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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온마을이 함께 '도담도담' 아이들 돌본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손잡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도담도담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구청 등 유관기관과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곳곳의 배움터를 가리키며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공교육 기관의 보살핌에서 벗어난 돌봄 사각 지대 아이들의 틈새 돌봄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참여하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청이 적극 협력하고 돌봄과 성장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도담도담마을학교’를 운영키로 했다.도담도담마을학교는 원격학습 지원형, 방과후활동 지원형, 마을선생님 멘토링형 3가지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한다.원격학습지원형은 돌봄교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와 학교 주변 마을공간에 마을학교를 열어 원격 학습을 지원한다. 학교 내 공간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 내에 마을학교를 개설하고, 학교 내 공간이 없을 경우에는 학교 인근 마을배움터에 마을학교를 열어, 원격학습과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다.방과후활동 지원형은 마을공방, 아파트 커뮤니티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온라인 원격학습 지원 및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지원한다.마을선생님 멘토링형은 학생과 마을 어른이 친구 맺기를 통해 정서 심리 및 학습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도움, 원격학습 지원, 심리 정서 상담활동, 북멘토 활동 등을 마을단체 및 주민 참여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담도담마을학교는 한 아이도 빠짐없는 성장 지원을 위해 10월부터 코로나 극복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수요 조사를 통해 운영되며,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학교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올해 뿐만 아니라, 2021년에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등을 통해 틈새없는 돌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교육단체가 준비한 온라인 콘텐츠 100개를 제공해 교실과 가정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게 돕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와 마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마을학교 사업 성공을 적극 돕겠다”면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아직도 가입안했냐옹?” 미국서도 뜨거운 펫보험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반려묘 ‘비니’를 키우고 있는 장모 씨는 최근 펫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 올해 6세로 중년으로 접어든 비니의 건강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장염 등으로 자주 병치레를 해왔던 터라, 중ㆍ노묘가 된 후에는 더 잦은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장 씨는 “비니의 나이가 더 늦기 전에 보험에 가입하려 한다”며 “그간 나갔던 치료비 등을 고려해보면 보험을 가입하는 게 더욱 현실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진데다, 보험사들의 틈새상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동안 외면받았던 펫보험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반려동물 천국인 미국에서는 일반보험 가입자에게 펫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아이디어상품까지 나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1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인슈어테크 회사인 레모네이드(Lemonade)는 지난달 주택 및 임차인보험과 연계한 펫보험을 출시하면서 반려동물보험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레모네이드는 보험과 IT기술을 접목한 인슈어테크 회사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현재 28개 주에서 온라인 주택보험과 임차인보험을 주력으로 보험영업을 하고 있다. 레모네이드의 펫보험은 ‘저렴하다’는 점을 무기로 내세웠다. 미국의 주택 및 임차인보험 계약자의 70%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음에도 ‘보험료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가입률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다. 