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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300명대 진입…'밤 9시 제한' 연장 가능성은(종합)
  • 사흘 만에 300명대 진입…'밤 9시 제한' 연장 가능성은(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300명대로 진입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명을 넘었다. 서울과 광주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은 소강상태에 진입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를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2020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7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8만 131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7만 2452건으로 전날(7만 4427건)보다 1975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8369명을 검사했으며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59명,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1명이 감소한 200명을 나타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을 기록했다.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월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내려왔다. 하지만 서울·광주 등 집단감염 여파로 300~400명대에서 정체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번주라도 확실한 감소세를 전제로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할 방침이었다. 다만 정체기를 반영하듯 정세균 총리는 이날 거리두기 완화와 관련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까지 누적확진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며 “대규모 집단감염은 줄어든 반면, 일상생활 속에서 전파되는 사례가 늘면서 하루 400명 내외의 답답한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이번 설 연휴에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해 ‘5인이상 모임금지’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방역당국은 이날까지의 추이를 보면서 늦어도 7일 완화 여부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만약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된다면 오후 9시로 정해진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일부 연장이 유력하다.이날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26명, 경기도는 114명, 부산 33명, 인천 26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4명, 광주 14명, 대전 0명, 울산 0명, 세종 0명, 강원 5명, 충북 3명, 충남 11명, 전북 0명, 전남 0명, 경북 7명, 경남 6명, 제주 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19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8명, 유럽 3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3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8명, 외국인 1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2021.02.05 I 박경훈 기자
동거남 아들 여행가방에 감금 살해범, 대법원에 상고
  • 동거남 아들 여행가방에 감금 살해범, 대법원에 상고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동거남의 9살 아들을 7시간 동안 여행가방에 가둬 살해한 40대 계모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난 징역 25년을 선고받자 대법원에 상고했다.A씨가 지난해 6월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뉴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 피고인 성모(41)씨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냈다. 정확한 상고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2심 변론 요지를 고려할 때 ‘이번 사건에 살인죄를 적용한 원심 판단은 법리 오해의 잘못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6월 1일 정오께 충남 천안 자택에서 ‘훈육한다’는 이유로 성씨는 당시 9세였던 동거남의 아들 A군을 가로 50㎝·세로 71.5㎝·폭 29㎝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가량 감금했다가, 다시 4시간 가까이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에 가뒀다. 이후 가방 위에 올라간 성씨는 자신의 친자녀 2명에게도 가방에 올라서 뛰도록 하고,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가방 안에 불어넣어 A군을 숨지게 했다. 사망일 당시 A군은 아침으로 짜장라면만 조금 먹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성씨는 동거남의 또 다른 자녀였던 A군 동생을 상대로 ‘전설의 매’라고 이름 붙인 나무막대기로 때리는 등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29일 1심 징역 22년보다 무거운 징역 25년을 선고한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피해자 혼자 집에 남겨둔 채 여행을 가거나 취침 시간 동안 옷방에 가두고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등 학대를 하다 결국 살해했다. A군은 피고인을 엄마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시하다가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한 행동은 일반인이라면 시도는커녕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악랄하고 잔인하다. 피해 아동이 캄캄한 공간에서 겪었을 끔찍한 고통과 공포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고 전했다.
2021.02.04 I 황효원 기자
'벼랑 끝' 소상공인 "살고싶다…文대통령 듣고 있나"
  • '벼랑 끝' 소상공인 "살고싶다…文대통령 듣고 있나"
  • 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종별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영업손실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호준 기자)[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가게에 빨간딱지가 붙고 직원에게 월급을 못 줄 상황이 오면 더는 살지 않겠습니다. 이런 말을 대통령이 듣지 못 한다면 저를 죽인 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천안 카페업주 허희영 씨)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등 방역조치를 2월에도 이어가기로 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절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들은 방역당국의 영업금지·제한 조치로 입은 손실을 소급 보상하고, 최소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세금·임대료 감면 등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기다리다 다 죽는다…손실보상 ‘긴급재정명령’ 발동해야”2일 오전 소상공인연합회는 국회 앞에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피해 업종 전반에 대한 손실보상 소급 적용을 정부에 촉구했다.김임용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정부의 밤 9시 영업제한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 조치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가졌던 혹시나 하는 기대감은 또다시 절망으로 바뀌었다”며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현실에 소상공인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실 대기업 지원에는 수십조원의 공적자금을 쏟아부으면서도 큰 재난 상황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들이는 돈을 비용으로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영업제한 업종이 아니라도 매출이 실제 제로에 가까운 영향 업종까지 영업손실을 보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소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손실 보상 5대 요구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소공연은 △모든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소급 적용 전제로 한 손실보상 논의 △매출손실 기반 보상 기준 마련 △강도 높은 임대료 지원책 △대통령 긴급재정명령 발동 등을 포함한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향후 소공연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소상공인 업계 의견을 수렴, 정부와 정치권에 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 카페사장 대표가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김호준 기자)◇“코로나 때문에 유서…文 대통령 호소 들어달라”이날 기자회견에는 각 업종별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정부 방역조치에 협조하느라 입은 피해에 대한 합당한 손실보상 조치와 긴급자금대출 등 최소한 생계 유지를 위한 수단을 촉구했다.충남 천안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허희영 씨는 “지난해 저는 유서를 썼다. 2019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은 80% 이상 깎인 상황”이라며 “매달 3000만원 빚을 내가면서 1년을 버텼다. 어제(1일)부터 카드연체자가 돼 대출도 안 해준다”고 토로했다.그는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해달라는 것은 주머니에 돈을 넣고 호의호식 하겠다는 뜻이 아니다”며 “최소한 (코로나가 종식 될) 11월까지는 버텨야 하는데, 매달 빚을 낼 수 없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인데 왜 알아듣지 못 하냐”며 울먹였다.경기석 코인노래방협회 회장은 “정부가 헌법 정신에 충실하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보상해야 마땅하다”며 “지금까지 받은 재난지원금은 실질적 피해 규모의 10분의1도 안 된다. 방역조치에 협조한 자영업자에게는 지원이 아니라 보상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업제한 조치 완화와 업종별로 세밀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인석 대한당구장협회 전무이사는 “당구장이나 볼링장은 일터에서 퇴근하고 나서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밤 9시까지 영업제한이 걸려 손님을 거의 못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소한 생계를 유지할 정도의 영업시간은 보장해줬으면 한다”고 했다.권병관 우리여행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 여행사는 지난해 매출이 거의 0원인 상태로 이제 임계점에 다다랐다”며 “여행업 정상화까지 버틸 수 있는 버팀목자금과 여행업 무담보 신용대출, 최소한 생계유지를 위한 공공일자리 알선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소상공인 출신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상공인이 다 죽고 난 다음 손실보상안을 만들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소상공인들은 최소한 살아갈 방도를 원하고 있지만, 행정부와 국회가 이를 방기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촉구 기자회견’에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호준 기자)
2021.02.02 I 김호준 기자
9살소년 여행가방 감금 살해한 40대女 항소심서 징역 25년(종합)
  • 9살소년 여행가방 감금 살해한 40대女 항소심서 징역 25년(종합)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동거남의 9살 아들을 7시간 동안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받았다.지난해 6월 1일 충남 천안 자택에서 동거남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이 경찰에 의해 연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29일 성모(41)씨의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또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살인의 고의가 없었던 만큼 아동학대치사죄를 물어야 한다’는 피고인 측 주장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날 재판부는 “오랜 시간 밀폐된 여행가방에 들어가 웅크린 상태로 있다면 호흡이 곤란해지고 탈수나 탈진이 올 것이라는 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며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불확정적으로라도 인식하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살인의 고의가 없었기 때문에 친자녀를 가방에 함께 올라가게 했다는 피고인 측 주장에 대해서도 “그렇다면 친자녀를 아동학대치사 범행에는 가담하도록 할 수 있다는 말이냐”며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아침에 짜장라면을 준 것 외에 음식은 커녕 물조차 안 줬다”며 “일반인은 상상조차 못 할 정도로 악랄하고 잔인한 범행에 재판부 구성원 역시 인간으로서, 부모로서, 시민으로서 괴로웠으나 형사법 대원칙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검토했다”고 강조했다.한편 성씨는 지난해 6월 충남 천안의 자택에서 동거남의 9살 아들을 가로 50㎝·세로 71.5㎝·폭 29㎝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가량 감금했다가, 다시 4시간 가까이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에 가뒀다.이후 성씨는 그런 상황에서도 가방 위 가운데에 올라가고, 자신의 친자녀들에게도 가방에 올라오도록 했다.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이기조차 어려운 자세로 있던 23㎏ 몸무게의 피해자는 도합 160㎏가량의 무게를 견뎌야 했다.성씨는 가방의 벌어진 틈을 테이프로 붙이거나, 안으로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을 30여초 불어 넣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01.29 I 박진환 기자
9살 아동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女, 항소심서 징역 25년
  • 9살 아동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女, 항소심서 징역 25년
  • 9살 소년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서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동거남의 9살 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받았다.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29일 성모(41)씨의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을 불확정적이라도 인식하고 있었다”며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라는 피고인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범행은 일반인은 상상조차 못 할 정도로 악랄하고 잔인하다”며 “재판부 구성원 역시 인간으로서, 부모로서, 시민으로서 사건 검토 내내 괴로웠지만 형사법 대원칙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검토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성씨는 지난해 6월 충남 천안의 자택에서 동거남의 아들 B군을 가로 50㎝·세로 71.5㎝·폭 29㎝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 가량 감금했다가, 다시 4시간 가까이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에 가둬 숨지게 했다.
2021.01.29 I 박진환 기자
'의붓아들 가방 감금 살해범 항소심서 징역 25년
  • '의붓아들 가방 감금 살해범 항소심서 징역 25년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여행용 가방에 9살짜리 의붓아들을 가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계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사진=뉴스1)29일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 이준명)는 살인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계모 성모(41)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성씨는 지난해 6월 1일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에서 피해아동이 거짓말을 했다며 여행용 가방에 3시간 동안 가두고 가방 안에 용변을 보자 더 작은 가방에 가두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아이가 숨질때 갇혀있던 가방의 크기는 가로 44cm·세로 60cm·폭 24cm에 불과했다.성씨는 이 가방에 피해아동을 가둔 뒤 ‘숨이 안 쉬어진다’는 호소에도 가방 위에 올라가 수차례 뛰는 등 학대를 이어갔고, 결국 피해아동은 총 7시간 가량 가방에 갇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불확정적이라도 인식하고 있었다”며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라는 피고인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범행은 일반인은 상상조차 못 할 정도로 악랄하고 잔인하다”며 “재판부 구성원 역시 인간으로서, 부모로서, 시민으로서 사건 검토 내내 괴로웠으나 형사법 대원칙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2021.01.29 I 황효원 기자
여행 가방에 아동 감금 살해 계모, 오늘 항소심 선고
  • 여행 가방에 아동 감금 살해 계모, 오늘 항소심 선고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동거남의 아들을 여행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의 살인 등 혐의 사건 2심 결과가 오늘(29일) 나온다.A씨가 지난해 6월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뉴스1)이날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준명)는 오전 10시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죄 피고인인 성모(41)씨 사건 항소심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지난해 6월 1일 정오쯤 성씨는 충남 천안 자택에서 동거남의 9세 아들 B군을 가로 50cm·세로 71.5cm·폭 29cm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가량 감금했다. 이후 4시간 가까이 가로 44cm·세로 60cm·폭 24cm 의 더 작은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경찰은 아동학대치사 등 혐으로 송치한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성씨가 협소한 여행 가방에 7시간 넘는 긴 시간 동안 피해자를 가둔 점, 최대 160kg의 무게로 가방 위에서 누른 점, 호흡이 잦아드는 등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도 제대로 구호 조처를 하지 않은 정황 등을 면밀히 살핀 결과”라고 말했다.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에 대해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피고인 성씨는 반성문과 호소문을 10여 차례 재판부에 냈다.이 사건은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맞물리면서 다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항소심 재판부에는 피고인의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와 탄원서가 600여건 쇄도했다.
