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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060건

  • 하나포스닷컴, 항공권 예매서비스 "에어포스" 오픈
  • [edaily 정태선기자] 하나포스닷컴은 실시간 온라인 항공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로드림에서 운영중인 포털 하나포스닷컴은 항공 예약 전문 사이트 "에어포스(airfos.hanafos.com)"를 오픈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선을 포함, 전세계 700여개 항공사의 모든 항공편 조회와 스케줄 확인, 예약 등이 가능한 종합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 항공사별로 상세한 좌석정보 조회부터 예약, 발권, 취소 등을 웹에서 실시간으로 원스톱 처리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포스는 대한항공에서 개발한 실시간 항공 예약 시스템 "토파스(TOPA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에어포스는 할인 항공 코너를 마련, 동남아 미주 유럽 대양주 등 각 노선별로 저렴하게 나온 항공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행 성수기때는 5~10%, 비수기때는 최고 50% 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구매자가 모이면 모일수록 가격이 내려가는 여행 공동구매도 실시한다. 허니문, 주말여행, 레저 등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포스닷컴 안병균 대표는 "온라인 항공 예약은 매년 약 200%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황금 시장"이라며 "항공권 예매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철도, 고속버스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종합 온라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3.07.30 I 정태선 기자
  • (자료)주요 정책과제 평가·지적내용
  • [edaily 김희석기자] 주요 정책과제 평가는 연초에 선정한 129개 과제중 `참여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과제로 국민의 관심이 높고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는 18개 정책에 대하여 실시..평가는 전문성·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민간전문위원(37명)의 지원을 받아 전문가 집단과 토의와 현장방문결과, 국민여론 등을 참고 하였음 ① 청년층 실업대책 평가 <현황 및 문제점> □ 청년실업률은 ’98년 이래 6~7%대로 유지 ㅇ ’03. 6월말 현재 청년실업률은 7.4%(36.6만명)로 전체실업율 3.3%의 2.2배 수준 ㅇ 금년도 성장이 목표보다 낮아질 경우 하반기 고용사정은 더욱 악화 우려 □ 청년실업은 산업정책, 인력수급정책 등 범정부차원에서 적극 대응하여야 함에도 부처간 긴밀한 협조 미흡 ㅇ 불요불급한 각종규제로 투자가 위축되어 국내산업공동화 현상에 따라 일자리 마련이 어렵고 노동시장 유연화 미흡도 한 몫 ㅇ 중소기업, 3D업종 기피경향 등에 대한 체계적 정책대응 미흡 <개선방안> - 청년층 인력 흡수를 위한 노동시장 수요창출 노력 강화 ㅇ 기업 투자가 조기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안정 및 불확실성 제거 ㅇ Clean 3D 사업지속추진,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중소기업 기피현상 완화 - 현장중심, 수요자중심의 인력공급체제 구축 및 직업훈련컨소시엄 확대 시행 - 청년실업 등에 대한 범 정부차원의 대책기구 설치 운영 ② 제2금융권(투신권) 구조조정 평가 <현황 및 문제점> □ 대형 투신사는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지연되었고 대우채 부실에 따라 투신권의 부실 확대 ㅇ 현재 한투, 대투, 현투 중심으로 투신권 구조조정을 진행중 - 한투, 대투의 경우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에 따라 경영정상화 추이를 감안하여 국내외 매각 등 추진 중 ※ 공적자금투입규모 : 한국투신 4.9조원, 대한투신 2.8조원 - 현투의 경우 해외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 추진중 □ 그러나 MOU 미이행시 제재조치가 미흡하고, MOU 수정체결 및 MOU 수정체결에 대한 책임추궁 미흡 등으로 MOU의 유효성이 저하되어 강력한 구조조정을 유도하지 못하고 있음. ㅇ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계약연봉제 실시미흡 등 비재무 부분의 자구노력도 부족 □ 투신사의 안정적인 자금확보를 위해 제한적 장부가 평가가 허용되는 고수익 펀드도입, 원리금이 보전되는 신탁형 증권저축(한투·대투) 허용, MMF 잔존만기에 대한 느슨한 규제 등을 실시 ㅇ 이에 따라 실적배당원칙이 지켜지지 못하고 펀드 만기일로 부실이 이연되는 등 구조조정 지연 및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 <개선방안> - 금융시장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투신3사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금년내 확정·발표 ㅇ 정확한 실사와 과거의 MOU 이행사항 등을 기초로 정상화 가능성을 판단·처리방안을 수립하되 최소비용·손실분담원칙 등을 준용필요 - 구조조정 지연요소로 작용하는 고수익펀드 등 정상화 지원제도의 정리 또는 신중한 운영 -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집행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 개정 및 제도 개선 ㅇ 유사 미이행 사례 발생시 제재조치 가중조항 신설등 엄격 조치 ③ 경부고속철도 건설 및 운영준비 평가 <개선방안> - 연계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상세운영계획을 조기에 수립 시행..8월말까지 지자체별 연계교통상세운영계획 수립 필요 - 일부 터널 및 교량, 역사시설에 있어 재난발생시 출구안내판 등 대피관련 안전관리시설 일부 보완 필요..건교부는 개통전까지 보완할 예정 - 사전진단·사고처리·수습·보고체계시스템 및 환류등 철도수송의 토탈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필요 - 고속철도 노선이나 역설치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확립 ④ 쌀 재고처리 대책 평가 < 개선방안 > - 재고처리 특별대책을 조속히 수립·시행하여 손실 최소화 ㅇ 쌀 재고는 원칙적으로 최대 600만석 수준 적정분만 2년이내 비축 ㅇ 3년이상 보관쌀은 현실적으로 식용 사용이 곤란하며 결국 비식용(사료용 등)으로 처분할 수 밖에 없다는 불가피한 사유를 국민이 알기 쉽게 사전 홍보하여 국민적 합의를 도출한 후 시행 ※옥수수 등 사료곡물 수입량은 년간 6,000만석으로 3년이상 재고쌀 600만석(곡물수입량의 1/10)정도는 비식용(사료화등)처리 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일본의 경우도 기술적·사료영양학적으로 이미 검증 - 가공용 쌀 판매가 인하로 대체수요 모색 등 소비촉진 방안 강구 ㅇ 밀가루, 전분 등 대체재와 가격경쟁할 수 있도록 판매가 인하 ⑤ 노인생활 안정지원 등 노인 복지시책 평가 < 개선방안 > - 노인요양서비스 비용분담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노력 필요 -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지원확대 및 거시적 관점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등 고령화사회에 적합한 취업정책 추진 - 노인복지서비스 관련 제도 정비 및 기능연계 구축 ㅇ 실비전문요양시설에 대한 법적 근거 및 기준마련 ㅇ 소득수준에 따라 요양비를 차등징수하는 제도 (sliding scale fee system) 도입 검토 - 공적노인요양보장제도 도입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의 체계적 확충 ⑥ 민원서비스혁신(G4C)사업 운영실태 평가 < 개선방안 > -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민원서류 양식 정비 등 민원업무 간소화 및 혁신 필요 - 출력문서의 철저한 위·변조 방지방안을 마련하여 인터넷 신청에서 발급까지 민원처리가 가능한 시스템 조속 구축 - 민원서비스 이용과정의 편의성 및 타 정보시스템과의 연계성 강화
2003.07.30 I 김희석 기자
  • 수도권 북부에 `제2자유로` 건설-건교부