레모네이드의 펫보험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MRI, CT 검사, 입원, 수술, 주사 또는 처방약을 포함한 사고 및 질병을 보장하며, 월 보험료 12달러(타사 평균 25달러)로 기존 주택 및 임차인보험 계약자에게는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내 대형보험사도 펫보험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2위 생명보험회사 메트라이프(Metlife)는 지난 1월 반려동물보험회사 펫퍼스트(PetFirst)를 인수했다. 저금리ㆍ저성장 등으로 생명보험 상품의 판매부진이 지속되자,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틈새시장을 찾은 것이다. 메트라이프는 현재 판매 중인 단체건강보험에 반려동물보험을 선택사항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녀가 없는 대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어 근로자 복지 차원에서 수요가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메트라이프는 수많은 기업에 단체건강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보험을 기존 계약자에게 제공할 경우 단기에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 보험사들은 펫보험 시장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미국 펫보험 수입보험료 규모는 지난해 기준 1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지난 2015년(6억9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비해 펫보험 가입률은 1~2%에 수준이다. 김유미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 증가와 수의학의 발전으로 의료의 질이 높아져 의료비 지출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미국 가정의 68%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함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산업 분야는 더욱 다양해지고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내도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펫보험은 높은 손해율 등으로 거의 자취를 감췄다가 지난 2018년 정부의 지원 등에 힘입어 신상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펫보험 원수보험료는 112억5000만원으로 2017년 9억8400만원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다. 판매 건수도 2017년과 견줘 1만9000여건 늘어난 2만2220건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험사들은 그간 보장이 어려웠던 반려동물의 다빈도질환(슬·고관절, 피부질환 등)까지 보장하고, 반려묘 전용 펫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품을 다양화했다. 또한 판매채널도 대면뿐 아니라 온라인, 나아가 편의점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가입하도록 하는 등 변화를 줬다. 실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CU와 GS25와 손잡고 편의점에서 펫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국내 펫보험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이 1000만마리를 넘어섰으나, 보험가입률은 0.1% 수준으로 낮다. 특히 동물병원에 대한 진료 표준화 등이 이뤄질 경우 펫보험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반려동물 개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진전되면서 반려동물보험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뜨거운 감자’ 정년 연장, 공무원부터 시작하나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뜨거운 감자’ 정년 연장, 공무원부터 시작하나- “이용수 할머니 활동 위안부 운동 기여 커 운동 대의 훼손 안돼”- 반갑지 않은 실업급여 신기록 5월 지급액 1조원 ‘역대 최대’- 외감법 개정 후 힘 세진 공인회계사회…회장선거 ‘후끈’- [사설]“시민단체 반성 계기”…문 대통령의 언급 공감한다- [사설]최저임금 또 대폭 오르면 기업들 문 닫는다△줌인&- 매출·영업익·시총 ‘3관왕’…20년 만에 제약업 석권한 서정진 회장- WB “올해 세계성장률 -5.2%…2차 대전 이후 최악”△공무원 정년 65세 시대 오나- “고령사회 연금고갈 해결 가능” vs “공무원 철밥통 굳히기 노린 것”- “정년 연장하려면 호봉제부터 손봐야”△공인회계사 수장 선거 후끈- 영향력 커지고 정관계 진출 발판…2만 표심 잡으려 전국 돌며 땀 ‘뻘뻘’- “세무사 영역 침해시도 저지할 것” “긴 손해배상책임 기한 줄이겠다”- “10년새 1만명 늘어…선발인원 축소” 한목소리△데이터산업 ‘빅뱅’ 예고- 올여름 한강, 어떤 장사하면 대박날까…데이터거래소에 물어보세요- 새 먹거리 무궁무진…데이터 ‘활용’ 시장 활짝- 여전한 ‘누설·악용’ 우려 없애야…정보보호 컨트롤타워 만들어야△EDAILY Strategy Forum- 코로나 불러온 ‘뉴노멀 소비시대’…밀키트·공유시장 더 커질 것- “결혼·출산율 높이려면…젊은 세대 일자리부터 해결”- 생산인구 감소, 스마트공장에서 해법 찾아야△정치- 與野, 상임위 정수 먼저 조정키로…‘법사위 쟁탈전’ 뇌관은 여전- 연락사무소 불통→응답…‘南 길들이기’ 나선 北- 이낙연 “기본소득 찬반 논의 환영”- 쌍용차 무너지면 평택 무너져…국회서 역할 