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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설 선물세트’ 프로모션…배송일 지정·가성비 상품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 총 2500여 종을 선보이고 할인쿠폰 및 캐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G마켓, ‘설 선물세트 사전구매’ 프로모션. (사진=G마켓)이번 행사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신선식품 △바디/헤어 △생필품 △커피/음료 △화장품/향수 등 7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문 MD가 엄선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발송일 지정이 가능한 선물세트 구성을 대폭 확대하고,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5만원대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 구성을 기존 대비 약 15% 늘린 것이 특징이다.특가상품은 사이트 별 매일 2종씩 공개한다. 15일 G마켓은 △프레시지 한입 LA 갈비 선물세트 △애경 선물세트 리미티드아트 에디션을, 옥션은 △미쓰하누 1++등급 한우선물세트 구이모듬 명절선물 △청정원 행복4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6일에는 G마켓 △로즈마인 스팀소프트 바디 4종 선물세트 △CJ 스팸12호 선물세트, 옥션 △포레스트스토리 B7 약산성 탈모샴푸 3+1 △LG생활건강 설 선물세트 생활의 감동 E호을 판매한다.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전용 딜 상품도 각 사이트별 매일 2종씩 선보인다. 15일 G마켓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30정x6박스 △사조대림 안심특선 OS호x3개를, 옥션은 △동의비책 침향단 30환x2박스 △CJ 스팸마일드8호x5개를 판매한다.이외에도 △롯데햄 프리미엄 복합4호 △화과방 양갱세트 △정관장 홍삼진고 △하이마블 미국산 소고기 냉장 선물세트(1㎏) △파란푸드 도담 견과류 선물세트 등의 가성비 상품을 비롯해 △창평한과 5호 한과선물세트 △뉴트리 에버콜라겐 인앤업 비오틴 업 △으뜸한돈 국내산 냉동 돼지갈비 선물세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1등급 혼합세트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할인혜택도 풍성하다. 먼저,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 2종을 ID당 매일 5회씩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쿠폰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2종 쿠폰을 한 번씩 더 제공한다.멤버십 회원 전용 쇼핑지원금 혜택도 선보인다. 클럽 회원이 사전구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20만원 이상 행사상품을 구매한 경우,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 2만원을 증정한다. 캐시는 1월 25일 이전에 제공하며, 2월 9일까지 사용가능해 설 프로모션인 ‘설 빅세일’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다.G마켓 관계자는 “필요한 날짜에 미리 선물세트를 보내 놓고 여유롭게 설날을 맞이하려는 수요가 있어 이번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며 “특히 멤버십 회원의 경우 쇼핑지원금, 전용 특가딜, 쿠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선물세트부터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마켓과 옥션의 ‘2024 설 빅세일’ 본 행사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16일간 펼쳐진다.
- 사과·배 선물세트 값, 60% 뛰기도…샤인머스켓 등 혼합세트 뜬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기상재해로 사과와 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설 명절의 과일선물세트 가격이 작년보다 올랐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업계는 사과·배보다 수급이 안정적인 샤인머스켓 등을 섞은 혼합선물세트를 확대하는 한편, 건견과 선물세트와 같은 가성비 선물을 늘려 수요 분산에 나섰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대형마트·백화점의 설 선물세트 중 과일세트는 작년 설의 같은 중량 세트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정성 담은 사과 세트’(4.2㎏)는 지난해 4만9900원에서 올해 7만9900원으로 60% 뛰었다. 이마트(139480)의 ‘사과 VIP 세트’(3.6㎏)도 행사가 기준 3만2060원에서 4만7880원으로 49% 올랐다. 이마트의 당도 선별배(5㎏) 가격은 행사가 기준 2만9880원에서 3만5880원으로 20% 비싸졌다.이는 지난해 봄부터 냉해와 우박, 장마와 태풍, 폭염 등 기상재해로 사과와 배 작황이 나빴던 영향이다. 사과와 배의 작년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각각 30.3%, 26.8% 줄은 걸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명절 상에 올라가는 제수용품인 사과·배에 다른 과일을 혼합한 선물세트 판매를 늘렸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과일세트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샤인머스켓 중심의 단품 구색을 강화하면서 샤인머스켓과 다른 과일을 혼합한 세트 구성을 늘리는 방식이다. 