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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참시' 김요한, 태권소녀 여동생들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위아이(WEi) 김요한이 태권소녀 여동생들을 최초 공개했다.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노시용, 채현석, 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요한이 여동생들과 함께 보낸 훈훈한 일상과 홍현희와 천뚱의 고향집 먹방 파티가 그려졌다.MBC ‘전참시’ 화면캡처(사진=MBC)아이돌 그룹 위아이의 비주얼 센터 김요한은 아침부터 굴욕감 하나 없는 모닝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하지만 김요한의 매니저는 “요한이에게 귀여운 허세가 있다”고 제보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뒤이어 김요한의 모닝 허세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멤버들에게 “드립 커피가 뭔지 아느냐”며 우아하게 커피를 내리던 김요한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시자마자 잔뜩 인상을 구겼다. 매니저는 “요한이가 쓴 것을 잘 못 마시는데 기어코 아메리카노를 마시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쓴 맛은 싫다”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의 하루가 공개됐다. 김요한이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살, 17살인 김요한의 여동생들은 김요한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 역시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 앞에서 달달한 오빠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매니저는 “요한이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생 바보”라고 제보했다. 심지어 김요한은 어린 시절 동생들을 주제로 시를 쓸 정도로 자타공인 동생 바보였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요한과 동생의 귀여운 어린 시절 영상도 공개됐다.김요한은 여동생들과 함께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김요한은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현역 태권도 선수로 활약 중인 김요한의 동생들 역시 프로급 태권도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둘째 여동생은 엄청난 발차기 파워로 송판 다섯 장을 단박에 격파했다. 이어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은 2:1 태권도 겨루기에 나섰다. 동생들은 가차 없이 김요한에게 발차기를 내리꽂으며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결과는 동생들의 압승이었다.폭풍 땀을 흘리며 운동을 마친 김요한과 동생들은 고기 먹방에 나섰다. 이곳에서 김요한은 살뜰하게 동생들을 먼저 챙기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동생들에게 깜짝 용돈까지 주며 넘치는 오빠미를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김요한은 동생들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오빠가 저인 것 알았으니까 알아서 잘해라”라고 예비 남자 친구에게 조언(?)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천뚱의 충남 서천 고향집 먹방 파티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했다. 먼저 홍현희는 천뚱 부자와 함께 꽃게잡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섰다. 뒤이어 그야말로 역대급 해산물 먹방이 이어졌다. 갓 잡은 광어를 손질한 활어회와 꽃게 라면, 천뚱 아버지 특제 꽃게알 요리까지. 홍현희는 그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요리에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쫄깃쫄깃 살아 숨 쉬는 회와, 미슐랭급 고급스러운 맛의 꽃게알에 홍현희는 말을 잇지 못했다.본격적인 먹방이 시작했다. 천뚱 어머니의 전무후무한 큰손 스케일이 펼쳐졌다. 천뚱 어머니는 족발, 양념게장, 간장게장, 김치찌개,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산낙지, 소라장 등 뷔페급 한상을 차렸다. 먹교수 이영자는 천뚱 어머니표 한상에 “밥차인 줄 알았다. 마을 잔치 수준이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김국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현희는 “미역국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다. 여기서 한 달 살아야겠다”며 폭풍 흡입했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5월10~14일)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부)[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내주(5월 10일~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11일(화)10:00 국무회의(통상교섭본부장)△12일(수)10:30 사업재편 심의위원회(차관, 플라자호텔)11:00 자동차의 날 기념식(장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15:00 대한상의 방문(장관, 대한상의)16:40 한-이스라엘 기술조약 서명식(장관, 서울 롯데호텔)17:30 한-이스라엘 FTA 서명식(통상교섭본부장)20:00 디지털통상 국제 웨비나(통상교섭본부장, 코엑스)△13일(목)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잠정)종합 반도체 강국 전략 발표(장관)△14일(금)10:30 월드클래스 시즌2 출범식(장관, 용산)14:00 무역협회 방문(장관, 무역협회)15:20 한국경영자총협회 방문(장관, 경총)◇주간보도계획△10일(월) 11:00 산업부, 중견기업 연구인력 3년간 연봉 40% 지원△11일(화)06:00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관련 공청회 개최△12일(수)06:00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11:00 문승욱 장관, 경제단체 소통 첫 행보로 대한상의 방문11:00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정 16년만에 전면 개정11:00 ‘기술협력 중심’ 한-이스라엘 FTA 정식 서명11:00 기업활력법 제정 5년만에 사업재편 승인기업 200개사 돌파△13일(목)11:00 ‘종합 반도체 강국 전략’ 발표△14일(금)06:00 월드클래스 시즌Ⅱ 출범식 개최11:00 문승욱 장관, 경제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무역협회 방문11:00 문승욱 장관, 경총 방문으로 경제단체 소통강화 광폭 현장행보 이어가
