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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따라 청약 몰린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주목
  • 새길 따라 청약 몰린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주목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교통망이 구축되는 지역의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인근 도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생활 반경이 한층 넓어지는 데다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교통망 개발호재가 이어졌던 양평 분양시장에는 많은 사람이 몰렸다. 현재 공사 중인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 2022년 개통 예정)와 양평~이천 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가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여기에 예비타당성이 통과된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27㎞)가 완공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를 끌어들인 요인으로 작용했다.지난 3월 한라가 경기 양평읍에서 분양한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2단지 10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만4040여명이 몰려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이 1순위에서 끝났다. 청약통장 1만4040개는 양평 분양 사상 최다 건수다. 평택 지제역 인근 분양시장도 교통망 호재로 들썩이는 지역이다. 현재 지제역은 수서고속철도인 SRT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올해연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지제역 인근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2BL’은 평균 경쟁률이 32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사진=청암에이앤씨)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은 새로운 교통망 구축이 예정된 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오는 7월 한라가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에서 분양하는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가 대표적이다. 아산 스마트밸리산업단지 배후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998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아산이지만 천안의 중심시가지와 인접해 있어 사실상 천안 생활권에 속한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998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전 세대가 젊은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54㎡~84㎡의 중소형이다. 아산스마트밸리산업단지 공동주택 단지 중 최대 규모로 청암에이앤씨에서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한다.이 단지는 교통망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인 천안~아산고속도로를 비롯해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개통), 서울~천안~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천안~공주고속도로(2026년 개통)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천안시가 핵심사업으로 진행 중인 제1,2순환도로망도 단지 인근을 통과한다. 천안의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다양한 교통망 구축으로 서울과 수도권, 인근 도시로 이동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라며 “분양 시점이 다가오면서 인근 수요자는 물론 천안과 아산 일대 수요자·투자자들의 문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01 I 정두리 기자
6월 전국 대형사 브랜드 2만가구 분양 스타트
  • 6월 전국 대형사 브랜드 2만가구 분양 스타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대형건설사들이 전국 2만여 가구를 쏟아낼 전망이다. 8일 포에드원이 대형건설사(2020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내 기준, 컨소시엄 제외, 임대 제외) 분양일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대형건설사 아파트는 총 21개 단지, 2만 4239가구이다. 경산아이파크 투시도건설사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 2개 단지 7033가구 △현대건설 3개 단지 2536가구 △GS건설 3개 단지 3177가구 △포스코건설 2개 단지 1230가구 △대우건설 4개 단지 3410가구 △현대엔지니어링 5개 단지 4920가구 △롯데건설 1개 단지 956가구 △HDC현대산업개발 1개 단지 977가구 등이다.지역으로 보면 수도권보다 지방에 집중 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개 단지 3525가구 △경기 5개 단지 6383가구 지방에서는 △광주 1개 단지 741가구 △대구 7개 단지 4620가구 △부산 1개 단지 4043가구 △경북 2개 단지 2843가구 △경남 1개 단지 956가구 ㅍ전북 2개 단지 112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다음은 6월 분양예정 단지들 중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단지들이다.GS건설은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SRT와 수도권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에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를 분양한다. 총 4034가구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단지 1701가구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 59~105㎡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리지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학교 내 국공립 병설 유치원, 보육 및 교육 등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일대에서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42㎡ 97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경북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단지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경산 압량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단일평형 84㎡ 총 216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대구역(1호선), 달성공원역(3호선)을 도보권에 있다.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창원 양덕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 최대 39층, 7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일반공급 706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마산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2021.06.08 I 신수정 기자
‘평택지제역 자이’ 6월 분양 예정
  • ‘평택지제역 자이’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평택지제역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 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로 구성된다.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거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약 2㎞거리에는 직원 수 약 5만5000여명에 이르는 단일 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좋은 상품을 준비중에 있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고품격 자이 아파트를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제역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21.05.24 I 강신우 기자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 홍보관 오는 14일 오픈
