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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을엔 폭풍우가"…테슬라 최고가에 공매도 조롱한 머스크(종합)
  • "그 마을엔 폭풍우가"…테슬라 최고가에 공매도 조롱한 머스크(종합)
  • 공매도세력을 비웃는 머스크 테슬라 CEO[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공매도 마을`에는 폭풍우가…(Stormy weather in Shortville...)”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를 이끌고 있는 일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가를 위협해온 공매도세력들을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다. 14년된 신생회사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뉴욕증시에서 114년 역사를 가진 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를 앞지른 뒤 처음으로 내놓은 그의 반응이었다. 마을을 뜻한 `ville`이라는 단어 앞에 `공매도(short-selling)`를 뜻하는 `short`을 붙여 `공매도 마을`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27% 급등한 298.52달러를 기록했다. 이 덕에 테슬라 시가총액은 486억9000만달러(원화 약 54조4400억원)에 달했다. 반면 포드 주가는 전날보다 1.72% 하락한 11.44달러로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은 453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테슬라가 포드보다 33억8000만달러 더 많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서만 무려 40% 가까이 급등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34조원 정도인 국내 현대차(005380)보다도 20조원 가까이 많다. 이같은 테슬라 주가 상승랠리는 기존 세단인 `모델S`와 크로스오버 차량인 `모델X`에 이어 보급형으로 내놓을 예정인 `모델3`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1분기에 깜짝 판매를 기록했다곤 해도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고작 2만5000대였다. 작년 연간 판매량도 4만697대에 불과했다. 포드는 지난 한 달동안 테슬라의 9배에 달하는 자동차를 팔았다. 또 최근 5년간 계속 적자를 기록하며 이 기간중에만 23억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렇다보니 주가 거품을 염두에 둔 공매도 세력들이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는 대상이 바로 테슬라였다. 과거 엔론사태를 일찌감치 예견하고 매도 베팅해 대박을 냈던 짐 카노스와 같은 공매도 세력들이 달라 붙었다. 마르키트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에 대해 공매도를 설정해놓은 잔액만 전체 유통주식수의 29%에 이르렀다. 벤 캘로 로버트 W. 베어드앤코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이 전기차를 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테슬라는 확실히 원한다”면서 “개인적으로 머스크 CEO의 추종자는 아니지만 과거에 포르셰를 사던 사람들이 이제는 테슬라 전기차를 사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04 I 이정훈 기자
14년 된 테슬라, 114년 포드 넘어섰다(종합2보)
  • 14년 된 테슬라, 114년 포드 넘어섰다(종합2보)
  •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가 주식시장 몸값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업체 포드를 앞질렀다. 육중한 픽업트럭 인기를 앞세워 지금도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는 114년 업력의 포드가 14년 된 신생업체에게 뒤쳐진 셈이다. 이를 두고 전통 자동차산업의 추락을 우려하는 쪽과 신생업체의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테슬라 주가 사상최고가…시가총액도 포드 넘어서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27% 급등한 298.52달러를 기록했다. 이 덕에 테슬라 시가총액은 486억9000만달러(원화 약 54조4400억원)에 달했다. 반면 포드 주가는 전날보다 1.72% 하락한 11.44달러로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은 453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테슬라가 포드보다 33억8000만달러 더 많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서만 무려 40% 가까이 급등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33조원을 약간 넘는 국내 현대차(005380)보다도 20조원 가까이 많다. 15조원이 채 안되는 기아차(000270)까지 더해도 이에 못미친다. 이같은 테슬라 주가 상승랠리는 기존 세단인 ‘모델S’와 크로스오버 차량인 ‘모델X’에 이어 보급형으로 내놓을 예정인 ‘모델3’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말 출시를 앞둔 `모델3`는 이미 사전 주문만 30만대를 넘어섰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모델3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테슬라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2018년 50만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특히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처럼 자동차 자체가 하나의 정보기술(IT)제품처럼 인식되는 시대이다보니 테슬라라는 기업은 포드와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라기보다는 실리콘밸리 IT기업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오토퍼시픽의 데이브 설리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포드 시가총액을 넘는다는 것 놀라운 일이긴 하지만 이건 (숫자) 계산으로 따질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로버트 W. 베어드앤코의 벤 캘로 애널리스트도 “사람들이 전기차를 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테슬라는 확실히 원한다”면서 “포르셰를 타던 사람들도 지금은 테슬라 전기차를 탄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2년반 이상 장기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반등하면서 전통적인 자동차 호황도 끝나가고 대신 전기차가 더 주목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155만대를 기록해 161만대였던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계절적으로 강한 많은 차가 팔리는 3월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더욱 부진했다는 평가다. ◇미미한 판매량, 계속된 적자…주가거품 논란도 여전그러나 테슬라는 1분기에 깜짝 판매를 기록했다곤 해도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고작 2만5000대였다. 작년 연간 판매량도 4만697대에 불과했다. 포드는 작년에 670만대를 팔았고 지난 한 달동안만 봐도 테슬라의 9배에 달하는 자동차를 팔았다. 더구나 테슬라는 최근 5년간 계속 적자를 기록하며 이 기간중에만 23억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렇다보니 아무리 미래 성장성에 후한 평가를 한다고 한들 주가 거품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자동차 애널리스트 케빈 티난은 “사람들은 테슬라가 자동차를 100만대쯤 파는 회사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포드가 100년만에 달성한 성과”라면서 “테슬라가 포드처럼 연간 600만대를 판매하면서 이익을 낼 수 있을 때가 언제 올지 모르겠다”며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2017.04.04 I 안승찬 기자
"그 마을엔 폭풍우가"…테슬라 최고가에 공매도 조롱한 머스크
  • "그 마을엔 폭풍우가"…테슬라 최고가에 공매도 조롱한 머스크
