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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2개월만에 500선 붕괴
  •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폭락하며 500선을 힘없이 내줬다. 500선 밑으로 밀려난 것은 지난 8월28일 이후 2개월만에 처음이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2포인트(2.10%) 급락한 494.88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동안 5.6% 하락했다.최근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및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닥 종목에 대한 경계매물도 대거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5억원, 101억원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은 151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운송장비, 제약, 소프트웨어, 금융, 제조업종이 3~4%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였다. 비금속, 종이목재, 운송, 통신서비스 업종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CJ E&M(130960), 씨젠(096530), 젬백스(082270) 등이 줄줄이 내렸다. 반면, 에스엠(041510), 다음(03572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포스코켐텍(003670)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테마주 가운데 문재인 테마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유성티엔에스(02480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바른손(018700)과 위노바(039790)도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6563만주, 거래대금은 1조8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한 2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728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외국인 순매도 1위 '셀트리온'☞[마감]코스닥, 이틀째 급락..우주항공株 '추락'
2012.10.29 I 강예림 기자
  • [마감]코스닥, 4개월 만에 500 고지 밟았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4개월여 만에 500선을 탈환했다.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79포인트(1.16%) 오른 505.32를 기록했다. 이날 0.56%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꾸준히 오름폭을 늘리며 500선을 강하게 돌파했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억원, 11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11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던 기관이 막판 대거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키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보다 0.65% 오른 3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 속에 다음(035720)이 3%대 오름세를 기록했고, 서울반도체(046890) 젬백스(082270) CJ E&M(130960) 등도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터플렉스(051370)는 5% 가까이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반면 CJ오쇼핑(035760)은 2% 가까이 내렸고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엠(041510) 위메이드(112040)는 1%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테마주 가운데는 대선 관련 종목들이 무더기 급등세를 연출했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관련 종목들이 가장 강했다. 매커스(093520) 오픈베이스(049480) 링네트(042500) 쏠리드(050890) 솔고바이오(043100) 우성사료(006980) 버추얼텍(036620) 등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한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관련주로 꼽히는 케이피디 위노바(039790) 신일산업(002700) 등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중도적 제3정당 창당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예스24(053280) 디아이(003160)도 급등세를 나타냈다.개별주 가운데서는 자유투어(046840)가 기업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로엔(016170)은 음원 가격 인상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급등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6억8329만주, 거래대금은 2조6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6개를 포함한 6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313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개인매수에 500 돌파☞[마감]코스닥 사흘만에 반등..500선에 '바짝'☞거래소, 내달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 컨퍼런스
2012.08.29 I 김대웅 기자
  • 코스닥, 개인매수에 500 돌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상승폭을 넓혀가며 500선을 강하게 돌파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지난 4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종가 기준) 500선 위에서 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9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4.85포인트(0.97%) 오른 504.32를 기록 중이다.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오름폭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2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이 100억원 이상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셀트리온(068270)이 0.33% 상승한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다음(035720) CJ E&M(13096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젬백스(082270) 등은 강보합세다. 인터플렉스(051370)는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선 관련 테마주들이 무더기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관련 종목들이 가장 강한 모습이다. 매커스(093520) 오픈베이스(049480) 링네트(042500) 쏠리드(050890)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관련주로 꼽히는 케이피디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위노바(039790)는 10% 가까이 오르고 있다.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중도적 제3정당 창당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예스24(053280) 디아이(003160)(유가증권시장)도 급등세다.한편 자유투어(046840)는 기업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012.08.29 I 김대웅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반등..500선에 '바짝'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28일 코스닥시장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날 급락했던 정보기술(IT) 부품주들이 일부 낙폭을 만회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자 우위를 보인 점이 힘이 됐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7포인트(1.15%) 오른 499.53에 마감했다. 500선 회복을 불과 0.47포인트 남겨둔 것.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억원과 24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23억원 팔자 우위를 보였다.내린 종목 수보다 오른 종목 수가 많았다. 15개 상한가 포함, 559개 종목이 올랐고, 3개 하한가 등 366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이 0.16% 올랐고, 다음(03572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에스엠(041510) 등이 상승했다. 반대로 파라다이스(034230) 안랩(053800) 젬백스(082270) 등은 하락했다.정치 테마주들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컸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꼽히는 위노바(03979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바른손(018700)도 3.71% 상승했고, 유가증권시장의 우리들제약(004720)과 우리들생명과학(118000)도 나란히 올랐다.삼성전자가 애플과의 소송에서 졌다는 소식에 급락했던 IT 부품주도 주가 회복을 시도했다. 디지탈옵틱(106520)을 비롯해 파트론(091700) 나노스(151910) 옵트론텍(082210) 등이 상승 마감했다.이밖에 와이지-원(019210)이 워렌 버핏의 투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G러닝(032800)은 최대주주의 주식양수도 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조7156만주와 2조4573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관련기사 ◀☞거래소, 내달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 컨퍼런스☞[마감]코스닥 약세..'삼성電 부품주 줄줄이 급락'☞[마감]코스닥, 11일만에 하락..안철수株 '급등'