찾을 것- 文대통령, 朴의장에 축하 전화…“與野 협치” 당부△국제- 제약 사상 최대 M&A 예고…‘코로나 치료’ 새 전기맞나- 파월 “바이든 지지” 반기 한발 뺀 트럼프 “군 철수”- 연준, 금리상한제 카드 떠낼까…BoA “9월 도입”△경제- 코로나 사태 장기화하는데…고용유지지원금 내달부터 원상복귀- 원·달러 환율 1100원대 초읽기 ‘파월의 입’ 바라보는 외환시장- 장애인 외면한 공공기관…둘 중 한곳 의무고용률 어겨△금융- 코로나 대출 급증에…은행 ‘자본 건전성 주의보’- 다크웹, 카드정보 90만건 불법유통- 신한금융 ‘한국판 뉴딜’ 지원…5년간 85조 투입- KB손보 업계 첫 ‘모바일 통지 서비스’ 도입△산업&기업- 초격차 멈출라…삼성 임직원 하루종일 발 동동- XM3 이어 캡처까지 흥행 질주 르노삼성 ‘소형SUV 명가’ 발돋움- “올해 철강 수요 5년 만에 뒷걸음질”- 요소수·건자재…유화업계 B2C 틈새 파고든다- 현대차그룹, C쇼크 대리점에 557억 지원△산업·바이오- 비말 마스크 또 조기품절…다음주엔 숨통 틀까- 올들어 중국 매출만 ‘400% 껑충’ 닥터지, 코로나에도 거침없는 질주- 소액 넣어둬도 파격금리…네이버·SKT ‘통장’ 출시- [현장에서]재무적투자·사업협력 ‘일석이조’…순기능 더 기대되는 CVC△소비자생활- ‘화장법 배우고 제품도 사고’…뷰티플랫폼이 대세- “5년 내 비닐 50% 줄인다” 롯데마트, PB포장 등 개선- GS25, 업계 최초로 드론배송 선보인다- 케어식으로 다이어트용으로…무섭게 팔리는 성인용 분유△경제 인문학 콘서트 위대한 생각-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뉴노멀 시대…다시 ‘1인 경제’가 뜬다- 로봇이 일자리 뺏는다고? 새로운 기회도 생겨날 것△증권&마켓- 언택트→경기민감주 순환매…“다음 주자로 中소비주 주목”- 好실적에 자회사 상장 더블유게임즈 ‘신바람’- 파산 보호 신청에도…허츠 이틀새 200% 급등, 왜△증권- ‘실패해도 얻는 것 있다’…폐기물업체 M&A 눈치싸움 치열- 상품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신한금투 “소비자보호 강화”- 이르면 이달 말 라임사태 제재…분쟁조정도- 체질개선 효과 가시화…하이마트 실적 개선 기대감↑△문화- 이 시기에 무대 올리는 난 행운아 한국 배우들 실력 세계 최고- 코로나19 시대, 사람과 사람 사이 ‘접촉’의 의미를 묻다- ‘한류 확산 팔걷은 정부’ 문체부, 전담조직 신설△스포츠- 노력 장착하고 우승 맛본 ‘천재 골퍼’ 김효주…제2의 전성기 예감- 박성현처럼 팬 열광케 하는 ‘세계랭킹 1위’ 선수될래요-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 첫 공개훈련…“우리 팀은 좋은 수프, 난 소스만 살짝”- ‘차세대 국대 에이스’ NC 구창모, KBO리그 5월 MVP△피플- 17년 만에 뮤지컬 도전 임하룡 “이거 쑥스럽구먼~”- ‘뚜루뚜뚜루~’ 아기상어·핑크퐁 “서울 홍보대사 활약 기대하세요”- ‘미귀환’ 국군 전사자 12만여명 ‘태극기 배지’로 기억한다-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한전공대 초대총장에 윤의준 서울대 연구처장△오피니언- [목멱칼럼]‘욜드’가 몰려온다- [생생확대경]인종차별, 韓 스포츠 남일 아니다- [기자수첩]명분만 앞세웠던 금감원의 ‘키코’ 패착△부동산- 웃돈만 1.5억…장위12구역, 공공재개발 움직임에 집값 들썩- LH, 강동·하남·남양주 9호선 4단계 연장 협약- 하지원, 연예인 투자성지 성수동에 100억 건물 샀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이달 분양△사회- 檢 ‘1918억 부당이득’ 문은상 대표 구속 기소…“정·관계 로비 확인 안돼”- 코로나에 주문폭주 손 모자라 ‘외국인 배달원’ 많이 놀랐죠?- “이번 주가 중대고비”…서울시, 증상 없어도 무료검사 해준다- 오늘은 더 덥다…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 예고- 무료 가사돌봄·예방접종까지…지자체 ‘산모 모시기’ 안간힘
- '나 홀로 집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모르셨어요? (영상)
- [이데일리 김수연 PD]경단녀 184만 명 시대. 경단녀는 ‘경력단절 여성’의 줄임말로 15~54세의 기혼여성 중 현재 비취업인 여성을 뜻한다. 이들은 결혼, 임신 및 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다. 실제로 여성이 일을 가장 많이 그만두는 시기는 바로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님께 맡기거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통해 보육한다. 저녁까지 보육 시간 연장이 가능해 맞벌이 부부도 큰 걱정이 없었다.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상황은 180도 바뀐다. 육아휴직은 이미 다 써서 없고 아이들의 수업은 어린이집보다 일찍 끝난다.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더라도 오후 3시면 학교는 끝이 난다. 그에 비해 부모는 빨라야 오후 5시에 퇴근한다. 집이 멀다면 7시는 돼야 집에 도착한다. 또 야근이나 회식이라도 발생한다면 퇴근 시간은 기약이 없다.그렇다면 남는 시간에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 바로 학원에 간다. 방과 후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 2~3개의 학원을 전전한다. 학원에 안 가면 아이 혼자 집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평일 일과 후 어른 없이 혼자 보내는 아이 중 초등학생 자녀의 비율은 54.4%이다. 부모는 혼자 있는 아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되고 그래서 하는 수없이 학원을 보낸다. 이것은 특정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맞벌이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 수의 45%이다. 절반 가까이가 맞벌이하는 현실이다. 