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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통·자연 두루 갖춘 ‘마포자이3차’ 눈길 가네
  • 교육·교통·자연 두루 갖춘 ‘마포자이3차’ 눈길 가네
  • [온라인부] 분양 대목을 맞아 역대 최대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 교육·역세권·친환경 등을 두루 갖춘 단지는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우선 학교가 인접한 아파트는 학교와 학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좋아질 뿐 아니라 인근으로 유해시설도 들어올 수 없어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학부모 수요자들의 걱정도 덜 수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속에 전세값과 매매값이 별반 차이가 없다보니 30~40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학교 인근 아파트의 품귀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여기에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진다면 금상첨화다. 실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고, 역근처 상업시설 등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어 대기수요가 꾸준해 집값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산, 공원이 인접해 있는 친환경 아파트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 한해 녹지 조망도 확보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이런 면에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자이3차는 학군·역세권·친환경 ‘3박자’를 두루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학교와 가깝고 단지가 도심에 들어서 출퇴근하기 쉬우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마포자이3차는 학교들이 밀집해 탁월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를 비롯해 이밖에 초·중·고가 도보1㎞ 안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하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한강 생태공원, 효창공원, 노고산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도 ‘그린’으로 가득하다. 단지 곳곳에 산책로와 테마공원, 수변공간을 단지 곳곳에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출퇴근 'Good', 생활편의는 '덤'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우선 여의도, 광화문 등 도심권이 가깝다는 게 강점이다. 마포자이3차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 등 사방이 지하철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업무밀집지역인 여의도도 여의도도 마포대교만 건너면 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등 쇼핑시설과 마포아트센터 문화공연장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요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두루 갖춘 블루칩 아파트”라며 “여기에 접근성 좋은 도심 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서울역 방면,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쉬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이달 마포구 염리동에서 마포자이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8~25층까지 총 12개동 규모 927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가 98%를 차지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19㎡ 436가구에 달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8-3번지(현장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는 번호(02-2135-2577)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mapoxi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촌동 오피스텔 ‘등촌 투웨니퍼스트’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떠올라
  • 등촌동 오피스텔 ‘등촌 투웨니퍼스트’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떠올라
  • 전세난속에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 급부상... 몸값 올라 웃돈까지 붙어[온라인부] 서울 전세난에 수도권 전세난도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서울을 떠난 인구는 총 8만 여명에 달했고 같은 기간 경기권에 유입된 인구가 7만 여명을 넘어서 유동 인구가 고스란히 경기·수도권에 흘러들었다.특히 추석이 지났음에도 전세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전세난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난을 피해 수도권 젊은 부부 등 2030세대가 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인 ‘아파텔’로 몰려들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이 대부분 원룸형인 것과 달리, 최근 나오는 아파텔은 방2 거실1 로 경쟁력을 갖췄다.대표적인 예로 ‘등촌 투웨니퍼스트’가 9호선 역세권에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 쓰리룸을 선보여 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서구내 9호선라인은 개화역,김포공항역, 공항시장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 가양역, 증미역, 등촌역, 염창역이 있다.투자1번지로 알려진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인근에 최근 10년간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오피스텔은 많이 공급됐지만 신혼부부등 2인 이상 가구를 위한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쓰리룸 공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가을 이사철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전세난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아파트에 이어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고 있다. 임대수입을 기대한 투자자가 몰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값이 뛰기 때문이다. 초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투자열기가 높아지면서 희소성 높은 쓰리룸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지하철 9호선 라인을 비롯한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지역의 웃돈은 수천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 마곡지구인근 등촌동 ‘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아파텔)은 이미 분양가보다 상당히 올랐다.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치솟은 가운데 쓰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쓰리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역세권 쓰리룸 구하기도 쉽지 않다.  원룸이나 투룸 오피스텔보다 쓰리룸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오피스텔 대부분이 원룸, 투룸 위주로 분양이 이뤄져 무엇보다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특히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쓰리룸에 주목하고 있다.최근 들어 강서구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대명 투웨니퍼스트’가 쓰리룸 오피스텔 특별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증미역, 등촌역 공항대로에 위치해 공항근무자들의 수요가 많아 그 가치가 더해진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등촌동 가양동 일대에 최근 소형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그 대안으로 쓰리룸 오피스텔을 찾고 있는 추세다.더불어 기존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을 탈피한 3룸(방2,거실) 아파트형 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와 함께 소형 아파트구조의 풀퍼니시드로 아파트전세 탈출의 좋은 기회로 여긴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2분), 증미역(5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2층~지상14층 7개동 364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광역교통망은 9호선과 공항철도 연계 김포공항5분, 인천공항25분, 강남(종합운동장)진입 30분이며, 마곡지구 1.5km 상암지구 3km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강북, 강남, 강동방향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또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목동이대병원은 15분 거리에 있다. 신촌 대학가로 통화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서강대학교는 20분 이내 통학 할 수 있다.분양가는 인근 마곡지구에 비해 약 1억원 가까이 저렴한 1억8천만~1억9천만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년 2016년 12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1차 물량은 그랜드오픈 1주 만에 분양 마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갔다. 선착순 분양시 발 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1899-5327)   
초고층 '마천루' 경쟁 뛰어든 오피스텔…몸값도 오를까
  • 초고층 '마천루' 경쟁 뛰어든 오피스텔…몸값도 오를까
  • △59층짜리 초고층 오피스텔로 설계해 지역 랜드마크가 된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경.[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안양천변 조망을 자랑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이뤄진 최고 69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다. 이 가운데 102동은 5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로, 2003년 준공과 동시에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이 오피스텔이 양천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면서 주변 시세 상승도 이끌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목동에 들어선 목동 파라곤(최고 35층), 현대 하이페리온(최고 59층), 현대 하이페리온2차 (최고 31층) 오피스텔은 매매가가 3.3㎡당 평균 1587만~1864만원 선이다. 목동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3.3㎡당 1115만원)를 크게 웃돌고 있다. 고층 프리미엄(저층과 고층의 가격 차)도 만만찮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용산구 한강로1가 용산파크자이(최고 33층)는 지난 5월 11층 오피스텔(전용면적 39㎡)이 2억 7200만원에 팔린 반면 33층 오피스텔은 3억 9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시장에서 초고층 오피스텔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귀하다. 건축비는 많이 들지만 분양가는 아파트보다 저렴해야 팔리기 때문으로, 평균 15층 이하로 설계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이 일자 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이 대거 쏟아지는가 하면 아파트보다 높은 고층 오피스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오피스텔을 40층 이상으로 설계해 초고층 아파트에 도전장을 내미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건축비 부담 등으로 잘 나오지 않던 초고층 오피스텔이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시장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소형주택 선호도 급상승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급 물량을 늘리려는 건설사간 경쟁이 초고층 오피스텔 설계를 확산시킨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부동산114와 각 업체에 따르면 올해 분양 일정이 확정된 오피스텔은 총 151개 단지, 4만 8121실로 지난해 공급된 오피스텔(4만 2244실)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이 가운데 상당수의 오피스텔이 20층 이상이면서 대단지로 구성됐다. 인천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498실)은 지상 50층짜리 고층 건물이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팔리지 않고 남아 있던 일부 미분양 물량을 이번에 재분양을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초고층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큰 평수도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 기흥역세권에 짓는 오피스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226실)도 최고 층수가 40층이다. 웬만한 주변 아파트보다 훨씬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태영건설이 올 연말 경기 광명역세권에서 공급할 ‘광명역 데시앙(가칭)’도 지상 40층 이상 초고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1700가구와 오피스텔 799실로 이뤄졌다. 효성이 이달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업무지구 2블록에 공급하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1420실)도 지상 29층짜리 대단지로 설계됐다. 효성 오피스텔 설계팀 관계자는 “고층 오피스텔은 중층이나 저층보다 건축비가 더 들지만, 높이 짓는 만큼 세대 수를 늘릴 수 있어 전체적으로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올 하반기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 짓는 ‘위례 지웰 푸르지오’(최고 33층)와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 파크타워 960’(최고 39층) 역시 초고층 오피스텔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 전문위원은 “초고층 오피스텔은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라잡을 가능성도 크다”면서도 “오피스텔 시장 전반에 공급 과잉 우려감이 있는 만큼 입지와 배후 수요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10.07 I 정수영 기자
