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739건
- 불경기에도 캠핑용품은 불티, 가전 "캠핑족 잡아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일전자(002700)는 최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캠핑용 팬히터를 판매한 결과, 방송 80분 동안 판매량 251대를 기록했다. 방송이 나가는 동안 분당 3대꼴로 판매한 셈이다. 80분 만에 올린 매출은 1억 2675억원이었다. 신일전자 팬히터는 저전력으로 높은 발열량을 구현해 전력량이 제한적인 캠핑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신일전자 팬히터는 캠핑족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신일전자가 올해 3분기 팬히터 출고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25% 정도 증가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캠핑족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젊은 세대에 익숙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팬히터를 판매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중견·중소 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을 기점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캠핑족을 잡기 위해 캠핑 아이템을 출시하거나 관련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앳홈 ‘미닉스 빔프로젝터’ (제공=앳홈)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일러 명가’ 귀뚜라미는 최근 ‘캠핑 매트 온돌’을 출시했다. 캠핑 매트 온돌은 ‘힛셀 단열재’를 적용,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는 차단하고 하부로 방출되는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발열체는 열전도력이 뛰어난 은소재 초미립자 와이어를 활용한 ‘실버 와이어 네트워크 면상 발열’ 기술을 적용했다.캠핑 매트 온돌은 힛셀 단열재, 면상 발열 기술 등을 통해 저전력(80W)으로도 고온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저전압을 사용해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온도조절기 역시 캠핑 환경에 맞게 내구성이 우수한 난연 재질로 만들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누리호 인공위성 단열기술팀과 공동으로 만든 캠핑 매트 온돌이 캠핑용 난방매트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건조기와 블랜더, 커피머신 등을 만들어온 앳홈은 캠핑족을 위한 ‘미닉스 빔프로젝터’를 출시한 뒤 판매 중이다. 미닉스 빔프로젝터는 캠핑족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한때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빔프로젝터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뿐 아니라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미닉스 빔프로젝트는 영화관 수준인 350안시루멘 밝기로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모니터에 적용하는 명암비 2500대1로 화면 선명도를 높였다. 눈 안전성과 관련,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도 받았다. 앳홈 관계자는 “연속 2시간 30분까지 재생할 수 있어, 야회에서 긴 영화도 별도 충전 없이 한 번에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강점으로 최근 캠핑 필수템으로 판매가 활발하다”고 말했다.‘정수기 명가’ 청호나이스 역시 캠핑족을 위한 ‘청호 휴대용 포터블 정수기’를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전기 사용 없이 필터만으로 정수할 수 있는 ‘무전원’ 정수기다. 물통에 수돗물을 부으면 필터를 거쳐 염소와 냄새, 미세입자 등을 제거한다. 이를 통해 전력이 제한적인 캠핑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필터 하나로 2L(리터) 생수 최대 75개분을 정수할 수 있다.이렇듯 가전업체들이 캠핑 아이템을 주목하는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캠핑족이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지난해 70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00만명과 비교해 100만명 정도 늘어났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이 이어지면서 일종의 특수를 누렸던 가전업체들이 최근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가전 수요 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여전히 캠핑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주목하고 캠핑 분야에 뛰어들거나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신일전자 ‘팬히터’ (제공=신일전자)
- 교원 웰스, 편의성 강화한 '리모컨 비데' 2종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 웰스가 무선 리모컨 제어 방식을 적용해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조작 편의성을 강화한 ‘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비데 2종은 리모컨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데 본체에 돌출된 부위가 없어 욕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또한, IPX7등급(리모컨), IPX5등급(비데) 방수 성능을 갖춰 물세척에 안전하며, 습기로 인한 고장 우려도 없다. 모든 조작 버튼은 직관적인 아이콘·문구로 디자인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제품은 프리미엄 제품 ‘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자동살균’(BP750)과 보급형 ‘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항균방수 플러스’(BP550)로 구성된다. 우선 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자동살균은 항균 효과와 살균 기능을 모두 갖춘 모델이다.이 제품은 ‘4단계 자동 전해수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물이 닿는 물탱크와 노즐, 유로, 도기까지 모든 곳을 알아서 살균한다. 매일 10회마다 자동으로 작동하며, 필요할 경우 수동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시트는 항균 소재로 만들어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노즐 전체를 교체하는 ‘퍼펙트 노즐케어 서비스’를 적용했다.또한 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항균방수 플러스는 항균 소재로 제작한 시트, 노즐 팁을 적용해 99.99% 항균 효과와 항곰팡이 1등급 인증을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비데 2종은 위생에 관심이 많은 중년, 인테리어·공간활용도에 민감한 MZ세대, 편리함을 중시하는 노년 등 전 세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주거환경과 생활방식에 따라 최적의 위생 가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교원 웰스 리모컨 비데