  • 공매도세력을 비웃는 머스크 테슬라 CEO[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공매도 마을`에는 폭풍우가…(Stormy weather in Shortville...)”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를 이끌고 있는 일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가를 위협해온 공매도세력들을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다. 14년된 신생회사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뉴욕증시에서 114년 역사를 가진 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를 앞지른 뒤 처음으로 내놓은 그의 반응이었다. 마을을 뜻한 `ville`이라는 단어 앞에 `공매도(short-selling)`를 뜻하는 `short`을 붙여 `공매도 마을`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7.27% 급등한 298.52달러를 기록했다. 이 덕에 테슬라 시가총액은 486억9000만달러(원화 약 54조4400억원)에 달했다. 반면 포드 주가는 전날보다 1.72% 하락한 11.44달러로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은 453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테슬라가 포드보다 33억8000만달러 더 많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서만 무려 40% 가까이 급등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34조원 정도인 국내 현대차(005380)보다도 20조원 가까이 많다. 이같은 테슬라 주가 상승랠리는 기존 세단인 `모델S`와 크로스오버 차량인 `모델X`에 이어 보급형으로 내놓을 예정인 `모델3`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1분기에 깜짝 판매를 기록했다곤 해도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고작 2만5000대였다. 작년 연간 판매량도 4만697대에 불과했다. 포드는 지난 한 달동안 테슬라의 9배에 달하는 자동차를 팔았다. 또 최근 5년간 계속 적자를 기록하며 이 기간중에만 23억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렇다보니 주가 거품을 염두에 둔 공매도 세력들이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는 대상이 바로 테슬라였다. 과거 엔론사태를 일찌감치 예견하고 매도 베팅해 대박을 냈던 짐 카노스와 같은 공매도 세력들이 달라 붙었다. 마르키트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에 대해 공매도를 설정해놓은 잔액만 전체 유통주식수의 29%에 이르렀다. 벤 캘로 로버트 W. 베어드앤코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이 전기차를 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테슬라는 확실히 원한다”면서 “개인적으로 머스크 CEO의 추종자는 아니지만 과거에 포르셰를 사던 사람들이 이제는 테슬라 전기차를 사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04 I 이정훈 기자
 '뇌와 컴퓨터를 잇겠다'는 일론 머스크
  • [줌인] '뇌와 컴퓨터를 잇겠다'는 일론 머스크
  •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사진=AFP PHOTO)[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2006년 발간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를 보면 식물인간의 뇌에 전기자극을 가해 컴퓨터를 조작하는 내용이 나온다. 10년이 지난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한 미국 기업인이 소설 속 허구를 현실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주인공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다.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부착·이식해 뇌신경과 컴퓨터를 연결, 컴퓨터에 생각을 저장하거나 컴퓨터에 있는 지능을 뇌에 업로드하는 계획이다. 머스크의 표현을 빌리자면 ‘뉴럴 레이스(neural lace)’라는 기술이다. ◇뇌+컴퓨터 결합…“인류의 AI종속 막겠다”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생물공학실험 스타트업 트랜스크립틱의 CEO인 막스 호닥과 ‘뉴럴링크’라는 바이오 인공지능(AI) 업체를 설립했다. 머스크는 호닥 외에도 저명한 뇌파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뇌에는 ‘뇌파’로 알려진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 이를 이용해 로봇의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조종하는 연구는 이미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 머스크의 기술 개발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미 테슬라(전기차), 솔라시티(태양광), 스페이스X(우주개발 산업)를 동시에 운영하는 등 한창 바쁜 머스크가 뉴럴링크를 설립한 것은 인류가 AI에 종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머스크는 그동안 AI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해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면 인간은 판단에 대한 결정권을 AI에 빼앗긴다. 뉴럴 레이스를 뇌에 삽입해 두뇌를 강화시켜 AI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트위터에 AI 관련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다. ◇‘아이언맨’ 머스크, 새로운 시도 어디까지…뉴럴링크가 어떤 제품을 내놓을 것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우선은 간질이나 우울증과 같은 뇌질환 치료를 위한 이식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도 파킨슨병과 같은 일부 뇌질환 치료에 뇌에 전기자극을 주는 기술이 쓰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베르베르의 소설에 묘사된 것처럼 뇌가 내리는 복잡한 결정을 완전하게 해독해내는 기술이 구현되지 않았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인지, 스파게티를 먹고 싶은 것인지 구별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앞으로 기술이 완성되고 안정성이 확보되면 뇌 일부를 선택적으로 수술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머스크는 뉴럴 레이스를 정맥에 주사해 뇌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는 단계까지 고려하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머스크의 새로운 시도는 그가 추진하고 있는 실험적 프로젝트들과 무관하지 않다.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20년 안에 화성에 8만명 규모의 돔형 식민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로 우주여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 민간인 2명을 달에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엔 승객 100명을 태우고 화성탐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진공 튜브 속에서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열차인 하이퍼루프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머스크가 처음 전기차나 우주선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만 해도 자동차 및 군사 산업 관계자들은 모두 비웃었다. 하지만 머스크는 상상을 현실로 바꿔나갔고 ‘미래 설계자’로 불리게 됐다. 지난 해 12월엔 트위터에 “교통체증 때문에 미칠 지경이다. 터널 뚫는 기계로 땅을 파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뒤 올해 1월 실제로 터널을 파기 시작했다. 머스크는 현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스페이스X 본사에서 LA 공항을 연결하는 대규모 지하 터널을 뚫고 있다.
