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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證, 퇴직연금 DC계좌 상장 리츠 매매 시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장석훈)은 퇴직연금 중 DC 계좌에서도 상장 리츠 매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텔, 상가건물, 숙박용 건물 같은 부동산 관련 자본에 투자한 뒤 발생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막대한 자금이 있어야 하는 부동산 직접 투자와 달리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부담이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분만큼 임대료를 올릴 수 있고,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올라 건설비용이 증가하더라도 부동산 공급이 감소하기 때문에 기존 부동산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리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로나19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평가됐던 호텔 또는 리조트와 관련된 리츠들의 수혜도 예상된다.리츠, 채권, 배당ETF 등은 연금소득자에게 현금 흐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연금부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상품으로 꼽힌다. 단 리츠는 부동산 하락시 부동산 경기 변화에 따라 수익이 변동할 수 있으며, 특히 부동산 가격 하락시 손실이 크게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퇴직연금 내에서 리츠는 각 종목별로 3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여러 리츠를 포함하면 총 적립금의 최대 7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DC계좌 내 리츠 매매시 거래수수료는 무료이며, 매도할 때만 매도 금액의 0.23%의 증권거래세 및 농어촌 특별세가 발생한다.삼성증권이 먼저 오픈했던 퇴직연금 IRP 계좌에서 활용한 상장리츠 매매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32.1% 증가하는 등 연금계좌를 통한 고객들의 리츠투자가 확산되고 있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인컴형 자산의 경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아 중장기 투자가 적합하고, 장기적으로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도 우수하다”며, “연금 내 포트폴리오로 리츠를 반영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삼성증권은 이번 DC계좌 리츠 매매 서비스 오픈 외에도, 자신의 투자 성향, 소득, 연령 등을 입력하면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55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맞는 펀드와 자산 비중을 제시해주는 연금S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관리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IRP를 선보인 바 있다.
- ㈜프리퍼드코리아, 워케이션 레지던스 '시프트도어 하리'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퍼드코리아는 워케이셔너와 도심 속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한 워케이션 레지던스 ‘시프트도어 하리’를 론칭 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시프트도어 하리)부산 영도구 하리항 인근에 위치한 시프트도어는 ‘일상 공간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편리함과 편안함을 갖춘 호텔’이라는 컨셉을 적용해 고성능 Wifi, 사무용품 오거나이저, 외부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TV, 프린팅 서비스,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 업무와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또한, 친환경적인 호텔 운영을 위해 모든 고객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컵을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선호하는 프랑스 브랜드 ‘크레이머 파리’의 다회용 디스펜서형 어메니티를 채택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투숙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션 플로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외부에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 코스가 있어 아침을 상쾌한 조깅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밤에는 부산 바다의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객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레지던스 인근에는 태종대, 흰여울 마을, 감지해변 등의 관광 명소가 있으며, 레지던스 바로 앞 하리항에서는 조용한 어촌 마을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낚시를 하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조식은 기존 뷔페 구성에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빵과 콩고기를 사용한 불고기 등의 비건 메뉴를 더해 누구나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비건 식단에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12를 보충하기 위해 해외에서 이미 비건 치즈로 널리 알려진 ‘뉴스트리셔널 이스트’를 가니쉬로 제공하고 있다.이현석 ㈜프리퍼드코리아 대표는 “시프트도어는 부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조용한 어촌 마을에 있으면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은 물론, 각종 생활 편의 시설까지 모두 갖춰 일과 휴식의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월수금화목토' 고경표 첫 스틸…깔끔한 슈트핏·미스터리 매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이 고경표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박민영의 월수금 남편이자 미스터리한 장기고객 ‘정지호’로 완벽 변신한 고경표의 슈트핏이 여심을 매료시킬 예정이다.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제작 스튜디오육공오)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를 그린다. 박민영(최상은 역), 고경표(정지호 역), 김재영(강해진 역)을 캐스팅 완료하고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PD가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이고 재기 발랄한 영상을 기대케 한다. 고경표는 계약결혼 마스터 최상은의 미스터리한 월수금 장기고객 ‘정지호’ 역을 맡았다. 