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043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7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성형수술·보약도 소득공제 받는다 -상반기 경상수지 9년만에 적자 -美 "한국도 北 11개회사 제재해야" ▲종합 -고소득 자영업자 사업용계좌 의무화 -직불카드 소득공제율 20%로 상향..현금영수증 3천원으로 확대 추진 -"세금위주 정책 주택임대료만 올려"-한국선진화포럼 ▲정치·외교안보 -조순형發 정계개편될까 -당정, 게임장허가제 추진..사행성 게임장 상품권 없앤다 ▲국제 -中 양도세 철저히 부과한다 -日은행 주말·야간 영업 확대 ▲금융·재테크 -흥국생명 주축 금융그룹 성공할까..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활발한 행보 -은행들 "지자체 금고 잡아라" -이경준 기업은행 신임 전무 "증권사 인수 적극 검토" ▲기업과 증권 -모바일특구서 휴대폰 살 길 찾는다 -현대차 2분기 실적발표 연기..실적부진? 노사협상 탓? -공격경영 나선 한진重 조남호 회장.."필리핀조선소 두배로" -"코트라 실적 뻥튀기 많다"..감사원 지적 -UBS 국내 자산운용시장 진출..대투운용 지분 51% 인수, 매각가격 논란 ▲증권·종합 -내달증시 "유가 등 변수 많아 아직 박스권" vs "美금리인상 우려 해소로 반등" -개인 간접투자로 전환 뚜렷 ▲부동산 -판교 8월분양 6810가구로 축소 -용산 미군기지 터 일부 `주거+상업` 복합개발 ◇서울경제 ▲1면 -2008년부터 청약가점제..非세대주 통장 `무용지물` -경상수지 적자 비상벨..상반기 환란후 첫 마이너스 -쌍꺼풀수술·보약도 소득공제..이르면 내년부터 -자산관리公, 대우건설 정밀심사 내주초 강행 ▲종합 -청량음료·제과업체 9곳 허위계산서 발급 탈세..국세청 세무조사서 적발 -용산 미군기지터 외곽 일부, 주거·업무용 복합지구로개발 -"경유세율 조정 어렵다"..재경부 반대 입장 밝혀 ▲금융 -연리 5%대 보통예금 나온다 -교통범칙금 인상, 경찰 반대로 무산 -금감원, 화재보험協 특별검사 착수 ▲정치 -조순형·한화갑, 고건 만난다 -韓·日 "6자회담 재개 최선"..양국 외교장관 의견모아 ▲국제 -전쟁 장기화..이-레바논 경제 `휘청` -"中 위안화 절상 않으면 9월 보복관세법안 표결"-美 의회 추진 -S&P, 中 장기 외화표시채권 등급 A로 상향 ▲산업 -삼성중공업 국내 처음 브라질에 선박기술 수출 ▲증권 -은행·증권·건설주, 1300 돌파 선봉 나선다 -"파업 끝" 현대차 상승 흐름 -대투운용, UBS와 합작 `새출발` ◇한국경제 ▲1면 -수출전선마저 어둡다..美 소매판매 부진 등 경기둔화, 中 과열방지 고강도 긴축 임박 -"자영업자 사업용계좌 의무화..치과·성형·보약도 소득공제"-조세硏 세원투명성 제고방안 -기업銀, LIG생명 인수..사장에 김인환씨 내정 ▲종합 -중산층·민간·사립시설에도 아동보육 보조금 확대 지급 -"경유세 인하·보조금 지급 고려 안해"-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현대車 "글로벌 빅5커녕 생존 위태" 우려 높아 -올해 경상수지 흑자 달성 `가시밭길` ▲국제 -실적탁월 BP브라운·BMW 판케 회장 `정년퇴임` 논란 -로마회의 `즉각 휴전` 합의 실패 -도박게임장 `경품용 상품권` 없앤다 ▲산업 -삼성重, 조선소 건설·선박 도면 `통째` 수출 -정통부 장관·휴대폰업체CEO 긴급회동 "휴대폰 경기 하반기엔 회복될 것" -제약協, 건보 포지티브 리스트제 위헌 소송키로 ▲부동산 -"세금 규제 첫단추부터 잘못..강남집값 공급 늘려야"..참여정보 부동산정책 토론회 -은평구 불광동 7구역 재개발 ▲증권 -8월 증시 "기지개 켠다" -스위스 UBS, 자산운용시장 진출..대투운용 지분 51% 매입 -한주흥산·유진기업, 서울證 지배주주 신청때 `최소 20% 지분확보` 밝힐 듯
2006.07.27 I 최한나 기자
  • 600만원짜리 多용도 청약통장 "뜬다"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청약 가점제 도입으로 청약환경이 바뀌면서 600만원짜리(서울기준) 청약예금 통장의 쓰임새가 대폭 커졌다.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통장은 본래 용도인 전용 25.7평 초과-전용 30.8평 이하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전용 25.7평 이하 민영주택에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가점제가 적용되는 중소형아파트에도, 추첨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아파트에도 청약할 수 있는 셈이다. 600만원짜리 통장은 광역시에서는 400만원, 일반 시군에서는 300만원만 예치하면 된다. 이에 따라 가점제 적용으로 당첨 가능성이 떨어지는 신혼부부나 젊은층은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갈아타는 게 좋다. 이 달에 통장을 갈아탈 경우 1년 뒤부터는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저축 부금 예금통장 1순위 자격을 얻어야 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부금이나 3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 가운데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는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증액하는 게 유리하다"며 "올해 안에 600만원짜리 통장으로 바꾸면 내년까지는 중소형 아파트에 그대로 청약할 수 있고 2008년부터는 중소형 중대형 아파트에 같이 청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한편 지난 6월말 현재 600만원짜리 통장 가입자는 107만명이고 1순위자는 88만명(서울 24만명, 수도권 47만명)이다. ■600만원짜리 통장 쓰임새 예치금액 : 서울 600만원, 광역시 400만원, 시군 300만원청약가능 주택 : 전용 30.8평 이하(분양면적 42평형 이하)                      중소형(가점제), 중대형(추첨제) 청약가능가입자수 : 107만명(1순위 88만명)
2006.07.27 I 남창균 기자
 내 청약점수로 가장 유리한 전략은…
  • [이것이 부동산테크] 내 청약점수로 가장 유리한 전략은…
  • [조선일보 제공] 나이와 부양 가족 수가 많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당첨 기회를 주는 청약 가점제가 2008년부터 도입됨에 따라 청약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자신의 청약 점수와 당첨 확률을 미리 계산, 맞춤형 청약 전략을 짜야 한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민영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서울 기준 300만원) 가입자는 주택 보유 여부와 나이, 부양 가족 등을 따져봐야 한다. 유주택자이거나 신혼 부부, 부양가족이 적은 경우, 청약 가점제 도입시 인기 지역의 당첨확률은 거의 ‘제로’이다. 때문에 제도가 시행될 2008년 이전에 분양예정인 파주, 수원 이의신도시(이르면 2007년 말 가능)나 그린벨트 내 국민임대주택단지의 일반 분양아파트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는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신도시, 공공택지 분양물량이라면 청약통장을 아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 당첨되지 않을 경우, 중대형 평형으로 통장 예치금을 증액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큰 평형으로 증액할 경우 1년 후에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부양가족이나 나이가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긴 세대주들은 가점제가 도입되면 당첨 1순위이다. 