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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대한민국 레이싱팀 ‘SL모터스포츠’ 후원
  • 금호타이어, 대한민국 레이싱팀 ‘SL모터스포츠’ 후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SL모터스포츠’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L모터스포츠는 올 시즌부터 ‘금호-SL모터스포츠’를 공식 팀명으로 사용한다. 금호타이어,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SL모터스포츠 후원.(사진=금호타이어)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사용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4년 창단한 레이싱팀이자 지난해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창단 이래 오랜 기간 동안 레이스 대회의 동반자로 국내 모터스포츠를 주도하며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또한 업계 최초로 모터스포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했다. 금호타이어와 SL모터스포츠는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하여 젊고 재능 있는 선수를 체계적인 과정 하에 발굴 및 육성하고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SL모터스포츠는 오는 5월 11~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전기차 레이스인 eN1 클래스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에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장착한다. 이노뷔(EnnoV)는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함축된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하여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신영학 SL모터스포츠 감독은 “그동안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레이스 경기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역사의 산증인이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줬다”며 “올해 대회에서도 SL모터스포츠가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달 국내 국내 최고의 명문 레이싱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과 후원 계약 체결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원메이크(단일 차종 경주) 레이스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최상위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대한민국 대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05.07 I 박민 기자
11개월 아기 ‘뇌진탕’ 걸리게한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 해명
  • 11개월 아기 ‘뇌진탕’ 걸리게한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 해명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육아도우미가 11개월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도우미는 놀아준 것이라 반박하고 나섰다.(사진=MBC 보도화면 캡처)7일 MBC에 따르면 민간업체 육아도우미 A씨가 침대를 붙잡고 일어서려는 11개월 아기를 재차 발로 넘어뜨리는 영상이 공개됐다.아기 방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A씨는 아기 침대에 누워서 이 같은 행동을 다섯 차례 반복했다. 뒤로 넘어진 아기가 칭얼거려도 A씨는 그대로 누워있었다.A씨는 맞벌이하는 부모가 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60대 여성으로, 아이를 맡긴 지 한 달 만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이 일로 아기는 전치 2주의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아기 엄마는 “A씨에게 ‘뭐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아이랑 놀아줬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잘못은 아이를 맡긴 부모”라며 자책했다.아기 엄마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서 A씨는 “사모님 정말 죄송하다. 여러모로 노력 많이 하고 ○○이가 진심으로 예뻤다. 자는 척하면서 한다는 게 생각이 짧았다. 평소처럼 (아이를) 업었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제가 어찌 아이를 발로 차겠냐”고 했다. 이어 “너무 죄송하다. 그리고 굳이 변명을 하자면 소리 켜보셔라. ○○도 장난인 줄 알고 웃었다”고 해명했다. 아기 부모는 A씨와 업체 측에 사과와 월급 반환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결국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A씨를 소개한 업체 측은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도우미도 이게 왜 학대냐며 억울해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2024.05.07 I 이로원 기자
학폭 저지르면 교사 못 한다…교대들 자격제한·부적격 처리
  • 학폭 저지르면 교사 못 한다…교대들 자격제한·부적격 처리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현 고2 학생부터는 고교 재학 중 학교폭력(학폭) 가해 이력이 기재될 경우 초등학교 교단에 설 수 없게 된다. 초등교사 양성 기관인 교육대학(교대)들이 학폭 이력을 가진 수험생에 대해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자로 처리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인 지난해 12월 26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덕초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최근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폭 이력이 있을 경우 입시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4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통해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폭 가해 기록을 대입에 의무 반영토록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대학들은 학폭 반영 시 감점을 주거나 정성평가로 반영할 수 있다. 교대는 아예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는 등 일반대학에 비해 엄격한 제재를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교대·부산교대·경인교대·진주교대는 경중에 상관없이 학폭 이력이 있는 경우 모든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다. 나머지 교대도 심각한 학폭에 대해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 처리한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학폭에 대해서만 감점을 적용하는 것이다. 학폭 가해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경중에 따라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금지) △3호(학교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9호(퇴학)까지 징계 처분을 받는다.춘천교대의 경우 모든 전형에서 1호 처분부터 감점을 받는다. 수시전형에서는 총점 100점 중 40점이, 정시에선 총점 600점 중 100점을 감점한다. 2호부터는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분도 합격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대구교대 역시 수시와 정시에서 3~9호 처분을 받은 경우 ‘부적격’으로 불합격 처리하기로 했다. 1호와 2호에 대해선 각각 150점, 200점을 감점한다. 광주교대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을 모두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다. 공주교대는 수시와 정시에선 1∼5호는 30∼100점을 감점 적용하고, 6∼9호는 부적격 처리한다. 전주교대는 수시와 정시에서 1∼3호는 70∼160점을 감점하고, 4∼9호는 부적격으로 지원 자격을 제한하기로 했다.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졸업 후 교사가 될 교대 학생들이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면 인성 측면에서 교사로 활동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대학들이 판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5.07 I 신하영 기자