  •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 홍보관 오는 14일 오픈
  • (사진=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 홍보관이 오는 14일 오픈 예정이다.평택 송화 프레임 포레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하리 송화지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20개 동, 총 1048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245가구 △84㎡ 627가구 △115㎡ 176가구 등 다양한 면적대의 혁신평면 및 최신 주거시스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선과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 10분대, SRT 평택지제역과 안성IC가 차량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지역 안팎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안성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시설들도 차량 기준 10~2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00m 내외로 팽성초, 송화초가, 1km 내외로 청담중, 청담고가 위치한 학세권이자 인프라가 풍성한 ‘공세권’ 단지라 가족단위 수요자들에게 제격이다.도보 거리의 ‘캠프 험프리스’ 관련 수혜도 기대된다. 평택시는 올해 사업비 약 1조 7800억 원을 투입해 캠프 험프리스 일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커뮤니티 조성 등 지역개발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인근에서는 아이스링크 및 물놀이 시설 등 관광숙박시설, 국제업무시설, 국제외교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을 겸한 경기도 최초의 5성급 관광호텔 착공도 준비 중이다. 합리적 가격대와 혜택도 기대를 모은다. 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거품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홍보관 정식 오픈 이후 조합원 가입 시 선착순으로 2000만 원 상당의 풀옵션 가전제품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업부지의 매매계약을 100%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나 안전성은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 송화 프라임 포레의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3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1.05.13 I 이윤정 기자
반도건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주거 복합 시설 분양
  • 반도건설,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주거 복합 시설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총 1116가구로 구성된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선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을 차량으로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SRT·KTX·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까워 서울의 접근이 용이하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해 고덕신도시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도보 10분 거리에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고덕초등학교(가칭)가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고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비즈니스 콤플렉스타운 내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고덕수변공원(일부세대 조망 가능)과 함박산 중앙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조성되면서 ‘삼성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미 1, 2공장라인이 가동 중이며 3공장(P3) 신축 공사도 진행중이다. 향후 5년 내 4~6공장도 설립될 예정이다. 이에 인근 종사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삼성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고덕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국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오피스텔·상업시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평택 홍보관과 동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1.05.11 I 황현규 기자
“30평 비싸서 못 산다”…소형 아파트로 몰려간 매수자
  • “30평 비싸서 못 산다”…소형 아파트로 몰려간 매수자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 1분기 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중형·대형 아파트를 넘어섰다. 아파트값 상승률도 앞질렀다.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린 모습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만 1541건으로 중형(2만 8796건)과 대형(9115건) 보다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소형 매매 거래량(4만 3903건)이 중형 거래량(5만 3938건)보다 적었으나, 1년 만에 역전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아파트값 상승률도 소형 아파트가 우세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재건축 제외)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값은 2.69% 상승했다. 전용 60~85㎡이하 중형(2.28%)과 85㎡초과 대형(1.83%) 집값 상승률을 넘어선 것이다. 수도권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중형을 앞지른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이다. 2019년 당시 소형·중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각각 5.31%, 7.03%로 중형이 높았다. 작년에도 각각 20.79%, 21.21%로 근소한 차이로 중형이 소형을 앞섰다.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진 거래량 역시 소형이 활발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1분기 수도권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만 1,541건으로 중형(2만 8,796건)과 대형(9,115건) 보다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소형 매매 거래량(4만 3903건)은 중형 거래량(5만 3938건) 보다 약 1만건 가량 적은 것을 감안하면 대조적이다. 소형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리는 이유는 올라버린 집값 부담에 대출, 세금강화 등 정부의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내 집마련의 부담이 높아져서다. 이 떄문에 자금 부담이 비교적 덜한 소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주택 구입에 대한 환경이 부담 될수록 소형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져 왔고, 거래량이나 가격 상승률도 여전히 활발하다”며 “여기에 평면 기술 발달로 공간활용도가 좋아지고 있고, 가족구성원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만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꾸준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2분기 소형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GS건설(006360)(1블록)과 현대건설(000720)(2블록)은 오는 5월 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에서 ‘봉담 프라이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GS건설은 오는 6월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 중에 있다. SK건설은 오는 5월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평택역 SK뷰)’를 분양한다.
