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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6에 보조금 더 쓰면 엣지 몰아주겠다“...이통사는 고민중
  • 삼성 “갤S6에 보조금 더 쓰면 엣지 몰아주겠다“...이통사는 고민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10일 출시한 갤럭시S6의 국내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동통신3사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통사들은 고민에 빠져 있다.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엄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에 삼성도 갤럭시S6에 보조금(지원금) 2만 원을 쓸테니 통신사도 5만 원 올려 달라고 제안했다.이를 수용하는 이통사 한 곳에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갤럭시S6엣지 물량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3사 중 한 곳에서 삼성 제안을 받아들이면 내일(17일) 공시 지원금이 달라질 수 있다. 단말기유통법 상 공시 지원금은 최소 7일간 유지해야 하는데 첫 공시가 10일 이뤄졌기 때문이다.갤럭시S6엣지는 일반적인 평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S6와 달리 양쪽 모서리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휘어진 디스플레이로 들어오는 불빛덕분에 스마트폰을 뒤집어 놓아도 전화가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15일 열린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 대부분이 갤럭시 S6 엣지를 소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수요대비 공급 물량이 부족해 일반 유통망에선 갤럭시S6엣지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삼성 제안대로 갤럭시S6에 보조금을 더 쓰는 이통사 한 곳은 갤S6 엣지에 대한 안정적 물량 확보로 가입자를 늘릴 수 있는 셈이다.그러나 이통사들은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이 쓰는 지원금(2만 원)에 비해 이통사 지원금(5만 원)이 너무 많다는 점, 단말기 유통법상 지나치게 고객 수요가 몰리면 시장 과열로 규제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고심하고 있다. 삼성 제안을 거절하면 삼성이 갤S6엣지를 삼성 스토어 등에서 무약정폰(자급제폰)으로 유통해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할인율 20%)으로대거 가입할 까도 내심 걱정이다. 갤럭시S6 32GB 모델의 최대 공시 지원금은 월 10만 원대 요금제 기준 이통3사가 각각 13만·19만원·21만 원인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받으면 24개월 간 총 36만 원까지 할인받는다.이통사 관계자는 “삼성 제안을 받으면 물량이 몰려 과열돼 단말기유통법 위반으로 제재 받을 가능성이 생기고, 경쟁사가 삼성과 하면 우리도 지원금을 7만 원 올려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은 마찬가지여서 고민”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삼성은 LG전자 제품을 주로 취급해 온 버라이즌에 갤럭시 S6 출시에 맞춰 파격적인 지원금(마케팅 펀드)을 줬다. 버라이즌은 이를 활용해 ‘2년 약정에 구형폰 반납 갤S6무상교체 행사’를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국내 이통사에 이런 파격적인 지원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수요 사장단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S6의 초기반응을 묻는 질문에 “좋다”고 답했다. 갤럭시S6 판매량이 7000만대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7000만대 플러스 알파가 될지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6 I 김현아 기자
삼성 사장단 "갤럭시 S6 엣지 골드가 좋아"
  • 삼성 사장단 "갤럭시 S6 엣지 골드가 좋아"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그룹의 사장단이 이달 출시한 갤럭시 S6 시리즈로 휴대전화를 바꿨다. 삼성전자(005930)의 ‘회심의 역작’인 갤럭시 S6의 성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갤럭시 S6’가 아닌 ‘갤럭시 S6 엣지’를 선택했다. 품귀 현상을 보일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엣지’ 열풍에 동참한 것이다.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이 단연 인기였다. 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엄15일 오전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를 위해 서울 삼성 서초사옥을 찾은 삼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부분 갤럭시 S6 엣지를 갖고 있었다. 이달 10일 출시 후 5일만에 모두 새로운 폰으로 교체한 것이다.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신종균 사장과 TV 사업을 이끄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은 ‘갤럭시 S6 엣지’를 갖고 있었다. 신 사장은 “엣지 골드가 없어 화이트 모델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윤태 삼성전기(009150) 사장, 전동수 삼성SDS(018260)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016360)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029780)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등은 갤럭시 S6 엣지 골드 플래티넘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이달 출시한 갤럭시 S6 모델 중 ‘엣지 골드 플래티넘’이 품귀현상을 빚는 이유를 삼성 사장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골드 색상을) 특별히 부탁해서 구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인 전영현 사장과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갤럭시S6엣지 블랙 사파이어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 S6로 휴대전화를 바꾼 사장단은 이날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갤럭시 시리즈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동수 삼성SDS 사장과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 부사장은 “(S6 골드 엣지를 써보니) 아주 좋아요”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 `큰손 고객` 애플 전담 패널팀 꾸렸다☞삼성SDS "S·M·A·C 통한 혁신으로 2020년 매출 20조 달성"☞[마감]외국인이 끌어올린 코스피…2120도 '눈 앞'
2015.04.15 I 장종원 기자
"아파트 전세보다 낫네"…서울 주택거래 4채 중 1채는 '빌라'
  • "아파트 전세보다 낫네"…서울 주택거래 4채 중 1채는 '빌라'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민 주택의 대표격인 4~5층짜리 ‘꼬마 주택’인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요즘 인기다. 전세살이에 지친 실속파 실수요와 소액 투자자 유입으로 거래가 부쩍 늘고 가격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아파트에 뒤처져 한동안 푸대접을 받았던 빌라가 전세난 시대를 맞아 다시 빛을 보는 모습이다.△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빌라 밀집지역 모습 [사진=이데일리DB]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서울지역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 1372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8673건)보다 31.1% 늘었다. 은평·강서·송파구 등에서 수요가 몰리며 2008년(1만 6873건) 이후 7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시내 전체 주택 매매 거래(4만 3835건) 4건 중 1건 이상(25.9%)이 빌라였던 셈이다. 전국의 빌라 거래량도 작년 1분기 3만 5376건에서 올해 4만 3110건으로 21.9% 증가했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아파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눈높이를 낮춰 저렴한 빌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서도 빌라 거래는 꾸준하게 늘고 있다. 서울 시내 다세대·연립주택의 4월 하루 평균 매매 거래량은 14일 현재 167건으로, 작년 같은 달(일 평균 125건)보다 34% 정도 많다. 서민 주택의 대명사인 빌라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아파트 전셋집의 대체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수도권 연립주택 매매가는 3.3㎡당 971만원으로, 아파트 전셋값(3.3㎡당 923만원)에 5% 정도만 보태면 집을 살 수 있다. 