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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정보]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 분양
- [온라인총괄부] 제주 코업시티호텔이 수익형 호텔이라는 희소성과 부티크 디자인 호텔로서의 차별화된 디자인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총 269실의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는 지중해를 테마로 3가지 타입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인다. 제주시에서는 이례적으로 전 객실 테라스와 욕조가 제공되며 객실 이용자들이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하도록 주방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또한 휘트니스센터, 뷔폐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대시설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분양 관계자는 “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는 실투자금 대비 연 11%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있으며, 개별 등기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이 브랜드 호텔은 높은 희소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코업시티호텔 제주비치는 탁월한 입지와 교통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변 ‘함덕해변’에 위치하며 정주항, 서우봉 해변야영장 등 다양한 명소를 접하고 있다. 공항과의 접근성도 우수하고, 1118번 도로와 연결 교차하여 서귀포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한편 제주도는 올해 관광객 1,100만 명 시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제주 내 수익형 호텔의 품귀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코업시티호텔 계약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호텔(객실)7박 이용/연간, 승마클럽 무료이용(동반자50%), 도내제휴 골프장 특별 우대가, 항공권 및 렌터카 예약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그 외에, 전화 문의나 예약방문 시 다양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으며, 바다조망권 호실은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곧 마감 임박이다. 분양문의: 02-3445-66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god 컴백, 그들은 누구? 팬덤 넘은 '국민 그룹'
- 국민그룹 god.[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룹 god가 내년 3월 컴백한다.배우 윤계상과 박준형, 배우 겸 방송인 데니안, 가수 손호영과 김태우 등 그동안 개별 활동에 집중했던 5명 멤버들은 정규 8집 앨범을 발표한다는 사실이 이데일리 스타in 단독 보도로 드러났다. 그룹으로서는 지난 2005년 10월 발표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에 팬들과 만나게 됐다. ‘하늘 속으로’가 윤계상 탈퇴 후 4인조 체제에서 발표된 앨범인 만큼 ‘완전체’로 복귀하는 건 꼭 10년 만인 셈이다.현재 그룹 엑소에 열광하는 10대 팬들에게 god는 낯선 그룹일 수 있다. god는 1998년 데뷔한 그룹 신화와 함께 2000년대 중반까지 대중가요 시장을 이끌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이 그룹 H.O.T와 젝스키스의 추억을, ‘응답하라 1994’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면 god는 ‘응답하라 2000’의 주요 소재가 될 아이콘이다.god를 기억하는 세대에게 그룹이 남기는 이미지는 ‘국민 아이돌’이다. god는 아이돌 그룹 타이틀에 처음으로 ‘국민’이라는 수식어를 단 원조였다.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앨범은 ‘품귀 현상’을 빚었다. 수상 이력도 화려했다.god는 1999년 1월 데뷔와 동시에 ‘어머님께’로 주목받았다. 멤버 박준형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욱 관심이 쏠렸다.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일상적인 느낌의 가사는 폭 넓은 연령층의 대중의 귀를 자극했다. 이후 행보는 ‘승승장구’였다. 타이틀곡 ‘거짓말’이 수록된 3집 앨범은 184만 장, 타이틀곡 ‘길’이 수록된 4집 앨범은 171만 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MBC, KBS, SBS 등 방송 3사 가요대상을 휩쓸었다.무엇보다 god를 ‘국민 아이돌’의 반열에 올린 건 공연 역사에 있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2년부터 2003년까지 god는 ‘100일간의 휴먼 콘서트’를 개최했다. 매일 다른 주제로 구성된 100번의 공연은 전회 매진됐고 공연계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이 됐다. 이후 2005년 2월부터 3개월 여 간 god의 컴백을 알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었지만 6개월여 뒤 ‘Forever, god’란 타이틀의 콘서트로 사실상 마지막을 기념하게 됐다.▶ 관련기사 ◀☞ [단독]'국민그룹' god 내년 3월 전격 컴백..데뷔 15주년 맞는다☞ god 전격 컴백, 가요계 '1세대 강풍' 다시 분다☞ [여의도칼럼]집나간 23%를 찾습니다☞ 김재중, 셀러브러티 축하 화환 눈길..역시 아시아 한류 넘버원