2021.05.07 I 황현규 기자
평택 시민들, 쌍용차 응원 캠페인‥"경영정상화 위해 정부 지원해야"
  • 평택 시민들, 쌍용차 응원 캠페인‥"경영정상화 위해 정부 지원해야"
  •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쌍용자동차를 응원하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 범시민 운동본부’가 지난 4일 평택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4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범시민 운동본부)는 평택역 광장에서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쌍용자동차에 대한 정부 지원을 호소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범시민 운동본부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들이 쌍용차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 위해 지난달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출범했다.범시민 운동본부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쌍용차 노사가 뼈를 깎는 자구안을 시행해 왔음에도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돼 안타깝다”며 “쌍용차가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만큼, 평택시민의 힘을 모아 향토기업 쌍용차를 지켜내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범시민 운동본부는 5월 한 달간 평택역, 지제역, 송탄역, 안중터미널 등 평택 지역 곳곳에서 쌍용자동차를 응원하는 시민캠페인을 벌인다. 아울러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서울회생법원,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은행에 제출하는 등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으로 회생절차를 종결하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지난 3일에는 평택민생실천위원회, 민주당평택시평당원협의회, 한국우리사주조합총연합회, 평택대학교 총동문회 등 평택 지역사회 시민들이 평택역 앞에서 쌍용자동차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쌍용차는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생절차 조기 종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쌍용자동차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사가 힘을 합쳐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판매 확대 및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4 I 송승현 기자
중흥건설,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공급 낙찰률 94% 기록
  • 중흥건설,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공급 낙찰률 94% 기록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가 3차 용지공급에서 9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사진=중흥건설그룹)중흥건설그룹은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공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3차 용지공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단독주택용지 53필지 △상업용지 4필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 등 총 65필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면서 이뤄졌다. 그 결과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지원시설용지 3필지 등 4개 필지를 제외한 총 61개 필지가 낙찰돼 94%의 낙찰률을 나타냈다.용지별 최고 낙찰가율은 지원시설용지가 공급예정가격 대비 15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단독주택용지 152% △상업시설용지 110%가 그 뒤를 이었다.3차 용지공급 계약체결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진행된다. 4차 용지공급은 오는 5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약 1조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7879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직선거리 2㎞ 이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고, 고속도로 5개, 국도 5개, 철도 5개가 인접해 있는 등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갖췄다.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 및 진위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완공 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 21곳과도 인접해 있다.