-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 시즌2 30일 출시
- (사진제공=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 꾸러미 시즌2」 상품을 4월 30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소비자들은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거리를 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집콕여행꾸러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집에서도 여행이 주는 설렘을 느끼고 지역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테마여행 10선 관광지에서 생산되는 고유한 먹거리, 지역 디자이너의 굿즈, 체험 키트, 여행 영상 등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들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향후 관광지에 실제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여행 정보 및 할인권 등도 동봉되어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집콕여행꾸러미 시즌2’는 시즌1에서 출시된 6개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권역의 총 5종 상품으로 구성된다.4월 30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봄날의 풍류, 남도의 한상」은 ‘남도맛기행 권역(광주, 목포, 나주, 담양)’의 상품으로 나주 꿀도라지배청과 한과, 담양 전통청장과 죽염 및 대나무 담금주 키트 등의 먹거리와 지역 작가의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테이블 매트 등으로 구성된다.5월 10일과 20일에는 「일출에 일박 Eat」, 「일출에 일박 Play」 상품이 순차 출시되어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울산, 포항, 경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동해 일출 여행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꾸러미에는 경주 대릉원 일러스트 보냉백, 폴딩 캠핑 박스와 캠핑 와인잔 세트, 지역 담금주 키트, 첨성대 조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5월 30일에 출시될 ‘시간여행101 권역(전주, 군산, 부안, 고창)’의 「뷰티풀 모먼트」 상품은 중, 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이자 MZ세대에게는 새로운 트렌드인 레트로 콘셉트로 꾸려진 여행꾸러미로 지역 유명 F&B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먹거리와 한정판 굿즈가 담길 계획이다.마지막으로 6월 10일에는 ‘남도바닷길 권역(여수, 순천, 보성, 광양)’의 남도 해안과 광양의 라벤더를 집에서 느껴볼 수 있는 「라벤더 비치」 상품이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집에서도 여름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로컬 일러스트 비치타올, 보성차와 티텀블러, 간식세트 등이 꾸러미에 포함될 예정이다.특히 시즌2의 상품에는 지역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한 ‘집콕여행여권’이 함께 제공된다. ‘집콕여행여권’에는 지역 작가의 일러스트와 나만의 여권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 여행 노트 등이 포함되어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처음 선보이게 될 남도맛기행 권역의 여권에는 목포에서 활동하는 아로하치즈 작가가 그린 나주 남평역 일러스트와 음식 일러스트가 담긴 남도레시피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집콕여행꾸러미 시즌2 상품은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셀렉트샵 ‘29CM’ 및 텐바이텐에서 4월 3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5월 첫째 주부터 띵굴마켓(성수연방점, 현대백화점 신촌 및 판교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되는 5개 상품당 150개씩만 한정 판매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출시한 집콕여행꾸러미 시즌1 상품 역시 매진된 상품을 제외하고 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또한 이번 시즌 2에서는 집콕여행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기존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소규모 패키지로 구성한 ‘미니꾸러미’가 함께 출시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집콕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총괄관리를 담당하는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가 오프라인 여행을 할 수 없는 국민의 아쉬움을 달래고, 여행 감소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에 자그마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4월 30일부터 집콕여행꾸러미 시즌2 출시 기념 할인, 상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혜성, 아이돌 뺨치는 반전 춤 실력