  • [edaily 피용익기자] 수도권 북부지역에 제2자유로 등 56개 구간 441㎞의 도로망이 새로 구축된다. 또 지하철 8·9호선 등 철도 및 지하철 7개 노선의 운향구간이 75㎞ 연장된다. 한편 동두천-종로 등 13개 노선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고, 경의선 운정역 등 4개소에 환승센터가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북부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건교부의 이번 발표는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및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한 것이다. 건교부는 수도권 북부지역 인구가 연평균 1.98%의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322만명이었던 인구가 2023년에는 487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교부는 수도권 북부지역(14개 시·군)을 교통축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구분, 각 권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서북부권(고양, 파주, 김포, 인천, 강화), 중북부권(의정부, 동두천, 포천, 연천, 양주), 동북부권(구리, 남양주, 하남, 가평, 양평) 등 3개 권역에는 도로 56개 구간 441㎞, 철도 7개 노선 75㎞, 버스전용차로 10개 구간 87㎞, 광역버스 13개 노선 556㎞, 환승센터 4개소 2만3343㎡ 등이 포함된다. 건교부는 광역교통시설 건설에 2023년까지 도로 11조7000억원, 철도 4조3000억원, 환승센터 70억원 등 약 16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요비용은 법적기준에 의해 재원분담기준이 명시된 교통시설을 제외하고는 교통유발원인자가 필요한 교통시설을 설치토록 하는 원인자부담원칙이 적용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그동안 특정개발사업에 한해 국지적으로 수립하던 교통계획을 일정지역 전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확대·개편하는 최초의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교부는 앞으로도 부분별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러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07.23 I 피용익 기자
  • 대한항공, 항공사 와인서비스 경연에서 1위
  • [edaily 지영한기자] 대한항공(03490)이 국제 항공사 와인서비스 경연에서 화이트 와인 부문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관광·여행전문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최근호(8월호)에서 국제 와인 전문가 30명이 세계 주요 항공사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사 와인서비스 품평회에서 대한항공이 화이트 와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지난 1989년 이래 매년 주요 항공사들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와인서비스를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스파클링 와인(샴페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한항공을 비롯, 아메리칸 항공, 노스웨스트항공, 루프트한자 등 27개 항공사가 138종의 와인을 출품, 열띤 경합을 벌였다. 부문별 상위 입상 항공사로는 ▲화이트 와인=1위 대한항공, 2위 전일본 공수, 3위 버진아틀랜틱항공 ▲레드 와인=1위 핀에어, 2위 말레이지아항공, 3위 스위스항공 ▲스파클링 와인(샴페인)=1위 타이항공/루프트한자/에미리 트항공(3개사 공동 수상), 2위 콴타스항공, 3위 노스웨스트항공이 각각 선정 됐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출품해 1위를 차지한 화이트 와인은 프랑스 알자스 산 ‘피에르 스파, 게뷔르츠트라미너 1999(Pierre Sparr, Gewurztraminer 1999)’로 뛰어난 향을 자랑한다. ‘그랑 크뤼(Grand Cru)’급의 최고급 와인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대한항공의 유럽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에 서비스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 이미 기내식 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머큐리상을 수상하여 기내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며 "이번 품평회에서 화이트 와인 부문 1위를 차지함으로써 기내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003.07.22 I 지영한 기자
  • (문답)"철도파업, 조흥 경우와는 달라"-부총리
  • [edaily 김희석기자] 정부는 29일 오전 철도파업에 대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및 관련부처 장관들은 기자회견을 했다. 이자리에서 김진표 부총리는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철도노조와 대화나 타협할 여지는 없나 ▲(김부총리)전혀 없다. 이번 철도파업은 대화와 타협의 여지도 없고 명분도 없다. 노동관계법상 파업의 사유가 될 수 없는 정부의 정책을 대상으로 하는 명백한 불법파업이다. 조흥은행의 노조파업과는 경우가 다르다. -파업참여자들은 얼마나 복귀했나 ▲(김부총리)업무복귀율이 오늘오전 9시현재 21.9%다. 오늘 밤 10시까지는 파업근로자들이 대부분 복귀할 것으로 생각한다. 부분적 파업으로 인해 출근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지만 정부가 다각적 비상운송 대책을 마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파업을 풀고 정상적인 수송이 가능해지면 대화할 여지없나 ▲(김부총리)정상영업이 됐을때 노조의 합리적인 요구는 논의되고 토의될수 있다. (철도청장)원칙에 대해서는 흔들릴 여지가 없다. 다만 공사로 갈지, 연금문제, 빨리 복귀하는 것 등은 대화할 여지가 있다. -복귀시간이 당초 어제 낮 12시에서 오늘밤 10시로 연장한 이유는 ▲(김부총리)복귀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한번 더 촉구하는 것이다. -복귀명령은 어제 낮 12시와 오늘밤 10시가 같나 ▲(철도청장)같다. 그러나 정상참작은 다르다. 어제 12시 이전까지 복귀한 경우는 책임을 묻지 않지만 오늘밤 10시를 넘겨도 복귀하지 않는다면 파면등 중징계가 따를 것이다. 타협의 여지가 전혀없다. 현재까지 기관사들의 복귀율이 가장 높다. -한국노총이 내일 대정부투쟁 차원에서 총파업을 하고 버스 택시도 동조해 파업을 한다는데 ▲(건교부장관)버스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노동부장관)총파업이나 시기집중파업은 양대노총이 정치성 파업을 지시한 경우 명백히 불법이다. 그러나 그대로 수행했는지는 사업장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임단협관련 합법적인 파업을 통해서 상급단체에 힘을 실어주는 파업이 있을수 있다. 반면 현안이 없는 상황에서 상급단체의 정치적 현안만 가지고 파업에 들어가면 불법파업이 된다. -불법파업에 대한 대응방안은 ▲(건교부장관)현재 비상수송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비노조, 간부직, 군인력 등 대체기관사를 확보해 투입하고 있다. 버스의 경우 노선증편 예비차투입 관용버스 동원 등의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다. 철도의 경우 수송분담율이 6.8%, 화물은 6%로 부담이 걱정하는 것보다 크지 않다. (노동부장관)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있으면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대화와 타협을 하겠다. 철도파업의 경우 명분이 없다. -어디까지가 명분인가. 조흥은행의 경우와 차이점은 ▲(노동부장관)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있느냐가 핵심기준이다. 조흥의 경우 그 시점까지 매각반대투쟁만 했으면 여지가 없었다. 조흥은행 노조는 근로조건문제에 대한 논의를 제의했다. 논의가 진행되는 도중 공권력 집행은 중지할수 밖에 없었다. 철도노조의 경우 철도산업구조조정정책을 노조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정부의 민영화 방침을 공사화로 수정한 것이다. 또 필수 공익사업에 종사하는 국가공무원의 신분의로 찬반투표를 거치지 않는 등 법이 정한 절차를 무시하는 것이다. (법무부장관)불법파업의 경우 명분이 있든 없든 사법처리의 대상이다. 사법처리의 수위나 방법은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2003.06.29 I 김희석 기자
  • (차이나데일리)실적주 회복으로 반등세