인기 단지 위주로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판교신도시 이후 최고 인기지역으로 꼽히는 송파신도시(2009년 분양예정)를 노리는 것이 좋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청약점수가 높은 사람은 가급적이면 청약통장을 아껴두었다 송파 신도시 등 인기 지역 위주로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용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역시 인기 공공택지의 경우, 가점제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채권입찰제의 금액이 같아 동일 순위 내 경쟁할 경우, 역시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 가족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인기 공공택지의 경우, 대부분 채권상한액을 써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가점제가 적용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중대형 평형 청약통장을 갖고 있다면 9월 초부터 청약에 들어갈 판교신도시 등 2008년 이전에 분양하는 인기 지역 청약은 필수. 하지만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 민간 택지나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은 종전과 동일한 조건이기 때문에 입지, 분양가를 따져 청약해야 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현재도 나이, 무주택 기간, 납입액 등을 따져 당첨자를 가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제도 개편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는다.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예·부금에 가입하기보다는 청약저축이 유리할 수 있다. ‘알젠’ 성종수 사장은 “청약저축은 공공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국민임대나 민영임대 등 청약 기회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사회초년생은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라고 말했다. 계산할때 유의하세요 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청약가점제도에는 미세한 부분이긴 해도 청약자 입장에서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 자신이 어느 가점항목에 해당되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다.1. 자녀수는 민법상 미성년자 기준가점제 항목에는 ‘자녀수’가 있다. 자녀수가 많을수록 가점이 높다. 하지만 여기서 자녀는 민법상 미성년자(만 20세 미만)만 포함된다. 예를 들어 2명의 자녀와 함께 살아도 이 중 1명이 미성년자가 아니면 자녀수에 포함되지 않아 자녀수는 1명으로 계산한다. 2. 가구주 연령은 만나이 기준가구주 연령은 30세 미만~45세 이상까지 5개 부분으로 나눠 가점을 달리하는데, 여기서의 나이는 주민등록상의 만나이 기준이다.3. 무주택기간은 가장 최근에 무주택이 된 날짜부터 계산청약자가 여러 차례 집을 사고 팔아 무주택→유주택→무주택→유주택→무주택처럼 무주택기간이 반복됐다고 하자. 그래도 가점에 포함되는 무주택기간은 그간의 무주택 기간을 모두 더하는 것이 아니고, 가장 최근에 무주택이 된 기간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의 기간만 계산한다.
"신혼부부vs多자녀가정"..맞춤식 청약전략
  • "신혼부부vs多자녀가정"..맞춤식 청약전략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08년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바뀜에 따라 통장 가입자들은 아파트 당첨전략을 새로 짜야 한다.  중·소형 주택청약이 가능한 청약예·부금 가입자 중 가점제 적용이 불리한 신혼부부, 독신자 등은 제도 시행 전에 서둘러 통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부양가족 수가 많거나 무주택기간이 길 경우 느긋하게 기다리는 게 현명하다. ◇無자녀 신혼부부 = 2008년에 만 31세가 되는 백 모씨.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로 2008년에는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부금) 가입기간이 각각 5년이 된다. 2008년 기준으로 백씨의 청약 점수는 나이 31세(40점)+무 자녀(0점)+ 신혼부부 1세대(35점)+무주택기간(128점)+청약통장 가입기간(52점) 등 총 255점에 불과하다. 이 점수는 인기지역의 경우 당첨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백씨 부부의 경우 내년 말까지 공공택지 내 민영주택, 2009년까지 민간택지 내 민영주택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 청약 가능지역은 파주신도시 광교신도시와 서울시내 재건축 물량 등이다.백씨의 경우 큰 평형에 청약할 수 있도록 예치금을 증액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중·소형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사람이 지난 6월 말 현재 403만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다만 큰 평형으로 증액할 경우 1년 후에 청약 자격이 주어지므로 늦어도 2007년 초까지는 실행에 옮기는 게 좋다. ◇多자녀 무주택자 = 가점제가 시행되면 부모·자녀 3명(만 20세 미만) 등 3세대가 함께 살면서 자녀수가 3명 이상인 장기 무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가장 높아진다. 올해 만 44세로 부모와 자녀 3명과 살고 있는 조모씨가 대표적인 예다. 조씨는 7년 무주택자로 통장 가입기간도 10년이 넘었다. 조씨의 청약점수는 ▲3세대 거주(105점) ▲자녀 3명(105점) ▲무주택기간 7년 (128점) ▲통장 가입기간 10년(65점) ▲세대주 연령 44세(80점) 등 총 483점으로 ‘당첨 확률 100%’에 해당하는 535점에 근접한다. 조씨의 경우 부양가족이나 나이가 많고, 무주택기간이 긴 세대주이기 때문에 2008년 가점제 적용시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져 굳이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지금도 공공택지내 중소형 물량의 최대 75%까지 먼저 분양받을 수 있고, 가점제로 전환돼도 불리할 게 없기 때문이다. 오는 2009년 분양될 송파신도시(공영개발 일부 적용시)등 인기 단지가 대기 중인 만큼 소신 청약하면 된다. ◇청약저축 10년 가입자 =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한 지 10년째에 접어든 이모씨. 이씨의 경우 가점제 도입에 상관없이 종전 방식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제도 변경에 상관없이 무주택기간, 납입금액 등을 따져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이다. 이씨의 경우 공영개발이 예정돼 있는 송파신도시 청약을 우선 고려해 볼 만하다. 송파신도시의 경우 공영개발에 따라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는 사회초년병 등은 당첨 확률이 떨어지는 청약예. 부금 보다는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게 낫다.  