2012.08.28 I 김경민 기자
  • [마감]코스닥, 7거래일 연속 상승..`문재인株 급등`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2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59%(2.87포인트) 오른 490.1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49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날 7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0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2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1.39% 떨어진 2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와 에스엠(041510)도 1% 이상 하락했다. 안랩(053800)이 0.66% 내린 11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포스코 ICT(022100)는 0.84% 하락한 7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젬백스(082270)는 8.6% 급등한 4만3550원에 장을 마감했고, 파라다이스(034230)는 5.75% 상승한 1만3800원을 기록했다. CJ오쇼핑(035760) 인터플렉스(051370) 동서(026960) 등도 강세 마감했다.테마주 중에선 문재인 고문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는 소식에 문재인관련주가 급등했다.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우리들생명과학(118000) 우리들제약(004720)을 비롯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른손(018700) 디오(039840) 위노바(039790)도 급등했다. 곡물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지역에서도 폭염 및 가뭄이 이어지며 곡물 생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남제분(002680)이 전거래일 대비 4.86% 오른 3455원에 거래를 마쳤다.개별주 중에선 네오위즈(042420)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거래일 대비 14.84% 급등한 1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중국 스마트폰 보급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8%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SM C&C(048550)는 강호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유상증자 참여 소식까지 더해지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덕GDS(004130)는 실적대비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에 강세 마감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4368만주, 거래대금은 1조9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4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463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엿새째 상승..철도株 '강세'☞[마감]코스닥 닷새째 상승..외국인·기관 '쌍끌이'☞[상반기 결산]셀트리온, 코스닥 영업익 1위..'역시 대장주'
2012.08.20 I 임성영 기자
'카노, 6타점 맹타' 양키스, 이틀 승부 끝에 ALDS 기선제압
  • '카노, 6타점 맹타' 양키스, 이틀 승부 끝에 ALDS 기선제압
  • ▲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로빈슨 카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뉴욕 양키스가 이틀에 걸쳐 펼쳐진 대결에서 승리를 거둑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거머쥐었다. 양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메이저리그 AL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로빈슨 카노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다. 양 팀간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원래 어제 열렸지만 1-1 동점이던 2회 도중 폭우가 쏟아져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는 바람에 이날 계속 이어졌다. 2회말 양키스의 공격부터 재개된 가운데 양 팀의 희비는 타격에서 극명히 엇갈렸다. 디트로이트가 양키스 투수 노바에게 완전히 눌려 단 2안타 무득점에 그친 반면 양키스는 10안타를 몰아치며 디트로이트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양키스는 1-1 동점이던 5회말 로빈슨 카노의 2루타로 균형을 깼다. 이어 브렛 가드너의 2타점 적시타와 카노의 만루홈런으로 대거 6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노는 8회말에도 2루타를 쳐 타점을 추가했다. 3번타자로 나선 카노는 만루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기록상으로는 3회초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사실상 선발투수로 나온 양키스 우완투수 노바는 6⅓이닝을 4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24살의 젊은 투수로 풀타임 첫 시즌인 올해 16승(4패)을 거둔 노바는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AL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덜미를 잡혔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2차전에서 보기좋게 설욕했다. 텍사스는 선발 데릭 홀랜드(5이닝 3실점 1자책점)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탬파베이를 8-6으로 제압했다.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4-1로 눌렀다. 또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11-6으로 꺾고 먼저 1승을 거머쥐었다.
2011.10.02 I 이석무 기자
사바시아vs벌랜더, 최강 에이스를 가려라
  • 사바시아vs벌랜더, 최강 에이스를 가려라
  • ▲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저스틴 벌랜더(왼쪽), CC 사바시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기적같은 명승부가 펼쳐졌던 메이저리그가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는 뉴욕 양키스(동부지구 우승) 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중부지구 우승), 탬파베이 레이스(와일드카드) 대 텍사스 레인저스(서부지구 우승)의 대결로 압축됐다. 또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일드카드) 대 필라델피아 필리스(동부지구 우승),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서부지구 우승) 대 밀워키 브루어스(중부지구 우승)의 대결로 펼쳐진다. 디비전시리즈 가운데 최대 빅매치는 단연 양키스 대 디트로이트다. 특히 CC 사바시아(31) 대 저스틴 벌랜더(28)가 펼치는 특급 에이스의 맞대결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벌랜더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다. 24승5패 평균자책점 2.40에 탈삼진을 무려 250개나 잡았다. 아메리칸리그 투수 3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을 달성했다. 160km가 넘는 강속구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올시즌 '언터처블'의 위용을 뽐냈다. 25승 대기록은 아쉽게 놓쳤지만 최고의 활약임에는 분명하다.사바시아도 만만치 않다. 19승8패 평균자책점 3.00에 탈삼진을 230개나 기록했다. 다승과 탈삼진에서 벌랜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cm의 키에 140kg에 육박하는 엄청난 체격임에도 특유의 유연함으로 큰 부상없이 에이스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2001년 클리블랜드에서 17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11년 연속 10승 이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11년 동안 통산승수가 무려 176승이나 된다. 같은 기간에 사바시아보다 많은 승리를 챙긴 투수는 아무도 없다,벌랜더와 사바시아는 명실상부한 팀의 1선발투수다. 디비전시리즈에서 두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 분명하다. 사실상 팀의 시리즈 운명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맞대결을 벌일 1차전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흐름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2차전에는 각각 이반 노바(양키스.16-4 3.70)와 덕 피스터(디트로이트.11-13 2.83)가 선발로 예고돼있고 3차전에는 프레디 가르시아(양키스.12-8 3.62)와 맥스 쉬어저(디트로이트.15-9 4.43)가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사바시아가 무너지게 되면 2차전도 힘든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디트로이트 2선발 피스터는 시즌 막판 8경기에서 7승무패 평균자책점 0.65를 기록했다. 벌랜더-피스터는 현재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라 해도 손색이 없다. 반면 양키스는 2선발 이후가 불안하다. 2선발 노바는 올해가 풀타임 빅리그 첫 해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다. 3선발 후보 프레디 가르시아는 큰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할만한 구위가 아니다. 때문에 사바시아를 1차전에 등판시킨 뒤 4차전에 내보내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양키스가 선발대결에서 대등하게 맞설 수 있다면 불펜이나 타격에서는 충분히 싸워볼만 하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만 94경기에 나와 8승1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0.71을 기록 중인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의 존재는 양키스의 큰 힘이다.
