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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애스턴마틴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내 공식 오픈
  • 도이치모터스, ‘애스턴마틴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내 공식 오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067990)(대표이사 권혁민)는 자회사 브리타니아오토를 통해 애스턴마틴의 국내 유통 사업을 전개하는 가운데 고객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애스턴마틴 수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브리타니아오토는 지난달 프리미엄 수입차 공식 딜러로서의 세일즈 및 서비스 노하우을 바탕으로 애스턴마틴 공식 수입사로 선정됐다. 브리타니아오토가 속한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부터 럭셔리 슈퍼카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구매부터 판매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 기업이다.도이치모터스는 애스턴마틴 수원을 토대로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쌓아온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쇼핑몰 도이치오토월드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총 4대의 모델이 전시 가능한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세대 스포츠카인 신형 밴티지를 비롯한 애스턴마틴의 프리미엄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신형 밴티지는 지난 2월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대폭 업그레이드된 수제작 4.0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5PS,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30일 그레고리 아담스 애스턴마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이 참석한 애스턴마틴 고객초청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된 바 있다.이외에도 ‘영국의 새로운 우상(THE BIRTH OF NEW ICO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DB 라인업의 신형 DB12 모델도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브리타니아오토는 애스턴마틴이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신형 뱅퀴시 모델 등 차세대 차량들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애스턴마틴 수원은 한국 고객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는 만큼, 전시장 기능은 물론 공식 서비스 센터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 애스턴마틴 고객은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딜러사를 통해 접수된 주문 또한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애스턴마틴 수원을 통해 애스턴마틴의 국내 고객과 애스턴마틴 팬들을 위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오랜 기간 쌓아온 도이치오토모빌 그룹만의 노하우와 자산으로 국내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입지를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3 I 이정현 기자
CU, 카드형 골드 상품 2차 판매
  • CU, 카드형 골드 상품 2차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최근 판매한 카드형 골드 상품이 1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큰 반응을 얻자 2차 판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CU는 지난 4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카드형 골드 3개 중량(0.5g, 1g, 1.87g)을 판매해 약 1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거뒀다. 1g 골드 상품은 판매를 시작한지 이틀 만에, 1.87g 상품은 보름 만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편의점에서 이처럼 금 상품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최근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 실물 자산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리 변동성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금값 랠리가 이어지면서 관련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이에 CU는 이달 다양한 중량과 형태의 금 상품을 2차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도깨비 카드형 골드 4종, 용의 해 카드형 골드 3종, 문화유산 카드형 골드 3종, 네잎클로버 펜던트 메달 1종으로 총 11종이다.카드형 골드 상품은 KOLAS 인증기관인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하고 보증한 순도 99.9% 금이며 보증서와 고급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와 오프라인 전국 점포에서 프리페이드로 구매 가능하며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특히 이 상품들은 판매 시점의 금 시세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 시점의 시세를 적용한 정찰제로 판매돼 구매 후 시세 변동에 따라 바로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테크 매력도가 크다.도깨비 카드형 골드는 1g(16만9000원), 2g(30만8000원), 4g(59만원), 10g(136만4000원)로 1g짜리는 100개, 나머지는 각 20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용의 해 카드형 골드는 3.75(53만원), 11.25g(145만2000원), 37.5g(499만원)이다.문화유산 카드형 골드는 반가사유상, 일월오봉도, 천마퐁금관(각 53만원)을 금으로 형상화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제품이다. 네잎클로벌 펜던트 메달(73만7000원)은 4.9g 금에 블루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액세서리 형태의 제품이며 총 20개만 한정 판매된다.유성환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책임은 “최근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자 편의점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뜨게 증가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소액 투자가 가능한 다양한 금 상품들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점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김정유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소장 취임
