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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9일 1순위 청약
  •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9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다복마을 자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높이로 11개 동을 짓는다. 총 1115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434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가 공급된다. 2023년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18일 특별공급 신청을, 19일과 20일 각각 해당 지역,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21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8~12일이다.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과 1·2호선 인천시청역과 각각 도보 8분, 19분 거리에 있다. 2030년에 인천시청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개통한다. GTX B노선을 이용하면 인천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인천 원도심인 구월동엔 가천대길병원·홈플러스·모래내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주변 교육시설론 상아·간석·정각·석천초, 상인천·정각·구월중, 인제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아파트 북측엔 6000㎡ 넓이 공원도 조성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순위 청약을 넣으려면 인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1주택자여야 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정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모델하우스는 15일 구월동에 문 연다.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
2022.07.12 I 박종화 기자
"코로나 이전 25% 수준 회복됐지만"…항공업계, BA.5 변이에 '긴장'
  • "코로나 이전 25% 수준 회복됐지만"…항공업계, BA.5 변이에 '긴장'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이전 4분의 1 수준으로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어 긴장감이 돌고 있다. 당장은 운항 중단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단 입장이다.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 공항과 김포 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1011만339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노선별로 살펴보면 국제선 이용객은 393만7404명으로 233.2% 증가했고 국내선 이용객은 616만4906명으로 17.2% 올랐다. 현재 비행길 완전 정상화가 이뤄지지 탓에 국제선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선은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대비(4266만2839명) 4분의 1 가까운 수준이 됐다. 앞서 지난 5월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여객 수요 회복을 위해 단계적인 국제선 정상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회씩 대폭 늘리고 있다. 여기에 입국자에게 필수 요구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 지침 완화도 수요 회복에 한몫했다.하지만 최근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BA.5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항공업계에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BA.5는 현재 코로나19 우세 종인 BA.2(스텔스오미크론)보다 전파속도가 35%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만6554명에 이르는 등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웃 국가인 그리스 역시 지난 주말 신규 확진자가 1만 1700명으로 전주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훨씬 더 강력한 유행이 유럽을 다시 통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곧 다른 지역에서 일어날 것”이라며 펜데믹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특히 저비용항공사(LCC)는 2년 만에 단체 관광객에 한해 재개된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5821명으로 전주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도쿄도는 3개월 만에 하루 8000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속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도 BA.5 변이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노선은 하늘길이 닫히기 직전까지도 LCC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웃도는 등 전통적인 ‘LCC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지만, 현재로서는 운항 계획에 변동은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조짐이 보이고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국제선이 중단될 정도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계속해서 추이를 지켜보고 방역을 철저하게 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방역 정책에 발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7.11 I 송승현 기자
괌 정부관광청, 올 하반기 여행업계 지원 더 강화한다
  • 괌 정부관광청, 올 하반기 여행업계 지원 더 강화한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괌 정부관광청이 MICE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11일 괌 정부관광청은 ‘2022 하반기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업계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책은 지난 6월 말 여행업계 주요 담당자들을 초청해 2022년 3분기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별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괌 노선 운항 확대와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확정됐다.괌 관광청은 이번 지원책을 통해 각 항공사와 여행사에 2022년 7월말부터 9월까지 가용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지원책에는 기존에 제공하던 MICE 지원 정책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강화된 MICE 프로그램은 7월 1일 이후 출발 그룹 모두에 적용되며 인원수에 따라 혜택이 차등 지원된다. 50명 이상의 그룹에는 에코백, 가이드북 등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하고, 200명 이상의 그룹에는 MICE 기획사에 인당 10달러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300명 이상인 그룹에는 괌 차모로 전통 공연 및 PCO 대상 3000달러의 인센티브, 500명 이상인 그룹에는 PCO 대상 5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한다.괌 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의 박지훈 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업계 분위기에 맞춰 괌 정부관광청은 업계 파트너들에게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괌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MICE 산업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탐색, MICE 산업의 본격적인 정상화를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7.11 I 강경록 기자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우리 국민, 올여름 ‘방콕’ 가장 많이 간다…다른 곳은?