  • [edaily 증권부] 강세로 출발한 상해 증시는 장초반 꾸준한 상승을 보이다가 오후장들어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기 했으나 여전히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마감되었다. 상해 A주 지수는 0.80%(13.02포인트) 상승한 1632.1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해 B주 지수는 0.46%(0.53포인트) 상승한 116.14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해 A/B시장이 전일 대비 대폭 늘어나 각각 19억5800만주와 3120만주를 기록했다. 이날 전기전력주의 전체적인 폭등세에 힘입어 여타 실적주도 잇따라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장에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주도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분위기가 한층 고무되어 이번달 최고 지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실적주의 반등세가 이어지는 데다가 거래량도 동반 증가할 경우 다음주 증시는 상승 기회를 기대해 볼 만하다. 개별종목군별로 이날 활기를 되찾은 듯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주, 석유주, 철강주, 전기전력주 등 실적주가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주도했다. 전기전력주는 내수 전력량 공급 부족설이 나와 전체적으로 폭등장이 연출되었다. 중국 본토 및 홍콩 10여개 항공편의 노선의 운항 재개 결정으로 오후장 들어 공항주, 항공주도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얼마전 상장된 신주 바이윈공항이 상승 행진을 지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2003.05.24 I 증권부 기자
  • 항공업계, 사스 극복 안간힘..공격마케팅
  • [edaily 김기성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업계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한 극심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격할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20560)은 항공요금을 최고 40%까지 할인해주는 '3인 이상 가족 여행객 대상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시행중인 국제선 할인행사 할인폭보다 5~15% 정도 더 할인하는 것. 마일리지도 김포~제주구간을 편도로 이용할 수 있는 최고 5000마일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달말까지 아시아나직판 카운터나 인터넷에서 발권을 마치고 내달말까지 출발한다는 조건으로 실시되며 출발할 때 공항에서 가족임을 증빙해야 한다. 이와함께 아시아나는 오는 7월16일까지 인터넷상에서 국내선의 경우 5%를 할인하고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서는 구간별 항공료를 10~40% 할인한다. 이밖에 지난달 28일 문을 연 노인층 대상 홈페이지인 'silverasiana.com'의 신규 가입회원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 대상 홈페이지인 'asianalittles.com', 여성전용 홈페이지인 'ladyasiana.com'에서 회원 대상의 각종 이벤트를 열어 폴라로이드 카메라, 티셔츠, 우산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또 5~6월 인터넷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1인당 5000마일과 골프웨어 등 경품을 제공하는 '백만마일의 행운을 잡자'라는 행사도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03490)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부모님 사랑', '선생님 사랑'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으며 연말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항공권 구매자에 대해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국제선 일반항공권을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일본, 중국노선은 내국인 관광진흥기금에 상당하는 1만원 ▲동남아노선은 인천공항 공항이용료에 상당하는 1만7000원 ▲미주, 대양주 및 유럽노선은 관광진흥기금 및 인천공항 이용료에 상당하는 2만7000원을 각각 할인해주고 있다. 강두호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는 "항공업계가 사스 한파로 뚝 떨어진 탑승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성수기에 가야 사스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3.05.13 I 김기성 기자
  • 노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률 10.95%
  • [edaily 김진석기자] `참여정부` 출범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을 통해서 한 지시사항 137건 가운데 29일 현재 15건이 추진 완료, 10.95%의 이행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지시사항 추진계획`을통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청와대 브리핑`은 전했다. 대통령의 지시사항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4일까지의 부처 업무보고를 비롯해 국무회의, 수석.보좌관 회의, 기타 보고 때 행정부처와 관련된 대통령 지시사항과 추진상황을 종합점검한 것이다. 이 실장은 점검 결과 "모두 268건의 지시사항 중 131건의 훈시사항을 제외하고 계획수립 등 대처가 필요한 사항은 137건이었다"며 "이 가운데 △완료 15건 △추진중 74건 △준비단계 48건으로 집계됐다"고 보고했다. 완료된 주요 지시사항으로는 △대구섬유박람회 활성화 △수해복구 상황 파악 △통상교섭조직 점검 △예산 조기집행 및 기획예산처 조직 개편 등을 꼽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안은 현재 추진중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관련한 노선 재검토위원회는 첫 회의를 마친 상태이며, 경부고속철도와 경인운하 건설은 환경.종교.시민단체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세제.재정 분권화, 동북아 경제중심 육성과 관련한 금융법령 정비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청와대 정책수석실은 "법령 정비, 예산 확보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항과 부처간 의견조율이 필요한 사항이 적잖아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추진에 애로가 많은 사항으로 △분야별 장관회의와 총리실의 조정을 통해 해결하고 △추진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지시사항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벌일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부처 업무보고를 하지 않은 국정홍보처를 비롯해 법제처, 보훈처, 인권위, 선관위 등도 방미 뒤 토론 보고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2003.04.29 I 김진석 기자
  • (종합시황)주가, 엿새만에 반등..금리· 환율 하락
  • [edaily 이경탑기자] 28일 주가가 엿새만에 소폭 반등하고, 채권과 원화값은 강세를 기록했다. 금융시장이 지난 주말의 북핵과 사스 충격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2.39포인트(0.42%) 오른 569.02,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0.09%) 하락한 40.85로 마감했다. 채권시장의 채권수익률은 국고3년 지표물이 전저점을 다시 경신하는 등 지난 주말에 이어 금리 하락이 지속됐다. 국고3년 3-2호는 전주말 대비 3bp 낮은 4.52%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달러/원 환율도 북핵 부담 완화로 전주말보다 15원 내린 1222.80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2.39p 올라 569.02포인트..코스닥 0.09%↓ 종합주가지수가 장초반 하락세를 접고 엿새만에 소폭 반등했다. 프로그램 매수가 속락에 제동을 건 가운데 개인 매수가 가세하면서 오름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북핵과 사스 충격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코스닥시장은 장후반 반등탄력이 떨어지면서 약보합으로 끝났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시장 하락 여파로 560선을 소폭 밑돌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도 포지션을 지속하면서 지수는 한때 556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개인이 저가매수에 가담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였다. 장중 국민은행이 증시자금 2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종합지수는 전주말 대비 2.39포인트(0.42%) 오른 569.02로 끝났다. 거래량은 전주말(6억6078만주) 보다 줄어든 4억6720만주, 거래대금도 이전 거래일(2조3197억원) 보다 크게 감소한 1조6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이 372개(상한가 12)로 내린 종목 371개(하한가 8)와 비슷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41억원, 46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42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742억 순매수, 비차익이 199억원 순매도로 총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국민은행이 약보합으로 끝났다. KT와 한국전력은 3.13%, 2.06% 올랐다. 