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15건

지창욱, 송지나 작가·이정섭PD '힐러' 출연 확정
  • 지창욱, 송지나 작가·이정섭PD '힐러' 출연 확정
  • 지창욱(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지창욱이 송지나 작가의 ‘힐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지창욱은 ‘칸타빌레 로망스’ 후속으로 오는 12월에 방영될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힐러(가제)’에서 서정후 역에 캐스팅됐다.서정후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완벽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심부름꾼 인물이다. ‘힐러(가제)’는 서정후가 인터넷기자 채영신(박민영 분)과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 분)와 엮이게 되면서, 남태평양의 무인도를 사서 혼자 떵떵거리며 살겠다는 꿈을 접고 엉뚱하게 기자로 성장,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열혈 로맨스 드라마다.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관계자는 “지창욱은 서정후란 역할을 위해 벌써부터 식이요법과 무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힐러’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과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힐러(가제)’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카이스트’ ‘대망’ ‘태왕사신기’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와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으로 안정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이정섭 PD가 뭉치는 작품이다.‘힐러(가제)’는 ‘칸타빌레 로망스’ 후속으로 12월초 방송 예정이다.
2014.08.04 I 박미애 기자
'빅맨' 이다희, 웨딩드레스 자태 '순백의 여신'
  • '빅맨' 이다희, 웨딩드레스 자태 '순백의 여신'
  • ‘빅맨’ 이다희. 배우 이다희가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다희가 순백의 여신으로 분했다.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에서 이다희(소미라 역)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같은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늘씬한 키와 환상적인 몸매가 더해진 그녀의 고혹적인 자태는 눈길을 끈다.또한 이날 이다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도로 한복판을 폭풍 질주해야만 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불편한 웨딩드레스와 높은 하이힐을 신고 계속해서 달려야 했음에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빅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되는 9, 10회에서는 지혁이 살아 돌아와 최다니엘과 팽팽하게 맞설 예정인 만큼 지혁, 미라, 동석 세 남녀에게도 큰 변화가 닥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방송에는 조화수(장항선 분) 회장의 이름으로 현성 유통 인수에 나선 지혁(강지환 분)과 그런 그를 보고 당황한 동석, 놀란 미라의 모습으로 엔딩을 맺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0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김사랑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김사랑, 고혹적인 자태☞ 김연아-손연재 화보, 우아함 VS 관능미 ''매력 대결''☞ [포토] 김사랑, 스페인의 열정을 담아 ''치명적 매력''☞ [포토] 김사랑, 매혹적인 팜므파탈☞ 김사랑, 스페인 플라멩코 여인으로 변신
2014.05.27 I 정시내 기자
'빅맨' 정소민, 가출에 파격 금발까지..재벌 딸의 완벽한 비행
  • '빅맨' 정소민, 가출에 파격 금발까지..재벌 딸의 완벽한 비행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정소민이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현성그룹의 장녀 강진아 역으로 분한 정소민이 개성 넘치는 비주얼 세팅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공개된 사진에는 당차고 거침없는 언행을 일삼는 강진아(전소민 분)가 레드컬러에 이은 금발로 급작스럽게 스타일링을 바꾼 채 심각한 표정으로 술을 마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정소민이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오늘(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부모님에게 가출을 선언한 진아가 헤어숍에 달려가 ’가장 꼴 보기 싫은 색’을 주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그녀에게 심상찮은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특히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엮인 지혁(강지환)이 갑작스럽게 진아의 친오빠가 되면서 그녀의 방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만 해왔던 정소민이 까칠한 재벌 딸 강진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정소민의 화끈한 비행을 확인할 수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빅맨’ 3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빅맨'', 난동 사건 뒤의 따뜻한 반전..''강지환 포텐 터진다''☞ ''빅맨'' 정소민, 빨간머리 상속女→청순 꽃고딩 변신..''무슨 일?''☞ ''빅맨'', 남자판 신데렐라..''잔혹동화 속 주인공의 성장기''☞ ''빅맨'' 강지환, 뭐든 하는 남자..그의 성장에 모든 게 달렸다☞ ''빅맨'' 정소민이 밝힌 강지환-최다니엘의 치명적 매력은?☞ ''빅맨'' 한상진, 첫회부터 ''냉혈한'' 포스 ''눈길''
2014.05.05 I 김민정 기자
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정소민, 첫 만남서 '강렬한 키스'
  • 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정소민, 첫 만남서 '강렬한 키스'
