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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팬 75% "로리 맥길로이, 언더파 활약 예상"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골프토토 스페셜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PGA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5.40%가 3번 선수인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1번 선수 브룩스 코엡카가 70.95%로 그 뒤를 이었고, 4번 패트릭 캔틀레이(58.21%), 2번 매트 쿠차(58.14%), 6번 잰더 슈펠레(57.28%), 7번 더스틴 존슨(51.45%), 5번 게리 우드랜드(49.35%)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1번 브룩스 코엡카(28.12%)와 3번 로리 맥길로이(28.08%)가 3~4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은 12일 밤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 켑카·레시먼…2019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 선수 명단 확정
- 브룩스 켑카.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인 2019 프레지던츠컵에 자력으로 출전할 1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선수 12명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12명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이 2년마다 대결하는 골프 대항전으로 오는 12월 9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출전 선수는 각 팀 12명씩이며 8명은 성적에 따른 포인트 순으로 뽑고 4명은 단장 추천(와일드카드)으로 추가 선발한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은 19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자력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은 2017년 BMW 챔피언십부터 올해 BMW 챔피언십까지 가장 많은 페덱스컵 포인트를 확보한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레이, 잔더 셔펠레, 웹 심슨, 맷 쿠차, 브라이슨 디샘보 등 8명이 출전권을 따냈다. 미국팀 단장인 타이거 우즈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게 될 8명의 선수가 결정돼 기쁘다”며 “이 8명은 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는 인터내셔널팀에는 마크 레시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 하오퉁(중국), 판청충(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력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내셔널팀의 어니 엘스(남아공) 단장은 “프레지던츠컵 경험이 많은 선수와 처음 출전하는 선수가 섞여 있다”며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자력 출전권을 따낸 8명의 선수 모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양 팀 모두 자력 출전 선수 8명이 확정된 가운데 단장 추천 선수로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이상 미국), 임성재(21) 등 어떤 선수가 합류할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단장 추천 선수 4명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끝나는 11월 3일에 발표된다.
-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 "코엡카, 언더파 활약 예상"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내 골프 팬들은 ‘PGA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브룩스 코엡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케이토토는 오는 15일 미국 일리노이에서 열리는 ‘PGA BMW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2.03%가 1번 선수인 브룩스 코엡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이다.2번 선수 로리 맥길로이는 65.99%로 뒤를 이었고 3번 매트 쿠차(64.29%), 4번 게리우드랜드(64.29%), 5번 잰더 슈펠레(54.77%), 6번 더스틴 존슨(58.74%), 패트릭 캔틀레이(54.66%)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브룩스 코엡카를 비롯해 로리 맥길로이, 매트 쿠차가 3~4언더파를 기록했고, 게리 우드랜드와 잰더 슈펠레,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들레이가 1~2언더파가 1순위를 차지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15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끝난 후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은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 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 피아니스트 김선욱 "정명훈과 4년 만에 재회, 완전 설레요"
- 김선욱은 그냥 ‘피아니스트’로 불리길 바랐다. 그는 “아무 수식어 없는 ‘피아니스트’가 김선욱의 정체성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수식어”라고 말했다(사진= 빈체로)[평창(강원도)=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명훈 선생님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이들과의 협연은 정말 ‘완벽한 조합’입니다. 이번엔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 지 너무 기대돼요” 지난 1일 ‘제16회 평창 대관령음악제’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만난 피아니스트 김선욱(31·사진).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 내내 차분하게 얘기를 이어가던 그는 내달 열리는 내한공연의 묻자 목소리의 톤이 높아졌다. 눈을 반짝거리며 얘기하는 모습이 마치 소풍을 앞두고 설레어 하는 소년 같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살아 있는 역사’로 불리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서는 무대. 김선욱의 머릿속은 이미 ‘행복한 부담감’으로 가득해 보였다. 어릴 적 ‘우상’이자 ‘영웅’인 정명훈과 4년 여 만에 재회한다는 생각에 긍정의 아드레날린이 샘 솟는 듯 하다. 2007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내한공연 이후 벌써 20회 이상 정명훈과 호흡을 맞췄지만, 늘 새롭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 선생님은 무대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연주자로 하여금 음악의 맨 끝단에 있는 감수성까지 끌어내게 이끌어 주죠. 그의 지휘를 따라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저도 모르는 사이 굉장한 연주를 하게 됩니다. 