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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피소서 '렛잇고' 부른 소녀…폴란드 무대서 국가 불러
  • 우크라 대피소서 '렛잇고' 부른 소녀…폴란드 무대서 국가 불러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우크라이나 방공호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를 불러 감동을 준 7세 여아가 폴란드에서 열린 자선콘서트 무대에 섰다.(사진=AP연합뉴스)21일(현지시간) AP통신은 폴란드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7살 소녀 아멜리아 안소비치 양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폴란드 중부 도시 우치의 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 출연해 수만 명 앞에서 우크라이나 국가를 불렀다고 전했다.아멜리아는 이날 공연에서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인 자수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고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우크라이나에 영광과 자유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곡을 노래했다. 관중들은 연대의 표시로 휴대전화로 불빛과 휴대 조명을 들어 공연장을 밝혔다.이날 콘서트는 TV로 중계됐고 우크라이나를 돕는 38만 달러(약 4억6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 공연을 주최한 폴란드의 TVN미디어 그룹도 80만 달러(약 9억8000만원)를 기부했다.현재 아멜리아는 할머니, 오빠와 함께 폴란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그의 부모는 여전히 키이우에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앞서 아멜리아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대피소에서 ‘렛잇고’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당시 대피소에 있던 한 남성이 아멜리아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원곡자인 가수 멘젤도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지켜보고 있어”라는 글과 우크라이나 국기색을 의미하는 하늘색, 노란색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022.03.22 I 황효원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유혜인,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눈도장
  • ‘군검사 도베르만’ 유혜인,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눈도장
  • 유혜인(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 유혜인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연출 진창규, 극본 윤현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에서 한세나 역을 맡은 유혜인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첫 방송에서 세나는 SNS 메시지를 통해 가수 알렌(박상남)과 만난 것에 설렌 것도 잠시, 노태남(김우석)과 마주하며 불행이 시작됐다. 카르텔 사건이 벌어진 후, 차우인(조보아)의 도움의 손길에도 두려움이 앞서 사건을 덮으려 했지만 가족을 이용한 용문구(김영민)의 협박에 더 이상 상황을 피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그렇게 우인의 도움으로 세나는 다시 용기를 얻게 됐다. 특히, 7회에서 세나는 우인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함을 전하며 “저도 저와의 싸움을 시작했어요. 더 이상 옛날 일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상처를 딛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유혜인은 이렇듯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끄집어내야 하는 캐릭터의 고통스러운 심경을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녹여내며 안방극장에 다시금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화 오후 10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2022.03.22 I 김가영 기자
푸드테크 기업 퓨어, 현미 숙성 음료 '현숙씨(C)' 출시
  • 푸드테크 기업 퓨어, 현미 숙성 음료 '현숙씨(C)'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푸드테크 기업 퓨어는 현미 숙성 음료 ‘현숙씨(C)’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퓨어)현숙씨(C)는 100% 국내산 현미를 통째로 넣은 제품으로 쌀이 지닌 95% 이상의 필수 영양소가 살아있고 섬유소, 철, 미네랄, 칼슘 등 현미 전 성분을 그대로 담아냈다. 현숙씨(C)에는 숙성된 현미를 넣어 두유 같은 식감으로 노인, 영유아, 임산부들처럼 영양소의 원활한 공급하면서도 달지 않은 두유, 무설탕 두유로써 필요한 이들이 쉽게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가수분해 단백질 복합체를 활용한 ‘생체 흡수율 증가’ 바이오 조성물 제조 기술이 접목됐다.또한 현숙C는 100여 가지 천연 소재 후보 중 알레르기 유발률이 거의 없고,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천연 유화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현미를 바이오 조성물 원료로 사용하고 생체 흡수율 증가 기술을 접목시켰다고 전했다. 제품 한 포에는 칼슘 380㎎을 함유하며, 일반 제조 방식에 사용하는 설탕, 보존제, 안정제, 유화제 등 첨가제를 넣지 않고 소보산, 보존료, 납, 안식향산 불검출 등 안전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높였다고 전했다.박병수 퓨어 대표는 “칼슘을 비롯한 여러 필수 영양소의 부족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모든 이에게 좋은 현미 음료만을 대접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분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3.22 I 이윤정 기자
