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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북한, 7.4 남북공동성명 되새겨 성의 있는 조치 취해야”
  • 우원식 “북한, 7.4 남북공동성명 되새겨 성의 있는 조치 취해야”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45주년을 맞아 “북한도 45년 전 남북의 공동성명 정신을 되새기며 다시금 남북 관계의 진전을 위한 성의 있는 일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7.4남북공동선언 45주년이다. 지금이야말로 남북 대화의 적기이다.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간 통일 관련 합의인 7.4남북공동성명을 생각해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45년 전 남북이 합의했던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 3대 원칙은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의 토대였다. 한미정상회담 성과인 우리 정부의 한반도 문제 주도권, 대북 4노 원칙 등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했다.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북한의 태도 전환을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시고 바흐 위원장 또한 적극 지원하기로 밝혔다. 정부가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내놓고 있는 이 같은 노력들에 대해서 북한은 좀 더 성의 있는 자세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원내대책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07.04 I 선상원 기자
연예계 대표 미소미남 에릭 남 등 66명 미소국가대표 위촉
  • 연예계 대표 미소미남 에릭 남 등 66명 미소국가대표 위촉
  • 지난달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강원도 문화관광해설사회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연예계 대표 미소천사인 에릭남 등 총 66명의 미소국가대표가 새로 선발된다한국방문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티마크 그랜드호텔 명동 그랜드 홀에서 '2017 상반기 종사자 미소 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전국의 출입국/세관, 교통,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관광접점에서 외래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66명의 우수종사자들이 미소국가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앞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친절을 널리 알리고 내국인들의 적극적인 K스마일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평소 해외 유명인 인터뷰 시 친절하고 배려있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에릭 남 씨도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한다.에릭 남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받고 친절 서약 퍼포먼스에 참여한 뒤 간단한 축하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선발된 우수종사자들은 앞으로 친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에 참여한다. 에릭 남도 ‘명예미소국가대표’로서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2010년부터 매년 방한 외래객 대상의 친절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업 종사자들을 발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다.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는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현재 모두 797명으로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2017.07.04 I 강경록 기자
미디어아트로 거듭난 '평창 올림픽' 서울역서 만난다
  • 미디어아트로 거듭난 '평창 올림픽' 서울역서 만난다
  • 서울역 맞은 편 서울스퀘어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상영 모습(사진=문체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역 맞은 편 서울스퀘어 외벽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아트 상영장으로 거듭난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8월부터 서울스퀘어 외벽에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아트-서울편’을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스퀘어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 올림픽 관련 미디어예술을 많은 국민들에게 노출시켜 2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참여 작가는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김성욱 한예종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예술전문사 △김장오 움티안 감독 △뮌(김민선·최문선)△진달래 디자인스튜디오 타입페이지 대표· 박우혁 서울과기대 디자인과 조교수 △차동훈 디폴트(DEFAULT) 대표 △박보나 작가△ 그레이코드·진 등 총 9팀이다. 참여 작가들은 추천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 작가들을 대상으로 ‘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을 주제로 작품기획안 심사 및 인터뷰 등을 거쳐 지난 6월 하순에 선정했다. 이들의 작품은 약 한 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늘 8월부터 서울스퀘어 외벽을 통해 일반인들과 만난다. 참여 작가로 선정된 ‘뮌(김민선·최문선)’은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노력과 좌절, 그리고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미디어 예술 작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 청년작가 미디어 아트전_서울편’은 오는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총 8개월간 서울스퀘어 외벽에 상영할 예정이며 하절기에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2017.07.04 I 김용운 기자
새 길 따라 집값 뛴다..신설 고속道 수혜단지 눈길
  • 새 길 따라 집값 뛴다..신설 고속道 수혜단지 눈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신설된 고속도로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도심 간 교통이 개선되면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레 집값도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최근 개통한 새 길을 따라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강원도는 지난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파트값이 오름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5월부터 올 5월까지 1년간 강원도 아파트 매맷값은 2.63% 올라 전국 평균(1.34%)은 물론 6대 광역시 평균(1.11%)을 웃돌았다.이에 따라 최근 개통된 신규 고속도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달 30일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50.5km)가 운영을 시작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구리에서 출발해 서울 중랑구와 남양주 별내를 거쳐 의정부, 양주를 지나 포천으로 이어진다.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동의정부IC, 민락IC 두 곳에 나들목(IC)이 설치된다. 또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2022년에는 경기 안성까지, 2025년에는 세종시까지 연결 될 예정이다.같은 날 강원도 동홍천과 양양을 잇는 도로(71.7km)도 개통됐다. 내년 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이어주는 도로로 서울~춘천~동홍천과 연결되며 서울~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150.2km) 전체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양양까지 2시간 40분에서 1시간 30분대로 단축됐다. 이밖에도 이달 들어 수도권 내륙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총 연장 8.9㎞)가 뚫렸으며, 안양시 석수동~성남시 여수동을 연결하는 안양~성남고속도로(21.9㎞)도 추석 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새 길을 따라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구리~포천간고속도로 개통 수혜지인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의정부 장암4구역 재개발로 ‘장암 더샵’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677가구이며, 전용면적 25~99㎡ 5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이 가깝고 의정부의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다구리 수택동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구리수택’ 733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84㎡ 733가구다. 안양~성남고속도로 주변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는 케이앤비가 시행하고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하는 ‘안양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이 올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7~59㎡ 총 625가구다. 1호선 명학역이 도보 10분 거리다.업계 관계자는 “새로 뚫리는 도로는 교통망을 개선해 서울 등 출퇴근 시간을 줄여 인구 유입 및 임대수요 증가로 연결돼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교통수혜 지역 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고 말했다.
