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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현대 대북사업 탄력 붙는다
- [이데일리 박기수기자] 이달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를 계기로 현대그룹이 모처럼 활짝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현대그룹은 그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정신을 계승, 현대아산을 중심으로 민간 외교의 첨병 노릇을 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별다른 빛을 보지 못했다. 개성공단사업과 금강산 관광 등은 고비 때마다 남북 간의 긴장고조 여파로 움추러들었다.특히 지난해에는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로 긴장 관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현대아산의 주 수입원인 금강산 관광객 수는 하루에 100명도 안되는 수준으로 급락하는 등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전격 발표된 남북정상회담을 촉매제로 해, 현대아산이 주도하는 각종 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대건설 인수전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던 그룹으로서도 이번 희소식을 계기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현대그룹의 노치용 부사장은 "전체적으로 남북경협 활성화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면서 "내부적으로 기존의 개성공단사업과 금강산 관광은 물론, 개성 및 평양 시내 관광, 백두산 관광 등 사업 전반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이번 남북정상회담 개최는 현대아산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하는 동시에, 이달 하순 평양 방문을 앞두고 있는 현정은 회장에게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화해 무드가 무루 익을 경우 현대아산의 올해 숙원목표인 금강산 관광객 40만명 유치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금강에서 원산까지의 총 109km에 이르는 9억평 규모의 토지개발사업인 금강산종합개발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은 내외부 자본을 동원해 오는 2025년까지 총 30억달러를 투자해 이 지역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아산은 지난 6월 북측에 이 종합계획을 전달했고, 오는 9월께 북측의 입장이 나올 전망이다. 그룹측은 이달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훈풍 여파로 이번 개발이 가속도를 내지 않겠느냐는 눈치다. 이밖에 롯데그룹측과의 혼선으로 미뤄진 개성관광을 비롯해 평양 및 백두산 관광, 1단계(100만평) 개발에 이은 개성공단의 2단계(250만평) 개발사업, 사할린 가스도입 등 각종 사업에도 보다 힘이 실리지 않겠느냐 게 현대아산측의 설명이다.현대아산의 윤만준 사장은 "대북 투자 등 사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강산관광사업은 물론, 1단계 분양을 완료한 개성공단사업이 한층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 고무된 입장을 내놓았다.이같은 기대감은 이미 주식시장에도 재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현대그룹의 지주사격인 현대엘리베이(017800)터 주가는 12% 이상 급등했고, 현대아산의 최대주주(36.9%)인 현대상선(011200)의 주가는 10% 가량 상승하는 등 남북정상회담의 수혜주로 급부상했다.
- (남북정상회담)파주·철원 접경지역 다시 ''주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접경지역 땅들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전망이다.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 파주, 문산, 연천, 철원, 포천 등 접경지역은 개발규제가 완화되면서 땅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경의선 경원선 주변 개발수요 늘듯우선 관심대상은 경의선 경원선과 금강산 철도 등 남북 연결철도 주변 지역. 그 중 파주는 경의선을 끼고 있고 서울과 개성의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으로 개발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 지역은 LG필립스LCD 공장 및 배후단지 개발, 문산읍 선유리 일대 182만평 남북 교류 배후 신도시, 문산읍 일대 121만평 규모의 남북교류 협력단지, 파주운정신도시 등의 개발이 추진 중이다. 현재 문산 '남북교류 배후 신도시' 예정지 주변 땅값은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는 도로변 임야를 기준으로 3.3㎡당 80만~100만원을 호가한다. 또 LG필립스LCD 공장과 배후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내포리 일대는 농지가격이 3.3㎡ 70만원선, 관리지역의 경우 3.3㎡당 180만-200만원선이다. 경원선이 지나가는 철원, 연천군 일대도 관심을 끈다. 