2006.07.26 I 윤진섭 기자
  • 2008년 무주택우선공급 폐지..청약전략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08년부터 중소형 주택 중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방식이 폐지되고, 가점제도로 통합된다. 25일 건설교통부는 현행 무주택자 우선공급 제도를 2008년부터 폐지하고, 가점제도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중소형 주택의 75%가 35세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 그러나 2008년부터 무주택자 우선공급제도가 폐지되고, 공공택지 내 중소형 주택 전체를 부양 가족수, 무주택기간, 세대주 연령, 가입기간 등 가점제에 따라 우선 배정하게 된다. 이 경우 청약이 몰리는 인기지역 내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가중치 배점이 높은 자녀수·세대원이 많고, 무주택기간이 긴 사람일수록 당첨이 유리해진다. 반면 만 40세 이상 이고 무주택 기간이 10년을 채웠더라도 자녀가 없는 경우엔 인기지역 내 당첨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청약예금(서울 300만원 기준)가입자=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서울 300만원) 및 청약부금 가입자 중 사회 초년병이거나 신혼부부, 1주택 소유자는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에 청약통장을 빨리 쓰는 것이 유리하다. 청약제도 변경 전까지 김포신도시, 파주 운정지구, 아산신도시 1단계 등 공공택지가 분양되는데 이 지역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 또 2010년 이전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 중 서울, 수도권 내에 공급되는 유망 물량에 적극 청약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자금 여력이 있다면 큰 평수로 증액해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청약 예. 부금자 중 만 35~4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기간 5~10년 이상 조건을 갖춘 가입자 중 가점제도 도입에 따라 조건이 불리해지는 사람도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반면 이들 중 다자녀, 장기 무주택자, 연령이 높은 사람으로 여유 있게 청약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2008년 이후 분양될 가능성이 큰 곳은 서울 송파, 파주, 아산신도시 2단계, 수원 광교신도시 등이다. ◇청약예금(대형)가입자  = 전용 30.8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600만원)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이 평형대 가입자는 최근 `전용 25.7평 초과 30.8평 이하` 공급물량이 거의 없어 전용 25.7평 이하에 청약하는 사례가 많다. 자신이 유주택자이거나 가점제도에서 불리할 경우 금액을 증액해 평수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전용 30.8평 초과(서울 1000만, 1500만원)는 종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다만 채권입찰제에서 최고액을 써내더라도 경쟁이 붙으면 가점제도가 활용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앞으로 이 평형대 통장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을 살펴 청약시기를 잡는 게 좋다. ◇청약저축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는 원래부터 무주택 기간, 납입액 등을 따져 당첨자를 가리고 있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이번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영향은 없다. 새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려는 사회초년병 등은 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예금 부금에 가입하기 보다는 청약저축을 노리는 게 낫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청약저축은 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국민임대나 민영임대 등 청약 기회가 넓고, 통장 가입기간이 오래될수록 청약예.부금 가입자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 당첨확률이 높은 만큼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2006.07.25 I 윤진섭 기자
  • 아파트 당첨자 뽑는 방식.."순차제·가점제·추첨제"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2008년부터 아파트 당첨자 선정방식이 순차제-가점제-추첨제 등 3가지 방식으로 개편된다. 현재의 순차제(청약저축) 추첨제(청약부금 예금) 방식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자나 신규 가입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의 청약통장을 선택해야 한다. 자녀수가 많고 무주택자라면 가점제 방식(청약부금, 예금(중형))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 반면 유주택자라면 추첨제 방식(청약예금(대형))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바뀐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청약통장도 바뀌나 ▲아니다.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통장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가운데 30.8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만 가점제로 바뀌는 것이다.-부금과 예금(중형)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의 당첨자 선정방식이 가점제로 바뀌면 두 통장을 통합해야 하지 않나 ▲합치는 게 합리적이다. 하지만 부금은 매월 적금을 붓는 방식이고 예금은 일시에 예치하는 방식이어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둘 다 필요하다. 당분간 유지된다. -가점제가 도입되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적용되고 있는 무주택 우선공급(75%) 조항은 어떻게 되나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는 가점제 도입과 함께 없어진다. 가점제를 도입하면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효과를 갖기 때문이다. 다만 투기과열지구제도가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가점제가 도입되면 주택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청약열기가 식을 가능성은 있다. 자신의 당첨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어 묻지마 청약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약열기가 식는 것이 주택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가점항목에서 자산과 가구소득은 2010년부터 반영키로 했다. 문제는 없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적용되는 공공택지 민영주택의 경우가 문제다. 5억원짜리 전셋집에 사는 사람은 무주택자로 혜택을 받고, 5000만원짜리 다세대주택 주인은 유주택자로 불이익을 보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 이번에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정부에서 가구소득과 부동산자산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는대로 반영하겠다. -부양가족수의 가중치가 가장 높다. 이유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고려했다. 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특별분양(3%) 혜택이 주어지지만 이 제도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점제 도입으로 청약제도가 더 복잡해졌다는 비판이 있다▲청약제도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일시에 바꿀 수는 없다. 다만 방향은 가점제로 가는 게 맞다. 가점제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은 추후에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2006.07.25 I 남창균 기자
내 통장, 청약 점수는?..535점 만점
  • 내 통장, 청약 점수는?..535점 만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08년부터는 청약부금 1순위자라고 해도 당첨기회가 보장되지 않는다. 부양가족수 무주택기간 나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순위자가 당첨되는 가점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가점제가 적용되면 자신의 당첨 가능성 여부를 미리 알고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가점항목과 가중치에 자신의 조건을 입력하면 종합점수가 나오고, 이 점수가 몇 번째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중소형 가점항목 = 2008년부터 공공택지 중소형아파트는 부양가족수(가구구성, 자녀수), 무주택기간, 세대주 연령, 가입기간 등 4개 항목으로 점수를 매긴다.도식으로 표현하면 '(A항목×가중치)+(B항목×가중치)+(C항목×가중치)…=총점'이 되고, 총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가중치는 부양가족수가 35%로 가장 높다. 이어 무주택기간(32%), 세대주 연령(20%), 가입기간(13%) 순으로 배분된다. 또 각 항목별 가점은 3세대 이상 3점, 3자녀 이상 3점, 무주택기간 10년 이상 5점, 세대주 나이 45세 이상 5점, 통장 가입기간 10년 이상 5점 등이다. 이에 따라 각 항목별 최고 점수를 합산하면 총점은 535점이 된다. 점수가 같으면 세대주 나이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가점항목은 2010년부터는 부양가족수(23%) 무주택기간(22%) 가구소득(21%) 세대주연령(13%) 부동산자산(12%) 통장 가입기간(9%) 등 6개 항목으로 바뀐다.◇중대형 가점항목 = 중대형 주택은 현행 추첨제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2008년부터는 공공택지 채권입찰 경쟁에서 동점자가 생겼을 경우 가점제가 사용된다.이 때 사용되는 가점항목은 부양가족수(47%) 무주택기간(31%) 통장가입기간(22%) 등 3가지이다. 가점은 중소형과 똑같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일차적으로 채권금액을 많이 써낸 순으로 당첨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가점제가 활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6.07.25 I 윤진섭 기자
  • 多자녀 무주택자 청약 "0순위"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2010년부터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중소형아파트(전용 25.7평 이하)도 가점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또 중대형아파트(전용 25.7평 초과)는 채권입찰 경쟁에서 동점자가 생겼을 때만 가점제가 적용된다. 가점제 도입으로 부양가족수가 많고 무주택기간이 길며 나이가 많은 1순위자가 '0순위' 당첨기회를 갖게 된다. 건설교통부와 주택산업연구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청약제도 개편방안' 공청회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달중 청약제도 개편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중소형아파트의 당첨자 선정방식이 현행 추첨제에서 가점제로 바뀐다. 다만 청약가입자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택지간에 도입 시차를 둬 공공택지는 2008년부터, 민간택지는 2010년부터 적용한다.또 중대형아파트는 현행 추첨제 방식을 유지하되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서 동점자가 생길 경우에만 가점제를 활용키로 했다. 가점항목 및 가중치는 중소형 주택은 ▲부양가족수(가중치 35) ▲무주택기간(32) ▲가구주 나이(20) ▲통장 가입기간(13) 등이고 중대형 주택은 ▲부양가족수(47) ▲무주택기간(31) ▲통장 가입기간(22) 등이다. 중소형주택의 가점항목은 2010년부터는 ▲가구소득 ▲부동산 자산 등이 추가돼 6개 항목이 된다.건교부에 따르면 중소형 주택의 경우 4개 항목 적용시 최고점수는 535점, 6개 항목 적용시 532점이고 중대형 주택은 3개 항목 최고점수가 552점이다.중소형아파트에 가점제가 적용되면 청약부금과 청약예금가입자(중형) 가운데 유주택자는 당첨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현재 중소형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중형), 청약부금 가입자는 403만명인데 이 가운데 유주택자를 20-30%만 잡아도 100만명 정도가 불이익을 보는 셈이다. 6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청약저축 230만명(1순위 75만명) ▲청약부금 206만명(1순위 112만명) ▲청약예금(중형 30.8평 이하) 197만명(1순위 165만명) ▲청약예금(대형) 91만명(1순위 67만명) 등이다.