2017.07.04 I 김기덕 기자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 물러난다…도종환 장관 부임 후 첫 사퇴
  • 김학민 국립오페라단장 물러난다…도종환 장관 부임 후 첫 사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55)이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3일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김학민 감독은 지난 2일자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감독이 총 3년 임기 중 1년을 남기고 스스로 물러나게 되면서 도종환 신임 문체부 장관 부임 이후 국립예술단체장이 사의를 표명한 첫 사례가 됐다.김 감독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날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날이 취임한 지 꼭 2년 째 되는 날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권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문화정책과 예술정책이 바뀌는 시점에 물러나는 것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면서 "교수로 몸 담고 있는 경희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에 대한 책임감도 있었다. 휴직계를 낸 2년 동안 자리를 비우다보니 다른 교수와 학생들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답했다.김 감독은 사표 제출 배경에 문체부와의 어떤 조율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결코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순전히 내 의지다. (문체부는) 그동안 국립오페라단에 대한 믿음과 조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금도 그런 상황은 여전하다”고도 말했다.김 감독의 사퇴로 올해 국립오페라단의 주요 프로젝트였던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는 예술감독이 부재한 상황에서 공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6일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동백꽃아가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마련됐다. 소프라노 홍혜경과 테너 김우경이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돼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국립오페라단 사퇴 이후에 대해서는 “차기 예술감독은 예술을 예술 자체로 바라보는 사람, 오페라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한국의 오페라 발전에 이바지할 분이 꼭 부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도 거취에 대해서는 “대학(경희대 연극영화학과)으로 돌아가서 후진 양성을 계속할 것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오페라 관련 집필 작업에 몰두하겠다”고 설명했다.김 감독은 2015년 7월 김종덕 문체부 장관 재임기에 제11대 국립오페라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
2017.07.03 I 김미경 기자
靑 "평창 올림픽 남북단일팀, '北 참가' 확정 뒤 논의"
  • [일문일답]靑 "평창 올림픽 남북단일팀, '北 참가' 확정 뒤 논의"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IOC 기념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청와대 측은 3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시키는 데 데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우려와 관련, “참가 형태 및 방법은 북한의 참가가 확정된 뒤 논의해야 하는 부분이라 공식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접견 브리핑을 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 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이 북한을 설득할 방안을 논의했는지에 대해서도 “북한 선수단 참가가 우선이라 지금 단계에서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다음은 박 대변인과의 일문일답.-이건희 위원장이 2014년 쓰러진 이후 3년 동안 활동을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나=없었다. 마침 참석자 중 유승민 IOC 위원이 있었다. (한국의) IOC 위원은 유승민 위원을 비롯해 두 분이 계신데 세 명으로 늘리는 게 어떻겠냐고 (문 대통령이) 얘기했고 바흐 위원장도 충분히 한국의 국제 스포츠 참여 정도를 감안해서 할 것인데 현재로서는 IOC 규정 따라서 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설명하면서 인식을 같했다. -바흐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앉은 자리를 보면 나란히 앉았는데 과거와 다르다. 이에 따른 의미가 있는가.=과거 정부에서 그렇게 안 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쨋든 IOC 위원장은 국가 정상에 버금 가는 중요 인사다. 그런 측면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의전하는 것은 당연한게 아닌가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고 특별한 의미는없다. -문 대통령 평창 방문과 관련 논의된 것이 있는가=그 문제는 일찍부터 저희가 대통령 일정과 관련해서 그전에도 얘기한 적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평창에 방문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북한 장웅 IOC 위원이 남북 단일팀 관련해서 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때 다섯 달을 준비했다면서 물리 시간적이 모자라 어렵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오늘 두 분이 나눈 대화의 핵심은 북한팀의 참가에 방점이 있다. 지금 질문 부분과 관련한 참가 형태 방법은 북한의 참가가 확정된 뒤 논의해야하기 때문에 공식입장은 없다. -장웅 위원이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 부정적인 입장 밝혔는데 접견에서 북한을 설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협의한 게 있었나=북한 선수단이 확정된 다음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 말할수 없다. 아울러 무주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단일팀을 직접 언급한 적이 없다. 그때도 북한 참가에 대해 말했고 그 뒤 남북단일팀이 (올림픽에) 참가했던 예를 들었던 것이 직접 언급으로 이해된 측면은 있다. 오늘 접견에서도 북한 참가에 방점을 뒀고 형태 등은 그 뒤에 논의할 것. -바흐 위원장이 북한에 간다고 밝혔는가.=그런 말은 하진 않았다.
