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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앤리치의 대명사' 크리스탈의 애마는?
  • [누구차]'영앤리치의 대명사' 크리스탈의 애마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많은 여성 연예인 중에서도 유독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끄는 스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돌 그룹 F(X) 출신 크리스탈(정수정)을 꼽을 수 있는데요. 크리스탈이 입고 나오는 옷과 가방 등은 금세 완판되기로 유명하죠.(사진=크리스탈 SNS 캡쳐)크리스탈은 1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타이기도 합니다. 크리스탈이 직접 올린 게시물에서는 그녀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크리스탈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보다 크리스탈의 옷과 가방, 신발 등 패션에 더 관심을 가지는 팬들도 많다고 합니다.크리스탈은 2014년 친언니인 제시카와 함께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운전을 갓 시작한 크리스탈이 도로 주행에 나서며 겪는 에피소드들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지요.크리스탈은 최근에는 능숙한 운전 실력을 갖춘 것 같은데요. 크리스탈이 SNS에 자신의 차량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4개의 동그란 고리가 엮인 아우디 로고가 새겨진 스티어링휠 사진도 함께 올렸죠. 크리스탈이 지난해부터 직접 몰고 있는 차량은 바로 아우디의 ‘e-트론 GT’이라고 합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1억4520만원~1억6820만원입니다.e-트론 GT는 아우디 스포트의 전동화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도 의미가 있는데요. 아우디 미래 전기자동차 디자인의 출발점이 돼주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입니다. 브랜드에서 중요한 상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겠죠. e-트론 GT는 지난해 2월 9일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e-트론 GT는 앞 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390킬로와트(kW) 530마력의 출력과 65.3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합니다.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장 362km(복합 기준) 갈 수 있다고 하네요.(사진=아우디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아우디 e-트론 GT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 (Golden Steering Wheel)’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most beautiful car of the year)’ 를 수상하기도 했어요.크리스탈은 2018년부터 아우디의 앰배서더로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아우디와 꽤 오랜 인연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크리스탈은 지난해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씨와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석하기도 했는데요. 아우디가 e-트론 GT 등 최신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최시원씨도 크리스탈과 동일한 e-트론 GT를 몰고 있다네요. 각 완성차 브랜드는 앰배서더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인데요. 젊고 세련되고 강렬한 아우디 e-트론 GT의 이미지가 앰배서더인 크리스탈과 잘 어울려 성공적이라는 평입니다.
2022.08.13 I 손의연 기자
"차원이 다른 스릴" 페라리, V6 PHEV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 출시
  • "차원이 다른 스릴" 페라리, V6 PHEV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페라리가 5일 서울 반포 전시장에서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2인승 스포츠카 스파이더 모델 ‘296 GTS’를 국내 출시했다. 296 GTS는 2020년에 선보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두번째 PHEV 스파이더 차량이다.페라리 296 GTS 후륜구동 기반의 PHEV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는 지난 해 출시된 296 GTB와 더불어 한계 상황 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해 운전의 재미를 강조한다.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RHT(접이식 하드톱)를 장착해 296 GTB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유지하면서도 오픈톱 주행의 감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296 GTS는 총 배기량(2992ℓ), 실린더 수(6)와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의 약자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추가 출력 122kW(167cv)의 전기 모터와 결합된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830cv를 발휘한다. PHEV 시스템도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페달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RHT(접이식 하드톱)는 매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루프를 접으면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루프를 올렸을 때에도 차량의 실루엣은 296 GTB와 매우 유사하다. 가벼운 무게의 RHT는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체와 루프 사이의 분리선은 B 포스트 위에 위치한다. 페라리 296 GTS_실내296 GTS의 운전석은 100% 디지털 인터페이스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토대로 개발됐다. SF90 스트라달레에서 디자이너들이 첨단 기술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과거와의 분명한 단절을 강조했다면, 296 GTS는 기술에 정교한 효과를 입혔다. 296 GTS의 엔진이 꺼지면 계기판은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내부의 미니멀한 모습이 돋보이게 된다. 터널은 재설계돼 296 GTB처럼 개방되지 않은 형태를 유지했는데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보관함을 두어 매트와 터널사이의 연속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296 GTS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계기판의 가장자리 스트립과 미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대조를 이루게 파 놓은 홈을 사용해, 디아파송 스타일의 시트를 탄생시켰다.296 GTS 후면의 공기역학 시스템은 접이식 하드톱 탑재로 인한 여러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기역학 장치들이 최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리어 데크 웨이크 솔루션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둬 개발됐다. 윙 프로파일과 플라잉 버트레스는 296 GTB와 동일한 공기역학 및 열 효율성을 보장한다. 296 GTS 토너 커버(짐칸 부분을 덮는 커버)의 독특한 형태는 쿠페의 공기역학적 움직임과 흡사한 가상 페어링을 만들어 냈다. 296 GTS의 액티브 스포일러는 296 GTB와 동일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296 GTS는 SF90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 296 GTB와 마찬가지로, 특히 트랙에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공기역학 요소 변경)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는 트랙 주행을 위해 최적화된 특수 GT 경주용 멀티매틱 쇼크 업소버, 1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프론트 범퍼의 하이 다운포스 탄소섬유 부품, 그리고 실내와 외관 모두에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량 소재(탄소섬유 등)이 특징이다. 250LM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리(차량 도색)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Cup2R도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296 GTS의 동역학은 차량의 순수한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EPS에 통합된 접지력 예측기와 6방향 섀시 다이나믹 센서(6w-CDS)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ABS 에보(Evo)’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296 GTB의 섀시는 이전의 스파이더 모델들과 비교하여 비틀림 강성과 굽힘 강성을 개선하기 위해 296 GTS에 맞게 재설계되고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비틀림 강성은 무려 50%, 굽힘 강성은 8% 개선됐다. 이전 베를리네타 모델에서 사용되었던 V8 보다 30kg 더 가벼운 신형 V6 엔진을 탑재하고 경량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증가된 중량을 상쇄시켰다. 그 결과 건조 중량은 1540kg에 불과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단위출력당 중량비(1.86kg/cv)를 자랑한다.김광철 FMK 대표와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반포 전시장에서 열린 페라리 ‘296 GTS’ 국내 최초 공개 기념 미디어 포토세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296 GTS 한국 출시를 기념해 방한한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임은 명백한 사실이고, 페라리는 이 부분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핵심은 차량의 출력과 주행 감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차세대 기술을 통합하는 것인데, 296 GTS는 이러한 콘셉트에 완벽히 부합하는 차량”이라고 말했다.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신형 V6 엔진을 오픈 톱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296 GTS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새로운 차원의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8.05 I 손의연 기자