거래가 늘자 가격도 상승세다. 국민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22% 올랐다. 지난해 9월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강북구 수유·미아동 일대 전용면적 70㎡대(방 3개) 신축 빌라 분양가는 2억원대 중반으로 연초보다 평균 2000만~3000만원 상승했다. 도봉구 창동 태영하우징공인 강영수 대표는 “빌라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세대·연립 신축이 가능한 단독주택 용지 가격도 올 들어 3.3㎡당 2000만원에서 2300만원 정도로 올랐다”며 “그나마도 적당한 땅을 찾기가 어려워 건축주들이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저금리에 돈 굴릴 곳을 찾는 투자자들도 빌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모(여·60대) 씨는 올해 초 서울 서초동에 있는 실거주 면적 40㎡짜리 투룸 빌라 한 채를 3억원에 사들였다. 주변 시세인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20만원 정도에 세를 놓으면 수익률이 연 5%를 넘을 것이란 계산에서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굿멤버스 김인만 대표는 “금리가 바닥을 치자 아파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빌라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빌라는 아파트보다 상품성이 낮다보니 집값이 분양가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환금성 등을 고려해 역세권이나 업무지구 등 수요가 많은 곳을 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빌라 - 한 건물에서 각 세대가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하는 공동주택 중 주택 층수가 5층 이상인 아파트를 뺀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을 말한다. 연립은 주택 1개 동의 바닥면적 합계가 660㎡를 초과하는 4층 이하 주택, 다세대는 바닥면적 합계가 660㎡이하인 4층 이하 주택이다. 1층을 주차장이나 주택 이외 용도로 쓰면 5층까지 지을 수 있다.
2015.04.15 I 박종오 기자
  • `허니 열풍에`..편의점 단맛과자 판매 급증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허니버터칩으로 대표되는 허니 열풍으로 편의점에서 단맛이 나는 과자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GS25가 올해 1월부터 4월 13일까지 일반스낵의 매출을 살펴보니 감자스낵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7%, 일반스낵 매출은 28.9% 증가했다.감자스낵 판매 증가를 이끈 것은 단맛 과자였다.감자스낵은 단맛과 짠맛이 나는 과자로 나뉘는데 올해 짠맛 감자 스낵은 매출이 1.3% 감소했다. 지난해 단맛 감자 스낵 상품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101.7%의 매출 증가율은 단맛 감자 스낵 혼자 이뤄낸 결과다.일반스낵의 경우도 짠맛 상품의 매출 증가율은 15.1%에 그쳤으나, 단맛 일반스낵의 경우 52.2%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단맛 과자 판매 증가는 지난해 허니버터칩 출시 이후 우리나라를 강타한 허니 열풍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제과사들이 허니버터칩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비슷한 단맛이 나는 과자를 경쟁적으로 출시했고 소비자들도 이 과자를 주로 소비했다.GS25도 달콤한 맛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쌀과자 위에 초콜릿을 코팅한 과자 등 단맛 과자 PB(자체)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김지용 GS리테일 편의점 쿠키스낵MD는 “허니버터칩 열풍으로 단맛 상품의 호응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단맛 상품을 출시함과 더불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4.14 I 민재용 기자
10억 넘는 서울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귀한 몸'
  • 10억 넘는 서울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귀한 몸'
  • △올해 들어 주택 매매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정가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고가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211호 경매 입찰 법정. 발 디딜 틈 없이 법정을 가득 메운 예비 응찰자 100여명의 시선이 단상 위 집행관에게 향했다. 집행관은 감정가 12억원에 달하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 전용면적 84.97㎡짜리 아파트의 경매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한번 유찰돼 경매에 나왔지만 쉽게 낙찰을 예상할 수 없는 고가 물건인 탓에 기대보다는 호기심 어린 시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집행관이 16명이란 응찰자 수를 발표하자 곳곳에서 “아”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 물건은 치열한 경쟁 끝에 감정가와 근접한 11억 5533만원을 써낸 최모씨에게 돌아갔다. 이어 유찰없이 신건으로 나온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 114.97㎡짜리 아파트(감정가 14억 5000만원)까지 이모씨가 14억 8189만원에 낙찰받자 법정 안은 흥분된 목소리로 술렁였다.◇서울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 8년만에 90% 돌파올해 들어 서울·수도권 청약제도 개편과 이른바 ‘부동산 3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법원 경매로 넘겨지는 아파트 물건 수는 급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 아파트 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좀 더 싼 값에 알짜 물건을 잡으려는 투자자는 물론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고소득층 실수요자까지 경매장으로 몰리면서 감정가 10억원 이상 서울 고가 아파트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12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경매 진행된 10억원 이상 서울 고가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4.8%로 전달(89.0%)보다 5.8%포인트나 상승했다. 불과 넉달 전인 지난해 12월(74.2%)과 비교하면 20%포인트 이상 급등한 수치다. 서울 고가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90%를 넘은 것은 2007년 4월(91.0%) 이후 8년만이다. 입찰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 수도 올해 1월 물건당 4.2명에서 이달 7명으로 70%가까이 늘었다.◇물건 품귀 현상으로 대형 아파트도 줄줄이 낙찰한동안 경매시장에서 찬밥 신세였던 서울 고가 아파트가 인기몰이를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주택시장 회복세로 경매에 넘어오는 물건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1~3월) 서울 고가 아파트의 경매 진행 건수는 14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15건보다 34%나 감소했다. 경매 물건은 줄었지만 매매시장에서는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오르고 매물이 사라지자 수요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실제 지난달 30일 서울동부지법 경매에서는 재건축 호재가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기자촌 전용 151.67㎡짜리 아파트(1회 유찰 물건)에 25명이나 응찰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11억 6000만원)보다 비싼 11억 8100만원에 팔렸다. 또 다음날인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한번 유찰 뒤 선보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145.83㎡짜리 아파트는 17명이 입찰표를 써내 감정가(19억원)에 육박하는 18억 6880만원에 낙찰됐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주택 매매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 경매로 넘겨지는 물건 수는 당분간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매시장에선 가격 상승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고가 아파트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고가 경매 물건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3 I 양희동 기자
기준금리 1%시대 매매에 눈 돌리는 서민층 “좋은 조건에 빌라 산다.”