2021.04.22 I 김나리 기자
중흥건설그룹,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 공급
  • 중흥건설그룹,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 공급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중흥건설그룹이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사진=중흥건설)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평택 브레인시티 3차 용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지난 1차 용지 공급 결과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100% 공급이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0% 이상 공급을 마쳤다. 이어 2차에서는 총 66필지(약 23만5388㎡)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9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이번 3차에서는 △단독주택용지 53필지 △지원시설용지 8필지 △상업용지 4필지 등 총 65필지를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진행하며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21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체결은 22일부터 2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진행한다.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대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 협의가 실시돼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3년 준공이 목표다.평택 브레인시티의 부지 용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시설 170만㎡ △주거시설 84만㎡ △공공시설 208만㎡ △지원시설 11만㎡ △상업시설 8만㎡ 등이다. 이 가운데 1단계(약 146만㎡)는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한다. 이어 2단계(약 336만㎡)는 중흥건설그룹과 평택도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공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용지 등을 조성한다.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7000여억 원에 이르며 취업 유발 효과 또한 7879명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 및 진위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완공 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 21곳과 인접해 있어 이에 따른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진단이다. 평택시는 향후 이 일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선거리 2㎞ 이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고, 고속도로 5개, 국도 5개, 철도 5개가 인접해 있는 등 교통 여건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04.06 I 김나리 기자
LH, 평택고덕 A-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 LH, 평택고덕 A-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H는 평택고덕 A-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5개동 총 383세대를 오는 26일 모집공고를 하고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사진=LH공사)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공정이 완료되어 분양한 후 분양 단지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임대 기간 종료 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이다.평택고덕 A-1블록은 총 7가지(51A~84C) 타입을 제공하여 예비 입주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후분양 단지의 특성을 살려 청약 수요자가 단지 및 견본세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견본 세대도 함께 운영한다. 세대 5개 대표 타입 (51A, 59A, 74A, 84B, 84C)에 대해 평택고덕 A-1블록 10년 공공임대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4월 2~5일 동안 관람 가능하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면적 13409㎡, 계획인구 14만 명의 자족형 국제신도시로 지구 인근에 고덕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등 5개 산업단지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평택화성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 주요 도로가 위치해 있다. 지구 중심에는 행정타운과 중심 상업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A-1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도보 10분 이내 초등학교(예정), 상업시설, 서정리역이 위치하고, 서정리역으로부터 1개 정거장 거리에 평택지제역(SRT)이 있는 등 생활, 교통 환경이 탁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 유아·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갖춰 아이를 키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작은 도서관과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LH청약센터를 통해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일반공급 1순위, 8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를 거쳐 22일에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 체결은 6월 예정이다.청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평택고덕 주택전시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2021.03.23 I 이윤정 기자
인천 시티오씨엘3단지 등 분양
  • [분양캘린더]인천 시티오씨엘3단지 등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3월 넷째주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약 52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221가구(일반분양 4408가구)가 분양한다. 주요 단지로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3단지’, 울산 울주군 언양읍 ‘e편한세상울산역어반스퀘어’,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센트로’ 등이 꼽힌다.우선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현대건설(000720), 포스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시티오씨엘3단지’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6층, 8개 동, 전용면적 75~136㎡ 아파트 977가구, 전용 27~84㎡ 오피스텔 902호실로 구성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단지와 약 1㎞ 거리에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인천대교·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DL이앤씨(375500)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울산역어반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934가구다. 이중 121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해당 단지는 KTX 울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 대전역까지는 1시간대, KTX 서울역까지는 2시간대로 접근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 서울산IC, 경부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을 통해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23개 사업장에서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평택지제역자이’,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1.03.21 I 황현규 기자
