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24~28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11.24~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4일(월)10:00 법안소위(1차관, 국회)▲25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미정)10:00 전체회의(1차관, 국회)14:00 산업위전체회의(장관, 국회)▲26일(수)11:30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장관, 롯데H)15:00 통상추진위원회(장관, 서울청사)15:00 산업기술 네트워크 포럼(1차관, 더K H)▲27일(목)16:30 차관회의(1차관, 미정)▲28일(금)14:00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2차관, L타워)14:30 한-헝가리창조경제포럼(장관, 롯데H)14:30 크로아티아 기업부 장관면담(2차관, L타워)15:30 차세대 에너지리더과정 수료식 강연(2차관, L타워)17:00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 EEWS포럼(2차관, 그랜드워커힐H)◇주간 보도계획▲24일(월)11:00 한-프랑스 신산업 육성 위한 기술협력 손 맞잡아 - 한-프랑스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 개최11:00 생활 속 불편, 이젠 표준으로 해결 - 행복한 삶을 위한 표준, 국민 누구나 직접 제안한다11:00 한-쿠웨이트 에너지협력위원회 개최 - 석유가스 공동연구, 에너지플랜트 등 협력 논의11:00 지식재산권 침해·원산지 위반 무역행위! 이제 그만! - 24(월) 14:00, 코엑스에서 불공정무역 조사 심포지엄 개최 11:30 한-미 FTA 산하 이행기구 회의 개최▲25일(화)06:00 3D프린팅 기술로드맵 공청회 개최 - 10대 핵심 유망분야 제시06:00 한-터키 후속조치, 정부간 에너지 협력 논의 - 한-터키 에너지협력 포럼 개최 11:00 탄소소재 생태계 조성 위한 협력 MOU 체결- 25(화) 13:30, 한국화학연구원11:00 강소기업 현장탐방정보 한곳에서 확인 가능 - 강소기업 정보를 ‘워크넷’에서 다본다 * 관계부처 공동 배포11:00 제4차 지역실물경제정책 실무협의회 개최 - 2014 지역희망박람회 준비상황 종합 점검▲26일(수)06:00 한-중 FTA 및 향후 통상정책방향 등 토론 - 26(수) 11:30, 롯데호텔에서 제5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개최11:00 제4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WTO 환경상품 협정 추진계획·통상 현안사항 논의18:00 2014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 개최 결과▲27일(목)11:00 산업기술인력 산업별 수급 편차 커 .. 中企 부족 여전- 산업부, ‘14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28일(금)06:00 2014년 산업융합 성공모델 발굴하다 - 28(금) 11:00, 엘타워에서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 개최
2014.11.22 I 방성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1.24~28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내주(11.24~2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4일(월)10:00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 (차관, 국회)▲25일(화)10:00 국무회의(장관,세종)14:00 2014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장관, 잠실운동장)▲26일(수)15:30 규제개혁 성과 보고회(장·차관, 대회의실)▲27일(목)10:00 창조경제 특위(차관, 국회)10:30 2014 창조경제 박람회(장관, 코엑스)14:00 농해수위 전체회의(차관, 국회)14:30 2014 생명산업 대전(장관, 킨텍스)▲28일(금)10:30 농식품부-코레일 업무 협약식(차관, 서울역)◇주간 보도계획▲24일(월)11:00 2014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개최11:00 식품 CEO 대상, 농식품 수출 확대 세미나 개최11:00 해외로부터의 안정적 곡물 확보 체계구축11:00 2014년 농림식품신기술 인증 확정11:00 농기계 보관 잘해야 돈 아낀다15:30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 ▲25일(화)11:00 [국립종자원 브리핑 11.25(화), 11:20] 제1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 발표 (국립종자원 신현관 원장) ▲26일(수)06:00 홍콩 K-FOOD페어 개최 결과(11.19∼11.22)06:00 [축산물품질평가원 브리핑 11.26(수), 11:00] 제1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상 선정·발표(축평원 유무상 평가사업본부장) 11:00 2014 생명산업대전 개최 11:00 2014 창조경제박람회11:00 ‘고품질 우량묘 공급 선진체계 구축’을 통한 농업생산 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심포지엄 개최11:00 말레이시아 테스코 농식품 판촉 행사11:00 농식품분야 규제개혁 성과보고 대회 개최 결과▲27일(목)11:00 [농촌진흥청 브리핑 11.27(목), 11:30] ‘홍삼 농축액’ 원산지 정확하게 가려낸다 (농진청 이종기 인삼특작부장)11:00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결과11:00 2014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보고서 발간11:00 라오스 농업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준공식 개최11:00 치매는 물러가고, 건강이여 오라!11:00 농식품부-코레일 업무협약(MOU) 체결▲28일(금)06:00 농관원, 관세청과 국가인증 농산물 수출지원 MOU체결 ▲30일(일)11:00 (이달의 꽃 - 12월 ‘라넌큘러스’
2014.11.22 I 하지나 기자
