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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에 '뒷걸음질'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루 만에 후퇴했다.2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18%) 내린 567.23으로 마감했다. 2포인트 남짓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570선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물을 쏟아내면서 밀리기 시작해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은 472억원어치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기관 역시 사흘 연속 팔자 기조를 유지하며 1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59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힘이 부쳤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섬유의류, 금융,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인 데 반해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출판매체복제, IT 소프트웨어/서비스, 오락문화, 운송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나흘째 랠리를 펼치며 2% 올랐고, CJ오쇼핑(035760)과 동서(02696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메디톡스(086900) 포스코ICT(022100) SK브로드밴드(033630) 성우하이텍(015750) 등이 상승 마감했다. 서울반도체는 내년부터 자동차의 주간주행등(DRL)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에 5% 넘게 급등했다.반면 파라다이스(034230)와 다음(03572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내츄럴엔도텍(168330) 씨젠(096530)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다음은 카카오 합병 주주총회에서 다음카카오로의 사명변경과 사업목적 추가, 이사수 확대, 우선주 발행 신설 등이 포함된 정관변경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에 6% 가까이 급락했다. 컴투스도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7%가량 떨어졌다.개별 종목으로는 코디에스(080530)가 중국이 전기차 충전소에 약 1000억위안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현대통신(039010)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산성앨엔에스(016100) 역시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2% 넘게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새내기주인 감마누(192410)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박근혜 대통령의 하반기 안전투자 확대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7% 넘게 상승했고, 동양피엔에프(104460)는 한진중공업과의 공급계약 소식에 2% 넘게 올랐다.이와 대조적으로 백산OPC(066110)는 법원이 채권 압류와 추심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고, 씨젠(096530)은 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코나아이(052400)는 2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3% 넘게 밀렸다.이날 거래대금은 2조4249억원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3억4930만주에 달했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4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23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외국인 '사자'☞[마감]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마감]코스닥, 하루만에 강세전환..외국인·기관 쌍끌이
- [마감]투자심리 살아난 코스피, 기관 매수에 2060선 안착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2060선을 넘긴 채 장을 마쳤다. 미국 ‘잭슨 홀 회의’가 조기 금리인상 우려를 키우지 않았고 이번 주 발표될 국내 경제 관련 심리 지표가 정부 정책 효과로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커진 덕분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4.19포인트(0.20%) 오른 2060.89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기관은 홀로 9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7억원, 268억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총 797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도 오름세를 보인 업종이 더 많았다. 섬유·의복, 의약품, 증권, 통신, 건설, 화학, 음식료품 업종은 1~3%대 강세를 보였고 유통, 운수창고, 금융, 보험,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서비스업종 등도 모두 올랐다.반면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종이·목재, 은행, 제조업종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지만,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1.52% 약세로 마감했다.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현대모비스(012330), KB금융(105560) 등도 하락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삼성생명(03283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삼성화재(00081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등은 상승했다.추석 특수 기대감이 주가를 살린 종목들이 상당수 있었다. 동원F&B(049770)는 3%대 강세를, 오뚜기(007310)는 5%대 강세를 기록했다.미국 조기 금리인상 이슈가 무난하게 마무리되고 호재성 정책이 뒷받침되면서 증권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동양증권(003470), NH농협증권(016420), 동부증권(016610), 유진투자증권(001200),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신증권(003540) 등은 3~4%대 강세로 마감했다.아모레퍼시픽(090430)은 중국에서의 브랜드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 5.54% 강세로 마감했다.한편 조선사들은 업황 우려가 지속돼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1.48% 내렸고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미포조선(010620)도 각각 1.74%, 1.83%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 6889만주, 거래대금은 3조 4426억원으로 집계됐다. 7개 종목이 상한가를,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417개 종목이 오르고 389개 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다시 꿈틀대는' 대형 운용사 간판펀드☞코스피 2060선 공방..기관 매수세 유입☞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전환