"마음 서리할래요" 서리, 대체불가 뮤지션 꿈꾸며 컴백
  • "마음 서리할래요" 서리, 대체불가 뮤지션 꿈꾸며 컴백[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목소리로 마음을 훔치는 대체불가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 신곡 ‘캔 스탑 디스 파티’(Can’t stop this party)로 컴백한 가수 서리(Seori, 본명 백소현)의 포부다.2020년 데뷔한 서리는 그간 ‘러버스 인 더 나이트’(Lovers in the night), ‘긴 밤’, ‘다이브 위드 유’(Dive with you)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마마무 문별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미국에 거점을 둔 아시안 레이블 ‘88라이징’에 합류한 뒤 다양한 무대에 올라 해외 음악 시장에도 이름을 알렸다.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음감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난 서리는 “데뷔 이후 감사한 일이 많이 일어나 영광이고 얼떨떨하다”며 “올해 제 색깔을 담은 음악을 많은 분께 각인시키고 공연도 많이 열고 싶다”고 말했다.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선 서리는 최근 그래미의 영상 콘텐츠 ‘글로벌스핀’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믿기지 않을 만큼 영광이었다”며 “제 꿈이 그래미에서 공연하는 거였다. 시상식의 메인 무대에 선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꿈을 이룬 느낌이라 영광이었다”고 답했다.미국 VEVO의 영상 콘텐츠를 뉴욕에서 촬영한 것에 관해선 “자주 보던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게 돼 신기했다”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뉴욕 전경을 눈에 담은 순간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88라이징 공연 무대에 올랐던 때를 돌아보면서는 “처음으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자리였기에 잊지 못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했다. 영국 음악매체 NME가 꼽은 기대주 명단인 NME 100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선 “상을 받은 건 처음이라 뽀뽀도 하고 절도 했다”며 웃었다.서리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Warriors)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마블 작품 OST에 참여한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반응이 궁금했는데 ‘캐스팅을 잘 했다’는 댓글을 발견해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서리가 국내에서 음감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그는 활동명에 대해 묻자 “유튜브에 음악 영상을 올릴 때 이름을 고민하다가 맑고 투명한 느낌인 서리가 제 음색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이 얼음 서리가 아닌 훔치는 서리로 생각해주셔서 ‘목소리로 많은 분의 마음을 훔치자’는 의미를 넣었다”고 부연했다. 롤모델은 팝 펑크의 상징으로 통하는 캐나다 출신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을 꼽았다. 서리는 “어릴 때부터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를 듣고 자랐다”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게 해준 계기를 만들어준 뮤지션이다. 선망하고 있고, 닮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편안한 보컬과 아이디어 넘치는 사운드의 조화가 제 음악만의 매력점”이라며 “대체불가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장 큰 목표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데뷔 후 많은 무대에 서지 못해 아쉬웠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2022.03.22 I 김현식 기자
서리 "처음으로 받은 상에 뽀뽀하고 절해"
  • 서리 "처음으로 받은 상에 뽀뽀하고 절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서리(Seori)가 데뷔 후 해외 음악 시장에서 거둔 성과에 기쁨을 표했다. 서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신곡 ‘캔 스탑 디스 파티’(Cant stop this party) 음감회를 진행했다.이날 서리는 최근 그래미의 영상 콘텐츠 ‘글로벌스핀’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믿기지 않을 만큼 영광이었다”며 “제 꿈이 그래미에서 공연하는 거였다. 시상식의 메인 무대에 선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꿈을 이룬 느낌이라 영광이었다”고 답했다.미국 VEVO의 영상 콘텐츠를 뉴욕에서 촬영한 것에 관해선 “자주 보던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게 돼 신기했다”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뉴욕 전경을 눈에 담은 순간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88라이징 공연 무대에 올랐던 때를 돌아보면서는 “처음으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자리였기에 잊지 못할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했다. 영국 음악매체 NME가 꼽은 기대주 명단인 NME100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선 “상을 받은 건 처음이라 뽀뽀도 하고 절도 했다”며 웃었다.2020년 데뷔한 서리는 그간 ‘러버스 인 더 나이트’(Lovers in the night), ‘긴 밤’, ‘다이브 위드 유’(Dive with you)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신곡 ‘캔 스탑 디스 파티’를 선보인다.
