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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해외행공권 발권 전년比 1300%↑…일본이 절반
  • 10월 해외행공권 발권 전년比 1300%↑…일본이 절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인터파크는 이달 들어 최근 각국의 코로나19 빗장이 잇따라 풀리면서 해외 항공권 발권 인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1~22일까지 3주간 인터파크 해외 항공권 발권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36.3% 폭증했다. 전월 동기와 비교해서도 74.9% 늘었다. 노선별 비중을 보면 일본이 48.2%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행 항공권 발권 인원은 전월 대비 589.3% 급증했다. 지난 11일부터 일본 정부의 외국인 무비자 개인 여행 전면 허용과 엔저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36.2%), 유럽(5.6%), 대양주(5.2%), 미주(4.8%) 등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구매한 해외 항공권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100%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만의 ‘믹스 왕복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ㆍ귀국 항공편이 달라도 일정, 가격, 선호 항공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인에 최적화된 왕복항공권을 한 번에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외 주요 항공사 18곳의 사전 탑승 수속과 좌석 지정을 모바일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 해외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 카드사별 최대 20% 할인, 1만5천원 재구매 쿠폰, 해외항공 소아 운임 최대 35% 할인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가까운 일본과 동남아 항공 노선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항공권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면서 “최저가 보상제, 믹스 왕복항공권 등 인터파크만의 독보적인 혜택을 통해 국내 최고 항공권 예약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25 I 정병묵 기자
안산시, 60번·70번·80번 버스 새벽 연장 운행
  • 안산시, 60번·70번·80번 버스 새벽 연장 운행
  • 이민근 안산시장이 20일 단원구 선부동 선부광장에서 열린 심야 도심순환버스(별칭 부엉이버스)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21일부터 금요일, 토요일마다 60번·70번·80번 도심순환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산지역 공단 노동자, 상인, 대학생 등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안산지역을 순환하는 기존 60번(동부권)·70번(서부권)·80번(남부권) 버스는 오후 11시30분께 차고지에 들어간다. 이 때문에 밤늦게 귀가하는 안산시민은 이동에 제약이 있었다.시는 앞으로 금요일·토요일마다 오후 11시부터 해당 버스 정면에 야간을 뜻하는 영어 ‘Night’의 첫 글자 ‘N’을 붙여 운행한다. N60번, N70번, N80번이 새벽 연장 운행 버스이다. N버스(별칭 부엉이버스)는 노선별로 2대씩 운행하고 양방향으로 2차례씩 순환한다.N버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1450원이다. 버스 간 환승할인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 출퇴근하는 시민과 통학하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20일 단원구 선부동 선부광장에서 N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유재수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민충기 ㈜써클랑린 대표,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부엉이버스 개통으로 막차시간에 쫓기던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중심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올 8월부터 서울 도심과 안산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버스의 심야 연장운행을 추진했다.
2022.10.21 I 이종일 기자
두산건설, 송림3지구 재개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두산건설, 송림3지구 재개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공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세대 △46㎡ 147세대 △51㎡ 108세대 △59㎡ 462세대 △84㎡ 48세대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조감도 (사진=두산건설)‘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인근에 1만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의 대단위, 대규모 사업장이 가깝다. 이들 대기업은 장기 근속하는 근로자가 많고 소득도 높아 풍부한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4709개의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도 10분안에 이동이 가능한 직주 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송림3지구는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가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 되면 원도심에 2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들어서 주거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앞으로 ‘부평연안부두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상품설계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창동에 있고,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2022.10.19 I 오희나 기자
서울 박물·미술관 소장품 강원 횡성에…수장·전시 동시에