2021.01.29 I 황효원 기자
‘관광’으로 ‘내수’까지…문체부,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선정
  • ‘관광’으로 ‘내수’까지…문체부,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선정
  • 국내 최대 대게 잡이 포구로 유명한 경북 울진 후포항(사진=강경록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7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생태녹색관광 ▲산업관광 ▲레저스포츠관광 ▲걷기여행길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선정해 발표했다. 공모 선정 대상지에 관광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담(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코로나 시대에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생태녹색관광’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과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두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에는 부산 금정구의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충남 서천의 ▲‘휴일엔(N) 놀러와유(遊)’ 등 10개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천천히 깊게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해설을 제공한다.‘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에는 강원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 여행’, 경남 창원의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등 5개소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그간 쇠퇴했던 관광 기능을 되살려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관광’은 지역의 특화 산업, 기업체, 산업시설 등의 산업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체험형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을 중심으로 한 ▲‘근대산업 문화유산 탄광문화 여행’, 충북 괴산의 자연드림파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유기농(오가닉) 산업과 함께하는 치유 여행’을 선정했다.‘레저스포츠관광’은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관광객에게 레저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원 강릉의 ▲해중공원을 누비는 신비한 바다 속 산책, 충남 부여의 ▲하늘·땅·물에서 즐기는 관광레저스포츠 체험, 강원 원주의 ▲‘온몸이 짜릿짜릿! 산악자전거와 캠핑을 한곳에서 즐기자!’ 3개소가 선정됐다.‘걷기여행길 활성화’는 지역의 매력적인 걷기여행길과 대표 관광자원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지역 특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 동구의 ▲‘취향의 발견 해파랑길 걷기플렉스’, 충남 서산의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YOU)! 서산’, 경남 고성의 ▲‘같이 갑시다. 고성 해양 치유길’ 3개소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야 하는 시기로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는 없다”면서 “코로나19 극복 이후 여행이 본격화될 그 시점에 맞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1.27 I 강경록 기자
‘특명’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광 집중
  • ‘특명’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광 집중
  • 25일 유니크굿컴퍼니는 ‘관광특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모두 87개의 지역의 콘텐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서진=유니크굿컴퍼니)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종식 후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공모전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25일 경험형 스토리텔링 게임 플랫폼인 ‘리얼월드’를 운영하는 회사인 유니크굿컴퍼니는 지난 12월 말 공모한 ‘관광특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모두 87곳의 콘텐츠 기획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양성과정은 비대면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웹 기반 경험저작도구인 ‘리얼월드 스튜디오’를 활용해 별도의 코딩 지식없이도 손쉽게 미션형 체험스토리를 개발할 수 있다. 여기에 AR·QR·퍼즐기능의 기술을 접목해 여가와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양성과정 모집은 약 2주간의 모집 기간 전국 17개 행정 구역에서 참여신청을 접수했다. 이 기간 학생은 물론 자영업자 등의 개인 단위의 팀과 문화관광기업들과 시·군 관련 공무원 200여명도 지원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참여가 77%에 달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곳, 경기 5곳, 인천 4곳, 강원 7곳, 충북 4곳, 충남 4곳, 세종 1곳, 대전 5곳, 경북 3곳, 대구 2곳, 경남 2곳, 울산 1곳, 부산 5곳, 전북 4곳, 광주 1곳, 전남 3곳, 제주 5곳 등 87곳이다.이영근 한국관광공사 팀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더불어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롭고 독특한 지역의 여행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면서 “이런 비대면 기술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활로 개척은 물론 지속가능 여행의 임팩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과정 의의를 밝혔다.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대표 역시 “일상 지역에서의 체험형 콘텐츠 개발과 유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데 이번 과정 지원자들의 콘텐츠 창의성과 기획 완성도가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놀라웠다”면서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이제 전국 어디든지 내가 가는 곳이 곧 여행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만의 가치를 부흥시키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전했다.한편,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1월 중 총 3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의 방식으로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참가 인원을 분산해 진행한다. 제작 콘텐츠들은 공개 평가를 통해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 지급과 수료증을 지급한다.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리얼월드’를 통해 상용화를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최최하고, 유니크굿컴퍼니가 주관하는 ‘관광특화 로컬크리에어터 양성과정’(사진=유니크굿컴퍼니)
2021.01.25 I 강경록 기자
올해 소비 트렌드는 ‘리밸류’...“안전하고 똑똑하게 쓴다”
  • 올해 소비 트렌드는 ‘리밸류’...“안전하고 똑똑하게 쓴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카드는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ALUE(리밸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밸류’란 재평가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속에서 기존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고 영역별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2021년의 시대상을 담았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밸류(VALUE)’의 각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셀프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사회’는 안전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비용을 지불한다는 의미다. 일명 ‘가안비’. 가안비는 안전을 위해서 비용을 좀 더 지불한다는 신조어다.실제 지난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혼자 식사를 할 수 있는 혼밥·1인상 전문점 수가 크게 늘었다. 신한카드가 분석한 지난해(1~10월) 식당 유형별 신규가맹점 증감률에 따르면 혼밥·1인 식사 전문 식당은 전년 동기 대비 282%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일반식당 신규가맹점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다.또 안전을 위해 배달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지난해(1~10월) 배달앱 이용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특히 점심시간대(11시~14시)에는 101%로 증가했다.두 번째 키워드는 ‘솔밍아웃’이다. 이는 솔직함과 커밍아웃을 결합한 단어로, 솔직하고 진솔하게 드러내는 것이 인정받는 소비트렌드를 일컫는다.실제 솔직한 소통은 소비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화장품 회사는 지난해 유튜브 ‘네고왕’에 출연한 11월에만 이용량이 43%(2020년 1~10월 평균 대비)나 급증했다. 특히 20대 이용 비중은 42%에서 58%로 출연 후 16%포인트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네고왕은 대표 웹예능으로 광고주들과 제품가격 할인행사를 하는 콘텐츠다.신한카드가 꼽은 세 번째 키워드는 ‘셀프 투자’다. 재테크를 위한 리셀마켓 이용, 학습을 위한 강의 이용 등 나를 위한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1~10월) 특화 리셀플랫폼의 이용건수는 전년보다 15% 증가했으며, 건당금액은 34% 증가했다. 온라인 프리미엄 강의 전체 이용건도 222% 증가했다. 건강한 몸을 관리하기 위한 투자 일환으로 개인 바디프로필 촬영 붐이 일면서 지난해(1~10월) 소셜 데이터상에서 바디프로필과 건강의 언급량은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안(Inside)과 경험(Experience)를 결합한 단어인 ‘인(IN)스피리언스’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대신 국내, 도심 대신 동네나 집 안을 ‘소비 공간’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신한카드 데이터를 확인하면 해외 여행을 국내 여행으로 대체하고, 특히 유명 관광지가 아닌 작은 소도시를 방문하는 경향을 알 수 있다. 수도권 거주자의 2018년 대비 지난해(1~10월) 타지역 가맹점 이용금액 증감률을 살펴보면, 인구밀도가 적은 소도시 지역인 강원 고성 (+47%), 강원 양양 (+44%), 전남 고흥 (+25%) 등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마지막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디지털이 만든 평등’이다. 디지털 생활이 보편화 되면서 그간 물리적·기술적·시간적인 여건상 이용할 수 없었던 소비가 가능해졌다.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화상회의 어플 줌(ZOOM)의 경우 유료결제 건수가 지난해 2분기에서 3분기에 87%가 증가했고, 온라인 콘서트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외 도시에 거주하는 2030세대의 공연티켓 결제 건수는 동일 기준으로 충북 (+79%), 경남 (+54%), 충남 (+47%)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예측 불가이자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다수인 코로나 시대에는 삶과 문화, 가치관이 변화하고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치를 재정의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신한카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내부의 깊은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유의미한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경제 가속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4 I 전선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총괄기획팀장 양소영 △뉴미디어총괄행정관 권대철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파견 김선종 ○감사원 <전보> △국토·해양감사국장 조성은 △시설안전감사단장 강성덕 △지방행정감사2국장 장난주 △국방감사단장 유인재 △특별조사국장 최달영 △심의실장 윤승기 <신규보임> ◇과장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안광용 △지방행정감사2국 부산사무소장 임봉근 △심의실 감사품질지원관 김세국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2과장 정진수 △감사원 과장 김진경 김대현 손동신 김숙동 이상준 임명효 <전보> ◇과장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정의탁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박상순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심수경 △전략감사단 제2과장 유동욱 △사회·복지감사국 제1과장 심재곤 △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배준환 △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김원철 △사회·복지감사국 제5과장 신현승 △지방행정감사1국 제3과장 구경렬 △지방행정감사2국 대전사무소장 김태성 △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장 전우승 △국방감사단 제2과장 안광훈 △특별조사국 제1과장 권오복△특별조사국 제3과장 권기대 △특별조사국 제4과장 안병준 △감사청구조사국 제3과장 이지연 △공공감사운영단 공공감사운영심사과장 김탁현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태우 △기획조정실 결산담당관 남우점 △적극행정지원단 적극행정지원담당관 신영일 △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정영채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박병호 ◇4급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김동진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권기영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 정철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 한상일 △산업·금융감사국 제2과 이일호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 조양찬 △산업·금융감사국 제4과 이영진 △국토·해양감사국 제1과 차성원 △국토·해양감사국 제4과 이동직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 장순열 △전략감사단 제1과 김현태 △시설안전감사단 제2과 김희준 △사회·복지감사국 제2과 안평원 △사회·복지감사국 제5과 조규원 △행정·안전감사국 제2과 이국종 △행정·안전감사국 제4과 최진영 △지방행정감사1국 제1과 이용택 △지방행정감사1국 제3과 오영모 △지방행정감사1국 제4과 전용진 △지방행정감사2국 부산사무소 주상무 △특별조사국 제5과 이완영 △특별조사국 제5과 문형석 △공공감사운영단 공공감사정책과 홍현무 △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서울센터) 노창기 △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실 유영은 △적극행정지원단 적극행정지원담당관실 김혁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담당관실 유정희 ○국가인권위원회 <전보> ◇과장급 △광주인권사무소장 이수연 ○기획재정부 ◇과장급 △소득세제과장 장영규 ○산업통산자원부 <승진> ◇실장급 △신통상질서전략실장 김정일 ◇부이사관(일반임기제) △통상분쟁대응과장 정하늘 ○보건복지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미남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신인식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지원총괄팀장 고덕기 ○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 △서울북부지청장 이창열 △부천지청장 김남정 △의정부지청장 공석원 △평택지청장 김덕곤 △포항지청장 권오형 △구미지청장 이후송 △전주지청장 전현철 △보령지청장 김경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 김성호 △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이병성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오세완 ○인사혁신처 <승진> ◇서기관(4급)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최명주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 박채영 △인사혁신국 인사혁신기획과 유리 △윤리복무국 복무과 김승영 ◇기술서기관(4급)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실 박성민 △윤리복무국 윤리정책과 이윤경 ○법제처 <전보> ◇고위공무원 △경제법제국장 권태웅 △법제지원국장 윤재웅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김성원 ◇과장급 △법제조정법제관 이진희 △법제교육과장 진정용 ○특허청 <전보> ◇과장급 △반도체심사과장 조광현 △기초재료화학심사과장 이충재 △제어기계심사과장 최일승 △건설기술심사과장 윤세영 △계측기술심사팀장 이기현 △재료금속심사팀장 최기혁 △특허심판원 심판장 강전관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춘석 △특허심판원 심판장 여원현 △특허심판원 심판장 나광표 △특허심판원 심판장 황윤구 △특허심판원 심판장 정재헌 △특허심판원 심판장 강정석 △국제교육과장 이병재 ○소방청 <승진> ◇소방감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배덕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이일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조선호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김조일 <전보> ◇소방감 △소방청 기획조정관 허석곤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남화영 △중앙소방학교장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김종근 ○통계청 <임용> △통계교육원장 서운주 ○문화재청 <전보> ◇국장급 △문화재보존국장 강경환 <임용·전보> ◇과장급 △문화재정책국 무형문화재과장 변지현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장 김동하 △문화재보조국 유형문화재과장 이종희 △문화재활용국 근대문화재과장 장철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송인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 이재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상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서기관 유건상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학예연구관 노명구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박관수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김응례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학예연구관 오춘영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 학예연구관 김성배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학예연구관 박형빈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학예연구관 임승경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이은석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김인규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유재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김종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학예연구관 이주헌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 정영훈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임동희 △도시재생본부장 김백용 △건설기술본부장 장철국 ◇부서장 △홍보실장 정경호 △안전기획실장 길홍래 △기획조정실장 피봉석 △경영관리실장 양치훈 △사업계획실장 윤보석 △재무처장 이영봉 △판매기획처장 김재경 △IT기획운영처장 이영미 △인사관리처장 조경숙 △노사협력처장 김형주 △법무실장 김철수 △인재개발원장 조은숙 △공정계약단장 심상운 △주거자산관리처장 이순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윤복산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사무국장 박상수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신경철 △공공택지사업처장 채우국 △도시사업처장 이명하 △도시기반처장 이상욱 △공간정보처장 임봉철 △사업영향평가단장 최성진 △신도시사업부문장 겸 신도시기획처장 이대영 △신도시사업부문 신도시사업혁신단(TFT)장 황필재 △공공주택기획처장 오주헌 △공공주택사업처장 오수호 △공공주택설비처장 박정기 △공공주택전기처장 이이문 △산업단지처장 한종덕 △부동산금융사업처장 김휘년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유긍수 △글로벌사업처장 이지순 △남북협력처장 이상일 △쿠웨이트사업단장 송종호 △도시재생계획처장 이재용 △도시재생주택처장 이화식 △도시건축사업단장 천병삼 △단지기술처장 문홍철 △건설관리처장 정상훈 △기술심사처장 오희석 △동반성장처장 배창영 △연구기획처장 허남일 △보수복지혁신단장 김동섭 △서울지역본부장 오영오 △서울 사업관리처장 오동근 △서울 건설사업처장 어진명 △서울 주거복지사업처장 주양규 △서울 하남사업본부장 유석태 △서울 양주사업본부장 이창희 △서울 남양주사업본부장 이병창 △인천지역본부장 김요섭 △인천 사업관리처장 김순길 △인천 건설사업처장 류창수 △인천 주거복지사업처장 노영봉 △인천 청라영종사업본부장 백기태 △인천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정문수 △인천 고양사업본부장 정성시 △인천 계양부천사업단장 이현수 △경기지역본부장 김성호 △경기 사업관리처장 고태호 △경기 지역균형재생처장 박정권 △경기 건설사업처장 박효열 △경기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종천 △경기 동탄사업본부장 박준홍 △경기 평택사업본부장 전윤수 △경기 화성사업본부장 김형식 △경기 성남판교사업본부장 유수철 △경기 과천의왕사업단장 최화묵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윤병주 △부산울산 사업관리처장 이종엽 △부산울산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최희숙 △부산울산 주거복지사업처장 강구황 △부산울산 울산사업본부장 황선구 △강원지역본부장 변한수 △강원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연중 △충북 주거복지사업처장 김명관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송진선 △대전충남 사업관리처장 김응태 △대전충남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김흥재 △대전충남 주거복지사업처장 김미숙 △전북지역본부장 김승철 △전북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종범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재로 △광주전남 사업관리처장 고장혁 △광주전남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영범 △대구경북 사업관리처장 공영규 △대구경북 주거복지사업처장 박화동 △경남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영웅 △제주지역본부장 박정우 △세종특별본부장 이병만 △세종 사업관리처장 서환식 △세종 단지사업처장 백대현 △세종 주택사업처장 유국현 △세종 세종국가시범도시사업단장 장희철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박철흥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도심택지사업처장 권운혁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공공정비사업처장 최종기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 용산복합사업처장 김정민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 신순애 △기획조정실장 김훈택 △급여보장실장 임동하 △건강관리실장 홍영삼 ○한국광해관리공단 ◇전보 △경영지원실장 이진수 △기술연구소장 백승한 △연구개발실장 박관인 △분석평가실장 박제현 △강원지사장 양인재 △경인지사장 이상환 △호남지사장 최재익 △경인지사 사업관리부장 정명주 △호남지사 사업관리부장 주상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승진> ◇소방준감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서승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조창래 <전보> ◇소방준감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 임정호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김정함 <승진> ◇소방정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서병주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배영환 △포천소방서장 이제철 △가평소방서장 구본현 <전보> ◇소방정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길영관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전용호 △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 정귀용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장재구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박기완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강신광 △성남소방서장 정요안 △안양소방서장 나윤호 △안산소방서장 김승남 △평택소방서장 한경복 △시흥소방서장 조승혁 △화성소방서장 김인겸 △김포소방서장 안경욱 △일산소방서장 권용한 △파주소방서장 정상권 △구리소방서장 김전수 △동두천소방서장 이정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장 허용학 △바이오분석표준그룹장 배영경 △방사선표준그룹장 김인중 △중소기업협력그룹장 강우현 △안전보안실장 박영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오익현 △서남본부장 정채환 △기획조정본부장 강경남 △산업기술전략본부장 강경태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소장 이혜진 △감사부장 이종범 △경영기획부장 채창옥 △경영지원부장 김진우 △사업지원부장 박진희 ○한국신용정보원 <승진> ◇임원 △전무 조방수 △상무 박배철 △상무 김응수 ○항공안전기술원 <보직 변경> △항공기술본부 항공기술본부장 이원식 △항공인증본부 항공인증본부장 최용훈 △미래항공연구본부 미래항공연구본부장 강창봉 △기획혁신본부 기획전략실장 임재현 △원장 직속부서 데이터분석연구센터 안전자료분석연구센터장 최영재 △항공기술본부 항공안전연구실장 남창우 △원장 직속부서 UAM안전지원센터장 전승목 △항공기인증본부 항공기인증실장 백운율 팀장 △항공기술본부 