2022.03.22 I 김현식 기자
'동상이몽2'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다섯 아들과 일상 최초 공개
  • '동상이몽2'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다섯 아들과 일상 최초 공개
  • ‘너는 내 운명’(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새 운명부부 임창정, 서하얀의 첫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는 18세 연하 아내 서하얀 씨와의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일곱 식구의 북적북적한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하루의 시작부터 ‘동상이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배가 고프다는 임창정을 위해 서하얀은 7첩 반상을 차려냈다. 임창정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다섯 가지. ‘창정이 정식’”이라며 자랑했다.이어 5형제가 한 명씩 등장했고, 서하얀은 아이들의 식사는 물론 등교 및 등원 준비까지 하느라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반면 임창정은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며 느긋했다. 임창정은 아이의 등원 준비를 도와달라는 요청에도 서투른 모습을 보여 서하얀을 답답하게 했다. 막내의 양치질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가 하면 아이의 얼굴에 로션을 발라주려는 아내를 향해 “얘 세수 안 했는데? 세수해야 해?”라고 한 것. 결국 서하얀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고 말았다는 전언.과연 두 사람의 일상은 어떨지, 역대급 ‘이몽부부’ 임창정 서하얀의 결혼 생활은 28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
2022.03.22 I 김가영 기자
"말보다는 행보로" 윤종신, 22일 '월간 윤종신' 신곡
  • "말보다는 행보로" 윤종신, 22일 '월간 윤종신' 신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2022 월간 윤종신’ 3월호 ‘말’을 22일 선보인다. ‘말’은 바라만 보는 마음과 꺼내지 못한 진심, 지연되는 설렘 등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말로 축약해버리지 않았을 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다룬 곡이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 가창을 맡았고 조정치와 박인영이 편곡을 담당했다.윤종신은 “우리 사회가 말을 함부로 하거나 번복하는 것에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곡을 쓴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요즘에는 영상이나 녹취가 있어 증거도 확실히 남는데 어째서 우리는 점점 저지르듯 말하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말의 신속함이나 설득력, 휘발성 같은 것에 중독돼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아울러 “저는 비교적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돌이켜보면 사실 말보다는 생각이나 행보가 저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면서 “말보다는 행보로 저의 이야기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 곡은 그러한 저의 다짐을 담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을 보탰다. ‘말’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2022.03.22 I 김현식 기자
하동근, 전영록 데뷔 50주년 뮤지컬 '불티' 캐스팅
  • 하동근, 전영록 데뷔 50주년 뮤지컬 '불티' 캐스팅
  • 하동근(사진=유니콘비세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하동근이 ‘전영록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기획·제작되는 주크박스 뮤지컬 ‘불티’에 전격 캐스팅됐다. 생애 첫 뮤지컬 출연이다.하동근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오는 9월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막이 오르는 ‘불티’에 하동근이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며 “실제 하동근의 인생 스토리와 닮아 있는 가수 지망생 배역인 데다 MBN ‘헬로트로트’로 인연을 맺은 전영록 감독님과 여러 선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 더더욱 뜻 깊고 영광”이라고 22일 밝혔다.데뷔 3년차 가수인 하동근은 그동안 광고 및 드라마에서 몇차례 연기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뮤지컬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MBN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 팀에 소속돼 전영록과 각별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전영록이 선물한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 녹음 준비에 한창인데 이번 뮤지컬 ‘불티’까지 함께 하게 돼 명실상부한 ‘전영록의 최애 제자’, ‘전영록의 와일드 카드’임을 증명했다. 나아가 하동근은 전영록 데뷔 50주년 헌정 앨범에도 참여할 전망이다.아울러 하동근은 가수뿐 아니라 MC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로 맹활약해온 그는 4월 18~19일 방송 예정인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4’의 스페셜 MC로 최근 녹화를 마쳤다. 지난 1~2시즌 고정 멤버였던 그는 시즌4에서도 스페셜 MC답게 분위기를 톡톡히 띄우고 일취월장한 경기민요 실력을 선보여 강효주 명창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또한 지난 18일 진행된 최용덕 교수의 인기 유튜브 채널 최교수TV가 기획한 ‘제2의 영탁을 찾아라-오징어게임 노래경연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대돼, 차진 입담과 심사평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하동근은 소속사를 통해 “전영록 선배님과 뮤지컬을 통해 한 무대에 선다니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불티’ 무대에서 전영록 선배님의 명곡들을 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모두에게 감동을 드리고 싶다”며 “6월 초 발표할 전영록 선배님이 주신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남해의 아들’ 하동근은 최근 성북구 ‘SB 다가가는 봉사단’, 장애인을 위한 채널 ‘복지TV’ 홍보대사로 재능 기부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000명)으로 팬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
