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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요한, 태권소녀 여동생들 최초 공개
  • '전참시' 김요한, 태권소녀 여동생들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위아이(WEi) 김요한이 태권소녀 여동생들을 최초 공개했다.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노시용, 채현석, 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요한이 여동생들과 함께 보낸 훈훈한 일상과 홍현희와 천뚱의 고향집 먹방 파티가 그려졌다.MBC ‘전참시’ 화면캡처(사진=MBC)아이돌 그룹 위아이의 비주얼 센터 김요한은 아침부터 굴욕감 하나 없는 모닝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하지만 김요한의 매니저는 “요한이에게 귀여운 허세가 있다”고 제보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뒤이어 김요한의 모닝 허세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멤버들에게 “드립 커피가 뭔지 아느냐”며 우아하게 커피를 내리던 김요한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시자마자 잔뜩 인상을 구겼다. 매니저는 “요한이가 쓴 것을 잘 못 마시는데 기어코 아메리카노를 마시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지만 쓴 맛은 싫다”고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의 하루가 공개됐다. 김요한이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살, 17살인 김요한의 여동생들은 김요한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 역시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 앞에서 달달한 오빠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매니저는 “요한이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동생 바보”라고 제보했다. 심지어 김요한은 어린 시절 동생들을 주제로 시를 쓸 정도로 자타공인 동생 바보였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요한과 동생의 귀여운 어린 시절 영상도 공개됐다.김요한은 여동생들과 함께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김요한은 180도 다리 찢기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현역 태권도 선수로 활약 중인 김요한의 동생들 역시 프로급 태권도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둘째 여동생은 엄청난 발차기 파워로 송판 다섯 장을 단박에 격파했다. 이어 김요한과 두 여동생들은 2:1 태권도 겨루기에 나섰다. 동생들은 가차 없이 김요한에게 발차기를 내리꽂으며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결과는 동생들의 압승이었다.폭풍 땀을 흘리며 운동을 마친 김요한과 동생들은 고기 먹방에 나섰다. 이곳에서 김요한은 살뜰하게 동생들을 먼저 챙기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동생들에게 깜짝 용돈까지 주며 넘치는 오빠미를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김요한은 동생들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오빠가 저인 것 알았으니까 알아서 잘해라”라고 예비 남자 친구에게 조언(?)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천뚱의 충남 서천 고향집 먹방 파티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했다. 먼저 홍현희는 천뚱 부자와 함께 꽃게잡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섰다. 뒤이어 그야말로 역대급 해산물 먹방이 이어졌다. 갓 잡은 광어를 손질한 활어회와 꽃게 라면, 천뚱 아버지 특제 꽃게알 요리까지. 홍현희는 그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요리에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쫄깃쫄깃 살아 숨 쉬는 회와, 미슐랭급 고급스러운 맛의 꽃게알에 홍현희는 말을 잇지 못했다.본격적인 먹방이 시작했다. 천뚱 어머니의 전무후무한 큰손 스케일이 펼쳐졌다. 천뚱 어머니는 족발, 양념게장, 간장게장, 김치찌개,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산낙지, 소라장 등 뷔페급 한상을 차렸다. 먹교수 이영자는 천뚱 어머니표 한상에 “밥차인 줄 알았다. 마을 잔치 수준이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김국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현희는 “미역국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다. 여기서 한 달 살아야겠다”며 폭풍 흡입했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1.05.30 I 김은구 기자
벡종원의 원조쌈밥집, 거제 죽순·멸치 활용한 신메뉴 출시
  • 벡종원의 원조쌈밥집, 거제 죽순·멸치 활용한 신메뉴 출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더본코리아의 쌈밥전문점인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이하 원조쌈밥집)은 거제 명물 죽순과 멸치를 활용한 신메뉴 ‘거제도 한상’을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식자재는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된 바 있다.원조쌈밥집 거제도 한상 세트(사진=더본코리아)‘맛남의 광장’ 거제편에서는 제철을 맞은 ‘죽순’이 낮은 소비자들의 인지도로 제값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거제 ‘죽순’과 더불어 거제 ‘멸치’를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를 개발하고 원조쌈밥집을 통해 판매해 농어가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거제도 한상’은 원조쌈밥집의 대표 메뉴인 ‘대패삼겹살 쌈밥정식(2인)’과 ‘거제 죽순구이’, ‘거제 멸치쌈장’을 함께 구성했다. ‘거제 죽순구이’는 죽순 고유의 담백한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죽순을 얇게 잘라 고기와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거제 멸치쌈장’은 거제 멸치를 통으로 갈아 넣은 쌈장을 자작하게 끓였다. 고소하고 짭짤한 풍미가 특징이다. 멸치 특유의 비린 맛은 날리고 구수함과 감칠맛을 살렸다. 멸치 본연의 맛에 집중한 ‘거제 멸치조림’도 출시했다.이번 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원조쌈밥집에서 한정 기간 동안 판매한다. ‘거제도 한상’ 기준 2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거제 죽순구이는 5000원, 거제 멸치쌈장은 3000원, 거제 멸치조림은 9000원으로 단품 주문도 가능하다.원조쌈밥집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 처한 농어가를 지원하는 ‘맛남의 광장’의 좋은 취지와 브랜드의 방향성이 잘 맞아 이번 신메뉴를 개발·출시하게 됐다”라며 “평소 쉽게 맛볼 수 없는 죽순과 멸치를 풍성하게 활용한 이번 메뉴와 함께 입맛 없는 날 푸짐한 한상 차림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21 I 김무연 기자
본도시락, 봄 메뉴 25만 그릇 판매 돌파
