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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 베트남 현지서 산학협력 강화…우수 인재 조기 확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그룹이 베트남 현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호찌민 국가대학 산하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7일 베트남 호찌민 국가대 응오 티 프엉 란(Ngo Thi Phuong Lan)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과 포스코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 2대 국가대학인 호찌민 국가대 산하의 대학으로 베트남 남부지역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최고 학부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호찌민 국가대와 협약으로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통해 그룹 내 베트남 법인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와 연계한 인재 교류를 통해 포스코형 맞춤 인재를 육성하는 등 인문학 교류도 넓히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 베트남 법인들의 성장엔 현지 우수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이번 호찌민 국가대학과 산학협력으로 그룹의 베트남 법인들은 우수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현지 최고 기업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응오 티 프엉 란 총장은 “호찌민 국가대는 산하에 한국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곧 한국경영학과(가칭)도 신설할 예정으로 이번 세계 최고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인 포스코그룹과 협력을 통해 포스코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왼쪽부터) POSCO YAMATO VINA 법인장, 최규서 POSCO VST 법인장, 윤창우 POSCO Vietnam 대표법인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응오 티 프엉 란 호치민 국가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총장, 판 타잉 딩 부총장, 짠 안 띠엔 대외협력처장, 응웬 타오 찌 기업관계처장이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 국가대학에서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아울러 최 회장은 행사 직후 포스코그룹 베트남 철강 법인들이 지난 8월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바리아붕따우성의 바비스 기술전문학교(Vabis Tue Duc International College)의 응엔 타잉 퉁(Nguyen Thanh Tung) 총장을 만나 그동안의 산학협력 경과를 점검했다. 바비스 기술전문학교는 협약에 따라 철강 기술 등 전공과목과 함께 한국어, 한국문화, 기업시민 등 포스코그룹이 필요로 하는 교과목을 내년 2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 베트남 철강 법인들은 우수 수료 학생들을 채용해 핵심 현장 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최 회장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는 제조업 현장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회사는 인재 확보와 함께 글로벌 생산기지 파견 등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한국-베트남 수교 1년 전인 지난 1991년 베트남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포스코베트남을 포함해 베트남 내 총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포스코그룹의 베트남 현지 법인들은 1% 나눔기금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과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원한다. 특히 현재까지 이번 호찌민 국가대학을 포함한 현지 우수대학 학생 약 790명을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해 ‘POSCO Fellow Vietnam’을 만들고 지원하는 등 한국과 양국을 잇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 신해철 '그대에게' 맞춰 춤추는 외국인 무용수들 보셨나요?[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에선 무용하면 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으로 흔히 구분합니다. 이 중에서 한국무용은 전통춤을 이어 받은 만큼 한국인이라면 친숙합니다. 발레도 처음엔 조금 어렵지만 여러 번 보다 보면 조금씩 이해할 수 있고요. 그러나 현대무용은, 어렵습니다. 그냥 가만히 서 있거나 누워 있는 것도 현대무용에선 ‘춤’이 되거든요.국립현대무용단 ‘웨일스 커넥션’ 중 김보람 안무작 ‘카타초리’의 한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최근 흥미로운 현대무용 공연을 한 편 봤습니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영국 웨일스 국립무용단과 협업해 지난달 24~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 ‘웨일스 커넥션’입니다. 