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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라인 계열 노조와 교섭창구 단일화 추진
  • 네이버 노조, 라인 계열 노조와 교섭창구 단일화 추진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이 라인야후 관계사 조합원들과 3주간 고용보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고, 교섭창구 단일화를 추진한다.[이미지=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일 네이버 노조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3주간 라인플러스, 라인넥스트, IPX(구 라인프렌즈), 라인페이플러스, 라인스튜디오 등 라인야후 계열사 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교섭창구 단일화 등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한다.네이버 노조는 간담회에서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 가능성과 고용 안정 등에 대한 라인야후 계열사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0일 긴급 간담회에서 네이버와 라인야후 계열사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에는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점심·저녁 시간 간담회를 통해 라인야후 계열사 직원들의 자세한 사정을 들어 볼 계획이다.노조는 3주간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을 고용 보장 등과 관련한 교섭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달 말쯤 사측에 교섭창구 단일화를 요구한 뒤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이 노조 요구에 따라 교섭창구 단일화 공고를 한 이후 교섭을 요구하는 다른 노조가 없으면 교섭 요구 노조로 창구가 단일화된다.그동안 라인야후 계열사 중에서는 라인플러스 노조만 네이버 노조와 교섭창구를 단일화해왔다. 그러나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설 여파로 라인야후 계열사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다른 계열사 노조와도 교섭창구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네이버 노조 관계자는 “3일부터 조합원들(라인야후 계열사)을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할 계획”이라며 “라인 지분 매각설 이후 고용 보장을 위한 협약 체결 필요성이 높아져 교섭창구 단일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2 I 강민구 기자
배민, 내달 1일부터 신규점주에 ‘포장 중개료’ 부과
  • 배민, 내달 1일부터 신규점주에 ‘포장 중개료’ 부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1일부터 신규 입점 점주들에게 ‘포장 수수료’를 받는다. 배민은 포장주문 중개이용료를 통해 서비스 유지 뿐만 아니라 포장주문 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배달의민족은 내달 1일부터 배민 포장주문에 중개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배달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1일 ‘배민 외식업광장’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 새로 가입하는 점주에 대해서는 포장주문에 대한 중개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6월 30일까지 가입이 완료된 가게는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중개이용료가 면제되고 그 이후 가입하는 가게들이 대상이다.포장 중개 수수료는 6.8%다. 점주입장에서는 1만원 어치를 팔면 680원이 포장 수수료로 나가는 셈이다. 또 다른 배달앱인 요기요는 이미 포장 주문 건에도 수수료를 받고 있다.앞서 배민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배달앱 자율규제 이행점검 자료’를 통해 포장 수수료를 유료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포장 주문 서비스는 가게배달·배민배달과 마찬가지로 앱을 통해 주문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입점 식당의 매출로 연결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배달 주문과 마찬가지로 주문 중개 이용료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배민은 포장 주문 활성화를 서비스 개발 목표의 중요 순위에 두고 기능 고도화 및 편의성 확대, 광고 효과 극대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장 할인 마케팅 시 고객 할인 비용의 50%를 페이백 하고 매장과 같은 가격 가게은 오프라인 매장 내 마케팅 홍보물과 앱 노출을 지원할 방침이다.배민 관계자는 “포장주문 중개이용료를 통해 서비스 유지 뿐만 아니라 포장주문 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업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일각에선 배달 앱의 이같은 수수료 부과 방침이 음식값 상승을 견인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4.06.02 I 신수정 기자
GS25, 역대 최대 규모 2000여종 행사…초특가·덤증정 진행
  • GS25, 역대 최대 규모 2000여종 행사…초특가·덤증정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25는 고객들이 높아진 물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평소 대비 행사 상품 진행 개수가 약 1.5배 늘어난 약 2000여 개 상품을 모아 6월 한 달간 1+1, 2+1,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GS25는 총 1700개의 상품에 대해 덤 증정과 300여종 상품에 대해 결제 수단별 1+1, 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6월 매출 상승률이 높았던 상품 카테고리를 분석해, 총 1700개의 상품에 대해 덤 증정과 300여종 상품에 대해 결제 수단별 1+1, 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아이스크림, 음료수, 생활용품의 매출증가와 기말고사, 장마철을 고려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달 15일까지는 초여름철 매출 지수가 높은 인기 상품 44종에 대해 ‘갓세일’을 펼친다. 대표상품으로는 오뚜기 열라면(대컵), 진짬뽕(대컵)를 각각 90만개 한정으로 1+1행사를, 스프라이트. 환타오렌지 PET 1.5L, 육포 등 안주류 9종, 핫바류 6종 등도 1+1로 판매한다.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GS25는 배달/픽업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버려진 프라스틱을 활용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키링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 ‘노플라스틱센데이’와 제휴를 진행했다.