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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편의점 일하느니 배달 뛴다”…‘긱 워크’에 꽂힌 MZ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편의점 일하느니 배달 뛴다”…‘긱 워크’에 꽂힌 MZ-연기금 수익률, 대체투자가 갈랐다-천장 뚫린 환율 13750원 돌파-[사설]경보음 커진 단기외채…외환방파제 안심할 수 없다-[사설]국정원 산하기관 술판 의혹, 공직 기강 이래도 되나△종합-“이미 金값인데, 태풍 피해로 얼마나 더 오를지…”-英 총리에 ‘리즈 트러스’…40대 여성으론 처음-내비게이션은 어떻게 도로침수를 바로 알려줄 수 있나요△연기금 성적 가른 대체투자-대체투자 수익률 쏠쏠하지만…뉴욕 빌딩도 손실 리스크 관리 주의보-규모 커지는 대체투자, 돈 굴릴 사람이 없다-금리인상기 美자산 매수 기회…환율 하락 위험도 고려해야△강달러 비상-무역수지 악화·위안화 약세 등 환율 악재 겹쳐…외환당국 속수무책-“당국이 환율 속도 조절해야” vs “외환보유액만 축내”-연말게 1400원 전망…내년 환율 방향성 놓고는 이견△프랜차이즈 인력난 심화-무인편의점 2년 반 만에 10배 쑥…닭 튀기고 서빙하는 로봇까지 등장-인력난 예견된 일…ICT 접목 서둘러야△유럽 에너지 공포-“가스 재고량, 올 겨울 못버텨”…“에너지社 줄도산땐 리먼 위기 올 수도”-유럽 에너지發 물가위기…“아직 정점 도달 안했다”△종합-최근 10년 내 가장 심각한 위기…칩4 대응·인력양성·R&D 지원 시급-출·퇴근 지옥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 늘리고 좌석예약제 확대한다-48년 뒤 한국인구 절반은 65세 이상-文정부 확장재정 겨누나…감사원, 11개 기관 재정지출 감사 착수△경제-정부, 美 전기차 규제 대응 마지막 기회 잡나-공원 로봇배달, 주유소 전기판매 푼다-오늘부터 해외여행 면세한도 600→800달러로 상향-北 경제, 최근 5년간 연평균 2.4% 역성장△정치-野 김건희 특검법 이어 尹대통령 고발…與 “李 호위 무사역 자처” 격앙-與 주호영 비대위 총사퇴…추석전 새 비대위 출범 속도-中 서열 3위 리잔수 방한…尹대통령 만날 듯-뭇매 맞고 달라진 애플 시리…“독도는 한국땅”-남북 간 자유 왕래 선포해야…그것이 진정한 ‘담대한 구상’△금융-15억 주담대 열려도…“DSR 안 풀면 말짱 꽝”-조달 금리 6% 육박…캐피털사 비상-이자장사 오명 벗자…예적금 금리 올린 지방은행-은행 1·2위 손잡았다…신한·KB도 공동점포 개점△Science&Future Tech-10억분의 1m크기 소재 미세 가공해 총알 막는 군복·혈관청소 로봇 현실로-“나노기술 확보하라”…주요국 앞다퉈 투자 강화 -“퀀텀닷OLED·mRNA…혁신 산업 접목 활발”△산업-글로벌 1위 K조선, 친환경에 미래 건다…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 속도-‘힌남노’에 기업들, 휴업·재택 등 선제대응-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커진다-BMW, 7년만에 왕좌 탈환?...벤츠와 수입차 1위 각축전△제약·바이오-“18년째 적자인데 대표 보수 33억”...진원생명 주주들 뿔났다-‘코로나 백신개발 과장’ 이노비오, 합의금 지급-유리한 임상만 공시한 박셀바이오 이번엔 주주들에 거짓 해명 논란-한미약품, 롤론티스 적응증 확대 임상 속도△증권-금속·광물 흐림...호텔·레저 맑음-연말 코스피 2800이냐 2050이냐...유럽 가스값 보면 안다-주식과 ‘헤어질 결심’ 아예 돈 빼는 개미들△증권-“인플레시대 최악투자는 현금...실물자산 사라”-KT도 배달대행 브릉에 눈독 메쉬코리아 기사회생하나-유동성 위기 오늘식탁, 매각 카드 꺼냈다-시중금리 하락에 베팅...개미들 채권 ETF에 뭉칫돈△부동산-집값 빠지고 이자 쥐꼬리...청약통장 깬다-LH 새 수장 ‘실세형 외부 사장’ 오나-모든 평면·평형에서 층간소읍 잡을 것-금리 1%p 오르면 서울 집값 2%p 떨어져△문화-스케일 커진 삼각 공조, 또 웃을까-‘오겜’ 에미상 기술·스태프 부문 4관왕...본상서도 수상 예감-언택트→비대면, 뉴노멀→새기준 대체어는 쉬운 말 찾는 게 관건△스포츠-LIV 시리즈 첫승 존슨, 65억원 잭팟-김세영·김효주, LPGA 투어 다나오픈 공동 13위-“다운스윙때 한 템포 쉬고 왼발로 지면 디뎌야”-몽골 출신 어르헝 “양효진 선배 닮고싶어요”△이데일 리가 만났습니다-“文정부는 김원웅 광복회 비리 수수방관...임기내 보훈처 부 승격 이룰 것”-“연내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지사 유해 국내로 봉환하도록 할 것”△오피니언-외국인 고용허가제 새 판 짤 때-물가가 꺾일 때, 한은의 선택은-청와대 개방, 문제는 정쟁 아닌 철학 부재△피플-한달새 영장 청구만 37회...전세사기 뿌리 뽑을 것-뮤지컬 배우 카이 한세대 초빙교수로-성균관 “차례상 음식 9개면 충분...전 부칠 필요 없어”-대한민국예술원상에 김기택·이건용·양정수 선정-권태신 부회장, 美 반도체협회 부회장 만나 협력 논의△사회-한반도 관통한 힌남노...