철원지역에선 대마리역(예정지) 부근이나 사요리, 외촌리, 율리 일대는 철도 물류기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경원선 대마리역 예정지는 3.3㎡당 30만-4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또 사요리, 외촌리 일대 농지가격은 연초 3.3㎡당 10만원 안팎이었으나 현재는 2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경원선 중단점인 연천군 신탄리역 주변과 신현·갈현리 주변 땅값도 연초보다 10-20% 뛰었다. 철원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각종 개발호재와 삼송, 양주 옥정 등 경기 북부권에서 풀린 보상금 등의 영향으로 일대 땅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등도 투자 심리를 자극할 호재"라고 말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연천 철원 등 접경지역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남북관계에 따라 냉탕 온탕을 오갈 수 있는 데다 개발이 쉽지 않고 개발이 된다 해도 여느 지역에 비해 더딜 수 있기 때문이다. 곳곳에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산재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파주 문산 등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은 이미 땅값이 많이 올랐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팀장은 "파주 등 접경지 부동산은 남북 관계의 부침에 따라 가격이 춤을 췄다"며 "접경지역에 대한 기대는 이미 많이 나온 얘기여서 획기적인 교류가 나오기 전에는 거래가 활발해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팀장도 "파주, 문산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외지인 투자가 쉽지 않다"라며 "남북 교류에 앞서 진행된 각종 개발로 땅값이 많이 오른 점도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안 팀장은 또 “정상회담 특수를 틈탄 부동산 사기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에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경제자유구역 2~3곳 단계적 추가지정"-정부용역결과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점진적으로 하되 단계적으로 2~3곳 정도를 더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부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어렵게 하되 개발은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정요건을 지금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일 열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라는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정경제부의 용역과제 결과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은 선진통상국가 구현을 위한 규제완화 시험구 확대, 외국인 투자의 전략적 유치를 위한 개방지역 확대, 혁신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테크노폴리스 개발, 외자 유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추가 지정으로 지자체간 경쟁 조성을 통한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나 생산 증가, 국제업무 발전 등으로 국민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유사한 경제자유구역간 과당경쟁 및 차별화 문제, 경쟁력과 수익성, 지자체의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문제, 중앙과 지방정부 재원조달의 한계 등으로 신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부실화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연구원은 "기존 경제자유구역들의 추진성과가 가시화되지 않고, 규제 완화 등 테스트 베드로서 제도적 효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지정은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연구원은 "신규 지정은 기존에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 성과가 가시화되는 정도와 파급효과를 보아 가며 단계적으로 2~3곳을 추가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은 지난 4년간 3개 경제자유구역의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정요건을 강화해 `지정은 어렵지만 개발은 쉽게`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은 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중복성이 최소화되고 수익성이 담보되면서 지자체의 개발의지와 능력이 확보된 지역으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신규 지정의 타당성 결정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의 독립성, 자율성, 전문성 확보, 수익성, 토지와 재원, 인력 조달, 외자유치 가능성 여부가 핵심적인 요인"이라며 "후보지에 대한 평가는 정치적 고려가 아닌 수익성 확보 가능성에 근거한 경제적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지방자치단체의 신규지정 신청시 평가의 객관성, 합리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수, 연구원, 회계사, 변호사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로 공동평가단을 구성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 (재송)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7일)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S&TC(036530)=보통주 130만주에 대해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4만2800원으로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104주.