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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26건

  • (가판분석)10월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세형기자] ◇헤드라인 -매경: 대기업, 경기악화 대비 구조조정 강화 -한경: 양쯔강 경제벨트 뜬다(신차이나임팩트) -서경: 내년 투자전략 업종별로 엇갈려..전자·차 "확대", 철강·조선 "축소" -조선: 현대상선 4000억 더 빌렸다..2000년4월 산은대출전 CP발행 -동아: 북 도발 경고 묵살 특별조사 -한국: "정부, 4000억설 조속 규명해야" -경향: "4억불 북한지원 사실일것" 48%..설문조사 -한겨레: 이후보측근·전 병무청직원 계좌서 `병풍`관련 자금흐름 포착 ◇주요뉴스 - 북, 차관급특사 중국파견..`양빈 안가연금` 외교문제화(조선, 경향 등) - 북·중, 양빈 처리 물밑교섭(한경) - 중국, 양빈 사흘째 조사..북-중 외교절충 가능성(매경) - 북-중 양빈 마찰 표면화(서경) - CEO들 `내년 경기 다소 흐림`-경향·LG연 설문조사 - 내년경기 안개..투자 몸사리기 확산(서경) - 외국계기업 CEO `한국투자 전망밝다` 76.6%-경향·LG연 설문조사 - 한국경제 `경착륙` 가능성..모건스탠리(전 조간) - "강북 3,4곳 미니신도시 조성"-이명박시장 "4개년계획 이달말 발표"(경향) - 주택분양권 전매 제한 수도권전역 확대될 듯..경기도, 건교부에 요구(경향) - 서울 비강남 전세금 하락(매경) - 기업연금 정부안 이달말 확정..증안기금 2500억 방침대로 증시 투입(서경) - 재경부, 기업연금제 각종 세제혜택 검토(조선) - 보험사도 신탁상품 판다..재경부 방카슈랑스 도입 맞춰 추진(한경) - 김석수 총리 국회 인준(한경 등) - 김총리, "대선 공정관리에 최선 다할 것"(매경) - 대미수출, 한국 "제자리"..중국 "뜀박질"(동아) - "중국, 미국시장 점유율 곧 일본추월"-KOTRA(조선경제1) - 정부, 개성공단 연내착공 지원단 가동(조선) - 송도 등 외국사 파견직 무제한 허용(한경) - 북 서부항만 폐쇄, 항공운송 수요급증(매경) - 항공 화물운임 30% 껑충(매경) - 중 수출 국내업체간 과당경쟁 심화(한경) - 국내사 절반, "중 바이어 부당압력"(서경) - 올 해외건설수주 45억불 넘어..전년비 67%↑(한경) - 대우건설, 시공잔량 1위..현대건설 제쳐(한경) - 현대상선, 미주법인 건물 2850만불 헐값 긴급매각(한국) - 현대차, "SK 車사업에 정면대응"..인터넷사업 재검토(조선) - 새한, 에스프론 증산(매경 등) - 한진, 독일사와 운송계약(서경 등) - 백화점 가을할인 매출 20%이상 늘어(한겨레) - 제일은, 소액통장 관리비 폐지..2년만에 결국 실패(매경) - 정부, 한전기술 재입찰 안한다..지분 30∼40% 일반공모(한경) - 인천정유, 재매각 투자유치 나서(서경) - 코오롱, 佛 루이뷔통과 패션 제휴(서경) - 제이씨현, 셋톡박스 시장 진출(한경) - 귀뚜라미, 대구방송 인수 유력(서경) - 하나로통신도 시내전화 정액제 실시(한경) - 대출금 2회이상 연체해야 만기전 상환요구할수 있다-`대부거래 표준약관` 승인(한경 등)
2002.10.06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9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하정민기자] ◇헤드라인 매경 : 올해 배당 작년 웃돈다..상장사 78% "지난해 수준이상" 서경 : 65세이상 부모동거 세대주, 임대·국민주택 우선배정 한경 : 정년퇴직자 고용장려금..노부모 1년이상 부양땐 아파트분양 우선권 경향 : 경상수지 적신호..고유가 파도앞 모래성 흑자 동아 : "부동산대책, 효과적고 부작용만 크다"..집값 안정 도움 안돼 조선 : 담배피면 대입 불이익 준다..서울지역 9개 대학 추진 국민 : 국민·임대주택 10% 우선배정..65세 노부모봉양 무주택 가구주 한국 : 부동산값 정부통계 전무..정책수립에 민간업체 자료의존 한겨레 : 정치개혁법안도 실종위기, 정치권 선거법개정 무관심 ◇주요기사 -예보, 대우 임직원 80명에 손배소..분식회계 초점(전 조간) -5억 넘는 통장 7만개, 금액으론 200조원..6개월새 12% 늘어(전 조간) -재경부, 저축은행 동일차주 대출한도 제한..자기자본 25% 이내로(전 조간) -끝 안보이는 하이닉스 처리..정부, 무조건 연내매각 요구(매경) -도이체방크, "하이닉스 매각보다 정상화" 권고(동아) -한나라 이한구 의원, "정부, 2000년 후 현대에 33조 특혜지원"(전 조간) -백화점 북적 재래시장 썰렁..추석경기 양극화 심화(서경) -사채 대출정보도 공유..20대 기업형 대금업체 이르면 내달부터(서경) -휴대폰결제방식·고객정보 공유놓고 카드-이통업계 정면충돌(한경) -서울시, 올 연말까지 강북개발 지원 특별조례 만든다(전 조간) -영구임대주책 임주가구 34%가 비영세민(조선) -도시근로자 상위 20% 납세액 98년 후 급증..소득격자 커져(조선) -보험금·보장내역 선택하면 보험료 알려준다..보험사 홈페이지운영 의무화(서경) -카드가맹점 54곳 무더기 경고..2회 적발땐 계약해지 등 강력조처(전 조간) -상반기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부진..작년동기비 38% 감소(전 조간) -기업 26%, 추석연휴 4~6일..상여금 지급은 58%(전 조간) -남동발전 3단계 민영화 경영권 매각..기업공개 잔여지분 매각(서경) -한신공영, 3166억에 코암CNC에 매각..사업별 분할매각 첫 성공(한경) -오늘부터 국감돌입..공자금·병풍 등 격돌예고(전 조간) -DMZ 군사보장 합의서 타결..공사현장 핫라인도 건설(전 조간) -CP 표준화 시급...기업들 발행급증 불구, 시장 불투명(국민) -넘치는 돈 굴릴 곳 없다..순익 크게 늘어난 대기업 자금운용 고민(동아) -외환은, 연내 3천억 증자추진..내달중 대대적 IR 나서(한경) -은행, 프라이빗 뱅킹 울며 겨자먹기? 호화판 서비스 열풍(한겨레) -이코노미스트, "디플레가 세계경제 최대위험"..내년말까지 우려(한겨레) -빌 게이츠, 9년째 세계최고 부자-포브스 지 선정(전 조간)
2002.09.15 I 하정민 기자
  • 부동산 중개업소 등 153개 특별세무조사
  • [edaily 김상욱기자][강남·서초지역 56개 포함..세금탈루혐의 집중조사] 국세청이 11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153개 부동산중개업소, 분양대행사,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대상은 부동산중개업소 145개, 분양대행사 3개, 부동산컨설팅업체 5개 등으로 지방국세청 및 세무서 조사요원 76개반, 228명이 동원돼 3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가격 급등지역, 신도시·경제특구·국제자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 그린벨트 해제(예정)지역, 전원주택 개발지역, 기타 투기과열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총 83개로 이중 강남구 대치동, 서초구 서초동에 56개가 몰려있으며 수도권도 40개가 세무조사 대상으로 포함됐다. 또한 충청 10개, 호남 5개, 대구 5개, 부산 6개, 제주 4개 등도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중개업자가 전주나 투기를 일삼는 자를 끌어들여 투기거래를 했는지 여부, ▲중개업자가 직접 투기거래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는지 여부, ▲중개업자가 법정중개수수료를 초과해 세금을 탈루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조사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우선 99년이후 거래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되 명백한 탈루혐의가 있는 경우 부과제척기간내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행 부과제척기간은 정상신고를 했을 경우 5년, 신고가 없을 경우 7년이며 상속·증여의 경우는 각각 10년과 15년이다. 또 필요한 경우 조사대상자 및 거래자, 관련인에 대한 금융추적조사와 함께 개인·법인제세 및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재산세제를 포함한 통합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과정에서 사기·이중계약서 작성 등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한 혐의가 드러날 경우 탈루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 법정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거나 허위계약서 작성, 미등록 중개행위 등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 중개업 등록취소나 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2002.09.11 I 김상욱 기자
  • (가판분석)8월1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 경의선·금강산 육로 연내완공 적극추진..12일 남북장관회담 -동아 : 하반기 한국경제 5대 악재 빨간불 -조선 : 산업단지 635만평이나 안팔렸는데..318만평 또 개발 물의 -한겨레: 백두대간이 뭉개진다..폐광특별법 업고 골프,스키장 추진 -한국: 국내농업 무차별 개방 비상..미, 농산물 관세 상한선 강력 요구 -매경 : 한국증시, 외국기업이 없다 -서경: 근로자 휴일 일본수준 맞춘다..어린이날·식목일 공휴일 제외 -한경: 세감면 혜택 크게 줄인다..기업 공제한도 7%로/개인소득 비과세 축소 ◇주요기사 -상반기 예산 제대로 못썼다..전체 22% 2.4조 미집행(서경 2면) -조세감면 해마다 선택 가능..기업 세제지원제도 개선 내년 시행(서경 1면) -서울은행 "매각대금 1조는 헐값"..면책조항따라 하나은행, 1조이상 혜택(한경 금융면) -예보, 부실감사 책임대상·금액 대폭 축소..분식회계 손배소 줄인다(매경) -한중일 IT협력체 창설..내달 3국장관 회담, 세계 移通 주도권 공조(서경 1면) -D램값 연중 최저치 곤두박질(서경 산업면) -램버스 디램 부활, 삼성전자 뜻밖 호재..수요·가격 급증(한겨레 경제면) -현대 상직석 역사속으로..계동사옥 사라져(매경 등) -현대 하이스코 차부품 업체 변신(한경 산업면) -현대상선 차운송업 매각.MH 복귀 가시화(한경 산업면) -대림수산 구조조정촉진법 적용 신청..16일 채권단회의(한경 2면) -한은, "주택 가격 큰 폭 상승해 인플레 우려"(전 조간) -저축은행 소액대출 6월이후 감소세(서경 금융면) -서울 동시분양 청약자 7배 급증..웃돈 노린 가수요 크게 늘어(한경 부동산면) -재건축 32곳 시공계약 취소..조합설립 인가후 시공사 재선정(매경) -UBS워버그 "한국 주식 가장 저평가"(한경 1면) -모건스탠리 "우리·하나은행 주가 40% 이상 오를 것"(서경 금융면) -미 캐피탈그룹, 우량주 공격매수..4월이후 사자 지속(한경 증권면) -취임 15년 그린스펀, 중도하차론 무성(한경 국제면) -월가 "금리인하 안할 듯"(한경 국제면) -"안전자산 선호" 미국 은행 국채보유 급증..7월 작년보다 20% 늘어(서경 국제면) -김대업씨, 한인옥씨 테이프 오늘 제출..증거인멸 우려 선별공개(조선) -예뻐야 성공한다..여성 10명중 7명 응답..외모관리 하루 53분(매경) -일손놓은 공직..6개월후면 바뀔텐데..정권말 곳곳 누수 현상(동아)
2002.08.11 I 안근모 기자
  • 중앙건설·현대산업 "시장평균" 하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김현동기자] 다음은 29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CJ엔터테인먼트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23,5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주당순이익 각각 38% 상향조정 - 대주주 보유중인 신주인수권의 소각에 따라 투자의견 및 적정주가 38% 상향조정적정주가 희석의 원인이던 대주주 보유 신주인수권 소각 결정에 따라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 2002년, 2003년 주당순이익을 각각 38% 상향조정하며 6개월 적정주가도 23,500원으로 상향조정. 또한, "집으로"의 성공적인 흥행에 따라 2분기중 영업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할 전망 * 한미약품 :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조정 ; 2002년~2004년 EPS 전망치 각각 18%,17%,15%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1분기 실적, 보너스 지급 등으로 당사 전망을 하회함. 금요일 장종료 후 한미약품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함.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한 반면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매출은 470억원(당사전망 471억원) 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56억원 및 42억원 (당사전망 81억원 및 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6% 및 30% 증가하는데 그쳐 당사 예상치를 30% 하회하였음. 이는 1) 20억원의 특별 상여금 지급, 2) 중국 및 유럽으로의 저마진 항생제 원료 수출이 40%이상 증가한 때문임. 특별 상여금을 제외하면 1분기 실적은 대체로 당사 예상과 일치함. 한편 동사에서는 2분기부터는1) 더위 시작으로 인한 무좀약 이트라코나졸의 매출 증가, 2) 4월에 출시된 뇌염 생백신의 판매 증가 등으로 2분기에는 6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예상하였으며 당사에서도 이에 대해 의견을같이 함. 그러나,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2004년 EPS 전망치를 각각 18%, 17%, 15% 하향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32,000원에서 30,000원으로 하향조정함. * 중앙건설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 * 현대산업개발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 - 미분양 증가 지속예상됨에 따라 중앙건설 및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3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약 25% 가량이 미분양으로 남았으며, 특히 대형아파트의 미분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강남지역의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상승에 따라 분양권 투기에 대한 자본이득 기대가 낮아졌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안정대책(특히 국세청의 개입을 통한 건설사에 대한 세무조사 가능성 등)으로 인해 투자수요가 위축되었기 때문임. 3월까지 주택가격은 7.9% (서울 11.1%), 전세가격은 9.7% (서울 11.8%)각각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였는데, 상승폭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추세임. 주택 미분양 증가 지속 시 수익성 하락 및 운전자본 부담이 예상되어, 주택사업자인 중앙건설 및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 Perf 로 하향함. [뉴스코멘트] * 데이콤 : 파워콤 입찰 참여와 부채 축소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 결의;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동사는 지난 주말 파워콤 입찰 참여와 차입금 축소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함.