2017.07.03 I 고준혁 기자
文대통령 “시진핑 만나 평창올림픽 北 참가 협력 구하겠다”(종합)
  • 文대통령 “시진핑 만나 평창올림픽 北 참가 협력 구하겠다”(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시진핑 주석을 만나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중국 측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남북 스포츠 교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6~7일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북한의 참가는 그 자체로 대회의 붐업과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IOC가 이 부분에 함께 노력해 달라”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는 IOC의 결정이 가장 큰 변수이지만 중국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북한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IOC의 결정과 함께 중국의 설득 작업이 필수적이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중국에 대한 설득 작업을 천명하면서 IOC의 조속한 결단을 요청한 셈이다.바흐 위원장 역시 “한국 내 홍보뿐 아니라 국제적 홍보가 굉장히 중요한데 중국과 일본이 차기 대회 개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국·일본과 함께 협조하면 이 부분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문 대통령은 “IOC차원의 결의문 채택을 통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이 있겠는가”라며 실무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단호한 의지가 읽힌다.아울러 한국 몫의 IOC 위원을 늘려달라는 요청도 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두 자리인 IOC위원 숫자를 “한국의 국제스포츠기여정도 감안해 세 자리로 늘리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IOC윤리위원장으로 지명하셨는데 그 점에 대해서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도 했다.바흐 위원장은 “독일인으로서 분단국가 고통을 잘 이해하고 있다.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을 개인 입장에서도 지원하고 확실한 동반자가 되겠다”면서 “대통령의 평화, 화해 정책 추진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이어 바흐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IOC창립자가 직접 디자인한 메달을 선물했다. 창립자가 디자인한 이 메달은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했는데 창립자 사후 사라진 전통이 최근 부활했다. 두번째 메달 수여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었는데 문 대통령이 한미회담을 마치고 뒤이은 수여자가 됐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의 금메달로 받아주길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최근 장웅 북한 IOC 위원이 남북 단일팀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단일팀’보다는 ‘북한의 참가’가 보다 부각됐던 탓이다. 박수현 대변인은 “오늘도 북한 참가 자체에 방점이 있는 것이었다”며 “참가 형태와 같은 것은 참가가 확정된 뒤에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2017.07.03 I 김영환 기자
바흐 “文대통령 대북 대화정책, 올림픽 정신에 부합”
  • 바흐 “文대통령 대북 대화정책, 올림픽 정신에 부합”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북정책에서 대화와 평화를 계속 강조해주신데 대해서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책은 올림픽 정신에 부합한다”고 밝혔다.바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접견하고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시는 대화와 평화는 올림픽 정신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그는 “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대단한 스포츠대회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철학을 담고 있다”며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시기 이전부터 계속해서 평창조직위원장 등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제공해주신 지지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G20 정상회의를 마치신 이후에 평창을 방문하실 것이라고 들었다”며 “이렇게 해주신다면 이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준비가 더욱더 완벽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바흐 위원장은 “IOC는 항상 대통령 곁을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믿으셔도 된다”며 “저희는 한배를 타고 있다. 한국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위한 빛나는 성공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17.07.03 I 김영환 기자
