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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스트레이 키즈 "자긍심 갖고 더 큰 꿈 꾸겠다"
  • '빌보드 1위' 스트레이 키즈 "자긍심 갖고 더 큰 꿈 꾸겠다"
  •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자긍심을 갖고 더 큰 꿈을 꾸고 원대한 포부를 펼치려고 한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이루면서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과 음악에 대한 확신이 단단하게 굳어졌다. 스트레이 키즈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팬분들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도록 목표에 한계를 두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30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업 과정에서 빌보드 성적을 염두에 두기 보다 우리의 음악과 개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고민을 했다”며 “수치적인 성과보다도 전작에 비해 한층 깊어진 음악성이 담겼으면 했고 전 세계 리스너와 팬분들의 반응이 가장 궁금했다. 그렇게 음악을 만들다 보니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에 더 집중한 결과물이 탄생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빌보드 메인차트를 석권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정규 2집 ‘노이지’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로 거듭난데 이어 새 앨범을 통해 ‘JYP 첫 빌보드 1위 가수’가 된 이들은 “자긍심을 갖고 더 큰 꿈을 꾸고 원대한 포부를 펼치려고 한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이루면서 ‘스트레이 키즈’라는 그룹과 음악에 대한 확신이 단단하게 굳어졌다. 스트레이 키즈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팬분들의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도록 목표에 한계를 두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또 “1위 소식을 듣고 멤버들과 으쌰으쌰하며 빌보드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한 만큼 그에 걸맞은 멋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자고 약속했다”며 “국내외 팬들은 물론 많은 축하를 보내준 가족, 친구, 동료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빌보드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오디너리’가 이번주(4월 2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1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200은 실물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200 1위를 차지한 건 방탄소년단(BTS), 슈퍼엠(SuperM)에 이어 세 번째다. 슈퍼엠이 여러 그룹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일 그룹으로는 두 번째 성과다.여기에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6개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최신차트 총 1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을 썼다.
2022.03.30 I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최정훈 "팬들께 자랑스러운 가수 될래요" ⑤
  • '미스터트롯' 최정훈 "팬들께 자랑스러운 가수 될래요" [인터뷰]⑤
  • 최정훈(사진=그루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댄스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인다는 점, 그게 바로 제 강점입니다.”‘미스터트롯 병장돌’ 최정훈이 첫 싱글 ‘고속도로’를 통해 강조하고 싶은 매력을 이같이 밝혔다.최정훈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트롯의 종류가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트롯과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트롯에 퍼포먼스가 가미된 트롯을 떠올릴 때 최정훈이 생각났으면 한다”고 말했다.활동 목표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트롯을 해서 엄청난 대스타가 되겠다기보단, 예쁘고 멋있게 꾸준히 노래하면서 오래오래 가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롤모델로는 주현미를 꼽았다. 최정훈은 “주현미 선배님은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외모와 실력을 유지하고 계시다”며 “나도 주현미 선배님처럼 오랜 시간 멋있는 모습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끝으로 최정훈은 “‘고속도로’란 노래 제목을 들으면 마치 여행 가는 것처럼 설레는 기분이 든다”고 힘주어 말하며 “신나는 기분은 제 무대를 보시면 더욱 배가될 거라고 생각한다.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보고 듣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엄마 같은 마음으로, 여자친구 같은 마음으로 내가 방황하지 않도록 옆에서 잘 챙겨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최정훈의 팬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최정훈은 지난 15일 첫 싱글앨범 ‘고속도로’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밌는 가사, 신나는 비트의 ‘고속도로’는 가수 박주희의 ‘왜 가니’. ‘그대가는 길’을 프로듀싱한 한박자 쉬고의 작품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잘생긴 외모와 찌르기 춤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최정훈은 신곡 ‘고속도로’를 통해 기존 트롯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퍼포먼스로 코로나에 지친 대중에게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3.30 I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최정훈 "잔나비 정훈씨와 친해지고파" ④