  • 2022 여행 트렌드 발표(자료=인터파크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여름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태국 방콕인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가 해외항공 예약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해외항공 예약은 전년 대비 1908%,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 동남아와 대양주가 각각 전월 대비 91%, 64%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는 전체의 62.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와 몰디브, 하와이 등 대표 신혼여행지는 공급석 부족과 국제유 급등으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올여름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는 방콕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괌, 다낭, 호치민, 하노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동남아 도시들은 상위 15위권 내 11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공급석 확대, 여행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동남아에 관심이 집중됐다. LCC 및 동남아 항공사들이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요를 견인했다.올 여름휴가 시즌 예약이 급상승한 여행지는 코타키나발루로 전월 대비 496.6% 올랐다. 그 뒤로 방콕(167%), 나트랑(166%), 세부(165%), 다낭(159%) 순이었다.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백신접종 완료자면 무격리 입국할 수 있으며, 태국은 무격리 입국 허용에 이어 PCR 검사 의무도 폐지돼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베트남은 무격리 입국에 백신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다.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첫 여름휴가로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면서, “출장, 방문 등 목적성 수요가 주를 이뤄 임박한 예약이 많았던 지난해 대비, 올해는 7~8월 여름 성수기 출발 비중이 전체의 66.3%를 차지하는 등 실 관광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노선 회복이 빠른 동남아 지역의 항공사 프로모션이나 여행사 전세기 상품 등을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2.07.11 I 강경록 기자
'일산1기신도시 재건축, 고양시는?'…인수위, 전담TF 구성 제안
  • '일산1기신도시 재건축, 고양시는?'…인수위, 전담TF 구성 제안
  • (사진=고양시 제공)[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산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를 두고 고양시가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워크숍을 갖고 △재개발·재건축 △교통허브 △경제자유구역 등 핵심사업을 담당할 각 분야 별 TF 구성의 필요성을 이동환 시장에게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인수위에 따르면 (가칭)‘재개발·재건축 추진TF’는 1기 신도시 및 원당, 일산, 능곡 등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TF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민·관합동 추진 지원시스템을 갖춰 생산적인 도시정비와 신도시 정책 발굴, 정책협의, 정비사업 정책 수립 및 협의체 운영 등을 맡는다.‘교통허브개발 추진TF’는 킨텍스와 대곡역, 원당역 등 교통의 요지에 대한 효과적인 개발과 활용 방안을 전담한다.향후 6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인 대곡역에 각각의 철도가 개별 설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정비와 철도·버스 노선간 환승, 승객 이동 동선 효율성, 이용객 안전 확보를 포함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또 인수위는 GTX-A 노선이 설치되는 킨텍스역과 성사혁신지구가 개발되는 원당역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교통대책과 지역 연계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은 JDS지구와 대곡역세권, 창릉신도시 자족용지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핵심전략산업인 정밀의료기술, K-콘텐츠, ICT 융복합기술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고양특례시가 출범한 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 재개발·재건축, 출퇴근 교통여건 개선 등 핵심정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TF를 신속하게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2.07.07 I 정재훈 기자
두산건설, 인천 송림동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두산건설, 인천 송림동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최근 인천 동구는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에 2만여 가구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 이동이 쉽다. 특히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 삼거리역에서 부평 연안 부두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인천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을 20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 백병원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가 있다.단지는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 한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공공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비롯해 `안전` `웰빙` `디지털` 등 특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인천 서구 원창동에 마련되는 모델 하우스는 8일 선보인다.