  • 본도시락, 봄 메뉴 25만 그릇 판매 돌파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본아이에프는 자사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의 봄 시즌 메뉴 4종 누적 판매량이 25만 그릇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본도시락 봄시즌 메뉴(사진=본아이에프)시즌 메뉴 4종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 봄기운과 활력을 전하고자 기획한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푸른 봄 한 상’ 콘셉트인 이들 메뉴는 △봄주꾸미꽈리닭 한상 △봄참나물문어우삼겹 한상 △봄냉이우삼겹된장찌개 △봄냉이된장제육덮밥 4종이다. 참나물과 꽈리 고추, 봄철 특히 맛 좋은 주꾸미 볶음, 문어장 등 제철 채소, 신선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담았다.지난 3월 초 순차적 출시 이래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4월 말까지 25만 8866그릇이 팔렸다. 본아이에프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높아지는 1인식·배달·포장 수요와 영양부터 편의성, 봄기운까지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했다. 본아이에프는 오는 23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 시즌 메뉴 주문 인증샷과 본도시락 푸른봄한상 홈피크닉매트 등의 해시태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50명에게 홈피크닉 세트 또는 모바일 교환권(봄주꾸미꽈리닭 한상)을 증정한다. 오는 31일 당첨자 발표 후 개별 연락해 각각 택배와 문자 메시지 발송 처리된다. 시즌 메뉴 구매 시 홈 피크닉 매트(종이)도 선착순 제공된다.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즐기는 ‘잘 차린 한 상’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점이 이번 봄 시즌 메뉴의 인기 요인이다”라며 “봄기운 가득한 시즌 메뉴와 이벤트를 통한 경품 혜택까지 받아보시기를 바라며 본도시락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10 I 김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5월10~14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5월10~14일)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부)[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내주(5월 10일~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11일(화)10:00 국무회의(통상교섭본부장)△12일(수)10:30 사업재편 심의위원회(차관, 플라자호텔)11:00 자동차의 날 기념식(장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15:00 대한상의 방문(장관, 대한상의)16:40 한-이스라엘 기술조약 서명식(장관, 서울 롯데호텔)17:30 한-이스라엘 FTA 서명식(통상교섭본부장)20:00 디지털통상 국제 웨비나(통상교섭본부장, 코엑스)△13일(목)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잠정)종합 반도체 강국 전략 발표(장관)△14일(금)10:30 월드클래스 시즌2 출범식(장관, 용산)14:00 무역협회 방문(장관, 무역협회)15:20 한국경영자총협회 방문(장관, 경총)◇주간보도계획△10일(월) 11:00 산업부, 중견기업 연구인력 3년간 연봉 40% 지원△11일(화)06:00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관련 공청회 개최△12일(수)06:00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11:00 문승욱 장관, 경제단체 소통 첫 행보로 대한상의 방문11:00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정 16년만에 전면 개정11:00 ‘기술협력 중심’ 한-이스라엘 FTA 정식 서명11:00 기업활력법 제정 5년만에 사업재편 승인기업 200개사 돌파△13일(목)11:00 ‘종합 반도체 강국 전략’ 발표△14일(금)06:00 월드클래스 시즌Ⅱ 출범식 개최11:00 문승욱 장관, 경제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무역협회 방문11:00 문승욱 장관, 경총 방문으로 경제단체 소통강화 광폭 현장행보 이어가
2021.05.08 I 한광범 기자
'나 혼자 산다' 쌈디, 이런 '조카 바라기' 또 없습니다
  • '나 혼자 산다' 쌈디, 이런 '조카 바라기' 또 없습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특집 ‘어머나 반갑습니다’ 4탄의 주인공이 되어 돌아온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조카 채채와의 우당탕탕 육아일기를 공개, 조카들의 워너비 매력을 뽐냈다. 조카 애교에 무장해제 된 스윗남 쌈디의 반전 매력과 ‘행복’과 ‘멘붕’을 오가는 육아일기가 안방에 꿀잼을 선사하며 2049 시청률을 끌어올렸다.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4탄으로 래퍼 쌈디가 소환돼 조카 바보 일상을 공개했다. 최고의 1분은 ‘쌈디가 조카 채채를 위해 준비한 장난감 선물 이벤트에 실패하고 자신의 심정을 담은 노래를 구슬프게 열창하는 장면과 어버이날 맞이 효도 플렉스를 펼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9%를 기록, 쌈디의 넘치는 가족애가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쌈디는 인형 미모의 채채를 돌보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조카를 위해 떨리는 손으로 직접 소고기를 굽고 하트 치즈 김밥을 만들며 정성가득 큰아빠표 한상을 완성했다. “사양해요(사랑해요)”라며 심장어택하는 필살기 애교부터 고사리손으로 큰아빠의 입에 반찬을 넣어주는 채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 역시 “너무 귀여워”를 연발하며 심장을 부여잡았다.쌈디는 어린이날을 맞아 채채를 위해 고급 전자 음악 악기를 선물했다. 직접 비트를 찍어 들려주며 힙합 조기교육 욕심을 드러낸 쌈디는 ‘채채비트’까지 만들었지만 악기보다 쌀놀이에 푹 빠진 채채는 악기 위에 쌀알들을 부어 쌈디를 멘붕에 빠뜨렸다.채채의 최애 자동차 없는 정거장 장난감 역시 쌀집 정거장으로 변신했다. 쌈디의 선물 플렉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쌈디는 걸음마 뗀 인싸들의 드림카인 유아용 자동차를 선물했다. 하지만 쌈디가 예상한 반응과 달리 채채는 엄마를 찾으며 대성통곡했고 야심 찬 선물 이벤트는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집으로 돌아온 쌈디는 채채를 달래기 위해 기타를 들었지만 세상 구슬픈 분위기의 ‘아기상어’를 부르며 분위기를 더 침울하게 만들었다. 이어 故김현식의 ‘사랑했어요’까지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 눈치 없는 선곡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잠에서 깬 뒤부터 하루 종일 엄마만 찾는 채채의 모습에 쌈디는 “누구는 엄마 없나요”라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쌈디의 집을 찾은 부모님은 ‘아기’로 관심 받고 싶은 쌈디보다는 손녀 채채에게 온 신경을 쏟았고 쌈디는 ‘서열 끝판왕’ 채채의 관심에 밀려 인간 병풍 신세가 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우당탕탕 조카 육아일기를 쓰며 고군분투한 쌈디는 자식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통 큰 효도 선물로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 무지개 회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또 채채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더 열심히 살고 있다는 쌈디는 “빠빠빠(큰아빠) 사랑해요”라는 애교 가득한 채채의 깜짝 영상편지에 승천하는 광대를 감추지 못하며 조카바보를 인증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지난 주에 이어 배우 곽도원의 힐링 가득 제주 라이프가 소개되며 흥미를 더했다.앞선 출연에서 숨막히는 3단 고음으로 ‘곽이유’에 등극했던 곽도원은 해먹에서 꿀잠을 잔 후에 차를 타고 양배추 밭으로 이동하며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폭풍 감정선으로 소화해 웃음을 유발했다.꽃이 핀 노란 꽃밭에서 양배추를 수확한 곽도원은 길을 지나던 중 흥분했다. 상품성은 없지만 먹는 데는 지장이 없는 양파 ‘파치’를 발견한 것. ‘파치’를 열심히 주우며 신이 난 것도 잠시 제초제를 뿌렸다는 주민의 외침에 곽도원은 “골로 갈 뻔했다”며 멋쩍게 웃었다.집으로 돌아온 곽도원은 동네 형을 기다리며 양꼬치 요리를 시작했다. 이때 ‘동네 형’인 국민 로커 윤도현이 등장, 곽도원 대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곽도원과 윤도현은 고기맛에 눈을 번쩍 뜨는 깜찍한 리액션과 긴 머리를 뒤로 촤락 넘기는 습관까지 똑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곽도원은 “형 잘 굽는다” “형 멋지다”며 칭찬봇으로 변신해 윤도현 사용설명서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칭찬에 정신없이 고기를 굽던 윤도현은 “나 여기 왜 온거야”라며 급현타 온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곽도원은 장갑을 달라는 윤도현에게 시커먼 애착 장갑을 건넸다. 윤도현은 “걸레 썩는 냄새 나잖아”라고 외쳤고 곽도원은 “흙냄새다”라고 주장하며 투닥투닥 찐 형제 같은 케미를 뽐냈다. 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근황과 역할 선택에 대한 솔직한 마음, 연기와 노래의 공통점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환상의 찐 형제 바이브를 뽐냈다.이날 방송에선 조카를 향한 큰아빠 쌈디의 ‘파워 러브’ 일상과 함께 제주살이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곽도원과 윤도현의 형제 케미가 빈틈없는 즐거움을 안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1.05.08 I 윤기백 기자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 시즌2 30일 출시
