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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10명중 6명, 모바일 쇼핑 즐겨
  • 스마트폰 이용자 10명중 6명, 모바일 쇼핑 즐겨
  • [이데일리 류성 산업선임기자]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가운데 6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즐길 정도로 ‘모바일 쇼핑’이 빠르게 생활속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모바일 쇼핑으로 의류와 쿠폰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쇼핑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62.6%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7월 조사(53.4%)보다 9.2%포인트, 2011년 11월 조사(11.9%)보다는 50.7%포인트나 늘어날 정도로 모바일 쇼핑은 급속도로 확산추세다. 정상익 대한상의 유통산업정책실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쇼핑행태가 기존 상품정보 검색 위주에서 최근 사용편의성을 제고한 쇼핑앱 출시와 간편해진 결제절차, 다양해진 할인 이벤트 등으로 검색 후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모바일 쇼핑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품을 검색하고 실제 구매는 PC나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비율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스마트폰으로 상품정보 검색 후 PC를 이용해 결제하는 비율은 지난해 70.5%에서 올해 66.4%로 감소했다. 또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물건을 직접 구매한다는 응답도 38.5%에서 29.0%로 줄었다.스마트폰을 통해 구입하는 상품은 의류(48.9%)와 쿠폰· 교환권(48.6%)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화장품(43.5%), 패션잡화(40.6%) 순이었다. 지난 1년간 모바일쇼핑을 한 횟수로는 10~15회(19.8%)를 가장 많이 들었고 뒤를 이어 5~7회(16.6%), 2~4회(14.4%), 7~9회(12.5%), 21~30회(11.5%) 였다. 가장 많이 구입한 상품의 가격대로는 3만원~5만원(41.2%)인 것으로 조사됐다. 1만원~3만원은 31.9%, 5만원~10만원은 15.7%, 10만원~20만원은 7.3%를 차지했다.모바일쇼핑을 하는 이유로 소비자들은 할인 혜택(72.8%)을 제일 먼저 선택했다. 이어 쇼핑시간 절약(61.7%), 장소제약 없음(57.8%), 증정품(40.6%), 모바일 전용상품(30%) 등을 차례로 꼽았다. 쇼핑정보 검색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앱은 검색포털앱(68.8%), 오픈마켓앱(64.8%), 종합쇼핑몰앱(51%), 소셜커머스앱(40.8%), 해당 유통기업앱(29.2%), SNS(15.8%), 개인쇼핑몰앱(13.0%) 등이었다.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국내 유통기업들은 모바일 쇼핑을 새로운 경쟁채널이자 소비촉매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모바일채널과 기존 채널과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유통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3.05.15 I 류성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덕에 비수기 찬바람 덜맞는다
  • 삼성전자, 갤럭시 덕에 비수기 찬바람 덜맞는다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번주 후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보통 1분기(1~3월)가 정보기술(IT)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라 부품과 완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전자도 비수기 여파를 피해가긴 어려워 보인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가전제품 등 대부분 사업이 전분기 대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 호조덕에 힘입어 정보기술 ·모바일(IM) 사업부가 실적을 견인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큰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일 삼성전자는 오는 4~5일경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통 4월 첫째 주 후반 1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고 월말에 확정치를 발표해왔다. 지난해에도 4월 첫째주이자 주말을 앞둔 6일 1분기 잠정 실적을, 월말인 27일에 확정치를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기업 가운데 최초로 분기 예상 실적을 공시해왔다.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투자자의 편의를 돕는 차원이다.올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감소하겠으나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데일리가 메리츠·신한·한화·IBK·KTB·LIG 주요 6개사 증권사가 제시한 1분기 예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평균은 53조6000억원이며 영업이익 평균은 8조4800억원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8조8372억원)대비 3.95% 줄겠으나 전년동기(5조8504억원)보다는 44.96%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매출액 역시 전분기에 비해 5.27% 감소하겠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선 18.4%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휴대폰 사업(IM)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부가 계절적 비수기 여파로 전기대비 부진한 성적을 내놓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사업은 최근 D램가격 급등에도 애플 등 고객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칩 수요 감소영향을 받겠으며, 디스플레이패널(DP) 사업 역시 LCD 패널 출하량 감소와 판가 하락 여파로 전분기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소비자가전(CE)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효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에 비해 부진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3 미니‘ 등 판매 호조에 힘입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IBK투자증권은 1분기 IM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7% 가량 증가하고, 같은 기간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7000만대로 전분기대비 1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IM 사업부가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2%, 74%로 전망했다. 1분기에 잠시 주춤할 삼성전자 고공 성장세는 2분기부터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분기에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이 2분기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4월말부터 판매될 스마트폰 야심작 ‘갤럭시S4’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에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코스피 2000선 지켜내기 '버겁네'..亞증시도 약세☞삼성, LTE 탑재 하이브리드 PC 출시☞[2분기증시]"경기와 실적 바닥확인..코스피 봄바람"