2022.07.07 I 이성기 기자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티웨이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권 판매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7일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263편을 운항하고, 약 5만 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52편, 대구-제주 45편, 광주-제주 10편, 청주-제주 46편, 광주-양양 10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되며,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노선도 속속 재운항에 나서고 있으며, 인천-싱가포르,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방콕, 인천-다낭, 대구-다낭 등 다양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명절 여행길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I 손의연 기자
중국, 방역정책 완화했더니 다시 코로나19 급증
  • 중국, 방역정책 완화했더니 다시 코로나19 급증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중국 방역 당국이 이동 제한 완화 등 방역 수위를 낮추자 안후이성 등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제로코로나’를 선포했던 상하이에서도 감염자가 이틀 연속 나왔다. 지난달 1일 봉쇄가 해제된 상하이. 사진=AFP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전날 전국 31개 성(홍콩, 마카오 제외)에서 지역 사회 내 감염자 4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안후이성 29명, 장쑤성 4명, 산둥성 4명, 상하이 2명, 푸젠성 1명, 광둥성 1명 등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339명으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합치친 본토 내 신규 감염자는 총 380명이다. 중국은 6월 초만 하더라도 코로나19가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말부터 안후이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다. 안후이성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재(3일 기준)까지 감염자수가 이미 800명을 넘어섰고, 일부 지역이 사실상 봉쇄된 상태다. 상하이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감염자 4명(무증상 2명)이 나온데 이어 2~3일 이틀 연속 감염자가 각각 2명, 3명 나왔다. 이에 상하이시는 고위험지역 1곳과 중위험지역 2곳을 추가했다. 중고위험 지역이 되면 이동에 제약을 받는다. 상하이는 지난달 1일 봉쇄를 해제한 후 24일과 25일 이틀 연속으로 신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자 ‘제로코로나’에 성공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음에도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는 항공기 및 고속열차 운행은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베이징~상하이 노선은 하루 왕복 1회만 운항이 허용됐는데 2일부터 증편이 이뤄지고 있다고 재일재경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의 한 감염병 전문가를 인용해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고, 해외 감염 사례도 계속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재발은 정상적이고 불가피한 것”이라며 “새로 발견된 감염 사례가 최근 방역 완화 조치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2022.07.04 I 신정은 기자
'리오프닝 수혜 활짝'…제주 드림타워, 2Q 역대 최대 매출
  • '리오프닝 수혜 활짝'…제주 드림타워, 2Q 역대 최대 매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경기재개(리오프닝)의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분기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5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가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매출액(265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성장세로, 지난 2020년 12월 개장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이어 6월 들어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로 해외 직항 노선이 열리면서 전 부문에 걸쳐 매출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다. 지난 4월 148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5월 17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어 6월에는 장마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96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기록 달성은 리오프닝 분위기 확산 이후 객실(224억원)과 식음(116억원)에서 모두 분기별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카지노 부문에서도 6월 들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 재개와 함께 100여명이 넘는 싱가포르 VIP고객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 방문하면서 전달 48억원에 불과하던 매출 규모가 7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7월에도 싱가포르 VIP고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2일에는 전용기 편으로 제주를 찾은 필리핀 VIP고객들이 드림타워에서 3박4일간 카지노관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 카지노업계에는 지난달 말 중국의 방역규제 완화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머지않아 최대 큰손인 중국 VIP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로렌스 티오(Lawrence Teo)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 하늘길이 열리고 싱가포르와 동남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카지노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성수기와 함께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까지 방문할 수 있게 되면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증권업계 역시 롯데관광개발을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로 집중 조명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6월 1일부터 제주도에 사증 없이 30일간 체류가 가능한 무사증 입국이 재허용되면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3분기에는 성수기에 진입하여 호텔 객실점유율(OCC)과 평균객실단가(ADR)가 상승하고 쇼핑 판매 비중은 축소되면서 채널 믹스 개선에 따른 마진 상승을 예상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롯데관광개발 제공]
2022.07.04 I 김인경 기자
분기 최대 실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는?