한국 안무가 김보람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의 ‘카타초리’, 그리고 웨일스 국립무용단에서 활동 중인 안무가 겸 퍼포머, 감독인 앤서니 멧세나의 ‘캔드 미트’ 두 편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두 안무가는 스트리트 댄스로 무용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스트리트 댄스의 요소 또한 관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공연이었습니다.◇‘보이지 않는 빛’ 향한 여정 ‘카타초리’국립현대무용단 ‘웨일스 커넥션’ 중 김보람 안무작 ‘카타초리’의 한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이번 공연이 흥미로웠던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무용 공연에서 들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노래에 맞춰 춤추는 무용수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1부 ‘카타초리’의 공연 말미였습니다. 아주 잠시 정적이 흐른 뒤 공연장 스피커를 통해 익숙한 음악이 흘러 나왔습니다. “빰빰빠바빰 빠바바 빠바밤~.” 가수 신해철의 ‘그대에게’였습니다. 응원가로도 친숙한 노래에 맞춰 무대 위 3명의 무용수가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얼핏 보면 막춤 같으면서도 독특한 호흡이 있는 움직임이었는데요.그런데 춤을 추는 이들은 한국인이 아니었습니다. 웨일스 무용단 소속 무용수 사무엘 질로비츠, 질 고, 피에트로 마조타였습니다. 공연 시작 때만 해도 외국인 무용수가 등장했다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세 무용수가 입은 옷 때문이었는데요. 호랑이가 그려진 티셔츠, 한글로 ‘자유인’이라고 쓴 모자, 표범 무늬 레깅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은 너무나 한국적이었습니다. 나중에 유튜브에 올라온 김보람 안무가의 인터뷰 영상을 보니 무용수들과 함께 풍물시장에 가서 직접 의상을 골랐다고 하네요.‘카타초리’는 김보람 안무가가 만든 단어로 ‘보이지 않는 빛’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김보람 안무가는 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의 음악에 맞춰 선보인 기발한 춤으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도 협업해 화제가 됐죠. 아마도 이들 영상만 접했다면 김보람 안무가의 춤이 그저 재미있다고 생각할 겁니다.그러나 김보람 안무가의 현대무용 작업을 보면 그의 춤이 꼭 재미와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타초리’도 그러했습니다. 세 명의 무용수과 보여준 움직임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춤’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박자에 맞춰 바닥에 웅크려 앉았다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고, 한쪽 다리를 폈다 엎드리기도 하고 눕기도 하는 등 독특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이날치의 장영규 음악감독이 선사한 반복적인 비트의 음악이 묘한 중독성을 자아냈고요.공연을 보면서 김보람 감독이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함께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2’에서 선보였던 ‘무교육적 댄스’가 떠올랐습니다. 이 공연에서 김보람 안무가는 “우리가 추는 춤이 말과 글을 뛰어넘는 언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카타초리’에서도 인간의 사소한 몸짓이 춤이자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봉괴 직전의 세상 향한 격렬한 몸부림 ‘캔드 미트’국립현대무용단 ‘웨일스 커넥션’ 중 앤서니 멧세나 안무작 ‘캔드 미트’의 한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2부에서 선보인 앤서니 멧세나의 ‘캔드 미트’도 1부 못지않게 흥미로웠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무용수들이 무대에 등장해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공연 시간에 임박해 들어오는 관객에게 “빨리 빨리 입장하십니다”라며 군대식으로 말하는 무용수들의 모습이 웃음과 함께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카타초리’와 달리 ‘캔드 미트’에선 8명의 한국인 무용수가 등장해 긴장감 넘치면서도 격렬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제목인 ‘캔드 미트’(canned meat)는 단어 그대로 ‘통조림에 들어간 고기’를 뜻합니다. 앤서니 맷서나 안무가는 이 작품을 “붕괴 직전 상태에 있는 세상에 대한 견해를 탐구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합니다. 무엇으로부터의 붕괴인지 궁금했는데요. 공연을 보면서 그 ‘무엇’이 바로 ‘자본주의’라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습니다.무용수들은 인간을 사람이 아닌 ‘고기’로 취급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저항을 강렬한 몸짓으로 풀어냈습니다. 