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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아 "SNS에 공황장애 고백한 이유는..."
  • '라디오스타' 현아 "SNS에 공황장애 고백한 이유는..."
  • 라디오스타 현아.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현아가 지난해 SNS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던 이유를 고백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과 함께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전진이 출연한다. 파격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는 현아는 화려해 보이고 거침없어 보이는 카메라 안 모습과 달리 카메라가 꺼진 일상에선 심신 안정 음악을 듣고, 공개 연인인 던을 만날 때도 화장을 해본 적이 없다며 반전 수수한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또 현아는 지난해 SNS를 통해 몇 년 동안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솔직 담백한 이유를 들려준다. 용기를 낸 현아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라스’ MC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고 전해진다. 남자친구 얘기도 빠질 수 없다. 현아는 자칭 ‘라스’ 선배 이던이 “김구라 형 생각보다 탄력 있어~”라고 엉뚱 조언을 건넨 일화를 밝히며 “얄미워요”라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신스틸러 장영남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소름 유발자에 등극한 소감을 들려준다. 연기를 위해 희대의 사이코패스 ‘엄여인’을 참고한 열정과 강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후배에게 싫은 소리는커녕, 회식에 가도 구석을 선호하는 반전미를 공개한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또 장영남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함께 출연한 서예지보다 장영남이 허리가 더 가늘다고 힐링 멘트를 쏟아낸 찐 팬의 정체를 공개하는가 하면, 7살 연하 남편과 여전히 ‘1급 비밀’을 유지 중인 이유를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아가 공황장애를 고백한 이유는 오는 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8.25 I 정시내 기자
현아 측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싱글 발매·활동 잠정 연기"
  • 현아 측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싱글 발매·활동 잠정 연기"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을 연기한다.현아(사진=이데일리DB)현아 소속사 피네이션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신의 첫 정규앨범 발매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한 소속사 측은 “지난해 현아가 본인이 우울증 및 공황 장애가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진단을 받았음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어렵게 고백한 이후, 다음주로 예정된 싱글 발매와 하반기에 예정된 정규앨범 발매에서 최선과 최상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오랜기간 꾸준히 치료를 병행해 왔다. 하지만 그 동안의 부단한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이어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로서,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이에 내주 앞두고 있던 싱글 발매와 활동 역시 더는 진행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당사는 현아가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을 비롯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현아는 지난해 자신의 SNS을 통해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다음은 현아 소속사 측 입장 전문당사 소속 아티스트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되어 아래와 같이 공식입장 전합니다.현아는 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신의 첫 정규앨범 발매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현아가 본인이 우울증 및 공황 장애가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진단을 받았음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어렵게 고백한 이후, 다음주로 예정된 싱글 발매와 하반기에 예정된 정규앨범 발매에서 최선과 최상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오랜기간 꾸준히 치료를 병행해 왔습니다.하지만 그 동안의 부단한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로서,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이에 내주 앞두고 있던 싱글 발매와 활동 역시 더는 진행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현아가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을 비롯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2020.08.22 I 김가영 기자
 김재환·김요한·현아·허각… 특급솔로 러시