  • 분기 최대 실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는?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리오프닝의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분기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5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쇼크가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 265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성장세로, 지난 2020년 12월 개장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이어 6월 들어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로 해외 직항 노선이 열리면서 전 부문에 걸쳐 매출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 4월 148억원이던 전체 실적은 5월 177억원에 이어 6월에는 장마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96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이 같은 기록 달성은 리오프닝 분위기 확산 이후 객실(224억원)과 식음(116억원)에서 모두 분기별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카지노 부문에서도 6월 들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 재개와 함께 100여명이 넘는 싱가포르 VIP고객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 방문하면서 전달 48억원이던 매출이 70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드림타워 카지노는 7월에도 싱가포르 VIP고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2일에는 전용기 편으로 제주를 찾은 필리핀 VIP고객들이 드림타워에서 3박4일간 카지노 관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제주 카지노업계에는 지난달 말 중국의 방역규제 완화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머지않아 최대 큰손인 중국 VIP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드림타워 카지노의 로렌스 티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 하늘길이 열리고 싱가포르와 동남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카지노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성수기와 함께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까지 방문할 수 있게 되면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I 강경록 기자
민주노총,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
  • 민주노총,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노동자대회 본집회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서 노조별로 대규모 사전집회가 열리고 있다. 시청 인근 도로가 대부분 통제되면서 곳곳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일 오후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서울시청 인근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영상=조민정 기자)2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과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 등은 오후 1시쯤부터 서울 중구와 종로구 일대에서 산별노조별 사전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노조별로 최대 2만명까지 집회 신고를 하며 일대 교통이 모두 마비된 상황이다.세종대로 인근을 지나는 버스는 모두 노선을 우회해 운행하고 있으며, 경찰은 일반 차량에 대해서만 1차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시청 인근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내에선 “시청 안가고 뉴턴합니다”라며 버스기사가 연신 외쳤고, 시민들은 “왜 우회하냐”, “내려야 하는 건가”, “시청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 불편함을 호소했다.민주노총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임금·노동시간 후퇴 중단 △비정규직 철폐 △차별 없는 노동권 쟁취 등을 요구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이 총연맹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도하는 대규모 집회이며, 박근혜 정부 퇴진을 촉구했던 2016년 민중총궐기 이후 최대 규모다.이날 전국노동자대회엔 약 6만 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지만 법원이 집회와 행진을 최대 3만명까지 허용하면서 참여 인원은 여전히 미지수다. 법원은 민주노총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낸 집회금지 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집회를 마친 뒤 용산 대통령 대통령실 인근인 삼각지역까지 행진이 가능하도록 했다.법원은 다만 “집회 참가자들은 행진 구간을 1회 최대한 신속하게 통과해야 하고, 행진이 종료되는 오후 6시 30분에는 그 자리에서 즉시 해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교통 체증 등을 이유로 민주노총 집회 신고를 모두 불허한 바 있다.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근 버스정류장에 우회노선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조민정 기자)
2022.07.02 I 조민정 기자
대한항공, 코로나19 엔데믹 맞아 기념 캠페인 실시
  • 대한항공, 코로나19 엔데믹 맞아 기념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새로운 항공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하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한 디자인의 하계 유니폼을 제작했다. 혹서기 공항 현장의 접객 업무 직원들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 달간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이번 유니폼은 대한항공이 제안하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파트너인 현대카드사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신세계가 제작을 맡았다. 흰색, 청자색, 진청색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유니폼 앞면에는 보딩패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뒷 면에는 ‘Fly Again, Together’(다시, 함께, 날아)를 각각 새겨 넣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대한항공과 고객 모두 함께 비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께서는 행복한 여행을, 공항 접객 직원들은 보다 밝고 즐거운 근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항공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7월 15일까지 업종별 주요 제휴사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 10일까지는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노선 탑승 고객을 위한 보너스 항공권 5000마일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선 이용 고객 대상으로도 국내선 보너스 마일리지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07.01 I 손의연 기자
에어부산, 7월 몽골·日 오사카 '하늘길' 재개
  • 에어부산, 7월 몽골·日 오사카 '하늘길' 재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7월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에어부산은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 된다.몽골은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국가다. 또한,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통 가옥 게르 체험 △승마 트레킹과 낙타 체험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도 가능해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 된다.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 및 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오는 8월 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 오사카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대표 번화가이며 먹거리가 가득한 도톤보리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이며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오사카성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한편, 에어부산은 7월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에 이어 △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14일 부산-나트랑 △15일 부산-세부 △20일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4일 인천-다낭 △20일 인천-방콕 △22일 인천-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7월 말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11개, 인천공항 국제선 노선 7개 등 총 1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01 I 송승현 기자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7월 분양