2017.03.28 I 방성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또 3兆…‘혈세 블랙홀’ 대우조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또 3兆…‘혈세 블랙홀’ 대우조선-‘치킨값 인상’ 농락한 농림부-‘4가지’ 없어 불행한 한국인-대선 5월 9일…黃대행 “안 나간다”△줌인-[사설]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사설]대우조선 지원, 또 ‘밑 빠진 독 물붓기’인가-中 크루즈·카페리 관광객 연말까지 43만명 취소-[Zoom In]BBQ, 정부 압박에 치킨 가격인상 전격 철회△대우조선 추가 자금 지원-부처 간 조율, 채권자·정치권 설득…추가 자금지원 ‘산 넘어 산’-유가 상승세 주춤…중고 선박 증가, 저점 확인했지만 업황회복 더딜 듯△당신은 행복하십니까?-10년 새 벌이는 나아졌지만…여유있는 삶은 아직 까마득-MB정부 때 연구 시작, 朴 전 대통령 의원실적 독려에 속도 내-[현장에서]개발 참여한 교수도 안 믿는 ‘삶의 질’ 개선△5월 9일 ‘장미대선’-반기문·황교안 빈자리…홍준표 어부지리?-사전투표 5월 4~5일, 선거운동 기간 22일, 투표는 오후 8시까지-黃 권한대행 불출마 3가지 이유-‘박근혜 경제멘토’ 김광두‘·‘진보학자’ 김상조·김호기…더문캠 色다른 영입-김무성·유승민 어깨동무…“우리불화 없어요”△정치-‘빈라덴 水葬’ 美항모 칼빈슨…구축함 2대, 항공기 74대 싣고 부산 입항-3당 “대선 날 개헌 국민투표” 민주당 “한여름밤 꿈 같은 일”-일본 간 틸러슨 ‘소녀상 눈물’ 닦아줬으면…△금융-‘줄초상’ 상조회사 누가 감독하나…금감원 “우린 못 맡아”-코픽스 두달째 하락세 주담대 이자부담 경감-농협금융 회장 선임 카운트다운…김용환 연임 유력-100만원 이하 실손보험금 모바일앱으로 청구하세요△산업&기업-테슬라 1호 매장, 개장 첫날 ‘북적’…정용진 부회장, 모델X 예약-‘제주항공 너마저…’ LCC, 국내선 항공권 일제히 인상-삼성 ‘QLED TV’ 빛의 도시 파리 데뷔-“경제충격 극복에 국가역량 결집해야” 박용만 회장 ‘상공의 날’ 강조-에쓰오일 사장단 인사…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에-삼성重, 세계최대 2만TUE급 컨테이너선 건조△산업-KT-LG유플 ‘음원 혈맹’…AI스피커·IPTV 연동도 기대-KG이니시스 영업익 1년새 47.5% ‘껑충’-‘수익보다 다양성’…넥슨, 새 시도 통했다-SK C&C, IBM과 손잡고 클라우드 물류 솔류션 강화△소비자생활-사드 때문에…‘화장품 빅2’ 한숨-男다르게 과시하기…女보란듯 알뜰하게-편안함·디자인 다 갖춘 ‘캐포츠화’ 신어봐요-봄철 ‘불청객’ 황사·미세먼지에 올리브영, 마스크·세정제 불티△중소기업·벤처-‘中·印 맹모’가 찜…한국식 학습지 해외서 술술~-‘中企 맞춤형 인력 키운다’ 고교 181곳에 306억 지원-따로 또 같이 숙면…침대도 ‘싱글시대’-“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상용화…年 매출 2조 자신” 육현표 에스원 대표△화통토크-“4차산업혁명 시대 융합은 기업가 정신 변화지 않으면 도태” 車전장부품 제조 갑을메탈 박한상 대표-“돈 한푼 못번 라오스산업 성공의 밑거름 됐다” 박한상 대표의 실패담△세계로 가는 강소기업-틈새노린 작은 거인 ‘글로벌 톱’ 향해 뛴다-[윈텍] 의료기기 中 수출효과…매출액 11%↑-[인베니아]LCD·OLED장비 해외수출 2억달러 육박-[르호봇]창업자 돕는 ‘공유오피스’ 세계 46곳 운영-[에듀케이션파트너]美 대학 SW 교육프로그램 도입, 경쟁력UP-[칩스앤미디어]‘반도체 IP’ 글로벌기업 80곳에 거래△증권&마켓-H지수 훈풍 타고…ELS 펀드 날다-‘G6의 힘’ LG전자 연일 신고가 행진-게임·통신·쇼핑몰…전자결제 영역 무궁무진, 조상원 루비소프트 대표-“광동제약·JW홀딩스 임원 선임 부적절하다” 대신지배硏, 반대 권고△글로벌마켓-Google vs Facebook…이번엔 ‘모바일 송금 전쟁’-“무역전쟁 원하지 않아” 美에 화해 손 내민 中-中항공 저가 공세에 밀려…캐세이퍼시픽 최악 실적-“없어서 못 팔아요” 위스키에 취안 日△문화&스포츠-‘막공’ 안 보셨나요…‘뮤덕’이 아니군요-뮤지컬 ‘쓰릴미’ 10주년…돌아온 초연배우 최재웅·김무열△스포츠-‘마라도나의 저주’에 딱 걸린 신태용호-“박병호, 