  • [컴백 SOON] 김재환·김요한·현아·허각… 특급솔로 러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재환부터 김요한, 현아, 허각까지 특급 솔로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한다.8월 5주차 가요계에는 워너원 출신 김재환, 엑스원 출신 김요한을 비롯해 전지윤, 현아, 허각 등 다채로운 음악색의 솔로 가수들이 연이어 복귀한다.이와 함께 그룹 크래비티, 온리원오브 등 보이그룹과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블랙핑크도 주목해야 할 컴백 주자다.김재환(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김재환표 ‘안녕 시리즈’ 신곡가수 김재환이 ‘안녕 시리즈’ 신곡 ‘안녕 못 해’를 23일 공개한다. ‘안녕 못 해’는 지난 2월 발표한 ‘안녕’ 이후 김재환이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안녕 못 해’는 솔로 데뷔곡 ‘안녕하세요’와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안녕’을 잇는 김재환표 ‘안녕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윤(사진=아츠로이엔티)◇전지윤,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24일 새 싱글 ‘배드’(BAD)로 돌아온다. 이번 신곡은 이별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받은 사랑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곡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 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한층 더 성숙해지는 음악성 그리고 노련한 댄스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큰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각오다.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크래비티, 1개월 만 ‘초고속 컴백’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24일 미니 2집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후속곡 활동 종료 이후 약 1개월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플레임’은 정해진 룰을 깨부수고 세상에 나온 크래비티가 전보다 훨씬 자유로움을 느끼고 마침내 자신들의 한계마저 깨뜨리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트렌디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주목받는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 크래비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준익(사진=제이지스타)◇준익, 현실적 이별 3부작 마무리가수 준익(JUNIK)이 현실적 이별 3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준익은 24일 새 싱글 ‘미안해’를 공개한다. ‘미안해’는 ‘짙은 너란 향기조차 못 느끼게’와 ‘척’을 잇는 현실적 이별 3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준익의 보컬과 사실적인 가사가 듣는 이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준익은 이번에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이별, 후회 등 복잡 미묘한 감정을 오롯이 멜로디, 가사로 표현하며 공감까지 안길 계획이다.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김요한,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25일 첫 디지털 싱글 ‘노 모어’(No More)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엑스원 활동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곡이다. 이번 앨범은 실력파 가수 자이언티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기대가 모인다. 김요한이 자이언티만의 트렌디한 음악 감성을 어떻게 소화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현아(사진=피네이션)◇현아, 9개월 만에 활동 나들이가수 현아가 26일 새 싱글 ‘굿 걸’을 발매한다. 지난해 발매한 ‘플라워 샤워’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다. ‘굿 걸’은 현아가 생각하는 좋은 여자에 대한 해석을 가감없이 담아낸 곡으로,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 앞서 발표하는 선공개 싱글이란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KARD(사진=DSP미디어)◇새로운 감각 품고 돌아온 KARD혼성그룹 KARD가 새로운 감각을 품고 돌아온다. KARD는 26일 첫 싱글 ‘웨이 위드 워즈’(Way With Words)를 발매한다. 멤버 BM이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이름을 올리며 물오른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제이셉 역시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은 ‘건 샷’(GUN SHOT)으로, KARD의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허각(사진=플레이엠)◇허각, 데뷔 10주년 맞아 신곡 발매가수 허각이 27일 신곡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 발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허각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곡으로 더욱 뜻깊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관심 속 2010년 디지털 싱글 ‘언제나’로 데뷔한 허각은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혼자, 한잔’ ‘바보야’ 등 히트곡을 남기며 대표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명품 발라더의 위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온리원오브(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RSVP)◇온리원오브, 정상급 뮤지션과 호흡온리원오브(OnlyOneOf)가 27일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으로 완성됐다. 그루비룸과 함께 감각적인 아티스트 서사무엘, 배진렬이 온리원오브와 합을 맞췄다. 타이틀곡은 ‘얼음과 불의 노래’다. 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X셀레나 고메즈 역대급 컬래버블랙핑크(BLACKPINK)가 28일 셀레나 고메즈와 입을 맞춘 신곡으로 돌아온다. 블랙핑크의 신곡 제목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다는 소식 외에는 철저한 보안 하에 진행되고 있다. YG 측은 “블랙핑크의 이번 곡은 무더운 한여름에 잘 어울리는 매우 시원한 음악”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발표한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곡으로 예상된다.