  • 서울 박물·미술관 소장품 강원 횡성에…수장·전시 동시에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의 통합 관리와 과학적 보존을 위한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를 강원도 횡성군에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에 건립 예정인 ‘서울시 문화유선보존센터’ 조감도(사진=서울시)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성되는 보존센터는 부지면적 4만4615㎡, 연면적 9155㎡, 지상 2층 규모다. 오는 17일 오후 3시,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작업에 착수한다.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울의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의 수장 공간을 확보하고 서울시 문화유산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통합하여 건립되는 전문 시설이다.현재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은 올해 기준 총 40만 점으로 수장률이 평균 90%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건립 부지는 수장 공간의 안정적 확보 및 향후 증축 가능성을 고려하여 2016년 진행한 타 시·도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건립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횡성군과는 지난 2018년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됐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후 관련 전문가들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설계안의 전문성 및 적합성에 대해 수 차례 회의를 거쳐 논의를 진행해 왔다.센터는 크게 △수장영역 △보존영역 △야외전시장으로 나뉜다. 이중에서도 통합 수장고의 핵심 역할을 하는 수장영역은 재질별 수장고(5실)와 개방형수장고(1실), 보존과학실(처리실 4실, 환경·분석실 1실)로 구성된다. 보존과학실은 시간의 흐름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열화된 소장품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보존처리하여 원형을 보호하기 위한 곳이다. 센터는 서울시 각 박물관·미술관 내 부족한 보존처리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향후 서울시 보존과학의 중심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횡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전시장을 마련하여 대형 유물과 미술작품을 수장·전시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주변에 함께 조성될 산책로와 함께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횡성군 관계자는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일대에 각종 문화·교육시설을 유치해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고, 횡성 KTX역사 연계 버스노선 신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서울시가 센터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프랑스 루브르 랑스(Louvre-Lens)의 사례처럼, 그간 대도시에만 편중되었던 문화 인프라를 지방으로 분산·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2.10.16 I 김은비 기자
양양 최고층 아파트 '양양 스위트엠 디오션' 선착순 분양
  • 양양 최고층 아파트 '양양 스위트엠 디오션'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9월 순위분양을 시작한 ‘양양 스위트엠 디오션’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양양 스위트엠 디오션은 양양 신도심의 개발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관광기반시설 등 문화복합타운으로 신설된 양양종합터미널(운영 중)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동해북부선 양양역(2027 준공 예정), 양양경찰서(2024 준공 예정), 양양국제공항 등과 인접해있다.육해공 교통을 아우르는 초광역 교통네트워크도 눈에 띈다. 해운대와 양양을 잇는 동해고속도로와 가깝고,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2시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양양 국제공항을 이용하면 제주도 및 동남아 직항 여행 (22년 현재 국내외 31개 노선 취항)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현재 강릉에서 제진을 잇는 동해북부선 양양역이 개통 (2027년 예정)되어 있으며, 동서고속화철도(2026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1시간 30분대면 갈 수 있다.자연과 천혜의 관광자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송이조각공원, 남대천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낙산도립공원, 낙산해수욕장, 송전해수욕장, 하조대 관광휴양단지, 설해원 온천 등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삶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오색케이블카(예정)을 타면 설악산 여행도 가능하며 영랑호CC, 델피노CC, 설악쏘라노, 파인리즈CC가 있어 골프 등의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단지 구조와 설계도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양양 스위트엠 디오션은 29층 양양 최고층 단지로 과학적인 단지설계로 동해바다 오션뷰와 양양 남대천뷰(일부세대 제외)를 볼 수 있다. 자연 채광과 환기가 탁월한 판상형 구조는 물론 60m 넉넉한 동 간 거리 확보로 세대별 조망권 확보 및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양양 스위트엠 디오션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특화설계를 통해 세대별로 특화된 주거 평면이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50㎡, 59㎡A/B, 84㎡A/B, 99㎡A/B)의 세대 설계를 통해 여유의 미학과 세련된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와이드 혁신 평면설계와 자연 채광과 환기가 탁월한 판상형 구조 역시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과학적 단지설계를 통한 60m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세대별 조망권 확보 및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동해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를 누릴 수 있다.50 Type은 합리적인 주방 동선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수납시스템을 갖춘 3BAY 특화평면으로 1인 가구 단독세대를 위한 공간설계를 자랑한다. 59A Type은 별도 아일랜드가 제공되는 주방과 소형평형임에도 현관 팬트리 및 주방 팬트리를 포함, 넉넉한 수납공간 및 대형 드레스룸을 갖춘 4BAY 특화평면으로 쾌적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59B Type에서는 공간별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평면설계와 여유로운 개방감이 돋보이는 거실공간을 갖춘 특화평면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84A/B Type에서는 대형 아일랜드가 제공되는 주방과 넉넉한 수납공간 및 와이드형 드레스룸을 갖춘 4BAY 특화 평면을 볼 수 있으며, 99A/B Type은 자녀와 부부공간을 분리한 독립적 평면설계에 더해 가족실과 멀티룸까지 추가로 제공되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5BAY 특화평면이 특징이다.