2006.07.25 I 남창균 기자
그곳에 가면… 아름다운 老年이 펼쳐진다
  • 그곳에 가면… 아름다운 老年이 펼쳐진다
  • [조선일보 제공] 한의사 유모(71)씨와 교수 차모(64)씨 부부는 오는 11월 서울 강서구의 실버 주택 입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호텔급 시설에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노후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란 생각에서다. 유씨는 “애들한테 부담 주기도 싫고, 우리끼리 삶을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다.‘오팔족’(OPAL·Old People with Active Life), 즉 활기찬 삶을 사는 노인들이 급격히 늘면서 도심형 ‘실버 레지던스’가 주목받고 있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업계도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의 대표적인 노인주택업체인 선시티의 실버타운.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식당을 비롯해 접견실, 취미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일본선 ‘노인의 꿈’으로 자리잡아 일본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실버 주택이 속속 등장하면서 노인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됐다. 일본의 대표적 실버 타운 브랜드인 선시티(sun city)는 도쿄, 요코하마 등 대도시 주변에만 1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도쿄 강가에 있어 조망권이 뛰어난 ‘쎄루가’는 분양가가 최고 8억엔(약 80억원)에 달하지만 빈 집을 찾아볼 수 없다. 국내에서도 삼성생명, 송도병원 등이 서울·수원·분당 등에서 실버 타운을 건설,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고급 시설로 알려진 수원 노블카운티는 임대보증금만 최소 3억원, 한 달 생활비와 관리비가 300만~400만원선이지만 수준 높은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한국실버산업협회 김한옥 회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만 200곳을 넘는다”고 말했다. 호텔급 시설·서비스 최근 나오는 실버 레지던스는 호텔 뺨치는 고급 시설과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미학I&D가 서울 종로 평창동에 짓는 ‘수페갤러리’는 부대시설 규모만 연면적 1500평에 달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물리치료실, 아쿠아테라피, 갤러리, DVD룸 등을 갖춘다. 경희대의료원과 연계한 전문 운영업체가 관리를 하게 되며 양·한방 의료, 간호, 호텔식 식사, 각종 교육 기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SK그레이스힐’은 실버 전문 병원인 메디프렌드를 유치, 24시간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모두 관리비에 포함돼 무료이다. 골프 회원권과 청소·세탁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종로 평창동의 신성아너스밸리는 사우나와 찜질방은 물론 연 2회 종합 검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북구 종암동의 노블레스타워는 노인 전용 영화관을 만들고, 고려대의료원과 연계해 노인 전용 클리닉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구입 후 역모기지론 활용할 만 실버 주택은 노인복지법상 유료 노인복지 주택으로 분류돼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가구별 등기 분양이 가능하고, 분양권도 입주하면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집을 사기 위해 청약통장을 써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배우자 중 1명이 60세 이상이어야 입주할 수 있다. 실버 주택은 입주 후 관리비와 생활비 부담이 적지 않다. 30~40평형대 기준으로 200만원 안팎이 들어간다. 교수·고위 공무원·기업인 등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 않으면 입주가 쉽지 않은 게 사실. 그러나 내년부터 도입될 공적 보증 역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6억원짜리 주택이라면 월 150만~160만원쯤 연금을 받을 수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집값담합 확인 58곳, 실가 공개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7월22일자 경제신문(가나다순)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포스코점거 노조에 손해배상소송" -내주 북한제외 5자회담 가능성 -아파트값 담합 첫 적발 ▲종합 -경제부처 내달 인사태풍 분다 -나랏돈 3분기 59조 풀기로 -정세균 산자 장관 "출총제등 기업규제 사후규제로 바꿔야" -현대차파업 해결 실마리 ▲국제 -소비자 참여 뉴마케팅 뜬다 -"고이즈미 야스쿠니참배 말라" -코피 아난 "교전 즉각 중단" -버냉키 "美 성장 둔화될 것" -중국 선박건조량 2015년 세계 최대 ▲금융 -어린이통장 인기 갈수록 시들 -은행단 개성공단 방문 취소 -현대해상, 中현지화 나섰다 -국세청 홈택스서비스 아세요? -"한국인,FTA 유령과 싸운다" ▲기업과 증권 -경유차 출.퇴근 기름값 3년새 年50만원 올랐다 -한숨 돌린 두산 투명경영 나선다 -노키아 승승장구 -구글 매출.순익 2배 급증 -하이얼 허위광고 시정명령 -2007년형 스포티지 -`애널리스트 모시기` 증권가 들썩 -유진기업, 서울證 인수 어렵네 -갈길 먼 삼성전기 -현대산업개발 2분기 당기순익 18% 감소 -퇴직연금 적립금 1500억 육박 -디비하나인프라펀드 자산운용업 허가 ▲증권·코스닥 -삼성전자 2조4천억어치 팔았다 -본사점거 해산불구 포스코 주가 시큰둥 -버냉키발언 해석따라 증시출렁 -한국관련 해외펀드서 18억6천만달러 순유출 ▲부동산 -집값 꺾이기 직전 5월에 강남 집 산 1102명 "상투잡았나..." 속앓이 -`거품` 지역 집값 안정세 뚜렷 -고령자용 주택설계기준 마련 -역삼동 땅 600평 210억원 -집값 담합 부천.고양등 58곳 대거 적발 -특성화大 15개사업 지원액 삭감 -도봉구 토지투기지역 지정 ◇서울경제 ▲1면 -부녀회 집값담합 확인 58곳 실거래가 공개 -버냉키 이번엔 "인플레 우려" 금융시장 출렁 -현대차 노사협상 타결 가닥 -포스코 농성 9일만에 자진해산 주동세력 사법처리.손배소 추진 -"한미FTA 반대파 유령과 싸우는 격" ▲종합 -北, 개성관광 사업자변경 요구 -丁산자 "내달초 대책 내놓겠다" -도봉구도 토지투기지역 지정 -한미FTA 홍보등 전담 국내협력단 내달 발족 -정세균 산자 "현대차 파업으로 이달 수출 걱정" -현대차 노사협상 타결 가닥 -정부 企銀.한전 보유지분 매각 -장례식장업 신고제 무산 -국내銀 4곳 세계 100대銀 포함 -노인 편의시설 설치땐 건축기준 완화 ▲금융 -은행이 신도시 건설한다 -대출고객, 저축銀으로 몰려 -퇴직연금 다시 `활기` -SG카드 입찰제안서 내달10일 마감 -주택금융公, 장애우 공채 20대1 ▲국제 -취업하려면 인턴을 해라 -MS 400억弗 자사주 산다 -"저가폰으로 이머징마켓 공략강화" -국제 곡물 가격 급상승 폭서.재고량감소등 영향 -이란 핵개발 중단않을 경우 佛.英.獨 "경제.외교 제재" ▲산업 -박용오.