스무 번 이상 함께 무대에 섰지만 매번 다른 느낌으로 리드합니다. 같이 음악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소중해서 연주하던 중에 ‘공연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여러 차례 했어요.”471년 전통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브람스와 베토벤의 진수를 들려줄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다. 클래식 마니아들 사이에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환상의 진용’이란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선욱은 “독주 리사이틀이 연주자와 청중이 직접 교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 협연은 청각적 만족감을 극대화 한다”라며 “음악에 대한 갈증, 갈망을 해소시켜 줄 굉장히 특별한 협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9월 27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이틀 뒤인 29일 저녁 5시 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들을 한 차례 더 만난다. 두 공연의 프로그램은 다소 상이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예술의전당에서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세계적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 나이로 우승, 40년 만의 최연소 우승이자 아시아 최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김선욱. 어려서부터 ‘피아노 신동’,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렸던 그도 어느덧 서른 살이 넘었다. 인터뷰 말미 김선욱에게 이제 본인 이름 석 자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기를 원하냐고 물었다. 지체없이 돌아온 답변은 “그냥 피아니스트”다. 김선욱은 “끊임없이 연주하고 노력하는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아무 수식어 없는 ‘피아니스트’가 김선욱의 정체성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수식어”라며 웃었다. 김선욱은 2019/20시즌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협연 후 키릴 카라비츠가 지휘하는 시카고 심포니의 데뷔 연주를 갖는다. 미국의 대표 교향악단인 시카고 심포니가 피아니스트와 협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영국 본머스 심포니와 지휘자로서 데뷔 무대를 치른 뒤에는 버밍엄 심포니, 이탈리아 베네토 파도바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심포니, 스페인 발레아레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할 예정이다.
- 471년 전통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9월 한국 온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4년 만에 여섯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2012년부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잡으며,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한다. 정명훈과 김선욱은 2007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 첫 호흡을 맞춘 후 음악적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9월 27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이틀 뒤인 29일 저녁 5시 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관객들을 한 차례 더 만난다. 두 공연의 프로그램은 다소 상이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예술의전당에서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1548년 궁정악단으로 창단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471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最古)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세계적 거장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최근 100년만 놓고 봐도 에른스트 폰 슈흐, 프리츠 라이너, 프리츠 부슈, 카를 뵘, 요제프 카일베르트, 루돌프 켐페, 오트마 주이트너, 쿠르트 잔데를링,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주세페 시노폴리 등 걸출한 지휘자들이 거쳐 갔다.2002~2004년은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가, 2007~2010년은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했다. 2012/13 시즌부터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수석 지휘자로, 정명훈이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바흐와 바그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동시대를 살면서 함께 연주해 ‘살아있는 교향악 박물관’으로 불린다. 2007년엔 세계음악유산을 보존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유럽문화재단으로부터 상을 받았다.티켓 가격은 9월 27일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5만~20만원, 9월 29일 예술의전당 공연이 7만~28만원이다.
- 골프팬 64% "브룩스 코엡카, 언더파 활약 예상"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 디 오픈’ 1라운드에서 브룩스 코엡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8일에 북아일랜드 포트러쉬에서 열리는 ‘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4.50%가 1번 선수인 브룩스 코엡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선수 로리 맥길로이가 64.28%로 뒤를 이었고, 3번 매트 쿠차(55.60%)와 4번 게리 우드랜드(51.98%), 5번 잰더 슈펠레(52.76%), 그리고 6번 더스틴 존슨(56.25%)가 모두 과반수 이상의 언더파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7번 선수로 지정된 패트릭 캔틀레이는, 46.72%의 언더파 투표를 얻어 상대적으로 부진한 1라운드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브룩스 코앱카(33.22%)를 비롯해 모든 선수가1~2언더파 항목에서 1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 케이토토 "골프팬 60%, 더스틴 존슨 언더파 활약 예상"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내 골프팬은 ‘PGA US오픈’ 1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12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내일(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 