3월 분양 5만576가구…작년대비 4배 늘었다(종합)
  • 3월 분양 5만576가구…작년대비 4배 늘었다(종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달 전국에 아파트 5만여 가구가 분양시장을 노크한다. 물량으로 따지면 작년 대비 4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북수원 자이렉스비아’ ‘평택지제역자이’ 등 1000가구 넘는 대단지가 대기중이고,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등 최근 청약열기가 뜨거운 지방 광역시에도 신규 물량이 나온다. 3월 청약예정자들의 관심은 ‘5년 거주의무’ 규제를 비껴간 단지가 어디냐 하는 것이다. 다만 ‘로또’라고 할 만큼 관심이 큰 랜드마크 단지는 눈에 띄지 않는다. ◇ 전년동월 대비 일반분양 317% 증가2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에 51개 단지, 총 5만576가구(일반분양 3만8534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작년 3월과 비교해 전체 가구 수는 무려 318%(3만8469가구), 일반분양은 317%(2만9288가구) 증가한 수치다. 2월 분양 예정이던 물량 상당수가 3월로 연기된데다,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물량이 급감한 기저효과가 겹쳤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물량은 예정물량 대비 30% 수준에 그쳤다. 지난 1월에 조사한 2월 분양예정 단지는 41개 단지, 총 3만9943가구, 일반분양 3만2824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18개 단지, 총 1만1881가구(공급실적률 30%), 일반분양 1만775가구(공급실적률 33%)로 나타났다. 분양가를 시세의 90%까지 인정해주기로 한 ‘고분양가 심사제도’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정부가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해주면서 사업자들이 미뤘던 분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고분양가 심사 시 주변 시세의 일정 비율(85~90%)을 상한으로 고려해 분양가 등락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개선을 통해 결국 분양가가 인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분양일정 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전국에서 공급하는 총 5만576가구 중 2만899가구는 수도권에 몰려 있다. 서울에서는 1개 단지 96가구가 전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어 재개발·재건축 환경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정비사업장들이 분양시기를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에서는 14개 단지 1만7477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 ‘평택지제역자이‘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많다. 지방은 경남(8288가구) 대구(5409가구) 부산(4821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수원·평택·용인 등 대단지 주목주목할 만한 단지는 어디일까. 먼저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정자동 정자지구를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가 이달 분양한다. 총 2607가구 중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원은 투기과열지구이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아니어서 거주 의무기간이 없다.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천천초·중·고등학교와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용인시 고림동에서 ‘용인고림지구 힐스테이트’ 전용 59~84㎡ 2718가구를 내놓는다. 고림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용인경전철 고진역, 영동고속도로 용인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 19일 입주자 모집 신청을 하는 단지부터는 민간과 공공을 구분하지 않고 수도권의 모든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은 2~5년간 거주의무 기간이 부여된다”면서 “청약대기자들은 실거주를 고려해 거주의무기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청약 단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3.02 I 하지나 기자
3월 5만576가구 분양…작년대비 4배 증가
  • 3월 5만576가구 분양…작년대비 4배 증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달 전국에 5만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작년 대비 4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3월에는 51개 단지, 총세대수 5만576가구 중 3만853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3만8469가구(318% 증가), 일반분양은 2만9288가구(317% 증가)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2월 분양 예정 물량 중 다수가 3월로 연기된 데다,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물량이 급감한 기저효과가 겹쳐 3월엔 작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물량은 예정물량 대비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에 조사한 2월 분양예정단지는 41개 단지, 총 3만9943가구, 일반분양 3만2824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18개 단지, 총 1만1881가구(공급실적률 30%), 일반분양 1만775가구(공급실적률 33%)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고분양가 심사 시 주변 시세의 일정 비율(85~90%)을 상한으로 고려해 분양가 등락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기준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개선을 통해 결국 분양가가 인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분양일정 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전국에서 공급하는 5만576가구 중 2만899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서울시에서는 1개 단지 9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어 재개발, 재건축 환경 변화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정비사업장들은 선거 이전 분양보다는 분양일정에 여유를 가지고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14개 단지 1만7477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 ’평택지제역자이‘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많다. 지방은 경상남도(8288가구), 대구시(5409가구), 부산시(4821가구)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입주자 모집 신청을 하는 단지부터는 민간과 공공을 구분하지 않고 수도권의 모든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은 2~5년간 거주의무 기간이 부여된다”면서 “청약대기자들은 실거주를 고려해 거주의무기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청약 단지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3.02 I 하지나 기자