- 사진=‘와와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혜성이 8주 연속 저녁 ‘굶요정’에서 탈출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순둥이였던 모습 대신 뜨거운 승부 본능을 폭발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언니, 오빠들 앞에서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이혜성의 모습이 기대감을 자아낸다.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강원도 영월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과 게스트 윤은혜가 식재료를 걸고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지난주 이혜성은 에이스 이수근과 게스트 윤은혜의 ‘이혜성 일병 구하기’ 미션에도 저녁을 먹지 못했다. 7주 연속 저녁 ‘굶요정’으로 당첨됐던 것. ‘와와퀴’ 8회에서는 이혜성이 ‘굶요정’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양세찬과 윤은혜는 각각 1일 음악 교사와 댄스 교사로 나서 이혜성에게 꿀팁을 전수한다. 특히 윤은혜는 이혜성을 돕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밀착 과외를 진행한다.전날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지 못한 ‘공복 게스트’ 윤은혜는 ‘아침 생존퀴즈’ 후 윤은혜 표 이태리 식당을 오픈해 오감을 자극한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마르게리타 피자부터 싱싱한 샐러드, ‘겉바속촉’ 바게트까지 윤은혜 표 특급 요리에 멤버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제작진이 준비한 한우 통소꼬리 재료에 여섯 멤버들은 호기심을 쏟아낸다. 진귀한 재료에 ‘肉(육)세리’ 박세리를 비롯해 윤은혜와 이혜성은 먹고 말겠다는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혜성은 속성으로 익힌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는가 하면, 줄넘기가 기반인 팀 대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막상막하 대결 후 소꼬리 한상의 주인공이 된 멤버들은 소꼬리찜부터 통바비큐, 화로구이까지 자주 맛볼 수 없는 귀한 요리를 완성한다. 특히 윤은혜는 봄향 가득한 한식으로 멤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고. 반면 이날 한 멤버는 벌침 공격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한다. 모두를 경악케 한 멤버의 비밀은 23일 방송되는 ‘와와퀴’ 8회에서 공개된다.
- "자유롭게 살고파"…'불타는 청춘' 김경란, 일탈의 꿈 '최고 시청률'
-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등장했다.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2.9%를 기록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경란이 아나운서의 삶에서 벗어나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치는 장면에서는 8.5%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아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청춘들은 경기도 파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으로 우승 트로피와 각종 상품을 들고 온 박선영과 신효범 덕분에 청춘들은 만나자마자 축구 뒷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새 친구 힌트로 스펀지와 예쁜 눈 사진 그리고 뉴스 시그널 음악 세 가지를 제공했다. 이에 청춘들은 ‘아나운서’라고 추측하고, 아나운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뽐낸 최성국과 윤기원이 새 친구 마중에 나섰다.이날, 새 친구는 청춘들의 예측대로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었다. 최성국은 김경란을 보자마자 “10여년 전 이휘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할 뻔했다가 흐지부지 됐다”고 풀어놓았다. 그러자 경란 역시 “예전 SNS였던 싸이월드에 쪽지가 하나 왔었다. 솔직하게 배우 최성국이라고 적혀있어 신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십수년이 지나서 편하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갑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은 청춘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다들 말을 잘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아나운서를 오래했는데도 부끄러움도 있고 낯도 가린다” “라디오 부스 안에서 혼자 있을 때가 행복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며 청춘들과 첫 여행에 설렘을 전했다. 새 친구 김경란이 도착하자 그녀와 친분이 있는 신효범의 댄스로 환영식을 했다. 김경란과 신효범은 “열린 음악회를 진행할 때 함께 해외 공연도 많이 다녔고, 금강산 공연도 같이 갔다”며 특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청춘들은 신효범이 가져온 굴비를 구워 점심 한상을 차리고 김경란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경란은 “남자 친구는 없다”고 밝히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 공식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라고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경란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현재는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음을 밝혔다. 또 이번 여행에서 해보고 싶은 게임으로 ‘화투와 이인삼각’을 꼽으며 “뭐든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제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이날 8.5%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한편, 다음 주에는 김경란의 일탈을 도와줄 깜짝 게스트가 초대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CJ더마켓, ‘선물하기’ 테마관 열고 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 ‘선물하기’ 테마관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취지다.CJ더마켓 선물하기 배너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국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약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과거 2030 세대 중심에서 최근에는 전 연령층에 걸쳐 ‘온라인 선물’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식품·유통업계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햇반 등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언택트 ‘일상 선물’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생일’과 ‘출산과 육아’를 테마로 한 ‘한상차림 선물’을 꾸렸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선물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축하 문구를 새긴 특별 제작 패키지에 배송된다.