마지막까지 ‘매우 강’ 태풍계 이단아 되다-수능 응시생 줄었는데 N수생은 더 늘었다-이원석 “총장 된다면 감찰총장이라는 말 듣고 싶어”-확진자 3만명대로 줄어...국산 1호 백신 접종 시작-경찰, 마약·전세사기 척결...이준석 수사 이달 마무리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성홀딩스(016710)=355억3155만원 어치 서울도시가스 지분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주식 처분 후의 서울도시가스 지분율은 19.6%. 대성홀딩스 측은 “이번 서울도시가스 지분 처분목적은 신규사업 투자 재원 마련”이라면서 “또 계열회사 투자 등 자금을 효율적 운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LG화학(051910)=회사가 개발중인 통풍치료제(Tigulixostat)를 중국 국가약품관리국(NMPA)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 이 치료제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평행군, 위약 대조, 이중 눈가림 임상 등을 실시할 예정.△세방전지(004490)=자사주 4억5763만원 어치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공시. 구체적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자사주 5만400주를 9080원에 처분.△두산퓨얼셀(336260)=오는 7일 14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성안(011300)(011300)=대구지방법원이 지난 1일 원고·신청인 이수정, 김진성, 김구한, 임은형, 성인숙 등 5인에게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이 판결문은 원고에게 10 영업일 내 주주명부를 성안 본사 또는 하나은행 영업소에서 열람 및 사진촬영·PC 저장을 허용해야 한다고 명시.△한신공영(004960)=지난 3일 청룡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793억원 규모의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자에 선정됐다고 공시.△현대제철(004020)=태풍 힌남노에 따른 근로자 안전을 고려해 6일 울산공장을 11시간 동안 중단한다고 공시. △DL이앤씨(375500)=지난 3일 2205억원 규모의 현대홈타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 공사는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231길에 위치해 있고, 공동주택 53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음.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한국항공우주(047810)=대표이사를 기존 안현호에서 강구영으로 교체했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강 대표 신규선임. 강 신임대표는 공군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영남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제이준코스메틱(025620)=손상훈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양재원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양재원 신임대표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익보호국 민원처리팀 ,발송위원회 감사실 등에서 근무. 양 신임대표는 현재 아이오케이컴퍼니 부사장으로 재직 중.△해성티피씨(059270)=임직원이 15만545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30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30일. △알에프세미(09661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억9635만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주식은 20만8469주로, 1주당 3820원. 처분방법은 시간외 대량매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박소연 외 4인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50.32%. △상상인(03854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를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기타주식 8333원. 납입일은 2022년 9월13일. 대상자는 오케이저축은행.