2022.10.14 I 이윤정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 개관
  • DL건설, ‘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14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537가구 △84㎡B 52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e편한세상 헤이리 투시도 (사진=DL건설)e편한세상 헤이리는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26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14일~16일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전체 물량의 60%로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이어서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GTX-A노선 운정역, 대화~금릉 연결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서울 접근성 높이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반경 500m 내에 하나로마트, 탄현종합복지회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반경 5km 내에는 헤이리예술마을, 사파리체험테마파크,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안방의 경우 △화장대, 워크인 드레스룸 △와이드 화장대, 붙박이장, 의류관리기, 오픈형 선반장 2가지 옵션(유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실내놀이터, 라운지카페, 비즈니스홀, 독서실, 방과 후 교실, 선큰광장 등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2022.10.14 I 오희나 기자
"테마파크 할로윈 축제, 카카오T 셔틀 타고 가요"
  • "테마파크 할로윈 축제, 카카오T 셔틀 타고 가요"
  • (사진=카카오모빌리티)[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 방문객을 위한 카카오T 셔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카카오T 셔틀은 △지역 축제, 페스티벌 등 특수 목적 이동을 위한 ‘T 셔틀’ △이용자가 원하는 일정과 출·도착지에 맞춰 대절부터 노선까지 생성할 수 있는 ‘오픈 셔틀’ △기업 회원 임직원의 출·퇴근을 위한 ‘통근 셔틀’ 등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그간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전국 각지의 ‘시티투어 셔틀’과 국내 대표 관광명소 ‘남이섬 셔틀’을 T셔틀 서비스로 운영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테마파크 셔틀은 레고랜드, 경주월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각 테마파크와 서울 등 주요 도시 거점 지역 간 왕복 노선으로 운영된다.카카오T 앱 내 여행탭에서 셔틀 아이콘을 선택한 뒤 원하는 테마파크를 골라 출발지 탑승 지역별 스케줄·노선을 확인해 인원, 출발일자, 탑승 장소 등을 선택하면 된다. 요금은 운영 노선에 따라 상이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레고랜드는 T 셔틀 예약 완료 후 프로모션에 응모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파크 이용권·한정판 정품 레고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최소 탑승 인원 기준 없이 단 한 명의 이용객이라도 있다면 100% 출발하는 정책도 한시 적용한다.경주월드는 T 셔틀 고객 대상 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제공하며, 롯데월드는 기간 한정없이 T 셔틀을 통해 종합 이용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 T 셔틀은 이용자들의 모든 이동 수요를 공백 없이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지역에 더욱 쉽게 닿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2022.10.12 I 김국배 기자
공원 안에 조성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쾌적성 눈길
  • 공원 안에 조성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쾌적성 눈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컨소시엄으로 10월 분양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이 단지 내 쾌적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 광주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공원 주변을 넘어 공원 속에 입지하는 단지로, 그 어느 곳보다도 압도적인 쾌적성을 갖출 전망이다. 광주 역동 중앙공원은 약 10만 평 부지를 다양한 테마시설이 담긴 공원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특히 최근에는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AAPME(아시아태평양) 어워드2022’에서 디자인부문 ‘Awards of Excellence(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수상하며, 전 세계 조경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은 조경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역동 중앙공원 내에는 가족의 숲, 문학의 숲, 솔향언덕, 예술의 숲, 난설헌마당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비롯해 물놀이터, 멍멍파크(펫 파크), 글램핑장, 생태계류원, 가람갤러리 등이 특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단지는 이러한 시설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명품 힐링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조경시설과 커뮤니티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단지는 녹지율을 42%로 높여 쾌적함을 더했으며,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커뮤니티 시설은 광주 최초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맘스플레이 클럽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6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84,114㎡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43가구 △59㎡B 121가구 △84㎡A 484가구 △84㎡B 213가구 △84㎡C 191가구 △114㎡A 253가구 △114㎡B 144가구 △114㎡C 141가구다. 다채로운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췄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이 강점으로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도보 이동 가능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조성돼 이를 이용하면 판교는 15분, 강남은 30분(판교역 신분당선 환승 시)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광주역에는 수서~광주복선전철(2027년 개통예정)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SRT수서역을 약 12분이면 도달이 가능해 교통환경과 강남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회안대로, 태전JC, 장지IC 등이 인접해 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며,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2024년 개통예정)도 개발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다양한 주거인프라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약 15만 평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1단계)과 맞닿아 있어 이미 기 형성된 인프라시설의 공유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의 프리미엄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인근에는 이마트, CGV, 광주시 공설운동장 등 다수의 문화·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생활의 편리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2.10.12 I 이윤정 기자
