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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잘 나가네…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韓예능 2위
  • '돌싱글즈4', 잘 나가네…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韓예능 2위
  • (사진=MBN ‘돌싱글즈4’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N 간판 연애 예능 ‘돌싱글즈4’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에서 전체 38위, 한국 예능 2위(8월 15일 기준)를 차지했다. 시즌4 ‘미국편’을 론칭하면서 넷플릭스 글로벌을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에 스트리밍을 확정, 세계관을 확장한 ‘돌싱글즈4’는 전일 대비 32계단이나 순위가 껑충 상승한 38위를 기록하며 세계가 주목할 만한 놀라운 상승세를 드러냈다. 특히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는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이런 가운데 20일 밤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4’의 MC 은지원이 ‘제롬잔치’를 벌이고 있는 제롬에게 걱정스러운 속내를 내비친다. 앞서 돌싱남녀 10인은 ‘돌싱하우스’의 셋째 날을 맞아 리키-소라-제롬-톰-하림이 ‘두근두근’ 코스, 듀이-베니타-지미-지수-희진이 ‘아슬아슬’ 코스에 도장을 찍으며 혼돈의 더블데이트에 돌입했다. 특히 ‘두근두근’ 코스에서 소라와 하림이 리키를 사이에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 사이, 그간 ‘노래방 재롱잔치’에 열중해 왔던 제롬은 두 여자의 선택을 모두 받지 못한 채 ATV에 홀로 탑승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이에 돌싱남녀 10인의 더블데이트를 모두 지켜본 MC 은지원은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룸메이트들의 전쟁”이라며 “같은 방을 쓰는 희진과 지수가 지미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를 벌이고 있고, 리키-듀이-톰 또한 하림을 중심에 두고 묘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이혜영은 “이 전쟁통에서 평화로운 건 제롬밖에 없다”고 꼬집고, 은지원은 “혼자만 천하태평”이라며 탄식을 내뱉는다.5MC 모두가 제롬의 ‘자폭’에 답답함을 드러낸 가운데, 이혜영은 “내가 알던 제롬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일단 지켜보자”며 멀리서 ‘재혼의 기운’을 보낸다. 이혜영의 진심 어린 응원에 응답하듯, 제롬은 돌싱녀들에게 섬세한 매너를 뽐내며 이성으로 어필하는가 하면 자신의 호감 상대와 데이트에 나서기 위해 남다른 ‘촉’을 발동한다. 그동안 자신감 없는 태도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제롬이 ‘각성’에 나서며, 대반격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인다.제작진은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들이 동일한 상대에게 호감을 꽃피우는 얄궂은 운명이 벌어지면서, VCR을 지켜보던 오스틴 강이 ‘룸메이트들끼리 오히려 말을 더 조심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날카롭게 참견하기도 했다. 더블데이트에 돌입하면서 ‘직진 플러팅’에 나선 돌싱남녀들의 당찬 행보와, 분위기 메이커 제롬의 제대로 된 매력 발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23.08.18 I 윤기백 기자
'돌싱글즈4' 지미·리키 몰표 인기남 등극…아찔한 삼각관계 시작
  • '돌싱글즈4' 지미·리키 몰표 인기남 등극…아찔한 삼각관계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돌싱글즈4’ 돌싱남 지미와 리키가 셋째 날 더블데이트 도장 찍기 미션에서 돌싱녀들의 ‘몰표’를 받으며, 얄궂은 ‘삼각관계’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13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 4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하우스’에 모인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둘째 날 밤 두 번째 정보 공개로 ‘직업’을 오픈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후 한결 가까워진 10인은 셋째 날 ‘더블데이트’ 공지가 시작되자마자 ‘불꽃 직진’ 모드를 가동해 시청자들을 과몰입시켰다.앞서 ‘직업 공개’의 첫 주자로 소라가 나서, “틱톡 마케팅 총괄 팀장으로 근무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날 리키는 MIT 출신의 개인 투자자, 베니타는 의류 제조업 총괄 매니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NYU 학생회장 출신으로 MBA 과정을 마친 지미는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을 세운 후 회사가 잘 돼서, 새로운 스타트업을 만들었다”며 “전공을 살려 회사의 재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말했다. 톰은 “미국 상장사에 투자하는 헤지펀드 대표”라며 ‘동종업계’ 리키와 남다른 유대감을 드러냈다. 희진은 “식품 무역 회사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 중”, 하림은 “화장품 제조업 마케팅 전문가”라고 밝혔다.또 듀이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일렉트로닉 아츠를 거쳐 현재는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개발자”라고 전해 “IT처럼 생겼다”는 반응이 터졌다. 과거 연예계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제롬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의 사업부 관리 매니저”라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MC 이혜영은 “은행원이라니, 상상도 못한 직업”이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의 자격증을 가진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지수는 “원래 가정법을 담당하다가, 내 이혼 케이스를 직접 처리하다 보니 ‘현타’가 세게 와서 지금은 노동법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픔’을 안겼다.모든 소개가 끝난 뒤, 한결 가까워진 돌싱들은 뒤풀이에서 즉석 ‘노래방’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롬은 가수 출신의 ‘짬바’를 뽐내며 ‘제롬잔치’를 벌이기 바빴고, 베니타는 “솔직히 제롬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점수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소라는 리키와 1대1로 대화를 나누며 호감을 키웠고, 제롬은 하림에게 “좋아하는 여자에게 바보처럼 구는 편”이라는 고민을 내비쳤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이혼의 상처가) 생각보다 크다. 여자 앞에서 당당해지지 못하는 심리가 있을 것”이라며 공감했다.듀이와 대화를 나눈 베니타는 “하림이 너에게 완전히 직진 중이라는 걸 모든 여자들이 알고 있다”고 귀띔, 그에게 용기를 줬다. 그런데 침대에서 뒤척거리던 하림은 갑자기 리키를 불러내 산책을 제안하더니, “원래는 너한테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틀째인 오늘은 마음속에 두 명이 있다”고 은근히 고백했다. 하림의 말에 잠시 고민한 리키는 “내일 1:1 데이트면 나랑 할래?”라고 기습 대시를 감행했고, 이에 하림은 “좋다”고 미소지었다.다음 날 아침, 지수는 ‘데이트 도장을 찍으라’는 미션 문자를 받자마자 지미를 찾아가 “같이 도장을 찍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지미는 지수의 룸메이트인 희진에게 도장을 찍자고 얘기하려다가, 먼저 훅 들어온 지수의 제안에 난감해했다. 이어 칠판 앞으로 발걸음을 옮긴 이들은 5:5나 6:4로도 짝이 맺어질 수 있는 ‘더블데이트’ 코스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이때 지수와 희진의 눈치를 동시에 보던 지미는 지수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희진에게 은밀한 사인을 보내 ‘아슬아슬’ 데이트 코스에 함께 도장을 찍었다. 이를 알게 된 지수는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지미-희진과 같은 코스에 도장을 찍었다. 뒤이어 “지미와 대화해보고 싶다”는 베니타 또한 ‘아슬아슬’ 코스에 도장을 찍어, 여자 셋이 지미에게 ‘몰표’를 던진 대반전 상황이 벌어졌다.반대쪽 ‘두근두근’ 코스에는 제롬과 리키, 톰이 도장을 찍은 가운데, 전날 리키와 1:1 데이트 약속을 한 하림과 전날 밤부터 리키에게 호감을 키운 소라가 나란히 도장을 찍었다. 하림과의 데이트를 기대했던 듀이는 ‘작전 실패’로 인해 원치 않는 ‘아슬아슬’ 코스에 자동 매치됐다.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된 듀이의 신세에 MC 유세윤과 은지원은 “전날은 듀이가 인기남이었는데, 오늘은 리키와 듀이의 입장이 완전히 역전됐다”며 안타까워했다.이어 ‘두근두근’ 코스에 지원한 리키-소라-제롬-톰-하림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ATV 체험에서는 여자들이 남자 파트너를 선택했는데, 소라가 리키에게 그대로 직진하자 하림은 당혹스러워했다. 하림은 어쩔 수 없이 톰을 파트너로 선택했고, 리키&소라는 ATV의 스릴을 즐기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눴다. 반면 하림은 “무섭다”를 연발하며 톰과 케미스트리 없이 체험을 끝냈다.ATV 체험이 끝난 뒤 여자 탈의실에서는 불꽃 튀는 신경전이 발발했다. “나 리키 좋은 것 같아”라고 털어놓은 소라에게 하림이 “좋아해, 너 하고 싶은 대로!”라고 뼈 있는 발언을 던진 것. 급기야 하림은 “그냥 알고 있으라고, 그저 수다 떤 거야”라는 소라의 말에 “나도 리키 좋아하거든”이라고 받아쳐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삼각관계를 예감케 했다. 이와 함께 지미를 둘러싼 세 여자의 ‘쟁탈전’이 벌어질 ‘아슬아슬’ 데이트 코스가 다음 주로 넘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판을 완전히 뒤집은 하림의 거침없는 행보! 다음 주 공개될 하림-리키-소라의 삼각 데이트 현장이 완전 기대되네요”, “‘제롬잔치’만 하다 자폭해 버린 제롬, 최종 커플이 될 수 있을까요?”, “그야말로 매력 넘치는 ‘수퍼 엘리트’들의 등장! 다음 주 시작되는 ‘지역 공개’ 이후에는 돌싱들의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등 열광적인 피드백을 보냈다.돌싱들의 러브 버라이어티 ‘돌싱글즈4 in U.S.A’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2023.08.14 I 김보영 기자
'회장님네' 김용건·김수미, 사륜 바이크 낭만 "오빠, 천천히 가"
  • '회장님네' 김용건·김수미, 사륜 바이크 낭만 "오빠, 천천히 가"
