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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막 US여자오픈, 한국 선수 20명 출격..SBS골프 8시간씩 생중계
  • 30일 개막 US여자오픈, 한국 선수 20명 출격..SBS골프 8시간씩 생중계
  • (사진=US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총상금 1200만 달러의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제79회 US여자오픈에 한국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27일(한국시간) 발표한 156명의 최종 엔트리 마감 결과 한국 선수는 세계랭킹 6위 고진영부터 프로 통산 64승의 신지애 등 총 20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US오픈은 3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2015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를 비롯해 이정은(2019년), 김아림(2020년) 등 3명은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받았고, 신지애는 지난해 준우승 자격으로 예선 면제 혜택을 받았다. 김세영은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고진영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최근 5년 이내 메이저 우승자 자격, 양희영은 지난 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톱30, 김효주와 유해란은 지난해 LPGA 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이밖에 최혜진과 이미향, 신지은, 임진희, 이소미과 KLPGA 투어에서 뛰는 박현경, 김민별, 김수지 등은 세계랭킹 75위 이내 자격, 안나린과 전지원, 주수빈은 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했다.이와 함께 USGA는 US여자오픈과 오는 6월 13일부터 열리는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US오픈의 대회 중계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SBS골프가 2개 대회를 모두 생중계한다.SBS골프는 US여자오픈은 주중 8시간, 주말 5시간씩 중계할 예정이고, US오픈은 주중 13시간30분, 주말 10시간씩 중계한다.
2024.05.27 I 주영로 기자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흥행 순항…주당 매출액 128만 달러
  •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흥행 순항…주당 매출액 128만 달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글로벌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브로드웨이에서 순항 중이다.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미국 어워즈 수상 소식. (사진=오디컴퍼니)27일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달 25일 브로드웨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정식으로 개막한 뒤 3주 만에 주당 매출액 128만 달러(한화 약 18억원)를 돌파했다.이번 공연은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았다. 신 대표는 “정식 개막 이후 매회 좌석 점유율 90%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라며 “초반 흥행 추이가 좋아 기존 11월까지로 예정했던 티켓 오픈을 내년 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위대한 개츠비’는 브로드웨이 최대 예매 사이트 ‘브로드웨이닷컴’ 5월 4주차 예매율 순위에서 ‘위키드’ ‘라이온 킹’ ‘헬스 키친’ ‘해밀턴’ 등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BTS, 블랙핑크, 봉준호 감독 등이 출연했던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주연 배우 제레미 조던, 에바 노블자다가 출연해 대표 넘버 ‘더 그린 라이트’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수상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제73회 외부비평가협회상 ‘무대디자인’과 ‘의상디자인’ 부문을 수상했고, 관객 투표로 결정하는 2024 브로드웨이닷컴 관객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뮤지컬 부문 작품과 남녀 주연 배우들이 선정되기도 했다. 제77회 토니상 뮤지컬 베스트 의상 디자인 부문,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위대한 개츠비’는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광란의 1920년대 시대상을 투영한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꿈과 사랑, 욕망이 가득한 이야기를 그린다. 브로드웨이 씨어터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한다.2024년 5월 4주 차 브로드웨이닷컴 랭킹 캡처 및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주연 배우 제레미 조던, 에바 노블자다. (사진=오디컴퍼니)
2024.05.27 I 장병호 기자
양주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하리' 6월부터 운영
  • 양주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하리' 6월부터 운영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청년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이 문을 연다.경기 양주시는 오는 6월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이하 청하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포스터=양주시 제공)‘청하리’는 청년들이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카페, 공방 등의 민간 소유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2월 경기도 청년 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 내 공방 및 카페 등 민간 영역과 협약을 맺어 청년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새롭게 문을 여는 ‘청하리’는 공방 3개소(퍼스널스튜디오·편한밤·오유)와 지역 카페 5개소(커피스토리·루트커피·N/A커피·온더빈·스테이온) 등 총 8개소다.청년들은 이곳에서 취미활동, 취업 준비, 휴식·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각종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청하리’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강수현 시장은 “청하리가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7 I 정재훈 기자
HK이노엔, 美피부연구회서 TYK2 저해 계열 신약 연구결과 발표