설 연휴 이후 분양시장 ‘큰 장’ 열린다
  • 설 연휴 이후 분양시장 ‘큰 장’ 열린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설 연휴가 끝난 뒤 전국 부동산시장에 8만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정부가 2·4대책에서 2025년까지 전국 83만 6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청약 열기는 지난해 못지않게 높으리란 전망이 많다.◇전국 8만 가구 공급…신규 청약단지에 관심 집중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3월 전국에서 7만 981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설 연휴 이후 같은 시기의 분양물량(2만 2256가구)과 비교하면 3.6배 늘어난 물량이다. 입주 물량 폭탄 우려를 낳았던 지난 2016년 4만 2603가구보다 2배가량 많고, 앞서 20년간 설 이후 공급된 물량들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수준이다.지역별로 나눠 보면 수도권에서만 총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인 4만 916가구가 새로 선보인다. 다만 경기도가 3만 1768가구로 77.6%를 차지하고 인천 5690가구, 서울은 3458가구다.공사중인 래미안원베일리. (사진=연합뉴스)서울 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단지는 삼성물산이 공급할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다.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이며 2990가구 대단지다.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46㎡ 2가구, 59㎡ 197가구, 74㎡ 25가구 등 총 224가구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이 단지는 평균분양가가 3.3㎡당 5668만원이다. 작년 HUG에서 통지받았던 가격보다 3.3㎡당 700만원정도 올랐지만 여전히 주변 시세의 60% 수준이어서 ‘로또 분양’ 기대감이 크다. 단지는 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이 가까워 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계성초·잠원초등학교, 신반포중학교, 세화여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까워 인프라가 상당히 좋다. 분양 관계자는 “이르면 3월 분양 예정이나 4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경기도에서는 GS건설이 이달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분양예정인 ‘평택지제역자이’가 주목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1052가구) 규모다. 전용 59~113㎡로 조성된다. 수서발고속철도(SRT)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지제역이 도보권이다.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공사완료 목표) 호재까지 누리게 될 예정이다. 이외 ㈜한라는 이달 중 경기 양평군에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단지인 ‘양평역 한라비발디’(1602가구)를,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3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시티오씨엘 3단지’(1879가구)를 각각 분양한다.지방에선 △경남 1만 559가구 △대구 6078가구 △부산 5588가구 △충북 5074가구 △충남 3069가구 등이 분양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단기 공급 부진…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역대급 물량이 쏟아지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4대책에 따른 새 아파트 공급은 단시일 내 이뤄지지 않아, 당분간 아파트값 상승이 계속되리란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청약 경쟁률은 올해 들어서도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청약을 진행한 ‘위례자이 더시티’는 6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의 최고 경쟁률(537.1대 1)을 뛰어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019년 32대 1에서 지난해 77대 1로 2배 이상 올랐는데, 올해도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거나 인기단지에선 더 높게 나올 것”이라고 했다.특히 정부가 공공분양에 이어 민간분양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기준도 완화함에 따라 특공 물량을 둘러싼 경쟁은 더 치열해질 공산이 크다. 이달부터는 민간분양 아파트의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공에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140%(맞벌이 160%)이하까지 청약할 수 있다. 3인 가구라면 부부 합산 연봉이 1억원이라도 특공에 신청할 수 있게 길이 열렸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주택 청약은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이 덜하고 새 주택이라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하다”며 “소득 기준을 완화하면 대상 저변이 넓어져 경쟁이 더 세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2.15 I 신수정 기자
'줍줍' 3월 규제전에 잡아라…25일 안성에 '무순위청약'
  • '줍줍' 3월 규제전에 잡아라…25일 안성에 '무순위청약'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지난해 12월 1가구 청약에 30만명이 몰려 화제를 모은 무순위 청약이 올해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3월부터 무순위 자격이 지역 무주택자로 제한되고 재당첨기간이 적용(조정대상지역 7년)되는 만큼 는 만큼 규제가 없는 1, 2월 나올 물량에 관심이 집중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투시도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자격 제한이 없어 해당 광역권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자격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요즘, 시장에서는 부동산 ‘로또’로 통할 정도다. 최근 수도권 분양 아파트의 잔여세대 대비 무순위 청약 현황을 살펴 보면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42.2대 1, e편한세상 지제역 50.2대 1, 안양 광신프로그레스 리버뷰 47.9대 1, 부천소사 현진에버빌 18대 1의 청약률을 달성 했다. 지난해 10월 평택시 칠원동에 총 1134가구 규모로 공급한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2차’의 경우 정당 계약률은 저조했으나, 사후무순위 청약에서 3.3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분양이 마감됐다. 쌍용건설도 오는 25일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전용면적 59㎡와 74㎡ 두 타입이다.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한데다 입주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25일 청약접수 후 29일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관리도 적용 받지 않는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와 1km 내에 중·고교가 위치하고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다.
