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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5년 내 도시농업 300만명·공동체 1000개 육성한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도시텃밭 참여자 300만명, 도시농업공동체 100개소를 육성한다.20일 제19회 부산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텃밭 정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2023~2027년)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농업 육성 종합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도시텃밭 면적은 1052㏊다. 도시텃밭 참여자는 195만6000명, 도시농업 공동체는 575개소다. 실내 농작물재배 온라인 정보량은 2019년 6만3668건에서 2021년 19만9038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2017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이후 전문인력은 9373명 배출됐다. 가정원예 도서 판매량과 반려식물 관련 디자인 출원 건수가 늘어나는 등 식물집사, 플랜테리어 등 새 트렌드의 확산되는 추세다.농식품부는 5년 내 도시텃밭 참여자와 도시농업 공동체를 각각 300만명, 1000개소까지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시농업 맞춤형 모델은 지난해 4종에서 2027년 14종까지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 식물도 40종에서 80종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스마트한 도시농업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 △상생과 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우선 도심 지역 건축물 내 공간을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하고 생태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철도·역사 부지, 군부대 이전지 등 방치된 유휴공간에는 도시 숲을 만들어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텃밭 부산물, 커피 찌꺼기 퇴비화 등 자원순환 재배기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실용화한다.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식물 추천부터 구매까지 도시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 학습 교구·콘텐츠를 보급하고, 기존 교육기관이었던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산업 육성 기관으로 활용해 스마트팜, 식물인테리어 등 연관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직장 내 모임과 아파트 주민, 어르신들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생산물 기부를 통해 먹거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 시설에 텃밭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와 연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교육에서도 텃밭 활용을 확대하고 우수 사례도 선정한다.이밖에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ESG 경영기관과 도시농업 수요기관 사이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농업 사회공헌 인증제 등을 도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3차 종합계획은 확대된 도시농업의 외연을 기반으로 도시농업이 갖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 등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 농업인, 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천·숲 활용 '걷고싶은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의정부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를 걷어내고 ‘걷고 싶은 생태도시’로 도약한다.민선 8기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의정부시를 관통하는 주요 하천인 중랑천을 필두로 곳곳 지류 하천의 친수 공간으로의 변화 움직임이 그 중심에 있다.김 시장은 “의정부는 도봉산과 사패산, 천보산, 수락산 등 4개의 큰 산과 중랑천, 백석천, 부용천 등의 하천이 잘 발달돼 있어 생태도시가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도시의 개발과 성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층 향상된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의정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천의 즐거운 변화…치수(治水)에서 친수(親水) 공간으로시는 하천을 따라 단순하게 걷는 길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꽃과 나무로 디자인하고 문화로 포장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고 있다.기존 ‘치수’에 집중됐던 도심 하천 기능을 ‘친수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백석천 전경.(사진=의정부시 제공)이에 따라 시는 중랑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지역 내 총 6개 도심 하천 28㎞ 구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각 하천 특성을 고려해 △중랑천(푸른하늘길) △부용천(바람소리길) △민락천(하천여행길) △백석천(행복문화길) △회룡천(공감이음길) △호원천(호원생태길)로 정했다.하천마다 계절별 초화류를 심고, 주변 환경과 연계된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곳곳에 숨어있는 식물 군락지를 월별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 자연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중랑천 호암교~인도교 사이 1㎞ 구간에 청보리밭을 조성하고 최근에는 ‘청보리길 걸어보리’ 행사를 가졌다.◇ 의정부 최초 산림휴양시설 ‘자일동 산림욕장’ 조성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 87에 17만4792㎡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있다.전체 시 면적의 58%에 달하는 산림을 활용,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일동 인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적 제한사항을 극복해 첫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한다.여기에는 총사업비 16억5000만 원을 투입해 자연친화적 숲길과 데크로드를 비롯해 수국정원, 침엽수원, 목공체험장,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이곳에는 3㏊ 면적의 잣나무림이 이미 조성돼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7000주의 수국을 심어 생태적·환경적으로 가치가 높은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암수목원 조성으로 품격있는 쉼터 조성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17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6월까지 수락산과 연계, 기존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자연친화적 ‘장암수목원’ 조성을 추진한다.