이밖에 현대차와 우리금융이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상증자 소식으로 대한펄프가 상한가에 올랐고 SK는 소버린측이 독자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7.03% 상승했다. 신세계도 이마트 영업 호조 등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7.52%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도 대규모 수주소식에 힘입어 5.97% 올랐다. 코스닥시장은 인터넷업종 분전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그치지 않은 데다 개인들의 매수세도 예전만큼 강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주말보다 0.04포인트(0.09%) 하락한 40.85로 마감했다. 지난 22일이후 닷새째 약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311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33개를 비롯해 450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도 부진했다. 거래량은 4억2603만주로 지난주말보다 4400만주가 감소하고, 거래대금은 1조745억원으로 지난 14일 이후 가장 적었다. 외국인은 이날 103억원을 순매도, 지난 22일이후 닷새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개인과 기관은 48억원, 95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사스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폭등했던 제약업종이 이날 6% 급락했다. 섬유의류와 방송서비스업종이 2%대 하락세를 탔고 출판매체복제업종도 1%대 약세였다. 그러나 인터넷업종은 사스 수혜 기대감으로 4.94% 상승했고 통신업종도 3.32%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역시 3.21% 올랐다. 종목별로는 LG홈쇼핑과 CJ홈쇼핑이 1분기 실적 악화 여파로 각각 5.63%와 4.81% 내렸다. 강원랜드도 2.84%의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네오위즈가 상한가에 오르고 다음과 NHN이 각각 4%와 6%대 상승하는 인터넷 대형주들의 흐름은 양호했다. 사스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항공도 3.38% 올랐다. ◇국고3-2호, 3bp 내려 4.52%..`또 전저점` 국고3년 지표물이 전저점을 다시 경신하는 등 지난 주말에 이어 금리 강세는 지속됐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심리적 호재로 작용했고 5월 국채물량 증가 우려도 장초반 매수세를 꺾지 못했다. 그러나 금리는 오전 한때 하락후 낙폭이 제한되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도 국고3년물에 비해 5년물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국채선물 바스켓 종목인 2-11호의 경우 전주말대비 6bp나 하락했다. 국고3년 3-2호는 전주말대비 3bp 낮은 4.52%, 2-10호는 5bp 낮은 4.52%에서 장을 마쳤다. 국고5년 3-3호는 4bp 내린 4.67%를, 통안2년은 4bp 내린 4.59%를 기록했다. 2-3년간 금리 역전폭은 7bp 수준으로 다시 좁혀졌다. 장내 국채시장에서는 7900억원이 거래됐으며 국고3년 3-1호가 2200억원, 2-10호가 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3년물 거래가 활발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 호가 수익률은 국고3년의 경우 4bp 내린 4.52%, 국고5년은 5bp 내린 4.67%, 통안2년은 4bp 내린 4.60%, 회사채 3년 AA-와 BBB-는 각각 3bp 내린 5.35%와 8.44%를 기록했다. 4월 마지막주로 접어들며 악-호재가 맞물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강세분위기가 지속되겠지만 오후에 발표되는 5월 국채발행 물량에 여전히 촉각을 세우고 있다. 통안채 정기입찰의 경우 예상수준인 1.5조원에 그쳐 부담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환율, 15원 내린 1222.8원..`북핵 리스크 완화` 달러/원 환율도 북핵 부담 완화로 전주말보다 15원 내린 122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주말 17원 이상 급등한 환율이 15원 급락하며 시장내 북한 핵보유에 대한 우려감 감소를 대변했다.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 소식에 대해 강경 대응방침 대신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하고, 남북장관급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환율은 장초반 엔강세를 반영한 뒤 역외매도와 월말 기업네고가 은행 손절매도를 이끌어내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1220원대까지 미끄러졌다.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사흘연속 1000억원을 넘었으나, 예상외로 역송금 수요가 많지 않아 오히려 롱(달러과매수) 처분을 유도했다. 주가가 상승반전된 점도 매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역외선물환 만기정산(NDF 픽싱)용 역내매도가 많았으나, 역외가 매수로 대응하지 않은 점 역시 환율 낙폭 확대에 기여했다. 무역수지 흑자 전환 가능성도 매도심리를 부추겼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초반 120.30엔대에서 119.80엔대로 떨어진 뒤 조정받았고 4시30분 현재 120.20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원 환율은 전주말 2주만에 100엔당 1020원대로 고시된 뒤 이날 1030원대로 올랐으나, 곧 1020원대로 급반락했고 4시30분 현재 1023원 수준을 기록중이다.
2003.04.28 I 이경탑 기자
  • 거래소, 엿새만에 소폭 반등..569.02p(마감)
  • [edaily 한형훈기자] 28일 거래소시장이 초반의 하락세를 딛고 엿새만에 상승 반전했다. 프로그램 매수가 속락에 제동을 건 가운데 개인 매수가 가세하면서 오름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북핵과 사스 충격이 완전히 가시지 않으면서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하락 여파로 560선을 소폭 밑돌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도 포지션을 지속하면서 지수는 한때 556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매수우위로 급락세를 저지한 데다 개인이 저가매수에 가담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좁혀갔다. 오전 10시 이후 지수는 상승으로 돌아서 급락 분위기를 일단 접었다. 국민은행이 증시자금 2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후들어 지수는 보합권에서 접전을 벌이다 결국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2.39포인트(0.42%) 오른 569.02로 끝났다. 거래량은 전주말(6억6078만주) 보다 줄어든 4억6720만주, 거래대금도 이전 거래일(2조3197억원) 보다 크게 감소한 1조6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이 372개(상한가 12)로 내린 종목 371개(하한가 8)와 비슷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41억원, 46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42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742억 순매수, 비차익이 199억원 순매도로 총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운수장비와 유통이 3.15%, 2.32% 올랐다. 전기가스와 건설, 운수창고, 통신 등도 1%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과 보험은 2.61%, 2.13% 하락했다. 대형주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국민은행이 약보합으로 끝났다. KT와 한국전력은 3.13%, 2.06% 올랐다. 이밖에 현대차와 우리금융이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상증자 소식으로 대한펄프가 상한가에 올랐다. SK는 소버린측이 독자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7.03% 올랐다. 신세계도 이마트 선전에 따른 1분기 실적 기대로 7.52%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도 대규모 수주에 5.97% 올랐다.