주전 지명타자 맡을 것” MLB닷컴, 중간 점검 전망-이대호, 1970일 만에 롯데 ‘복귀타’-파머 없는 첫 ‘파머대회’…톱랭커 줄줄이 불참-전광인 “큰 손 구단주” vs 김학민 “우린 비행기 있거든”△라이프&스타일-휑한 머리숱…봄바람이 야속한, 그 마음을 아시나요-女心마저 울리는 탈모…두피도 메이크업하세요△People&-BBC 인터뷰 중 방송사고 로버트 캘리 교수-‘감미료 혁신’ ‘전기차 부품선도’ 김원·변종문 금탑산업훈장 받아, 제 44회 ’상공의 날‘ 기념식-“내 소설은 이대로 살지 않겠다는 사람들 이야기” 작가 손원평 4.3 평화문학상-저소득층 환자 위해 강릉병원에 1억, 배우 이영애 마음까지 아름답네요-허재성 은행연합회 감사-김성미 IBK저축은행 대표-[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실리·명분 두 토끼 잡는 ‘국제개발협력’-[데스크의 눈]아파트 후분양제 ‘손익계산서’-[기자수첩]국민연금 개편 ‘골든타임’△부동산-강남 역세권 청년주택 상반기 첫 삽…‘고액월세’가 걸림돌-15년 넘은 주택 리모델링 비용. 서울시, 최대 1000만원 지원-‘맞춤형 서비스’ 내건 중견 건설사, 재개발 속속 따내-내달 전국서 3만가구…‘벚꽃분양’ 활짝△사회-21일 오전 9시 30분…朴, 검찰 포토라인 선다-대통령기록물 관리제도 ‘구멍 숭숭’ 문건 유출·폐기 막을 감시장치 없어-檢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CJ 이재현 최측근 고위 임원 연루”-여성폭력 가해자 10명 중 8명 ‘배우자’-“모래 채취 중단”…어선 4만5천척 첫 해상시위
2017.03.15 I 이승현 기자
정용진, 테슬라 매장 ‘깜짝방문’…“사업파트너라 잘됐으면”
  • 정용진, 테슬라 매장 ‘깜짝방문’…“사업파트너라 잘됐으면”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뉴시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15일 스타필드 하남의 ‘테슬라(Tesla) 국내 1호 전시장’에 깜짝 방문했다. 테슬라가 국내 공식 진출을 선언한 자리를 직접 찾으며 남다른 관심을 보인 것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여주은 영업전략 담당 상무 등과 함께 이날 정식으로 오픈하는 테슬라 매장을 방문했다. 이후 니콜라 빌리저 테슬라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과 함께 20여분 가량 매장서 차량을 둘러봤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세계가 국내 독점 테슬라 사업파트너가 된 것이라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고 충전소 등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테슬라 ‘모델S 90D’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빌리저 부사장과 친분이 있어 격려 차원에서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연은 빌리저 부사장이 앞서 패션브랜드 ‘코치’ 아시아 담당 대표를 맡을 때부터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정 부회장에게 테슬라의 실제 모델을 축소한 모형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빌리저 부사장은 과거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일본 담당, 여성 핸드백 브랜드 ‘롱삼’ 일본 대표, 코치 아시아 담당 대표를 거쳐 지난해 1월 테슬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머니투데이는 이날 정 부회장이 이번에 테슬라 모델X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신세계그룹 측은 “테슬라는 온라인 주문이라 오늘 당장 현장에선 계약할 수는 없고 만일 구매했다면 개인적으로 이전에 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확인은 어렵다”라고 밝혔다.