정지호는 최상은과 5년째 계약 결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매주 월수금을 함께 보냄에도 불구하고 직업도, 취미도, 성격도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에 극중 박민영의 월수금 남편으로 변신해 보여줄 고경표의 비밀스런 반전 매력에 관심이 증폭된다. 이 가운데 ‘월수금화목토’ 측은 오늘(25일) 고경표의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는 흐트러짐 없는 슈트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젠틀하고 댄디한 분위기가 여심을 매료시키는 한편, 목 끝까지 단추를 채운 셔츠와 각 잡힌 넥타이, 깔끔하게 세팅된 헤어스타일에서 대쪽 같은 원칙주의자의 성격이 드러난다. 또한 고경표는 시계를 보며 약속 시간을 체크하고 있는데,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면모로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한다. 또 다른 스틸 속 호텔 로비를 살피는 고경표는 탄탄한 피지컬과 우월한 기럭지로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까칠해보이는 표정에서 차가운 도시남의 매력이 폭발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이처럼 고경표가 아무런 정보도, 감정도 공유하지 않은채 5년간 박민영과 장기계약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그가 숨긴 비밀과 정체가 무엇일지, 비즈니스로 만나 철저히 속내를 숨긴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릴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월수금화목토’ 제작진 측은 “고경표는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첫 촬영부터 미스터리한 월수금 장기고객 정지호로 변신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고경표는 코믹, 멜로,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정지호를 통해 고경표의 다채로운 매력이 쏟아질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9월 21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한중 미래발전위, '미래 30년' 보고서 제출…1년 활동 성과 매듭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24일 한중관계의 성과, 도전과제를 점검하고 한중 간 미래 협력에 대한 비전과 제언을 담은 ‘공동보고서’를 양국 정부에 제출했다.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겸 공동보고서 제출식’에서 임채정 위원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 플라자 호텔과 베이징 댜오위타이 현장을 화상으로 연결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임채정 한국 측 미래발전위원장,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장핑 중국 측 미래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양국 각 22명씩 총 44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지난해 발족했다. 이후 1년간 토론을 통해 양국 정부에 제출할 분야별 정책 제언을 담은 공동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지난 30년간 양국 관계가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상호존중과 호혜상생의 기초 위에 정치외교, 경제무역,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폭넓은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했다.그러나 한반도 정세 악화,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공급망 불안정 등 글로벌 도전이 부상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구조가 수평적·경쟁적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양 국민, 특히 청년 세대에서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감소하고 있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협력의 기회와 도전이 병존하고 있는데,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것은 미래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미래계획 분과는 다층적 전략대화 기제를 개선해 원활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정치외교 분과는 외교·안보 차관급 2+2, 해양협력대화·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선 1.5, 2트랙을 통해 충분히 논의하는 것을 제시했다. 경제통상 분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적극 추진,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등을 계기로 한 디지털무역규범 마련 기여, 디지털·인공지능·첨단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 등을 추진하자고 제언했다.사회문화 분과는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산업을 개척하고, 한중 청소년 및 청년 하계·동계 캠프 연례 개최, 청년 창업가 상호 교류 지원 등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을 권유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양국 전문가 간 소통과 교류가 양국 관계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 모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영림원소프트랩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AI 갈증 풀어준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축적한 빅데이터가 많지만 중소·중견기업은 인공지능(AI)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작을 뿐만 아니라 정보도 다양하지 않습니다. ‘케이-시스템 인공지능(K-System AI)’으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비용 부담의 무게를 덜어주겠습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영림원소프트랩)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24일 이데일리와 만나 “전사적자원관리(ERP)에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 구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신제품 ‘K-System AI’을 공개했다. K-시스템 AI는 기업경영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조치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System 기반 ERP 데이터에 AI 표준 모델을 적용해 기업운영과 관리, 회계, 생산, 수출, 자재, 경영기획 등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 중 ‘활동 관리 영역’ 솔루션을 먼저 선보였다. 