  • 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 정소민. ‘빅맨’의 강지환, 정소민이 아찔한 ‘묻지마 키스’를 선보인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강지환, 정소민이 아찔한 ‘묻지마 키스’를 선보인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측은 28일 김지혁(강지환 분)과 재벌가의 딸 강진아(정소민 분)의 강렬한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금일(28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1회의 한 장면으로 늦은 밤 한적한 골목길에서 김지혁과 강진아가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박력 넘치는 키스와 달리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쏘아보고 있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표정은 이들의 첫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 정소민. ‘빅맨’의 강지환, 정소민이 아찔한 ‘묻지마 키스’를 선보인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드라마 ‘빅맨’의 한 관계자는 “대리운전기사인 김지혁과 현성그룹 회장 딸인 강진아가 ‘묻지마 키스’를 통해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며 “남자답고 사람 냄새나는 김지혁과 안하무인에 제멋대로인 강진아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한편 ‘빅맨’은 가진 건 몸뚱이 하나뿐이던 ‘김지혁’이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장남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인생 역전기를 그린다.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 관련기사 ◀☞ 코니 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눈물.. 공연 수익금 기부"☞ [세월호 침몰] JTBC 손석희, 세월호 동영상 공개.. 아이들의 '마지막 15분'☞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최희 "희생 잊지 말고 꼭 변화하길" 시청소감☞ [포토] 걸스데이, 혜리-민아 '물오른 미모'☞ [포토] 걸스데이, 4인 4색 '상큼 발랄' 매력☞ 걸스데이, 메이크업 화보.. 눈부신 '5월의 여왕'
2014.04.28 I 정시내 기자
'빅맨', 스파이더맨·아이언맨·슈퍼맨·배트맨 등 패러디 봇물
  • '빅맨', 스파이더맨·아이언맨·슈퍼맨·배트맨 등 패러디 봇물
  •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빅맨’ 각종 패러디[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KBS미디어)이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빅맨’의 각종 패러디 포스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각종 SNS 및 블로그, 커뮤니티사이트 등을 통해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슈퍼맨, 배트맨 등 각종 히어로 영화를 패러디한 포스터들이 봇물처럼 등장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빅맨’의 주인공들인 강지환(김지혁 역), 이다희(소미라 역), 최다니엘(강동석 역), 정소민(강진아 역) 등의 얼굴이 합성된 패러디 포스터는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가족VS심장, 고담시 같은 월화드라마 전쟁의 종결자’, ‘어메이징 빅맨,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다’,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 등의 재미있는 문구 또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패러디 포스터 뿐만 아니라 ‘빅맨’은 촬영장 목격담까지 줄줄이 이어지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어 앞으로 펼쳐질 한 남자의 인생 역전기와 그를 둘러싼 이들의 뜨거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을 그려낸 작품.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빅맨’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2014.04.26 I 강민정 기자
'빅맨' 미리보기 6분 영상 공개 '시청자 유혹'
  • '빅맨' 미리보기 6분 영상 공개 '시청자 유혹'
  • KBS2 ‘빅맨’ 미리보기 2분 영상(사진=김종학프로덕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새 월화 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의 미리보기 영상이 23일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오픈됐다.‘빅맨 미리보기 6분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주요 인물인 김지혁(강지환 분), 소미라(이다희 분), 최다니엘(강동석 분)의 시점에서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외화 시리즈 ‘셜록’의 성우 장민혁이 내레이션을 맡았다.네티즌들은 “여느 하이라이트보다 재미있다! 본방사수 해야겠음”, “강지환 연기 정말 기대된다! 양아치에서 재벌이라니!”, “스케일도 짱짱하고 스토리도 쫄깃한 듯! 눈을 뗄 수 없었다!”, “간만에 챙겨볼 드라마가 생긴 것 같아서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빅맨’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영상을 준비했다. 본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빅맨’은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작발표회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애도에 동참해 이를 취소했다.‘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돼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을 그려낼 작품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4.04.23 I 김은구 기자
`빅맨` 강지환-이다희, 생생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대 UP`
  • `빅맨` 강지환-이다희, 생생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대 UP`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빅맨’ 대본 리딩 현장에는 지영수 PD, 최진원 작가를 비롯해 강지환(김지현 역), 이다희(소미라 역), 최다니엘(강동성 역), 전소민(강진아 역) 등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첫만남을 가진 배우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대본 리딩에 몰입하자 배우들이 각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채 대사 톤부터 표정까지 조절하는 것은 기본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호흡을 맞추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한 열연을 펼쳐 현장을 압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뿐만 아니라 빅맨을 이어가게 될 주인공들과 극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해줄 한상진(도상호 역), 엄효섭(강성욱 역), 차화연(최윤정 역), 송옥숙(홍달숙 역), 권해효(구덕규 역), 이대연(조한두 역) 등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명품배우들이 환상적인 신구조합을 이뤄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질 것을 예감케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 새로운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다치고 부서지던 빅맨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권력과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짜릿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4월 14일 ‘태앙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된다.
2014.03.07 I 김민정 기자
`너목들` 이보영-이종석-정웅인, 11년 전 악연의 결말은?