  •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소장 취임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1일자로 신현진(51세)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목암연구소는 국내 제약사 GC녹십자(006280)의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신현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신 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 졸업 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의생명공학 석사와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다나-파버 암연구소를 거쳐 다케다제약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신 소장은 2021년 목암연구소에 합류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주도해왔다. 현재 메신저리보핵산(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 AI 신약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 연구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신 소장은 “AI를 이용한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 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목암연구소를 AI 신약개발 전문 연구소로 안착시킨 김선 전임 소장(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연구소 자문으로 위촉됐다. 앞으로도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06.03 I 김새미 기자
알멕, 저탄소 알루미늄 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 알멕, 저탄소 알루미늄 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글로벌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인 알멕(354320)이 225억원 규모의 저탄소 알루미늄 기술개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알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_패키지형에 최종 선정돼 ‘사용 후 스크랩을 재활용해 프라이머리급 알루미늄 합금으로 소재화하는 기술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과제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약 5년으로, 전체 사업비 중 177억원이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된다.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따른 이번 국책과제는 총괄과 세부과제 1, 2, 3으로 구성되고, 총 12개 기관이 연구 및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세부 과제들은 알멕이 총괄 주관을 맡아 개발과 관리를 진행한다. 알멕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향후 스크랩 재활용을 사업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세(CBAM) 탄소중립 장벽을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국책과제는 현대자동차가 수요기업으로 예정돼 있어 사업화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다. 알멕 관계자는 “이번 대형 국책과제로 리사이클을 이용한 알루미늄 합금을 제품화해 기존 사업에 ‘저탄소’라는 경쟁력을 부가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효과 및 저탄소 알루미늄이라는 신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알멕의 주요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으로 2차전지의 모듈 케이스와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및 관련 부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초 미국 알루미늄압출재 덤핑조사 예비판정에서 0%를 받아 미국 수출확대에 청신호가 들어온데 이어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유럽의 탄소장벽을 극복,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비중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알멕
2024.06.03 I 권소현 기자
지놈앤컴퍼니, 국내 최초 ADC 항체 기술이전...스위스에 총 5860억원 규모
  • 지놈앤컴퍼니, 국내 최초 ADC 항체 기술이전...스위스에 총 5860억원 규모
  •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사진=지놈앤컴퍼니)[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국내 ADC(항체-약물 접합체)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지놈앤컴퍼니가 국내 ADC 업계 최초로 항체 기술이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3일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과 신규타깃 ADC용 단일항체 ‘GENA-111’을 총 586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및 개발,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게 된다 디바이오팜은 지놈앤컴퍼니의 신규타깃 ADC용 항체 ‘GENA-111’과 디바이오팜의 혁신적인 링커 기술인 멀티링크(Multilink™)를 접목하여 ADC 치료제를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전세계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특히 이번 계약은 국내 ADC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항체접합약물인 ADC는 항체와 페이로드(약물), 링커로 구성되는데, 링커는 항체와 페이로드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ADC 강자인 리가켐바이오는 링커 플랫폼 기술을 기술이전 한 바 있었지만, ADC에 필요한 항체를 기술이전 한 사례는 이번 지놈앤컴퍼니가 처음이다.또한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이중항체 기술이전이 이뤄졌지만, 단일항체 기술이전 역시 지놈앤컴퍼니 사례가 최초다. 따라서 이번 기술수출로 지놈앤컴퍼니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GENA-111’은 지놈앤컴퍼니의 신약개발 플랫폼인 지노클(GNOCLETM)을 통하여 발굴한 신규타깃 ‘CD239’를 표적으로 하는 ADC용 항체다. 전임상 연구를 통해 ‘CD239’가 다양한 암종에서 정상세포 대비 암세포에서 발현율이 현저하게 높고, ‘GENA-111’은 내재화(internalization) 및 생산성이 탁월해 ADC용 항체로서 우수한 특성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ADC 분야는 링커와 페이로드에 대한 개발이 많이 이뤄져 왔었지만, 기술 개발 수준이 올라오면서 최근 항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DC 분야 링커 개발사들이 링커와 페이로드 개발을 많이 했다. 어느 정도 기술 정립이 되면서 최근에는 다양한 항체를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다”며 “다양한 항체를 갈아끼우면서 우수한 효능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해외 비즈니스 미팅을 해봐도 ADC에 사용되는 항체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지놈앤컴퍼니도 ADC용 항체 개발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이번에 기술이전 된 GENA-111 외 GENA-104도 기술이전을 끝낼 예정이고, 또 다른 신규타겟 ADC 항체를 개발하겠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총괄한 차미영 지놈앤컴퍼니 신약연구소장은 “ADC 분야에서 그동안 링커 페이로드 개발이 성숙하면서 최근 신규타깃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놈앤컴퍼니의 신규타깃 항체 개발 기술력이 검증됐다”며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에 기반한 항암 신약 발굴에 있어 타깃 검증에서 임상 진입까지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바이오팜과의 성공적인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통하여 향후에는 ADC용 항체에서 나아가 자체 ADC 치료제 개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항암제 분야에서는 첫 기술이전이며,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전임상 초기 단계임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발판 삼아 신규타깃 항암제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성과도 빠른 시일 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프레드릭 레비(Frederic Levy) 디바이오팜 CSO는 “지놈앤컴퍼니와의 성공적인 연구협력을 바탕으로 디바이오팜의 독자적인 Multilink™링커 기술을 이용, 신규타깃 항체로 ADC를 개발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 항체가 혁신성이 높고 신규타깃 CD239가 미충족 수요가 큰 암종에서 높은 발현을 보인다는 점에서 ADC 개발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기술이전은 지놈앤컴퍼니의 신규타깃 항체와 디바이오팜의 독자적인 Multilink™기술을 활용한 first-in-class 및 best-in-class ADC치료제 개발을 위한 당사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전했다.