  • 기준금리 1%시대 매매에 눈 돌리는 서민층 “좋은 조건에 빌라 산다.”
  • [뉴미디어팀] 전세값이 나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영향으로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신축빌라 매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업계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번 1%대 금리는 한국경제 사상 최초이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하로 전세가격은 더 높게 상승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 전망했다.     금리인하로 인해 요즘 세입자를 두고 있는 집 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 전세 품귀 현상과 함께 전세가는 부지불식간에 올라가고,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은 최저 수준의 이자 금리로 부담이 낮아져 가격이 높은 아파트보다는 부담이 덜한 신축빌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축빌라 매매업체 에이스하우징 김영진 대표는 “최근 금리인하로 아파트 집주인이 대출한 이자를 계속해서 연체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세입자는 깡통전세의 처지가 될 소지가 높습니다. 이번 기회에 높은 전셋값을 치러가며 사느니 저렴한 금리로 신축빌라를 매매하여 취등록세 감면혜택까지 받게 된다면 고공행진 하는 전세금 피해를 덜고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전하였다. ◆ 서울 신축빌라 지역▲강서구(화곡동·등촌동·내발산동·방화동) ▲양천구(목동·신정동·신월동) ▲은평구(갈현동·구산동·대조동·불광동·응암동·신사동·녹번동) ▲마포구(망원동·서교동·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홍은동·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오류동·고척동) ▲금천구(가산동·독산동·시흥동) ▲동작구(사당동·동작동·상도동) ▲관악구(신림동·봉천동·남현동) ◆ 인천 신축빌라 지역▲서구(검암동·경서동·당하동·마전동·왕길동) ▲남구(주안동·도화동·숭의동·문학동·용현동·학익동) ▲남동구(구월동·간석동·만수동) ▲부평구(부평동·부개동)◆ 경기 신축빌라 지역▲부천시 소사구(괴안동·소사본동) ▲부천시·오정구(원종동·오정동·고강동·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춘의동·심곡동·원미동) ▲광명시(철산동·광명동) ▲고양시(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 ▲파주시(야당동) ▲군포시(당동·금정동) ▲안산시(본오동·사동·일동·이동·부곡동·월피동) ▲안양시(안양동·박달동) 등등다수 지역의 신축빌라매매 및 매매를 하고 있는 에이스하우징(www.acevilla.co.kr)은 업계 최초로 실제 매물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고객유치를 위한 낚시성 정보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업체로 타 매매업체와는 그 차이를 두고 있다. 또한 PC로 보는 매매정보를 모바일에도 똑같이 구현하고 있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요즘 현대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출ㆍ퇴근 전철이나 버스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수 있어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허니버터칩 마음껏 먹을까..공장 증설 결정(종합)
  • 허니버터칩 마음껏 먹을까..공장 증설 결정(종합)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허니버터칩’ 제조사인 해태제과가 생산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이면 허니버터칩의 물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8일 해태제과는 현재 합작사인 일본 가루비사와 함께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문막공장 인근에 허니버터칩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설비와 투자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이며 신규 공장 가동은 내년 2~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완공되면 허니버터칩은 지금 공급량의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허니버터칩의 최대 생산량은 매월 75억원 수준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최대 150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한다. 해태제과 측은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허니버터칩 신규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며 “아울러 국내 감자칩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강한 자신감으로 성공을 확신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는 합작파트너인 일본 가루비사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가루비사는 해태제과가 한국 감자칩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이미 국내 감자칩 시장의 패스트 무버인 해태제과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5.04.08 I 임현영 기자
투자문의 빗발, 마곡지구 ‘마곡센트럴타워 상가’ 품귀
  • 투자문의 빗발, 마곡지구 ‘마곡센트럴타워 상가’ 품귀
  • [뉴미디어팀] 마곡지구에 선풍적인 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곡센트럴타워는 45일 만에 오피스 분양을 완료하며 최단 시간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마곡센트럴타워가 성공적으로 오피스 분양을 완료한 것은 공항대로 사거리 코너 LG 사이언스파크 입구에 자리 잡아 마곡지구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오피스 분양을 인기리에 마감한 마곡센트럴타워는 오피스 152실 고정 수요를 안고 상가 66실 분양을 시작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층에서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마곡센트럴타워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좋은 상가가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좋은 상가를 고를 때 투자자들은 먼저 거시적 분석을 하게 되기 마련이다. 마곡센트럴타워 상가는 탄탄한 배후수요와 트리플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춰 거시적으로 볼 때 유리하다. 앞으로 마곡센트럴타워 주변 인구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롯데,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 상주인구만 16만 5000명, 유동인구는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와 인접한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10개 계열사의 대규모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탄탄한 배후수요가 조성될 것으로 분석된다.주거단지와 함께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 신세계 컨벤션센터, 이마트, 여의도 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파크에 주거단지까지 들어서면서 하나의 커다란 기업 도시가 형성되는 점도 마곡센트럴타워 상가가 지니는 큰 강점. 또한 지하철 5호선 발산역 3분 거리,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트리플 라인 역세권이라는 점과 마곡센트럴타워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 3곳이 위치하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마곡센트럴타워 상가가 갖춘 좋은 상가의 조건이다. GS계열사인 GS네오텍에서 책임준공으로 시공해 보다 신뢰할 만하며, 완벽한 평지에 네모반듯한 평면을 갖추고, 1층 10평에서 15평, 2층 20평에서 30평의 적정 규모와 53%의 전용률을 가졌으며, 고정고객까지 확보돼 있어 마곡지구를 노리는 투자자들로부터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마곡센트럴타워 상가 분양 문의는 전화(02-6736-0025)를 통해 가능하다.