보안항행인증실장 김요식 ○한국부동산원 <승진> ◇1급 △부산동부지사장 김석천 △공시기획처장 조성용 △시장관리처장 조철희 △광주지사장 김재남 △홍보실장 남형우 ◇2급 △공동주택공시부장 배창휘 △청약운영부장 이상호 △서울강남지사 부장 구종서 △성과관리부장 김형준 △인사관리부장 선상욱 △안전관리부장 박승배 △공사비검증부장 김기현 △서울동부지사 부장 임병수 <전보> △동남권본부장 조주현 △경영지원실장 조철희 △홍보실장 박영래 △시장관리처장 이재우 △서울동부지사장 박행규 △인천지사장 김세기 △경기서부지사장 김학주 △군산지사장 박광석 △창원지사장 유제문 ○한국소비자원 <승진> ◇1급 △기획조정실장 이정구 ◇2급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장 이상훈 △경영지원실장 김종남 △분쟁조정사무국 분쟁조정총괄팀장 최윤선 △정책연구실 정책개발팀장 지광석 ◇3급 △대외홍보실 기업협력팀장 박준용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 이종원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장 서영호 △경기지원 정보통신팀 김재인 △서울지원 금융보험팀장 장맹원 △분쟁조정사무국 조정2팀장 김준권 △분쟁조정사무국 조정3팀 이희경 △서울지원 자동차팀 양종석 △안전감시국 생활안전팀장 심성보 ◇전보 △서울지원장 박현주 △분쟁조정사무국장 장은경 △대외홍보실장 이진숙 △피해구제국장 박정용 △시장조사국장 김대중 △정보교육국장 최재희 <팀장> △기획조정실 사회적가치팀장 권영일 △인재경영팀장 구경태 △사업예산팀장 임옥준 △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장 송선덕 △유통조사팀장 정대균 △경기지원 문화여행팀장 김혜진 △정보교육국 콘텐츠기획팀장 박미희 △위해정보국 위해정보팀장 한성준 △위해예방팀장 정은선 △피해구제국 피해구제총괄팀장 마미영 △강원지원장 한정희 △의료팀장 신은하 △1372운영팀장 전재범 △분쟁조정사무국 조정1팀장 이상근 △조정3팀장 김혜진 △대외홍보실 대외협력팀장 김정현 △홍보팀장 박두현 △CCM운영팀장 박용혁 △경영지원실 운영·안전팀장 김병법 △시험검사국 화학환경팀장 남현주 △시장조사국 약관광고팀장 정혜운 △경기지원 정보통신팀장 정미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팀장 △정책연구팀 정해혁 △연구소인정팀 노현석 △기술혁신지원팀 홍명기 ◇소장 △대전사무소 김세성 ○산림조합중앙회 ◇집행간부 △경제사업상무 이성권 <전보> ◇간부 △유통지원부장 사공정한 △산림사업본부장 김성근 ◇1급 회원지원부 지도교육팀장 장진구 △자금운용부 운용기획팀장 한석종 △상호금융여신부 정책관리팀장 정미경 △광주전남지역본부 운영지원팀장(산림경영팀장 겸직) 임재영 △동부목재유통센터장 정덕만 △IT본부장 김호상 ○은행연합회 △상무이사 김평섭 △본부장 박창옥 ○한국신용평가 <전보> △C&C(Commercial&Communications)총괄본부장 양현조 △금융/구조화평가본부장 김용건 ○신한금융투자 <승진> ◇이사대우 △인사부 김계흥 △법무실 김용필 △TFC영업부 신윤주 △Special Situation부 오승준 △PBS사업부 이효찬 <신임> ◇지점장 △TFC강북금융센터WM2지점 곽상준 △AMC광진금융센터WM2지점 류선호 △강릉 박성엽 △TFC강남금융센터WM2지점 이은희 △금정 이정욱 △포항 이진국 △마산 장재영 ◇센터장 △신한PWM일산센터 김형순 △신한PWM서교센터 윤지인 △신한PWM인천센터 이창환 ◇부서장 △디지털개발부 공병권 △IPO3부 김진우 △금융개발부 김태형 △감사부 문성묵 △랩운용부 박임준 △디지털사업부 박재현 △AI부 오세현 △전략기획부 이규섭 △구조화금융1부 이병구 △퇴직연금사업부 정창호 △채널IB지원팀 최영진 △채권운용부 홍성욱 <전보> ◇지점장 △의정부 고준선 △강남중앙 김관중 △수원 김남영 △AMC분당금융센터WM2지점 김상규 △대구위브더제니스 김성용 △동래 김현성 △TFC서울금융센터WM2지점 남미경 △목동 박상용 △TFC영업부WM3지점 박세철 △판교 박세현 △평택 박종렬 △남대문 박준균 △송파 박준형 △TFC서울금융센터WM3지점 서준호 △TFC강북금융센터WM1지점 손배광 △일산 오성천 △인천 이광재 △평촌 이광택 △월배 이재욱 △계양 장대규 △서면 장정익 △구미 정연준 △TFC영업부WM2지점 주준호 △창원 황원정 ◇센터장 △신한PWM압구정센터 권혜정 △TFC강북금융센터 김기수 △신한PWM방배센터 김성진 △AMC분당금융센터 김지일 △신한PWM잠실센터 김현기 △신한PWM강남센터 남형주 △신한PWM서초센터 성현철 △AMC광진금융센터 신종혁 △신한PWM반포센터 신진환 △신한PWM목동센터 양철호 △신한PWMPVG서울센터 윤병민 △신한PWM서울FC 이광렬 △신한PWM부산센터 이다겸 △TFC서울금융센터 이재혁 △신한PWM여의도센터 이창훈 △신한PWM분당센터 정보우 △신한PWM강남FC 최인순 △신한PWM이촌동센터 최종화 ◇부서장 △상품관리부 구재천 △컴플라이언스부 권영대 △법인금융영업부 금도영 △인사부 김계흥 △PB사업부 김원철 △투자상품전략부 김중현 △ICT기획팀 김형달 △총무부 김호중 △영업추진부 이경길 △데이터사이언스팀 이미정 △운영위험관리팀 이준 △미들오피스팀 임수정 ○하이투자증권 <신규 보임> ◇실장·WM센터장 △기업문화실장 강수환 △기업금융실장 이종혁 △WM지원실장 성홍기 △강남WM센터장 이봉석 △대구WM센터장 최상윤 △부산WM센터장 이정선 ◇부서장 △WM지원부장 강만석 △랩운용부장 표진수 △채권금융부장 여인수 △부동산금융3부장 임준홍 △중앙지점장 정종필 △서면지점장 남태식 △김해지점장 정성원 △월배지점장 김종수 △부산WM1지점장 이원정 <이동> ◇부서장 △디지털전략부장 양용인 △경영기획부장 류시웅 △여의도영업부장 조경휘 △양산지점장 최준호 △창원지점장 김창재 ○부국증권 <승진> ◇전무 △FICC본부장 송정우 ◇상무 △투자금융본부장 정석문 ◇상무보 △준법감시인 권희근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윤성택 △금융상품부 진수근 △법인영업부 김병호 △채권금융본부 정영진 △FICC본부 신인식 <선임> ◇이사보 △준법감시실 황해용△리스크관리부 안병찬 △영업부 조종만 △강남지점 성정수 △IB사업본부 정종우 △채권영업본부 이승원 △크레딧마켓부 배민호○KR투자증권 <승진> ◇전무 △대체투자본부 손영호 ◇이사 △매크로투자1팀 노재호 △매크로투자2팀 김지환 ○현대해상 <승진> ◇전무 △자산운용1본부장 황인관 ◇상무 △채널전략추진TF장 김재용 △CIO 이성훈 △AM본부장 전혁 △강북지역본부장 김종석 △자동차업무본부장 윤영상 △수도권보상본부장 임진주 <신규 선임> ◇상무 △CIAO 이길수 ○현대C&R <승진> ◇상무 △PM사업본부장 오완석 △교육사업본부장 강태현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승진> ◇상무 △하이카서비스지원본부장 이성호 <신규 선임> △보상지원본부장 이현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승진> ◇상무 △법인마케팅본부장 김병국 △실물투자본부장 김웅규 △대체투자본부장 최락명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승진> ◇상무 △수도권손사본부장 홍원표 <신규 선임> ◇상무 △위험관리연구소장 박근형 ○신한생명 ◇부서장 △상품연구소 소장 직무대행겸 상품기획챕터 챕터장 김종태 △제휴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박노인 △FC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FC지원팀 팀장 윤상경 △B2B사업그룹 그룹장 직무대행겸 GA사업팀 팀장 김병환 △계리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계리팀 팀장겸 최적가정모델팀 팀장 양해직 △ICT그룹 그룹장 직무대행겸 IT통합1 TFT PM 김종신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직무대행겸 부동산금융팀 팀장 우석문 △고객전략챕터 챕터장겸 고객관리챕터 챕터장 이후경 △채널기획챕터 챕터장 임현진 △디지털플랫폼챕터 챕터장 김민지 △채널지원챕터 챕터장 최명복 △마케팅챕터 챕터장 서상현 △상품개발챕터 챕터장겸 상품모델링팀 팀장겸 상품서비스팀 팀장 김상모 △언더라이팅심사팀 팀장 이효미 △디지털기획팀 팀장겸 헬스케어사업팀 팀장 이현식 △디지털혁신팀 팀장 신수연 △빅데이터팀 팀장 주진모 △인사팀 HR혁신파트 파트장 고현학 △홍보팀 팀장겸 브랜드팀 팀장 임병석 △보험금심사팀 팀장겸 SIU팀 팀장 노태경 △투자금융팀 팀장 신운식 △퇴직연금사업팀 팀장겸 퇴직연금영업팀 팀장 박종혁 ◇지점장 △PREMIER 서울지점 지점장 박승주 △강남지점 지점장 조규근 △PREMIER 로얄지점 지점장 오청원 △PREMIER 일산지점 지점장 조우현 △대화지점 지점장 정성찬 △수원지점 지점장 이태훈 △강릉/원주지점 지점장 나경욱 △보령지점 지점장 송종민 △PREMIER 대구RM지점 지점장 김기선 △신대구지점 지점장 박새미로 △경주지점 지점장 이창욱 △천마지점 지점장 김도한 △안동지점 지점장 이승원 △제주지점 지점장겸 서귀포지점 지점장 박상길 △한성VM지점 지점장 서봉록 △전북VM지점 지점장 손승수 △안양VM지점 지점장 이수형 △서울ACE지점 지점장 최요한 △보람ACE지점 지점장 정태영 ◇센터장 △WM챕터 챕터장 직무대행겸 WM챕터 WM센터 센터장 김준희 △신서울센터 센터장 박상권 △신한카드 용산센터 센터장 이석환 △SK 대구센터 센터장 정종헌 △현대홈쇼핑[057050] 울산센터 센터장 유수정 △파슬 구리센터 센터장 김재순 △현대홈 미디어가산센터 센터장 최용길 △GS홈 미디어부평센터 센터장 김도훈 △신한 미디어을지로센터 센터장 최수한 △경인고객플라자 센터장 김명환 △수원고객플라자 센터장 이성우 ○오렌지라이프 <신규 선임> ◇임원 △정근수 부사장 GIB사업그룹장 △배형철 상무 고객전략그룹장 △이영재 상무 B2B사업그룹장 ○신한신용정보 <신규 선임> ◇상무 △카드사업본부 상무 이영민 △디지털혁신본부 상무 겸 경영혁신단 상무 문진호 ◇상무 재선임 △영업추진본부 상무 겸 신성장추진단 상무 홍연철 ○중흥건설그룹 <승진> ◇전무이사 대우 △건축부 이경호 △공사관리부 문영민 ◇상무이사 대우 △안전부 임재훈 △토목부 정동국 △토목부 박찬진 △나주관광개발 김석호 ○하이스틸 <승진> ◇이사 △총무부 송대빈 △인천공장장 윤선만 <전보> ◇이사 △당진공장장 임병우 ○예술의전당 ◇본부장 △경영본부 윤동진 △예술본부 박상훈 △문화본부 김미희 ◇실장 △감사실 고영근 ◇단장 △공익사업단 김세연 ◇부장 △기획조정부 이재석 △인사관리부 길세연 △경영지원부 김명옥 △시설안전부 정현근 △홍보협력부 김영랑 △공연사업부 양우제 △음악사업부 송성완 △무대운영부 윤대성 △시각예술부 박거일 △영상사업부 문성욱 △예술교육부 서고우니 △고객마케팅부 김영민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교무처장 조준모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겸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 박선규 △대학원장 겸 일반대학원장 권기헌 △학부대학장 홍승우 △유학대학장 신정근 △문과대학장 임경석 △사회과학대학장 김비환 △경제대학장 김성현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iMBA)장 안희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재현 △예술대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 정지숙 △자연과학대학장 최철용 △정보통신대학장 정민영 △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내응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한정환 △생명공학대학장 이석찬 △스포츠과학대학장 장경로 △성균융합원장 남재도 △기획조정처장 겸 감사관 이준영 △학생처장 겸 학생인재개발원장 겸 성대신문사 주간 겸 양현관장 겸 학생성공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배상훈 △입학처장 김윤배 △총무처장 겸 기숙사관장 박동희 △국제처장 겸 성균어학원장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지성우 △정보통신처장 겸 학술정보관장 최형기 △자산관리처장 김도년 △유학대학원장 조민환 △번역·TESOL대학원장 김동욱 △사회복지대학원장 김기현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 서미혜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 △임상간호대학원장 권인각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윤엽 △건강센터장 곽금연 △실험동물센터장 이기영 △인재교육원장 이정환 △대동문화연구원장 정우택 △출판부장 홍문표 △데이터분석센터장 김현철 △Co-op위원회위원장 겸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 유필진 △성균나노과학기술원부원장 이성주 △한국사서교육원장 심원식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부원장 금희조 △공학교육혁신센터부센터장 백승현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겸 행정부단장 정상전 △기획조정처 전략기획팀장 겸 RM팀장 이철우 △기획조정처 데이터분석센터행정실장 이규태 △총무처 재무팀장 유동석 △정보통신처 정보통신팀장 문상규 △자산관리처 구매운영팀장 노종대 △자산관리처 관리팀(자과캠)장 이재필 △자산관리처 관리팀(인사캠)장 정윤조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홍보팀장 신현대 △동아시아학술원행정실장 겸 출판부행정실장 최병욱 ○청주대 △행정부총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손상희 △국제교류처장 심재승 △비즈니스대학장 송성인 △인문사회대학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겸 한국문화연구소장 최철호 △공과대학장 김남수 △전산정보원장 김봉한 △교육혁신원장 겸 충북권역대학이러닝지원센터장 홍영기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 이용철 △교육혁신원 교육성과관리 CAIR 센터장 김경식 △교육혁신원 융복합교육센터장 박현준 △지역가치창출센터장 김은숙 △의사소통교육부장 신국미 △기초교육클리닉부장 김용환 △취창업지원단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윤성훈 △경영경제연구소장 송성인 △산업과학연구소장 김남수 △스마트도시재생연구소장 김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진희 ○동양대 △부총장 이하운 △미래교육혁신원장 탁정화 △동두천본부 차장 엄낙준 ○서원대 △교학부총장 김영미 △비서실장 박준해 △시설안전팀장 김기성 △휴머니티교양대학 교학팀장 백승현 △융복합대학 문화기술사업팀장·융복합운영팀장 직무대리 구현우 ○서울신문사 <승진> ◇국장급 △논설위원실장 문소영 △경영기획실 IT개발부장 구본양 △편집국 편집2부 선임기자 류기혁 △사회2부 조한종 △디지털비즈니스부장 한정일 △독자서비스국 부국장 겸 신문유통부장 박종덕 △광고국 광고전략부장 임철재 ◇부국장급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상연 △미래전략연구소 포럼팀장 김은실 △경영기획실 IT개발부 차장 박형석 △편집국 화백 조기영 △편집1부장 김은정 △사회2부 황경근 △광고국 공공영업부장 남건일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고은영 △공공사업부장 윤상윤 △제작국 윤전2부장 김용범 △감사팀장 조원석 ◇부장급 △편집국 편집1부 이건규 △경제부장 김경두 △사회부장 유영규 △체육부장 이제훈 △탐사기획부장 안동환 △온라인뉴스부 신성은 △독자서비스국 신문유통부 최준규 △광고국 광고전략부 차장 김태곤 △사업국 문화사업부 이성준 △제작국 윤전1부 차장 서승필 △기술부장 박승철 △시설안전관리국 전기설비운용부장 장완수 △부동산사업부장 김종현 ◇차장급 △경영기획실 IT개발부 임동혁 △편집국 편집2부 전준영 △정책뉴스부 이현정 △산업부 정서린 △문화부 김기중 △어문부 박수정 △온라인뉴스부 강주리 △나우뉴스부 송현서 △웹제작부 박현주 △독자서비스국 공보전략1부 김재욱 △광고국 영업1부 이승우 △영업2부 김준 △제작국 공정관리부 권정근 △윤전1부 이윤진 △편집제작부 신규득 △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 박순희 △기계설비운용부 이원규 <전보> △광고국 부국장 겸 영업1부장 이철행 △제작국 기술위원 김장옥 △윤전1부장 함훈섭 △윤전2부장 김용범 △기술부장 박승철 △공정관리부장 홍정수 △시설안전관리국 전기설비운용부장 장완수 △기계설비운용부장 한명구 △소방안전운용부장 황인석 ○세계일보 <승격> ◇편집국 △부장대우 김청중 이정주 △차장대우 한규하 김창환 ◇디지털미디어국 △차장대우 황현도 김현주○파이낸셜뉴스 ◇부장대우 △문화스포츠부 조용철 ◇차장 △편집부 김재경 ◇차장대우 △생활경제부 이정은 △건설부동산부 서혜진 △경제부 김용훈 △디자인팀 정기현 △정보미디어부 김아름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편집장 오광진 △산업부장 전재호 △생활경제부장 유윤정 △정보과학부장 이창환 △금융증권부장 하진수 △경제정책부장 정원석 ○IT조선 △취재본부 디지털산업부장 이진 △디지털산업부 차장 김형원 △디지털경제부장 직무대행 유진상 △뉴스레터팀장 이윤정 ○OBS 경인TV △미디어본부장 상무 김학균 △디지털미디어센터장 윤경철 ○남도일보 <승진> ◇상무·이사 △편집·정치데스크(상무) 오치남 △중·서부취재본부장(상무) 김우관 △광고·업무국(상무) 전영곤 △논설실 주필(이사) 윤종채 △경제데스크(이사) 김용석 △편집국장(이사) 박재일
