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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주에 진심".. '박재범' 원소주, 일본 상륙했다
  • "K소주에 진심".. '박재범' 원소주, 일본 상륙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원스피리츠는 지난 1일부터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주요 제품 라인업인 △원소주 오리지널 △원소주 클래식 △원소주 스피릿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일본 도쿄에 팝업매장까지 꾸리며 현지 K소주 알리기에 잰걸음을 낸다.원소주 읿노 도쿄 팝업 매장 포스터.(사진=원스피리츠)일본은 소주 수출 시장의 핵심 국가로 꼽힌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수출액 1위는 일본(3083만달러)이 차지하며 2위 미국(2355만달러), 3위 중국(1046만달러)을 가뿐히 압도했다. 이에 원스피리츠는 일본 전통 증류주와는 또 다른 한국 전통 소주의 매력을 알리며 일본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우선 오는 13~14일 양일 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를 대표하는 스트리트 편집숍인 GR8에서 ‘원소주 론칭 기념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원소주 전 라인업 제품을 소개하고 티셔츠, 키링, 반다나 등 특별한 굿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음악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일본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한다. 원스피리츠는 이날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일본의 대표적인 힙합아트 페스티벌인 ‘고어헤드지’에 참가해 원소주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 전통 소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원소주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홍콩은 기존 레스토랑과 바 채널에서 리테일 채널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에도 수출을 시작할 예정으로 동남아시아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한국 전통 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우 장동윤, 첫 일본 팬미팅 성료…전석 매진
  • 배우 장동윤, 첫 일본 팬미팅 성료…전석 매진
  • 장동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장동윤이 데뷔 이후 첫 일본 팬미팅 ‘J-Day’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달 31일 도쿄 유락쵸 요미우리홀에서 장동윤의 첫 일본 팬미팅이 열렸다. 장동윤의 팬미팅 타이틀 ‘J-Day’는 장동윤의 이니셜 JDY를 의미하기도 하고, 일본을 뜻하는 J이기도 하다. 현지 팬들을 처음 만나는 오늘을 기념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감미로운 오프닝곡 ‘SUN’을 부르며 팬미팅의 서막을 올린 장동윤은 ‘작은 사랑의 노래’까지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이어갔다. 곡 선정 역시 미리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져 감동을 안겼다.이어 진행된 ‘2024 장동윤 드라마 어워즈’를 통해 팬들이 어떤 작품으로 장동윤의 매력을 알게 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1위는 62%의 전폭적인 지지로 ‘녹두전’이 차지했다. 장동윤이 과부촌에 숨어든 주인공 ‘전녹두’라는 남장여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모래에도 꽃이 핀다’ 순서로 일본 팬들의 사랑을 얻었다.장동윤은 ‘고민해결’ 코너에서 팬들의 고민을 듣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등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 코너에서는 장동윤의 사인볼을 선물하고, OX게임에서 이긴 팬들과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동윤의 하루’ 라는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의 일상을 엿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동윤 스토리’ 코너에서는 장동윤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 배우 데뷔 시절 사진까지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함께 보며 공감하고 뭉클한 감정을 나눴다.마지막으로 장동윤은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팬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즉석 질문에 정성껏 답변하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전체 기념 촬영을 한 것은 물론, 팬들을 향한 진심을 듬뿍 담은 편지 낭독으로 J-Day는 마무리되었다.장동윤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첫 행보로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2024.04.04 I 김가영 기자
웨이브타며 열정적 팀 소개…NCT 위시 "네오에 청량 더했어요"
