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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규제 강화에 지방 반사이익 기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완판 임박
  • 수도권 부동산 규제 강화에 지방 반사이익 기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완판 임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부의 부동산 금융 규제 강화방안 발표 이후, 대출 규제가 집중된 수도권과 달리 비교적 완화된 금융 환경을 갖춘 지방 시장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동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방에서 분양 중인 단지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6월 27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통해 수도권·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규제지역 내 주담대 총액 6억원 제한 △1주택자 갈아타기 대출 시 기존 주택 처분 기한 단축(2년→6개월)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LTV 70%로 축소 등이 포함됐다.또한, 정부는 앞서 6월 중순 추경안을 통해 미분양 주택 1만 가구 매입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부동산 브릿지론 조성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미분양 해소에 힘을 싣는 정책 기조와 함께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에서 분양 중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완판이 임박한 상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비중이 높은 분양가 구조에서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실수요자 중심의 계약 유입이 예상된다. 특히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입지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창원 3곳과 김해 1곳 등 경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4개 지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0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589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교통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 귀곡~행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진해 시가지 통과 시간이 16분에서 6분으로 단축됐고, 석동터널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도 약 20분 줄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창원 시내 및 국가산업단지까지 1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한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2025.07.08 I 이윤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8일 1순위 청약 접수
  •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8일 1순위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50번지 일원에서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HDC현산)HDC현대산업개발은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6월27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 적용된다.당첨자 발표일은 16일에 실시하며 정당 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면적별 △전용 84㎡A 11억5180만원 △전용 84㎡B 11억4090만원 △전용 84㎡C 11억3960만원 △전용 84㎡D 11억5410만원 △전용 84㎡E 11억5460만원이다. 지난해 공급됐던 ‘범어 1차 아이파크’의 현재 시세보다 1~2억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곳은 조합세대와 동일하게 일반분양 세대에도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완성했다. 시스템 창호는 세계 1위 독일 베카(VEKA)사의 3중 유리 창호를 사용해 단열과 방음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친환경 최상위 등급(SE0) 마루와 명품 브랜드 가구, 주방·욕실 설비로 세심한 공간 완성도를 자랑한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 세대당 1.8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아파트 지하에 세대 창고를 제공해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전세대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주방 수납 공간 확장(84A·C·D) 등 실용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다양한 최첨단 스마트 IoT 시스템을 갖췄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 적용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동체감시기 침입 감시 기능으로 보안도 철저하다. 또 주차장 내 빈 공간 알림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전에 등록한 선호 구역의 빈 주차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주차 스트레스도 크게 줄였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춰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지역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다. 또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24년 2월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으로 확정된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 예정)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2025.07.08 I 최영지 기자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8일 1순위 청약 진행
  •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8일 1순위 청약 진행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시행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사진=BS한양)BS한양에 따르면 대전 문화문화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근린생활시설 주차 포함)~지상 16층, 11개 동,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 등 총 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 공사발주, 분양, 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된다.분양 일정은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17일부터 26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는 없다.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의 3.3㎡ 평균 분양가는 1647만원으로 책정됐다.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단지를 둘러싸고 약 15만 7000㎡(약 4만 7000평)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은 산책로와 쉼터 등 공원시설을 마치 단지 조경처럼 누릴 수 있다.내부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더했다. 전 세대가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다용도실과 연계된 편리한 주방동선과 와이드한 다이닝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84㎡타입과 전용126㎡타입 모두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를 배치해 수납의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일부 세대에는 보문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하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GX룸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존과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1인 독서실, 파티룸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지상부에는 오픈 키친으로 사용 가능한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과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5.07.07 I 최영지 기자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일부터 본격 청약접수