2011.09.30 I 이석무 기자
<신약에 미래가 있다>⑦`백신주권을 넘어 세계로`
  • <신약에 미래가 있다>⑦`백신주권을 넘어 세계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가 지난 2009년 화순 백신공장을 준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로 백신자체생산국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신종플루 대유행기에도 수입 백신에 의존하지 않고 국산백신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녹십자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백신 시장에 일양약품, SK케미칼, LG생명과학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녹십자도 업그레이드된 백신 개발에 나섰다. 이들 4개 업체는 계란을 이용한 전통적인 백신에서 벗어나 세포배양 백신으로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공통점이 있다. ◇녹십자 "독감백신 선두주자 자존심" ▲ 녹십자 화순공장녹십자(006280)는 기존에 계란을 이용·생산하는 독감백신보다 생산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에 착수했다.&nbsp;지난해 세포배양 독감 백신의 핵심기술인 세포주 확립에 성공했으며 이르면 2014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란을 이용한 독감 백신은 백신 생산에만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조류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하면 닭, 오리 등의 집단 폐사 가능성으로 유정란 공급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세포배양 백신은 생산기간이 4~5개월에 불과하며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위기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계란을 이용한 백신보다 진보된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계란을 이용한 백신보다는 생산단가가 다소 높다는 단점이 있다. 녹십자가 확립한 세포주는 현탁배양이 가능해 기존 세포주의 단점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녹십자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에 향후 500억원 이상을 투입, 연구인력 5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백신 개발완료에 앞서 현재 생산중인 유정란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해외수출 루트를 확보하는 등 해외시장을 타진하고 있다. ◇일양약품 "유정란·세포배양 모두 생산 가능"▲ 일양약품 본사일양약품(007570)도 최근 충북 음성 금왕 산업단지에서 백신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에 나섰다. 이번에 준공된 백신공장은 8만9256㎡ 대지에 연면적 1만3361㎡ 규모로 연간 최대 6000만도즈의 독감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독감백신 생산라인이다. 일양약품은 고품질·고효율의 유정란 확보로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며, 품질이 확보된 백신 전용란을 GMP 시설에서 사전 부화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백신 생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양약품의 백신 공장은 전통적인 유정란 방식과 함께 세포배양 방식이 병행되는 `TWO-SYSETM` 백신 생산방식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양약품은 이미 대만의 백신 전문기업 메디젠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종플루·조류독감·계절독감·수족구병 및 광견병 등 각종 세포배양 백신 개발을 추진중이다. 또 최신식 생산설비 체제를 이용해 우수 백신 원액을 제조, 국내뿐만 아니라 백신의 접근성이 어려운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SK케미칼 "최고 수준의 기술로 백신 선진화 주도"SK케미칼(006120)은 국내 최고수준의 생산 능력 및 효율적인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백신의 선진화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케미칼은 2006년 국내 생물학적제제 의 선두기업인 동신제약을 인수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백신사업을 시작했다. 생산 선진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백신국산화를 단축시키기 위해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의 생산 기술 전문기업인 미국의 엑셀러렉스사와 상호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백신 생산공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개선한 차세대 생산 기술 접목이 가능해 신종플루처럼 예상치 못한 전염병이 대유행 할 경우 신속하게 생산라인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출연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세포배양방식을 활용한 예방백신생산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차세대 기술인 세포배양방식을 활용한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이 연간 1억4000만 도즈 규모로 완공되면 국내의 안정적인 백신공급 뿐만 아니라 국산 백신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생명과학 "안전하고 순도높은 백신 개발"▲ LG생명과학 연구활동LG생명과학(068870)은 지난 2월 미국 노바백스사와 세포배양 기반의 독감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포배양방식 독감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제휴로 개발에 나서는 세포배양 기반 VLP 제조합 백신은 기존의 유정란 생산방식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높은 생산성과 순도를 가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유정란 백신에 비해 생산 기간이 짧을 뿐더러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위기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은 이번 기술협력에 따라 세포배양 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을 실시하고, 충북 오송에 세포 배양기를 사용한 대규모의 백신설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2014년께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바백스는 세포배양 기반 백신 연구분야 전문 업체로 다양한 감염 질환 백신을 개발중이다. 현재 미국 등에서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2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오는 2013년께 미국내 허가가 예상된다. LG생명과학측은 차세대 독감 백신이 상업화되면 독감 대유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향후 다른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신규 백신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징주]녹십자 이틀째 `강세`..독감백신 수출길 열려
2011.04.20 I 천승현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3월28일(월) ▲경제지표 -미국 2월 개인소득 -미국 2월 미결주택매매(전월비) ▲추가상장 -대국(042340) (국내BW행사, 609만372주, 509원) -선도소프트(065560) (무상증자,ㅍ443만6540주, 500원) -슈넬생명과학(003060) (국내BW행사, 5만411주, 1215원) -AJS(013340) (국내BW행사, 19만7238주, 1521원) -엑큐리스(048460) (유상증자, 124만9900주, 800원) -오텍(067170) (국내BW행사, 32만7439주, 3054원) -한빛소프트(047080) (스톡옵션행사, 6000주, 3525원) ▲주주총회 나노트로닉스(010670), 제일제강(023440)공업, 대성엘텍(025440), 이디(033110), 웰메이드(036260)스타엠, 유니더스(044480), 에스씨디(042110), 코리아본뱅크(049180), 유진테크(084370), 제이티(089790), 인터로조(119610), 네오웨이브(042510), 제일테크노스(038010) 등 ◇3월29일(화) ▲경제지표 -한국 2월 경상수지 -미국 1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추가상장 -엘디티(096870) (스톡옵션행사, 5만8010주, 2750원) -이랜텍(054210) (국내BW행사, 84만6560주, 1890원) -젬백스(082270)&카엘 (국내BW행사, 2만6652주, 5628원) ▲주주총회 대경기계(015590)기술, 신대양제지(016590), 수산중공업(017550), 경윤하이드로(019120)에너지, 큐로홀딩스(051780), 바이넥스(053030), 아이디에스(078780), 에이치디시에스(105070), 페이퍼코리아(001020), 대선조선(031990), 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 