유정복 “인천3호선 신설 용역 추진…순환형 노선 검토”
  • 유정복 “인천3호선 신설 용역 추진…순환형 노선 검토”
  •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하철 3호선 사업 추진을 위해 최적의 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유정복(65) 인천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취임 100일’을 맞은 유 시장은 공약 이행계획과 관련 예산 마련 등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는 “공약 중 인천3호선 신설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내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할 인천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2차 철도망계획 반영 노력인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인천3호선 신설 사업을 준비했으나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아 2018년 고시된 제1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철도망계획)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지 못했다. 철도망계획에 반영해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인천3호선 사업비 4조8000억원 중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당시 인천시 타당성 검토에서 인천대공원역~논현역~테크노파크역~동인천역~아시아드경기장역~삼산체육관역~인천대공원역 등으로 인천 외곽을 순환하는 인천3호선(59.6㎞·정거장 35개)의 BC(비용 대비 편익)값은 0.29였다. 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려면 0.7 이상 나와야 하는데 한참 모자란 수치였다. 시는 사업성 부족으로 순환형 3호선 반영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차선으로 검토한 동인천역~청라~검암역 14㎞ 구간 트램(노면전차·BC값 0.67) 노선을 1차 철도망계획에 후보 노선으로 반영했다. 후보 노선은 2차 철도망계획 수립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1차 철도망계획의 사업 기간은 2016~2025년이고 2차 계획은 2026~2035년이다. 2차 계획은 2025년 하반기(7~12월) 국토부 승인을 통해 결정된다.유 시장은 “2차 철도망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순환형 3호선의 사업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2차 계획 수립 시 순환형 노선을 한 번 더 검토하고 사업성 확보가 어려울 경우 트램 노선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그는 “순환형 인천3호선이 건설되면 인천1·2호선, 수인선, 경인선, 서울7호선 등과의 환승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원도심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이음카드 개편·돔구장역 신설 등 주력유 시장은 이 외에도 인천이음카드 개편, 청라 스타필드 돔구장역(가칭) 신설, 행정체제 개편 등에 주력하고 있다.인천이음카드는 민선 7기 시정부가 캐시백 비율을 10%에서 5%로 조정한 것을 유 시장이 이달부터 가맹점의 매출 규모별로 캐시백 지급 비율을 차등화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연 매출액 3억원 미만 가맹점은 이음카드 소비자에게 캐시백 10%를 지급하고 3억원 이상 가맹점은 5%를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기존 혜택플러스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1~5%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것을 합치면 5~15% 지급이 가능해진다. 또 군·구가 자체 예산으로 지급하는 1~2%의 캐시백을 합치면 17%까지 확대된다. 유 시장은 “이러한 정책 변화는 캐시백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혜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며 “기존 연 매출 5억원 미만 가맹점이 결제액의 0.25~0.85% 지급하던 운영대행사 수수료도 내년부터 전액 면제하겠다”고 설명했다. 돔구장역 신설 사업은 올 8월 유 시장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합의한 뒤 급물살을 탔다. 유 시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에 돔구장역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유 시장은 “지난달 돔구장역 설계를 착수했다”며 “설계 기간 중 중앙부처와 행정절차를 협의해 내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행정체제 개편은 서구·중구·동구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유 시장은 인구 변화 등을 고려해 2군·8구 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한다. 서구는 검단구를 분구하고 동구와 중구 내륙지역은 통합해 제물포구로 만든다. 중구 영종지역은 영종구로 바꾼다. 유 시장은 앞으로 서구·중구·동구 지역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초단체·의회 의견 수렴, 법률안 상정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그는 “분구와 통합, 자치구 명칭 변경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2026년 지방선거 전까지 행정체제 개편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 이력△인천 출생 △제물포고 졸업 △연세대 졸업 △행정고시 합격 △경기도 기획담당관 △김포군수 △인천 서구청장 △제17·18·19대 국회의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안전행정부 장관 △민선 6기 인천시장 △현재 민선 8기 인천시장
2022.10.11 I 이종일 기자
한글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7시간
  • 한글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7시간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8일 한글날 연휴 첫 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46만대로 전망된다. 대도시간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요금소 기준, 지방방향)은 △서울~대전 4시간 15분 △서울~부산 7시간 35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서서울~목포(사진=고속도로 교통정보) 7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40분 △남양주~양양 4시간 10분이다.서울방향, 지방방향 모두 혼잡하지만 지방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은 오후 12시~1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과 죽전~신갈분기점 5㎞,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18㎞ 구간이 정체돼 있다.또 북천안~옥산분기점 부근 28㎞ 지점, 화덕분기점~비룡분기점 부근 12㎞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방향은 기흥~신갈분기점 7㎞ 구간, 달래내~반포 11㎞ 구간이 막히고 있다.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7시간 △서울~대구 5시간 1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50분 △서울~강릉 5시간 10분 △서울~울산 6시간 1분 △서서울~목포 6시간 10분이다.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44분 △광주~서울 3시간 30분 △대전~서울 1시간 45분 △강릉~서울 2시간 50분 △울산~서울 4시간 19분 △목포~서서울 3시간 59분이다.