BMW 코리아, 2인승 로드스터 'Z4 M 스페셜 에디션' 온라인 11대 한정 판매
  • BMW 코리아, 2인승 로드스터 'Z4 M 스페셜 에디션' 온라인 11대 한정 판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을 BMW 샵 온라인에서 11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BMW 코리아,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출시. (사진=BMW 코리아)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대표적인 2인승 로드스터 모델 Z4에 매력적인 외장 색상과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차체는 모델 최초이자 온라인 한정 색상인 그린 메탈릭 색을 입혔으며, 블랙 키드니 그릴·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19인치 더블 스포츠 바이컬러 휠 등도 적용했다.시트를 포함한 실내 내장재는 아이보리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로드스터만의 산뜻한 감각을 강조했다.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도 조합했다.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6 초다.이외에도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자동 조향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주행 보조 기능을 적용했다.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가격은 7490만원이다.한편,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뉴 X5 xDrive40d 및 뉴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된다.
2024.05.07 I 이다원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봉사와 여행 함께하는 '기브셔틀' 캠페인 시작
  • 카카오모빌리티, 봉사와 여행 함께하는 '기브셔틀' 캠페인 시작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셔틀을 타고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브셔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기브셔틀’은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된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쓰던 카카오 T 앱을 통해 손쉽게 봉사활동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지만,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기브셔틀은 자원봉사자들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뜻깊은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브앤겟(Give & Get)’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전문가를 초빙해 봉사활동 테마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딥 다이브 토크‘와 함께 기브셔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 굿즈가 제공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선보인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브셔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여행과 봉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은 힘들고 번거로운 것’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기브셔틀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매달 △문화재 보호 △생태종 보호 △사회적 기업 탐방 △농촌 지역 돕기 △유기동물 지원의 총 5개 봉사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 28일 시작되는 첫 일정은 ‘문화재 보존‘을 주제로 파주 황희선생 유적지에서 펼쳐진다. 5월 일정에는 역사 커뮤니케이터이자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작가가 참여해 역사적 배경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기브셔틀 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6일부터 카카오 T 앱 메인화면과 여행탭에 위치한 ‘기브셔틀’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나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참가 가능하다. 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어떻게 하면 플랫폼이 대중과 어우러져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 하는 회사 차원의 고민이 기브셔틀 프로젝트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기브셔틀을 시작으로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5.07 I 한광범 기자
당근에서 ‘건강기능식품 개인 거래’ 가능…1년간
  • 당근에서 ‘건강기능식품 개인 거래’ 가능…1년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서 내일(8일)부터 2025년 5월 7일까지 1년간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해진다.식품의약안전처와 중고거래 플랫폼 간 시범 사업을 통해서다.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 허용에 대한 소비자 목소리가 꾸준히 있어옴에 따라 작년부터 규제 심판부 예비 회의와 시민 공개 토론이 진행됐고, 내일 오전 10시부터 시범 사업이 진행된다. 당근은 시범 사업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반 사항 점검 및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이용자 편의는 높이면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촘촘한 기준도 함께 마련됐다.우선, 영리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1년간 10회, 금액으로는 총합 30만 원까지만 판매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나눔도 횟수에 포함되며 해당 기준을 초과할 경우 게시물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판매글을 작성할 때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선택해 게시글을 올려야 하고, 건강기능식품 관리 기준에 맞춰 거래 게시글 작성 시 최초 1회에 한해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당근은 건강기능식품 거래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기재해야 할 정보를 안내한다. 먼저 품목 특성상 브랜드명, 제품명, 소비기한, 가격은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현을 적으면 부당 광고 행위로 제재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미만 남은 경우 △보관기준이 ‘냉장’인 경우 △포장이 개봉 혹은 훼손되어 표시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시범사업 허용 기준(10회, 총 30만 원)을 하나라도 초과한 경우 판매할 수 없다.당근 관계자는 “홍삼, 비타민 등의 미개봉 건강기능식품은 개인 간 거래 허용에 대한 소비자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던만큼,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 사업 플랫폼으로서 이용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책 및 모니터링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현아 기자