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이용해 GS25에서 1만원 이상 배달/픽업으로 3번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업사이클링 키링 3종 중 랜덤으로 1종을 증정한다또한, GS25는 누적 143억 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 K-웹툰을 원작으로 출시한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6종의 상품을 3일부터 선보인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팀 팀장은 “고객들이 물가 상승의 부담 없이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고 6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GS25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6.02 I 신수정 기자
2만6000원에 6GB 제공…LG U+, 너겟 요금제 개편
  • 2만6000원에 6GB 제공…LG U+, 너겟 요금제 개편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선보였다. 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프로모션 상품으로 선보인 온라인 선불요금제 ‘너겟(Nerget)’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하고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요금제 종류는 기존 15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됐고 1000원 단위로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이 세분화됐다.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기존 프로모션(월 3만원, 데이터 1GB)에 비해 가격은 낮아지고 데이터 제공량은 커졌다. 데이터 제공량이 가장 크게 늘어난 요금제 구간은 월 4만5000원대로, 프로모션에서는 데이터 24GB 제공에 그쳤지만, 개편된 요금제는 50GB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 임직원이 개편된 너겟 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너겟에 가입한 청년 고객은 최대 30GB의 추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너겟 통신 요금 가입자 중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고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최소 3GB에서 최대 3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요금제 개편을 맞아 올 연말까지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너겟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24개월 동안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5~50GB의 데이터를 매월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추가 데이터는 청년 추가 데이터와 중복으로 제공된다. 예컨대 월 4만5000원에 5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너겟 5G 50GB 45’ 요금제를 이용 중인 청년 고객은 만 35세가 되기 전 까지 매월 30GB의 청년 추가 데이터와 월 50GB의 프로모션 추가 데이터를 더 해 매월 130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너겟 요금제 개편너겟 고객 간 결합을 통해 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파티페이’도 제공한다. 18종의 너겟 요금제 가입 고객은 다른 너겟 고객과 최대 4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고,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2000원 혹은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인 ‘너겟 5G 59’ 요금제 가입 고객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회선 3500원 △3회선 7000원 △4회선 1만4000원 할인을 매월 받을 수 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너겟 5G 59’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2회선만 결합해도 월 1만4000원을 12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너겟은 기존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별도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약정 상품이기 때문에 요금제 변경 및 해지가 자유롭고, 요금제 변경·해지 시 잔여 일수 또는 잔여 데이터에 따라 환불받을 수 있다. 요금 납부 방식은 선납형으로, 전용 앱에서 신용카드로 선결제 후 즉시 이용 가능하다.향후 LG유플러스는 너겟 고객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들이 남아있는 데이터 사용량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데이터 50%/80%/100% 소진 시 안내 메시지와 요금제 사용 10일차/20일차에 사용한 데이터에 대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고객의 일별·월평균·당월예상 데이터 사용량 등을 담은 ‘상세 리포트’도 매월 전달할 계획이다.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너겟 앱을 통해 일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MZ 세대에게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확대하고, 매월 달라지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infiniSTAR)센터장(전무)은 “프로모션으로 출발했던 너겟이 정규 상품으로 재편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너겟의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2 I 임유경 기자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서울 자치구 상품권 발행 이어져