  •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7월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다복마을 자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높이로 11개 동을 짓는다. 총 1115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434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가 공급된다. 2023년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아파트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과 1·2호선 인천시청역과 각각 도보 8분, 19분 거리에 있다. 2030년에 인천시청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개통한다. GTX B노선을 이용하면 인천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인천 원도심인 구월동엔 가천대길병원·홈플러스·모래내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주변 교육시설론 상아·간석·정각·석천초, 상인천·정각·구월중, 인제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아파트 북측엔 6000㎡ 넓이 공원도 조성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순위 청약을 넣으려면 인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1주택자여야 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정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모델하우스는 구월동에 마련될 예정이다.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투시도.(자료=한화건설)
2022.06.30 I 박종화 기자
CJ대한통운, 4만평 규모 용인 물류센터 매입
  • CJ대한통운, 4만평 규모 용인 물류센터 매입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부동산펀드를 활용해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를 확보했다.CJ대한통운이 매입한 용인남사 물류센터 조감도CJ대한통운은 부동산펀드 기금 3560억원을 활용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268억원을 출자하며 나머지는 펀드 출자금과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수도권 지역 핵심 물류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삼성금융관계사와 총 74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했다. 용인남사센터는 연면적 약 13만2000㎡(4만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상온창고와 저온창고를 모두 갖춘 복합물류센터로 조성되며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층별 최대 26대의 화물차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층에 접안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양재IC까지 40~5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향후 용인남사센터에 향후 AI, 로봇 등 첨단 시스템과 설비를 적용해 물류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풀필먼트’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이 스스로 상품과 박스를 옮길 수 있도록 AGV(고정노선 운송로봇), AMR(자율주행 운송로봇) 등을 도입한다.CJ대한통운은 용인남사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 고객이 새벽배송, 당일배송으로 주문한 상품을 센터에서 출고한 후 허브터미널로 보내지 않고 인근 서브터미널로 바로 보내 고객에게 배송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기존 택배와 달리 허브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CJ대한통운은 앞으로 다양한 펀드를 조성하여 이커머스 물류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다양한 자동화기술이 도입된 첨단 풀필먼트센터 확대를 통해 이커머스 물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혁신기술기업으로서 독보적인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유통기업, 고객들의 물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9 I 정병묵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DL이앤씨는 2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밝혔다.DL이앤씨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오피스텔 투시도(자료=DL이앤씨)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지하 4층~지상 14층 높이 오피스텔로 430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이다. 평면별로 △84㎡ A형 302실 △84㎡ B형 89실 △84㎡ C형 26실 △84㎡ D형 13실을 공급한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수인분당선 고색역,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각각 1㎞, 3㎞ 떨어져 있다. 2028년엔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 청량리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한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2024년 706병상을 갖춘 수원덕산병원이 오피스텔 바로 옆에 문을 연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입주민에겐 이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 의료비 바우처를 지급한다. 수원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KCC몰, AK플라자 등도 오피스텔 가까이 있다. 인근 교육시설론 고색초·중·고가 학군을 이루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수원둘레길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 모든 호실엔 방 세 개를 배치한다. 여기에 3~4베이(방 두~세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구조)로 설계해 채광·통풍 효과를 높였다. 시스템 에어컨 네 대와 주방 싱크대 상판, 빌트인 김치냉장고, 지하 세대창고 등도 호실마다 제공한다. 오피스텔 커뮤니티 시설론 스크린 골프방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멀티룸, 실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DL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서수원 권역에서도 최중심에 들어서는 1군 메이저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청약 규제가 덜하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 만큼 젊은 층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우수성을 녹인 설계와 특화 상품으로 아파트 못지않게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살 수 있는 단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8 I 박종화 기자
중국, 해외 입국자 격리 3주→10일 축소
  • 중국, 해외 입국자 격리 3주→10일 축소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했던 입국자 격리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28일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방역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코로나19 방역 방안(제9판)’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밀접접촉자와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이 줄어든다. 우선 입국자 격리기간은 기존 ‘14+7’(집중격리 14일·자가격리 7일)에서 ‘7+3’(집중격리 7일, 자가격리 3일)으로 조정됐다. 대신 지정된 시설에서 집중 격리하는 기간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검사 횟수는 4차례에서 5차례로 늘어난다. 앞으로 입국자는 집중격리 1, 2, 3, 5, 7일째 각각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가 끝나는 3일째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밀접접촉자의 경우 7일간 집중 격리에서 7일 자가격리로 조정됐다. 코로나19 검사는 격리 1, 4, 7일째 3차례 받으면 된다.고·중·저위험 지역을 설정하는 기준 역시 지역별로 차별을 두지 않고 통일하기로 했다. 고위험 지역의 경우 일주일간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중위험 지역으로 조정되고, 중위험 지역은 사흘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저위험 지역으로 전환한다. 중국의 이번 격리 완화로 한국에서 입국하는 우리 국민들의 편의도 개선될지 기대된다. 중국은 각 지방 정부별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을 조정해왔다. 이에 길게는 4주 이상 격리를 하는 곳도 많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정책이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방정부가 정책을 변경하는데 시간이 필요한데다 항공편 증편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서다. 베이징은 이미 지난달초 입국자의 격리를 10일 시설격리와 7일 자가격리로 조정했지만 현재 한국에서 베이징으로 입국하는 직항 항공편이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장, 광저우, 다롄 등 한중 간 노선이 수시로 취소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력한 통제를 해왔던 베이징은 68일만에 신규 감염자가 없는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는 0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시는 확산세가 안정되자 지난 27일부터 초·중·고교생의 등교를 재개했지만 식당 내 식사 정원 50%제한, 공공장소 출입 시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2.06.28 I 신정은 기자
'금값'된 항공권...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면?