  • 사진=tvN 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39화에는 임호와 조하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하하호호 관광‘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의 갯벌 체험기와 박은수의 초대로 전원 마을에 새로운 손님이 방문을 예고했다.임호와 조하나가 전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효도 관광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효도 관광에 걸맞게 꽃 김밥을 준비하며 ‘하하호호 관광’ 팸플릿까지 직접 제작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임호와 조하나는 김용건과 이계인에게 효도 관광을 제안하며 일용이네에도 소식을 전하자, 김수미는 관광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전에 여행을 가겠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임호가 알려준 목적지에 다다르자 넓은 갯벌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보이고, 의아한 김용건은 임호에게 전화한다. 효도 관광의 코스가 갯벌 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은 망연자실하지만, 금동 부부의 정성과 애정이 담긴 꽃 김밥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계인은 예쁘기도 하고 맛도 있다며 조하나가 만든 김밥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고, 김수미는 조하나에게 김밥 배워서 손녀딸에게 해줘야겠다며 꽃 김밥을 극찬한다. 이에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를 떠올리며 “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만든 김밥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갯벌 체험을 걱정하던 것도 잠시, 김용건은 사륜 바이크를 능숙하게 운전하며 갯벌을 가로지른다. 또한, 뒤에 김수미를 태우고 “오늘 집에 들어갈 거야? 오빠하고 멀리 나가지 뭐”라며 김용건 특유의 플러팅 농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오빠, 천천히 가”라고 하는 사진 역시 눈에 띈다. 김수미의 제안으로 조개잡이 내기를 시작하고 구멍이 팔(8)자 모양으로 붙어 있는 곳에 조개가 있다고 했는데 이계인이 발견한 구멍에 조개가 없자 김용건이 “그 팔자가 네 팔자하고 맞아야 돼”라고 말해 폭소탄을 터트린다.한편, 일용 엄니가 여행 떠난 후 박은수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김혜정을 위해 깜짝 손님을 초대한 것. 박은수의 연락을 받고 방문한 첫 번째 손님은 바로 ‘전원일기’에서 김혜정의 친동생 역으로 출연했던 차광수. 김혜정은 차광수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외로움 타는 김혜정을 위해 박은수의 초대를 받은 또 다른 손님들이 연이어 전원 마을을 찾아오자, 김혜정은 그동안 본 적 없던 해맑은 모습으로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도 공개되어, 새로운 손님들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 외 부모님들을 효도관광 보내고 금동 부부인 임호와 조하나의 달달 데이트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하하호호 관광’과 함께 새로운 손님의 전원 마을 방문 예고로 활기를 불어넣으며 기대를 모으는 ‘회장님네 사람들’ 39화는 바로 오늘(10일) 오후 8시 20분 tvN 스토리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tvN 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7.10 I 유준하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영, 그동안 궁금했던 상대방 진심 듣는다
  • '하트시그널4' 김지영, 그동안 궁금했던 상대방 진심 듣는다
  • ‘하트시그널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트시그널4’ 여자 입주자들의 3인 3색 고백이 시작된다.7일 방송되는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여자 입주자들이 직접 짠 데이트 코스로 두 번째 공식 데이트에 나선다.첫 방송부터 “오케이”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지민은 이날 이전과 달리 뚝딱이는 모습으로 러블리함의 진수를 뽐낸다는 전언. 적극적이면서도 숨김없는 표현 방식으로 스피디한 ‘썸’의 주축이었던 김지민은 “심장이 막 두근 거린다”라고 상기된 얼굴을 보이는가 하면, 수줍음 속 “마음 닫아두지 마”라고 자신 만의 사랑법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주미는 ‘하트시그널4’의 공식 힐러다운 데이트 코스로 상대방의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인다는 전언. 가장 이주미스러운 방식으로 숨겨왔던 속마음을 이야기한 이주미는 데이트의 마지막까지 상대방을 배려하면서도 “살면서 이렇게 용기 내 본 적이 없다”라며 회심의 한 마디를 던진다.김지영 또한 설레는 데이트를 진행한다. 가장 설렜던 32초의 순간을 털어놓은 김지영은 그동안 궁금했던 상대방의 진심을 듣게 되고, 두 번째 데이트를 기점으로 8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진실게임 후 마음이 복잡해진 시그널 하우스의 입주자들. 여자 입주자들은 데이트 상대를 향해 각자의 방식으로 또렷한 시그널들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전보다 짙고 깊어진 솔직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는 전언이다.‘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07.07 I 김가영 기자
 서치GPT 말고 더 있다…반격 준비하는 네이버
  • [단독] 서치GPT 말고 더 있다…반격 준비하는 네이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가 8월께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이를 검색에 접목한 ‘서치GPT’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오픈AI의 챗GPT 같은 대화형 AI 챗봇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가 하이퍼클로바X와 서치GPT를 선보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으나, 대화형 에이전트 형태의 서비스 출시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치GPT가 마이크로소프트(MS) ‘빙챗’처럼 검색엔진에 초거대 AI를 적용한 것이라면, 대화형 에이전트는 챗GPT 같은 별도 서비스다.구글 등 빅테크 공세가 거세지고, 챗GPT 등장 이후 이용자들의 AI 수용성이 어느 정도 높아졌다는 판단에 ‘신중 모드’였던 네이버도 더 적극적으로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보인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서치GPT를 공개하는 시점에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넘어 네이버의 자체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한남동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줘”라고 요청하면 답변과 함께 네이버 플레이스 API를 연동으로 식당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한 시나리오다. 플러그인 형태로 외부 서비스와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에 최적화해 준비하고 있는 서치GPT와는 다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네이버는 우선 웹 기반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를 한정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방식으로 운영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미지를 지원하는 멀티모달 기능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명과 앱 버전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챗GPT의 경우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기도 했다.그간 네이버는 불완전한 AI가 일으킬 수 있는 논란을 걱정해 AI 서비스 공개에 보수적이었다. 하지만, AI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전례 없는 속도전에 네이버도 AI 공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챗GTP 계기로 이용자들도 AI가 완벽하진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단점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네이버 관계자는 “구글 AI 챗봇 바드도 출시 초기에 성능에 대한 비판이 있었으나,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르게 업그레이드했다”며 “AI 성능이 좋아지려면 많은 사용자가 실제로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배경에서 네이버도 사용자들이 좀더 실험적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대화형 검색 서비스 서치GPT의 경우 최근 서비스명을 ‘큐:’로 확정하고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했다. 앞서 오픈AI가 서비스명에 GPT를 쓰지 못하게 하는 등 상표권 행사를 시작하면서 서비스명 변경은 예견됐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연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3.06.22 I 김국배 기자
‘하트시그널4’ 이주미, 신민규에 돌직구 “처음부터 계속 오빠였다”
  • ‘하트시그널4’ 이주미, 신민규에 돌직구 “처음부터 계속 오빠였다”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하트시그널4’가 실타래 같은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지난 16일 밤 방송된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폭풍 같은 첫 데이트의 여운이 감도는 시그널 하우스엔 입주자들을 고민에 빠트린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성과 연인으로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이성을 선택해야 하는 것. 본능에 대한 결과로 신민규가 김지민, 한겨레와 유지원, 이후신이 김지영, 김지민이 유지원을 선택했고, 이주미와 김지영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후신을 고르면서 예측단에게 충격을 안겼다. 연인으로는 신민규가 김지영, 한겨레와 유지원이 이주미, 이후신이 김지민, 김지민이 이후신, 이주미가 한겨레, 김지영이 신민규를 골랐다.관계에 대해 고뇌하며 밤잠을 설치고 맞이한 다음 날 아침엔 한겨레와 이후신을 제외한 나머지 입주자들이 다 함께 파주로 나들이를 갔다. 이들은 제비뽑기로 함께 갈 짝을 정했다. 이주미와 김지민 그리고 신민규가 1을, 김지영과 유지원이 2를 뽑으며 두 팀으로 나눠졌고, 유지원과 다른 번호를 골라 함께 가지 못하게 된 김지민은 실망이 역력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이 가운데 유지원을 향한 김지민의 호감을 눈치챈 신민규는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 입주자들의 공식 데이트 신청을 주제로 대화하던 도중 김지민이 “난 제주도 가고 싶다. 근데 오빠가 제주도 못 가지 않냐”며 유지원을 향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신민규는 둘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질투하는 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지켜보던 이상민은 “최근 본 삼각관계 중에 제일 답답하다”며 과몰입했다.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와 저녁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신민규와 김지민의 우연은 계속됐다. 함께 장을 보러 가는 차 안에서 김지민은 “왜 이렇게 얼마 안 남은 것 같냐. 앞으로 세 번의 주말을 맞이하면 끝난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민규는 “맞다. 정신 차려야 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윤종신은 “이 얘기는 입주자들이 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뜻이다”라며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임을 예고했다.