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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발표…상승률 둔화세 이어질까
  • 10월 소비자물가 발표…상승률 둔화세 이어질까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내달 2일 10월 소비자물가를 발표한다. 8~9월에 이어 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또 8월 부진했던 반도체 업황의 9월 성적표도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대화하고 있다. (사진 = 대통령실 제공)앞서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6% 상승, 8월(5.7%)에 이어 두 달 연속 5%대에서 상승률 둔화세를 이어갔다. 7월(6.3%)을 정점으로 조금씩 안정을 찾았다. 두달 연속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데는 국제 원유가격 하락 영향이 컸다.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13달러(6월)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7월 130달러 △8월 97달러 △9월 91달러로 내렸다. 특히 8월에는 석유류 지수가 10% 하락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를 전월 상승폭 대비 0.6%포인트 가까이 떨어뜨렸다. 10월 물가를 안심할 수 없게 했던 요인은 이달 초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200만 배럴 감산결정을 하면서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이 커진 것이었다. 하지만 9월30일 배럴당 84.28달러(종가기준)였던 두바이유는 감산 발표 직후인 10월7일에는 95.8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27일 91.96달러로 다소 하락한 상태다. 미국 등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세계 경기 침체와 석유 수요 둔화 우려, 달러화 강세 등이 추가 상승을 억제한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10월도 석유류 가격하락 등이 이어지며 당초 경계감을 가졌던 수준보다는 낮은 물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10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7월을 기점으로 물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도 있다. 추 부총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기자회견에서 “돌발적인 변수가 없는 한 전체적인 흐름으로 10월이 정점이고 이미 정점이 지났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오는 31일 발표하는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8월 크게 위축됐던 반도체 경기 추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8월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에도 전산업 생산이 두달 연속 전월대비 하락한 데는 반도체와 화학제품 부진의 영향이 컸다. 특히 주력산업인 반도체생산은 전월대비 14.2%가 감소, 2008년 12월(17.5%) 이후 13년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 중국 봉쇄조치 여파로 인한 수출 정체, 세계경제 둔화가 몰고온 IT수요 위축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9월 반도체 경기 역시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10월31일(월)09:30 재정비전 2050 워크숍(2차관, 비공개)△11월1일(화)10: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청사)10:00 배출권 할당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1차관, 비공개)15:00 외신기자 간담회(부총리, 한국프레스센터)△11월2일(수)10:00 보조금 부정수급 환수실적 점검회의(2차관, 비공개)△11월3일(목)10: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1:40 중국 전문가 오찬간담회(부총리 및 1차관, 비공개)14: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제3회 발생주의 국제심포지엄14: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 비공개)△11월4일(금)08:00 비상경제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4:00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국가재정전략 정책토론회(2차관, 국회)◇보도계획△10월31일(월)08:00 2022년 9월 산업활동동향09:00 2022년 9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10:00 2022년 9월 국세수입 현황12:00 KDI 북한경제리뷰(2022. 10)16:00 신외환법 국민 의견제안 공모전 개최17:00 재정비전 2050 정책연찬회(워크숍) 개최△11월1일(화)06:00 제3회 발생주의 국제심포지엄 개최06:00 조세재정브리프 통권 제129호 발간11:30 배출권 할당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12:00 2022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12:00 2022년 9월 온라인쇼핑동향14:00 박일영 前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이사 임명16:30 한훈 통계청장, 탄자니아 통계청 연수단 면담△11월2일(수)08:00 2022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09:00 2022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14:00 2022년 유엔 공조 공식통계 국제세미나 개회사14:00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15:00 보조금 부정수급 환수실적 점검회의 개최△11월3일(목)11:30 제4차 미래전략포럼 개최12:00 2021년 다문화인구동태 통계12:00 KDI 현안분석 ‘최근 취업자 수 증가세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전망’17:00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 홈페이지 개설△11월4일(금)08:30 제11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
2022.10.29 I 조용석 기자
키움 가을의 주역…푸이그 "생애 첫 우승, 한국서 꼭 이룰 것"
  • 키움 가을의 주역…푸이그 "생애 첫 우승, 한국서 꼭 이룰 것"
  • [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가을야구 더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는 야시엘 푸이그(32)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로 ‘업셋’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1사 1,3루 키움 푸이그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키움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KS에서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이날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는 야시엘 푸이그였다. 가을 들어 경기력이 살아나던 푸이그는 이날 역전 타점에 쐐기점까지 책임지며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를 마탕으로 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1로 맞서던 3회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4구째 138㎞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의 결승타이자 푸이그의 올가을 3호포다. 공교롭게도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은 앞서 1차전에서 켈리를 상대로 기록했다. ‘천적’ 면모를 보이며 상대 외인 에이스를 패전 위기에서 강판시켰다.1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온 7회에는 쐐기점을 뽑았다. 7회 1사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LG 필승계투조 정우영과 8구째 승부 끝에 151㎞ 투심을 공략했고,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중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2점 차 리드를 잡은 뒤엔 후속타자 김태진의 적시타까지 나오며 승기를 확실히 굳혔다.경기가 끝난 뒤 푸이그는 “후반기 들어 연습을 많이 하면서 타격이 잘되기 시작했다”면서 “타석에서는 많은 걸 하려 하기 보다는 조급함을 줄이고 내가 강한 타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공을 고르려고 한 게 주효했다”고 자평했다.이어 “키움과 계약하기 전부터 우리 팀은 우승을 원하고 이를 내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이 팀에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이유”라며 “열정적인 분위기로 소리도 지르며 뜨거운 야구를 하는 미국 포스트시즌에 비해 한국에서는 더 조용하게 야구를 하는 것 같다. 이정후 등 몇몇 동료와 함께 선수산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규시즌 안일한 주루 플레이로 문책성 조치를 당하기도 했던 푸이그는 포스트시즌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날 홈런은 치자마자 하늘로 높이 떠서 한 방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으나, 공이 담장을 넘어가는 걸 확인할 때까지 전력질주 했다.그는 “타구가 날아가는 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주루를 최대한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잘 맞았다고 생각한 타구도 담장을 못 넘고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담장 앞에서 떨어져서 인플레이가 된다 해도 내가 2루나 3루까지 뛰었다면 다음 플레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뒤 키움 푸이그가 데일리 MVP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메이저리그에서 한 번도 월드시리즈 반지를 끼지 못한 푸이그는 이제 한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꿈꾼다. 그는 “LA 다저스 시절 6년 연속 포스트시즌도, 2년 연속 월드시리즈도 가봤으나 항상 우승 문턱에서 무너졌다”면서 “올해는 미국도 아니고 쿠바도 아닌 제3국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데, 새 출발을 하는 여기에서 꼭 우승을 쟁취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022.10.28 I 이지은 기자