文대통령 “남북관계 꽉 막혔는데 스포츠 교류로 길 열었다”
  • 文대통령 “남북관계 꽉 막혔는데 스포츠 교류로 길 열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그동안 남북관계가 꽉 막혀 있었는데 스포츠 분야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바흐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에서 정상회담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아주 귀한 분들 뵙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와 성공을 위해 우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한체육회, 강원도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주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셨고 특히 북한 시범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중재역할 해주시고 폐막식에 직접 함께 참여해주신 것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 덕분에 무주 태권도대회가 아주 사상 유례없이 성공할 수 있었고 또 앞으로 북한에서 열리는 태권도대회에 우리 시범단이 참가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고 말했다.아울러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이번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IOC윤리위원장으로 지명하셨는데 그 점에 대해서도 아주 환영하고 또 우리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17.07.03 I 김성곤 기자
"장마야, 태풍아 반갑다"…최악 가뭄 해갈 기대
  • "장마야, 태풍아 반갑다"…최악 가뭄 해갈 기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전국이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장마가 시작됐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2일(일)~3일(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이동해온 기압골이 장마전선을 활성화시키면서 중부지방에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10분 현재 강원 홍천(116㎜)과 평창(112.5㎜)에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의 경우 250㎜ 이상의 호우를 예상했다.이날 일부 지역 누적강수량이 하루에 100㎜를 넘자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 예상되면 ‘호우 주의보’가, 100㎜ 이상이 예상되면 ‘호우 경보’가 발효된다. 현재 강원 중부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강원 홍천평지, 춘천, 경기 가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3일 새벽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강화, 경북 봉화, 문경, 영주 예천, 충북 제천, 증평, 단양, 음성, 강원 인제평지, 화천, 철원, 태백, 경기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등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한 상태다.여기에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북상으로 제주는 3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소형태풍으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4일 새벽에는 제주에서 부산 해상을 지나 일본 상륙 후 소멸할 것으로 전망됐다.잇따른 비 소식에 메마른 땅이 일부 해갈될 전망이지만, 충분치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마의 강수량은 약 10년 주기로 바뀌었고 올해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주기에 속한다.기상청 관계자는 “4일 이후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이라며 “산사태, 상습 침수지역, 산간과 계곡 야영객 등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에서 한 농부가 염해로 말라죽은 모를 뽑고 재이앙을 하려고 예비묘를 논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07.02 I 이지현 기자
최혜진 “시드전 가지 않아도 돼 행복”
  • 최혜진 “시드전 가지 않아도 돼 행복”