-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사전 온라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개최하고,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한국핀테크지원센터)국내 최대 핀테크 산업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금융위원회 주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핀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핀테크 산업 동향과 혁신 금융의 미래 전망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박람회 개최를 맞아 주관사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본 행사 개막 전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첫 이벤트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을 누른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공유한 게시물 링크를 댓글로 인증하면 참여 완료되며,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치즈 베이글 세트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더불어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N행시 이벤트’는 핀테크 위크와 관련된 3가지 제시어(코리아, 핀테크, 위크) 중 하나를 골라 N행시를 짓고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 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2, 요기요 3만 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개막 당일에도 현장 중계 인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 당첨자는 별도의 당첨자 발표 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핀테크 2022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핀테크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이자 모두가 함께 핀테크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 참여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본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귀화 신청한 몽골 출신 장신센터 어르헝, 전체 1순위로 페퍼행
-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2~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목포여상의 체웬랍답 어르헝이 김형실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귀화를 추진 중인 몽골 출신 장신 미들블로커 체웬랍당 어르헝(18·목포여상)이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으로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어르헝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참가 선수 49명 가운데 가장 먼저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어르헝은 현재 국적이 몽골이다. 한국 귀화를 신청한 상태지만 아직 승인이 완료되진 않았다. 하지만 ‘귀화선수로서 드래프트를 신청한 선수. 단, 귀화 신청 접수 후 귀화승인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전 구단의 동의로 귀화 절차 중인 선수도 참가 가능하다’는 KOVO규약 제83조(신인선수의 자격)에 따라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했다.어르헝은 현재 KGC인삼공사에서 뛰는 미들 블로커 이영(26),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에서 활약 중인 미들 블로커 진지위(29)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귀화를 추진 중인 상태에서 프로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됐다.중국 지린성 연길 출신의 재중동포 이영은 한국 선교사 권유로 배구를 접한 뒤 중학교 2학년 때인 2010년 혼자 한국에 와 배구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고 귀화 승인을 받은 후 2014~15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홍콩 국적으로 홍콩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까지 참가했던 진지위는 경희대 재학 시절 한국 프로배구에서 활약하기 위해 신인 드래프트에 나섰다. 2019년 9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고 그해 12월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획득한 뒤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어르헝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기는 했지만 귀화 승인이 완료된 뒤에야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다. 미성년자인 어르헝은 필기시험 대신 면접시험만 통과하면 일반 귀화가 가능하다.2004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난 어르헝은 2019년 한국에 와 2021년 한국인 부모에게 입양됐다. 어르헝을 입양한 한국인 양아버지는 국가대표 주전 세터인 염혜선(31)의 아버지 염경열씨다. 그래서 어르헝은 ‘염어르헝’으로도 불린다. 염혜선은 모교인 목표여상으로 배구 유학을 온 어르헝의 귀화와 프로 입단을 돕기 위해 부모를 직접 설득했다.194.5㎝로 장신인 어르헝은 V리그에 데뷔하면 김연경(192cm)을 제치고 여자부 역대 최장신 국내 선수로 기록된다. 발이 느린 게 단점이지만 큰 키를 활용한 높은 블로킹이 강점이다. 한국 국적을 획득하면 대표팀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어르헝에 이어 미들 블로커 임혜림(세화여고)이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우선지명권에 이어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페퍼저축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민서(선명여고)를 뽑았다.KGC인삼공사는 세터 박은지(18·일신여상), IBK기업은행은 세터 김윤우(18·강릉여고)를 선발했다. GS칼텍스는 아포짓 스파이커 겸 미들 블로커인 윤결(19·강릉여고)을 선택했고 한국도로공사는 미들 블로커 임주은(19·제천여고)을, 현대건설은 2라운드 1순위로 세터 김사랑(18·한봄고)을 지명했다.올해 드래프트는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행사하고 이후 구슬 추첨 확률에 따라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순으로 1라운드 선수를 지명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전체 49명 가운데 프로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는 21명(수련선수 6명)이었다. 취업률은 42.9%로 지난해(44.19%)보다 낮았다.