2017.03.15 I 강신우 기자
정용진까지 찾은 테슬라 국내 1호 매장, 데뷔는 일단 '성공'
  • 정용진까지 찾은 테슬라 국내 1호 매장, 데뷔는 일단 '성공'
  •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 앞에 취재진이 모여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는 대단했다. 15일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테슬라 국내 1호 매장은 아침부터 테슬라 전기차를 보기 위한 취재진과 고객들로 북적였다. 마치 신차 발표회장을 방불케 할 정도 고객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매장에는 국내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 모델S 90D 빨간색과 흰색 차량 2대가 전시돼 있었다. 또 모델S의 하체, 모터, 배터리팩, 서스펜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섀시가 전시돼 테슬라 전기차의 제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매장 한쪽에는 ‘나만의 테슬라’를 꾸며볼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가 갖춰져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테슬라 모델의 색상, 인테리어, 옵션 등을 직접 구성해볼 수 있었다. 이같은 고객들의 관심은 1억2000만원이 넘는 차량이 1000대나 사전 예약이 끝났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테슬라 관계자는 “현재 국내 인증을 받은 모델 S 90D만 전시돼 있지만 앞으로 추가 모델이 전시되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첫 선을 보인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512km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378km다.[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테슬라 ‘모델S 90D’를 살펴보고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가격은 기본 사양 1억2100만원, 각종 옵션을 더하면 1억6100만원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테슬라 코리아는 100D, 80D, 75D, 60D 등 모델S의 다른 트림들도 정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5월께부터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안내 직원들의 태도는 여타 자동차 매장과 달랐다. 이들은 차량 구입을 권하기보다 테슬라 브랜드와 전기차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 하남 스토어에 배치된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는 미국 본사 트레이너를 통해 교육 받은 직원 5~6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테슬라가 도입한 새로운 마케팅 방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영업사원들의 오프라인 판매로 차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의 차량 판매는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은 뒤 주문 제작한 차량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하남 매장과 곧 문을 여는 청담동 매장에서 브랜드 체험을 하고 여러 가지 디자인 조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다.[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테슬라 ‘모델S 90D’를 살펴보고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테슬라 측은 일반적인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딜러가 상담 및 영업을 하는데 반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일원화해 차량을 판매하는 테슬라에서는 고객 설명을 위해 이들을 배치한 것이다. 견적과 관련해서는 오너 어드바이저(OA) 2명이 따로 상담을 하고 있다. 지상주차장 2층에는 테슬라의 완속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7대 설치돼 있었다. 시승차를 충전하고 있는 충전기에는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 지 등 정보가 표시되진 않았다. 녹색등만 들어와 있었다. 완전충전하는 데 급속은 75분, 완속은 14시간 정도 걸린다. 테슬라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광화문 그랑서울 등 백화점, 아웃렛 등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25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날 매장 오픈 한시간 전인 9시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이곳을 찾아 관심을 모았다. 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니콜라 빌리저 테슬라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사장과 친분으로 매장을 방문하게 됐다. 정 부회장은 약 20분 가량 빌리저 부사장과 함께 매장을 둘러보며 직접 차량에 탑승도 해보는 등 매장 오픈에 반색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테슬라 SUV 모델X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이날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테슬라 ‘모델S 90D’를 살펴보고 있다. 매장에 전시된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본사양 1억2100만원부터다.
2017.03.15 I 신정은 기자
테슬라, 내년 팔콘윙 장착한 '모델Y'로 SUV 시장 진출
  • 테슬라, 내년 팔콘윙 장착한 '모델Y'로 SUV 시장 진출
  • 모델Y 상상도./오토카 캡쳐[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께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14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잡지 오토카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형 소형SUV인 가칭 ‘모델Y’를 내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모델Y에는 테슬라의 기존 SUV차량인 모델X에 탑재된 문이 새 날개처럼 열리는 팔콘윙(Falcon Wing·아래 사진) 도어를 장착할 전망이다.새로운 모델Y 가격은 기존의 모델X의 가격인 13만3000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만5000달러(약 5200만원)로 전망된다.이는 보급형 세단인 모델3 보다는 약간 더 비싼 수준이다. 오는 7월중 생산이 시작될 예정인 모델3의 가격은 3만5000달러로 책정됐다. 오토카는 모델Y가 테슬라의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소형SUV는 인기있는 차종이어서 모든 브랜드에서 소형SUV를 하나 이상 갖고 있다.테슬라는 지난해 7월 블로그를 통해 ‘미래 소형 SUV와 새로운 차원의 픽업트럭’ 개발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테슬라의 모델Y 개발 계획은 2015년 10월 머스크 CEO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향후 출시될 차량에 모델 X처럼 팔콘윙 도어가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모델3나 모델Y 가운데 한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4.8% 급등한 258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약 25% 올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률의 3배를 웃돌았다. /테슬라 홈페이지
2017.03.15 I 차예지 기자
테슬라 국내 영업시작…자동차업체들 ‘긴장’
  • 테슬라 국내 영업시작…자동차업체들 ‘긴장’