'키움과 KS' SSG 김원형 감독 "상대 누구든 준비 잘해왔다"
  • '키움과 KS' SSG 김원형 감독 "상대 누구든 준비 잘해왔다"
  • 김원형 SSG랜더스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치게 된 정규시즌 1위팀 SSG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출사표를 공개했다.정규시즌 3위팀 키움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역전 솔로 홈런과 적시타로 2타점을 올린 야시엘 푸이그의 활약에 힘입어 LG트윈스를 4-1로 눌렀다.이로써 1차전 패배 후 내리 3연승을 거둔 키움은 2014년, 2019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올라 일찌감치 한국시리즈에서 기다리고 있는 SSG와 7전4선승제 한국시리즈를 승부를 펼친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막을 올린다. 키움이 한국시리즈 상대로 확정되자 김원형 SSG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국시리즈 동안 팬들에게 정규시즌 못지않은 즐거운 경기를 선사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밝혔다.김원형 감독은 “(정규리그를 마치고 나서) 우리는 상대가 누가 올라 오든 지금까지 모든 초점을 한국시리즈에 맞춰서 훈련과 연습 경기로 준비를 잘해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제일 중요한 부분은 3주 동안 선수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뒀고, 현재 부상 선수들도 회복했다”면서 “훈련 기간 부상 선수도 나오지 않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2022.10.28 I 이석무 기자
벼랑 끝 4차전…류지현 감독 "LG 선수들 쉽게 무너지지 않아"
  • 벼랑 끝 4차전…류지현 감독 "LG 선수들 쉽게 무너지지 않아"
  • [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류지현 LG 감독이 28일 “우리 선수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며 믿음을 보였다.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LG 공격, LG가 6대 2로 앞서고 있는 상황, LG 류지현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뉴시스)LG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을 갖는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하며 PO에 선착한 LG는 현재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벼랑 끝에 몰려 있다. 1차전 기선제압에 성공하고도 2, 3차전에서 내리 패하벼 기세를 상대에게 넘겨준 상태다. 이날 승리하지 못한다면 20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 도전은 물거품이 된다. 이날 경기를 앞둔 류 감독은 “정규시즌 주요한 위기를 맞았을 때도 우리는 더 단단해졌고, 그렇게 고비를 넘기며 슬기롭게 시즌을 치러왔다”면서 ”이번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쉽게 무너질 우리 선수들이 아니다. 선수들을 맞고 가겠다”고 강조했다.마운드의 믿을 구석은 외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다. 지난 25일 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켈리는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출격한다. 올해 리그 다승 1위(16승)에 평균자책점 2.54로 훌륭한 성적표를 써낸 켈리는 가을야구에서도 등판할 때마다 팀에게 승리를 안겨 왔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95구를 던진 만큼 체력을 얼마나 회복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류 감독은 “오늘 켈리의 투구수는 80~10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경기 상황을 보고 교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에덤 플럿코와 김윤식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모두 대기한다. 오늘은 기존에 성적을 냈던 선수들을 우선으로 활용해 최대 전력으로 운영하겠다”고 예고했다.선발 라인업은 1차전으로 회귀했다. 특히 1번 홍창기와 2번 박해민이 이루는 테이블세터진에 주목했다. 류 감독은 “1차전 승리의 기억이 잘 연결되길 바란다”면서 “박해민도 고전하는 모습인데, 오늘을 기점으로 테이블세터가 살아나 공격 활로를 연다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10.28 I 이지은 기자
레고랜드 사태 두고 '유감' 공방…쟁점은
  • 레고랜드 사태 두고 '유감' 공방…쟁점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레고랜드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것에 대한 책임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강원도는 대출의 주체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회생신청 계획을 밝힌 것만으로 BNK투자증권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한 것을 두고 수차례 유감을 표시하고 있고, BNK투자증권을 비롯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금융사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항변한다. 강원도가 당초 예정보다 빨리 연내에 대출을 상환하기로 하면서 레고랜드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투자한 금융기관들은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네 탓 공방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선취이자 받아놓고”…강원도, BNK에 유감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27일 레고랜드 PF 대출 지급보증 이행 계획을 밝히면서 보증채무 불이행 발생 경위와 쟁점사항에 대한 자료도 냈다. 이 자료에서 강원도는 BNK투자증권에 유감을 표한다고 적시했다. EOD 통보를 할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강원도와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해 이같은 사달이 났다는 것이다. 강원도가 제시하는 근거는 일단 BNK투자증권과 대출연장에 대한 사전협의를 만기일 한 달 전부터 진행해왔고 연장 조건을 수행하기 위해 GJC가 선취 이자비용 38억원을 납부했다는 점이다. 강원도 측은 “지자체인 강원도가 보증채무를 이행하지 못할 이유가 없고 이미 선취 이자비용도 납부했으므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내년 1월29일까지 연장되는 것은 당연했다”고 설명했다. 대출약정상 대출연장 요건은 △선취이자비용 납부 △유동화증권 전체 금액에 대한 인수확약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었다. 기한이익상실이란 금융기관이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경우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PF ABCP 만기 하루 전에 GJC에 대해 기업회생을 신청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BNK투자증권과는 회생신청 계획을 발표 전에 사전에 공유한 바 있다는 게 강원도 측 설명이다. 그러나 BNK가 기업회생 신청계획 발표 다음날 신청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강원도에 사실확인을 위한 연락도 없이 EOD 사유를 통지하고 당일 오후 3시까지 보증채무 2050억원 전액에 대해 지급이행을 요구해온 것에 대해 강원도는 문제삼고 있다. 강원도 측은 “실제로 기업회생 결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신청계획을 발표한 것만으로 전혀 상의도 없이 EOD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금융시장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었을 금융기관이 기한이익상실 판단과 그에 따른 아이원제일차 디폴트 선언이 채권시장에 불러올 파장에 대해 충분히 고려했던 것인지 강한 의문과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도의회에서도 이같은 서운함이 가감 없이 표출됐다. 김기홍 도의원은 “BNK투자증권이 내년 1월까지 만기연장에 따른 선취이자를 받았으면 1월까지는 채권단 설득 노력을 같이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윤인재 강원도 글로벌통상국장은 “강원도가 회생 신청을 한 것도 아니고 회생 신청하겠다는 발표만으로 강원도하고 일체 협의 없이 이를 기한이익상실로 판단해서 금융시장에 불안을 초래한 BNK투자증권 측에 대해서 강력한 유감을 이 자리를 빌려서 표한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금투업계 “지급보증 이행 거부로 읽혔다면 기한이익상실 사유 발동”하지만 금융투자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GJC에 대한 회생신청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급보증 의무를 회피하는 듯한 발언을 했으니 대출 주관 증권사로서는 EOD 판단을 내리는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증권회사 입장에서는 회생 조치를 신청했다는 것만으로 경영상의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빚을 꼭 갚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그때 보였으면 괜찮았을 건데 그때 정반대로 김 지사는 2050억원의 중도개발공사 빚을 대신 갚은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라는 말을 붙였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우리가 덤터기 쓰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이걸 끊고 가고 싶다면 끊고 가는 방식에 대해서 조금 더 섬세하게 말해야 한다”며 “그거를 ‘우리는 대신 갚지 않기 위해서’라고 대충 말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은 “저거는 빚을 갚겠다는 의지가 없는데?”에 더해 “경영상의 매우 중요한 상황이 발생했는데?”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 역시 “지급보증의무는 이행하겠다고 언급했다면 상황이 달라졌겠지만 지급보증을 거부한 것으로 시장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며 “채무보증 거부 발표를 하는 순간 바로 기한이익이 상실되고 부도 처리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오히려 강원도에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PF ABCP를 앞당겨서 갚기로 결정한 것은 다행이지만 이미 시장도 신뢰에 상처를 깊게 입어서 회복이 어렵다”며 “2050억원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을 정부의 시장안정 대책까지 끌어내 50조원 이상으로 막게 생겼다”고 말했다.