  • `너목들` 이보영-이종석-정웅인, 11년 전 악연의 결말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너목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 이보영 정웅인 악연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16회 엔딩에서는 이보영(장혜성 역)이 정웅인(민준국 역)에게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된 이종석(박수하 역)이 정웅인에 대한 분노와 이보영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괴로움에 절규하는 모습으로 끝이 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너목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 이보영 정웅인 악연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DRM 미디어,김종학 프로덕션]오는 31일 방송되는 너목들 17회에서 정웅인은 이종석에게 자신이 있는 곳으로 혼자 오지 않으면 이보영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이종석은 오직 이보영을 살리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혼자서 정웅인을 만나러 가고, 이보영은 그런 이종석이 자신 때문에 다치게 될까 걱정하며 세 사람의 악연은 클라이막스로 치 닫을 예정이다. 이종석과 정웅인이 어떤 결말을 내게 될지, 이종석이 이보영을 구할 수 있을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 사람의 질긴 악연이 끝이 날까요?” “지난주부터 내내 불안했음. 이보영 이종석 둘 다 무사하기를” “정웅인 정말 끝까지 이보영이랑 이종석 힘들게 하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17회는 오늘 밤(31일)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너목들'' 이보영, ''짱변의 심경 변화 패션에서 읽는다''☞ ''너목들'' 정웅인, "이종석과 촬영 힘들었다"☞ ''너목들'' 이종석 일기장-곰인형 낙찰가 공개...''상상초월''☞ ''너목들'', 자체최고시청률 10번 갱신..24.1% 新기록☞ ‘너목들’ 윤상현, 윤주상에 “7년 전 테러 범인은 나” 위로‘☞ ‘너목들’ 이다희, 친부 김병옥과 재회 “아버지”☞ ‘너목들’ 이다희, 이보영에 “11년 전 미안하다” 사과
2013.07.31 I 김민정 기자
이종석, 우월한 기럭지에 스타일까지 완벽! `女心 사로잡다`
  • 이종석, 우월한 기럭지에 스타일까지 완벽! `女心 사로잡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종석의 극 중 스타일이 화제다.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교복을 벗은 이종석(박수하 역)의 스타일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극 초반 교복을 입고 등장해 감출 수 없는 우월한 기럭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종석이 성인이 된 후부터 교복을 벗고 매력적인 스타일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과 남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동시에 사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의 스타일이 화제다. [사진= DRM 미디어,김종학 프로덕션]특히 이종석의 변화된 스타일은 교복을 입었을 때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느껴져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기럭지는 우월하구나. 눈이 즐겁다” “교복 수하도 너무 귀여웠지만 교복을 벗은 수하도 매력적” “뭘 입어도 간지가 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금씩 진실에 다가가며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16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너목들'' 19禁 버전 패러디 UCC ''위험한 목소리'' 눈길☞ ''너목들'' 이다희, 친부 김병옥 존재 알고 ''경악''☞ ''너목들'' 윤상현-이종석, 이보영 사이에 두고 ''긴장감 팽팽''☞ ''너목들'' 이다희, 이보영에게 "아버지 살려달라" 오열☞ ''너목들'' 최성준, 수준급 웨이크보드 실력 과시 ''시선고정''☞ 정웅인 런닝맨 출연, ‘너목들’ 법정 배경 ‘악역 특집’
2013.07.25 I 김민정 기자
김종학 PD 영면 ① 배우-동료 눈물 속 발인..유서 내용 공개 파장
  • 김종학 PD 영면 ① 배우-동료 눈물 속 발인..유서 내용 공개 파장
  • 23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故) 김종학 PD의 영결식이 25일 드라마PD 협회장으로 치러졌다. 고인은 경기도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에 영면한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드라마의 거장’ 김종학 PD가 영면했다.고(故) 김종학 PD의 영결식이 25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드라마PD 협회장으로 치러졌다. 고인과 생전에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고현정, 박상원, 조인성, 김희선, 배용준, 윤태영, 류덕환 등 배우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의 비보를 접한 뒤 줄곧 빈소를 지켰던 이들은 영결식에서 허망한 표정으로 고인의 운구를 지켜봤다. 무엇보다 고인의 추모영상으로 마지막 애도를 표했을 땐 울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24일 비통한 심정 속에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빈소로 달려온 김희선은 영결식에서 창백한 얼굴로 나타나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류덕환과 윤태영도 눈물을 참지 못하며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고인은 화장돼 경기도 성남시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고인은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분당경찰서는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와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는 점을 미뤄 자살로 수사를 종결했다.당시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로는 경제적인 문제가 꼽혔다. 아울러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배임,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돼 2차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일과 관련해 우울증이 있지 않았겠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25일 오전 사건 조사 과정에서 검사의 무리한 강압 수사 및 억지 수사 등을 시사한 듯한 유서 일부가 언론에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유서에는 검사의 실명을 거론하며 “자네의 공명심에, 음반업자와이 결탁에 분노하네”,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에게 꼭 사과하게”, “함부로 이 쌓아온 모든 것을 모래성으로 만들며 정의를 심판한다(?)”, “처벌받은 사람은 당신이네”, “억지로 꿰맞춰, 억울하이” 등의 문구가 담겼다.