‘든든한 미역국 생일상’은 미역국과 잡곡밥, 김치볶음 등을 곁들인 한국식 생일 밥상이다.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은 파티메뉴인 피자, 치킨 등으로 꾸려 편리하고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은 만두, 핫도그, 치즈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위주의 선물이다.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은 육아로 바쁜 부모를 위해 간펴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볶음밥, 칼국수, 중화짜장 등으로 구성했다. 이 외 ‘결혼’, ‘데일리’를 테마로 한 선물도 운영 중이다.CJ제일제당은 자사 온라인몰인 ‘CJ더마켓’을 적극 활용해 추후 다양한 상황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차림 선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별, 테마별, 가격대별 등의 카테고리별 선물은 물론 ‘큐레이션’과 같은 서비스도 개발해 강화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만의 ‘일상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모든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 혼자도 외롭지 않게…편의점 도시락 열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주요 편의점들은 명절을 맞아 ‘설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귀향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훌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GS25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사진=GS25)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은 푸짐한 설 한상 차림 콘셉트로 기획했다. 모둠버섯소불고기, 모둠전(4종), 우엉잡채, 두부시금치버무리 등 명절 대표 음식 7종과 매콤오징어볶음으로 구성했다. 매콤오징어볶음은 상품기획자의 ’결정적 한 수‘다. 명절 음식을 즐길 때 얼큰하거나 매콤한 메뉴가 당기는 한국인의 입 맛을 고려해 구성한 특별 메뉴로 10여종의 후보 메뉴 중 명절 음식과의 조화, 대중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의 중량을 일반 도시락 대비 1.2배 수준으로 늘렸다. 새해인사말과 소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상품 전면에 입혀 고급스러운 도시락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신경을 썼다. CU는 ‘소의 해’를 맞아 소고기를 활용한 양식 4종(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프렌치프라이)을 내놨다. 모든 상품 패키지에는 ‘행복만 소복소복(福)’이라는 메시지를 넣어 신축년에는 모든 것이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메인상품인 ‘비프라구 파스타’는 고소한 소고기와 신선한 토마토를 갈아 버무린 볼로냐식 라구(ragout) 소스를 활용한 펜네 파스타로,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눈꽃모양으로 잘게 잘라 파스타 위에 토핑한 상품이다.‘핫비프 칠리샌드위치’는 일반 식빵보다 버터와 계란의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브리오슈 식빵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소고기와 포슬포슬한 에그스크램블을 조합한 메뉴로 토핑 위에 스리라차소스를 뿌려 매콤달콤한 맛을 냈다.‘비프치즈버거’는 비프 패티와 치즈를 토핑으로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비프 칠리 프라이’는 라구 소스에 체다치즈와 사워크림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CU 소의 해 간편식 시리즈 4종(위)과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간편식 시리즈(사진=각 사)세븐일레븐은 설 명절 간편식으로 ‘수미네풍성한도시락’, ‘수미네모둠전’, ‘수미네돼지갈비찜’, ‘수미네오색잡채’ 등 4종을 출시했다. ‘수미네풍성한도시락’은 반찬구성을 바꾸어 리뉴얼 출시됐다. 수미네 반찬 인기 레시피인 오징어볶음, 고추장 우엉구이, 조랭이떡 불고기가 새롭게 포함되는 등 전체 11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수미네모둠전’은 명절에 즐겨먹는 7가지 전을 골고루 담았다. 오미산적, 고추튀김,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동그랑땡, 두부전 등이다.‘수미네돼지갈비찜’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갈비찜에 데리야끼소스와 간장, 생강 등을 넣고 만든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러움과 단짠 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수미네오색잡채’는 탱글탱글한 당면에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양파 등을 토핑해 식감을 높였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명절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혼명족들이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국민 식당’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나혼산' 안소희 자취 7년차 똑순이 일상…"30대에는 많은 걸 하고 싶어" [종합]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안소희가 이사한 새 집 공개와 함께 30대에 임하는 진솔한 가치관과 다짐, 담백한 일상과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2부 시청률이 11%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 7.5%로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통틀어 1위를 차지,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선 올해 서른살로 자취생활 7년차를 맞이한 안소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서른 살’이란 멘트가 나오자 “제목을 왜 이렇게 했냐”고 제작진을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소희의 깔끔하고 밝은 ‘소희 하우스’가 공개됐다.