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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가격 문제로 LLM과 NLP 하이브리드 사용”[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 플랫폼 4종을 공개했다. ▲U+상담 에이전트 ▲ 장애상담 에이 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이다.이 서비스들은 챗GPT 기반으로 서비스되며, 파운데이션 모델 사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대언어모델(LLM)뿐 아니라 기존 AI 기술인 자연어처리(NLP)기술도 쓴다. 하이브리드인 셈이다.또한, 당장은 챗GPT를 쓰지만 6월 중 LG AI연구원 LLM인 ‘엑사원’ 기반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을 적용할 예정이다.다음은 8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뤄진 성준현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와 김민규 팀장과의 일문일답이다.8일 오전 진행된 AI 테크브리핑에서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 왼쪽)와 김민규 AI Agent상품팀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는 LLM과 기존 NLP(자연어이해)를 하이브리드로 사용한다는데 좀 더 쉽게 설명해 달라.▲사실 AI에이전트 서비스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비용이다. 자칫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형태가 효율적으로 생각한다. LLM은 기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에 답변하고, 나머지는 NLP가 하는 방식이다.‘RAG(검색 증강 생성)’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RAG는 LLM의 출력을 최적화하여 응답을 생성하기 전에 학습 데이터 소스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를 참조하도록 한다.)저희는 NLP가 처음 답변할 수 있는지 질문을 판단한다. 이 때 자기가 답변할 수 있다면 굳이 비용이 비싼 LLM에는 안보내고 최적의 인터페이스로 답변할 수 있다. 그런데 NLP가 판단시 안된다고 보면 LLM에 보내고 최종적으로 답변을 도출하는 형태다. 작년에 유독 등을 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생각한다. 강점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지금은 챗GPT기반..6월 익시젠 적용-지금 공개한 건 챗GPT 기반 아닌가? LG 엑사원 기반 sLLM ‘익시젠’은 언제 적용되나요?▲맞다. 상반기 내에 엑사원 기반 익시젠을 적용한 AI에이전트가 나올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엑사원을 사용하고 있다. 본격 적용은 하반기다.(상반기 중 익시젠을 할텐데 먼저 기자회견 연 이유는) 아마 익시젠을 그랜드 오픈하면서 대대적으로 설명할 테지만 오늘은 AI에이전트 출시와 전략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봐 달라. 초거대AI 관점에서 다시 정리해 말하겠다.LG유플러스 ‘익시젠’ 아키텍처LG유플러스 챗 에이전트 플랫폼 개요도이동통신 요금제 추천은 신중-챗 에이전트(채팅봇)를 로밍 요금제 추천 등외에 이동통신 요금제 추천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나?▲이미 U+비즈마켓 상품 안내 및 추천 등에 쓰고 있다. 다만, 통신 상품 요금제 추천은 좀 민감하다. 다양한 개인 맞춤형 추천이나 준비 중에 있지만, 신중하게 볼 예정이다.-고령자들이 쓰기 어렵지 않나?▲저희가 서비스 오픈이후 이용률을 보니 10% 정도의 고령층이 있었다. 챗봇이라고 해서 문자만 하는게 아니라 음성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필요시 챗봇 안에서 고객센터와 연동되게 했다.-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의 차별점은 뭔가?▲저희 챗봇은 LG유플러스 상품에 가장 최적화돼 있다. 저희 데이터를 입혀서 정밀도를 높였다. ‘RAG(검색 증강 생성)’나 세이프티 레이어를 두고 데이터 안정성에 위배되지 않도록 했다. 고객 개인정보가 내부적으로 처리돼 보안 측면에서도 기존 GPT 대비 안전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워낙 보안 사고가 많은데 잘못 답변하면 큰 손실로 이어져 다시한번 조심조심하고 있다.환각효과는 RAG로..데이터 학습 때도 주의-환각, 할루시네이션은 어떻게 대처했나?▲‘RAG(검색 증강 생성)’, ‘Safet(보안)’레이어를 통해 해결한다. (RAG는 LLM의 출력을 최적화하여 응답을 생성하기 전에 학습 데이터 소스 외부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베이스를 참조한다.)다양한 필터링이 있어 최대한 없애도록 노력중이다.저희가 내부 테스트를 할 때는 생각보다 환각 효과가 문제였는데, 그 때 이런 것들에 대처하는 경험을 많이 쌓았다.-학습 데이터는 무엇을 썼나? ▲상담 내용 등 오랜 경험들을 다 개인정보를 제외한 상태에서 활용했다. LG AI연구원의 LLM ‘엑사원’은 데이터 관련 상당히 민감하다. 그래서 초거대 다른 엔진들이 법적이나 저작권 이슈가 많은데, 엑사원은 클리어하게 가고 있다. 상담 네이터나 고객센터 콜 데이터 등을 고객 정보 전혀 없이 학습용으로만 쓴다. 외부 반출도 안 한다. 지금은 챗GPT이지만 향후 엑사원 기반 sLLM인 ‘익시젠’을 쓰면 개인정보 보호가 더 좋아질 것이다. 더 자세한 건 다음에 ‘익시젠’ 발표 때 이야기하겠다.-챗 에이전트 도입 후 셀프처리율이 많이 올랐다는데 수치는?▲ 숫자 자체는 오픈이 어렵다. 다만, 사업쪽에서 고객 센터나 당신의 유플러스 앱 운영자들에게 들으니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시나리오 최적화 덕분이다.-B2B로도 사업을 확장한다고 했는데, BM이 무엇인가?▲저희가 기업부문과 AICC(AI컨택센터)사업을 진행 중이다. 콜봇이나 어드바이저 같은 기능도 있지만, 채팅 기능도 다양하다. 에이전트를사내에 적용해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가지고 기업부문과 챗 에이전트 니즈가 있는 곳에 제안해 오퍼링할 예정이다.
- 현대百 중동점, 20년만에 확 바뀐다…100개 브랜드 신규 입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20년만에 확 바뀐다. 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100여개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기 위해 본관과 유플렉스에 걸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리뉴얼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하는 공간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4800㎡(약 4500평) 규모다. 중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관 1층에 국내외 식음료(F&B) 브랜드를 한데 모은 ‘푸드 파크’를 선보이고 본관 1층과 2층엔 상권 최대 ‘럭셔리관’을 열 계획이다. 유플렉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관’이 들어선다. 