2013.04.01 I 임일곤 기자
  • 모바일 게임 춘추전국시대 예고..액토즈소프트 '다크호스'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가 모바일 게임시장의 다크호스로 등장하면서 게임빌(063080)과 컴투스(078340), 위메이드(112040) 등 기존 3강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시장이 춘추전국시대로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19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강보합권을 유지하면서 4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전날엔 5% 가까이 오른 5만 7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지난해 말 3만 7200원에 불과했던 액토즈소프트의 주가는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53% 넘게 뛰었다. 최근 주가 흐름만 보자면 기존 모바일 게임 주도주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실제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게임빌과 컴투스를 제치고, 위메이드에 이어 코스닥 게임주 시총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액토즈소프트 주가 상승의 일등공신은 지난해 12월 내놓은 게임 ‘밀리언아서’다. 카드배틀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이 게임은 마니아 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티스토어 출시로 재차 시장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마니아 게임인 밀리언아서의 가입자당 매출이 일반 캐주얼 게임의 10배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한다. 액토즈소프트의 부상은 기존 3강 구도의 모바일 게임시장도 흔들고 있다. 모바일 게임 1세대인 게임빌과 컴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보급되기 전부터 잘 알려진 회사다. 업력이 10여 년을 훌쩍 넘는 두 업체는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시절부터 꾸준하게 히트작을 내놓으며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게임빌과 컴투스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702억원과 769억원. 매출은 컴투스가 앞섰지만 영업이익은 게임빌이 241억원으로 160억원에 컴투스를 눌렀다. 올해는 두 업체 모두 매출이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업체가 모바일 게임업계의 터줏대감이라면 위메이드는 무서운 신인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인 ‘미르의 전설’을 통해 온라인 게임사로 이름을 알린 위메이드는 작년부터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후 캔디팡과 윈드러너 등의 대박게임을 연달아 쏟아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선두권 진입을 위해 가장 많은 개발인력을 확보하는 등 등 투자에도 적극적이다.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가장 크다. 위메이드의 시총은 8000억원 내외로 코스닥 시총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모두 5000억~6000억원 수준이다. 액토즈소프트도 5000억원을 넘나들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액토즈소프트가 단발성 히트작이 아닌 스테디셀러 게임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향후 모바일 게임시장의 재편 가능성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3.03.19 I 김기훈 기자
  • 백산, 휴대폰 케이스사업 본격화..모멘텀 기대-SK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SK증권은 18일 백산(035150)에 대해 휴대폰 케이스 사업 본격화로 이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차량용 내장재 사업을 통한 장기 성장성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승 SK증권 연구원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고가 전자기기의 수요 증가로 전자제품 케이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주요 휴대폰 업체의 정품케이스용 인조피혁을 납품하는 백산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전자제품 케이스부문의 매출은 작년보다 53.8% 증가한 4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또 “백산은 지난 2011년부터 차량용 내장재 시장에 진출했다”며 “이 사업은 아직 매출비중은 크지 않지만 차량 내 적용부위가 확대되고 적용 차종도 늘어나면서 장기적인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차량용 내장재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20억원으로 예상했다.백산은 스포츠용 합성피혁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 업체를 달리고 있다. 올해 전체 예상 매출 1800억원 중 71%에 달하는 1280억원의 매출을 스포츠용 합성피혁에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백산, IT용 합성피혁 시장 확대 수혜-한화
2013.03.18 I 김기훈 기자
'아이폰 사용자 38%, 삼성 갤럭시 22%' 美 판도
  • '아이폰 사용자 38%, 삼성 갤럭시 22%' 美 판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애플사의 아이폰이 북미지역 소비자들의 충성심을 재확인했다.미국 디지털제품 시장조사 업체인 ‘콤스코어’가 7일(한국시각)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아이폰이 321만 명의 새 이용자를 끌어모아 불과 45만 명에 그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휴대전화를 크게 압도했다.이는 아이폰 사용자가 줄고 있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신흥시장과는 판이한 결과여서 주목된다.아이폰5 화이트미국에서 안드로이드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45만 명은 지난 2012년 4월의 30만 명 이후 최저치로 집계됐다.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안드로이드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안드로이드는 2012년 11월 점유율 53.7%를 찍은 뒤 12월 52.3%로 내림세다.반면 아이폰은 3개월 전보다 3.5% 늘어난 37.8%다. 양측의 합계만 무려 90.1%다. 나머지 10% 시장을 놓고 블랙베리와 윈도우폰이 3위 경쟁 중이다.