  • '미스터트롯' 최정훈 "잔나비 정훈씨와 친해지고파" [인터뷰]④
  • 최정훈(사진=그루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정훈씨, 친해지고 싶어요.”‘미스터트롯 병장돌’ 최정훈이 동명이인인 그룹사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최정훈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털사이트에서 ‘최정훈’을 검색하면 잔나비 최정훈씨가 가장 먼저 뜨는데,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엔 내가 먼저 나온 순간도 있었다”며 “한 주였던가? 내가 잠깐 먼저 나온 적도 있고, 같이 나온 적도 있었다. 그 이후론 ‘최정훈’을 검색하면 잔나비 최정훈씨만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열심히 활동해 유명해져서 ‘최정훈’을 검색하면 나란히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기회가 되면 친해지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정훈은 지난 15일 첫 싱글앨범 ‘고속도로’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밌는 가사, 신나는 비트의 ‘고속도로’는 가수 박주희의 ‘왜 가니’. ‘그대가는 길’을 프로듀싱한 한박자 쉬고의 작품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잘생긴 외모와 찌르기 춤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최정훈은 신곡 ‘고속도로’를 통해 기존 트롯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퍼포먼스로 코로나에 지친 대중에게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3.30 I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최정훈 "이찬원 덕에 '사콜' 출연… 너무 고마워" ③
  • '미스터트롯' 최정훈 "이찬원 덕에 '사콜' 출연… 너무 고마워" [인터뷰]③
  • 최정훈(사진=그루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찬원이 덕분에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할 수 있었죠.”‘미스터트롯 병장돌’ 최정훈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맺은 인연 중 이찬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최정훈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찬원과는 ‘미스터트롯’을 하면서 알게 됐다”며 “녹화할 때 친해져서, 그때 이후로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5월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찬원의 친구로 등장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당시 방송 콘셉트가 친구를 소개하는 것이었다”며 “찬원이가 연락 와서 나를 소개하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장소가 ‘미스터트롯’과 똑같더라. 작가님, 감독님도 다 같았다”며 “경연이 아닌 공연 무대여서 그런지 떨리는 마음이 덜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특히 최정훈은 “무엇보다 찬원이의 친구로 소개돼 나갔고, 찬원이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떨지 않고 무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다”며 “덕분에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찬원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최정훈은 또 “(황)윤성이, (김)중연이, (추)혁진이는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두 번씩은 보는 것 같다”며 “사실 만나면 별 얘기는 안 한다. 쓸 떼 없는 말을 주고받으면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그 정도로 친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정훈은 지난 15일 첫 싱글앨범 ‘고속도로’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밌는 가사, 신나는 비트의 ‘고속도로’는 가수 박주희의 ‘왜 가니’. ‘그대가는 길’을 프로듀싱한 한박자 쉬고의 작품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잘생긴 외모와 찌르기 춤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최정훈은 신곡 ‘고속도로’를 통해 기존 트롯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퍼포먼스로 코로나에 지친 대중에게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3.30 I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최정훈 "찌르기 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 ②