- [마감]'최경환노믹스' 일단 먹힌다..코스피, 또 연중 최고치 경신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자고 일어나면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찍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2기 경제팀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에 힘입어 지수는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4.96포인트(0.74%) 오른 2048.81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 때에는 2,053.84까지 오르며 장중주가 기준 7개월만에 2050대에 진입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물량을 키운 것이 지수 상승에 큰 힘이 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0억원, 12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만 홀로 26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39억원, 비차익거래 1326억원으로 총 1365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은행과 전기가스, 증권, 건설, 금융, 통신, 철강·금속, 운수창고, 보험, 유통업종 등의 오름폭이 특히 컸다. 반면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음식료품, 전기·전자, 기계, 제조업종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0.22%(3000원) 오른 135만 8000원에 장을 마쳤고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특히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각각 6.26%, 3,81%씩 올랐다.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향 등 부동산 규제 완화로 대출이 늘어나리란 기대감에 우리금융지주(053000), KB금융(105560)지주, 신한금융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 등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또 동부증권(016610), 동양증권(003470), SK증권(001510), 유진투자증권(001200), 한화투자증권(003530), 교보증권(030610), 신영증권(001720), 현대증권(003450), HMC투자증권(001500), 대신증권(003540) 등 증권주들도 덩달아 강세로 마감했다.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도 대거 강세로 장을 마쳤다. 호텔신라(008770), 현대제철(004020), 강원랜드(035250) 등 3~5%대로 올랐다.대한전선(001440)은 채권단이 매각 공고를 냈지만, 매각 전망이 불투명하리란 관측에 2.73% 약세로 마감했고 국도화학(007690)과 고려아연(010130)도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 4324만주, 거래대금은 4조 5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30개 종목이 올랐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없이 489개 종목이 내렸다.
- '산업소재와 미술의 만남'..코오롱 여름문화축제 개최
- 이광호 작가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생산하는 초고강도 PET섬유원사 아킬렌 마린(Akilen Marine)을 이용해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작품명: 검정계단)를 만들었다. 반복적으로 꼬여있는 로프를 통해 전시 주제인 인피너티(무한대)를 표현했다. 코오롱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오롱그룹이 과천 본사 로비에 자리한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에서 무료 전시회 ‘2014코오롱여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INFINITY(인피너티): ∞’라는 제목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이광호 씨를 비롯해 오화진, 이병찬, 이피, 최성임, 허욱, 홍장오 등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7명이 참여해 코오롱그룹의 섬유, 플라스틱, 수지 등 다양한 산업 자재를 독특한 콘셉트와 질감의 예술로 재조명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지난 1954년 나일론 섬유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의 신소재 개발을 선도해온 코오롱의 발자취와 미래에 대한 창의적 도전 정신을 시각화했다”며 “코오롱이 생산하는 필름, 기능성 소재, 인공피혁, 인공잔디 등 다양한 산업소재에 예술적 영감을 투영해서 산업과 미술이 창출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대 미술의 실험 정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초고강도 폴리에스테르(PET) 원사를 엮어서 무한대 기호를 차용한 디자인의 벤치를 선보인 이광호 작가는 “새로운 재료는 아티스트에 영감을 주기 마련”이라며 “기존 재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실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예술가들의 영감을 지원하는 코오롱의 시도를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코오롱(002020)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메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코오롱분수문화마당’이라는 이름으로 클래식, 뮤지컬, 마술쇼 등 공연 위주 활동을 선보였고 2009년부터 ‘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미술 전시 행사를 열고 있다.이병찬 작가의 ‘Urban creature-Clothes’은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의 기능성원단 네오벤트(neoVENT)와 비닐봉투를 활용해 현대 소비자본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코오롱 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의 포일금박과 평편 모니터 제작에 쓰이는 광확산 필름 에버레이(EverRay)를 재료로 설치한 작가 이피의 작품 ‘내 얼굴의 전세계는 소재들의 반사적 속성에서 유발되는 거울상에 주목해 타자의 인식으로부터 끊임없이 반응하는 내면의 자화상을 형상화 했다. 코오롱 제공.▶ 관련기사 ◀☞ 코오롱생명과학, 2Q 일본향 수출 분기 최대치..'매수'-동양☞ 코오롱생명과학, 2분기 영업익 46억..전년비 11.9% 감소☞ 코오롱생명과학, API 일본 수출 사상최대치-현대☞ 코오롱인더스트리, 블루칩'석유수지사업' 확대 본격화☞ 코오롱, 플랜트 기자재 사업 출사표 던졌다☞ 코오롱생명과학, 2Q API 역대 최대 기대..목표가↑-우리☞ 셀빅개발 불법 지배한 코오롱글로텍..공정위 제재