없어서 못 먹는 허니버터칩…내년부터 쉽게 만난다
  • 없어서 못 먹는 허니버터칩…내년부터 쉽게 만난다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워낙 물량이 적어 `환상의 과자`로 여겨지던 해태가루비의 `허니버터칩`을 내년이면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일본 가루비와 한국 해태제과 합작사인 해태가루비는 40억엔(약 363억원)을 투자해 서울 인근 산업지대에 감자칩 등 제과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투자 비용은 가루비와 해태가 각각 절반씩 조달하기로 했다.해태가루비 허니버터칩 출처=해태제과가루비와 해태는 2011년 합작회사 해태가루비를 세워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해왔다. 지난해에는 허니버터칩을 개발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이 일어났다.해태제과에 따르면 지난 1, 2월 허니시리즈 매출액은 각각 120억원과 11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9월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출시 이후 4개월 동안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가루비는 지난해 허니버터칩 인기로 한국 내 매출이 크게 성장해 생산시설을 늘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2015 회계연도(2014년4월~2015년3월) 가루비의 한국 매출은 지난 회계연도보다 60% 늘어난 40억엔으로 예상된다.가루비는 제과공장을 신설하고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려 2020년까지 한국 내 매출을 100억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계산이다. 한국 감자칩 시장의 경우 올해 100억엔에서 250억엔으로 2.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가루비가 한국 생산을 늘리고 있는 이유다. 2012년 한·미 FTA 발효로 미국산(産) 감자를 일본보다 싸게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5.04.08 I 김태현 기자
12년 만에 민간 소형 아파트…‘오산시티자이’ 방문 고객들 청약 통장 꼭 쓰겠다!
  • 12년 만에 민간 소형 아파트…‘오산시티자이’ 방문 고객들 청약 통장 꼭 쓰겠다!
  • [뉴미디어팀] 오산가장산업단지, 동탄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들로 둘러싸인 오산시는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30~40대 젊은 수요층이 많은 도시다. 실제 오산시 전체 인구 중 30~40대 비중은 39%를 차지한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 및 신혼부부,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비중도 높아 오산시 내 1~3인 가구는 69%에 달한다.젊은 1~3인 가구가 많은 오산시는 중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도시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11년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터라 소형 아파트는 품귀 현상까지 겪고 있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는 “오산시는 어린 자녀를 둔 신혼부부가 많아 20평형대를 찾는 전세 수요자들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11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20평형대 아파트의 몸값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소형 아파트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오산시에서 12년 만에 민간 공급이 이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S건설은 지난 3일,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공급하는 ‘오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오랜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신규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오픈 첫날부터 젊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픈 첫날인 지난 3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길게 줄을 서 6,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까지 총 2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부는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오산 도심에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번 분양 소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것 같다. 특히, 가족단위 실거주 수요들이 많이 방문해 청약 및 계약 방법 등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아이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30대 김대성씨는 “지금 살고 있는 24평 아파트는 지은지 오래돼 방도 좁고 시설도 좋지 않다. 거기에 최근 전셋값도 크게 올라 이 참에 내 집을 마련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브랜드 아파트여서 그런지 소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채광도 좋고 구조도 넓게 나와 1순위 청약 접수를 적극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GS건설은 오산 지역에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오산시티자이’ 곳곳에 어린이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오산시티자이’는 단지 내 45년 전통의 외국어 교육기관인 SDA삼육외국어학원 입점을 추진 중이다. SDA삼육외국어학원 입점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수준 높은 영어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우선 등록과 수강료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젊은 맞벌이 부부를 배려해 단지 내 보육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궂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키즈카페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5%를 차지한다.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 조성돼있다. (문의전화 031-372-0000)
'이사 끝자락' 아파트 매매·전세 숨고르기
  • [주간시황]'이사 끝자락' 아파트 매매·전세 숨고르기
  • △ 끝을 모르고 치솟던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매맷값을 끌어 올리던 전셋값이 상승세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대현럭키 아파트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끝을 모르고 치솟던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매맷값을 끌어 올리던 전셋값이 상승세를 멈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 오르면서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동대문구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종로(0.22%), 강동(0.21%), 서초(0.17%), 강남·강서(0.15%), 은평(0.14%), 성북(0.12%), 서대문구(0.10%) 순으로 매맷값이 상승했다동대문구는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 장안동 장안1차 현대홈타운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 114리서치 센터장은 “동대문구는 전셋값 상승에 비해 매매 물건이 품귀 현상을 겪으면서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숭인동 종로 센트레빌, 무악동 인왕산 IPARK 등이 750만~15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도 상일동 고덕주공 5·6·7단지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전국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은 0.08%를 기록한 가운데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각각 0.05%, 0.07% 상승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114]가파르게 오르던 전셋값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5% 올랐다. 4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전주(0.26%)보다 소폭 내려갔다. 