내년 4월까지 장암동 동막골 및 아일랜드 캐슬 인근 2만2000여㎡에 힐링공간 ‘상상수목원’과 국공유지를 활용한 ‘테마 이야기 숲길’을 만들고 기존 등산로 4.4㎞ 구간을 정비한다.김동근 시장이 중랑천 청보리길을 걷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내년 5월부터 2만여㎡의 야생화 정원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지역축제 등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특시 시는 사업 과정에 주민들의 폭넓은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 사업’을 접목, 시민들이 각종 시설 디자인 및 조형물 제작, 설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상 곳곳이 자연…수변공원과 도시텃밭시는 최근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지점(민락동 731-1 일원)에 도심 속 주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6487.5㎡ 규모의 ‘송산1호 수변공원’을 조성해 개방했다.이를 통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과 높은 수고의 메타세쿼이아 및 스트로브잣나무로 둘러싸인 도시숲길 및 숲속쉼터, 약 2000㎡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아이들과 뛰놀며 휴식할 수 피크닉공간을 확보했다.공원 중앙에 위치한 경관형 수변공간은 수목과 시냇물을 통해 짙은 녹음과 잔잔한 물이 수놓는 공원이라는 녹수(綠水) 콘셉트의 공간으로 조성,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녹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자일동 306-3 일원 1만2000㎡ 규모의 도시텃밭은 시민들이 작물의 재배부터 수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매년 3월 초 참가자를 모집해 씨앗과 모종을 일정 수량 배부하고 사용설명, 재배요령 등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분양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두산건설,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 342세대 △75㎡ 977세대 △84㎡ 714세대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최근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 5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조2,000억 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 중인 북항에서는 ‘2030월드엑스포’(추진 중)와 세계 첫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월드EXPO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 명, 생산유발 43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의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1900㎡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서도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난간 창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설치돼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다.
- 산불 불법행위 엄중 대처…"최대 3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 3천만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을 경고하고 나섰다. 시민들에게 산불의 경각심과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북한산 향로봉 인근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인근 산림 약 3.3㎡를 태운 입산자에게 과태료 60만원을 부과했다. 해당 관할인 종로경찰서는 가해자를 추가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해자는 북한산 향로봉 인근 바위에서 휴식 중에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를 버려 인근 산림 약 3.3㎡를 태웠다.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로 소방, 경찰, 서울시, 국립공원공단 등 40여 명이 출동해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을 사전 차단했지만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번 사건이 산불로 번지는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산 등 국립공원에서 흡연행위를 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에서 흡연행위 등으로 인한 과실로 산불을 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과태료와 징역 또는 벌금은 해당 법률에 따라 양벌 규정으로 이중 처벌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산불 가해자의 엄중한 처벌은 단순히 행위자에 대한 책임만을 묻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산불의 경각심과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목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최근 10년(2013~2022년)간 산불발생 건수는 총 110건으로, 이중 입산자 실화 추정 원인미상이 66건(약 60%)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입산자 실화 예방이 필요하다.서울시는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항공 드론 산불 감시, 산불 예방 공익광고 표출,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산불방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도 함께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 동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산림 내 흡연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하고, 현장 원인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담당 공무원의 지속적 교육도 추진한다. 지난 30년간 산불 통계를 근거로 제작한 산불발생지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260여명)을 배치하여 산림 내 흡연, 화기사용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순찰한다. 