박용성 전 두산회장 항소심서도 집유 -STX조선 6년째 무분규 타결 -동국제강, 수재민돕기 2억 기탁 ▲증권 -3분기 실적전망따라 `주가 희비` -삼성전기 4분기 연속 흑자 -현대산업개발 2분기 영업익 7.9% 늘어 -중앙건설 외국계 러브콜 상한가 -한국관련 펀드 4주만에 자금 순유출 -서울證 인수전 점입가경 -`못믿을 코스닥` -대형주보다 PER낮은 중소형주 관심 -엠파스 "구글서 투자" 루머에 강세 ◇한국경제 ▲1면 -불법파업 악순환 정부가 끊어라 -저출산시대 아파트 新풍속도 -개성공단도 무슨일? 은행聯, 방문 돌연 연기 ▲종합 -휴가비용 4년전보다 줄었다 -수도권 집값 부녀회 담합실태 첫 공개 -SG카드 내달 입찰제안서 접수 -도봉구 토지 투기지역 지정 -지도부 `노동독재`에 근로자만 희생됐다 -포스코 "민.형사 책임 묻겠다"` -中, 외국인 부동산 투기 `틀어쥔다` -정부보유 企銀.한전 지분 2兆 규모 연내 매각키로 -대한상의 CEO 제주세미나 강연 -한나라당 수해지역서 골프 파문 -재산세, 인터넷으로 납부하세요 -천정배 법무장관 공식 사의 표명 -힐 "中, 대북정책 재검토해야" ▲국제 -밀.옥수수 등 곡물값 `폭등 경보` -日 `안드로이드` 제작 -美 스톡옵션 부정 첫 기소 사법처리 줄이을까 `촉각` -도요타 "3각연대 개입 안한다" -베이루트 공습 9일째...현지 코트라 무역관장 전화인터뷰 ▲산업 -코오롱에 가면 `실천의 벽` 있다 -두산 지배구조 개선 가속도 -"성원 신뢰에 감사" 임직원들에 e메일..이구택 포스코 회장 -포스코 광양 제2미니밀 매각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아차, 2007년형 스포티지 시판 -주연테크, 노트북시장 진출 -휴대폰 보조금 인상 LG텔, 내일부터 적용 -자매마을 따로 있나요..수해 농촌서 구슬땀..삼성코닝정밀유리 ▲증권 -개인은 청개구리 -한주흥산, 서울證 인수전 반격? -삼성전기, 영업익 4분기 연속 흑자 -SK네트웍스 2분기 뜀박질 -휴가떠나도 떨칠수 없는 주식 생각.."아참! 모바일 증권거래가 있었지" -한미반도체 2분기 이익 `껑충` -현대산업개발 실적 `선방` -엘씨텍, 내주 공모주 청약 -코스닥 끊이지 않는 횡령 사고 -한국관련 해외펀드 4주만에 자금 유출
2006.07.21 I 조용철 기자
 판교의 꿈★ 8월을 기대한다
  • [이것이 부동산테크] 판교의 꿈★ 8월을 기대한다
  • [조선일보 제공] ◆청약예금 가입자 ①청약예금 600만원(서울 기준) 이상만 가능 판교 분양 물량(잠정)은 총 7164가구다. 중대형 분양주택 4993가구, 민간 중형임대 397가구, 중소형(전용 25.7평 이하) 주택 1774가구 등이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중대형 분양주택과 민간 중형임대에 청약할 수 있다. 서울 600만원, 경기 300만원, 인천 400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서울 기준 300만원짜리 통장 가입자는 중대형에 청약할 수 없다. 청약예금은 액수에 따라 청약 가능한 평형이 달라지는데, 서울 600만원짜리 통장은 전용 30.8평 이하만 청약할 수 있다. 판교 중대형은 계약 후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공사기간을 감안하면 입주 후 2년 반 정도 지나면 팔 수 있다는 얘기다. ②당첨되려면 채권 상한액 써야 채권 상한액은 8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때 평형별로 공지된다. 청약자는 청약할 때 채권 상한액 범위 내에서 채권 구입 예정액을 써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판교는 인기지역이어서 상한액을 써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채권 상한액을 다 내는 것은 아니다. 당첨되면 계약 전에 국민은행에 가서 채권을 사야 하는데, 여기서 곧바로 채권을 할인(할인율 38% 예상)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채권 상한액이 1억원이면 3800만원만 내면 된다. 즉, 3800만원만 내면 채권을 산 것으로 은행에서 알아서 처리해 준다. 당첨자는 은행에서 채권매입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계약금을 마련해 주택계약 창구로 가서 계약하면 된다. ③성남 거주자는 두 번 당첨 기회 8월 말 분양에선 무주택 우선공급 원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성남 거주자에게 공급물량의 3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를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지역 우선’원칙은 적용된다. 중대형 분양 주택은 채권 구입 예정액이 많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정하고, 구입 예정액이 같으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대부분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 거주자는 우선공급 분양에서 떨어지면 수도권 거주자와 한 차례 더 경쟁할 수 있다. 성남 거주자는 판교 지구 지정일(2001년 12월 26일) 이전부터 분양 공고일까지 계속 성남에 산 사람만 해당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분양 공고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으면 된다. ④자금계획 잘 세워야 정부는 판교 분양 주택의 실질 분양가(건설사 분양가+당첨자가 실제로 채권 구입에 들이는 돈)를 분당 시세의 90% 선에 맞춘다는 계획이다. 판교 45평형 실질 분양가는 8억5000만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 경우 계약 시 준비금만 2억9000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대출 규제도 까다롭게 적용되기 때문에 자금 계획을 잘 세우지 않으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⑤자금 부담 줄이려면 중형 임대 분양주택 자금이 부담스러우면 임대를 고려해 볼 만하다. 중형임대(397가구)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내고 살면 되니까 자금 부담은 분양주택보다 덜한 편이다. 중형임대는 입주해 살다가 10년 뒤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도 청약 기회 청약저축 가입자는 3월에 이어 8월에도 주택공사가 지어 분양하는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 주택(1774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 중소형 주택에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3월처럼 납입액과 납입횟수가 많은 사람에게 당첨 우선권이 주어진다. 물론 3월에 청약했다가 떨어진 사람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3월(평당 946만~1133만원)과 비슷하게 정해질 전망이다. 중소형 주택은 계약 후 10년간 팔지 못한다.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 특별공급 8월 분양 때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바뀌어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물량의 3%가 특별 공급된다. 중소형 53가구, 중대형 150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으로 나올 전망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무주택기간, 자녀 수,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8월 분양 때는 청약부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없다.