조재현 현대백화점 중동점 상무는 “개점 이후 최대 규모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달 1일 지하 1층 식품관이 문을 열었고 본관과 유플렉스 1~2층을 순차적으로 리뉴얼 후 오는 9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 중동점 푸드파크 전경. (사진=현대백화점)지난 1일 문을 연 푸드파크에는 인천 부평 일본식 베이커리 ‘에키노마에’, 캐릭터 마카롱 맛집 ‘로빈 디저트샵’, 대만 프롯티 음료 ‘드링크스토어’ 등 유명 F&B 브랜드의 백화점 1호점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베이커리·디저트·맛집 등 총 56개 브랜드가 들어섰다.이어 다음달에는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브랜드 ‘이탈리’ 국내 3호점을 열고 오는 7월에는 최고급 신선식품과 공산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슈퍼마켓도 선보일 예정이다.푸드파크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리뉴얼 오픈 후 일주일간 매출과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1.3%, 45.7% 늘었다. 회사 측은 “이색적인 상품 구성과 매장 곳곳에 나무와 식물들을 배치해 고객에게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럭셔리관에는 해외패션 브랜드와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다. 오는 7월 본관 1층에 구찌·발렌시아가·페라가모·몽클레르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부천 지역 최초로 오픈 예정이다. 본관 2층에는 다음달 에르노, 꼼데가르송, 이자벨마랑, 마크제이콥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문을 연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조말론·디올 뷰티·시슬리 등 22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뷰티 파크’를 본관 1층에 선보였다.트렌디관은 영컨템포러리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채워진다. 지난 5일 유플렉스 2층에 백화점 업계 최초 무신사가 전개하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픈했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 짐웨어 ‘에이치덱스’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올 하반기에는 아페세, 메종키츠네, 비이커, 케이스티파이 등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가 대거 입점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이 이처럼 대규모 중동점 리뉴얼에 나선 건 인근 상권 변화와 무관치 않다. 중동점 반경 10km 이내에 인천 검단, 계양, 부천 대장,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는데다 미디어 전망대·호텔·e스포츠 경기장을 갖춘 ‘상동 영상문화단지’도 개발 추진 중이어서 수요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기에 중동점과 연결된 서울지하철 7호선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을 진행 중인만큼 인근 고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매월 팬투표로 4개 부문 시상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 장을 시작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월간 시상식을 마련해 진행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 월간 시상식을 마련한다. 월간 시상식은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투표는 매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의 경우 2023년 1월~2024년 3월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X(구 트위터) 또는 유튜브 팔로어 1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2023~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2024년 2월 기준), 신인은 2023~2024년 트롯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NCT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의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대상이다. K팝 솔로는 아이유, 비비, 권은비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도 대상이다.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에는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도 대상이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월간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월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전광판 노출 △일간스포츠 온-오프라인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월간시상식 투표는 월간시상식 투표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역시 앱에 모두 공개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월간 시상식을 마련해 진행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그간 노하우를 집약해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 중인 시상식이다.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펑기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 ‘격투 한일전’ ROAD FC, 12일 계체량 및 출정식 개최
- ROAD FC 068과 라이진 대회에서 나설 선수단의 기자회견이 오는 12일 진행된다. 사진=ROAD 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로드FC)가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에서 펼쳐질 한일전의 주인공을 미리 만나본다.로드FC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서울특별시 홍은동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8 계체량과 기자회견, 출정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오는 13일 굽네 ROAD FC 068과 29일 일본 라이진FF 대회에 출전하는 로드FC 선수들을 위해 마련됐다.