위노바(039790), SSCP(071660), 서산(079650), 대영포장(014160) 등 ◇3월30일(수) ▲경제지표 -한국 4Q GDP 확정치(전년비) -일본 2월 산업생산 전년비(잠정치) ▲추가상장 -바이넥스(053030) (국내CB행사, 3만956주, 9870원) -신성홀딩스(011930) (국내CB행사, 3만2262주, 4060원) -어울림정보(038320)기술 (유상증자, 199만8000주, 500원) -하이닉스반도체(000660) (국내CB행사, 710주, 2만3328원) ▲주주총회 봉신(005350), 신원종합개발(017000), 넥서스투자(019430), 에듀패스(031950), 솔본(035610),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승화엘엠씨(111610), 인탑스(049070), 지앤디윈텍(061050), 바텍(043150), 세계투어(047600), 탑엔지니어링(065130), 지앤알(043630), 로엔케이(006490), 지아이블루(032790), 무한투자(034510), 온세텔레콤(036630), 티모(037340)테크놀로지, 에피밸리(068630), 인선이엔티(060150) 등 ◇3월31일(목) ▲경제지표 -한국 4월 제조업 BSI -한국 4월 비제조업 BSI -한국 2월 산업생산(전년비) -한국 경기선행지수(전년비)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2월 공장주문 ▲주주총회 VGX인터(011000)내셔널, 오라바이오틱스(016160), 메타바이오메드(059210), 지오멘토(052290), 외환은행(004940),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 신우(025620), 삼우이엠씨(026250), 대국(042340), 르네코(042940), 엔하이테크(046720), 디지텍시스템(091690)스, 알앤엘바이오(003190), 한국전자홀딩스(006200) 등 ◇4월1일(금) ▲경제지표 -한국 3월 소비자물가(전년비) -한국 3월 핵심 소비자물가(전년비) -한국 3월 수출(전년비) -한국 3월 수입(전년비) -한국 3월 무역수지 -중국 3월 제조업 PMI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증감(전월비) -미국 3월 민간 고용증감(전월비) -미국 3월 실업률 -미국 3월 ISM제조업 지수 -유로존 3월 제조업 PMI(확정치) ▲주주총회 한화손해보험(000370)
2011.03.27 I 박원익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다음은 지난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웅진코웨이의 특별관계자들이 142만7550주(0.30%)를 추가 매수, 총 보유주식이 2억8286만9480주(59.03%)로 증가했다고 공시.▲벽산(007210)=작년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 매출액은 2489억원으로 18% 가량 늘어났고 순이익은 188억원으로 79% 증가함.▲포스코(005490)건설=28일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수주목표를 14조1000억원으로 잡음. 이는 작년 수주실적(11조3700억원)보다 2조7300억원 많은 수치.▲대상홀딩스(084690)=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160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4.5%, 6.3%로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모나리자(012690)=김윤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김광호 대표 신규 선임.▲바이오톡스텍(086040)=지난해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 매출액은 187억원으로 1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원으로 96.5% 감소.▲동원개발(013120)=지난해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6.1% 증가. 매출액은 1067억원으로 70.9%,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746.1% 각각 증가함.▲한텍(076080)엔지니어링=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14.2%,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71.5% 각각 감소.▲리바트(079430)=작년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대비 8% 감소. 매출액은 3893억원으로 3% 늘었고 순이익은 183억원을 기록. 이와 함께 주당 240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22%.▲스멕스(060910)=다음달 2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밝힘.▲대동스틸(048470)=지난해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1172억원으로 10.5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함.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이프(064820)=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9% 감소. 매출액은 283억원으로 31.3%,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92.5% 각각 감소함.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키스톤글로벌(012170)=일본 JFE 쇼지 트레이드 코퍼레이션과 112억원 규모의 석탄 매매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의 59%에 달하는 수치. 계약기간은 올해 4월25일부터 5월5일까지로, 총 공급수량의 10% 내외에서 변동 가능.▲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지난해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5.9% 증가. 매출액은 560억원으로 41.5%,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462.6% 각각 증가.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극동유화(014530)=작년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 매출액은 2475억원으로 31% 늘어났고 순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함. 이와 함께 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힘. 시가배당율은 4.1%,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피엘에이(082390)=주가급등과 관련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계열회사인 `Sturgis(카자흐스탄 유전사업을 위한 지주회사)`의 지분을 해외 업체와 매각협상 중"이라고 밝힘.▲아시아나항공(020560)=자사와 금호개발상사, 대우건설 등의 대한통운 보유 주식 관련 담보계약이 변경됐다고 공시. 이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질권 설정이 변경됐고 금호개발상사, 대우건설 질권은 전부 혹은 일부 해지됨. 아시아나항공과 특별관계자 11인은 현재 대한통운 주식 1348만9245주(59.13%)를 보유중.▲현대엘리베이(017800)터=김우석 감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힘.▲현대중공업(009540)=지난 1월 매출액이 2조17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수주액은 39억5900만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0% 가량 증가함.▲롯데칠성(005300)음료=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본 입찰에 참여했다고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밝힘.▲이건창호(039020)=지난해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5% 감소. 매출액은 1213억원으로 32.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적자전환.▲경남제약(053950)=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502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3% 감소. 매출액은 460억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됨.▲LG생명과학(068870)=미국 노바백스사와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 및 상업화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힘.▲모베이스(101330)=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67% 감소. 매출액은 921억원으로 11.65%, 당기순이익은 2억9000만원으로 98.23% 각각 감소.▲대한전선(001440)=계열회사인 무주리조트를 136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보유하고 있는 무주리조트 지분 74.5%를 부영주택에 전량 인도하게 됨. 처분 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회사측은 밝힘.▲이건산업(008250)=작년 영업손실이 4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매출액은 1497억원으로 22% 줄었고 순이익 부문은 127억원 적자를 기록.