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이달 29일, 구주주의 경우 내달 19~20일.▲경동나비엔(009450)=2분기 11억2200만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 순손실 2억2300만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45% 감소한 345억7900만원. ▲마니커(027740)=HFG IB증권이 420만주 규모의 전환사채 미청약분 인수. 취득단가는 주당 1210원. 지분율 8.55% 확보.▲풍산(005810)=2분기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 순이익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5% 줄었으나 매출액은 10.8% 증가한 4561억원. ▲휴스틸(005010)=2분기 영업이익 74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 매출액 역시 22.5% 증가한 1004억35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 감소한 57억6900만원.▲한화타임월드(027390)=2분기 영업이익 5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 순이익도 5.4% 감소한 33억원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6% 증가한 210억8300만원. ▲한국화인케미칼(025850)=1주당 500원씩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0.62%,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배당 기준일은 오는 17일.▲태창기업(007490)=신규 사업진출을 위해 유통센타 운영 및 관리업, 레저용품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대표이사에 황승태 전무이사를 임명.▲나온(058550)=여상오 이사가 회사 주식 684만주 처분해 지분율 14.26%에서 0.16%로 감소. 주당 처분가는 770원.▲디지틀조선(033130)일보=2분기 영업익 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8% 감소. 순이익 역시 84.4% 감소한 1억9700만원 기록. 매출액은 2.53% 증가한 68억2400만원. ▲삼지전자(037460)=자원개발 사업 진출위해 중국 삼지은발투자고문관리유한공사에 180억원 출자해 지분 90% 취득. ▲헬리아텍(038920)=자회사 헬리아텍 리소시즈가 투자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에너지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간접투자법인인 퍼시픽LNG(클라리온)사가 인터오일, 메릴린치와 함께 LNG사업 프로젝트 사업파트너로 확정된 사실있으나 기타 진행중인 사항 없음.▲퓨어나노텍(054120)=기공시한 사항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음. ▲큐론(052350)=김포공장 토지, 건축, 구축물 등 처분. 처분금액은 20억3000만원. 처분목적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레이젠(047440)=2분기 영업손실 8억8500만원으로 적자 전환. 당기순손실은 9억8100만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88% 증가한 258억3100만원. ▲지엔텍홀딩스(065410)=내년 지주회사 체제 출범으로 매출 460억원, 순이익 330억원 목표치 발표. 올 매출은 265억원, 순이익은 31억원 전망. ▲뉴프렉스(085670)=상반기 영업익 12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 매출액은 264억9200만원으로 62% 증가. 순이익은 33% 증가한 7억7600만원.▲지오텔(074140)=최대주주 이종민 외 4인의 보유주식 80만주 중 75만주(지분율 21.74%)를 ㈜카포인트에 경영권과 함께 양도. 양수도 금액은 168억7500만원.▲경동제약(011040)=2분기 영업익 54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 증가한 209억5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 증가한 54억4100만원 기록.▲손오공(066910)=2분기 영업이익 4억9000만원 전년동기대비 45.3% 증가. 매출은 1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증가. 당기순익은 2억8000만원을 기록.▲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 117만주 청약, 실권주 315만주 발생. 실권주는 미발행 처리.