한편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은 1979년 설립됐다. 다양한 암종에서 현재도 널리 처방되고 있는 항암제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과 트립토렐린(Triptorelin)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항암제 및 감염성 질환 분야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현재 디바이오팜은 ADC 치료제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Debio 1562M’과 ‘Debio 0532’ 등이 있다. 또한 ADC 치료제의 자체 링커 및 페이로드 플랫폼 ‘멀티링크(Multilink™)’를 보유하고 있다. 멀티링크는 여러 페이로드의 장착이 가능하고 다양한 접합기술과의 호환이 가능해 ADC 치료제 개발에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4.06.03 I 송영두 기자
'스우파' 엠마, 걸그룹 멤버로…배드빌런 3일 데뷔
  • '스우파' 엠마, 걸그룹 멤버로…배드빌런 3일 데뷔
  • 왼쪽부터 엠마, 빈, 휴이, 켈리, 윤서, 클로이 영, 이나(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3일 데뷔한다. 배드빌런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싱글 ‘오버스텝’(OVERSTEP)을 발매한다. 싱글에는 ‘배드빌런’, ‘야호’(BADTITUDE), ‘+82’ 등 3곡을 수록했다. 파워풀하고 강렬한 멜로디가 특징인 팀명과 동명의 곡인 ‘배드빌런’이 타이틀곡이다. 배드빌런은 가수 태민, 걸그룹 비비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방송인 이수근 등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이다.팀은 엠마, 클로이 영, 휴이, 윤서, 이나, 빈, 켈리 등 7명으로 이뤄졌다. 멤버 중 엠마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 다른 멤버 클로이 영은 댄스팀 원밀리언 출신이고 휴이와 윤서는 MBC ‘방과후 설렘’에 참가한 바 있다. 엠마는 “배드빌런은 퍼포먼스에 강하고 각 멤버의 색이 진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휴이는 “‘독보적인 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면서 신인상 수상이 올해 활동의 목표라고 밝혔다.
2024.06.03 I 김현식 기자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
  •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1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거래 금액 구간에 따라 1만~50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 관련 오픈 API를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제공 중이다.KIS 디벨로퍼스에서는 각 기능별로 상세한 설명과 예제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실시간 시세 및 투자자 동향 등 고객이 요청한 213개 신규 API를 반영하여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여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I 김인경 기자
“‘사전지정’ 바탕의 플랫폼법 제정, 신중해야”
  • “‘사전지정’ 바탕의 플랫폼법 제정, 신중해야”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이 ‘사전지정’을 바탕으로 집행의 신속성에 방점을 둔 법안이라면 신중하게 제정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플랫폼법은 일명 ‘한국식DMA’로 불린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형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플랫폼시장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눠 시장지배적지위를 갖는 최상위 극소수 기업만을 미리 지정(사전지정제)해 멀티호밍제한·최혜대우요구·자사우대·끼워팔기 등 반칙행위를 신속하게 제재하는 것이 골자다. 공정위 안팎에선 구글·애플·네이버·카카오가 사전지정 기업으로 거론됐다.앞서 한기정공정위원장은 “플랫폼법은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지정제를 포함해 여러모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연합뉴스)3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제22대 국회 입법정책 가이드북’을 보면 공정거래법으로도 규율할 수 있는 거대 플랫폼사업자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를 일부 대기업을 ‘사전지정’해 ‘신속한 법 집행’을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특별법 형태인 플랫폼법으로 규제할 필요성이 낮다고 주장한다. 이 보고서를 쓴 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은 “시장을 선점한 플랫폼 사업자가 신규 플랫폼사업자의 진입을 방해하거나 독점력을 연관시장으로 확장하는 등 경쟁제한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현행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력을 가진 플랫폼 사업자의 남용행위를 규율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사전 대상 지정을 바탕으로 집행의 신속성에 방점을 둔 플랫폼법의 제정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보고서는 또 플랫폼법을 제정을 해야한다면 △합리적인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의 지정기준 △법 집행의 현실화 △플랫폼 생태계의 혁신동력 제고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공정거래팀은 “사전지정은 플랫폼법 운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의 규모 또는 영향력 기준 등을 결정하는 정량 요건은 각 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를 나타낸 수치여야 하고 수범자의 대략적 범위를 설정해 플랫폼 사업자의 규모나 영향력을 단순하게 반영한 기준이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의 지정 요건 중 연매출액 기준은 해외 플랫폼 사업자의 경우 매출액 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만큼 국내 플랫폼 사업자에게만 적용돼 역차별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6.03 I 강신우 기자
에이비온, ASCO서 바바메킵 임상 2상 컷오프 결과 및 레이저티닙 병용 전략 발표
  • 에이비온, ASCO서 바바메킵 임상 2상 컷오프 결과 및 레이저티닙 병용 전략 발표