소형아파트 전세난으로 ‘등촌 투웨니퍼스트’ 아파텔로 몰려들어
  • 소형아파트 전세난으로 ‘등촌 투웨니퍼스트’ 아파텔로 몰려들어
  • 9호선 라인 아파트형 오피스텔 인기... 등촌역, 증미역, 가양역 인근 아파텔 급부상[온라인부] 아파트에 이어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고 있다. 임대수입을 기대한 투자자가 몰리며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값이 뛰기 때문이다. 지하철 9호선 라인을 비롯한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기지역의 웃돈은 수천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 마곡지구인근 등촌동 ‘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아파텔)은 이미 분양가보다 상당히 올랐다. 아파트 전세난으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투자수요가 눈독을 들이기 때문에 아파텔 분양권에 웃돈이 생겼다. 여유자금을 임대수익형에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웃돈을 주고라도 희소성 높은 오피스텔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모든 지역의 오피스텔에 웃돈이 붙는 것도 아니다. 지역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많았던 세종시의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보다 가격이 떨어졌다. 전문가는 투자할 때 공급과잉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추석이 지났음에도 전세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서울 전세난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난을 피해 수도권 젊은 부부 등 2030세대가 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인 ‘아파텔’로 몰려들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이 대부분 원룸형인 것과 달리, 최근 나오는 아파텔은 방2 거실1 로 경쟁력을 갖췄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처럼 방과 거실, 주방으로 나뉘고 채광과 환기도 우수하다”며 “오피스텔보다 넓고 아파트와 비슷한 내부 구조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신혼부부와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최근들어 공급과잉 논란 속에 원룸이나 투룸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처럼 2개 이상의 방을 갖추고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아파텔)이 새 트렌드로 급부상했다.아파트 전세값이 치솟은 가운데 쓰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쓰리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역세권 쓰리룸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황금노선인 9호선 등촌역, 증미역 역세권에 위치한 ‘등촌동 대명투웨니퍼스트’ 쓰리룸 오피스텔이 그랜드오픈 1주만에 분양마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가 아파텔의 인기를 증명해 주고 있다. 아파텔이란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오피스텔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합성어다. 업무용 시설인 오피스텔은 교통여건이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이런 오피스텔에서 주거공간을 넓혀 사용하고 있다.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지만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경우 분양권전매제한이 없으며, 분양을 받아도 주택청약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므로 무주택자는 그대로 무주택 우선청약에도 참여할 수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1~2인 가구 급증과 주택시장이 실거주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최근 공급되는 쓰리룸 오피스텔은 침실 2개에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처럼 설계된 데다 넓은 평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덜해 신혼부부·싱글족 뿐만아니라 룸쉐어링 등의 선호도가 높다. 투자1번지로 알려진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인근에 최근 10년간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오피스텔은 많이 공급됐지만 신혼부부등 2인 이상 가구를 위한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쓰리룸 공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하여 최근 9호선 쓰리룸 오피스텔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초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투자열기가 높아지면서 희소성 높은 쓰리룸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원룸이나 투룸 오피스텔보다 쓰리룸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오피스텔 대부분이 원룸, 투룸 위주로 분양이 이뤄져 무엇보다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특히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쓰리룸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대명 투웨니퍼스트’가 쓰리룸 오피스텔이 특별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등촌역 공항대로에 위치해 공항근무자들의 수요가 많아 그 가치가 더해진다고 볼 수 있다. 강서구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블어 강서구 일대에는 원룸 오피스텔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공급과잉의 우려가 있지만 방2개와 거실이 있는 아파텔 물량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최근 젊은 신혼부부 및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쓰리룸 오피스텔이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등촌1차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2분), 증미역(5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4층 7개동 364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이면도로에 위치하여 소음이 적고, 1층은 필로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장점이 있으며, 높은 전용률과 입주민을 위한 공개공지에 단지내 공원과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장애인주차시설, 분리수거함, 자전거 보관소 등 아파트와 같은 부대시설을 확보하여 아파트 같은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광역교통망은 9호선과 공항철도 연계 김포공항5분, 인천공항25분, 강남(종합운동장)진입 30분이며, 마곡지구 1.5km 상암지구 3km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강북, 강남, 강동방향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강서구 등촌동 일대에는 신규 소형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만한 쓰리룸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마곡지구에 비해 약 1억원 가까이 저렴한 1억8천만~1억9천만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년 2016년 10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1차 분량은 그랜드오픈 1주 만에 분양 마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갔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선착순 분양중일 경우 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문의 (1899-5327) 
소형 아파트, 탄탄한 설계와 투자가치로 부동산 시장 인기몰이
  • 소형 아파트, 탄탄한 설계와 투자가치로 부동산 시장 인기몰이
  • [온라인부]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청약경쟁률은 물론 거래량, 시세 등 각종 지표에서도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실제 대우건설이 지난 7월 분양한‘대연 파크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59㎡에 청약한 청약자가 총 4863명으로, 특히 전용 59㎡A타입 1순위청약 경쟁률은 1646 대 1에 달했다. 지난 4월 포스코건설이 서울 홍은동에 공급한 ‘북한산 더샵’ 전용 59A㎡ 역시 26가구 모집에 122명이 몰리며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전용 84㎡는 그보다 낮은 2.1대 1을 기록했고 전용 109~120㎡의 대형타입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또한, 온나라 부동산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 전용 60㎡이하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1만8218건으로 전체 매매거래건수의 38.82%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특히 높다. 가격 역시 소형일수록 상승폭이 크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소재한 ‘청담자이’ 전용 49㎡ 소형 타입이 19층 가구가 9억 50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7월 8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1년 사이에 1억원 이상 가격이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동안 전용 82㎡ 타입이 5000만원 남짓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큰 오름세다.이렇듯 분양시장이나 기존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형 아파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인기비결이라고 말한다. 계속되는 전세난 속에 아파트 분양을 원하는 젊은 세대가 늘면서 가격부담도 적고 집값하락 걱정도 상대적으로 덜한 소형 아파트로 몰리고 있는 것. 여기에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 기조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대거 유입됨에 따라 소형 아파트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현상까지 겪고 있다. 이처럼 소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10월 인천 소래논현지구에 공급할 예정인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이 알짜 소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명품 설계 갖춘 전용 56㎡단일 면적, 논현지구 소형아파트로는 유일한 바다조망 유승종합건설은 10월 인천 논현지구에서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의 분양에 나선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은 전 세대전용 56㎡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논현지구 소형 단일면적아파트로서는 유일하게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4Bay, 남향위주 배치, 커뮤니티 특화공간 등 내부 설계도 알차게 구성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40층, 전용면적 기준 56㎡, 총 37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구성은 △56㎡ A타입 261세대, △56㎡ B타입 115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자연환경, 쇼핑 등 설계 못지 않은 명품 입지 단지 내부뿐 아니라 입지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남측으로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4Bay와 남향구조를 통한 와이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약 56만㎡규모의 늘솔길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남동소래아트홀, 홈플러스, 뉴코아 등 문화시설 및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이 외에도 도보통학이 가능한 사리울 초·중학교를 비롯해 미추홀외고등 9개의 학교가 몰려 있는 우수한 학군으로 자녀교육 걱정을 덜 수 있는 점도 학부모 수요에겐 큰 이점이다.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촘촘히 갖춰져 있으며 M버스를 이용한 강남 출퇴근도 가능하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논현지구의 생활편의 시설 외에도 송도신도시와 시흥배곧신도시도 바로 인접해 있어 논현-송도-배곧에 이르는 트리플 생활권으로서의 가치도 주목할 만 하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와이드오션’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35-3에 들어설 예정이다.