동대문구는 0.57%의 전셋값 상승률을 보이며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강북·성북·종로(0.40%), 송파(0.35%), 강서(0.34%), 동작·서초(0.33%), 관악구(0.31%) 등 25개 자치구가 모두 올랐다. 동대문구는 답십리동 답십리 대우, 동서울 한양, 장안동 장안 힐스테이트, 장안1차 현대홈타운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미아동 래미안 트리베라1·2단지, 경남아너스빌 등이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성북구도 전세물건 부족에 따라 하월곡동 래미안월곡 1차, 길음동 길음뉴타운 2단지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16%)보다 0.01%포인트 내려간 0.15%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14%)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14%)도 전셋값이 올랐다. △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114]
2015.04.03 I 김성훈 기자
송혜교,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역대급 라인업' 성사
  • [단독]송혜교,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역대급 라인업' 성사
  • 송혜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역대급 라인업이 성사됐다.배우 송혜교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을 확정했다. ‘태양의 후예’ 측과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최근까지 출연 여부를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했고, 함께 작업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송혜교와 송중기의 만남이다. ‘여배우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국내 드라마 시장에서 송혜교의 안방극장 컴백은 단연 기대를 모은다. 송혜교는 지난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들을 둔 엄마이자 가정을 위해 꿈을 접은 여성으로서 깊이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국내는 물론 중국을 오가며 유명 감독, 배우들과 협업한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보다 단단해진 내공을 보여줄 것으로 점쳐진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 누린 정점의 인기를 뒤로 입대한 송중기가 제대 후 복귀하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다. 그야말로 대세와 대세의 만남이다.송중기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다.송혜교와 송중기 그리고 김은숙 작가의 만남이다. ‘시크릿 가든’과 ‘상속자들’ 등 로맨틱 장르로 안방극장은 물론 문화 트렌드를 이끈 김은숙 작가는 선 굵은 멜로를 선택했다. ‘태양의 후예’는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부대 대위와 한 종합병원 의사가 한국과 파병 지역을 오가며 사랑하는 이야기로 알려져있다.송혜교와 송중기, 김은숙 작가에 이응복 PD의 만남이기도 하다. 이응복 PD는 학원물인 ‘드림하이’ 시리즈와 ‘연애의 발견’ 등 말랑말랑한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지난 2013년 ‘격정 멜로’를 표방한 ‘비밀’로 새로운 연출 스타일을 보여줘 탁월한 감각을 인정 받았다. 당시 ‘상속자들’과 같은 시간대 편성된 ‘비밀’은 예상을 엎고 최약체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꿰찬 반전의 역작이었다. ‘경쟁자’로 만났던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이응복 PD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으니 이 또한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태양의 후예’의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 이서진, "베컴과 점심먹고 개인사 대화"..'짐꾼의 반전 인맥'☞ '크라임씬2' 하니-홍진호, 추리테스트 1위..'브레인 투톱 활약'☞ '스물', '분노의 질주'에 밀렸다..흥행 주춤하나☞ [단독]송혜교,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역대급 라인업' 성사☞ '엄마사람' 이지현 "동생에게 밀린 첫째, 너무 미안해" 눈물
2015.04.02 I 강민정 기자
아이폰5s, 알뜰폰 헬로모바일에서 첫 출시
  • 아이폰5s, 알뜰폰 헬로모바일에서 첫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아이폰5s’를 국내 알뜰폰으로 만나볼 수 있다.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 www.cjhellovision.com)은 알뜰폰(MVNO) 브랜드 헬로모바일에서 브라이트스타코리아(대표 황의진, www.brightstar.com)와 제휴해 MVNO업계 최초로 ‘아이폰5s 리퍼비쉬(16GB)’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브라이트스타코리아는 애플의 보상판매 협력사이자 소프트뱅크의 그룹사인 글로벌 스마트폰 유통사다.출고가는 64만9000원(VAT 포함)이다. 이날부터 헬로모바일 다이렉트(http://www.cjhellodirect.com)나 온·오프라인 대리점, 판매점에서 가입 가능하다.2013년 출시된 아이폰5s는 지문인식 기능을 처음 탑재한 모델이며, 아이폰6가 나온 이후에도 한 손에 잡히는 4인치 액정 디자인으로 애플 마니아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선 새 제품으로 구입하기 어려워 언락폰(공기계) 또는 중고폰으로만 거래되는 실정이다.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아이폰5s는 애플 정품 인증을 받은 정식 리퍼비쉬(refurbish) 완료된 폰이다. 샴페인 골드 색상으로 우선 출시됐으며 이달 중순 실버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유심 이젝터, 이어폰, USB케이블, 전원 어댑터 등 공식 인증된 정품 액세서리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14개 KT M&S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유무상 보증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아이폰5s는 애플 마니아들에게 마지막 4인치 액정 디자인의 향수가 있어 꾸준히 수요가 있었던 제품”이라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MBC, 티빙에 VOD 공급 중단..SBS도 뒤 이을듯☞종목 골든타임 - “목표가 설정법” 강의☞[특징주]CJ헬로비전, 강세…유선판 '단통법' 나올까
2015.04.01 I 김현아 기자
