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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휴무일 ‘온라인 쇼핑족’ 잡아라
- (자료=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백화점업계가 봄 정기세일 직후 정기휴무일인 오는 17일 자사 인터넷 쇼핑몰을 활용해 할인전을 선보인다. 세일 기간 오프라인 매장서 띄운 소비심리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취지에서 펼치는 판매촉진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인터넷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이버먼데이’ 행사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우선 ‘봄꽃 축제 나들이룩 제안전’을 열고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야크, 네파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화, 트레킹화, 백팩 등을 최대 85%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영패션 프리 섬머 페스티벌(Pre-summer Festival)’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햄, 스위브, 르샵, 랩 등 총 20개 영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폴햄 티셔츠가 1만5000원, 르샵 원피스가 3만9000원이다.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백화점 정기 휴무일에 고객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사이버 먼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야외 활동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관련 상품군에 대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료=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도 오는 17일 단 하루 동안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겟잇먼데이(Get it Monday)’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봄·여름의류를 비롯해 잡화, 샌들, 선글라스, 수영복, 여행가방 등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 현대H몰에서는 ‘레노마 캐쥬얼 트렌치코트’를 혜택가 11만7310원에, ‘노스페이스 반팔 티셔츠’를 혜택가 2만7200원에 ‘요넥스 남녀 워킹화’를 혜택가 6만9000원에 선보인다. 더현대닷컴은 ‘클라리소닉 미아2’를 혜택가 16만8000원에, ‘만다리나덕 백팩’을 혜택가 42만6400원에, ‘앳코너 체크 더블 재킷’을 11만456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은 끝났지만 5월 초 황금 연휴를 앞두고 현대백화점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몰에 프로모션을 집중시켰다”며 “특히 더현대닷컴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15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자전거 의류 전문 브랜드 얼바인 "소통 경영, 가맹점 지원"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호전리테일이 자전거 의류 브랜드 ‘얼바인’의 대리점을 모집한다.호전리테일은 1985년 설립된 호전실업㈜의 판매법인이며, 호전실업은 30여년 동안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에 OEM 방식으로 기능성 의류를 납품해온 회사다.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웨어 외에도 사냥복, 낚시복 등 특수의류 분야에도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2013년 론칭한 얼바인은 지난 한 해 대형유통망 진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전략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아울렛 등에 얼바인 매장을 입점시키며 업계 유일의 대형유통망 단독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로 거듭났다. 얼바인은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2017년 대리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얼바인은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가 절감과 신속한 물량 공급 및 시즌별 신상품 생산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이탈리아 TMF사의 최고급 패드 등 유럽에서 검증된 부자재를 사용, 기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상품 개발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얼바인은 사이클트레이닝, 얼바인 투어 라이드와 같은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앞으로 더욱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얼바인 측 관계자는 “사이클링 웨어 시장의 규모가 매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가맹점주를 지원할 예정이며, 소통 경영을 통한 본사와 점주 그리고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百,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 시동
-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특설 매장’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공식 스폰서 및 공식 ‘마스터 라이선스 업체’로 선정돼 자체적으로 개발에 참여한 상품들을 6월 이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림픽 마케팅의 시행을 알리기 위해 직접 개발한 상품 일부를 먼저 선보이는 특설 매장을 진행한다. 우선 본점 1층 특설 매장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인형, 문구, 잡화 상품 등의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 선보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의류를 포함한 총 5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단독 상품으로는 카드지갑(1만원), 파우치(2만원), 텀블러(1만5000원), 인형(2만원) 등이며 노스페이스에서는 스키재킷(17만5000원), 티셔츠(2만8000원), 부츠(5만5300원)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특설 매장에는 ‘롯데 스키 체험존’을 만들고 고객들이 스키 게임기에 탑승하여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평창동계올림픽 특설 매장’을 본점에서 선보인 후 17일부터는 부산본점, 24일부터는 대구점, 다음 달 3일부터는 홍대 엘큐브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 바이어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개발 진행에 돌입했다.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이 개발한 전체 상품들은 6월 이후 롯데백화점에서 오픈하는 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오픈하는 스토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 “설 연휴, 타임스퀘어로 실내 나들이 오세요”