美 SEC 경고장에 '움찔'한 비트코인…연내 15만달러 전망도
  • 美 SEC 경고장에 '움찔'한 비트코인…연내 15만달러 전망도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연휴 중 반등에 성공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재차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순유입세에 힘입어 급상승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 거래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에 경고장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사진=픽사베이)7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57% 하락한 6만349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62% 하락한 3081달러에, 리플은 3.84% 상승한 0.54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8933만8000원, 이더리움이 434만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762.7원이다.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 감동 당국인 SEC는 지난 6일(현지시간) 로빈후드 가상자산 사업부에 ‘웰스(Wells)’ 통지를 받았다. 웰스 통지는 SEC가 민사소송의 대상이 될 기업 또는 개인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사전 통지서다. SEC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이후 가상자산 산업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특히 특정 가상자산이 증권으로 등록돼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4월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며 상승하기 시작했다. 미국 4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7만5000건 늘어나 시장 예상치인 24만건을 크게 밑돌았다. 고용시장이 식고 있다는 신호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다시 생겼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SEC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다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리(Tom Lee)는 “비트코인은 현재 강세 주기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여전히 연내 15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 또한 “최근 BTC가 5.7만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과도한 선물 계약 레버리지를 정리한 계기가 됐다. 또한 최근 그레이스케일 GBTC에 처음으로 자금이 순유입된 점도 유의미했다”며 “지난 3개월간 BTC 현물 ETF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데다 기업들이 BTC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 반감기 후 채굴 장비 가격이 하락하는 한편 해시레이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 등은 시장이 건전하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2024.05.07 I 김가은 기자
한섬, ‘오에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한섬, ‘오에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오에라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내구성, 인체공학 등을 평가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한섬 오에라는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섬 관계자는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오에라 옴므 리차징 컨센트레이트는 남성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소재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퀵 앤 이지(QUICK & EASY) 콘셉트의 엘리베이팅 구조 개폐방식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시상식은 다음달 24일 독일에서 진행되며 수상작품들은 레드닷 공식 홈페이지 및 독일 에센 소재 레드닷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힘찬병원, 척추 신경성형술 우즈벡에 도입
  • 힘찬병원, 척추 신경성형술 우즈벡에 도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힘찬병원이 척추 비수술치료법인 신경성형술을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부하라힘찬병원에 도입,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목동힘찬병원 허준영 원장,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실 전은하 팀장 등 힘찬병원 의료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힘찬병원을 방문해 현지 환자들에게 척추시술 등을 시행하는 한편, 힘찬병원의 글로벌 의료공헌활동인 ‘힘찬 나눔의료’도 진행했다.신경외과 전문의인 허준영 원장은 현지 환자 18명에게 한국의 첨단 척추 치료법인 신경근차단술, 신경성형술, 양방향 척추내시경 등을 직접 집도하며 부하라힘찬병원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신경성형술은 꼬리뼈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고 지름1mm의 초소형 카테터를 삽입, 손상 부위를 찾아 약물을 주입해 신경 유착을 풀고 염증을 제거해 주는 비수술치료법으로, 한국에서는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 척추질환에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척추질환을 치료할 때 대부분 절개를 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침습수술인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도입 초기로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 특히 대표적 비수술치료법인 신경성형술은 아직 도입조차 되지 않은 실정이다. 힘찬병원은 이번 치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시행하며 환자 만족도가 높은 신경성형술을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부하라힘찬병원에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신경성형술을 받은 이크라모브 무로드(남·36)씨는 “그동안 허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는데 한국에서 도입한 새로운 치료를 받고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 비수술치료라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의료기술이 뛰어난 한국 의사가 직접 시술해줘서 더욱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힘찬병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힘찬 나눔의료’도 진행했다. 수술은 물론, 재활까지 지원하며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힘찬 나눔의료는 부하라주의 협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부하라힘찬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관절·척추건강을 되찾아주는 힘찬병원의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해 12월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퇴행성 무릎관절염 등의 질환으로 한국에 입국해 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환자 3명도 이번에 부하라힘찬병원으로 초청해 회복상태를 살펴보는 등 사후관리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힘찬 나눔의료를 통해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인공고관절 수술과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성공적인 재활을 마친 후 올해 1월 우즈베키스탄으로 귀국한 환자들이다.