2022.10.28 I 권소현 기자
'가우스전자' 곽동연 코믹·눈물·로맨스 섭렵…이곳이 연기 맛집
  • '가우스전자' 곽동연 코믹·눈물·로맨스 섭렵…이곳이 연기 맛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우스전자’ 곽동연이 코믹과 로맨스를 섭렵한 ‘연기 맛집’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의 주역 곽동연이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그는 극 중 마케팅 3부의 요주의 인물 이상식 역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곽동연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굉장히 다채롭다. 어렵다고 여길 수 있는 캐릭터 혹은 스토리에 과감히 도전,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연기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갔다. 이런 그가 ‘가우스전자’에서도 날개를 단 듯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 웃음과 눈물, 공감 모두를 안겨준 ‘광폭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곽동연의 재발견”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력과 스펙트럼으로 ‘가우스전자’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곽동연.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 본다.◇이보다 더 웃길 순 없다! 신들린 코믹 연기!곽동연이 선사한 웃음의 클래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그의 차진 캐릭터 소화력과 탁월한 완급 조절력이 밑바탕으로 갖춰져 있었기에 가능했던 대목이다. 곽동연은 매번 특별한(?) 사건을 몰고 다니는 눈치제로 이상식에 완전히 녹았다. 기상천외한 엉뚱함으로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다가도, 악의 없는 순진무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실룩이게 만든다. 이렇듯 이상식은 진지하지만 유쾌하고, 마음 한 켠이 답답하다가도 웃음이 저절로 새어 나오게 한다. 이러한 대비되는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곽동연의 신들린 코믹 연기는 묘한 중독성을 부르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든다.◇눈물, 콧물 쏙 뺀 섬세한 감정 열연!‘가우스전자’에서는 코끝을 시큰하게 만드는 찡함도 느낄 수 있는데, 그 중심에는 곽동연이 있다. 그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오랫동안 한 짝사랑이 마침표를 찍던 날, 쏟아지는 빗속에서 오열한 모습에 시청자 역시 눈물지었다. 이때 슬픔으로 가득 찬 눈망울, 떨리는 입술과 아래턱, 점점 일그러지는 안면근육의 변화까지. 디테일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만들어간 곽동연의 열연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했다.◇남다른 로맨스!곽동연은 ‘가우스전자’에 로맨스를 한 스푼 추가한 일등공신이다. 그는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피어나는 행복, 숨길 수 없을 정도로 벅찬 마음, 조금이라도 같이 더 있고 싶은 아쉬움에 조심스레 용기내는 모습 등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더욱 높였다. 여기에 곽동연의 달콤한 눈빛, 나긋나긋한 중저음의 목소리는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더욱 폭발시켜 시청자들의 가슴을 속절없이 뛰게 했다.‘연기 종합 선물 세트’라 말해도 충분할 만큼,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다 되는 멀티플레이어로 하드캐리하고 있는 곽동연. 특유의 매력과 출중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을 ‘상’며들게 만들고 있는 그가 ‘가우스전자’의 남은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곽동연 주연 ‘가우스전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지니 TV와 seezn에서 2회 동시 공개되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2022.10.28 I 김보영 기자
주요 손해보험사 3분기 실적도 순풍 이어갈까
  • 주요 손해보험사 3분기 실적도 순풍 이어갈까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국내 빅3 손해보험사들인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의 올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등 자연재해 이슈가 올 3분기에 몰리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경과보험료 성장,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효과가 이를 방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사진=각 사)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달 10일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이 일제히 3분기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들 손보사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추정치)를 6000억원 내외로 예상했다. BNK투자증권은 3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을 6210억원으로, DB금융투자는 5860억원으로 추정했다.코로나19 이후 손보사들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 왔다. 자동차 운행과 사고가 감소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줄었고, 이에 따라 보험영업 이익도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삼성화재의 경우 올 3분기에만 25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순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은 삼성화재 순익을 전년 대비 0.6% 성장한 2796억원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와 일반보험 손해율은 다소 증가하겠지만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동차와 일반보험 손해율이 각각 전년 대비 2.5%포인트, 5.0%포인트씩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손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장기보험 손해율이 1.8%포인트 가량 하락할 것으로 봤다.DB손해보험의 순익은 2100억원대로 예상된다. 시장과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1년 전 순익인 2200억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이겠지만, DB손보가 그동안 보여준 수익성과 이익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상품이 나온 장기보험에서 3%포인트 가량의 성장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DB손보는 지난 7월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는데, 이 상품은 출시 보름 만에 20억원의 실적을 돌파하기도 했다.시장 관계자들은 현대해상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을 전년(1390억원) 대비 10% 가량 줄어든 1200억원대로 봤다. 현대해상 역시 자동차와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할 전망이나 실손보험 지급 기준 강화에 따른 위험손해율 하락으로 장기보험 손해율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전체 손해율 추정치는 82.9%로 제시됐다.