2003.04.28 I 한형훈 기자
  • 금호그룹, 타이어부문 매각 완료(종합)
  • [edaily 김기성기자] 금호그룹(회장 박삼구)이 그룹내 최대 구조조정 현안인 금호산업의 타이어사업부문을 총 1조4278억원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 기업체질강화 효과 등을 거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호그룹은 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신훈 금호산업 대표이사와 김승광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부문 최종 매각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매각가격 1조4278억원 ▲ 금호산업과 군인공제회 및 국내외 투자자 합작으로 신설법인인 금호타이어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경영은 금호측이 맡는다. 이번 계약은 군인공제회 운영위원회와 금호산업의 주주총회 승인을 받으면 효력이 발생한다. 타이어 신설법인은 자본금 5000억원으로 설립되며 군인공제회 50%, 금호산업 30%, 해외 및국내투자자 20%로 각각 구성된다. 해외 및 국내투자자 참여 지분은 현재 협의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이달말에 투자자별 지분율이 확정될 예정이다. 기업공개는 2006년에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조건은 이미 충족하고 있으나 신설법인은 3년이 지나야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 국내부문은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해외 6개 법인은 주식양수도 방식으로 신설법인에 넘겨진다. 또 기존 고용조건과 임직원이 그대로 승계된다. 신설법인의 채권자 컨소시움은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총 6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 신설법인에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산업은 내달말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주주의 승인을 얻어 6월말까지 신설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호그룹은 타이어 매각에 따라 유입되는 자금을 금호산업의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금호산업의 부채비율을 지난해말 390%대에서 매각절차가 완료되는 6월말에는 130%대로, 올해말에는 120%대로 낮춰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산업은 기존 3개부문 사업에서 건설, 고속 등 2개 사업부문으로 조정, 운영되며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건설사업부문은 공공·토목부문의 경쟁력 확보 및 사업비중 확대, 수익성 위주의 주택사업 등을 추진, 내실있는 경영으로 현금흐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고속사업부문은 신규노선 및 신상품개발 등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 사업구조를 다각화 할 방침이다. 금호그룹은 금호산업의 재무구조가 건실해지고 수익성이 강화됨에 따라 ▲그룹전체의 부채비율을 지난해말 350%대에서 6월에는 220%대로, 올해말에는 200% 미만으로 낮추고 ▲신용등급은 BB에서 BBB로 끌어올리는 등 그룹재무지표를 개선해 내실있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그룹으로 탈바꿈시켜 2010년 재계 5위 기업집단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지난 60년 설립된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는 전세계 160여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는 세계 10위 타이어 제조업체로 지난해말 기준 총직원수 5200명에 매출액 1조4373억원을 기록한 우량기업이다. 총 3조4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군인공제회는 군인복지 지원단체로 안정적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우량한 수익구조를 유지해오던 금호타이어 투자를 결정했으며 특히 안정적 배당, 기업공개에 따른 자본이익 취득, 안정된 원금회수 등을 기대하고 있다.
2003.04.18 I 김기성 기자
  • 금호그룹, 타이어부문 매각 완료(상보)
  • [edaily 김기성기자] 금호그룹(회장 박삼구)이 그룹내 최대 구조조정 현안인 금호산업의 타이어사업부의 매각을 마무리지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 기업체질강화 효과 등을 거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호그룹은 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신훈 금호산업 대표이사와 김승광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부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매각가격 1조4278억원 ▲ 금호산업과 군인공제회 및 국내외 투자자 합작으로 신설법인인 금호타이어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경영은 금호측이 맡는다. 이번 계약은 군인공제회 운영위원회와 금호산업의 주주총회 승인을 받으면 효력이 발생한다. 타이어 신설법인은 자본금 5000억원으로 설립되며 군인공제회 50%, 금호산업 30%, 해외 및국내투자자 20%로 각각 구성된다. 해외 및 국내투자자 참여 지분은 현재 협의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이달말에 투자자별 지분율이 확정될 예정이다.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 국내부문은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해외 6개 법인은 주식양수도 방식으로 신설법인에 넘겨진다. 또 신설법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근로조건, 노동조합, 단체협약 등 기존 고용조건과 종업원이 그대로 승계되며 특히 타이어사업부 임원진도 고용 승계가 이뤄져 신설법인의 경영을 맡게 된다. 신설법인의 채권자 컨소시움은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6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 신설법인에 지원할 계획이다. 금호산업은 내달말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주주의 승인을 얻어 6월말까지 신설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금호그룹은 타이어 매각에 따라 유입되는 자금을 금호산업의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금호산업의 부채비율을 지난해말 390%대에서 매각절차가 완료되는 6월말에는 130%대로, 올해말에는 120%대로 낮춰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산업은 기존 3개부문 사업에서 건설, 고속 등 2개 사업부문으로 조정, 운영되며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건설사업부문은 공공·토목부문의 경쟁력 확보 및 사업비중 확대, 수익성 위주의 주택사업 등을 추진, 내실있는 경영으로 현금흐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고속사업부문은 신규노선 및 신상품개발 등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 사업구조를 다각화 할 방침이다. 금호그룹은 금호산업의 재무구조가 건실해지고 수익성이 강화됨에 따라 ▲그룹전체의 부채비율을 지난해말 350%대에서 6월에는 220%대로, 올해말에는 200% 미만으로 낮추고 ▲신용등급은 BB에서 BBB로 끌어올리는 등 그룹재무지표를 개선해 내실있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그룹으로 탈바꿈시켜 2010년 재계 5위 기업집단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지난 60년 설립된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는 전세계 160여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는 세계 10위 타이어 제조업체로 지난해말 기준 총직원수 5200명에 매출액 1조4373억원을 기록한 우량기업이다.
2003.04.18 I 김기성 기자
  • 아시아나, 초과 항공수하물 마일리지로 결제
  • [edaily 김기성기자] 아시아나항공(20560)(대표 박찬법)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초과 항공수하물 요금을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구간별 마일리지 공제량은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서부노선의 경우 추가되는 수하물 1개(가방, 상자 등 한 꾸러미)당 6000마일 ▲미국 동부 뉴욕 노선은 7500마일이며 ▲남태평양의 사이판 노선은 2500마일 등이다. 마일리지로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하려면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 비치된 마일리지 공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항공기 탑승 당일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소급해 이 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다. 기존에는 미국노선의 경우 승객 1인당 32Kg이내에서 2개의 수하물까지는 무료이며 추가되는 개수당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고객들이 쌓아온 마일리지가 항공기 무료탑승이나 업그레이드(차상위 등급 좌석탑승)에만 사용되어온 점을 보완해 상용고객에게 마일리지 활용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내달부터 아시아나클럽 골드회원들에게 누적된 마일리지를 활용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3.04.09 I 김기성 기자
  • 아시아나, 초과 항공수하물 마일리지로 결재
  • [edaily 김기성기자] 아시아나항공(20560)은 9일 국내 항공사로는 최초로 초과 항공수하물 요금을 마일리지로 결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미국노선 및 사이판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과 수하물 요금을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구간별로 책정된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공제하는 것으로 결재를 대신할 수 있게 된다. 구간별 마일리지 공제량을 살펴보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서부노선의 경우에는 추가되는 수하물 1 개(가방, 상자 등 한 꾸러미)당 6000마일을 ▲미국 동부 뉴욕 노선의 경우 7500마일을 공제하며 ▲남태평양의 사이판 노선은 2500마일을 공제하면 된다. 마일리지로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하려면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 비치된 마일리지 공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항공기 탑승 당일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소급해 이 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다. 지금까지 미국노선의 경우 승객 1인당 32Kg이내에서 2개의 수하물까지는 무료이며, 추가되는 개수당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아시아나는 "고객들이 쌓아온 마일리지가 항공기 무료탑승이나 업그레이드에만 사용된 점을 보완, 상용고객에게 마일리지 활용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03.04.09 I 김기성 기자
  • 국제선 여객운임 평균 2.9% 인상
  • [edaily 김기성기자] 국제선 여객운임이 평균 2.9% 인상되고 화물운송에 대해 화물운임과는 별도로 기름값 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을 부과하는 유류할증료제도가 도입된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국제선 여객운임 인상과 국제화물 유류할증료 부과를 위한 국적항공사의 신청안을 인가해 오는 16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운임은 평균 2.9% 오른다. 노선별로는 이등운임(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일본노선이 왕복 3만원, 중국노선의 경우 2만8000원, 미주 서부노선은 일등운임(퍼스트클래스)과 중간등급운임(비즈니스클래스)이 각각 30만원과 20만원 인상된다. 인상률은 일본 7~8%, 중국 5%, 미주 서부 5.5%, 유럽 3% 등으로 이용이 많은 주요 노선의 인상폭이 높아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건교부는 또 화물운임과는 별도로 유가변동에 따라 일정금액을 부가요금으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도 도입,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항공사는 싱가폴 현물 항공유가(MOPS) 1개월 평균이 갤런당 70센트(배럴당 29.4달러) 이상일 때 그 다음달 16일부터 1개월동안 ㎏당 5센트(60원)의 할증료를 부과하고 유가가 80센트 이상일 때 10센트(120원) 90센트 이상일 때 15센트(180원) 100센트 이상 일 때는 20센트(240원)씩을 징수한다. 반면 시장유가가 기준유가보다 하락할 경우 할증료 부과는 자동 철회된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 3월 항공유가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오는 16일부터 한국을 출발하는 화물에 대해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한편 항공화물에 대한 유류할증료 제도는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다.