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5일이며, 신주배정 비율은 1주당 0.4377주, 신주발행가격은 25%의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임. 이번 유상 증자가 완료되면, 동사의 총 발행 주식수는 54.7% (13.1백만 주) 증가한 37백만 주로 증가하게 되며, 동사의 파워콤 지분 인수 가능성이 높아져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폭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 제일제당 : 국제 원재료 가격 안정과 핵산, MSG 가격 인상으로 1/4분기 매출총이익이예상을 상회하였으나, 내부 조조정 결과 및 회사 fundamental 개선 등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음에 따라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 유지 - 1/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동사 주가에 대한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이 가능함. 국제곡물가격의 하향 안정 및 원/달러 환율 안정세에 따라 1/4분기 총이익률이 당사의 예상치인 28.5%를 상회한 31.1%에 달함. 내부구조조정의 결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음에 따라 동사에 대한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 유지 * 한일시멘트 : 한기평지분 32.8% 확보로 최대주주 - 26일 한일시멘트는 한국기업평가 주식 130만주를 221억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동사의 한국기업평가지분은 32.8%에 달해 산업은행에 뒤이어 최대주주가 되었음. 향후 3년간 영업현금흐름이 연간 950~1,200억원에 달해 동 투자로 인한 유동성 부족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과거 2차 전지사업 등 리스크 큰 계열사 투자와는 달리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가진 한기평 지분 소유에 따른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판단됨. 하지만 동사 영업과 관련 없는 비주력 분야 투자라는 점 및 KF Tech, PT한일자야 등 계열사 구조조정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한일시멘트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가격 73,000원을 유지함 * 현대중공업 : 1/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350% 증가- 실적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 투자의견 BUY 유지 - 현대중공업은 4월 26일 울산에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4분기 실적발표 및 기업설명회를 가짐. 동사의 1/4분기실적은 당사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였으나,당사의 1/4분기 전망치에서 하이닉스지분 일부를 처분할 때 예상되는 처분손 (450억원 예상) 을 반영한 것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임. 동사의 2002년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5.2% 감소한 1조 9,58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018억원 (전년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349.9% 증가)을 기록함. 영업실적의 호전은 선가가 회복되기 시작했던 시기에 수주한 물량이 수익에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임. 또한 동사는 지난 2월말 계열분리를 위해 현대아산(비상장) 지분 19.84%중 9.9%를 무상증여하면서 생긴 처분손 225억원과 지분법 손실 84억원을 영업외비용에 계상함.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과 기존의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우조선해양 : 1/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44.6% 감소하였으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임; 투자의견 BUY 유지 - 대우조선은 IR 소식지를 통해 1/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함. 동사의 1/4분기실적은 매출 7,506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및 경상이익 714억원으로 당사의 예상치와 비슷하거나소폭 상회하는 수준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6.6% 감소하였으나 전분기 대비3.3% 증가하였고,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9% 감소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241.1% 증가함. 경상이익이 전분기 대비 241% 증가한 것은 선가의 회복을 반영하는 영업이익의 증가와 이자비용의 감소 및 고철판매등으로 인한 잡이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과 기존의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 퍼시스 : 1/4분기 잠정실적,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으나 전분기대비 62% 증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1/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57억원, 경상이익 72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1% 증가하였으나, 경상이익은 16% 감소하였음. 이는 1) 경기 회복과 신규 창업 기업 수가 늘어나면서 사무가구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2) 가구 설치 업무의 본사 이전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였고, 3) 이자율 하락으로 이자 수입이 감소하였으며, 4) 벤처 창업 붐으로 2001년 1/4분기 영업실적이 비경상적으로 좋았기 때문임. 그러나 2001년 4/4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 83% 증가하면서 기업 수익 증가에 따른 사무가구 수요 회복과 이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3월말 보유 현금성 자산은633억원(예금 483억원, 투자 사모채권 15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53%에 달함. 현재 주가는 회사측에제시한 2002년 영업실적을 기준으로 2002년 P/E 5.9배, FV/EBITDA 1.8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됨.
2002.04.29 I 김현동 기자
  • (가판분석)4월2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 조선 : "미국에 최 前총경 억류요청"..외교부 주장 거짓으로 드러나 - 한국 : 최 前총경 특별출구 이용.."정부차원 요청없이 불가능" - 경향 : 최규선 "로비파일" 복구..정관계 면담· 자금용처 등 수록 - 한겨레 : 김대웅 고검장 "압력"행사 포착.. 이용호씨 통화요청 - 매경 : 다국적기업 유치하자..세금감면만으론 안된다 - 한경 : 해외 거물 CEO몰려온다..GM 스미스·다임러 슈렘프회장 등 - 서경 : 제일銀·5개 퇴출은행, 공적자금 회수율 54% ◇주요기사 - KDI원장, 올해 6% 성장..미국앞서 금리올려야(서경 등) - 외화대출 97년이후 첫 증가세..2월말 61억8000만달러(서경 등) - 경기대응 소극, 정책실기 우려..전문가 경고(한국 등) - 하이닉스 매각반발 확산..채권단 잔존법인 생존안 마련(서경 등) - 하이닉스 채권회수액, 최악의 경우 9억7200만달러(한겨레) - 하이닉스 현행 MOU로 매각땐 투신권 9932억 추가손실 - 하이닉스 협력사, 매각반대 "결의"(한국) - 하이닉스 매각, 한국선 "비난"..미국은 "극찬" - 하이닉스, 덜받더라도 지금 매각해야..시장반응(매경) - 전윤철 부총리, "하이닉스 매각 빨리해야"(조선) - 매각소위, 한화 대생인수 논란.."자격보다 가격이 중요"(서경) - 손보 공동출자 카드사 설립 추진(매경) - 은행은 혁신중..임원중 40% 영입(조선) - 은행권 가계대출 충당금 늘린다..7280억원 추가적립(서경) - 은행에 회장이 왜 필요한가..김정태 행장 CEO포럼 강연(한경) - 정몽원 전 한라회장 사전영장..계열사 자금 2조원 불법지원 혐의(조선) - 검찰, 김성환씨 내주소환..아태재단 비리 본격수사(조선 등) - 지역경제 활성화 1287억원 투입..정보통신, 바이오산업 육성(서경) - 강남개포지구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4000여가구 건립(서경) - 서울시, 4차분양서 분양가 높은 3개사에 시정권고(한경) - 제3시장 거래세 내린다..금감위 세제혜택 추진(한국) - LG화학, 석유화학지분 매입..계열사 동반하락(경향 등) - "당신들만 알고있어"..KT, 1분기실적 불공정공개 "논란"(조선) - 구조조정사 사업포기 속출..7개사 사업등록증 반납(매경 등) - 삼성SDI, 차세대 디스플레이 육성..2005년까지 2조5000억 투자(한경 등) - 비메모리서도 세계1위 탄생..삼성 LDI시장 25% 점유(한경 등) - 조선수주 1분기 46% 감소..중국, 일본 저가공세 영향(서경 등) - KTF도 중국서 이동통신 사업..차이나유니콤과 합의(매경 등) - 공기업 21곳 1166명 감축(한국 등) - 전문대, 4년제와 동시전형..2003년도 입시요강 확정 - "주5일 근무 합의실패"..노사정위 오늘 재협상(조선 등)
2002.04.24 I 김상욱 기자
  • (가판분석)4월1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최규선 "홍걸씨에 불리한 얘기 안하겠다"..여권인사에 압력전화 -동아:최규선·김희완·경찰간부 대책회의..김씨측이 타이거풀스 주식 매입 -조선:최규선씨, `홍걸씨에 돈 빌려줬다` 소문낸 업체간부 수사청탁 의혹 -한겨레:최규선씨 10억, 타이거풀스 대표 송재빈씨가 줬다 -매경:부동산 묻지마 투자 줄었다..아파트 미분양도 -서경:도메인 관리·개발 소홀..한글까지 미국에 사용료 -한경:기업 신규채용 대폭 늘려..작년보다 17% 더 뽑을 듯 ◇주요기사 -후임 부총리, 전윤철·이기호? 제3인물?(조선 4면) -진념 선거차출 도마.."경제 불확실한데 경제팀장 빼내다니..."(경향 5면) -정치권 차출명령에 경제사령탑 갈아치워(매경 3면) -전경련, 공정위 조사권 강화 반대(동아 2면) -기업주가 지배구조에 달렸다(동아 경제면) -관세청, 부실기업 외환거래 특별조사(서경 1면) -분식회계 30여사 세무조사 받을 듯(동아 경제면) -김우중씨 "대우차 헐값에 팔다니..비통 유감"..측근에 심경 피력(한경2면) -외국계 기업 장사 잘했다..지난해 매출 19%, 순익 63% 급증(한경 1면) -한국경제 장밋빛인가..내수띄우기 성장 한계, 재정·가계빚 불안(경향 1면) -경고! 가계부도..금리 1%p만 올라도 억대거지 나올판(매경 3면) -재건축 아파트값 내림세(한겨레 2면) -서울 전세가격 올들어 첫 하락(조선 경제면) -시멘트 업계, 공급물량 제한..재고 크게 줄어(한경 산업면) -백화점 봄 세일 매출 16∼31% 증가(한경 생활경제면) -부산경제 부활현장 르포..녹산공단 연일 풀가동..입주경쟁 10:1(매경 1면) -반월·시화공단 르포 "경기회복, 좀 더 두고봐야죠"(한겨레 경제면) -국산 프리미엄 가전 외제에 압승(동아 경제면) -가전사 DVD플레이어 출시 경쟁(매경 산업면) -중, 한국제품 무조건 반덤핑 제소..수출 비상(조선 경제면) -내달 매각입찰 KT 정부지분 자사주로 일부 매입할 듯(한경 증권면) -코스닥 벤처 50여개사 매물로 나와(한경 IT·벤처면) -온라인 게임업계 묻지마 투자..과열 우려(매경 IT면) -국내 CB시장 활기띨 듯..이달부터 내국인 해외CB 취득제한(서경 증권면) -KTB네트워크, 500억 비상장 주식으로 ABS 발행(매경 벤처면) -2금융권 인터넷 대출 인기(한경 2면) -제일화재 온라인 차보험 진출(한경 금융면) -시중은행 1분기 순익 크게 늘어(서경 금융면) -국민은행, 지점장·부장에서 지점 차장으로 직급파괴(한경 금융면) -경영진에 스톡옵션 줄 때는 반드시 주총..나스닥 개정안 마련(한경 국제면) -미국 무선랜 사용 급증..140만 가구 설치(매경 국제면) -KF-16 일부 9월까지 비행중단..엔진날개 결함 확인(조선 2면) -KT 간부 3억 뒷돈 꿀꺽..납품대가 요구 5명 구속(한겨레 사회면)
2002.04.14 I 안근모 기자
  • 국세청, 부동산투기 세무조사 307억 추징
  • [edaily] 국세청이 부동산 투기혐의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 1785명으로부터 307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국세청은 이날 `아파트분양권 등 양도 관련, 거래 과열지역에 대한 세무조사결과"를 통해 “부동산투기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차원에서 총 2119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 현재까지 178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며 “이들로부터 양도차익을 과소신고한 탈루소득 833억원을 파악, 양도소득세 등 탈루세액 307억원을 추징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청약예금통장 불법매매 등 관련법규 위반자 150명을 적발했다. 국세청은 지난 2000년1월부터 2001년10월까지 서울및 수도권지역 8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권 등 양도분에 대해 1,2차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떴다방 등 불법 투기거래조장 부동산중개업자 27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 명백한 탈루혐의가 있는 경우 세금부과가 가능한 기간내의 모든 소득을 추적해 과세하고 허위계약서작성 조장 및 부동산중개업법 등 관련법규 위반행위를 중점 조사하기로했다, 국세청은 또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 등이 급등했던 2001년 11월 이후 거래분에 대해서도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 불성실신고혐의가 큰 경우 추가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분양권 등을 명의변경 없이 중간전매, 조세를 포탈하거나 양도인과 양수인이 담합해 조세를 포탈할 목적으로 허위계약서를 작성해 신고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조세범처벌법 제9조 조세포탈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002.03.14 I 손동영 기자
  • 조광피혁 매수 등 현대 헤드라인(8일)