- "기업 곳간 열어라" 푸시..증시 수혜주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기업들의 사내유보금 활용방안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아직 사내유보금에 과세할지, 배당이나 임금 인상 등에 사용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시행할지 결정된 바는 없지만 기업들이 곳간을 열면 증시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높다. 우선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배당주가 수혜주로 꼽힌다. 또 임금이나 투자확대에 세제혜택을 줄 경우 내수주나 대기업에 납품하는 부품주 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는 정부가 기업들의 사내에 쌓아둔 유보금을 끌어내기 위해 초과유보금에 대해 과세하거나, 사내유보금으로 임금을 높이거나 배당을 지급하면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새 경제팀의 정책의지가 강하고 사내 유보금 활용에 대해 사회 전반적인 압력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정책 시행 가능성은 높다”며 “과세보다는 세제혜택 확대를 통해 배당 증가 등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배당주 뿐만 아니라 유보율이 높은 기업 중 배당을 늘릴 가능성이 큰 기업이 관심 대상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롯데칠성(005300), 롯데제과(004990), 삼성전자(005930), 현대글로비스(086280), 롯데쇼핑(023530) 등이 내부유보율이 높으면서 배당확대 여력이 있는 종목으로 꼽힌다. 이들 기업은 내부유보율 1만% 이상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1%를 밑돌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작년 총자본에 비해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이 많이 늘어난 기업 중 배당성향이 과거 평균치보다 낮은 기업을 잠재적 배당 증가기업으로 추렸다. 삼성전자(00593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차(005380), 오리온(001800) 등 5종목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원복 현대자산운용 상무는 “워낙 한국 증시의 배당수익률이 낮아 이에 대한 압력이 높은 만큼 사내유보금 과세 여부와 상관없이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저금리 시대라는 점에서도 기본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배당주는 꾸준히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금인상이나 투자 등으로 사내유보금을 쓸 경우 세제혜택을 준다면 장기적으로 내수주에 주목해볼 만 하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임금인상이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가계로 흘러들어 가계 소비가 늘어날 것이고 내수주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특히 사내유보금 활용방안을 포함해 최 부총리가 내수부양책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만큼 소비주들이 전반적으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백화점, 마트, 편의점 등 유통주와 음식료, 섬유의복 등 전통적인 내수주에 관심이 쏠린다. 투자를 늘리거나 협력업체와의 이익배분 등에 유보금을 활용한다면 부품주나 장비주 등도 수혜주로 꼽을 만 하다. 김승현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소 상장사 중에 대기업 납품업체들은 처음 벤더(vender)로 선정됐을 땐 이익률이 높다가 갈수록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며 “사내유보금 활용방안으로 이 같은 부분이 개선되면 자동차나 휴대폰 단말기, 디스플레이 부품주의 상황도 좀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역시 “유보율이 높은 기업들이 대부분 순환출자 형태를 갖추고 있는 그룹주라 배당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배당보다는 기업 설비투자나 고용을 유발하는 쪽이 될 텐데 낙수효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롯데칠성, 신고가..맥주에 곡물가·환 하락까지
- [증시브리핑]최경환노믹스에 대한 기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CJ우, 한국금융지주우, LG하우시스우, 롯데칠성우, BYC우, 코오롱우, 아모레G우, SK우..전일 무려 17개 우선주가 52주 신고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보통주보다 배당률이 높은 우선주가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다. 한쪽에서는 그동안 소형주에 밀려 덩칫값 못했던 대형주도 모처럼 어깨를 펴는 모습이다. 음식료와 섬유·의복 같은 내수주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전기전자, 철강금속 등 수출주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런 변화는 2기 경제팀 출범에서 시작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최경환노믹스’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 것이다. 워낙 시장친화적인 성향을 지닌 인물이라 그가 내정됐을 때부터 증시는 반색했다. 청문회 등을 통해 쏟아낸 발언으로 증시 살리기에 나서줄 것이라는 확신도 갖게 했다. 가장 큰 관심은 배당이다. 그동안 워낙 한국 기업들의 배당이 적다는 지적이 높았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의 배당수익률은 1.1%에 불과하다. 