  •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일부터 본격 청약접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거쳐 당첨자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28~30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하는 일정이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사진=코오롱글로벌)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부터 대거 인파가 몰렸다. 폭염의 더운 날씨에도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이 방문했으며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석에도 방문객이 몰렸다는 전언이다.특히 이번 단지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도입되고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2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최초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내세운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는 초교 도보권, 대전역 인접 등 우수한 정주여건과 함께 초고층 주거타운 조성, 주변 개발호재에 따른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이어졌다. 실제 단지는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가구 브랜드 주거타운의 맨 앞자리에 위치했다. 주변에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1873가구)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또 인근에는 선화구역과 중앙로 일원, 대전역세권 구역 134만㎡ 부지를 개발하는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대전역 동광장 일대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했다.한편 이번 단지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 657가구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하며,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 84㎡A 223가구 △전용 84㎡B 217가구 △전용 84㎡C 217가구다.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205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청소년 용돈관리 앱 ‘퍼핀’에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 오픈
  • KB국민은행, 청소년 용돈관리 앱 ‘퍼핀’에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KB국민은행은 레몬트리와 손잡고 청소년 용돈관리 앱 ‘퍼핀’에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사진=KB국민은행)레몬트리에서 운영하는 ‘퍼핀’은 청소년 자녀 대상의 용돈관리 앱이다. 해당 앱은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돈기록 △소비분석 △가족 간 금융소통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퍼핀’ 앱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개설할 수 있다. 따로 은행 앱을 설치하거나 가족 관계 입증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또한,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제휴를 기념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만들고 ‘퍼핀’ 고객센터에 인증한 고객에게는 ‘퍼핀’에서 제공하는 경제 뉴스 콘텐츠인 ‘틴즈경제뉴스’ 2개월 이용권이 무료로 지급된다.해당 서비스와 이벤트는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퍼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녀들의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님들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I 송주오 기자
롯데건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2일 임의공급 청약 접수
  • 롯데건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2일 임의공급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7월 2일 청약홈에서 잔여세대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이번에 청약을 받는 세대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BL 전용 114㎡ 138가구, 135㎡ 10가구 등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에 대한 제한도 없다. 여기에 전매 제한에 대한 규제도 없어 계약 이후 즉시 전매할 수 있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아파트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중앙공원 1지구’는 6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야외무대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음악분수 등의 시설들도 구축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특히 중앙공원 1지구는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도시공원은 지자체의 도시공원 가운데 국가가 지정하는 공원으로 자연공원의 한 종류다. 국가적 차원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곳이 필요하고, 자연경관과 역사 및 문화유산 등을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판단된 경우 정부가 이를 지정할 수 있다.중앙근린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공원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촌의 개념을 정립하는 동시에 인근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에는 이미 대규모 주거단지들이 자리해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있는 상업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중앙공원 1지구’ 바로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이 함께 조성돼 있다. 또 화정남초, 성진초, 효광중, 치평중, 광덕중, 광덕고 등 다양한 학군들도 자리하고 있다.교통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광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주방과 욕실 등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가 적용되며 스카이라운지, 고급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총 주차대수가 5358대에 달해 한 가구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 가운데 1960대를 대형 세단, SUV 등의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이밖에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추진되는 롯데건설의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다.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 (929가구) △2-1BL(915가구) △2-2BL(92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이후 당첨자는 7월 7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7월 8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2025.07.01 I 이윤정 기자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본격 분양…8일 1순위 청약