  • [edaily] 다음은 8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삼보컴퓨터(14900, BUY) : Trading BUY에서 BUY로 투자의견 상향 조정 - 1,2월 판매량 호조로 PC시장 회복세 재확인. 삼보컴퓨터의 2월 PC판매량이 내수 55천대, 수출 208천대로 총 263천대로 잠정 집계됨. 이는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수출은 63%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임. - 수익모델 개선. 2002년 매출액은 2조 9.280억원, 영업이익은 695억원, 경상이익은 387억원으로 각각 4.5%, 58.0%, 44.9% 상향 조정함.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4%로 높아져 이익의 질은 더욱 좋아짐. - HP와 컴팩의 합병 관련하여 최근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지지 획득으로 합병 성사에 무게가 실림. ISS는 투표권을 위임받아 행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최소 20%의 지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HP와 컴팩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삼보컴퓨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적정주가 23,000원으로 투자의견 BUY로 상향 조정. 당초 동사는 기존 Trading BUY 투자의견 제시할 때 목표주가로 PSR 0.2배를 적용하였으나 최근의 PC시장 회복 추세를 감안하여 0.3배를 적용함. PER측면에서도 현재 18.7배에 거래되고 있어 과거 역사적인 PER밴드의 65% 수준으로 이 부분에 대한 부담도 덜한 상태임. ◇조광피혁(04700,BUY): BUY제시 - 조광피혁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기존 신발용 가죽사업의 호황을 보였으나, 1997년부터는 신발용 가죽사업의 침체로 영업환경이 크게 악화. 그러나 신규사업으로 투자한 카시트용 가죽사업이 1999년부터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2001년에는 매출액이 527억원으로 전년대비 47.6%나 성장하는 등 새로운 핵심사업을 갖춤으로서 영업환경이 큰 폭 호전. 카시트용 가죽사업은 2001년 매출의 23.7%를 차지하는 사업임. - 2002년에도 카시트용원단 매출은 34% 증가한 707억원으로 예상, 이는 2002년 매출의 35.3%로 확대 전망. 이처럼 카시트용 가죽원단의 영업이 호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첫째, 국내 소비의 고급화로 자동차의 구입시 가죽소재의 시트를 선호하고, 둘째, 주거래선인 현대자동차의 영업이 호전을 보이며, 셋째, 수출시장 개선에 노력하여 2001년 혼다에 납품을 성공 향후 시장 확대를 기대하기 때문임. - 조광피혁의 경상이익은 크게 증가추세. 2001년 경상이익은 52.0억원으로 2000년 20.9억원에 비하여 148.8% 증가하였음. 2001년 대손상각을 약 60억원 잡은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경상이익은 1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 2002년에는 경상이익이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실적호적 지속전망. 2002년 1분기에 전년 연간실적과 비슷한 50억원(부동산매각이익 7억원 포함)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 - 2002년 경상이익을 150억원으로 추정한 주당 순이익은 1,500원으로 적정주가는 제조업 평균 PER 12배를 적용하여 15,000원을 제시함. 현재주가 5,390원은 동사가 1999년부터 시작된 카시트용 원단업체로 전환시도와 2001년 성공을 고려한다면 크게 저평가되어 있어 BUY를 제시함. 2002년 3월부터 신규로 유니버스에 편입할 계획. ◇금강고려화학(02380, Marketperform): 안전유리 양도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 - 안전유리 매출규모는 2001년 기준 전체매출액의 9.2%에 달하는 1,469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0%대를 유지해 판유리 다음으로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으로 평가. - 양도 이유는 ①자동차유리의 기술집적을 위해 아사히글라스(코리아오토글라스 지분 40%)와 기술협력 필요. ②안전유리의 원재료인 판유리는 설비증설이 요구되는 반면 안전유리 설비는 교체가 필요한 상황. ③한국세큐리트에 대한 경쟁확보 차원. - 금번 양도로 2002년 안전유리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9.7% 감소한 592억원으로 추정됨에 따라 2002년 총매출액이 0.9% 증가한 1조 6,184억원에 머물 전망. 지분법평가이익의 증가와 2003년까지 각각 555억원씩 특별이익 발생 예상. - 양도내용이 이미 2001년말부터 시장에 알려져 있었고, 2002년 매출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나, 판유리설비가 대체됨으로써 2003년에는 판유리가 성장세를 이어가리라고 보는 등 1년간의 매출정체 외에는 호재도 악재도 아니라는 판단. ◇운송업(Overweight): 업종경기와 지수상승을 반영하여 수익예상과 적정주가 조정 - 항공운송업(Overweight): 2002년 1월 국제여객은 전년동월대비11.1% 증가하여 911 테러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감소세를 지속하던 항공화물도 8.9% 증가하여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섬. 빠른 항공수요 회복을 반영하여 대한항공(03490,BUY)의 2002년과 2003년 수정EPS를 1,481원, 3,157원으로 각각 44.3%. 14.6% 상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도 24,200원(종전 14,600원)으로 상향 조정. - 육상운송업(Overweight): 2002년 1월 한진(02320,BUY)의 택배사업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4.4%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8.7%로 전년동월대비 3.6%p 개선. 이는 당사 예상치인 매출액 증가율 18.7%와 영업이익률 7%를 상회하는 수준임. 2월에도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수익예상과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할 예정. - 해상운송업(Underweight): 한진해운(00700,Underperform)의 2002년 1월 컨테이너 평균운임은 전월대비 9.3% 상승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 24.8% 하락하였음. 컨테이너 운임회복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여 Underperform 의견을 유지하나 적정주가는 지수상승에 따라 5,300원(종전 3,800원)으로 상향조정. Trading BUY였던 현대상선의 투자의견도 Marketperform으로 환원. ◇건설업(Neutral): 3.6주택안정대책이 건설경기선행지표 모멘텀을 희석 - 1월 건축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79.6% 증가한 9.3㎢로 집계되는 등 선행지표의 개선추세 지속중. 그러나 ‘3·6주택안정대책’의 파급효과로 하반기부터 모멘텀 약화가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주택전문업체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기에 투자는 상반기에 한정 바람직. - 금번조치가 건설업체에 미치는 부정적 요인은 ①청약경쟁률이 낮아질 것을 우려해 업체들이 분양가 상승을 자제할 전망(수익성 둔화). ②청약경쟁률 하락으로 강북, 소규모단지 분양률 저하(미분양 양산). ③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아파트공급 위축을 대비한 대안시장 상실(성장성 위축). ④4월 이후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시 상황에 따라 ‘청약배수제’ 등 추가억제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지 제공(부동산정책의 억제책으로 전환). ◇한국은행, 2분기 중 점진적 통화환수 예상 - 한국은행은 수출여건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3월 중에도 콜금리를 동결시켰는데, 향후 통화정책은 수출이 회복될, 부동산과열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비 3%를 넘을 경우에 변화될 것임을 시사함. - 따라서 당사는 2분기 중 수출감소세가 둔화되나 큰 폭의 수출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고, 소비자물가도 전년동기비 3% 미만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여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으나, 부동산시장 진정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조기에 콜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그 동안의 경기부양을 위한 금융완화기조에서 물가불안을 우려한 금융긴축의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양상인데, 따라서 2분기 중 금리정책은 중립을 유지하더라도 통화정책은 과잉유동성을 해소하기 위해 점진적인 통화환수정책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미 노동생산성 급증과 안정괘도에 들어선 노동시장 - 미국의 주간단위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지난 3월 2일 기준으로 37만 6000명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4분기 노동생산성 확정치는 변화율이 전분기비 +3.5%에서 +5.2%로 단위노동비용의 경우 ?1.1%에서 ?2.7% 로 수정됨. - 주간단위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40만명 이하수준을 2개월 이상 지속함에 따라 노동시장 불안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보여지며 2분기부터는 취업기회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져 견조한 민간소비 지출의 근간이 될 것임. - 한편 노동생산성의 급증과 단위노동비용 급락세는 경기회복이 더 진행되더라도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아 연준리의 금리정책 중립 기조를 유지시킬 여지를 높임과 동시에 향후 인상을 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임. - 경기회복이 좀더 진행되어 설비투자 수요가 늘어나기 전까지는 채용을 미루는 인사관행에 의해 금주 말 발표될 미국의 2월 실업률은 전월대비 상승된 수준인 5.8%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실업률이 경기후행 지표라는 점에서 미 경기전망을 다시 부정적으로 바꿀 정도의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2002.03.08 I 김세형 기자
  • (전망)국채선물 보합출발..금통위 앞두고 "관망"
  • [edaily] 지난밤 뉴욕증시는 이틀연속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미 채권수익률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6일 선물회사들은 국채선물이 보합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금통위를 앞두고 국채선물이 활발한 움직임을 자제한 채 소폭 움직이겠다는 예상. 국채선물 추가상승이 가능하지만 105포인트에 근접할수록 매도관점으로 대응하라는 의견이 많았다. ◇삼성선물 = 내일 예정되어 있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박스권이 예상된다. 한은은 "현재 수출이 가시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채권시장이 너무 펀더멘털에 민감할 이유가 없다"라고 함에 따라 금리안정에 우호적 코멘트를 했지만 부동산가격 상승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한 바 있다. 전일 통안채 입찰결과 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2조원을 입찰하면서 과잉유동성을 조금씩 흡수해 나갈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계대출이 급증하며 서울 아파트분양 경쟁률이 최고 1307대 1 까지 기록하는 양상이 물가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저금리에 의한 부작용이 언론에 언급될 경우 정부의 통화정책 변화가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다. 전일 종료직전 환매가 강하게 유입된 것은 뉴욕증시가 조정을 보일 것이란 예상을 반영한 것이다. 국채선물의 추가상승이 가능하나 105.00 수준에서는 강한 저항이 예상된다. ◇LG선물 = 105p 경계감이 커질 것이므로 포지션 확대보다는 헷지위주로 리스크를 관리해야겠다. 저평가를 이용한 단기매매는 유효하다. 주변 충격이 제한적이라면, 내일 금통위회의와 지준일에 대비한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금통위에서 콜금리는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강한 가운데, 경기 인식보다는 물가에 대한 인식에 초점을 맞춰 가야 할 것이다. 물가 불안 인식은 이전과 같은 수급 강세를 이끌 수 없고, 약보합의 점진적 금리 상승세를 의식해야 할 것이다. 국채선물 가격상승 시 매도관점은 유지한다. 수급과 경기를 통해 방향 설정을 정립해 가는 동안 저평가 움직임을 활용한 단기매매 전략이 효과적이다. ◇부은선물 = 방향성은 7일 금통위 회의 결과에 의해서 결정될 전망이다. 통화정책에 대한 변경은 없을 것이 확실하지만 주가 상승과 국내외의 경제 여건으로 인해 하반기에 경기 회복 수준 이상으로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면 금리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는 또 한 번의 격랑을 피할 수 없다. 문제는 그 과정이다. 급격한 변동성을 기록하며 균형점을 찾아갈지 아니면 박스권이 차츰 상향 이동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지에 따라 선물의 변동성이 결정될 것이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주가의 동향에 휩쓸리는 장이 될 것이다. 104.80을 중심으로 한 좁은 등락을 펼칠 전망이며 104.90이상에서 매도압력이 얼마나 큰 지도 주시해야겠다. ◇제일선물 = 단기 펀더멘털의 강한 호조에도 불구하고 수출 통계에 대한 가시적 회복신호가 없다면 금리수준이 한 단계 상향조정된 5.85~6.00%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다. 국내적으로는 금통위 결과, 미국쪽으로는 생산부분과 함께 또 다른 주요 경기 모멘텀인 실업률, 그리고 베이지 북 발표가 예정된 주 후반 이전까지는 현물 수준에 연동된 스프레드 및 레인지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는 일봉상 꼬리 긴 양봉의 출현과 함께, 스탁캐스틱 지표의 반등으로 저점은 전일 대비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저평가 10틱이내 축소와 함께 105p 초반의 만기 종가관리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5일 이동평균선인 104.95~105.00p 접근 시는 보수적 매도전환이 유리하다.