블랙베리 폰은 전체 760만 명, 윈도우폰은 400만 명 수준이다. 그러나 블랙베리는 지난해에만 780만 명을 잃어 앞날이 깜깜하다.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폰 역시 지난해 2810만 명의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생겨났음에도 50만 명이 감소해 고전 중이다.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는 총 1억 2940만 명으로 휴대전화를 가진 13살 이상 대상자 2억 3400만 명 중 55.3%로 집계됐다. 이는 회사 등에서 나오는 ‘세컨드 폰’을 제외한 개인의 ‘주요 휴대폰’만을 기준으로 했다는 게 조사기관의 설명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사에 이어 미국에서 2위 스마트폰 제조사의 자리를 지켰다. 삼성제품 스마트폰 사용자는 2770만 명으로 점유율 21.4%를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시장 안에서는 점유율 41%로, 약 50%에 달하는 세계시장보다는 약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LG, 60만원대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3’ 출시☞ 신한금융투자, 스마트폰 ETF 거래시 수수료 무료☞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쓴다..SKT, 이달 출시☞ 반도체株, 中스마트폰·하이브리드PC 모멘텀..'비중확대'-HMC☞ "구글, 中스마트폰산업 통제"..中당국, 규제시사☞ '스마트폰 통신사 잠금해제' 요구에 美 백악관 찬성 파장
2013.03.07 I 정재호 기자
 삼성, 하이브리드PC ‘아티브’
  • [졸업입학] 삼성, 하이브리드PC ‘아티브’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아티브 스마트PC’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8에 가장 특화된 사용성과 혁신적 행태를 갖춘 제품이다. 작년 10월에 출시된 아티브 스마트PC는 스크린과 키보드가 버튼 하나로 분리되는 형태를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휴대성과 업무용 사용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즉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는 키보드를 부착하고 동영상이나 인터넷 서핑 등을 할 때에는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등 기존 태블릿PC가 동영상 감상이나 인터넷 서핑 등 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성격이 강하고 업무성과 생산성이 약했다면 아티브 스마트PC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했다. 관련업계에서는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중간 개념인 이러한 제품을 ‘하이브리드 PC’라고 부르고 있으며, 삼성은 ‘스마트PC’라는 명칭을 붙였다. 이 제품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은 삼성전자의 S펜을 탑재해 1024 필압의 섬세함과 뛰어난 그립감을 PC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화이트 모델(모델명 XQ500T1C-A53) 출고가는 블루 모델과 같은 109만원이다.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PC 화이트 모델.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2020선 돌파..'電車군단' 질주☞방통위 부위원장, MWC에서 한국기업 격려☞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로 2020선 돌파..전차군단 앞장
2013.02.21 I 임일곤 기자
  •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 [이데일리 증권부]◇코스피▲CJ제일제당(097950)-주가 변수로 영향력이 높아진 라이신 가격 회복에 주목. 원화 강세의 우호적인 환경 및가공 식품 이익률 개선 긍정적. 견조한 라이신 수요 및 가격 회복으로 바이오 사업 전망도 긍정적.◇코스닥▲씨젠(096530)-고수익 품목의 성장 지속과 신기술 기반의 신제품 효과 긍정적. 2013년 매출액은 53% 증가한 790억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288억원이 예상됨. 특히 글로벌 기업과 제휴에 따른 기술 수출료 인식은 이익 개선에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게임빌(063080)-모바일 게임의 전반적인 조정은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 따라서 예상되는 반등 국면에서는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이 가장 부각되는 게임빌에 주목할 것을 권고. 매출 게임의 다변화 및 해외 매출 확대로 실적 안정성이 두드러지기 때문. 2013년 역시 신규 게임의 국내외 출시로 45% 매출 성장의 사업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플렉스컴(065270)-2013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두고 휴대폰 부품주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특히 삼성전자의 신규 디바이스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연성회로기판(FPCB) 부문 경쟁력이 높은 플렉스컴에 주목.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가운데 경박단소 및 고사양화 등 사업 경쟁력이 두드러지기 때문.▶ 관련기사 ◀☞CJ제일제당, '순수 토종 김' 수호에 나선다☞CJ제일제당 "밸런타인데이 도시락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2013.02.16 I 증권부 기자
  • LG디스플레이, 1분기 바닥으로 실적 개선 전망-신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TV 비수기와 애플향 주문 감소로 4분기 5870억원 대비 73.8% 감소한 154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영업적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되며 2월 8세대, 3월 6세대 2번째 공장 감가상각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이 신제품을 대거 론칭하면서 판매면적은 전분기 대비 8.8%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4.6% 증가한 3304억원으로 예상되며, TV 성수기 수요로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53.7% 증가한 5080억원으로 어닝스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또 “PC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TV 수요도 저성장 국면에 있어 범용 LCD 투자는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대만, 중국, 일본 등 해외업체 대비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OLED 투자는 확대할 계획이며 W-OLED TV와 플렉서블 OLED 상용화를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작년 12월 엔화 약세 가속화와 애플 주문 축소로 주가가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18.5% 하락했다”며 “그러나, 엔화 약세 속도조절이 예상되며, 애플 아이폰5 재고가 빠르게 소진하고 있고 2013년 감가상각비는 지난해 4조5000억원 대비 9.4% 감소한 4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최악의 경우를 산정해도 2013년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1조원은 가능하다”며 “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며 만약 감가상각년수 변경이 확정될 경우 영업이익은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기자수첩]삼성-LG, 내친김에 특허공유까지☞김기남 사장, LGD와 특허소송 “좋은 방향으로 가야”☞[특징주]LGD 닷새째 상승..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2013.02.14 I 오희나 기자