  • '미스터트롯' 최정훈 "찌르기 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 [인터뷰]②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찌르기 춤을 너무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하.”‘미스터트롯 병장돌’ 최정훈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선보였던 찌르기춤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최정훈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이돌부 경연에서 강진 선배님의 ‘연하의 남자’를 불렀다”며 “출연 당시만 해도 트롯을 잘 몰라서 이 노래, 저 노래를 듣던 중 전주 부분이 꽂혀서 ‘연하의 남자’를 선곡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에 이런 안무면 좋지 않을까 싶어 ‘찌르기 춤’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리지널 버전을 많이 좋아해 주시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보여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미스터트롯’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들어봤다. 최정훈은 “아이돌 생활을 10년 가까이하고 스물 아홉 살에 군대를 갔다”며 “아이돌 활동이 잘 풀리지 않아 제대하면 음악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미스터트롯’ 모집공고를 봤고, 할까 말까 고민하던 중 아버지께서 한 번 나가보면 어떻겠냐고 말씀해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은 내가 했던 일 중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이지만, 10년간 이어왔던 아이돌 활동에 많이 지쳐있던 상황이었다”며 “트롯 장르와 함께하면 좋은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해서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도전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특히 최정훈은 “공연이 아닌 경연 프로그램은 마치 올림픽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최정훈은 “실수가 용납이 안 되기에, 또 누군가와 경쟁해야 했기에 유독 더 떨렸던 것 같다”며 “오디션에서 떨어지면 제대까지 휴가가 없는 상태로 부대에 있어야 했기 때문에 더욱더 남다른 각오로 임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최정훈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할 수 있었던 건 부대 관계자 덕분이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정훈은 “보통 한 달에 한 번밖에 출타가 허용이 안 되는데, ‘미스터트롯’에 출연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심지어 탈락하고 부대에 복귀했을 때가 ‘미스터트롯’ 첫 방송이었는데, 중대장님께서 방송을 틀어주셔서 다 같이 봤던 기억이 있다. 너무 감사하단 말을 이 자리를 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최정훈은 지난 15일 첫 싱글앨범 ‘고속도로’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밌는 가사, 신나는 비트의 ‘고속도로’는 가수 박주희의 ‘왜 가니’. ‘그대가는 길’을 프로듀싱한 한박자 쉬고의 작품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잘생긴 외모와 찌르기 춤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최정훈은 신곡 ‘고속도로’를 통해 기존 트롯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퍼포먼스로 코로나에 지친 대중에게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3.30 I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최정훈 "신곡 '고속도로', 부담없이 즐겨주세요" ①
  • '미스터트롯' 최정훈 "신곡 '고속도로', 부담없이 즐겨주세요" [인터뷰]①
  • 최정훈(사진=그루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빨리 무대에 올라 이 노래를 많은 분께 들려드리고 싶어요.”‘미스터트롯 병장돌’ 최정훈이 첫 싱글 ‘고속도로’를 발매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최정훈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2020년 2월 14일 제대한 이후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위해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았다”며 “보컬을 전공했지만 트롯을 부르는 건 너무 다르더라. 그래서 트롯을 제대로 공부하기로 했고, 그러다 보니 조금 늦게 첫 앨범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최정훈은 첫 싱글 ‘고속도로’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최정훈은 “아버지가 관광버스 운전기사로 일을 하셨는데,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에 수백 km씩 고속도로를 운전하시곤 했다”며 “뭔가 아버지 직업과도 연관되어 있고, 노래에 대한 느낌도 좋아서 ‘고속도로’로 데뷔를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최정훈은 ‘고속도로’라는 곡을 받고 난 뒤 걱정부터 앞섰다고 했다. 음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최정훈은 “처음 가이드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음이 너무 높았다”며 “물론 음이 높아야 신이 나지만, 내가 무대 위에서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멜로디가 중독성 있고 후렴구에 안무를 잘 곁들어서 부르면 어머님, 아버님들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라이브를 하면서 춤도 춰야 하기에 부담이 살짝 되긴 했지만, 노력하면 안 될 건 없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연습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퍼포먼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최정훈은 ‘고속도로’를 소개하면서 ‘기존 트롯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한 바 있다. 