올해 게임시장 ‘콘솔’이 견인…韓게임사도 ‘도전장’
  • 올해 게임시장 ‘콘솔’이 견인…韓게임사도 ‘도전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콘솔이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차세대 기기와 고사양 게임들의 잇따른 출시, 이에 따른 이용자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이에 국내 게임사들도 올 들어 콘솔용 게임 개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용 게임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미·유럽 시장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올해 글로벌 게임시장 플랫폼별 매출 전망치. (자료=뉴주)◇올해 콘솔 매출 72조, 8% 성장…모바일·PC보다 높아10일 게임 관련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콘솔 플랫폼의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매출은 569억 달러(한화 약 72조원)으로, 전년대비 8.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성장률은 모바일(5.7%), PC(3.2%)보다 높은 수치로 전체 게임 플랫폼 중 1위에 해당한다. 올해 전체 게임시장은 5.4% 성장한 2031억 달러(한화 259조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콘솔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영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측된다. 핵심은 역시 ‘콘텐츠’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 ‘그란투리스모’,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엘든링’ 등의 글로벌 대작들이 올해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콘솔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 상태다. 국내 콘솔게임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차세대 콘솔 기기가 출시 2~3년째를 맞은만큼 고사양 게임 신작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고, 콘솔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확대 중인 구독 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등도 신규 이용자들을 흡수하며 콘솔 시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1분기 스마일게이트가 출시한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X’. (사진=스마일게이트)◇韓게임사도 올해 잇단 콘솔게임 출시…성공할까?콘솔과 거리가 멀어보였던 국내 게임사들도 이같은 흐름을 쫓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는 최대 10여개 타이틀이 출시될 전망인데, 주요 게임사들인 엔씨소프트(036570), 넥슨, 넷마블(251270) 등 ‘3N’은 물론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같은 중견 게임사들도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콘솔 시장 포문을 연 곳은 스마일게이트로, 과거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크로스파이어X’를 올 1분기에 선보인 바 있다. 넥슨은 일본의 콘솔용 대전격투게임 명가인 ‘아크시스템웍스’와 ‘DNF 듀얼’을 공동 개발 중으로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아크레이더스’ 등 추가적인 콘솔게임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TL’이라는 신규 IP 게임을 올 하반기 PC·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다만 모바일·PC 플랫폼 중심이었던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시장에서 당장 큰 성공을 거두는 건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한국 게임사들의 콘솔 게임이 없었던 만큼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선 신뢰도가 높지 않아서다. 현재 콘솔시장은 북미, 유럽, 일본 게임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한국 게임사들이지만, 콘솔에서의 존재감은 너무 미미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시장을 잡기 위해선 결국 콘솔게임을 함께 가져가야하는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조금씩 시장의 신뢰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0 I 김정유 기자
"새 V6 미드리어 엔진 장착"…페라리,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296 GTS공개
  • "새 V6 미드리어 엔진 장착"…페라리,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296 GTS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페라리가 새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최신작 296 GTS를 온라인 상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296 GTB와 더불어 296 GTS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fun behind the wheel)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296 GTS. (사진=페리라)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 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추가 출력 122kW(167 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 모터와 결합돼 있다.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830cv를 발휘한다. 페라리 전통에 따라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약자인 GTS와 함께 총 배기량(2.992 l)과 실린더 수를 조합해 만든 차량 이름은 페라리에 있어서 296 GTS의 새로운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고 있다. 페라리 최초로 65° 아키텍처를 가진 V6엔진은 1957년 1500cc 디노 156 F2 1인승 차량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뒤를 이어 1958년 프론트-엔진 스포츠 프로토타입인 196 S와 296 S, 그리고 같은 해 마이크 호튼이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246 F1에서 더 큰 배기량을 가진 버전이 등장했다.296 GTS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은 놀라운 사용성을 제공함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시켰다.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콤팩트한 크기와 혁신적인 다이내믹 콘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물결 모양의 스포티한 디자인, 극도로 콤팩트한 크기는 차량의 모던함을 부각하고 있으며 1963년형 250 LM을 레퍼런스로 삼아 단순함과 기능성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접이식 하다톱(RHT)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루프를 접으면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루프를 올렸을 때에도 차량의 실루엣은 296 GTB와 매우 유사하다. 가벼운 무게의 RHT는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체와 루프 사이의 분리선은 B 포스트 위에 위치한다. 결과적으로 접이식 루프는 두 부분으로 갈라져 엔진 앞부분 위로 평평하게 접혀지는데 이를 통해 엔진 베이의 열이 기존과 동일하게 발산되고 전체적인 디자인 균형이 유지된다. 또한 이 디자인 덕분에 엔진 커버의 뒤쪽 부분에 새로운 V6엔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었다. 루프가 접히면 실내 공간과 리어 데크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유리 리어 스크린으로 분리돼 고속 주행에서도 탑승자는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296 GTS는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aero modification, 공기역학 요소 변경)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