KT는 최신폰, LG유플은 구형폰 지원금 상향..SKT 영업정지 시작
  • KT는 최신폰, LG유플은 구형폰 지원금 상향..SKT 영업정지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에 대한 영업정지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면서, 경쟁회사들이 앞다퉈 지원금을 올리고 있다.한 통신회사에 대한 영업정지가 이뤄진 것은 단통법 시행이후 처음으로, 오늘은 단통법 1주년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SK텔레콤은 영업정지 직전인 9월 30일 하루동안 번호이동 시장에서 1779명의 가입자를 순증시켜 막판 대비에 올인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경쟁사 영업정지에 대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KT, 갤럭시S6(32GB) 10만원 요금제에 33만원 최대 지원금KT(030200)는 이날 삼성전자 ‘갤럭시S6(32GB)’ ‘갤럭시S6 엣지(32GB)’ 등 최신 플래그십 모델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높였다. 이는 SK텔레콤의 19만1000원, LG유플러스의 22만9000원보다 높다. 물론 갤S6에서 33만원을 모두 받으려면 최고가 요금제인 데이터선택999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KT는 또 ‘갤럭시 노트4S LTE’의 지원금도 최고가 요금제 기준 32만 9000원으로 올렸는데, 이는 경쟁사들(33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중저가 인기모델인 ‘갤럭시A5’의 경우도 월 5만원대 요금제(데이터선택499) 선택시 31만3000원의 지원금을 줘서 경쟁사들보다 5~7만 원 정도 지원금을 더 준다.◇LG유플, G3 등 구형 단말기 지원금 올려LG유플러스(032640)는 이날 구형 인기폰 LG ‘G3‘에 대한 지원금을 최대 46만원으로 높였다. 눈에 띄는 점은 저가 요금제인 New음성무한 데이터 29.9부터 지원금을 40만원 준다는 점이다.이는 출고된지 15개월이 지난 단말기는 지원금 상한(33만 원) 적용이 해제되기 때문이다.LG유플러스는 또 삼성 ’갤럭시 그랜드 맥스‘에도 출고가와 동일한 31만9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중저가 ’갤럭시 A7‘에도 최대 33만원의 지원금을 준다.◇SKT 영업정지 직전 우본 가입자 유치…설현 브로마이드도전략폰 ‘루나’의 광고모델인 가수 설현씨의 브로마이드가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이 단말기유통법 위반으로 영업정지가 시작된 1일 설현 브로마이드 무료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 ‘설현’의 브로마이드 세트(사진 4종) 10만개를 기기 변경 고객들에게 무료로 주는 것.앞서 SK텔레콤은 9월 30일 하루동안 번호이동시장에서 1779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 1438명이 순증한 KT나 341명이 줄어든 LG유플러스와 온도차가 났다.SK텔레콤 관계자는 “1200명에 달하는 우정사업본부 법인폰 가입자들을 영업정지 이전에 개통시켰고, 홈쇼핑에서 판매된 물량도 개통을 앞당겼다”면서 “LG는 10월 1일이후로 기 가입된 물량을 개통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브로마이드 세트를 들고 있는 ‘설현’의 모습.▶ 관련기사 ◀☞"내 폰 번호로 전화건다"..KT, 군인 전용 요금제 출시☞KT CEO들, 위기 때마다 자사주 매입.. 황창규 회장도 5천주☞[특징주]KT, 황창규 회장 자사주 매입에 강세
2015.10.01 I 김현아 기자
SKT 영업정지 첫 날, 기변 고객 10만명에 ‘설현’ 브로마이드 준다
  • SKT 영업정지 첫 날, 기변 고객 10만명에 ‘설현’ 브로마이드 준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의 전략폰 ‘루나’의 광고모델인 가수 설현씨의 브로마이드가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이 단말기유통법 위반으로 영업정지가 시작된 1일 설현 브로마이드 무료 증정 이벤트를 벌여 관심이다.브로마이드 세트를 들고 있는 ‘설현’의 모습.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1일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AOA’ 멤버이자 SK텔레콤의 광고 모델인 가수 ‘설현’의 브로마이드 세트(사진 4종) 10만개를 기기 변경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설현’ 브로마이드 세트는 최근 SK텔레콤 일부 대리점에서 도난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각종 온 · 오프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된 설현의 ‘뒷태’ 사진 1장과 미공개 사진 3장 등 총 4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2일에는 서울 · 대전 · 대구 등 전국 주요 3개 SK텔레콤 매장에서 SK텔레콤 광고 모델인 ‘설현’의 사인회 및 브로마이드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행사는 모델 ‘설현’이 매장을 찾은 SK텔레콤 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를 선물로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설현과의 포토타임 및 경품 제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www.tworld.com 참고)회사 측은 이 행사는 SK텔레콤이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속 광고 모델인 ‘설현’과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고객을 가장 가깝게 접하는 유통망 현장 직원들에 대한 정기적인 인터뷰를 통해, 최근 단말기 구매 고객들로부터 설현 브로마이드 요청 문의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됐다고 부연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최근에는 기존 상품 및 서비스 외의 여러 분야에서도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숨은 니즈를 지속 발굴해 참신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SK텔레콤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기기변경 외에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업무를 할 수 없다.