  •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본격 분양…8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사진=코오롱글로벌)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 657가구(전용 84㎡A 223가구·전용 84㎡B 217가구·전용 84㎡C 217가구)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한다.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이번 단지는 대전에서 연이어 사업 성공을 이어간 ‘하늘채’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설계가 한층 강화돼 적용된다. 지상 최고 49층의 고층 설계와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세련된 문주 설계를 도입해 상징성과 품격을 높였다. 또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단지 내에는 째깍섬×모그와이, 종로엠스쿨 2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대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단지 내 상업시설에 200여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내부 설계 역시 공들였다. 전 가구 2.4m의 높은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타입별로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주변에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도보권에는 선화초가 있고 인근에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해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주변에는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근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 편의·문화시설이 위치한다.이외에도 인근에는 선화구역과 중앙로 일원, 대전역세권 구역 134만㎡ 부지를 개발하는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대전역 동광장 일대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금액에 5%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라며 “대전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선화동의 대표 주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205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정읍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교통·생활·개발 3박자 갖춘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
  • 정읍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교통·생활·개발 3박자 갖춘 민간임대 아파트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대가 도심 외곽에서 신흥 주거벨트로 재조명되고 있다. 정읍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교통 중심 입지와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대단지 공급이 이어지며 지역 주거축의 확장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이 일대에 들어서는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은 정읍역세권지구 최초로 선보이는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총 275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1단지까지 포함 시 총 516세대가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주거 선호도를 충족하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이다.단지에서 KTX·SRT 정읍역까지 도보 접근이 가능해 서울 용산, 수서, 광주송정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정읍IC, 공용버스터미널,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시내외 교통망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정읍 원도심과의 연결성도 뛰어나다.특히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광역교통계획’에 따르면, 중소도시 내 KTX 접근성 향상 및 역세권 복합개발 확대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 정읍역 일대도 생활권 중심지가 되는 트렌드에 합류한 셈이다.단지가 속한 지역은 현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정읍 스포츠타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의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881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완료될 예정으로, 이 일대는 기존 노후 지역에서 신도심 기능을 담당하는 생활 중심지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공급방식은 10년 장기일반민간임대 형태로, 청약통장이나 소득,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으로 임대보증금 100% 보호되며, 연 5% 이내 임대료 인상 제한 등으로 장기 거주 안정성이 보장된다. 계약 조건 또한 실거주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4대 및 발코니 무상 확장 등 실질적인 초기 부담을 줄여준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1단지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2단지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세대별 창고가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 민간임대 아파트와 차별화된 생활 편의를 갖췄다.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관계자는 “정읍은 주택보급률은 높은 반면, 아파트 보급률은 44%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신규 수요가 존재한다”며 “정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장기 안정 거주 조건, 커뮤니티 특화까지 갖춘 이번 단지는 실수요층의 현실적 요구에 부합하는 주거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01 I 이윤정 기자
1일부터 'DSR 사각지대' 사라진다
  • 1일부터 'DSR 사각지대' 사라진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7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된다. 대출한도를 산정할 때 가산금리를 기존에는 일부만 적용했지만 7월부터 100% 적용하면서 대출한도가 대폭 감소한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함께 시행되면서 시중에서 체감할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금융당국은 내달 1일부터 1·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스트레스 가산금리 1.50%(수도권 기준)를 적용한다. 연소득 1억원 직장인 수도권 주택 구입을 위해 30년 만기로 주담대를 받으면 한도가 약 3000만원 감소한다.2단계까지는 2금융권의 주담대가 규제대상인 탓에 카드론, 약관대출 등 규제 제외 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카드론은 지난 5월 말 기준 42조 6571억원을 기록했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월(42조 9888억원)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두 달 연속 늘었다. 보험사 가계대출도 올해 1분기 기준 134조 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 2000억원 증가했다. 최근에는 은행 예·적금 담보 대출이 주목받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예담대 잔액은 6조 8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5조 9510억원)와 비교해 1328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예담대 잔액은 올 들어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월 5조 8464억원, 2월 5조 8488억원, 3월 6조 26억원 등으로 상승했다. 예담대 금리는 지난해 말 연 4.55%에서 지난 5월 연 4.30%로 낮아졌다. 예담대는 예·적금이나 청약통장 등 예치된 자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예치금의 95% 수준까지 한도가 설정된다.하지만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분위기가 바뀌었다. 우선 보험사들이 신용대출 신규 판매를 중단하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했다. 현대해상은 7월 1일부터 신용대출 신규 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앞서 D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앞으로는 DSR 우회 상품도 대출 총량 관리에 포함되기 때문에 대출받을 길이 어려워진다. DSR 규제 우회로 대표 상품인 예담대와 약관대출 등이 3단계에서는 규제 대상에 포함돼서다. 특히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전 금융권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의 절반을 축소하면서 대출 공급액 자체가 대폭 급감한 여파도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스트레스 DSR 3단계에서는 그동안 DSR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활용했던 상품들도 규제 대상으로 들어간다”며 “총량액도 50% 줄였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I 송주오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