2022.04.20 I 신민준 기자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력해 제작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과 세상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꼽힌 ‘MC20’를 국내에 소개했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마세라티는 지난 14~15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두 색상(오페라비앙카, 오페라네라)과 MC20의 실물 전시 행사를 열었다.함께 전시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력했으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모델 색상은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유광 흰색에 불투명한 검은색 투톤)와 오페라네라(Operanera, 광택이 나는 검은색) 두 가지다. 차체 색상, 휠과 스티어링 휠 등 내외부 컬러를 동일하게 구성해 통일감을 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론트 그릴이다. 기존 마세라티 튜닝 포크(Maserati tuning fork)모양의 바가 삭제돼 한층 대담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상징적 디테일인 ‘프라그먼트’ 브랜드 네이밍을 프론트 그릴 위에 올려 포인트를 줬으며 트라이던트 로고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C 필러에도 기존 트라이던트 로고 대신 프라그먼트 번개 로고 배지를 새겼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기존 블루컬러로 하이브리드의 상징을 보여줬던 에어벤트 경우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한층 강렬함을 더했다. 또한 에어벤트 하단부에 새로운 상징적 코드 문구인 ‘M157110519FRG’를 추가했다. 첫 4자는 기블리 ID코드, 다음 여섯자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마세라티의 첫 만남 날짜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세 글자는 프라그먼트의 약어다.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2.0리터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종합적인 성능 향상을 고려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5km/h이며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약 5.7초가 소요된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960만원이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알칸타라 소재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내장된 ‘MC20 (Maserati Corse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마세라티 MC20은 최대토크 73.4kg.m, 제로백 2.9초, 최고 속도 시속 325㎞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터보 엔진 네튜노(Nettuno)가 장착됐다. 네튜노는 F1 경주차에 들어가던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 이중연소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9백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함께 전시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이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 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MC20에는 최대토크73.4kg.m, 0~100km/h 2.9초, 최고 속도 325km/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네튜노(Nettuno) 엔진이 장착됐다. 네튜노 엔진에 적용된 새로운 마세라티 이중 연소 기술은 특허를 받은 100% 순수 마세라티 엔진이다. 이 기술은 F1 파워 트레인에 사용된 프리챔버 (pre-chamber) 기술에서 발전된 것이다. 구상에서 설계 및 제작까지 전 과정이 마세라티에서 진행됐다.MC20는 탁월한 주행성과 편안함, 안전성을 겸비했다. 트랙이나 일반도로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든 마세라티 모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럭셔리와 고급스러움이 효율성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도 특징이다.설계는 모데나(Modena)에서 이뤄졌다. 마세라티 차량이 80년간 제작된 역사적인 현장에서 생산된다. 신규 생산라인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생산되던 모데나 비알레 치로 메노티 (Viale Ciro Menotti)에 마련됐다. MC20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900만원이다.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알칸타라 소재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내장된 ‘MC20 (Maserati Corse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마세라티 MC20은 최대토크 73.4kg.m, 제로백 2.9초, 최고 속도 시속 325㎞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터보 엔진 네튜노(Nettuno)가 장착됐다. 네튜노는 F1 경주차에 들어가던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 이중연소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9백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
2022.04.16 I 손의연 기자
  • 친환경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개막…"50개사·300부스 규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다가올 미래의 주요 모빌리티 산업으로 꼽히는 친환경 전기차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은 국내 유일 순수 전기차 어워즈 EV Awards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 V2L 라이브 개막 공연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제 1회 EV Awards 2022(EV 어워즈)의 주인공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는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합산 종합 1위인 ‘기아 EV6’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가격 경쟁력, 혁신성, 공간 및 효율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올해의 전기 세단’ 부문은 ‘폴스타 폴스타2’가 전동화에 특화된 제품력과 편의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과 함께 수상했으며, △소비자 평가가 100% 반영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부문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차지했다.올해 처음 진행된 EV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9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에 참가했다.xEV 트렌드 코리아 2022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300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주요 참가 기업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콘셉트카 ‘프로페시’ △기아 ‘EV6’, 신형 ‘니로 EV’ △볼보 C40·XC40 리차지 2종 전시를 비롯해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공유 가능 전기 오토바이 ‘EM-1S’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플러그링크’ △대영채비의 초급속·급속충전기 등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국내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EV 어워즈 2022’ 특별관과 ‘르노 히스토리’ 특별관을 통해 현재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모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신설된 ‘EV 어워즈 2022’를 기념하는 특별관에서는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제네시스 GV60 △폴스타 폴스타2 △아우디 RS e-트론 GT 등이 전시되며, ‘르노 히스토리’ 특별관에는 르노의 전기차 히스토리와 대표 전기차 모델 조에, 트위지가 전시된다.이 외에도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에 관심있는 남녀노소 모두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EV 360도 컨퍼런스 △배터리 및 EV 투자세미나 △친환경 전비 주행 대회 EV 에코랠리 △EV 코딩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x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는 지구가 직면한 환경 문제의 솔루션으로만 여겨졌던 과거를 지나 현재는 우리 일상 속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들어와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가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7 I 손의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가상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공개