2002.03.06 I 하정민 기자
  • 전일(1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edaily]다음은 전일(18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동원증권= 현대금속우 공매도물량 2/3확보. 동원증권은 "현대금속우선주 공매도와 관련, 현재까지 확보한 주식이 전체 공매도물량의 3분2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혀. 동원증권은 지난 7일 정리금융공사로부터 매매주문을 받아 현대금속 우선주 1만5000주를 공매도했으며 19일 오후 4시까지 해당물량을 결제해야 함. 회사측은 "현대금속 우선주가 19일 결제일까지 연일 상한가를 이어갔을 경우를 상정해 주식 매입가를 2만원선에서 제시하고 있으며 결제일인 19일중에는 결제에 필요한 물량을 모두 매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삼성전기= 포르투갈 법인 파산판결. 포르투갈 현지법인이 포르투갈 법원에서 파산판결을 받았음. 삼성전기의 포르투갈 현지법인은 현지 관련법에 따라 파산절차를 밟게 됐음. 회사측은 현재로서는 본사에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본다며 필요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현지법인과 관련된 진행현황을 공시할 계획. 포르투갈 공장은 적자누적으로 인해 지난해 7월말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태. ▲SK글로벌= 500억 자사주신탁 체결. 주주이익 증대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일(19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1년간. ▲SK글로벌= 작년 경상익 26%↑‥무배당.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26.23% 증가한 613억원을 기록. 매출액도 28.64% 늘어난 18조363억원으로 집계. SK에너지판매와의 합병으로 실적이 개선됐음. 반면 지난해 1월 상호출자지분 해소를 위해 SK주식을 처분하면서 2370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해 131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올해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키로. 지난해에는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 ▲금강고려= 285억 자사주신탁 1년연장. 285억6600만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내년 2월17일까지 1년간 연장. ▲기아차= 1973억 특별이익‥법인세소송 승소. 지난해 국세청을 대상으로 한 법인세 환급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1973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했다고 공시. ▲하이닉스= 수정협상안 빠른 시일내 마련. 하이닉스 채권단은 18일 오후 외환은행 본점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빠른 시일 내에 마이크론의 제안서에 대한 수정 협상안을 마련해 마이크론에 전달키로 했음. 외환은행 이연수 부행장은 "매각대금이나 독자생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의하지 않고 다양한 채권금융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정안을 마련할 것이며 이번주중 하이닉스 구조특위를 개최해 협상을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혀. ▲태평양= 액면 29% 1450원 배당. 올해 액면가(5000원)의 29%에 해당하는 주당 14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지난해에는 주당 950원의 배당. 우선주에 대해서는 주당 1500원(액면배당율 30%)의 배당금이 지급. ▲중앙건설= 작년 순익 73%↑‥500원 배당.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72.5% 증가한 278억원을 기록. 경상이익은 122.5% 늘어난 422억원, 매출액도 35.7% 증가한 3860억원으로 집계. 주택분양 호조와 금융비용 등의 감소로 실적이 개선. 올해에는 액면가의 10%에 해당하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지난해에는 4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 ▲외환카드= 작년 순익 93%↑‥2119억.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92.7% 증가한 2119억원을 기록. 매출액도 72.1% 늘어난 1조692억원으로 집계. 정부의 신용카드 장려정책과 회사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수익이 개선. ▲삼성중공업= 지난해 경상익 1030억‥"흑전". 지난해 매출 4조1105억원, 영업이익 2632억원, 경상이익 1030억원, 순이익 550억원 등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5270억원), 경상이익은 자회사 정리손실 등 대규모의 영업외 비용 발생으로 331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2000년에 비해 4346억원 증가. 선가가 최악이었던 지난 99년도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520억 줄어든 2632억원을 기록. ▲금호산업= 순손실 2216억‥적자폭 확대.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손실이 전년대비 114.2% 늘어난 2216억원을 기록. 2000년에는 1034억원의 적자. 경상손실도 119.9% 증가한 2486억원으로 집계. 매출액은 타이어부문의 호조로 5% 늘어난 2조6750억원. 지분법과 해외CB상환, 자산매각 손실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음. ▲녹십자= 작년 순익 88%↓‥61억원.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87.9% 감소한 61억원을 기록. 경상이익은 86.6% 줄어든 82억원, 매출액도 86% 감소한 233억원으로 집계. 전년 투자자산 처분이익과 무형자산 양도수익 계상으로 이익이 증가했는데 이로인해 지난해 손익구조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 ▲중앙건설= 아파트공사 수주설 공시요구. 증권거래소는 일산 아파트공사 수주설과 관련 중앙건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19일 오전. ▲삼익악기= 감자설 공시요구. 증권거래소는 감자설과 관련 삼익악기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19일 오전. ▲SK케미칼= CB인수로 동신제약 4.05% 취득. 지난 6일 CB인수를 통해 동신제약의 전환사채권 26만6666주(4.05%)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 이로써 동신제약에 대한 SK케리칼의 주식비율은 148만3130주(30.66%)로 증가. ▲쌍용= 대주주 100%/소액주주 80% 감자. 감자기준일은 오는 4월16일이고 주주총회 예정일은 3월15일. ▲세원화성= 키토산 또는 키토산올리고당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젖소의 유방염 치료제관련 특허취득. 투자액 3억원. 항균성을 극대화한 키토산을 제조하고 이를 유방염에 감염된 젖소에 경구투입하여 체세포 수를 감소시키는 방법. 키토산의 항균성이 높은 분자량 분포와 순도를 이용하여 젖소의 유방염을 치료함으로써 낙농산업의 경제적 효과 기대. ◇코스닥 ▲인피트론= 21억원 가스탐지기 공급계약. 스위스 증시에 상장된 세계 최대의 가스탐지기 업체인 젤베거(Zellweger)와 휴대형 가스탐지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기존 가스탐지기 제품 1만2000대, 약 21억원 상당을 오는 4월부터 분할해 선적키로 했으며 공급된 가스탐지기는 젤베거를 통해 인텔, AMD, 마이크론 등 반도체 회사와 쉘, 엑슨, BP 등의 석유화학 회사에 공급됨. 회사측은 "기존제품 공급에 따른 일부 원자재를 상대 회사인 젤베거에서 무상 제공하는 조건으로 가격을 결정했기 때문에 실제적인 사업상의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 젤베거와 신제품 3종을 공동으로 개발한 후 올해 하반기 중에 독점 공급을 시작키로 계약. ▲한국아스텐= 분사 추진 않기로. 분사설 및 외자유치설과 관련, "타이거풀스아이와의 합병후 분사에 관해서 검토를 해왔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어렵다고 판단돼 분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 외자유치건은 본 계약 체결시 다시 공시하겠다고 덧붙여. ▲한국와콤= 100원으로 액면분할. 이사회에서 액면가 5000원 주식 1주를 액면가 100원 주식 50주로 액면분할키로 했다고 공시. ▲진성티이씨= 액면분할 정기주총에 부의. 액면분할설과 관련,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내부방침을 결정했다"며 "액면분할안을 제 20기 정기주주총회의 안건으로 부의할 예정"이라고 공시. 진성티이씨는 앞으로 정기주주총회 소집 이사회 결의시 이를 확정공시하겠다고 덧붙여. ▲중앙석유= 35억원 자사주 신탁체결. 주가안정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신한은행과 체결. 계약기간은 오는 8월17일까지 6개월간. ▲유니크= 11억원 출자전환. 11억1800만원 규모의 채무을 출자전환키로 했다고 공시. 엘에스에프코리아세븐유동화전문(유)이 보유하고 있는 채무에 대해 오는 27일 출자전환을 실시, 보통주 22만3600주가 다음달 15일 추가로 등록될 예정. ▲디지털텍= 코아스 계열사서 제외. 주식양수도계약에 의해 코아스 주식 8640주를 4200만원에 처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공시. 이로써 디지털텍의 계열사는 7개로 감소. ▲코다코= 아웃소싱계약 체결설 공시요구. 코스닥증권은 코다코에 델파이오토모티브와의 아웃소싱계약 체결설에 대해 19일 오전까지 공시하도록 요구. ▲카리스소프트= 외자유치설 공시요구. 코스닥증권은 카리스소프트에 외자유치설 및 엔터테인먼트사업 진출설에 대해 19일 오전까지 공시하도록 요구. ▲비츠로테크= 지난해 경상익 26억‥105%↑.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경상이익은 25억9498만원으로 전년대비 104.5% 늘었으며 순이익은 20억1480만원으로 89.4% 증가. 매출액은 283억6302만원으로 14.4% 늘었음. 이번주총에서 소액주주만을 대상으로 액면가(500원) 기준 10%인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음. ▲동원창투= 지난해 경상익 85.6% 감소.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억256만원, 11억5930만원으로 85.6%와 79.6% 감소. 또 매출액은 101억1559만원으로 전년대비 25.9% 감소. 이번주총에서 주주별로 차등배당, 액면가 기준으로 대주주는 1%, 중진공은 5%, 소액주주는 7%를 배당키로 했음. 소액주주는 주당 35원의 현금배당을 받게 됨. ▲한글과컴퓨터= 한소프트네트에 5억 대여. 계열사인 한소프트네트에 5억원을 단기운전자금으로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삼일= 지난해 순익 6.9억‥56%↓.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경상이익은 10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1% 감소. 또 순이익은 6억9020만원으로 55.9% 감소.