이 외에도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실 전은하 팀장은 현지 물리치료사들에게 직접 물리치료프로그램을 교육하는 등 한국의 선진 재활치료기술을 부하라힘찬병원 의료진에게 전수했다.이수찬 대표원장은 “부하라힘찬병원에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각종 수술재료를 허가받기까지 1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과정이 너무 힘들어 중도에 그만둘까도 했지만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신경성형술을 도입할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도 K-메디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힘찬병원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서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힘찬병원은 지난 3일 부하라국립대학교(총장 하미도브 오비드존 하피조비치·Hamidov Obidjon Hafizovich)와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 업무 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하라힘찬병원은 대학교 임직원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오른쪽)과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3일 부하라국립대학교(총장 하미도브 오비드존 하피조비치·가운데)를 방문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5.07 I 이순용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 “명품백 의혹, 증거와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이원석 검찰총장 “명품백 의혹, 증거와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청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일 이 총장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여러 말씀을 덧붙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중앙지검 일선 수사팀에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이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야권에서 ‘특검 방어용’이라는 지적에 대해 이 총장은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일선 수사팀에서 수사하는 것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4차장 산하 반부패수사부·공정거래조사부·범죄수익환수부 소속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하고 고발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한편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 보도로 불거졌다. 당시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13일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며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최 목사가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고, 선물은 서울의소리 측이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검찰청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2024.05.07 I 박정수 기자
주다호두,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론칭
  • 주다호두,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호두과자 브랜드 주다호두(JOUDA HODU)는 롯데월드몰에서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주다호두)‘주고받으며 사랑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1년간 준비한 주다호두는 한국 전통과자인 호두과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프리미엄 호두과자 브랜드다.주다호두는 일반 호두과자와 다르게 마가린이나 팜유 등 다른 식품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AOP 버터와 프랑스산 버터를 블렌딩한 호두생지를 24시간 냉장에 숙성 발효하여, 바삭하게 구워낸 104겹의 페스츄리 형태의 호두과자를 선보인다.(사진=주다호두)또한 제품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무방부제와 최소한의 당만을 사용하였다. 특히 100% 국내산 통팥과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프리미엄 ‘국산 수제 저당 팥’을 만들어 사용한 팥킹은 저당으로 만든 주다호두의 시그니처 메뉴다.주다호두의 히든 메뉴로 고든램지레스토랑㈜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거 브랜드의 미트파이를 그대로 담은 ‘헬스키친라구 미트파이’는 미트파이 본고장 영국의 맛을 살리기 위해 한우 100%의 육함량의 수제 세미드라이 토마토, 구운 할라피뇨를 넣어 만든 비법 레시피의 미트파이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주다호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의 흥행을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도 고객들이 높은 퀄리티의 호두과자의 맛과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5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과 진행하는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5.07 I 이윤정 기자
신격호 뮤지컬 ‘더 리더’ 성료…롯데 전현직 임직원 관람
  • 신격호 뮤지컬 ‘더 리더’ 성료…롯데 전현직 임직원 관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재단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삶을 모티브로 한 낭독 콘서트 ‘더 리더’(The Reader)가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기업가로서 성공을 일궈내고 사회의 발전을 항상 생각하신 할아버지의 보국정신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전정신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초청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롯데재단)더 리더가 공연된 3일간 재단 장학생과 각 지원사업 협력기관, 지원 대상자 등 많은 관객들이 다녀갔다. 지난 3일 개막한 첫 공연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과 장 이사장의 친인척 일가를 비롯해 롯데 전·현직 계열사 대표 이사와 임직원 대다수가 관람했다. 신 의장과 장 이사장은 계열사 임직원과 협력기관, 소외계층 초청객과 공연 전후에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특히 신 명예회장의 가까운 친인척들도 200여명 방문했는데 공연을 통해 재조명된 고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신동주 에스디제이 회장 겸 광윤사 대표는 일본 출장 중인 관계로 ‘더 리더 공연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첫 공연이 끝난 뒤에는 신 의장과 장 이사장, 이승훈 이사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롯데 신격호 장학관 장학생(연세대학교 신학과 학생)과 더 리더의 음향 오케스트라 단원(염창중학교 학생)이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재단은 모든 관객들에게 1975년 한국에 첫 출시된 롯데 가나 초콜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를 선물했다. 