2020.08.22 I 윤기백 기자
이효리·제시·현아… 여름 가요계 접수 나선 '센 언니들'
  • 이효리·제시·현아… 여름 가요계 접수 나선 '센 언니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센 언니 전성시대.’제시(왼쪽)와 이효리(사진=피네이션)‘센 언니’들이 가요계 접수에 나섰다. 가수 이효리를 필두로 제시, 효린, 전지윤, 현아로 이어지는 ‘센 언니’들이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먼저 가수 이효리는 부캐릭터 ‘린다G’로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와 솔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효리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비와 결성한 싹쓰리 활동으로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등을 발표하며 여름 가요계를 후끈 달궜다. 성적도 좋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19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24힛츠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그 여름을 틀어줘’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이효리는 솔로곡 ‘LINDA’(Feat.윤미래)도 발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과거 전성기 못지않은 화력을 뽐내고 있다.제시는 신곡 ‘눈누난나’로 생애 최고 성적표를 건네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눈누난나’는 파워풀한 트랩 장르의 힙합 댄스곡으로, 제시가 추구하는 삶과 가치관을 담아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눈누난나’는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거듭하더니 19일 기준 멜론 24힛츠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셀럽이 동참한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400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아 컴백 티저(사진=피네이션)씨스타 출신 효린은 19일 서머 뮤직 컬렉션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발매하고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은 캐치한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서머송으로, 효린이 직접 작사하고,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폰타나, 미셸 린드그랜 슐츠와 공동 작곡했다. 래퍼 마미손이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 효린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포미닛 출신 현아와 전지윤도 컴백을 선언했다. 현아는 26일 새 싱글 ‘굿걸’을 발매한다. ‘굿걸’은 현아가 직접 작사한 곡이다. 올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 앞서 발표하는 선공개 싱글이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앞서 전지윤은 24일 신곡 ‘배드’를 발표, 퍼포먼스 퀸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걸었다.
2020.08.19 I 윤기백 기자
현아, 8월 26일 컴백… "9개월 만"
  • 현아, 8월 26일 컴백… "9개월 만"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현아가 9개월 만에 컴백한다.현아(사진=피네이션)18일 피네이션은 “현아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컴백한다”고 밝혔다.이번 싱글은 현아가 피네이션에 합류해 지난해 말 선보인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올해 첫 신보이기도 하다.피네이션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아의 신보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 및 모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HyunA Comeback 2020.08.26 6PM KST’라는 음원 발매 일시를 알리는 문구와 함께, 흑백의 화면 속 마주 보고 있는 현아의 얼굴이 서로 상하 대칭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모션 티저에서는 누워 있는 현아의 상반신과 입에 물고 있는 불이 붙은 성냥개비, 눈을 감았다가 뜬 현아의 시선까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피네이션에서는 크러쉬(Crush)에 제시(Jessi)까지 소속 아티스트들마다 잇따라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음악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발표하는 곡마다 다채로운 콘셉트 및 음악을 선보여온 현아가 새로운 주자로 방점을 찍으면서 더욱 활발해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2020.08.18 I 윤기백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길상문씨 별세, 길현범(케이클라비스 이사) 현주 현아씨 부친상, 홍정민씨 시부상, 이태호(신우냉장 이사) 강현진(삼성증권 리서치지원팀장)씨 장인상 = 25일 오후 8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01. △조현철(하나은행 강남영업본부장)씨 본인상, 이순화씨 남편상, 조인태·조수민씨 부친상 = 25일 오후 6시 14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7일 낮 12시, 장지 용인공원묘원. 02-3010-2000. △배계수(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씨 별세, 배성준(머니투데이 사회부 법조팀장)·주은·성용 씨 부친상, 최승일(압구정밝은안과 원장) 씨 장인상 = 25일 오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 △임채진 씨 별세, 임준섭(SK건설)·임하리(대한항공)씨 부친상, 최두희(YTN 기자)씨 장인상, 최희숙 씨 시부상, 김영옥 씨 배우자상 = 24일 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000. △민이례 씨 별세, 이종석(스포츠한국 부사장)·이종욱(경향신문 광고국 영업총괄)·이종삼(협동조합 빨간오두막 대표)씨 모친상, 이나나·이윤정 씨 시모상 = 25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8일. 02-2227-7500. △이희영씨 별세, 이형숙(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씨 모친상 = 27일 오전 8시 44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40분. △이장환씨 별세, 이재우(GC녹십자 상무·개발본부장)·재성(헤레우스)씨 부친상 = 25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 2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2030-4444. △이충수(전 대우전자부품 대표이사)씨 별세, 이상헌(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개발 담당)·영미(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이사)·선민씨 부친상, 김준경(전 GS리테일 전무)·박인철(써미트호텔 대표)씨 장인상, 정기주(세종대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씨 시부상 = 24일 오후 5시 52분, 서울삼성병원 15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5. △이경수씨 별세, 이상언(한국금융신문 마케팅사업국장)씨 부친상 = 24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 지하1층 5호실, 발인 26일, 장지 원지동 괴산호국원. 02-2650-2745.