  • 웨이브타며 열정적 팀 소개…NCT 위시 "네오에 청량 더했어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많이 긴장됐지만 재미있었어요.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특히 좋았고요.”그룹 NCT 위시(NCT WISH) 멤버들은 정식 데뷔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펼친 다채로운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낸 소감을 묻자 이 같이 입을 모았다. 멤버 재희는 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팬분들을 볼 때마다 힘이 났고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정도로 큰 함성을 질러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시온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행복한 데뷔 활동이었다. 빨리 컴백작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NCT 위시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개념 그룹 NCT의 마지막 파생 팀이다. NCT 파생 팀으로는 NCT 127, NCT 드림, NCT U, 웨이션브이 등이 있는데, NCT 위시는 한국과 일본을 활동의 주요 거점으로 삼는 팀이다. 이에 맞춰 일본 멤버 4명(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과 한국 멤버 2명(시온, 재희)으로 팀을 구성했다.NCT 위시는 지난 2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합동 공연에서 정식 데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 공연 성지’로 통하는 곳에서 높은 인기와 이름값을 자랑하는 SM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오르는 기회였기에 NCT 위시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데뷔 무대 장소였다.료는 “어릴 때부터 SM 아티스트 분들 선배님들을 좋아했고, NCT 127 선배님의 도쿄돔 콘서트를 직접 티켓팅해서 보러갔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동경했던 선배님들과 도쿄돔 무대에 오르게 되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NCT 127이 일본에서 펼친 콘서트를 보러갔다가 SM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는 계기도 밝혔다. 료는 “굿즈를 사려고 줄을 서 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 분이 저를 쳐다 보시더라”며 “처음에는 SM 관계자라고 해서 사기인 줄 알았고 무섭기도 했는데, 명함을 주셔서 믿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오디션을 보게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사쿠야는 “제 인생에서 가장 긴장한 순간이었다”고 웃으면서 “다음에는 도쿄돔에서 저희만의 공연을 열어보고 싶다”고 했다. 리쿠는 “어릴 때부터 K팝을 자주 들었고, 가족들과 K팝 영상을 많이 보면서 꿈을 키웠다”면서 “데뷔의 꿈을 이뤄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했다. 어릴 적부터 사촌 누나인 일본의 유명 걸그룹 모닝구스메 멤버 타카하시 아이를 지켜본 것도 데뷔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단다. 리쿠는 “사촌 누나가 공연 때 팬들과 의사소통을 하던 모습이 기억난다”면서 “프리 데뷔 투어 공연 땐 직접 공연을 보러 와주기도 했다”고 고마워했다. 왼쪽부터 리쿠, 시온, 유우시왼쪽부터 료, 사쿠야, 재희NCT 위시는 2월에 발매한 데뷔작인 싱글 ‘위시’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데뷔작으로 28장이 넘는 음반 초동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 세계 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중국 QQ뮤뮤직 일본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등 여러 음악 차트에서 정상 고지를 밟았다. 지난달 4일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SBS M, SBS FiL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인터뷰가 이뤄진 카페 앞에도 열성팬 수십여명이 모여 묵묵히 멤버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NCT 위시의 인기를 체감케 한 대목이다. 료는 “팬들의 성원과 데뷔 후 이룬 성과들의 의미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그만큼 부담감도 가지고 있다”면서 “1등에 걸맞은 그룹이 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NCT 위시는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고, 함께 이뤄가자’는 메시지를 녹인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를 캐치프레이즈삼아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NCT 파생 팀들을 아우르는 정체성인 ‘네오’(NEO)함을 품고 가면서 청량한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네오함’의 정의를 묻자 재희는 “‘7번째 감각’이나 ‘무한적아’ 같은 노래를 들을 때 느껴지는 스멀스멀한 느낌”이라고 설명하면서 양손을 교차해 웨이브까지 타는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재희는 “저희는 아직 아기들이라 아직 형들의 네오함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점차 실력과 매력을 쌓아나가면서 청량함이 더해진 네오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멤버들은 프로듀싱을 담당한 소속사 선배 아티스트 보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유우시는 “일본에서도 잘 활동하시는 보아 이사님이 항상 피드백을 해주고 계시다. 