이번 ‘하트시그널4’에는 역대급으로 솔직한 여자 입주자들의 속마음 토크도 공개됐다. “데이트해 보고 싶은 사람 있냐”는 이주미의 질문에 김지민은 “완전 있다. 지원이 오빠랑 데이트하고 싶다. 그냥 처음 봤을 때부터 지원이 오빠가 좋았다”고 답하며 ‘지원 바라기’ 모멘트를 보였다. 김지영은 “민규 오빠랑 또 데이트하고 싶긴 한데 그게 바로 연속해서 돼버리면 너무 확실해질 거 같다”며 신민규를 향한 마음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이어진 1 대 1 면담으로 시그널 하우스에는 혼란의 밤이 찾아왔다. 신민규와 시간을 갖게 된 이주미는 “내가 끌리는 사람은 확실히 나랑 다른 사람이다. 지원이는 나랑 되게 비슷한 친구다. 근데 그게 이성적인 호감으로 하나도 안 이어진다”고 말했고, 신민규는 “그래 보였다. 하나도 긴장한 거 같지 않았다”고 동조했다. 그러자 이주미는 “오빠랑 나는 비슷한 점이 없다”고 간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더니 “처음부터 계속 오빠 뽑았다”며 화끈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승윤은 “제 입장에서도 (너무 적극적이라) 조금 당황스러워서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김지민과 이후신은 화기애애한 면담을 가졌다. 이후신은 “못하는 게 없다”며 김지민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지민 역시 첫 데이트를 회상하며 “성격이랑 인상이랑 다르다. 그래서 난 더 좋았다”며 티키타카 리액션을 통해 더욱 편해진 케미를 선보였다. 김지영과 한겨레는 진지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눴다. “솔직히 말하면 네가 나를 피한다고 생각했었다”는 한겨레의 말에 김지영은 “난 진짜 몰랐다. 나는 내가 그렇게 느꼈다”고 엇갈린 시그널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속마음 공개를 통해 복잡해진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예측단은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했다. 미미를 대신해 스페셜 예측자로 함께한 (여자)아이들 미연과 추리에 나선 예측단은 난코스에 부딪혀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신민규가 김지민, 유지원과 이후신이 김지영, 한겨레가 이주미, 김지민이 유지원, 김지영과 이주미가 신민규를 선택하면서 예측단의 추리와 100% 일치한 결과가 그려졌고, 기지를 발휘해 고난이도임에도 완벽한 예측으로 원석 획득에 성공했다.그동안의 마음을 오픈하며 복잡 미묘한 분위기가 풍기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서로의 호감을 조금씩 눈치채기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 질주에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06.17 I 유준하 기자
주민이 주인인 '우리동네 산책길'…남양주 '왕숙천 둘레길' 조성
  • 주민이 주인인 '우리동네 산책길'…남양주 '왕숙천 둘레길' 조성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한 둘레길 조성 열풍이 불어닥친지도 20년이 훌쩍 넘었다.지자체들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목으로 쥐어짜듯 의미를 부여해 둘레길 조성에 나섰지만 정작 ‘제주 올레길’의 명성을 뛰어넘지는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는 외부 방문객 보다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존 콘텐츠를 적극 활용, 둘레길을 구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열린 다산2동 ‘사랑의 걷기’ 행사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이 어린이의 유모차를 밀면서 주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내곁에 왕숙천 둘레길 프로젝트’ 배경도 주민, 목표도 주민남양주시 다산신도시는 최근 급격히 성장한 지역인 만큼 원도심과 신도심, 세대 간 조화로운 융합 필요성이 제기되는 곳이다.지역 주민을 하나의 공동체화하는 다방면의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왕숙천 둘레길 조성과 더불어 추진하는 ‘내곁에 왕숙천 둘레길 프로젝트’다.시는 오는 14일 다산1동 사회단체·유관기관장, 둘레길 주변 통장 등 40여명으로 구성한 왕숙천 둘레길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추진위원회는 둘레길의 지속 발전을 위해 지도 제작과 홍보부터 환경정화, 걷기지회와 연계한 행사 개최 등 시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주광덕 남양주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추진위원들과 함께 둘레길 코스 일부를 걷는다는 계획이다.주 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앞장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실용과 통합의 목표 달성 거버넌스를 이뤄내는데 좋은 본보기이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려한 조명에 장미로 가득한 왕숙천 둘레길 기대감↑남양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왕숙천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왕숙천변 제방 산책로 2.1㎞를 포장하고 LED 경관조명 설치를 비롯해 산책로에 장미꽃을 심어 700m의 장미산책길도 조성한다. 또 왕숙천 수변공원 1.5㎞ 산책로 구간에 다양한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해당 사업은 이번달 중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하천을 끼고 조성된 수변공원.(사진=남양주시 제공)주거·상업 지역을 관통하는 2만8000㎡ 규모의 선형공원에는 올해 말까지 공원 4개 지점에 이색적이고 몰입 가능한 디자인의 LED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이곳에 지하철 8호선 다산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산책로 이용 주민은 물론 환승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 세대와 계층 등 구분 없이 모든 주민이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면서 진정으로 화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루할 틈 없는 산책…4개 코스마다 다른 주제 담아약 8.5㎞ 이르는 왕숙천 둘레길은 4개의 코스로 구성해 각각 다른 주제를 담는다.‘왕의 길’로 이름 붙여진 제1코스는 도농체육공원에서 다산수변공원 구간으로 탁 트인 왕숙천변을 걸으며 벚꽃과 장미를 즐기고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8일을 묶었다는 왕숙천의 역사도 배울 수 있다.제2코스는 다산수변공원~선형공원~등성이숲 구간으로 ‘연인 길’로 명명했으며 상업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 연인들에게는 좋은 데이트 공간이고 친구들끼리는 우정을 나누는 현장이 된다.등성이숲~다산중앙공원~보아주택 구간의 3코스는 ‘가족 길’로 열상산수폭포를 비롯해 진달래꽃길, 다랭이초화원, 숲놀이터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좋다.제4코스는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공원화 사업(2026년 준공 예정) 부지 시점부터 도농사거리 경관광장의 구간으로 향후 문화와 휴식, 광장이 융합된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산중앙공원 열상산수폭포.(사진=남양주시 제공)◇ 내년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왕숙천 둘레길 효과 기대남양주시는 내년 10월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내곁에 왕숙천 둘레길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람회가 둘레길에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둘레길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내곁에 왕숙천 둘레길 프로젝트’와 연계해 제10회 왕숙천문화제, 다산1동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민 참여는 물론 둘레길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둘레길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6.12 I 정재훈 기자
'하트시그널4' 김지영, 신민규 향해 32초 시선고정… 묘한 기류
  • '하트시그널4' 김지영, 신민규 향해 32초 시선고정… 묘한 기류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트시그널4’가 첫 데이트 이후 달라진 핑크빛 시그널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지난 9일 밤 방송된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본격적인 첫 데이트에 나서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시그널 하우스에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할 첫 데이트 상대는 남성 입주자들이 직접 준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통해 결정됐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겨 두 번의 데이트 기회를 얻게 된 이주미는 오르골과 필름 카메라, 마카롱을 선택했고, 김지영은 디퓨저 오일, 김지민은 빨간 장미와 향수를 고르며 누구와 데이트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김지민은 눈빛과 손짓만으로 자신을 긴장시키던 남자 메기 이후신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말을 놓은 이들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실 커플 같은 케미를 자랑한 것은 물론, 데이트 코스를 둘러보며 추억을 공유하는 등 깊은 대화를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이주미가 고른 필름 카메라와 마카롱의 주인공은 유지원.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손깍지를 끼는 친근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데이트 직전까지 당직 근무를 서고 온 유지원의 노고를 공감해 주던 이주미는 대화 도중 “소개팅 같은 거 해봤냐”고 물었고, 유지원은 “해봤다. 나이가 몇인데. 아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반말해?”라는 멘트를 통해 저돌적인 연하남의 면모까지 드러냈다.디퓨저를 선택한 김지영은 신민규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팔꿈치 효과’, ‘미러링’ 등 간질간질한 모습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은 물론, 뮤직바에서 음악을 감상하던 김지영의 시선이 32초 동안 신민규에게 머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단둘이 영화 약속까지 잡은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며 김이나는 “텐션감이 좋았다. 마치 자기장이 쭉 유지되는 느낌이었다”고 감탄했다.이주미의 두 번째 데이트 상대는 한겨레였다. 선물 고르는 과정을 폴라로이드로 남긴 한겨레의 세심함을 알아본 이주미는 보답으로 여행하며 모은 엽서와 사진을 준비했다. 이에 한겨레는 “나 진짜 뭔가 눈물 날 것 같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해 예측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 둘의 거리에 한겨레는 여러 생각이 교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초지일관 김지영에게 향했던 마음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예고했다.오롯이 데이트 상대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첫 데이트가 끝난 후 시그널 하우스에는 은근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오지 않는 김지민과 이후신을 기다리며 넌지시 던진 신민규의 “재밌구먼”이라는 의미심장한 멘트에 윤종신은 “김지민의 ‘오케이’에 해당되는 말이다”라며 흥미진진하게 상황을 관찰했다. 데이트 후 돌아온 김지민 역시 이주미가 유지원과의 데이트 후기를 말하자 살짝 굳어진 표정으로 여전히 유지원을 신경 쓰는 듯한 기색을 보였다.성공적이었던 데이트로 인해 러브라인에 혼선이 빚어지며 예측단은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했다. 신민규가 김지영, 한겨레와 유지원이 이주미, 이후신이 김지민, 김지영이 신민규, 이주미가 한겨레, 김지민이 이후신을 선택하며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가 그려졌다. 어려운 난이도임에도 예측단은 완벽한 추리로 원석을 획득하며 지난 회차에서 맛본 실패의 아픔을 딛고 재기에 성공했다.회를 거듭할수록 뒤바뀌는 러브라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하트시그널4’. 첫 데이트 이후 입주자들 사이에 흐르는 기류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06.10 I 윤기백 기자