2002.02.19 I 김희석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5일)
  • [edaily] 전일 거래소시장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띠며 시장을 견인했다. 지난주 주춤했던 D램가격의 상승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고 일부 외국계 증권사들이 D램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반도체주의 상승을 부채질했다. 그러나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마감한 뉴욕 증시는 "경기회복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그린스펀의 발언 영향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2000선 아래로 떨어졌고 다우존스지수도 0.96% 하락했다. 게다가 내부적으로 고객예탁금이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거리고 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외국인은 전일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관망세를 보였으며 특히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우량 은행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해외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당분간 해외시장을 주목하면서 공격적인 매수 보다는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뉴욕증시, 그린스펀 악재+실적발표 우려..나스닥 2K 하회 지난주말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실망스러운 발언과 이번주에 쏟아질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지수 2000선이 다시 무너졌다. 다우존스지수도 막판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뒤 지수 2000선이 무너지면서 장중반에는 2% 이상 낙폭을 늘이기도 했다. 그러나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반등에 나서 한 때 2000선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되밀렸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1.57%, 31.72포인트 하락한 1990.74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 지난 2일이후 처음으로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후 낙폭 50∼80포인트의 좁은 박스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장후반 낙폭을 다소 줄이던 지수는 그러나 장막판 다시 밀리면서 전주말보다 0.96%, 96.11포인트 하락한 9891.4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 미국 기업은 본격적으로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텔(15일) 주니퍼네트웍(15일) 컴팩(16일) 야후(16일) MS(17일) IBM(17일) 등 S&P500 기업중에 80개 기업이 실적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실적발표가 시장에 변동성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기업들의 순익 감소세가 둔화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실적발표에 앞서 뉴욕 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시장충격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내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인텔에 대해 살러먼 스미스바니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실적추정치를 지나치게 낮게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대만 반도체에 대해서는 베어스턴즈가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았다. 리먼 브러더즈의 애널리스트 댄 나일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바람에 전일 반도체주들이 장후반 기술주들의 반등을 주도했다. 그러나 막판에 되밀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주말보다 0.79% 하락했다. ◇D램가격, 9%대 급등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반도체의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주춤했던 반도체 가격의 오름세가 지난 주말부터 다시 이어지면서 14일 일부 품목이 9% 이상 올랐다. 반도체 B2B 거래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14일 오후 6시 현재 256M(16MX16) SD램 PC-133은 전일대비 9.45% 오른 6.90∼8.00달러를, 256M(32MX8) SD램 PC-133은 9.84% 오른 6.80∼8.00달러를 기록했다. 128M (16MX8) SD램 PC133의 경우 3.98% 오른 3.50~3.80달러에 거래됐고 128M (8MX16) SD램 PC133은 4.76% 상승해 3.40~3.70달러를 보였다. 64M(8MX8) SD램 PC133은 1.40~1.85달러에 매매돼 전일 대비 6.25% 상승했다. ◇고객예탁금..이틀째 감소 고객예탁금이 지난 11일 급감한 이후 이틀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지난 12일 현재 11조5034억원으로 하루 전보다 21억원이 또 줄었다. 예탁금은 이로써 연이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11조5000억원선을 지켜내고 있다. 예탁금은 지난달 31일 이후 10일까지 9일연속 모두 2조4948억원이 늘어났었다. ◇김대중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서 "벤처비리 척결" 의지 밝혀 김대중 대통령이 전일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정책 운용에 대해 소상히 언급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제시한 것은 벤처비리 척결.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원론적으로는 옳은 말이지만 코스닥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 대통령은 벤처비리 척결과 더불어 경제경쟁력 강화, 중산층·서민생활 안정, 남북관계 개선 등의 4대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또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대선 및 지방선거 등 4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특히 시장의 관심사인 거시경제 운용방향에 대해서는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은행주 매각에 대해서는 펀더멘털이 좀더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월 물가는 전년 동월에 비해 2%대로 관리가 가능하고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는 엔저가 어디까지 갈 것인 지 두고 봐야겠으나 3%내외 수준에서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뉴스 -"벤처기업 옥석 구분해 지원"-김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특별 수사청 조속 설치"..김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대기업 공격경영 나선다..현대차, LG화학 등 매출목표 늘려 -벤처 투자관련 금융임직원 주식투자 금지..미등록 벤처기업까지 확대 -유화업체 속속 정상가동..가격회복 조짐 -LG전자 온라인 물류창고 구축 -현대상선 2800억 부두 매각 임박 -서통, 전지사업부문 분사 -주식형 펀드로 돈 몰린다..지수상승 힘입어 수탁액 상승 반전 -조흥캐피탈 분쟁 새변수..그래닛창투, 삼애인더스 가처분 신청 -코스닥 등록 어렵고 퇴출은 쉽게..당정 벤처제도 개선방안 -국민+주택은행 전산망 통합 "삐걱"..옛 주택 것 채택 노조 반발 -판교 신도시 2,3년 앞당겨 개발 -10년 넘은 아파트 리모델링 허가..3월부터 -정부 보유 은행주 앞당겨 매각 -퇴출기업 선정 오늘 마무리..월말께 명단발표 -제조업경기 회복세 뚜렷..가전 매출 10% 증가, 반도체 생산성 크게 개선 -상가분양시장에 돈 몰려..동대문구 하루 청약계약 100건 넘어 -기업은행, 대출기준금리 1%포인트 인하..신규여신 연 8.2% 적용 -파산 엔론사 부실감사, 아더앤더슨 생사 기로 -SKT, 신세기 합병신주 교부위해 자사주 처분.
2002.01.15 I 권소현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2.2~12.7)
  • [edaily]주요기관 보도계획(12.2~12.7) ◇12월 2일(일) -재경부 :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개정(오후) -한 은 : 11월말 외환보유액(오후) -금감위 : 제도권금융기관 조회코너 이용 100만건 넘어(오후) -산자부 : IT분야 중장기 국제프로젝트에 올해부터 1384억 투자(오후) 수입급증하는 덤핑방지관세부과 종료품목 상시감시체제가동(오후) -예산처 : 혁신아이디어 공공개혁마당사이트 개설(오후) ◇12월 3일(월) -재경부 : 보험업법시행령 개정(오후) -산자부 : 10월중 전력소비 전년대비 7.2%증가(오전) 중소 소매업 실태조사 결과(오후) -예산처 : 재정지출과 감세정책의 경제적 효과 비교(오후) -공정위 : 11월중 대규모기업집단 변동내용(오전) ◇12월 4일(화) -재경부 : 전자상거래 통계조사결과(오후) -산자부 : 산자부장관, 대영 투자유치 현지설명회 결과(오전) 한·영 통상산업부장관 회담(오전) 세부 품목별 제조업 경쟁력추이 분석(오후) 한·베트남 생산기술 지원센터 개소(오후) 제5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오후) -정통부 : 연말연시우편물 특별소통대책(오전) -예산처 : 중장기 민간투자계획 공청회 개최(오후) -공정위 : 현대자동차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오전) ◇12월 5일(수) -재경부 : 소비자의 날 행사(오전) 2001년 정보화 실태조사 결과(오후) 부총리주재 민간연구기관장 오찬간담회(오후) -한 은 : 2001년 11월중 생산자물가동향(오후) -산자부 : 플랜트수출협력 현재활동결과(오전) 섬유제품 대유럽 수출확대길 열려(오후) 전력사업기반 조성사업 시행계획 공고(오후) -정통부 : 국가 URN 활용기반 구축(오전) -공정위 : 성남 아파트형공장기숙사 분양계약서 불공정약관 시정조치(오후) ◇12월 6일(목) -재경부 : 2001년 10월중 서비스업활동 동향(오후) -한 은 : 2001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오후) 2001년 12월중 통화정책방향 및 간담회 자료(배포시) -금감위 : 영업규범 정착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워크샵 개최(오후) -산자부 : 산자부, 본격적인 NT기술개발 추진(오전) 전자상거래 국제동행 워크샵 개최(오후) -예산처 : 시설보호장애인 구강보건개선위한 치과유니트 예산지원(오후) -공정위 : 7개 기업집단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오후) ◇12월 7일(금) -재경부 : 2001년 10월말 현재 총대외지불부담 현황(오후) 부총리주재 국책연구기관장 오찬감담회(오후) -산자부 : 노르웨이 통상부장관 및 석유부장관 회담(오전) 2001년 11월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오후) -정통부 : 휴대폰 습득 신고 서비스 개선(오전) -예산처 : 재정집행특별점검단 제9차 회의 개최(오후)
2001.12.01 I 양미영 기자
  • (가판분석)12월1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공적자금 특별수사본부 설치..금감원·예보·국세청·검찰 합동조사(조선 톱) -감사원, 파산3법 조속정비 촉구..회생불가 기업 퇴출 빨라질 듯(전 조간) -산은, 내년 설비투자 5.8% 감소예상..비제조업 감소폭 더 커(매경 1면) -지자체 외자유치 3천만불 넘을땐 토지매입비 50% 국고지원(전 조간) -한보 매각입찰 2개사 참여..내달8일 협상대상 발표(매경 9면) -소평평형 의무비율제 오늘부터 시행..수도권 과밀억제권내 300가구 이상(전 조간) -통계청 부실조사 심각..노동부 전면개선 요구(서경 1면) -김 대통령, 지식기반산업 4년간 10조원 투자(전 조간) -내년 추곡가 인상 어렵다..대통령 직속 신 농업위원회 발족(전 조간) -낙동·영산·금강 상수원에 음식점과 숙박시설 제한..환경위 특별법 통과(전 조간) -월드컵 조 추첨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지구촌 이목 집중(매경 톱) -월드컵표가 불법비자? 관광객 위장 중국인 불법체류자 급증(동아 톱) -집단 괴롭힘 피해 투신한 초등생 끝내 숨져..교육청 미온적 대처(세계 톱) ◇공통기사 -재계임원 대규모 감축 예고..실적부진 이유로 속속 퇴진(전 조간) -비행기서 휴대폰·노트북 사용땐 벌금 100만원..건교위 법안통과(전 조간) -고객예탁금 올들어 첫 10조원 돌파..주가 640회복(전 조간) -소비자물가 전월비 0.5% 하락..물가안정돼도 연간목표달성 어려워(전 조간) -무디스, 한국 장단기 외화채권 등급 상향..경제 예상외 선전(전 조간) -서울은행 국내외 컨소시엄에 판다...정상화계획 제출(전 조간) -예보, 16개 퇴출종금 부실채권 1931억원 해외매각(전 조간) -공기업 고객만족도 한전·지역난방 1위, 주공·주택보증 꼴지(한경 4면) -우리금융도 생보사업 나서..내년상반기 외국자본 합작자회사 설립(한경 5면) -서울청약통장 프리미엄 급등..11차 동시분양 앞두고 최고 1000만원 거래(서경 1면) -칼라일 컨소시엄 금호타이어 인수..양해각서 체결할 듯(서경 1면) -파이낸셜 타임즈, 한국경제 저점지났다..내년봄 경기회복 확실(서경 4면) -와튼연구소, 한국 관치경제 중국보다 심해..경제활력 저하(한경 톱) -이무영 전 경찰청장-김 전 국정원 국장 조만간 대질조사(전 조간) -야, 진 부총리 사퇴해야..공적자금 통합수사도 요구(전 조간) -차정일 변호사, 이용호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전 조간) -한나라, 교원정년 연장 회기 내 통과..단독처리 부담은 여전(전 조간)
2001.11.30 I 하정민 기자