미국 다우지수의 2.2%, S&PP의 1.9%, 니케이225의 1.6%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한국 증시가 장기 박스권에 갇힌 이유를 논할 때 낮은 배당수익률은 단골 손님이었다. 배당을 높여야 한다는 압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최 부총리가 기업들이 내부에 쌓아 놓은 돈을 배당이나 투자로 이끌어낼 방안을 구상 중이라니 기업들 배당을 안 할 수 없게 생겼다. ‘최경환노믹스’에 발맞춰 한국은행도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덕분에 세자릿수 우려까지 나왔던 달러-원 환율은 최근 이틀간 급등했다. 환율이 1030원을 돌파하자 증시 주도주도 소형주에서 대형주로 바뀌는 모양새다. 환율 반등과 대형주의 반등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내수주에서 수출주로 옮겨간 매수세도 계속될지 의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증시의 절반은 심리고, 심리는 정책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일본의 아베노믹스, 인도의 모디노믹스로 두 나라 증시는 랠리를 보였다. 실제로 이 같은 노믹스가 경기부양 효과로 이어질지 확인하기도 전에 증시는 기대감만으로 오른 것이다. 우리 증시도 당분간 최경환노믹스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다음 주면 하반기 경제운영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기살리기 위한 최 부총리의 ‘신의 한 수’가 증시에 어떤 선물을 줄 지 주목된다.
- [마감]G2發 훈풍에 뜨거운 코스피.. 2010선 안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과 중국을 일컫는 G2발 훈풍에 외국인이 지갑을 열었다. 코스피가 14거래일 만에 2010선에 안착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28포인트(0.81%)오른 201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08.0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오름세를 탔다. 1일(현지시간) 6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5.3으로 예상치(55.9)를 밑돌았지만 신규주문지수가 증가한 만큼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다우존스지수와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도 1.14% 상승했다. 게다가 전날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 역시 51.0으로 전달(50.8)보다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G2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 확인되자 외국인 투자자 역시 매수에 나섰다. 이날 외국인투자는 총 2300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달러-원 환율이 1009.2원에 마감, 1010원선 마저 하회했지만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추가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됐다. 또 이미 원화 강세와 이로 인한 수출주의 실적 우려는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그러나 매도로 돌아선 기관 탓에 올해 최고치인 2017.17까지는 못 미쳤다. 투신이 오후 2시께부터 물량을 대거로 내놓으며 768억원 팔아치웠다. 이에 기관 역시 순매수에서 108억원 순매도로 전환하며 2010선에 있던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섰던 개인은 이날 총 2048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2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564억원 매수우위로 총 2287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대형주가 0.81%,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79%, 0.90%씩 올랐다. 이를 바탕으로 대다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3%대 강세를 보였다. 한동안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위험자산인 주식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며 미래에셋증권(037620)(6.64%), 교보증권(030610)5.36(%), 메리츠종금증권(008560)(3.68%) 삼성증권(016360)(3.37%), 대우증권(006800)(3.00%) 등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의료정밀과 기계, 전기전자, 음식료품, 섬유의복 등도 1~2%대 오름세를 탔다. 반면 운수창고만 내리며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했다. 시가총액 종목 대다수가 오르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중공업(009540)이 각각 4.02%, 2.54%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4% 반등하며 업황 호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심리에 5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만에 5만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POSCO(005490), 기아차(000270)만 소폭 하락했다. 상승장에서 더 크게 웃은 종목은 있었다. 동양물산(002900)은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와 7억달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롯데제과(004990)는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분을 추가매입하며 4.4%대 강세를 보였다. 전날 신 부회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차례에 걸쳐 롯데제과(004990) 주식 529주(0.04%)를 장내매입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그러나 상승장에서도 분위기를 타지 못한 종목도 있었다.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은 나흘째 유가가 내리며 전거래일보다 각각 1.78%, 0.88%씩 하락했다. 채권단 지원에 힘입어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동부건설(005960)도 차익매물이 나오며 4.06% 내린 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동양물산(002900)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546개 종목이 올랐고 251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3억1149만주, 거래대금은 3조7132억원을 기록했다.