  • 재규어랜드로버, '가상 레이싱카'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의 세 번째 순수 전기 가상 게이밍 레이싱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Vision Gran Turismo Roadster)를 공개했다.비전 그란 투리스모 로드스터.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2019년에 공개된 오리지널 재규어 비전 그란 투리스모 쿠페(Vision Gran Turismo Coupe)와 2020년 선보인 그란 투리스모 SV(Vision Gran Turismo SV)에 이어 공개된 비전 GT 로드스터는 최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 라인업에 합류했다.재규어 디자인 팀은 재규어의 비전 GT 시리즈 3부작을 기념해 새로운 비스포크 리버리를 개발했다. 특별히 개발된 검은색과 회색의 페인트와 섬세한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며 차량 본연의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강조한다.재규어 비전 GT 로드스터는 순수 전기 1인승 레이싱카다. 로드스터는 이전 두 대의 재규어 GT 비전과 비교해 전개식 캐노피 대신 운전자 앞에서 뒤로 젖혀지는 에어로 스크린을 장착해 차별화했다. 르망에서 3차례나 우승했던 재규어의 레이싱카 디 타입(D-TYPE)의 핀 형태를 이어받고 여기에 최신 전산 유체 역학 툴을 사용하는 등 현대적인 해석을 적용했다. 운전석 뒤에 위치한 핀은 재규어 모노그램 패턴을 활용한 유니언 잭 형태가 새겨져 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은은하게 밝혀진다. 로드스터의 가볍고 단단한 모노코크 차체는 탄소 섬유 복합 재료와 고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제작됐다.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에 자리잡고 있어 자동차의 탁월한 주행 동력에 기본이 되는 낮은 무게 중심, 낮은 롤 센터 및 50대(:)50에 가까운 중량 배분에 기여한다.배터리의 동력은 재규어 TCS 레이싱의 포뮬러 E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3개의 모터에 공급된다. 전면 차축에 1개의 모터와 후면에 장착된 2개의 모터가 결합돼 1020PS(750kW) 이상의 출력과 1200Nm의 최대토크를 제공한다. 더불어 200mph(약 322km/h)가 넘는 최고 속도와 정지 상태에서 60mph(약 97km/h)까지 2초 이내에 도달한다. 게이머들은 비전 GT 로드스터뿐만 아니라 재규어 비전 GT SV도 운전해볼 수 있다. 2020년 12월에 최초 공개된 이후 그란 투리스모 7에 출시가 예정돼 있던 비전 GT SV는 재규어가 설계하고 재규어 SV가 엔지니어링한 가상 순수 전기 레이싱카다.재규어 레이싱이 개발한 4개의 전기 모터로 1400킬로와트(kW)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60mph 속력까지 1.65초 만에 도달하고 255mph의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 재규어 비전 GT 로드스터, 비전 GT 쿠페, 비전 GT SV 모두 그란 투리스모 7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3.14 I 신민준 기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정우·이찬준·이창욱' 출격 준비
  •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정우·이찬준·이창욱' 출격 준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엑스타 레이싱팀이 실력파 드라이버를 새롭게 기용하며 2022년 시즌 준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노련한 이정우 선수에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3인 체체’를 완비했다.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신규선수 영입을 기념하여 (좌측부터) 이찬준 선수, 김진표 감독, 이창욱 선수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엑스타 레이싱팀은 오랫동안 함께했던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의 뒤를 이을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기준으로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찬준, 이창욱 선수는 타고난 재능에 훈련노하우까지 더해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두 선수는 대회 실전 경험까지 풍부하게 쌓아 모터스포츠계 선배들을 위협하는 유망주로 떠올랐다.2002년생인 이찬준 선수는 최연소 스톡카 레이서다. 2021 CJ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 6라운드에 최연소로 데뷔하고, 우승까지 차지해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데뷔 후 성장을 거듭하며 경쟁력 있는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이찬준과 동갑인 이창욱 선수 역시 2021 CJ슈퍼레이스 금호GT 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 검증된 드라이버다. 2013년 데뷔 이후로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 2019 카트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점차적으로 높은 클래스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쌓아온 프로 드라이버로서, 금호GT 클래스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압도적인 드라이빙을 연출했다.이정우 선수는 2015년 일본 ‘그란투리스모 6’ 닛산 GT 아카데미에 출전해 일본 지역 우승을 거머쥐고 아시아 결승에서 2위에 올랐다. 또, 2017년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 시리즈(후지스피드웨이) 종합 3위, 2018년 후지 24시간 내구레이스 우승에 이어 2019 슈퍼 6000클래스 8전 경기 3위를 기록했다. 재작년부터 엑스타팀에 합류한 이 선수는 2021시즌 5라운드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뛰어난 마인드 컨트롤과 깔끔한 드라이빙 실력을 뽐내며 쉼 없이 우수한 기량을 펼쳐온 선수다.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루키(신입선수) 선발을 고려하면서, 가능하면 국내 드라이버로 팀을 꾸리고 싶었지만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포디움을 경험(3위 이내 입상)한 선수가 흔치 않았다”며 “당장의 결과보다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가치 있다는 결론을 내려 기본 실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을 앞두고 있는 2022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3일부터 양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연다. 이후 인제 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등에서 10월 23일 최종전까지 총 8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2014년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에 줄곧 참전하며 2016년에는 팀 챔피언, 2020년에는 팀·드라이버 더블 챔피언을 차지했다. 역대 드라이버로는 현 감독인 김진표, F1 드라이버 출신인 이데 유지, KSF 챔피언 출신인 정의철 등이 선수로 활약했다. 한국파이롯트의 후원도 받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팀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03.14 I 손의연 기자
EV 어워즈,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 EV 어워즈,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은 올해 신설된 ‘EV AWARDS 2022(EV 어워즈 2022)’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EV 어워즈 2022_현대차 아이오닉 5‘EV 어워즈 2022’는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 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특화 어워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시와 그린카 후원,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을 맡았다.아이오닉 5는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지난 2월 15일부터 약 3주간 진행한 소비자 대상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2098명)에서 총 37%를 득표했다. 2위 기아 EV6(20%)와 3위 제네시스 GV60(14%), 4위 테슬라 모델Y(12%)와 비교해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설문과 함께 진행한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서도 현대자동차가 3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년 연속 전기차 최고 선호 브랜드로 선정됐다.전기차 선호 브랜드는 현대자동차를 이어 2위 기아(18%), 3위 테슬라(17%), 4위 제네시스(7%)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에 대한 평가가 전기차 브랜드 선호도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EV 어워즈 2022’의 심사 후보 모델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9종으로 (국내 출시순)△테슬라 모델Y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아우디 e-트론 GT △폴스타 폴스타2가 경합을 벌였다.‘EV 어워즈 2022 선정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전기 세단 또는 SUV 2개 부문은 총 9인의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 심사를 합산 후 오는 17일(목)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EV 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한편 xEV 트렌드 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3.11 I 손의연 기자
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차 어워즈’ 신설…후보 9종 공개