2022.10.08 I 김성수 기자
오늘 '서울세계불꽃축제' 인근 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 도로 통제
  • 오늘 '서울세계불꽃축제' 인근 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 도로 통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8일 ‘위호프어게인(We Hope Again)’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이 참여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오후 1~6시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 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진다. 이후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50분간은 애프터 파티(DJ공연,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코로나19 이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 행사에 8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만큼, 오랜만에 찾아온 축제로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교통 분야별 지원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지원에 나선다.이날 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가 통제되고, 대중교통이 확충 운행된다. 도로 통제는 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 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가 통제되고, 교통안전을 위해 인근 교차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780여명이 나서 교통소통을 관리한다. 한강교량과 주변 도로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이 이루어진다.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지하철은 행사 시간을 전후하여 5호선과 9호선이 70회 증회해 운영하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 포화시 무정차 통과한다. 아울러 승강장 질서유지를 위해 행사장 인근 16개 역사에 안전요원 200여명도 증원 배치한다. 또 도로통제 구간(여의동로)을 경유하는 19개 버스노선이 우회하고 귀가 시간에 맞추어 인근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하여 73편을 증편한다. 이밖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따릉이 대여소와 거치대는 임시 폐쇄된다.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도 사용할 수 없다.(자료=서울시)
2022.10.08 I 양희동 기자
3년 만이다! ‘여의도 불꽃축제’ 8일 개최...“역대 최대 규모”(종합)
  • 3년 만이다! ‘여의도 불꽃축제’ 8일 개최...“역대 최대 규모”(종합)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밤 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 놓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8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화약을 투입해 불꽃송이 향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연출 모습. (사진=㈜한화)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가 8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We Hope Again’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이 참여한다.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를 담았다.축제의 백미는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약 1시간여 걸쳐 진행하는 불꽃공연이다. 가장 먼저 오후 7시 20분 일본팀(Tamaya Kitahara Fireworks)이 먼저 첫 포문을 연다. 일본팀은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이라는 작품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극복’, ‘희망으로 가득한 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7시 40분 이탈리아팀(Parente Fireworks Group)이 ‘신세계(A New World)’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진 대규모 불꽃 연출이 특징인 이탈리아팀은 다시 맞이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와 ‘지구를 위한 찬가’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꽃은 오후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한국팀인 ㈜한화의 불꽃쇼다. ㈜한화 관계자는 “3년만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더 깊은 감동과 더 오랜 기쁨을 드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많은 화약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We Hope Again 별 헤는 밤’을 테마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불꽃쇼를 선보인다.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연출 모습. (사진=㈜한화)특히 이번 불꽃 축제를 위해 ㈜한화가 새로 런칭한 ‘오렌지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도 불꽃 작품의 감동을 더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렌지 플레이’는 불꽃 작품의 테마 음악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해준다. 관람객은 장소에 상관 없이 불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불꽃 작품을 디자인하고 앱 개발에 참여한 윤두연 ㈜한화 불꽃 디자이너는 “모든 불꽃이 스토리와 음악을 함께 머금고 있다”며 “꼭 음악과 함께 불꽃을 관람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불꽃디자이너는 불꽃 축제가 진행되는 특정한 지역, 관객의 특성에 따라 음악을 선정하는 일부터, 음악에 어울리는 불꽃의 구성, 설치까지 모든 일을 담담하고 있다. 특히 불꽃 축제가 열릴 실제 현장에서 기술자들이 세팅한 불꽃 위치를 점검하고, 발사 시 위험요인은 없는지 등 불꽃 쇼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반적인 ‘안전’도 챙기고 있다.윤두연 ㈜한화 불꽃 디자이너. (사진=㈜한화)한화그룹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하는 만큼 화학 투입 규모도 늘리고, 불꽃이 연출되는 구간도 기존 원효대교~한강철교에서 마포대교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관람 가능 구간이 그만큼 넓어져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한편, 이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 행사에 80만 명의 인파가 몰렸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에 교통, 청소, 화장실, 안전관리 등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지원에 나선다.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가 통제되고, 대중교통이 확충 운행된다. 지하철은 행사 시간을 전후해 5호선과 9호선을 70회 증회해 운영한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 포화시 무정차 통과한다. 승강장 질서유지를 위해 행사장 인근 16개 역사에 안전요원 200여 명도 증원 배치한다. 도로통제 구간(여의동로)을 경유하는 19개 버스노선은 우회하고 귀가 시간에 맞추어 인근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해 73편을 증편한다.