  • SK케미칼, 4분기 연속 실적 컨센서스 하회...목표가↓-우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4분기 연속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이 3622억원, 발표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2%, 51.3% 감소했고, 순손실도 35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며 “그린케미칼 사업부문 부진 및 100억원 규모 충당금과 인센티브 집행이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액 2166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고 PET 매출액은 813억원으로 역성장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경기 둔화 및 경쟁 제품 PC(Polycarbonate) 가격 하락에 따른 PETG 매출액도 397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해 실적이 4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하회해 올해 실적 추정치도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매출액은 5.3%, 조정영업이익 28.5%, 순이익 37.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SK케미칼, 작년 연결기준 영업익 1907억.."올해 개선 기대"☞SK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483억..전년比 25% 감소☞'2000원의 행복' 종로 실버영화관을 아십니까?
2013.02.01 I 오희나 기자
  • SK하이닉스 실적 엇갈린 평가.,'2분기 이후 기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SK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인센티브 지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을 감안할 때 예상 수준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기대했지만 이에 못 미쳤다는 분석도 상당하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전망이 다소 갈렸지만, 2분기부터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다. ◇4분기 흑자전환..‘개선된 매출구성 vs 낮은 영업이익률’ SK하이닉스는 30일 작년 4분기 영업이익 55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중 연말 성과급 지급이 500억원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950억원 수준인 셈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쪽은 매출구성에 주목했다.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D램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비트그로스(Bit Growth)가 전분기대비 28%로 기존 가이던스인 10% 후반을 훨씬 초과했다는 점과 매출원가율이 전분기대비 2%포인트 개선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이는 모바일 기기 수요 확대로 인한 D램 출하 증가와 제품 구성 개선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주 고객사의 성수기 효과, 제품 가격 강세 등으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률이 낮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황민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 이후 분기매출이 2조7000억원 수준에 도달했을 때 평균 영업이익률이 18%였던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영업이익률 2%는 실망스럽다”며 “이는 매출의 17%인 PC D램이 아직 적자고 20%에 달하는 애플향 매출은 이익률이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익 전망 750억~2400억 ‘천차만별’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편차가 컸다.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는데다 PC D램 고정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1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가 하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1000억원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개선된 수익구조에서 1분기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는 각각 3.5%, 3% 상승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480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삼성증권과 KB투자증권은 각각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1000억원, 1292억원을 제시했지만 기존 전망치에서 하향조정했다. 하나대투증권과 하이투자증권도 1200억원대 영업이익을 점쳤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750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고, 한국투자증권도 920억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D램 부문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효과로 출하량이 4% 감소할 것”이라며 “판가도 PC D램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D램 가격 하락과 매출비중 축소로 2.3% 상승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메모리의 주요 고객인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재고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애플의 아이폰 5 부진에 따라 재고조정을 할 경우 모바일 D램과 낸드는 판매부진을 겪을 것”으로 우려했다. ◇올해 메모리 공급 제한..2분기 실적회복 가속도다만, 2분기 이후 전망은 대체로 밝다. 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 계획이 뜸해 전반적으로 메모리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가 D램 품질과 공급능력면에서 안정성을 갖춘 만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1분기까지는 실적회복 폭이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완만하게 진행되겠지만 2분기부터는 빨라지면서 올해 4분기에는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3.01.31 I 권소현 기자
  • 中, 글로벌 전자업체 8개 만든다