'우영우'부터 '더 글로리'까지 경기도 K-드라마 촬영지 6선
  • '우영우'부터 '더 글로리'까지 경기도 K-드라마 촬영지 6선
  • 수원 화성행궁 인근 행리단길에 위치한 우영우 김밥집.(사진=경기관광공사)[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온 우영우 아빠의 김밥집,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이 마음의 평안을 찾은 사찰 등. 경기관광공사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경기도내 관광명소 6선(選)을 소개한다.◇수원 행리단길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수원 행리단길은 90년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부터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다양한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드라마 ‘스물하나 스물다섯’ 마지막 회에서 극 중 희도가 이진을 발견하는 장면 촬영지로 나왔던 수원 화성 남포루(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6-197)는 봄철 벚꽃길로 유명한 곳이다. 언덕에 서있으면 수원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적 제3호로 지정된 문화재, 남포루는 수원 화성을 지키기 위한 화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팔달산 남쪽 기슭에 설치됐다.수원 남포루에서 바라본 수원시내 전경.(사진=경기관광공사)성곽 아래 동그란 아치형 다리를 배경으로 드라마 속 아름다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고, 많은 연인이 이곳을 방문해 드라마 주인공처럼 사진을 찍거나 걸으며 추억을 쌓는 명소가 됐다. 남포루는 팔달문 방향에서 걸어가거나 수원 행궁 주차장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 김밥집 (카자구루마·경기도 수원시 신풍로 23번 길 61)은 실제로는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이곳에서는 김밥 대신 오므라이스, 갈비가락국수, 돈테키동, 사케동 등을 판매하고 있다. 카자구루마 식당이 드라마 속 우영우 김밥집 촬영지로 사용되면서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간판을 그대로 두었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남포루와 우영우 김밥집은 도보로 15분 거리로 함께 둘러보면 드라마 속 한 장면의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시흥 오이도 박물관 ‘그 해 우리는’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 시흥 오이도 박물관(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은 2019년 7월 개관한 곳으로 오이도 유적(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41호)들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 옥상은 서해의 낙조를 바라보는 감상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옥상에 서면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오이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 유적지로 다양한 신석기 유물이 출토됐고, 선사시대 해안 생활문화유산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박물관이 건립됐다. 3층 상시 전시실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어로생활, 주거생활, 농경생활, 사냥과 채집 생활, 오이도 패총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3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는 서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유리 벽면이 설치돼 있어 커피 또는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휴식을 가질 수 있다. 2층 어린이 체험실은 놀이시설이 마련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곳이다.‘그해 우리는’ 12회 촬영지로 나온 시흥 오이도 박물관 연결 도로 위 육교.(사진=경기관광공사)시흥 오이도 박물관은 ‘그 해 우리는’ 12화 속 주인공 국연수와 최웅 커플의 데이트 장면으로 사용됐다. 연수가 웅이에게 백허그하는 장면이 바로, 오이도 박물관으로 연결된 도로 위 육교다. 이색적인 육교의 모습과 오이도의 아름다운 배경이 영상으로 송출되면서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갯마을 차차차’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3)은 화가 장욱진(1917~1990)의 작품세계와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그리고 그의 작가 정신을 연구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장욱진의 그림은 세밀한 묘사와 구상에 치중하기보다 작가의 이념과 철학을 주제로 강조한 작품으로 유명하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작가의 초기의 작품부터 말년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작품에는 가족, 나무, 아이, 새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소재가 주로 등장하여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일상적 소재를 작가 나름의 방식으로 재미있고 단순하게 묘사하여 감동의 깊이가 느껴진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등과 함께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한국미술사에 남긴 장욱진의 걸작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야외정원.(사진=경기관광공사)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치과의사 윤혜진과 바닷가 마을 공진에서 동네 궂은일을 해결하는 만능 백수 홍반장, 홍두식의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이야기로 눈물과 재미를 선사하는 마음 따뜻한 드라마다. 극중에서 주인공 두사람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는데, 미술관 야외 정원과 내부의 미술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과정이 예쁘게 그려져 2030 청춘들 사이에서 미술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파주 보광사 ‘더 글로리’넷플릭스 16부작 웹드라마 ‘더 글로리’ 제16화에서는 파주 보광사(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474번길 87)를 배경으로 촬영한 장면이 방영됐다. 보광사는 신라시대 894년(진성여왕 8년) 왕명에 따라 도선국사(道詵國師)가 국가 비보사찰(裨補寺刹)로 창건됐으며, 6·25 한국전쟁 때 별당 등 일부 전각들이 소실됐으나 이후 복원이 이뤄졌다. 1981년에는 거대한 호국대불(護國大佛)을 세우고 1994년에 지장전과 관음전을 새로 지어졌다. 천년고찰 보광사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조계종의 사찰로 산기슭의 석불전은 불교신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보광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조망이 좋아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사찰의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꼭 올라야 하는 곳이다.파주 보광사.(사진=경기관광공사)‘더 글로리’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은 문동은과 가해자로 박연진 사이의 긴장감 높은 복수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고등학교 시절 처참하게 괴롭힘을 당한 문동은이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파괴된 영혼에 치유의 기회를 박연진에게 복수로 되갚음하는 스토리가 마음 아프면서도 권선징악의 통쾌함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평온한 일상으로 살아가려는 문동은의 촬영분이 보광사에서 진행돼 사찰이 주는 편안함과 부합해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글로벌 K-드라마 열풍에 ‘더 글로리’도 가세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공통의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사랑의 불시착’포천시에 위치한 한탄강 하늘다리(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377)는 2019년 12월 준공된 생태경관단지와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다리로 협곡에 의해 단절된 2개의 관광단지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다리는 길이 200m로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한탄강 협곡을 지상 50m에서 조망할 수 있다. 다리에서 조망하는 한탄강의 주상절리의 비경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물결은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다리 중간중간에는 강화유리로 된 바닥이 설치돼 있는데 아찔한 높이에서 바라보는 한탄강의 절경은 아름답기만 하다. 다리의 울렁거림을 느끼며 걸을 수 있고, 다리 위에서 한탄강 절벽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찍는 나들이객들로 주말이면 활기가 넘친다.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의 거대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인근의 비둘기낭폭포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주말여행 코스로 부족함이 없다.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사진=경기관광공사)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겨 주던 북한군 장교 리정혁과의 러브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현실에서는 벌어질 수 없는 이야기지만 드라마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념과 사상을 뛰어넘는 사랑과 우정의 사실적 묘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웃고 울렸다. 