  • 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차 어워즈’ 신설…후보 9종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의 사무국은 올해 국내 유일 전기차 어워즈’를 신설하고, 후보 모델 전기차 9종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제 1회 EV 어워즈 2022 포스터‘EV 어워즈 2022’는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 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어워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와 모델이 출시되는 가운데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시장을 대표하는 소비자가 함께 우수한 전기차 모델을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제 1회 ‘EV 어워즈 2022’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시와 그린카가 후원하며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EV 어워즈는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를 통해 △1위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 △2위 ‘올해의 전기 세단 또는 SUV’ △소비자 투표로만 결정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올해 ‘EV 어워즈 2022’ 후보 모델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다. △테슬라 모델Y,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아우디 e-트론 GT, △폴스타 폴스타2 총 9종이 후보에 선정됐다.전문가 심사엔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마케팅,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인이 참여한다. 소비자 심사는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 심사는 지난 2월 15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x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최종심사 결과는 오는 3월 17일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과 함께 진행하는 ‘EV 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발표된다.한편 xEV 트렌드코리아 2022는 오는 3월 개막을 앞두고 현재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등록 전문 사이트 틱고(TICKGO)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2.02.16 I 손의연 기자
제네시스 G90,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차' 수상
  • 제네시스 G90,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차' 수상
  • 제네시스 G90.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제네시스 G90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에서 열린 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90가 종합 만족도에서 84.07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는 기아(000270), 메르세데스-벤츠, BMW, 쌍용자동차(003620),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자동차(005380) 등 8개 브랜드 21개 차종의 신차가 치열하게 경합했다. 제네시스 G90는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64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기 조작 편의성 항목에서 9.57점,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44점, 가속 성능 항목에서 9.35점을 각각 받는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제네시스 G90는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과 첨단 주행 보조 기술, 이동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어 고급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KAJA는 △올해의 수입차 △올해의 이노베이션 △올해의 SU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올해의 유틸리티 등도 선정했다.올해의 수입차에는 종합 만족도에서 79.96점(100점 만점)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가 선정됐다.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등 전기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적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네시스 GV60.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올해의 이노베이션은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이스 커넥트는 얼굴을 인식해 차량의 도어를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지문 인증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와 차량 간 교감을 도와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아울러 GV60는 올해의 SUV에도 올랐다.올해의 디자인과 올해의 퍼포먼스 수상 모델은 아우디 RS e-트론 GT가 차지했다. 아우디 RS e-트론 GT의 디자인은 그란 투리스모의 고전적인 디자인 원칙인 스포티함과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앞 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598kW(646마력)의 출력과 84.7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올해의 그린카에는 기아 EV6가 선정됐다. 기아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EV 시리즈의 첫 모델이다. 이외에도 올해의 유틸리티에는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정됐다.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심사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8개 부문중 6개 부문의 수상 차량이 전기차일 정도로 전동화 모델이 대중화되고 있고, 시장 침투 속도 또한 빨라 내년 심사에서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S.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2022.02.15 I 송승현 기자
카니발·스타리아 인기에 미니밴 시장 "6년 만에 반등"
  • 카니발·스타리아 인기에 미니밴 시장 "6년 만에 반등"
  • 기아 카니발. (사진=기아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내 미니밴 시장이 기아(000270) 신형 카니발과 현대차 스타리아 인기에 힘입어 6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차박(자동차와 숙박을 합친 용어)과 캠핑 활성화에 따른 대형 차량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판매된 미니밴은 총 10만 8682대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미니밴 시장이 상승세로 접어든 건 3세대 카니발 출시와 한국지엠 올란도 등의 인기로 14만 6424대로 정점을 찍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미니밴 시장은 2016~2018년 13만대 선으로 규모가 줄어들다가 올란도와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기아 카렌스 등이 차례로 단종되면서 2019~2020년에는 10만대 선으로 쪼그라들었다. 미니밴 차종의 잇따른 단종으로 남아 있는 차종이 기아 카니발뿐이었기 때문이다.미니밴 시장이 다시금 회복세로 돌아선 건 신형 카니발의 공이 크다. 신형 카니발의 지난해 판매량은 7만 3503대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카니발 판매량은 같은 기간 국내 모델 가운데 그랜저(8만 9084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기존 상용차에서 미니밴 이미지를 더해 지난해 4월 출시된 스타리아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스타리아는 지난해 총 2만 6240대가 팔렸다. 전 모델인 스타렉스도 7192대가 팔리면서 막판 분전했다.수입 미니밴 시장도 일본 브랜드의 약진으로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혼다코리아와 도요타는 각각 신형(상품성 개선모델) 오딧세이와 완전변경(풀체인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시트로엥의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121대가 판매됐다. 이 기간 판매된 수입 미니밴 판매량은 총 1747대로 전년 대비 197.1% 급등했다.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사진=현대차 제공)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대형차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미니밴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미니밴 시장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HM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차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0.4%에서 올해 41.5%로 0.9%포인트 상승이 예상된다. 반면 같은 기간 승용차 비중은 44.3%에서 38.9%로 5.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업계 관계자는 “SUV 디자인이 가미된 신형 카니발이 미니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실용성을 겸비한 미니밴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2.14 I 송승현 기자
포르쉐코리아,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문소리 편 공개
  • 포르쉐코리아,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문소리 편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최초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자동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정을 떠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문소리 편을 공개한다.(사진=포르쉐코리아)작년에 처음 선보인 잠적은 포르쉐 제품과 함께 떠나는 로드트립 컨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김다미·김희애·한지민·조진웅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홀로 여행의 꿈을 담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했다.오는 10일 방송되는 올해 첫 잠적 시리즈에는 임인년을 대표하는 호랑이띠 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일상을 벗어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춘천과 인제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다.춘천과 인제의 계곡, 강, 숲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영상을 통해 온·오프로드에서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함께 한 잠적시리즈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협업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며 포르쉐만의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포르쉐 팬과 고객들에게 브랜드 키워드인 꿈을 새롭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계속해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을 통해 방송 1주일 전에 미리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 KT seezn의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09 I 신민준 기자