보험업계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호실적으로 기저효과가 작용하겠지만 실손보험을 비롯한 장기보험 손해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여전히 양호한 만큼, 손보사 빅3가 꽤 괜찮은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손보사들은 이렇게 빅3를 비롯한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실적 호조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달았다. 3·4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자동차보험료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이에 대한 전망도 보수적으로 내놨다.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태풍 등 계절성 요인으로 3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과 상반기 대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저효과와 계절성 요인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전통적으로 손해율이 높아지는 4분기 실적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10.28 I 유은실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벤투호, 카타르 WC 16강 이상 진출" 예상
  • 국민 10명 중 6명 "벤투호, 카타르 WC 16강 이상 진출" 예상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다음달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이상 진출을 예상했다.한국갤럽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거둘 예상 성적을 물었다. 28일 공개된 결과 ‘우승’ 2%, ‘4강’ 8%, ‘8강’ 14%, ‘16강’ 36% 등 한국인 열 명 중 여섯(60%)이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17%는 ‘16강 탈락’, 24%는 의견을 유보했다.표=한국갤럽16강 진출 예상은 남녀 모두 59%지만, 탈락 예상은 남성 25%, 여성 9%로 차이를 보였다. 평소 축구 관심층(552명)은 66%가 16강 진출, 20%가 탈락할 것으로 내다봤다.4년 전보다 16강 진출 기대감이 한결 높아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기대감으로 출전했고 실제로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다.16강 진츨 기대감은 직전 대회나 평가전 성적에 좌우되곤 했다. 예를 들어 2002년 한일 월드컵 한 달 전에는 73%가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4강 신화를 이룬 뒤인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그 비율이 94%에 달했다.브라질 월드컵 개막 6개월 전인 2013년 12월에는 16강 진출 예상이 80%나 됐다. 당시는 ‘홍명보호’가 순항 중이었고 조 편성 결과 또한 비교적 무난했다.반면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 개회 직전 조사에서는 16강 진출 예상이 42%로 크게 떨어졌다. 이같은 결과는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 0-4 대패 영향이 컸다.카타르 월드컵 우승 예상 국가로는 5명 중 1명(19%)이 현재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꼽았다. ‘독일’(8%, 브라질 월드컵 우승), ‘프랑스’(5%, 러시아 월드컵 우승)가 그 뒤를 따랐다.그밖에도 한국(3%),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이상 2%), 벨기에, 포르투갈, 미국, 카타르, 호주, 일본, 이란, 멕시코, 폴란드 등 본선 진출 32개국 중 절반인 16개국 대표팀이 한 사례 이상 언급됐다. 57%는 의견을 유보했다.표=한국갤럽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한국 대표팀 선수로는(2명까지 자유응답) 역시 ‘손흥민’(토트넘, 66%)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김민재’(나폴리, 21%), ‘이강인’(마요르카, 11%), ‘황희찬’(울버햄튼, 6%), ‘황의조’(올림피아코스, 3%) 순으로 나타났다.‘정우영’(작은, 프라이부르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FSV 마인츠 05), ‘김영권’(울산현대), ‘권창훈’(김천상무), ‘백승호’, 김진수‘(이상 전북현대모터스) 등의 이름도 언급됐다.손흥민은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평소 축구에 관심 없는 사람 중에서도 절반 가량이 그의 활약상을 기대했다. 전체 응답자의 31%(남성 18%, 여성 44%)는 활약 기대 선수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다.평소 축구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물은 결과(4점 척도) ‘많이 있다’ 21%, ‘약간 있다’ 34%, ‘별로 없다’ 28%, ‘전혀 없다’ 16%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성인의 55%가 ‘관심 있다’, 44%는 관심 없다‘고 답했다. 1%는 의견을 유보했다. 축구 관심도(’관심 있다‘ 응답 비율)는 여성(45%)보다 남성(65%), 20·30대(40% 내외)보다 50대 이상(70% 내외)에서 더 높은 편이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전과 비교하면 남성의 축구 관심도(63%→65%)는 2%포인트, 여성(36%→45%)은 9%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손흥민이라는 슈퍼스타의 존재감, ‘뭉쳐야 찬다’(JTBC)나 ‘골 때리는 그녀들’(SBS)과 같은 축구 예능 인기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2022.10.28 I 이석무 기자
'나솔사계' 4기 영수, 女 참가자 몰표 '반전'→"남자 완전체" 자신감
  • '나솔사계' 4기 영수, 女 참가자 몰표 '반전'→"남자 완전체" 자신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솔로’ 4기 영수가 ‘나솔사계’ 솔로 민박 여성 참가자들에게 몰표를 받았다. 아울러 화끈한 자기 소개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잡아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기 영호와 ‘조섹츤’ 4기 영수, 8기 영수가 솔로 민박에서 여성 참가자들에게 어필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한 여성 참가자 장미, 국화, 백합은 무전기를 통해 남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4기 영수의 선택을 바라고 있어 스튜디오로 이를 지켜본 MC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4기 영수의 선택은 백합이었다. 4기 영수는 무전기로 백합에게 “오늘 밤 제일 로맨틱한 이야기를 들려주겠다. 오늘 밤 단 둘이 와인 한 잔 할래요”라고 물었다. 4기 영수는 백합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선택은 내 본능을 따랐다”며 “백합님의 성격이 끌리는 것 같다. 와인을 마시면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이 밝자 각자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4기 영수는 등장하자마자 “제 이름은 조섹츤(조곤조곤하면서 섹시한 츤데레)이고 1982년생으로 41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이 “진짜 이름 까먹은 것 아니냐”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유발했다. 4기 영수는 “자동차 프로덕트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며 “연애 스타일은 여성에게 맞춰주는 편”이라고 어필했다. 특히 “화려한 싱글라이프 이런 걸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계시길 희망한다”며 “빡빡한 연락을 원하시면 빡빡하게 해드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신을 “남자 완전체”라며 “나와 다음을 생각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해달라”고 덧붙였다.