극 중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리정혁이 윤세리를 향해 북한에서 만나기 전 스위스 다리에서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에 배경으로 하늘다리가 나오면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다.◇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 ‘술꾼도시여자들2’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연환경 지킴이로 거듭난 ‘매향리평화생태공원’(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안길 24-11)이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재조명받았다.화성의 매향리는 고온포(古溫浦)라 불릴 정도로 온화한 기후가 특징인데, 원래 이 마을은 굴 생산지로 유명한 평범한 어촌 마을이었다. 하지만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미 공군이 매향리 앞바다에 있는 농섬을 폭격 훈련지로 삼았고, 이후 매향리는 태평양 미 공군 사령부 산하의 미군 전용 사격장이 됐다. 평화롭던 매향리는 2005년 8월 사격장이 완전히 폐쇄될 때까지 폭격 소리와 전투기의 굉음에 주민들이 시달리면서 정서적 트라우마에 고통을 안고 살았던 지역이다. 폐쇄 이후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다시 돌아오는 건강한 갯벌의 생태 환경으로 만들어졌다. 현재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살아있는 자연으로 복원을 기원하며 잔디마당, 작가 정원, 습지 생태원, 마을 숲 산책로, 평화기념관, 평화의 소녀상 등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화성 매향리평화생태공원 전경.(사진=경기관광공사)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TVING에서 웹드라마 12부작으로 방영된 ‘술꾼도시여자들 2’에서 배경장소로 나오며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게 됐다. MZ세대의 사랑을 받은 ‘술꾼도시여자들 2’은 술 한 잔으로 풀며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열어가는 세 여자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친구들 외에는 큰 관심이 없던 강지구가 유일하게 마음을 연 한우주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장소가 바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이다. 매향리의 자연 갯벌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아픈 역사도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지성이 만든 공간이다.
2023.05.11 I 황영민 기자
 2023년 4월 17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3년 4월 17일 오늘의 운세
  • 2023년 4월 17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 물병자리 : 정신 바짝…이번 주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자칫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이나 능력을 너무 과신하지도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게 좋습니다.커플이신 분이라면 연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자주 만난다고 해서 애정이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싱글이신 분들은 너무 자신의 스타일만 고집하지 마세요. 자신과 성향이 다른 사람이라도 만나보는 게 좋아요.재물에 있어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요. 작은 돈이라도 수입을 늘릴 방법을 찾아보세요. 미래는 찾아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에요. 당신의 노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미래가 바뀔 수 있어요. △ 물고기자리 : 앞만 보고…이번 주는 꾸준히 앞만 보고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일에 한 눈 팔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게 좋습니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아주 달콤할 것입니다.싱글이신 분이라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좋습니다.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솔직하게 표현을 하세요. 괜히 시간만 끌다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 수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언제 어디서든 연인의 편이 되어 주세요.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있어도 일단 감싸주는 게 좋습니다.이번 주는 재물운도 좋고 작은 횡재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투자나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으니 작은 금액으로라도 시작해 보세요. 재미 삼아서 로또나 즉석 복권을 사보는 것도 좋습니다. △ 양자리 : 만사태평…특별히 걱정할 일이 없이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너무 편안하다 보니 따분하거나 지루할 수 있습니다. 괜히 늘어져 있지만 말고 뭔가 일거리를 찾아보세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커플이신 분이라면 낮보다는 저녁에 데이트를 하세요. 신비로운 달의 기운이 두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이신 분들은 기회를 잘 포착하도록 하세요. 잘하면 마음에 둔 사람과 연을 맺을 수도 있습니다.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모임이나 약속이 있다면 빠지지 말고 나가보세요. 주위 사람들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좋은 정보를 들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황소자리 : 단순하게…무슨 일이든 쉽고 단순하게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당신 마음이 가는 대로, 당신의 직감에 따라서 움직이세요. 가장 단순한 결정이 정답인 경우가 많은 법입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일이 꼬일 수 있습니다.싱글이신 분이라면 활동 영역을 좀 더 넓혀 보세요. 동호회나 카페 등에 가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취미나 관심사가 동일하다면 좋은 짝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데이트나 연락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아무리 바빠도 연인을 잘 챙기는 게 좋습니다.돈이 오고 가는 일은 자신의 판단을 우선하세요. 다른 사람의 말을 믿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가까워도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 쌍둥이자리 : 긍정의 힘…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조금 참는 것이 좋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화내고 성내는 만큼 좋은 운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커플이신 분이라면 두 사람의 미래를 함께 그려 보세요. 오래 사귄 커플이라면 결혼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싱글이신 분들은 불 같은 사랑에 빠져들 것입니다. 한 눈에 반할 만한 멋진 이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이번 주는 평소보다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여유가 있더라도 함부로 쓰고 다니지 마세요. 수중에 비상금이나 여유 자금을 마련해 두는 게 좋습니다. 종잣돈이 있어야 나중에 뭐라도 할 수 있습니다. △ 게자리 : 행운이 함께…이번 주는 게자리를 위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이면 일, 공부면 공부, 모든 것이 뜻한 대로 풀릴 것입니다.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운이 좋다고 해서 너무 자만하는 마세요. 이런 때일수록 더욱 겸손한 것이 좋습니다.싱글이신 분이라면 너무 먼 곳만 바라보지 마세요. 인연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기 마련입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예의와 매너를 잘 지키도록 하세요. 격의 없이 지내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연인이나 배우자 사이에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이번 주는 돈이나 재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우는 게 좋습니다. 재물을 좇을수록 오히려 재물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그만큼 많은 것이 들어올 것입니다. △ 사자자리 : 해피 엔딩메마른 대지에 단비가 내리는 듯한 한 주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커플이신 분이라면 좀 더 진도를 나아가세요. 연인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이신 분들은 우연한 만남에 기대를 가져보세요. 잠시 스쳐가는 이성 중에 당신의 짝이 숨어 있습니다. 작은 우연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이번 주는 재물과 명예가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이런 때는 날이면 날마다 찾아오는 게 아닙니다. △ 처녀자리 : 포기하지 마…한 두 번의 실패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세요. 중도에 포기하면 아니 한 것만 못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밀고 가는 게 좋습니다.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싱글이신 분이라면 눈높이를 좀 더 높이는 게 좋습니다. 눈에 차지 않는 사람은 딱 잘라서 거절하세요. 잘못된 인연을 만나서 한동안 고생할 수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연인을 구속하려고 하지 마세요. 상대방의 사생활도 존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이번 주는 재물을 모으기보다는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 마디로 투자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위 사람들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하지 마세요. 투자 중에서 가장 좋은 투자는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 천칭자리 : 롤러코스터를 탄 듯…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쓸데없는 일에 신경 쓰지 말고 꼭 해야 할 일만 하세요. 미룰 수 있는 일들은 다음으로 미루는 게 좋습니다.커플이신 분이라면 연인의 비위를 잘 맞추도록 하세요. 상대방에게 점수를 딸 만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이신 분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세요. 