  • 한통 "매수"/가스공 민영화지연 긍정적-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한국통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3%, 1.3%, 1% 상향조정 금년 직원 임금 동결 및 설비투자 감소추세를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한국통신 노조는 투표를 거쳐 금년 임금 동결에 합의하였음 (2000년 5.5% 인상). 또한 금년 동사의 설비투자는 2/4분기에 회사측 계획으로 발표된 3.1조원보다적은 규모로 3조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 될 전망임. 또한 설비투자 규모는 2002년에도 금년에 비해 소폭 감소할 전망임. 이같은 비용 절감 노력에 따라 금년 하반기 실적은 2001년 하반기 실적과 시장 전망치보다는 호조를 보일 듯. 투자의견 BUY. <9월 3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기업방문] * 코텍 : 카지노용 디스플레이 공급업체 - 세계최대 슬롯머신 공금업체인 IGT에 마진이 높은 카지노용 모니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총이익율 1사분기 23.1%, 2사분기 32.2%), 동 시장에서 Ceronix와 경쟁하고 있음. 게임장내 모니터 색상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Auto Color Bias기술을 기반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동사는 향후 단일 고객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거래선 확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 군수, 항공용 디스플레이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임. - 금년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00억원,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105% 성장할 것으로 밝히고 있으나, 7월~8월동안 수주액이 작아 4사분기에 수주액이증가하지 않으면 실제 실적은 회사의 목표치에 미달할 전망임. 10월 9일 이후 창투사 등의 보유주식이 시장에 매각 가능해 짐에따라 매도 물량 부담이 있음. * 신세계 - 동사는 올해 해태유통 고덕점 매입에 따른 약 500억원의 추가적인 capex로 당초 기대됐던 양의 free cashflow가 올해는 힘들고 내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밝힘. 이는 당사의 전망치와 일치하며, free cashflow의 시현은 주가에중장기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 최근 증자관련 소문에 관한 답변으로 동사 CFO는 향후 2~3년간 계획된 투자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충당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는 삼성카드 및 삼성생명 등의 보유 유가증권의 상장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자금 유입가능성도 남아 있어 중단기적으로 자본조달의 필요성은 없다고 밝힘. 상당수의 외국인 투자가들은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의 consolidation 시 재무적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일부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최고경영진은 여전히 마진을적극적으로 낮춰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정책보다는고객에게 경쟁점포에 비해 낮은 가격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적정한 이익규모를 확보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음. [뉴스코멘트] * 정부의 조세감면안 발표 : 경기부양에는 미미한 영향 줄 것 -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근로소득세율을 현행 10~40%에서 9~36%로 낮추고, 부동산 관련 양도소득세율을 현행 20~40%에서 9~36%로 낮추는 등의세제개편안이 확정되었음. 이번 세제 개편안에 따라 줄어드는 세수 규모는약 1.9조원 (근로소득세 1.2조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명목 GDP의 0.4%에 불과하여 경기부양에는 미미한 효과를 보일 것임. 한편, 이번 세제개편안은 한나라당의 5조원 감세 주장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음. - 한편, 그동안 지연되던 5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어제 국회에서 통과되었음. 정부는 이번 추경예산의 집행을 통해 GDP를 약 0.3~0.4%포인트 증대 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대만 D램업체 난야테크놀로지, 4억달러 GRR 발행 : 지속되는 Cash in 전쟁 - 전주(8월 31일) 대만의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4억달러의 GDR발행, 직원들에 대한 4억주의 스톡옵션 발행을 결의함. 대만업체는 D램의 금번 불황기에 경쟁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퇴출의사가 없음을 단적으로 표현한 예임. 대만정부 및 대만 D램업체는 △ D램 시장의 축소, △ 자국 D램업체의 난립(소규모로 D램업체의M/S 극대화 조류에 역행) 등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에관심을 보이지 않고 듯함. 오히려 이들 업체는 △ 도시바등 일본업체의 M/S 승계 이전, △ 한국 D램산업의 위상 약화를 최대한 이용한 M/S의 확대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90년대 대만이 신규로 진출한 사업(D램,TFT- LCD)의 공통적인 특징은 한국업체와 가격, CAPA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산업으로 ①일본 장비업체의 배경, ② 국가간 자존심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임. 한국, 대만간의 D램, TFT- LCD산업 경쟁은 동사업의 수익성 약화는 물론 금번 불황기의 가격 회복을 지연되게 하는 요소로 판단함. * TFT- LCD 가격, 약보합세 지속 수급(5%이상의 공급 과잉)면에서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8월말 TFT- LCD 가격은 15" 185달러, 17" 330달러대로 대형 사이즈 위주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음. 하반기 들어 업체별물량 증가 예상치(20% 이상)에 비하여 10~15% 물량 증가에 그쳐 가격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임. 선두업체의 경우 원가절감에 의한 가격 경쟁력 회복이 되고 있고 일부 대만업체의 증산 계획도 가격을 반전시키지 못하는 요인으로 지속 작용할 것으로 보임. * 바이어블, 중국에 1,600억원 규모 휴대폰 공급계약 체결 - 동사는 3일 중국의 유통조합인 탑럭스사와 내년 연말까지 GSM단말기 50만대, 1억2천500만달러어치(1,600억원 규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동사는 또한 생산은 10월부터 시작되어 납품은 11월부터 이루어질 것이며, 탑럭스가 "MAGIC" 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중국과 홍콩, 동남아시아 등지에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음. - 리튬폴리머 전지 업체인 바이어블은 이 계약내용대로 차질없이 진행이 된다면 내년에 단말기 매출이 전지부문을 추월하게 되나, 단말기 경험이 없는 신생업체로서 공급 단가 250달러의 하이엔드 단말기를 차질없이 생산/공급할 수 있을지 여부는 좀더 파악이 필요함. * 현대정보기술, 베네수엘라 전자 주민카드 프로젝트 무산설에 따라 전일 하한가 기록 - 전일오후 국내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동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추진해오던 2억7천만불 규모 (올해 동사 예상매출액의 60% 수준)의 베네수엘라 전자주민카드 프로젝트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동사 주가는 전일 하한가를 기록함. 내용은 마낄레나 베네수엘라 내무법무장관이 일방적으로 사업 계약파기를 선언, 현지신문을통해 사업 재입찰 입장이 발표됨. - 전일 동사는 아직 공식적인 통보는 받지 않았다고 하나, 계약 파기가 확정될 경우 동사에 대한 수익 추정을 30%- 40% 가량 하향 조정할 예정임. 현재 동사주식은 2001년 기준 P/E 22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수익추정 하향 조정 가능성 외에 업종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은 valuation 수준에 따라 Mkt Underperf 투자의견 유지. * 호텔신라, 8월 매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 호텔신라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동사는 8월 중 전년동기대비 11.1%의 매출 증가를 시현하였는데 이는 세계 경기 부진에 따라 서울호텔부문이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부분이 전년동기대비 18.2%로신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임. 당사는 올해 3/4분기 중 매출이 14% 가량 성장한 1,17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 매출 전망을 유지함. * 농심, 결산 실적 잠정치와 일치 어제 농심은 2001년 6월 결산 실적을 발표하였음. 결산 실적은 지난 3월 골프장 매입 관련 회원권 처분 이익 83억원을 제외하고는 잠정 실적과 일치하였음. 또한 중국 공장 매출이 예상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2001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67.5% 증가한 943만달러를 기록함) 중국 라면 시장 성장성을 고려할 때,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배당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 내지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힘. (전년 주당 1,250원) BUY 투자의견및 수익추정 유지. * 양도소득세 인하로 주택거래 및 가격상승 가속화 예상 재경부는 어제 부동산 양도소득세가 현행 10~40%에서 9~36%로 평균 23% 줄어들고, 법인의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한 특별부가세 (15%)를 폐지한다고 발표함. 이는 이미 정부가 5월 23일 발표한 신규주택구입에 대한 양도세 감면조치로 분양시장에 직접적으로 큰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유통시장에서 주택거래 활성화 및 가격상승을 유도함으로써 분양시장에도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포항제철, 신일본제철과 철강재 전자상거래 사이트 공동 구축 계획 - 유상부 포항제철 회장과 치하야 아키라 신일본제철 사장은 양사간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아 향후 계획을 발표함. 신일본제철은 포철에 3% 지분(투자금액 2억3,300만달러)을 보유하고 있고, 포철은 신일본제철에 1.06%지분(1억2,300만달러 투자)을 보유하고 있음. 향후 포철은 1억1,000만달러 상당의 신일본제철 지분을 추가 매입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양사는 철강재 전자상거래 포털 사이트의 공동 구축에 대해 검토 중이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석탄 원료 광산을 공동 개발할 계획임. 지난 한 해동안 포철과 신일본제철은 공동기술개발 및 공동원료구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옴. 일례로, 포철과 신일본제철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무역전자결제 시스템 Bolero(Bills of Lading Electronics Registry Organization) 와의 연결을 통해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정보교환이라는 성과를 거둠. 또한 양사가 공동 투자한 태국의 SUS는 내년도에 흑자전환될 것으로 판단됨. 포항제철 투자의견 BUY. * 현대모비스, 매물압박 가능성에 직면 현대모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 직원들은 오는 9월24일부터 우리사주800만주 (총상장주식의 10.2%)를 매도할 수 있게 됨. 동 주식의 평균 매입가격이 5,000원임을 감안하면 향후 직원들의 사주매도에 따른 매물압박이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는 이사회를 열고 400만주의 시장출회를 막기 위한 안건을 작성할 계획임. 한편, 동 뉴스는 동사의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우려 확대와 더불어 중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동사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기아자동차의 경우, 2,700만주가 매각 가능하며, 현재까지 약 200만주가 매도됨 (동 주식의 매입단가는 6,180원). 투자의견 BUY. * 한국가스공사, 연말까지 3개의 수입/도매회사로 분할될 듯 - 산업자원부는 어제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방안을 확정 발표 했는데, 동 방안은1998년에 발표된 계획과 거의 비슷하며, 또한 한국전력의 민영화방안과 구조상 맥을 같이하고 있음. 산업자원부 계획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올 연말까지 수입/도매 부문을 3개사로 분리하고(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 형식), 2002년 연말까지 3개의 자회사 중 두 회사를 민영화할것으로 보임. 원래의 계획에서 변경된 부분은 매우 미미한데, 이를테면 산업자원부 내에 가스위원회(한국전력의 전기위원회와 비슷)를 설치하고, 가스거래소 (한국전력의 전력거래소와 비슷)를 설립하는 등임. 결국 산자부는 동사의 민영화계획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동사 민영화가 지연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됨. - 당사는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지연은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① 현재의 독점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고, ②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가 2002년 연말이면 거의 마무리되어 2003년 부터는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임. 하지만 당사는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대신증권이 시장조성 목적으로 매입한 물량 중 대신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매물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② 산자부가 민영화방안을 유지함으로써 한국가스공사의 외국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가 사실상 어렵게 된 것으로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도공세가 단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금일 Spot] * 웅진닷컴 : 해외 IR 요약 ① 동사의 사업모델에 대한 해외 투자가의 이해 확대 계기. ② Think Big의 business model에 관심. ③ Think Big 사업모델을 가입자 기반의 이동통신업체와 비슷하게 이해함. ④ 컨텐츠 복제 가능성과 경쟁 심화를 리스크 요인으로 이해함. ⑤ 온라인 판매로 서적 방문판매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함. ⑥ 향후 잉여현금을 배당 및 주식 소각에 사용하기를 희망함.