- [마감]코스닥, 기관 매도 탓..반등 실패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이 반등하는가 싶더니 싶더니 결국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관의 매도세가 거셌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0.47포인트(0.09%) 내린 529.49에 장을 마쳤다. 530선을 회복하면서 출발했지만 기관에서 매물이 나오면서 곧장 밀렸고, 한 때 낙폭이 커졌다. 낙폭을 상당 부분 줄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8억원, 4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 기회를 엿봤지만, 기관이 315억원어치를 매각하면서 발이 묶였다.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운송,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1~2% 가량 내린 반면, 음식료·담배, 제약,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제조, 통신장비 업종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2.27%(1000원) 오른 4만 5000원에 장을 마쳤고 포스코ICT(022100), 성우하이텍(015750),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소폭 올랐다.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 CJ E&M(130960), 동서(026960), 원익IPS(030530) 등은 올랐다.종목 별로는 남과 북이 이달 26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경협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에머슨퍼시픽(025980)은 7.79% 급등했고 제룡전기(033100), 이화전기(024810), 재영솔루텍(049630) 등도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공장 이전을 앞둔 페이퍼코리아(001020)도 다시 급등했다. 한솔넥스지(081970)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는 소식에 3.77% 강세를 보였다.주가 조작설과 경영진 횡령 혐의건으로 급락했던 홈캐스트(064240)와 전파기지국(065530)도 각각 6.49%, 2.06%씩 올라 닷새만에 반등했다. 미디어플렉스(086980)는 영화 성수기 기대감에 급등했다. 빛샘전자(072950)도 동양텔레콤 인수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2억 7297만주, 거래대금은 1조 5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540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왕따 된 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1%대 급락☞코스닥, 1% 이상 하락..외국인 '팔자'☞[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약보합세..