▲트루아워(040180)=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성산기업 보통주 1000만주를 성동훈 외 16인으로부터 300억원에 취득키로 계약했다고 밝힘.▲이룸지엔지(050640)=작년 영업손실이 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 매출액은 286억원으로 22.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97억원으로 적자폭 확대.▲휴먼텍코리아(066060)=거래소로부터 최근의 주가급락 이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음. 답변시한은 다음달 2일까지.▲넷웨이브(047730)=거래소로부터 최근의 주가급락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음. 답변시한은 다음달 2일까지.▲제이엔케이히터(126880)=지난해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 매출액은 910억원으로 8.1%,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으로 35.7% 각각 증가.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데코네티션(017680)=지난해 영업손실이 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매출액은 1244억원으로 27%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58억원으로 적자폭 확대.▲대한항공(003490)=왕산 마리나사업 투자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사업 참여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이어 "현재까지 사업 참여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사업 참여 여부 등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임.▲대구도시가스(117580)=자원개발업, 테마파크 사업, 광고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키로 했다고 밝힘.▲서울전자통신(027040)=지난해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전환.▲CJ제일제당(097950)=지난해 영업이익이 206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 감소. 이는 최근 CJ제일제당이 발표한 영업이익 잠정치보다 9억원 감소한 금액임. 매출액은 3조9626억원으로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864억원을 기록해 152.3% 증가. 회사 측은 "삼성생명 주식 처분으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이진숙·김한건 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청약일 및 납입일은 다음달 2일. ▲일경산업개발(078940)=차입금 상환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소재 건물 및 부지를 성청목씨에게 80억원에 처분. 이와 함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압연공정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SK(003600)그룹=국민연금관리공단과 손잡고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사옥을 되사기로 결정. 그룹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부동산 펀드를 구성해 건물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로부터 서린동 본사 사옥을 사들이기로 했다"며 "매입금액은 5500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힘.▲옵토매직(010170)=지난해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3% 감소. 매출액은 589억원으로 16.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23억원으로 적자전환.▲에어파크(060900)=이광순씨를 대상으로 1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전환에 따른 발행주식은 에어파크 보통주로 청약과 납입은 이날까지.▲고려아연(010130)=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
2011.03.02 I 이창균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웅진케미칼(008000)=최대주주 웅진코웨이의 특별관계자들이 142만7550주(0.30%)를 추가 매수, 총 보유주식이 2억8286만9480주(59.03%)로 증가했다고 공시.▲벽산(007210)=작년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 매출액은 2489억원으로 18% 가량 늘어났고 순이익은 188억원으로 79% 증가함.▲포스코(005490)건설=28일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수주목표를 14조1000억원으로 잡음. 이는 작년 수주실적(11조3700억원)보다 2조7300억원 많은 수치.▲대상홀딩스(084690)=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160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4.5%, 6.3%로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모나리자(012690)=김윤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김광호 대표 신규 선임.▲바이오톡스텍(086040)=지난해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 매출액은 187억원으로 1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억원으로 96.5% 감소.▲동원개발(013120)=지난해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6.1% 증가. 매출액은 1067억원으로 70.9%,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746.1% 각각 증가함.▲한텍(076080)엔지니어링=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원으로 적자전환.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14.2%,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71.5% 각각 감소.▲리바트(079430)=작년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대비 8% 감소. 매출액은 3893억원으로 3% 늘었고 순이익은 183억원을 기록. 이와 함께 주당 240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22%.▲스멕스(060910)=다음달 2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밝힘.▲대동스틸(048470)=지난해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1172억원으로 10.5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전환함.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이프(064820)=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9% 감소. 매출액은 283억원으로 31.3%,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92.5% 각각 감소함.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키스톤글로벌(012170)=일본 JFE 쇼지 트레이드 코퍼레이션과 112억원 규모의 석탄 매매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의 59%에 달하는 수치. 계약기간은 올해 4월25일부터 5월5일까지로, 총 공급수량의 10% 내외에서 변동 가능.▲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지난해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5.9% 증가. 매출액은 560억원으로 41.5%,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462.6% 각각 증가.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극동유화(014530)=작년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 매출액은 2475억원으로 31% 늘어났고 순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함. 이와 함께 주당 600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힘. 시가배당율은 4.1%,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피엘에이(082390)=주가급등과 관련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계열회사인 `Sturgis(카자흐스탄 유전사업을 위한 지주회사)`의 지분을 해외 업체와 매각협상 중"이라고 밝힘.▲아시아나항공(020560)=자사와 금호개발상사, 대우건설 등의 대한통운 보유 주식 관련 담보계약이 변경됐다고 공시. 이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질권 설정이 변경됐고 금호개발상사, 대우건설 질권은 전부 혹은 일부 해지됨. 아시아나항공과 특별관계자 11인은 현재 대한통운 주식 1348만9245주(59.13%)를 보유중.▲현대엘리베이(017800)터=김우석 감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힘.