조명을 활용해 컨베이어 벨트를 연상케 하는 무대 연출, 일만 하다 미쳐가는 현대인의 모습 등 잔혹한 현대사회의 모습이 강렬한 춤으로 표현됐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남성 무용수가 여성 무용수를 통조림 통에 집어 넣는 듯한 장면이었는데요. 여성 무용수의 팔, 다리가 자유자재로 꺾이는 모습이 경이로웠지만 고기를 다듬는 듯한 효과음이 끔찍하게 다가왔습니다.현대무용을 처음 접한 이들은 항상 이런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이 작품은 어떤 의미일까”라고요. 그러나 정답은 없습니다. 이번 ‘웨일스 커넥션’에서 선보인 두 작품 또한 관객으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연을 본 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접한 앤서니 멧세나 안무가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것에 대한 정답은 없어요. 정답은 바로 작품을 보고 느낀 여러분만의 생각과 감정이에요.”국립현대무용단 ‘웨일스 커넥션’ 중 앤서니 멧세나 안무작 ‘캔드 미트’의 한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호웅씨 별세, 김선자씨 남편상, 김진규·근규·란희씨 부친상, 도미경·양은하씨 시부상, 유정염(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씨 장인상 = 28일,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1호, 발인 12월 1일 오후 1시, 장지 파주 서현추모공원. 02-2227-7500▲김종수씨 별세, 김지헌(아주경제 디지털개발팀장)·김현철씨 부친상, 고은정·김미라씨 시부상, 김다솜씨 조부상 = 29일 오전 5시37분, 진주중앙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2월1일 오전 7시, 장지 산청기독교묘원. 055-745-8000▲김충락씨 별세, 금옥이씨 남편상, 김미경·김영자·김미영(지피코리아 차장)·김명철(부산지방국세청 수영세무서 조사관)·김현철(부산항인력관리 직원)씨 부친상, 양승원(삼덕PNC 조장)·전용기(파이낸셜뉴스 금융부장)씨 장인상, 유정욱(해운대세무서 조사관)씨 시부상 = 29일 오전 6시7분, BHS동래한서요양병원장례식장 특2호실(29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2월1일 오전 9시30분, 장지 부산추모공원. 051-582-1041 ▲조동원씨 별세, 조용수(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조동근(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씨 부친상 = 28일 오후 2시38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1일 오전 10시40분, 장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선영. 02-2227-7556 ▲홍순천씨 별세, 홍한표(MBC강원영동 보도국 부장)씨 부친상 = 28일 오후, 서울삼성병원장례식장 20호, 발인 12월 1일 오전 6시, 장지 청아공원 02-3410-3151▲김옥자씨 별세, 김현수(팍스경제TV 대외협력국 이사)·김혜경(홈플러스)· 김형준(자영업)씨 모친상 = 29일 오전 7시49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일 낮 12시. 02-3779-1526▲최영택씨 별세, 정길순씨 남편상, 최병채(인카금융서비스 회장)·최선숙·최금숙·최병일씨 부친상, 이경희·김미정씨 시부상, 김석진씨 장인상 = 29일 오전 7시40분, 경희대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2월2일 오전 11시, 장지 경기도 포천시 선영. 02-958-9545▲주삼례 씨 별세, 김철승(굿리치 부사장)·철수·철순 씨 모친상 = 29일, 여수경산장례식장 VIP 1호, 발인 12월 1일. 061-681-4444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박희(해피피플 이사장·향년65)씨 별세, 장재경(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씨 남편상, 박태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책임)·박채원씨 부친상, 유지현씨 시부상 =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역. 02-3010-2000▲소숙(향년 84)씨 별세, 권은경·권오훈·권오진씨 모친상, 정환승(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명예교수)씨 장모상, 정리나(아시아투데이 하노이 특파원)·정응규(LG에너지솔루션 책임)씨 외조모상 = 25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50분, 장지 가톨릭대. 02-2258-5965▲박주용(전 농수산물검사소 소장·향년 89)씨 별세, 유차임씨 남편상, 박동진(전 창원지검 진주지청장)·박옥경(사랑플러스병원 원무팀장)·박동현(㈜필라테크 대표이사)씨 부친상 = 27일 오전 7시1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장지 용인공원묘지. 