2015.10.01 I 김현아 기자
'석달이나 남았는데'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지난해 넘어섰다
  • '석달이나 남았는데'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지난해 넘어섰다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9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물량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대부분 평형에서 상승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한 달 전보다 0.6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올 들어 이달 현재까지 누적 상승률은 4.76%로 지난해의 연간 상승률(4.36%)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단독·연립주택 전셋값도 각각 2.87%, 4.04% 오르면서 한 해 전 연간 상승률을 모두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9개월간 7.49% 오르면서 지난해 연간 상승률 (4.86%)을 약 1.54배 웃돌았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10.65%)와 강서구(10.56%)가 10%대를 넘어선 가운데 강동(9.19%)·영등포(9.00%)·동작(8.62%)·마포(8.38%)·송파구(8.00%)가 뒤를 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6.51%, 경기는 5.99%, 5개 광역시가 3.57%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도 역대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달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2.9%로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 1998년 12월부터 1999년 8월까지 기록했던 9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넘어선 역대 최장 기록이다. 이번 달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은 71.8%로 전달(70.9%)보다 0.9%포인트 상승했고 수도권(72.9%)과 지방 5개 광역시(72.6%)도 72% 선을 넘어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과 미국 금리 인상 논의에도 저금리와 전세물건 부족 등의 수급 불균형이 계속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아파트 전세·매매가격 변동률 [자료=KB 국민은행]
2015.09.30 I 김성훈 기자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향배는?.."집값·전셋값 동반 상승 지속"
  • 추석 이후 부동산시장 향배는?.."집값·전셋값 동반 상승 지속"
  • △추석 이후에도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소가 벽면에 전세 매물을 소개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추석 이후 집값은 어떻게 될까. 지금과 같은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특히 분양 시장은 연말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여 가구를 쏟아내며 부동산시장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형 부동산 역시 저금리 기조 속에 레버리지(지렛대) 효과를 노린 투자 수요의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분양 열기 하반기에도 지속..집값은 강보합세부동산 전문가들은 추석 이후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이사철 수요가 겹치면서 무주택자들이 대거 매매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수급 불균형으로 추석 이후에도 집값이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상품은 ‘분양 아파트’다. 올해 내내 최대 규모의 분양 물량을 쏟아냈던 건설업체들은 추석 이후 하반기에도 12만여 가구를 분양하며 청약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추석 이후인 올해 10월과 11월 158곳 11만94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4곳 7798가구 △경기 65곳 5만7345가구 △인천 5곳 4260가구 △지방 61곳 5만47가구가 공급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겨울철 비수기 전에 분양을 마무리 지으려는 건설사들과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증가한 것이 신규 공급이 늘어난 이유”라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출 규제가 아직 시행 전이라는 점도 오히려 올해 하반기가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데 적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남수 팀장은 “내년부터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시행돼 대출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것보다는 하반기에 미리 집을 사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매매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시장의 강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친’ 전셋값 추석 이후가 더 걱정최근 주택시장의 모든 문제는 전세난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금리 기조 속에 임대사업자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서 전세 품귀 현상이 빚어졌고, 이로 인해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내집 마련에 나서면서 집값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전세난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경기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고 미국 금리 인상 역시 미적대는 분위기여서 저금리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월세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데다 만기가 된 전세는 재계약이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오는 물건 자체가 없다는 게 문제”라며 “추석 이후에도 전세 품귀현상과 이에 따른 전셋값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가 전세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강남 4구의 이주 수요는 2만가구에 이르고, 서울 전체를 보면 6만 가구에 달한다. 이주 수요자들이 서울 전역과 서울 근교의 수도권 지역의 전세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이주 수요 분산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주 기간 추가 연장, 이주자를 위한 단기 임대주택 공급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불안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도 검토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주춤’ 상가·오피스 ‘주목’상반기 내내 저금리 기조에 투자처를 찾는 시중 자금이 빨아들였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에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급이 많아지면서 수익률은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상품별로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되면서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 입주하는 오피스텔 물량 1만9971실로 상반기 보다 17.7% 늘어난다. 공급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수익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8월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49%로 조사가 시작된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신 상가와 섹션 오피스가 새로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가는 공급량 자체가 부족해 수요가 몰리고 있고, 섹션 오피스는 2억~3억원 정도로 투자할 수 있어 틈새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도 차별화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다만 전체적으로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상품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2015.09.29 I 이승현 기자
추석연휴 앞둔 전세시장 다소 안정..상승폭 둔화
  • 추석연휴 앞둔 전세시장 다소 안정..상승폭 둔화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9월 18~24일) 전세가격 변동률은 서울 (0.27%), 신도시 (0.09%), 경기ㆍ인천 (0.11%)으로 전주 대비 0.02~0.07%포인트 감소했다. 전세매물 품귀는 여전한 가운데 추석연휴 영향으로 문의가 줄면서 전세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매매가격은 서울 0.09%, 신도시 0.03%, 경기ㆍ인천 0.04% 상승했다. 수요와 매물 모두 많지 않은 가운데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이번주 들어 거래가 뜸해졌다. 재건축아파트는 강동, 송파를 중심으로 매도우위시장이 형성되며 0.14% 상승했다. 서울은 △동대문 (0.33%) △성북 (0.21%) △금천 (0.18%) △강동 (0.16%) △강서 (0.15%) △영등포 (0.15%) △노원 (0.13%) △양천 (0.13%) △마포 (0.12%) △성동 (0.11%) 순으로 올랐다. 동대문은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의 매매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폭을 나타냈다. 장안동 장안1차현대홈타운이 1000만~1500만원, 청량리동 한신이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성북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매매 문의도 꾸준하다. 석관동 두산이 500만~1500만원, 길음동 동부센트레빌이 1750만~2250만원 뛰었다. 금천은 시흥동 벽산타운5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 (0.10%) △산본 (0.09%) △평촌 (0.05%) △일산 (0.03%) △분당 (0.01%) △판교 (0.01%) 순으로 상승했다. 광교는 최근 신규 분양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 시세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의동 래미안광교가 500만~1000만원, 광교자연앤자이1단지가 1000만원 가량 뛰었다. 산본은 투자수요가 움직이며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250만~75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김포 (0.10%) △고양 (0.08%) △용인 (0.08%) △수원 (0.07%) △성남 (0.06%) △하남 (0.06%) △인천 (0.04%) 순으로 상승했다. 김포는 북변동 대림이 250만원, 풍무동 유현마을현대프라임빌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매매수요가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매물이 워낙 귀해 오른 가격에 매물이 출시된다. 서울지역 전세는 △동대문 (0.89%) △노원 (0.63%) △양천 (0.50%) △구로 (0.46%) △영등포 (0.42%) 순으로 올랐다. 동대문은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이문e편한세상’이 1500만~4000만원, 장안힐스테이트가 25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중계동 주공5,7단지가 250만~2500만원, 월계동 미성이 250만~500만원 뛰었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2,13단지가 10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18%) △일산(0.16%) △광교(0.15%) △중동(0.14%) △파주운정(0.14%) △판교(0.08%)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파주(0.28%) △김포(0.25%) △용인(0.23%) △군포(0.18%) 전셋값이 많이 뛰었다. 파주와 김포는 저렴한 전세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고, 용인은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추석 이후에도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지금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사철 성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가격 상승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매는 실수요의 매매전환 위주로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9.26 I 정수영 기자