  •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 시즌2 30일 출시
  • (사진제공=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 꾸러미 시즌2」 상품을 4월 30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집콕여행꾸러미를 통해 소비자들은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거리를 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집콕여행꾸러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집에서도 여행이 주는 설렘을 느끼고 지역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테마여행 10선 관광지에서 생산되는 고유한 먹거리, 지역 디자이너의 굿즈, 체험 키트, 여행 영상 등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들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향후 관광지에 실제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여행 정보 및 할인권 등도 동봉되어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집콕여행꾸러미 시즌2’는 시즌1에서 출시된 6개 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권역의 총 5종 상품으로 구성된다.4월 30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봄날의 풍류, 남도의 한상」은 ‘남도맛기행 권역(광주, 목포, 나주, 담양)’의 상품으로 나주 꿀도라지배청과 한과, 담양 전통청장과 죽염 및 대나무 담금주 키트 등의 먹거리와 지역 작가의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테이블 매트 등으로 구성된다.5월 10일과 20일에는 「일출에 일박 Eat」, 「일출에 일박 Play」 상품이 순차 출시되어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울산, 포항, 경주)’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동해 일출 여행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꾸러미에는 경주 대릉원 일러스트 보냉백, 폴딩 캠핑 박스와 캠핑 와인잔 세트, 지역 담금주 키트, 첨성대 조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5월 30일에 출시될 ‘시간여행101 권역(전주, 군산, 부안, 고창)’의 「뷰티풀 모먼트」 상품은 중, 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이자 MZ세대에게는 새로운 트렌드인 레트로 콘셉트로 꾸려진 여행꾸러미로 지역 유명 F&B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한 먹거리와 한정판 굿즈가 담길 계획이다.마지막으로 6월 10일에는 ‘남도바닷길 권역(여수, 순천, 보성, 광양)’의 남도 해안과 광양의 라벤더를 집에서 느껴볼 수 있는 「라벤더 비치」 상품이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집에서도 여름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로컬 일러스트 비치타올, 보성차와 티텀블러, 간식세트 등이 꾸러미에 포함될 예정이다.특히 시즌2의 상품에는 지역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한 ‘집콕여행여권’이 함께 제공된다. ‘집콕여행여권’에는 지역 작가의 일러스트와 나만의 여권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 여행 노트 등이 포함되어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처음 선보이게 될 남도맛기행 권역의 여권에는 목포에서 활동하는 아로하치즈 작가가 그린 나주 남평역 일러스트와 음식 일러스트가 담긴 남도레시피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집콕여행꾸러미 시즌2 상품은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셀렉트샵 ‘29CM’ 및 텐바이텐에서 4월 3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5월 첫째 주부터 띵굴마켓(성수연방점, 현대백화점 신촌 및 판교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되는 5개 상품당 150개씩만 한정 판매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출시한 집콕여행꾸러미 시즌1 상품 역시 매진된 상품을 제외하고 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또한 이번 시즌 2에서는 집콕여행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기존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소규모 패키지로 구성한 ‘미니꾸러미’가 함께 출시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집콕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총괄관리를 담당하는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대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가 오프라인 여행을 할 수 없는 국민의 아쉬움을 달래고, 여행 감소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에 자그마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4월 30일부터 집콕여행꾸러미 시즌2 출시 기념 할인, 상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30 I 이윤정 기자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방갑이 엄마'로 컴백
  •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방갑이 엄마'로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제주댁 한지혜가 ‘방갑이 엄마’로 돌아왔다.23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메뉴 대결이 그려졌다. ‘출시왕’ 이경규, ‘집밥퀸’ 오윤아와 함께 ‘원조 슈퍼맨’ 기태영이 ‘편셰프’ 첫 도전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제주댁 한지혜가 혼자 아닌 둘이 되어 돌아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한지혜는 결혼 10년 만인 지난해 연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편스토랑’은 한지혜가 임신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 임신 7개월 차 ‘D라인’을 자랑하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한지혜는 “꼭 나오고 싶었다. 좋은 소식을 좋은 프로그램에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편스토랑’ 출연진은 한지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한지혜는 뱃속 아기의 태명을 ‘반갑다’는 뜻으로 ‘방갑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이후 ‘방갑이 엄마’ 한지혜의 일상은 VCR을 통해 공개됐다. 이른 아침 잠에서 깬 한지혜는 곧장 부엌으로 향했다. 그리고 당근 주스 한 잔을 마신 뒤 제주도 흑돼지 햄버거를 ‘폭풍 흡입’하기 시작했다. 임신 전에는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한지혜는 이날 “제주도 햄버거가 양이 적다”고 말하며 혼자 햄버거 2개를 먹었다. 이후 간식으로 과자까지 먹었다. 그는 입덧 아닌 ‘먹덧’이 와서 식성도 바뀌고 음식을 더 맛있게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지혜와 남편의 달콤한 전화 통화 장면이 공개됐다. 한지혜 남편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한지혜와 뱃속 아이 ‘방갑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후 한지혜는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축하글, 고민 상담글 하나하나에 직접 댓글을 단 것. 그중 난임으로 고민한다는 사연에는 진심을 다해 답했다. 한지혜 역시 결혼 10년 만에 임신했기에 더욱 마음이 간 것. 한지혜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방갑이가 찾아왔다” 용기를 북돋웠다.그런가 하면 이날 한지혜 외할머니, 친정엄마의 남도밥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신한 한지혜를 위해 평소 한지혜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손수 만들어 보낸 것. 평소에도 손이 크기로 유명한 한지혜 외할머니와 친정엄마는 입이 떡 벌어지는 남도밥상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엄마가 만들어 준 음식, 엄마에게 특별히 부탁해 받은 맛집 음식, 엄마의 손맛이 담긴 음식으로 직접 만든 솥밥까지 한상에 차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먹방’을 선보였다.이후 공개된 친정엄마와 외할머니의 인터뷰는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결혼 후 10년 동안 아이 소식이 없던 한지혜가 속상할까 봐 어떤 말도 하지 못했던 가족들, 가족들이 걱정할까 힘들어도 항상 밝게 웃었던 한지혜, 그런 한지혜를 누구보다 위하며 지켜준 한지혜의 남편. 선물처럼 찾아와 준 ‘방갑이’ 덕분에 한지혜 가족에게는 웃음과 감동이 넘쳐흘렀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1.04.24 I 김현식 기자