2001.09.04 I 김현동 기자
  • 삼성전기 투자의견 하향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30일)
  • [edaily] 다음은 3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위자드소프트- PC게임 제작 및 유통업체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1) 거래개시가 6,200원 기준 동사의 2002년 예상 P/E 8.5배는 국내 게임업체 2002년 평균 P/E 8.2배와 비슷한 수준이며, 2) 동사의 2002년 예상 FV/EBITDA 3.4배는 국내 게임업체 2002년 평균 FV/EBITDA 5.9배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나, 2002년중 예상 EBITDA 마진이 업계평균인 52.6% 보다 낮은 28.1%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같은 PC게임 개발업체인 타프시스템의 36.3%보다도 낮음. [투자의견 변경] * 삼성전기 : Mkt Perf로 하향조정 세계 경제 및 IT부문의 침체가 예상보다 더욱 심화되면서 동사의 영업환경도 악화되고 있어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매출 전망치를 16%와 10% 하향조정함. 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지분법평가이익을 반영하여 동기간 EPS는 각각 23%와 13%로 영업이익 감소폭 보다 소폭 하향조정함. 또한 12개월 목표주가를 48,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Mkt Perf로 하향조정함. 동사는 전자부품에 대한 수요 둔화 지속으로 2/4분기에 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음. [수익추정 변경] * 대우조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6.5%, 0.2%, 0.6% 상향조정 기대 이상의 2/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1,066원과 1,309원, 1,303원으로 6.5%, 0.2%, 0.6% 상향조정하며, 3/4분기의 EPS를 64% 상향조정한 170원과 4/4분기의 EPS를 17% 하향조정한 363원으로 각각 변경하였음. 당사는 여전히 3/4분기가 동사 수익의 바닥이라고 믿으며, 4/4분기에는 EPS가 전분기대비 114% 상승할 것으로 판단함. 동사는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본으로 2/4분기에는 1,984억원의 부채를 상환하여, 6월말 현재 총 차입금이 7,742 억원을 기록함. 8월의 워크아웃 졸업이 확실해짐에 따라 BUY를 유지함. * 부산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3.1%, 1.3% 하향조정 상반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여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에 그쳤음 (당사 기존 예상 7.8% 증가).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를 3.1%, 1.3% 하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15,800원에서 15,000원으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1) 목표주가 감안시 18.6%의 상승여력이 있고, 2) 주당 1,500원 배당 가정시 배당수익률이 11.9%로 높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며, 3) 현재 공급지역내 가스보급률이 낮아 동종업체 중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아 투자의견 BUY 유지. * 서울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13.0%, 14.2% 하향조정 상반기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보다 부진하여,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30.7% 감소함. 이같이 저조한 실적은 경영권 분쟁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동 주식이 시장대비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임.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를 13.0%, 14.2% 하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기존의 17,000원에서 16,000원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 대한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4.1%, 6.5% 하향조정 동사는 아직 상반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으나,1) 이미 공급지역내가스 보급률이 높고, 2) 시장이 성숙되었으며, 3) 산자부가 투자보수율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2/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를 4.1%, 6.5% 하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도 기존의 15,000원에서 14,000원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QUALCOMM : 동사는 3/4분기 매출은 10.3% 감소했으나 주당 손실이 analyst 예상치보다 적다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5.9% 상승함. 실적발표후 Merrill Lynch는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4분기 GDP성장률이 8년 이래 최저치 수준인 0.7% 성장에 그쳐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 수준이아직도 높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냄. * 6월중 산업활동 동향 :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하반기 경기 양극화 심화될 것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중 산업활동 동향에서 알 수 있는 국내 경기의 특징: - 1) 6월중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2.7% 감소하여 (- )성장을 시작하였음. 이는 제조업경기가 해외경기부진 심화에 따른 수출감소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의미함. 2) 반도체를 제외한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2.3%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구경제관련 제조업 경기는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는 희망을 갖게함. 3) 도소매판매, 내수소비재출하, 경기선행 지표 등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를 중심으로 한 내수가 여전히 견조하여 비제조업 부문의 경기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임을 나타냄. - 하반기 중 이러한 국내 경기의 양극화가 계속될 수 있는 지는 정부의 경기부양/방어 정책의 정도에 크게 의존할 것임. 산업생산증가율은 수출부진 심화로 3/4분기 중에도 전년대비 증가율의 감소세는 지속될 것임. 7월 중 수출도 25일까지 전년대비 1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수출회복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해 줌. 현재 당사는 IT경기의 바닥이 빨라야 2002년 상반기 정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조업 전체 경기도 2002년 1/4분기에나 바닥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반면, GDP성장률은 금년 2/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중 집중되고 이에 따라 서비스 및 건설업 등의 비제조업 경기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보기 때문임. 물론 2001~2002년 성장률은 4%대에 불과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보기는 어려움. * 6월중 국제수지 기존 추세 지속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국제수지는 경상수지 흑자와 이에 맞먹는자본수지 적자 추세가지속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음. 비록 수출감소세가 심화되고 있지만 수입 역시 둔화되고 있어 하반기 중에도 경상수지 흑자 추세는 지속될 것임을 시사해 줌. 다만, 국내 내수부양 정책의 영향으로 수입감소세가 둔화될 것이기에 절대 규모는 상반기에 비해 소폭 축소될 것임. 한편, 자본수지가상반기 중 74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는 데 이는 IMF구제자금 및 금융기관 외채 상환의 영향으로 외화차입 상환 규모가 93억달러에 달한 때문이었음. 하반기 중 자본수지 역시 정부 의지에 크게 좌우될 외채 조기 상환 기조에 크게 의존할 것임. * LG텔레콤, 2/4분기 매출 전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LG텔레콤은 가입자 기반 및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의 성장에 힘입어 2/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4분기동안가입자 기반은 60만명 (+15.6%) 순증가한 443만명으로 확대되었으며, 가입자당평균 매출액도 1/4분기 34,160원에서 10% 증가한 37,605원을 기록함. 그러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늘어난 마케팅 비용(총 신규 가입자 수116만명)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이에 대해 회사측 추정치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바임.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치경쟁에 가담한 가운데 앞으로 동사가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지의 여부라고 판단됨. 7월 중순 기준 동사의 가입자 기반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 세원텔레콤, 모바일 미디어텍 계열회사에서 제외 : 동사에 중립적 동사는 26일 5개 계열회사중 하나였던 모바일 미디어텍의 지분 7.8%를 처분하고 계열회사에서 제외시켰다고 27일 발표했음. 이로써 세원텔레콤의 지분율은 27.2%로 낮아졌으며 3억원의 현금이 유입되었음. 처분된 지분은 향후 신주발행 물량과 함께 SK글로벌 지분으로 편입되어 SK글로벌은 10%대, 세원텔레콤은 24%대의 지분을 유지하게 됨. 모바일 미디어텍은 대주주(사장) 및 임직원 지분이 66% 정도로 커서 세원텔레콤의 영향력은 어차피 작았으므로 이번 계열회사 제외는 세원텔레콤에 별 의미는 없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GM, 펩시, 혼다등 해외 대기업들의 게임 마케팅은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에게 긍정적 - 26일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GM사가 자사제품의 광고를 위하여 인터넷상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함. 이와 함께 펩시, 혼다 등도 기존의 배너광고의 비경제성을 이유로 인터넷 게임을 광고용으로 이용할 것으로 밝히고 있음. 실제로 Ford 자동차의 캐나다 unit은 자사의 Escape 자동차 홍보를 위하여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음. - 이와 같은 일련의 뉴스는 국내 온라인 게임사들에게 긍정적인데 이는 1) 아직 국내보다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미국내에 인지도 향상을 통해 다수의 잠재적인 온라인 게임 수요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2) 일부 국내 업체들의 경우 직접적인 제휴나 기술제공을 통해 추가적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임. 향후 이런 게임을 이용한 광고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1) 인터넷상에서 주광고매체였던 배너광고가 한계를 나타내고 있고, 2) 게임이용자들의 연령층이 유소년에서 실제 구매력을 가진 청장년층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임. 게임산업에 대한 기존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 포철의 대주주 변경: 기업은행에서 포항공대로 포철의 대주주였던 기업은행이 지분매각으로 4.12%에서 이익실현으로 3.1%로 떨어짐에 따라 포항공대와 관계회사 등이 제1대 주주로 등장함. 포항공대와(3.14%), 교육재단(0.31%), 포철장학회(0.03%)이 포철 3.48%를 소유. 포항공대는 작년에 포철지분을 확대한 바 있음. * 대한항공 6월 운송실적 : 경기침체 및 조종사 파업 영향으로 부진 - 동사의 6월 운송실적에 의하면, 국내선 여객 공급 및 수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7%, 4.8% 하락, L/F는 1.4%p 상승한 70% 기록, 국제선 여객 공급 및 수송은 각각 2.9%, 5.4% 하락, L/F는 1.9%p 하락한 73% 기록, 화물부문 공급 및 수송은 각각 15.1%, 22.2% 하락, L/F는 6.6%p 하락한 72.4%. 전년동기에 비해 극히 저조한 실적은 국내외 경기침체 및 수출부진 외에 6월 12일부터 2일간 진행되었던 조종사 파업에 기인하며, 파업기간은 2일에 그쳤으나 운항 정상화에 소요되었던 기간이 5일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그 영향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판단됨. - 동사에 대한 투자의 모멘텀은 1) 7월 이후 화물부문 실적의 개선 여부 (전반적인 경기회복과 연동한), 2) 항공기 가동률 제고를 통한 영업이익 향상 및 기재도입 계획의 재검토 등 가동률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노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현대산업개발, 2/4분기 실적 당사 전망을 상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6,554억원인데, 이는 주택경기회복에 따라 예상보다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미분양주택은 총 3,866세대로, 전년동기대비49.4% 감소하였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9.0% 및 11.7% 증가한 885억원 과 347억원임. 순손실은 441억원으로 I- tower매각에 따른 특별손실 493억원(토지 매각분)이 반영되었음. 나머지1,032억원(건물매각분)은 3/4분기에 특별손실로 반영될 예정임. EPS는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한 269원임.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52.3% 감소한 8,510로, 이는 자체사업 수주가 없고 민간 건축 및 주택부문의 수주가 감소했기 때문임. 당사는 예상보다 높은 주택부문 매출을 반영하여 금년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나, 신규수주의 감소를 감안하여, 2002년 및 2003년은 기존치를 유지할 예정임.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2/4분기 건설통계수치가 긍정적으로 선회함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2/4분기 건설수주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였는데, 공공부문과 토목부문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7% 및 58.9% 증가함. 공공부문 신규수주의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공공부문 및 민자SOC의 발주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임. 한편,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6월 미분양주택수는 사상 최저치인 45,153호 (전년동기대비 - 22.9%)를 기록하였음. 미분양주택수의 감소는 1) 저금리 환경, 2) 전세가 및 아파트 매매가의 지속적인 상승,3) 정부의 세제혜택을 바탕으로 수도권지역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유한양행, 2/4분기 점정실적 당사 예상과 비슷 동사의 2/4분기 잠정실적을 살펴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 상승한 716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6%, 25%, 24% 증가한 119억원, 162억원, 1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와 비슷한 수치임.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각각 26%, 59%, 75%, 80% 증가하였음. 동사의 실적이 큰 폭의 호전을 기록한 이유는 정부의 의료개혁에 따라 오리지널의약품 선호도가 증가하여 원내 조제의약품인 주사제와 원외 처방의약품 등 전문의약품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임. 투자의견 BUY와 12개월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금일 Spot] * 위자드소프트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 삼성전기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가스업종 : 투자의견 NEUTRAL * 대우조선 : 투자의견 BUY