특히 입산자 흡연행위,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소각행위 등을 적극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또한 산불담당 공무원 현장 조사·감식 역량 강화 등을 위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산불원인감식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여 가해자 검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민 신고로 산불 가해자가 검거·처벌 확정이 되는 경우 신고한 시민에게 최대 300만원을 포상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른 벌칙 부과 대상자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자를 신고한 시민은 처벌(징역·벌금·과태료 등) 기준에 따라 최소 3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한다. 신고 접수처는 산불 위반 행위가 발생한 소재지 관할구청(산림부서)이며, 신고는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신고 포상금 제도는 위법행위 입증에 대한 필요한 증거자료 제공을 통해 가해자가 검거·처벌(징역·벌금·과태료 등)이 확정되어야 하며, 처벌이 확정되면 신고자에게 지급된다.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우리의 소중한 도시숲이 한순간 잿더미가 될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부산 부동산 전망, 투자 전략 알려드려요"…부동산R114,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부동산R114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층에서 ‘2023년 부산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2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의 한 뒤, 3부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업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의 핵심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두산건설이 시공하며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서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오는 3월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일반공급 2033세대 포함 총 3048세대로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59~84㎡)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북항재개발 2단계, 2030월드EXPO(추진중)를 비롯해 해양산업클러스터, 미55보급창 복합공원화(예정)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자연경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높은 지대를 통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되며, 인근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한편, 두산건설의 고급주거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에서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부산 마린시티의 마천루라 불리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성과 자부심을 잇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3부의 사업지 설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두산건설은 최근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완료로 기대감이 높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 342세대 △75㎡ 977세대 △8㎡ 714세대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단지는 자연경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밀집해 있으며, 연면적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 인천 소형 오피스텔 '가좌 인투파크' 관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인종합건설㈜이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일원에 짓는 소형 오피스텔 ‘가좌 인투파크’가 탈서울을 희망하는 젊은 수요층을 사로잡으며 주목받고 있다.(사진=우리인종합건설㈜)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35㎡A타입 40가구 △36㎡B 타입 156가구 △35㎡C타입 36가구 총 232세대가 모두 투룸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가좌 인투파크는 지역 맞춤형 전용 35㎡~36㎡의 평면으로 계획되었고, 슈퍼세이브 유리난간을 적용해 안전과 탁트인 조망을 모두 잡았다. 코콤 홈네트워크시스템으로 가스, 조명, 난방제어홈시큐리티, 방문자확인 제어 등이 가능하다. 또한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석남연장선이 지난 5월 22일에 완공되어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 또한 높아지며, 이 밖에도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한 인천 서구 석남동~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연결하는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이 2027년 준공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한 광역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홈플러스 가좌점이 위치해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이마트 트레이더스, 병의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해오름동산, 인천교공원, 석남녹지도시숲 등의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3분 거리 내에는 봉화초교와 석남중, 가좌중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풍부한 임대수요도 확보했다. 반경 4㎞ 이내 현대제철, 우림 테크노밸리, M-park 수출 단지, GS칼텍스 윤활유 공장, 인천기계일반 산업단지 등 산단이 밀접해 있는 만큼 해당 산단 근로자들의 직주근접 단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개발호재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총 사업비 1조 2977억 원으로 인천 서구 석남동~공항 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연결하는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이 21년 하반기에 시작하여 27년 준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대형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 일대의 낙후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 서구청에서 발표한 서구 원도심 활성화 계획이 진행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이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가좌 인투파크’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하며,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마련되어 있다.