덕분에 도움을 받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 리쿠는 “보아 누나가 옆에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맞장구치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멤버들은 보아뿐만 아니라 NCT 태용, 도영,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 여러 소속사 선배 아티스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시온은 “이야기할 선배님들이 있다는 것이 곧 ‘SM DNA’가 존재한다는 것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NCT 위시는 신인상 수상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갈 생각이다. 시온은 “일단 올해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다. 좀 더 큰 목표로는 스타디움 공연장 및 도쿄돔에서의 단독 콘서트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04 I 김현식 기자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현대음악으로…12일 예술의전당
  •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현대음악으로…12일 예술의전당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번째 현대음악 시리즈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를 공연한다.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티에리 위에. (사진=예술의전당)이번 공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이자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 왕자’를 프랑스 현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티에리 위에 특유의 음악 세계로 표현한다. 티에리 위에와 20년째 듀오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세르나, 그리고 내레이션의 미헬 볼코비츠키가 함께 한다.티에리 위에는 1987년 미국 클리브랜드 국제 콩쿠르 우승, 1989년 도쿄 콩쿠르와 1986년·1994년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33세에 작곡활동을 시작해 현재 120곡이 넘는 오페라, 실내악, 성악곡 등을 작곡했다.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티에리 위에의 동반자 클라라 세르나는 유려한 연주력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루마니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실내악 연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프랑스 툴루즈 음악원의 선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헬 볼코비츠키는 현재 실바네 수도원 문화회의 센터장, 국제 성음악·세계음악 페스티벌 설립자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현대음악으로 재탄생한 ‘어린 왕자’를 작품 속 명대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티에리 위에는 “이번 공연은 감성, 유머, 서정성이 두루 녹아 있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언어로 100회 이상 ‘어린 왕자’ 프로그램을 연주했는데, 한국에서 처음 선보일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다”며 “신비로운 은하계 이미지와 저의 진심이 담긴 음악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황홀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티켓 가격 4만~12만원.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4.04.04 I 장병호 기자
SNS에 살인사건 유족 모함한 日판사 파면…11년 만에 처음
  • SNS에 살인사건 유족 모함한 日판사 파면…11년 만에 처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인사건 유족 모함 등의 부적절한 글을 수차례 올린 일본 판사가 파면됐다.오카구치 기이치 판사(앞줄 오른쪽)가 3일 도쿄 재판관 탄핵재판소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회 재판관 탄핵재판소는 이날 SNS에 부적절한 글을 올려 탄핵 소추된 오카구치 기이치 판사를 파면한다고 3일 판결했다. 일본에서 재판을 통해 판사가 파면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오카구치 판사는 판결에 불복할 수 없으며 최저 5년간은 법조인으로 활동하지 못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재판부는 오카구치 판사가 올린 여러 글이 ‘현저한 비행’에 해당한다며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항의받은 뒤에도 SNS에 글을 지속해서 올린 행위는 표현의 자유가 허용하는 범위를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오카구치 판사는 2017년 도쿄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 사건과 관련해 SNS에 ‘목이 졸려 괴로워하는 모습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남성’ 등과 같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을 두고 “사형이라고 생각했지만, 무기징역이어서 양형이 이상하다고 판단해 소개했다”고 해명했다.