영업 부문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ERP와 AI로 분석한 다양한 정보와 개선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그날 상황에 맞는 영업사원의 거래처가 어디인지, 고객사 미팅에서 논의 주제는 무엇이 좋을지 등을 제시하는 식이다. 생산 현장에선 잘 팔리는 품목과 재고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까지 추천해준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데이터와 AI 비즈니스 전문가 집단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AI 경영지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관리, 인사·급여, 회계, 영업·수출, 생산, 구매·수입, 자재·물류, 원가, 경영기획 등 총 9개 분야의 20개 주제에 AI를 적용하는 ‘AI 개발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권 대표는 “경영활동에 AI를 도입하게 되면 중간 관리자의 지식과 경험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업무방식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수직적인 의사결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림원소프트랩, 중소·중견기업 겨냥 AI 경영솔루션 선봬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2 영림원소프트랩 AI 혁신 컨퍼런스’를 열고 신제품 ‘케이-시스템 인공지능(K-System AI)’을 선보였다.이날 행사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AI 활용 방안을 제시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은 K-System 기반의 ERP데이터에 AI 표준 모델을 적용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데이터와 AI 비즈니스 전문가 집단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AI 경영지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운영관리, 인사·급여, 회계, 영업·수출, 생산, 구매·수입, 자재·물류, 원가, 경영기획 등 총 9개 분야의 20개 주제에 AI를 적용하는 ‘AI 개발 로드맵’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K-System AI 경영분석은 중소·중견기업의 고민을 적극 반영했다는 게 영림원소프트랩의 설명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개인이나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게 제공하는 사업) 형태로 서비스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운영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셀프서비스(Self-Service)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경기지표, 환율, 유가와 같은 외부지표를 활용해 실적분석까지 가능케했다. 케이봇(Kbot)은 자연어를 통한 대화형 질의가 가능해 추세 분석과 항목 간 상관관계 예측, 재고 파악, 모니터링 등 데이터 탐색과 분석을 지원한다.이재철 영림원소프트랩 기반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K-System AI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업의 경영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화의료원, 롯데건설과 시니어타운 의료서비스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23일 이대서울병원에서 롯데건설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과 롯데건설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개발 운영을 할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다”라며“이대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마곡지구‘VL 르웨스트’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 성인질환에 대한 센터 중심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시니어타운에 접목해 최상의 치료와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VL르웨스트’는 마곡지구 CP블록 내 롯데건설이 시니어 레지던스를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 등을 조성하는 르웨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지난해 공급한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은 65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왼쪽)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 호텔롯데, 호텔·면세·월드·리조트 '법인 홈페이지' 개설
- 호텔롯데가 '호텔롯데 법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호텔롯데 제공.[이데일리TV=문다애 기자] 호텔롯데가 호텔, 면세, 월드, 리조트 각 사업부 소개와 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실천 활동 등을 담은 ‘호텔롯데 법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4개 사업부 통합 법인 홈페이지는 호텔롯데의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투명한 기업 활동 공개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표명하기 위해 개설했다.법인 홈페이지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목표, 전략 체계, 주요 활동 등의 내용을 다양하게 수록했다.호텔롯데는 환경, 사회, 고객가치 분야에서 핵심목표를 수립하고 환경경영시스템 도입 및 일하기 좋은 일터 달성 등 경영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등 국내 17개 모든 체인에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를 도입했으며,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약 4000평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다.롯데월드는 캐릭터 로티, 로리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995년부터 현재까지 110회 진행했다. 롯데리조트는 2012년부터 매년 보육원 아이들을 리조트로 초대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초청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롯데그룹 호텔군HQ 관계자는 “법인 홈페이지는 정보 공개 채널은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전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영향을 관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텔롯데는 2021년 호텔HQ 및 각 사업부에 ESG 전담 부서와 경영진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신설했다. 정기 협의체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이슈 및 리스크 관리, 주요 안건 의결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