"오설록,연말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 "오설록,연말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된오설록 매장에서 20일부터 22일간 진행[e-비즈니스팀] 한국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www.osulloc.com)이 전국 오설록 백화점 매장인 ‘티샵’에서 ‘따뜻한 행복 테이크아웃’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법 한기가 느껴지는 겨울 초입, 따스한 차 한잔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자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오설록블렌딩티를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많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따뜻한 행복 테이크아웃 이벤트에는 오설록의 스테디셀러 제품 ‘삼다연제주영귤’과 함께한다. 이 제품은 삼나무 통에서 숙성한 오설록만의 한국적 발효차인 삼다연을 베이스로 한 차(茶)로, 제주영귤을블렌딩해 그윽한 풍미와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삼다연제주영귤은올 한해 오설록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블렌딩티이며 특히 2030 젊은층에서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 오설록티샵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따뜻한 ‘삼다연제주영귤’ 한잔을 제공하며, 이벤트는11월 20일(목)부터 12월 11일(목)까지 22일간 진행된다.오설록티샵은명차, 블렌딩티 등 오설록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백화점 매장으로, 롯데(명동, 일산, 부산 등), 신세계(명동, 강남, 의정부 등), 현대(압구정, 대구, 충청 등), AK플라자(분당,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충남 천안 센터시티) 및 대구 대백프라자 등 전국에 41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있다.오설록의 브랜드 매니저 문규성 팀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버라이어티한 맛과 향 그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구현된 블렌딩티의 매력을 경험하고, 함께 공감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줄 차 한잔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오설록은‘제 13회 서울카페쇼에서’도 삼다연제주영귤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카페쇼가 진행되는 코엑스 홀의 A관 입구에 위치한 오설록 부스에서 진행되며 오는 20~23일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따뜻한 삼다연제주영귤을 제공한다. 카페쇼에서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은 오설록페이스북에서 다운 가능하다.
  • 화웨이 코리아, '클라우드 컨퍼런스 2014'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 화웨이는 1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화웨이 코리아 클라우드 컨퍼런스2014’(Huawei Korea Cloud Conference 2014, 이하 HKCC 2014)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한국 ICT시장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제품의 전체적인 전략을 발표하고, 엔드투엔드(end-to-end)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및 데이터센터의 기본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HKCC 2014는 한국 화웨이가 국내 시장과 고객에 초점을 맞춰 마련한 자리로, 매년 가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화웨이 클라우드 콩그레스(Huawei Cloud Congress, 이하 HCC)’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의 IT제품군 총괄을 맡고 있는 쑨 찌아웨이 (Sun Jiawei) 부사장이 화웨이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화웨이의 엔터프라이즈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화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IT 아키텍쳐 SD-DC² (Service Driven-Distributed Cloud Data Center) 는 △오픈 클라우드 오퍼레이팅 시스템인 퓨전 스피어 5.0(FusionSphere5.0) △빅데이터 플랫폼 퓨전인사이트(FusionInsight) △통합 데이터 센터 관리 플랫폼인 매니지원 (ManageOne) 총 3가지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화웨이의 SD-DC²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개방적이고, 타사 제품과 상호 호환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돕는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퓨전 스피어5.0 (FusionSphere5.0)는 오픈스택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캐리어 서비스와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미드레인지와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퓨전서버(Fusion Server), 하이엔드 스토리지 아키텍쳐를 지닌 오션스토어 컨버지드 스토리지 시스템 (OceanStor Converged Storage Systems) 및 SDN에 최적화된 애자일 네트워크 (Agile Network) 등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군도 선보였다. 쑨 부사장은 “화웨이는 고객과 업계의 요구에 기반을 두고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혁신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집중’과 ‘통합’이라는 전략을 통해 전세계 400여 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들이 최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구어 한국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총괄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운용이 간편하고 민첩한 IT플랫폼을 제공하고 최종 사용자의 비즈니스 성공을 도와 상호간 윈윈(Win-win)할 수 있는 ICT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0 I 오희나 기자