2024.04.03 I 이용성 기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
  •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3일 이진숙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시는 3일 충남대 제19대 총장을 역임한 이진숙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교수를 대전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20년부터 대전시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 조정·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총괄건축가는 충남대에서 학사·석사를 취득한 후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부터는 충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2020년 제19대 충남대 총장으로 취임해 올해 2월 4년의 임기를 마쳤으며, 현재는 충남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 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대전시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주요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사업의 기획, 기본설계에 대한 총괄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건축정책 관련 대전시 의사 결정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도 함께 맡게 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반영한 혁신적인 건축디자인 적용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괄건축가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며 “총괄건축가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디자인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숙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공공건축물 건립 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대전이 디자인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I 박진환 기자
tvN,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독점 생중계
  • tvN,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독점 생중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tvN과 tvN SPORTS가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이번 대회는 올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진출하며,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3위 내에 성적을 거둘 경우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농구, 배구 등 대부분의 구기 종목 올림픽 진출이 좌절된 상황으로 더욱 더 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U23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지난 3월 월드컵 2차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소방수 임무를 완벽 수행하였다. 또한 U23 대표팀도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호주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거두며, U23 아시안컵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번 대회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는 총 4개조, 16개국이 참가하며, B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대회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tvN 채널에서 대한민국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tvN SPORTS 채널에서 대회 전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2024.04.03 I 한광범 기자
비스테이지, 美·日에 팬덤 비즈니스 수출…글로벌 공략 속도
  • 비스테이지, 美·日에 팬덤 비즈니스 수출…글로벌 공략 속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 stage)는 한국에서 사업화한 ‘팬덤’을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최근 세계 최고 댄스 컴페티션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와의 파트너십을 필두로, 미국 유명 크리에이터 ‘트리플렛 패밀리(Triplett Family Network)’, 일본 아이돌 그룹 ‘엔진(ENJIN)’, ‘바나나레몬(BananaLemon)’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를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비스테이지는 세계 최고의 댄스 컴페티션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월드 오브 댄스는 글로벌 IP 팬덤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선택했다월드 오브 댄스는 202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댄스 서밋(World of Dance Summit)’을 포함한 주요 온·오프라인 모멘텀을 활용해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구축하고, 멤버십·VOD 콘텐츠·라이브 티켓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비스테이지의 IT 기술력과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가 월드 오브 댄스라는 강력한 브랜드 IP 및 파트너 네트워크와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비스테이지를 개설한 미국의 셀럽 크리에이터 그룹 ‘트리플렛 패밀리’는 비스테이지로 차별화된 팬덤 소통 강화에 나섰다. 트리플렛 패밀리는 미국 CBS의 인기드라마 ‘더 네이버후드(The Neighborhood)’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겸 가수 ‘조슈아 트리플렛(Joshua Triplett)’과 미국 유명 어린이채널 니켈로디온의 인기 시트콤 ‘아이칼리(iCarly)’의 2021 리바이벌 시리즈에 출연한 딸 ‘제이든 트리플렛(Jaidyn Triplett)’이 함께하는 가족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K-컬처 열풍이 지속되는 일본에서도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올해 1월 일본 비즈니스 본격화에 나선 비스테이지는 공격적으로 일본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도쿄’에 참석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일본 아이돌 그룹 ‘엔진(ENJIN)’도 비스테이지를 통해 일본을 넘어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섰다. 엔진은 오는 1일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플랫폼을 오픈하고, 실시간 양방향 팬덤 소통 기능 ‘비스테이지 팝(b.stage POP)’을 활용해 라이브-채팅-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까지 글로벌 팬덤과 다채로운 소통에 나선다. 앞으로 걸그룹 ‘바나나레몬(BananaLemon)’ 등 더 많은 일본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보유한 IP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더해, 한국에서 고도화된 팬덤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한 국가에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은 우리에게 매우 큰 기회”라며 “앞으로 비스테이지는 미국, 일본을 넘어 더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팬덤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I 한광범 기자
"산업협력 확대" 한경협, 韓스타트업의 日시장 진출 지원