2022.03.22 I 윤기백 기자
'방문 목적=취업' 명시한 스티브 유… 20년 만 한국 입국할까
  • '방문 목적=취업' 명시한 스티브 유… 20년 만 한국 입국할까
  • 스티브 유(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원고가 제출한 발급 서류의 방문 목적에 ‘취업’이라고 돼 있다.”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측이 미국 가수 스티브 유(한국 활동명 유승준)가 영리 목적으로 사증 발급을 신청했다고 주장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1일 스티브 유가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거부처분취소 청구 소송 변론을 진행했다. 당초 지난달 14일 1심 선고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 측 요청으로 변론이 재개돼 이날 한차례 재판이 더 열렸다.이날 스티브 유 측은 “사증 발급거부 처분 자체가 헌법상 비례·평등의 원칙에 위배되고 이전 판결의 기속력에도 반한다”며 비자 발급 및 입국이 허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LA 총영사관 측은 “재외동포 비자(F-4)를 고집하는 이유는 원고 본인의 사익 달성”이라고 반박하며 방문 목적에 ‘취업’이 적시돼 있음을 꼬집었다. 스티브 유가 낸 두 번째 소송의 결과는 내달 28일 나올 예정이다.스티브 유는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할 당시 공공연히 입대를 약속했지만, 2002년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된 스티브 유는 재외동포 입국 비자로 입국을 시도하다 비자 발급이 거부됐고, 2015년 행정소송을 내 2020년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과거 법무부의 입국 금지 결정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LA 총영사관 측은 해당 판결에 대해 “피고에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해 판단하라는 것이지, 사증을 발급하라는 취지는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반면 스티브 유는 해당 판결로 비자 발급 및 입국이 허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입국이 허가되면 스티브 유는 20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다.
2022.03.22 I 윤기백 기자
전통주 '홈술'에 취한 MZ…'온라인 판매 덕 톡톡'
  • 전통주 '홈술'에 취한 MZ…'온라인 판매 덕 톡톡'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MZ세대들이 전통주에 취했다. 코로나19 이후 ‘홈술’ 문화가 유행하면서 온라인 주문으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전통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주류업계도 ‘핫플레이스’에 전통주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전통주 NFT(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하면서 MZ세대 고객 붙잡기에 한창이다.온라인 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신설한 ‘전통주 전문관’ 내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전통주 거래건수가 올해 들어 작년 12월 대비 월 평균 2배 가까이 늘었다. G마켓에서는 작년 11~12월 한 달간 전통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수 박재범이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제작한 프리미엄 증류주 ‘원소주’11번가 측은 “설 명절이 있던 지난 1월을 기점으로 거래건수가 지난해 말 대비 급증해 현재도 그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비대면 명절 영향으로 전통주를 선물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가 최근 홈술 문화가 확산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주 시장의 성장은 2030 MZ세대들이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12월 G마켓 내 20대와 30대의 전통주 구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63%, 78%로 증가했다. 전통주의 고정 소비층 50대(60%), 60대(46%)의 증가율을 뛰어넘은 것.2030 남녀들이 가장 선호하는 술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막걸리’였다. 홈술닷컴이 지난 설을 앞두고 20세부터 39세 남녀를 상대로 한 조사를 보면 ‘느린마을막걸리’ 등 막걸리(45.8%)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안동소주’ 등 소주(21.6%), ‘한산소곡주’ 등 약주(13.9%), ‘경주교동법주’ 등 청주(10.6%) 순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술이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자차를 보유하지 않은 젊은 층들도 굳이 마트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구할 수 있는 것. 현재 맥주, 소주, 양주와 달리 전통주만 온라인에서 주문 가능하다. 주세법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지정 장인이 만든 술, 식품 명인이 만든 술, 농민이 해당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가 온라인에서 유통할 수 있다. ‘아저씨’들만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출시 후 초도 2만병이 다 팔리며 소위 ‘대박’을 친 가수 박재범이 제작한 프리미엄 증류주 ‘원소주’가 대표적이다. ‘원소주’를 만드는 ‘원스피리츠’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이어 이달 1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젊은 고객 잡기에 나섰다. 