2022.10.28 I 김보영 기자
사흘 휴식 감수한 외인 에이스…LG, PO 파격 승부수 던졌다
  • 사흘 휴식 감수한 외인 에이스…LG, PO 파격 승부수 던졌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LG 트윈스의 외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33)가 사흘의 짧은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플레이오프(PO) 이전부터 계획했던 파격 승부수다.LG 케이시 켈리. (사진=연합뉴스)LG는 지난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PS) PO 3차전을 앞두고 미출장 선수로 두 외인 투수를 올렸다. 그날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오르는 이 명단에는 해당일 기준 앞뒤 날짜의 선발 투수가 등재되곤 한다. 아담 플럿코는 전날 선발 등판했기에 당연한 수순이으나, 이튿날 토종 선발 출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켈리는 의외의 이름이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지현 LG 감독은 “4차전 선발은 켈리”라고 공표했다. 이는 이미 LG가 포스트시즌 준비 단계에서 결정한 일이다. 류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들어오기 전 익산에서 연습경기(18일)를 마친 뒤부터 계획했고, 그에 맞춰서 켈리도 준비했다”면서 “켈리는 팀을 위한 일이라면 3일 휴식이어도 충분하다고 했고, 이와 관련해 코치진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을 때, 4차전까지 간다면 5차전보다는 4차전이 중요하다고 봤다”며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을 높이려면 1차전과 4차전에 켈리가 선발 등판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켈리는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수확한 LG 부동의 ‘1선발’이다. 올해는 리그 다승 1위(16승)에 등극하며 평균자책점 2.54로 가장 훌륭한 성적표를 썼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총 5차례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5일 PO 1차전에서도 공 95개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안겼다.다만 켈리가 3일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르는 건 2019년 LG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입성한 이래 처음이다. 게다가 3차전 패배로 시리즈 전적은 1승2패까지 몰린 상태다. 4차전에서 벼랑 끝 승부를 해야하는 만큼 등판에 걸리는 부담은 여느 때보다 크다. 1차전과 같은 매치업으로 선발 재대결이 성사됐으나, 타일러 애플러(키움)는 당시 3이닝 동안 47구를 던진 반면 켈리는 총 투구수 95개로 6이닝까지 소화했다.‘켈리 등판 시 LG 전승’이라는 PS 승리 공식은 전례 없는 변칙 아래서도 유효할까. 20년 만에 한국 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LG가 과감히 주사위를 던졌다.
2022.10.28 I 이지은 기자
  • [사설]정치 셈법이 또 뭉갠 혁신'싹', 표심만 잡으면 그만인가
  • 온라인 플랫폼 업계를 겨냥한 기존 이익단체들과 정치권의 짬짜미가 도를 넘어섰다. 여야는 최근 임의 설립단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를 법정단체로 격상하고 약 50만 명의 공인중개사들의 협회 가입을 의무화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한공협은 직방· 호갱노노 등 부동산 플랫폼 프롭테크(Property Technology·부동산 기술)의 중개행위를 시장 교란행위로 임의적으로 판단해 해당 공인중개사들을 징계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된다. 한공협은 11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지역별 지회를 통해 해당 지역의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익집단이다. 이들의 입법 로비에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하면서 이런 반혁신적 법안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했지만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24명이 공히 이름을 올려 이익단체의 표심을 의식하는 정치권의 눈치보기에는 여야가 따로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택시업계와 손잡고 승차공유 서비스를 시장에서 몰아낸 ‘2020년 타다금지법’ 이 2022년 부동산시장에서 재연된 셈이다. 혁신 플랫폼에 대한 기존 이익집단의 압박은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한변협·의사협·치과의사협·건축사협 등 4개 직역별 이익단체가 지난 17일 ‘올바른플랫폼정책연대’라는 협의체를 구성, 플랫폼 업체 규제에 집단적으로 나선 게 단적인 예다. 대한변협은 한발 더 나아가 법무부로부터 합법이라는 유권해석을 받은 ‘로톡’ 소속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를 밀어붙이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정보기술(IT)기반의 온라인 혁신서비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산업혁명 초기 영국 의회가 증기 자동차의 출현에 맞서 기존 마차업자 보호를 위해 붉은 깃발법(Red Flag Act)을 제정한 결과, 영국 자동차 산업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바란다. 국내에서도 타다금지법 이후 택시 대란, 요금 인상 등 소비자 불편이 초래되고 혁신 모빌리티와 택시업계가 공멸의 위기에 처한 상태다. 소비자의 권익과 편의를 무시한 채 혁신적 경쟁 플랫폼 업체들을 규제의 틀에 묶어 기득권 집단에 영합하는 정치권의 포퓰리즘은 역사적 퇴행일 뿐이다.
2022.10.28 I 송길호 기자
베트남서 귀국한 김진태 "레고랜드 사태, 본의 아니게 미안해"(종합)
  • 베트남서 귀국한 김진태 "레고랜드 사태, 본의 아니게 미안해"(종합)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김진태 강원지사가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로 촉발된 유동성 경색 사태에 대해 “본의 아니게 미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트남으로 출장을 갔다가 예정보다 하루 일찍 귀국한 김 지사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보증채무를 이행하겠다고 밝히고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설득해오는 과정 중에 의외의 사태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광열 강원 경제부지사는 강원도가 강원중도개발공사(GJC)와 BNK투자증권 간 대출 연장에 대한 사전협의를 만기일(9월 29일) 한 달 전부터 진행해왔고 선취 이자비용도 납부한 상태에서 27일 CJ기업회생 신청 의사를 BNK와 사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BNK가 기업회생 신청 계획이 발표된 다음 날, 신청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강원도에 사실 확인을 하지도 않고 기한이익 상실 사유를 통지하고 당일 오후 3시까지 보증채무 2050억원 전액 지급 이행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기업회생 결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신청 계획을 발표한 것만으로 전혀 상의도 없이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한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BNK측으로 전가했다. 강원도는 “국내 금융시장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었을 금융기관이 기한이익 상실 판단과 이에 따른 아이원제일차 디폴트 선언이 채권시장에 불러올 파장에 대해 충분히 고려했던 것인지 강한 의문과 유감을 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지사가 ‘의외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런 배경을 전제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가을에 늘 해오던 2차 추경을 취임 후에는 하지 않고 아껴놓은 게 있다”며 “재정 상황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자금을 마련해서 12월 15일까지 갚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50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해야 할 만큼 자금 경색이 일파만파 번진 것에 대해선 “조금 미안하다”며 “어찌됐든 본의가 아닌 데도 사태가 이런 식으로 흘러오니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날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전액인 2050억원을 상환키로 했고 이러한 결정은 김 지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협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당초엔 내년 1월 29일까지 갚겠다고 했으나 상환 시기를 앞당겼다. 김 지사는 “강원도는 이제 할 만큼,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있다”며 “채권단에서도 연내 채무상환 입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만큼 금융권이 안정을 찾도록 같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 전임 도정 비판해서 뭐가 좋겠느냐”며 “강원도민의 부담을 어떻게든 줄여보려 한 것이지, 정치적으로 공격해서 저한테 득이 될 게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날 강원도가 레고랜드 사태의 책임을 자금을 지원한 BNK측으로 전가하면서 금융업계에선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 보증 사업에 대해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정치적 측면 말고 경제적 측면에서 누가 돈을 빌렸고 못 갚았는지를 보면 누구의 잘못인지 알 수 있다”며 “지자체가 보증 약속을 해서 신뢰를 회복해도 모자를 판에 지금의 사태를 유동성을 지원한 증권사 탓을 한다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2022.10.27 I 최정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재용 회장 ‘뉴 삼성’ 위기 정면돌파 나선다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재용 회장 ‘뉴 삼성’ 위기 정면돌파 나선다-15억 넘는 집도 주담대…규제 풀어 거래 숨통 튼다-대법 “사내 하청도 직고용해야”…산업계 비상-소비로 버틴 3분기 4분기 역성장 우려 -정치 셈법이 또 뭉갠 혁신 ‘싹’, 표심만 잡으면 그만인가-3분기 성장률 0.3%, 선방했지만 침체 경고등 켜졌다△삼성 이재용 회장 취임-회장 취임식도 없었다…“미래 위한 도전, 기술투자?