  • 2010년 민간중소형 가점제도입.."내 통장 어떻게 쓸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2010년부터 민간택지 중소형아파트에도 가점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공공택지에서는 중소형 및 중대형에도 가점제가 도입된다.이처럼 아파트 청약제도가 바뀜에 따라 통장 가입자들은 청약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무주택자는 공공택지 뿐만 아니라 민간택지 내 중소형아파트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 반면 사회 초년병, 신혼부부, 유주택자는 당첨 확률이 낮아지는 등 적잖은 변화가 예고되기 때문이다. ◇청약예금(중형)·부금 가입자 =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서울 300만원) 및 청약부금 가입자 중 사회 초년병이거나 신혼부부, 1주택 소유자는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에 청약통장을 빨리 쓰는 것이 유리하다. 청약제도 변경 전까지 김포신도시, 파주 운정지구, 아산신도시 1단계 등 공공택지가 분양되는데 이 지역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 또 2010년 이전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 중 서울, 수도권 내에 공급되는 유망 물량에 적극 청약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자금 여력이 있다면 큰 평수로 증액해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청약 예·부금자 중 만 35~4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기간 5~10년 이상 조건을 갖춘 가입자라면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지금도 공공택지 내 중소형 아파트 공급물량의 75%에 우선 청약할 수 있지만 청약제도가 바뀌면 나머지 25% 뿐만 아니라 민간 분양에서도 아파트 당첨이 유리해 진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2008년 이후 분양될 가능성이 큰 곳은 서울 송파, 파주, 아산신도시 2단계, 수원 광교신도시 등이다. 무주택이지만 만 35~40세 이상, 5~10년 이상 무주택 요건에 약간 미달한다면 이 조건을 채울 때까지 기다려도 좋다. ◇청약예금(대형) 가입자 = 전용 30.8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600만원)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이 평형대 가입자는 최근 `전용 25.7평 초과 30.8평 이하` 공급물량이 거의 없어 전용 25.7평 이하에 청약하는 사례가 많다. 자신이 유주택자이거나 가점제도에서 불리할 경우 금액을 증액해 평수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전용 30.8평 초과(서울 1000만, 1500만원)는 종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다만 채권입찰제에서 최고액을 써내더라도 경쟁이 붙으면 가점제도가 활용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앞으로 이 평형대 통장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을 살펴 청약시기를 잡는 게 좋다. ◇청약저축 가입자 = 청약저축은 원래 무주택자만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것은 똑같지만 청약부금보다는 청약저축 가입자의 내 집 마련 문이 넓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 등이 개발하는 공공택지가 확대되고 있는 데다 민간건설사가 짓는 택지지구 임대주택도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으면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청약저축 통장으로 당첨이 되려면 최소한 무주택기간이 5년 이상 돼야 하고 불입횟수는 60회가 넘어야 한다.
2006.07.19 I 윤진섭 기자
  • "민간택지 중소형도 가점제 적용"..25일 청약제도 공청회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오는 2010년부터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중소형아파트(전용 25.7평 이하)도 가점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또 중대형아파트(전용 25.7평 초과)는 채권입찰 경쟁에서 동점자가 생겼을 때만 가점제가 적용된다. 건설교통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약제도 개편안' 공청회를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중소형아파트의 당첨자 선정방식이 현행 추첨제에서 가점제로 바뀐다. 다만 청약가입자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택지간에 시차를 둬 공공택지는 2008년부터, 민간택지는 2010년부터 적용된다.또 중대형아파트는 현행 추첨제 방식을 유지하되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서 동점자가 생길 경우에만 가점제가 활용된다. 가점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무주택여부 ▲무주택기간 ▲가구주 나이 ▲부양 가족수 ▲가구 소득 ▲보유자산 규모 등을 점수로 환산해 우열을 가리는 방식이다. 중소형아파트에 가점제가 적용되면 청약부금가입자와 청약예금가입자(중형) 가운데 유주택자는 당첨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현재 중소형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중형), 청약부금 가입자는 409만명인데 이 가운데 유주택자를 20-30%만 잡아도 100만명 정도가 불이익을 보는 셈이다. 이 같은 문제 때문에 공시가격 5000만원 이하짜리 주택 소유자는 무주택자로 간주할 방침이지만 선의의 1주택자를 구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에 따라 무주택 인정범위를 공시가격 1억원 이하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청약저축 228만명(1순위 72만명) ▲청약부금 212만명(1순위 114만명) ▲청약예금(중형) 197만명(1순위 164만명) ▲청약예금(대형) 90만명(1순위 67만명) 등이다.한편 정부는 지난달 22일 청약제도 개편안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가점제 적용 범위를 놓고 당정청간 의견이 맞서면서 연기됐었다.