-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7일)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S&TC(036530)=보통주 130만주에 대해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4만2800원으로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104주. 청약예정일은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이달 29일, 구주주의 경우 내달 19~20일.▲경동나비엔(009450)=2분기 11억2200만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 순손실 2억2300만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45% 감소한 345억7900만원. ▲마니커(027740)=HFG IB증권이 420만주 규모의 전환사채 미청약분 인수. 취득단가는 주당 1210원. 지분율 8.55% 확보.▲풍산(005810)=2분기 영업이익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 순이익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5% 줄었으나 매출액은 10.8% 증가한 4561억원. ▲휴스틸(005010)=2분기 영업이익 74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 매출액 역시 22.5% 증가한 1004억35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 감소한 57억6900만원.▲한화타임월드(027390)=2분기 영업이익 5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 순이익도 5.4% 감소한 33억원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6% 증가한 210억8300만원. ▲한국화인케미칼(025850)=1주당 500원씩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0.62%,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배당 기준일은 오는 17일.▲태창기업(007490)=신규 사업진출을 위해 유통센타 운영 및 관리업, 레저용품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 대표이사에 황승태 전무이사를 임명.▲나온(058550)=여상오 이사가 회사 주식 684만주 처분해 지분율 14.26%에서 0.16%로 감소. 주당 처분가는 770원.▲디지틀조선(033130)일보=2분기 영업익 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8% 감소. 순이익 역시 84.4% 감소한 1억9700만원 기록. 매출액은 2.53% 증가한 68억2400만원. ▲삼지전자(037460)=자원개발 사업 진출위해 중국 삼지은발투자고문관리유한공사에 180억원 출자해 지분 90% 취득. ▲헬리아텍(038920)=자회사 헬리아텍 리소시즈가 투자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에너지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 간접투자법인인 퍼시픽LNG(클라리온)사가 인터오일, 메릴린치와 함께 LNG사업 프로젝트 사업파트너로 확정된 사실있으나 기타 진행중인 사항 없음.▲퓨어나노텍(054120)=기공시한 사항 외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음. ▲큐론(052350)=김포공장 토지, 건축, 구축물 등 처분. 처분금액은 20억3000만원. 처분목적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레이젠(047440)=2분기 영업손실 8억8500만원으로 적자 전환. 당기순손실은 9억8100만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88% 증가한 258억3100만원. ▲지엔텍홀딩스(065410)=내년 지주회사 체제 출범으로 매출 460억원, 순이익 330억원 목표치 발표. 올 매출은 265억원, 순이익은 31억원 전망. ▲뉴프렉스(085670)=상반기 영업익 12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 매출액은 264억9200만원으로 62% 증가. 순이익은 33% 증가한 7억7600만원.▲지오텔(074140)=최대주주 이종민 외 4인의 보유주식 80만주 중 75만주(지분율 21.74%)를 ㈜카포인트에 경영권과 함께 양도. 양수도 금액은 168억7500만원.▲경동제약(011040)=2분기 영업익 54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 증가한 209억5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 증가한 54억4100만원 기록.▲손오공(066910)=2분기 영업이익 4억9000만원 전년동기대비 45.3% 증가. 매출은 1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증가. 당기순익은 2억8000만원을 기록.▲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결과 117만주 청약, 실권주 315만주 발생. 실권주는 미발행 처리.
- ''사면초가'' 건설사, 兆단위 PF개발사업 ''돌파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조(兆) 단위 초대형 복합개발프로젝트를 잡아라' 국내 건설업체들이 조단위 초대형 복합개발프로젝트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9월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수익성 악화와 일감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이 초대형 복합개발사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 ◇ 30조원 PF 복합개발 예정..규제에 발목잡힌 건설사 '돌파구'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사업자가 선정됐거나 예정인 주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규모는 줄잡아 30조원을 넘어선다. 