  • HK이노엔, 美피부연구회서 TYK2 저해 계열 신약 연구결과 발표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국제 피부학회에서 건선 치료 신약 물질 연구결과를 처음 공개했다.알로스테릭 티로신 키나아제 2 저해제(Allosteric Tyrosine Kinase2 Inhibitors, 물질명 IN-121803, 이하 ‘알로스테릭 TYK2 저해제’)계열로, 이 신약 물질의 연구결과를 소개한 것은 이번 학술대회가 처음이다.HK이노엔 연구원들이 2024 미국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건선 치료 신약물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HK이노엔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4 미국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2024 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Annual Meeting)에서 건선 치료 신약 물질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전신에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주요 증상인 자가면역 질환이다.HK이노엔이 경구용 건선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IN-121803’은 알로스테릭 TYK2 저해제다. 단백질 활성 부위인 아데노신3인산(ATP) 결합부위를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TYK2 효소의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결합부위를 공략해 면역/염증 조절 단백질 JAK(Janus kinase, 야누스 키나제) 선택성을 극대화했다.TYK2(Tyrosine kinase2, 티로신 키나제2)는 JAK단백질 중 하나로, 건선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23(IL-23)과 인터루킨-17(IL-17)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IL-23의 자극을 세포 내로 전달해 면역세포가 IL-17을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핵심 단백질이다.HK이노엔은 현재 선도 물질을 도출한 단계다. 이 물질은 FDA 승인 약물인 듀크라바시티닙(BMS)보다 JAK 선택성을 개선했고, 자소시티닙(Takeda)보다 우수한 혈중 노출도 및 효능을 보였다. HK이노엔은 이 물질에 대해 내년 상반기 비임상 연구를 마치는 대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목표하고 있다.HK이노엔 관계자는 “IN-121803은 기존 경구용 건선치료제보다 개선된 약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라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건선 치료제 시장은 2022년 265억달러(한화 약 36조원)에서 2031년 605억달러(한화 약82조원)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중증도 이상 건선 치료제는 항체 주사제가 주도하고 있어 경구제에 대한 미충족수요가 높다.경구제는 아프레밀라스트(PDE4저해제, Amgen)와 듀크라바시티닙(TYK2저해제, BMS)만이 FDA 승인을 받았다. 최근 자소시티닙(Takeda)도 임상 3상에 진입하면서 TYK2저해제들이 글로벌 자가면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4.05.27 I 김진수 기자
한은 "영국 조기 총선,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낮춰"
  • 한은 "영국 조기 총선, 6월 금리 인하 가능성 낮춰"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영국 조기 총선으로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6월에서 미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은 런던사무소는 최근 ‘영국 조기 총선 발표 배경 및 현지 견해’라는 보고서에서 “시장을 웃돈 4월 소비자 물가와 함께 7월 조기 총선이 실시됨에 따라 영란은행의 6월 첫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인하 기조로의 변경 여부를 의회 선거운동 기간 중 결정하는 것은 불필요한 정치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출처: 한국은행영란은행은 7월 4일까지 통화정책 위원들의 모든 강연 및 금융안정보고서 발간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6월 20일 통화정책결정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나 기자간담회는 취소했다. 현 의회는 올해 12월 임기가 종료되면서 10~11월경 총선 실시가 예정됐으나 영국 정부는 7월 4일 조기 총선을 실시키로 했다. 신임 의회는 30일 현 의회 해산 및 총선을 거쳐 7월 9일 출범할 예정이다. 현 집권당인 보수당의 지지도가 낮은데 그럼에도 조기 총선이 실시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선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우호적 경기 상황 등 경기 지표가 조기 총선에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경우 4월 전년동월비 2.3%까지 하락했으나 하반기중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제성장률은 올 1분기 전기비 0.6% 성장해 작년 하반기 기술적 경기침체에선 벗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선 고물가, 생계비 급등 등 경제 이슈와 국영 의료서비스(NHS) 등 보건 이슈가 가장 크게 부각될 것으로 관측했다. 유럽연합(EU)과는 경제적, 사회적 협력 강화를 위한 브렉시트(영국, EU 탈퇴)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노동당이 14년 만에 단독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동당으로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정부부채가 과도해 재정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조기 총선 외에 영란은행의 6월 금리 인하를 지연시키는 요인은 또 있다. 물가상승이다. 4월 물가상승률이 2.3% 올라 전월(3.2%)보다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근원 및 서비스 물가상승률은 각각 3.9%, 5.9% 올라 높았다. 영란은행은 올 하반기에 물가상승률이 재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엔 2.0%, 3분기엔 2.2%, 4분기엔 2.6%로 전망되고 있다. 4월은 영국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시기로 통신 등 많은 기업들이 과거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연간 가격을 책정하는데 이러한 효과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물가에 영향을 줄 것이란 판단이다. 그로 인해 소비자 물가지표가 발표된 후 6월 금리 인하 확률이 51.8%에서 13.9%로 급락했고 8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100%에서 54.3%로 줄었다.