아울러 세지멜론, 애플망고, 키위, 딸기 등으로 이뤄진 세트를 따로 제작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홈플러스는 사과세트(8개)와 배세트(6개)를 각각 약 4만원에, 사과 4개·배 3개·레드향 4개를 혼합한 세트를 약 5만5000원에 각각 내놨다.이마트의 경우 명절 인기 선물 세트인 한우·건견과 세트 가격을 내리고 가성비 세트를 늘려 수요 분산도 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혼합 한우 1호 세트는 작년 설 때보다 가격을 9% 내렸고, 구운 아몬드·캐슈너트·호두로 구성한 고소한 견과 3종도 6%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백화점업계에선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작황이 안정적인 한라봉과 천혜향, 샤인머스켓 등을 위주로 청과 선물 세트를 내놨다. 신세계백화점은 가격 민감도가 높은 고객을 위해 기존의 15∼18개짜리 레드·천혜향 세트를 9개로 맞춘 10만원 미만 세트도 판매한다.왼쪽부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설 과일혼합선물세트(사진=각 업체)
- 메이필드호텔 서울, 설 선물세트 출시
- 메이필드호텔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설 선물과 명절 음식 상차림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메이필드호텔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 낙원에서는 ‘프리미엄 갈비 선물세트’를 설 명절 기간 한정 상품으로 내놓았다. 매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낙원의 설 명절 프리미엄 갈비 선물세트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 직영 농장 식재료로 개발한 특제 소스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산 한우를 직접 엄선 및 손질, 여기에 한약재, 표고버섯, 과일, 조청을 사용한 양념을 숙성시켜 만든 국내산 한우 양념갈비, 미국산 양념 갈비, 미국산 양념갈비와 갈비찜으로 구성한 모둠세트, 미국산 갈비찜을 준비했다. 한정식당 봉래헌에서는 ‘설 상차림 세찬’을 준비했다. ‘세찬’은 설날 차례상과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음식을 의미한다. 봉래헌 총괄 셰프가 최상급 식재료를 엄선, 당일 새벽에 준비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직접 담고 숙성시킨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활용한 정통 한정식의 깊은 맛을 담았다. 송이 갈비찜, 전복과 문어 숙회, 새우산적, 표고전, 국내산 참조기찜, 굴전, 생대구살전, 애호박전, 여기에 해물 잡채와 삼색나물 등 종류는 다양하다. 떡국은 소의 양지를 우려낸 맑은 육수와 서울 3대 떡집의 쌀떡, 고명으로 구성했다. 50세트 한정 수량으로 가격은 65만원이다.
- 롯데마트, 혜택 가득한 ‘값진행사’ 진행…물가 안정 앞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새해 들어서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지속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물가안정을 이끄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 그라그로서리 은평점 농산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오는 17일(수)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 ‘값진행사’ 1탄은 연말연시(2023.12.28 ~ 2024.01.03)에 진행한 만큼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이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1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이번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농할(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을 선정해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GAP 하우스 감귤(1.2kg/팩/국산)’은 9730원에,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팩/국산)’는 1만 1130원에 판매하며 B+급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상생 배(2~5입/봉/국산)’도 할인 품목으로 지정해 1만 430원에 내놓는다. ‘흙대파(700g/봉/국산)’, ‘제주 햇감자(900g/봉/국산)’, ‘제주 무(1개/국산)’, ‘행복생생란(대란/30입)’ 등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와 계란도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국내산 한돈 삼겹살(100g/냉장)’은 1673원에 ‘백숙용 생닭 9호/10호(851g/950g, 냉장, 국내산)’는 각 3990원, 4490원에 선보인다.