고인은 1977년 MBC에 입사, 1981년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데뷔했다. ‘여명의 눈동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5년 김종학 프로덕션을 설립, ‘모래시계’를 시작으로 드라마 연출 및 제작일선에 뛰어들었다. 이후 ‘백야 3.98’, ‘대망’, ‘태왕사신기’ 등 한국 드라마 역사에 획을 긋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유작은 지난해 5년 만에 연출선에 복귀한 ‘신의’다.▶ 관련기사 ◀☞ 김종학 PD 영면 ② 그가 한국에 남긴 5편의 명 드라마☞ 김종학 PD 영면 ③ 그와 함께한 5명의 명 스타☞ 김종학 PD 영면 ④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든 5대 명 드라마☞ 김종학 PD 유서, 검사 실명 거론 "억지로 꿰맞춰..억울하이"☞ 송지나 작가, 故김종학PD 사망에 자책.."마지막 전화 못 받아"☞ 김종학 PD 빈소에 배용준·조인성 등 추모 발길☞ [포토] 故 김종학PD 빈소 조문하는 박상원
2013.07.25 I 강민정 기자
김종학 PD 영면 ② 그가 한국에 남긴 5편의 명 드라마
  • 김종학 PD 영면 ② 그가 한국에 남긴 5편의 명 드라마
  •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최재성과 채시라.[이데일리 스타in 이지혜 인턴기자]김종학(62) PD는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고시텔에서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만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김종학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198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드라마 계에 데뷔했다. 김종학 PD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MBC ‘여명의 눈동자’, SBS ‘모래시계’, ‘백야 3.98’, ‘고스트’ 뿐만 아니라 2000년대에 들어서 SBS ‘대망’, MBC ‘태왕사신기’, ‘신의’ 등 쟁쟁한 작품들을 연출해내며 드라마 계의 대부로 불렸다. # 여명의 눈동자 김종학 PD는 1991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로 송지나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여명의 눈동자’는 일본 태평양 전쟁 당시 우리민족이 겪어야 했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배우 최재성, 채시라, 박상원, 고현정 등이 출연했다. ‘여명의 눈동자’는 총 36부작으로 한 회당 50여분의 방송 분량이며 마지막회인 36부는 특별히 1시간 40분의 방송 분량으로 방송을 하기도 했다. ‘여명의 눈동자’는 현재도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드라마’ 등에 손꼽힌다.‘여명의 눈동자’는 44억원의 제작비와 150여명의 주요 등장인물이 투입된 대작으로 매회 5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명의 눈동자’는 방영된지 약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용과 제작기법 등에서 한국드라마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고현정과 이정재.# 모래시계김종학 PD는 MBC를 떠나 제이콤을 설립,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4년 만에 ‘여명의 눈동자’의 송지나 작가와 다시 만나 시청률 50.8%를 기록할 정도로 방영 기간 내내 대단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모래시계’는 배우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등이 출연해 “나 떨고 있냐”는 명대사를 남기며 최고 시청률 64.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모래시계’는 당시 방영되는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일찍 귀가해 거리가 한산할 정도여서 모래시계를 ‘귀가시계’라 불리기도 했다. ‘모래시계’는 국회의원 홍준표의 실제 일대기를 소재로 다루기도 하였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실제 필름을 드라마 방영 중간에 삽입하기도 하였다.현대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인물을 연기한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은 국민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신예 이정재도 여심을 사로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드라마 ‘백야3.98’의 포스터.# 백야 3.981998년 배우 최민수, 이병헌, 심은하, 이정재, 진희경, 신현준 등과 호흡을 맞춰 ‘제2의 모래시계’ 탄생을 예고하며 SBS 드라마 ‘백야 3.98’의 연출을 맡았다. ‘백야 3.98’은 최첨단 핵무기와 관련된 음모를 둘러싼 남북한 그리고 미국, 러시아 등의 정보기관이 벌이는 첩보전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김종학 PD는 당시 최민수가 블랙잭을 탈취하자 이병헌이 얼티밋 전투기를 타고 추격하면서 마하 3.98이 되는 순간 장렬히 공중에서 충돌하는 장면 등에서 현실감 있는 촬영기법으로 특수 장비와 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해 TV 드라마의 한계 극복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드라마 ‘대망’의 포스터.# 대망김종학 PD는 2003년 SBS 드라마 ‘대망’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 PD연합회대상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대망’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경제 이야기와 남자의 야망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 무협 영상을 선보인 드라마로 배우 한재석, 장혁, 이요원, 손예진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대망’은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HD화질로 방영된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는 아시아 주요 13개국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포스터.# 태왕사신기 김종학 PD는 2007년 ‘여명의 눈동자’ 이후 15년 만에 ‘태왕사신기’로 MBC 드라마 연출을 맡았다.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서사 무협 드라마로 550억 원이 넘는 제작비와 한류스타 배용준이 캐스팅됐다. 