- 한신공영, 교육특화 아파트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신공영은 학산공원 내에 공급하는 한신더휴 아파트의 풀네임을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로 새롭게 정하고 포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여건을 강조했다.‘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서울 강남 8학군 부럽지 않은 포항 최고 학군지에 위치한다. 포항의 명문이라고 인정받는 포항고와 포항여고는 물론 항도초, 포항중, 포항여중까지 단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다섯 개 학교를 도보로 누리는 원스톱 명문 학세권으로 안전한 등하교환경은 물론 수준 높은 교육까지 누릴 수 있다.교육특화 아파트답게 단지 안에도 교육을 끌어들였다. 포항지역 최초로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 1등급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자녀에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단지 내 커뮤니티도 자녀의 교육적 관점을 고려해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스터디클럽 등을 마련했다.단지는 포항의 대표적 도시공원인 학산공원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데 공원부지에 주거단지가 함께 조성되는데 전체 공원면적 약 35만㎡ 중 주거시설은 약 7만㎡이고 나머지는 녹지와 다양한 테마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우현도시숲, 학산천 등의 힐링인프라와 롯데백화점, CGV, 죽도시장 등의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며 포항해상케이블카, 동빈대교,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다.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공급되며 전용 75, 80, 84, 107, 114㎡ 총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포항 남구 상도동에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지구인컴퍼니,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 '렛츠제로 숲' 조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는 망원 한강공원 내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지구인컴퍼니)지난 6월, 지구인컴퍼니는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도심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 숲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구인컴퍼니의 대체 식품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는 지난해부터 탄소저감 중장기 캠페인 ‘렛츠제로(Let’s ZERO)’를 전개하며 탄소저감 목표를 이뤄 나가고 있다. 이번 도시숲 조성은 올해 지구의 날(4월 22일)부터 환경의 날(6월 5일)까지 진행한 렛츠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언리미트는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 수를 환산해 실제 나무를 심기로 한 약속을 실천했다.렛츠제로 캠페인이 진행된 6주간,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토크 세션, 저탄소 도시락 체험, 온라인 참여 등을 통해 약 6만여 명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해당 참여자 수를 환산해 도시숲 ‘렛츠제로 숲’으로 탄생했다. 망원 한강공원 내 조성된 숲에는 팽나무 3그루, 조팝나무 530그루 총 533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었다.지구인컴퍼니 관계자는 “식물성 대체육을 통해 간접적으로 탄소 저감 효과를 내곤 했지만, 이를 넘어 실제로 숲을 조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숲인만큼 더 사랑받는 숲으로 거듭나고, 렛츠제로 숲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도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최고 숲교육 프로그램·콘텐츠 찾습니다"
-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19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 참석해 천연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9~21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의 현장 활용 프로그램 경연, 개인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도시숲 이용자가 크게 늘어 다양한 계층에 맞는 숲교육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자 ‘도시락 숲(都市樂 숲, 도심에서 즐기는 숲)’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며, 도시숲 이용자들의 생태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유익한 숲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이 목적이다. 이에 앞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체험교구, 숲사진 공모전 등 모두 4개 부문의 예선을 거쳐 최종 4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3일간의 부문별 경연 후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산림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 산림교육전문가 및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숲과 자연생태에 관한 소양과 지식을 제공하는 숲교육을 진행하며, 숲해설 교구 및 사진 전시와 숲의 자원을 이용한 자연물 만들기 및 목재 활용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가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일반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숲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 및 국·과장 인사 단행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첫번째 조직개편을 마치고,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산업국을 전략사업추진실로 개편하고, 정재용 일자리경제국장을 배치해 산업단지 조성, 지역 특화산업 육성, 기업 투자유치, 창업활성화 지원 업무를 맡겼다. 또 감염병 전환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육 진흥 기능을 연계한 전담 조직으로 시민체육건강국을 신설해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을 발령하고, 경제과학국장에는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을, 인재개발원장에는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을 배치했다.과장급은 시민안전실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재해예방업무 전담을 위해 신설된 재해예방과장에 김영환 균형발전담당관을 배치하고, 전략산업추진실에 산업정책 총괄을 위한 산업정책과장에 남시덕 사회적경제과장을, 산업단지 조성 및 대전산단 대개조 사업을 위한 산업입지과장에 최종문 건설도로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환경녹지국에는 도시숲, 정원휴양, 산림자원을 관리하는 전담부서로 산림녹지과를 신설하고, 장병서 공원관리사업소장을 배치했으며, 반려동물공원 및 동물보호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전시동물보호사업소를 신설해 권오봉 대외협력본부장을 발령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이번 인사는 민선8기 첫번째 조직개편에 따라 주요 공약 및 국정 과제 실현, 주요 현안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간부 공무원을 배치했다”면서 “대전시 공직자는 민선8기 약속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