최신 유행이나 다른 사람들만 따라 하지 마시고요. 자신만의 장점을 어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당신의 선택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많은 것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이나 알바를 구할 때에는 신중하세요. 눈 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게 좋습니다. △ 전갈자리 : 마이 웨이…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주관대로 지내는 게 좋습니다. 남들이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치보지 말고 당신의 소신대로 하십시오. 그래야 좀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싱글이신 분이라면 소개팅보다는 미팅을 노려 보세요. 선택의 폭이 넓어야 그만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에게는 적당한 밀당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데이트를 할 때에도 당신이 주도권을 잡도록 하세요.이번 주는 재물운도 좋고, 대인운도 좋은 시기입니다. 평소에 계획하던 일이 있다면 한번 시작해 보세요. 가만히 앉아서 돈 들어오기만 기다리지 마시고요. 가까운 친구나 믿을 만한 사람과 함께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사수자리 : 일희일비하지 말고…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행동하세요. 특히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예의와 매너를 잘 지키세요. 잘하면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이신 분들에게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뭔가 새로운 변화나 데이트 방식을 고민해 보세요. 매번 가던 장소나 코스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싱글이신 분들은 양자리나 쌍둥이자리의 사람을 찾아보세요. 두 별자리의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천생연분이 될 수 있습니다.금전적으로는 의외의 횡재나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내기나 경쟁에서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몫이나 성과를 남에게 빼앗기지 마세요. 자신의 몫은 자신이 알아서 챙기는 게 좋습니다. △ 염소자리 : 바쁘다 바빠…이번 주는 당신의 인기와 존재감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해야 할 일도 많고 바쁘게 움직여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을 갖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바쁘게 움직이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싱글이신 분이라면 자신의 일이나 학업에만 충실하세요. 미팅이나 소개팅은 시간 낭비, 돈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이신 분들은 연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듣기 싫은 말이라도 중간에 끊지 마시고요.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재물에 있어서도 만족스러운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오거나 의외의 행운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런 노력 없이 뭔가를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행운은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거에요.
2023.04.17 I 황수민 기자
LG유플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자 100만명 돌파
  • LG유플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자 1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틈은 LG유플러스가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일상의 편견을 깨는 과감한 생각과 도전, 고객의 일상에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틈은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 곳곳에 LG유플러스의 서비스뿐 아니라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팝업스토어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기획되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21.4월) ▲뉴발란스 그레이러스트데이(’22.5월) 등에 이어 올해 ▲갤럭시 S23 시리즈(2월) ▲‘레고 BTS Dynamite(LEGO Ideas BTS Dynamite, 21339)’ 출시(3월) 등 통신 뿐만이 아닌 다양한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틈 3층에는 이달부터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 중인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2021년부터 총 40여개의 팝업이 열리는 동안 MZ세대로 불리는 10~30대가 73%를 차지했으며, 일평균 약 5천600명이 틈을 찾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팝업스토어는 ▲레고 90주년 팝업(약 8만5천명) ▲한국관광공사 Travel Mar ket(약 5만9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5~7월 진행된 안테나뮤직의 전시형 콘서트 ‘SOUND FRAME’에는 해당 기간에 서른일곱번 방문한 ‘찐팬’이 등장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색 있는 전시 구성 덕분에 개장 후 3년간 틈은 ‘MZ세대 놀이터’ ‘강남 데이트 코스’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이 같은 인기로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유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고객 30명과 틈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틈 찐팬 10명 등 40여명을 초청해 ’유쓰 프라이빗 파티’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재우, 배우 김혜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라이브방송으로도 중계됐다.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틈은 앞으로도 더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8 I 김현아 기자
세계 물의 날, 수명(水命)을 늘리는 법
  • [이중열의 물이야기]세계 물의 날, 수명(水命)을 늘리는 법
  • [이중열 물복지 연구소장·전 한국수자원공사 처장]‘화장실과 처갓집은 멀수록 좋다’는 옛말이 있다. 말 그대로 옛말이다. 옛날 집 울타리 안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던 ‘변소’는 이제 화장실 아닌 욕실이란 이름으로 아예 실내, 그것도 안방 옆에 버젓이 자리하고 있다. 하수처리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 이제 ‘화장실과 처갓집은 가까울수록 좋다’로 바꿔야 한다. 우리나라는 1976년에야 최초로 도시 하수처리장인 청계천하수처리장을 건설했다.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불과 12년 전이다. 건설 당시만 해도 하수처리장이라면 ‘더럽고 지저분한 물’, ‘악취가 나는 곳’ 등의 혐오시설로 인식됐었다. 그런데 하수처리 기술이며 시설이 선진국들의 수준 이상으로 발 빠르게 발전했다. 혐오시설이던 하수처리장이 IOT 및 AI 기술에 힘입은 하수처리기술 및 최첨단 시설 관리로 주민 친화시설로 변모했다. 세수를 하면 ‘쌩얼’이 드러나는 단순한 화장이 아니다. 수지구 죽전동 수지아르피아 포은아트홀 지하에 ‘수지레스피아’라는 하수처리 시설이 있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 15만t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의 시설이다. 주민들이 기피하는 하수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한 전국 최초 사례다. 도심 속 공원과 생활체육 공간으로 수영장, 배드민턴장, 축구장이 있다. 포은아트홀에선 오페라 등 각종 공연이 상시 열리고 상부 공원은 연인끼리 데이트를 즐기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주 찾는 산책 코스가 됐다. 반면 유감스럽게도 이들 몇 곳 이외의 많은 하수처리시설들이 ‘수준 이하’인 것도 현실이다. 하수종말처리시설들은 지자체 관리 영역이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이들 시설을 민간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위탁받은 민간업체가 잘 운영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운영 대가가 적어 관리에 고급인력을 투입하지 않는다.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 인력 위주로 운영관리를 하다 보니 책임 있는 처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환경부가 현재 제3종처리시설(200㎥~700㎥)까지 의무화한 TMS 설치기준을 확대할 필요도 있다. 제4종(20㎥~200㎥) 사업장에 대해서도 배출수질 오염농도 기준을 설정하고 TMS 설치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동시에 전문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기업에 업무처리 절차며 측정기기 유지관리, 수질TMS 제도에 대한 이해 등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가 할 일 외에 우리가 할 일은 없을까? 요즘 하수처리의 새로운 과제는 미세플라스틱이다. 미세플라스틱의 46%가 합성섬유 등을 세탁할 때 배출된다. 이들이 전량 하·폐수처리장으로 유입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처리수가 방류된 하천에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있다. 하천에 흘러든 미세플라스틱은 우리가 먹는 물로도 유입될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생수보다는 수돗물을 마셔야 한다. 플라스틱 생수병에 든 물만 마실 경우 연간 9만 개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을 마시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여과되지 않은 수돗물보다 22배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다.마침 22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1992년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47차 UN 총회에서 이날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했다. ‘OECD 환경전망 2050’ 보고서는 한국이 2050년엔 OECD 국가중 가장 심한 물 스트레스를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연금 예상 고갈 시기보다 더 빠르다. 우리나라의 연간 강수량은 세계 평균 813㎜보다 많은 1300㎜이지만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아 1인당 연간 총 강수량은 2546㎥로 세계 평균 1만 5044㎥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버리는 물도 잘 버리고 아껴 다시 써야 한다. 이젠 하수도 소중한 자원이다.
