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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오징어게임…“올해 인스타 트렌드 K콘텐츠가 석권”
- 올해의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인스타그램코리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했던 트렌드와 계정은 무엇일까.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번지면서 인스타그램에도 K콘텐츠가 올 한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행, 인테리어 등의 해시태그가 관심을 받았고, 인스타그램이 올해 첫선을 보인 숏폼 동영상 편집기능 ‘릴스’도 주목을 받았다.인스타그램코리아는 14일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 온라인 행사를 열었다. 올해 인스타그램에 새로 나타난 트렌드와 이에 맞춰 변화한 인스타그램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정기현 메타 한국대표는 각 세션에 직접 참여해 인기 있었던 트렌드와 계정을 소개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인테리어 방꾸미기 홈스타일링 등 집꾸미기 관련 해시태그가 인기를 모았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캠핑도 포함돼 코로나19 이후 이용자들의 관심사 변화를 알 수 있었다.글로벌에서는 K팝과 K콘텝츠의 위력이 다시 입증됐다. 정기현 대표는 “BTS,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K콘텐츠가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에스파, 잇지 등 K팝 스타들은 물론 올해 계정 성장에 있어 한국 배우들의 약진도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아누팜, 위하준, 정호연 배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특히 급증했고, ‘여신강림’의 문가영, 차은우 배우 계정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크리에이터로는 ‘릴스’를 통해 감각적인 메이크업 스킬을 보여준 크리에이터 ‘규니’, 쏘스윗챌린지의 주역인 댄스 크리에이터 ‘브라더빈’, 화려한 축구 스킬을 보여주는 글로벌 풋볼 크리에이터 ‘더투탑’ 등이 선정됐다.정 대표는 올해 인스타그램에 도입된 기능 중 ‘릴스’의 성장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릴스’를 통한 커머스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인스타그램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도 릴스는 단연 노출 영역이 크다. 광고 기능도 도입했는데 이용자들의 다양한 쇼핑 기능을 통합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다정 인스타그램코리아 홍보 총괄 상무도 “‘릴스’는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공간, 트렌드의 시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 올해는 다양한 댄스 챌린지 영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수 전소미의 ‘덤덤챌린지’, 효연의 ‘세컨드 챌린지’처럼 신곡 홍보를 위한 댄스 챌린지는 물론, 크리에이터 및 일반 유저들이 직접 만들고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확산됐다.브랜드 계정 확산도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의미 있었던 변화다. 정 대표는 “스타트업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올해 팔로워 수가 많은 계정 부분에서 브랜드 계정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며 “별도 부 계정을 운영해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인스타그램도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카데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크고 작은 비즈니스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올해는 인스타그램의 인앱 기능에도 변화가 많았다. 최근 업데이트된 기능인 ‘콜라보’가 대표적이다. 피드 게시물을 올릴 때 본인이 선택한 사용자와 공동작업을 하는 기능이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배우 이시영, 개그맨 유세윤 등과 함께한 릴스콜라보모먼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콜라보’ 기능을 알리고 있다. 또한 라이브 기능에선 최대 4명까지 함께 방송이 가능한 ‘라이브 룸스’ 기능도 추가됐다.정 대표는 “2021년 인스타그램 속 인기 콘텐츠와 계정에는 댄스 열풍, K콘텐츠 신드롬, 도쿄올림픽 등 올 해 가장 주목할만 했던 사회·문화적 현상들이 그대로 반영됐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이용자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고, 서로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기현 메타 한국대표가 14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코리아)
- 한국지텔프·네이버, 수험자 편의 서비스 제공 위한 MOU 체결