  •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서울 자치구 상품권 발행 이어져[주간 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이어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사진=노원구)1일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는 구비를 투입해 6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하는 노원사랑상품권은 5% 할인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인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다.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현금 구매를 비롯해 계좌 이체 및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총 1만 1762개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권인 만큼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직영점에서는 사용을 제한한다.서울 중구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다. 43억원 규모다. 시민들은 5% 할인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을 구매하면 2만 500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한 사람당 보유 가능한 상품권 액수는 150만원이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 역시 서울페이플러스를 활용해 구매 및 가맹점 결제를 할 수 있다.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결제취소 즉시 금액이 복원되고 광역, 자치구 상품권 합산결제도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중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0%로 소상공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이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환불을 원하는 경우 ‘전액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 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은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 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관악구도 오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46억원을 특별할인율 10%로 특별 발행한다. 구는 상품권의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신림동·서원동·신원동 등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용 지역 확대로 서림동·보라매동·미성동·신사동·은천동·청룡동 등 6개 행정동 가맹점 3200여 곳을 추가해 총 5000여 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구매 한도도 매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한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확대된 사용처 및 구매 한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판매된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에도 동일하게 적용 된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앱에서 가능하다.자치구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지역에 제한이 있는 만큼 내 소비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상품권 발행일 전에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회원가입과 구매수단 등록을 마쳐 두면 발행 당일에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1 I 함지현 기자
페이팔, 혁신 신제품 ‘패스트 레인’에 거는 기대(영상)
  • 페이팔, 혁신 신제품 ‘패스트 레인’에 거는 기대(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디지털 및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PYPL)에 대해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출시한 ‘패스트 레인’의 초기 성과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수익 개선 및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3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미즈호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페이팔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68달러에서 90달러로 32% 높였다. 이날 페이팔 주가는 이 보고서 등 영향으로 전일대비 2.4% 오른 62.51달러에 마감했다. 댄 돌레브 분석대로라면 추가 상승 여력이 44%에 달한다는 얘기다. 앞서 댄 돌레브는 지난 1일에도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68달러로 높인 바 있다. 페이팔은 1998년 설립된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해당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수백만개의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고, 활성 계정수만 4억26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페이팔은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과의 경쟁 우려, 대대적인 리더십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새로운 경영진은 “수익성 있는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는 비즈니스 변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초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원클릭 결제 옵션인 ‘패스트 레인’이다. 당초 월가에선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많았다. 이날 댄 돌레브의 긍정적 평가에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다. 댄 돌레브는 “패스트 레인은 고객의 결제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서비스인데 강력한 초기 추세를 나타내는 데이터를 확인했다”며 “연간 전자상거래 지출 규모가 1조4300억달러 수준인 것을 고려할 때 패스트 레인 도입으로 페이팔의 거래 마진이 10억~15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5~10% 주가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규모라는 것. 그는 “패스트 레인 성과와 전반적인 모바일 결제 추세가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낙관적으로 수익을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당초 2025년 예상 이익 기준 15배로 적용했던 것을 19배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페이 등과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도 다소 과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맺은 대규모 전자상거래 판매자(나이키, 엣시 등)들의 최근 데이터 분석 결과 브랜드 결제 추세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월가에서 페이팔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45명으로 이 중 22명(49%)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75.86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21% 높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5.31 I 유재희 기자