2022.10.07 I 박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 "임기 중 성과 내는데 총력…약속, 꼭 지킬것"
  • 백영현 포천시장 "임기 중 성과 내는데 총력…약속, 꼭 지킬것"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백영현 포천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백영현 포천시장이 6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자정부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재난관리 상황을 살피면서 업무를 시작한 백영현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소통 행보에 심혈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백영현 시장은 민선 8기 포천시의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 등 4대 시정방향을 기반으로 한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분야 153개 사업을 제시했다.아울러 공약 추진기간별로 단기 63건, 중기 59건, 장기 31건, 성격별로 신규사업 97건(63%), 계속사업 56건(37%)을 임기 내 포천시 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백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GTX-E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추진 △포천-철원고속도로 연장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포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등이다.백영현 시장은 “민선8기 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속도감있는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10.06 I 정재훈 기자
인터파크, '나만의 왕복항공권' 서비스 이용 건수 8배 폭증
  • 인터파크, '나만의 왕복항공권' 서비스 이용 건수 8배 폭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터파크는 지난 5월 선보인 ‘나만의 왕복항공권’ 서비스가 출시 넉달 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선제적으로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실제로 맞춤형으로 항공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낸 셈이다.인터파크 ‘나만의 왕복항공권’ 서비스 이용 현황.(사진=인터파크)나만의 왕복항공권은 해외 여행자들이 전세계 다양한 항공사의 출발·도착 항공권을 스스로 검색·조합해 가장 최적화된 항공권을 보여준다. 지난 5월 출시된 이후 여행 수요 증가와 맞물리면서 지난달 이종 항공사의 편도 항공권을 결합해 이용한 건수는 넉 달 만에 8배 이상(735%) 폭증했다. 같은 기간 인터파크 전체 국제 항공권 이용 건수 중 편도 결합 이용 건수의 비중도 3%에서 11%로 3배 이상 확대됐다.노선별로 보면 베트남 다낭·필리핀 세부·태국 방콕 등 동남아가 7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동남아가 상대적으로 LCC 노선이 많음에 따라 항공권을 다양하게 조합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일본 10%, 대양주 10% 등 순으로 국제 항공권 편도 결합 서비스 이용 비중이 높았다.특히 일본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하면서 지난달 국제 항공권 편도 결합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 5월 대비 1275%나 늘었다. 또 지난 9월에는 후쿠오카가 베트남 다낭에 이은 인기 도시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일본 여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해외 맞춤형 항공권 서비스의 확대는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의 중요한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항공 예약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항공권 예약 플랫폼 강자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해은, 정현규에 흔들…'환승연애2'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성해은, 정현규에 흔들…'환승연애2'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환승연애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가 제주도에서 한층 오픈된 마인드로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다.지난 30일 오후 4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6화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2022년 티빙이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16화 공개일인 30일에는 일자별 구독 기여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주간 시청 UV도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지난 30일 공개된 16화에서는 서로의 X가 공개된 이후 입주자들이 열린 마인드로 자신의 노선을 따라갔다. 박나언, 김태이와 이지연, 남희두가 서핑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이나연, 정규민이 책방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김지수는 서울에서 데이트가 불발된 남희두와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따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노선을 만들어갔다.또한 새로운 입주자 정현규에게 공식 데이트 신청을 받은 성해은 역시 유리공방에서 데이트를 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특히 정현규는 성해은에게 완벽하게 직진하면서 모두를 설레게 했다. 그동안 한 사람에게 직진하며 확고한 마음을 표현해온 성해은 역시 정현규의 다정한 면모에 마음의 동요가 일어난 듯 행복한 감정을 표현해 앞으로의 관계를 기대하게 했다.하지만 모든 낮 일과가 끝난 후 ‘내 X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받은 입주자들은 또다시 혼돈에 직면했다. 다른 이성과 함께 하길 원하는 X의 모습을 보며 질투와 슬픔 등 여러 감정이 몰려온 것. 특히 일부는 X가 원하지 않는 여성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고, 이 선택은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더욱 예측할 수 없게 했다.미련과 사랑, 질투와 설렘 등 헤어나올 수 없는 이별과 사랑의 늪에 선 청춘남녀들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들이 자신의 완벽한 사랑의 종착지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다채로운 매력으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입주자들의 활약에 패널들은 “보통 녀석이 아니구만”, “동생처럼 안 보인다”며 색다른 노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입주자들의 새로운 모습을 응원하는 모습은 훈훈함까지 더했다.‘환승연애2’는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4시 17화가 공개된다.
2022.10.04 I 김가영 기자
 “서서히 열리는 자율주행 시장”…서울로보틱스, 반프 투자유치