- 한국지텔프 김진수 마케팅본부장과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가 비대면 업무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텔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지텔프는 네이버와 수험자 편의 제공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텔프 수험자들은 네이버 자격증에서 간편하게 지텔프 성적을 조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NAVER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 한국지텔프 김진수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 어학 성적 증명서 및 네이버 인증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부가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 협력 등이다. 네이버 자격증은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진행하면 실물 자격증을 찾지 않아도 본인이 취득한 자격증을 핸드폰으로 간편히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국가/민간 자격증을 연동하여 확인할 수 있다.국제공인 영어시험 G-TELP(지텔프)는 공무원, 군무원, 경찰(가산점), 세무사, 회계사 등의 영어 대체 시험으로 토익, 텝스, 토플 등과 동등하게 활용되고 있다. 타 시험 대비 많은 응시 기회와 짧은 시험 시간 및 빠른 성적 발표로 취업 준비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지텔프는 “네이버와 업무 제휴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네이버와 지텔프 성적 사용, 제출처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디지털 검정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스쿨' 김명민 살인사건 용의자?…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본 추리 셋
- (사진=JTBC ‘로스쿨’ 하이라이트 영상)[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 제작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측이 몰입감 100%를 선사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법조인의 산실 로스쿨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살인사건, 그리고 제1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양종훈(김명민 분) 교수 등이 베일을 벗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켰다. 이에 차별화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선사할 ‘캠퍼스 미스터리’의 탄생을 알린 ‘로스쿨’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코드 세 가지를 미리 짚어봤다. ▶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치열한 전쟁터대한민국 최고 법률가들을 양성하는 한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일명 로스쿨은 “대한민국 날고 기는 영재 천재 다 모아 놓은 피 튀기는 전쟁터”다. “사시 2차 패스, 기출문제 해설까지 해줄 여유가 있는” 수석 입학생 한준휘(김범 분)부터, “중학교 때 이미 토플, 텝스 만점으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했다”는 강솔B(이수경 분)까지 학생들의 스펙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이런 천재들을 압도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공포의 양크라테스’라 불리는 형법 교수 양종훈(김명민 분)이다. 반면 특별전형으로 로스쿨의 문턱을 겨우 넘었는데, 수재들 사이에서 기가 죽어 안 그래도 죽을 맛인 강솔A(류혜영 분)는 입학 후 첫 수업부터 영혼이 탈탈 털린다. 학생들을 끝까지 몰아붙여 악명이 자자한 문제적 교수 양종훈의 목표는 단 하나다. “교수로서 훌륭한 법조인은 못 만들어내더라도, 양아치 법조인은 단 한 마리도 안 만들겠다”는 것. 이렇게 대한민국 상위 1%도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 졸업한다는 로스쿨 생존기가 열린다. ▶ 법조인의 산실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살인사건 그런데 이 법조인의 산실에서 전 검사장이자 로스쿨 겸임 교수인 서병주(안내상 분)가 사체로 발견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수업에 있던 교수와 학생들의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먼저 서병주 때문에 검사복을 벗어야 했던 양종훈은 스스로를 대놓고 용의 선상에 올려놓는다. 이들의 의미심장한 관계 때문에 자신에게 충분한 살해동기가 있다고 판단된다는 것. 그런 그가 의심하는 또 다른 사람은 바로 한준휘다. 유독 서병주 이야기에 평정심을 잃어버리는 그에게 어딘가 밝히지 못할 사연이 있어 보인다. 이들을 의식하며 은밀하게 사건에 기웃거리는 강솔B와 서지호(이다윗 분)의 움직임 역시 심상치 않은데, 여기에 희대의 아동 성폭행범의 존재까지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배가된다. ▶ 법은 과연 정의로운가?이번 영상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대목은 예비 법조인을 양성하는 교수부터 법을 배워나가는 학생까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점. 그럼에도 살인사건과 관련, 이들 관계자들은 스스로를 사건 앞에 떳떳하게 드러낸다는 사실이다. 누군가는 당당하고, 또 누군가는 대범한 게임을 시작한 듯한 움직임 속에 법의 심판대에 진범을 올리기 위한 사투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용의자 선상에 오른 양종훈은 “진범을 놓치지 말고, 놀아나지도 말고, 철저하게 진상 규명” 하도록 학생들을 몰아붙일 계획이다. 