  • [시카고=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에이비온(203400)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비소세포폐암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표적하는 ‘바바메킵(ABN401)’의 임상 2상 컷오프 결과와 레이저티닙과의 병용 전략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발표는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와 문한림 에이비온 최고의료책임자(CMO)가 맡았다. 기업 전문가 세션인 ‘IET(Industry expert theater)’를 통해 이뤄졌다.2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서울대 약대 교수, 왼쪽)와 문한림 에이비온 최고의료책임자(CMO, 메디라마 대표)가 발표 중이다. (사진=김지완 기자)회사는 ‘폐암에서 종양학 전체로 지평을 넓히는(From Lung Cancer to Expanding Our Oncology Horizons)’ 기업으로 소개하며 바바메킵의 글로벌 치료제 대비 높은 안전성과 반응률을 입증했다. IET에는 노바티스, 머크 등 글로벌 빅파마 가운데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참여했다. 에이비온의 3등급 이상 치료관련부작용(TRAE)은 10%로 보고됐다.이는 타브렉타와 텝메코 수치인 37.6%, 28%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54%, 무진행생존기간(mPFS)은 11.6개월에 달했다. 이 mPFS는 지난달 9일 기준으로, 임상을 진행할수록 증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글로벌 임상을 위해 총 34명의 환자 등록을 마친 상태로, 기존 수립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신 대표는 “낮은 부작용 확인과 함께 현재 시판 중인 타브렉타와 텝메코의 객관적 반응률인 48%, 43%를 압도하며 글로벌 최고신약(Best In Class)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치료목적의 사용승인을 받아 바바메킵을 투약한 결과, 16일째 종양 크기가 약 90% 감소한 사례도 발표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타깃 3세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존슨앤존슨 레이저티닙과의 병용 임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해 4분기 첫 환자 등록을 목표로 임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회사 측은 “그동안 EGFR TKI와 c-MET TKI 간의 병용 임상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보고된 바 있고, 아직 허가된 약물이 없다“며 ”반면 바바메킵은 높은 안전성을 확인함에 따라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세계에서 유일한 클라우딘3 단백질 항체 치료제 ABN501도 소개했다. ABN501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센터(NCI)와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비임상 단계며, 내년 하반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제출할 예정이다.항체·사이토카인 접합 플랫폼 기술인 ABN202의 차별적인 신규 치료전략 발표도 이뤄졌다. 기존의 항체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ABN202가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기타 면역사이토카인의 한계를 극복하며, ADC 내성 환자 및 항원 발현이 낮은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회사는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에도 참여한다. 글로벌 빅파마, 투자자 등과 투자 및 기술이전(LO)을 논의하고 다양한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2024.06.03 I 김지완 기자
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USA IR 발표…“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USA IR 발표…“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의 기업설명회(IR) 세션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IR 세션 발표와 파트너링 미팅 등 글로벌 파트너십 및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3일에 개막해 6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바이오 USA는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가 모여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업계 대표 글로벌 콘퍼런스로 꼽힌다. 지난해엔 73개국 2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고, 5만7000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성사됐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4일과 5일에 공동 바이오헬스 홍보관에서 열릴 IR세션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유관 기관에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이를 활용해 연구개발 중인 주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 PHI-501 등을 선보인다. 발표는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겸 호주 법인 대표가 맡는다.파로스아이바이오의 PHI-101은 불응 또는 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호주와 국내에서 다국적 임상 1b상을 수행 중이다. PHI-101-AML은 케미버스의 심장 독성 예측 모듈을 거쳐 도출된 후보물질이 임상에 진입한 사례다. 이어 케미버스의 질환 타깃 예측 모듈을 적용해 재발성 난소암(OC)으로도 적응증을 확장했다. PHI-101-OC는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PHI-101-AML의 임상 1b상은 올 상반기 내 마지막 환자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PHI-101의 2상 결과에 따라 희귀의약품 조건부 품목 허가를 통한 조기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 PHI-501은 악성 흑색종을 비롯해 난치성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전임상 단계에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올해 PHI-501의 전임상시험을 마무리한 후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IND)을 준비할 예정이다.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CBO 겸 호주 법인 대표는 “AI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조성된 가운데 이를 활용한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시점으로, 글로벌 단위에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PHI-101과 PHI-501이 각각 임상 1상 및 전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AI 신약 개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R&D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AI 신약 개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45.7%에 달한다. 2027년엔 40억350만달러(약 5조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인공지능은 신약 개발의 희박한 성공률을 끌어올리고,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이 줄일 수단으로 기대받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케미버스를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며, 공동연구 및 수익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이전 기회를 찾고 있다.