배용준은 자신의 출연으로 일본에서 대규모 투자가 들어오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지분을 받아 회당 2억원 가량 지분 포함한 개런티를 받았다. 드라마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면서 시청률 35.7%를 기록했다. ‘태왕사신기’는 2007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주인공 배용준이 연기 대상·남자 인기상·베스트 커플상, 이지아가 여자 신인상·여자 인기상·베스트 커플상을 받은데 이어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상까지 받게 됐다. 김종학 PD도 당시 ‘태왕사신기’로 연기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태왕사신기’는 김 PD과 송 작가의 작품으로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 10개국에서 선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관련기사 ◀☞ 김종학 PD 영면 ① 배우-동료 눈물 속 발인..유서 내용 공개 파장☞ 김종학 PD 영면 ③ 그와 함께한 5명의 명 스타☞ 김종학 PD 영면 ④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든 5대 명 드라마☞ 김종학 PD 유서, 검사 실명 거론 "억지로 꿰맞춰..억울하이"☞ 송지나 작가, 故김종학PD 사망에 자책.."마지막 전화 못 받아"☞ [포토] 故 김종학PD 빈소 조문하는 고현정
2013.07.25 I 연예팀 기자
김종학 PD 영면 ③ 그와 함께한 5명의 명 스타
  • 김종학 PD 영면 ③ 그와 함께한 5명의 명 스타
  •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고현정.[이데일리 스타in 이지혜 인턴기자]김종학(62) PD는 1981년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비롯해 6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의 연출·제작을 맡아왔다. 사망한 김종학 PD가 탄생시킨 작품들 속 배우들은 대다수가 현재 손꼽히는 톱스타로 성장했다. 1990년대에는 ‘여명의 눈동자’의 최재성·채시라·박상원, ‘모래시계’의 최민수·고현정·이정재, ‘백야 3.98’의 이병헌·심은하·신현준·진희경·유준상 등이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대망’의 한재석·장혁·이요원·손예진, ‘태왕사신기’의 배용준·문소리·이지아, ‘신의’의 이민호, 김희선, 유오선 등이 그와 호흡을 맞췄다. # 고현정고현정은 1991년 MBC 창사 3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안명지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1995년 SBS 광복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모래시계’ 윤혜린 역을 연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고현정은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에서 김종학 PD와 호흡을 맞추며 두 작품 모두 역대 드라마 시청률 10위 안에 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고현정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촬영 중이지만, ‘모래시계’로 인연을 맺은 김종학 PD의 소식에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김종학 PD 빈소를 찾았다.드라마 ‘모래시계’의 최민수.# 최민수최민수는 1995년 김종학 PD의 대표작인 SBS ‘모래시계’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그와 인연을 맺었다. 최민수는 당시 ‘모래시계’의 박태수 역을 맡아 “나 떨고 있냐. 그게 겁나”, “억울하고 분해서가 아니야. 널 갖기 위해서였어. 넌 내 여자니까” 등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최민수는 최근까지 김종학 PD와 종종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냈고 워낙 두 사람의 경력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으로 이어진 사이다보니 최민수의 충격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는 ‘모래시계’ 외에도 ‘백야 3.98’, ‘태왕사신기’, ‘신의’ 등 김종학 PD의 작품에 여러 차례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이정재.# 이정재이정재는 1995년 김종학 PD가 연출을 맡은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극중 혜린(고현정 분)을 목숨 걸고 지키는 보디가드 백재희 역을 맡았다. 신인 연기자였던 이정재는 ‘모래시계’ 이후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으며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차지했다. 이정재는 ‘모래시계’가 끝나고 군에 자원입대 후 다시 연기자로 돌아와 김종학 PD와 재회했다. 이정재는 1998년 김종학 PD가 ‘제2의 모래시계’ 탄생을 예고한 SBS 드라마 ‘백야 3.98’에서 이영준 역을 맡아 연기했다. # 배용준배용준은 2002년 출연한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큰 인기 얻어 ‘욘사마’로 불리며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배용준은 이후 김종학 PD가 연출한 MBC ‘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왕 담덕 환웅 역을 맡아 5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였고 이 작품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배용준은 ‘태왕사신기’가 일본, 대만, 싱가폴 등 6개국에 수출되며 기존 ‘욘사마’에 이어 긴 머리를 하고 나와 영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를 연상시키며 ‘욘달프’라는 별명을 새로 얻기도 했다. 배용준은 ‘태왕사신기’로 인연을 맺은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23일 영정이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빈소에 찾아가 김PD의 가족과 함께 상주 역할을 하며 조문객을 맞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배용준과 이지아.# 이지아 이지아는 2007년 김종학 PD의 작품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에서 환웅에 의해 불의 힘을 갖게 된 환웅의 여인 수지니 역을 맡아 연기하며 제 2의 심은하, 고현정 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지아는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태왕사신기’로 여자 신인상뿐만 아니라 여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받으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지아는 다음해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맡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스’에서 주인공 ‘두루미’ 역을 맡아 연기했다. ▶ 관련기사 ◀☞ 김종학 PD 영면 ① 배우-동료 눈물 속 발인..유서 내용 공개 파장☞ 김종학 PD 영면 ② 그가 한국에 남긴 5편의 명 드라마☞ 김종학 PD 영면 ④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든 5대 명 드라마☞ 김종학 PD 유서, 검사 실명 거론 "억지로 꿰맞춰..억울하이"☞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경남지사 "김종학 PD 애도"☞ [포토] '모래시계' 김종학 PD 별세
