡 일대 전용 59㎡ 기준 전세 시세가 6억~7억원대에 형성된 상황에서, 약 3억~4억원의 초기 자금으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고 매달 60만~90만원 수준의 토지임대료를 부담하는 구조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실제 인근 단지인 마곡엠밸리 9단지의 전용 84㎡의 최근 월세 시세는 월세 보증금 3억4000만원에 월세 220만원에 계약됐다. 이번 청약으로 전용 84㎡ 기준 4억원에 분양을 받고 매달 94만원의 토지임대료를 지불한다고 해도 인근 구축 월세 계약 보다 저렴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청약 결과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주택시장 구조 변화가 반영된 신호라고 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최근 서울의 경우 공사비 급등 등 영향으로 분양가가 크게 오르고 집값도 덩달아 오르는 상황에서 토지임대부와 같은 방식이 아니면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라며 “특히 월셋값이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토지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와 닿은 부분에 더해 마곡이라는 입지 경쟁력도 수요를 끌어들인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단지는 10개 동(지하 2층∼지상 16층), 577가구 규모로 올해 8월 입주를 앞뒀다. 사전청약을 제외한 물량은 234가구로 특별공급 162가구, 일반공급 72가구(사전청약 취소분 28가구 포함)로 나뉜다. 분양가는 59㎡가 2억 9665만원, 84㎡는 4억 952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지난달 27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가운데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다. 당첨자는 최소 5년 의무 거주해야 하며 10년 이후에는 제3자에게 매도할 수 있다. 다만 10년 이전에는 SH에만 매도할 수 있다.
- [건강365 닥터인사이트]보험 리모델링부터 펫보험까지…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 이데일리TV 건강 프로그램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방송 캡쳐.[이데일리TV]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매일 새벽 2시에 방송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보험 리모델링의 필요성, 보험 가입 시 고지의무 분쟁 사례, 반려동물 의료비 대비 방법 등 일상과 밀접한 보험 이슈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 이번 방송은 보험을 단순히 가입하는 것을 넘어 보험 구조 점검과 정확한 정보 관리,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방송에는 메타리치 맵그룹 임정훈 프로, 김광섭 팀장, 임승빈 부지점장이 출연해 보험 설계와 보험 분쟁, 반려동물 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가 실제로 겪는 사례를 바탕으로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다.첫 번째 주제는 보험 리모델링이었다. 임정훈 전문가는 보험 리모델링을 기존 보험을 분석해 불필요한 보장은 줄이고 부족한 보장은 보완하는 보험 구조 최적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애주기 변화와 보험 상품 구조 변화, 보장 중복 문제 등이 리모델링 상담이 증가하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 특히 보험은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금융상품인 만큼 보험료 지속 가능성과 실손보험 조건, 갱신형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모델링은 기존 보험을 무조건 해지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지할 부분과 보완할 부분을 구분하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두 번째 주제에서는 보험 가입 시 고지의무 문제가 다뤄졌다. 김광섭 전문가는 보험 가입자가 건강 상태와 병력, 치료 이력 등을 정확하게 알리는 고지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중요한 병력을 알리지 않았을 경우 보험사는 계약을 해지하거나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으며, 실제 보험금 분쟁의 상당수가 이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다만 고지하지 않은 병력과 보험사고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는 사례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계사가 병력을 청약서에 기재하지 않은 경우에는 고지방해가 인정돼 계약 해지가 취소되는 사례도 있어 정확한 기록과 사실 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세 번째 주제는 반려동물 의료비 대비 방법이었다. 임승빈 전문가는 반려동물의 경우 건강보험 제도가 없어 대부분의 치료비를 보호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의료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저축이나 펫보험을 활용하는 보호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펫보험은 통원·입원·수술 항목 중심으로 보장 구조가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가입 시에는 연간 보장 한도와 질환 특약 여부, 고지의무 등을 확인해야 하며 반려동물 역시 병력이나 치료 이력을 정확히 고지하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려동물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호자에게 민사적·형사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상책임 보장 준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번 방송은 보험이 단순한 상품 가입을 넘어 보장 구조 점검과 정확한 정보 고지,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한 금융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험 리모델링과 계약 관리, 반려동물 보험 준비 모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건강365 : 닥터인사이트는 이데일리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