가족, 지인 등과 신년 모임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안심/채끝(각 100g/냉장)’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통 다리살 순살치킨’은 7630원에 30% 할인해 판매한다. ‘물가안정 참치 뱃살 모둠회(350g 내외)’는 1만 9900원에, ‘세계맥주 41종’은 6캔 이상 구매 시 1만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그리고 행사 기간동안 필수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해찬들 쌈장&고추장 4종’과 ‘빙그레 요플레 4종(각 80g*4입)’은 원플러스 원(1+1) 판매하며, ‘서울 유기농 우유(700ml)’은 오는 14일(일)까지 주말 특가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2490원에 제공한다. ‘농심 건면 4종(멸치칼국수,신라면 건면, 라면왕 김통깨, 사천백짬뽕)’과 ‘종가 묵은지/포기김치(각 900g), ‘하림 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12종’은 투플러스원(2+1) 행사로 준비했다.인기 생활 용품으로는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 ‘나무야 2024 갑진년 화장지(28*30롤)’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각 1만 1900원에 판매하며, ‘유한젠 표백제 기획(1.4kg*2개)’, ‘순수한면 생리대 8종’,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칫솔 4종’ 등도 반값에 내놓는다. 그리고 ‘아우라 생화캡슐 섬유유연제 리필(각 1L)’은 출시를 기념해 12일(금), 13일(토) 양일간 각 2000원에 특가 판매한다.이외에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로 롯데마트 PB ‘룸바이홈’의 겨울 이불과 베개, 방석 등 침구류 상품 50여개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며, 실내복 상품군의 ‘보나핏 밍크스판/수면 홈웨어/겨울파자마’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 팀장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밀접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17일까지 ‘값진행사’ 2탄…“최대 반값할인 혜택”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는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해 판매한다.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농할(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해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을 선정해 30% 할인 혜택을 준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GAP 하우스 감귤(1.2kg/팩/국산)’은 9730원에,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팩/국산)’는 1만 1130원에 판매한다. B+급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상생 배(2~5입/봉/국산)’도 할인 품목으로 지정해 1만 430원에 내놓는다. ‘흙대파(700g/봉/국산)’, ‘제주 햇감자(900g/봉/국산)’, ‘제주 무(1개/국산)’, ‘행복생생란(대란/30입)’ 등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와 계란도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한돈 삼겹살(100g/냉장)’은 1673원, ‘백숙용 생닭 9호/10호(851g/950g, 냉장, 국내산)’는 각 3990원과 4490원에 선보인다.신년모임을 위한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안심/채끝(각 100g/냉장)’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통 다리살 순살치킨’은 7630원에 30% 할인해 판매한다. ‘물가안정 참치 뱃살 모둠회(350g 내외)’는 1만 9900원, ‘세계맥주 41종’은 6캔 이상 구매 시 1만 2000원이다.필수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용품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찬들 쌈장&고추장 4종’과 ‘빙그레 요플레 4종’, ‘서울 유기농 우유(700ml)’, . ‘농심 건면 4종(멸치칼국수,신라면 건면, 라면왕 김통깨, 사천백짬뽕)’ 등이 대상이다. 생활용품은 롤 화장지, 표백제, 생리대, 치약과 칫솔 등 일부 상품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로 롯데마트 PB ‘룸바이홈’의 겨울 이불과 베개, 방석 등 침구류 상품 50여개 품목을 50% 할인해 판다.한편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28일~올 1월 3일까지 ‘값진행사’ 1탄을 진행했다. 고물가 속에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0%가량 늘었다. (사진=롯데마트)
- 현대백화점, 설 명절 한우 선물세트 판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명절 한우선물 세트. (사진=현대백화점) 이번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1++등급 프리미엄 한우부터 10만원대 실속형 한우세트까지 총 95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품 한우 매(梅) 세트(100만원, 1++등급, 등심로스 1.2kg, 갈비살 800g, 부채살 400g, 안심스테이크·치마살·업진살·등심로스(새우살) 각 200g)’, ‘현대 한우 소담 송(松) 세트(19만원, 등심로스 200g×2, 국거리(사태, 목심) 200g×2, 불고기(우둔, 설도, 앞다리) 200g×2)’ 등이 있다.