  • "산업협력 확대" 한경협, 韓스타트업의 日시장 진출 지원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최근 한국·일본 간 스타트업 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대표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진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한경협은 류진 한경협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 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과 공동으로 2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스타트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 스타트업 10개 기업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공개하며 투자유치에 나서는 한편 일본시장 진출 및 한일 양국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제시했다.앞서 한경협과 경단련은 지난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한일·일한파트너십기금을 설립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산업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한경협은 일본 경단련과 함께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대기업 간의 교류·협력 사업을 시작했다.이를 위해 재단은 올해 초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한일스타트업포럼에 참가할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10개 스타트업은 다양한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스마트물류, 제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스타트업 대표들은 경단련 스타트업위원회 소속 일본 대기업의 신사업 및 한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일본진출을 통한 협력방안을 발표했다.참가 스타트업 중 ‘나비프라’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로봇 소프트웨어(SW)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지크립토’는 자사의 우수한 보안기술이 개인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중시하는 일본시장에서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며 금융, 투표시스템 등의 분야 진출 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전기차 충전 사업을 하는 ‘에바’는 자사 완속·급속·이동식 충전기 풀라인업을 바탕으로 한국보다 전기차와 충전기 보급률이 더딘 일본시장에서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한국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성은 세계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혁신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과 기술개발 역량, 사업 노하우 및 자금조달 능력을 갖춘 일본 대기업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했다.한경협은 오는 3일 한국 스타트업들이 일본 대기업,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업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도 설명했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셋째)이 지난 1월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제30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한 한국측 기업인 15명과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왼쪽 넷째) 등 일본측 기업인 14명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02 I 최영지 기자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의원 39명 징계…기시다 '제외'
  •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의원 39명 징계…기시다 '제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일본 자민당 의원 82명 중 39명이 징계될 것으로 보인다.1일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자민당 집행부는 4일 예정된 당기위원회에서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39명의 의원에 대한 처분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들은 2018~2022년 정치자금 보고서 부실 기재액이 500만원(약 4460만원)을 넘는 의원과 정치 불신을 초래한 옛 파벌 간부들이다. 처분 대상 의원에는 최대 파벌인 ‘아베파’가 3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나머지 3명은 ‘니카이파’ 소속이다. 특히 아베파에서 비자금 문제를 협의했던 중진 시오노야 류, 시모무라 하쿠문, 니시무라 야스토시, 세코 히로시케 의원 등 4명에 대해 처분 다음으로 무거운 징계인 탈당 권고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대상자들은 당원 자격 정지, 선거 공천 제외, 경고 등의 처분을 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니카이 도시히로 전 자민당 간사장은 징계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아사히신문은 자민당이 차기 선거 등을 고려해 일부 의원들을 엄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당 총재인 기시다 총리가 처벌 대상에서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다고 짚었다.한편 자민당 내부 일부 의원들은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주최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넘겨주는 방식 등으로 오랫동안 비자금을 조성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쿄지검 특수부는 파티권 판매 미기재액이 많은 국회의원 3명과 전현직 파벌 회계 책임자 등을 기소했다. 다만 파벌 사무에 관여한 중진들은 법적 처벌을 피해 비판을 받았다.
2024.04.01 I 강경록 기자
켑카·스콧·해턴, IGF에 “파리올림픽에서 내 이름 빼줘”
  • 켑카·스콧·해턴, IGF에 “파리올림픽에서 내 이름 빼줘”
  • 브룩스 켑카(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리브(LIV) 골프에서 뛰는 브룩스 켑카(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애덤 스콧(호주)가 국제골프연맹(IGF)에 파리올림픽 출전 거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매체 엘페리오디골프는 최근 2024년 파리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힌 선수 중에 켑카, 스콧, 해턴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보도했다.미국 골프다이제스트도 “IGF 내부문서에 따르면 메이저 5회 우승자인 켑카는 IGF에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남자골프의 경우 오는 6월 18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국가당 상위 2명은 자동으로 올림픽 대표로 선발된다. 세계랭킹 15위 안에 들면 국가별로 최대 4명에게 출전 자격을 준다.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켑카는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한다. 현재 세계랭킹 31위로, 미국 선수들 중에서는 순위가 18위에 해당한다.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세계랭킹이 계속 떨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켑카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올해 LIV 골프로 이적한 해턴도 현재 세계랭킹 17위로, 매슈 피츠패트릭(세계랭킹 11위), 토미 플리트우드(12위)에 이어 잉글랜드인으로는 세 번째 순위에 해당한다.스콧은 원래 올림픽에 관심이 없는 선수였다.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21년 도쿄올림픽에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현재 세계랭킹은 52위로 제이슨 데이(22위), 이민우(32위)에 이어 호주 선수로는 세 번째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격이 되더라도 올림픽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이외에 LIV 골프의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골프다이제스트는 “내부 문서에 따르면 IGF는 어떤 선수가 출전 거부를 요청했는지 공개할 계획이 없다. 현재 여자 선수 중에서 불참을 택한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파리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는 8월 1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내셔널에서 열린다. 여자부 경기는 남자 경기가 끝난 3일 후인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다. 남녀 각각 60명씩 참가하며 한 국가 당 최대 4명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15위 안에 두 명 이상의 선수가 없는 국가는 세계랭킹 기준으로 상위 2명이 출전 자격을 받는다.