인재양성에 총력”-‘반도체 겨울’ 타개책, 新성장동력 위한 ‘대형 M&A’, 지배구조 개혁△대법 “사내 하청도 직고용” 파장-경기침체에 가뜩이나 경영 힘든데…수조원 직고용 비용에 허리 휠 판-현대제철?한국지엠?아사히글라스…진행 중인 근로자지위소송에 쏠린 눈△비상경제민생회의-DSR 유지, 금리 인상 우려로…꽁꽁 언 부동산 시장 녹이기엔 역부족-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길 열리나-고용부, 30인 미만 영세업체 ‘주 60시간 근무’ 2년 더 허용△자금시장 숨통-한은 6조 RP매입, 금융위 예대율 완화…금융당국 유동성 공급 총력전-“중소 증권사 지원” 대형사들 돈 모아 SPC 설립 추진-강원도, 레고랜드 대출 연내 상환…시장 신뢰 되찾을까△비상 경영 나선 기업들-“내년 사업계획 짜기 두렵다”…최악 시나리오 맞춰 생존 경영 돌입-투자문 잠그는 VC…벤처 생태계 붕괴 우려-인건비부터 줄인다…대기업 임원 칼바람 예고△종합-“4분기부터 소비마저 둔화…내년 성장률 2.1% 밑돌 것”-돈줄 마르자…올해 HUG 문 두드린 건설사 64%↑-KDI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가격 하락세”-美국채, 10년물-3개월물도 금리 역전 침체신호에 힘 받는 ‘신축 속도조절론’-철도?화물 파업 예고…연말 물류대란 우려△정치-비례대표 폐지서 여성 군사교육까지 ‘파격 공약’ 내건 與 차기 당권 주자들-노영민?박지원?서훈 “서해 공무원 사건, 자료 삭제지시 안해”-이재명, 레고랜드 사태에…“무능?무책임?무대책 3無 정부”-법안 필요성엔 공감…각론 두고 이견 ‘납품단가연동제’ 연내 국회 통과 난망-정부, 日 해상자위대 관함식 참가 결정△경제-카카오發 ‘독과점 기업 분할’…학계 “실효성 의문”-교역조건지수 83.47…18개월째 악화-“레고랜드 사태 계속 주시…예산안, 대화로 잘 해결될 것”-유니클로 국내판매사에 거짓?과장 광고 과징금△금융-저원가성 예금 말라가는 은행 “4분기 악재 될라”-개인대출 성장세 둔화에…기업대출 시장 겨누는 카뱅-하나금융, 금감원 손잡고 디지털 인재 키운다-수출입은행, 탄자니아에 1억3500만 달러 차관 지원△글로벌-“금리인상 너무 빨라”…美 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파월 압박-3연임 시진핑 ‘정상외교’ 시동 獨 총리?베트남 당서기장 방중-英수낵 경제정책 내달 17일 공개…‘긴축 카드’ 꺼내든다-머스크 “트위터 직원 75% 감원 계획 없어”-상하이, 봉쇄 충격에 1~3분기 성장률 1.4%↓△산업-‘사은품 참사’에 칼 빼든 정용진…임기 2년 남은 스타벅스 CEO 교체-충전소 부족 트럭이 해결…현대차 ‘이동형 수소충전소’ 첫선-수주랠리에 환율 효과…한국조선해양, 1년 만에 흑자전환-LS일렉트릭 ‘베트남 신공장’ 준공-포스코?반도체용 ‘제논가스’ 국산화 협업△산업-3분기 실적 암울…철강?정유업계 ‘시련의 계절’-건설수주 감소, 판매가 하락 현대제철 영업이익 반토막-유가?정제마진 하락 타격 에쓰오일 영업익 6.9↓-LG생활건강, 화장품 울고 음료 웃었다-롯데아울렛 할인전…430여개 브랜드 참여△증권-주가추락·PF쇼크…운용사들 연타석 악재에 끙끙-“얼어붙은 IPO 시장 녹이겠다” 배터리장비·에듀테크 출사표-증시 죽쒀도 국내 주식형펀드 잘나가네…석달 새 2.6조↑-회사채 발행 두자릿수 감소 9월 19.8↓-A+ 등급 통영에코파우, 또 공모채 수요예측 실패△장하윤의 아트차이나-우공은 태산을 옮겼고 화공은 애국을 옮겼네-나라의 비전, 그림에 담은 쉬베이홍△부동산-“추첨제 확대전 청약”…고가점자들 장위·중화·휘경 군침-걍변북로·경부 간선 지하화 분격 추진-서울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하락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8억원 ‘뚝’-김해 신흥주거타운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여행-숲빛·물빛·햇빛 사이, 눈부신 가을 속으로 -감기에 특효…샛노랗게 익은 얼굴, 유자에도 가을빛 물들었네△혁신·상생 앞장서는 기업-초고속 예열·제습…겨울에 더 강해-AI 역량 강화, AAM 개발 ‘가속도’-협력사에 특허권 제공 신기술 개발비 지원-‘그린 커넥터’ 비전 선포 ESG 가치 극대화 집중-친환경 스타트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 돕는다-군장병 독서카페 만들도 장애인 위한 마라톤 개최△스포츠-‘서귀포 출신’ 현세린 고향서 다시 첫승 정조준-벤투호, 오늘 국내파 위주 최종 소집훈련 돌입-‘예비 신랑’ 김시우, 오지현의 캐디로 깜짝 변신-“슈퍼스트로크 그립 인수는 ‘보이스캐디’ 성장 디딤돌 될 것”-골프장 개편 세부안 안 나와 골프장업계 ‘우왕좌왕’△오피니언-내 사전에 ‘당연’은 없다-카카오, 이제 서비스로 보답할 때-에너지 안보는 공짜가 아니다△피플-소상공인·전통시장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 집중-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콩쿠르가 나에게 자극 줬죠”-서호경 센터장, 대한비뇨의학회 우수 연제발표상 수상-KB금융, 토론마라톤 ‘KB 솔버톤대회’ 개최-편의점 CU, 손흥민 모델 발탁…해외진출 박차-뇌사 20대 여성, 인체조직…기증 100여명에 희망△사회-끝까지 “안죽였다”던 이은해 무기징역…법원 “사회서 영구 격리”-헌재 “8촌 이내 혼인금지는 합헌…혼인 무효는 헌법불합치”-사법리스크에 흔들리는 교육감들-서울시 구의원 29% 겸직으로 외부수입-복지부 ‘차세대시스템 오류’에 비상대응체계 가동
2022.10.27 I 김유림 기자
3분기 0.3% 성장, 1년 만에 최저…내년이 더 걱정
  • 3분기 0.3% 성장, 1년 만에 최저…내년이 더 걱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3분기(7~9월) 우리나라가 0.3% 성장했다. 시장 예상치보다는 높았지만, 1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 수출 증가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에 소비 마저 위축될 것으로 보여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빠르게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분기 대비 성장률(속보치)이 0.3%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던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0.1%)를 웃돌았다. 전년동기비로도 3.1% 성장해 시장 전망치(2.7%)를 상회했다. 남은 4분기에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더라도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2.6%)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3분기 성장률은 작년 3분기(0.2%) 이후 1년 만에 거둔 최악 성적표다. 올 1분기(0.6%), 2분기(0.7%)와 비교해도 크게 낮아 경기 둔화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분기 수출은 운송장비와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0% 증가했지만, 수입이 원유,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5.8%나 급증했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늘면서 순수출은 전체 성장률을 1.8%포인트 깎아내렸다. 그나마 GDP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승용차 등 내구재,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1.9%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여겨지는 데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요가 둔화되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내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둔화가 심화해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수출 모두 악화할 것”이라며 “통화정책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되, 금융· 재정정책은 기업 부문 신용경색 등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2.10.27 I 최정희 기자
도서관 현장 사서직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 도서관 현장 사서직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사서직 종사자의 역량 강화 지원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7일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사서직 직무변화 현황조사 및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코로나19와 그로 인해 더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이 도서관과 사서직 업무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조사했다. 도서관 관종별 사서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설문 및 면접조사,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과 조사표를 활용한 도서관 운영현황과 이용행태 분석 등을 실시했다.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연구 결과,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한 비대면 서비스는 신기술 도입과 디지털화로 인한 신규 콘텐츠 서비스 증가로 이어졌고, 새롭게 구축되어 제공된 다수의 서비스가 앞으로도 계속 운영될 것으로 파악됐다.아울러 만성적 인력 부족 상황에서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 증가로 사서직 종사자들은 업무량과 업무강도에 부담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디지털 정보기술의 발달과 4차 산업혁명 가속화도 도서관 기능 확장과 사서의 역할 변화를 촉진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따른 제언으로 △디지털 정보기술 발달로 확장되고 있는 도서관 역할 수행과 도서관 현장의 만성적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사서 인력 충원 △사서직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기회 보장 및 사서수당 인상 등 현실적 보상체계 마련을 통한 처우 개선 △도서관 이용자 응대 과정에서 사서직 종사자가 겪는 감정노동 문제를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도서관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는 시대에 이번 연구가 사서직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10.27 I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 中 리스크에 3분기 영업익 반토막