  • "실탄 많은데 살 국채가 없네"..ECB-일본은행의 고민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전세계 중앙은행들 가운데 가장 열심히 부양책을 쓰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이 동시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쓸 돈은 두둑하게 마련했는데 살 만한 국채가 마땅찮아 양적완화가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이다. ECB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총 1조1000억유로(약 1317조원) 규모로, BOJ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연 60조~80조엔(약 550조~739조원)의 국채를 매입하고 있다. 디플레이션 퇴치에 팔을 걷어부친 글로벌 중앙은행 가운데서도 독보적으로 대규모 돈풀기로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정작 사들일 국채의 씨가 말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ECB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독일 국채다. 이달 초 양적완화를 시작할 당시 ECB는 유로존 예금금리인 -0.2% 이상 금리의 2~30년 만기 국채 매입을 계획했다. 그러나 양적완화 이후 상당수 만기의 독일 국채 금리가 -0.2% 이하로 내려가면서 매입 가능한 국채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ECB가 매입하는 국채금리를 -0.2%로 규정하면서 이미 시장에 풀린 독일 국채 가운데 42% 가량을 매입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앤드류 밀워드 모건스탠리 유럽 금리 트레이딩부문 대표는 “장기 국채로는 모자라기 때문에 ECB가 금리 -0.2% 이하의 만기 6년 미만의 독일 국채 매입에 결국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ECB가 유로존 예금 금리를 낮추거나 개별 국가 국채를 최대 25%까지만 매입하도록 한 규정을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일본도 국채 잔고가 곧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작년말까지 일본은행이 빨아들인 국채는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255조8000억엔에 달한다. 일본은행은 현재 일본 총 국채 가운데 25%를 보유 중이다. 현 추세라면 내년에는 총 국채의 40%, 2017년에는 50%까지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문제는 국채 부족 조짐이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0.4%대로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은데다 일본은행의 양적완화로 국채 수요는 늘고 있지만 부채 수준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에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지난해 말 기준 국채 발행 누적 규모는 780조엔으로 국민 1인당 615만엔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총생산 대비 국채 비율은 156%로 지방채까지 합하면 200%에 가깝다. 후쿠나가 아키토 바클레이스 금리 전략가는 “일본은행이 흡수할 수 있는 국채 여유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BOJ가 현 속도로 국채를 사들이면 시장이 버텨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5.03.31 I 이민정 기자
GTX구성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뜬다. 초,중,고 학군 11년만에 20평대 공급
  • GTX구성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뜬다. 초,중,고 학군 11년만에 20평대 공급
  • [뉴미디어팀] 미분양이 라는 인식을 받았던 경기도 용인이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기본계획에 용인 구성역 출입구를 2곳에 설치하는 것으로 이우현 새누리당(용인갑)의원이 2014.11.18.일 확정발표를 하면서 구성역 인근 마북동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25,30,34평형) GTX구성역~강남까지 10분대 라는 핫이슈와 함께 그지역에 구성초,구성중,구성고 라는 탄탄한 학군과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인근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11년 만에 25평 공급이라는 희소가치로 학교단지 바로옆 입지에 한창 공사중 이며 2016.11월경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주택조합 “동일하이빌” 기흥의 “롯데캐슬레이시티” 와 “현대힐스테이트” 수지구 풍덕천 성복역의 “e편한세상”이 청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부동산 써브의 김미선 선임 연구원은 “학군이 좋거나 역세권에서 가까운 단지의 경우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며 전세 재계약시 평균 전세가 상승보다 높은 금액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전세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금리가 낮아지는 영향으로 새아파트를 분양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으로 용인의 미분양이 줄어들고 있는 반가운 현상이기도 하다.실제 학교와 가까운 단지는 그렇지 않은 단지와도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성남 판교신도시 내 보평초,중,고교와 인접한 판교 봇들마을 8단지는 전용면적 84㎡가 8억 5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에 비해 학교와 다소 떨어진 백현마을 휴먼시아 6단지의 경우 같은 면적 임에도 불구하고 7억 5000만원 선으로 1억 이상 차이가 난다.  서울 목동 신시가지 경인초,양정중,고교와 가까운 6단지 역시 전용면적 65㎡는 6억 1000만원 선으로 단지 주변 학교가 없는 같은 면적의 목동 신시가지 4단지 보다는 4000만원 가량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들이 그렇지 않은 단지에 비해 시세가 더 높고 전세 수요 역시 두터운 편이라 투자자들과 실입주가 목적인 분양 희망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전망으로 보인다.국민은행 통계 2014. 8월말 기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화성(4.92%) 이천(2.97%) 용인(2.04%)로 집값의 상승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세차익에 따른 프리미엄을 누리는 것도 현명하게 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동탄2신도시,삼송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및 개발계획 지역은 개발 되기전 미리 분양을 받아야 호재가 형성된 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이지 이미 개발된 후는 시세차익에 따른 높은 분양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강남에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GTX(광역급행열차)의 확정과 구성초,구성중,구성고 라는 탄탄한 학군 / 인근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11년 만에 처음 공급되는 20평형대(25,30,34평형)아파트인 만큼 특히나 25,30평형대를 희망 하시는 분들은 인근에 소형 평형대 공급이 없는 것을 참고 하시어 모델하우스로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예약을 잡고 방문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안심대출 손실 4000억 예상…은행권 '속앓이'
  • 안심대출 손실 4000억 예상…은행권 '속앓이'
  • 안심전환대출 2차분 20조원이 추가공급된 30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 NH농협 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은 한 시민이 안심전환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김영수 김동욱 정다슬 기자] “새벽 3시에 출근해서 저녁 12시나 되어야 퇴근하다 보니 피로가 쌓이고 있습니다. 누구 한 명 쓰러져야 은행 쥐어짜는 정책이 없어질 텐데 말입니다.”지난 24일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이 4일 만에 20조원이 전액 소진됐지만 은행권은 달갑지 않다. 당초 예상했던 4000억가량의 손실 반영 시점이 앞당겨진데다,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면서 속앓이는 깊어지고 있다.◇ 2차 판매 첫날 은행에 고객 몰려3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국민은행 지점. 9시에 지점 문이 열리자마자 안심전환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이 몰리면서 이 지점은 오전 내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고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오후 2시에 발급된 번호표는 이미 60번을 찍었다. 대기하는 시간이 50분을 넘기자 그냥 발걸음을 돌리는 고객도 적지 않았다.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농협은행 지점도 상황은 비슷했다. 오전에만 총 30여명의 고객이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마쳤다. 직원들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챙기느라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안심대출 판매 2차 판매가 시작된 이 날 각 시중은행 대출창구에는 금리혜택을 보려는 수요자가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1차 때 수요자가 몰려 2차 땐 다소 잠잠하지 않겠냐는 예측은 그대로 빗나갔다. 