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 긴 무명기에도 절대 포기 안했다"
  • 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 긴 무명기에도 절대 포기 안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선 5년만에 재소환된 용감한형제가 반전美 넘치는 일상과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에 놀랐던 마음을 솔직 고백했다.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먹방 요정’ 김민경과 ‘역주행 신화의 아버지’ 용감한 형제의 반전미 가득 일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8.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4.8%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특집 2탄의 주인공으로 브레이브걸스의 아버지인 용감한 형제가 5년 만에 재소환돼 흥미를 더했다.새벽부터 용감한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향한 곳은 교회.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반전(?) 사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어머니에게 다정함 넘치는 모습으로 ‘츤데레’ 아들美를 드러내기도.특히 이날 화려한 위용을 뽐내는 실내와 하늘 같은 천장, 세련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춘 용감한 형제의 펜트하우스가 공개돼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하지만 용형은 “다시 이사가면 복층은 안 살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로워지더라”고 외로움을 토로했고 무지개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나도 외롭고 싶다”고 외쳐 찐 웃음을 안겼다.또한 광활한 주방에서 직접 김치볶음밥을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하며 야무진 살림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손톱관리 삼매경에 빠지는 용감한 형제의 일상 속 반전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반려견 골드 아빠에서 대표님 포스를 장착하고 녹음실을 찾은 용감한 형제는 여름에 나올 브레이브걸스 미니앨범 작업에 몰두하며 프로미를 뽐냈다. 즉석에서 직접 노래하며 멜로디를 창작해내는 노련한 작곡가의 포스 역시 압권.그러나 스튜디오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는 “저 노래 못한다. 민망해 죽겠다”고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일부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후속곡은 상큼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무지개 회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기도.‘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걸그룹이 된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못했다. 긴 무명시절에 자신 역시 가슴 아팠다는 용감한 형제는 “나 자신을 계속 자책하게 되고 멤버들 얼굴을 미안해서 못 보겠더라”고 털어놨다.마침내 역주행으로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가운데 “진짜 이런 일도 있구나, 되게 놀랐다. 어머니도 그 친구들이 고생 많이 했는데 이제 빛을 보게 돼서 축하한다고 우셨다”고 어머니와 함께 감동했던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기다렸다기 보다는 포기를 안 한 것 같다”고 브레이브걸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는 일을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힌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으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수줍게 덧붙이며 훈훈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로맨틱한 최애 드라마를 보며 나대는 심장을 수습한 김민경은 새벽부터 냉장고에서 온갖 재료를 꺼내 장금이도 울고 갈 안주요리에 나섰다. 문어와 순대, 떡을 튀긴 ‘문순떡’ 꼬치와 벚꽃모양 계란말이에 벌집 막걸리를 곁들인 화려한 한상을 차려내 시선을 강탈했다.다시 TV 앞에 앉은 김민경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술친구 삼아 야무진 먹방으로 안방 침샘을 자극했다. 김민경은 드라마의 남주인공 대신 인형 윌슨의 무릎을 베고 드라마에 푹 빠졌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민경은 “왜 저래요?”라고 ‘현타’ 온 찐 반응으로 폭소를 안겼다.이어 단장을 시작한 김민경은 개그맨 선후배인 송병철, 오나미와 함께 블루베리 나무를 옮겨심기 위해 주말농장을 찾았다. 비를 맞으며 일을 하는 와중에 끌리는 우비를 묶을 허리 끈이 필요해진 김민경. 송병철은 “오빠가 해줄게”라며 돌발 백허그 포즈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고 이를 본 오나미의 찐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일을 하고 난 후 정자에서 옹기종기 앉아 짜장면 먹방타임을 가진 가운데 김민경은 짬뽕국물과 비장의 재료인 파채를 첨가, 짜장면의 맛을 끌어올리는 특급 꿀팁을 전수했다. 결국 이날 스튜디오에서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이장우를 단번에 무장해제 시키며 ‘먹방 요정’의 치명적 매력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은 용감한 형제의 반전미 넘치는 일상과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정 가득한 모습, 꿈에 대한 고백은 물론 대세 개그우먼 김민경의 화려한 먹부림과 달콤살벌 추억 만들기가 마치 방학을 시작하는 첫날 같은 설렘을 안겼다.그런 가운데 예고편에선 핫플레이스에 서먹한 김광규가 화사, 헨리와 만나 핫플 세계에 푹 빠지는 모습이 예고되며 세 사람의 케미가 어떻게 폭발할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21.04.10 I 윤기백 기자
CJ제일제당 쿡킷, '막걸리 페어링' 밀키트 신제품 4종 출시
  • CJ제일제당 쿡킷, '막걸리 페어링' 밀키트 신제품 4종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 밀키트 브랜드 ‘쿡킷’은 봄 맞이 막걸리와 어울리는 별미 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밀키트 ‘쿡킷’ 봄 맞이 별미 메뉴 4종.(사진=CJ제일제당 제공)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모둠해물파전’, ‘도토리묵무침과 치즈감자전’, ‘명태회초무침과 소면’, ‘우삼겹과 주꾸미볶음’이다. 쿡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8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막걸리와 어울리는 대표 메뉴인 ‘모둠해물파전’은 부산 명물인 동래 파전 스타일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듬뿍 넣은 해물의 풍미가 특징이다.‘도토리묵무침과 치즈감자전’은 봄 나들이가 생각나는 메뉴로 새콤 고소한 도토리묵무침과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치즈감자전을 조합했다.‘명태회초무침과 소면’은 쿡킷 전문 셰프의 특제 초무침양념에 생 레몬즙을 더해 매콤새콤한 맛을 살렸다. 소면을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다.‘우삼겹과 주꾸미볶음’에는 우삼겹, 주꾸미와 함께 아삭한 콩나물, 쌈무까지 구성해 집에서도 근사한 한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은 다양한 밀키트 메뉴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2주마다 최소 4종의 테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와 곁들일 수 있는 메뉴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쿡킷이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메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29 I 김범준 기자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만장일치' 추대…"사회적 가치 등에 적극적 역할할 것"