2020.07.26 I 양지윤 기자
 피네이션 30일 컴백 예고 주인공은 제시
  • [단독] 피네이션 30일 컴백 예고 주인공은 제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피네이션(P NATION)의 새 컴백 주자는 제시(Jessi)였다.20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시는 오는 30일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제시가 프로젝트 음원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해 11월 박재범과 함께한 ‘드립’(Drip)을 선보인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앞서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날 공식 SNS에 ‘커밍 업 넥스트’(COMING UP NEXT) 티징 영상을 게재해 소속 가수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수장’인 싸이를 비롯해 제시, 현아, 크러쉬, 던 등 피네이션 소속 가수 중 누가 출격하게 될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새 컴백 주자는 제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시는 팬시차일드 크루 소속 힙합 뮤지션으로 엠넷 ‘쇼미더머니’와 ‘브레이커스’를 통해 이름을 알린 페노메코(Penomeco)와 이번 신곡을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컴백을 앞둔 제시는 2005년 ‘겟 업’(Get Up)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제시는 지난해 1월 선배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고, 그해 ‘후 댓 비’(WHO DAT B), ‘드립’ 등의 싱글을 냈다. 올해 3월에는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을 통해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섰으며 현재 KBS2 예능 ‘악(樂)인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2020.07.20 I 김현식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S/W 인력 육성…SSAFY 2기 수료생 배출
  •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S/W 인력 육성…SSAFY 2기 수료생 배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가 두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삼성전자는 24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SSAFY 2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 교육생은 약 50명으로 최소화했고,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전국 4개 지역 교육생 250여 명을 온라인으로 양방향 연결하는 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계 카메라와 대형 디스플레이로 현장에 참석한 교육생, 관계자와 온라인상의 교육생들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 소회를 나누고 격려했다.수료식 현장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평가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재갑 장관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 익힌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IT 인재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윤호 사장은 “지난 1년간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라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로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SSAFY 2기는 지난해 7월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2월 말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교육을 위해 교육생들에게 고사양 노트북과 실습을 위한 키트를 배송했다. 지난 4월에는 홍삼, 유산균,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의 물품을 자택으로 발송해 격려하기도 했다.코로나19로 어려운 구직 환경에서도 180여 명이 네이버, 카카오, SK주식회사 C&C, 신세계아이앤씨, 현대오토에버, 신한은행,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통신·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 12월부터 1년간 교육을 받은 1기 교육생 500명 중 350여 명도 현재까지 취업에 성공했다.수료식에 온라인으로 접속한 광주 교육센터의 공현아 씨는 “경영학 전공이어서 소프트웨어를 몰랐는데, 지금은 논리적 사고를 갖춘 개발자가 됐다”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계속 개발자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SSAFY는 평소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강조해 온 이재용 부회장의 ‘상생’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이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년들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추는 것은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 프로그램을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광주의 SSAFY 교육 현장을 찾기도 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말한 바 있다.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2020.06.24 I 피용익 기자
현아-던, 커플 화보 공개
  • 현아-던, 커플 화보 공개
  • 현아, 던. 사진=얼루어코리아[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현아와 던 커플의 화보가 공개됐다. 현아와 던이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의 커버를 장식했다. 한적한 근교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현아와 던은 함께 아우디의 신차에 몸을 싣거나, 불가리의 커플 주얼리를 함께 착용하는 등 사랑에 빠진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와 던은 ‘영앤리치’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패션 뮤즈이자 모델로서 매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현아는 “멋지다는 말을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 촬영이 그랬다. 자동차와 주얼리,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패션의 무드가 잘 맞았다”라고 밝혔다.던은 “화보가 공개되면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과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면서 화보 촬영이 만족스러웠음을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해서 던은 “기분좋게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라 말했고, 현아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라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현아와 던이 함께 한 커버와 화보, 인터뷰가 담긴 ‘얼루어 코리아’ 7월호는 전국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현아는 지난 2018년부터 던과 공개 연애 중이다.