  • [VC’s Pick] “서서히 열리는 자율주행 시장”…서울로보틱스, 반프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9월 26일~30일)에는 에듀테크와 에너지IT, 블록체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주 투자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자율주행 필수 ‘3D 라이다 소프트웨어’ 서울로보틱스자율주행차 관련 핵심부품 제조사인 서울로보틱스는 KB인베스트먼트와 퓨처플레이. 노앤파트너스, KB증권,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약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지난 2017년에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3D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이다. 주로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를 통해 들어오는 영상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투자사들은 서울로보틱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30조 원 규모의 자동차 물류 시장에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를 늘려나갈 것이란 기대다. 또 인프라 기반의 자율주행 비전을 실행한 만큼,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 R&D(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 타이어 데이터로 자율주행 솔루션 ‘반프’타이어 프로파일 데이터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반프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위벤처스, L&S캐피탈,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이슨인베스트먼트, 젠티움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반프는 타이너 내면에 부착한 AI(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타이어 상태와 관련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분석해 타이어 교체, 차량 안전 서비스, 도로 노면 이상상태 지도, 안전주행 생성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반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트럭의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AI 배차 솔루션 플릿튠경로 최적화 및 인공지능(AI) 기반 배차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릿튠은 빅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지난 5월 창업한 플릿튠은 셔틀버스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대상으로 대규모 노선의 최적화부터 차량 호출앱, 운전기사용 앱까지 서비스에 필요한 일체의 소프트웨어를 플랫폼 방식으로 제공한다. 수백대의 셔틀버스를 운영 중인 대기업의 경우 아직도 수작업으로 노선을 편성하는데, 탑승자의 승하자 정보가 바뀌더라도 빠르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플릿튠은 AI 기반의 다중경로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 업체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람 및 물류 이동 요청에 따라 실제 도로 및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차량을 배차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빅뱅엔젤스는 플릿튠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태현 빅뱅엔젤스 공동대표는 “해외에는 경로 플랫폼만 제공해서 유니콘에 오른 스타트업이 있는데 국내는 선두 업체가 자사 서비스 또는 외부에 제한된 형태로만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모빌리티 업체가 개발 부담 없이 서비스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에듀테크 서비스 ‘째깍악어’아이돌봄 에듀테크 서비스 앱 째깍악어는 교보증권과 KB증권, 우미, LG유플러스, NH헤지자산운용, 하나증권, 기업은행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째깍악어는 연평균 90%가 넘는 부모회원 수 성장과 110%의 교사회원 수 증가에 힘입어 23만 명의 부모회원 수와 11만 명의 교사회원 수를 보유한 아이돌봄, 육아 부문 업체로 성장했다. 투자사들은 이러한 째깍악어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실제 회사는 올해 8월까지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성장했고, 오프라인 째깍섬 키즈센터도 올해 4곳 추가 오픈해 총 7개를 운영 중이다.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아동별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와 자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융복합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블록체인 인프라 ‘a41’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에이포엑스(a41)는 SK주식회사와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KB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129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a41은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a41벤처스가 전신이다. 밸리데이터(검증인)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형 거버넌스, 프로덕트 개발, 리서치 기반 콘텐츠를 제공한다. 투자사들은 회사의 서비스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a41이 향후 밸리데이터를 넘어 리서치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a41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프로덕트 개발을 본격화한다. 코스모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킹 유동화 서비스인 ‘슈퍼노바 프로토콜’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2022.10.01 I 김연지 기자
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본격화… 기본계획 공고