2020.12.31 I 박순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국무조정실 강주홍 △교육부 이난영○방송통신심의위원회 ◇승진 <1급> △방송심의국 수석전문위원 김양하 <2급> △홍보실장 최은희 △방송심의국장 성호선 △운영지원팀장 김철환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 전문위원 이원모 <3급(실·국장급)>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장 김영선 <3급(팀장급)> △지상파방송팀장 정기용 △전문편성채널팀장 장경식 △사회법익보호팀장 양귀미 △정보문화보호팀장 이승만 △저작권침해대응팀장 정희영 ◇ 전보(팀장급·전문위원) △법질서보호팀장 탁동삼 △권리침해대응팀장 여현철 △확산방지팀장 이용배 △피해접수팀장 이희영 △청소년보호팀장 고현철 △긴급대응팀장 최승호 △권익보호국 전문위원 박순화○한국관광공사 ◇보직 부여 △부사장 겸 관광디지털본부장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 이학주 ◇승진 <1급> △기획조정실장 신재구 △베이징지사장 유진호 △디지털혁신실장 조희진 <2급> △MICE기획팀장 이상우 △국제협력팀장 장유현 △안내교통팀장 김형준 △관광일자리팀장 김종훈 △관광컨설팅팀장 정석인 △광저우지사장 윤석구 ◇전보 △디지털마케팅실장 정기정 △관광상품실장 이수택 △경영지원실장 김만진 △관광산업실장 정창욱 △관광인력개발실장 황승현 △지역관광실장 김 석 △국제관광실장 주상용 △MICE실장 권종술 △비상안전센터장 황성문 △관광복지센터장 박인식 △비서팀장 김태윤 △관광인력교육팀장 김경태 △국민관광마케팅팀장 하상석 △지역콘텐츠팀장 전동현 △동북아팀장 김용재 △동남아중동팀장 김형준 △전략사업추진팀장 강규상 △관광복지센터 파트장 정혜경 △디지털콘텐츠센터장 김경수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강종순 △관광산업전략팀장 이가영 △쇼핑숙박팀장 유한순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 도현지 △국민관광전략팀장 황건혁 △국민여행지원팀장 마정민 △지역관광개발팀장 이용 △MICE마케팅팀장 문상호 △노무팀장 육경은 △자카르타지사장 양수배 △알마티지사장 송선영 ◇파견 △부산관광공사 용선중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재상○한국전력 ◇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 김세경 △동대문중랑지사장 김완호 △마포용산지사장 문형일 △노원도봉지사장 김상준 ◇남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 박종명 △강서양천지사장 박성철 △관악동작지사장 김홍균 △강동송파지사장 장성배 △강남지사장 허태헌 ◇인천본부 △전력관리처장 김병헌 △남인천지사장 한규완 ◇경기북부본부 △고양지사장 서정욱 △파주지사장 김경수 ◇경기본부 △전력관리처장 심정운 △안양지사장 유현호 △평택지사장 조성인 ◇강원본부 △강릉지사장 이형근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서철수 △천안지사장 황상호 ◇광주전남본부 △전력관리처장 황인목 ◇대구본부 △전력관리처장 김준오 △남대구지사장 이기탁 △서대구지사장 김문선 ◇경북본부 △구미지사장 박동환 ◇부산울산본부 △전력관리처장 한경남 △울산지사장 이경 윤 △김해지사장 황영익 △동래지사장 박장범 △남부산지사장 이범익 ◇경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정만길 △진주지사장 한명철 ◇전력연구원 △부원장 이준신 △연구전략실장 제갈성 △연구전략실 R&D 기획팀장 박민혁 △발전기술연구소장 김범수 △융복합프로젝트 연구소장 송기욱 ◇경인건설본부 △남서울인천 건설지사장 박영신 △경기건설지사장 민병문 ◇해외원전사업처 △원전사업개발실장 김창연○코트라 ◇1직급 승진 △통상지원팀장 양은영 △울란바토르무역관장 정원준 △호치민무역관장 김관묵 △바쿠무역관장 이금하 △투자전략팀장 이석호 △다레살람무역관장 이홍균 △상파울루무역관장 한연희 ◇2직급 승진 △전시컨벤션실 민희정 △기획조정실 엄익현 △경제협력실 최현수 △프놈펜무역관 김종상 △주력산업실 유성준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장 박은희 △글로벌일자리실 지윤정 △경제협력실 김일경 △카라치무역관장 어재선○한국환경공단 ◇별정직 이사대우 임용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 강문식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방현홍 △충청권환경본부장 정석현 △호남권환경본부장 송재식○KBS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장 박창묵 △경영지원부장 김준석 △혁신성장부장 전현태 △디지털사업부장 임상호○우정사업본부 ◇전보 <3급> △제주지방우정청장 박태희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 김승모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이진영 △서울강남우체국장 이동명 △서울서초우체국장 최준환 <4급>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사업과장 서정건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소포전자상거래과장 문정현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오판동 △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양진수 △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전선화 △우정사업정보센터 차세대금융정보과장 최상도 △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필주 △동대문우체국장 박금영 △서울마포우체국장 김동혁 △서울관악우체국장 김상우 △서울은평우체국장 김석주 △서울성북우체국장 김낙현 △국제우편물류센터장 박상태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신봉현 △인천우체국장 민진기 △남인천우체국장 임상혁 △수원우체국장 정경배 △군포우체국장 김태완 △성남우체국장 박춘원 △성남분당우체국장 최조열 △안산우체국장 안재동 △고양일산우체국장 정동준 △시흥우체국장 김대성 △용인우체국장 임성호 △남양주우체국장 정훈영 △화성우체국장 안동민 △김포우체국장 고경술 △안성우체국장 김성재 △구리우체국장 김춘일 △안양우편집중국장 최두용 △고양우편집중국장 박두환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윤석균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상제 △해운대우체국장 박상우 △부산우체국장 최용규 △동래우체국장 한상주 △부산금정우체국장 정연신 △부산영도우체국장 정문효 △울산우체국장 안덕기 △남울산우체국장 최우형 △마산우체국장 정인구 △진주우체국장 김병환 △김해우체국장 김태수 △거제우체국장 안경화 △통영우체국장 이원호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최종묵 △대전우체국장 박윤수 △서대전우체국장 강태형 △천안우체국장 임재덕 △공주우체국장 김성호 △서산우체국장 정창원 △서청주우체국장 전영찬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전신기 △서광주우체국장 임영일 △광주광산우체국장 강기병 △목포우체국장 이동민 △여수우체국장 빈윤건 △순천우체국장 최석봉 △광양우체국장 백대진 △포항우체국장 김경록 △안동우체국장 양승태 △정읍우체국장 김종철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한상희 △춘천우체국장 박주현 △삼척우체국장 김수남 △제주우체국장 권미경○한국동서발전 △감사실장 최재훈 △안전보건처장 김남준 △안전보건처 안전총괄실장 국동기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권혁만 △건설처 건설총괄실장 김태원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장재혁 △당진발전본부 안전기술처장 오태환 △당진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윤정득 △당진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김연철 △당진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이문섭 △울산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이상돈 △울산발전본부 안전환경실장 신정국 △울산발전본부 복합발전처장 이정우 △호남발전본부장 신상두 △호남발전본부 운영처장 선영삼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 남석열 △동해바이오발전본부 운영처장 임희조 △일산발전본부장 전준모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 이영찬 △디지털기술융합원 디지털솔루션기획실장 김영원 △디지털기술융합원 기술전문연구센터장 강용주○대한적십자사 △재원조성본부장 허정구 △국제남북사업본부장 겸 특수복지사업소장 이재승 △국내사업본부장 정민희 △교육원장 겸 인도법연구소장 김용상 △인천지사 사무처장 이재용 △전북지사 사무처장 김영섭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 김동수 △서울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 이상천 △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차정수 △혈액관리본부 헌혈증진국장 박기홍 △서울남부혈액원장 김영길 △부산혈액원장 권용규 △인천혈액원장 박종술 △광주·전남혈액원장 김성배 △경남혈액원장 이병찬 △남부혈액검사센터 원장 김은진○건국대 △대외협력처 홍보실장 정가연 △출판부 출판과장 김호섭 △브릿지플러스(BRIDGE+)사업팀장 공종국○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 △부사장 김대기 △전무이사 박미영 △상무이사 이창주 △이사 한창동 △이사 박동현 △이사 이진아 ◇한컴라이프케어 △부사장 오병진 △상무이사 조용복 △상무이사 권일균 △이사 정관영 ◇한컴텔라딘 △상무이사 노재영 ◇한컴컨버전스 △상무이사 이재승 ◇한컴위드 △이사 전기정 △이사 천병갑 ◇한컴헬스케어 △이사 김화남○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사장> △전략사업부문 박성록 △보상서비스실 이범욱 △전략혁신실 고영주 <실장> △경영지원실 남승형 <상무> △장기보상본부 여태훈 △호남사업본부 임덕은 △자동차업무팀 김학출 △인사팀 심재철 △강북사업본부 최규호 △법인마케팅팀 류석 △영업교육팀 김형훈 <담당> △총무팀 김현호 △디지털혁신팀 심성용 △홍보팀 권순철 △전략기획팀 박기현 △보상기획팀 조화태 △충청사업본부 임대순 △자산운용1본부 송정국 △정보보호팀 안복남 △법인1사업본부 김승욱 △재보험팀 박종원(신규선임) ◇임원 이동 <상무> △개인마케팅팀 이득수 △신사업마케팅본부 강경준 △경영관리팀 배택수 <담당> △대구사업본부 박병찬 △자동차보상본부 최홍준 ◇부서장 승진 △농구단사무국 이흥섭 △자산RM파트 이장수 △그룹RM파트 정의주 △업무지원센터 이기황 △자동차상품파트 장백현 △자동차업무파트 김옥철 △SIU지원파트 한정일 △자동차보상지원파트 박신후 △대구대인보상부 조해영 △SMART대인1부 조민우 △SMART대인2부 김대순 △일반계정운용부 김태인 △제주사업단 김광호 △강동사업단 최정일 △수원사업단 이정우 △부산本지원팀 전세영 △서부산사업단 정건호 △진주사업단 류기현 △구미사업단 박준우 △서해사업단 이명우 △호남本지원팀 황병일 △순천사업단 이원기 △경인사업단 권태윤 △일반보상파트 고용만 △미주전략파트 정경진 △준법감시파트 박종호○KB증권 ◇승진 △ECM본부장(전무) 심재송 ◇신규 선임 △리서치센터장(상무) 신동준 △리스크관리본부장(상무) 염홍선 △리서치센터장(상무) 유승창 △대체금융본부장(상무) 윤법렬 △IPS본부장(상무) 이민황 △리스크심사본부장(상무) 이종철 △경영기획본부장(상무) 한정호○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백병원 △원장 이연재 △진료부원장 김상진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신정환 △기획실장 양재욱 △교육수련부장 정대훈 △홍보실장 팽성화 △응급실장 김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이근무 △Q.I실장 허경욱 △감염관리실장 김광희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이순희 △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 △중환자실장 이현경 △암센터소장 이원식 △진료부차장(내과계) 진한영 △진료부차장(외과계) 서원익 ◇상계백병원 △인공신장실장 김상현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bhc ◇승진 △전무 유창성 △상무보 문상만
2020.12.29 I 공지유 기자
'신규 확진자 1078명'으로 역대 최다...스키장 등 ‘집단감염’ 속출