- KT,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디지털전환 협력 나선다
- KT는 5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좌측부터)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구현모 KT 대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사진=kt)[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구현모)가 5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구현모 KT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시장 디지털 기반 구축 및 디지털전환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KT는 지난 달 출시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서비스 및 결제 플랫폼 확대를 위해 기술 및 정책적 협력에 참여하고, KT가 보유한 소상공인 DX서비스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디지털 교육도 진행한다.이외에도 시장 내 무료 WiFi Zone 시범구축, 노후 통신망 정비 등 전통시장의 통신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협력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태풍에 의한 전통시장의 통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이 장관은 “오늘 협약식은 초연결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상권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국가 정보 통신망의 근간인 KT를 연결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이 협약이 우리 동네 상인들을 혁신형 기업가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구 대표는 “KT가 그동안 진행해온 전통시장 지원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경영혁신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그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KT가 보유한 디지코 기술로 전통시장의 디지털전환과 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주 의미있는 상승 어려워…실적 받쳐주는 중소형주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이 이번주 의미있는 추세적 상승세를 보이기 어렵다고 봤다.손주섭 연구원은 5일 “한 주간 추석 연휴 휴장과 미국 노동절(5일) 휴장 등이 겹치면서 국내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실적 모멘텀에 살아있는 중소형주 위주 알파플레이가 유효하다”고 말했다.잭슨홀 미팅 쇼크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미국 제조업 경기과 고용의 견고함이 확인돼 골디락스 상황을 보여줬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꺾으려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 긴축 기조를 고려하면 당분간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글로벌 이익 모멘텀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주간 코스피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54조7500억원 수준으로 전주 대비 0.64% 가량 소폭 상향 조정됐다. 업종별로는 한 주간 조선(31.32%), 호텔·레저서비스(9.55%), 유틸리티(7.52%), 화학(3.84%), 기계(3.11%), 필수소비재(2.66%) 등의 업종에서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치가 크게 상향조정된 반면, 반도체(1.75%) 등 주요업종의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됐다.한 주간 이익 전망치가 가장 크게 상향조정된 주요 종목으로는 하나투어(039130)(512.25%), 삼성중공업(010140)(흑자전환), 제주항공(089590)(116.97%), 대우조선해양(042660)(적자폭 축소), LG디스플레이(034220)(34.77%), 진에어(272450)(27.16%), 현대중공업(329180)(25.41%), 한국조선해양(009540)(21.45%), 콘텐트리중앙(036420)(21.42%), CJ CGV(079160)(18.27%) 등이 있다.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 이후 원·달러 환율이 잇따라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13년 4개월여만에 1360원 수준까지 치솟았고, 1400원대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외국인의 사자 흐름은 9주 연속 지속되고 있다.손 연구원은 “이번 주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업종은 자동차, IT가전, 기계, 에너지, 화학 업종”이라면서 “이 중 자동차, IT가전, 기계 업종에 대한 매수가 지난 수 주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들 업종들에 대한 관심이 이번 주에도 유지돼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이어 “글로벌 긴축 기조로 인해 의미있는 추세적 상승세가 나타나기 어렵다는 점, 반도체 업종 등의 코스피 대형주에 대한 실적 하향 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역실적 장세 초입 국면이라는 점에서 ‘실적 모멘텀이 살아있는 중소형주’ 위주의 알파플레이가 유효할 것”이라면서 “역성장 국면에서 배당 팩터의 수익률이 높아지는 특성과 3분기 이후 성과가 두드러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포트폴리오 내의 배당주 비중 확대를 고려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