  •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중국 정부가 인수합병(M&A) 등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연매출 17조원 규모의 글로벌 전자업체를 8개 육성할 방침이다.중국 공업정보화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2015년까지 연매출 1000억위안(약 17조원) 규모의 글로벌 전자업체 5~8개를 키울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연매출 17조원이면 삼성전자(매출 201조원), LG전자(매출 53조원 추정)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글로벌 IT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중국정부는 또 이들 전자업체를 궁극적으로 연매출 5000억위안의 대기업으로 키우는 장기계획도 마련했다.중국은 이를 통해 저가의 전자부품을 만드는 기업 이미지에서 탈피해 고품질의 글로벌 브랜드로 승부할 계획이다.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23일 중국정부의 ‘주요 업종 기업합병 구조조정 추진 지도의견’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전자산업 육성 계획은 새로운 지도부 출범으로 중국 경제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나왔다.발표내용에 따르면 전자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철강, 시멘트, 선박, 전기분해 알루미늄, 희토류, 의약, 농업 등 9개 분야는 생산구조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산업 집중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9개 산업군에 대해 인수합병(M&A)를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기업체수를 줄일 계획이다. 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높일 대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특히 전자분야는 현재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PC 제조업체 레노보를 제외하곤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ZTE와 TCL 등 다른 업체들은 세계 수요 부족과 기술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밖에도 자동차 산업의 경우 오는 2015년까지 10대 자동차기업에 대한 산업 집중도를 90%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핵심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자동차 그룹을 육성할 방침이다.철강산업도 2015년까지 10대 철강기업에 대한 산업 집중도를 60%로 늘려 6∼7개 주력기업을 키우기로 하고 선박산업은 10대 기업의 선박건조량을 전체 70% 이상을 차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국 5개 선박기업을 글로벌 10위권에 들어가도록 지원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2013.01.23 I 양효석 기자
  • '거래대금 줄고 새내기주도 뜸해'..올해 힘들었던 코스닥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 코스닥시장은 전반적으로 활기를 잃은 모습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년비 하락했고 거래대금도 감소했으며 신규상장 기업은 14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다만, 주가가 낮은 기업이 퇴출되고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새로 진입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이 한때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덩치는 커졌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27일 492.08포인트를 기록, 지난해 말 500.18에 비해 1.62% 하락했다. 올 한해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내외 악재로 450~550선 박스권에서 횡보하다 결국 하락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전년비 8.85% 상승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코스닥 시가총액은 108조 2000억원으로 전년비 2조 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0월에는 118조 6000억원까지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퇴출된 기업 48개사가 대체로 주가수준이 낮은 기업들이었고, 대신 신규 진입한 기업 22개사는 시가총액이 큰 우량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면서 거래는 활기를 잃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1000억원으로 작년 2조3000억원 보다 5.3% 줄었다. 증시 변동성도 줄어 일간과 일중 변동성은 각각 1.04%, 1.09%로 1997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400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000억원, 1000억원 순매수했다. 공모시장도 꽁꽁 얼어붙어 올해 상장기업수는 1005개사로 전년대비 26개 감소했다. 신규 상장 기업수 22개는 1998년 8개사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공모시장이 침체되면서 기업공개(IPO) 추진 기업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코스닥 새내기주 가운데 공모가 대비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은 사람인에이치알(143240)로 세배 가까이 상승했다. 나노스(136.4%), 남화토건(71.3%), 코이즈(61.3%)가 뒤를 이었다. 반면 피엔티(137400)는 공모가 대비 62.8% 하락했고 엠씨넥스는 45.3% 떨어졌다. 우리로광통신, 뉴로스, 비아트론, 동아팜텍 등도 공모가에 비해 20% 이상 미끄러졌다. 시가총액 1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셀트리온(068270)이 지켰고 CJ오쇼핑이 작년 3위에서 올해 2위로 올라섰다. 작년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안철수연구소, 메디포스트,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이 올해 탈락했고 그 자리를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동서, 씨젠이 차지했다. 업종별로 한류 열풍 덕에 오락·문화 업종이 60% 올라 2년 연속 상승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 확대로 IT부품도 27.6% 올랐다. 반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반도체가 21.9% 하락했고 기계장비 업종도 19.3% 떨어졌다. 섬유·의류는 26% 내리는 등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SM C&C(048550)로 작년 말에 비해 5배 가량 뛰었고, 모베이스(101330)가 317%로 뒤를 이었다. 제이비어뮤즈먼트, 신양, 로만손, 메디톡스 등도 주가상승률 상위에 들었다.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에듀언스(009010)로 작년 말 주가에 비해 15분의 1 토막 났다. 유비프리시젼도 86% 가량 빠졌고 경원산업, 지아이바이오, SDN 등도 80% 이상 미끄러졌다.