한 시중은행 영업팀 팀장은 “이미 예상한 대로 2차 안심대출에도 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역시 조기에 한도 20조원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은행권 자금 운용 애로당초 정부와 16개 은행이 안심전환대출 판매를 계획했을 당시에는 20조원이 점진적으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출시 4일 만에 모두 소진되자 정부와 은행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제는 16개 은행이 1·2차 판매 물량인 40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판매 손실을 당장 올 2분기(4∼6월) 내에 모두 반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애초 순차적일 것으로 예상됐던 손실 반영 시점이 앞당겨지는 셈이다. 금융권에서는 총 40조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판매 손실을 약 4000억원으로 추정한다. 은행권 전체 주택담보대출(350조원) 취급액 중 2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은행의 손실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 등도 일정 손실이 불가피하다. 주택저당채권(MBS) 매입에 따른 자금운용도 문제도 심각하다.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일시에 몰리면서 자금 운용에 상당한 애로가 발생했다”며 “40조원 규모의 MBS를 단기물(2~3년) 중심으로 일정 기간 매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물의 일시적인 품귀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택금융공사가 안심전환대출의 추가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은행의 대출 금리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추후 은행 보유 MBS 매각 과정에서 시장 금리변동 가능성 등이 오히려 투자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근시간 1시간 앞당기고 새벽까지 근무안심전환대출 판매 이후 은행권의 업무스트레스도 높아지고 있다.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시작된 30일에도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인 대부분 시중은행은 일선 지점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넘게 앞당기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내 한 시중은행 지점장은 “지난 금요일(27일) 안심대출 판매가 끝난 줄 알고 있었는데 일요일(29일)에 곧바로 2차 판매가 결정되면서 오늘 2차 판매 준비를 위해 전 직원이 출근을 1시간가량 앞당겼다”고 말했다.안심전환대출 판매에 따른 은행권의 피로가 누적되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노)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안심전환대출 판매를 즉각 중단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요구했다. 금노 관계자는 “수 많은 대출자들이 은행 창구로 몰려든데다 전환대출 요건이 되지 않는 성난 고객들의 폭언에 시달리며 은행원들은 새벽까지 근무해야 하는 등 살인적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은행들은 금융위의 강압에 못 이겨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막대한 손실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다”고 비판했다. 금노 및 은행권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임종룡 위원장은 지난 29일 금융지주회장·시중은행장 등에게 “(안심전환대출)기지원분 20조원 집행에 은행직원들이 정말 수고 많았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묵묵히 감당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문자(SMS)를 보내는 등 진화에 나섰다. 그는 이어 “추가 20조원 지원 부담이 크다는 것을 잘 알지만 가계부채는 힘들더라도 해결해야 하는 것이 금융권이 해야할 의무이자 과제라고 생각했다”며 “넓은 이해를 바라며 소속 직원들을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5.03.30 I 김영수 기자
서울 인천 경기도 신축빌라 분양 매매 ‘에이스하우징’ FULL HD 매물 동영상서비스 주목
  • 서울 인천 경기도 신축빌라 분양 매매 ‘에이스하우징’ FULL HD 매물 동영상서비스 주목
  • [뉴미디어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와 정부의 저금리 정책으로 인하여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현격하게 낮아지는 동시에 전세 품귀현상이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다.은행 금리가 낮아지면서 집주인들이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바람에 서민들로써는 매달 월세를 내야 해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때문이다. 이에 서민들은 최근 강화된 건축법으로 인해 아파트 못지않게 튼튼하고 세련된 신축빌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자료제공:  www.acevilla.co.kr이 같은 수요 증가와 함께 신축빌라 분양사이트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고 소비자입장에서는 어느 곳을 이용해야 좋은 집을 분양받을 수 있을지, 없는 시간에 일일이 방을 다 둘러보고 결정할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여기 FULL HD 매물을 동영상으로 집에서 편하게 시간 절약 하며 실 매물을 둘러보는, 이 모든 고충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스마트한 에이스하우징 www.acevilla.co.kr 업체가 있다.에이스하우징의 인력들은 [서울 신축빌라 지역]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내발산동 방화동),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은평구(갈현동 구산동 대조동 불광동 응암동 신사동 녹번동) 마포구(망원동 서교동 성산동) 서대문구(홍제동 홍은동 북가좌동) 구로구(개봉동 오류동 고척동) 금천구(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동작구(사당동 동작동 상도동) 관악구(신림동 봉천동 남현동) 인천신축빌라 서구(검암동 경서동 당하동 마전동 왕길동) 남구(주안동 도화동 숭의동 문학동 용현동 학익동) 남동구(구월동 간석동 만수동) 부평구(부평동 부개동)[경기도 신축빌라 지역] 부천시 소사구(괴안동 소사본동) 부천시 오정구(원종동 오정동 고강동 여월동) 부천시 원미구(역곡동 춘의동 심곡동 원미동) 광명시(철산동 광명동) 고양시(관산동 내유동 성석동 사리현동 덕이동) 파주시(야당동) 군포시(당동 금정동) 안산시(본오동 사동 일동 이동 부곡동 월피동) 안양시(안양동 박달동) 등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촬영에 나서고 있다고 알렸다.에이스하우징 공식 홈페이지 www.acevilla.co.kr 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빌라를 실시간 동영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투룸, 쓰리룸, 포룸, 신혼집 구하기, 미분양빌라, 복층빌라, 역세권빌라, 고급빌라, 잔여세대특가 등의 분양에 대한 궁금사항은 24시간 콜센터에서 전문적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개발호재 많은 청라국제도시,‘청라 제일풍경채 2차’ 4월 분양에 관심쏠려
  • 개발호재 많은 청라국제도시,‘청라 제일풍경채 2차’ 4월 분양에 관심쏠려