  • 최혜진(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평창=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아마추어이지만 프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시드전이 얼마나 힘든 건지 들었다. 시드전을 가지 않아도 돼 다행이다.”최혜진(17·학산여고)이 2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 골프장(파72·637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아마추어로는 5년 2개월 만에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후 이같이 말했다.최혜진은 “시드전에 대한 부담감이 컸고, 시드전 없이 우승으로 프로에 데뷔할 수 있는 게 올해가 마지막이었던 만큼 샷 하나 하나에 신경을 써 플레이 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인 최혜진은 프로로 데뷔할 수 있는 만 18세가 되는 오는 8월 23일 이후 프로 전향을 할 계획이다. 이번 주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올해 말 열리는 시드순위전에서 정규투어 시드권을 자력으로 확보해야 했다.최혜진은 14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에 참가한 후 프로로서의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그는 “최종 목표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게 목표인 만큼 내년 KLPGA 투어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성적을 올리고 미국으로 건너가고 싶다”고 말했다.다음은 최혜진과의 일문일답이다.-우승 소감은.▲우승을 해서 너무 행복하고 우승한 느낌도 딱히 들지 않는다. 정말 좋고 행복하다.-우승 예감은 언제 들었나.▲16번홀 샷 이글이 들어갔을 때 (우승)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 홀 핀 위치가 어려워서 안전하게 넘기지 말고 짧게 치자고 생각했다. 근데 샷이 잘 맞았고 ‘(홀컵에) 붙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들어가버렸다.-우승으로 시드전을 가지 않아도 된다.▲아마추어로 프로시합 나오면서 시드전이 얼마나 힘든 건지 들었고 알았다. 시드전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올해가 마지막인 만큼 한 타 한 타 신경 써서 플레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그동안 우승 기회가 많았다.▲올해 들어서 상위권에 많이 들었다. 그래서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마지막 날 내 플레이하면 상위권에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여기에 운이 따라줘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2라운드까지 5타 차이, 우승 생각 없었을텐데▲오늘 나가기 전에는 우승 생각은 딱히 없었다. 어제 캐디 오빠랑도 안된 거 이야기하면서 안된 부분만 생각하고 치자고 마음먹었다. 안 좋은 점을 고치려 한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5번홀 샷 이글 상황은.▲오늘 거리가 짧게 세팅 됐고 공이 잘 굴러 홀컵에서 3m정도 떨어진 곳에 붙었다.-우승하기 전과 오늘의 다른 점은.▲그때는 조금 더 긴장을 많이 했고, 좀 더 잘하려는 마음이 더 컸다. 이번 시합 대는 더 웃으면서 치려고 노력했고, 안 들어가도 아깝게 안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1, 2라운드에 아쉬운 게 많았었고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보단 다음 시합에서 또 기회가 있으니까 보완하고 마무리하자는 느낌이었다.-본인의 성격은 어떤가.▲사람을 좋아한다. 친구, 코치, 프로들이랑 있어도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다. 그냥 장난기 많다고 이야기한다.-골프 하면서 후회는 없었나.▲골프하면서 잘 안될 때는 힘들다고 생각은 든다. 그러나 ‘괜히 했다’ 또는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서정우 캐디와 언제부터 함께했나.▲이번에 US 오픈 예선전부터 함께했다. 전문 캐디니까 확신이 들도록 알려 주신다.-US여자오픈에서 목표는.▲지난해 30등 정도 한 것 같다.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LPGA는 언제 건너가고 싶나.▲LPGA 갈 수 있으면 기회 될 때 가고 싶은데, 먼저 한국에서 뛰고 갈 계획이다.-대학 계획은.▲대학을 안 갈 수도 있는데, 가는 쪽으로 알아보고 있다. 가지 못한다면 조금 아쉽긴 할 것 같다.-다음 시즌 KLPGA 투어 목표.▲일단 루키로 참가하게 되면 신인왕이 목표다. 욕심을 더 내자면 상금랭킹 등 기억에 남는 루키가 되고 싶다.-골프 커리어 목표.▲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게 목표다. 골프를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 어릴 때 운동을 열심히 해야 (체력적으로)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서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
2017.07.02 I 조희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임은정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권명길○국가보훈처 ◇전보 <과장급>△운영지원과장 이향숙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물의약품연구과장 김성순 △독성평가연구부 첨단분석팀장 강호일 △혈액제제검정과장 정자영 △바이오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장 백선영○기상청 ◇승진 <4급(과장급)>△수치모델링센터 수치자료응용과장 이용희 ○특허청 ◇전보 <과장급>△산업재산창출전략팀장 양재석 △국제출원과장 문창진 △정보기술융합심사과장 정성중 △특허심판원 심판관 조명선·이영민 ○통계청 ◇전보 <과장급>△빅데이터통계과장 김혜련 △경인청 사회조사 과장 정남수 △호남청 조사지원과장 최관봉 △호남청 경제조사과장 안재학 △호남청 사회조사과장 정명자 △호남청 목포사무소장 임철규 ○방위사업청 ◇전보 <과장급>△절충교역과장 서기관 최진용 ○병무청 ◇전보 <국장급>△입영동원국장 