굽네 ROAD FC 068 계체량 이후에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는 정문홍 회장, 박준혁 대회장을 비롯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로드FC 김태인짐),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다이아MMA) 등 굽네 ROAD FC 068 출전 선수들이 참석한다. ‘일본 최대 단체’ 라이진FF에서 한일전을 치르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로드FC 원주), ‘제주 짱’ 양지용(제주 팀더킹), ‘래퍼 파이터’ 이정현(TEAM AOM)의 출정식도 함께 진행된다.김태인은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FREE)와 헤비급 타이틀전으로 굽네 ROAD FC 068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부상을 딛고 일어선 박시원은 ‘일본 단체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와 코메인 이벤트를 치른다.오는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라이진46에는 김수철, 양지용, 이정현이 출전한다. 김수철은 나카지마 타이치(36), 양지용은 쿠라모토 카즈마(38), 이정현은 신류 마코토(24)와 대결한다. 한편 굽네 ROAD FC 068은 13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년 2월 ROAD 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을 다시 찾는다. [굽네 ROAD FC 068 2부 / 4월 13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120kg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70kg 라이트급 박시원 VS 하야시 ‘라이스’ 요타][-74kg 계약체중 윤태영 VS 김산][-70kg 라이트급 데바나 슈타로 VS 한상권][-70kg 라이트급 신동국 VS 알리 캅둘라][-63kg 밴텀급 알렉세이 인덴코 VS 한윤수][-69kg 계약체중 쇼유 니키 VS 편예준][굽네 ROAD FC 068 1부 / 4월 13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63kg 밴텀급 유재남 VS 김준석][-63kg 밴텀급 차민혁 VS 김진국][-55kg 계약체중 신유진 VS 이은정][-72kg 계약체중 박현빈 VS 박진우][-63kg 밴텀급 푼야짓 리카루 VS 위정원][오프닝 매치2 -66kg 계약체중 김시왕 VS 최은석][오프닝 매치1 -63kg 밴텀급 이신우 VS 최영찬]
- 2승 셰플러, 마스터스 우승 확률도 1위..디펜딩 챔프 람은 3위
- 2022년 마스터스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가 그린재킷을 입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의 우승 후보 평가에서 셰플러는 4분의 1의 확률로 가장 높게 나왔다”라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했고, 이어진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출전한 대회에선 모두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뒀을 정도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셰플러가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은 올해가 4번째다. 2020년 공동 19위, 2021년 공동 18위, 2022년 우승 그리고 지난해 공동 10위를 기록했다.16번째 마스터스 출전을 준비하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우승 확률은 10분의 1로 셰플러 다음으로 높았다. 2009년부터 마스터스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2022년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다만, 지난해엔 컷 탈락해 올해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1월 DP월드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PGA 투어에선 올해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3개의 시그니처 대회에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19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21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24위를 기록했다.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존 람(스페인)은 12분의1의 확률로 세 번째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PGA 투어 활동을 접은 람은 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3위를 기록한 게 올해 최고 성적이다. 마스터스에선 지난해 우승, 2022년 공동 27위, 2021년 공동 5위, 2020년 공동 7위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2015년 마스터스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 그리고 브룩스 켑카(미국)가 20분의 1의 확률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이어 잰더 쇼플리와 호아킨 니먼, 루드빅 오베리(22분의 1), 저스틴 토머스와 패트릭 캔틀레이, 마쓰야마 히데키(25분의1)가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뽑혔다. 10명의 후보 중 3명은 LIV 골프에서 뛰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달 말 스포츠베팅 업체 BetMGM 스포츠북이 발표한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 순위에서도 셰플러가 1위 이어 매킬로이, 람 순으로 집계됐다. 셰플러는 +450으로 100달러를 베팅했을 때 450달러 배당금과 100달러의 베팅금을 돌려받고, 매킬로이와 람은 각 1000달러의 배당금을 받는다. 셰플러의 우승 배당률은 2015년 타이거 우즈의 +350 이후 가장 낮은 배당률이다.11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는 디펜딩 챔피언 람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매킬로이,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 등 쟁쟁한 스타가 총출동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이 출전해 첫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 KT 클라우드 서밋 2024, 내달 2일 개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클라우드는 다음달 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클라우드 서밋(kt cloud summit)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AICT for all Business with Cloud·IDC’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분야의 산업 동향과 전략, 기술 중심의 서비스 구현 및 고객 경험을 소개한다. AICT는 통신 역량에 IT와 AI(인공지능)를 더해 IT 관련 전 산업군에서 AI적용을 확대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KT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다.