2003.04.01 I 김기성 기자
  • 반전시위용품 베트남전 이후 최대 호황-KOTRA
  • [edaily 지영한기자] KOTRA는 21일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강화되면서 미국과 독일,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의 반전시위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선 반전시위의 확대로 반전시위용품 판매가 베트남전 이후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으론 이라크전쟁의 불똥이 우리나라에게도 옮겨붙어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투자 및 무역관련 행사 참여를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KOTRA가 21일자로 발표한 `이라크 사태 주요 정보보고` 요약. ◇이라크전에 대한 각국의 반응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독 정부, 이라크전은 인류의 불행한 사건 - 독일 정부는 이라크전 발발 직후, 외교부 성명을 통해 이라크전 발발은 인류에게 가장 불행한 사건이며, 무고한 시민들이 고통당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논평하면서, 향후 독일은 UN의 결정에 따라 합당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 ▲토론토 무역관 = 캐나다, 전쟁 조기종결과 최소한의 인명피해 희망 -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자 쟌 크레티엥 캐나다 수상은 양측 모두 최소한의 인명피해로 단시일내 전쟁이 종료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 ▲밀라노 무역관 = 이탈리아 정부, 미국 지지하지만 참전은 불가입장 - 이태리정부는 전쟁발발 직후, 미국의 입장을 지지하지만,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 - 이탈리아 행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미국에 무기나 항공기 지원금지, 미군에 의한 이태리 군사시설 사용불가, 전쟁불참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문건을 의회에 제출 ▲브뤼셀 무역관 = EU 집행위, 민간인 희생 최소화 되어야 - Romano EU 집행위 의장은 이번 이라크전과 관련하여, 전쟁이 조기에 종결되어 민간인 희생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언급 - 또한, Poul Nielson 해외개발원조 담당 집해위원은 이라크 전후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유로의 추가 긴급자금을 EU 이사회 및 의회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로써 지난 걸프전 이후 계속되고 있는 EU의 이라크 지원규모는 1.57억 유로에 달할 전망 ◇각국 동향 ▲시카고 무역관 = 전후복구 비용 두고 미 의회-행정부 갈등 겪을 듯 - 이라크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더라도,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재건 비용 및 원조 자금 조달 문제로 의회와 부시 행정부 사이의 갈등이 예상됨. -미 행정부는 전쟁과 이라크 재건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태로, 단지 1,000억불 규모의 추경을 의회에 승인 신청해 놓은 상태 -미 의회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1991년 걸프전쟁을 기준으로 불때, 연간 이라크 재건 소요비용으로 대략 200억불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라크 석유수출에 따른 수익 충당금으로 재건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할 수 있다고 주장 -의회는 행정부에 이라크 전후 복구비용 충당을 위해 미국이 자금조성에 앞장서지는 말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UN 회원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재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 ▲뉴욕 무역관 = 미 국토안보부, 보복테러 예방에 만전 - 미 국토안보부는 연방정부의 작전명 "Liberty Shield"로 알려진 테러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美 전역의 공항 및 철도보안, 국경수비 등을 강화하고 있음. ▲뱅쿠버 무역관 = 현지언론, 한국군 비상경계령 보도 - 2003년 3월 20일자 The Vancouver Sun은 이라크사태와 관련하여, 북한이 한반도내 긴장상태를 유발시킬 가능성에 대비하여 한국 정부가 한국군에 경계령을 내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 ▲토론토 무역관 = 캐나다 전쟁 불참으로 캐-미 관계 거북해 질 수도 - 미국이 캐나다의 전쟁 불참에 대해 경제 보복을 가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양국 관계가 서먹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 일부 미국 바이어들은 캐나다의 비협조적 자세에 유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e-bay"에서는 벌써 캐나다를 비롯, 미국에 협조하지 않은 국가들로부터는 경매를 받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게시됨 ▲뉴욕 무역관 = 미국인들, 전쟁발발 후 보복테러 가장 우려 - CNN과 갤럽이 3월 17일 부시의 대국민 발표직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70%가 테러공격을 우려하고 48%가 두려움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나 보복테러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남. ◇이라크전 관련 세계 경제 및 비즈니스 동향 ▲뉴욕 무역관 = 이라크전 발발 후 산업별 희비 엇갈려 - 이라크전 발발로 인해, 테러를 우려해 검문검색 강화, 유가인상, 소비심리 위축 등의 악재로 인해 무역업계, 자동차 및 항공업계, 관광, 소매, 의류업계는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 반면 전쟁 발발로 인해, 미 군수업계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어 호황을 구가할 것으로 보이고, 유가인상과 전후 복구사업으로 인해 석유관련업계와 건설토목업계의 경기도 활성화 될 전망 ▲베를린 무역관 = 독, 전후 복구사업 참여 불투명 - 독일 RWI 경제연구소는 전쟁 발발 전 미국과의 외교적 입장차이로 인해 종전후 이라크 전후복구 프로그램에 독일 기업이 참가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전망 ▲파리 무역관 = 우려했던 미-불 무역분쟁 없을 듯 - 3월 11일 개최된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협의회에서 최근의 이라크전과 관련하여 빚어진 미국과 프랑스와의 외교적 마찰이 통상분쟁으로까지는 비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또한 최근의 미국의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해서도 포도주 등프랑스를 상징하는 일부 제품들 외에는 원산지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아 프랑스 제품에 대한 보이콧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전망 ▲뉴욕 무역관 = 반전용품, 베트남전 이후 최대 호황 - 이라크전을 계기로 자동차 범퍼스티커, 깃발 등의 반전용품 판매가 베트남전 이후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음. - 대부분의 상품이 온라인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이전의 전쟁과 달리 반전용품 판매의 주 수요계층도 일부단체가 아닌 교회와 지역사회 단체들을 중심으로 전 사회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 ▲워싱턴 무역관 = 미-불 관계악화로 한국 에어쇼 반사이익 볼 듯 - 미 국방부 산하 해외 국방조달 프로그램인 해외기술평가국(Foreign Comparative Testing Program Office, FCT 프로그램)이 전통적으로 최대규모로 참가해오던 프랑스 에어쇼(금년 6월 개최) 참관을 포기하고, 올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Korea Air Show 참여할 전망 - 이는 최근 프랑스의 이라크전 반대입장에 대한 암묵적 항의로 풀이되며, 이로 인한 반대급부로 한국 에어쇼 참관은 확대될 전망 - 이로 인해, 미국과의 국방조달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무기 및 군수물자 공급이 원천적으로 막혀있는 한국 군수 및 IT업계로써는 금년 한국 에어쇼를 통해 미 국방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호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베이징 무역관 = 원유수급 대책마련에 부심 - 최근 중국은 미국의 이라크 공습과 관련 국제유가가 자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음. - 