최정훈은 “다 같이 즐기는 안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멋있게 안무가 나올 수 있도록 안무가 친구와 상의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정훈은 “후렴구를 들으면 노래 제목과 안무가 매치가 된다. 딱 들으면 재밌게 생각날 것”이라며 “춤 이름은 정하진 않았는데, 되도록 많은 분이 즐기고 따라춰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바람을 내비쳤다.최정훈은 지난 15일 첫 싱글앨범 ‘고속도로’를 발매하고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밌는 가사, 신나는 비트의 ‘고속도로’는 가수 박주희의 ‘왜 가니’. ‘그대가는 길’을 프로듀싱한 한박자 쉬고의 작품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잘생긴 외모와 찌르기 춤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최정훈은 신곡 ‘고속도로’를 통해 기존 트롯 무대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퍼포먼스로 코로나에 지친 대중에게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2.03.30 I 윤기백 기자
서희제 "언니 서희원, '♥구준엽'과 가장 사랑할 때 헤어져"
  • 서희제 "언니 서희원, '♥구준엽'과 가장 사랑할 때 헤어져"
  • (사진=대만 예능프로그램 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구준엽(53)과 혼인신고로 화제를 모은 대만스타 서희원(46)이 20년의 세월을 거쳐 다시 사랑을 이룬 비하인드가 서희원의 여동생을 통해 공개됐다.서희원 동생이자 대만 가수 겸 배우 서희제는 최근 현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을 때 ‘구준엽은 아니지’라고 물어봤다. 언니의 기쁨과 감동의 표정을 보며 놀랐지만 기쁠 수밖에 없었다”며 “언니가 구준엽에게 얼마나 깊은 마음을 갖고 있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이어 “개인적인 이야기라서 많은 얘기를 할 순 없지만, 언니와 구준엽은 가장 사랑했을 때 헤어져야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깊은 후회를 남기고 있었다”덧붙였다..서희원과 서희제는 2살 터울로 대만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매 스타’다. 서희원은 구준엽이 그룹 클론으로 대만에서 인기리에 활동했을 당시 그와 1년 여 간 열애했다. 하지만 스타들의 열애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던 당시 한국의 사회 분위기와 소속사의 극렬한 반대로 인해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이별을 고할 수밖에 없었다. 서희원은 클론 팬들로부터 심한 악성 댓글 공격을 겪기도 했다.(사진=20년 전 대만 연예정보프로그램 방송화면)20년 전인 당시 서희원은 동생 서희제와 함께 진행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할 말은 있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노코멘트 하겠다. 내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사람들은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오열했다.이에 동생 서희제는 함께 분노하며 “언니가 왜 구준엽과 열애설이 휘말렸다는 이유로 클론 팬들에게 이런 공격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언니는 잘못한 게 없다. 클론의 소속사 사장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언니 혼자서 이 모든 상황을 감당해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지난달 8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 이후 구준엽은 대만으로 건너가 서희원과 재회했고, 지난 28일 대만에서도 혼인신고 절차를 마무리 해 20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어 사랑의 결실을 이뤘다. 서희원은 현재 대만에 있는 집을 정리하고 전남편 슬하에 낳은 자녀 2명과 한국에서 생활할 계획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2022.03.30 I 김보영 기자
'예약판매 매진' 김희재 단독 화보집 단독판매 개시
  • '예약판매 매진' 김희재 단독 화보집 단독판매 개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예약 판매 매진을 기록한 김희재의 첫 단독 화보집이 30일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를 개시한다.(사진=모코ent)이번 김희재의 단독 화보집 ‘김희재 1st Supernova (from.제주)’는 김희재의 휴가와 일상, 그리고 여자친구와 설레는 데이트 콘셉트로 이뤄졌다.화보집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과 제주도 롯데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김희재는 매 컷마다 상큼한 매력과 달달한 남친의 모습에 이어 섹시한 ‘어른미’까지 보여주며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쌓은 내공에 더해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확인시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희재의 의상 소화력과 맑고 청량한 제주의 날씨까지 더해져 완성된 화보집이다. 화보집에는 김희재의 개인적인 생각을 솔직하게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도 담겼다. 그동안 바쁜 나날을 보낸 김희재는 화보 촬영차 잠시 들른 제주에서 휴가의 진정한 의미인 ‘쉼’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들려준다.화보집은 공식 판매 페이지 오픈 전 1차 예약 판매분 2000권이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단독 판매는 특별한정판매로 특전동영상USB 등의 구성품이 포함돼 있다.김희재는 오는 6월9일 자신의 생일에 맞춰 단독 화보집을 발간한다. 구매자 중 100명을 초대, 6월9일 팬사인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보집 예약은 인터파크 도서/음반 페이지를 통해 30일부터 단독으로 진행한다. 배송은 5월초경 1차 판매량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22.03.30 I 김은구 기자