02-2227-7549▲조맹제씨 별세, 정종수(GS스포츠 전 사장)씨 모친상 = 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경남 거창군 선산. 02-3410-3151▲안영희씨 별세, 이재언(삼성물산 부사장)·이수진(독수리기독학교)씨 모친상, 조현석(한국수출입은행 워싱턴사무소장)씨 장모상, 이희영씨 시모상 = 2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3151▲김춘용(전 매일신문 경북 담당 국장·향년 89)씨 별세, 김현주·김찬주·김인주·김희영(KBS 대구방송총국 영상취재부 팀장)씨 부친상, 하미정씨 시부상, 김면수(영천 성남여중 교사)·서유정(전 SBS PD)·백승목(사업)씨 장인상 = 26일 오후 6시30분, 대구전문장례식장 특108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장지 대구 파계사. 053-961-4444▲한정희 씨 별세, 박찬수(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국장)씨 장모상 = 2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중구 대전시민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42-253-4801▲유두례(향년 85)씨 별세, 박정숙·박혜숙·박정현(개인사업)·박금숙씨 모친상, 임성식·허철호·김희경씨 장모상 = 27일 0시40분, 강화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32-933-1024▲허인자(향년 81)씨 별세, 김보인(전 강진여중 교장)씨 부인상, 김미란(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대외협력부원장)·김진원(재미 차터 커뮤니케이션스 프로그래머)·김경선(푸른약국 약사)·김은정(클리블랜드 교정치과 원장)·김수련(재미 사업)씨 모친상, 박상현(연합뉴스 상무)·소 민(재미 사업)씨 장모상 = 24일 오전 2시2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조문 가능), 발인 29일 오전 8시. 장지 용인 평온의숲. 02-2258-5922
- "권리 높이고, 기준 구체화"…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2차 개정안 입법예고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후속 조치다. 내년 3월 15일 시행이 예정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자격 요건 및 대상, 손해배상의 보장,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등에 관해 개정법에서 위임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AI가 개인정보 처리해도 정보주체 권리 보장먼저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거부·설명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신설됨에 따라, 정보주체의 요구절차 및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사항과 공개사항 등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자동화된 결정이 생명·신체·재산의 이익 등 권리 또는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정보주체가 거부하면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또 정보주체가 재처리를 요구하면 조치 결과를 알리도록 했다. 또한 설명을 요구할 때는 결정의 결과, 사용된 주요 개인정보 유형 및 영향 등을 포함해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도록 구체화했다. 뿐만 아니라 권리·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에는 사전 공개한 기준과 절차 등을 활용해 설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아울러 완전히 자동화된 결정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를 하는 경우, 사전에 기준과 절차 등을 공개하도록 하되, 일회적으로 이뤄지는 경우에는 정보주체에게 사전에 알리도록 했다. 공개 시에는 표준화·체계화된 용어와 시각화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자격요건 정비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자격요건과 적용대상, 독립성 강화방안 등을 정비했다.우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출액, 개인정보의 보유 규모를 고려해 일정 기준 이상 개인정보처리자는 관련 경력(자격요건)을 갖춘 인물로 지정하도록 했다. 또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표자와 이사회에 직접 보고할 수 있는 보고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 보장, 인적·물적 자원 제공과 부당한 지시에 대한 불이행을 이유로 한 불이익 금지 등 준수사항을 구체화했다.CPO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CPO협의회’ 공동사업에 대한 구체적 범위도 규정하고, 개인정보위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공공분야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기준·절차 마련공공분야 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법적 기준과 절차도 마련됐다. 제11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된 평가 대상, 평가기준과 절차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시켰다. 기준, 평가 시행 전 평가계획 통보, 효율적 평가 실시를 위한 평가단 구성과운영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으며, 계획에 따라 제출한 자료를 기준으로 평가하되, 필요시 현장방문 또는 대면평가의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비했다.◇손해배상책임 보장 의무대상자 범위 개선끝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손해를 본 경우 보상을 받을 대상자와 의무면제에 대한 기준을 정립했다. 