2021.01.22 I 정수영 기자
‘자이’ 뜨면 최고경쟁률 …가평자이 등 분양
  • ‘자이’ 뜨면 최고경쟁률 …가평자이 등 분양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연 초부터 아파트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다. 가평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말 분양승인을 받고 이달 청약을 받은 3곳이 모두 인기리에 청약을 마쳤다.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신도시 ‘위례 자이 더 시티’가 617.6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이다. 같은 날 분양한 강원도 강릉시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13.15대1로 강릉시 내 최고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했다. 앞서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밸리자이’에는 특별공급에만 1만2880명이 몰렸고 이어 진행된 1순위도 6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은 올해 2만여 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인 가운데 1~2월에만 7곳에서 6946가구를 내놓는다. 모두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물량이다. 먼저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난 15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전용면적 84~205㎡ 1503가구이며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가평에서는 전용면적 59~199㎡ 505가구의 ‘가평자이’를 선보인다.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전용면적 199㎡ 제외)는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이 밖에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 ‘봉담자이 라피네’도 이달 나온다. 전용면적 59~109㎡ 750가구다. 다음 달에는 평택시 영신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 전용면적 59~113㎡ 10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627가구), 경기 수원 장안 111-1구역(1614가구), 광주 오포 고산2지구 C3·C4블록(895가구) 등에서도 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01.20 I 강신우 기자
GS건설, 올해 2만8000여 가구 공급 예정
  • GS건설, 올해 2만8000여 가구 공급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18일 올해 전국적으로 2만8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투시도.(사진=GS건설)GS건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올해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 7600여 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 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 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2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이중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 전용 84~205㎡, 총 1503가구 규모로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리조트룩으로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GS건설이 선보이는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총 1052가구 규모로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는 봉담자이라피네가 분양 예정이다. 봉담자이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전용 59~109㎡, 총 750가구 규모로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이 외에도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 등 외주사업뿐만 아니라,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 상황 가운데서도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8 I 강신우 기자
내년 1월 전국 32곳 2만2629가구 일반분양
  • 내년 1월 전국 32곳 2만2629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에도 전국 곳곳에서 알짜 단지들이 분양될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들이 각각 예정돼 있다.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는 2만6788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262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403가구(59.2%)를 차지했고 지방은 9226가구(40.8%)인 것으로 집계됐다.전월인 2020년 12월 일반분양 실적(12월 29일 기준)과 비교하면 2021년 1월 일반분양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및 지방 물량이 각각 37.7%(3만6307가구→2만2629가구), 59.9%(2만3013가구→9226가구) 감소했으며, 수도권의 경우 0.8%(1만3294가구→1만3403가구) 소폭 상승했다.전년 동월인 2020년 1월 분양실적과 비교했을 때에는 대폭 늘어난 수치다. 2021년 1월 전국 일반분양 물량(2만2629가구)은 전년 동월(5501가구) 대비 311.4% 상승했으며, 수도권 314.6%(3233가구→1만3403가구), 지방 306.8%(2268가구→9226가구)로 각각 늘었다.시·도별로는 인천 지역이 7721가구(5곳, 3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 5682가구(8곳, 25.1%), 경북 3079가구(4곳, 13.6%), 세종 2305가구(2곳, 10.2%), 대구 1254가구(3곳, 5.5%) 순이다.내년 1월에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1140가구),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1409가구),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1016가구) 등 알짜 입지에서 대규모 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대에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84㎡, 총 1623가구 중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DL이앤씨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로 조성된다. 삼부토건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일원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5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39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19실 등 총 512가구 규모다. KCC건설은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서 ‘안락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 2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01㎡ 22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4실 등 총 234가구 규모다.