2024.05.27 I 최정희 기자
민주당 "기회가 되면 종부세 논의…지금은 아냐"
  • 민주당 "기회가 되면 종부세 논의…지금은 아냐"
  •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논의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대 원내대표에 이어 고민정 최고위원까지 인터뷰를 통해 종부세를 언급하며 재논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따른 이유가 크다. 다만 민주당은 ‘지금 당장’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논의할 기회가 되면 하겠다’ 정도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시스)2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고 최고위원이 신동아와 인터뷰를 한 게 20일 정도 지났는데, 지금 시기에 종부세 논란을 이어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박찬대 원내대표도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언급했지만 차제(때마침 기회가 주어진다면)에 종부세에 대한 개편 논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 지도부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차제에 (종부세 관련 논의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재차 전했다. 그러나 그는 고 의원의 종부세 논의 취지가 일부 곡해되어 언론 기사화됐다고 했다. 그는 “(고 의원이) 종부세를 완전히 폐지하자는 게 아니다”면서 “종부세가 가진 여러 순기능, 조세 형펑성 문제나 소득 재분배 문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측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 종부세 세제를 개편하자는 것을 폐지하자고 잘못 보도됐다는 (고 의원의) 해명성 발언이 잠깐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까 말했지만 이거에 대한 논의를 할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차제에 다루는 것으로 했다”고 다시 말했다. 한편 이 수석대변인은 해병대원 진상규명TF 등을 통해 국민의힘 낙천·낙선 의원들에 대한 설득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탈표가 아니라 정의표라는 여론전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면서 “가결과 부결 시 어떤 메시지를 내서 어떻게 대응할지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대응키로 했다”고 전달했다.
2024.05.27 I 김유성 기자
캠코, 유망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
  • 캠코, 유망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4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망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분야 △공사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분야 △공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7년 6월 21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이디어 공모(예선·5월 27일~6월 21일), 멘토링(육성·7~8월), 사업모델 평가(결선·9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경진대회 예선에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사업성·성장가능성 △공공데이터·딥테크 활용성 △실현가능성 △창의성·시장파급력을 기준으로 1차 10팀을 선발한다. 사업계획·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멘토링을 거쳐 결선에서는 최종 사업모델을 평가한다.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400만원) △우수상 3팀(각 200만원) 등 총 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5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입주 우대,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 홍보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7 I 정병묵 기자
비대면 알뜰폰 개통 안전성 높인다
  • 비대면 알뜰폰 개통 안전성 높인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알뜰폰 비대면 개통과정에서 부정개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비대면 부정가입 방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약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데, 일부 알뜰폰사의 보안이 취약해 국민들에 피해가 발생해 사회문제가 된다.과기정통부는 비대면 본인확인을 우회해 타인 명의로 휴대폰이 부정하게 개통되는 피해를 방지하고, 강도 높은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과기정통부에 관련 부서와 전문기관이 참여한 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전담반에서는 강도 높은 근본적 보안강화 대책 마련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휴대폰 가입이 가능한 알뜰폰에 대한 신속한 보안점검, 시스템 보안강화 방안 마련, 제도개선 방안 도출 등 전방위 대책을 추진해왔다.우선,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온라인으로 휴대폰 개통이 가능한 모든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인확인 우회 취약점에 대한 점검을 했다. 일부 사업자에 대해서는 주요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이동통신 3사도 알뜰폰 부정개통 방지를 위한 알뜰폰 시스템 개선에 동참했다. 알뜰폰 시스템과 이통사 시스템을 연계해 이통사 시스템에서 한번 더 가입 신청자를 확인하도록 하고, 본인확인을 우회해 타인 명의로 휴대폰 부정개통이 일어날 가능성을 차단했다.과기정통부는 시스템 개선 뿐만 아니라 알뜰폰 업계의 보안수준을 금융권 수준으로 강화하는 대책도 마련하였다. 모든 알뜰폰 사업자가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고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신고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알뜰폰 사업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여가도록 할 예정이다.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보안강화는 알뜰폰 업체들에게 비용부담이 될 수 있지만 휴대폰이 금융거래 등 국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보안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알뜰폰 업계의 전반적 보안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알뜰폰의 비대면 부정개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7 I 강민구 기자
HD현대, 11개국 현지 직원 초청..소속감·사명감 강화