  • 테슬라 청담 스토어에 전시된 ‘모델 S 90D’. 테슬라 청담 스토오는 17일 문을 연다. 모델S 90D 가격은 기본 사양이 약 1억2100만원이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테슬라가 15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오픈한다.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에 ‘청담 스토어’의 문을 열며 국내 영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억원이 넘는 가격과 테슬라 브랜드가 가지는 혁신적인 이미지는 전기차 시장 뿐 아니라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억2100만원 모델S 90D 부터 판매 테슬라 코리아는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모델S 90D’로 첫 판매를 시작한다. 고객 차량 인도는 6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S 90D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78km(한국 환경부 측정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본 사양 1억2100만원, 각종 옵션을 더하면 1억6100만원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10시간 내 완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인데 테슬라는 배터리 용량이 커서 완충까지 10시간 이상이 걸린다. 테슬라 코리아는 100D, 80D, 75D, 60D 등 모델S의 다른 트림들도 정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5월께부터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는 올해 안으로 인증을 받아 내년 출시 예정이며, 보급형인 ‘모델3’는 한국 시장에 2019년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 코리아 청담스토어 내부 모습. 테슬라 코리아는 15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 스토어’를, 17일에는 서울 청담동에 ‘청담 스토어’의 문을 연다. (사진=연합뉴스)◇새로운 차·온라인 판매 방식에 관심 테슬라의 국내 상륙으로 전기차 시장 뿐 아니라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도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테슬라 ‘모델3’는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라는 가격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2019년에야 출시 예정이다. 일단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1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의 모델들로 보조금도 받지 않는 차들이다. 이 때문에 보조금과 차량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보다는 테슬라의 혁신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차를 경험하려는 욕구가 큰 소비자들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또한 경쟁 차종을 GM의 볼트 EV, 닛산 리프 등 다른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가 아니라 가솔린 차량으로 설정했다. 테슬라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수입 프리미엄 세단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점유율을 빼앗아온다는 목표를 세웠다. 물론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전기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국내 전기차 시장의 확대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새롭게 시도되는 마케팅 방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영업사원들의 오프라인 판매로 차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의 차량 판매는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은 뒤 주문 제작한 차량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하남과 청담동에 있는 매장은 브랜드 체험을 위한 공간이다. 실차를 구경하고, 여러 가지 디자인 조합으로 본인이 주문할 차량을 그려볼 수 있다.◇충전시설 구축 속도·일반 전기차 충전기도 가능 충전시설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급속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저’는 올해 안에 전국에 6~7개 설치된다.서울에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광화문 그랑서울에 구축될 예정이다. 또 서울~부산 왕복에 문제가 없도록 서울~부산 사이에 슈퍼차저 1기를 설치하고, 서울~광주, 서울~평창 간 고속도로 인근에도 각각 슈퍼차저를 설치할 계획이다. 완속충전소인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25~30곳 구축할 예정이다. 완충하는 데 급속은 75분, 완속은 14시간 정도 걸린다. 상반기 안에 신세계와 함께 백화점, 아웃렛 등에 25곳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테슬라가 전용 충전시설 외에도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개방형 충전소에 있는 일반 전기차 충전설비도 이용할 수 있다. ‘AC3상’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하면 된다. 다만 테슬라의 전용 설비가 아니므로 ‘16kW 속도의 ’중속 충전‘만 가능하다. 모델S 90D는 배터리 용량이 90KWh이므로, 16kW 수준의 속도로 충전되는 AC 3상으로 충전할 경우 100% 충전에 약 5시간 정도가 걸린다.
2017.03.14 I 김보경 기자
`모델3`에 싸늘해진 월가…급제동 걸린 테슬라
  • `모델3`에 싸늘해진 월가…급제동 걸린 테슬라
  • (사진=AFP)[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김형욱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던 테슬라 주가에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월가의 혹평에 투자심리가 갑자기 얼어붙고 말았다.미국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2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테슬라 주식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도`로 떨어뜨렸다. 현 주가수준에서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는 건 위험하니 내다 팔라는 뜻.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첫 보급형 전기차 모델인 `모델3` 출시가 늦어지면서 내년도 판매량이 시장 기대를 밑돌리라고 전망했다.페이팔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03년 설립한 테슬라는 2013년 고성능 전기차 `모델S` 출시로 전기차 신드롬을 일으켰다. 누구도 상업화에 성공하지 못했던 전기차업계 구세주가 됐다. 특히 올 연말 출시 예정인 `모델3`는 가격이 일반 고급 중형차 수준인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에 책정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완충 땐 최장 354㎞를 갈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자인도 공개하지 않은 채 전세계에서 30만여대가 계약됐다.문제는 일정이다. 자동차 양산 경험이 전혀 없는 테슬라가 예정대로 올 연말 `모델3`를 판매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일정은 물론 양산 준비과정에서의 자금 압박, 품질문제 우려도 있다. 골드만삭스도 이 부분을 지적한 것. 고공 행진하던 테슬라 주가는 리포트가 나온 이날 하루 장중 5% 넘게 빠졌고 결국 4.19% 하락 마감했다. 골드만삭스 데이빗 템버리노 애널리스트는 이날 테슬라 주가의 6개월 후 목표치를 주당 190달러에서 185달러로 더 낮췄다. 현재 246.23달러보다 60달러 이상 낮은 가격이다. 그는 “모델3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현금 고갈이 더 빨라지면 올해 내내 테슬라 주가는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에만 최대 1.5배까지 올랐던 주가에는 이미 `모델3`의 성공적 출시계획이 반영돼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과잉 반영됐다는 설명이다.그러나 테슬라는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4분기 실적발표 때 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모델3 생산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7월부터 초기 물량을 생산하고 4분기 중 어느 시점부터는 일주일에 5000대씩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테슬라의 최종 목표는 연 50만대 양산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독일 그로만 엔지니어링을 인수했다. 한 달 후에는 미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확장 승인 절차도 마쳤다. 테슬라는 현재 49만㎡인 공장을 두 배인 92만㎡까지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모델S·모델X 2종을 생산하는 이곳 가동을 일주일 동안 중단하기도 했다.테슬라 최근 1년 주가 현황 /구글