2020.06.22 I 정시내 기자
 인종차별 시위 전 세계로.. BTS ★ '소신 발언'
  • [슈팅스타] 인종차별 시위 전 세계로.. BTS ★ '소신 발언'
  •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 인종차별 규탄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 스타들이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서 시작된 인종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는 백인 경찰인 데릭 쇼빈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다. 당시 조지 플로이드는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랐지만 경찰은 과잉 진압해 그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많은 이들은 인종차별 행태에 분노했고 미국 전역에서 촉발된 항의 시위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가수 비,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 에릭남, 박재범, 투애니원(2NE1) 출신의 씨엘 등이 인종차별·공권력 남용 규탄 시위를 지지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펼치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 ‘헬기, 총소리, 깨진 유리창’ 영화 같은 미국 폭동 현장윤현숙이 전한 미국 LA 시위 상황. (사진=윤현숙 인스타그램)그룹 잼 출신 윤현숙, 쿨의 유리, 서정희의 딸 서동주 등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스타들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인종차별 항의 시위는 폭동과 약탈·방화로 이어졌다. 나이키, 애플스토어, 뤼이비통, 버버리 등 유명 브랜드 매장이 약탈당했고 한인타워까지 불똥이 튀었다. LA에 살고 있는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폭동 때는 한인타운 쪽에 피해가 많이 갔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한인타운에 피해가 가지 않길 같은 한국인으로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차와 시위 차량이 대치하고 있는 영상을 올리며 “밖에는 사이렌 소리와 총소리가 들린다”고 전했다. 또 격해진 시위로 스타벅스 매장의 유리창이 깨진 사진을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유리 역시 “제발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며 미국 폭동이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 중인 개그맨 서세원의 딸 서동주도 길 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나이키(위), 루이비통 매장 약탈 장면. (사진=SNS)◇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일부 외국인 ‘기부 강요 글 테러’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SNS상에서는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BTS는 4일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 폭력에 반대한다”며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하겠다”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방탄소년단은 관련 캠페인 단체에 기부도 고려하고 있다. 래퍼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 대다수가 흑인 음악을 지향하는 만큼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히며 2만1000달러를 관련 단체에 기부했다. 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는 “Black Lives Matter는 단지 조지 플루이드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미국 정부가 끊임없이 무시하고 단지 피부색 때문에 인간에 대한 조직적 학대를 적극적으로 허용한 것에 관한 이야기다. 이 일이 한국에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나와 관련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몬스타엑스, 가수 비,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 에릭남, 투애니원(2NE1) 출신의 씨엘, 에프엑스 출신 엠버, 현아, 갓세븐 멤버 마크, 레드벨벳 멤버 예리 등이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이 가운데 몇몇 외국인 네티즌들이 K팝 가수들과 래퍼 SNS를 찾아 ‘기부하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기 래퍼 지코의 SNS에는 한 해외 네티즌이 “한국 힙합도 흑인문화에서 나온 것”이라며 “흑인들이 힙합 안 만들었으면 한국 힙합도 없는데?”라며 시위 지지를 강요하는 글이 올렸다. 슈퍼비의 SNS에도 “흑인 문화를 훔쳐갔으면서 최소한의 행동도 안 한다”는 글을 게재됐다. 이외에도 K팝 아이돌 SNS에는 ‘지갑을 열어라’라는 외국인들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국 흑인차별에 연관이 없는 한국인들한테 강요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 플로이드 목누른 경찰 ‘2급살인’ 격상.. 현지 시위 ‘평화로운 분위기’백인 경찰인 데릭 쇼빈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과잉 진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폭력 시위가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16번가에 모인 시위대는 평화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대는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고 경찰들은 이를 지켜봤다.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시애틀 등지에서도 시위가 열렸으나 폭력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외신은 “항의 시위는 대체로 평화로웠고, 전국에 걸쳐 거리는 이전보다 차분해졌다”고 전했다. 