마켓비, 내♥내산 100% 페이백 이벤트 실시
  • 마켓비, 내♥내산 100% 페이백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홈퍼니싱 브랜드 마켓비는 6월 1일부터 ‘내♥내산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내산 100% 페이백 이벤트는 마켓비 상품을 구매 후, 구매한 상품 이미지로 작성된 인스타그램 콘텐츠의 좋아요 개수가 주문 금액을 돌파할 시 결제금액의 100%가 공식몰의 적립금으로 환급되는 이벤트다. ‘좋아요’ 1개는 결제금액 100원으로 산출된다. 단 마켓비 공식몰 구매에 한해 적용되며, 매월 이벤트 시작일 이후 결제된 상품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적립금은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쿠폰을 제외한 주문금액 기준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지급 조건에 충족했다면 신청 페이지의 구글 폼에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URL과 상품 주문번호 등의 정보를 기입 후 제출하면 된다. 매월 말 담당자 확인을 거친 후, 익월 초 공식몰 적립금 페이지에서 구매금액 100%의 적립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접수내역 중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한 ‘이달의 좋아요’ 주인공에게는 적립금 한도를 두지 않고 1좋아요당 100원을 지급한다. 9만 개의 좋아요를 받는다면 적립금으로 900만 원이 지급되는 셈이다.마켓비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거나, 인스타그램 피드 좋아요에 자신이 있다면 당사 제품을 활용하여 적립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마켓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31 I 이윤정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가자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의지를 담은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 흔들기 동작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고 다음 게시자를 지목한다.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환경부가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최익훈 대표이사의 챌린지 참여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활동에 환경을 우선하여 고려하고 있다”라며 “환경 사고 제로, 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자원순환 활동 강화,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 강화, 녹색제품 구매 및 친환경 건축물 시공 등의 환경경영 목표를 세우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된 친환경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하는 등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12만5,480개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8천여 벌의 친환경 근무복을 생산했다. 이에 더해 건설 현장 주변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200여 차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견본주택 분양 홍보용품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2024.05.31 I 이윤화 기자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 향한 여정”…카카오페이, ESG 보고서 발간
  •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 향한 여정”…카카오페이, ESG 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페이가 ESG 비전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을 향한 여정을 담은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카카오페이의 두 번째 ESG 보고서로, 카카오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KP보험서비스 등 3개 종속회사의 환경 · 사회 데이터를 연결 공시했다.카카오페이는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의 가이드라인과 유럽 연합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을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2023년 4대 ESG 중대 이슈로 △개인정보보호 △상품 및 서비스 혁신 △통합 리스크 관리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했으며 관련 대응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환경영역에서 카카오페이는 모회사 카카오의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에 적극 동참하며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RE100 로드맵을 수립했다. 카카오페이는 각종 환경 규제 준수,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영향 저감 성과를 공개했으며 이러한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4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사회 영역에서는 남녀노소,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접근성 디자인 가이드를 포함한 FIT UX 시스템[1]을 구축했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에도 저시력 시각 장애인, 고령자 등을 고려한 접근성 디자인을 적용했다.