초콜릿에는 신 명예회장의 사진과 함께 ‘롯데재단 설립자이신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계승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한편 롯데재단은 신 명예회장의 장손녀인 장 이사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래로 사업명에 ‘롯데 신격호’를 덧붙이고 있다. 더 리더는 제작사 와이엠 스토리가 제작, 기획해 지난해부터 준비했다. 신 명예회장이 평소 즐겨읽던 문학작품과 노래를 중심으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아버지의 삶을 이해해보려는 가족의 관점에서 작품을 풀어냈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 SAP, 경동나비엔에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AP코리아(대표 신은영)가 경동나비엔의 전략구매 분야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해 완료했다.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SAP Ariba Source-to-Contract Suite) 및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SAP Business Network) 등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에 효과적인 전략구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SAP코리아는 경동나비엔의 SAP 솔루션 도입 이유로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점진적인 모듈 확장성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확충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친화적인 사용자 경험 등을 꼽았다. 경동나비엔은 앞으로 SAP S/4HANA를 도입할 예정인 만큼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 및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통합 연계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구매솔루션 컨설팅 회사 젠컨설팅 참여경동나비엔은 클라우드 구매 솔루션 전문 컨설팅 업체인 젠컨설팅(사장 박기석)과 함께 SAP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를 구축해, 구매 업무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는 공급사의 수명주기 및 성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단일 시스템에서 공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전략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 견적 및 가격을 요청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소싱 문서(RFx) 생성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견적 작업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여기에 190개국에 걸쳐 연간 5조 3000억 달러 이상의 상거래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B2B 네트워크인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더해져 한 단계 진보한 전략구매 업무가 가능해졌다. 특히, 경동 4개 법인의 표준 프로세스를 사전 정의된 템플릿으로 정리해 빠르고 쉽게 견적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디지털 전략구매 과정은 계약 정보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도 보장해 계약 주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할 수 있다.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지속적인 도전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투명성과 회복탄력성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SAP 아리바 소스투컨트랙트 스위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효율적 전략구매 프로세스 관리를 제공한다. 경동나비엔이 글로벌 확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AP는 자사의 자연어 생성형 AI 코파일럿 솔루션 쥴(Joule)을 SAP 아리바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9월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은행 무역금융과 SAP 아리바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금융사업 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LG CNS 김대성 상무가 SAP 나우 서울 2023(SAP NOW Seoul 2023) 무대에 올라 ‘싱글렉스, 전 세계 구매 업무를 혁신하는 지속 가능 SaaS with SAP 아리바 & BTP’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2024.05.07 I 김현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회자가 아니다"…김진표 발언 반박
  • 우원식 "국회의장은 사회자가 아니다"…김진표 발언 반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2대 국회 5선 의원으로 국회의장 경선에 입후보한 우원식 의원은 “국회의장은 단순한 국회의 사회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국회의장의 중립성 논란과 관련해 후보 중 한 명으로서 자기의 의견을 밝힌 것이다. 우원식(왼쪽 두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 당선인 독립영웅 흉상 완전 존치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우원식, 윤종균, 윤후덕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뉴시스)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우 의원은 “국회를 원만하게 끌어가기 위해서 양쪽의 의견을 듣는 그런 중립적 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지만 중립이라는 것이 몰가치적인 게 아니고 단순한 국회 사회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의 판단 기준을 민심으로 뒀다. 그는 “국회의장의 제1책무는 국민의 권리, 국민의 안녕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 그게 너무나 많이 무너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금 정권에 또는 대통령 개인에게 맞지 않는 법안들에 대해 다 거부하고 있지 않나”라면서 “거부권을 넘어서 국회의 삼권분립, 이것을 제대로 지켜냐는 것, 국민이 옳으냐 그르냐라는 방향으로 국회의장이 따라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판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선거를 통해 드러났다”고 대답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우 의원은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겨라, 이게 지금 드러난 민심”이라면서 “여기에서 제일 핵심적인 쟁점이 됐던 게 이채양명주라고 하는 이 권력의 부정부패, 또 국민의 민생과 관련돼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장의 중립성 문제에 대해 김진표 현 국회의장이 언급했던 내용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김 의장은 전날(6일) 모 TV인터뷰에서 “좀더 공부하고 우리의 의회정치, 사회 역사를 보게 되면 스스로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내 국회의원 후보들이 ‘친명 선명성’ 경쟁에 나선 것에 대한 강한 비판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 헌정사에서 이런 정권이 있었나”면서 “국회를 정치 검찰들의 압수수색 사냥터로 만들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입법권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삼권 분립을 해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 국민들의 민심이 드러난 것이고 이를 국회가 잘 받들어야 하는데, 이번 김진표 의장님이 채상병특검을 통과시킨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고 강변했다.