  • 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본격화… 기본계획 공고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대규모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취약지역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에 설치를 발표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1단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사진=서울시)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오세훈 시장은 11년 만에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6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인 ‘기본계획용역’ 공고에 지난 28일 나섰다. 용역비 총 41억 1000만원(강남역 13억 9000만원, 광화문 7억 4000만원, 도림천 19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각 지역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최적 규모와 노선, 사업 비용, 다양한 활용 방안,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면서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우수 유입 부지 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를 통해 강남역의 경우 강남역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로, 광화문은 광화문 유역 전체, 도림천 역시 도림천 유역 전체의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주요 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안전이다. 땅속 40~50m 깊은 곳에 대규모 방재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고난도 작업인 만큼, 엔지니어링사의 기본계획 수행 방향과 기술제안서 발표를 듣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서울시는 10월 20일까지 기술제안서 접수를 받고 향후 평가를 마친 뒤 11월 9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최적규모 및 노선 선정계획을 수립한다.아울러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시행과 맞춰 지역별 ‘주민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방재시설 중 하나”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시설 규모와 노선, 사업비용, 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9 I 김은비 기자
인천 원도심 부활 수혜…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인천 원도심 부활 수혜…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회장 권경훈)이 인천 동구 원도심 르네상스 시대 부활의 신호탄을 쏠 전망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단지내 조경도 (자료=두산건설)두산건설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인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송림3지구는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가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진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도심에 2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들어서 신흥 주거촌으로 바뀌게 된다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도 가깝고,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등도 단지 반경 5㎞ 이내에 있다. 교통 단지 인근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앞으로 ‘부평연안부두선’이 완공되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 출퇴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된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의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2022.09.28 I 오희나 기자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5개 분야서 혁신상 수상
  •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챌린지 5개 분야서 혁신상 수상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의 5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스마트건설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유관 부문(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공신력 있는 행사이다. 현대건설은 기술경연 부문의 △스마트 안전기술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분야와, 공모 부문의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다.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옥외용 벤치(좌), 3D프린팅 비정형 거푸집으로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우)스마트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디지털기술(빅데이터/AI, IoT)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기술이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약 3900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227개 현장의 특성을 데이터화, AI가 자동학습을 수행해 재해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를 토대로 현장별 맞춤 사전점검 리스트를 제공하며, 현장 담당자는 매일 1600여 개 공종별 점검사항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단지·주택 시공자동화 분야에서는 ‘현대건설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시공 프로세스 선진화’ 기술이 수상했다. 2020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현장에 국내 공동주택 최초로 3D프린팅 옥외용 벤치를 설치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철도 등 SOC 설계 BIM 분야에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6공구’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단계에 적용한 전면 BIM 기술이 수상했다. 노선계획 검토부터 각종 설계 과정에 BIM을 활용했으며, 시공·유지관리 단계에도 BIM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공 BIM 경연에서는 ‘도로 BIM 기반의 건설 전과정 BIM 활용 방안’을 주제로 본선에 진출해 수상했다. 이는 주최측(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제시한 BIM 모델을 토대로 설계 변경 및 각종 BIM 활용 미션을 수행해 BIM 기술 역량을 평가하는 경연이다. 현대건설은 글로텍, 한국인프라비아이엠과 한 팀을 이뤄 터널과 교량의 설계변경을 BIM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설계 최적화 및 시공 안전성 검토, 기성물량 산출 등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우수성을 증명했다.마지막으로 아이디어 공모 부문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도 ‘국산 건설관리 S/W 개발’에 대한 R&D를 제안해 혁신상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 프로세스 혁신 기술은 물론,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 및 미래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건설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8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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