▲현대중공업(009540)=지난 1월 매출액이 2조17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수주액은 39억5900만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0% 가량 증가함.▲롯데칠성(005300)음료=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본 입찰에 참여했다고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밝힘.▲이건창호(039020)=지난해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2.5% 감소. 매출액은 1213억원으로 32.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적자전환.▲경남제약(053950)=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502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3% 감소. 매출액은 460억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됨.▲LG생명과학(068870)=미국 노바백스사와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 및 상업화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힘.▲모베이스(101330)=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67% 감소. 매출액은 921억원으로 11.65%, 당기순이익은 2억9000만원으로 98.23% 각각 감소.▲대한전선(001440)=계열회사인 무주리조트를 136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보유하고 있는 무주리조트 지분 74.5%를 부영주택에 전량 인도하게 됨. 처분 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회사측은 밝힘.▲이건산업(008250)=작년 영업손실이 43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 매출액은 1497억원으로 22% 줄었고 순이익 부문은 127억원 적자를 기록.▲트루아워(040180)=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성산기업 보통주 1000만주를 성동훈 외 16인으로부터 300억원에 취득키로 계약했다고 밝힘.▲이룸지엔지(050640)=작년 영업손실이 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 매출액은 286억원으로 22.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97억원으로 적자폭 확대.▲휴먼텍코리아(066060)=거래소로부터 최근의 주가급락 이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음. 답변시한은 다음달 2일까지.▲넷웨이브(047730)=거래소로부터 최근의 주가급락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음. 답변시한은 다음달 2일까지.▲제이엔케이히터(126880)=지난해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 매출액은 910억원으로 8.1%,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으로 35.7% 각각 증가.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데코네티션(017680)=지난해 영업손실이 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매출액은 1244억원으로 27%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58억원으로 적자폭 확대.▲대한항공(003490)=왕산 마리나사업 투자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사업 참여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이어 "현재까지 사업 참여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사업 참여 여부 등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임.▲대구도시가스(117580)=자원개발업, 테마파크 사업, 광고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키로 했다고 밝힘.▲서울전자통신(027040)=지난해 영업손실이 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전환.▲CJ제일제당(097950)=지난해 영업이익이 206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 감소. 이는 최근 CJ제일제당이 발표한 영업이익 잠정치보다 9억원 감소한 금액임. 매출액은 3조9626억원으로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864억원을 기록해 152.3% 증가. 회사 측은 "삼성생명 주식 처분으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이진숙·김한건 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청약일 및 납입일은 다음달 2일. ▲일경산업개발(078940)=차입금 상환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소재 건물 및 부지를 성청목씨에게 80억원에 처분. 이와 함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압연공정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SK(003600)그룹=국민연금관리공단과 손잡고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사옥을 되사기로 결정. 그룹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부동산 펀드를 구성해 건물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로부터 서린동 본사 사옥을 사들이기로 했다"며 "매입금액은 5500억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힘.▲옵토매직(010170)=지난해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3% 감소. 매출액은 589억원으로 16.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23억원으로 적자전환.▲에어파크(060900)=이광순씨를 대상으로 1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전환에 따른 발행주식은 에어파크 보통주로 청약과 납입은 이날까지.▲고려아연(010130)=이규용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 관련기사 ◀☞웅진케미칼, 최대주주 등이 142만여주 추가 매수
2011.02.28 I 이창균 기자
  • LG생과, 세포배양 독감백신 시장 뛰어든다(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LG생명과학(068870)이 차세대 독감백신으로 평가받는 세포배양방식 독감백신 개발에 착수한다. LG생명과학은 미국 노바백스사와 세포배양 기반의 독감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nbsp;이번 제휴로 개발에 나서는 세포배양 기반 VLP 제조합 백신은 기존의 유정란 생산방식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고 높은 생산성과 순도를 가진다는 점이 특징이다.&nbsp;특히&nbsp;유정란 백신에 비해 생산 기간이 짧을 뿐더러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위기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은 이번 기술협력에 따라 세포배양 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을 실시하고, 충북 오송에 세포 배양기를 사용한 대규모의 백신설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2014년께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바백스는 세포배양 기반 백신 연구분야 전문 업체로 다양한 감염 질환 백신을 개발중이다. 현재 미국 등에서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2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오는 2013년께 미국내 허가가 예상된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차세대 독감 백신이 상업화되면 독감 대유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신규 백신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G생과, 美제약사와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 제휴☞`삼성이 들어온다`..바이오시밀러株 들썩
2011.02.28 I 천승현 기자