2006.07.19 I 남창균 기자
판교 중대형 청약전쟁..`여기를 노려라`
  • 판교 중대형 청약전쟁..`여기를 노려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 달 30일부터 판교신도시 중대형을 포함한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8월 판교 공급에서는 20개 블록, 7164가구가 선보인다. 이 가운데 대형 건설업체들이 턴키(시행을 제외하고 설계와 시공을 모두 맡는 방식)로 6개 공구를 담당한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공공분양 1774가구, 중·대형 4993가구, 중형임대 397가구 등이다. 공급물량은 분양승인 과정에서 30-50가구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번 분양이 중대형 아파트가 중심이지만 주공이 분양하는 중소형 공공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이여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정부는 8월 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 주택 분양은 30일부터, 25.7평 초과주택은 9월4일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6개 민간건설사 중대형 물량&nbsp;공급&nbsp;&nbsp;내달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는 턴키(시행을 제외하고 설계와 시공을 모두 맡는 방식)로 총 6개 민간 건설사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이들 회사들은 지난달 말 일제히 성남시에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분양 준비에 들어갔다.&nbsp;중·대형&nbsp;아파트들은 대부분 용적률이 낮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서판교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다만 1·2공구는 동판교에 위치한다. 1공구에서 850가구를 공급할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 컨소시엄<조감도 위>은 `고품격 주거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금호건설, 삼환기업, 명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38평형부터 69평형까지 공급된다. 38·45평형의 경우 방 1개를 개조하기 쉽게 만들어 입주자 필요에 따라 방·주방 등을 바꿔쓸 수 있게 한 이른바 `토리 룸`계를 도입했다. 69평형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꾸며지며 포켓 발코니도 선보인다. 대림산업(000210), 우림건설 컨소시엄이 2공구에 짓는 688가구는 `단독주택형 아파트`다. A26-1블록 38-69평형 340가구, A27-1블록 38, 44평형 348가구가 들어선다. 단지내 폭포가 설치되고 지하 주차장은 채광을 고려해 유리 온실로 꾸며진다. 58평형 전 가구를 복층형으로 꾸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으로 이원화했다. 단독주택지와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과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할 것으로 보인다 서판교 A13-1, A14-1, B2-1(연립주택) 3개 블록의 3공구는 현대건설(000720), 한신공영, 반도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연못, 생태수로 등 수변공간을 만들고 녹지율을 40% 이상 높일 계획이다. 39평~69평형 아파트 1033가구와 4층짜리 49평~57평형 연립주택 248가구 등 1281가구로 이뤄져 있다. 금토산과 인접해 있어 쾌적하고, 단지내 연못과 생태수로, 테마숲길 등을 조성한다.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이 짓는 4공구<조감도 아래>에는 판교 최고층인 35층 아파트가 건립된다.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A9-1, A9-2, A10-1, B4-1(연립주택)블록 등 4공구에 1348가구를 짓는다. 조망권 및 바람길을 고려한 고층 타워형과 판상형 아파트가 골고루 배치된다. 남서울골프장 조망권이 확보된다. 5공구를 시공하는 태영 컨소시엄(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온실 및 정원을 구성해 친환경적인 내부 공간을 마련한다. 34평~69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 가구를 4베이 남향배치로 설계해 채광 효과가 뛰어나다. 6공구는 경남기업 컨소시엄이 고품격 생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A7-2블록에 39평~70평형 492가구를 시공한다. 특히 도룡뇽 서식지가 가까워 생태학습장 및 생태마을 홍보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할 계획이다. 동판교의 오른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1공구는 신분당선 판교역에 가깝고, 동판교 남쪽에 있는 2공구는 상업지역 등에 가까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판교의 3∼6공구는 동판교에 비해 녹지공간이 많고 용적률이 낮아 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예금 600만원(서울)가입자..청약저축 가입자도 주공 물량 청약 가능 8월 민간분양 물량 중에는 청약부금 가입자들의 물량은 없다. 또 서울 기준 300만원(인천 250만원, 경기 2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서울 600만원(인천 400만원·경기 300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만 중·대형 4963가구와 중형 임대 397가구에 청약이 가능하다. 통장 600만원짜리 예금 가입자는 3월에 이어 8월 판교에 재도전할 수 있지만, 전용 30.8평 이하만 청약할 수 있다. 1000만~1500만원 짜리 통장을 갖고 있다면 40평형 이상 대형 아파트에 신청할 수 있다. 전체 물량의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지만 판교 중·소형 분양 때처럼 무주택자 우선공급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에 분양되는 중대형 평형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5년이다. 공사기간을 감안할 경우 입주 후 2년반만 지나면 되팔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42평형 단일 평형인 중형임대(A19-1블록)의 경우 10년 뒤 분양 전환되는 조건이다. 이번 판교 분양 때 특이한 점은 이달부터 시행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분양물량의 3%가 평형에 상관없이 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2차 분양 물량 가운데 중소형 53가구(1774가구의 3%), 중대형 150가구(4993가구의 3%) 등 203가구는 3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 공급되는 셈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3월에 이어 주공이 짓고 분양하는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 1774가구에 재도전할 수 있다. 중소형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월과 비슷하게 책정(평당 946만-1133만원)될 전망이다. 당첨되면 계약 후 10년간 전매할 수 없다. 3월 판교 청약저축 가입자의 당첨 커트라인은 33평형 1600만-1800만원, 24평형 1500만-1700만원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23-1블록 33평형은 2700만원이 하한선이었다. 매달 10만원씩 22년6개월을 불입한 사람이 당첨된 것이다. 중대형은 계약할 때 계약금 20%와 채권매입액을 한꺼번에 내야 하기 때문에 2억-3억원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 목돈이 없으면 계약조차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중대형은 대부분 실분양가가 6억원을 넘기 때문에 분양가의 40%(LTV)만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총부채상환비율 (DTI)규제도 받는다. 우리은행 안명숙 소장은 “평당 13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분양가와 채권손실액을 고려하면 당첨자의 실제 부담액은 평당 1800만~1900만원에 달할 것”이라며 “특히 판교 중대형은 초기 부담액이 크고, 입주 후 2년 반 정도를 되팔 수 없는 만큼 자금 계획을 차질 없이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2006.07.17 I 윤진섭 기자
  • 판교 2라운드 개막..8월30일 청약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경기 판교신도시 2차분양이 8월30일부터 시작된다.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아파트는 9월4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판교 2차분양은 8월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8월30일 중소형아파트 청약접수를 시작해 9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중대형아파트는 9월4일 분양에 들어간다. 청약접수 기간은 면적별 지역별로 7-10일 정도로 예상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2차 분양도 3월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창구 접수를 병행할 것"이라며 "당첨자는 10월12일 언론을 통해 일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공급물량&nbsp;= 2차 분양물량은 ▲중소형아파트 1774가구 ▲중대형아파트 4993가구 ▲중대형임대 397가구 등 총 7164가구이다. 공급물량은 분양승인 과정에서 30-50가구 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2차분양 물량 가운데&nbsp;중소형 53가구(1774가구의 3%), 중대형 150가구(4993가구의 3%) 등 203가구는 3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공급된다. 경쟁이 생기면 무주택기간, 자녀수, 거주지 등 가산점으로 당첨자를 가린다.중대형임대는 42평형 단일평형이며 동양생명이 공급한다. 10년 후 분양조건으로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지난 3월 중소형 민간임대가 높은 임대료로 인해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은&nbsp;것에 비춰보면 중대형임대도 분양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청약준비 =&nbsp;중소형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하는데 3월에 청약했다 탈락한 사람도 재도전할 수 있다.&nbsp;중소형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월과 비슷하게 책정(평당 946만-1133만원)될 전망이다. 당첨되면 계약 후 10년간 전매할 수 없다. 3월 판교 청약저축 가입자의&nbsp;당첨 커트라인은 33평형 1600만-1800만원, 24평형 1500만-1700만원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23-1블록 33평형은 2700만원이 하한선이었다. 매달 10만원씩 22년6개월을 불입한 사람이 당첨된 것이다.중대형은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통장금액에 맞춰 청약할 수 있다.&nbsp;서울 기준으로 ▲전용 30.8평 이하 600만 원 ▲전용 30.8평 초과-40.8평 이하 1000만 원 ▲전용 40.8평 초과는 1500만원이다.&nbsp;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nbsp;분양가는 평당 1200만-14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계약후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중대형은 계약할 때 계약금 20%와 채권매입액을 한꺼번에 내야 하기 때문에 2억-3억원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nbsp;목돈이 없으면 계약조차 할 수 없다는 얘기다. 중대형은 대부분 실분양가가 6억원을 넘기 때문에 분양가의 40%(LTV)만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총부채상환비율 (DTI)규제도 받는다.한편 판교에서는 내년에 협의양도분(중대형) 980가구, 주상복합 1266가구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또 내년 하반기께 국민임대 5784가구, 전세형임대 2085가구, 공무원임대 473가구 등 총 8342가구가 나온다.