손태진, 코로나19 확진
  • 손태진, 코로나19 확진 [전문]
  • 손태진(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팝페라 가수 손태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미스틱스토리는 29일 “앞서 손태진은 그간 스케줄 참석 전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29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손태진은 3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현재 가벼운 감기 증상 외 이상 반응은 보이고 있지 않고 있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다.◇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당사 아티스트 손태진이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앞서 손태진은 그간 스케줄 참석 전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29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습니다.손태진은 3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로 현재 가벼운 감기 증상 외 이상 반응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당사는 손태진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
2022.03.29 I 윤기백 기자
"빚쟁이가 아니라고?"…이상민 60억 빚 실체 파헤친 유튜버
  • "빚쟁이가 아니라고?"…이상민 60억 빚 실체 파헤친 유튜버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을 두고 불거진 ‘빚쟁이 코스프레’ 의혹을 바로잡았다. 60억원에 달하는 빚을 고백했던 이상민이 최근 채무 대부분을 변제하고 13억원만 남았다는 주장을 제기한 것.28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상민 실제 빚을 확인해봤다”며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회당 600~700만원대 출연료를 받으면서, 1000만원대 신발을 신고 명품 옷을 입으면서 이상민에게는 늘 ‘빚쟁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녔다”며 이상민의 ‘빚쟁이 코스프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이진호는 “이상민은 최근 9억원 남았다던 빚이 다시 16억원대로 늘었다고 밝히며 역풍이 불었다”면서 “(이에) 이상민씨가 빚쟁이가 아니다로 보는 시선이 강했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그는 “이상민은 적은 액수를 가진 채권자의 빚부터 갚는 방식으로 상환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뜻밖의 상황을 마주해 갚지 않았어도 될 빚을 갚아야 하게 되거나 채무액이 늘어나는 경우가 생겼다”며 “회사가 망하면서 회사 채무는 갚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개인이 아닌 법인 채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에 복귀하며 소송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일부 회사 채무까지 떠안아야 했다”고 설명했다.또 “이상민 씨의 빚은 악성 채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일부 채권자가 이상민의 방송 활동이 늘어나며 이자 및 정신적 피해보상, 장기간 지속된 채무라는 이유로 당초 상환액보다 더 많은 액수를 요구하면서 빚이 늘었다”고 부연했다.그는 “2013년 69억8000만원이던 빚은 지난해 9억원까지 줄었다. 그러나 채권자 측에서 24억원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긴 금액 조정 기간을 가졌고 그 결과 지난해 17억원으로 채무액을 최종 확정지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진호는 “협의를 통해 채무액을 확정 지은 만큼 더 이상 그 금액이 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이상민을 향한 빚쟁이 코스프레라는 지적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 제가 확인한 최종 채무액은 13억원대다. 상당한 빚이 남았지만 3명의 채권자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끝으로 이진호는 “이상민은 측근을 통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빚쟁이 코스프레라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든 채무 금액에 대한 협의를 마쳤기 때문에 앞으로는 조금 여유가 생길 것 같다. 빚쟁이 콘셉트 부분은 줄여나가겠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한편 이상민은 지난 27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채권자와 협의한 자료들과 빚문서 등만 가득한 금고를 공개하며 빚쟁이 코스프레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해명하기도 했다.