등촌역 오피스텔 ‘등촌 투웨니퍼스트’ 쓰리룸 아파텔 인기
  • 등촌역 오피스텔 ‘등촌 투웨니퍼스트’ 쓰리룸 아파텔 인기
  • 아파트 전세난 대안 쓰리룸 희소가치 높아... 증미역, 등촌역, 가양역 인근 쓰리룸 오피스텔 급상승 [온라인부] 공급과잉 논란 속에 원룸이나 투룸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처럼 2개 이상의 방을 갖추고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아파텔)이 새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최근 9호선 등촌역세권에 분양중인 등촌동 ‘투웨니퍼스트 아파텔’ 단지는 20대1이 넘는 경쟁률로 1주만에 1차물량을 완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가 그 인기를 입증해 주고 있다.1~2인 가구 급증과 주택시장이 실거주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대세로 떠오르고 아파텔은 침실 2개에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처럼 설계된 데다 넓은 평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덜해 신혼부부·싱글족 뿐만아니라 룸쉐어링 등의 선호도가 높다. 전셋값 상승 및 매물 부족으로 인해 원룸 이나 투룸이 대세를 이뤘던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쓰리룸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 품귀현상이 빚어지며 9호선라인 쓰리룸 오피스텔은 웃돈(프리미엄)까지 붙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원룸이나 투룸이 일색이었던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제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이 대세다"고 전했다.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쓰리룸 비율이 1% 미만으로 희소성이 높아 투자가치도 높다.◆9호선 역세권 쓰리룸투자1번지로 알려진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인근에 최근 10년간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오피스텔은 많이 공급됐지만 신혼부부등 2인 이상 가구를 위한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쓰리룸 공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하여 최근 9호선 등촌역세권 쓰리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초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투자열기가 높아지면서 희소성 높은 쓰리룸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또한 아파트 전세가율이 치솟은 가운데 쓰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쓰리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역세권 쓰리룸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쓰리룸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오피스텔 대부분이 원룸, 투룸 위주로 분양이 이뤄져 무엇보다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특히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쓰리룸에 주목하고 있다.방 2개 이상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은 2000년대 초반 양천구 목동에서 공급된 '목동 파라곤' 이 효시로 꼽힌다. 최근 들어서는 강서구 9호선 등촌역 역세권에 ‘대명 투웨니퍼스트’가 쓰리룸 오피스텔 특별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등촌역세권은 공항대로에 위치해 공항근무자들의 수요가 많아 그 가치가 더해진다고 볼 수 있다. 강서구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더블어 강서구 일대에는 원룸 오피스텔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공급과잉의 우려가 있지만 방2개와 거실이 있는 아파트형 쓰리룸 오피스텔 물량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최근 젊은 신혼부부 및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쓰리룸 오피스텔 품기 현상으로 매물 자체가 없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등촌동 등촌역, 가양동 가양역 증미역 일대에 최근 소형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아파트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그 대안으로 쓰리룸 오피스텔을 찾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기존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을 탈피한 3룸(방2,거실) 아파트형 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와 함께 소형 아파트구조의 풀퍼니시드로 아파트전세 탈출의 좋은 기회로 여긴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어 오픈과 동시에 곧 분양마감에 들어갈 정도다. ◆‘등촌 투웨니퍼스트’ 관심가져 볼만‘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2분), 증미역(5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4층 7개동 364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광역교통망은 9호선과 공항철도 연계 김포공항5분, 인천공항25분, 강남(종합운동장)진입 30분이며, 마곡지구 1.5km 상암지구 3km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근접해 강북, 강남, 강동방향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등촌 대명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 관계자는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는 신규 소형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만한 쓰리룸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수요자 관심이 높은 만큼 빠른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분양가는 인근 마곡지구에 비해 약 1억원 가까이 저렴한 1억8천만~1억9천만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년 2016년 10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1차 분량은 그랜드오픈 1주만에 분양 마감하고 현재 2차,3차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문의 (1899-5327)
아이폰6S, 국내 최초 해외구매대행..구형은171%높게 매입
  • 아이폰6S, 국내 최초 해외구매대행..구형은171%높게 매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휴대폰 유통기업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IT기기 글로벌 유통사인 바이블코리아(대표 강선욱)와 함께 휴대폰 쇼핑몰 세컨폰(www.2ndPhone.kr)을 통해 국내 최초로 아이폰6S의 해외구매대행 및 보상판매를 시행한다.아이폰6S는 9월 25일 전세계 12개국에서 공식 판매되며 이번에도 한국은 1차 출시에서 제외됐다. 국내에서 아이폰6S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해외구매대행 등을 통해야 하는데 출시 초기 품귀 현상으로 공식 출고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구매자들의 부담이 컸다.이에 착한텔레콤과 바이블코리아는 아이폰6S 구매 고객 대상 보상판매를 연계하여 구매 부담을 낮추었다.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현금으로 보상이 이뤄지며 보상가액은 미국 애플에서 시행하는 보상가격보다 평균 48%, 최대 171% 가량 높다. 가령 아이폰5S 중고폰의 경우 미국에서의 보상가액은 198,000원($165)인 반면 착한텔레콤은 300,000원으로 미국보다 102,000원(52%) 높다. 지난 18일부터 아이폰6S 예약 판매를 시행한 바이블코리아는 1주일 만에 신청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으며 홍콩 현지 제휴사를 통해 안정적인 재고 확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예약 고객들 역시 보상판매가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착한텔레콤의 박종일 대표는 “국내 아이폰 고객들은 미국과는 달리 별도 보상판매가 없어 개인적으로 중고폰을 되파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바이블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편리하게 중고폰을 판매할 수 있고 미국 대비 높은 보상가로 고객의 혜택을 높였다”고 밝혔다.아이폰6S 해외구매대행 및 중고폰 보상판매 신청은 착한텔레콤이 운영하는 휴대폰 쇼핑몰 세컨폰(www.2ndPhone.kr)을 통해 가능하며, 아이폰6S 배송 완료 후 착한텔레콤에 중고폰을 반납하면 현금으로 보상이 이뤄진다.
2015.09.24 I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층고 3.8M 복층·테라스 신개념 “동탄테라스뷰” 오피스텔 특별분양
  •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층고 3.8M 복층·테라스 신개념 “동탄테라스뷰” 오피스텔 특별분양
  • [온라인부] 가을철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차수요자와 투자자들은 특히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시중자금이 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이 가능한 부동산으로 발 빠르게 이동 중이다. 그 중에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와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해 금융상품 수익률의 2~3배까지 높아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여부로 신도시 품귀현상이 일어나 광교와 미사, 동탄2신도시, 위례, 판교 등 수도권 신도시가 투자열기로 가득하다”라며 “이런 흐름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동탄신도시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삼성그룹의 34조원 천문학적 투자로 15만명이 넘는 탄탄한 임대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동탄신도시 삼성전자 정문 옆에 복층과 테라스를 갖춘 신개념 오피스텔 '동탄테라스뷰'가 10월 본격 분양을 앞두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기존의 비좁고 단순한 오피스텔과 전혀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시원한 복층 주거공간전용면적 16.34~19.30㎡로 총 377실이며, 분양가는 9천만 원대이다. 동탄 최저 분양가를 채택한 동탄테라스뷰는 기존 오피스텔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전 호 실이 복층형(층고 3.8M)이며, 이 중 절반은 테라스형으로 꾸몄다. 복층에도수납장과 화장대, 여유로운 침실 공간까지 제공하는 획기적인 풀옵션 마감을 도입해 선풍적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파트스타일의 로이 이중창 마감도 매력적이다. ◆광활한 삼성전자 주변 유일의 복층+테라스 오피스텔 분양 화제동탄신도시는기업도시답게 수도권 최고의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삼성DSR타워, 삼성전자 협력업체, 동탄 IT기업단지 등 약 17만명의 젊은 직장인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삼성반도체 라인 추가 조성중에 있어 임대수요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복층+테라스 오피스텔이라는 입소문으로 입주 시 주변 오피스텔 입주자들의 치열한 입주경쟁이 예상될 정도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모델하우스는 반드시 사전예약 후에 관람할 수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9월부터 선착순 동 호 지정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삼성전자역(2020년 예정), KTX동탄역, GTX동탄역 인접해 교통 최적지동탄테라스뷰 오피스텔은 입주 후 최적의 교통수혜까지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삼성전자역(2020년)이 예정되어 있고, KTX 동탄역 (2016년 개통)과 GTX 동탄역(2020년 예정)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동탄테라스뷰가 현재 분양 중인 에코브릿지동탄, 우성KTX타워, 영통아이파크, 영통클래시아, 광교오피스텔, 광교중흥S클래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광교e편한세상테라스, 동탄역리치안, 동탄테라스뷰, 동탄우미린, 동탄아이팰리스, 광교 힐스테이트레이크, 위례우남역퍼스트푸르지오시티, 등에 비해 입지가 탄탄하고 앞으로의 미래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하였다. 또 수도권 미분양 부동산으로는 “수원 아이파크시티2차, 인천 검단 우방아이유쉘, 일산요진와이시티, 파주운정롯데캐슬, 일산위시티블루밍,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일산위시티자이, 일산하이파크시티, 일산아이파크, 신동백롯데캐슬 에코, 인천SK스카이뷰, 인천 송도 캐슬앤해모로, 성복힐스테이트, 성복자이, 이수자이, 부천 약대 아이파크, 화성남양 대우이안, 강서 힐스테이트” 등이 있는데 이들과 비교해‘동탄테라스뷰’가 입지조건이 우수하고 대기수요 및 기대가치가 높아 마감이 빨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실투자금 2천만원대에 연 10%대의 안정적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201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분양을 받으시려면 문의 대표전화 031-720-9444를 통하여 우선 신청금 100만원을 무궁화신탁 계좌로 입금한 뒤 동, 호수를 배정 받은 후 방문 계약을 체결하시면 된다. (미계약시자동해지 환불처리)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무작정 방문하시기 보다는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대표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문의 031-720-9444