- (사진=타임스퀘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기간 문화생활이나 쇼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역귀성객이 늘면서 도심 속 쇼핑몰이나 백화점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연휴 몰링족’도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쇼핑부터 외식,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은 연휴 기간에도 대부분 정상 영업을 실시해 설 연휴 이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설 연휴를 포함해 다음 달 2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 ‘노스페이스 에디션’ 행사를 펼친다.‘노스페이스 에디션’에서 판매되는 대표 상품은 바람막이재킷(4만8000원부터),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방(2만4000원부터), 키즈 다운재킷(7만9000원부터), 노스페이스에서 독자 개발한 VX소재의 경량 패딩재킷(8만3000원부터), 겨울 다운재킷(11만4000원부터) 등으로 기존 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자립마을을 위한 식수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타임스퀘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에디션 챌린지’ 게임은 정해진 시간 동안 발판을 빨리 밟아 앞쪽 스크린의 물방울 모양을 모두 켜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절반만 성공해도 쿠폰 및 에디션 풍선을 나눠주는 등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즐거운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월드비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정기 후원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정기 후원 참여 후 포토월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및 인증하면 식수볼 기기로 다양한 특별 선물 교환권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를 벌인다.타임스퀘어는 연휴 기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정상 영업을 실시하며 설날 당일인 28일에만 오후 1시 오픈한다. 설 전날과 당일만 단축 영업을 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새해맞이 새복나눔 사은행사와 문화이벤트를 선보인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29일까지는 ‘윷놀이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사흘간 센트럴플라자에서 펼쳐지며 오후1시, 13시, 5시에 맞춰 진행된다.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도 설날 당일인 28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 설날 당일 IFC스트리트샵은 영업을 쉬며, F&B 및 식당가는 오후 1시, 패션 매장은 오후 2시에 문을 연다. 한편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설날 당일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롯데百, 설 연휴 ‘가족형 체험행사’ 마련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백화점 및 아웃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상품 행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교외형 아웃렛은 명절 당일 다음날 일 매출이 평소보다 약 2.5배 높으며 가족 단위 집객이 많은 주말에 비해서도 20% 이상 높다. 이에 따라 서울 근교의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연휴기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우선 프리미엄아웃렛 파주·이천·광명점 등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방문한 고객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민속놀이 체험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천점에선 30일, 총 100팀이 참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대회를 열고 1등 고객 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며 롯데아웃렛 서울역점에서는 26일, KTX 승차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설마중 전통 윷놀이 대잔치’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프리미엄아웃렛 광명점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카파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스포츠 상품전을 진행하며 노스페이스 다운 재킷 9만9000원, 카파 여성 다운점퍼 5만9000원 등이다. 서울역점에선 25일부터 2월1일까지 블랙야크, 네파, 시슬리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여성패션 외투 상품전’을 진행한다. 백화점에선 본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여성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 최종가전’을 진행하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잠실점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30~80% 할인 판매한다. 청량리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아웃도어, 여성패션 겨울 상품전을 진행하고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는 가전·가구, 해외명품, 주얼리, 모피 상품군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화장품 단일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휴점하며(센텀시티점은 28일부터 29일까지 휴점), 롯데아웃렛은 설 당일인 28일 하루만 전점 휴점한다.