중국의 전체 원유수입에서 중동산이 56%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항공, 자동차운수업, 석유화학산업 등에 큰 충격 예상 - 중국정부는 원유수급 안정을 위하여 가격상승 폭을 일정범위 내로 유도할 방침이며, 원유수입 노선 다변화, 원유증산, 정유량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 - 한편, 중국정부는 전후 미국이 중동지역의 석유공급을 통제할 경우, 중국의 에너지경제 및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려 ▲토론토 무역관 = 투자가 및 바이어 방한취소 잇따라 - Hub Korea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2개사가 이라크전 개전에 따른 위험 증가로 동 행사 참가를 취소 - Intermold Korea 2003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2개사 3명이 이라크전 개전에 따른 위험 증가로 동 행사 참가 취소를 통보 - Tisso Optical, Bo-Optiks 등 2개사는 이라크전 발발에 따라 이달말 예정했던 방한을 취소 ◇각국 반전시위 동향 ▲샌프란시스코 무역관 =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반전시위 개최 -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자, 샌프란시스코 시내는 수천명의 반전시위로 인해 시내 곳곳의 교통이 차단되고 끊임없이 경찰 및 소방서사이렌이 울리는 등 몸살을 앓고 있음.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 개전이후 독일 전역에서 반전시위 - 이라크전 개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베를린, 슈트가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주요도시에서 수전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반전시위 개최 - 특히 베를린에서는 미 대사관 앞에서 반전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전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도시가 늘고 있어, 향후 250여개 도시에서 반전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반전시위는 더욱 확산될 전망.
2003.03.21 I 지영한 기자
  • 아시아나, 내년 3월부터 마일리지 공제폭 조정
  • [edaily 김기성기자] 아시아나항공(20560)(대표 박찬법)이 장거리 마일리지 공제폭을 상향 조정하는 등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방안을 마련, 내년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아시아나의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노선망이 전세계 124개국, 729개 공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국제적인 수준에 맞춰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장거리 마일리지 공제폭을 올렸다. 미주 유럽 대양주 등 장거리구간의 경우 공제폭을 상향조정, 일본과 중국 등 단거리구간의 경우 현행유지, 동남아 구간은 좌석승급만 공제폭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 최소 누적 마일리지제는 폐지하고 실거리 누적제 도입할 예정이다. 아시아나의 마일리지를 이용해 일반석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한국발 미주행와 대양주행은 공제마일이 기존 5만5000마일(왕복기준)에서 6만8000마일로, 유럽행은 6만5000마일에서 6만8000마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좌석승급시에도 일반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하는 경우 한국발 미국 또는 대양주행은 공제마일이 3만7500마일에서 5만8000마일로, 유럽행은 4만5000마일에서 5만8000마일로 각각 확대되나 미주노선 좌석승급 운임별 제한사항은 별도로 없다. 그러나 단거리 국제선인 한일노선과 한중노선은 보너스 항공권 사용시 3만5000마일, 좌석승급시 2만2500마일이 공제돼 기존과 변동이 없으며, 동남아구간은 보너스항공권 사용시는 4만5000마일 공제로 기존과 동일하고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의 좌석승급만 2만2500마일에서 2만5000마일로 상향조정된다. 이밖에 그동안 국내선의 경우 500마일이하의 거리도 500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최소 누적 마일리지,를 적용해왔으나, 내년 3월1일부터 전노선 실거리 마일리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또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의 사용제한을 완화하는 회원서비스개선안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보너스 항공권의 유효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미사용 보너스 항공권에 대한 마일리지 무상 환급시한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항공편 결항, 회항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소지승객도 일반승객과 동일한 보상을 제공받도록 조정했다.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도개정과 함께 아시아나클럽 회원의 공항이용시 서비스도 강화, ▲다이아몬드 회원 이상일 경우 비즈니스석이 아니더라도 항공기 탑승시 우선탑승하며 ▲골드회원 이상일 경우 공항대기시 우선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아시아나 모든 회원은 124개국 729개 공항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회원 이상은 전세계 500개 이상의 라운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03.02.28 I 김기성 기자
  • (증시조망대)앞서지 말고 따라 가자
  • [edaily 이경탑기자] 27일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20일선을 깨고 내려감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 오늘 새벽 끝난 미국 증시도 다시 큰폭으로 떨어져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외국인들이 최근의 매도세를 이어갈 공산도 크다. 하지만 오늘 1000억원 상당의 증권유관기관 적립금 자금이 증시에 신규 투입된다. 이에 따라 국내기관에 의한 수급개선이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설사 외국인이 최근의 매도세를 지속하더라도 새로운 `실탄`을 지급받은 기관이 이들의 매물을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여기에 하락 지속에 따른 기술적 반등 기대감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여전히 600선 이하를 저평가 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다. 오늘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이 서로 맞서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확실한 증시 주변여건의 개선이나 변화가 없는 현 상황에서 역발상을 통한 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시장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주요 뉴스] - 하나은, 예보지분 장내서 안판다. 올 자사주 형태 매입...장외매각-소각키로 - 잘나가는 조선업계. 수주늘고 선가 올라 신바람. 올 수주목표 달성 무난.장기성장 호재 - 에스원, 스마트카드 사업자 선정. 금융결제원, 상반기중 K캐시 개방형 플랫폼 전환 - 금호전기 흑자전환. 매출 63% 급증...LCD 본궤도 - 현대건설등 66개사 흑자전환. 12월 결산법인 조사 - LG전자 1분기 실적 호전. 삼성전기등 IT주도 - 삼성 LCD TV 100만대 팔겠다. 점유율 28% 확대..5개 모델 출시 - 휴스틸 인천공장 950억에 매각. 584억원 매각차익 - 해운업계 베트남 잡기 경쟁. 물동량 급증에 노선개선, 선박투입등 활발 - 대생 매각때 한화분식회계 포착. 협의 확인돼도 경영권 영향없어...재경부 인수자격 문제없다 - 대덕전자 실적악화. 배당은 37% 늘려 주당 300원 - 조아제약, 이론테크, 인지디스플레이 등 대주주 지원 뒤늦은 공시 급증. 감사보고서 제출 앞두고 - 성진산업 주가조작 의혹. 에드벨엠씨 인수관련...10개 계좌서 집중매매 - SKT 투자축소 논란. 미투자설명회서 가능성 시사...서울선 부인 - LG화재 임원배상보험 200억 위기. 참여연대 LGCI소송으로 - VDSL장비 대기업 진출채비. 삼성,LG전자, 상반기 가세땐 텔슨등 중소업체 큰 피해 - SK 1조4천억 분식회계 포착. 서울지검, 비자금조성여부로 수사 확대 - 경영권 세습,하이닉스 인수설 관련. 노정권, 삼성그룹엔 걸림돌.닛케이비즈니스 보도 - 美 최대 식품도매사도 회계부정 의혹. 플레밍사 SEC서 조사받을 듯. 리베이트 관행 철퇴맞을듯 - 휴대전화 내수 급속 위축. 1월 판매량 12월보다 20만대 줄어 [뉴욕증시] 하루만에 하락..