2013.07.25 I 연예팀 기자
김종학 PD 영면 ④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든 5대 명 드라마
  • 김종학 PD 영면 ④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든 5대 명 드라마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이데일리 스타in 이지혜 인턴기자]김종학 프로덕션은 프로듀서인 김종학이 설립한 드라마·영화 외주 제작프로덕션으로 1998년 2월에 설립되었다. 김종학은 2009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드라마 연출가와 드라마 제작자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는 ‘아름다운 날들’, ‘풀하우스’, ‘베토벤 바이러스’ 등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김종학이 회사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추적자’, ‘더킹투하트’ 등에 이어 최근 방영중인 SBS 수목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공동제작을 맡아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베토벤바이러스‘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홍자람·연출 이재규)는 2008년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로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구조와 진행력, 극의 완성도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김명민(강마에 역), 장근석(강건우 역)을 비롯해 ‘태왕사신기’에서 김종학과 인연이 있는 이지아(두루미 역)가 주인공을 맡았다. 김명민은 방송 내내 강마에의 독특한 어투로 화제를 모았고 극중 강마에의 “똥떵어리”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2008년 2008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풀하우스’.# 풀하우스‘풀하우스’(원작 원수연·대본 민효정·연출 표민수)는 만화 원작 ‘풀하우스’의 드라마판으로 2004년 KBS2에서 방영됐다. ‘풀하우스’는 정지훈(이영재 역), 송혜교(한지은 역)가 주연을 맡아 2004년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남·녀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풀하우스’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21.0%로 출발했으나 6화에서부터 30%가 넘는 시청률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률 40.2%를 기록했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풀하우스’의 흥행에 힘입어 2012년 황정음, 노민우, 박기웅 주연의 ‘풀하우스 테이크2’의 제작하기도 했다. 드라마 ‘별을 쏘다’# 별을쏘다‘별을 쏘다’(극본 윤성희·연출 이장수)는 SBS에서 2002년 11월부터 2003년 1월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아름다운 날들’(2001년)의 이장수(연출)와 윤성희(극본)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별을 쏘다’는 매니저라는 직업을 통해 진실한 인간관계와 성공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전도연(소라 역), 조인성(성태 역), 이서진(도훈 역) 등이 출연했다. 전도연은 당시 1997년 드라마 ‘달팽이’ 이후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며 시청자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조인성은 김종학과 ‘별을 쏘다’를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23일 김종학의 사망 소식을 듣고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장례식장을 찾아 10여 분간의 조문을 마친 후 “김종학 PD는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며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그분께 가르침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아름다운 날들‘아름다운 날들’(극본 윤성희·연출 이장수)은 2001년 24부작으로 방송된 SBS 드라마로 이병헌(이민철 역), 최지우(김연수 역), 류시원(이선재 역), 이정현(김세나 역), 신민아(이민지 역) 등이 출연했다. ‘아름다운 날들’은 과거에 라이벌 관계였던 양대 음반사의 아들들이 태생의 비밀을 모르고 한집에 살다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빚어지는 갈등과 사랑의 삼각관계를 그려내며 류시원, 이정현 등이 부른 드라마 OST ‘헤븐’, ‘약속’ 등으로도 사랑을 받았다. ‘아름다운 날들’은 당시 일본 NHK를 통해 방영되며 이병헌, 류시원, 최지우 등을 한류 스타 반열에 등극시키기도 했다. 드라마 ‘해신’# 해신‘해신’(극본 황주하, 정진옥·연출 강일수, 강병택)은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KBS2 드라마로 배우 최수종이 장보고 역을 맡아 6개월여 동안 총 51회가 방영됐다. 과거 ‘여명의 눈동자’를 통해 김종학과 인연을 맺은 채시라가 자미부인 역을 맡아 빼어난 미모와 지략까지 겸비한 여걸을 연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수애는 장보고(최수종 분)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6두품 귀족의 딸 정화 역에 캐스팅돼 데뷔 후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당시 “수애의 동양적 미모와 차분한 모습이 극중 정화 이미지에 잘 맞아 떨어진다” 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김종학 PD 영면 ① 배우-동료 눈물 속 발인..유서 내용 공개 파장☞ 김종학 PD 영면 ② 그가 한국에 남긴 5편의 명 드라마☞ 김종학 PD 영면 ③ 그와 함께한 5명의 명 스타☞ 김종학 PD 유서, 검사 실명 거론 "억지로 꿰맞춰..억울하이"☞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경남지사 "김종학 PD 애도"☞ 송지나 작가, 故김종학PD 사망에 자책.."마지막 전화 못 받아"☞ 김종학 PD 빈소에 배용준·조인성 등 추모 발길
2013.07.25 I 연예팀 기자
김종학 PD와 20년 우정 박창식 의원, "고인 초라하게 보내기 싫다"
  • 김종학 PD와 20년 우정 박창식 의원, "고인 초라하게 보내기 싫다"