2024.05.07 I 김유성 기자
CJ제일제당, ‘나눔햇반 캠페인’…돌봄공백 아동에게 총 1억원 상당 전달
  • CJ제일제당, ‘나눔햇반 캠페인’…돌봄공백 아동에게 총 1억원 상당 전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하고 돌봄공백 아동에게 햇반, 기부금 등 총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나눔햇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네이버 해피빈(좌), CJ나눔재단(중), CJ제일제당(우)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CJ제일제당)캠페인은 해피빈 굿액션에서 1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했다.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해피빈 나눔햇반’ 제품 3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캠페인에는 총 7만 7000여명이 참여하고 돌봄공백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도 2만개 이상 작성됐다.CJ제일제당이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한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은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은 햇반, 스팸, 비비고 김을 비롯한 CJ제일제당의 제품들로 구성된 식품 키트 등 돌봄공백 아동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계획이다.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세일즈 담당은 “돌봄공백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I 한전진 기자
에이치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평가등급 'AA' 획득
  • 에이치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평가등급 'AA' 획득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에이치에너지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주관하는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에이치에너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인 코넥스에 기술을 기반으로 상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이번 결과는 에이치에너지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에기평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정부기관이다. 에너지 분야 기술 연구 기업에 AAA(최고)부터 D(최저)까지 10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에이치에너지는 태양광 분산자원 최적운영 플랫폼 개발 기술로 투자용 기술등급평가에 참가해 상위 등급 중 하나인 ‘AA’ 등급을 받았다. 동종 업계에서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없었으므로 사실상 에이치에너지가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셈이다.특히 △전력 거래를 위한 태양광 발전 예측 △태양광 발전 이상 진단 및 관리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이용한 최적 수요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태양광 발전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진다. 이로 인해 수요는 일정한데 발전량이 과잉 또는 부족하면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어 발전량의 정확한 예측이 중요하다. 에이치에너지는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더불어 최근 열린 제11회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평가를 통해 동종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I 이지은 기자
황우여 “6월 전당대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달 이상 늦춰질 듯”
  • 황우여 “6월 전당대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달 이상 늦춰질 듯”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한 달 이상 늦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당초 ‘6월 말 7월 초’로 예상됐던 당 대표 선출이 최대 8월까지 미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황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를) 6월 말, 7월 초로 얘기했는데, 당헌·당규상 최소한의 필요한 시간이 한 40일 정도 된다”며 “6월 말이면 5월20일부터는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비대위에 당연직으로 들어가는 원내대표를 3일 선출하려 했으나, 공식 출마자가 나오지 않자 경선을 9일로 연기한 바 있다.황 위원장은 “(전당대회) 룰을 확정하는 문제라든지, (당 대표) 후보들에게 어느 정도 준비하는 기간을 주면서 해야 할 것 아니냐”며 “(전당대회를) 언제라고 못 박기보다는 가급적 신속하게 하되, 무리하지 말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황 위원장은 비대위 인선에 대해서도 “(새) 원내대표가 아직 오지 않아 (함께) 협의한 후에 (비대위원을) 공개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고 답했다.현행 당원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황 위원장은 “당 대표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하면 된다는 입장이 있다”면서도 “언론인, 공무원, 교육자는 입당하기 어렵다”고 민심 반영 비율 확대를 예고했다.황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열심히 잘 일하자는 얘기를 나눈 것”이라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아마 식사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황 위원장은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의견을 모은 ‘관리형’에 쇄신을 더한 형태로 비대위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 출연해 “관리형이라고 해서 전당대회에만 집중하다 보면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며 “쇄신, 반성과 새로운 당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역설했다.황 위원장은 “당헌상으로 ‘비대위가 (전당대회) 관리만 해라’라고 (당이) 제안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모든 것을 하되 전당대회 준비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부연했다.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05.07 I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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