다우 7800,나스닥 1300선 턱걸이 뉴욕증시가 이라크 문제를 비롯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휴렛팩커드의 부정적 실적이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으로 인식되는 13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이라크와 관련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망명하지 않고 미국의 군사공격에 맞서 명예롭게 죽을 것"이라며 대미항전 의사를 재확인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에 앞서 "유엔의 2차 결의안은 유용하지만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전쟁 강행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코니처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인 토마스 래밍은 "이라크 문제의 해결을 확인하기 전에는 기업들이 좀처럼 자본 지출을 늘릴 수가 없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될수록 주식시장의 침체는 이어질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휴렛팩커드(HP)의 부정적인 실적은 기술주의 낙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HP는 전일 분기순익은 예상치를 무난히 충족시켰으나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다고 발표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낸 반면 국채가격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로 상승했다.유가는 급등하며 1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값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26일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 한때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바로 약세로 되밀려 이후 낙폭을 크게 늘리며 결국 전일대비 1.30%, 102.52포인트 하락한 7806.98포인트(잠정치)를 기록, 7800선을 위협했다. 나스닥도 약세로 출발해 특별한 반등시도 없이 1.90%, 25.31포인트 급락한 1303.67포인트로 13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31%, 11.02포인트 하락한 827.5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89%, 3.23포인트 내린 357.97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364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1억7566만주로 평균수준에 못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269대1978을, 나스닥은 1173대1980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크게 우세했다. 휴렛팩커드(HP)가 예상에 못 미치는 매출을 발표한 후유증으로 15.46% 급락했다.HP는 전일 1분기 순익이 주당 29센트로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골드만삭스는 휴렛팩커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평균비중"으로 하향, 매도세를 더욱 부추켰다. 휴렛팩커드의 부진으로 여타 하드웨어 메이커들도 동반 하락했다.같은 다우종목인 IBM이 2.11% 하락했고 델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나란히 2.75% 3.48% 하락했다.또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2.93% 하락했으며 네트워킹 대장주인 시스코시스템즈도 4.05%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이체방크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하고 2.44% 하락했다.도이체방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리스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오라클도 번스타인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불구하고 1.85% 내렸다. 개별 종목들의 부진으로 업종지수들도 일제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97%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와 소프트웨어지수는 나란히 3.73%, 1.82%씩 내렸다.아멕스네트워킹지수는 1.85% 떨어졌다. 유럽의 음식료품 업체인 아홀드는 뉴욕에서 거래되는 ADR이 9.59% 급락하며 3일째 약세를 보였다.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홀드의 지난 2년간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반면 제지업체인 인터내셔널페이퍼는 프루덴셜증권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0.06% 올랐다.프루덴셜증권은 인터내셔널페이퍼(IP)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의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했다.목표가격도 종전의 28달러에서 31달러로 상향했다. 세계 최대의 담배제조업체인 알트리아(구 필립모리스)는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0.05% 상승했다.회사측은 현행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올해 1분기에 완료하고 2분기 부터는 1년동안 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타이코인터내셔널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코멘트에 힘입어 3.36% 상승했다.JP모건은 "타이코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며 향후 3년에서 5년 동안 두자리수 이상의 순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캐쉬플로우도 25-3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약주들은 다른 업종에 비해 경기변화에 덜 민감하다는 경기방어주의 특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화이자가 0.73% 상승했으며 파머시아도 1.37% 올랐다.또 다우종목인 존슨앤존슨과 머크는 각각 1.78%, 1.23% 하락했으나 다른 업종에 비해서는 비교적 낙폭이 적었다. [증권사데일리] 동원:삼성전자를 보면 KOSPI가 보인다 굿모닝신한:삼성전자에 대한 고민 대우:섹터별 비중조정에서 주식비중 조절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외국인 동양:외국인 현물 매도에 대한 이해 KGI:지정학적 리스크 vs.가격 논리 SK:반등 모멘텀 취약,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때 서울:단기 반등 가능성에 연연하기보다 여유있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 대신:단기투자라면 반등시 현금 확보가 필요 메리츠:지속되는 조정국면, 업종별 투자전략을 달리해야 한화:다시 커지고 있는 하락압력 우리:지지선 탐색과정 지속 브릿지:박스권으로 회귀한 시장 한양:경계선 넘은 국제 유가, 무차별 충격 동부:국제 유가 흐름에 주목 현투:비이성적인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 시점으로 보는 2가지 이유 교보:현금확보의 기회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신영:분할매수 전략 유효 현대:랠리는 아직 기대난 "눈높이를 낮추고 유효 모멘텀 종목 단기 매매" 대한투자:하락 압력은 커지는 모습이나 하나:악재보다는 호재에 더 탄력적일 가능성 [ECN마감]반등무산 실망 지속..팔자세 우위 27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팔자물량이 우위를 보였다. 정규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반등시도가 무산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매도잔량 종목이 98개인 반면 매수잔량 종목이 66개로 전체적으로는 매도세가 우세했다. 하이닉스의 218만주로 가장 많은 매도잔량을 쌓았다. 신성이엔지와 콤텍시스템, 두산, 한글과컴퓨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현대건설과 휴스틸, AP우주통신, 계몽사 등은 매수잔량 상위에 올랐다. 하이닉스가 105만주로 거래량 1위를 고수했다. 현대건설과 삼보컴퓨터, 한국토지신탁, 씨엔씨엔터, 광동제약 등도 거래량이 각각 1만주를 상회했다. 전체 거래량은 131만7161주로 전일(220만8367주) 보다 줄었다. 거래대금도 어제(25억7200만원)보다 감소한 19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03.02.27 I 이경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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