  • 김종학 PD(사진=MBC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고인의 마지막 길, 초라하게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드라마계 거장 김종학 PD가 사망해 충격인 가운데 고인의 빈소가 다시 차려진다.박창식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김종학 PD 사망 소식이 전해진 23일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나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박창식 의원은 김종학 PD와 외주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을 운영하는 등 20여년간 동고동락한 사이다.박창식 의원은 “유족과 얘기해 빈소를 조금 더 큰 곳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마지막 가시는 길인데 초라하게 보내드릴 수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직 정확한 사인은 듣지 못했지만 보도로 자살이라고 들었다”며 “스타 PD로 유명세를 타셔서 그렇지 실제로는 검소하게 사셨다. 강한 분이 왜 그런 상황을 맞으셨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당초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의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후 분당차병원으로 고인과 인연을 맺은 배우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그 중에는 1995년 큰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인공인 박상원과 고현정도 있었다. 빈소 변경이 결정된 뒤 박상원이 유족을 대표해 “이곳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가 협소하다”며 “유족들이 서울아산병원으로 빈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고현정은 출연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촬영을 중단하고 급히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최민수는 무거운 마음으로 KBS2 수목 사극 ‘칼과 꽃’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촬영이 끝나는 대로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분당경찰서에 따르면 김종학 PD는 이날 경기도 성남 분당구 야탑동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과 유서를 발견하고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김종학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드라마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스타 PD다.
2013.07.23 I 박미애 기자
박창식 의원, 故 김종학 PD 애도 "강한 분이셨는데…"
  • 박창식 의원, 故 김종학 PD 애도 "강한 분이셨는데…"
  • 박창식 국회의원(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강한 분이셨는데 왜 그런 상황을 맞으셨는지….”박창식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23일 김종학 PD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 같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박창식 의원은 김종학 PD와 외주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을 운영하는 등 20여년간 동고동락한 사이다.박창식 의원은 이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를 찾았다가 기자와 만났다. 박창식 의원은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며 “분당경찰서에는 서장과 참고인 조사 중인 유족을 만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박창식 의원은 “아직 정확한 사인은 듣지 못했지만 보도를 통해 자살이라고 들었다”며 “스타 PD로 유명세를 타셔서 그렇지 실제로는 검소하게 사신 분이셨는데 자존심에 입은 상처가 크시지 않았겠나”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김종학 PD는 분당 야탑동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있어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김종학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수사반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하며 스타 PD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연출한 SBS 드라마 ‘신의’의 출연료 미지급 관련 배임 및 횡령,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관련기사 ◀☞ 김종학 PD 사망 비보에 "인생무상···" 애도 물결☞ '김종학 PD 사망' 소식에 비통에 젖은 각계, ‘애도’의 한 목소리☞ 송지나 작가, 김종학PD 사망 소식에 '눈물만'☞ 경찰 "김종학 PD 사망 사건 현장 조사중"▶ 관련이슈추적 ◀☞ < 김종학 PD 사망 > 기사 더 보기
2013.07.23 I 김은구 기자
김종학 PD 사망 비보에 "인생무상···" 애도 물결
  • 김종학 PD 사망 비보에 "인생무상···" 애도 물결
  • 고 김종학 PD(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TV 드라마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김종학 PD의 안타까운 죽음. 완성도 높은 대작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가 ‘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을 생각을 하니 참으로 아프다. 하늘에선 부디 평안하시길...”김종학(62) PD의 사망 소식에 한 네티즌은 이같이 애도했다.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학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1981년 ‘수사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2년 송지나 작가와 인연을 맺은 ‘여명의 눈동자’로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 ‘모래시계’ ‘백야 3.98’ ‘태왕사신기’ 등 걸출한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당대 최고의 연출가로 명성을 떨쳤다. 1999년에는 김종학프로덕션을 설립, 드라마 연출과 제작을 겸하며 ‘베토벤 바이러스’ ‘인순이는 예쁘다’ 등 드라마와 ‘인샬라’ ‘산부인과’ 등의 영화를 선보였다. 하지만, 종종 제작비와 관련된 송사에 휘말렸고 급기야 지난해에는 ‘신의’ 출연료 문제 등으로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피소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김종학 PD는 이 건으로 최근 경찰로부터 출국금지조치를 받은 상태였다. 김종학 PD는 작품을 꿰뚫는 연출력과 뛰어난 현장 장악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었다.