현대제철, 11번째 국가품질 명장 배출
  • 현대제철, 11번째 국가품질 명장 배출
  •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된 현대제철 가스기술팀 김병집 계장(좌측 여섯 번째)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제철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품질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김병집(가스기술팀) 계장이 국가품질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11명의 국가품질 명장을 배출하게 됐다. 품질명장이란 10년 이상을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김병집 계장은 가스기사를 포함해 총 17종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업무와 관련해 265건의 활발한 제안활동을 벌이는 한편 각종 품질활동을 통해 업무관련 특허 2건을 보유하는 등 품질혁신 활동에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병집 계장은 “업무를 더욱 더 원활하게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제안을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작업의 효율화 등을 위한 활발한 제안활동을 계속해 품질을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던 손일만(B열연 압연부) 기장이 품질경영 성과 창출 및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표창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손일만 기장은 171건의 품질제안과 9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창조적 활동을 통해 정부정책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현대제철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개 분임조가 금상 및 동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대제철은 현장개선 부문에 참가한 당진제철소 고로 1부 불가마분임조가 금상을, 당진제철소 화성전기팀 코크전사분임조가 동상을 받았고, 사무간접 부문에 참가한 당진제철소 가스기술팀 등대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연대회는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1년간의 품질경영활동을 총결산하는 자리다.▶ 관련기사 ◀☞ [르포]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특수강 날개 달고 글로벌 도약 준비☞ [특징주]현대제철, 4분기 성수기 기대..'강세'☞ [특징주]현대제철, 3Q 실적 호조..강세☞ 현대제철, 시장 예상치 웃돈 3Q 실적..'매수'-대신☞ 현대제철, 3분기 실적 호조..4분기 이익 증가 기대-우리☞ 현대제철, 자동차산업 관련 우려 커져..목표가↓-유안타☞ 현대제철, 3Q 연결 영업익 3759억..전년比 133.6% 증가☞ [특징주]현대제철, 엔저 우려 지속..'52주 신저가'☞ 중부발전·현대제철, 현대그린파워 발전소 준공☞ 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하면 시너지 확대-하나☞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 신용도 영향 '제한적'"☞ 현대제철, 우유철·강학서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특수강시장 변화 예고☞ 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4.11.20 I 정태선 기자
한화S&C 벤처 지원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창조경제박람회 전시
  • 한화S&C 벤처 지원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창조경제박람회 전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화S&C가 오는 27일부터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한다.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창조경제 위원회 소속 21개 부처와 11개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다. ‘창조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창조경제의 성과를 국민이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화S&C는 민간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드림플러스(DreamPlus)’ 사업이 대기업의 스타트업 지원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화그룹 부스에 전시하게 됐다.드림플러스는 지난 2013년부터 역량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 4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 11개국 12개 대표 액셀러레이터와 드림플러스 얼라이언스(연합)를 구축한 바 있다.2015년에는 해외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 및 미팅을 통해 제품의 현지화와 고도화 기회를 제공하는 GEP(Global Expansion Program)을 런칭할 예정이다. 아시아 각 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월간 리포트 DPR(DreamPlus Report)도 지난 11월 10일 발간했다. 2014 창조경제박람회 한화S&C ‘드림플러스’ 전시 부스 조감도. 한화S&C 제공.