손해배상책임 보장을 위한 보험(공제) 가입과 준비금 적립 등 의무대상 기준을 현행 ‘매출액 5000만 원’과 ‘이용자 수 1000명’ 이상에서 ‘매출액 10억원’ 및 ‘정보주체 수 1만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면제 기준의 경우 법 제39조의7에서 규종하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과 단체, 소상공인으로 개인정보처리를 위탁한 자 등에 대한 사항을 상세히 기재했다.이외에도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조정하고, 중복되는 조사·점검이 있는 경우 제외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개인정보를 국외에서 수집해 처리하는 경우 해당 사실과 법적 근거를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기재하도록 개선했다.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지난 9월 15일 법 시행 이후 개정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분야별 현장 설명회와 안내서 발간 등을 통해 계속해서 현장과 소통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나온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권리 보장이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독립성 강화 등 의견을 개정안에 담았다”며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입법예고 이후에도 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행령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밀크바오밥, 도라에몽 에디션 출시…올리브영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태남생활건강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이 도라에몽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밀크바오밥 도라에몽 에디션. (사진=태남생활건강)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이 4차원 주머니에서 꺼낸 신비하고도 재미있는 비밀도구를 활용해 공부도 스포츠도 못하는 소년 진구에게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로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이에 밀크바오밥은 키덜트의 향수와 소유욕을 자극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도라에몽 에디션을 출시했다.신제품은 △퍼퓸 샴푸(화이트 머스크) △퍼퓸 바디워시(화이트머스크) △패밀리 핸드워시(오렌지향) 3종이다.퍼퓸 샴푸는 코코넛에서 얻은 식물 유래 세정 성분으로 편안한 두피 클렌징이 가능하며, 멀티 비타민 복합체와 3가지 검은 곡물, 케라틴 등이 두피와 모발을 함께 케어해준다. 퍼퓸 바디워시는 피부와 유사한 미산성으로 자극을 최소화하고, 6중 히알루론산 판테놀, 베타인, 7가지 자연 유래 성분 등을 담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두 가지 제품 모두 밀크바오밥의 시그니처인 화이트머스크 향기로, 은은하게 오래가는 세련되고 매혹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미세먼지 세정력 98.9%의 패밀리 핸드워시는 산뜻한 오렌지향으로 상쾌함을 전한다. 자연 유래 계면 활성제를 사용한 거품형 타입으로, 한국과 독일의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피부 보습과 케어를 위한 바오밥나무씨추출물과 우유단백질추출물, 7가지 자연 유래 성분 등이 함유돼 있다.태남생활건강 관계자는 “도라에몽 리미티드 에디션은 어린 시절 항상 내 편이 되어준 도라에몽처럼 건조함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된 우리 피부를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며 “포근한 향기와 편안한 사용감, 귀여운 디자인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 좋다”라고 전했다.밀크바오밥은 도라에몽 에디션 3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2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2월 17일까지 리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41명에게 피규어와 쿠션 등의 도라에몽 굿즈를 증정한다.
- 한우·TV 100여종 ‘반값’…이마트, 쓱데이 기념 '특별한 3일'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연중 최대 행사인 ‘2023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쓱데이 현수막 등 전경. (사진=이마트)올해 5년째를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해 고객들에게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다. 이마트 역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주요 먹거리·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며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이마트는 올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쓱데이 행사를 하루 더 늘려 3일간 진행한다. 1년여에 걸친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먹거리 50% 할인 “가격·품질·물량 모두 역대급”먼저 이마트는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해 판매한다.