그리고 이 살인사건의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 저울과 칼에 의한 법의 심판이 시작”되고, 이를 통해 ‘로스쿨’은 “법은 과연 정의로운지” 시청자들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로스쿨’은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최고의 연출가 김석윤 감독과 촘촘한 필력의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4월 14일 수요일 밤 9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 [주말n입사지원]한진·셀트리온제약·씨젠 등 채용소식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6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한진·셀트리온제약·씨젠·세종텔레콤·동아출판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한진은 2021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물류종합직종에서 모집하며 대학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상경, 법정, 물류, 인문사회, 이공계열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토익 750점·신텝스 342점·오픽 IM·토익스피킹 LVL 6 이상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셀트리온제약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국내영업 △R&D △품질 부문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연구개발(R&D) 부문에서 뽑는다. 국내영업과 품질은 학사 이상, R&D는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와 공인외국어 성적 보유자, 1년 이상 10년 이하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국내영업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영어권 해외대학 출신자는 공인외국어성적을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이나, 부문별로 상이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씨젠은 2021년 신입,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 조건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세종텔레콤은 2021년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서버개발 △통신 부가서비스 이며, 경력은 △서버개발 △통신 부가서비스 △블록체인 부동산 △블록체인 의료이다. 부문별 지원 자격과 우대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서류전형, 1차면접, 인성검사 및 2차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합격한다. 오는 8일까지 사람인 입사지원으로 지원하면 된다.동아출판은 2021년 상반기 신입(인턴) 및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신입은 △교과서·참고서·디지털콘텐츠 개발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기획 부문에서 모집한다. 경력은 △IT △교과서·참고서·디지털콘텐츠 개발 △디자인 △마케팅 △서비스기획 △IT △영업지원 △경영지원 부문 인재를 채용한다.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로 △교과서·참고서·디지털콘텐츠 개발 △디자인 △IT 부문은 관련 전공자, 경력은 3~15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영업지원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 시원스쿨랩, ‘크리스마스 이벤트’…인강 할인 쿠폰 제공
- 시원스쿨랩, 크리스마스 이벤트 인강 할인 쿠폰팩 제공. (사진=시원스쿨)[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시원스쿨랩(LAB)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수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 제공 이벤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는 시원스쿨랩 강사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댓글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시원스쿨랩의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지텔프, 텝스, 아이엘츠, 토플, SPA, 비즈니스영어, 영문법 등 모든 강의 수강신청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쿠폰팩은 단과 9000원, 6000원, 3000원 할인 쿠폰과 패키지 2만5000원, 1만2000원 할인 쿠폰 모음이다. 적용 가능한 쿠폰 종류는 수강료에 따라 다르다.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벤트를 공유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 스타벅스, 바나나우유 기프티콘 등의 간식을 증정한다. 공유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 시원스쿨랩 "토익·텝스 강의도 카톡으로 선물하세요"
- 시원스쿨랩, 토익 인강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입점.[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시원스쿨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시원스쿨랩이 제공하는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OPIc), 아이엘츠(IELTS), 지텔프(G-TELP), 텝스(TEPS), SPA 등 영어시험 대비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구매 및 기프티콘으로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시원스쿨랩은 입점 기념으로 △전 강좌 5일 체험권 △시원스쿨 처음토익 △제이크 28시간 토익스피킹 △강지완 빅오픽 △줄리정 불법 아이엘츠 △빅지텔프 강의 수강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으로 구성해 특가로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의 상단 검색창을 통해 ‘시원스쿨랩’을 검색하거나, 브랜드 카테고리의 ‘상품권·영화·도서’ 중 ‘생활편의’ 항목에서 강의 상품 확인이 가능하다. 