홍승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승진 <지방소방정(소방서장급)>△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 오정일 △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장 한정희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김명호 △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강동만 △119특수구조단장 최성희 ◇전보 △성동소방서장 김성회 △성북소방서장 민춘기 △은평소방서장 정재후 △마포소방서장 박순일 △중랑소방서장 현진수○서울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안전환경연구실 조항문 △도시공간연구실 양재섭 △도시공간연구실 이주일 <연구위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유경상 <일반직 1급> △기획조정본부 소통협력팀장 박광주 <일반직 2급> △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팀 김용섭 △기획조정본부 경영지원팀 주형태 <전문직 1급> △도시정보센터 도시자료분석팀장 이정호 <전문직 2급> △도시정보센터 정보서비스팀 강창구 △도시정보센터 정보서비스팀 고주형 ◇보직발령 △기획조정본부장 유기영 △기획조정본부 전략연구실장 정병순 △도시사회연구실장 이혜숙 △시민경제연구실장 김묵한 △안전환경연구실장 신상영 △도시공간연구실장 김상일 △도시정보센터장 조권중○한국수력원자력 ◇보직 이동 △홍보실장 조석진 △지역상생협력처장 한장희 △발전처장 이재동 △원전수출처장 박인식 △한빛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류명석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부성준 △월성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김준석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1건설소장 민경수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제2건설소장 양준영 △새울원자력본부 제1건설소장 정지환 △한강수력본부장 이형구 △삼랑진양수발전소장 조현배 △산청양수발전소장 임도빈 △양양양수발전소장 손병오 △아부다비지사 바라카제1발전소장 김지인 ○공무원연금공단 ◇승진 <1급>△정보지원실장 구민도 ◇전보 <1급>△연금운영실장 김춘형 △재해보상실장 황우일 △전략홍보실장 여환희○주택금융공사 ◇전보 <지역본부장>△수도권동부 박금석 △동남권 류기윤 <부장>△기획조정실 오택균 △재무관리부 손진국 △고객만족부 정훈모 △경영혁신부 우병국 △유동화자산부 박형규 △신탁자산부 류숙현 △주택보증부 윤정한 △주택연금부 권오훈 △채권관리부 양희만 △IT전략안전부 양기범 <지사장>△서울남부 조생현 △서울동부 이주용 △대구 임호빈 △인천 이화균 △경기남부 안홍찬△전북 김남혁 ○코스콤 <임원·본부장>△전무 신재룡 △상무(영업본부장) 엄재욱 △금융본부장 이순모○과학기술인공제회 <본부장>△경영기획본부장(회원지원본부장 겸직) 조상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승진 <1급>△춘천지사장 이영신 △부산북부지사장 최현규 △울산남부지사 윤경식 △김해지사장 김태용 △대구중부지사장 현양수 △포항남부지사장 정윤균 △구미지사장 김후식 △익산지사장 황휘연 △인천남부지사장 백남복 △인천서부지사장 서범식 <2급>△정보관리실 징수정보부장 백석진 △자격부과실 부과부장 이상필 △보험급여실 의료복지부장 강창구 △동대문지사 박정미 △강남북부지사 김진규 △송파지사 권순자 △춘천지사 이상권 △부산중부지사 최창종 △부산진구지사 최만림 △부산진구지사 박인숙 △울산중부지사 곽기준 △창원중부지사 배숙련 △김해지사 이점렬 △김해지사 박원훈 △김해지사 최승진 △양산지사 정정모 △포항남부지사 강춘형 △경주지사 윤중호 △칠곡지사 이창훈 △광주동부지사 김진 △광주서부지사 문정욱 △군산지사 남궁학 △군산지사 박영임 △익산지사 안재철 △제주지사 전병희 △제주지사 이동주 △청주서부지사 안병이 △인천중부지사 정호균 △인천남동지사 신영숙 △인천부평지사 이충구 △인천서부지사 박남명 △성남북부지사 이천구 △부천북부지사 김국환 △광명지사 김경란 △안산지사 박영욱 △남양주가평지사 송영 △남양주가평지사 정효순 △김포지사 변영심 △경기광주지사 백남성 ◇전보 <1급>△업무혁신추진단장 김재훈 △용산지사장 원인명 △구로지사장 김창순 △서초남부지사장 변창구 △강남동부지사장 최동훈 △경주지사장 박태근 △창원중부지사장 이갑성 △순천곡성지사장 송한종 △인천남동지사장 조성희 △수원동부지사장 이종문 <상위직(1급)>△비서실장 이정수 △경산청도지사장 경선미 △광주북부지사장 안정숙 <2급>△홍천지사장 김덕호 △부산연제지사장 김일 △거창지사장 황행진 △포항북부지사장 정정교 △상주지사장 박영철 △문경예천지사장 김맹범 △울진영덕지사장 이상천 △부안고창지사장 최철원 △서산태안지사장 김경식 △기획조정실 기획부장 김은호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황희식 △기획조정실 일자리창출팀장 박윤근 △법무지원실 이의신청사무부장 안성학 △부과체계개편실무지원단 전산개발팀장 이효성 △통합징수실 체납징수부장 서경숙 △보험급여실 약가협상부장 이영희 △의료기관관리지원단 기획관리팀장 류준식 △의료기관관리지원단 인가지원팀장 김연미 △요양급여실 인정관리부장 양경철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부장 권영성 △서울요양원 사무국장 이진 △서울지역본부 장기요양1부장 민영미 △중구지사 유익환 △성동지사 이현우 △성북지사 홍진호 △성북지사 전옥분 △성북지사 김도훈 △은평지사 송헌일 △강서지사 김종명 △구로지사 임승임 △금천지사 고영천 △동작지사 윤은상 △서초남부지사 김경애 △서초남부지사 구자성 △강동지사 최학선 △부산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이영준 △부산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황호진 △부산지역본부 징수부장 이영진 △대구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박용규 △대구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박종관 △대구중부지사 권홍진 △대구북부지사 정영화 △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부장 정승택 △광주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이종옥 △광주북부지사 마승렬 △순천곡성지사 김종선 △대전유성지사 정용석 △청주동부지사 서동신 △천안지사 이관묵 △경인지역본부 징수부장 한석구 △인천서부지사 하성조 △부천북부지사 구본세 <상위직(2급) 전보> △급여보장실 산정특례확대추진팀장 양효숙 △강북지사 정경하 △창원마산지사 김준홍 △진주산청지사 김세열 △포항남부지사 주연희 △광주북부지사 나방균 △전주남부지사 박진호 △군산지사 조용만 △천안지사 김정은 △인천서부지사 유문식 △부천북부지사 엄대옥 △고양덕양지사 진윤희 △고양덕양지사 박예경 △남양주가평지사 박성락 △화성지사 이영호○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김영수 △연구관리처 연구운영실장 강정미 △독도연구소 독도동해연구실장 겸 독도체험관장 김종근○한국장애인개발원 ◇승급 <1급>△경영지원부장 오남주 <2급>△미래전략부장 최웅선 <3급>△미래전략부 장애등급제개편지원TFT팀장 김경란 △이룸센터관리부장 고귀염 △우선구매지원부장 김교형 <4급>△미래전략팀장 박지연 △인사총무팀장 이진숙 △사업평가팀장 문용준 △미래전략팀 김지혜 △이룸센터관리부 송창섭 <5급>△우선구매심사팀장 문지은 △인사총무팀 이유미 △인사총무팀 김성진 △직업재활팀 김미현 △사업평가팀 박제현 △판로지원팀 장주연○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실 비서팀장(겸 미래전략팀장) 유주현 △경영기획실 경영총괄팀장 김연민 △감사성과관리팀장 윤용일 △홍보협력팀장 서주현 △총무부 인사팀장 이주형 △지역지식재산실 사업기획팀장 이보람 △지식재산진흥실 발명진흥팀장 강호 △지식재산경영지원실 평가지원팀장 김종철 △지식재산인력양성실 산학인력양성팀장 정정숙 △인력양성기반팀장 이태원 △미래인재실 발명교육기반팀장 김종현 △창의인재육성팀장 민선홍 △지식재산사이버교육원 교육운영팀장 김현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융복합대학장 권길헌 △산학협력단장 현창희 △연구처장 구재형 △로봇공학전공 책임교수 박석호 △상담·경력개발센터장 이창훈 △창업도약지원팀장 이성인 ○LG히다찌 ◇승진 △상무 이석희. ○현대해상 ◇전보 <부장>△총무부장 이철우 △비상계획부장 이동철 △대구대인보상부장 도종호 △방카영업2부장 방광섭 △중부AM사업부장 최영수 △대구AM사업부장 이동엽 △의정부사업부장 권용재 △성남사업부장 김기훈 △울산사업부장 이승민 △동대구사업부장 안효진○현대HDS △대표이사 최철식 ○녹십자 △부사장 이민택 △상무 이우진○녹십자홀딩스 △상무 서원규○하나금융투자 ◇승진 <전무>△Sales & Trading 그룹장 홍용재 <상무>△부동산금융본부장 이상우 <상무대우>△기관영업솔루션실장 정승문 △명동금융센터장 양영섭 △반포지점장 진미경 ◇신규 선임 <부서장>△부동산금융실장 김영근 △부동산PF실장 강석범 △채권상품팀장 강양수 △선물영업팀장 이상훈 △서초지점장 박경희 △범어동지점장 윤종혁 ◇전보 <부서장>△멀티에셋운용팀장 신동현 △신촌지점장 배경만 △신림역지점장 황범연○한화생명 <지역단장>△서울 서부원 △명동 이진수 △서초 김중창 △강릉 임병욱 △분당 이승일 △강원 이도형 △강서 이종인 △평택 김태완 △부평 조용석 △남인천 이미숙 △무등 옹성만 △포항 강경호 △신울산 김은석 △수성 이승제 △경남 박 신 △부산김해 차동주 △동수원 김정준 △GFP서울 장원석○단국대 △경영대학원장 오재인 △행정법무대학원장 하갑래 △교육대학원장 심상신 △부동산·건설대학원장 김현수 △사회과학대학장 강내원 △건축대학장 민경원 △예술디자인대학장 이창욱 △외국어대학장 마상영 △공공인재대학장 김호 △자연과학대학장 문명진 △생명자원과학대학장 이동진 △약학대학장 서동완 △기획실장 박범조 △교무처장 송동섭 △입학처장 유정석 △국제처장 심재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손승우 △율곡기념도서관장 정진명○이화여대 △교육혁신단장 정문종 △양자나노과학연구소장 안드레아스 하인리히○명지대 △자연캠퍼스 학술정보봉사팀장 남충현 △자연캠퍼스 학생경력개발처 학생복지봉사팀장 라종복 △예술체육대학 교학팀장 김일제 △사무지원처 인문캠퍼스 비상계획팀장 신석주○가천대 △학생복지처장 박상용 △입학처장 이재희 △교무처장 박종현 △학사처장 겸 ACE사업단장 이영미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게임대학원장 황보택근 △기획처장 채재은 △총무처장 임영찬 △대외협력처장 이희성 △국제교류처장 최경진 △취업진로처장 한기태 △기획부처장 조성준 △학생복지부처장 김성철 △학사부처장 박은영 △총무부처장 한종호 △대학원장 강민식 △경영대학원장 윤태화 △보건대학원장 임정수 △특수치료대학원장 송양민 △교육대학원장 조석훈 △사회정책대학원장 이희선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대학장 정동규 △경영대학장 최도성 △사회과학대학장 양승현 △인문대학장 신재홍 △법과대학장 서완석 △공과대학장 겸 산업·환경대학원장 하태웅 △바이오나노대학장 안성수 △IT대학장 김경환 △한의과대학장 김연섭 △예술대학장 겸 스포츠문화대학원장 김광군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박이병 △약학대학장 유봉규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조경숙 △보건과학대학장 노연홍 △신문방송국장 오대영 △전산정보원장 이영호 △중앙도서관장 홍준희 △산학협력부단장 정윤재○비즈니스플러스 △대표이사 윤경용 △광고마케팅국 부장 김의재 ○중앙미디어그룹 ◇중앙일보 <보임>△브랜드실장 오준식 △수석논설위원 홍승일 △논설위원 김환영·서경호 △군사안보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김민석 △국제전문기자 채인택 △제작1담당 조주환 △제작2담당 겸 경제연구소장 김광기 △편집에디터 이혁찬 △심의실장 홍병기 △신문편집데스크 장동환 △디지털편집데스크 이진수 △정치 부데스크 