2024.04.01 I 주미희 기자
4개 대회 출전해 3연승…건강한 코다는 아무도 못 말려
  • 4개 대회 출전해 3연승…건강한 코다는 아무도 못 말려
  • 넬리 코다가 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넬리 코다(26·미국)는 투어 경력 중 거의 절반을 부상과 싸우며 고전했다. 건강을 되찾은 코다는 압도적이라는 사실을 이번 시즌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코다는 올 시즌 출전한 LPGA 투어 4개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낼 준비를 마쳤다.코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코다는 지난 1월 말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뒤 7주 동안 휴식을 취했고, 이후 지난 달 말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7일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 달러(약 4억5000만원)다.LPGA 투어에서 한 선수가 자신이 출전한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2016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후 8년 만이다. 미국 선수로만 따졌을 때는 1978년 낸시 로페즈가 5연승을 한 이후 46년 만에 코다가 가장 많은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코다는 “우승을 한 뒤 바로 다음 주에 다시 100% 전력을 다하는 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다. 이번 대회처럼 강풍이 불고 비가 오는 등 어려운 조건에서 경기하는 건 더 어렵다”며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그저 샷을 하고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지켜보는 게 전부였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정말 꿈같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타 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해 역전 우승을 일군 코다는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낮은 스코어를 기록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공격적으로 경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평균 270야드 이상의 장타를 때리면서 정확성까지 뛰어난 코다는 미국 여자골프를 책임질 간판스타로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4년 중 세 시즌을 부상과 싸워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2020년 허리를 다친 뒤 두 달 동안 휴식을 취해야 했고, 2022년에는 혈전증 진단을 받고 필드를 떠났다. 혈전증은 혈관 안의 피가 굳어 큰 덩어리가 생겨 혈관이 막히는 증상이다. 당시 코다는 수술을 받았고 완전히 회복하는 데 6개월이 걸렸다. 지난해 5월에는 허리 부상으로 한 달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기량을 꽃피웠던 때는 건강했던 2021년이었다.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4승을 거뒀고, 도쿄올림픽 금메달도 따냈다. 몸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올해, 코다가 2021년에 버금가는 최고의 시즌을 보낼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4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이를 증명했다.코다는 지난 2~3월 7주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몸과 체력을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경기할 때 더 성숙하게 공략할 방법을 찾았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도 현명하게 코스를 공략했다고 소개했는데, 이런 현명함이 경기에서 고스란히 발휘됐다.선두와 2타 차 이내에 15명의 선수가 몰렸을 정도로 우승 경쟁이 촘촘하게 펼쳐지던 중이었다. 코다는 13번홀에서 이날의 4번째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나섰고, 15번홀에서 렉시 톰슨(미국), 루키 하이라 나비드(호주)에 공동 선두로 따라잡혔다.이때 코다가 티샷을 준비하던 16번홀은 300야드의 짧은 파4 홀로 설정돼 있었다. 원래의 코다였으면 이 홀에서 드라이버로 공을 한 번에 그린에 올리는 방식을 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공략은 위험 부담도 크다. 코다는 7번 우드로 티샷을 해 페어웨이 정중앙에 공을 보내는 안정적인 방법을 택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거리를 남기고(108야드)피칭 웨지를 잡은 코다는 샷 이글을 만들 뻔할 정도로 날카로운 샷을 선보였다. 공은 홀을 스친 뒤 핀 1.5m 거리에서 멈췄고 코다는 가볍게 버디를 잡아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오히려 톰슨이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코다는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먼저 경기를 마쳤고, 클럽하우스에서 따뜻한 수프를 먹으며 경쟁자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결과는 2위 나비드를 2타 차로 따돌린 코다의 우승이었다. 코다는 “올해는 2021년보다 더 나은 해였으면 좋겠다”고 바라며 자신의 활약을 기대했다.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미향(31)이 공동 3위(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렸던 김효주(29)는 11번홀(파4) 버디 기회에서 4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8위(16언더파 272타)로 하락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7개 대회에서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2024.04.01 I 주미희 기자