  • HD현대, 11개국 현지 직원 초청..소속감·사명감 강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D현대가 전 세계 사업장의 우수한 현지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글로벌 결속력을 강화했다.HD현대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엿새간 해외법인 소속의 현지 직원들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HD현대가 내달 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1개국 49명의 해외 현지 직원을 본사로 초청, 그룹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실시한다.HD현대의 ‘글로벌 스태프’는 ‘현지 채용 인력’을 가리키는 말로, 올해 초 현지 직원들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명칭을 바꿨다.이 행사는 지난해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그룹 내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해외 우수 인재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그룹의 새로운 가치체계를 해외 사업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첫 행사 이후 참가 직원들의 호응과 본사-법인 간 커뮤니케이션 제고 효과 등에 따라 올해부터 건설기계 부문뿐 아니라 그룹사 글로벌 스태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건설기계 3사 소속 39명의 현지 직원이 참가했다.이번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해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사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11개국 49명의 글로벌 스태프들이 참여했다.행사를 주관하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글로벌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역사와 사업 현황, HD현대의 가치체계 등을 교육하고, 그룹의 비전이 이들을 통해 현지 사업장에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조직 및 담당자들이 각국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HD현대 구성원 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써 국경을 뛰어넘는 동료애와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면 한다”며 “글로벌 스태프들이 도전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HD현대만의 향기를 세계 곳곳에 드리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I 하지나 기자
친환경 선박 6월부터 '원스톱' 전환 지원…컨설팅·금융까지 한번에
  • 친환경 선박 6월부터 '원스톱' 전환 지원…컨설팅·금융까지 한번에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과 함꼐 오는 6월부터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고자 하는 국적선사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원스톱 지원체계를 거치면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한 진단과 컨설팅, 건조에 필요한 선박금융과 보조금 등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친환경 선박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해수부는 해진공과 함께 오는 6월부터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항공·해운·믈류 발전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항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국제해사기구(IMO) 등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맞춰 친환경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금융 및 재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MO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한 만큼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은 해운 경쟁력을 위해 시급한 과제다. 이에 항만 스마트화 및 자동화와 더불어 충분한 친환경 선박을 확보하고, 건조 과정에서 각종 지원은 필수적인 정책이 됐다. 이번 ‘원스톱 지원체계’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에 국적선사가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정부 보조금 등을 모두 개별적으로 문의하고 신청해야만 했다. 이번 원스톱 지원체계를 거치면 해진공이 현 상황 진단과 금융·친환경 관련 컨설팅부터 정부 보조금, 정책금융 실행까지 모든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진공 대관 담당자는 국적 선사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를 발굴한다. 또 해운금융과 국제 친환경규제, 시황 분석 등 전망을 종합해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선사별 요구 사항에 따라 펀드와 보증 등 정책금융의 활용과 정부 보조금 등 지원 패키지를 제안하고, 보조금을 신청하고 지원하는 전 과정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적선사라면 해진공에 문의 후 관련 원스톱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2024.05.27 I 권효중 기자
“3만8천명 일자리 연결”…국민은행, ‘KB굿잡 취업박람회’ 개최
  • “3만8천명 일자리 연결”…국민은행, ‘KB굿잡 취업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부터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53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9만6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3만8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면접 스터디존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면접 참여를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을 현장 지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 부스 가운데 기업컬처존을 시범 운영한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인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는 신규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씩 기업별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KB굿잡은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와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며 “대한민국은 인재가 최고의 자원인 만큼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 및 취약계층·구직단념 청년 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I 정두리 기자
"다회용 컵 확대"…스타벅스, 전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 도입한다