- 한우·김치·침구류…조선호텔앤리조트, 설선물세트 100여종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004170) 계열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10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총 100여종의 상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오는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판매기간 내 구입시에는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본 판매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더 조선호텔’, SSG닷컴 등의 온라인 몰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등 주요 점포 7개점에서 만날 수 있다.대표적인 품목은 한우 선물세트다. 20만원대의 실속 세트부터 1++등급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부위만으로 구성한 150만원대의 VIP 세트까지 다양한 금액 대로 구매할 수 있다.‘명품 한우 VIP 세트’는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소량 생산되는 가장 높은 마블링 스코어 No.9의 최고급 부위를 세트로 구성했다. 소 한 마리에서 생산되는 핵심 부위만을 엄선해 구이용부터 고급 특수 부위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명품 한우 특선 세트’는 명절에 많이 사용하는 인기 정육인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1+ 등급 한우의 부드럽고 고소한 부위들로 구성해 실속까지 고려한 선물세트로 40만원대에 선보인다.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조선호텔 한우 오마카세’ 상품도 있다. 셰프가 엄선한 다양한 구이용 부위를 패키지로 구성해 2~3인용으로 살치살, 안심, 갈빗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의 부위와 트러플 소금, 트러플 뒥셀 버섯, 트러플 머스터드로 구성된 시즈닝 세트가 포함돼 있다.여기에 △조선호텔의 시그니처 수산 제품으로 꼽히는 ‘전복장’ △천일염으로 섶간한 ‘법성포 영광 굴비’ △제주 해역에서 수확한 ‘제주 진 은갈치’와 ‘제주 선 건옥돔’ △‘조선호텔 간장게장’ 등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20만원대부터 100만원대의 선물이 있다.프리미엄 김치로 명성 높은 ‘조선호텔 김치 세트’도 판매한다. 배추김치를 비롯해 제주 생갈치를 넣은 갈치 석박지, 아삭한 식감의 오이 소박이, 황석어 젓갈을 넣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알타리 김치 등 다양한 맛의 프리미엄 김치를 세트로 구성해 25만원 또는 40만원으로 판매된다.이외에 조선호텔 침구 브랜드 ‘더 조선호텔’에서 가장 사랑 받는 상품 중 하나인 ‘헝가리 미디움 구스다운 세트’ 등 침구류도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 이마트, 한우 설선물세트 가격 작년보다 10%가량 낮췄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의 사전예약 판매가격을 작년보다 10%가량 낮춘다고 10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 명절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다.(사진=이마트)이마트는 한우 스테디셀러 상품인 ‘피코크 한우 혼합 1호 세트’는 지난 설 대비 약 9% 저렴한 15만8400원에, ‘피코크 한우냉장 1호 세트’는 약 5% 저렴한 19만8400원에 행사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10만원초/중반대 한우세트로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15만400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11만8400원에 행사가로 판다.이 세트들은 지난해 추석 처음 출시됐는데, ‘극가성비’로 소문나면서 완판됐다. 이에 올해 설엔 지난 추석 물량 대비 약 2배가량 늘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시세 안정화 시점에 설 세트를 사전기획했다”며 “이마트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의 한우세트 작업량을 전년 설 대비 약 30%가량 확대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제조원가를 추가로 낮췄다”고 설명했다.과일은 최근 사과, 배, 곶감 등 시세가 오르며 해당 품목의 선물세트 가격까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이마트는 상대적으로 시세가 안정적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하여 과일 선물세트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샤인머스캣 세트 중 수요가 높은 5만원대 이하 물량은 전년 설 대비 50% 늘리고,샤인머스캣이 포함된 일부 혼합세트의 경우 전년 설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 대표상품으로 샤인머스캣 3입세트를 행사가 4만9700원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샤인&애플망고 세트(샤인1송이,애플망고 4입)는 전년 설 대비 7% 인하한 행사가 6만9300원에,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샤인2송이,사과3입,배2입)는 소폭 인하한 행사가 5만9500원에 판매한다.특히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의 경우 차례상에 사용하는 과일 품목이 함께 구성돼 있다는 점, 사과/배 시세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급등했지만 이 세트가격은 인하됐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는 보고 있다.이외에도 이마트는 최근 명절 인기 선물세트로 자리 잡고 있는 견과 세트를 강화했다. 대표상품은 ‘고마워요 하루견과’ 세트로, 행사가 1만9800원이다. 건포도, 호두, 구운아몬드, 병아리콩, 구운캐슈넛 5종의 건견과가 1봉에 20g 용량으로 믹스됐다. 총 30봉으로 구성된 가성비 상품이다.