- [아웃도어 트렌드]스타일·기능↑..冬패딩 "찬바람 반갑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하이브리드형’이 대세다. ‘보온성’은 높이되 ‘활동성’은 더욱 강화됐다. 올겨울 유행할 아웃도어 의류·등산용품 키워드다. 겉으로 보면 일상에서 입고 신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패셔너블해졌지만, 속으로도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얘기다.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아웃도어 다운재킷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업체들 역시 각 브랜드 고유의 특색을 십분 살려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겨울 판매량이 아웃도어업체의 ‘한 해 장사’를 좌우하는 만큼 특히 다운재킷 판매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라푸마·마모트·몽벨·투스카로라·빈폴 및 휠라아웃도어 등 주요 아웃도어업체들은 올해 두꺼운 헤비다운 재킷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20∼50% 늘렸다. 작년에 강추위로 헤비다운 품귀 현상이 빚어진 데다 올해 역시 추위가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올 겨울은 업체마다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 비중을 늘렸다. 추위 속에도 스타일을 지키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디자인도 눈에 많이 띈다. 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장이 4~5㎝정도 길어진 다운재킷 물량도 2배가량 늘어났다. 휠라아웃도어 ‘알피니즘 다운재킷’(왼쪽부터), 잭울프스킨의 ‘담레이 다운재킷’, 몽벨 ‘프레이야’◇독자 개발 기술력↑..전문성 ‘극대화’올 겨울을 겨냥해 휠라아웃도어는 ‘알피니즘 다운재킷’(59만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기술력인 ‘알피니즘 테크놀로지’를 적용, 혹한 속에서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전문가형 헤비 다운재킷이다. 코오롱스포츠 전속모델 장동건다운 충전재 중 최고급으로 분류되는 시베리아산 구스를 사용했으며 솜털과 깃털을 90:10의 비율로 충전했다. 어깨 부분에는 작은 빛도 강하게 반사해주는 재귀 반사 테이프의 디테일을 적용, 야간 식별이 용이하도록 안전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LS네트웍스(000680) 잭울프스킨의 ‘담레이 다운재킷’(45만원)은 국제 다운&페더 검사기관(IDFL)으로부터 인증받은 700필파워(다운 복원력)의 최상급 구스 다운만을 사용해 우수한 보온력을 자랑한다. 또 100% 자연 방목 거위털만을 사용해 복원력을 높였다. 잭울프스킨 관계자는 “접촉이 많아 마모되기 쉬운 어깨와 주머니, 소매 부분에는 밀도가 높은 배색 원단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남성·여성용 각각 3개 색상으로 나와 스타일도 고려했다.겨울 산행 및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헤비 다운재킷도 눈길을 끈다. 몽벨의 ‘프레이야’(55만원)가 그것이다. 이 제품은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바람과 외부의 습기는 막아주고, 빠르게 땀을 배출해 다양한 기후 조건에도 오래도록 따뜻하고 쾌적하게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최고급 헝가리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800필파워로 경량성과 회복력이 탁월하다.마모트 ‘챌리저 파카’(왼쪽부터), 마모트 ‘까뮤라인 엠시그니처 다운카모’, 투스카로라 ‘카렌도 재킷’◇질 좋은 구스·덕 충전재 사용..보온성 높여제일모직(001300) 빈폴아웃도어는 지난해 출시해 2만장 전량 완판 기록을 세운 도브다운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도브투(Dove2)’ 다운점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도브다운의 패션성은 그대로 살리되 덕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 털(퍼·fur) 후드와 자체 개발한 큐브블럭 소재를 사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빈폴아웃도어 도브투 다운점퍼색상은 레드·옐로우·오렌지 등 총 6종으로 남녀 공용이다. 20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도 눈길을 끈다.빈폴아웃도어는 지난 8월 중순부터 한 달 간 도브투 다운점퍼 선판매를 진행한 결과, 초기물량 1만장이 전량 판매돼 올 겨울 매출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모트 ‘챌린저 파카’(79만8000원)는 800필파워(다운 복원력), 윈드스토퍼 소재의 구스다운이다. 보온성을 극대화한 헤비 다운재킷으로 가을겨울 산행에 최적화된 제품. 