2024.06.03 I 김진수 기자
'군복무' 이도현, '백패커2' 깜짝 등장 "백종원은 우리 아버지" 감탄
  • '군복무' 이도현, '백패커2' 깜짝 등장 "백종원은 우리 아버지" 감탄
  • ‘백패커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천만 배우 이도현까지 홀린 100인분의 역대급 양식 요리로 군대 출장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연출 신찬양)’ 2회에서는 공군 군악의장대대에서 양식 요리에 도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9.0%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2.2%, 최고 3.6%로 2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출장 요리단은 본격 미션에 앞서 공군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에너지 가득한 공연을 보며 넘치는 흥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천만 배우 이도현(상병 임동현)이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움을 안겼다.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100인분의 질 좋은 양식 요리와 함께 ‘퍼포먼스’까지 동반해야 하는 극한 디너쇼 미션이 공개되며 출장 요리단은 고민에 빠졌다. 백종원과 출장 요리단은 치즈 함박 미트 파스타와 굴라쉬, 크리스피 모닝빵, 망고 폼 주스 등을 이날의 메뉴로 선정했고, 이들은 재료 장보기부터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된 건 배식 3시간 전. 백종원은 일반적인 햄버그스테이크와는 달리 소스를 가득 품은 스테이크를 오븐에 천천히 굽는 방식을 사용했다. 또한 완벽한 색깔 조합을 위해 본래 메뉴에 없던 초간단 시금치 샐러드까지 완성했다.돌아온 전설의 취사 장교 백종원을 중심으로 멤버들도 첫 출장 때보다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삽질 담당인 이수근은 다급한 상황마다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허경환은 칼, 따개 도구 담당 전문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고경표는 파스타 면을 대용량으로 삶아 면이 뭉치지 않도록 두 손으로 뜨거움을 견뎌내는가 하면, ‘기미’로 활약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백종원도 극찬한 ‘디저트 천재’ 안보현은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망고 폼 주스에 디테일 가득 진심을 다하며 시간 부족의 난관을 극복했다.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배식이 시작됐고 장병들은 요리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햄버그스테이크 위에 치즈 폭탄과 무스 링을 올린 불쇼 퍼포먼스도 성공적이었다. 이도현은 “우리가 먹던 햄버그스테이크가 맞나. 이렇게 촉촉하고 포동포동하지 않았는데. 역시”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또 “백종원 선생님이 내 스승님이다. 요리 실력을 늘게 해주셨다”라는 한 장병의 말에 이도현은 “진짜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우리 아버지다. 활동도 백도현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든 게 순조로운 듯 보였지만 또 한 번의 위기가 발생했다. 배식 중 파스타 소스가 동이 난 것. 설상가상 소스를 만들 재료도 부족한 상태였다. 해결사로 나선 백종원은 대체 재료로 즉석에서 ‘갓 소스’를 만들어냈고 남은 배식도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 장병들은 “내가 먹은 스파게티 중에서 제일 맛있다”라며 흡족해했다. 방송 말미에는 에필로그 영상으로 공군 군악의장대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영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육군 의장대 출신 안보현이 디렉터로 나서 이도현을 즉석 섭외했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두 사람의 케미가 훈훈함을 더했다. 이도현이 함께한 릴스 영상은 tvN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패커2’ 다음 출장지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향할 예정. 백종원조차 당황하게 만든 ‘백패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출장지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vN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2024.06.03 I 김가영 기자
케어메디-지투이, 당뇨 관리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케어메디-지투이, 당뇨 관리 서비스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케어메디는 지난달 31일 지투이(G2e)와 서비스 연동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신운섭(왼쪽) 케어메디 대표와 정창범 지투이 대표가 지난달 31일 서비스 연동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케어메디)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케어메디의 패치형 인슐린 펌프 ‘케어레보’를 지투이의 당뇨 관리 통합 플랫폼 ‘디아콘’에 연동해 국내 당뇨 환우들에 차별화된 당뇨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올 상반기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케어레보는 국내 최초 300단위 용량의 얇고 가벼운 패치형 인슐린 펌프로 독자적인 PEOP(판형전기삼투펌프) 원천기술을 적용했다. 케어레보는 무소음을 구현했으며 안정적인 정밀정량 주입이 가능하다. 당뇨 환우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투이의 ‘디아콘 플랫폼’은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CGM) 및 지투이의 인슐린 주입기기(인슐린 펌프 ‘디아콘 G8’, 인슐린 스마트 전동펜 ‘디아콘 P8’)와 연동돼 당뇨 환우들의 혈당 및 인슐린 주입량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당뇨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은 디아콘 플랫폼을 통해 당뇨 환자의 혈당 정보와 인슐린의 주입 정보 등 당뇨 환우의 혈당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연동 파트너십을 통해 케어메디는 출시될 케어레보 앱 뿐 아니라 이미 국내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디아콘 플랫폼에 케어레보를 상호 연동, 국내 당뇨병 관리 시장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투이는 플랫폼 내에 패치형 인슐린펌프를 포함하게 돼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신운섭 케어메디 대표는 “향후 다양한 외부 전문기업과의 전략적인 제휴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향후 당뇨 환우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혈당 관리를 돕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지투이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인슐린펌프, 연속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당뇨 관리 제품의 연동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당뇨 환우들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도울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창범 지투이 대표는 “디아콘 플랫폼은 인슐린 투입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환자들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 인슐린펜·펌프 디바이스를 연계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당뇨 관리 토탈 솔루션”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케어메디의 패치형 인슐린펌프를 포함해 플랫폼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4.06.03 I 김진수 기자