2017.02.28 I 김형욱 기자
테슬라 모델S 주문시작 …보조금 없이 1억2100만원부터
  • 테슬라 모델S 주문시작 …보조금 없이 1억2100만원부터
  • 테슬라 모델S. 테슬라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오는 5월 국내에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인 테슬라가 모델S의 국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고객들로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과는 맞지 않아 1억원이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혜택을 받지는 못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모델S를 사전예약한 고객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는 안내 메일을 보냈다. 지난 2015년 11월 국내 법인을 등록한 후 약 14개월만에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한국어 홈페이지를 열고 모델 S, 모델 X, 모델 3의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한국 법인의 준비와 인증 절차가 지연되면서 출시가 늦어졌다. 지난해 11월7일 환경부로부터 ‘모델S 90D’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받았고, 지난 15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작자 등록 인증을 받으면서 비로소 국내 영업 준비를 마쳤다. 곧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준비중인 매장을 오프하고 5월 중으로 모델S 90D를 출시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일반 자동차 업체와 달리 재고를 쌓아두지 않고 고객 주문에 따라 맞춤 생산한다. 주문·접수된 차량은 고객 인도까지 통상 3개월 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사전예약 고객이 지금 주문을 확정하면 6월께는 차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예정인 모델S 90D의 가격도 확정됐다. 기본 사양이 1억2100만원, 풀옵션은 1억6100만원이다. 현재 기준으로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받지 못한다. 정부는 10시간 내 완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테슬라는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키워 완속 충전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 충전소 인프라도 아직 미약한 수준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용 급속 충전시설인 ‘슈퍼차저’ 글로벌 설치 계획을 공개했다.슈퍼차저를 이용하면 약 20분만에 배터리의 절반을 충전할 수 있다. 한국은 서울, 대선, 대구, 부산, 경기지역에 각 1개씩 총 5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행된 것이 없다. 다만 완속충전기는 상반기 중으로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전국 2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모델 S 90D는 환경부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378km를 인증받았다. 이는 현대 아이오닉(191km), 기아 쏘울(148km), 닛산 리프(132km), BMW i3(132km) 등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전기차중 가장 길다.
2017.02.23 I 김보경 기자
테슬라, 모델 3 시범 생산으로 대량 생산 준비한다
  • 테슬라, 모델 3 시범 생산으로 대량 생산 준비한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테슬라가 모델 3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시범 생산을 준비한다.최근 테슬라가 각 부품 공급 업체에 오는 20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 3 생산 체제 돌입을 위한 시범 생산에 나설 것을 공고했다.이번 시범 생산을 위해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은 일주일 동안 가동이 중단된다. 도색 라인 증설과 생산 설비의 유비 보수 작업이 진행되어 모델 S와 모델 X의 생간이 잠시 중단된다.하지만 테슬라 측은 모델 S와 모델 X의 생산 물량을 보충할 추가 생산 일정을 마련해 1분기 공급 물량의 부족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바다에 위치한 기가 팩토리의 일부를 가동시켜 모델 3 프로토타입 제작 및 양산 시스템 구축을 진행했으며 모델 3에 적용될 배터리로 일부 생산에 나서며 대량 생산 체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프리몬트 공장 역시 확장을 통해 대량 생산 체제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 실제 지난해 12월 프리몬트 공장의 확장을 승인한 테슬라는 현재의 프리몬트의 공장을 현재의 두배 크기로 확장을 앞두고 있다.한편 이번의 시범 생산 체제 전환으로 당초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평가 받았던 올해 7월부터의 양산 체제 돌입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이며 2018년까지 연간 50만 대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지난해 3월31일부터 모델3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한 달 만에 40만대 이상 계약고를 올리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2017.02.16 I 김학수 기자
테슬라, 새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생산준비 본격 착수
  • 테슬라, 새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생산준비 본격 착수
  • 올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 IT·가전 전시회 소비자가전 쇼(CES 2017)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 S P100D. AFP[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보급형 모델 ‘모델3’ 양산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테슬라는 8일(현지시간) 모델3 양산을 위한 설비 확충을 위해 이달 중 미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조립 공장을 일주일 동안 일시 중단한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테슬라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 우리의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짧고 계획된 일시적 생산중단”이라며 “1분기 모델S·모델X 전체 생산량에도 지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올 7월부터 모델3 생산을 시작해 2018년부터는 연 5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또 테슬라가 이달 20일부터 모델3 시험 제작에 들어간다고 로이터통신은 내부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3를 2018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며 사전 계약까지 받았으나 아직 실제 모습이나 구체적 제원을 공개한 적은 한 번도 없다.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투자자에게 37만여명의 고객이 모델3 구매를 위해 예치금을 입금했다며 올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많은 애널리스트와 부품 공급사는 테슬라의 목표 달성 계획 실패 경험을 들어 계획이 너무 촉박해 달성이 어려우리라 전망했었다.로이터는 “테슬라가 내부 정보원이 말한대로 실제 20일 모델3 시험 생산에 나선다면 이틀 후 열리는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모델3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2.09 I 김형욱 기자