2022.03.29 I 이선영 기자
'베어스 레전드' 박철순·김형석·홍성흔·니퍼트, 개막전 동반시구
  • '베어스 레전드' 박철순·김형석·홍성흔·니퍼트, 개막전 동반시구
  •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서는 박철순, 김형석, 홍성흔, 니퍼트. 사진=두산베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4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개막전에서 창단 40주년 맞이 각종 행사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창단한 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개막전에서 선수단은 개막전 포함 5경기에서 원년 유니폼을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된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마운드에는 40주년 엠블럼이, 타자박스에는 원형 엠블럼이 설치된다. 개막전 행사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고 양팀 선수단 소개 및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승리기원 시구는 베어스의 시대별 스타들이 나눠 맡는다. 원년우승을 이끌었던 ‘불사조’ 박철순이 1980년대를, ‘미스터 OB’ 김형석이 1990년대를, ‘홍포’ 홍성흔이 2000년대를, 역대 최고 외국인선수로 꼽히는 더스틴 니퍼트가 2010년대를 대표해 나선다. 이들이 동반 시구를 진행해 베어스 팬 전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경기 전 애국가는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활동한 뒤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정동하가 부른다. 정동하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이날 종이 티켓은 역대 마스코트들이 인쇄된 레트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올드 마스코트 캐릭터도 경기장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또한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관중들에게 응원 클래퍼를 제공한다.
2022.03.29 I 이석무 기자
농심,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쁘띠파리' 론칭..'롤브레드' 선봬
  • 농심,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쁘띠파리' 론칭..'롤브레드' 선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농심은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하고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농심 베이커리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 롤브레드’ 연출컷.(사진=농심)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 패밀리 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베이커리 스낵이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뜻한다.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담았다. 달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는 평가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며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다.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수 전소미를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영화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쁘띠파리 롤브레드의 특징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전소미의 트렌디하면서도 이국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점이 모델 발탁 이유다.농심 관계자는 “최근 빵과 케이크·쿠키 등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역시 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차·커피 등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 좋다”고 말했다.
2022.03.29 I 김범준 기자
'퀸덤2', 세대교체 거센 걸그룹 판도 뒤흔들까
  • '퀸덤2', 세대교체 거센 걸그룹 판도 뒤흔들까
  • ‘퀸덤2’[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방송 1위 출신 걸그룹들이 자존심을 걸고 한 무대에서 격돌한다. Mnet ‘퀸덤2’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무대다. 4세대 걸그룹들의 출격 러시로 세대 교체 흐름이 거센 형국 속 ‘퀸덤2’가 판을 뒤흔드는 화두로 떠오를지 관심이다. ‘퀸덤2’는 걸그룹들이 서열 1위 자리를 놓고 경연 무대와 한날한시에 내놓을 신곡으로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포맷이다. 2019년 방송한 ‘퀸덤’ 후속판이다. 프로그램 라인업에는 우주소녀, 브레이브걸스, 이달의 소녀, 비비지, 케플러, 효린 등 6팀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이들로 라인업이 짜였다.이달의 소녀우주소녀타 그룹들과 순위 경쟁을 해야 하는 데다가 탈락 제도까지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큰 프로그램이다. 그럼에도 이름값 있는 팀들이 출사표를 던진 건 화제성과 팬덤 확장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이라서다. 