맞벌이 부모들은 학원에서 벗어날 수 없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가 탄생했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이나 방학, 휴일 같은 틈새 시간을 채워준다. 방과 후 붕 뜬 시간을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보내니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맞벌이 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그래서 부모는 돌봄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협동심과 사회성, 양보와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1자녀 가정이 전체 1,349,241가구 중 729,675가구로 전체의 54%를 차지한다. 대부분 1자녀 가정이다 보니 공동체, 관계 맺기 등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 가면 친구와 언니, 오빠, 동생들과 쉽게 어울리고 친해질 수 있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집이나 학교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가격은 한 달에 10만 원 안팎이다. 가격은 센터별로 상이하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400개소까지 확충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주도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고 아이들 각자의 스케줄에 맞게 알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놀이터에서 놀 수 있고 숙제를 하거나 쉴 수도 할 수 있다. 실내에서 독서, 미디어 교육, 종이접기, 신체 활동 등을 할 수도 있다. 시키지 않아도 자율적으로 시간을 보내서 아이들은 즐겁고 부모들은 안심할 수 있는 곳,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있다면 맞벌이 부부도, 경단녀도 틈새 돌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WAR킹맘]정부·지자체·학교 함께 돌봄공백 메꿔야…부처간 협력 필수
- 일러스트=심재원(그림에다) 작가[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문재인정부는 저출산 해소를 위한 육아지원 강화 차원에서 사교육업체나 사설 육아도우미 등 민간의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빈틈 없는 돌봄을 위해 마을돌봄과 초등돌봄을 합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각시도교육청 협력이 관건이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학교돌봄 26만명, 마을돌봄 9만5만명 등 올해 상반기 현재 공적 영역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원은 36만명 수준이다. 지난해 초등돌봄과 마을돌봄을 합해 약 33만명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데 올해 약 3만명이 추가됐다. 정부는 지난 12일 ‘온종일 돌봄체계 태스크포스(TF)’를 사회부총리 산하에 꾸리고 부처 간,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2022년까지 정부가 제공하는 돌봅 서비스 이용인원을 53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학교간 협업으로 돌봄공백 메워 현재 지자체와 학교 간 협력으로 돌봄 공백을 막고, 새로운 공교육 지원 방식을 만든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 도봉구에서는 구청이 관내 8개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를 직접 운영한다. 구청에서 직영형태로 강사 섭외부터 채용 등을 맡아 학교의 행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학교는 교육과정·생활지도만 담당한다. 방과후 마을학교도 110여개 두고 있다.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해서 지역사회 내에서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을 책임지는 형태다. 노원구는 중위소득 맞벌이가정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구청은 주민들의 돌봄 확충 요구를 반영해 학교와 지역이 연계한 맞춤형 돌봄을 확대하고 있다. 저녁, 휴일, 방학 등을 유형별로 나눠 틈새 돌봄도 운영한다. 그 외 △집중돌봄(종일) △시간돌봄(일시) △공간나눔(유휴공간 리모델링) △시간나눔(돌봄기관의 빈시간 활용, 저녁) 등으로 돌봄 유형을 나눴다.여성가족부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만18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를 품앗이하고 육아 물품과 정보를 교류하는 공간이다. 아이가 태어난 지역에서 사회가 아이를 함께 돌본다는 취지다. 지난 8월 말 기준 118개 시·군·구에서 203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 인원은 약 56만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약 41만명)과 비교해 이용인원이 약 15만명(36%) 증가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중복사업 정리하고 통합관리해야”다만 정부 부처·지자체·학교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돌봄정책을 통합해 좋은 사례는 확대하는 개선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기된다. 