  •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만장일치' 추대…"사회적 가치 등에 적극적 역할할 것"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박용만 전임 대한상의 회장은 최태원 신임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회장단의 환송을 받으며 마지막 출근을 마쳤다. 대한상의가 출범한 이래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재계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대한상의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제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박용만 전임 회장을 배웅하는 최태원 신임 회장(사진=대한상의)◇최태원 신임 대한상의 회장 만장일치 추대…“사회적가치·국가의제에 적극적 역할할 것”대한상의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제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회장은 2024년 3월까지 대한상의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최태원 신임 회장과 전국 상의회장단은 의원 총회에 앞서 박용만 전임 대한상의 회장과 약 20분간 환담회를 갖고 박 회장을 배웅했다. 박용만 전임 회장은 회장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대한상의를 나섰다.대한상의 의원총회에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대한상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신임 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시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대한상의는 19만 상공인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경제단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가 코로나로 인한 단기적 경제충격과 구조적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해야하는 경제단체로서 역할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며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가의제 해결에 경제단체들이 좀 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국 상의회장단에게 대한상의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서 구체적인 방법론들을 찾아나가겠다”면서 “전국상의 회장단 분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선 대한상의 회장 선출 안건 외에도 대한상의 임원선출안과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이 확정됐다. 박용만 회장은 대한상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상의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제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사진=대한상의)◇대한상의 출범이래 ‘4대 그룹 총수’ 회장 처음…재계 기대감 ↑앞으로 최 회장은 그룹 업무를 챙기면서 일주일에 1~2회 이상 대한상의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에서는 새로 부회장단에 합류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이 최 회장의 상의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희 위원장은 비상근이어서 상의 회장실에 상주하며 최 회장의 대내외 업무를 도와줄 그룹 출신의 임직원이 파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884년 대한상의가 출범한 이래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재계의 관심과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최 회장이 상의 회장을 맡게 되면서 재계는 대한상의 높아진 위상과 더불어 최 회장의 영향력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최 회장은 지난달 서울상의 회장에 추대된 뒤에도 “어려운 시기에 이런 중책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생각, 고초가 있었다”며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미 차기 대한상의 회장으로 행보를 시작하며 지역 상공인들의 현황을 살피고 있다. 지난 4일 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 상견례를 한 데 이어 박용만 회장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만나 대한상의가 주도하는 ‘샌드박스’ 지원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8일에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비대면 온라인 상견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한상의에 ‘지역경제팀’도 새로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최태원 회장은 수원 출생으로 신일고와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SK회장을 맡고 있다.
2021.03.24 I 배진솔 기자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혜성, 아이돌 뺨치는 반전 춤 실력
  •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혜성, 아이돌 뺨치는 반전 춤 실력
  • 사진=‘와와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혜성이 8주 연속 저녁 ‘굶요정’에서 탈출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순둥이였던 모습 대신 뜨거운 승부 본능을 폭발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언니, 오빠들 앞에서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이혜성의 모습이 기대감을 자아낸다.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강원도 영월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과 게스트 윤은혜가 식재료를 걸고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지난주 이혜성은 에이스 이수근과 게스트 윤은혜의 ‘이혜성 일병 구하기’ 미션에도 저녁을 먹지 못했다. 7주 연속 저녁 ‘굶요정’으로 당첨됐던 것. ‘와와퀴’ 8회에서는 이혜성이 ‘굶요정’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양세찬과 윤은혜는 각각 1일 음악 교사와 댄스 교사로 나서 이혜성에게 꿀팁을 전수한다. 특히 윤은혜는 이혜성을 돕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밀착 과외를 진행한다.전날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지 못한 ‘공복 게스트’ 윤은혜는 ‘아침 생존퀴즈’ 후 윤은혜 표 이태리 식당을 오픈해 오감을 자극한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마르게리타 피자부터 싱싱한 샐러드, ‘겉바속촉’ 바게트까지 윤은혜 표 특급 요리에 멤버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제작진이 준비한 한우 통소꼬리 재료에 여섯 멤버들은 호기심을 쏟아낸다. 진귀한 재료에 ‘肉(육)세리’ 박세리를 비롯해 윤은혜와 이혜성은 먹고 말겠다는 승부욕을 불태운다. 이혜성은 속성으로 익힌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는가 하면, 줄넘기가 기반인 팀 대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막상막하 대결 후 소꼬리 한상의 주인공이 된 멤버들은 소꼬리찜부터 통바비큐, 화로구이까지 자주 맛볼 수 없는 귀한 요리를 완성한다. 특히 윤은혜는 봄향 가득한 한식으로 멤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고. 반면 이날 한 멤버는 벌침 공격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한다. 모두를 경악케 한 멤버의 비밀은 23일 방송되는 ‘와와퀴’ 8회에서 공개된다.