  • 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충남 천안 명소인 성성호수공원을 품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서 민간임대가 선을 보인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일반분양 1498가구를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이번 임대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으로만 구성됐다.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지역, 주택수에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지난 3월 일반분양 149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단지는 바로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한 ‘레이크 프론트’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 서측으로 약 4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해 있다.또한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아울러 남향 중심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선보인 일반분양에서 알 수 있듯이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검증이 완료된 만큼 최고의 주거가치를 누릴 수 있다”며 “임대물량을 특정 동이나 라인으로 구분하지 않았고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6.29 I 이배운 기자
30일부터 든든전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청약
  • 30일부터 든든전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청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부터 무주택자를 위한 든든전세주택과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총 171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H는 전국에 매입임대주택 총 1713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869가구 △분양전환형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179가구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665가구가 공급된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최소 6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에는 시세 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일부와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이 분양전환형으로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 전환 소득·자산 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맞벌이는 200%·자산 3억 5400만원 이하)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해당 임대주택에 거주한 무주택 세대원이라면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 전환은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 전환 가격은 입주시 감정가와 분양 전환 시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사응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무주택 세대원이라면 소득·자산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비분양전환형을 포함한 총 1534가구가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1296가구, 그 외 지역에 238가구가 공급된다. 신생아 가구(1점)나 유자녀 가구)자녀 수에 따라 가점)가 ‘든든전세주택’을 신청하는 경우 우선 배점이 부여된다.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형은 모두 분양전환형으로 인천·경기에 179가구 공급된다. 아파트·오피스텔 등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 임대료 20%)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다. 최장 10년(자녀가 있으면 14년)까지 살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7월초 서류 심사 대상자를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과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9월중,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은 8월중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9 I 최정희 기자
많은 수요자 관심…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30일 청약접수
  • 많은 수요자 관심…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30일 청약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이 오는 30일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노른자 입지에 공급되는 단지로,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시세의 80%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를 통해 월세 부담을 줄인 점이 주목받았다.여기에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취득세와 보유세 등 별도의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입지도 강점 중 하나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IC도 인접해 수도권 및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반경 약 6km 거리에 있는 운정중앙역(GTX-A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는 금촌초가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문산중, 금촌고, 제일고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한 전통시장인 통일시장과 이마트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파주시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금촌어울림센터 등 관공서와 병원, 문화시설도 인접해 행정업무 및 여가 생활이 모두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운정신도시, 일산 등 인근 지역 인프라도 손쉽게 누릴 수 있다.쾌적한 자연환경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도보권에는 학령산산림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공릉천과 금촌체육공원 등 대규모 녹지 공간도 가까워 도심 속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반경 2km 내에는 파주스타디움,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다.‘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새 아파트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 탁 트인 조망 확보를 통해 채광, 일조권, 프라이버시를 모두 고려했으며, 소음 저감을 위한 완충녹지와 조경시설도 풍부하게 구성했다. 지상에는 차량을 배치하지 않고 녹지 중심으로 설계해 단지 전체에 공원 같은 개방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수요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1~2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와 실버세대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평면을 적용했다. 특히 팬트리, 드레스룸, 수납장 등 타입에 따라 실용성과 수납력을 강화한 특화 설계도 호평을 받고 있다.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아이 돌봄 서비스, 홈케어,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실생활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청약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일반공급) 또는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 30일 청약접수, 이후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정당계약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있다.