등촌동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닮은 "아파텔" 뜬다
  • 등촌동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 소형 아파트 닮은 "아파텔" 뜬다
  •  9호선 역세권 원룸 공급 과잉 논란 속... 희소가치 높은 쓰리룸(아파텔)은 품귀 현상[온라인부] 전세난으로 아파트 전셋값과 매매가가 같이 오르면서, 아파텔이 주목을 받고있다. 이로 인하여 최근 9호선 등촌역세권 쓰리룸 오피스텔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최근 9호선 등촌역, 증미역 역세권에서 분양중인 등촌 투웨니퍼스트 아파텔 단지는 21대 1이 넘는 경쟁률로 1주만에 1차물량을 완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파텔이란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오피스텔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다. 업무용 시설인 오피스텔은 교통여건이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이런 오피스텔에서 주거공간을 넓혀 아파트처럼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다. 아파텔이 일반 오피스텔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실제 사용하는 공간인 전용 면적이 넓다는 것인데,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보통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인기를 끄는 이유이다. 오피스텔은 답답하다는 것도 이제 옛말이다. 등촌동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아파텔) 경우 거실과 방마다 커다란 창을 내고, 테라스도 갖췄다. 2,3인 가족 같은 경우도 충분히 주거공간으로 부족하지 않아 보인다.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지만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경우 분양권전매제한이 없으며, 분양을 받아도 주택청약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므로 무주택자는 그대로 무주택 우선청약에도 참여할 수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을 가지고 분양받는게 아니다보니까 자유롭게 팔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을 하기 위해 아파트형 오피스텔을 많이 찾고 있지만 공급물량이 많지않아 분양가도 점점 오를 전망이다. 일부지역의 경우 이미 고급 아파텔이 인근 동급 아파트보다 비싼 값에 나오기도 한다.전셋값 상승 및 매물 부족으로 인해 원룸 이나 투룸이 대세를 이뤘던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쓰리룸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 품귀현상이 빚어지며 9호선라인 쓰리룸 오피스텔은 웃돈(프리미엄)도 붙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원룸이나 투룸이 일색이었던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제 쓰리룸이 대세다"고 전했다.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쓰리룸 비율이 1% 미만으로 희소성이 높아 투자가치도 높다.특히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근접해 마곡지구의 최대 수혜지역이 될 가양역, 증미역, 등촌역, 염창역등 9호선라인 아파텔은 관심가져 볼만하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을 살펴보면 서울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2분), 증미역(5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4층 2개동 104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향후 2, 3차분까지 완공되면 7개동 360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가 조성되어 지역 리딩 주거지구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마트를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신혼부부, 은퇴부부, 전문직 종사자 등 2~3인 가구 임대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는 신규 소형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만한 쓰리룸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마곡지구에 비해 저렴한 1억8천만~1억9천만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년 2016년 10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선착순 분양중일 경우 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1차 분량은 그랜드오픈 1주 만에 분양 마감하고 2,3차 분양중이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1899-5327)
3040세대 아파텔로간다…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주거와 투자 ‘더블 수요’ 갖춰 인기
  • 3040세대 아파텔로간다…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주거와 투자 ‘더블 수요’ 갖춰 인기
  • 교통여건, 특화설계, 주거여건 완비 ‘주거용 오피스텔’ 606실 선임대 분양 ‘마감임박’[온라인부] 서울 인구의 수도권으로 유출현상이 심화되면서 1,000만 인구가 깨지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극심한 전세난에 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서울을 떠나 수도권 신도시에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분기 기준 서울시 인구수는 1,007만8,850명으로 전 분기에 비해 2만2,137명(0.22%) 가량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 인구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서울 전세난에 지친 젊은층이 대거 수도권 신도시로 내집 마련을 위해 떠난 것으로 풀이된다.흥미로운 점은 수도권 지역의 주거형 오피스텔인 ‘아파텔’ 공급이 1년 만에 4.5배 늘었다. 중소형 아파트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아파텔이 ‘작은 아파트’의 대체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아파텔이란 거실과 방 2~3개를 갖춰 아파트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오피스텔을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내 전용면적 60~85㎡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2014년엔 687실이었으나 2015년엔(9월 11일 기준) 3,099실로 1년 만에 약 4.5배 증가했다.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텔들은 전용면적이 60㎡가 넘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로 콘셉트를 잡아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추세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텔이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싸고 평면 구성이 기존 오피스텔보다 좋아 신혼부부와 자녀가 1명인 가구 등 2~3인 가족이 선호한다”며 “부동산 경기 호조로 비싼 아파트 가격에 부담 느끼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아파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뛰어난 교통여건과 2~3인 가구 특화설계, 자연친화적인 주거여건으로 2040세대가 선택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몰이 중이다. 거기다 인근에 대학캠퍼스 조성과 글로벌기구 및 기업체 입주 수요를 갖춰 투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서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606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선임대 세대인 100여 실을 인기리에 분양 중에 있다.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인 지식정보단지역과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인천대교와 제 2&8729;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까지 갖춰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송도~잠실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내부는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과 대형 수납장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됐다.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체크하는 원격검침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대기전력차단콘센트 등 스마트 시스템도 자랑이다.단지 남쪽으로는 송도 앞바다가 위치하고, 북쪽으로는 동서를 가로질러 미추홀공원, 누리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조망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를 완비했다.인근으로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아이스링크 등이 계획된 롯데쇼핑타운이 들어설 계획이다. 300실 규모의 호텔과 NC백화점이 들어서는 이랜드 복합상업시설도 2016년 착공이 예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특히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가 위치한 지역은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등 해외 대학의 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 인천대 등 국내 대학의 글로벌캠퍼스도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유명하다.또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UN산하기구 등 16개의 국제기구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C,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셀트리온 등 다양한 기업들이 둥지를 틀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으로 수도권 살기 좋은 곳에 내집을 마련하면서 투자목적까지 달성하려는 세대들로 연일 북새통”이라면서 “업무지구와 대학가의 ‘더블 수요’까지 기대되는 곳이어서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송도 글로벌캠퍼스 202동 1층 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2-819-7300
아파텔 ‘등촌 투웨니퍼스트’ 쓰리룸 인기 급부상
  • 아파텔 ‘등촌 투웨니퍼스트’ 쓰리룸 인기 급부상