지역전통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도 3월 말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또 국순당(043650)이 작년에 선보인 막걸리와 ‘바밤바’ 아이스크림 협업 제품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컬래버레이션을 막걸리와 접목해 재미있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경북 문경 명주 ‘고운달’의 마스터 블렌더스 에디션 NFT 디자인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NFT와 접목까지 등장했다. 주류 IP 플랫폼 스타트업 ‘주크박스’는 이달 중 경북 문경 양조장 ‘오미나라’의 명주 ‘고운달’을 원형으로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고운달 NFT 구매자들에겐 연말 출시 예정인 고운달 한정판 제작에 직접 참여할 기회와 NFT 회원만 참가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파티 등의 혜택을 준다. 해외 유명 위스키 ‘맥켈란’과 ‘글렌피딕’ 등이 NFT를 발행한 바 있지만 국내 전통술을 NFT에 접목한 사례는 최초다.주류업계 관계자는 “대표적인 ‘아재술’인 전통주가 코로나19 이후 젊은 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유명 연예인이나 최근 업계 전반적으로 뜨거운 NTF까지 전통주를 기반으로 나오는 걸 보면 앞으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3.22 I 정병묵 기자
송가인, 2개월 만에 국악공연 '보은'의 출연
  • 송가인, 2개월 만에 국악공연 '보은'의 출연
  •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송가인이 2개월 만에 국악 무대에 선다. 이번에는 ‘보은’의 출연이다.송가인은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우리소리 바라지의 ‘바라지 10주년 : 전(傳)하여 통(通)하다’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지난달 1일 KBS2 설특집으로 마련된 ‘조선팝 어게인’ 이후 국악 무대는 처음이다.‘바라지’는 전통음악에서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일컫는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전통음악의 원형인 각 지역의 굿을 토대로 악가무 일체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음악의 어법들을 널리 알리고 세상을 인간답게 만드는 데 바라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사진=인터파크 캡처)우리소리 바라지는 강민수(소리·타악) 조성재(아쟁·타악) 정광윤(대금·타악) 이준형(소리·타악) 김율희(소리) 최광일(피리·타악) 최은혜(가야금) 7명이 멤버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조선팝 어게인’ 당시에 송가인과 함께 했다. 멤버 조성재는 송가인의 친오빠다.송가인은 지난 지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바라지 10주년 : 전하여 통하다’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송가인은 2회 모두 출연한다.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
2022.03.21 I 김은구 기자
K스타 성공 비결 '스타가 만들어지기 까지' 일본어판 출간
  • K스타 성공 비결 '스타가 만들어지기 까지' 일본어판 출간
  •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글로벌 K-스타 성공의 비밀을 파헤쳐라!”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분석한 한 권의 책에 일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본 후지TV는 최근 “BTS와 ‘오징어 게임’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다”며 “왜 한국 콘텐츠는 강한가”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발간된 책을 소개했다. ‘스타가 만들어지기 까지’(저자 드래곤 제이)이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6주 연속 베스트 셀러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월 일본에서 일본어 판으로 발매됐다.후지TV를 비롯 다수의 일본 언론에서는 “일본의 연예 관계자, 콘텐츠 제작 관계자, 그리고 세계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비즈니스에 관계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한국의 연예계에 도전하고 싶은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변천사부터 가수와 배우 매니지먼트 생태계, 기획사의 마케팅, 신인 아이돌 그룹 데뷔 비용, 한국 연예 매니지먼트 시스템 분석 등 산업 전반에 관해 다룬다. 그간 비연예인이라면 쉽게 접할 수 없던 엔터 산업 정보들을 현직 업계 관련자가 소상히 밝힌다. 캐스팅 방식, 연습생 트레이닝 과정, 소속사 계약 체계 등 연예인 지망생과 업계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가수와 배우의 연습 과정부터 계약 조건까지 육성 체계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나아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미국, 일본의 시스템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문제점과 전망을 제시한다.이 책을 집필한 드래곤 제이는 과거 증권사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 애널리스트로 일하다 연예계 산업에 직접 뛰어들어 연예인 매니저,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진행했다. 대형 연예 기획사 경영전략 팀장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애널리스트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2022.03.21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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