2025.06.29 I 이윤정 기자
청년내일계좌 만기액, 주택드림 통장으로 일시 납부 가능
  • 청년내일계좌 만기액, 주택드림 통장으로 일시 납부 가능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7월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디딤씨앗통장의 만기 수령금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000만원까지 일시에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율 및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7월 1일부터 21일까지 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특징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9세~34세의 근로 청년 대상을 위한 저축 지원 계좌이고,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저축 지원 계좌다. 이들 계좌를 만기 해지한 자가 3개월 이내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할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일시에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시중금리 대비 높은 최대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전용 청약통장이다. 19세~34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직전연도 연 5000만원 이하의 신고소득이 있는 근로·사업·기타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 주택드림 청년통장은 소득공제는 물론 이자소득 비과세도 지원된다. 작년 2월 출시된 이후 167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연 2.3~3.1%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예택이 더해져 ‘국민통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아동, 청년의 든든한 경제적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I 최정희 기자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오픈
  • 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오는 27일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신규 공급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일부터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내 계속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원가를 갖췄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에 브랜드 가치가 결합됐고, 추가로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 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2025.06.26 I 이배운 기자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임의공급 청약 실시
  •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임의공급 청약 실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DK아시아는 오는 27일과 30일 이틀간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인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임의공급 청약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6성급 호텔 수준의 실내 수영장 실제 모습(사진=DK아시아)이번 임의공급은 회사 보유분에 한 해 일반인에게 제공되는 특별 공급으로, 전용면적 59㎡, 74㎡, 84㎡ 등 중소형 평형 233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74㎡는 5억원대, 84㎡는 6억원대다.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계약은 같은 달 6일 진행된다.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10개월까지 부여했다.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도 가능하며, 선납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계약은 입주 때까지 분양가의 5%의 계약금만 있으면 된다.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대한민국 최초 리조트특별시의 2단계 시범단지 총 150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 고급 조경과 마감재, 프리미엄 조명 설계 등 모든 시설이 이미 완공된 상태다.조경은 강남급 고급단지 이상으로 총 100만주 수목에서 나오는 오감을 자극하는 도심 속 리조트 정원으로 조성됐다. 은목서, 장미, 수국 등에서 퍼지는 향기와 국내 최고 높이 7m, 길이 12m의 대형 분수, 수변공간 1.2㎞, 에버랜드를 연상시키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도심 속 리조트 조경은 삼성물산 애버랜드 조경팀과의 협업으로 완성됐으며, 외곽에는 약 2만 평 규모의 5개 테마 정원 ‘로열파크’가 조성돼 있다.인천 대표 대학병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 등과 연계하여 직통 전화와 24시간 응급서비스가 가능한 다이렉트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단지 내 고급 수영장, 비거리 30m 인도어 골프장, 테크노짐이 구비 된 피트니스 센터와 GX룸, 영화관, 탁구장, 당구장, 호텔식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 스테이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또한 인천 최초로 단지 내에서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로열 씨네마 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신세계 푸드의 셰프가 직접 조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삼식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공항철도 검암역 환승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현재 단지와 검단사거리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향후 인천 2·3호선과 서울 9호선 간의 환승 체계가 구축되면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검단IC, 양촌IC, 청라IC 등 주요 고속도로망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이번 공급 단지는 인천시가 지난 5월 확정한 ‘에코메타시티 마스터플랜’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로열파크씨티는 DK아시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해 조성 중인 한국형 5세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브랜드다.이미 한들구역(56만㎡, 4805가구)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검단3구역(52만㎡, 1500가구)은 인천 최초로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해 준공을 마쳤다. 또한 검단5구역(42만㎡)은 물론 왕길1구역(50만㎡, 4576가구)도 분양을 추진 중이다.
2025.06.25 I 박지애 기자
6년 거주 후 내집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두번째 입주자 모집
  • 6년 거주 후 내집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두번째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6년 동안 거주한 후 분양 기회를 제공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및 든든전세 1713가구 입주자를 전국 11개 시·도에서 19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심하고,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입주자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다.이번에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공급하고 있는 유형으로,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후에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한다.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시세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 유형과,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 유형 입주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월세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분양전환을 하지 않는 든든전세 유형도 동시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는 든든전세 유형 1534가구(비 분양전환형 665가구 포함),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 179가구(전부 분양전환)로 총 1713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분양전환은 입주 시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입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6년간 임대로 거주 후 자유롭게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분양전환을 희망하지 않거나 소득·자산 요건을 초과한 경우에는 일반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임대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또한, 분양전환가격은 입주 시 감정평가금액과 6년 후 분양 시 감정평가금액의 평균으로 산정하되, 분양 시 감정평가금액을 상한으로 설정하여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입주자의 부담도 덜 계획이다.이번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하며, 신청방법, 주택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첫 번째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이어서 두 번째 입주자 모집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18 I 박지애 기자
우리은행, 주담대 우대금리 조건 6개→3개 간소화
  • 우리은행, 주담대 우대금리 조건 6개→3개 간소화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요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17일 밝혔다.기존에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 납입 등 총 6개의 부수거래 항목을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청약통장 보유 △우리WON뱅킹 로그인 △공과금 자동이체 등 3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항목만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대출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이번 조치는 부동산 관련 대출거래 시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금리우대 항목을 삭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되는 조건은 줄었지만,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금융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 인하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0.25%p △직장인신용대출 0.2%p △중기대출 최대 0.3%p 각각 금리를 인하하며 대출금리에 신속히 반영한 바 있다.