또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기금 30억 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교육 개발과 함께 시니어 강사 양성 등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오래오래 함께가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IT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건전한 지배구조를 위한 시스템도 꾸준히 체계화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ERM(Enterprise Risk Management)위원회 신설, 준법지원시스템을 통한 전사 전자 금융거래 안전성 점검 실시 등 리스크 통합 관리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 2022년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안정성 전담 조직 신설 등 구체적 플랫폼 안정화 전략과 이행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11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사회 부문 A+등급, 환경 ·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 12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편입됐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속 카카오페이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로움을 드리는 카카오페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5.31 I 한광범 기자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신규 발급 회원에 최대 3만 포인트 혜택
  •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신규 발급 회원에 최대 3만 포인트 혜택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6월 중 신규 발급하는 사용자에게 최대 3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사용자가 충전·적립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실물카드로 소지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연회비나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머니 결제금액의 3% 무제한 적립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두 달만에 20만장 이상 발급됐다.국내에서도 네이버 쇼핑(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에서 이용 시 머니 결제금액의 최대 1.5%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고 네이버 쇼핑 이외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머니 결제금액의 0.3%가 적립된다.네이버페이는 6월 한 달 간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사용자에게 총 최대 3만원 포인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6월 신규 발급 후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에서 6월 중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6월 신규 발급 후 7월 중 국내 및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국내외 각 1만 포인트씩, 최대 2만 포인트의 혜택을 제공한다.프로모션은 6월 이내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후 혜택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검색한 후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수수료를 전액 돌려받는 포인트백 프로모션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2024.05.31 I 한광범 기자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오픈…매물 찾고 대출비교도
  •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오픈…매물 찾고 대출비교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페이가 전월세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1분만에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월세대출 상품의 금리·한도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현재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에서는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과 △케이뱅크(주택금융공사 보증)의 경우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뿐만 아니라 보증금의 최대 90%까지(최대 2억 2000만원) 가능한 고정금리 전세대출 및 청년전세대출 상품 중 사용자의 자산·소득·가구 구성 등의 요건에 맞는 가장 유리한 금리·한도의 상품을 찾을 수 있다.특히 부동산 매물을 찾는 사용자들이 다수 이용하는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와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부동산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세대출을 알아보는 초기 단계부터 대출 실행 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타거나 주택 매매까지, 사용자의 부동산 대출 이용 단계별로 편리하고 최적화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네이버페이 부동산을 통해 전월세 매물을 알아보는 경우, 매물 상세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신청할 수 있는 금융사별 전월세대출 상품의 금리?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를 통해 대출을 신규 실행한 이후 시장금리가 인하돼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거나 주택 매매를 위해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를 이용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의 제휴 금융사와 상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을 포함한 다른 금융기관의 전월세대출 상품 또한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제휴 예정이며, 신혼부부나 다자녀 금리 우대 상품 등 전월세대출 상품 라인업도 늘어날 예정이다.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금융-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하거나 네이버페이 부동산 홈 메뉴에서 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전세 매물 상세페이지 상단의 ‘전월세대출 정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김태경 리더는 “전월세대출은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대출상품인 만큼,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금융기관과 제휴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2024.05.31 I 한광범 기자