  • [밑줄 쫙!]'신규 확진자 1078명'으로 역대 최다...스키장 등 ‘집단감염’ 속출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한파가 기승을 부린 오전 15일 강원 강릉시 강릉 아레나 경기장 야외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첫 번째/신규 확진자 1078명...역대 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또다시 1000명을 넘어섰어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누적 4만5442명이라고 밝혔어요.국내 신규 확진자 1024명 중 서울은 373명, 경기는 320명, 인천은 64명으로 총 75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어요. 비수도권에서는 전북 75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경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대전·제주 각 15명, 강원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광주 2명이 늘었어요.◆스키장?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속출요양시설을 비롯해 ‘감염 사각지대’로 우려했던 스키장에서도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요.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16일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최소 18명이 확진됐어요. 요양병원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중증 환자들이 생활하는 밀집 시설에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외부 출입이 잦아 집단감염에 취약한 것인데요.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명을 포함해 접촉 가능성이 있는 환자, 요양보호사, 직원 등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어요.강원도 스키장의 아르바이트생과 이용객 등 5명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스키장 이용객들이 겨울철 스키장 운영 기간(약 3~4개월)동안 인근 숙박시설을 임대하는 ‘시즌방’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여러 명이 숙식하기 때문에 밀접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데요. 시즌방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최근 이용객들이 몰렸던 스키장은 비상이 걸린 상태예요.해당 스키장은 18일부터 계획된 야간스키 운영을 잠정 보류하는 등 축소 운영 및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제주도 ‘입도객 전원 코로나 검사’ 추진제주도는 오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어요.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제주도청 회견에서 “제주의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5명으로 격상 기준인 하루 10명에 못 미치지만, 여행객 등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제주도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어요.또한 원 지사는 제주도에 방문하는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어요.제주지역에서 발생한 11~12월의 확진자 70명 중 다른 지역 방문객과 이들의 접촉자가 42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긴 숫자라는 건데요. 원 지사는 “제주도 관광산업에 끼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어요. 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 손경식(왼쪽부터)·이석웅·이완규 변호사가 1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를 마친 후 건물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두 번째/징계위, 윤석열 총장 ‘2개월 정직’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 훼손 등의 혐의를 인정하고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어요.검사징계법상 감봉?정직?면직?해임 처분의 경우, 법무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집행하게 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에 대한 정직처분을 재가하면서 사상 처음 검찰총장의 직무정지 조치가 이뤄지게 됐어요. 검찰은 당분간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의 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에요.◆윤 총장 측 ‘법적 대응’ 예정징계위의 정직 결정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16일 부당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윤 총장 측은 징계위 출입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해 위법한 절차와 실체 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부당한 조치로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법치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비판했어요.또한 윤 총장 측은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잘못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로써 정직 결정을 두고 집행정지 신청, 처분 취소 소송 등의 소송전이 벌어질 전망이에요.만약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할 경우, 윤 총장은 곧바로 직무에 복귀할 수 있어요. 현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의 총장직 복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등이 진행 중이어서 당분간 양측의 소송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징계결정 존중” vs “비상식적” 반응 엇갈려징계위의 ‘윤 총장 2개월 정직’ 결정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어요.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존중한다”며 “징계사유들은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 눈높이에는 엄중한 비위들”이라고 말했어요.최 대변인은 “이번 징계가 검찰 개혁으로 이어져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어요.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직 검찰총장이 중징계를 받은 것은 검찰 내부의 과제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어요.이어 이 대표는 “검찰개혁을 왜 해야 하는지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우리는 검찰개혁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어요.한편 야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민주당 출신의 금태섭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검찰총장 정직 2개월이 검찰개혁인가”라며 “‘비겁하고 무능한데 배짱도 없네’라고 웃어넘기기에는 도대체 이렇게 망쳐놓은 걸 어떻게 복구해야 하는가라는 걱정이 든다”고 적었어요.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임면권자로서 윤 총장을 사전에 불러들여 내쫓으면 될 일”이라며 “굳이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하는 대통령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어요.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해임은 민심의 반발이 무서워 못하면서 살아있는 권력 수사는 무마하겠다는 정략 징계”라고 꼬집었어요. (사진=이미지투데이)세 번째/내년부터 ‘현금 결제 할인’ 사라진다내년부터는 ‘현금 결제 시 할인’은 사라질 전망이에요. 15일 국세청은 생활밀착형 현금수입 10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추가했다고 밝혔어요. 의무발행 업종 사업자는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 시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해요.◆미용실?고시원?온라인 판매업자 등 대상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추가된 업종은 △전자상거래 소매 △두발 미용 △의복 소매 △통신기기 소매 △애완용 동물 및 관련용품 소매 △독서실 운영 등 모두 10개에요.해당 업종의 사업체수는 올해 사업자등록을 기준으로 약 70만개에 달해요.지난 9월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무기명으로 발급된 현금영수증은 약 151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소비자가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금액이 151조라는 의미죠.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으로 인해 전자상거래 상 등의 탈세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돼요.사업자는 현금영수증 단말기가 없어도 국세청 홈택스의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에서 발급할 수 있어요. 사업자등록 및 홈택스 회원가입이 돼 있으면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해요.◆위반 시 ‘거래금액의 20%’ 가산세의무발행 업종 사업자는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 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해요. 이를 위반하다 적발되면 거래대금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해요.한편 소비자는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첨부해 국세청에 신고하면 미발급 금액의 20%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포상금 지급 한도는 건당 최대 50만원, 동일인에 대해 연간 200만원까지 가능해요.국세청은 “앞으로도 신고포상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위반자를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2020.12.17 I 정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巨與, 독소조항 투성이 反기업법 쏟아냈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10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巨與, 독소조항 투성이 反기업법 쏟아냈다-변창흠표 공공주택…재산세만 내고 시세차익은 ‘0’-실손보험서 300만원 받았군요 내년 보험료는 4배로 오릅니다-무증상·비접촉까지…무료 진단검사 확대-[사설]OECD 최하위권 법인세 경쟁력, 한국만 뒤로 가나-[사설]오락가락 전동 키보드법, 4개월 안전공백 우려된다△줌인&-중징계 땐 尹 불복 소송, 경징계 땐 秋 입지 흔들…어떤 결론 나도 ‘후폭풍’-공공기관 청렴도 국토부 ‘최하위’…통계청·충남 청양군 1등급△정기국회 마지막날…기업외면 법안들-외부자금·해외투자 제한에 형사처벌 조항까지…‘반쪽’ 전락한 CVC-노동계 반대조항 다 뺀 與…노·사 균형 깨져-재계 “기업 위축, 노사관계 악화…1년 미루고 보완입법 해야”△실손보험 할인·할증제 도입-자동차보험처럼 실손보험료 차등 부과…한푼도 안받아야 5% 할인-‘급여진료’는 영향 없어…기존 가입자에 적용 안돼-“팔수록 손해…기존 가입자 갈아타야 효과”△변창흠표 주택공급대책-文대통령 지원사격에…역세권 고밀 개발·도로 지하화 등 공급 속도-일정가격에 LH에만 되팔수 있어…집으로 돈 못번다-투기과열지구 읍·면·동으로 세분화…주택법 개정안 국회 통과△정치-대국민사과 놓고 갈라진 국민의힘…김종인, 사과 일정 미루기로-文대통령 “백신 접종 앞당겨라 재정 부담돼도 물량 추가 확보”-정부, 일회성 재난지원금 남발…‘서울 민생 안전판’ 만들 것-文, 변창흠·전해철 등 인사청문 국회에 요청-비건 방한 맞춰…김여정, 6개월 만에 대남 공세 재개-윤석열 대선주자 1위…이낙연·이재명 제쳐△국제-미·중 사이 임기응변식 줄타기 한계…정권 바뀌어도 안 흔들릴 원칙 세워야-‘코로나 블루 위안이 필요해’…성탄트리 앞다퉈 사는 미국인-텍사스로 이사한 머스크, 알고보니 세금 덜 내려고?△경제-22년 만에 상속세 손질 추진…최고세율 인하냐, 할부기간 연장이냐-계열사 퇴직 임원, 사외이사로…대주주 견제·감시 기능 어려워-‘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퇴사·이직 막았다△금융-40년에 걸쳐 상환…美·日처럼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도입한다-KB금융·세계은행 산하 IFC 동남아 지원상품 개발 MOU-내년부터는 잘못 이체한 돈 돌려받기 쉬어진다-11월 가계대출 증가액 18조3000억원 ‘역대 최대’△산업&기업-10분 잔업 30분으로 쳐달라…기아차 노조 ‘억지’-친환경 에너지 키우는 최태원 그 중심 SK E&S에 쏠린 시선-삼성重·삼성물산 성과주의 임원인사-AI가전부터 방역로봇까지…코로나 속 한국전자전 후끈-포스코케미칼, LG·GM 합작사에 양극재 공급△산업-LG화학·SK이노 ‘배터리 전쟁’ 점입가경…美 PTAB에 특허무효 맞소송-‘미래 먹거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현대차-LS일렉트릭 ‘공동개발’ 착수-리걸테크산업協 출범…법률서비스 ICT 활용 막는 규제 개선-“AI·인간 협업 업무환경 구축”…티맥스, ‘제2 도약’ 선언△소비자생활-1500만원 샤토 와인 편의점 CU서 완판-올해 가장 많이 찾은 중고품은 ‘자전거’-패션스타트업의 ‘워라밸 복지’…대기업 안 부럽네-담배업계, 궐련형 전자담배 ‘판로 확대’ 총력전△중소기업·바이오-탄력받는 ‘소상공인 전담 금융기관’…중기부, 3가지 선택지 놓고 고민-공영쇼핑 개국 5년 만에 누적 흑자 200억원 돌파-SK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차세대 백신’으로 선정-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경증 환자 대상 치료 효과 입증△증권&마켓-수수료 낮고 관리 잘해주고…운용사 ‘직판 펀드’ 주목-백신 접종 가시화…여행株 이어 의류株 눈길가네-“광학에 바이오 융합 현장진단 선도할 것”△증권-금호리조트 인수에 금호석화 등 참여…凡금호家 품에 안길까-올해 역대급 실적 기대 미래에셋그룹 승진 잔치-“벤처업계는 실패경험 굉장히 중요…당신의 열정에 투자”-[현장에서]말뿐인 무차입 공매도 방지책…당국 스스로 불신 초래△문화-장신 무용수의 우아한 몸집 호두까기의 희망 전하고 싶어-“예술인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처럼 제도적 보호 받아야”-[뮤지컬 ‘젠클맨스 가이드’]젠틀하지만 유쾌·통쾌하게…내 앞의 후계자 8명을 죽여라△스포츠-고진영 “2개 코스 메이저 대회 처음…어색해요”-[골프樂]함정우 “그립 악력 일정해야 정확한 샷”-절친 박현경·임희정 ‘한솥밥’-“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사상 초유의 챔스 보이콧-‘기부천사’ 박석민, 사랑의 골든글로브상 수상△부동산-與 후보 “가수요 억제책 예상”vs 野 “재건축 규제 풀어 공급 확대”-강남 집값 잡겠다더니…강남3구 상승률 1·2·3위-세종의사당 가시화되나…세종시 아파트값 17억 ‘최고가 경신’△피플-자식보다 귀히 여긴 ‘세한도’…아무 조건없이 기증-남국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대통령 표창’-원용문 양양오색한과 대표 ‘이달의 농촌융복합인’ 선정-이성하 소방장 ‘올해의 최고 영웅 소방관’-유진그룹 4개사, 나눔명문기업 동반가입-김봉구 명예교수, 모교 고려대에 5억 쾌척-[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임규태의 코덱스]두 천재의 ‘최후’에 담긴 동기-[기고]병든 사회 보여주는 숫자들-[e갤러리]김미영 ‘모래의 맛’△전국-1% 수수료에 자영업자 화색…소비자 헤택 재원은 ‘숙제’-코로나 환자 폭증…서울 병상 부족 초비상-청년수당 참여자 56% “올해 경제활동”-서울시 올해 청렴도 2등급 ‘최고’-장애인·비장애인 복합 공간 조성-경기도, FTA 피해 양돈농가 지원△사회-‘野비토권 무력화’ 공수처법 통과 눈앞…‘김진욱·전현정’ 최종 후보 유력-거리두기 2.5단계인데…900명 모이는 국가자격 시험은 강행?-재택근무·집콕족 느니…주택가 ‘집앞 흡연’에 속 터지는 이웃-고의로 양육비 안주는 부모 ‘출금금지’ 된다-秋·尹 갈등에 둘로 나뉜 서울대 교수들-‘형제복지원’ 진실규명 할 과거사위 재출범