지자체에서 교육지원을 담당하는 담당자들은 부처 간 협업과 조정을 통해 중복 사업은 축소하고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울 한 구청 교육지원팀 담당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가부, 교육부 등 부처별로 돌봄 정책이 이뤄지고 있다”며 “부처 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성중탁 경북대 교수는 “교육과 보육을 엄격하게 나누기 어렵다. 지금은 보육과 교육을 사교육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에 가장 큰 문제가 저출산이란 인식 아래 부처 간 엇박자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국가 시스템에서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교육과 공보육 시스템이 절실하다. 국가와 지자체, 학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박원순 민선 7기 취임 일성 “자영업·임대차·돌봄 해결”
-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3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 7기 취임식에서 자영업자와 임대차, 돌봄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서울의 최대의 현안은 바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4년, 제 모든 것을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 데 걸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첫번째 거론한 것은 100만 자영업자들의 카드수수료 부담 해결이다. 박 시장은 “이미 약속한대로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카드수수료 0%대 인하, 금년 안에 실현하겠다”며 “이들에 대한 유급병가제도, 고용안전망으로의 편입조치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임대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얼마 전 서촌의 궁중족발집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임하겠다”며 “모든 월세 사는 사람, 임대하여 영업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는 높은 임대료 문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돌봄과 주거문제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박 시장은 “보육의 틈새는 일자리문제, 여성경력단절문제, 저출산문제 등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며 “임기 중에 보육의 완전한 공공책임제를 실현하여 더 이상 82년생 김지영의 슬픈 운명이 이 서울에서는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기 중에 24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전국에서 최초로 전체 주택 대비 공공주택 10%라는 마의 벽을 돌파할 것”이라고 했다. 일자리 대장정 시즌2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는 “일자리는 저성장의 고착화, 4차 산업혁명의 진전 등 외부적, 구조적 요인이 크지만 우리의 주체적 노력으로 상당한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확신한다”며 “탁상공론이 아닌, 숫자만의 행정이 아닌 실질적이고도 현장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문]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사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저를 다시 이 자리에 서게 했습니다.시민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한반도에 완전한 평화, 신경제질서가 도래하길 바라는 설렘이 깃들어 있습니다.지난 6년간 저 박원순의 서울시정에 대한 응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울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서려 있습니다.지난 선거기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저 박원순에게 시민들은 역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셨습니다.제가 야전사령관의 각오로 임한 선거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에게 시민들은 서울시 24개 구청장과 102명의 서울시의원으로, 손발 맞춰 제대로 서울을 바꿔볼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압도적인 지지,참으로 놀랍습니다. 오히려 무섭습니다.이제부터 오롯이 민주당의 무한책임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지혜와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제대로 바꾸는 시정으로 서울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꼭 완수하겠습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지난 6년, 서울은 참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 왔습니다.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이 시정의 중심에 섰습니다. 