2012.12.28 I 권소현 기자
전작보다 잘나가는 갤럭시노트2
  • [히트상품]전작보다 잘나가는 갤럭시노트2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추석을 앞두고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는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 성과를 보이면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노트 시리즈는 갤럭시S와 달리 5인치대 대화면과 화면터치용 펜(S펜)이란 독특한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 출시 당시 3인치대 화면 크기와 아이폰식 손가락 터치 방식에서 벗어났다는 점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도 많았으나 노트는 전세계시장에서 1000만대 넘게 팔리며 아이폰 못지 않은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노트2 역시 출시 2개월만에 전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사실 ‘스마트폰=3.5인치‘를 고수하던 애플이 최신 아이폰5에 4인치를 적용한 것은 대화면에 대한 소비자들 요구를 무시할 수 없어서일 게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사를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선 삼성전자의 선전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화면크기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을 것이다. 노트 시리즈 성공 후 폰(휴대폰)과 태블릿PC의 중간 형태인 이른바 ‘패블릿(Phablet)’ 제품이 속속 등장했는데 LG전자 ‘옵티머스뷰’와 ‘옵티머스G’, 팬택의 ‘베가레이서2’ 등이 그러한 예다. 갤럭시노트2는 전작(5.3인치)보다 화면크기가 살짝 커졌지만 기존 제품보다 테두리를 최소화해 손에 쥐는 느낌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관과 같은 16:9 화면을 제공해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됐다. HD(1280×720) 해상도에 가독성을 높인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해 사진은 더욱 선명하게, 글자는 더욱 뚜렷하게 볼 수 있다. 갤럭시노트2갤럭시노트2
2012.12.26 I 임일곤 기자
`4년만에 최악의 주가폭락`..애플에 무슨 일이?
  • `4년만에 최악의 주가폭락`..애플에 무슨 일이?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시가총액 기업인 애플이 하루만에 6% 이상 폭락하고 말았다. 이 탓에 반등을 시도하던 나스닥지수도 함께 주저 앉았다.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보다 무려 37달러, 6.43% 급락한 538.7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는 0.15% 추가 하락하고 있다. 6%가 넘는 하루 주가 하락률은 올들어서는 물론이고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4년만에 가장 큰 것이다. 이로 인해 애플 주가는 지난 9월 705달러였던 사상 최고치에서 무려 20% 이상 내려갔다. 이같은 주가 폭락은 여러 악재가 겹친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애플이 내년 태블릿PC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윈도 진영으로부터 점유율을 잠식당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이날 IT전문 조사기관인 IDC는 태블릿PC 글로벌 판매량이 오는 2016년까지 4년내에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억827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종전 전망치를 8.1%나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IDC는 소비자들이 애플의 아이패드 계열 제품보다 구글의 안도로이드 기기들을 선호함에 따라 올해 애플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IDC에 따르면 올해 애플의 점유율은 작년 56.3%보다 낮은 53.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안드로이드 기기들의 점유율은 39.8%에서 42.7%로 상승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사설 독립 파생상품 청산소인 COR클리어링사가 애플 주식의 선물 및 옵션거래를 위해 요구하는 증거금율을 종전 30%에서 60%로 높여 잡았다는 소식도 우려를 높였다. 주식 파상상품 거래에 대한 증거금을 더 요구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해당 주식의 리스크가 커졌다는 의미다.반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애플의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 매도세를 부추겼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앞서 월마트 등 여러 기업들은 내년에 있을 배당세율 인상에 앞서 미리 특별배당을 실시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있다. 콜린 길리스 BGC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오늘이 벌써 5일인데, 올 연말 이전에 애플이 특별배당을 실시하기에는 시간이 충분치 않으며 현재로선 특별배당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이로 인한 실망감이 매물을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가 하락으로 애플은 기술적으로도 큰 부담을 떠안게 됐다. 주가 급락과정에서 애플의 50일 이동평균선은 200일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데드 크로스’를 만들어냈다. 중장기적인 주가 추세도 하락세라는 의미로, 매도세를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2012.12.06 I 이정훈 기자
  • 뉴욕증시, 혼조..애플 급락, 中부양기대에 `찬물`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과 유로존과 미국 경제지표 선방, 재정절벽 협상 진전 기대에도 불구하고 대표주식인 애플 급락이 찬물을 끼얹었다.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82.71포인트, 0.64% 상승한 1만3034.49를 기록하며 다시 1만3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23포인트, 0.16% 뛴 1409.28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만 홀로 전일보다 22.99포인트, 0.77% 낮은 2973.70을 기록했다. 