굵직한 프로젝트만 따져도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규모 추정 10조원) ▲ 용산역세권 개발 프로젝트(7조원) ▲판교 상업지 복합개발(3-4조원) ▲ 상암동 랜드마크 빌딩 (1조5000억원) ▲동남유통단지 (1조원) ▲파주 운정 상업지 개발(2조원)이다, 이어 ▲ 오산세교 상업지 개발( 1조원) ▲ 광교 신도시 민관 합동 PF개발사업(2조원) ▲ 인천 가정 5거리 개발사업(3-4조원) 등이 줄줄이 사업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각 지자체들이 추진 중인 사업도 줄을 잇고 있다. 5000억원 규모의 한류우드 2구역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상태이며, 4000-5000억원 규모의 로봇랜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 대형 건설사 조단위 프로젝트 잡아라..'합종연횡' 활발 건설사들도 대형 프로젝트 별로 합종연횡하면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최근 공모를 발표한 2조원 규모의 파주 운정 중심상업용지 PF 개발사업에는 GS건설(006360)·대우건설(047040)·현대건설(000720)·대림산업(000210)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 등 3파전 구도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주택공사가 대형 건설업체의 PF사업 독식을 막기 위해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업체는 2개 이하로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함에 따라 사업 구도 재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는 5일 입찰을 받는 한류우드 2구역(5000억원 규모)에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컨소시엄, 벽산건설(002530)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공모형 PF사업인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태영건설(009410)·GS건설 컨소시엄,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최대 중심상업용지 PF 개발사업을 꼽히는 판교 상업지 복합개발(3-4조원)에는 국내 대형건설사와 백화점 간의 수주 경쟁이란 점에서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미 업계는 신세계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현대백화점컨소시엄 등 3파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신세계 컨소시엄에는 신세계(004170)를 주간사로 신세계건설·대우건설·삼성건설·현대건설·프라임개발 등이 참여한다. 롯데컨소시엄에는 롯데쇼핑을 주간사로 롯데건설·대림산업·SK건설·두산건설(011160)이 주요 컨소시엄이다. 현대백화점 컨소시엄에는 현대백화점을 주간사로 포스코건설·현대산업(012630)개발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가세하면서 판교 중심상업지 복합개발은 4자 구도로 윤곽이 잡히고 있다.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에는 한진중공업,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 이랜드개발 등과 함께 미래에셋, 메리츠금융그룹, ING, 마이에셋, KTB, CJ푸드빌, CGV, 애경, 이비스 등이 참여를 확정했거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SK건설은 천안 아산 펜타포트, 2조6000억원 규모의 인천 도하 복합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GS건설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3조5000억원 규모의 안산 사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1조5000억원 규모의 상암동 DMC내 랜드마크 빌딩 건설은 대우건설, 삼성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상위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키로 한 가운데 서울시가 담합을 이유로 상위 건설사간 컨소시엄 최소화를 요구해 재편이 불가피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상암동 DMC 내 랜드마크 빌딩은 대우건설을 중심으로 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GS건설 컨소시엄으로 분리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개별형 리츠인 K-리츠와 손을 잡은 한미파슨스가 뛰어들 것으로 예상돼 최소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다자간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에는 삼성건설을 중심으로 한 삼성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2파전 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올해 최대의 정부 공모사업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로봇랜드 사업에는 경기도, 대전시, 광주시, 경북도, 인천시 등 13개 지자체와 계룡건설(013580)산업, C&우방(013200), 태영건설, 삼능건설 등이 각 지자체와의 컨소시엄을 논의 중이다. ◇ 과도한 땅값과 불투명한 외자유치, 중복투자 우려 불거져 건설업체들이 조단위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는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예상되면서 ‘차기 