앞서 AOA,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박봄 등이 출연한 시즌1은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 프로그램에 등극하는 등 방송 내내 이슈를 몰고 다녔다. 출연 팀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숨은 매력과 실력, 각자의 장기를 알리며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AOA가 대표 사례다. 비록 권민아의 폭로 사태로 빛이 금방 바랬지만 당시 잇단 멤버 탈퇴로 위기에 빠졌던 AOA는 ‘퀸덤’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해내며 재조명받았다. 오마이걸도 수혜를 봤다. ‘콘셉트 요정’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 소화력을 알리며 ‘퀸덤2’ 출연 후 히트 행진을 시작했다. 우승팀 마마무는 ‘퀸덤’을 계기로 입지를 더 확실히 다졌다. 비비지브레이브걸스‘퀸덤’의 성공으로 만들어진 남자판 출연 팀들은 글로벌 팬덤 확장에 성공했다. 각각 2020년과 지난해 방송한 ‘로드 투 킹덤’과 ‘킹덤 : 레전더리 워’는 ‘퀸덤’만큼 대중적인 관심도가 높지 않았으나 방송 내내 K팝 보이그룹 팬덤 사이에서 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이른바 ‘즈즈즈’로 통하는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에이티즈가 ‘킹덤’ 시리즈를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낸 대표 그룹들로 꼽힌다.흥미롭게도 ‘퀸덤2’는 음방 1위 경험은 있으나 새로운 활동 동력과 글로벌 팬덤 확장이 필요한 팀들이 라인업 중심에 있다. 올해 데뷔한 케플러와 씨스타 출신 솔로 가수인 효린을 제외한 4팀이 2010년대 중후반 활동을 시작해 가치를 재증명해야 할 시기에 놓여있다. 어느새 햇수로 데뷔 7년차가 된 우주소녀는 정체기에 있고,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성장세가 한풀 꺾인 분위기다. 해체 위기에 몰렸다가 ‘역주행’으로 일약 대세 반열에 오른 브레이브걸스는 지속적인 ‘정주행’을 위한 또 다른 한방이 필요하다. 여자친구 출신 3명으로 구성된 비비지는 새 그룹의 특장점을 알릴 기회와 무대가 절실한 상황이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활동 연차가 쌓이고 나면 앨범 활동만으로 커다란 팬덤층을 새롭게 유입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며 “‘퀸덤2’ 출연 팀 대부분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라 경연 무대와 신곡 준비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효린케플러‘퀸덤2’는 첫방송에 앞서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먼저 만났다. 6팀의 대면식 이야기를 담은 0회차 영상이 지난 24일 공개됐는데 5일 만에 400만뷰를 돌파해 ‘퀸덤2’를 향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향후 ‘퀸덤2’를 통해 상승세를 타고 걸그룹 판도에 격변을 일으킬 팀들이 나올지 관심이다.첫 방송일은 오는 31일이다. Mnet TV 채널과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하고 Mnet 재팬 등 해외 채널을 통해서도 전파를 탄다. 프로그램 진행은 소녀시대 태연이 맡는다. 우승팀에게는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Mnet 컴백쇼 개최 혜택이 주어진다.
2022.03.29 I 김현식 기자
멜론차트에는 왜 임영웅 노래가 많을까?
  • 멜론차트에는 왜 임영웅 노래가 많을까? [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음원사이트 멜론 인기차트를 보면 트롯 가수 임영웅의 노래 다수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최신 노래도 아닌 과거 발표곡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임영웅은 자타공인 트롯계 최고의 스타입니다. 가요계 전체로 봐도 임영웅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죠. 실제로 임영웅은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10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고, 이후에도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을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임영웅은 발표하는 노래, 출연한 예능, 광고한 제품 모두 최고의 성과를 낼 정도로 엄청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본업’인 가수 활동으로 이뤄낸 성적표가 무척이나 대단합니다. 가장 두드러진 곳은 음원차트인데요. 그동안 음원차트가 아이돌 가수의 전유물로 불렸다면, 임영웅이 등장한 이후부터는 상황이 ‘확’ 달라졌습니다. 트롯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기존 발표곡이 차트 상위권에 줄줄이 랭크되는 등 톱 아이돌 가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28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를 살펴보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여자)아이들, 2위 박재범·아이유, 3위 레드벨벳, 6위 태연 등 정상급 아이돌과 가수가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데도 굳건히 4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이뿐만이 아닙니다. 14위 ‘이제 나만 믿어요’, 21위 ‘다시 사랑한다면’, 25위 ‘그대라는 사치’, 27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30위 ‘잊었니’, 32위 ‘히어로’, 36위 ‘끝사랑’, 42위 ‘Bk LOVE’, 69위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등 멜론 톱100에 수많은 곡이 차트인했습니다.