2006.07.14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북한 미사일 6기 발사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다음은 7월6일자 경제신문(가나다순)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신문 ▲1면 - 북한 미사일 6기 발사…한반도 긴장 - 금융시장 동요 없어 - 공무원 연금제도 손질한다 - 일반아파트를 주상복합 재건축..8월부터 규제 강화 ▲종합 - 40초만에 떨어진 대포동2호…결함? 의도적? - 북, 미와 양자협상 노린 계산된 협박전술 - 난감한 정부 "북이 책임져야…지원중단 검토" - 한국 신용등급 일단 유지 하지만… - 개성공단은 별탈 없나 - 한미FTA에도 불똥 튈라 - 공무원연금, 퇴직자보단 신규공무원 겨냥할듯 - 해외부동산 취득 한달새 2배로 급증 - 영세사업자 세액공제 2년 연장 - 청년실업으로 평생 8억원 소득 손실 ▲금융 - 7월부터 CD등록제 실시됐지만… - "유사상품권 조심하세요" - 분식회계 대아저축은 검찰고발- 외화예금에 들어둔 달러 ATM서 원화로 찾는다 ▲산업 - 인터넷(IP)TV 세계표준도 한국이 주도 - G마켓 내년 일본 진출 - 조선용 후판 너도나도 증설 - 소리바다 내주부터 유료화 ▲증권 - 방산주 `강세` 경협주 `휘청` - 장초반 급락때 풋옵션 대박 - 삼성전자 목표가 또 내려 - 외국인 기술주 팔고 내수주 매수 ▲부동산 - 주택공급제도 이렇게 바뀐다 - 통장 써볼만한 아파트 18곳 - 북 미사일 발사, 부동산 시장에 영향 없나 ◇한국경제신문 ▲1면 - 세계가 놀랐지만 시장은 차분했다 - 미 "도발적 행위" 규정…안보리 긴급 소집 - 사업용 토지도 재산세 분리 과세 - 박지성 몸에 칩 심는다? ▲종합 - 북한 리스크가 또 국가신용도 `발목` - 첫회의 `일본 새벽4시 vs 한국 7시30분` - 당, 정책주도…경기부양에 `무게` - `강봉균 사단`이 뜬다 - 공무원 연금적용 차별화 한다 ▲금융 - 은행, 집단 중도금대출도 줄인다 - 예금상품아이디어 기업은행에 물어봐 - 대부업체 `웰컴 크레디라인`에 미 템플턴 550만불 투자 ▲국제 - 미 "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 - 일, 북한 전세기 취항 금지 - 르노-닛산-GM 3각연대 브레이크? - 일 각료들 "금리인상 시기상조" - 월가 사회책임투자펀드 인기 - 러 "미, WTO가입 동의않으면 국제교육 준칙 안지킬수도" ▲산업 - 한진해운, 세계 최고속 컨선 운항개시 - 게임업체 자스닥으로 가는 까닭은 - 신아조선, 종업원지주회사 포기 - 차세대 바이오소재 `PNA` 국내벤처가 독점생산 - 구미공단에 첨단투자 몰린다 ▲증권 - 북 미사일 발사 약보합…"좀더 지켜보자" - 충남방적 공개매수전 가열 - 솔본 주권 22만주 위조사실 드러나 - 상장사 올 순익 작년보다 줄듯 - 대주주 LG 지분율 확대로 "LG화학 투자심리 개선" ▲부동산 - 청약시기 예정보다 6개월 늦춰질 듯 - 인천 청라·영종·송도지구 어떻게 개발하나 - 부산 도심 첨단·환경도시 탈바꿈 ◇서울경제신문 ▲1면 - 북 대북제재론 힘받을듯 - 금융시장 차분했다 - 버시바우 주한미대사 "북 미사일 발사 고립 심화시킬 것" - 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 신규아파트 3% 특별공급 - 이탈의 과학기술자상에 최양규 KAIST교수 ▲종합 - "대외신인도 타격 불가피" -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 새 암초 - 여 "한은 추가 금리인상 반대" - 한은, 가계대출 `황색 주의보` - 해외부동산 투자 급증 - "공무원연금서 퇴직금 분리 검토" ▲금융 - 지수연계예금 12개 `이자 0원` - 생보 빅3, 암보험 판매 중단 - 구 한미은 노조, 씨티그룹 회장 만난다 ▲국제 - 르노-닛산, GM과 제휴추진에 미·불·일 `3국3색` - 일 이달 금리인상 확실 - "러, 가입 안되면 WTO 규범 무시" ▲산업 - 포스코 후판 110만톤 증산 - 삼성전자, 중에 통신장비 수출 길 터 - 수입차 상반기 2만대 넘게 팔렸다 - 복제약 시장 달아오른다 ▲증권 - 북 미사일 발사 "증시 영향 제한적" 한목소리 - 은행주 예대마진 확대 `단비` - 호재성 공시주 "조심" - 프롬써어티 "손자회사 덕보네" - 지분 95% 이상 대주주 소수주식 강제매수 가능 ▲부동산 - 송파신도시 개발싸고 시-정부 갈등 고조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조성 `삐걱` - `3자녀 무주택` 아파트 특별 공급 - "청약통장 빨리 쓰세요" - 주택산업연구원 "3분기 집값 1.6% 하락"
2006.07.05 I 김국헌 기자
  • "3자녀 가정에 매년 6천가구 특별공급"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8월 중순부터 분양아파트의 3%가 3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공급된다. 매년 6000여가구가 27만여세대의 다자녀 가정 몫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가 만들어지며 내년부터 주공아파트는 공정 40%후에 분양한다. 건설교통부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8월 중순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3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27만여세대)에게 민영주택 및 공공주택 공급물량의 3%를 특별공급한다. 매년 20여만가구가 공급되는 것을 감안하면 6000여가구가 특별공급되는 셈이다. 8월말 분양하는 판교 2차분양에서는 중소형 53가구(1774가구), 중대형 150가구(4993가구)가 대상이 된다. 특별공급분은 중대형을 포함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쟁이 생길 경우 무주택기간, 자녀수, 미성년자 나이,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공급가격은 중소형은 분양가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은 분양가+평균 채권액으로 정한다.또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검증하기 위해 지자체와 주택공사 및 지방공사에 자문위원회가 설치된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택지비 추가비용, 가산비용 적정성, 채권상한액 결정을 위한 인근지역 범위설정 등을 검토한다. 후분양제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주공아파트는 내년부터는 40%, 2009년부터는 60%, 2011년부터는 80% 공정 후에 분양한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강제하지 않는 대신 후분양제를 택할 경우 주택기금 지원을 늘리고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이와 함께 재건축 규제를 피하기 위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아닌 건축법으로 주상복합을 짓는 편법을 막기위해 8월 중순 이후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곳부터 사업부지 소유자에게 아파트를 주지 않키로 했다.
2006.07.05 I 남창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