- 현대百·홈쇼핑·H몰 "설 연휴 기간 알뜰쇼핑 하세요"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백화점과 TV홈쇼핑, 온라인몰은 설 연휴 기간 일제히 할인 행사와 함께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힐링 아이템 제안전’을 연다. 행사에서는 브레오, 스포패드, 오씸 등 이월·리퍼 상품을 30~50% 할인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헬스테크 파나소닉 승마 운동기(188만원), 페카 원형 발매트(8만 9000원) 등이다. 신촌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웃도어 패딩 다운 대전’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K2 등으로 브랜드별 이월 상품을 30~50% 할인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7~30일 가족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판교점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함께하는 드로잉’, ‘낯설게 보기’ 등의 그림 교육 강좌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 체험전인 ‘스노우맨과 함께하는 겨울 놀이터’를 연다. 새해 달력과 엽서 만들기, 눈사람 옷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나눠서 휴점을 한다. 6개 점포(무역센터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디큐브시티)는 설 전날(27일)과 설 당일(28일)에, 8개 점포(압구정본점·목동점·천호점·신촌점·미아점·중동점·부산점·울산동구점)는 설 당일과 설 이튿날(29일) 문을 닫는다.현대홈쇼핑(057050)은 27~30일 온라인과 TV홈쇼핑에서 ‘설 연휴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홈쇼핑에서 진행하는 ‘힐링 타임 기획전’에서는 겨울철 피부 미용을 위한 화장품과 겨울의류, 명품잡화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현대H몰에서는 27~31일 ‘세뱃돈을 드려요’ 기획전을 열고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3%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모바일 앱에서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사별로 5%에서 최대 10%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윤정민 현대홈쇼핑 편성전략팀 책임담당자는 “명절 기간 화장품, 명품잡화, 의류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안마의자, 라텍스 제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현대百 "상품권 구매하고 '럭키 에그' 뽑아가세요"☞ 현대百 "사회적기업 설 선물세트 판매율 90%"☞ [포토]현대百, 26일까지 한복 디자이너 연합 박람회☞ [포토]64겹 데니시 식빵 ‘교토마블’ 현대百 무역센터점 입점☞ [포토]현대百, 진도모피 패밀리 세일
- 마운틴TV, 2017 UIAA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단독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청송 월드컵 남자 난이도 부문 1위 박희용 선수 경기 모습마운틴TV가 지난 15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남녀 속도, 난이도 부문 경기를 21일(토), 22일(일) 오후 3시에 단독 중계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아이스 클라이밍 강국’이다. 매년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그런데 총 5개의 대회 중 3개의 대회가 치러진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는 벌써 ‘대박’의 조짐이 보여 클라이밍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1차 미국 듀랑고 대회에서는 신운선(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여자 난이도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3차 대한민국 청송 대회에서는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박희용(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송한나래(아이더 클라이밍팀)가 각각 남녀 난이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남녀 난이도 부문에서 박희용, 송한나래가 세계 랭킹 1위(2017년 1월 16일 기준)를 달리고 있으며, 신운선도 세계 랭킹 2위(2017년 1월 16일 기준)에 포진돼 우리나라 선수 중 올 시즌 ‘빙벽의 제왕’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마운틴TV는, 이번 시즌 월드컵 결승전을 국내에 단독 중계한다고 밝혔다. 전 대회 모두 산악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 <마운틴 중계석>을 통해 1월부터 방영된다. 3차 청송 월드컵은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사상 최초로 난이도 부문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역사적인 대회였다. 마운틴TV는 그 특별한 순간들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1월 21일(토) 오후 3시에 남자부 경기를, 1월 22일(일) 오후 3시에는 여자부 경기를 방영할 예정이다.마운틴TV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스포츠 클라이밍과 아이스 클라이밍 대회를 중계해왔으며, 특별히 이번 청송 대회는 인터넷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해 세계 곳곳으로 대회 실황을 빠르게 전달했다. 마운틴 TV 관계자는 ‘국내 유일 산 전문 채널로서 국내에서는 덜 알려진 산악 스포츠를 알리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마운틴 중계석>은 매주 토요일 3시 SK Btv(ch 247), LG U+tv(ch 69), olleh KT(ch 117) 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시각에는 실시간으로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를 통해서도(21일 : https://goo.gl/Brdtkh / 22일 : https://goo.gl/aFmVrc) 시청할 수 있다.청송 월드컵 여자 난이도 부문 1위 송한나래 선수 경기 모습
- 호전실업, 학생복 브랜드 '쎈텐' 론칭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유명 해외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 의류 생산업체 호전실업이 최근 학생복 브랜드인 ‘쎈텐’을 론칭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호전실업은 나이키,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의류를 생산해온 기업으로 해외 브랜드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족시켜왔다. 1985년 설립 이래 30여년 간 글로벌 의류제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기술력 때문.호전실업은 정해진 납기일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은 물론, 자체 R&D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투자하고 있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고주파 접합의 무봉제 기법과 제조방법, 제조기술 등의 특허 기술은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호전실업이 새롭게 론칭한 학생복 쎈텐은 30년 이상 의류를 생산하며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토대도 좋은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 학생복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활동성까지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브랜드다.