카카오 '펫보험' 네이버 '여행' 토스 '실손'
  • 카카오 '펫보험' 네이버 '여행' 토스 '실손'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네·카·토’로 요약되는 빅테크 3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가 올 하반기 보험비교추천서비스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 확대·선점 효과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3사 3색’의 차별화 전략이 서비스 성공의 열쇠로 부상했다. 카카오페이가 내달 가장 먼저 ‘펫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어 네이버페이는 ‘여행자 보험’, 토스가 ‘펫·실손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빅테크 3사는 올해 초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함께 낸 이후 사업 차별화에 나섰다. 3사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국민 플랫폼 ‘카카오톡’을 내세운 카카오페이다. 카카오톡과의 연결 접근성을 기반으로 누구나 펫보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카카오페이가 ‘펫보험 시장’을 점찍은 이유는 성장성 때문이다. 가입률 1.4%에 불과한 펫보험 시장에 보험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선점하려는 의도에서다. 최근 국내 손해보험사가 잇따라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하거나 보장이 넓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이에 소통의 강점을 두고 서비스 편의성을 강조한다는 게 카카오페이의 전략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반려동물의 정보나 걱정 요인 등을 꼼꼼히 등록하면 이에 필요한 소식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인들과 카카오톡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네이버페이는 엔데믹 이후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여행자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페이의 무기는 ‘서비스 연결성’이다. 보험비교추천서비스와 자체 비금융서비스를 연결해 자연스럽게 이용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휴 보험사 확보에 가장 적극적인 곳도 네이버페이다.현재 네이버페이는 ‘대출비교추천’ 서비스도 ‘부동산’ 서비스와 연계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 아파트 매물을 확인하고 필요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금융사 별 금리 한도를 비교한 뒤 대출을 신청하는 식이다. 실제 네이버페이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한 사례를 보면 절반(47%)은 부동산 매물탐색과 조회서비스를 통해 대출 신청까지 이어진 사례였다.토스는 ‘실손보험’과 ‘펫보험’의 올 하반기 서비스 출시 일정을 고심하고 있다. 업계는 토스가 보험비교추천서비스에도 ‘원 앱 전략’을 적용할 것으로 봤다. 토스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출시 당시에도 하나의 앱에서 보험 가입, 차 검사 예약, 차 시세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다만 각 사는 서비스 차별화의 전제를 ‘개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라고 강조한다.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별 차별화가 뚜렷이 보이기 위해선 API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핀테크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API 표준화로 플랫폼이 거의 비슷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다른 보험상품도 API를 논의 중인데 개별로 결정이 나야 회사별 특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대출과 달리 보험은 소비자 자체 니즈가 적어 사업성을 인정받기까진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상품 특성상, 서비스 정착에 대출서비스 대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5.31 I 유은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중국산 막겠다고 전세계 무역장벽…유탄 맞는 韓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다음은 31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중국산 막겠다고 전세계 무역장벽…유탄 맞는 韓-의대 4610명 모집 못박아 지역인재 1913명 뽑는다-“2024년 화성에 태극기…우주기업 1000개 키울 것”-국회 개원 첫날부터 민생지원금 던진 野-불붙는 반도체 세계 대전, 파업 선언한 삼성전자 노조-비대면진료 참여 의사 70% ‘긍정적’…제도화 서둘러야△AI기술이 덮친 연예계-손석구 똑닮은 아역·돌아온 송해…딥페이크, 초상권·일자리 위협 우려도-“AI,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윤리적 매뉴얼 세워 공생할 때”△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 리포트-中에 석화…철강·배터리 잠식 우려…“韓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차별화를”-美·유럽 관세에 제3국 몰리는 中전기차 한국 완성차업체들과 출혈경쟁 불가피△종합-재사용로켓 개발·제2우주센터 구축…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 착륙-“SK 주식도 재산분할 대상…최태원, 노소영에 1.4조 줘야”-“AI, 다시 없을 기회…어려움 극복방안 반드시 찾겠다”-과잉 발행에 금리 변수까지…인기 떨어진 美국채△대못 박은 ‘의대 증원’-지방 의대 신입생 60% 지역인재로…충청권에선 전교 2등까지 합격권-학부모는 지방이사 고민, 학원들은 분점 개설-수도권대·국립대 4곳 중 1곳 ‘무전공’ 입학△정치-한동훈·이재명 당권가도 힘 싣는다…20년 만에 자구당 부활 예고-‘한동훈’ ‘채 해병’…22대 첫날부터 ‘특검법’ 꺼내든 野-“108명 똘똘 뭉치자”…與, 단일대오 강조-한·아프리카정상회의 48개국 참석-北, 동해로 미사일 서해엔 GPS 교란△경제-이창용 “금융안정 고려한 중립금리 채택할 것”-美국채금리 급등 여파…하반기도 고환율 지속된다-정부 배당수입 2조원대 회복…국책은행 ‘최대 배당’△금융-카카오 ‘펫보험’ 네이버 ‘여행’ 토스 ‘실손’-22대 국회 개원…중도상환수수료 사라지나-열정과 실력으로 보험지점장 유리천장 깼다-“카드사 수익성 악화…적격비용 산정 제도 손봐야”△글로벌-탄소중립 압박에…석유 공룡들 ‘몸집 불리기’로 새판 짠다-WSJ “트럼프, 재집권땐 머스크에 정책 자문역 부여 고려”-‘서울-부산’ 두 번 이상 왕복 가능 中바야디, 새 하이브리드車 공개-EU, 中 전기차 관세 7월 발표△산업-AI열풍…삼성·LG 냉난방공조 사업까지 달군다-LS에코에너지 “희토류·해저케이블 사업 키워 매출 1.8조 달성”-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제조 공정에 AI 도입…불량 90% 감소-고려아연 지배하의 서린상사 영풍과 거래 지속 여부 ‘촉각’-한화큐셀, 美 ‘태양광+ESS’ 복합단지 완공-LX판토스, 인도네시아 자원물류 사업 진출△산업-의료 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강자될 것-“진행성 간암치료제 상업화 속도”-리니지 넘을 게임 나온다…엔씨 첫 RTS ‘택탄’ 시동-내게 딱 맞는 상품만 띄운다…네카오 AI 적용 확대 속도△소비자생활-명품브랜드·맛집으로 무장…백화점·쇼핑몰 경계 허물다-‘1인분 소포장 쌀’ CU 업계 첫 출시-장녀 “난 오빠 편”…아워홈 남매갈등 ‘운명의 날’-롯데·곰표까지 참전…국내 하이볼 주도권 누가 잡나△이우석의 食史-⑬국적도 계층도 넘어선 면발△증권-등돌린 외국인…변심인가, 잠깐 변덕인가-예탁금 이자 깎는 대형사, 올리는 소형사-삼성이냐 SK냐…대장주 성적 따라 그룹ETF 희비-“업계 유일 초소형 레이저로 K뷰티·메디테크 시장 공략”△부동산-부안에 국내 첫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건설-그 돈이면 사고 말지…뛰는 전셋값에 매매 꿈틀-‘1.8조’ 한남5구역…10대 건설사 집결 ‘흥행 고조’-익산 부송 아이파크, ‘부동산 가치투자 최적지’ 시선집중△여행-계획 짜기조차 피곤하다면…그냥 머물러보세요-[미리 보는 올댓트래블] 현대인 시선으로 전통 재해석 소장욕구 부르는 수공예 제품△스포츠-제2의 인생 시작한 유소연 “韓골프 문화 발전에 힘쓸 것”-9년 전 우승 장소로 돌아온 전인지 “기쁘다”-접이식 자전거로 매일 운동…불혹 넘긴 강경남의 체력유지 비결-獨 뮌헨 새 사령탑에 ‘콩파니’…김민재 입지 변화 있을지 주목△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기술인 우대받는 사회 만드는데 앞장…생애주기별 맞춤일자리 제공-“9월 열리는 파리 기능올림픽서 스무번째 종합우승 도전”△기업의 따뜻한 동행-현대차 착용형 로봇 ‘엑스블 멕스’, 부상 군인 재활 돕는다-생태계 가꾸고 문화재 지키는 현대모비스-소년가장부터 재해민까지…아픈 곳 보듬는 두산-협력사 컨설팅·수출 지원…동반성장하는 효성△오피니언-[목멱칼럼]독이 든 사과 ‘청년 창업’-[기자수첩]단체장 연임 둘러싼 대한체육회의 이중성-[공관에서 온 편지]코트디부아르, ‘1석8조’의 파트너△똑똑해진 보험·카드-100세시대, 반려동물, 해외여행…AI가 맞춤 케어해 준다-암로봇수술 1000만원까지 보장 보험료 저렴, 혜택은 多 모았다-생애주기 맞춤, 집중형 3대 진단비 ‘가성비 건강보험’ 새로운 패러다임-보험도 DIY시대…필요한 보장만 쏙쏙 골라 가입-뇌·심장 新위험률 적용…보험료 반값 낮춰-나이·가족력·생활습관 따라 100가지 특약 ‘맞춤형 조립’-간병부터 요양·생활비까지 고령화 시대 든든한 동반자-암 최대 8번까지 보장 건강상담·예약서비스도-‘굿앤굿우리펫보험’ 한달새 신계약 4배 껑충-한문철 변호사와 협업…하차 직후 사고도 보장-‘최대 9회 지급’하는 암 진단비 전이암까지 보장 하니 든든하네-우리 댕냥이 건강하게 20살까지 의료비 걱정없이 ‘견생묘생 20년’-업계 첫 ‘난소기능검사’ 지원 차병원과 여성특화 보장 강화-최대 3% 포인트 적립…알뜰살뜰 소비자 정조준-조건없이 환율 우대…‘프로여행러’ 주목-네이버페이 연동…최대 금리 혜택 6개월 만에 완판신화 ‘시즌2’ 개막-수수료 면제·공항 라운지 해외 특화 혜택 다 담았다-유명무실 서비스 없앤 내게 맞는 최적 카드 제시
2024.05.30 I 김연서 기자
카카오페이, ‘마카오 위크’ 로드쇼에서 콜라보 이벤트
  • 카카오페이, ‘마카오 위크’ 로드쇼에서 콜라보 이벤트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페이가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관하는 ‘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Road Show)에 금융 플랫폼 중 단독으로 참여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카카오페이가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에서 열리는 마카오정부관광청 주관 ‘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Road Show)에서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는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 마카오, 나의 최애가 되다’를 주제로 마카오 관광 정보와 마카오행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되는 행사다. 이번 로드쇼에 카카오페이는 2019년 10월부터 국내 간편결제 중 최초로 마카오에서 환전이 필요없는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금융 플랫폼으로서 국내 핀테크사 중 유일하게 현장 부스 운영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현장 이벤트는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마카오 현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듯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결제에서 국가 및 지역 설정을 ‘대한민국’에서 ‘마카오특별행정구’로 변경한 뒤, 화면에 제시된 바코드를 카카오페이 부스에 방문해 보여주면 된다. 방문객이 제시한 바코드를 직원이 리더기로 찍으면 가상의 결제가 완료되며, 해외결제 서비스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은 자판기를 통한 랜덤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랜덤 굿즈 뽑기 경품은 춘식이 포토키링, 춘식이 여권지갑 등 총 11종의 굿즈로 매일 1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현장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다.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마카오에 방문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외결제’로 전환되며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매장 홍보물에 카카오페이 또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있다면 카카오페이를 사용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으며,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마카오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환전 없는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재미있게 체험해보고 경품도 받아갈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을 뿐 아니라, 마카오 현지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마카오를 포함해 세계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30 I 한광범 기자
인터파크, 최대 '10만원'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
  • 인터파크, 최대 '10만원'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