페라리, 브랜드 최초 V6 PHEV 스포츠카 '296 GTB' 국내 출시
  • 페라리, 브랜드 최초 V6 PHEV 스포츠카 '296 GTB' 국내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럭셔리 브랜드 페라리가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를 20일 국내 출시했다.페라리 296 GTB 페라리는 이날 브랜드 로드카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의 PHEV 스포츠카 296 GTB의 코리아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296 GTB는 2019년에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에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PHEV 차량이다.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는 일상 주행에서도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차라고 할 수 있다.새로운 타입으로 페라리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296 GTB 엔진은 663마력(cv)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출력 122kW(167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총 830마력을 발휘하는 본 엔진은 로드카에 적용된 첫 6기통 엔진으로 전례 없는 성능과 짜릿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선보인다.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Grand Tourismo Berlinetta)의 약자인 GTB와 함께 총 배기량(2.992ℓ)과 실린더 수(6)를 조합하여 만든 본 차량의 이름은 페라리에 있어서 296 GTB의 새로운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해 보여주고 있다. 새 엔진은 단순히 296 GTB의 살아있는 심장이 아니라 페라리가 70년동안 쌓아 온 모터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V6 엔진의 시대를 예고한다.혁신적인 모양과 솔루션으로 디자인 및 공기역학적 관점에서도 획기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96 GTB의 PHEV 시스템은 놀라운 가용성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하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콤팩트한 규격과 혁신적인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스포티하고 유연한 디자인, 극도로 콤팩트한 크기는 차량의 모던함을 부각하고 있으며 1963 250 LM을 레퍼런스로 삼아 단순함과 기능성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296 GTB는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Aero modification, 공기역학 요소 변경)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페라리 극동·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은 “강력한 파워와 비범한 성능으로 페라리 V6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296 GTB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뿌리깊은 우승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페라리의 6기통 엔진과 그 엔진을 장착한 296 GTB가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최고의 파워트레인, 공기역학 기술, 그리고 빠른 응답성을 가진 296 GTB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진정한 운전의 재미가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0 I 손의연 기자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RS e-트론 GT’ 출시
  •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RS e-트론 GT’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의 전기 모빌리티 전략을 이끌어갈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Audi e-tron GT quattro)’와 ‘아우디 RS e-트론 GT(Audi RS e-tron GT)’를 오는 16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로 고성능 차량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핸들링이 특징이다.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돼 있다.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53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5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5초(부스트 모드 4.1초)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kg.m의 최대 토크, 최고 속도 250km/h (안전 제한 속도)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6초 (부스트 모드 3.3초)다.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으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362km, ‘아우디 RS e-트론 GT’는 336km의 주행이 가능하다.세 모델에 적용된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자동차의 가장 낮은 지점인 차축 사이에 있다. 800V의 시스템 전압은 높은 연속 출력을 제공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시키며 배선에 필요한 공간 및 무게를 줄인다.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돼 주행 상황에 따라 후륜 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되며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르게 전환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 및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동으로 차체 높이가 조절된다.그란 투리스모의 역동적인 비율을 유지하면서 스포티함과 편안함을 강조하며,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의 핵심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항력 계수를 0.24까지 낮춰 높은 효율성을 갖춘다. 또 초고강도 강철과 강화 배터리 하우징으로 높은 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레이저라이트가 포함된 매트릭스 LED헤드라이트와 레이저 라이트에 들어간 블루 색상의 X자 요소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라이트 시그니처를 만들어 주며, 후방 전체 폭에 걸친 애니메이션 라이트 스트립은 중앙 선에서 바깥쪽을 향해 더 넓게 동적으로 변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아우디 e-트론 GT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모든 주행 속도에서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차량 앞의 교차로 트래픽을 인식하여 접근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에는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0스피커, 150와트)이,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과 ‘아우디 RS e-트론 GT에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15채널, 16 스피커, 710와트)가 탑재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이 밖에도,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커넥트, 무선 충전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연결성도 높였다.‘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의 가격은 1억4332만원,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6632만원, ‘아우디 RS e-트론 GT’의 가격은 2억632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아우디 RS e-트론 GT
2021.12.13 I 손의연 기자
럭셔리 전기차 '폴스타' 韓상륙 임박…전기차시장 지각변동