키노트 세션에서는 최지웅 KT클라우드 신임대표와 권헌영 고려대 교수·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보호분과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3개 트랙 총 30개 발표 세션이 진행되며 국내·외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AI서비스, AI디지털교과서, 공공 클라우드, IDC, DaaS, SaaS, 보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행사장 내 참여 기업들의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올해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온라인 중계는 사전 등록없이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행사는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과 역량,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시는 기업, 기관 등 고객분들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효성첨단소재,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 가입 ‘지속가능경영’ 박차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반기문 유엔글로벌콤팩트 명예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효성첨단소재 외 8개 기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첨단소재 제공효성첨단소재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기후행동 및 성평등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기후행동 영역에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자 하는 전 지구적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들을 펼친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cience-based Targets, SBT)를 설정하고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실행 중이다.또 성평등 영역에서는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여성 리더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동일 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을 실현하기 위해 직무 중심 임금 체계를 확립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질적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Forward Faster’ 가입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효성첨단소재의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부터 UNGC 회원사로 활동하여 기후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AA), 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BHR)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UNGC는 지속 가능성과 기업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서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4000여 개 회원(2만1000여 개 기업회원 포함)이 참여하고 있다.
- 지프·푸조 초저금리 금융 상품 나온다…뉴 랭글러 월 100만원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금융캐피탈과 손잡고 초저금리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지프 더 뉴 랭글러.(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통해 공식 출범한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또는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 및 타 금융 상품보다 대폭 낮은 0~4%대 금리로 이자 및 월 납입금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우선 지프는 60개월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모델 및 선납금(0%, 30%)에 따라 무이자부터 최대 4.5%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2024년형 더 뉴 랭글러 모델의 경우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90만원~15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선납금 납입 여부와 상관없이 금리는 4.3%대로 동일하다. 레니게이드는 선납금 30% 납입 시 0.8%대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월 5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랜드 체로키 2열 모델의 경우 리미티드 트림은 ‘선납금 0%+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오버랜드 트림은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90만 원대의 무이자 할부 또는 0.9%대의 저리 상품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L 또한 선납금에 따라 무이자 할부 혹은 1.45%의 금리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푸조 e-208(왼쪽)과 e-2008 스포츠유틸리티차(SUV).(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푸조 또한 낮은 금리를 적용한 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e-208과 e-2008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매 고객에게는 선납금에 상관없이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선납금 없이 최저 월 65만원대 혹은 선납금 30% 적용시 최저 월 43만원대라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다.내연기관 모델 또한 대부분 3~4% 초반대의 저리 상품을 제공한다. 선납금을 내지 않을 경우 408은 월 70만~80만원대, 508은 월 70만원대, 3008 SUV는 월 70만~80만 원대, 5008 SUV는 월 80만~9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선납금 30% 납입 시 408, 508 및 3008 SUV 모두 월 50만원대, 5008 SUV는 월 50만~60만 원대에 운용 가능하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지프, 푸조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문턱을 낮추고 소통 기회를 마련해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