  •  9호선 역세권 원룸 공급 과잉... 희소가치 높은 쓰리룸(아파텔)은 품귀 현상[온라인부] 최근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초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황금노선인 9호선 등촌역, 증미역 역세권에 위치한 ‘등촌 투웨니퍼스트’ 쓰리룸 아파텔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파트, 오피스텔, 아파텔?아파텔이란 주거용 오피스텔을 말한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오피스텔의 장점이 결합된 형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어다. 업무용 시설인 오피스텔은 교통여건이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이런 오피스텔에서 주거공간을 넓혀 아파트처럼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다.아파텔이 일반 오피스텔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실제 사용하는 공간인 전용 면적이 넓다는 것인데, 일반 오피스텔의 전용률이 40%대 전후인 것에 비하면 아파텔은 70∼80%대로 아파트와 비슷하며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보통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인기를 끄는 이유이다.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지만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경우 분양권전매제한이 없으며, 분양을 받아도 주택청약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므로 무주택자는 그대로 무주택 우선청약에도 참여할 수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새 트렌트로 급부상한 쓰리룸 아파텔최근들어 차별화된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공급과잉 논란 속에 원룸이나 투룸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파트처럼 2개 이상의 방을 갖추고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아파텔)이 새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1~2인 가구 급증과 주택시장이 실거주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최근 공급되는 쓰리룸 오피스텔은 침실 2개에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처럼 설계된 데다 넓은 평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덜해 신혼부부·싱글족 뿐만아니라 룸쉐어링 등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아파트는 부담스럽고 오피스텔은 비좁고, 빌라살기를 꺼리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있다. 예비신랑은 부담없이 집장만 할수 있고 예비신부는 신혼살림을 준비할 필요 없이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어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9호선 역세권 쓰리룸 투자가치 높아특히 투자1번지로 알려진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인근에 최근 10년간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오피스텔은 많이 공급됐지만 신혼부부등 2인 이상 가구를 위한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쓰리룸 공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로 인하여 최근 9호선 쓰리룸 오피스텔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초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투자열기가 높아지면서 희소성 높은 쓰리룸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또한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치솟은 가운데 쓰리룸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쓰리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역세권 쓰리룸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원룸이나 투룸 오피스텔보다 쓰리룸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의 오피스텔 대부분이 원룸, 투룸 위주로 분양이 이뤄져 무엇보다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특히 황금라인 9호선 역세권 쓰리룸에 주목하고 있다.◆강서구 등촌동 ‘대명 투웨니퍼스트’ 관심 가져 볼만마곡지구 인근에 있는 ‘등촌 투웨니퍼스트’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9호선 등촌역 초역세권(2분), 증미역(5분)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1층~지상14층 7개동 360실로 전 세대가 아파트의 장점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신 주거개념인 아파트형 오피스텔(아파텔)로 구성된다. 향후 14층 7개동 대단지가 조성되어 지역 리딩 주거지구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마트를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과 우수한 학군의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신혼부부, 은퇴부부, 전문직 종사자 등 2~3인 가구 임대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는 신규 소형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만한 쓰리룸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마곡지구에 비해 약 1억원 가까이 저렴한 1억8천만~1억9천만원대로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년 2016년 10월 입주 까지 추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  1차 분량은 그랜드오픈 1주 만에 분양 마감하고 2,3차 분양에 들어갔다. 해당사 담당직원은 “예약방문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해당사 대표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방문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선착순 분양중일 경우 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궁금한 점은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문의 (1899-5327)
'깡통전세' 위험에서 전세 보증금 지키는 법
  • '깡통전세' 위험에서 전세 보증금 지키는 법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전세 품귀 현상으로 전셋값이 다락같이 치솟으면서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집값 대비 전세금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가율’은 이미 70%를 돌파했고 서울 성북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이 집값을 넘어서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보증금을 떼이는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다.전문가들은 세입자들이 유일한 자산인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월세 계약 직전 입주할 주택의 등기부등본을 떼서 최종적으로 선순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주택의 담보대출과 근저당 설정 여부 등을 계약 직전에 점검해야 설령 집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금융기관보다 배당 순위가 밀려 보증금을 못 받는 상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등기부등본상 동·호수와 실제 동·호수가 같은지도 확인해야 한다. 서류상 주소와 실제 주소가 다르면서 향후 법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이사한 날에는 꼭 전입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지난 14일부터는 전입신고는 물론 확정일자까지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게 돼 동 주민센터를 찾는 번거로움도 사라졌다. 바쁘다는 이유로 하루라도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를 미루면 그 사이 근저당이 설정돼 세입자가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주택 인도 △전입신고 △확정일자 등 3가지 요건을 갖춰야만 임차인이 보증금을 우선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한다.선순위 임차인이라도 자신이 세들어 있는 집의 전세가율이 80~90%선을 육박한다면 무리하게 전세를 고집하기보다 일부 금액을 월세로 돌리는 것이 좋다.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집값을 넘어선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전세가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일부 보증금을 잃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나 SGI서울보증에서 취급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전세 재개약을 원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한 달 전에는 집주인에게 계약 연장 거절 의사를 전하고 문자 등으로 내용을 남겨놓는 것이 좋다. 만약 계약 만료 이후에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반환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후 관할 법원에 임차권 등기명령을 신청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이사를 가더라도 기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임차인 스스로도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와 스마트폰 앱 등에 현재 전셋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등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면 보증금을 좀 더 빨리 돌려받을 수 있다. 끝까지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법원에 ‘지급 명령’ 신청이나 ‘임대차 보증금 반환 소송’ 등을 제기할 수 있다.[자료=부동산114]
2015.09.18 I 양희동 기자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44"마감 48"마감임박
  •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 44"마감 48"마감임박
  • [온라인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이를 적용 받는 재건축 미분양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올 여름 부동산 투자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신규분양 일반 아파트 단지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 낮은 가격구조에다 특별혜택까지 장착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올해 분양예정인 강남구 대치동 D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내다보고 있고, 송파구 재건축 단지인 H아파트 역시 지난해 3.3㎡당 2,500만원선이 내정가였으나, 현재는 2,800만원 이상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물량이 급증한 중소형아파트가 시장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중대형아파트는 희소가치로 잔여물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재건축 단지의 40평형대는 물량품귀현상 마저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109㎡(44평형), 120㎡(구48평) 등 40평형대 타입이 희소가치와 특별혜택으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덕 인근재건축 단지의 예상 일반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낮게 책정된 것도 인기 요인이다.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35층 높이의 51개동 3,658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단지다. 현재 발코니확장 무상,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해 부담을 크게 낮췄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시공능력평가 1, 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로 유명하다. 단지 인근에 고덕산, 고덕천, 한강시민공원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과 까치공원, 두레공원 등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북측의 고덕산과 연계되는 폭 15~20m, 길이 300m에 달하는 대형 녹지축이 조성된다.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를 이용해 잠실과 강남,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쉽다. 강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앞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이 완공되면 2014년 개통된 구리 암사대교와 용마터널과 연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강동구의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고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건물의 층고를 최저 11층에서 최고 35층으로 다양하게 지어 건물 전체의 외관에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저층부에는 이탈리아산 고급 수입타일인 라미남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개성이 나타나도록 했다. 설계에도 차별화를 둬 향후 리모델링을 하기 쉽도록 아파트 구조를 "기둥식 플랫 플레이트 구조"로 설계했다. 면적별로 84~97㎡형은 풍부한 수납공간과 서비스 면적이 장점이다. 안방의 서랍식 화장대, 현관 양면수납장, 인출형 주방 수납공간 등이 제공된다. 또한 전체 가구의 97% 이상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분양 관계자는 "현재 40평형대 잔여세대를 선착순 특별혜택을 적용해 분양하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대거 가세하는 상황"이라면서 "중대형 희소가치에다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또한 래미안 용산 주변아파트 가격상승으로 상대적 저평가로 인기가 좋다.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원활한 상담과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 전 전화예약이 필수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서울·수도권 '매매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속출