과목별 대표 강사인 최서아, 켈리, 제이크, 강지완, 줄리정, 곽지영, 조국현 강사의 인강을 부담 없이 수강 또는 선물할 수 있다. 아울러 시원스쿨랩은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구 플러스친구) 친구를 맺은 회원에게 강의 패키지 2만원, 단과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원스쿨랩 관계자는 “영어 시험을 주로 준비하는 20대의 구매 트렌드와 수요에 따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시험영어 인강 업계에서 유일하게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다”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할인 이벤트와 영어 시험 준비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관용의 軍界一學]세계 유례없는 징병제 '카투사'가 뭐길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휴가 특혜와 청탁 의혹이 확산하면서 그가 근무했던 카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카투사는 편한 보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카투사 복무 형태가 일반 한국군과는 다르게 생활하고 따르는 규정도 차이가 있어 갖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 형국이다. 13일에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제기했던 당시 카투사 당직 병사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연일 카투사가 뉴스의 중심에 있는 모양새다. 카투사(KATUSA)는 미 육군에 증강된 한국군(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을 뜻한다. 국방부가 지난 10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카투사를 관리하는 한국군지원단은 주한 미 육군으로부터 지휘통제를 받고, 인사행정 및 관리 분야는 한국 육군 인사사령부의 통제를 받는다. 미군이 전 세계 각지에 파병을 나가 있지만, 해당 국가의 병사가 미군 지휘체계에 편입돼 근무하는 경우는 카투사가 유일하다.◇6.25 당시 美 8군 병력 부족으로 창설 카투사는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책임지던 지상군 미8군의 병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게 시초다. 이승만 대통령과 당시 맥아더 유엔군사령관간의 구두 협의에 따른 것이다. 6.25 전쟁 당시 카투사 장병들은 한국군과 미군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미군의 인력 공백을 메웠고 전투력 증강에 기여했다. 특히 서투른 영어와 낯선 생활습관을 극복하며 적 방어진지를 찾아내거나 피아를 구분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자신들의 위상을 정립했다.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내에서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전협정 체결 이후 카투사는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어졌다. 그러나 이 제도는 70년간 지속되고 있다. 물론 폐지 논의도 있었다. 1960년에 들어 미군의 차별 대우 문제가 드러나고 이에 따라 카투사 장병들의 탈영이 잇따르면서 존폐 위기를 맞은 것이다. 하지만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대한민국의 안보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었다. 자국 안보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미국의 ‘닉슨 독트린’에 따라 주한미군 감축도 현실화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카투사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여겨지면서 확고한 제도로 정착하게 된다. 당시 카투사에 복무하는 장병들은 한국군의 현역병 중 차출된 인원들로 구성됐고, 일정 기간 이후 자대로 원복됐다. 이같은 제도 운용이 부정적 인식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1968년부터 기존의 한국군 원복근무제도를 전면 폐지했다. 카투사는 보통 상대적으로 좋은 학벌을 가진 인원이 차출됐는데, 한국 육군에 원복 이후 기존 부대원과의 불화가 계속된데 따른 것이다. 제도 개편으로 과거 신병과 기간병을 차출해 카투사에 파견했던 것에서 벗어나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신병 중 100% 차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한국군으로 다시 복귀해 근무하지 않아도 됐다. 이 같은 제도 개편은 복무기간 전체를 카투사 신분으로 복무하고 전역하는 병역의 또 다른 제도로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 ◇수차례 폐지 논의…병역 한 종류로 제도화카투사제도는 1990년대 말 법적 근거 마련의 논의과정 속에 또 한 차례의 폐지 위기를 겪게 된다. 카투사는 이승만 대통령과 맥어더 사령관 간의 구두 약속에 따라 임시적으로 만든 부대였는데, 아직도 카투사 제도를 위한 근거법은 없는 상황이다. 미8군 규정 제 600-2에 따라 카투사의 지위와 복지 관련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논란에도 그 필요성이 인정돼 제도 개편으로 카투사는 존속됐다. 1997년 미8군 한국군지원단이 정식 창설돼 육군본부 정식 편제 부대가 되고, 1999년 지휘·관리 감독권도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육군본부로 전환된 것이다. 이 때 한국군지원단은 예하에 작전권역별로 4개의 지역대와 지역대 예하에 미측 대대급 부대 규모에 맞춰 지원대 또는 지원반을 두고 카투사들의 인사행정 분야 병력관리를 하도록 했다. 4개의 지역대는 미2사단지역대를 비롯해 용산지역대, 평택지역대, 대구지역대로 구분된다. 지원대나 지원반은 지역대의 지휘통제를 받으며 통상 미측 대대급 부대에 장교 또는 부사관 1명씩 보직돼 소속 카투사를 관리한다. 