아이브, 9월 日 도쿄돔 입성
  • 아이브, 9월 日 도쿄돔 입성
  •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도쿄돔에 입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통해 5만7000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데뷔 이후 일본에서의 첫 공연임에도 당시 도쿄와 고베 각 지역에서 하루에 2회씩, 총 8회 진행된 공연은 초고속 매진을 기록, 추가로 티켓이 오픈되며 아이브를 향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곧바로 아이브는 같은 해 11월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 입성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 후쿠오카’, 2월 7~ 8일 양일간 오사카의 ‘오사카성 홀’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열기를 이어갔다. 3개 지역에서 2회씩 총 6회 진행된 공연은 전 회차 매진 달성 및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위엄을 떨쳤다.아이브는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일본 도쿄돔에서 2일간 개최해 더욱 커진 스케일로 특별한 성장사에 방점을 찍는다.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04.01 I 윤기백 기자
일왕 외동딸 아이코 공주, 적십자사로 첫 출근
  • 일왕 외동딸 아이코 공주, 적십자사로 첫 출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 아이코 공주가 1일 일본 적십자사에 첫 출근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가 1일 일본 적십자사에서 언론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어두운 남색 정장을 입고 처음 출근한 아이코 공주는 이날 일본 도쿄시 미나토구에 있는 적십자사 본사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는 사실에 기쁜 생각과 동시에 겸허해졌다”고 말했다.왕실 궁내청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적십자사에서 상근 촉탁직으로 근무하며, 자원봉사자 육성이나 연수 등을 담당하는 사업국 파트너십 추진부 소속 자원봉사 활동 추진실의 청소년 자원봉사과에서 근무한다. 아이코 공주는 왕족으로 참석해야 할 공무나 국가행사가 있을 때는 출근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아이코 공주는 이날 일왕과 왕비가 첫 출근에 대해 “열심히 하라”고 격려의 말을 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하루 빨리 직장에 적응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일본 적십자사의 명예총재는 관례상 왕후가 맡아와 현재 아이코 공주의 어머니인 마사코 왕비가 담당하고 있다.2001년생인 아이코 공주는 일본의 ‘왕족학교’라고 불리는 가쿠슈인대 일본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복지 활동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코 공주는 대학에서 복지 관련 수업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가 1일 일본 적십자사에 첫 출근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4.04.01 I 이소현 기자
신격호 롯데 창업주 일대기 그린 뮤지컬 무대 오른다
  • 신격호 롯데 창업주 일대기 그린 뮤지컬 무대 오른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일대기가 뮤지컬로 재구성돼 국립극장 무대위에 오른다.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일대기가 뮤지컬로 재구성돼 국립극장 무대위에 오른다. 사진은 신 명예회장의 젊은 시절.(사진=롯데그룹)1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삶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더 리더(The Reader)’가 오는 5월 3~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된다. 와이엠스토리가 제작을 맡은 ‘더 리더’(부제 책읽는 경영인)는 신 명예회장의 책에 대한 열정과 험난했던 청년기의 도전을 재조명했다. 12명의 배우와 오케스트라를 통해 일대기가 전개된다.1921년 경남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경남도립 종축장에서 기수보로 일하던 1941년 일본으로 떠났다. 만 20세 신 명예회장 주머니엔 겨우 83엔 뿐이었다. 일본 도쿄에 도착한 신 명예회장은 어린 시절 친구의 하숙방에 얹혀 살며 우유 배달 일을 시작했다.와세다고등공업학교(현 와세다대 이학부) 화학과를 나와 1944년 군수용 커팅오일 제조공장을 차리면서 첫 사업을 시작했다. 고물상과 전당포에서 성실하게 일하던 그를 지켜본 하나미쓰라는 일본인 노인이 대준 거금 5만엔이 종잣돈이었다.전후 생필품이 부족했던 1946년 신 명예회장은 화학전공을 살려 비누와 포마드 크림 등 화장품을 만드는 공장을 세웠고,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후 신 명예회장은 1948년 롯데를 세우고, 껌을 개발하며 사업가로 자리잡게 된다.롯데 사명은 한때 문학가를 꿈꿨던 신 명예회장이 직접 지었다. 독서를 좋아해 항상 책을 가까이 했던 신 명예회장은 생활비가 부족해 서점에서 몇 시간이고 서서 책을 읽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롯데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에 감명을 받아 탄생한 이름이다.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신 명예회장은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국내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호텔·쇼핑·외식·중화학 등으로 몸집을 불렸고, 2000년대 들어 국내 재계 5위에 올라섰다.