  • 청라국제도시에 하나금융타운,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개발호재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청라국제도시 ‘청라 제일풍경채 2차’ 4월 분양... 실수요자 관심 쏠려[뉴미디어팀] 인천경제자유구역중 하나인 청라국제도시에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3개 지역 중 서울과 가장 인접하고, 청라IC,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경인직선화국도, BRT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청라IC를 이용하면 여의도·상암 등으로 30분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로 서울역까지는 약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또 70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인 하나금융타운과 16만5000㎡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지구 내 입주 계획이 확정되었다. 여기에 차병원그룹도 오는 2018년까지 약 26만㎡ 부지에 줄기세포 치료전문병원 등을 포함한 미래형 의료복합타운 조성할 계획이고, 시티타워(높이 453m)도 복합시설 사업을 위한 공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로봇테마파크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하자 이 지역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경서동) 2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973만원 선으로 2년 전(700만원)보다 39% 상승했고, 2월 전세가격 또한 3.3㎡당 502만원 선으로 2013년 1분기(323만원) 대비 50%가 넘게 상승했다.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400가구에 육박했던 청라국제도시의 미분양 물량도 지난 1월 320가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한 달에 20~30가구씩 감소하는 추세다.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한 ‘G사’는 지난 12일, 1순위 청약에서 580가구 모집에 5447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9.4대 1, 최고 경쟁률 56.75대 1을 기록하는 등 신규분양 물량도 인기를 얻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청라국제도시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실수요 위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전셋값 상승과 전세 품귀현상이 계속되면서 주택 구매를 고민하는 수도권 주택수요들이 늘면서 실거주용 신규 주택을 찾는 예비 청약자들이라면 청약통장을 사용을 고려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청라국제도시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 ‘청라 제일풍경채 2차’ 4월 분양예정청라국제도시의 잇따른 개발호재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주목받는 단지가 있다.제일풍경채는 오는 4월초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A12 블록에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이하 ‘청라 제일풍경채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동 규모에 전용 74㎡타입 203가구, 전용 84㎡타입 1,209가구, 전용 99㎡타입 169가구로 구성되며 총1,581가구이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1차, 2차 모두 실내수영장을 갖춘 청라국제도시의 유일한 단지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1차에서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명품 아파트 단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단지 내에 생태공원, 힐링웨이 등 테마별 공원을 조성하는 등 1차의 명품주거단지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갖출 계획이다.단지 인근에 커널웨이 수변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청람초와 단지 바로 앞 청람중(2015년 3월 개교), 청라고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전세대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 설계를 도입하여,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 하였고, 10cm 높은 천정고도 설계에 도입하였다.내부는 대형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주부들의 마음까지 헤아렸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교통망 개선으로 도심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인천지역 수요자뿐 아니라 서울 강서, 영등포, 마포 등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호재에다 공공택지 공급 중단 등으로 희소성까지 더해져 ‘청라 제일풍경채 2차’에 관심이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29-2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금리인하로 부동산 시장 들썩! 수익형 오피스텔 ‘부산 우성 스마트시티’
  • 금리인하로 부동산 시장 들썩! 수익형 오피스텔 ‘부산 우성 스마트시티’
  • [뉴미디어팀] 사상 첫 1%대 기준금리 발표 이후 수익형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겁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본인의 자금여력과 투자성향을 꼼꼼히 따져보고,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해볼 때라며 입을 모은다. 특히 노후대비를 염두해 둬야 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매달 안정적으로 월세수입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더욱 높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금정구 첨단산업단지의 대표작이 될 회동동 스마트시티 수익형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7층, 분양면적 40~60m²대 60실로 구성되어, 세탁기, 냉장고, 가스렌지, 붙박이장, 디지털 도어록, 시스템에어컨 등의 빌트인 시스템 등 풀퍼니 시드를 기준으로 다양한 서비스옵션을 갖춰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또 사업지 주변 인근에 석대체육공원, 해운대 수목원(2016년 12월 예정), 회동저수지 등이 있는 복합 문화예술지구로 풍경과 공원의 안락함과 편리함을 줄 예정이다. 회동동 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주변 직장인이나 첨단산단 공단사업주나 임대사업자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회동 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25개 업체 예정)의 임직원 및 근로자 수요와 금사공단 내 기업체임직원과 근로자 수요가 있을 예정이며, 서.금사 재정비촉진지구로 뉴타운사업으로 당 사업지 가치상승과 재정비 사업 진행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풍부할 예정이다. 부산 최북단의 관문지역거점으로서 주거 문화 복지기능이 조화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고 온천장역 서동역 등 지역 활성화 및 인간중심의 주거단지조성이 될 전망이다. 교통여건으로 부산 지하철 4호선에서 농산물시장역이나 금사역 2km이내에 위치하며 번영로와 정관산업로에 인접해 타 지역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분양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1000만원, 중도금 대출 60% 무이자 조건으로 실투자금의 부담을 확 줄였으며, 실투자금 2000~3000만원으로 가능하다. 임대사업자에게 적합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으며 완공은 오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현재 샘플하우스가 오픈 예정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해운대지역 등은 신축 소형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인근이나 타 지역으로 주거용 오피스텔들도 점차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명품 오피스텔의 가치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로 금리 1%시대에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담이 가능하다.분양문의 051-52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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