정권 교체를 마친 중국이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분위기를 개선시킨 가운데 지난달 유로존의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도 10월의 40개월래 최저 수준에서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심리를 살렸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지난달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한 증가세를 기록하며 이틀 뒤에 나올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를 높이긴 했지만, 지난달 ISM 서비스업지수가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또 공화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절벽 협상에 속도를 낼 뜻을 시사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일부 사설 청산소의 증거금 인상설, 점유율 하락 우려 등으로 시가총액 1위인 애플 주가가 6%대의 급락세를 보이자 나스닥지수만 홀로 하락하고 말았다.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융주와 유틸리티 관련주가 강했던 반면 소재주는 부진했다. 애플 주가는 6.43%나 추락하며 주가도 530달러대로 주저 앉았다. 프리포트-맥모란도 90억달러에 플레인 익스포레이션앤프로덕션과 맥모란 익스플로레이션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16% 가까이 급락했다. 반면 씨티그룹은 글로벌 직원수를 1만1000명이나 줄이면서 한 해 11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기로 하면서 6.33%나 급등했다. 페이스북도 나스닥OMX가 이 주식을 나스닥100지수에 편입할 것이라고 밝힌 뒤로 1% 가까이 상승했다. ◇ “재정절벽, 72시간이 고비”..공화당, ‘공세+절충’ 병행공화당 출신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면대면으로 만나 협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오바마 대통령과 언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협상 자리에서 세부 내용에 대해 협상하기를 원한다”고도 했다.케빈 맥커시(캘리포니아) 공화당 하원의원도 “우리는 협상 준비가 다 돼 있고 오바마 대통령은 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계속 뒤로 물러나 정치게임만 하고 있는다면 협상이 어디로 갈지는 뻔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72시간이 현재의 교착상태를 풀 수 있느냐를 좌우할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공화당내 강경 보수파로 분류되는 에릭 캔터 원내대표는 “의회는 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는 회기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지도부 보좌진들은 오바마 대통령측이 요구하는 중산층 세금감면안을 이달중에 우선 연장한 뒤 내년 정부 채무한도가 상한선에 도달하는 시점전까지 부유층 증세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자는 전략은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룸버그는 수십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 세수 확충과 복지 프로그램 재정지출 삭감 등에 관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라고 지도부에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이런 움직임을 감지한 듯 이날 재계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지난 며칠간 일부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추가적인 지출 삭감과 상당한 법정지출 개혁이 동반된다면 세율 인상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공화당 지도부가 이런 틀만 수용한다면 합의는 일주일 내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산층 감세 연장을 우선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는 미국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 협상은 게임이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태블릿시장, 4년내 2배이상 성장”..IDC, 전망상향개인용 컴퓨터(PC)를 대체하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이 앞으로 4년내에 2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IDC는 태블릿PC 판매량이 오는 2016년까지 4년내에 2억827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앞선 2억6140만대 전망치도 8.1%나 상향 조정한 것이다.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차세대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진영까지 제품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이 이같은 성장세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같은 태블릿PC 성장은 상대적으로 PC시장 위축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조사기관인 IHS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PC시장은 올해 전년대비 1.2% 줄어든 3억4870만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또한 최근 MS가 발표한 ‘서피스’ 등 윈도 계열 태블릿의 선전도 예상되고 있다. IDC는 ‘서피스’와 애플 ‘아이패드 미니’, 구글의 ‘넥서스’ 출시로 올해 태블릿 판매량이 4.4% 늘어난 1억223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MS의 윈도진영 태블릿은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씨티그룹, 1만1000명 감원..코뱃CEO ‘승부수’미국 대형은행인 씨티그룹이 전세계적으로 1만1000명의 직원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직원수의 4%에 이르는 수준이다.이날 씨티그룹은 이같은 대규모 인력 감축을 통해 한 해 평균 11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내년에 9억달러의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고, 오는 2014년부터는 11억달러 이상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1만1000명의 감축 인원 가운데 6200명 정도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글로벌 소매금융부문에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이클 코뱃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월 비크람 팬디트의 후임으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나온 구조조정 조치로, 시장에서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코뱃 CEO는 만족스러운 수익이 나지 않은 사업을 과감하게 폐지해 회사 규모를 슬림화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유명세를 떨쳐온 바 있기 때문이다. 