2020.12.30 I 정두리 기자
중흥건설, 평택 '브레인시티' 용지 공급
  • 중흥건설, 평택 '브레인시티' 용지 공급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중흥건설그룹과 평택도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평택 ‘브레인시티’의 용지를 공급한다.중흥건설그룹은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 내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 등 총 109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1단계(약 145만㎡)는 평택시 산하 공기업인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한다. 이어 2단계(약 336만㎡)는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공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용지 등을 조성한다.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2단계 중 109필지로 총 20만7529㎡ 규모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동주택용지 2필지(9만533㎡) △주상복합용지 1필지(2만6052㎡) △단독주택용지 30필지(7091㎡) △상업용지 14필지(3만8133㎡) △지원시설용지 62필지(4만1783㎡) 등이다.입찰은 온비드에서 진행하며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개찰결과는 29일 발표된다. 낙찰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체결은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휴무일을 제외한 5일 간 진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나머지는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이 진행된다.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브레인시티는 약 1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787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레인시티는 평택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평택 브레인시티는 고속도로 5개, 국도 5개, 철도 5개가 인접해 있고 인천공항(72.7㎞), 김포공항(63.6㎞), 청주공항(50.7㎞), 평택항(24.8㎞), 인천항(64.2㎞) 등 주요 공항, 항만도 2시간 거리에 있다. 특히 직선거리 2㎞ 이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서울 출·퇴근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전자 디지털파크 및 진위산업단지를 비롯해 이미 완공 또는 조성 중인 산업단지 21곳과 인접해 있어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평택시는 향후 이 일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벨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약 8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포함한 의료 및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복합 클러스터도 조성된다.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와 함께 교육·의료·연구시설 및 상업시설 등이 연계되는 만큼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12.21 I 황현규 기자
‘브리시티 고덕’ 가면 빅벤·비틀즈의 횡단보도 다 있다
  • ‘브리시티 고덕’ 가면 빅벤·비틀즈의 횡단보도 다 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요원해진 때에, 국내에서도 영국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테마 스트리몰이 생겨난다.현대엔지니어링은 평택고덕피에프브이와 손잡고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에 영국 테마상업시설인 ‘브리티시 고덕’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의 상업시설로,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대 면적(약 7만1166㎡)에 지하 1층~지상 5층, 총 555실 규모다.브리티시 고덕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가장 눈길을 끄는 건 영국 국기 유니언잭 패턴의 조경 디자인을 적용할 중앙광장인 ‘유니언잭 스퀘어’다. 이곳에선 영국의 대표 건축물인 빅벤과 아름다운 분수쇼, 미디어아트 등을 감상할 수 있다.영국 문화예술 콘텐츠들도 한자리에 모은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급행열차가 출발하는 기차역 테마의 게이트 ‘킹스크로스’와 세계적인 포토 스팟인 비틀즈의 횡단보도를 재현한 팝뮤직 테마명소 ‘애비로드’, 그래피티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브릭레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국 정원을 구현한 ‘배드포트 가든’, ‘트리니티 가든’ 등을 비롯해 단지 내 조경 및 조형물 특화에는 에버랜드 조경을 담당했던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예정)이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내용면에서뿐 아니라 입지면에서도 강점을 지녔다. 단지 인근에 BRT 정류장이 있어 인접 지역에서의 소비층 유입이 이뤄질 것이란 평가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차량 약 6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KTX(예정)·SRT·수도권 1호선 정차하는 지제역에서도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660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호반써밋과 금호어울림 등 배후 아파트단지 입주민 약 2600가구 등을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흡수할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등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에 투자수요가 몰릴 것”이라면서 “백신 개발이 앞다퉈 진행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발빠르게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브리티시 고덕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12.13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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