<!-- EMBED START Image {id: "embedded3639252361"} --><!-- EMBED END Image {id: "embedded3639252361"} -->호전실업 관계자는 “단순히 기능적인 면만 충족시키는 학생복이 아닌, 트렌드와 디자인 면에서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패션학 분야의 전문 디자인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호전실업의 쎈텐 학생복은 제품들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해 모든 고객이 품질에 만족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호전실업 관계자는 “샘플 제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디자인팀을 비롯한 관련 부서의 담당직원들이 모두 생산 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에 모여 꼼꼼하게 상품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의견을 주고받아 곧바로 의견이 생산에 반영되게끔 한다”고 전했다.한편 쎈텐 학생복은 호전실업만이 가지는 생산력과 기술력,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적용시켜 경쟁력 있는 학생복 브랜드로 꾸려나가고자 현재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IPO출사표]호전실업 "스포츠의류 지속성장…교복사업 강화"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꾸준한 증설과 연구개발(R&D)을 통해 언더아머, 나이키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스포츠 의류 시장의 성장을 향유하겠다.”박용철(사진) 호전실업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스포츠의류 전문분야를 개척하고 신규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1985년 설립된 호전실업은 해외 프로팀의 스포츠팀복과 글로벌 브랜드 스포츠의류, 야외활동에 필요한 고기능성 의류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과거 우븐 소재 여성복 정장을 제조했었지만 1993년 처음으로 리복에 제품을 공급한 노하루를 바탕으로 2000년대 들어 스포츠의류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매출 비중은 고기능성 의류가 45%, 스포츠의류 35%, 스포츠팀복 20% 수준이다.스포츠팀복은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MLB, NBA, NFL, NHL 등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리그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스포츠웨어는 나이키, 언더아머,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의류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곳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고기능성 의류는 노스페이스와 오클리, 애슬레타, 버그하우스, 스윅스 등에 공급되고 있다. 고객사로 둔 스포츠의류·아웃도어 브랜드는 약 15곳이다. 박진호 대표는 “류현진이나 강정호 같은 선수들이 벤치에서 입고 있는 점퍼, 앤디 머레이가 입고 있는 바지가 호전실업이 만든 것이라고 보면 된다”며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으로도 스포츠복을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의류는 프로스포츠 인기에 따라 일반인들도 즐겨 입는다. 로고나 디자인이 팀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 생산에 특화된 생산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는 “1명이 새로 입단해도 바로 공급하는 신속한 물류체계를 갖춰야 해 스포츠의류 전문 제작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라며 “고기능성 의류 분야도 숙련된 근로자와 대단위의 설비투자, 라이선스 등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NBA의 경우 스폰서가 아디다스에서 나이키로 바뀌었지만 나이키가 다시 우리에게 제품 공급을 효청하는 등 전문성이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호전실업 사업 포트폴리오.(이미지=호전실업 제공)장기 숙련 인력 확보를 고려해 199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5개), 베트남(1개)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했다. 총 204개 생산라인에서 1만60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약 200만장의 의류를 생산한다. 박 대표는 “‘1공장 1메인 바이어 체제’로 한 개의 공장이 메인 바이어 1개와 2~3개의 서브 바이어에 집중하는 형태여서 품질 수준과 생산성을 높였다”며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베트남에 몰렸던 주문이 나눠지는 과정이어서 수혜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언더아머와 국내에서 최대 물량을 공급하며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이 성장 기대 요소다. 언더아머 매출액은 2011년 400만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2015년 6300만달러로 급증했다. 언더아머가 2020 MLB 라이선스를 진행하는 등 스포츠팀복 분야에도 투자를 많이 하면서 이와 관련한 제품 개발·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라이선스를 보유한 파나틱스와도 제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브랜드들이 벤더를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하는 추세여서 생산능력과 품질·원가 경쟁력을 갖춘 호전실업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신규사업으로는 지난해 센텐이라는 브랜드로 교복시장에 진출했다. 그는 “비수기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재고가 없는데다 추가 설비를 투자하지 않고도 매출·이익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군”이라며 “국내에서 레퍼런스를 쌓고 향후 한국시장의 5배인 일본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년 매출액은 2969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250억원)은 같은기간 32% 증가하며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두배 이상 늘어난 258억원을 기록했다.공모주식수는 구주 매출(53만6660주)를 포함한 166만4670주다. 공모희망가 3만~3만5000원으로 총 499억~583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공모자금은 인도네시아 증설 등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1월 세운 자체 연구소 섬유연구개발원을 통해 R&D 투자도 본격화할 방침이다.향후 일정은 오는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후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