에이루트, 우진기전 매각 마무리…2620억 규모 딜클로징
  • 에이루트, 우진기전 매각 마무리…2620억 규모 딜클로징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에이루트(096690)가 전기전력 부문 ‘토탈 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우진기전의 매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루트는 관계사 우진홀딩스가 우진기전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매각대금 전액이 납입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우진기전의 매각대금은 2350억원이지만 기수령한 배당 수익 등을 포함하면 총 2620억원 규모의 딜이 끝났다. 우진홀딩스는 지난달 10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큐리어스)와 우진기전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에이루트는 ‘반도체 장비’와 ‘리사이클링’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에이루트는 올해 초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앤에스알시(NSRC)’를 인수하며 전력반도체 장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앤에스알시는 반도체 리퍼비시 노광장비 공급기업이다. 노광장비는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장비 중 하나다. 최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등 전방시장의 호황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진기전 매각 완료로 신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중심으로 빠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안정적인 실적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6.03 I 김소연 기자
엔젠바이오, 50억 제3자 배정 유증…글로벌 진출 본격화
  • 엔젠바이오, 50억 제3자 배정 유증…글로벌 진출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대표이사 최대출)는 지난 31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및 타법인 취득자금 등 50억원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엔젠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176만6785주를 발행하며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아랍에미리트소재의 전략적 투자자인 유로 얼라이언스(Euro Alliance)다. 유로 얼라이언스는 스위스 및 UAE 두바이 소재 투자 및 의료기술 사업화 전문 회사로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상용화하는데 중점을 둔 기술 그룹이다. 이미 인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유로 얼라이언스 UAE는 지난 4월 26일 엔젠바이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인도 AMTZ(인도 최대 의료기술 단지)에 NGS 사업 시설을 확보하였고 인도와 UAE에서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식약처에 제품을 등록을 추진하는 등 협의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 이후 엔젠바이오와 유로 얼라이언스는 인도와 UAE 현지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여 NGS 기술을 이용한 정밀진단 및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엔젠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해외 사업추진 등 운영 비용 및 JV설립 등 인도 및 중동지방 사업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엔젠바이오가 NGS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고 하반기부터는 인도 및 UAE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도 및 UAE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유로 얼라이언스와의 전략적 투자와 사업 협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모두 해소하면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일 수 있고 이미 다양한 사업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14억 인도시장을 대상으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최고의 정밀진단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6.03 I 이정현 기자
신한카드, 사회초년생 대상 ‘처음카드’ 출시
  • 신한카드, 사회초년생 대상 ‘처음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생애 첫 신용카드 발급을 고민중인 사회초년생을 위해 고민없이 적립받고 소비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처음(처음카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처음카드는 SNS 맛집, 개인카페 등을 찾아다닌다거나 무지출 챌린지처럼 예산 관리를 공유하는 2030 세대의 특성과 이용 빈도 등을 반영해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는 먹고, 마시고, 소비하기 위해 매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컬리)에서 이용금액의 5%를 1회 이용금액 1만원까지, 매일 최대 1000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같은 생활 가맹점부터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 택시, KTX, 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1회 이용금액 5만원까지 5% 적립을 제공한다.‘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를 통해서는 멤버십(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20%, OT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 SPOTV NOW) 15%, 통신(SKT, KT, LGU+) 10% 적립을 제공한다. 