2020.12.09 I 송주오 기자
 빛으로 그린 역…장항의 ‘스타’를 소개합니다
  • [인싸핫플] 빛으로 그린 역…장항의 ‘스타’를 소개합니다
  • 최근 인플루언스와 여행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항도시탐험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충남 서천의 장항읍. 이 시골 어촌 마을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도배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독특한 외관의 ‘장항도시탐험역’이다. 이곳의 옛 이름은 ‘장항역’. 과거 장항선의 종착역이자, 문화와 물자가 교류하던 곳이었다. 1930년대 초에 열차 운행을 시작한 이래, 장항읍 발전에 견인차 구실을 했다. 하지만, 2008년 장항화물역으로 이름을 바꾼 뒤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이후 2017년 화물역까지 운영을 중단하면서 더이상 열차는 이곳에 정차하지 않는다.장항역의 변신 계기는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되면서부터다. 서천군은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건축 설계에 들어갔다. 1년 남짓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 5월, 현대적으로 탈바꿈한 장항도시탐험역이 문을 활짝 열었다.일단, 외관부터 독특하다. 마치 예쁜 카페나, 우주선을 보는 듯하다. 그 비밀은 3M의 ‘다이크로익(DICHROIC) 필름’. 무지개 필름·카멜레온 필름·레인보우 필름 등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창마다 붙은 이 필름은 들어오는 빛의 양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여 ‘장항도시탐험역’을 더 돋보이게 한다. 이 때문에 여행객들의 단골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짧은 시간에 입소문을 탔다.장항도시탐험역 내 도시탐험카페이제 건물 내부로 들어갈 차례다. 내부는 소통의 공간인 ‘맞이홀’, 장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장항이야기뮤지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전시공간’, 여행자와 주민에게 휴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탐험카페’, 장항 시내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도시탐험전망대’ 등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맞이홀은 과거 장항역 대합실로 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은은한 조명과 바닥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평소 누구나 들어와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지금은 체온체크는 물론 인적정보까지 입력해야 출입할 수 있다. 맞이홀 안쪽으로는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전시공간이 있다.장항도시탐험역 내 장항이야기뮤지엄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양쪽 끝에 도시탐험카페와 장항이야기뮤지엄이 있다. 카페는 온통 핑크빛이다. 의자도, 테이블도,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것이 핑크다. 여기에 다이크로닉 필름의 다양한 빛까지 더해져 묘한 느낌마저 든다. 전형적인 포토스폿이다. 반대편에 장항이야기뮤지엄이 있다. 장항항과 장항제련소, 풍부한 바다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장항의 성장기와 침체기, 현재의 노력까지 살아 있는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장항이야기뮤지엄 안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도시탐험전망대로 이어진다. 높이 18m 전망대에서 장항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보이는 장항제련소 굴뚝이 번성했던 장항의 상징이다.장항도시탐구역 내부
2020.12.04 I 강경록 기자
 담장에 새겨진 '그때 그시절'…눈 감으면 보이네
  • [여행] 담장에 새겨진 '그때 그시절'…눈 감으면 보이네
  • 충남 서천 판교마을 동일주조장 앞으로 할머니들이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다.[서천(충남)=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눈을 감으면 조그만 시골 마을/옛 풍경이 보이네//복작복작거리던 시장/졸졸졸졸 흐르던 하천/왁자지껄 낚시하던 남정네들/시끌벅적 모시 짜던 아낙네들//조그만 시골 마을의 정겨운 풍경이 보인다.”충남 서천의 판교마을 담장에 새겨진 시 구절이다. 판교중학교에 다니던 임예지 양이 정겹게 묘사한 고향 풍경이다. 시 구절 속 마을은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도 항상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제법 영화를 누렸을 이 마을도, 사람도 나이를 먹었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던 간판 속 글씨는 희미해졌고, 거센 비바람과 추위를 막아주던 지붕과 담벼락은 낡아서 무너져가고 있다. 스산함만 남은 거리, 할머니 두명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보행보조기에 의지한 채 한걸음, 한걸음이 느리고 또 느리다. 속절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이 마을의 시간도 할머니 걸음처럼 그렇게 느리게 흘러가고 있다.판교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판교역 앞의 소나무. 1930년대 당시 이 소나무 주변으로 먹거리 좌판부터 광대,약장수까지 몰려 시끌버적했다.◇쌀 싣고 떠나던 기차, 영화 보러 오던 관객도 멈춰선 마을세월의 무게에 바래져 희미해진 판교마을 농협창고찬 공기가 너울대는 초겨울의 판교마을은 스산함이 가득하다. 판교라는 지명은 나무판자로 다리를 놓았다 해서 ‘널다리’라 부르던 데서 유래했다. 판교가 가장 빛났던 시기는 1930년대. 당시 장한선 판교역이 들어서면서 쑥쑥 커나갔다. 충남에서도 알아주던 우시장과 모시시장도 번성했다. 마을 인구도 8000명이 넘었을 정도. 영원할 것만 같은 판교의 영화는 1980년대 들어 사그라졌다. 마을 전체가 철도시설공단 부지로 묶이면서 건축 제한에 걸려 개발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판교의 시간은 그렇게 멈췄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우시장과 모시시장은 신기루처럼 사라졌고, 꿈을 좇던 젊은이들도 하나둘 도시로 떠나기 시작했다.판교 시간여행 들머리는 판교역. 지금은 장항선 직선화로 2000년대 들면서 더는 열차가 서지 않는다. 버려졌던 역사 건물은 판교특화음식촌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그래도 사람들로 북적이던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커다란 소나무는 그대로 역 앞에 여전히 서 있다. 1930년대부터 이 소나무는 기차를 기다리던 사람에게 그늘을 내어 주었다. 당시 소나무 주변으로 먹거리 좌판부터 광대, 약장수까지 몰려 시끌벅적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수탈과 징용의 아픈 역사를, 해방 후에는 산업화로 도시를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도 묵묵히 지켜봤다.판교의 역사를 지켜보았을 소나무를 뒤로하고 길을 나선다. 역을 마주 한 체 800m 가량 걸어나가면 고석주 선생 기념공원이다. 이 공원 뒤 샛길로 들어서면 옛 농협 창고가 나타난다. 군데군데 페인트칠이 벗겨진 창고에도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다. 벽 한편 새겨진 ‘반공’, ‘방첩’이라는 글씨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희미하게나마 이 창고가 버텨낸 역사가 그려진다.일제강점기 시절 충남 서천 판교마을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공관 및 영화관.농협창고를 지나 판교철공소 맞은편으로 향한다. 이곳에는 ‘공관’이라고 불린 건물이 있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세워진 건물. 당시에는 새마을운동 홍보와 반공교육을 했던 장소다. 때로는 이 건물을 극장으로도 운영했다. 판교 인근의 미산, 옥산, 문산, 비인, 서면 등에서 영화를 보러 몰려들었을 정도였다. 관객들은 영화 한 장면에 웃고 울 생각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또 당시 유명 가수의 공연과 콩쿠르도 이곳에서 열렸다고 한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핫플레이스’였던 셈이다.지금은 이 낡은 건물이 사람들로 북적였던 극장이었음을 추측하기 들 정도. 대신 극장 앞 매표소에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미워도 다시 한번’ 같은 1960~70년대 흥행작 포스터가 걸려 있다. 매표소 창구에 새겨진 영화 관람료는 일반 500원, 청소년 200원. 지금의 1/20 가격이다. 건물은 1990년대에 호신술 도장으로 또 한 번 모습을 달리했다. 입구 유리창에는 ‘호신술’, ‘쌍절봉’, ‘차력’ 등의 글씨가 남아있다.서천 판교마을 농협하나로마트 후문쪽 골목벽에 그린 우시장◇‘사람 반, 소 반’이던 시절, 담장에 새겨 추억하다공관에서 나와 도로를 건너면 농협하나로마트다. 마트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과거 판교우시장이 있었던 자리다. 판교우시장은 1980년대 중반까지 충남 3대 우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큰 시장이었다. 우시장이 열릴 때면 1000여 마리의 소가 이곳에 묶여 있었고, 하루 수백마리의 소를 거래했을 정도로 규모가 대단했다. 시장 주변으로는 수십 군데의 주막을 겸한 국밥집이 있어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회한과 기쁨이 함께한 시골 마을의 사연이 오롯이 담긴 정겨운 곳이었다. 이곳 사람들은 ‘개도 돈을 물고 다니던 시절’, ‘사람 반, 소 반’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지금은 시끌벅적한 우시장은 없어졌지만, 담벼락에는 당시의 모습을 그려놓고 옛 시절을 추억하고 있다.일제강점기 시절 지은 적산가옥인 장미사진관. 문 입구에 쌀과 잡곡 일절이라는 글씨가 눈에 보인다담장을 따라 북서쪽으로 가면 장미사진관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는 독특한 건물이 나온다. 파란색 슬레이트 지붕을 인 적산가옥으로,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 일본 부호가 살았던 집. 이 집에 살았던 일본인은 판교 주민을 쥐락펴락하며 만행을 일삼았다. 일본어로 “천황폐하 만세”나 “쌀 주세요”를 외쳐야만 쌀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동행한 해설사의 설명이다. 광복 후에는 숙소(여각)로 사용했다. 당시 우시장이나 세모시장이 열리면 장사꾼들이 이곳에 옹기종기 모여 잠을 청했다. 그 뒤로는 반쪽을 쌀가게로, 다른 반쪽은 사진관으로 운영했다. 간판이나 창문에는 ‘쌀, 잡곡일절’, ‘사진관’이라는 글씨가 또렷하게 남아있다.지금은 문을 굳게 닫아놓은 동일주조장판교마을 여정의 종착지는 마을 북쪽의 주조장이다. 통닭집에서 위로 스무 걸음 남짓만 오르면 된다. 회백색 시멘트 건물은 세월의 때가 검게 묻었다. ‘동일주조장’. 서체는 모범생 아이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듯 점잖다. 바로 아래에 건물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가 있다. ‘TEL 45.’ 수화기를 들고 통화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대면 전화교환원이 전화를 연결해 주던 시절, 동일주조장의 전화번호로 보인다. 자료에 따르면 주조장의 설립연도는 1974년 이전이다.술이 있는 곳에 삶의 고단함이 흐르는 법. 3대째 이어진 주조장은 마을 사람들에게 술을 공급하며 녹록지 않은 생활을 달래줬다. 1970년대, 쌀이 귀해 가정에서 술을 담그지 못하도록 엄하게 단속할 때도 주조장은 밀가루로 막걸리를 빚었다. 덕분에 주민들은 술 마시는 낙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열린 창 사이로 주조장 안이 보인다. 주조장의 시간은 20여 년 전에 멈춰 있다. 벽에 걸린 달력은 2000년 12월. 주조장의 역사도 그때부터 멈췄다.판교중학교 앞 벽화 포토존과 학생이 쓴 시◇여행메모△여행팁= 스탬프 투어는 판교마을 레트로 여행을 더 오래 기억하는 방법이다. 판교역 또는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스탬프 투어 지도를 받은 뒤, 지도에 있는 6개 스폿에서 스탬프를 찍는다. 지도를 들고 돌아가면 마을 건물이 새겨진 그림엽서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먹거리= 판교마을에서는 삼성식당과 수정식당이 유명하다. 이름도 정겨운 이 두 집은 10여 m 거리를 두고 사이좋게 서 있다. 한산 소곡주 얘기를 빼놓을 수 없는 일. 첫 잔을 마시면 그 향기로운 맛에 반해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고, 두 번째 잔을 마시면 어느새 손끝, 발끝이 취해 몸을 일으킬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를 ‘앉은뱅이술’이라 불렀다. 서천으로 떠난 길에 동행과 함께 소곡주 한 잔을 곁들인다면 여행의 풍취가 한결 더해질 것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지주들이 살았던 적산가옥이 있는 거리는 인적이 없어 스산한 느낌마저 든다,