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다. 때문에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당대 드라마 역사를 새로 개척하신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허망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 연출자의 마지막이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니” “김종학 PD 비보를 뉴스로 접하며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의 제왕’이 생각났다. 살다 한 번 미끄러지면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거야? 그래도 한때 최고였잖아. 생각할수록 서글프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는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명작이었다. 안타깝습니다” 등 애도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종학 PD의 빈소는 서울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13.07.23 I 최은영 기자
'김종학 PD 사망' 소식에 비통에 젖은 각계, ‘애도’의 한 목소리
  • '김종학 PD 사망' 소식에 비통에 젖은 각계, ‘애도’의 한 목소리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지난 5월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김종학(62) 드라마 PD가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은 비통함에 잠겼다.▲ 한국 영상자료원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종학 PD를 애도했다. / 사진= 한국 영상자료원 트위터한국 영상자료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종학 PD가 사망했다는 뉴스입니다.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는 인생의 드라마라고 할 만하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한 트위터리안은 김종학 PD와 얽힌 추억을 공개했다. 프로필에 영화 제작을 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에 입학해서 과선배 중 김종학PD가 계셨다는 사실이 가장 자랑스러웠다. 영화를 하게 되면서 선배님을 뵐 때마다 ‘같이 영화 한 번 하시죠’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워낙 거성이라 차마 입 밖에도 내질 못했다”는 글을 남겼다.이어 “오늘 비보를 접하고 모든 것이 허망했다. 선배님 부디 편히 잠드세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학교 선배이기도 했던 김종학 PD를 추모했다.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한때 김종학 PD님 때문에 방송국 PD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는 글로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김종학 PD를 조연출로 데리고 함께 작업을 했던 이병훈 PD도 이번 사고를 믿지 못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훈 PD는 ‘암행어사’ 등을 통해 김종학 PD와 인연을 맺었다. ▲ 정신과 전문의인 하지현 건국대병원 교수가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아울러 연예 산업의 생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사진= 하지현 트위터정신과 전문의인 하지현 건국대병원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학 PD나 예당 변대섭 회장의 죽음을 보면 연예 산업이란게 얼마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세상인지 깨닫게 된다. 잘나가면 몇천억 주식부자. 한두 번 실패하면 바로 끝도 없는 나락으로”라며 이번 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한편 김종학 PD는 198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를 시작으로 방송계 입문했다. 1995년부터는 ‘김종학프로덕션’ 대표 이사를 지내며 자신의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백야 3.98‘,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했다.▶ 관련기사 ◀☞ 송지나 작가, 김종학PD 사망 소식에 ''눈물만''☞ 경찰 "김종학 PD 사망 사건 현장 조사중"☞ ''사망 비보'' 김종학PD는 누구..화려한 프로필 이면에 연이은 송사☞ ''모래시계'' 김종학 PD, 23일 고시텔서 숨진 채 발견
2013.07.23 I 박종민 기자
'사망 비보' 김종학PD는 누구..화려한 프로필 이면에 연이은 송사
  • '사망 비보' 김종학PD는 누구..화려한 프로필 이면에 연이은 송사
  • 김종학 PD.(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김종학 PD가 23일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를 애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김종학 PD는 드라마 ‘모래시계’와 ‘태왕사신기’로 국내는 물론 한류 팬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았던 ‘스타 PD’였다. ‘모래시계’를 히트한 당시 김종학프로덕션을 설립, 2009년까지 대표이사직으로 드라마 연출 및 제작 일선에 뛰어들기도 했다.MBC 출신으로 1981년 ‘수사반장’으로 데뷔한 김종학 PD는 ‘여명의 눈동자’를 비롯해 ‘모래시계’, ‘백야 3.98’, ‘대망’, ‘태왕사신기’ 등 걸출한 작품을 만들었다. 김종학 PD와 함께 작업한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배용준, 장동건, 장혁, 이정재, 손예진, 이요원, 이병한, 심은하, 최민수, 송혜교 등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모두 김종학 PD의 손을 거쳤다.하지만 ‘태왕사신기’의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포부로 기획된 ‘신의’가 저조한 시청률로 마무리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신의’ 출연진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는 문제 등 일련의 사태에 휘말리며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피소돼 소송을 진행해왔다. ‘신의’ OST 판권을 팔아 대금을 챙긴 혐의로 추가 소송이 접수되기도 했다.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 형사팀이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다.&nbsp;▶ 관련기사 ◀☞ 송지나 작가, 김종학PD 사망 소식에 '눈물만'☞ 경찰 "김종학 PD 사망 사건 현장 조사중"☞ '모래시계' 김종학 PD, 23일 고시텔서 숨진 채 발견
2013.07.23 I 강민정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