통신 적립은 월 1회, 이용금액 3만원까지 적용된다.‘소비관리 보너스 적립 서비스’는 계획소비와 즉시결제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계획소비 서비스는 고객이 이번 달 목표 소비 금액을 입력하면 500 포인트를 제공하고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 5000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목표 입력과 진행 현황을 확인해 달성을 독려하는 알림도 제공한다. 즉시결제 서비스의 경우, 이번 달 이용한 일시불 금액을 이번 달 안에 미리 납부하면 결제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처음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5천원, 해외 겸용(Mastercard) 1만 8천원이다. 카드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슈퍼SOL 및 신한 SOL페이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7월 말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처음카드로 2만원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100만 마이신한포인트 1명, 골드바 10명, 젠틀몬스터 30만원 기프트카드 20명, 집밥 패키지 30명, 신한라이프 스포츠레저 보장보험 1년권 100명, 5만 마이신한포인트 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상품권 등 응모자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청년 고객들에게 처음카드가 금융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신한 관점에서 사회초년생 및 청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03 I 최정훈 기자
삼성전자, ‘지용킴’ 협업 한정판 액자형 스피커 출시
  • 삼성전자, ‘지용킴’ 협업 한정판 액자형 스피커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패션 브랜드 ‘지용킴(JiyongKim)’과 협업해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3일 출시한다.뮤직 프레임은 아트 패널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삼성전자 모델이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한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이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한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지용킴’ 브랜드 고유의 ‘선 블리치(Sun-Bleach)’ 기법으로 제작한 패브릭 소재의 아트 패널을 적용했다. 선 블리치는 햇빛에 원단을 그을려 탈색하는 방식이다. 약품을 쓰지 않고 햇빛·습도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만들어 모든 아트 패널의 패턴이 각각 다르다. 스페셜 에디션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사운드를 갖췄다. 제품을 둘러싼 틈에서 소리를 내는 ‘틈방사 기술’을 적용해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하며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2024년형 삼성 TV 및 사운드바와 연동하면 TV와 뮤직 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가 출력되는 ‘Q 심포니’도 이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패션 브랜드 ‘지용킴’과 협업한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이 ‘뮤직 프레임 X 지용킴’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06.03 I 김응열 기자
한화오션, 조선항만 전시 ‘포시도니아’서 친환경 기술 과시
  • 한화오션, 조선항만 전시 ‘포시도니아’서 친환경 기술 과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042660)은 이달 3~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조선 항만 전시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포시도니아는 노르웨이 ‘노르쉬핑’, 독일 ‘SMM’과 함께 세계 3대 조선항만 전문 국제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개국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 협회 회원사의 일원으로 한국관 공동부스에서 암모니아 연료 추진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9만3000㎥급 VLAC)을 선보인다.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향후 무탄소 시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가 늘어나고 있다. 한화오션이 선보이는 VLAC는 친환경 기술의 집약체다. 추진축에 모터를 연결해 발전함으로써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축발전기 모터 시스템(SGM)과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 등이 포함된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유수의 선급들과 다양한 친환경 기술력에 대한 협력과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압도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전 세계 선주들에게 확인시켜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화오션이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추진 암모니아운반선 조감도.(사진=한화오션)
2024.06.03 I 김은경 기자
플래티어 ‘그루비’, AI 기반 취향 분석 기능 출시
  • 플래티어 ‘그루비’, AI 기반 취향 분석 기능 출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367000)의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생성형 AI를 적용한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그루비의 취향 분석 세그먼트 예시 (사진=플래티어)새롭게 출시된 ‘취향 분석 세그먼트’는 그루비 AI와 챗GPT를 결합해 쇼핑몰 방문 고객들의 취향을 예측하고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먼저 그루비AI가 고객이 둘러본 상품, 클릭한 상품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취향을 분석한다. 그루비AI가 유사 취향의 고객들을 그룹화하면 챗GPT가 그룹별 취향을 설명하는 네이밍과 상세 내용을 생성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의류 쇼핑몰은 △클래식한 우아함을 선호하는 집단 △상큼 바캉스 룩 △스포츠 브랜드 감성 컬렉션 등으로 고객 취향에 따른 세그먼트가 자동으로 분류·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이커머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확인한 후 그에 따른 기획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고객의 관심사가 변했거나 상품을 이미 구매했다면 맞춤 기획전은 너무 늦은 제안이 될 수밖에 없었다.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은 타겟팅부터 캠페인 기획에 이르는 많은 과정의 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다. 그루비가 탑재된 쇼핑몰이라면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으로 자동 생성된 세그먼트를 확인한 뒤 기존 기획전과 대조해 세그먼트별로 알맞은 온사이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고객 니즈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이제 생성형 AI의 활용은 이커머스 기업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취향 분석 세그먼트는 쇼핑몰 고객들의 숨은 니즈를 발견하고 예측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개인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커머스 기업의 성과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I 박순엽 기자