  • "다회용 컵 확대"…스타벅스, 전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 도입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가 연내 600여개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본격 도입한다.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코자 환경부와 손잡고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나선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 텀블러 세척기를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텀블러 세척기가 시범운영 중인 스타벅스 숙명여대정문점.(사진=스타벅스)이를 위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27일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환경부와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진 환경부 한화진 장관과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현욱 LG전자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해 텀블러 세척기 설치 확대와 관련 캠페인 추진 등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스타벅스는 고객이 손쉽게 개인 다회용 컵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오는 2026년까지 텀블러 세척기를 전국 모든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4개 매장(경동1960점·숙명여대정문점·고대안암병원점·창원대로DT점)에서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운영하고 고객 만족도 및 참여율, 운영 효율성 등을 테스트해왔다. 그 결과 하루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가 세척기 도입 이전에 비해 30% 증가했으며 일반 매장에 비해서는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가 17% 높았다. 세척이 편리하고 이동 중에도 위생적으로 텀블러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빈도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스타벅스는 이에 오는 7월부터 제주, 세종, 서울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600개 매장을 목표로 텀블러 세척기 본격 도입에 착수한다. 이후 매년 순차 도입을 통해 3년 내에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텀블러 세척기를 전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음료 주문 건수 중 7% 수준의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를 2027년까지 2배 이상 비중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관련 캠페인도 강화한다. 스타벅스는 매년 개인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기존에 개인 컵을 가장 많이 사용한 일부 고객에게 제공했던 혜택을 확대해 5월 10일부터는 매월 10일마다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별 1개를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개인 컵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고객기존 제주, 세종에서 운영 중인 리유저블 컵 운영 매장들은 만 3년간의 시범운영을 6월 3일까지 진행하고 텀블러 세척기 우선 도입 및 정부 정책에 따른 지자체 보증금제 참여 매장으로 전환한다. 서울 지역의 일부 시범 매장 역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도입예정인 일회용 컵 보상제 시범운영 매장으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참여할 방침이다.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텀블러 세척기 협약을 통해 정부와 기업, 민간 단체가 함께 협업해 일회용품 저감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과 운영을 통해 환경을 위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장관 "지역·업종별 '원·하청 상생' 사회적대화 활성화"
  • 고용장관 "지역·업종별 '원·하청 상생' 사회적대화 활성화"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정식(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원·하청이 근로격차 개선을 자율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지역·업종별 사회적대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사진=고용노동부)이 장관은 이날 원·하청 상생협의체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 포럼 발족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포럼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항공, 식품 등 5개 업종 상황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종별 상생협의체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이 장관은 발족식에서 “업종별로 문제의식, 상생 노하우 등이 각기 다른 만큼 이를 공유하고 확장한다면 더 나은 상생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포럼을 운영해 각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상생모델을 기반으로 중앙을 비롯해 지역·업종 단위의 중층적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참여기업들과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용부는 원·하청 상생을 포함한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 영세 협력사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안전·훈련 분야에서도 원·하청 상생 노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2024.05.27 I 서대웅 기자
통상교섭본부장 “韓수출, 중국 등 주요 지역서 견조한 우상향”
  • 통상교섭본부장 “韓수출, 중국 등 주요 지역서 견조한 우상향”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우리 수출이 미국·중국·아세안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견조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하며 이달 수출도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연합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를 열어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우리 수출은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지역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견조한 우상향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누적 기준 9대 주요 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고 미국(424억 달러, +17.7%)·인도(61억 달러, +4.0%)는 동기간 역대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 수출상황의 경우 월별 역대 최대실적을 올해 들어 매월 경신 중인 대미 수출은 자동차(+28.2%), 일반기계(+46.6%), 반도체(+212.5%)를 중심으로 호조세가 지속됐다. 대중국 수출은 글로벌 정보통신(IT) 업황 개선이 반도체(+34.4%), 디스플레이(+26.7%) 수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5.7%)를 견인했다. 대아세안 수출도 반도체(+19.0%), 석유제품(+8.6%), 석유화학(+20.1%)을 중심으로 증가흐름(+3.8%)을 이어갔고 대중남미 수출은 일반기계(+22.2%), 철강(+2.5%), 자동차 부품(+4.6%) 수출이 증가하면서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25.4%)을 기록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올해 들어 수출이 미국, 중국, 아세안을 포함한 대다수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5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4.05.27 I 강신우 기자
해수부, 해양수산업 종사자 위한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 개최