시민들 각자가 감당해야만했던 삶의 무게는 서울시가 함께 짊어지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로 변화해 왔습니다.복지사각지대를 동주민센터가 직접 찾아가게 되었고, 훨씬 많은 아이들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오랜 꿈인 정규직화를 이루었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시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선거 기간 동안 만난 수많은 시민들, 국민들이 처한 삶의 현장은 치열하고 절박했습니다.갈수록 늘어나는 가계부채, 높은 임대료와 카드수수료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의 한숨, 사상최악의 청년 실업, 육아와 일에 치인 워킹맘의 눈물,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기를 포기했다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조 섞인 탄식까지.우리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첩첩산중입니다.지난 시간, 보수정부의 반대를 이겨내며 시민의 삶에 투자하는 정책을 펼쳤지만 왜 더 과감하지 못했나, 왜 조금 더 속도를 내지 못했을까 하는 죄송한 마음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이 시대 최고의 개혁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우리 서울의 최대의 현안은 바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앞으로 4년, 제 모든 것을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 데 걸겠습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뒤 살피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삶을 챙기는데 전념하겠습니다.첫째,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100만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이미 약속한대로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카드수수료 0%대 인하, 금년 안에 실현하겠습니다. 이들에 대한 유급병가제도, 고용안전망으로의 편입조치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시대 가장 큰 고통의 진원지인 임대차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얼마 전 서촌의 궁중족발집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임하겠습니다. 모든 월세 사는 사람, 임대하여 영업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협하는 높은 임대료 문제 해결하겠습니다. 물론 입법적 근거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제 힘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그러나 저는 정부와 국회와 협력해서 노력할 것입니다.안되면 모든 임차상인들, 자영업자들, 서민들과 연대해서 반드시 관철할 것입니다. 셋째, 돌봄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오늘부터 나설 것입니다. 보육의 틈새는 일자리문제, 여성경력단절문제, 저출산문제 등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제 임기 중에 보육의 완전한 공공책임제를 실현하여 더 이상 82년생 김지영의 슬픈 운명이 이 서울에서는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넷째, 서울시민의 가장 큰 고통인 주거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제 임기 중에 24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전국에서 최초로 전체 주택 대비 공공주택 10%라는 마의 벽을 돌파할 것입니다. 다섯째, 일자리절벽에 직면한 오늘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일자리대장정 시즌2를 시작할 것입니다. 일자리는 저성장의 고착화, 4차 산업혁명의 진전 등 외부적, 구조적 요인이 크지만 우리의 주체적 노력으로 상당한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탁상공론이 아닌, 숫자만의 행정이 아닌 실질적이고도 현장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지금은 비상 상황입니다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의 삶은 비상 경고등이 켜져 있습니다. 절박한 민생에 대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비상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저 자신부터 서울시민의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은, 시장의 책상이 아닌 시민의 삶의 한복판에서 가능합니다. 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시장실을 옮기겠습니다.먼저 강북에서부터 시민들과 기거하며 동고동락하겠습니다. 현장출퇴근은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숙식을 함께하며, 눈물 나는 시민들의 삶을 살피겠습니다. 공감하겠습니다.대안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삶을 바꾸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이러한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위해서는 재정과 투자가 필요합니다.