2021.03.22 I 김가영 기자
신생 LCC 올해도 버티기…정부 지원 없이 각자도생
  • 신생 LCC 올해도 버티기…정부 지원 없이 각자도생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정부의 항공사업 지원 방안이 발표됐지만 신생 저가항공사(LCC)가 갈 길은 여전히 가시밭이다. 신생 LCC들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버티기 모드’에 들어가며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로고 (사진=각사)11일 국토교통부의 ‘항공산업 지원 및 재도약 방안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당시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에 부과한 면허 조건을 변경하는 등 신생 LCC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의 신규취항 조건을 지난 5일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변경한 것이다.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 신생 LCC에 대한 자금 지원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신생 LCC들은 취항조차 하지 못해 자본금이 바닥난 상황이다. 아직 항공기 도입을 하지 못한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취항 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한숨 돌리며 자본금 확충에 애쓰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사모펀드 운용사 JC파트너스와 홍콩 한상 물류기업 코차이나 컨소시엄에 지분 최대 68.9%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은 지에어프레미아에 500억~650억원 정도를 투자할 예정으로 전해졌다.에어프레미아는 AOC 취득을 준비하면서 2월 초 미국에서 항공기(보잉 787-9)를 들여올 예정이었지만 몇 차례 미뤄졌다. 보잉 사는 다시 3월 중순쯤 에어프레미아에 항공기 도입 계획을 통보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등 장거리 노선을 타깃으로 대형 항공기를 도입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정상적으로 취항에 성공한다면 사업 모델과 수익 구조 면에서 다른 신생 LCC보다 좀더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실적이 없고 취항을 안 한 신생 LCC로서는 기존 자본금을 가지고 운영해왔지만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라며 “사모펀드 매각은 나름대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에어프레미아 경우 인수자가 나타난 건 반길만 하지만 항공업이 단기간에 이윤을 내는 시장은 아니라 이에 대한 사모펀드의 이해도가 어떨진 모르겠다”며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 정도 출혈을 해야 하는데 그만한 자금력이 계속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국토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에어로케이와 플라이강원은 지역 거점 공항으로서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오는 2024년에 들어서야 2019년 정도의 항공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청주 거점인 에어로케이는 정부의 기한 연장 이후 4월 정기편 취항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로케이는 AOC 발급까지도 항공업계 평균보다 3배 이상 긴 시일이 소요되며 우여곡절을 겪었다. 정부의 조건 완화로 에어로케이는 항공수요 회복 상황 등을 감안해 올해 중 신규 취항시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됐지만 자금 마련이 관건인 상황이다.플라이강원은 지난해 여객 29만3280명 수송하는 실적을 내 3사 중 가장 자리를 잡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을 운항중단한 상태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도내 공항 모기지 항공사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플라이강원에 긴급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강원도의 긴급 재정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긴급 유동성 확보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또 국제선 취항지원 TF를 만드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허 교수는 “지역 거점 항공사 경우 지역 경제에 대한 경제적 파급이 크기 때문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에어로케이 경우에도 청주, 충북에서 충분히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1.03.11 I 손의연 기자
'쓰리박' 박세리, 셰프 변신…취업생 위한 힐링 한상 준비
  • '쓰리박' 박세리, 셰프 변신…취업생 위한 힐링 한상 준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쓰리박’ 박세리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힐링 식사 한상을 선사한다. 오는 7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연출 노승욱, 이민지, 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세리가 골프 여제가 아닌, 셰프로 정식 데뷔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박세리는 지난주 박지성에게 호평을 받았던 ‘돼지고기 토마토 스튜’를 시작으로 ‘카프레제’, 황제의 보양식 ‘포르케타’에 이어 디저트까지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한 특급 코스 요리를 준비하며 세리테이블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세리테이블의 첫 번째 손님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더욱 힘겨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로, 셰프 박세리의 정체를 모른 채 세리테이블에 초대를 받는다. 이들은 취업 준비생이라는 공통점만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 화면 너머로 이들을 지켜보며 요리하던 박세리도 귀를 기울인다. 이후 세리테이블의 정체를 모른 채 맛있게 식사를 마친 취업 준비생들 앞에 박세리가 셰프로 깜짝 등장하자 놀라움에 말을 잃는다고. 박세리는 인생 선배로서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을 제 일처럼 들어주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큰 고민 없이 항상 거침없고 당당할 것 같은 박세리도 취업 준비생들과 다름없는 고민과 시련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고 해 소통하는, 사람 냄새나는 박세리의 속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1.03.05 I 김보영 기자
'윤스테이' 정유미 밤잠 설친 고난도 新메뉴는?…박서준x최우식 전통놀이 후끈
  • '윤스테이' 정유미 밤잠 설친 고난도 新메뉴는?…박서준x최우식 전통놀이 후끈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윤스테이’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여덟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5일(금) 밤 9시 방송될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 8회에서는 아침 신메뉴부터 만능 인턴을 위한 신상 유니폼, 다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등 신선한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한 겨울 펼쳐지는 ‘윤스테이’의 따뜻한 이야기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이서진이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전직 뉴요커이자 현 ’윤스테이‘ 부사장인 이서진이 준비한 버터 풍미 가득한 소고기 요리에 기대가 쏠린다. 또한, 주방장 정유미의 밤잠을 설치게 한 고난도 아침 신메뉴들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겨울철 대표 음식인 팥죽과 새해맞이 떡국 한상이 아침 식사로 나가야 하는 상황 속 새알심 하나까지 맛있게 완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신없는 아침에 홀 분위기를 심상치 않게 만든 아침 주스도 관전 포인트다. 한라봉 대신 귤 주스로 경로를 변경하게 된 홀팀의 사연은 물론, 홀과 주방을 넘나들며 만능 활약을 펼치는 인턴 최우식을 위한 신상 유니폼 또한 재미를 더한다.특히 겨울맞이 업그레이드 된 ‘윤스테이’의 전통놀이가 이날 역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손님들은 ’윤스테이‘ 체크아웃 전 모두 모여 전통놀이를 즐긴다고. 여기에 손님들을 위해 커피를 배달하던 중인 박서준과 최우식이 합류해 더욱 후끈한 분위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주방을 벗어난 박서준의 연날리기 실력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N ’윤스테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2021.03.05 I 김보영 기자
"자유롭게 살고파"…'불타는 청춘' 김경란, 일탈의 꿈 '최고 시청률'
  • "자유롭게 살고파"…'불타는 청춘' 김경란, 일탈의 꿈 '최고 시청률'