후드와 리얼 라쿤 퍼는 탈부착이 가능하다.겨울을 겨냥해 투스카로라는 가벼우면서도 기능성이 우수한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했다. 그중 ‘카렌도 재킷’(39만8000원)은 눈, 비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은 구스다운 재킷이다. 단순히 태양에 노출되기만 해도 3도 이상의 열을 자체적으로 발산하는 메가히트 안감을 사용해 항온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LG패션 라푸마 ‘헬리오스 다운점퍼’(왼쪽부터), 노스페이스 ‘시그마 다운재킷’, 노스페이스 ‘아스가르드 파카’◇털 뭉침 방지·볼륨감↑..디자인 강화올 겨울 LG패션(093050) 라푸마는 ‘헬리오스 다운점퍼’를 내놨다. 헬리오스는 이탈리아 아웃도어 업계 거장 마르코 트라펠라가 직접 패턴 제작에 참여했다. 제품에는 트라펠라가 개발한 SRT기술이 적용돼 신체에 최적화된 피팅감을 제공한다. 북극곰의 열보존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써머트론 기술이 적용된 것도 강점이다. 코오롱스포츠 전속모델 탕웨이써머트론은 태양광 및 신체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을 흡수해 이를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특수 섬유로 이 기술 덕분에 일반 다운점퍼보다 2~3도 정도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39만~73만원의 가격대로 다양하게 출시됐다.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는 ‘알프스’ ‘아르데코’ ‘팝아트’ ‘우주’ 등 4가지를 테마로 절제된 디자인의 다운재킷을 선보였다. 기하학적 문양과 과감한 페인팅 기법 및 절개를 적용해 기존 아웃도어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특히 여성용 트래블 플레어 다운재킷(36만원)은 최고급 유러피언 구스다운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변형 카라와 허리 부분에 주름을 처리해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필파워 800의 구스다운 스커트(29만5000원)와 함께 입으면 딱이다.노스페이스는 예년보다 훨씬 매섭다는 올 겨울 ‘북극한파’를 앞두고, 강추위에서도 최상의 신체 리듬을 유지해줄 다운제품을 내놨다. 그중 ‘아스가르드 파카’가 눈길이다. 이 제품은 하이벤트 소재의 겉감과 다운 발수 처리를 통해 내한성을 강화한 700필파워의 전문가용 최상급 구스 다운파카다. 눈을 맞거나 땀을 흘려도 구스다운이 젖거나 뭉치지 않고 볼륨감을 유지해 극한의 추위에서도 보온성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환경 및 기후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E-기어 키트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돼 있다. E-기어 키트에는 비상 담요, 헤드 램프, 재귀반사 테이프가 들어있다.마모트 전속모델인 박형식의 챌린저 파카 화보.코오롱스포츠 트래블 플레어 다운재킷과 스커트를 입은 모델컷(왼쪽), 노스페이스 송중기 모델컷.
- 국세청,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자영업자 52명 세무조사
-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세청은 의사와 변호사, 화가 등 고소득 자영업자 52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음성적인 현금거래를 통해 세금을 탈루, 이를 현금이나 골드바 등의 형태로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국세청은 5만원권 품귀, 골드바 사재기, 개인금고 판매급증 등은 탈루소득 은닉과 관련이 있다며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분석 등을 통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소득을 숨긴 혐의가 있는 52명을 선정했다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대상자는 물론 관련인 등의 탈세행위에 대해서도 금융거래 추적조사, 거래 상대방 확인 조사 등을 통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사 대상자 가운데는 수술비 입금 내역 등 진료 수입 전산 자료를 삭제·조작해 세금을 탈루한 성형외과 의사, 고가의 미용목적 치료로 번 현금 수입을 차명계좌나 금고에 관리하는 수법으로 신고 누락한 한방성형 전문병원 의사도 포함됐다.고객이 구매 증빙을 요구하면 웃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신고누락한 현금 수입으로 골드바를 구매한 고급 수입악기 전문판매업체, 고가의 국내외 전시 작품을 현금으로 판매한 뒤 탈루한 소득으로 10억~20억원대의 별장을 구입한 화가도 조사를 받게 됐다.한편, 국세청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소득 자영업자 4396명을 조사, 2조4088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 현실과 동떨어진 '통계' 바로 잡는다(종합)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받은 고용·물가·소득통계 등이 개편된다. 청소년종합실태조사 등 103종의 통계가 새로 생기고 통계청이 다른 정부기관과 통계를 사전협의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된다.