신용호△디지털컨버전스팀장 육근영 △뉴스서비스팀장 변상민 △모바일서비스팀장 이해린 △버티컬서비스팀장 이의철 △UX비즈니스팀장 안미연 △마케팅팀장 조주환(전 JTBC 홍보마케팅팀) ◇중앙M&C <보임>△경영총괄 겸 마케팅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 김맹호 △광고사업본부장 김도희 △수도권지사장 박민규 △경영기획팀장 김석홍 △사업지원팀장 송태범 ◇중앙일보플러스 <보임>△시사지부문장 겸 월간중앙 편집장 김홍균 △신문섹션부문장 겸 뉴스위크 편집장 서정현 △디자인디렉터 겸 제작지원부문장 이선정 △사진팀장 김현동 ◇휘닉스중앙 <보임>△홍보마케팅팀장 김종학 △올림픽준비팀장 견정필 ◇휘닉스평창 <보임>△스포츠운영팀장 이봉천 ◇JTBC <보임>△홍보팀장 정지원 △마케팅팀장 한정은 △방송법무팀장 김종우 △브랜드팀장 김혜진 ◇JTBC 콘텐트허브 <보임>△경영지원팀장 강근식 ◇JTBC 플러스 <보임>△인스타일편집팀장 박해미 ◇메가박스 <보임>△마케팅팀장 성기범
2017.07.02 I 이지현 기자
‘고등학생’ 최혜진, 5년 2개월 만에 탄생한 아마추어 우승자
  • ‘고등학생’ 최혜진, 5년 2개월 만에 탄생한 아마추어 우승자
  • 최혜진이 1번홀에서 티샷하는 모습(사진=KLPGA)[평창=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프로들과 함께 자주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마추어가 있다.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거의 모든 대회에서 상위권에 드는 최혜진(17·학산여고)이다. 국가대표만 4년 째인 그는 이미 아마추어 레벨을 훌쩍 넘어 프로 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의 별명은 ‘프로를 능가하는 아마추어’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이 최종 목표인 최혜진은 그 전에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세계랭킹을 끌어 올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프로로 데뷔하는 것이 우선이다. 때문에 최혜진은 만 18세가 되는 오는 8월 23일 이후 프로 전향을 할 계획이었다.최혜진이 프로 데뷔를 기다리지 못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2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 골프장(파72·637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5개로 이날만 9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며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무대를 제패했다.최혜진은 이로써 2012년 롯데마트 우승자 김효주(22) 이후 5년 2개월 17일 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프로 대회를 우승한 선수가 됐다. 아마추어 신분인 만큼 이번 우승 상금을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지만 8월 이후 프로로 전향해도 시드 순위전 없이 내년 KLPGA 정규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었다. KLPGA 투어는 아마추어 우승자에게 그 해 잔여 대회와 이듬해 출전 시드를 부여한다. 프로 데뷔를 계획했던 그에겐 상금 이상의 성과다. 최혜진은 9월께 프로로 전향한 후 10월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3라운드를 앞두고 최혜진의 우승을 예상하는 이는 없었다. 그는 공동 선두였던 최혜용(27)과 김지현(26·이상 10언더파 134타)에 5타 모자란 공동 10위에 불과했다.최혜진은 4번홀(파4)까지 1타를 줄이다가 5번홀(파4) 이글로 시동을 걸었다. 그는 이날 263m로 세팅된 이 홀에서 티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이글 퍼트를 넣었다. 이후 14번홀(파4)까지 4타를 더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든 그는 16번홀(파4) 샷 이글로 단독선두가 됐다. 남은 2홀을 파로 막으며 새로운 코스 레코드와 함께 경기를 마쳤다. 1타 차로 추격하던 김지현과 조정민(23)이 18번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하지 못했고 최혜진의 우승으로 대회가 매조지어졌다. 최혜진은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 ‘경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실수를 안 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통산 4승을 노리던 김지현과 시즌 첫 승에 도전하던 조정민은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놓쳤지만 준우승 이상의 상금을 가져가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마추어 최혜진이 상금을 수령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승상금 1억원과 준우승 상금 5750만원을 합해 나눈 7875만원을 챙겼다.김지현2(26)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4위에서 대회를 마쳤다. 이정은6(21)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최혜용은 3타를 잃어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10위로 우승 사냥에 실패했다.
2017.07.02 I 조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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