서울에서도 오는 6일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행진 시위를 주최한 심지훈씨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국제 사회의 일원이다. 인종을 떠나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일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미네소타주 검찰은 조지 플로이드를 사망케 한 백인 경찰 데릭 쇼빈에게 2급 살인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고, 알렉산더 킹 등 나머지 경관 3명을 2급 살인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2급 살인은 3급 살인에 비해 최고 형량이 15년 길다. 이에 따라 데릭 쇼빈은 최대 40년형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플로이드 유족 측 변호인은 “플로이드의 죽음에 연루된 모든 경관을 체포해 기소하고 쇼빈의 혐의를 2급 살인으로 격상한 검찰의 결단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2020.06.06 I 정시내 기자
비·티파니·임수정도 '블랙 아웃'…검은빛으로 물든 韓 연예계
  • 비·티파니·임수정도 '블랙 아웃'…검은빛으로 물든 韓 연예계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The Show Must be Paused”(쇼는 멈춰야 한다)국내 연예인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온통 검은빛으로 물들었다. 미국 음악계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에 항의하며 주도한 ‘블랙아웃 화요일’(Blackout Tuesday) 캠페인 열기가 국내 연예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다. 미국 현지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이 캠페인 소식이 SNS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국내 연예인들도 잇따라 이들을 향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소신을 표현하는 국내 연예계의 움직임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영향을 주면서 ‘미투’(Me too·나도 말한다)를 이은 전세계적인 운동처럼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연예계가 각종 정치, 사회문제에 견해를 드러내길 어려워했던 과거와 상반되는 풍경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가수 비, 티파니, 제이미 인스타그램, 박준형 인스타그램. (사진= 각 인스타그램)◇“침묵하지 말아야” 美 음악계 목소리에 국내 연예계도 응답지난 2일 이후 국내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에는 검은색 사진과 함께 ‘#blackouttuesday’. ‘blacklivesmatter’ 등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물들이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 ‘블랙아웃 튜스데이’ 혹은 ‘블랙아웃 화요일’이라 불리는 이 SNS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 데릭 쇼빈에 의해 과잉진압으로 질식사한 사건을 계기로 확산됐다. 유니버셜 뮤직, 워너 레코즈, 컬럼비아 레코즈 등 미국 3대 대형 음반기획사들 및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콘텐츠 기업들은 그의 사망에 대한 애도와 항의,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미니애폴리스 시위대에 지지를 보낸다는 의미로 ‘블랙아웃 화요일’이란 캠페인을 기획해 주도했다. 이들은 지난 2일(한국시간)부터 하루, 길게는 일주일 이상 모든 업무를 중단한 채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과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미국 음악계의 움직임에 흑인 음악을 표방한 국내 힙합 레이블들이 먼저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그 영향으로 국내 가수들이 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SNS 운동으로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현재는 이 움직임에 영감을 받은 국내 배우들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까지 나서 이 운동 행렬에 동참 중이다. SBS ‘K팝스타’ 출신 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간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단지 피하거나 침묵을 통해 지나쳐서는 안된다. 이는 인간의 권리를 지지하는 것이며 전세계적으로 음악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가진 인류의 존엄서엥 대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게시물 말미에는 이 운동을 후원, 지지할 수 있는 기부페이지 링크를 첨부하기도 했다. 그룹 GOD의 박준형 역시 “‘Please I cant breathe’(부탁이에요 숨을 쉴 수 없어요)란 조지 플루이드의 마지막 말을 캡쳐한 사진을 올리고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었을 조지 플로이드가 피부색 하나로 목숨을 잃게 됐다“며 ”코로나바이러스만큼 인종차별도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녀시대의 멤버 겸 가수 티파니 영 역시 ”나는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를 찾는 중“이라며 ”흑인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지원을 위해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가수 비(정지훈)와 보아, 현아, 태양, 타이거JK, 이하이 등 가수들은 물론 배우 임수정과 배두나, 정일우, 박소담, 수현, 신아영, 한혜연 등 배우 및 방송인,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활동 중인 축구선수 백승호 등 스포츠 스타들이 잇달아 SNS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했다.