이처럼 임영웅이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충성도 높은 팬덤 덕분입니다. 임영웅은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인데요. ‘미스터트롯’ 출연 과정에서 모인 팬의 수만 무려 17만명(28일 기준)이 넘습니다. 이들은 ‘영웅시대’라는 팬카페를 꾸리고, 그곳에서 임영웅을 향한 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팬 활동 중에 가장 으뜸은 ‘음원 스트리밍’입니다. 일명 ‘스밍’이라 불리는데요. 이곳에서는 임영웅의 주요 노래가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음원 재생순서)를 구성해 스밍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팬이 임영웅의 노래들을 꾸준히 스밍한 덕분에 그의 노래가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인데요. 더불어 차트에 오른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푹 빠진 일반인들이 스트리밍에 동참하면서 그의 곡이 롱런하게 된 것입니다.또 하나. 임영웅의 팬덤을 구성하는 연령대가 중장년층이란 점도 주목해야 하는데요. 중장년 팬덤은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에 비해 특정 곡을 오랜 시간 소비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래전에 발표한 곡도, 최신곡도 꾸준히 함께 스밍하다보니 다양한 노래가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있는 청취자 수도 주목할 만합니다. 멜론의 통계자료인 ‘차트 리포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오후 3시 기준 2만8237명이 청취했습니다. 임영웅 팬카페 회원수의 1/6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24시간 누적으로는 22만1505명이 들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전남 목포시 인구(21만8605명, 통계청 2월 집계)를 웃도는 수치입니다.(사진=네이버 캡처)◇임영웅 선호 성별·연령대는?임영웅의 음악을 선호하는 연령대와 성별에 관한 차트 분석 자료는 안타깝게도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없습니다. 대신 네이버 댓글 통계를 통해 임영웅 팬덤의 성비와 나이대를 가늠할 수 있는데요.임영웅을 다룬 본지 기사의 네이버 댓글 통계를 살펴보면, 여성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A기사와 B기사 모두 성비는 여성이 95%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의 경우 50대가 A기사 48%, B기사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요. 이어서 60대, 40대, 30대 순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장르가 트롯인 만큼 중장년층이 팬덤의 주 구성원이고, 남자 가수인 만큼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보면, 임영웅의 음원을 소비하는 주 연령대와 성별도 중장년층(50~60대)과 여성이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2022.03.28 I 윤기백 기자
레드벨벳·기현, 한터차트 주간 차트서 1위 등극
  • 레드벨벳·기현, 한터차트 주간 차트서 1위 등극
  •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기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레드벨벳과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한터차트 주간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터차트가 28일 발표한 3월 4주차 주간 차트에 따르면 음반 차트 1위는 레드벨벳의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이 차지했다. 앨범 판매량은 44만3922장으로 집계됐다. 레드벨벳의 앨범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오디너리’(ODDINARY), 크래비티의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하이라이트의 ‘데이드림’(DAYDREAM), 트레저의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 등이 음반 차트 상위궈에 올랐다.글로벌 차트 1위는 솔로 가수로 출격한 몬스타엑스 기현의 ‘보이저’(VOYAGER)가 차지했다. 앞서 이 앨범은 3월 3주차 음반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3월 4주차 동 차트에서도 톱10에 진입해 꾸준한 인기도를 보여줬다. 글로벌 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오디너리’, 트레저의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 원호의 ‘옵세션’(Obsession), 뉴이스트의 ‘니들 앤드 버블’(Needle & Bubble) 등이 상위권에 함께 올랐다. 한터차트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외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음반 차트 순위를 매겼다. 글로벌 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삼았다.
2022.03.28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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