  • 해수부, 해양수산업 종사자 위한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 개최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해양수산부가 오는 28일 부산에서 해양수산 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를 연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맞춰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위험성 평가 및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 등 관련 지식에 대한 설명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 중대재해 예방 관련 설명회 (사진=해수부)해수부는 오는 28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해양수산 업·단체의 경영 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운과 항만, 어업 등 해양수산 업체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원활히 이행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어 많은 소규모 사업장들도 신규 적용 대상에 올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민·관 전문가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요령 등 법률지식을 설명한다.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 요령, 작업 전 안전회의와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조치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법률지식 설명을 위해서는 부산고용노동청이, 사업장 위험성 및 대응 절차에 대해서는 노무사가 참여해 강의를 맡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가 해양수산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얖으로도 업계에서 안전과 보건관리 체계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I 권효중 기자
LG전자가 ESG 경영 위해 스타벅스에 설치한 ‘이것’
  • LG전자가 ESG 경영 위해 스타벅스에 설치한 ‘이것’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 보급을 확대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LG전자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환경부, 스타벅스코리아, 자연순환연대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김미화 자연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LG 마이컵을 이용해 텀블러를 세척하는 모습. (사진=LG전자)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이미 2022년 말부터 서울과 창원 등 일부 지역에서 마이컵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성과 모니터링 등 실효성을 검토할 예정이다.LG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텀블러를 쉽고 깨끗하게 세척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적용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세척기 상단 도어를 열고 텀블러를 뒤집어 넣은 후 문을 닫고 터치 스크린이나 마이컵 앱에서 원하는 세척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세척 후 푸쉬 알람으로 알려준다.텀블러 세척기는 상황에 맞는 2가지 코스를 제공한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을 원할 경우 ‘쾌속 코스’를,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깨끗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하면 ‘꼼꼼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2가지 코스 모두 약 65도의 온수로 텀블러를 세척한다.LG전자는 텀블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 뚜껑까지 세척하면 좋겠다는 사전 테스트 의견에 따라, 텀블러 내·외부를 동시에 세척하도록 다방향 세척날개를 적용했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도 완성했다.LG전자는 연내 마이컵을 B2B용 구독서비스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을 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한다. 마이컵 앱에서 텀블러 세척으로 탄소배출량을 얼마나 줄였는지 세척리포트로 보여주는 등 친환경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탄소절감에 동참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추후 이를 활용한 이벤트나 챌린지 및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이현욱 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 보급을 확산시켜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스타벅스 종로R점에 설치된 LG 마이컵. (사진=LG전자)
2024.05.27 I 김응열 기자
와이즈에이아이, 중기부 ‘이노비즈 인증’ A등급 획득
  • 와이즈에이아이, 중기부 ‘이노비즈 인증’ A등급 획득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돼 한층 안정화된 경영환경 조성은 물론,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 절차도 가속할 전망이다.와이즈에이아이 CI (사진=와이즈에이아이)이노비즈(Inno-Biz)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국가 인증제도다.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술혁신 능력과 기술사업화 능력, 기술혁신 경영 능력, 기술혁신성 등에서 높은 역량을 인정받아 최상위 등급 중 하나인 A등급을 받았다.정부는 이노비즈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세제 및 보증 등의 금융 혜택부터 △코스닥 상장요건 완화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인력 및 자문 지원 △판로 및 수출 확대 지원 △특허 출원 우선심사 지원 등 여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와이즈에이아이는 자체 추론·머신러닝 엔진 등 고유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고객센터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AI 플랫폼은 24시간 실시간 자동 고객 응대 및 예약 관리가 가능해 운영 효율 증대 및 직원·고객 만족도 향상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기유니콘 2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나이스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I-1’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국내판로패키지 지원사업’에도 새롭게 선정됐다.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공 플랫폼들의 서비스 효용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번 이노비즈 또한 회사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치의학 분야를 전문으로 한 신규 AI 플랫폼 ‘덴트온(Dent-On)을 출시했다. 덴트온은 예약 접수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부터 전문화된 아웃바운드콜 서비스까지 AI가 업무를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치의학계 학회들과 협약을 체결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05.27 I 박순엽 기자
클래리베이트, 특허청과 지식재산권 DB구축 및 활용 논의
  • 클래리베이트, 특허청과 지식재산권 DB구축 및 활용 논의