  • LG생활건강, 中 리스크에 3분기 영업익 반토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감소한 1조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19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3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게 된 건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으로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기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뷰티(화장품)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1% 감소한 7892억원, 영업이익은 68.6% 감소한 67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화장품 비수기에다가 중국 시장에서 간헐적 봉쇄가 이어지며 소비가 더욱 위축되어 중국과 면세 채널에서 성장이 어려웠다. 중국 현지에서는 봉쇄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탑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정부 제재 강화로 온라인 매출도 타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오휘’, ‘CNP’ 등 럭셔리 브랜드 매출이 각각 22%, 2% 증가하면서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색조화장품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펄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는 온라인 출시 후 입소문으로 1등 하이라이터에 선정되며 최근 국내 최대 H&B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MZ세대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크렘샵은 미국에서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대를 통해 관심 고객수(인스타그램 팔로워 46만명)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뷰티 사업은 중국 소비둔화로 매출과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나 중국 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럭셔리 화장품을 지속 육성하고 있다”며 “북미와 일본에서는 높아지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현지 감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8% 성장한 5,873억원,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561억원을 기록했다. HDB 사업은 높은 수요에 매출은 견고하게 성장한 반면 원자재 가격 부담으로 이익 개선은 어려웠다. 오랄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카테고리 내 프리미엄 라인의 활약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실현했다. 높아진 원자재 가격에 환율 영향까지 가중된 원가부담으로 영업이익 성장은 어려웠지만, 프리미엄 데일리 뷰티에 집중한 결과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닥터그루트’가 클림트의 명화를 담은 애딕트 키스에디션과 마이크로바이옴 맥주효모 영양 샴푸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의 감성과 기능을 강화했고, ‘피지오겔’은 냉장화장품 콜드테라피와 피지케어 라인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 등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3% 성장한 4939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663억원을 달성해 상반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에너지’ 등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원부자재 단가 상승 등 비용 부담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카콜라 제로’가 포뮬라 개선과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또 ‘몬스터에너지 제로 슈거’와 ‘닥터페퍼 제로’ 등의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상반기 출시된 ‘파워에이드 프로틴’, ‘토레타 THE 락토’와 같이 영양성분을 강화한 신제품들 또한 호응을 받으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2022.10.27 I 백주아 기자
윤성에프앤씨 "2차전지 믹싱 시스템 글로벌 시장 선도"
  • [IPO출사표]윤성에프앤씨 "2차전지 믹싱 시스템 글로벌 시장 선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고객사 다변화 차원에서 리비안처럼 신규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들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겠습니다.”박치영 윤성F&C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윤성에프앤씨 제공)박치영 윤성F&C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시장 주요 기업들과 오랜 시간 신뢰 관계를 맺어 왔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1986년 설립된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 믹싱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식품과 제약바이오 산업에 믹싱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로 출발해 2차전지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SK온, LG에너지솔루션(373220), 리비안 등이 있다. 고객사와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한 특허 등 다수의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믹싱 시스템 장비는 일본산 1300ℓ급 장비 수입에 의존해오다가 국산화에 성공, 2000ℓ공급이 주를 이뤘다. 윤성에프앤씨는 최근 4000리터(ℓ)급 믹싱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올 연말부터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하면서 윤성에프앤씨의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다. 2019년 매출액 893억원, 영업이익 93억원, 2020년 1289억원, 190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지난해에는 매출액 759억원, 영업손실 46억원으로 주춤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납기가 지연되며 매출에 영행을 미친 데다가 우리 사주발행으로 회계처리에서 50억원정도가 비용 처리된 부분도 있다”면서 “올해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물류난에 숨통이 트인 올해 상반기는 실적이 양호하다. 매출액 108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직전 연간 매출액의 80%를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윤성에프앤씨는 해외 진출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 제품 납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미국와 유럽, 영국, 아시아의 셀 메이커 기업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매출처를 다각하기 위해서다. 최근 전기 트럭 전문기업인 리비안향 믹싱 시스템 수주에도 성공한 바 있다.차세대 믹싱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 높은 생산성이 기대되는 연속식 슬러리 개발을 내년에 완료한다는 목표다. 건식 전극 공정과 전고체 공정 장비, 수소연료전지 믹싱 시스템 역시 중·장기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믹싱 시스템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생산공장 신설에 쓰인다. 윤성F&C의 공모주식수는 199만4762주, 공모 희망 밴드는 5만3000~6만20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1057억~1237억원이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총 237만6888주로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수의 29.8%다. 유통 제한 물량은 박치영 대표와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합쳐 총 72.7%에 달한다. 올해 상장사 평균 유통가능 물량인 36%보다 낮아 상장 후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다.26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내달 2~3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금액은 1057억~1237억원이다. 내달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2.10.27 I 양지윤 기자