관리 인원은 적게는 50여명, 많게는 100여명 수준이다. 최상급자가 대위~소령급의 장교가 보직시 지원대, 부사관 보직시 지원반이라고 부른다. 이같은 부대 개편에 따라 카투사 모집 제도도 바뀌었다. 1987년부터 카투사 파견 인원은 민간 선발 50%, 논산훈련소 선발 50%였는데 100% 민간 공개 모집으로 바뀐 것이다. 당시 제도는 토익 600점 이상 지원자 중 무작위로 선발하는 것이었다. 단 한 번만 응시할 수 있어 탈락 시 재도전 할 수 없다. 성적 기준은 2002년 토익 700점 이상으로 바뀌었다가 2008년 780점으로 상향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현재 어학성적 기준은 토익 외에도 텝스 380점 이상, 토플 IBT 83점 이상, 토플 PBT 561점 이상, 지텔프 레벨2 73점 이상, 플렉스 690점 이상, 오픽 IM2 이상, 토익 스피킹 140점 이상, 텝스 스피킹 61점 이상이다. 지금도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전년도 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카투사 훈련소에 입소한 인원들이 훈련장을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일과 중엔 美 통제, 일과 후엔 韓 관할카투사 연간 선발 인원은 지난 해 까지 2000여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6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카투사 평균 경쟁률은 7:1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카투사 훈련소(KTA)에서 미 군복을 입고 3주간 후반기 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생과 부모 등이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 전산 분류로 보직과 부대가 결정된다. 앞서 언급한 4개 지역대 본부 뿐만 아니라 예하 지원대 및 지원반에 배치된다. 어학적 특기를 바탕으로 각급 제대의 다양한 임무부서에서 통역임무와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주한미군의 주력인 미2사단의 전투요원으로 선발돼 기갑부대나 포병부대 특기병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카투사는 어디든 편한 보직”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카투사 장병들의 생활은 미군에 준하기 때문에 일반 한국군 장병들과는 다르다. 근무 시간엔 미군의 통제를, 일과 이후와 휴가 등은 한국군 통제를 받는게 대표적이다. 게다가 외출·외박은 미군 규정을 따르다 보니 평일과 휴일 외출이 가능하다. 오후 8시30분에서 9시 사이 복귀하면 된다. 특히 휴가는 한국군 규정을 따르는데, 이 때문에 금요일까지 휴가인 병사가 일요일에 복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게다가 카투사 병영에는 점호가 없고, 병사가 인원 파악만 한다. 24시간 상주하며 인원 보고를 받는 간부도 없다. 전역을 앞둔 카투사에게 적용되는 ‘클리어링(Clearing)’은 일종의 ‘열외 제도’인데 이를 악용해 영내를 벗어나는 카투사도 빈번하다는 전언이다.
- "최대 50% 할인" 시원스쿨랩, '웰컴 이벤트'
- 시원스쿨랩, 첫 구매자 대상 ‘웰컴 이벤트’. (사진=시원스쿨)[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시원스쿨랩(LAB)은 여름방학 기간 영어 점수 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첫 구매 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웰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원스쿨랩은 처음 수강신청을 하는 학습자에게 과목별로 사용할 수 있는 50%, 30%, 20% 할인 쿠폰 3종을 증정한다. 쿠폰에 따라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아이엘츠 △지텔프 △텝스 등 강의에 사용할 수 있다. 첫 구매자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복권처럼 스크래치를 긁으면 도미노피자, 죠스떡볶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간식 또는 강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1인당 1회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응모 기회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토스(Toss) 간편결제로 강의 첫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시원스쿨랩 관계자는 “아직 방학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이벤트를 통해 부담 없이 본인에게 필요했던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아이엘츠, 지텔프, 텝스 등 강의를 수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1년 카투사 1590명 선발…9월 접수, 11월 발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병무청은 2021년 입영할 카투사 1590명에 대해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9월 2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2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자) 현역병입영 대상자 중 일정한 어학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취득한 사람이다. 어학시험 성적기준은 토익 780점 이상, 텝스 380점 이상, 토플 IBT 83점 이상, 토플 PBT 561점 이상, 지텔프 레벨2 73점 이상, 플렉스 690점 이상, 오픽 IM2 이상, 토익 스피킹 140점 이상, 텝스 스피킹 61점 이상이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은 가능하지만, 지원서 접수 후 늦어도 10월 23일까지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지원서 접수 후에는 국외 토익과 국외 토익스피킹, 토플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일본에서 토익과 토익스피킹을 응시한 지원자는 성적조회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다. 합격자는 11월 5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선발한다. 선발된 사람은 8월을 제외한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내에서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시원스쿨, 제휴 대학교 학생에 강의 40% 할인 제공