2023.03.22 I 송길호 기자
'일타스캔들' 쇠구슬 범인=신재하였다…다음 타깃은 전도연 '충격'
  • '일타스캔들' 쇠구슬 범인=신재하였다…다음 타깃은 전도연 '충격'
  • ‘일타 스캔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며 초 달달한 모멘트를 이어간 가운데, 쇠구슬 사건의 범인 정체가 드러나면서 충격을 선사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공식 연인이 된 이후 처음으로 다투게 된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이 화해하며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쇠구슬 사건의 미스터리에 대한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소름 돋는 동희(신재하)의 두 얼굴이 드러났다.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5.2%, 최고 16.5%, 전국 기준 평균 13%, 최고 14.1%를 기록한 것에 이어 수도권과 전국 시청률까지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진이상(지일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희재(김태정)가 긴급 체포됐고, 이 소식은 삽시간에 퍼져 녹은로를 또 한 번 뒤숭숭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아들 희재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왔던 선재(이채민)의 엄마 서진(장영남)은 직접 희재의 변호에 나섰다.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아들에게 그 어떤 진술도 하지 않을 것을 강요하는 서진과 그런 엄마를 원망 섞인 시선을 바라보는 희재의 눈빛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동희(신재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처음으로 다투게 된 행선과 치열은 서로 먼저 연락하지 못했다. 핸드폰을 들고 메시지를 썼다 지웠다 몇 번을 반복하고, 일하는 중간에도 끊임없이 핸드폰을 확인하는 모습에선 서로가 연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결국 행선이 먼저 “밀당은 얼어 죽을. 쿨하게. 성숙하게”를 되뇌며 먼저 연락했지만, 이를 먼저 확인한 동희가 행선의 메시지를 치열 몰래 삭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꼬여갔다.그런가 하면, 우림고의 삼각 로맨스에도 변환점이 찾아왔다. 형의 일 때문에 결석한 선재를 걱정하던 해이. 건후(이민재)는 함께 공부하는 와중에도 선재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는 해이를 보고는 “이럴 땐 딴 생각 안 나게 몸을 혹사시켜야 돼”라며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건후는 능숙하게 스케이트 실력을 뽐내며 초보인 해이를 가르쳐줬고,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이후 해이가 찾은 곳은 바로 선재의 집 앞. 선재는 해이를 보자마자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고, 그런 선재를 토닥여 주는 해이의 모습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인 풋풋한 학원 청춘 로맨스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달된 장면이었다.새벽부터 시장을 보기 위에 집을 나선 행선 앞에 치열이 나타나면서 극적인 화해를 했다. 오붓하게 시장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 치열이 문자 답장을 하지 않았다는 오해가 풀린 동시에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행선과 치열. 그 분위기를 이어가 치열은 바다가 보고 싶다는 행선을 위해 럭셔리 프리미엄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바로 인천에서 일을 끝낸 후 곧바로 바다로 가서 자신의 요트를 띄운 것. 행선은 요트 위에서 바다를 보며 행복해했고 치열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행선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동희의 모습에 경계심을 풀고 오해라고 생각한 찰나, 동희는 치열이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일부러 핸들을 급히 돌려 행선을 넘어지게 했다. 동희는 갑자기 파도가 몰아쳤다며 사과했지만, 행선의 찜찜한 기분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그날 밤, 치열은 행선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왔다. 다친 손을 조심스럽게 소독해주는 치열 모습에 부끄러워진 행선은 집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치열은 “자고 가요. 나랑 있어요”라며 그녀를 붙잡았다. 그렇게 두 사람의 로맨틱한 두 번째 키스가 이어졌고, 다음날 행선은 치열의 품에서 눈을 떴다. 특히 눈 뜨자마자 행선의 다친 손을 확인하는 치열의 다정한 매력에 이어 꼭 끌어안고 누워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하지만 그사이 녹은로에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중간고사를 치르던 해이는 독서 과목의 시험지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고, 이는 선재도 마찬가지였다. 전날 자기를 위해 노트 필기를 해준 해이에게 고마운 마음에 엄마 서진이 혼자만 보라고 신신당부했던 자료를 건넨 선재.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희재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아니요. 전 안 죽였어요. 전 목격자예요”라고 고백, 그 대답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엔딩은 충격 그 자체였다. 쇠구슬이 배달된 옥탑방 안을 가득 채운 치열의 사진들이 비친 것에 이어, 반찬가게 앞에 나와 있던 행선에게 쇠구슬 새총을 겨누고 있던 것이 다름 아닌 동희라는 것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 것.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일타 스캔들’에 또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20 I 김가영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달콤한 연애 모드에 시청자 매료
  •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달콤한 연애 모드에 시청자 매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달달한 연애 모드에 돌입했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녹은로의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스캔들이 아닌 로맨스로 당당히 인정받은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가 설렘을 전파한 동시에 쇠구슬 사건 또한 전개에 박차를 가하며 달콤한 로맨스와 쌉싸름한 미스터리의 만남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18일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4.6%, 최고 15.9%, 전국 기준 평균 12.5%, 최고 13.5%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가구 모두 전 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행선과 치열의 꽃길 로맨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행선과 치열은 해이(노윤서)의 고백으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해이는 진심으로 행선과 치열의 사랑을 응원했고, 행선은 “나 희생한 거 아니야. 그냥 선택한 거야. 그게 더 맘이 편해서. 힘내서 살 명분이 필요해서”라고 미안함을 느끼는 해이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따스하게 위로했다. 그렇게 해이의 응원으로 다시 서로를 마주하게 된 행선과 치열. 치열은 행선을 보자마자 와락 껴안았고, 두 사람의 포옹에서는 서로를 향한 감정이 오롯이 전달되었다.이후 두 사람은 한강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연애의 기본 코스대로 좋아하는 감정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묻는 행선과 치열. 이에 대한 두 사람의 대답과 함께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이들의 로맨스 서사가 주마등처럼 펼쳐져 과몰입을 유발했다. 특히 차가운 게 아니라 추운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마음이 갔다는 행선과 어쩌면 처음부터 좋아했는지도 모른다며 지루했던 인생이 덕분에 재밌어졌다고, 또 자신의 은인인 행선의 어머니에 이어 두 번째 귀한 은인이라는 치열의 대화는 설렘 그 자체였다. 그렇게 짧은 데이트를 마치고 행선을 집 앞까지 바래다준 치열. 꽁냥꽁냥한 두 사람의 연애 행각을 지켜보는 영주(이봉련)와 재우(오의식), 그리고 해이와 다시 미소를 되찾은 행선과 치열의 모습에서는 한층 더 따뜻해진 온기가 느껴졌다.스캔들이 로맨스로 밝혀진 후 행선과 치열의 일상도 제자리를 찾아갔다. 행선은 중학교 때 상처를 받은 해이가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고 걱정을 내비쳤지만, 선재(이채민), 건후(이민재), 단지(류다인)는 오히려 대단하고 멋있다며 해이를 응원했고, 잔뜩 긴장했던 해이 또한 비로소 환한 미소를 지었다. 행선의 반찬가게를 찾는 손님들 역시 하나같이 대단하다며 행선을 응원, 다시 복작거리는 반찬가게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와 함께 치열의 연구소에는 그만뒀던 조교들이 다시 컴백한 것에 이어 손절했던 더 프라이드 학원의 원장(허정도)은 치열에게 복귀해달라는 부탁을 했다.이 가운데 치열은 해이의 과외를 다시 시작했다. 치열의 깜짝 꽃바구니 선물에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행선, 치열을 “치열이 매형”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재우, 그리고 과외가 끝나고 받은 도시락을 행선의 집에서 마주 보고 먹을 수 있게 된 치열까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알콩달콩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특히 학원 거취에 대해 고민하는 치열에게 행선은 “한 번 정도 기횔 더 줘도 괜찮다고 봐요. 운동경기도 옐로카드로 경고 주고, 그다음에 레드 때리잖아요”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고, 결국 치열은 가장 먼저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고, 또 지금까지 성장을 함께했던 더 프라이드 학원으로 복귀하기로 했다.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2회 방송은 1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2.19 I 강경록 기자
현지인이 추천하는 일본 인기 여행지는