- 아이트리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강자"[주목!스타트업]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 연속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에서 1인자가 될 것입니다.”이용우 아이트리온 대표는 “철강, 화학, 제지 등 국내 연속산업에 자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밀스미스’(MillSmith)가 활발히 채용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속산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중간중간 조립이 필요한 산업과 달리, 철강과 화학, 제지 등과 같이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공정이 하나로 이어지는 분야를 말한다.이용우 대표는 과거 국내 대기업에서 기준정보와 함께 데이터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 그는 “오랜 기간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무를 했다. 그러던 차에 기업마다 고유한 ‘메타정보’가 있는데, 이걸 사업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016년 메타정보 아이템을 앞세워 회사를 창업했다. 이후 포스코 등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 산업용 솔루션 전문가들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2018년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도 도전장을 낼 수 있었다. 이후 2년 동안 20억원 정도 투자한 끝에 2020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밀스미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이 대표는 “통상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데이터 생성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전처리·적재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등 과정을 거친다”며 “밀스미스는 데이터 전처리를 중심으로 수집과 분석을 아우르는 스마트팩토리 패키지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밀스미스는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처리 병목지점인 전처리 과정을 셋업형으로 관리하고 자동화하는데 강점이 있다. 통상 전체 빅데이터 프로세스 처리시간 70%가량이 데이터 추출, 전처리, 모델링 구간에서 반복적인 수작업으로 인해 낭비된다. 특히 데이터 전처리는 산업 특성을 반영해야 해서 솔루션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부분이다.이러한 밀스미스 강점을 알아본 대기업들의 ‘러브콜’이 최근 이어지는 분위기다. 우선 아이트리온은 현대제철 ‘공정 관통형 Data Lake’ 구축 사업을 수주, 올 연말까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효성첨단소재 전주, 울산 등 2곳 공장에도 밀스미스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국내 철강, 화학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밀스미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이후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그동안 대기업 위주였던 밀스미스 공급처를 중견·중소기업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용우 아이트리온 대표
- [주말n입사지원]이마트·KGC인삼공사 등 채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은 이마트와 KGC인삼공사, kt ds, 포스코플로우, 현대ITC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마트는 2022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그로서리MD △라이프스타일MD △해외소싱 △재무 △개발 △지원(마케팅, 인사, 전략, 물류) 등이다.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3년 졸업 예정자로 2023년 2월 또는 7월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KGC인삼공사는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사무 △IT·보안 △제조·품질 △원료·물류 △R&D 등이다. 4년제 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일반사무 분야는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R&D는 석·박사 학위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kt ds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인프라 △정보보안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로 2023년 1월 중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코딩테스트 △실무면접 △임원면접·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포스코플로우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신입의 경우 △철강제품물류 △HR이며, 경력은 △물류사업개발 △HR △IT △정보보안 기획·운영 △설비 엔지니어 △기계 설비관리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이전 졸업 예정자다. 단, 기계설비관리는 고등학교 또는 전문학사 학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현대ITC는 2022년 기술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금속·제철분야 생산·정비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동등 학력 소유자로 2022년 11월 이후 지정일 입사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금속, 화공, 기계, 전기, 전자, 천장크레인 등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신체검사 △실무면접 △인성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제공=연합뉴스)
- 위닉스 '컴팩트 건조기',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위닉스(044340)는 ‘컴팩트 건조기’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위닉스 측은 “지난 주말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만 3400대가 팔리는 등 빠른 입소문을 통해 추가 판매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컴팩트 건조기는 화이트베이지, 올리브그린 색상에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여 혼자서도 원하는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과 조화롭게 디자인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IDEA, GD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컴팩트 건조기는 자사 초대형 텀블 건조기 기술을 담았다. 특히 온도와 습도 센서를 적용, 건조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덜 마름과 과건조, 옷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드럼 내부 온도가 55도를 넘지 않도록 가동한다. 표준건조는 2.5kg, 최대건조는 4.0kg까지 가능하다.살균 코스는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이상 없앨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 특수 코팅 처리한 스틸드럼은 먼지가 묻어 나오지 않아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도서관, 공원 수준 44.3db 작동 소음을 구현, 일반 가정에서 밤늦은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위닉스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가습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높여 왔다. 미니건조기 시장 안착과 함께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진그룹, 기획·재무 등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일진그룹은 오는 10월 3일까지 올 하반기 대졸 및 석·박사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일진그룹은 △일진전기 △일진머티리얼즈 △일진제강 △일진다이아몬드 △일진하이솔루스 등 11개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국내외 영업, 기획, 재무, 생산, 설계, 설비, 시공, 연구개발, 안전·환경 등 다양하다.입사지원서는 10월 3일까지 일진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직무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분야 경험자를 우대한다.전형별 합격자는 개별 유선 연락 및 이메일을 통해 발표한다. 10월 중 서류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일진그룹은 우수 신입사원 확보 차원에서 이달 30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채용박람회와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일진그룹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와 채용상담회 등 채용설명을 통해 일진그룹 비전과 미래 인재상을 설명하고, 선배 사원과의 만남을 통해 입사에 필요한 핵심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