지금까지 저는 8조원에 이르는 채무감축을 해서 서울의 금고를 비축했습니다.이제 과감한 재정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변화에 투자하겠습니다.시금고가 다소 줄어들더라도 시민의 주머니를 두둑이 하겠습니다.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진정 내 삶이 바뀌고 있구나’라고 체감이 되는 정책에 집중하겠습니다.존경하는 사랑하는 서울시민여러분,저는 지금 준엄한 시민여러분의 명령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그러나 저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이루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저는 각자도생의 삶에서 공동체적 삶에 기반한 사회적우정의 시대를 열 수 있어 뿌듯합니다.저는 지금 평화와 공존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북아 시대의 서울을 꿈꿀 수 있어 행복합니다.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3선이라는 길에 시대와 나란히 그 엄중한 요구를 받들고, 시민과 나란히 손을 잡고, 더 깊은 변화, 더 넓은 변화, 더 오래가는 변화를 기필코 이루겠습니다.이 신나고 아름다운 여정에 시민 여러분 함께 갑시다.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드는 법입니다.여전히 시민이 시장입니다.감사합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GM사태, 2대주주 산은 책임론 급부상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2월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 GM사태, 2대주주 산은 책임론 급부상- 中 반도체 투자 러시..韓 턱밑 추격- ‘평창 드라마’ 지구촌을 울렸다- 신속·과감한 ‘2세 경영’에 커지는 기업가치△2면(줌인)- 평창올림픽 ‘같은 눈물, 다른 의미’- 가상화폐 거래소 매출, 2년새 219배 늘어나△3면- 美, 한국 철강에 관세폭탄 예고- “美 자극보단 아웃리치..트럼프 최종 제재 완화시킬 것”- 트럼프 “무역에 대해선 동맹국 아냐”△4면- 산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거부권 상실..美 본사 결정에 속수무책- 한국GM ‘2월 데드라인’ 속뜻은..“군산공장 폐쇄, 인건비줄여 적자 해소”△5면- IBM PC인수 때 비아냥 듣던 中, 내년 메모리 양산 총력..韓 초격차 위험- 삼성-하이닉스 D램 라인늘려..中기업 신규 진입 견제△6면(가업승계로 빛보는 코스닥 기업)- ‘IP사업’ 미래먹거리 삼은 대원미디어..공장에 1년 매출 쏟아부은 우진비앤지- 지분늘려 책임경영 강화..현금배당도 앞장△정치- 북미 대화 조율에 승부수..文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과속·경계’나서- 北향해..美, 잇단 ‘대화 시그널’- 발묶인 아동수당·기초연금법..2월 임시국회, 또 빈손?△경제- IMF “韓잠재성장률 2030 1%대 추락..생산성 끌어올려야”- 일자리 챙긴다더니..‘고용 유지’ 예산 40% 남겼다- 대기업, 非계열사 M&A 12% ‘뚝’..新성장동력 확보 주춤△금융- ‘하는 일보다 돈 많이 받아’..금융지쥬 CEO 연봉 손본다- 지지부진 나프타 재협상에..은행들 멕시코 진출 ‘멈칫’- 中유니온 페이, 정용화 ‘특혜입학’ 논란에 골치△일자리 우수기업-SK하이닉스- 선제투자→초호황 수혜→일자리 창출로 年평균 1100명 채용 ‘고용 모범답안’△여기는 평창- 얼음공주 함박웃음 만들었다..최민정 쇼트트랙 金 1500m- 일주일남은 평창..한국 종합 4위 순항- 벌써 4승 쓸었다..여자 컬링 4강 눈앞△여기는 평창- 넌 어느 별에서 왔니..평창서 반짝인 ‘듣보별’- 황제 윤성빈 뒤엔 ‘17명의 어벤저스팀’ 있었다- ‘특혜 응원’ ‘막말 논란’ 논란 끊이지 않는 평창- 평창은 약속의 땅..‘무관의 스키황제’ 2관왕△산업·기업- 삼성 ‘AR글라스’ 인텔·애플과 한판 붙는다- 청산이냐, 회생이냐..갈림길 선 STX·성동조선- 현대·기아차, 러시아 SUV 1위- 이통3사 ‘MWC’서 5G 기술 뽐낸다△산업·소비자생활- ‘1등 올리브영 게섰거라’ ..H&B스토어 3색 추격전- 통신·유료방송 M&A 연내 성사될까..관전 포인트 셋- 新사업 찾으러.. 설 연휴에도 일본 출장간 정용진△중소기업·제약- ‘블록버스터’ 의약품 잇단 특허 만료..올해 복제약 ‘큰장’ 선다- 중국발 투자훈풍에..디스플레이 장비업계 후끈- 깐깐한 고객 아이디어 반영..가구업계 ‘프로슈머’ 마케팅 진보△증권·마켓- 삼성電·SK하이닉스..소외됐던 대형株 다시 빛보나- 전문가들이 말하난 ‘황금연휴 이후 투자전략’- 택배 아저씨는 쉴틈 없는데..멈춰선 택배株△증권- “금리상승기맞아 국내 채권 축소..해외주식·대체투자 늘릴 것” 한정수 건설근로자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 中윙입푸드·日JTC..韓증시 두드리는 해외기업- SM그룹, 삼환기업 인수 유력..잇단 ‘건설사 수집’ 속내는△문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서 열연 중인 ‘연극계 대모’ 박정자- 고은부터 이윤택까지..문화계 ‘미투’ 곪은게 터졌다△사람&나눔- 고진영 LPGA 호주여자오픈 ‘트로피’ 번쩍-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남성 보컬 트리오 ‘장덕철’ △오피니언- [목멱칼럼]남북정상회담의 필요충분조건- [데스크의 눈]노메달 선수에게 보내는 갈채- [기자수첩]朴 전 대통령, 억울하다면 법정에 나서라△부동산- 강남4구 이어 ‘미·용·성’도..시세 뛰어넘는 경매 낙찰가 속출- 똘똘한 한채의 힘..서울 고가주택 가격상승률 9년내 최고- 경기 도시개발 사업지구 면적 여의도 13배 달해△사회- 돌봄교실 늘린다더니..정원묶여 문턱만 높아져- 法 “환자에 1000만원 배상하라”..메르스 사태, 국가책임 첫 인정- 檢 성추행 조사단, 안태근 소환 임박..‘인사 불이익’ 집중조사- 사립대·전문대도 5년내 입학금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