  • 서울·수도권 '매매보다 비싼 전세' 아파트 속출
  • △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들어선 SK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지난달 매매와 전세 거래가 이뤄진 서울·수도권 아파트 10곳 중 한 곳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가율 90%를 웃돈 단지 가운데 전셋값이 매맷값을 추월한 아파트도 19%나 돼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8월 매매·전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한달 간 매매·전세 거래가 동시에 있었던 서울·수도권 아파트 1291곳 가운데 12%(155건)의 전셋값이 매매가의 90% 이상에 계약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매매·전세가 모두 이뤄진 405개 주택형 가운데 12%인 48건, 경기도는 766개 주택형 중 13%인 98건의 전셋값이 매매가격의 90% 이상이었다. 인천은 120건 중 8%인 9건으로 조사됐다.더욱이 전셋값이 매맷값을 넘어선 경우도 18.7%(29곳)나 됐다. 실제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한양아파트 전용면적 60.06㎡형은 지난달 2억 7000만원에 매매 거래됐지만, 전세는 1500만원 높은 최고 2억 85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휴먼시아 1단지 전용 59.99㎡형도 한 달 전 1억 7000만원에 전세가 계약된 데 비해 매매는 최저 1억 4924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세가율이 114%에 달했다. 상황이 이렇자 집이 경매로 넘어갈 때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 전세’에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의 전세 품귀현상이 계속되면서 매매와 전셋값 차이가 좁혀진 단지가 적지 않다”며 “시세가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전세금 반환보증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09.16 I 김성훈 기자
  • 택지지구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 ‘미분양 주범’ 오명 벗고 ‘알짜’로 탈바꿈
  •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 다시보니 ‘흙속의 진주’공급 적은 중대형 품귀현상 희소가치 상승[온라인부] ‘미분양 주범’으로 치부되던 중대형 아파트가 전셋값 고공행진, 분양가 상한제 폐지, 금리인하 등의 이유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줄어 희소성이 높아진데다 중소형의 가격 상승으로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호재가 많고 즉시 입주가 가능한 택지지구 중대형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정부가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신도시 개발을 중단하기로 한 데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3년간 신규 택지지구 지정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아진 반면 택지지구 내 중대형 아파트는 가격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또 수도권 택지지구 내 전철 개통과 새 도로망 확충으로 도심과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단지가 자족기능을 갖추는 데 꼭 필요한 대형 쇼핑몰 또한 속속 선보이는 등 교통 및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돼 높은 주거 만족도를 갖추게 돼 매매가가 상승하고 일부 단지는 웃돈까지 형성되고 있다.◆중대형 아파트 공급 8년 새 68% 감소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 물량은 3만3,812가구로 조사됐는데 이는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던 2007년 10만7,401가구에 비해 약 68.5%나 줄어든 수치다. 또한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1~2인 가구 증가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주택 공급은 꾸준히 증가한 반면 중대형 아파트 공급은 줄어 올해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물량은 1991년 이후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중대형에 대한 관심은 가격 부담이 적은데다 교통 및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돼 높은 주거 만족도를 갖기 때문인데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택지개발촉진법 폐지가 포함되면서 택지지구 내 미분양 중대형 아파트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있다. 이는 택지지구 아파트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에 대한 희소가치가 더욱 오를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택지지구 전철·도로 개통 매매가 상승수도권 택지지구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가장 큰 관심사다. 고양시 삼송지구는 기존 3호선 삼송역 외에도 지난해 말 원흥역이 개통되면서 전철 이용이 용이해졌다. 또 주요 도로인 통일로가 상습정체구간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지난 6월 통일로를 우회해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원흥-강매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돼 교통난을 해소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동빙고~삼송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추진중이다.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서울 제2외곽순환도와 인접해 있고 11개의 국도가 개통 및 확장 개선 될 예정이다.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올해 말에는 8호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8호선이 개통되면 잠실까지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으며 4호선 당고개에서 별내역으로 한 정거장 연장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여건에 대한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동원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역 인근에서 ‘삼송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회사보유분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상 17~21층, 10개동 규모로 총 598가구(전용면적 110.91∼116.51㎡)로 구성되고 분양가는 3.3㎡당 평균 1150만~1200만원에 책정됐다. 단지 전체가 남동·남서향으로 남동향으로 배치된 가구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삼송지구는 수도권 서북부 쇼핑·문화의 중심축으로 개발 중이며 신세계그룹이 오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삼송역 인근 9만 6555㎡의 부지에 백화점·명품관·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조성 중에 있다.●별내신도시에서 전철역 도보로 가능한 동익미라벨 아파트도 분양중이다. 전용 101~111㎡ 총 802세대로 이뤄진 ‘별내 동익미라벨’은 4년전 분양가 그대로 잔금 50%에 대한 연 3% 적용 2년 이자를 지원한다. 이는 주변 현 시세대비 평당 70만원~1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고양시 덕이지구 ‘일산 아이파크’는 최대 36%의 파격적인 할인효과와 더불어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어, 전세가격으로 부담 없이 중대형 평형대의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146~175㎡는 로얄층 선착순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고양시 식사지구와 덕이지구는 각각 경의선 풍산역과 탄현역을 이용할 수 있고 GTX A노선 착공이 확정됨으로써 이 일대 부동산 호재로 꼽히고 있다.●롯데건설은 경이 용인시 중동에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40층, 26개동, 전용면적 84~199㎡, 총 2770가구로 이뤄졌다. 분당~동백간 도로가 인접해 있어 분당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용인 경전철 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 호재도 한 몫수도권 택지지구는 개발초기 서울 접근성을 위시한 입지와 그에 따른 미래가치를 강조하며 분양흥행을 주도하지만 조성 이후에는 기반시설과 대형 복합쇼핑몰 호재가 수요자들을 불러모으기 마련이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은 유동인구가 밀집할 수 있는 교통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곳에 들어선다. 때문에 자연스레 상권이 발달하면서 여가, 문화, 오락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형쇼핑몰 입점 기대로 요즈음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지역은 고양시 삼송지구다. 신세계는 삼송지구에 올해 초 연면적 36만9,919㎡ 규모 교외형 복합쇼핑몰 공사에 들어갔다.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몰 등을 하나로 묶는 복합쇼핑몰로 은평, 일산, 고양, 화정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쇼핑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남양주 별내지구에서는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인 메가볼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 면적 7만5,000㎡ 규모로 경춘선 별내역 바로 앞에 위치해 별내지구의 핵심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일산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에 전용면적 124∼175㎡ 총 1,556가구의 대단지로, 1블록 8개동 693가구, 5블록 9개동 863가구로 구성됐다. 또 김포 감정지구에는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에 16만5,000여㎡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개관했고 용인시 기흥역세권 지구에는 기흥역 인근에 AK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다. 복합쇼핑몰 조성은 인근 아파트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조정경기장 인근에는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하남 유니언스퀘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아웃렛, 명품 백화점, 물류창고 시설, 시네마 파크, 공연 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쇼핑몰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3.3배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첫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다. 쇼핑몰 개장에 따라 1000만명의 유동인구, 430억원 세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2억8000만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는 지자체 외자유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하남시 5호선 연장선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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