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이끄는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은 지난 2일 ’블랙아웃 화요일‘ 파업에도 동참하며 관련 단체에 2만 1000달러(한화 약 2567만원)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는 개인 명의로 직접 관련 단체에 7000달러(한화 약 870만원)를 기부했다.(사진=하이어뮤직 공식 인스타그램)◇국내 연예인→일반에도 확산…“SNS 발달 덕”이같은 연예계의 행보에 영향을 받은 팬들과 SNS 활동을 하는 일반 시민들도 캠페인의 열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블랙아웃 화요일을 지지한 연예인의 게시물에 ’좋아요‘로 공감을 표시하거나 자신의 SNS에 연예인들의 지지 게시물 및 기부금 링크를 적극 공유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블랙아웃 화요일‘ 운동이 2017년 ’미투‘(Me Too·나도 말한다)를 이을 전세계적 운동으로 확산돼 인종차별의 역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운동이 전세계적 단위로 확산하는데 국내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적지 않았다는 점 역시 주목했다. 하재근 평론가는 ”이번 ’블랙아웃 화요일‘ 운동은 ’미투운동‘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와 같은 맥락으로 사회적 문제에 동참하고 지지 의사를 드러내는 최근의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가 맞물려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SNS의 발달로 인해 ’느슨한 연대‘가 확산되고 여러 SNS 운동들이 거둔 성과를 몸소 경험하며 연예인들의 시각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라며 ”과거에는 정치, 사회적 의사를 공개했다가 손가락질을 받을까봐 소신을 밝히지 못했지만 최근 SNS의 발달이 이들에게 느슨한 연대의 안식처를 제공해줬다. 내 생각에 동의해줄 다른 지지자, 연대가 있음을 연예인들도 확인하면서 더 용기있게 소신을 드러낼 수 있게 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0.06.04 I 김보영 기자
"blackouttuesday"…비·티파니 영→수현, 캠페인 지지
  • "blackouttuesday"…비·티파니 영→수현, 캠페인 지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내 연예인들이 blackouttuesday(블랙아웃화요일)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비(왼쪽부터) 티파니 영 수현(사진=SNS)최근 가수 비, 태양, 박재범, 티파니 영, 현아 등은 “#blackouttuesday”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blackouttuesday(블랙아웃화요일) 캠페인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배우 수현은 blackouttuesday 해시태그와 함께 “나는 절대적인 충격과 분노, 깊은 슬픔 속에서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뉴스를 하루종일 보고 읽고 있다”며 “나는 인종주의와 경찰의 희생양이 된 조지 플로이드와 다른 수많은 흑인 미국인들에게 마음이 아프다. 이 혼란과 폭력 속에서 시간을 내어 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성찰해 주기 바란다. 정의, 평화, 사랑을 위해 이 싸움에서 함께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티파니영은 “나는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를 찾고 있다. 흑인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지원을 위해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며 기부 단체의 링크를 공유했다.제시카도 “그것은 나를 슬프게 한다. 한 사회로서, 우리가 아직 얼마나 많은 것을 아직 갈 수 있는지 성찰하고 깨닫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말문이 막힌다. 나의 희망은 우리가 세계의 사람으로 뭉쳐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는 내용을 업로드했다.blackouttuesday(블랙아웃화요일)는 백인 경찰이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누르는 강경 진압으로 숨지게 한 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0.06.03 I 김가영 기자
템버, 그라치아 차이나 화보로 中에 매력 어필
  • 템버, 그라치아 차이나 화보로 中에 매력 어필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템버가 25일 글로벌 패션 매거진 그라지아 차이나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템버(사진=그라치아 차이나)템버는 그라치아 온라인에서 ‘참 예뻐’, ‘좋아보여’, ‘혼자만 사랑할게’, ‘검정우산’ 등 총 4장의 싱글 앨범을 꾸준히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템버는 이중 ‘검정우산’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템버는 인터뷰에서 중국과 인연도 소개했다. 칭타오에서 공연한 적이 있는데 중국 관객들이 큰 호응을 해줘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국어 버전의 노래도 준비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템버는 오는 6월 ‘빈자리’라는 곡을 발매할 예정으로 현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빈자리’는 사랑하는 연인이 자신을 떠나버린 후 허전한 심경을 표현한 감성적인 곡이다.템버(사진=그라치아 차이나)템버는 지난 4월 보그차이나를 통해 화보를 공개하는 등 중국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템버를 소개한 그라치아는 글로벌 패션메거진으로 그동안 유아인, 강다니엘, 한소희, 씨엔블루 정용화, NCT dream 제노, 현아, 이던, 선미, 소녀시대 윤아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거쳐간 글로벌 패션 메거진이다.
2020.05.26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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