  • 현지인이 추천하는 일본 인기 여행지는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지난해 10월 일본 무비자 관광 입국이 허용된 이후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인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한 현지 여행지는 어디일까. 후지산 전경 (JNTO 제공)전 세계 여행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이 자사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인기 여행지 탑7’을 발표했다.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 동안 현지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일본 여행지 100곳 중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7곳을 선정한 것이다. ◇주부일본인들이 최근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주부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감상하기 좋은 지역이다. 명소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가 꼽힌다. 일본의 북알프스 다테야마를 관통하는 아시아 최대 산악 관광 코스다. 매년 봄에 두 달 동안 거대한 설벽인 ‘눈의 대계곡’이 나타나 웅장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부에는 일본 3대 유명 정원인 ‘겐로쿠엔’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카야마 갓쇼즈쿠리 마을’, 국가 문화재인 가나자와 3대 찻집 거리 ‘히가시차야’ 등 다양한 문화 명소들이 있다. ◇시라하마8세기에 편찬된 일본서기에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라하마는 아리마 온천, 도고 온천과 함께 일본 3대 고천으로 불린다. 시라하마 온천에서는 노천탕과 공동 욕탕, 족욕탕 등 다양한 온천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바닷가에 자리한 만큼 태평양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온천 바로 옆 시라하마 해변은 희고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로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인기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삿포로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수도 삿포로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미식 여행지로 손꼽힌다. 삿포로를 대표하는 테마거리인 ‘다누키코지’ 상점가에는 약 200개 이상의 상점이 있다. 홋카이도산 밀가루와 연어를 사용해 쫄깃쫄깃하고 풍미 넘치는 특산 라멘을 파는 곳도 있다. 저녁이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활기가 넘치는 일본 3대 번화가 ‘스스키노’에도 다양한 맛집이 있다. 삿포로 맥주와 함께 성게알과 연어알부터 살이 꽉 찬 털게 요리까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미시마시즈오카 현의 동부에 있는 미시마는 도쿄에서 신칸센을 타면 약 한 시간 만에 닿는 곳이다. 미시마는 도시에 사는 현지인들이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다. 일본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인 ‘미시마 스카이워크’에서는 후지산의 절경이 한눈에 보이며, 300m 길이의 짚라인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 3대 청류 중 하나인 카키타가와 강이 흐르는 카키타가와 공원도 미시마의 숨겨진 명소다. 코발트 블루빛의 오묘한 블루홀인 ‘와키마’가 이 공원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미시마의 명물은 장어다. 미시마의 장어는 후지산의 눈 녹은 물에서 자라 비린내와 흙내가 없고 장어 붕어빵, 장어 크로켓, 장어 덮밥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미야코 섬오키나와 섬 아래에 있는 미야코 섬은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섬에서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곳이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맑고 투명한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이 섬은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해변에서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같은 해양 레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중 요나하마에하마 비치는 반짝이는 바다와 은색의 긴 백사장이 어우러진 곳이다. 미야코 섬에서 생산된 망고와 멜론은 진한 향과 달콤함이 일품이다. ◇오타루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열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현지에서 당일치기 일정으로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오타루 운하는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석조 창고와 로맨틱한 가스 가로등이 줄지어 있는 곳이다. 특히 해가 지면 60여 개의 가스 등이 일제히 켜지는데,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중후한 건물이 매력인 오타루 오르골 당은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이다. 또한,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오타루 기타이치 유리공방거리에서는 오타루의 특산품인 유리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쿄도쿄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친숙한 일본 대표 여행지다. 신주쿠 인근에 있는 ‘기치조지’는 도쿄에서 살기 좋은 동네 중 하나로 선정된 곳으로, 역을 중심으로 문화 시설과 상점 등이 모여 있다. 기치조지의 남쪽의 ‘이노카시라 온시 공원’은 호수 공원으로 현지 드라마와 영화 속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공원 내에는 지브리 미술관이 있어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도쿄 서부에 위치한 타치카와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국영 쇼와 기념공원’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튤립, 가을에는 단풍 등이 수 놓는다.
2023.02.13 I 김명상 기자
“롯데월드타워에서 로맨틱 밸렌타인데이 즐기세요”
  • “롯데월드타워에서 로맨틱 밸렌타인데이 즐기세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달달한 선물부터 이색 즐길 거리까지 설레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추천했다.롯데월드타워 앞에 설치된 샤롯데 가든 ‘로맨틱 그린하우스(Romantic Greenhouse)’(사진=롯데물산)◇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찬 포토존에서 인생샷 남기기지난 연말부터 약 12만 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동화 속 즐거움을 선사한 대형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찬 ‘로맨틱 그린하우스’로 변신했다. 온실 속 100여개의 크고 작은 하트와 사랑초 화분들로 꾸며진 특별한 포토존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수 정원에서 둘만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샤롯데 가든의 시그니처 인증샷 명소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유럽풍 미로정원과 회전목마도 오는 3월 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심에서 볼 수 없는 12 ㎡ 규모의 미로 속 출구를 찾는 재미를 선사하는 정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회전목마는 밤이면 반짝이고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 꼽힌다.시그니엘 서울에서 판매 중인 한정판 케이크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사진=롯데물산)◇밸런타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케이크오직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케이크와 함께라면 로맨틱함은 더욱 배가 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을 출시했다. 자스민 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를 딸기 글레이즈로 감싼 케이크 위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식으로 신비로운 연출을 더해 더욱 특별하다. 핑크색 하트와 폭신한 화이트 쿠션, 달콤한 체리 콤포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니 케이크 ‘밸런타인 필로우’도 함께 판매한다.서울스카이의 스페셜 디너 코스 즐기는 커플(사진=롯데물산)◇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낭만적인 야경 즐기기대한민국에서 최고 높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즐기는 식사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꼭대기층인 123층에 위치한 ‘123 라운지’에서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는 당일 한정 패키지 ‘123 로얄스위트권’을 판매한다. 한강을 바라보며 와인(인당 1잔)과 랍스터·가리비 샐러드, 소고기 스튜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디너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밸런타인데이 기념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특별한 날 색다른 데이트를 찾는다면 미술관 데이트평범한 데이트 대신 이색 즐길 거리를 찾는 연인이라면 트렌디한 예술 작품과 함께 ‘아트 감성 충전’ 데이트를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은 오는 3월 26일까지 베일에 싸인 천재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의 시각 예술을 조명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상식과 경계를 뒤엎는 방식으로 시대를 앞서간 마르지엘라의 실험적인 작품 50여 점뿐 아니라 퍼포먼스가 접목된 작품까지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밸런타인데이라면 빠질 수 없는 달달한 선물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인 만큼 롯데면세점과 롯데마트에서는 시그니처 선물인 초콜릿과 향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다양한 품목별 초콜릿과 향수 전품목을 할인 판매하는 ‘스위트 기프트’ 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초콜릿과 어울리는 달달한 스위트 와인부터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57종 주류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023.02.12 I 윤정훈 기자
몰입형 전시 '빛의 시어터' 밸런타인 이벤트…"기프티콘 증정"
  • 몰입형 전시 '빛의 시어터' 밸런타인 이벤트…"기프티콘 증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몰입형 전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연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한 장소에 따라 빛의시어터 또는 빛의벙커와 함께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바세츠’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6일 개별 안내한다.‘구스타프 클림프, 골드 인 모션’ 전시 전경(사진=티모넷).‘빛의 시어터’와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한강뷰 카페 ‘빛의 라운지’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재생복합문화공간이다. 20세기 황금 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부터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폭넓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빛의 시어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전을 진행하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잠시 휴관할 예정이다.빛의 시리즈는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비롯해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했다. 재생복합문화 공간에서 빛과 음악을 통해 예술과 하나가 되는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인 제주 ‘빛의 벙커’에서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전을 진행 중이다.
2023.02.10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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