  • '금값'된 항공권...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면?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값비싼 항공권이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휴가 자체를 포기하는 이른바 ‘휴포족’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항공사에서도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근 동남아 노선을 증편한 제주항공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방콕 23만2500원, 부산~방콕 24만7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3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해당 기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도 앞서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괌·사이판, 일본과 동남아 노선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동남아 항공권은 인천~칼리보가 15만9600원부터 판매돼 가장 저렴하고 인천~싱가포르가 21만4700원으로 시작해 가장 높게 책정됐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9만57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10만700원부터 판매 등이다. 괌과 사이판 노선은 20만원 선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29일까지다. 다만 노선별로 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운항 일정과 운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이 밖에 진에어와 에어서울은 물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카드사 혜택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정 사이트를 통해 각사 카드로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주는 식이다.KB국민카드는 온라인투어,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등을 통해 할인 대상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이달까지 인터파크투어에서 ‘비씨바로카드’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 역시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온라인투어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해 준다.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하와이 노선에 한해 항공권 예약 및 결제 금액의 최대 5%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2022.06.28 I 심영주 기자
"역대급 실적 이어간다"…대한항공, 국제선 회복 본격 시동
  • "역대급 실적 이어간다"…대한항공, 국제선 회복 본격 시동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멈췄던 국제 여객노선 운항의 조기 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50% 이상 수준으로 국제선 여객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국제선 노선 운항 증편을 통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보잉 787-9여객기. (사진=대한항공)◇7월부터 여객 전 노선 증편·복항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항공업계 불황에도 화물사업 호조로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1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383억원)보다 515% 증가한 수치로 기존의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이었던 2010년의 1조1589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도 8조7534억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지난해 대한항공은 창립 52년 역사상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대한항공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화물사업이지만 올해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여객사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의 지난 6월 국제선 여객 공급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항공은 9월 국제선 여객 공급량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50% 이상 수준까지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3개월가량 시계가 더 빨라진 것이다. 대한항공은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다. 인천-뉴욕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노선과 인천-호놀룰루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증편해 인천-애틀란타노선, 인천-샌프란시스코노선과 함께 7월 부 매일 1회씩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운항을 쉬었던 인천~라스베이거스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대한항공은 구주노선의 경우 인천-파리노선도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노선과 인천-비엔나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바르셀로나노선, 인천-로마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다시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동남아노선도 빠르게 회복시킬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노선을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하노이노선, 인천-자카르타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노선과 인천-발리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해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삿포로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운항 예정이다. 중국 노선은 중국의 방역 정책 유지로 현재 운항이 제한적이지만 향후 한·중 양국간의 국제선 운영 협의에 따라 증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뉴욕노선에 매일, 홍콩노선에 주3회, 오는 9월부터는 나리타노선에 매일 A380 항공기를 투입한다. ◇약 20대 여객기 재정비…기내식 메뉴도 다양화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과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화물 노선에 투입됐던 여객기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차례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기종의 경우에도 7월 중으로 좌석을 뺐던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해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약 20대의 여객기들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비작업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각종 기내 서비스들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엄격한 방역 원칙 아래 1회용 기물을 사용하고 식음료와 메뉴 등 서비스 절차를 일부 축소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안정화 상황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기내식과 음료, 헤드폰, 담요 등의 기내 용품도 단계적으로 회복 중이며 7월부터는 기내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앞으로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증대하고 노선을 회복시키겠다”며 “또 안전운항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토대로 여객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28 I 신민준 기자
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7월 분양
  • 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7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7월 분양 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자료=두산건설)단지는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가구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이 지역의 교통여건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단지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학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가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8일 오픈할 예정이다.
2022.06.27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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