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돈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한 100g 당 1340원에 선보인다. 19일 단 하루 상품으로 한우 등심·채끝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상품인 ‘한우 양념 소불고기(600g*2)’를 2개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매년 쓱데이 때 한우·삼겹살이 최고 인기상품임을 인지,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한우는 약 60톤 물량, 삼겹살·목심은 약 300톤의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계란 역시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쓱데이 기간동안 이판란(30구*2판)을 40% 할인한 8940원에 판매하며, 3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물량인 50만판을 확보했다. 1판 가격으로 환산하면 4470원으로, 11월 15일 기준 계란(특란, 30구) 도매가가 5537원인 것을 감안하면,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샤인머스캣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쓱데이 기간 ‘트리플100 샤인머스캣(2.5k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1만6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6브릭스 이상의 샤인머스캣을 가지고 있는 100여개 농가와 직접 계약, 엄격한 검품 과정을 거쳐 이마트 자체 농사물 가공센터인 후레쉬센터에 저장했다. ◇ 대용량 상품 특가 구입엔 트레이더스로트레이더스도 단독 특가 상품 등 ‘고객이 확실하게 생활비 절감을 체감하게 한다’는 쓱데이 목표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다량 준비했다. 트레이더스는 인기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BIB 12주년 에디션(50도, 1L)’을 1만4000원 할인한 2만9980원에 선보인다. ‘에반 윌리엄스 BIB 12주년 에디션’은 제조사가 트레이더스 12주년을 기념해 만든 트레이더스 단독 상품이다. 트레이더스는 쓱데이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동물복지 유정란(90구)을 4000원 할인한 1만9980원에, 냉장 삼겹살(2kg,팩)과 한우 리테일팩(1.4kg)을 1만원 할인해준다.호주산 냉장 와규 구이 모둠(1.2kg) 역시 1만2000원 할인한 5만4980원에, 고기와 잘 어울리는 T7 와인 3종(까베르네 소비뇽/메를로/샤도네이)를 40% 할인한 4488원에 선보인다.쓱데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트레이더스 특가 가전 모음전도 풍성하게 준비했다.트레이더스와 중견기업 루컴즈전자가 쓱데이 전용 상품으로 기획한 루컴즈 UHD 스마트TV(65인치)와 THE SOUND 2.1채널 사운드바를 삼성카드 결제 시 54만8000원에 판매한다.드롱기 커피머신 프리마돈나XS를 무려 1백만원 할인한 94만원에 판매하며, 행사가에서 추가로 1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쿠쿠 3인용IH 밥솥을 12만원 할인한 19만 8000원에 판매하는 등 약 20종의 필수 가전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이 외에 싱그러운 오션후레쉬 향기의 레트로 피죤(750ml*5입)을 5000원 할인한 9980원에, 다우니 섬유유연제 블루(4L)를 4000원 할인한 1만5980원, 3M 더블액션 플러스 물걸레 청소포(대형,45매)를 7000원 할인한 1만6480원에 판매한다.이마트 쓱데이 준비 현장. (사진=이마트)◇ 신선부터 가공, 생활용품, 가전까지 모두 초특가이 밖에도 이마트는 품목별 파격가, 전품목 반값 할인, 일자별 특가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먼저, 품목별 파격 할인 상품으로 ‘노르웨이 직송 연어회(360g)’와 ‘실속 연어회(190g)’을 동시 구매시 40% 할인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로 꼽히는 ‘G7 와인(까버네/메를로/샤도네이)’은 40% 할인된 4740원에 준비했다. 호주산 LA갈비(1kg, 냉동)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원 할인한 2만9880원에 판매한다.고물가에 미뤄왔던 대형 가전 제품을 장만하기에도 쓱데이가 제격이다. 이마트는 삼성/LG전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등 대형가전 구매 시 대폭 할인은 물론, 금액대별 최대 125만원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1+1, 2개 구매시 50% 할인 등 100여종이 넘는 반값 세일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쓱데이 기간 동안 냉동 군만두, 냉동 돈까스, 냉장 우동(2인분), 들기름·참기름, 탄산음료(대용량), 상온 즉석국탕, 국산두부, 냉동 피자, 고추장·된장·쌈장, 치즈·수입버터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를 전품목 반값에 판매한다. 