  • ‘불타는 청춘’(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등장했다.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은 2.9%를 기록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경란이 아나운서의 삶에서 벗어나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치는 장면에서는 8.5%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아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청춘들은 경기도 파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으로 우승 트로피와 각종 상품을 들고 온 박선영과 신효범 덕분에 청춘들은 만나자마자 축구 뒷 이야기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새 친구 힌트로 스펀지와 예쁜 눈 사진 그리고 뉴스 시그널 음악 세 가지를 제공했다. 이에 청춘들은 ‘아나운서’라고 추측하고, 아나운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정보를 뽐낸 최성국과 윤기원이 새 친구 마중에 나섰다.이날, 새 친구는 청춘들의 예측대로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었다. 최성국은 김경란을 보자마자 “10여년 전 이휘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할 뻔했다가 흐지부지 됐다”고 풀어놓았다. 그러자 경란 역시 “예전 SNS였던 싸이월드에 쪽지가 하나 왔었다. 솔직하게 배우 최성국이라고 적혀있어 신기했다. 그런데 이렇게 십수년이 지나서 편하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갑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란은 청춘들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다들 말을 잘 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아나운서를 오래했는데도 부끄러움도 있고 낯도 가린다” “라디오 부스 안에서 혼자 있을 때가 행복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며 청춘들과 첫 여행에 설렘을 전했다. 새 친구 김경란이 도착하자 그녀와 친분이 있는 신효범의 댄스로 환영식을 했다. 김경란과 신효범은 “열린 음악회를 진행할 때 함께 해외 공연도 많이 다녔고, 금강산 공연도 같이 갔다”며 특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청춘들은 신효범이 가져온 굴비를 구워 점심 한상을 차리고 김경란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경란은 “남자 친구는 없다”고 밝히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 공식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라고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경란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현재는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연극 무대에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음을 밝혔다. 또 이번 여행에서 해보고 싶은 게임으로 ‘화투와 이인삼각’을 꼽으며 “뭐든 일탈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내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제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쳐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이날 8.5%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한편, 다음 주에는 김경란의 일탈을 도와줄 깜짝 게스트가 초대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21.03.03 I 김가영 기자
CJ더마켓, ‘선물하기’ 테마관 열고 서비스 강화
  • CJ더마켓, ‘선물하기’ 테마관 열고 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 ‘선물하기’ 테마관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취지다.CJ더마켓 선물하기 배너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국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약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과거 2030 세대 중심에서 최근에는 전 연령층에 걸쳐 ‘온라인 선물’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식품·유통업계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햇반 등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언택트 ‘일상 선물’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생일’과 ‘출산과 육아’를 테마로 한 ‘한상차림 선물’을 꾸렸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선물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축하 문구를 새긴 특별 제작 패키지에 배송된다.‘든든한 미역국 생일상’은 미역국과 잡곡밥, 김치볶음 등을 곁들인 한국식 생일 밥상이다.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은 파티메뉴인 피자, 치킨 등으로 꾸려 편리하고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은 만두, 핫도그, 치즈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위주의 선물이다.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은 육아로 바쁜 부모를 위해 간펴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볶음밥, 칼국수, 중화짜장 등으로 구성했다. 이 외 ‘결혼’, ‘데일리’를 테마로 한 선물도 운영 중이다.CJ제일제당은 자사 온라인몰인 ‘CJ더마켓’을 적극 활용해 추후 다양한 상황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차림 선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별, 테마별, 가격대별 등의 카테고리별 선물은 물론 ‘큐레이션’과 같은 서비스도 개발해 강화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만의 ‘일상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모든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3.03 I 김무연 기자
나 혼자도 외롭지 않게…편의점 도시락 열전
  • 나 혼자도 외롭지 않게…편의점 도시락 열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주요 편의점들은 명절을 맞아 ‘설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귀향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훌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GS25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사진=GS25)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은 푸짐한 설 한상 차림 콘셉트로 기획했다. 모둠버섯소불고기, 모둠전(4종), 우엉잡채, 두부시금치버무리 등 명절 대표 음식 7종과 매콤오징어볶음으로 구성했다. 매콤오징어볶음은 상품기획자의 ’결정적 한 수‘다. 명절 음식을 즐길 때 얼큰하거나 매콤한 메뉴가 당기는 한국인의 입 맛을 고려해 구성한 특별 메뉴로 10여종의 후보 메뉴 중 명절 음식과의 조화, 대중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의 중량을 일반 도시락 대비 1.2배 수준으로 늘렸다. 새해인사말과 소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상품 전면에 입혀 고급스러운 도시락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신경을 썼다. CU는 ‘소의 해’를 맞아 소고기를 활용한 양식 4종(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프렌치프라이)을 내놨다. 모든 상품 패키지에는 ‘행복만 소복소복(福)’이라는 메시지를 넣어 신축년에는 모든 것이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메인상품인 ‘비프라구 파스타’는 고소한 소고기와 신선한 토마토를 갈아 버무린 볼로냐식 라구(ragout) 소스를 활용한 펜네 파스타로,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눈꽃모양으로 잘게 잘라 파스타 위에 토핑한 상품이다.‘핫비프 칠리샌드위치’는 일반 식빵보다 버터와 계란의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브리오슈 식빵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소고기와 포슬포슬한 에그스크램블을 조합한 메뉴로 토핑 위에 스리라차소스를 뿌려 매콤달콤한 맛을 냈다.‘비프치즈버거’는 비프 패티와 치즈를 토핑으로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비프 칠리 프라이’는 라구 소스에 체다치즈와 사워크림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CU 소의 해 간편식 시리즈 4종(위)과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간편식 시리즈(사진=각 사)세븐일레븐은 설 명절 간편식으로 ‘수미네풍성한도시락’, ‘수미네모둠전’, ‘수미네돼지갈비찜’, ‘수미네오색잡채’ 등 4종을 출시했다. ‘수미네풍성한도시락’은 반찬구성을 바꾸어 리뉴얼 출시됐다. 수미네 반찬 인기 레시피인 오징어볶음, 고추장 우엉구이, 조랭이떡 불고기가 새롭게 포함되는 등 전체 11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수미네모둠전’은 명절에 즐겨먹는 7가지 전을 골고루 담았다. 오미산적, 고추튀김,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동그랑땡, 두부전 등이다.‘수미네돼지갈비찜’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갈비찜에 데리야끼소스와 간장, 생강 등을 넣고 만든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러움과 단짠 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수미네오색잡채’는 탱글탱글한 당면에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양파 등을 토핑해 식감을 높였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명절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혼명족들이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국민 식당’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2 I 함지현 기자
'나혼산' 안소희 자취 7년차 똑순이 일상…"30대에는 많은 걸 하고 싶어"
  • '나혼산' 안소희 자취 7년차 똑순이 일상…"30대에는 많은 걸 하고 싶어" [종합]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안소희가 이사한 새 집 공개와 함께 30대에 임하는 진솔한 가치관과 다짐, 담백한 일상과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2부 시청률이 11%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 7.5%로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통틀어 1위를 차지,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선 올해 서른살로 자취생활 7년차를 맞이한 안소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서른 살’이란 멘트가 나오자 “제목을 왜 이렇게 했냐”고 제작진을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소희의 깔끔하고 밝은 ‘소희 하우스’가 공개됐다.안소희는 “지난 연말쯤 이사를 왔다. 이사 온 지 2개월 된 새 집”이라며 “아직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채광 좋은 밝은 거실의 분위기가 특히 이목을 끌었다. 안소희는 이에 대해 “그동안 살았떤 집은 거실도 암막 커튼을 해 놓고 어둡게 살았다. 그랬더니 주위에서 밝은데로 좀 나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깔끔한 집안 내부와 부지런하고 건강한 일상을 통해 ‘똑순이 자취생’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안소희는 눈을 뜨자마자 손목과 발목 관절을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고 일어났다. 