2024.04.01 I 신수정 기자
기시다 日총리 "북한과의 문제 국제사회 협력 필수"
  • 기시다 日총리 "북한과의 문제 국제사회 협력 필수"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AFP)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참의원 회계위원회에 기시다 총리가 출석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일본이 북한에 의한 일본 국민 납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상회담 내용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삼가겠다”고 했다.이는 자민당의 야마시타 유헤이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야마시타 외무상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납치 문제나 핵 문제 등 북한 관련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10일 개최될 미일 정상회담에서 자위대와의 원활한 공조를 위해 주일 미군사령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환율 관련한 언급도 나왔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최근 환율에 대해 “투기적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며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디플레이션 극복 시기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다”며 “2025년 이후에도 기업들이 임금을 인상하도록 계속 장려하고 안정적이고 인플레이션 수준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고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이루는 경제를 실현하는 길을 명확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04.01 I 전선형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5라운드 일본 대회 성공적 개최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5라운드 일본 대회 성공적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0의 5라운드 경기 ‘2024 도쿄 E-PRIX’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도쿄 E-PRIX 대회 경기 장면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30일 포뮬러 E 첫 개최지인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 참여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성공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아이온’은 이번 대회에서도 탁월한 구동력, 부드럽고 정확한 핸들링, 강력한 접지력 등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일본 대회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가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친 막시밀리안 귄터는 랩타임 53분 34.665초를 기록해, 시즌 10에서의 첫 우승을 거두며 종합 5위에 자리 잡았다.포뮬러 E 시즌 10은 5라운드를 마친 현재 ‘재규어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100포인트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안드레티 포뮬러 E‘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다음 6라운드 경기는 이탈리아 미사노(MISANO) 서킷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하여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04.01 I 박민 기자
창작뮤지컬 '라흐 헤스트', 7월 일본 라이선스 공연
  • 창작뮤지컬 '라흐 헤스트', 7월 일본 라이선스 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차지한 창작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라이선스 공연으로 일본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라흐 헤스트’ 일본 공연 포스터. (사진=홍컴퍼니)공연제작사 홍컴퍼니는 ‘라흐 헤스트’가 오는 7월 일본 도쿄예술극장 시어터 이스트에서 라이선스로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산하 에이벡스 라이브 크리에이티브와 문화콘텐츠 제작사 컨셉트(conSept)의 공동기획으로 제작된다.‘라흐 헤스트’의 일본 공연 연출은 2022년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을 수상한 이나베 카에가 맡는다. 재일교포 3세 배우 소닌이 향안 역과 함께 가사 번역에 참여한다. 환기 역은 그룹 리드의 후루타 케이타, 이상 역은 아이바 히로키, 동림 역은 야마구치 노노카가 연기한다.‘라흐 헤스트’는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 화백, 천재 시인 이상의 아내로 알려졌지만 화가이자 수필가, 미술평론가로 활동했던 김향안의 삶과 예술을 담은 작품이다. 2022년 초연했고, 지난해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올해 1월에 열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작가 김한솔), 음악상(작곡 부문, 작곡가 문혜성) 등을 받았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K-뮤지컬 로드쇼 in 브로드웨이’ 사업으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024.04.01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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