  • 美 증시, 고용불안에 소폭 밀려..다우 0.3%↓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방향없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대치에 미흡한 고용지표가 영향을 미쳤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9.93포인트(0.32%) 하락한 9280.6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포인트(0.09%) 소폭 떨어진 1967.07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3.28포인트(0.33%) 밀린 994.76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장중 뚜렷한 방향을 나타내지 않으며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하루전과 같은 매물공세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사자 세력도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경지지표 마저 엇갈리게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방향을 잡지 못했다.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이틀 앞두고 관심을 모았던 8월 민간부문 고용보고서는 기대치에 미흡했고, 7월 공장주문도 예상치를 밑돌며 부담을 줬다. 이에 비해 미국의 2분기 생산성은 6년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미 연준도 이전보다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8월 FOMC 의사록를 공개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 블루칩 종목중에서는 상승종목이 6개에 그친 반면 하락종목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하자, 주식시장 등락과 밀접한 국제유가도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주식시장의 활기가 떨어진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가격과 일본 엔화가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 은행주 부진..씨티그룹은 급락세에서 벗어나 전날 시장 하락을 주도했던 은행주들은 급락세는 멈춰섰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다우 지수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가 1~2% 안팎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했고, 중소기업 대출은행인 CIT 그룹이 3% 이상 떨어졌다. 또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들도 1~3% 안팎 하락했다. 다만, 최근 이틀간 급락세를 보인 씨티그룹은 반발매수세로 소폭 올랐다. ◇ 모기업체 프레디맥·패니메이 약세 지속 정부보증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과 패니메이는 가격에 대한 부담과 함께 모기지신청이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13% 안팎 떨어졌다. 반면 가격부담으로 전날 20% 넘게 폭락했던 AIG그룹은 은 5%대의 반등세를 기록했고, 국제유가가 보합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엑손모빌과 쉐브론 등 대형 에너지주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에너지기업으로 뉴욕증시에도 상장돼 있는 BP는 멕시코만에서&nbsp;대규모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으로 4% 안팎 상승했다. 또 파트너 기업인 코노코필립스도 소폭 올랐다. ◇ 뉴몬트·브라운포맨 상승..DR호튼·노바백스는 약세 개별 종목중에서는&nbsp;금광 채굴업체인 뉴몬트 마이닝이 금값 상승 영향으로 9% 이상 상승했고, 위스키 생산업체인 브라운 포맨은 분기실적 개선으로 4% 올랐다. 그러나 전화장비 업체인 ADC 텔레커뮤니케이션즈가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6% 이상 하락했다. 디지털 신호처리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시그널 테크놀로지도 분기 매출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한 점이 악재가 돼 10%나 떨어졌다. 또 주택건설업체 DR 호튼은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6% 하락했다. 백신업체 노바백스도 오펜하이버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린 영향으로 10% 넘게 밀렸다. ◇ 美 8월 민간 고용감소 `예상보다 많아`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감소 규모가 29만8000명을 기록하자&nbsp;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같은 수치는 50만명을 넘었던 연초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이만 25만명을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에 비해서는 많았다. 이에 따라 이틀 뒤 예정된 8월 비농업부문의 고용감소가 당초 예상보다 많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금까지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를 각각 23만명과 25만명씩 예고해온 상태다. 그러나 이날 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감소만 30만명에 육박했기 때문에, 공공부문 고용을 포함한 8월 비농업부문의 고용감소는 예상보다 많아질 개연성이 있다. ◇ 美 공장주문 4개월째 증가..기대에는 미흡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공장주문은 전월비 1.5%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하지 않았다. 이같은 증가세가 변동성이 높은 운송장비 주문에 크게 의존한데다, 당초 2.2%를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치에도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전체 공장주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내구재 주문은 4.1% 증가했다. 이는 2년래 최대폭이었고 전월 증가폭인 4.1%(수정치)도 상회했다. 반면 유류(油類)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 주문이 1.9%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폭은 작년 12월 이후 가장 컸다. 또 변동성이 높은 운송장비 주문은 19% 늘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이 105%나 급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7월 공장 주문은 0.7% 증가했다. ◇ 美 2분기 생산성 6.6%↑..6년래 최대폭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로 6.6%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에 발표한 예비치 6.4%보다 높아진 수치이며, 200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2분기 단위노동비용은 연율로 5.9% 감소했다. 이같은 하락폭은 최근 9년래 가장 컸다. 노동비용이 감소하고 생산성이 증가하면 기업에게는 이윤증대 효과를 가져오고, 물가안정도 도모할 수 있다. 마이클 모간 다이와증권 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성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는 기업들의 이익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美 지난주 모기지 신청, 3주만에 감소 미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주(28 마감기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전주대비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모기지 신청중 주택구입을 위한 신청은 전주대비 1% 줄었고, 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차환(리파이낸싱) 신청은 3.1% 감소했다. 이중 차환신청은 1월 고점 대비 70% 가량 줄었다.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소유자들의 차환신청을 꺼리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5.15%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6.3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사상 최저치였던 금년 3월 4.61%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2009.09.03 I 지영한 기자