이어 눈에도 촉촉하게 인공눈물을 넣고, 따뜻한 차를 내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희는 “몸에 좋다는 건 다 챙기는 편”이라며 의외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차를 내리고 기다리는 동안 한참 멍 때리기를 했다. 이를 본 박나래와 장도연이 “어디 언짢은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소희는 “아니다. 아침 여유를 즐기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빵순이’라고 밝힌 안소희는 빵과 샐러드로 차린 아침을 1시간 반이나 오물오물 씹으면서 소소하고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선보였다. 소희는 “밥 먹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아침 시간에 굉장히 여유를 즐긴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즈공예와 약과에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전날 만들었던 비즈공예를 확인한 소희는 흐뭇한 미소를 보인 뒤, 잘 풀리지 않자 최애 간식 약과를 꺼내 먹고 텐션을 끌어올리며 작업에 열중했다. 그는 “약과에 꽃혔다. 브랜드별로 약과 맛이 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꾸덕꾸덕해서 목에 막히는 맛이 있다(?)”면서 약과마저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후에는 직접 운전을 해서 철인 3종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제자리 뛰기, 싸이클, 수중 러닝머신까지 완벽하게 마쳐 감탄을 자아냈다. 안소희는 이에 대해 “몸을 많이 써야 무언가를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에너지를 쏟아붓고 혹독한 운동 강도에 줄행랑치는 지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약과 먹고 운동하고, 술 먹고 운동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서 “일찍 가수 생활을 해서 이 직업 말고는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지극히 일상적인 부분들이 부족해 연기하는데 부족함이 많이 크다는 걸 느꼈다”며 “작품에서 만나는 캐릭터는 평범한 인물들이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경험하려고 한다. 여행도 다니고, 관심이 가는 건 다 배울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경험이 부족하다는데, 경험을 하게 해줘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자, 안소희는 “나래바에 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에 기안84는 “절대 안된다. 물든다”고 극구 반대하며 웃음을 안겼다. 요리 고수의 면모도 뽐냈다. 운동을 마치고 장을 봐온 안소희는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요리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소희는 6살 터울의 친언니를 초대해서 제육김치볶음과 데친 두부, 김치전과 막걸리를 곁들인 저녁 한상을 차렸다. ‘국민 여동생’으로 안소희의 데뷔 적 모습을 생각한 무지개 회원들은 그가 벌써 술 먹을 나이가 된 것에 놀라 주량을 물었고 이에 안소희는 “정확히 주량이 얼만인지 모르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으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우유만 먹는 줄 알았는데 막걸리를 우유처럼 먹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희의 친언니의 모습도 공개됐다. 안소희와 똑닮은 그의 언니는 방한용 슬리퍼를 선물하며 “가수 할 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갔는데 너무 추웠다. 이번에 또 그런 촬영을 해야 하니까 걱정됐다”면서 고생했을 동생을 떠올리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하셔서 언니랑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언니는 친구이자 엄마 같다. 언니가 되게 많이 챙겨준다. 저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람”이라고 특별한 애정을 밝히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아빠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일찍부터 아빠가 딸 둘을 키우느라 완전 딸 바보가 됐다. 아빠도 엄마 같은 아빠다. 둘을 생각하면 눈이 빨개진다”고 각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막걸리를 마시던 안소희는 “아침마다 아빠가 키위랑 사라 잘라놓고 갔다”면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산을 타는데, 왜 자꾸 팔다리가 가늘어지지?”라며 언니와 뭉클한 마음을 나눴다. 이에 장도연도 어렸을 때 등짝을 때리던 엄마의 손이 이제는 아프지 않아서 눈물이 났다면서 공감을 표했다. 박나래는 우애 좋은 자매의 모습에 “아버지가 (방송 보시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으실 것 같다”고 칭찬했다.안소희는 특히 언니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비즈 마스크 스트랩과 음식들을 싸주며 남다른 가족애를 선보였다. 안소희는 “10대 때는 공백 없이 바쁘게 일만 하다가 20대 때 스케줄이 많이 비었는데, 남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우울하고 무력감에 빠지기도 했다”면서 “뭔가 많이 해보려고 한다. 30대 안소희 일상은 일도 알차고 기억할 게 많은 시간들로 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지개 회원들은 “똑순이 같다”, “지금 보니까 단단해진 느낌이다”, “잘 커준 조카를 보는 것 같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2021.02.06 I 김보영 기자
돌아온 '수미네 반찬' 2월 11일 방송…며느리 서효림 등장
  • 돌아온 '수미네 반찬' 2월 11일 방송…며느리 서효림 등장 [공식]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수미네 반찬’이 설날 특집으로 2021년 시작을 알린다.tvN ‘수미네 반찬’은 해외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 동안 매주 평일 저녁 시청자들의 저녁 반찬을 책임진 ‘수미네 반찬’이 2021년 설날 특집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밥상을 위해 다시 모였다.특히 지난 12월 방송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그리웠던 집밥의 표본으로 홈파티 한상을 비롯한 다양한 반찬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오는 2월 11일(목) 저녁 7시 20분 방송될 ‘수미네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이하 수미네 반찬)은 지난 12월 연말 특집부터 의기투합한 김수미, 장동민을 필두로 이연복, 홍석천, 이특이 출연해 쉽고 맛있는 다양한 반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방송을 앞두고 ‘수미네 반찬’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수미쌤이 불편해하는 게스트’라는 자막이 눈길을 끈다. 바로 김수미와 한 식구가 된 배우 서효림이 ‘수미네 반찬’의 게스트로 등장하는 것. 레시피 전수를 앞두고 “못하면 나가라”라고 강하게 며느리에게 제동을 거는 김수미와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여유를 보이는 서효림의 미묘한 모습이 대비를 이뤄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관전 포인트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설날 특집’으로 채워지는 다음 주 방송에서는 설날이라면 누구나 챙길만한 음식, 온 가족이 별미로 함께 먹을 메뉴 등 지난 파티 부럽지 않은 다채로운 레시피가 소개될 전망.‘수미네 반찬’ 제작진은 “2021년 더욱 강력해진 김수미 선생님의 멘트와 레시피가 겨울 끝자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입이 즐거운 메뉴들을 직접 만들고 나누며 함께 힘든 이 시기를 잘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는 오는 2월 11일(목)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2021.02.04 I 김보영 기자
"조정 문제는 시점…수익률 기대된다면 살 시점"
  • "조정 문제는 시점…수익률 기대된다면 살 시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조정…문제는 시점이다. 만일 현재 매수해도 조정 전까지 상당한 수익률을 올린다면 현재는 팔 시점이 아니라 살 시점이다.”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9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 조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가 있는 것처럼 조정은 반드시 올 수밖에 없지만, 이때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중원 팀장은 “주식시장 조정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시작된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핵심인 인플레이션도 코로나가 끝난 후 걱정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코로나 민감 인플레이션을 분석하면 수요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김 팀장은 “추세적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코로나가 해소돼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백신 효과가 가시화될 때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인구 대비 백신접종 비율이 30%가 넘은 이스라엘도 아직 백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코로나 민감 인플레이션 수요는 집단 면역이 가능한 하반기 이후에야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글로벌 증시 중 코스피의 실적 전망이 가장 빠르게 개선되며 코스피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같은 경향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팀장은 “코스피의 실적전망이 한국 수출과 동행한다. 수출은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최소한 상반기까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차·화·전(전기차, 2차전지, 전자-반도체) 주도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주도주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2021.01.29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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