2001.07.30 I 김희석 기자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금융·경제 관련 제도
  • [edaily] 비과세 혜택을 받는 고수익·고위험 채권펀드의 허용이 6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달부터 시행된다. 부실 징후 기업의 처리 또는 정상화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도 오는 8월쯤 부터 시행된다. 다음은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금융·경제 관련 제도. ◆비과세 고수익·고위험 채권펀드 허용 = 투기등급 채권 및 CP에 30%이상 투자하는 펀드의 설립이 내달부터 허용된다. 이를 허용한 조세특례제한법이 이달 국회 본회의에 통과를 앞두고 있다. 내년말까지 이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는 최고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세 16.5% 모두를 감면받는다. 펀드 기간은 1년~3년, 투자자의 최소 의무 투자기간은 1년이다. 정부는 펀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의한 펀드의 시가평가를 의무화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 = 역시 이달 국회에서 제정될 예정이다. 관련 시행령 제정작업 등을 거쳐 법이 본격 시행되는 오는 8월 중순쯤 부터는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채권단협의회"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채권금융기관들 사이의 의견대립으로 기업구조조정이 지체되는 현상을 막았다. 또 구조조정대상기업으로 하여금 경영정상화계획을 제출토록하는 등 채권금융기관의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기업의 분식회계 사실을 신고한 내부고발자를 철저히 보호하고, 채권금융기관이 신용평가위원회를 설치해 기업부실위험의 판정기준을 마련토록 하는 등 기업의 부실위험을 조기에 발견토록했다. ◆채권 보유기간 과세 완화 = 다음달부터는 채권보유기간 동안의 이자에 대한 원천징수 제도가 폐지된다. 따라서 이자를 지급하는 자가 이자를 줄 때 세금을 원천징수하게 된다. 지금가지는 채권을 거래할 때마다 보유기간중 이자에 대한 소득세를 채권을 매수한 법인 또는 매도한 법인이 원천징수하도록 해 번거로왔다. ◆출자총액제한제도 개선 = 올해 4월이후 합병 및 영업양도 등 기업구조조정을 위해 취득한 주식은 출자총액제한제도 상의 예외사유로 인정된다. 또 지난 98년부터 올 3월말 사이에 합병을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한 경우도 향후 2년간 출자총액제한의 예외로 인정된다. 기업구조조정과정에서 무상으로 주식을 증여받은 경우도 예외인정사유의 하나로 신설된다. 공정위는 기업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초 차관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주택·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 2003년 6월말까지 2년간 신축주택을 취득한 사람에게는 지역에 구분없이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단 고급주택은 제외된다. 또 내달부터 아파트형공장을 설립해 입주실수요자에게 분양하거나 5년이상 임대한 후 양도한 경우 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50%가 감면된다. 부동산투자회사(REITs)가 투자손실준비금을 적립한 경우 투자금액의 50%까지 손금에 산입할 수 있게 된다. 운영중인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에도 특별부가세를 50% 감면받는다. 부동산 투자회사 출자분은 배당소득세가 분리과세되며, 양도세도 면제된다.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에 세제지원 = 결손금이 발생한 중소기업에 대해 이미 납부한 소득세·법인세를 환급해 주도록한 "결손금의 소급공제기간"을 직전 1과세연도에서 직전 2과세연도로 확대했다. 2년 연속 적자를 내더라도 2년전 흑자때 낸 세금에서 결손금만큼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 셈. ◆카드 가맹사업자 세부담 경감, 근로자의 카드 소득공제 확대 = 내달부터 카드 가맹사업자는 "전년대비 신용카드 매출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세 50%감면" 또는 "신용카드 총 매출금액에 대한 소득세 20%감면" 가운데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근로자의 신용카드 소득 공제폭도 `총급여액의 10%를 초과하는 금액의 20%`로 두배 확대되며 소득공제 한도도 연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기타 = 내달부터 경품류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반환 및 환급받을 수 있고, 하반기중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피해보상기준을 만들어져 소비자 보호가 강화된다. 영수증에는 공급액과 세액이 구분돼 표시된다. 사업자로 하여금 물건 판 돈의 10%는 자기 것이 아님을 주지시켜줄 전망이다. 수출보험제도가 개선돼 내달부터 달러화뿐만아니라 유로화도 이자율 변동보험의 지원대상 통화가 된다. 또 늦어도 올해말까지는 소액금액에 대한 보증서 발급권환이 시중은행에 위임되고 수출신용보증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2001.06.28 I 오상용 기자
  • (초점)추가되는 세제혜택 어떤 것들이 있나
  • [edaily] ["구조조정 및 경기활성화 지원 강화" 6월 국회서 세법개정] 그동안 간간이 발표됐던 각 분야에 대한 추가 세제지원 방안이 오는 6월 임시국회에 상정되는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에 반영된다. 기업의 설비투자와 개인의 부동산 투자에 활기를 돋우고, 부동산 매각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세금감면`이라는 유인책을 강화한 것이 골자.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덜어 주고 신용카드 사용 확대를 유도하는 내용도 담겼다. 다음은 주요 세법개정 사항 해설. ◇신축주택 매입 촉진 = 이달 23일이후에 신축주택을 사는 사람에 대해서는 지역에 관계 없이 각종 거래세가 대폭 감면된다. 오는 2002년말까지 신축주택을 취득한 사람은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5년 이후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5년간의 양도차익은 면제되고 이후 발생한 차익만 과세된다. 대상주택은 고급주택을 제외한 모든 신축주택으로 확대되고, 대상지역 제한도 없어진다. 취득·등록세 감면도 확대된다. 18∼25.7평 최초입주자는 수도권인 경우라도 취득·등록세가 25% 감면된다. 분양받은 경우 최초로 매매계약을 체결한 시점이 기준이 되며, 자기가 직접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도 세제혜택이 주어져 `사용승인`시점이 기준이 된다. 다만 분양권을 구입한 경우 또는 분양받은 뒤 분양권을 전매한 경우, 5월22일 이전에 체결한 분양계약을 해제한 뒤 23일 이후 같은 주택을 다시 분양받은 경우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없다. 주택사업자의 경우 25.7평(33평형)이하에 대해서도 취득·등록세를 50% 깎아주기 때문에 분양가 인하도 기대된다. 올 하반기 서울소재 33평형 신규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는 경우(건축비 1억원 기준) 취득·등록세가 종전 1120만원에서 840만원으로 280만원 경감될 전망이다. 또 이 아파트를 5년뒤 양도해 4000만원의 차익이 생겨도 645만원 상당의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주택사업자에 대한 취득·등록세 감면분 148만원이 분양가 인하로 반영될 경우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기업 구조조정 활성화 = 리츠의 경우 부동산 양도때 붙는 특별부가세가 50% 감면되고, 취득·등록세는 50% 감면된다. 기업구조조정리츠에 대해서는 취득·등록세가 전액 감면돼 부동산 매각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이 촉진된다. 대신 일반리츠는 매년 부동산 순투자금액의 50%를 손금(투자손실준비금)으로 산입할 수 있어 법인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리츠 투자자(개인)는 배당소득을 얻더라도 분리과세할 수 있게 된다. 현행법상 비상장법인 배당소득은 금액에 관계 없이 무조건 종합과세하도록 돼 있으나, 예외를 둔 것. 리츠가 뿌리를 내리는 2003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리츠에 최초로 투자한 개인은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역시 2003년말까지 출자한 부분만 해당된다. ◇설비투자 활성화 = 기업들이 올 하반기에 행한 설비투자에 대해서도 투자금액의 10%만큼 세금(법인세 또는 소득세)을 덜 내게 된다. 세액공제 적용시한을 6개월 늘린 것. 특히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중간예납하는 경우 투자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제효과가 6개월정도 앞당겨 진다. 중간예납을 위해 사업실적을 가결산하지 않아도 되며, 작년 납부세액의 50%만 예납하면 조기공제 지원을 받는다. ◇중소기업 지원 강화 = 적자가 발생한 중소기업은 작년 또는 재작년에 납부 법인세(소득세)를 돌려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결손금액에 상당하는 부분. 현행제도로는 올해 적자를 낸 중소기업이 작년에도 적자를 냈었다면 환급이 불가능하다. 다만 새 제도는 올해 및 내년 결산분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중소기업에 기업구매전용카드로 대금을 지급하더라도 납품한 지 한 달 안에 결제를 해 줘야 세액공제 지원이 된다. 중소기업이 조기에 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장치다. 지금까지는 결제기간 제한 없이 기업 구매전용카드 또는 환어음으로 대금을 지급하면 지급액의 0.5%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 주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확대 = 중소 자영업자들이 카드매출을 늘릴 경우 세금을 덜 내도록 해 줄 계획이다. 사업자들이 세원노출을 우려해 카드매출을 기피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것. 과표양성화 진전으로 커진 사업자들의 세부담을 경감시켜 준다는 의미도 강하다. 작년보다 늘어난 카드매출분의 절반만큼 또는 올해 카드매출액의 20%만큼 중 하나를 선택해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근로자에 대한 카드사용 소득공제도 커진다. 연간 총급여의 10%를 넘는 만큼의 카드 사용분에 대해서는 20%를 소득공제해 준다. 공제한도도 총급여의 20%또는 5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된다. 재경부는 연간급여가 3000만원인 근로자가 신용카드를 900만원(급여의 30%)어치 쓴 경우, 종전보다 세금을 약 9만원 덜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4인가족 기준으로 인적공제(400만원) 및 표준공제(60만원)만 적용한 사례)
2001.05.28 I 안근모 기자
  • (요약)6월 임시국회 상정 주요 세제지원 사항
  • [edaily] 다음은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주요 세제지원 방안 ◇신축주택 취득자 양도세 5년간 면제 ..전국 대상, 2002년 12월31일까지 취득분, 고급주택 제외 ◇신축주택 취득자 취득·등록세 감면 ..주택사업자: 18∼25.7평에 대해서도 2002년 12월31일까지 50% 감면 ..최조입주자: 18∼25.7평 수도권에 대해서도 2002년 12월31일까지 25% 감면 ◇부동산투자회사(REITs) 세제지원 ..부동산 양도시 특별부가세 50% 감면, 특별부가세 감면종합한도 배제 ..취득·등록세 감면(기업구조정리츠:100%, 일반리츠:50%) ..일반리츠에 대해 매년 부동산 순투자금의 50%까지 손금산입 허용 ◇리츠 투자자 세제지원 ..최초출자 개인에 양도차익 비과세(2003년까지 출자분) ..출자자(개인) 배당소득 당연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2003년까지) ◇임시투자세액 공제 적용시한 연장 ..올해말까지 6개월 연장(시행령 개정) ..전년 납부세액 50% 중간예납시 투자세액 조기공제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 공제기간 연장 ..2001년 및 2002년 사업연도 발생 결손금, 직전 2년 납부세액에서 환급 ◇기업 구매전용카드 이용 세제지원 ..납품일로부터 1개월(올해말까지는 45일) 이내에 지급하는 분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현재는 결제기간 관계 없이 지원) ◇아파트형 공장 세제제원 확대(양도세,특별부가세 각각 50% 감면) ..일반법인이 아파트형 공장 설립 분양시 ..아파트형 공장 신축, 5년이상 임대후 양도시 (2003년까지 양도하거나 임대 개시하는 분에 대해 적용) ◇신용카드 매출증가분 세제감면 신설 ..전년대비 신용카드 매출액 증가분의 50% 상당 소득세 감면 또는 ..당해연도 신용카드 매출액 20% 상당 소득세 감면 중 택1 (올해 1월1일이후 발생분) ◇근로자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총급여액 10% 초과 카드 사용분의 20%까지 소득공제(현행 10%) ..공제한도는 연간 총급여액의 20% 또는 500만원중 적은 금액 (올해 1월1일이후 사용분)
2001.05.28 I 안근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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