2014.11.20 I 김관용 기자
윤태호 작가-이재문 PD, '미생' 성공 비결 전한다
  • 윤태호 작가-이재문 PD, '미생' 성공 비결 전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케이블채널 tvN 인기 드라마 ‘미생’의 웹툰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와 CJ E&M의 이재문 PD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개최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 특별 좌담회에 패널로 참석한다.이번 좌담회는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부제: 99%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1%의 창의력)’를 주제로 오는 27일 12시부터 45분간, 코엑스 3층 D홀 특별무대에서 진행된다.윤태호 작가와 이재문 PD는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미생’의 성공적인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과정과, 차별화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행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맡는다.‘미생’은 직장 생활을 바둑에 빗댄 참신한 기획, 현실적인 직장인 캐릭터의 묘사,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에 노출된 PPL 제품이나 ‘미생’ 캐릭터 상품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종합무역상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등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파급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는 원작 만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1년 동안 90만 부 팔리던 단행본이 방송 시작 한 달 만에 170만 부 넘게 팔리며 2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 중이다.윤태호 작가는 이번 좌담회에서 ‘미생’의 기획 의도, 웹툰을 연재하며 어려웠던 점, 웹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각 등을 밝힌다. 드라마 기획부터 참여한 이재문 PD는 드라마화를 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 차별화 요소, 파생 효과 등을 제시하며 ‘미생’ 신드롬을 분석할 예정이다.‘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민간과 기업이 함께하는 창조경제종합행사로, 창조경제의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온 국민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관련기사 ◀☞ 혜리, "'진짜 사나이' 동반입대? 아기병사 박형식과"☞ 걸스데이 혜리, 침실 화보..'여인의 향기 물씬'☞ 韓영화 보릿고개 탈출, '신세계' 브라더에 달렸다☞ '왕의 얼굴' 시청률 7.1%로 출발..불안한 '미스터백'☞ 서강준 여친으로 데뷔..'여름에 내리는 눈' 유혜인 주목
2014.11.20 I 최은영 기자
  • ADT캡스플레이, 골든글러브 수비 특별상 시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KBO가 골든글러브 수비부문 특별상으로 ‘ADT캡스플레이어 2014’를 시상한다. ADT캡스플레이는 시즌 중 선수들이 기록한 ADT캡스수비율을 기준으로 각 포지션 별 베스트 수비수 8명을 1차 발표하고, 프로야구 팬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선정할 수 있는 투표를 11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로 선정된 9명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수비성공과 실패, 그리고 호수비 횟수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계산된 ADT캡스수비율에 의해 선정되었다. 포지션 별 베스트 선수는 투수 부문에는 LG 우규민(105.46%), 포수 부문에는 삼성 이지영(95.27%), 내야수 부문에는 삼성 1루수 채태인(100.90%), 한화 2루수 정근우(100.48%), 넥센 3루수 김민성(100.40%), 넥센 유격수 강정호(99.57%), 외야수 부문에는 롯데 우익수 손아섭(103.78%), 삼성 좌익수 최형우(103.67%), KIA 중견수 이대형(101.21%) 등이다.ADT캡스플레이어 2014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는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포털 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http://adtcapsplay.co.kr)에서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선수 사인 글러브와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ADT캡스플레이어 2014는 12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 시상될 예정이다.