 손지창 "테슬라 급발진 사고 당했다..현재 소송 중"(인터뷰)
  • [단독] 손지창 "테슬라 급발진 사고 당했다..현재 소송 중"(인터뷰)
  • 배우 손지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손지창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손지창은 1일 이데일리 스타in과 국제통화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테슬라를 상대로 테슬라X 급발진 사고와 관련된 피해보상 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지창은 “지난해 9월 LA에 있는 집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였는데, 테슬라 측이 피해보상은커녕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놔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손지창은 “당시 테슬라X에 둘째 아들이 타고 있어서 무릎도 다쳤는데,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이런 주장을 했다고 하니 황당할 따름이다”고 말했다.손지창은 이날 사고를 1일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테슬라 X 사고는 지난 9월10일 오후 8시께 일어났다. 테슬라X에 둘째 아들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돌진했다. 손지창은 “아들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문을 열고자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손지창을 끌어내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무슨 일이냐며 2층에서 내려온 큰 아들과 둘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말로만 듣던 급발진이었다”는 게 손지창의 주장이다.사고가 나기 전 한달 여 동안 테슬라X에 대한 손지창의 만족도는 최고였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서 실제로 똑 같은 차를 구매한 사람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사고 이후 이 회사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차의 결함을 찾기 보다는 손지창의 실수라고 뒤집어 씌우는 것도 모자라 일주일 후에 조사를 하겠다고 온 사람은 차에 있다는 블랙박스에서 정보를 빼가면서 보여 달라고 하니까 그럴 수 없다며 본사에 있는 누군가와 계속 통화를 하면서 다가가면 오지 말라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했다는 것. 결국 테슬라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손지창은 변호사와 논의한 끝에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 손지창은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다. 만약 벽이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 였다면 저는 죽거나 크게 다쳤을 지도 모른다. 게다가 제 옆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목숨을 담보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한 사람으로 매도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손지창이 구매한 자동차는 테슬라X 75D 모델이었다. 약 11만 달러 가격의 차다. 손지창은 “최고로 안전한 차라고 자부하는 테슬라X, 오히려 우리 가족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이름이다”고 주장했다. 손지창은 “거대기업과 법률다툼을 벌이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 것 같다”면서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우리 가족이 돈 때문에 문제를 만들었다는 주장에 화가 나서 길고 긴 법적 공방을 각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손지창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고 당시 거실로 뚫고 들어온 당시 테슬라X의 모습▶ 관련기사 ◀☞ ‘도깨비’ 이동욱, 엔딩으로 입증한 진가☞ [기대만발 닭띠★]박보검 잡아라, 차기작 놓고 관심☞ [기대만발 닭띠★]비와이·씨잼, 닭띠 래퍼 원투펀치☞ [단독]①소찬휘 결혼, 스트릿건즈 로이와 3년 사랑 결실☞ [단독]②'소찬휘 피앙세' 스트릿건즈 로이는 누구?
2017.01.01 I 고규대 기자
쏘카, 테슬라 모델 S로 카셰어링 서비스
  • 쏘카, 테슬라 모델 S로 카셰어링 서비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테슬라 모델S’를 도입해 카셰어링 서비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쏘카가 들여온 테슬라 모델S는 테슬라의 프리미엄 세단이다. 테슬라 모델S는 주행 매니지먼트 시스템, 차선이탈경고, 주차센서, 자동 긴급 브레이크 등이 탑재됐으며, 1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번 테슬라 도입을 기념해 쏘카 이용 고객(쏘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카 이벤트 페이지(https://goo.gl/I7q53x)에서 원하는 시승 날짜와 시간을 골라 응모하면 된다. 대여요금, 주행요금과 보험료는 무료이다(하이패스 별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의 시승 일정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오전과 오후 1회 4시간씩 시승할 수 있다. 쏘카에서 도입한 테슬라 모델S는 고객 시승 이벤트 이후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및 커넥티드카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다. 더불어 쏘카는 성동구 성수동 카우앤독 1층 주차장에 테슬라 플래그십 존을 마련하고, 테슬라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재용 쏘카 대표는 “쏘카는 대한민국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해온 대표 업체로 이번 테슬라 도입 역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테슬라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시대를 준비하며 카셰어링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1.30 I 김보경 기자
쏘카, 카셰어링 최초 '테슬라 모델S' 도입
  • 쏘카, 카셰어링 최초 '테슬라 모델S' 도입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카셰어링 전문업체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테슬라 모델S’를 도입해 카셰어링 서비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쏘카가 들여온 테슬라 모델S는 테슬라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올해 3분기 북미 지역 프리미엄 세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테슬라 모델S는 주행 매니지먼트 시스템, 차선이탈경고, 주차센서, 자동 긴급 브레이크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센터페시아에 자리한 1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점은 테슬라만이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쏘카는 이번 테슬라 도입을 기념해 쏘카 이용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카 이벤트 페이지(https://goo.gl/I7q53x)에서 원하는 시승 날짜와 시간을 골라 응모 가능하며 대여요금, 주행요금과 보험료는 전면 무료다(하이패스 별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의 시승 일정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오전과 오후 1회 4시간씩 시승할 수 있다.쏘카 이재용 대표이사는 “쏘카는 대한민국 카셰어링 문화를 선도해온 대표 업체로 이번 테슬라 도입 역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며 “테슬라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 시대를 준비하며 카셰어링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1.30 I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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