육사 지역 이전에 찬성하는 국민들 늘었다
  • 육사 지역 이전에 찬성하는 국민들 늘었다
  •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충남도청사에서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제공)[논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현재 서울에 있는 육군사관학교의 지역 이전을 찬성하는 국민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데이터리서치가 육사 지방 이전과 관련된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사의 지방 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8.3%(적극 찬성 28.4%·다소 찬성 19.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리얼미터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의 찬성 응답(47.7%)보다 0.6%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다. 데이터리서치 조사의 찬성 의견에서는 남자가 56.6%로 여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52.7%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찬성 의견은 충청권이 65.6%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55.8%), 서울(47.6%), 대구·경북(45.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육사 이전을 반대한다’는 의견은 30%로, 지난달 리얼미터가 조사한 37.1%보다 7.1%포인트 감소했다. 육사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점차 옅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찬성 여론이 증가하고, 반대 여론은 줄고 있는 것은 충남도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육사 이전 논의가 점차 활성화 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데이터리서치 조사는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 ARS 방식(무선 100%)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범위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그러나 국방부와 군 지휘부 등은 육사 이전에 대해 여전히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추진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육군사관학교 이전의 경우 대통령 공약이 아니며,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육사 출신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육사 이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지역이기주의와 유권자 표를 하나 더 얻겠다는 계산”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육사충남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지역공약을 무시하는 국방부 및 군 수뇌부는 정말로 국가를 위해 일하는 관료와 군인인지 의심스러우며, 범도민추진위원회와 220만 충남도민은 국방부에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자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의 완수를 위해 육사는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군은 국민의 군대이며,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큰 비전과 그림에 대한 구상 없이 오로지 본인들만 생각하는 행태야 말로 군 집단이기주의이며,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며 “범도민추진위원회는 반드시 육사 충남유치 및 이전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0.27 I 박진환 기자
김하성, 2022 MLB 포스트스시즌 명장면 주인공 선정
  • 김하성, 2022 MLB 포스트스시즌 명장면 주인공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첫 가을야구를 치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현지 매체가 선정한 포스트시즌 명장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LA 다저스와의 NLDS 4차전에서 7회 적시 2루타를 터뜨린 김하성. (사진=AP Photo/뉴시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올해 MLB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22선’을 꼽았다. 여기에 김하성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보여준 활약이 14번째로 소개됐다.당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홈에서 열렸던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 2루 기회에 적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 점수로 2-3 추격을 시작한 뒤 샌디에이고 타선에 불이 붙어 대거 5점을 뽑아 5-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정규시즌 111승의 다저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했다.빅리그 2년차 김하성의 첫 가을야구 최종 성적은 12경기 타율 0.186(43타수 8안타) 3타점 8득점이다. 이는 팀 전설로 남이 있는 토니 그윈이 달성한 1984년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7점) 기록을 경신한 성적표다.한국인 빅리거로서 수확한 PS 진기록들은 여럿이다. 뉴욕 메츠와 치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는 역대 4번째로 포스트시즌 안타를 쳤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를 작성했다. 팀을 디비전시리즈로 이끈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는 PS 최초 도루 등 한 경기 3볼넷 3득점이라는 첫 사례도 남겼다.지난해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올해 시즌 주전 타이틀을 꿰찼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받았고,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된 타티스 주니어의 후반기 합류가 무산되며 입지를 굳혔다. 정규시즌 성적표는 150경기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으로 지난해(117경기 0.202 8홈런 34타점)와 비교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결정적인 활약으로 가을야구 선전의 주역이 됐다.이를 바탕으로 2022시즌 NL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하성은 올해 정규시즌 131경기에 출전해 유격수로 1092이닝, 3루수로 171⅓이닝을 소화해 실책은 단 8개 뿐이었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호수비로 MLB 하이라이트 영상에 등장한 것도 여러번이다. 만약 김하성이 이 상을 받는다면 한국인 최초이고, 아시아로 넓혀봐도 내야수 가운데는 전례가 없다.한편 다저스를 물리친 샌디에이고는 NLCS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1승4패로 밀리면서 1998년 이후 24년 만의 월드시리즈 도전이 좌절됐다.
2022.10.27 I 이지은 기자
베이징 유니버셜스튜디오 또 폐쇄…中제로코로나 언제까지
  • 베이징 유니버셜스튜디오 또 폐쇄…中제로코로나 언제까지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이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잠정 폐쇄됐다.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은 올해만 벌써 두번째 영업이 중단됐다. 27일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 홈페이지에 임시 폐쇄에 따른 입장권 환불 방법이 공지되어 있다.27일 중국 제멘신문 등에 따르면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은 전날 “당국의 방역 관련 요구에 따라 테마파크, 호텔 등을 모두 임시 폐쇄한다”며 “조속한 운영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에 확진자가 다녀갔는지 등 배경 설명은 없었다.유니버셜스튜디오 측은 26~27일 입장권을 전액 환불해주다고 했으나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28일 표는 구매 가능한 상황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베이징은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두달동안 폐쇄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당시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이 직원을 25% 감축했다. 8월 말 기준 유니버셜스튜디오 베이징 직원은 약 9000명으로 개장 당시보다 약 25% 줄었다.지난해 9월 오픈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베이징은 5개월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중국 안팎에서는 지난 22일 폐막한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이후 방역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있었나 오히려 방역은 더욱 엄격해지는 분위기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공중화장실에 갇히거나 심지어 굶어 죽는 사람도 발생하고 있다.
2022.10.27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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