주력인기 상품인 ‘고소한 견과 3종’(구운아몬드,구운캐슈넛,호두)을 전년 설 대비 소폭 인하해 행사가 2만9120원에, ‘고소한 견과 블렌딩모어’(볶음아몬드,호두,볶음캐슈넛,점보건포도,바나나칩,믹스넛 구성)를 전년 설 대비 6% 인하한 행사가 5만2350원에 판매한다.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신선 선물세트 인기 품목 중심으로 기존 주력 세트 가격 인하와 가성비 세트 물량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낮추고자 했다”며 “이마트에서 품질 좋은 신선 선물세트를 알뜰하게 구매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우 특수부위세트, 안심 수산물…백화점 설 선물세트보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백화점업계가 올해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하는 한편, 고물가 상황을 고려한 실속형 제품도 늘리면서 고객 잡기에 나섰다.현대백화점의 설 명절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설을 앞두고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인 지난 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작년보다 30%가량 늘린 4만 5000세트 준비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이용 한우는 조리가 간편하고 명절 상차림에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명절 선물 대세로 떠올랐다”며 “구이용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프리미엄급 특수 부위 선물세트 구성도 늘렸다”고 설명했다.이에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갈비살(1.2kg)로 구성된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39만원) △살치살 0.2kg, 새우살 0.2kg, 등심로스 0.8kg으로 구성된 ‘한우 등심 모둠세트’(38만원) △1등급 채끝로스(0.6kg)와 1등급 등심로스(0.6kg), 명인명촌 참기름(200ml), 명인명촌 토판천일염(120g)으로 구성된 ‘한우 채끝과 등심 로스 세트’(38만원) 등을 판매한다. 구이용 세트 중 꾸준히 인기 있는 등심과 채끝 부위를 등심로스(0.9kg)와 채끝스테이크(0.9kg)로 구성한 ‘현대특선 한우 구이 송(松)’(43만원)도 선보인다.특수부위 구이 세트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한 마리의 소에서 소량만 얻을 수 있는 7가지 종류의 특수 부위인 제비추리·토시살·안창살·갈비살·부채살·치마살을 각각 0.2kg씩 포장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매(梅)’(38만원)와 살치살 0.6kg과 갈비살 0.6kg으로 구성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난(蘭)’(38만원) 등이다.신세계백화점 설 굴비 세트 상품(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 선물세트로 승부수를 걸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안심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감안,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를 거친 상품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대표 상품은 해양수산부의 유기 식품 인증을 받은 김 선물세트다. 재래김·곱창김에 유기농 한식 간장으로 구성한 ‘유기김 혼합세트’(6만 5000원), 유기 김과 유기 미역을 한데 담은 ‘유기식품 햇살과 바람이 길러낸 김 혼합 세트’(8만원) 등이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받은 완도 활전복 세트(12미/8만원)도 준비했다. ASC는 해양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주변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어장에 부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대표 전복 산지 완도의 지정 생산자가 철저하게 길러낸 전복을 수매해 판다.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굴비는 기존보다 수산물 이력제 적용 품목을 두 배가량 늘려 전체 물량의 약 90%까지 확대했고, 이번 설부터 제주 갈치와 남해 멸치도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성산포 탐라 은갈치(15만~23만원), 수협 · 다미원 영광 참굴비(30만~90만원), 수산물 이력제 멸치 세트(6만~12만원) 등이 있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을 이용하면 수산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32개 매장에서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설보다 품목 수를 10% 늘려 220여개 상품군을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산과 청과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제품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하게 구성했고, 최근의 독감 유행을 고려해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식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갤러리아백화점도 오는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받는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과 중저가 가성비 상품을 강화했고, 사전 예약 품목도 20% 이상 늘렸다. 예약판매 기간에는 총 280여개 품목을 최대 6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선물세트 본 판매는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 컬리,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최대 79%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칼리는 ‘설 프리 얼리버드’ 기획전을 열고 설 선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명절 인기 선물 품목을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큐레이션해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컬리,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_최대 79% 할인.