2014.11.20 I 박은별 기자
구글글래스 시연…'혁신·생태계 창조경제박람회' 27일 개막
  • 구글글래스 시연…'혁신·생태계 창조경제박람회' 27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근혜 정부의 정책 아이콘인 ‘창조경제’의 오늘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박람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다.‘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정부 부·처·청과 전경련, 벤처기업협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한다. 640여개 스타트업과 포스코(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두산(동반성장/ICT융합), LG(신에너지기술), 현대차(수소차/전기차), 효성(신소재/기술), KT(입체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콘서트), SKT(중곡제일시장, 스마트팜), 삼성(UHD동물원) GS(미래편의점) 롯데(옴니채널 유통)한진(항공산업과 기술융합), CJ(4DX영화관)등 대기업 13개도 참여한다.올해부터 중소기업청의 벤처창업박람회와 통합돼 그간 중앙정부와 지자체 창업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타트업 등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창조경제박람회는 올해가 2회째로, 미래의 가정과 학교의 모습을 변화시킬 혁신제품을 주택단지에서 볼 수 있는 등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년동안 준비해 온 정부3.0, 기술금융, 기술이전, 대기업 등의 지원사례를 형상으로 보여준다는 의미다. 이 차관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내년에 구글 캠퍼스가 개소하는 등 한국이 세계 스타트업 벤처들이 지켜보는 생태계가 되고 있어, 행사기간 중 스타트업 데모데이, 투자IR, 수출지원, 기술금융, 재도전, 특허기술 이전, 지재권, 비타민 프로젝트 같은 주제의 발표회나 컨퍼런스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눈에 띄는 것은 아직 한국에 출시안 된 구글글래스 시연과 드론배달서비스, 홀로그램을 이용한 K-POP공연, 4DX영화관, UHD 동물원 같은 혁신기술의 모습이다. 안경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는 구글글래스는 아직 전파인증을 받기 전으로, 국내에서는 웨어러블 박람회에 일부 출시된 바 있지만 이처럼 대규모 행사에서 공개되긴 처음이다.미생의 작가 윤태호와 드라마 PD 이재문이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씨 사회로 현대인의 직장생활에 대해 대담한다.또한 노벨상 수상자로 이름이 오르는 찰스리 잭슨랩 소장과 드라마 미생의 PD(이재문)와 작가(윤태호)가 만나 직장에서의 어려움을 푸는 토크콘서트, 이현세(공포의 외인구단 등)에서 이종범(닥터프로스트 시즌 1,2)으로 만화에서 웹툰으로 변모하는 만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대담도 준비돼 있다.이번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부가 13억, 중기청이 8억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creativekorea2014.or.kr)에서 다양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4.11.19 I 김현아 기자
현대삼호重, 국가품질명장 2명 배출
  • 현대삼호重, 국가품질명장 2명 배출
  • 국가품질명장 전덕근직장. 현대삼호중공업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국가품질명장 2명을 배출하는 등 품질경영이나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전덕근 직장과 유동성 직장이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덕근 직장(49, 판넬조립부)은 28년여의 조선소 생활을 거치는 동안 창의적인 제안과 다수의 개선활동을 통해 원가절감과 기능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사내 제안왕에 올랐으며, 201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전라남도 으뜸장인에도 선정됐다.유동성 직장(49, 공무부)은 조선소에서 근무한 30여 년 동안 생산설비 개조와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박건조에 활용되는 각종 치공구와 장비를 개발해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공헌하였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선 육상건조에 성공하는데 시스템 도입과 공정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업무관련 특허를 4건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해 2012년 은상을 받았다.전덕근 직장과 유동성 직장은 “국가품질명장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조선산업이 세계 1위의 위상에 걸맞게 다시 중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품질 개선과 후배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한민국 품질명장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위주로 선발한다. 전국에서 엄선한 소수 인원만 선정,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04년 이래 모두 10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해 서남권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造船) 명장 육성의 산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가품질명장으로 현장에서 존경받는 선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회사에 큰 보탬이 된다”며 “기업의 혁신과 공정개선은 회사의 의지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시상식에서 품질분임조인 LNG팀(김운수 기원, 멤브레인공사부)과 도전팀(김광휘 직장, 기계의장부)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 했다.국가품질명장 유동성직장.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관련기사 ◀☞ 현대삼호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표창
2014.11.19 I 정태선 기자