네이버, 웹툰 나스닥 상장만으로 주가 영향은 제한적-하나
  • 네이버, 웹툰 나스닥 상장만으로 주가 영향은 제한적-하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3일 NAVER(035420)에 대해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 만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7만200원이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자회사 웹툰 엔터가 지난 31일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증권신고서(S-1)을 제출했다”며 “남은 단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검토, S-1/A 제출, 로드쇼, 그리고 상장”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30~40억달러로 기업 가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평가 범위 내 적정한 수준으로 보인다”며 “나스닥 상장 자체로 북미 시장 마케팅 효과, 투자를 위한 자금을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웹툰 엔터의 비전은 글로벌 스토리텔링 기술 플랫폼으로의 성장”이라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북미 침투, IP 콘텐츠 비중 확대를 위한 추가 M&A, 협업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매출의 증가세가 확인된다면 네이버의 기업 가치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상장 절차와 상장 직후 주가 움직임에 따라 국내 웹툰 테마의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으나 상장만으로 네이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언은 “현재 호실적에도 12개월선행 주가수익비율 18배 이하로 거래되는 중으로 C커머스에 대한 우려 해소, AI 경쟁력 증명, 라인야후 행정지도가 촉발한 중장기 사업 전략 검토가 가시화되어야 본격적인 리레이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3 I 원다연 기자
“대기업이 요양보호사 찾는 이유?…‘보살핌’ 필요하죠”
  • “대기업이 요양보호사 찾는 이유?…‘보살핌’ 필요하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시니어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들고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가 나올 겁니다.”장한솔 보살핌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대기업이 실버타운 건축 등 시니어 관련 산업에 뛰어들면서 요양보호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제휴·협력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장한솔 보살핌 대표. (사진=보살핌)보살핌은 2021년 설립한 ‘정보와 사람을 연결해서 노인돌봄을 쉽게 만든다’라는 미션을 가진 실버테크 기업이다. 주요 사업모델은 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케어파트너’로 전국 요양보호사 70만여명 중 약 10%인 7만명이 이용 중이다.장 대표는 요양보호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케어파트너를 만들었다. 그는 “주변에 부모 세대가 나이 들면서 빙판길에 미끄러진다거나 고혈압으로 쓰러지는 등 갑작스럽게 요양이 필요한 사례를 늘고 있다”며 “요양보호사를 구하는 데 2주씩 소요되거나 시장에 관련 정보가 부족해 구인조차 어려워하는 경우를 다수 목격했다”고 했다.요양기관도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0.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101만 9000명이지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수는 72만명에 불과하다. 수급자 수는 2027년 145만명, 2030년 172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요양보호사 숫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장 대표는 “각 요양시설에는 입소자 대비 고용해야 하는 요양보호사 수가 정해져 있다”며 “입소 희망자가 생기면 시간 내에 요양보호사를 찾아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데 공급이 부족하니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에 대한 정보 없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고용하는 사례도 많다”며 “케어파트너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자격증 보유 여부, 타 기관에서 받은 평가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했다. 요양보호사를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요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의 나이와 성별, 몸무게, 가족과 동거여부, 요청 서비스, 구체적인 질병 등을 제공해 요양보호사들의 구직 어려움도 덜었다.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요양기관 등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들의 모든 수요를 해결하고 있는 셈이다.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버타운 등 요양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점도 보살핌엔 호재다. 이미 프랜차이즈 요양센터는 물론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대교(019680)나 케어링, 케어닥 등 주요 스타트업에서도 요양보호사 구인을 위해 케어파트너를 이용하고 있다.그는 “요양뿐 아니라 어르신 의료, 생활 지원 등 시니어 관련 서비스를 늘려가며 실버케어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선 대졸 신입도 요양보호사를 한다”며 “시니어 산업의 성장으로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06.03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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