(사진=컬리)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15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해 인기 선물 품목인 건강식품과 뷰티는 물론 명절 베스트 아이템인 한우, 과일세트 등을 엄선해 200여 개 품목을 준비했다. 남도우애 무항생제 1++ 한우 프리미엄 모둠 세트와 설화수 윤조 3종 세트, 송강당 송강공진보 진, 레오나르디 모데나산 발사믹 DOP 엑스트라베키오 등이 대표 상품이다.합리적인 가격대의 센스 있는 선물을 찾는다면 실속형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탬버린즈 퍼퓸 핸드크림 미니 듀오 세트, 피지오겔 DMT 기획 세트,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 대천김 곱창 캔김 세트, 대상웰라이프 리봄순액 등 카테고리별로 고객 반응이 가장 좋았던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대량주문과 컬리상품권으로 온라인 선물하기의 편리함도 더했다.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대량주문 기능을 활용해 주문 한 번으로 여러 주소지에 배송이 가능하다. 선물 받는 이의 취향을 잘 모르겠다면 컬리상품권이 제격이다.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예약 선물세트’를 이용하면 원하는 날로 수령일 지정이 가능하다. 정육, 해산물, 과일 등 신선도가 중요한 75개 품목을 컬리 풀콜드체인을 통해 최상의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이 가능한 설 선물세트 오픈 기념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사전 예약 전용 8%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전미희 컬리 온사이트 마케팅 그룹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다양한 선물세트를 부담 확 뺀 가격에 준비했다”며 “얼리버드 한정으로 마련한 이번 기회를 통해 다채로운 선물을 원하는 날 새벽에 편하게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축산업 온실가스, 2030년까지 年773만톤으로…분뇨처리 방식 개선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8% 감축한다. 이를 위해 분뇨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가축에게 급여하는 사료도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환경사료로 개선한다. 또 축산업 가축분을 활용해 전기·고체연료 등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다른 분야의 온실가스를 간접적으로 저감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원 관리로 발생량을 직접 감축한다. 분뇨의 퇴·액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농가에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56%까지 확대 보급하며, 분뇨의 정화처리 비중을 25%로 늘리고 에너지화 시설을 3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연간 220만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추산했다.또 일반사료 대비 온실가스 저감을 할 수 있는 환경사료 보급을 통해 메탄, 이산화질소 등을 통해 연간 75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한다. 한우 사육기간 단축, 어미돼지 생산성 증가 등 축종별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서도 연간 24만톤의 탄소 배출을 줄인다. 이같은 대책을 통해 2030년 예상배출량 1100만톤보다 30% 가량 줄어든 770만톤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8년(940만톤) 대비 18% 줄어든 수치다.축산업을 활용해 다른 분야의 온실가스도 저감한다. 축분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로 생산된 전기와 폐열을 활용하는 에너지화 단지를 현재 1개소에서 8개소까지 조성하는 등 축분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축분 바이오차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과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다. 현장의 고투입 가축 사육 관행을 저투입, 저배출 구조로 전환해 나간다. 스마트 장비와 솔루션을 전업농의 30% 이상 보급하고, 축산과 경종을 연계한 자원순환 농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의 사료화를 확대한다.또 축산분야의 저탄소 이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확대, 저메탄·저단백 사료를 급이하는 농가에 사료비를 지원하는 저탄소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농가의 자발적인 탄소감축을 유도하여 축산농가의 이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2030년까지 축산농가의 시설개선, 분뇨처리 방법 개선, 스마트축산 확산 및 축산농가 인센티브 지급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와 소비자 단체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거버넌스를 구성해 저탄소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도 해소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경종분야와 달리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라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대책을 계기로 우리 축산업이 고투입 관행, 가축분뇨 문제 등을 개선해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