  • 김종석 평화오일씰공업 회장 등 품질경영 유공자 452점 포상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품질경영에 헌신해 온 산업계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는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수상기업 임직원 등 품질 관계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자(단체)를 대상으로 훈·포장 9점, 대통령표창 23점, 국무총리 표창 15점 등 총 452점을 포상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9개 훈·포장 중 6개를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수상했다.금탑산업훈장은 김종석 평화오일씰공업 회장이 받았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오던 오일씰, 오링제품을 국산화해 2조5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은탑산업훈장은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과 송권호 한국타이어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 철탑산업훈장은 이동우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 박철주 석탑산업훈장은 한전원자력연료 생산본부장에게 돌아갔다.품질유공단체 부문에서는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한 대한솔루션, 한국중부발전 등 총 13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경제성장 임무를 수행해 온 품질분임조, 품질명장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품질분임조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소집단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293개 분임조가 수상했다.아울러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건전한 근로풍토를 조성하는가 하면, 장인정신으로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하는 모범 근로자 26명이 올해 국가품질명장으로 지정됐다.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 풍부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자 여러분들도 품질혁신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1등 제품, 1등 기업을 만드는 데 애써달라”고 당부했다.산업부 관계자는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품질 수준이 ‘불량제로’였다면, 국민소득 4만달러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세계 일류 품질’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품질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1.19 I 방성훈 기자
  • '2014 창조경제박람회', 27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1차관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홀 및 오디토리움(3층)에서 ‘2014 창조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정부 부?처?청과 전경련, 벤처기업협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고, 각각 개최되었던 중소기업청 벤처창업박람회와의 통합, 금융위원회(기술금융) 등 각부처 및 지자체, 대기업(13개), 스타트업(640여개) 등의 참여확대로 지난해에 비해 행사 내용과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또 “창조경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라는 슬로건 하에, 일반국민, 스타트업, 대기업, 정부부처 등이 모두 창조경제의 주체로서 각 분야에서 이루어낸 다양한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는 ①11.27일 오전에 개최되는 개막식(오디토리움)과 더불어 ②일반국민, 스타트업 등의 창의적 제품·서비스, 대기업의 혁신기술 및 상생사례, 정부부처·출연(연)·금융기관 등의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C, D홀), ③스타트업 데모데이, 투자IR, 네트워킹 행사 및 각종 컨퍼런스·포럼·세미나 등 부대행사(컨퍼런스룸 등)로 구성돼 있다.창조경제박람회와 관련된 주요 내용 및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reativekorea2014.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페이스북(https: //www.facebook.com/creativekorea2014), 트위터, 블로그 등 공식 SNS도 운영된다. 특히 페이스북에서는 ‘창조경제 박람회, 좋아요’, ‘국민공감 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전시장,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은 모두 무료이며, 전시관 등의 일반인 관람은 11.27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2014.11.19 I 김현아 기자
"온라인 유통 드라마는 시청률 시달릴 필요없다"
  • "온라인 유통 드라마는 시청률 시달릴 필요없다"
  •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반했다는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제작한 조 힙스 미디어라이트캐피탈 부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콘텐츠컨퍼런스에서 드라마 제작과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온라인 유통으로 드라마의 매력을 장기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게 좋다. 매일 시청률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TV가 아닌 온라인에서만 공개하고도 숱한 화제를 뿌린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만든 조 힙스 미디어라이트캐피탈 부사장이 방송 콘텐츠 유통의 장점으로 ‘화제의 지속성’을 꼽았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팬이라고 밝힐 정도로 인기를 모은 정치스릴러다. 2013년 시즌1과 올해 초 시즌2가 방송영상물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인 넷플릭스 사이트에만 공개돼 콘텐츠 유통방식에 새 바람을 일으킨 작품이다. 