US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5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0.09%가 4번 선수인 더스틴 존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1번 선수 브룩스 코엡카는 57.98%로 그 뒤를 이었고 로리 맥길로이(55.06%), 매트 쿠차(55.03%), 잰더 슈펠레(50.08%)는 모두 과반수 언더파 투표율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선수인 폴 케이시(49.12%)와 패트릭 캔틀레이(46.59%)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로리 맥길로이(23.99%)만이 3~4언더파 항목에서 1순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또는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나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을 지급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5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끝난 후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골프토토 게임은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 곳곳에 스며있는 伊 장인정신..전통의 명품차 마세라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가격이 비싸다고 명품 브랜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품질만 좋아서도 안 된다. 전통과 희소성, 상품성 등이 골고루 갖춰져야 비로소 명품이란 소리를 듣는다. 명품에도 종류가 있다. 대중적인 명품 ‘매스티지’와 초고가 명품 ‘위버 럭셔리(uber-luxury)’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후자에 속한다. 평균 판매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는다. 기블리 기본 모델이 1억1640만원부터 시작하고, 콰트로포르테 최상위 모델은 2억3480만원에 달한다. 그런데도 지난해 한국에서 1500대 넘게 팔렸다. 마세라티의 판매실적은 최근 3년 동안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마세라티 브랜드의 105년 전통과 레이싱에 기반한 고성능 혈통, 그리고 이탈리안 감성이 깃든 인테리어가 아우러져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출발마세라티家 형제들마세라티는 1914년 마세라티가(家)의 여섯 형제들에 의해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설립됐다. 모든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졌으며, 레이싱카를 주문 제작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꾸려갔다. 1926년에는 자체 기술로 제작한 첫 ‘티포 26’을 출시했다. 넵투누스 조각상의 삼지창에서 모티브를 얻은 ‘트라이던트’ 로고는 이 때부터 지금까지 마세라티의 역사를 함께 했다.1937년 마세라티 형제가 회사를 오르시 가문에 넘기며 마세라티는 본사를 볼로냐에서 모데나로 옮기게 된다. 양산차 제작을 실시한 마세라티는 1947년 ‘레이싱용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라는 콘셉트로 지금의 ‘그란투리스모’ 기본 모델인 ‘A6 1500’을 출시했다. 1960년대부터는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개발에 전념하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입문하게 된다. 1963년에는 첫 번째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를 공개했고, 3년 뒤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 카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손잡고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최초의 ‘기블리’로 찬사를 받았다.마세라티 삼지창 로고마세라티는 이후 시트로엥, 피아트 등을 거쳐 1997년 피아트의 계열사인 페라리에 소유권이 넘어갔다. 오랜 세월 동안 라이벌 관계였던 마세라티와 페라리는 파트너십을 통해 힘을 합치게 된다. 그 결과물은 페라리의 V8 엔진을 장착해 380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하는 ‘3200GT’였다.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반떼를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이후 초고성능 슈퍼 SUV 르반떼 GTS와 르반떼 트로페오를 잇따라 출시하며 또 다른 브랜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레이싱계를 장악한 고성능 혈통알피에리 마세라티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를 상징하는 마세라티는 마라넬로의 페라리 공장에서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 제조 및 수작업으로 조립되는 V6와 V8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을 생산한다. 마세라티는 지금의 고성능 기술력을 선점하기 위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모터스포츠 부문에 전념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창립자인 알피에리는 1926년 마세라티가 처음 생산한 ‘티포 26’을 직접 타고 레이싱경기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16기통 초대형 엔진을 장착한 ‘V4’는 1929년 이탈리안 그랑프리에서 최고속도 246.069km/h로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특히 1950년대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드라이버 후안 마뉴엘 판지오를 만나 브랜드 역사의 황금기를 보냈다. 그는 ‘250F’와 함께 1954년 아르헨티나, 벨기에 그랑프리, 1957년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세라티는 1957년 레이싱 대회 공식 은퇴까지 23개의 챔피언십과 32개의 F1 그랑프리 대회 등에서 500여 회의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탈리아 장인의 감성 깃든 인테리어피에노 피오레 가죽마세라티의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가죽은 최고급 이탈리안 가죽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의 작품이다. 폴트로나 프라우의 특허제품 ‘펠레 프라우’ 가죽은 품질, 섬세한 제작 기술, 완벽한 디테일 마감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는 물론 2019년식 전 모델에 선택 가능한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 천연 가죽은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적으로 제작되는 가죽이다. 실내에는 이탈리아의 유명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최상급 원단을 사용한다.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패셔너블한 컬러와 ‘한땀 한땀’ 핸드메이드로 마감된 스티치는 이탈리아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준다.에르메네질도 제냐 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