2025.06.17 I 송주오 기자
하나은행 "내 아이통장 만들고 경품 받아가세요"
  • 하나은행 "내 아이통장 만들고 경품 받아가세요"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하나은행은 다음 달 6일까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하나은행)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첫 금융 경험을 하게 될 미성년자 손님을 환영하는 의미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처음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특별한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6 I 송주오 기자
"여보, 15억 아파트를 5억에 판대"…신혼부부 '희소식'
  • "여보, 15억 아파트를 5억에 판대"…신혼부부 '희소식'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경기도 과천시에서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에 공급되는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조감도. (사진=LH)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에 공급하는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14층)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이날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당초 9일 예정이었던 청약은 수요자 관심이 쏠린 탓에 이날로 연기돼 진행된다.해당 단지는 공공분양으로 신청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5월 29일)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내 혼인 증명이 가능한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면 접수 가능하다.자격이 되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소득, 자산 등을 보지 않는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실거주 의무는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5년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30일 LH 수원주택전시관에서 체결된다.이 단지 분양가는 5억3933만원으로 발코니 확장(760만원)을 포함해도 5억원 중반대가 예상된다.인근에 위치한 ‘래미안슈르’의 전용 59㎡가 5월 16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 만큼 시세차익 일부를 정부와 나눠야 한다. 분양가 3억 7000만원을 넘는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수익 공유형 모기지를 의무 가입해야 한다.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최대 4억원(집값의 70% 이내)을 대출해 주는 대신 매각 시 대출 기간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시세차익의 최대 50%를 주택도시기금과 정산한다.
2025.06.16 I 최영지 기자
"대구 하이엔드 주거 새 기준"…어나드 범어, 13일 견본주택 개관
  • "대구 하이엔드 주거 새 기준"…어나드 범어, 13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어나드 범어’ 견본주택을 13일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일대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어나드 범어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 옛 대구 MBC 부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이중 아파트 4개 동은 △전용면적 136㎡ 93가구 △139㎡ 30가구 △153㎡ 211가구 △156㎡ 255가구 △160㎡ 2가구 △168㎡ 5가구 △170㎡ 5가구 △226㎡ 1가구 △244㎡ 2가구로 전 가구가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1~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없다. 포스코이앤씨는 계약금을 전체 분양 금액의 5%로 책정하고, 중도금 60%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입주지정기간은 통상적인 2개월에서 4개월을 추가로 유예해 총 6개월의 기간을 지정, 잔금 납부 시의 부담도 줄였다. 향후 입주 개시일 전까지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적용한다.이번 단지는 대구 ‘부촌’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서도 1번지 입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자리하고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깝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까워 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이외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문화 및 편의시설과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인접했다.포스코이앤씨는 이에 더불어 고급화 설계를 적용해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단지 내 영화관을 계획했으며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카이 피트니스, GX시설 등의 운동시설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된다.집 문 앞까지 가정식·반찬을 배송하는 ‘가정식 딜리버리’와 ‘헬스케어 서비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문화·여가 등 예약을 도와주거나 법무·세무·컨설팅 등의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 입주민들의 스포츠·예술·문화 등 각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600-1번지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라운지 방문 후 사전등록고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입주는 내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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