2020.12.04 I 강경록 기자
인구 550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한다…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 인구 550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한다…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2번째),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가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합의문을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동반발전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에 합의했다.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합의문을 채택했다.이날 채택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에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위한 4개 시·도간 상호 협력 강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공동 수행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충청권 광역사업 추진 적극 협력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충청권행정협의회 기능 강화 등의 조항이 담겨있다.충청권 메가시티는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 유출과 기업 투자 감소 등 국가의 불균형 문제가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걸림돌이라는 문제의식에 따른 조치이다.이날 충청권 시·도지사 4명은 수도권 집중 및 일극화에 대응해 인구 550만명 이상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하고,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충청권을 메가시티로 육성·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또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사업 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추진 등의 광역사업 추진을 위해 4개 시·도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는 동일한 역사와 문화를 영유해온 지역 공동체인 만큼 지역 이기주의를 버리고, 경제, 교통, 문화, 교육, 복지 등 전 분야를 공유하는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형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그러면서 “내년도에는 대전시가 충청권행정협의회 회장을 맡는 만큼 4개 시·도가 합심해 충청권 메가시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양승조 충남지사도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생 협력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지역균형 뉴딜사업,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에 대한 공동 노력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충청권의 공동발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995년 시작된 회의체로 지금까지 모두 29차례 회의를 통해 충청권 현안들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
2020.11.20 I 박진환 기자
유승민, 대권 재도전…"서울시장 생각안해"
  • [퇴근길 뉴스]유승민, 대권 재도전…"서울시장 생각안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유승민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유승민, 대권 출마 재확인…“서울시장 전혀 생각안해”국민의 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당 안팎에서 표출된 서울시장 후보 차출론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은 2022년 대선 출마로 직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야권 대선 유력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발심의 단계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만두고 정치를 한다면 우리가 그분을 막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징역 22년 과해”…9살 아이 감금살해 여성 항소심 시작충남 천안에서 동거남의 아들을 여행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 살인 등 혐의 사건 2심이 오늘 시작됩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는 오늘 오후 2시3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죄 피고인 성모(41)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1심을 맡은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아이에 대한 동정심조차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분노만 느껴진다”며 성 씨에 대해 징역 22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굳이 결혼 안 해도…60% “동거 가능”, 30% “아이 가질 수 있다”우리나라 13세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도 2년 만에 다시 50%를 넘어선 건데요. 최근 일본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정자 기증으로 자녀를 출산한 가운데 10명 중 3명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사유리의 이번 출산으로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족형태 등장에 따른 현실적 대안 마련과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2천만 명분 조달 문제없을 듯”강도태 중대본 총괄조정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부가 내년까지 국민 3000만 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강 조정관은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상을 통해 백신 2000만 명분 이상을 조달하고 국제 공동 트포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이미 확보한 1000만 명분을 합쳐 3000만 명분의 백신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구매 선급금으로 17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어느 종류의 백신을 어떤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공공임대 10만 호 내놓는다는 전세대책…빈집·호텔방까지 ‘영끌’당정이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등 공공임대 물량을 10만 가구까지 조달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가운데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벌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당정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19일 매입·전세임대 등 공공임대를 최대 10만 가구까지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세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책의 요지는 단기간에 물량을 확보해 공급할 수 있는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것입니다.
2020.11.18 I 김민정 기자
여행가방에 의붓아들 가둬 죽인 계모, 오늘 항소심 시작
  • 여행가방에 의붓아들 가둬 죽인 계모, 오늘 항소심 시작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충남 천안에서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의 살인 등 혐의 사건 2심이 오늘(18일) 시작된다.(사진=뉴스1)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죄 피고인 성모(41)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지난 6월 1일 정오께 성씨는 천안 자택에서 동거남의 아들 B군을 가로 50cm·세로 71.5cm·폭 29cm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 가량 감금했다가 다시 4시간 가까이 가로 44cm·세로 60 cm·폭 24cm의 더 작은 가방에 가둬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성씨가 가방 위에 올라가 짓누르거나 안으로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불어넣고, 가방 속에서 움직임이 잦아든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8월 검찰은 성씨의 결심공판에서 “상상하기도 힘든 잔혹한 범행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했다”며 무기징역 형과 20년간의 위치추적 장치 부착 명령 등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성씨가 아동학대치사가 아닌 ‘피해자 사망 가능성을 예견했다’며 살인의 고의성과 사망 결과 발생의 구체적 행위 및 예견 등 살인 혐의 입증에 주력했다. 성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자신이 한 일을 인정하고 마땅한 처벌을 받으려고 한다.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은 인정하며 적극적 심폐소생술과 119에 신고하는 등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 법에 허용하는 한 선처를 해 달라”고 변호했다.첫 재판에서 “살인 범행에 고의성이 없었다”며 살인죄 혐의를 부인했던 성씨는 결심공판에서 변론을 통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 모두에게 사죄드린다”고 말했다.지난 9월 1일 1심을 맡은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채대원 부장판사)는 “아이에 대한 동정심 조차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분노만 느껴진다”며 성씨에 대해 징역 22년을 선고했다.피고인 측은 “살인 고의성 여부를 다시 다투겠다”는 취지의 주장과 함께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심에서 무기징역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던 검찰 역시 “피고인을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2020.11.18 I 황효원 기자
  • [사설]코로나 3차 대유행 조짐, 모두 방역 고삐 다잡아야
  • 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급증하더니 두 달 반 만에 200명을 넘어섰다. 병원·학교·노인돌봄시설·지인모임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증가세가 쉽사리 꺾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 등 여섯 곳의 지방도시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강원도가 같은 조치를 취하기 위해 방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지난 봄철 대구·경북 중심 1차 대유행, 여름철 수도권 중심 2차 대유행에 이어 가을·겨울철 전국 규모 3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세계적으로는 북반구에 위치해 우리와 계절이 비슷한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이미 본격화하고 있다. 가을·겨울철에는 건조한 대기로 인해 코로나의 전파력이 강해지는데다 사람들이 추위를 피해 실내 활동을 늘리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커지는 탓이 크다. 그렇다고 세계적인 대유행 추세에서 우리만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지레 단정하는 것은 옳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입국자 대상 방역 관리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해외 추세의 유입 가능성에 겁먹을 이유가 없다. 그보다는 우리 모두가 국내 사회적·개인적 방역에서 긴장의 끈을 너무 늦추지는 않았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돌아보면 코로나에 대한 우리의 경계와 긴장이 다소 풀어진 것은 사실이다. 정부는 경제 활동과 방역의 병행을 내세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가급적 낮게 유지하는 태도를 취해 왔다. 보수단체가 모인 8·15 광화문 집회는 물샐 틈 없는 차벽 설치로 차단했지만, 지난 주말 민주노총의 도심 집회는 신고된 장소별 인원이 100명 미만이라는 이유로 허용하기도 했다. 국민 개개인의 긴장도 느슨해져 지인모임을 재개하거나 관광과 여행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그러나 아직은 산 넘어 산이다.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90% 이상임이 확인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어떤 것이든 백신의 국내 공급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가을·겨울철을 잘 넘기지 못하면 코로나가 우리 경제와 일상을 다시 마비시킬지도 모른다.
2020.11.16 I 양승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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