  • (사진=인터파크)[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가 결제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알뜰’ 프로모션이다. 캐시백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일본과 하와이, 발리 등 해외 숙소 예약 시 1박당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캐시백 규모는 상품 가격에 따라 2만원부터 5만원, 10만원으로 다르다. 돌려받게 될 금액은 최대 15박까지 숙소 이용료를 합산해 결정된다. 캐시백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이벤트 참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예약일 기준 14일 이내 자동으로 적용된다. 캐시백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해외숙소’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댓글 추첨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4일까지 8월 말까지 이용할 국내외 항공권, 숙소, 투어, 티켓 상품을 예약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예약번호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 추첨은 다음달 4일과 11일,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해 각 2명씩 총 6명을 뽑는다. 선정된 고객에겐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국내외 항공권과 숙소 등 여행상품 구매 시 100%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모바일 앱에서 ‘믹스&맥스(MIX & MAX) 본격 여행준비 최대 137만원 할인’ 배너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5.30 I 이민하 기자
삼성 "국내 AI PC 3대중 2대는 '갤럭시 북'될 것"
  • 삼성 "국내 AI PC 3대중 2대는 '갤럭시 북'될 것"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올해 국내 인공지능(AI) 노트 PC 시장에서 3대중 2대는 갤럭시 북이 되도록 AI 사용성을 지속 혁신하겠다.”박준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갤럭시 에코 상품기획팀장(상무)는 갤럭시 북4 엣지 출시를 앞두고 30일 서울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에서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갤럭시 북4 엣지를 통해 국내 AI PC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30일 진행된 ‘갤럭시 북4 엣지’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박준호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상품기획팀장(상무)가 ‘갤럭시 북4 엣지’ 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갤럭시 북4 엣지는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해 최대 초당 45조회의 AI 연산이 가능(45TOPS)이 가능한 AI PC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통해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AI’ 기능을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박 상무는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시연 영상 등을 통해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의 ‘갤럭시 북4 엣지’가 선보이는 혁신적이고 강력한 AI PC 사용 경험을 선보였다.갤럭시 북4 엣지’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로 연결하면, ‘갤럭시 AI’의 기능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의 대화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스마트폰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검색 결과를 ‘갤럭시 북4 엣지’ 디스플레이에 미러링(Mirroring)하면, PC에서 작업중인 문서 작업에 검색 결과를 바로 붙여 넣을 수 있었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회의 내용을 녹음한 뒤 ‘갤럭시 북4 엣지’에 연결하면, PC의 대화면에서 스마트폰의 AI 기능을 활용해 요약이나 번역을 진행하고, 이후 이메일에 붙여 넣기를 하는 등 기기간 매끄러운 연동도 가능했다.국내 최초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리콜(Recall)’ 기능도 소개됐다. 사용자가 과거의 특정 시점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자연어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이 기능은, 최근 작성한 문서나 이메일은 물론, 과거에 시청했던 영상 콘텐츠도 문자나 음성으로 손쉽게 검색해준다.업무 효율과 창작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기능도 선보였다. ‘페인트(Paint)’의 ‘코크리에이터(Cocreator)’는 AI를 통해 간단한 스케치를 미술 작품으로 바꾸거나 단 몇 줄의 명령어만으로도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줬다. ‘윈도우 스튜디오(Windows Studio)’의 ‘이펙트(effects)’는 온디바이스 AI로 구동되는 PC 카메라 필터와 배경 효과를 이용해 화상 회의에 재미를 더해주며, 음성 초점, 인물 모드, 배경 흐림, 초점 맞춤 등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코리아 마케팅 부문 박지성 부사장도 참석해,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강조했다. 그는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AI PC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업계 선두의 성능과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 사용자의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AI성능을 구현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돼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북4 엣지는 14인치(35.6cm), 16인치(40.6cm)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215만원, 235만원이다. 다음달 3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구매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고객이 실제 제품을 구입할 경우 네이버페이 5만원권이 증정된다. 공식 출시일은 6월 18일이다.
2024.05.30 I 임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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