사업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프로젝트는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초대형 복합개발사업이 난립하면서 땅값 폭등에 따른 수익성 확보가 불투명하다는 지적과 함께 외자 유치 실패에 따른 사업 난항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 서울시가 매각한 뚝섬 상업용지, 판교 중심상업용지(토지공사 주관), 파주운정상업용지(주택공사 주관), 한류우드2구역 등은 과도한 땅값 책정으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인천 청라지구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국제업무타운(총 6조3000억원)은 외자유치 등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우선협상대상자가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포스코건설로 넘어갔다. 이와 함께 5조 7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77층 쌍둥이 월드트레이드 센터를 짓기로 한 WTC컨소시엄도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는 참여업체와 자금조달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만 수조원이 투입돼 개발되는 중심상업용지만 광명, 판교, 파주 운정, 동탄 등 줄잡아 6~7곳에 달한다"라며 "건설사와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복합단지 개발에 뛰어들면서 중복투자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탈레반 "인질 또 죽이겠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8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 1면 - 탈레반 "인질 또 죽이겠다" - "코스피 1800이 마지노선" ▲ 종합 - 청와대 "인질 더 죽이면 좌시하지 않겠다" - 인질 또 살해 탈레반 속내는 - "오마르가 한국인 인질사태 직접 지휘" - 美 하원 "인권유린 日총리가 공식사과하라" - 청약가점·분양가상한제 D-한달 ▲ 경제 - 해외여행 쇼핑객 99%가 '범법자' - 한전, 나이지리아 발전소 복구 수주 ▲ 국제 - 아베 "민주당과 정책 타협하겠다" - 中 지급준비율 0.5%P 또 올려 - 뉴스코프, 다우존스 인수 타결 임박 - 신용경색에 파산보험료 급등 ▲ 금융 - 선물·보험·은행 환 서비스로 걱정 '뚝' - 저축은행·캐피털 예금금리↑ 대출금리↓ ▲ 기업 - 삼성 휴대폰 최지성式으로 조직개편 - 두산M&A 10승 1패 비결은 - 韓~中 하늘길 여행 편해진다 - 현대·기아차 해외생산 100만대 시대 - 차병원, 분당에 줄기세포 병원 세운다 ▲ 증권 - IT·소비재·자동차 업종 유망 - 건설株 하반기 기대해볼만 - 아시아최초 스타일 ETF 첫 거래 - 메릴린치 "이머징마켓 주가 더 빠질 것" - 환경·에너지테마 연말까지 이어진다 ▲ 부동산 - 중개업소들 "아 옛날이여" - 동남아 부동산 '묻지마 투자' 주의보 ◇ 서울경제신문 ▲ 1면 - "작은 정부 성장중심으로" - 李 40.1%·朴 28.5% ▲ 종합 - "규제철폐 통해 성장동력 확충을" - "세금 줄이고 주택공급 늘려야" - "빈부격차 완화" 25%로 최다 ▲ 종합 - 탈레반 "인질 살해주기 짧아질 것" - 협상 주도권 강경파에 넘어간 듯 - 절박한 정부…국제사회서 유연 대처를" - 서비스업 생산 4년8개월만에 최고 ▲ 금융 - 저축銀 지금 "수신금리 전쟁중" - BOA 회장 "내후년 한국서 카드사업 개시" - 은행권 펀드 판매수수료 급증 - 中企·주택대출 급증세 한풀 꺾여 ▲ 국제 - '미국發 신용위기' 유럽으로 확산 - 中 올들어 6번째 지급준비율 인상 - '식지않는' 아·태 M&A 열기 ▲ 산업 - LG "임직원 글로벌인재 육성 업그레이드" 3대목표 눈길 - 삼성SDI 58인치 풀HD PDP 선봬 - LGT '컨버전스 서비스'로 승부 - "통합문서관리서비스, 비용절감 효과 크네요" - 20층 비즈니스 센터 옛 구로공단에 선다 - 한우 산지가격 줄곧 하락 ▲ 증권 - 리스크 회피 종목으로 집중하라 - 외국인 지수 영향력 줄었다 - 해운·항공株 '무서운 상승세' - 하나UBS운용 "5년내 수탁액 5배 늘릴것" - LCD관련주 "3분기도 高~高" - 하이트맥주, 실적 모멘텀 - 코스닥 '안전 투자처' 부각 ▲ 사회 - 이랜드사태 악화일로 - 건보가입자 부담 가중될듯 - 창원 중심 'UMCA'벨트 구축 탄력 ▲ 부동산 - 주공도 "땅장사" 논란 가능성 - 청약부금 가입자 이달 노려라 - 내달 1만9000여가구 집들이 ◇ 한국경제신문 ▲ 1면 - 정권말 공무원 '몸집 불리기' - 아프간 인질 안전 최대 위기 - 지방소비세·특소세 신설추진 ▲ 종합 - 공정위 "우리도 특수고용직 규제" 논란 - 제조업 공동화 가속화 - 美·EU '개도국 國富펀드' 견제 나섰다 - 6월 서비스업 생산 7.5% 증가 - 이랜드 점거농성자 두번째 강제해산 - 연세의료원 직장폐쇄 - 실효성 없는 아프간 협상력에 정부 '발동동' - "카드 부가서비스 혜택 줄여라" ▲ 국제 - 美 서브프라임 후폭풍…신용파생시장 소용돌이 - IMF, 중국경제에 훈수.."가계소득 늘려 내수 촉진" - 美 자동차 연비 높인다 ▲ 사회 - 교육부, 인적자원개발 총괄부처로 - 35조 규모 조선기술 유출될 뻔… - '공룡' 한전, 中企제품 베껴 망신 ▲ 산업 - 두산, 잉거솔랜드 인수…해외 대형M&A 촉매제 되나 - LCD패널 경기 내년까지 호조 - 이통 대리점 '통신 백화점' 된다 - 녹십자·중외제약, 분기매출 1000억 넘었다 - 롯데百 매출 수수료 인하 생색용? ▲ 부동산 - 이달 아파트 3만4624가구 공급 - "이천엔 토지거래 규제없다" 외지인 북적 - 취득단계의 해외부동산도 명의자·송금자 다를땐 증여세 ▲ 금융 - 은행 점포확대 경쟁 어디까지? - 美 BOA 회장 "한국 신용카드 시장 진출 검토" - 美 GE머니 "한국 합작모델 만족…전세계에 전파" ▲ 증권 - "옐로칩 중형株 중심 단기대응을" - CJ인터넷 2분기 깜짝실적 - 펀드수익률 '지각변동' - 알짜 계열사 합병통한 사업다각화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