이날 코뱃 CEO는 “그동안 우리는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사업 영역과 제품에 대해 파악해왔다”며 “앞으로도 과도한 설비와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며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또 실제 이같은 인력 감축 외에도 사업 조정 등을 통해서도 연간 3억달러 정도의 매출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이같은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은 4분기 실적에서 세전 기준으로 10억달러 정도 계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민간고용 부진..서비스업은 9개월래 최대호황민간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11월 미국민간 순고용이 11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2만5000명은 물론 앞선 10월의 15만7000명을 모두 밑돌았다. 10월 수치도 종전 15만8000명에서 소폭 하향 조정됐다.제조업 부문에서 고용이 1만6000명이나 감소한 탓이 컸다. 이는 제조업 경기 둔화는 물론이고 허리케인 ‘샌디’ 피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건설부문에서의 고용 증가가 2만3000명이나 이뤄지면서 이를 어느 정도 상쇄했다. 또한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11월중 서비스업지수가 54.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10월의 54.2는 물론 시장에서 예상했던 53.5를 모두 웃돈 것이다. 특히 이는 지난 2월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이 지수는 기준치인 50선도 넘었다. 서비스업지수는 기준치인 50선을 넘어설 경우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주문이 58.1로 앞선 10월의 54.8보다 개선돼 지난 3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지수도 55.4에서 61.2로 크게 높아졌다. 다만 제품가격지수는 65.6에서 57.0으로, 고용지수는 54.9에서 50.3으로 각각 낮아졌다.◇ 스페인 10년만기 국채 발행금리, 15개월래 최저스페인 정부가 올해 재정긴축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첫 시인했지만, 10년 만기 국채 발행금리가 1년 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자금조달 비용을 낮췄다.이날 스페인 재정부는 입찰을 통해 10년만기 국채 42억5000만유로(55억7000만달러) 어치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낙찰금리는 5.29%를 기록, 지난 10월 입찰에서의 5.458%보다 낮아진 것은 물론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같은 국채 입찰 호조는 전날 크리스토발 몬토로 스페인 예산장관이 처음으로 올해 재정긴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라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날 몬토로 장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당초 목표했던 6.3%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는 이 비율이 9.4%였다. 몬토로 장관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스페인의 비율이 7% 언저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면서도 “다만 중요한 것은 경기 침체를 피하면서도 적자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6 I 이정훈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코스피▲LG전자(066570)- 영업이익이 2013년 2분기까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투자 대안에 비해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 개선으로 입지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 2013년 영업이익은 휴대폰(MC)사업부 영업이익 개선으로 2012년 대비 40.0%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13년 스마트폰 시장 내 입지가 2012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 북미 시장은 LTE 단말기로 충실히 공략하고 있으며, 서유럽 시장도 전략 단말기 출시 이후 점유율이 개선. 2013년에는 중간영역대(Mid Range)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 선진시장 내 이동통신사업자의 3차벤더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SK하이닉스(000660) - 4분기 매출액은 2조6400억원, 영업이익 1020억원으로 실적개선 전망. D램 재고물퍙 판매로 4분기 손익에 부정적 영향 예상돼 손익개선 폭은 매출증가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2013년 D램산업이 3대 업체로 재편됨에 따라 공급자 중심으로의 시장 전환 기대. 29nm 공정전환 확대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공급자 중심으로의 시장(Seller market)전환의 최대수혜 예상◇코스닥▲CJ오쇼핑(035760)- 자회사인 CJ헬로비전 상장과 관련 CJ오쇼핑의 보유지분 가치(53.92%)는 5846억원에서 7934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유지분의 장부가치(4010억원)를 감안하면, 최소 1856억원에서 최대 3924억원의 평가차익 실현이 가능- CJ오쇼핑의 현 주가에 CJ헬로비전의 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며 CJ헬로비전 상장이 CJ오쇼핑의 주가를 10만원 이상 올릴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켐트로닉스(089010)- 씬 글라스(Thin Glass) 사업부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기존 핸드폰에서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전방이 확대 중. 수요 증가에 따라 2010년과 2011년 각각 1개 라인을 증설했고 내년에도 추가 증설이 기대. 특히 내년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확대 전략의 수혜가 기대- 전자파 차폐·흡수·발열의 특징을 구현하는 분자차폐개소재(EMC)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해당제품은 올해 말 가시화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 예상. 현재 대기업과 샘플 대응해 최종승인을 대기 중. EMC 사업부는 Thin Glass 사업부와 유사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매출이 확대될 경우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현대증권☞법원 "삼성, 냉장고 용량비교 광고 내려라"☞[특징주]'충당금 루머'에 미끄러졌던 LG전자, 엿새만에 반등
2012.11.24 I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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