  • 럭셔리 전기차 '폴스타' 韓상륙 임박…전기차시장 지각변동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스웨덴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거론될 정도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폴스타 2 (사진=폴스타)◇최대 주행거리 470km 폴스타2 출시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이달 21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한다. 폴스타는 지난 3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 등 5개 마켓에 대한 신규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과 함께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이 포함됐다. 한국에서는 함종성 대표이사 아래 폴스타 코리아 법인 설립이 완료됐고 제품 출시를 준비해왔다. 폴스타가 다음 달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은 ‘폴스타 2’다. 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70km(WLTP 기준)다. 앞서 토마스 잉겐라스 폴스타 CEO는 아태지역 진출을 밝히면서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 북미와 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폴스타의 공격적인 행보를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가 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후 전기차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았고 올해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뿐만 아니라 수입차 브랜드도 전기차 신차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폴스타는 럭셔리 전기차시장을 노리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EQS’를, BMW가 ‘iX’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럭셔리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타이칸으로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포르쉐도 왜건형 전기차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내놨다. ◇용산·하남에 오프라인 전시장 오픈업계에서는 폴스타가 이들 모델과 어떤 차별화를 꾀할지 주목하고 있다. 폴스타는 우선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통상 신생 브랜드가 AS서비스 네트워크를 충분히 갖추기가 어렵다. 소비자가 수입차에 대해 주로 제기하는 문제가 AS이기 때문에 볼보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은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폴스타는 판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신생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장도 마련한다. 폴스타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과 경기도 하남시에 전시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등 주요 도시에도 차차 전시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는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들이 들어올 예정이다.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들의 불량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폴스타는 콘셉트카인 ‘프리셉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셉트는 3.1m의 축간 거리에 배터리팩이 내장된 4도어 GT 모델이다. 앞서 잉겐라트 CEO는 폴스타의 미래 비전이 담긴 프리셉트를 양산하겠단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대형 SUV인 폴스타 3가 출시될 예정으로 폴스타의 라인업도 확장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등장으로 국내 전기차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며 “전기차시장이 커지면서 럭셔리 전기차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업체들은 가격과 디자인,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9 I 손의연 기자
아우디, 서울모빌리티쇼서 e-트론·SUV·고성능 등 다양한 라인업 전시
  • 아우디, 서울모빌리티쇼서 e-트론·SUV·고성능 등 다양한 라인업 전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우디는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를 비롯해 총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총 18종의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선보인다.아우디 사장 제프 매너링이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아우디)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은 25일 오전 열린 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는 전시 주제와 아우디가 표방하는 ‘살아있는 진보’에 대해 설명하며 신차를 소개했다.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냈다. 아우디는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A3 세단 35 TFSI’, ‘아우디 Q2 35 TDI’ 등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과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외에도 e-트론 라인업을 비롯해 SUV, 고성능 라인업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하며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국내 최초공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또 한번의 e-볼루션”하이라이트카인 ‘아우디 A6 e-트론 코셉트 (Audi A6 e-tron concept)’는 아우디의 스테디셀러인 아우디 A6의 전동화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되는 모델이다. 순수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콘셉트카로,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형 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일상적인 주행을 모두 만족한다는 설명이다. 스포트백 디자인의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는 차체에 적용된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콘셉을 보여준다. 또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의 차체는 아우디 A6 e-트론의 향후 양산 모델을 미리 선보이는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의 전기구동 프리미엄 차량이 지니게 될 외형을 엿볼 수 있다.아우디 전시관_2021 서울 모빌리티쇼◇미리 보는 아우디 신차들…“아우디 Q4 e-트론, A3 세단, Q2”이와 함께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 등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아우디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실용성을 더하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풀 체인지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은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분 변경된 ‘아우디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는 컴팩트 SUV다.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A3 세단 35 TFSI’, ‘아우디 Q2 35 TDI’, 세 차종 모두 2022년 중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미래 모빌리티 보여주는 “아우디 e-트론 GT, RS e-트론 GT와 e-트론 라인업”‘아우디 e-트론 GT’ 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비롯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아우디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등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 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우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어주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이다. ‘아우디 e-트론 GT’는 362km (복합기준), ‘아우디 RS e-트론 GT’는 336km (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며,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이 외에도 ‘아우디 RS 5’, ‘아우디 RS 6 아반트’, ‘아우디 RS 7’, ‘아우디 RS Q8’, ‘아우디 SQ5 스포트백’ 등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라인업과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등 SUV 라인업,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등의 세단 라인업까지 다양한 아우디의 모델을 전시하며 아우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아우디는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아우디 전시관과 차량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 와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2021.11.25 I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에 볼보 신형 XC60 선정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에 볼보 신형 XC60 선정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1월의 차’에 볼보자동차 신형 XC60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된다.지난 10월에 출시된 신차 중에 볼보 신형 XC60,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포르쉐 신형 911 GT3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후보들 중 치열한 경쟁 끝에 볼보 신형 XC60이 40.3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볼보 신형 XC60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과 안전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9.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3점을 획득했다.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신형 XC60은 사전 계약을 받은 지 2주만에 차량 주문 2000대를 돌파하는 등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진면목을 다시금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XC60은 새로운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과 커넥티비티 및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첨단 안전 기술 등을 채택해 더욱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덧붙였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들어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5월 현대차 아이오닉 5 △6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7월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8월 뉴 미니 쿠퍼 △9월 기아 EV6 △10월 지프 랭글러 4xe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21.11.05 I 송승현 기자