  • 美 증시, 보합권 공방..경제지표 엇갈려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경기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nbsp; 오전 11시2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14% 소폭 오른 9323.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7% 상승한 1974.21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13% 오른 999.3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경기지표들이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감소는 예상보다 많았고, 7월 공장주문은 기대치에 미흡했다. 반면 미국의 2분기 생산성은 6년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단위노동비용은 9년래 최대폭으로 떨어져 향후 기업들의 이익개선을 도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nbsp;물론&nbsp;민간부문 고용감소나 7월 공장주문 역시 이전에 비해서는 개선세를 유지했고,&nbsp;향후 경기회복을 겨냥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장중 강보합권을 넘나들고 있다.&nbsp;&nbsp;&nbsp;다만,&nbsp;3월 이후 랠리를 주도했던 은행업종이 여전히 가격부담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상승을 다소 제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의 블루칩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14개, 내린 종목은 16개를 기록하고 있다. ◇ 은행주 지수 상승 제약..급락세는 진정 전날 시장 하락을 주도했던 은행주들은 급락세는 멈춰섰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지수를 제약하고 있다. 다우 지수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가 1% 남짓 하락했고 중소기업 대출은행인 CIT 그룹이 6% 이상 떨어졌다. 씨티그룹은 지난주말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차익실현을 권고한 점이 부담이 돼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모기업체 프레디맥·패니메이 약세 지속&nbsp;정부보증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과 패니메이는 가격부담속에 모기지신청이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15% 안팎 떨어졌다. 또 가격부담으로 전날 급락했던 AIG그룹은 이날도 3%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영국의 에너지기업으로 뉴욕증시에도 상장돼 있는 BP는 멕시코만에서&nbsp;대규모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으로 4% 안팎 상승했다. 또 파트너 기업인 코노코필립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DR호튼·노바백스, 투자의견 하향에 약세 개별 종목중에서는 전화장비 업체인 ADC 텔레커뮤니케이션즈가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4% 가까이 하락했다. 디지털 신호처리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시그널 테크놀로지도 분기 매출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한 점이 악재가 돼 8% 이상 떨어졌다. 주택건설업체 DR 호튼은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4% 하락했다. 백신업체 노바백스도 오펜하이버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린 영향으로 8% 하락했다. ◇ 美 2분기 생산성 6.6%↑..6년래 최대폭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2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이 연율로 6.6%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에 발표한 예비치 6.4%보다 높아진 수치이며, 200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2분기 단위노동비용은 연율로 5.9% 감소했다. 이같은 하락폭은 최근 9년래 가장 컸다. 노동비용이 감소하고 생산성이 증가하면 기업에게는 이윤증대 효과를 가져오고, 물가안정도 도모할 수 있다. 마이클 모간 다이와증권 아메리카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성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는 기업들의 이익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美 8월 민간 고용감소 29.8만명..예상치 웃돌아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감소 규모가 29만8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같은 수치는 50만명을 넘었던 연초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이만 25만명을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에 비해서는 많았다. 이에 따라 이틀 뒤 예정된 8월 비농업부문의 고용감소가 당초 예상보다 많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금까지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를 각각 23만명과 25만명씩 예고해온 상태다. 그러나 이날 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감소만 30만명에 육박했기 때문에, 공공부문 고용을 포함한 8월 비농업부문의 고용감소는 예상보다 많아질 개연성이 있다. ◇ 美 공장주문 4개월째 증가..기대에는 미흡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공장주문은 전월비 1.5%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하지 않았다. 이같은 증가세가 변동성이 높은 운송장비 주문에 크게 의존한데다, 당초 2.2%를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치에도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전체 공장주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내구재 주문은 4.1% 증가했다. 이는 2년래 최대폭이었고 전월 증가폭인 4.1%(수정치)도 상회했다. 반면 유류(油類)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 주문이 1.9%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폭은 작년 12월 이후 가장 컸다. 또 변동성이 높은 운송장비 주문은 19% 늘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이 105%나 급증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운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7월 공장 주문은 0.7% 증가했다. ◇ 美 지난주 모기지 신청, 3주만에 감소 미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주(28 마감기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전주대비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모기지 신청중 주택구입을 위한 신청은 전주대비 1% 줄었고, 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차환(리파이낸싱) 신청은 3.1% 감소했다. 이중 차환신청은 1월 고점 대비 70% 가량 줄었다.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소유자들의 차환신청을 꺼리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5.15%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6.3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사상 최저치였던 금년 3월 4.61%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2009.09.03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약보합..고용지표 기대미흡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개장초 약보합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고용지표가 기대치를 밑돈 점이 부담이 되고 있지만, 저가매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오전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17% 밀린 9294.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5% 소폭 떨어진 1967.8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26% 하락한 995.4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다우 지수는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중에서는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15개씩 동수를 이루고 있다. 다우 종목중에서는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를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제너럴 일렉트릭(GE), 맥도날드, 그리고 제약주인 머크 등이 내렸다. 반면 엑손 모빌과 쉐브론 등 에너지주와 3M, 보잉, 트래블러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전화장비 업체인 ADC 텔레커뮤니케이션즈가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전망을 내놓은 영향으로 4% 가까이 하락했다. 디지털 신호처리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시그널 테크놀로지도 분기 매출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흡한 점이 악재가 돼 8% 이상 떨어졌다. 주택건설업체 DR 호튼은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4% 하락했다. 백신업체 노바백스도 오펜하이버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린 영향으로 8% 하락했다.
2009.09.02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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