- 시원스쿨, 제휴 대학교 학생에 강의 최대 40% 할인 제공. (사진=시원스쿨)[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이 제휴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수강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원스쿨의 대표 브랜드인 기초영어 회화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의 왕초보 회화부터 중·고급 수준, 자격시험 대비 강의 등이 해당한다. 시험영어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의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 지텔프 등 인강도 포함되기 때문에 취업, 졸업 등을 앞둔 대학생에게도 유용하다. 시원스쿨과 제휴를 맺은 학교의 재학생은 학생증 인증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퍼스 제휴 페이지에 본인 이름이 보이는 학생증이나 증명서 사진을 인증한 후,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전용 할인 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소재의 Y대학교 문과대학과 제휴를 맺어 소속 학생에게 오는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제휴 대학을 계속 확대해 대학생들의 외국어 수강료 부담을 덜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리젠영어, 이화외고 맞춤 내신 교재·커리큘럼 제공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목동 리젠영어가 이화외고 대비 내신교재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리젠영어, 이화외고 대비 내신교재 제작 (사진=리젠영어 제공)이화외고 영어시험은 일반영어부터 심화영어까지 방대한 영역에서 출제된다. 일반적인 어휘교재, 모의고사, 문법교재를 비롯해 영어뉴스, 신문, Ted, 텝스 등 다양한 자료에서 출제가 이뤄진다. 이화외고 1학년의 영어 시험은 어휘와 문법 출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문법 문제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 내 예문이 거의 그대로 출제된다. 때문에 해당 문법의 이해가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하며 변형문제 풀이, 예문 암기 등을 통해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어휘시험 또한 기본 뜻을 확인하는 문항부터 유의어, 반의어와 영영 풀이까지 다양한 형태로 문제가 출제되기에 전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보통 1학년 기출문제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난이도를 어렵게 느끼지 않는다. 문법 문제 비중이 크고 서술형 문제 중에서도 단문해석이나 영작 출제 문항들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2학년부터는 수능 중심 유형으로 문제가 출제되는데, 텝스, Ted, 영자신문 등 외부지문 비중이 높아지면서 난이도가 상향된다.외고 특성 상 주중에 학원을 다닐 시간이 없기에 부족한 부분은 학생들은 대게 주말에 몰아서 공부한다. 특히 정규수업과 같은 강의를 듣기 위해선 방학 기간을 중요하게 활용해야 한다. 시험기간에는 공부량 대비 학습 시간이 부족하기에 평소에 학습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시험 전 수업기간에는 ‘내신, 수능독해, 텝스(문법)’을 통해 미리 시간을 벌어 두기를 추천한다. 내신기간에는 문법을 기반으로 확실한 문장 분석과 반복 암기로 단락의 내용을 요약하고, 지시어와 연결어를 숙지하여 내용의 흐름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목동 리젠영어가 리젠ETF 연구소 및 실력파 전문 강사진과 협업하여 이화외고 대비 내신교재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목동 리젠영어는 이화외고 내신의 핵심인 ‘최대효울의 최대 효과를 목표로 제작된 외고 교재’를 제작하기 위해 전문 팀을 꾸렸다. 리젠ETF 연구소는 이화외고 졸업생인 이종은 리젠원장을 비롯해 외고 누적수강생이 1500명이 넘는 명덕외고 초청 강사 배시원, 명덕외고 졸업 후 교수 및 국제 변호사 출신인 Ellie Park, 이화외고 졸업, 이대 통번역 대학원 졸업 후 전문 동시 통역사로 활동 중인 한유리, 서울대 영어교육 전공 후 교과서 집필 및 베스트 영어 교재 저자인 이상은, 대원외고, 고려대 영어교육 전공 출신의 영어 강사 Andre Kim, 이화외고 졸업,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영어 전문 집필진인 Luna Kim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좋은 교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젠 영어학원 관계자는 “외고는 합격보다 최상위권 영어 실력자들과 겨룰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고생들은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일반고 내신 교재와 수업방식은 비효율적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이화외고 지망생부터 합격생까지 지속성과 효율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교재를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