'보조금 없어도 인기'…불붙은 럭셔리 전기차 출시 경쟁
  • '보조금 없어도 인기'…불붙은 럭셔리 전기차 출시 경쟁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완성차업체들의 럭셔리 전기자동차 출시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환경보호 등으로 친환경 자동차가 전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전기차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등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사진=현대자동차그룹)◇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 4만435대…전년比 75.4%↑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4만 435대였다. 이는 전년 동기(2만 1861대) 대비 75.4%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판매량은 매년 증가세다. 2019년 3만 5075대에서 2020년 4만 6719대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이미 2019년 연간 판매량을 넘긴 상태다.특히 8000만원 이상 럭셔리 전기차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차업체들의 럭셔리 전기차 판매량은 1435대다. 전년 동기(405대)와 비교해 3배(254.3%) 이상 급증했다. 완성차업체들이 넉넉한 공간과 고급 소재, 첨단 장비 등을 장착하면서 럭셔리 전기차의 경쟁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국내 전기차시장에서는 그간 경제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차량들이 개발·출시돼왔다.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차체 크기나 무게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소재로 마감한 전기차가 주를 이뤘다.하지만 넉넉한 공간과 승차감 등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에서 럭셔리 전기차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9년 국내에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재규어 I-페이스’와 ‘테슬라 모델 X’ 두 종이 선보였고 2020년에는 ‘아우디 e-트론’이 합류했다. 현대차동차는 올해 7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G80 전동화 모델은 데뷔 3주 만에 누적 계약대수 2000대를 넘기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럭셔리 전기차 비중 3.5%…블루오션 될 수도”완성차업체들은 럭셔리 전기차에 첨단 기술력을 접목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G80 전동화 모델은 87.2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427킬로미터(km, 국내 인증 방식으로 자체 측정한 결과)를 달릴 수 있다. 기존에 출시된 럭셔리 전기차 주행거리가 300km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G80 전동화 모델은 또 배터리 전력을 220볼트(V) 일반 전원으로 공급할 수 있는 브이투엘(V2L, Vehicle to Load) 기능도 장착했다.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인 에이앤씨알(ANC-R, Active Noise Control-Road) 기능도 적용해 정숙성도 한단계 향상시켰다.연내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BMW의 ‘ix’는 600㎞ 이상(유럽 기준)의 주행거리와 대형 SUV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활용한 라운지 형태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메르세데스-벤츠가 연내 선보일 예정인 ‘더 뉴 EQS’는 전력 소모를 낮추는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4단계 에너지 회생 모드와 회생 제동 자동 설정이 가능한 5가지 주행 모드, 공기 청청 패키지 등을 갖췄다.아우디가 출시할 예정인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그란투리스모(GT)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고성능을 강조했다. 두 차종 모두 아우디의 정체성인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차로 미끄러운 노면, 눈길에서도 힘을 낼 수 있다. 마세라티의 최초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EV’(가칭)는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재편됐다. 6000만원 이상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절반밖에 받지 못하고 9000만원 이상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아예 받을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완성차업체들이 럭셔리 전기차에 걸맞는 첨단 기술력을 접목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럭셔리 전기차는 국내 전기차시장에서 3.5% 비중에 불과하다. 아직 절대강자가 없다는 뜻”이라면서도 “럭셔리 전기차는 최근 성장세를 고려하면 향후 전기차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9.12 I 신민준 기자
미쉐린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심레이싱 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
  • 미쉐린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심레이싱 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e스포츠 레이싱 대회인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대회 후원과 함께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미쉐린코리아,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 (사진=미쉐린코리아) 올해 e스포츠 시장은 폭발적인 비대면 소비 증가세에 따라 전년 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자동차 · 모터스포츠 팬들이 비대면으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문화 메이커인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TV가 공동 주최하는 심레이싱(온라인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로, 국내 최초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시리즈 공인을 받았다.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e스포츠 챔피언십과 e스포츠 주니어컵 2가지 클래스로 진행된다. 다음달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4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 선발전에는 약 2600명의 참가자가 몰렸다.이상학 오토매닉스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심레이싱 대회에 세계 최고의 타이어 회사 미쉐린코리아와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심레이싱을 e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시키고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130여년 역사를 지닌 미쉐린의 DNA이자 제품 개발의 최고 원동력인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와 e스포츠 시장의 저변 확대에 동참하고자 이번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모터스포츠 팬들이 드라이빙 열정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미쉐린은 글로벌 시장에서 e스포츠 시리즈와 심레이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모토GP e스포츠 챔피언십, PlayStation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에 이어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버추얼 르망 24시 e스포츠 이벤트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바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에 맞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더 친환경적인 프리미엄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타이어 점검 행사를 통해 도로 위 안전에 대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1.05.31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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