주방세제, 바디로션, 섬유유연제, 하기스·마미포코·페넬로페 기저귀 면도기·8입날, 성인칫솔·전동칫솔·치간칫솔, 치약, 테팔 조리기구·뉴이모션 후라이팬·냄비, 핸드워시·크림, 구강청결제, 에너자이저·듀라셀·벡셀 건전지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 역시 반값에 판매한다.이외에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할 겨울 의류 할인전도 준비했다. 데이즈 플러피 점퍼, 폴햄 키즈, 히트필 이너, 비비안 여성 속옷, 도이터 FW 등산의류 등 겨울 의류 반값 기획전을 선보인다.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제는 대한민국 쇼핑의 대명사가 된 쓱데이의 위상에 걸맞게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1년간 철저히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를 극복할 해법 ‘2023 쓱데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 롯데월드몰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에서 ‘쿵야 레스토랑즈’의 세 번째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을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소원상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의 소원을 비는 테마로 신전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쿵야 분수대와 별, 구름 등의 장식을 이용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만날 수 있다. 약 110평 규모로 지난 팝업스토어 대비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엠엔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아크릴 키링 △왕스티커 △소원 부적 카드 △소원 포토카드 △봉제 미니 키링 등 총 5종의 굿즈가 랜덤으로 포함된 ‘위시박스 자판기’가 마련된다. 인당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3회 이상 구매 시 ‘쿵야 레스토랑즈’ 콜라보 상품인 보르딘 콜드브루, 광동 비타 500 쿨멜팅스틱, 쿵야 레스토랑즈 냉장고 간식세트 등을 얻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또한 쿵야 분수대 조형물에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소원 분수대, 인생네컷 포토부스, 프린팅 박스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이 외에도 2024년 달력, 가방, 잠옷, 피규어, 키링 등 ‘쿵야 레스토랑즈’의 베스트셀러 굿즈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까지 총 200여 종의 굿즈를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대별로 양파쿵야 풍선, 한정 포스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엠엔비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대평 또는 같이 갈 친구 태그 시 추첨을 통해 랜덤 위시박스를 제공하는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상반기에 선보였던 두 차례의 팝업스토어에 많은 사랑을 보여주신 덕분에 보다 큰 규모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피자알볼로, IPX 글로벌 캐릭터 'BT21'과 협업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피자알볼로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캐릭터 지식재산권(IP) ‘BT21’과 협업을 진행해 한정 메뉴와 스페셜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우주스타 BT21의 댄싱머신 ‘MANG(망)’의 고향 ‘도토희 마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로, 외식 업계에서는 피자알볼로가 단독으로 참여한다.피자알볼로는 BT21 7종의 캐릭터 KOYA(코야), RJ(알제이), SHOOKY(슈키), MANG(망), CHIMMY(치미), TATA(타타), COOKY(쿠키)의 고유의 색상을 표현한 한정 메뉴 ‘도토희망피자’를 특별 출시한다. ‘호프 인 러브(Hope In Love)’ 캠페인 테마의 BT21 굿즈를 포함한 스페셜 세트를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도토희망피자는 진도산 흑미 도우에 바질 베이스 소스를 사용했고 옥수수, 스모크햄, 페페로니, 자색고구마, 방울토마토, 그라나파다노 치즈 토핑을 통해 BT21 캐릭터들을 각기 다른 컬러로 형상화했다. 스페셜 세트 2종은 △도토희망피자(L)와 BT21 무드등, BT21 협업 기념 티켓 △도토희망피자(R)와 BT21 피규어 (랜덤 패키지 1종), BT21 협업 기념 티켓 등으로 구성됐다.무드등은 이번 ‘호프 인 러브’ 캠페인 배경인 도토희 마을에서 BT21 캐릭터들이 버스킹하는 무대 장면을 표현했다. 무드등 속 무대에 장착 가능한 피규어는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캐릭터가 각자의 개성대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제작됐다.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진행하면서 BT21을 사랑하는 MZ세대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도토희망피자의 형형색색 비주얼, 토핑 가득 풍성한 맛과 BT21 무드등, 피규어가 주는 즐거운 경험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