  • 특허청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특허청이 지난 22일 글로벌 선도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를 방문해 지식재산권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분석 솔루션 등에 관한 협력사항 논의 및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글로벌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 삼성, IBM, 구글 등 전세계 190개국 이상의 글로벌 대표기업을 비롯해 4만 5000개 이상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특허청, ETRI, KISTA 및 삼성, LG 등 국내 다수 대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이번 특허청의 방문은 클래리베이트 에널리틱스의 사업 및 솔루션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특허청 산업재산정보 활용 인프라 개발 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AI가 접목된 클래리베이트 Derwent DB를 통해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현황 등을 파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한 산업재산정보에 대한 데이터 서비스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지원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정책 수립을 진행했다.현장 간담회에는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과 소재면 서기관, 한국특허정보원 송세민 실장 등과 클래리베이트 박찬헌 대표, 이세림 본부장, 김지훈 상무 등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시대에 국가 경쟁력은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를 얼마나 다양하고 방대하게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기업 등 이용자들의 수요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지난 50여 년 동안 전 세계 19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IP5를 비롯한 4만 5000여 고객에게 IP정보조사, 분석, 보호 등 IP분야 전반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지식재산권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전 세계의 특허문헌을 전문가 관점에서 일관성과 객관성이 확보되도록 재해석하고 구축한 특허 데이터베이스 Derwent DB로 지난 2022년부터 특허청은 물론 대기업에 선행기술 검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심사관 특실 검색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AI기술 접목으로 확장성과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Derwent DB는 원문 언어와 관계없이 영어로 표준화된 컨텐츠 제공은 물론 우선권 누락, 오류 등을 보완한 포괄적인 특허 발명 패밀리를 제공하고 특허의 빠른 검색 및 검토를 가능하게 하도록 편집 및 향상된 특허발명의 명칭 및 요약정보를 제시한다. 현재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IP사건 DB 검색/분석 플랫폼인 ‘Darts-IP’로 해외 PTO에서 활동 중이다. 특허, 상표, 저작권,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분야 6개 도메인에 911만 건 이상의 사건을 제공하고 있어 특허청과도 향후 글로벌 IP사건과 관련 협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05.27 I 문다애 기자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2024 SEA:ME 해커톤’ 참가자 모집
  •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2024 SEA:ME 해커톤’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출범 후 첫 공식 행사인 ‘2024 SEA:ME(씨:미) 해커톤’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2024 SEA:ME 해커톤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후원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지능형로봇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개발 공모전이다.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는 2022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국민대학교와 함께 진행해 온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독일 소재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에 한국 학생들을 파견, 12개월간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는 SEA:ME 프로그램의 수혜 학생 확대를 위해 해당 커리큘럼을 국내 교육 시스템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SEA:ME@Korea를 기획, 운영 중이다.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이를 이어받아 해커톤을 SEA:ME@Korea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정하고, 오는 7월에 개최하는 ‘2024 SEA:ME 해커톤’에 참여할 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COSS 사업을 수행하는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한양대 ERICA(가나다 순) 등 8개 대학 학부생 및 휴학생 4~5인으로 팀을 구성해 각 대학 COSS 사업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후 사업단의 평가를 거쳐 총 14개 팀, 70여명을 선발해 6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SEA:ME 해커톤을 중심으로 SEA:ME@Korea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2024 SEAME 해커톤 안내. (사진=폭스바겐그룹)
2024.05.27 I 이다원 기자
조국 “육군 훈련병 잇단 죽음…면밀히 살펴볼 것”
  • 조국 “육군 훈련병 잇단 죽음…면밀히 살펴볼 것”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육군 훈련병들의 잇따른 죽음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7일 조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밝히며 “어제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숨졌다. 지난 21일에는 또 다른 훈련병이 훈련 중 수류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군대 간 청년들이 어이없는 이유로 죽는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나라 대부분의 젊은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간다. ‘어떤 부모가 걱정 없이 자식을 군대 보내고 싶고, 어떤 청년이 흔쾌히 군대에 가고 싶겠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4년에 ‘얼차려’란 방식으로 군기를 잡는 것이 합리적이고 시대에 맞는가. 정말 군기를 따지고 ‘얼차려’야 하는 곳은 어디인가”라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젊은이들의 인권을 제도적 보장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희생에는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보탰다. 25일 강원 인제의 한 부대에서 육군 훈련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훈련병은 지난 23일 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다. 앞서 21에는 다른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024.05.27 I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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