정부는 8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하에 제9차 국가통계위원회를 열고 ‘국민체감과 통계지표간 차이 해소방안’, ‘통계 공표의 투명성 강화 방안’, ‘제1차 국가통계 발전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용·물가·소득통계 분야의 경우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과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용통계는 국제노동기구(ILO)가 이달 중 마련하는 실업률 보조지표에 관한 국제기준을 준용, 내년 11월까지 지표를 개발·공표하기로 했다. 보조지표는 실업자 외에 더 좋은 자리로 취업 욕구가 있는 현재 취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한 불완전취업자, 잠재노동력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물가통계는 5년주기 지수개편 중간년도인 2012년에 가중치만 별도로 개편해 최근의 가구지출 비중을 반영하기로 했다. 소득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를 활용해 일부 고소득층의 소득을 보완하고 가계동향조사 및 가계금융복지조사 등과도 비교·분석하기로 했다.정부는 제1차 국가통계 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5년간 국가 통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도 제시했다. 인구·주택, 보건·복지, 경제, 여성·가족, 문화·체육, 국토·해양, 교육·고용 등 10개 분야에서 과제를 설정해 시도별 서비스업생산지수, 청소년종합실태조사 등 103종의 통계를 개발·개선하기로 했다.개인정보보호상 문제가 없는 통계는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통계 결과의 기관 간 사전 협의를 금지하고 사전 제공의 경우 엄격한 절차를 따로도록 하는 내용의 정부 입법안을 국회에 조만간 제출하기로 했다.이는 통계를 누설하거나 목적 외 사용, 통계 작성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없애자는 취지다. 확정된 통계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사전 제공을 허용하되, 사전 제공때 제공 내용, 일시 등 기록 보관을 의무화하고 제공시기를 원칙적으로 공표전 24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정부는 환경경제계정 중장기 개발계획에 따라 경제활동에 따른 환경 파급효과, 환경자원의 크기 등을 물질단위로 측정하는 환경경제계정도 단계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현 부총리는 “물가, 실업 등 통계가 보여주는 숫자와 국민들이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상황간 괴리가 존재한다는 견해가 있다”며 “고용, 물가, 소득 분야 통계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과의 격차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통계의 공표과정에서 통계의 독립성이 훼손됐다는 지적이 있는데, 통계의 누설이나 목적 이외의 사용, 통계 작성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금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8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9차 국가통계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현실과 동떨어진 '물가·소득 통계' 바로 잡는다☞ 玄 "고용·물가·소득 통계 등 국민체감 수준 격차 보완하겠다"☞ [잘못된 통계 해석, 전세난 키웠다]중형 전세품귀 해결책은?☞ [잘못된 통계 해석, 전세난 키웠다]초소형 투자자, 수익 악화에 울상☞ [잘못된 통계 해석, 전세난 키웠다]초소형 주택 집중 건설…'공급 오발탄'
- 국군의 날, 아이스크림 반값 판매했더니…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편의점 CU는 지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진행한 ‘나라사랑카드 국군의 날 50% 할인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CU는 국군의 날 하루 동안 나라사랑카드로 아이스크림, 음료, 도시락, 햄버거, 김밥 등을 결제하면 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행사에서 아이스크림은 전월 대비 71%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고, 음료 32%, 김밥 25%, 햄버거 21%, 샌드위치 17% 등 대부분의 행사 상품이 큰 폭으로 매출이 늘었다. 특히 ‘나뚜르’, ‘하겐다즈’ 등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일부 점포에서 품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부터 군복무, 예비군 등 약 10년간의 병역의무 동안 전역증과 병역증 등으로 사용되는 체크카드이다. 평상시에도 CU에서 간편 식품,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성환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이번 나라사랑카드 행사는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는 ‘군대’라는 문화 코드와 편의점의 고객 접근성, 국군 장병들의 호응이 함께 어울려 좀 더 큰 효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