안소희는 “지난 연말쯤 이사를 왔다. 이사 온 지 2개월 된 새 집”이라며 “아직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채광 좋은 밝은 거실의 분위기가 특히 이목을 끌었다. 안소희는 이에 대해 “그동안 살았떤 집은 거실도 암막 커튼을 해 놓고 어둡게 살았다. 그랬더니 주위에서 밝은데로 좀 나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깔끔한 집안 내부와 부지런하고 건강한 일상을 통해 ‘똑순이 자취생’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안소희는 눈을 뜨자마자 손목과 발목 관절을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났다. 이어 눈에도 촉촉하게 인공눈물을 넣고, 따뜻한 차를 내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희는 “몸에 좋다는 건 다 챙기는 편”이라며 의외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차를 내리고 기다리는 동안 한참 멍 때리기를 했다. 이를 본 박나래와 장도연이 “어디 언짢은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소희는 “아니다. 아침 여유를 즐기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빵순이’라고 밝힌 안소희는 빵과 샐러드로 차린 아침을 1시간 반이나 오물오물 씹으면서 소소하고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선보였다. 소희는 “밥 먹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아침 시간에 굉장히 여유를 즐긴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즈공예와 약과에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전날 만들었던 비즈공예를 확인한 소희는 흐뭇한 미소를 보인 뒤, 잘 풀리지 않자 최애 간식 약과를 꺼내 먹고 텐션을 끌어올리며 작업에 열중했다. 그는 “약과에 꽃혔다. 브랜드별로 약과 맛이 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꾸덕꾸덕해서 목에 막히는 맛이 있다(?)”면서 약과마저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후에는 직접 운전을 해서 철인 3종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제자리 뛰기, 싸이클, 수중 러닝머신까지 완벽하게 마쳐 감탄을 자아냈다. 안소희는 이에 대해 “몸을 많이 써야 무언가를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에너지를 쏟아붓고 혹독한 운동 강도에 줄행랑치는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약과 먹고 운동하고, 술 먹고 운동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서 “일찍 가수 생활을 해서 이 직업 말고는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지극히 일상적인 부분들이 부족해 연기하는데 부족함이 많이 크다는 걸 느꼈다”며 “작품에서 만나는 캐릭터는 평범한 인물들이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경험하려고 한다. 여행도 다니고, 관심이 가는 건 다 배울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경험이 부족하다는데, 경험을 하게 해줘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자, 안소희는 “나래바에 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에 기안84는 “절대 안된다. 물든다”고 극구 반대하며 웃음을 안겼다. 요리 고수의 면모도 뽐냈다. 운동을 마치고 장을 봐온 안소희는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요리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소희는 6살 터울의 친언니를 초대해서 제육김치볶음과 데친 두부, 김치전과 막걸리를 곁들인 저녁 한상을 차렸다. ‘국민 여동생’으로 안소희의 데뷔 적 모습을 생각한 무지개 회원들은 그가 벌써 술 먹을 나이가 된 것에 놀라 주량을 물었고 이에 안소희는 “정확히 주량이 얼만인지 모르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으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우유만 먹는 줄 알았는데 막걸리를 우유처럼 먹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희의 친언니의 모습도 공개됐다. 안소희와 똑닮은 그의 언니는 방한용 슬리퍼를 선물하며 “가수 할 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갔는데 너무 추웠다. 이번에 또 그런 촬영을 해야 하니까 걱정됐다”면서 고생했을 동생을 떠올리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하셔서 언니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언니는 친구이자 엄마 같다. 언니가 되게 많이 챙겨준다. 저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특별한 애정을 밝히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아빠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일찍부터 아빠가 딸 둘을 키우느라 완전 딸 바보가 됐다. 아빠도 엄마 같은 아빠다. 둘을 생각하면 눈이 빨개진다”고 각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막걸리를 마시던 안소희는 “아침마다 아빠가 키위랑 사라 잘라놓고 갔다”면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산을 타는데, 왜 자꾸 팔다리가 가늘어지지?”라며 언니와 뭉클한 마음을 나눴다. 이에 장도연도 어렸을 때 등짝을 때리던 엄마의 손이 이제는 아프지 않아서 눈물이 났다면서 공감을 표했다. 박나래는 우애 좋은 자매의 모습에 “아버지가 (방송 보시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으실 것 같다”고 칭찬했다.안소희는 특히 언니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비즈 마스크 스트랩과 음식들을 싸주며 남다른 가족애를 선보였다. 안소희는 “10대 때는 공백 없이 바쁘게 일만 하다가 20대 때 스케줄이 많이 비었는데, 남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우울하고 무력감에 빠지기도 했다”면서 “뭔가 많이 해보려고 한다. 30대 안소희 일상은 일도 알차고 기억할 게 많은 시간들로 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지개 회원들은 “똑순이 같다”, “지금 보니까 단단해진 느낌이다”, “잘 커준 조카를 보는 것 같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