온라인 기반 콘텐츠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열린 에미상에서 감독상 등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힙스 부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콘텐츠컨퍼런스(DICON·이하 디콘) 기자간담회에서 “2년 동안 지켜보니 드라마 공개 전 특별한 홍보가 없었는데도 관련 커뮤니티가 생겨 시청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더라”며 “채널의 한계는 전혀 느끼지 못했고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획·제작자들에게 분명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몰아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점이 다른 드라마와 달랐다. 이 드라마는 시즌별 13부 전편이 한날한시에 공개됐다. 매주 1~2회를 차례대로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는 일반 드라마와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이를 두고 힙스 부사장은 “시청 패턴이 실시간이 아닌 한 번에 몰아보는 빈지워치로 바뀌고 있다”며 “좋아하는 콘텐츠를 쉽고 빨리 몰아봐 끝내려 하는 시청자층에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방송기획에 빅데이터가 활용됐다는 점에서도 특이하다. 넷플릭스는 3700만 자사 사이트 가입자의 취향분석 등 행동분석을 통해 1990년대 영국 BBC에서 방송된 원작의 리메이크에 대한 수요가 많은 걸 확인했다. 감독 데이비드 핀처와 배우 케빈 스페이시의 섭외도 사용자 선호 분석 자료를 통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 B 세블스키 마블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담당 부사장도 참석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유통을 위한 콘텐츠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쇼를 제작 중”이라고 깜짝 발표를 하기도 했다. ‘아이언맨’ 등을 제작한 세블스키 부사장은 만화의 온라인 유통, 즉 웹툰의 미래를 낙관하며 “한국에서 마블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의 시장반응이 좋다. 웹툰 속 화이트 폭스는 한국 구미호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인기가 높아 미국 ‘어벤져스’에도 등장시킬 생각”이라고 말해 관심을 샀다.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된 디콘은 19일까지 같은 곳에서 진행된다.
2014.11.19 I 양승준 기자
오른팔 번쩍 들어 "미생" 외친 마블 부사장
  • 오른팔 번쩍 들어 "미생" 외친 마블 부사장
  • C.B. 세블스키 미국 마블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담당 수석부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제콘텐츠콘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웹툰 ‘미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마블엔터테인먼트는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 영웅물로 세계 만화 및 영화 시장을 주릅잡고 있는 제작사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양승준 기자]“미생!”. 바둑 동호회에서 나온 함성이 아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국제콘텐츠콘퍼런스 간담회에서 C.B.세블스키 미국 마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담당 부사장이 ‘미생’을 언급했다. 마블이 다음카카오와 손잡고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웹툰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얘기를 하면서다. “‘미생’에 밀려 조회수가 2위지만 결과에 만족한다”는 말을 하다 자연스럽게 나왔다. 이 말을 마친 세블스키는 갑자기 오른팔을 번쩍 들고 웃으며 다시 한번 “미생”을 외쳐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의 영웅물로 세계 만화 및 영화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회사 부사장이 그만큼 한국 웹툰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깜짝 언급도 있었다. 세블스키는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에 나오는 화이트폭스 캐릭터를 미국 ‘어벤저스’에도 등장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뤄진다면 ‘어벤져스’ 영웅에 ‘한국의 구미호’가 추가되는 셈이다. 웹툰 속 화이트폭스는 한국의 구미호를 바탕으로 발전시킨 영웅 캐릭터다. 국내 웹툰 작가인 고영훈이 만들었다. ‘어벤져스’ 속 영웅 캐릭터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어벤져스:일렉트릭 레인’을 만들면서 창작했다. 세블스키는 “마블의 영웅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웹툰을 외국 창작작가 만든 건 한국이 처음”이라며 “화이트 폭스란 캐릭터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관심을 보였다.웹툰 ‘미생’(자료=위즈덤하우스).마블은 한국에서의 웹툰 성공을 인상 깊게 바라봤다. 세블스키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대만이나 중국 쪽으로 마블 캐릭터에 기반한 웹툰 유통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에서 촬영돼 기대를 모은 ‘어벤져스2’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세블스키는 “첫 번째 공식예고편에서 김밥 음식점 로고 등을 찾는 네티즌의 모습이 재미있었다”며 “새로 나올 예고편에는 삼성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세블스키는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디콘에서 ‘디지털 만화의 진화’란 주제로 강연한다. 디콘은 세계에서 활약하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핀란드, 벨기에 등 9개국에서 56명의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좋아한다는 드라마‘하우스 오브 카드’제작자인 조 힙스 미디어라이트캐피탈 부사장, 유튜브의 데이비드 파웰 아태지역 총괄 대표 등이다.
2014.11.18 I 양승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