개인 '팔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보험사기 부메랑… 한집당 20만원 뜯겼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보험사기 부메랑… 한집당 20만원 뜯겼다-위안화 하루 변동폭, 1%→2%로 확대-‘튼튼한 금융’ 만리장성 쌓는다-‘죽느냐, 사느냐’ 규제와의 전면전△종합-사설-이데일리 Zoom 人 최성준 방통위원장 후보자-北, 개성공단 임금 ‘10% 인상’ 통보-中석학 오샤오추, 금융연구원장 대담△이것이 ‘癌덩어리’ 규제-화평법·탄소세·적합업종… “레드카드, 너 나가”-“3만원 넘는 식사비는 보고하라”-집권초엔 ‘대못’ 뽑다 말기엔 흐지부지, MB정권 1만개… 5년만에 두배로 늘어△정치-韓·日 다음주 헤이그서 정상회담 가능성-野신당 ‘새정치민주연합’ 확정, 상징색도 ‘바다파랑’으로 타협-김황식·원희룡 출사표… 여야 예선 대진표 확정△경제·금융-카드·계좌 비밀번호 물어오면 무조건 사기-“北 GDP, 남한의 3.6%”-정보유출 후폭풍… 중소 대부중개업체들 문 닫을 판-“글로벌인재 모십니다”-자금관리인에 퇴직 임박 임원 은행, 구조조정 관리 ‘엉터리’-이주열 “가계부채, 대규모 부실 이어질 가능성 낮다”-수은, 선박금융 등 5개 ‘2013 올해의 거래’ 선정△Build-Up 보험산업 -‘다섯 시어머니’ 따로 노는 정책에… 보험사만 ‘골병’-곰두리보험 아시나요△산업-LG전자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2배 높인다”-“포스코 적자산업 퇴출, 철강名家 다시 세운다”-주총으로 살펴본 화학업체 新사업-숨막히던 종합상사, 해외발전시장서 ‘숨통’-태광 ‘친환경 섬유’ 뽑는다△산업-영업정지 기간 ‘입소문’ 마케팅 중단없다-“고객 만족으로 1등 KT 만들자”-윤자영 대표 “스타일쉐어는 패션 바이럴 시작점”△산업-‘적자늪 탈출’ 중견기업 늘고 있다-‘AI 후폭풍’ 계란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미세먼지에… 때아닌 선글라스 열풍-‘양념된장’ 파인애플·잣 넣어 싱겁게△자동차-하이브리드, 편의성 ‘업’ 가격 ‘다운’-시동 걸렸어요?… 소음·떨림 ‘제로’-‘전기차엑스포’ 글로벌 모델 한눈에△Culture-박칼린, 여자만을 위한 ‘미스터 쇼’ 연출-집에서 연극하는 세 부자, 가면 쓴 현대인의 삶 풍자-곱고 여린 ‘은언니’… 진짜 괴물같은 미친 고음△Culture-‘무용 전설’ 바우슈의 불꽃같은 몸짓-바구니탑 무너뜨리며 ‘전통의 속박’ 벗어나-무대로 뛰어든 馬… 인간을 파헤치다△Golf & Sports-박승희 세계선수권 500m 우승 ‘소치 한풀이’-윤석민 ML 첫 등판 일단 합격-‘탄탄대로’ 인비… ‘살얼음판’ 우즈-“원더스서의 1년 원더풀… 감사합니다”-조성민 19점 폭발… KT “4강이 보인다”△마켓-옐런 FOMC회의 첫 주재… 선제안내 변경하나-국내주식형 5주만에 뒷걸음-우크라이나에 신경 쏠린 코스피△증권-중견·중기 CEO ‘연봉 5억 이상’ 꽤 많네-동양證 정상화 8부 능선 넘었다-대상, 나홀로 ‘최고가 행진’-한미약품 등 실적개선株 ‘주목’-맥주·라면도 오른다-소장펀드 ‘가치주 vs 성장주’ 뭘 고르지△글로벌 마켓-러시아 기업들 서구은행서 예금 인출 ‘러시’-크림공 독립 긴장감… NATO “주민투표 정통성 없다”-中 경제운용·개혁 자신감-오바마, 시간외수당 확대 서명… 美재계 반발-U턴하는 中유학파… 첫 월급 52만원-뉴욕, 런던 꺾고 ‘글로벌 금융중심지 1위’△대학·교육-인터뷰/ ‘서울교육감 후보 출마’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입학정원 감축, 대학엔 ‘양날의 칼’△피플-“고객 전화상담 10초 안에 답해드려요”-“나무 만질때 섬세함, 업무와 닮았죠”-“여직원 퇴근 후 안전까지 책임지겠다”-이봉조 前 통일부 차관 별세-이부연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장-대한항공, 필리핀서 집 수리 봉사-오늘의 한마디-인사/부고△오피니언-목멱칼럼/ 모두에게 이로운 보험이란-데스크 칼럼/ 진격의 청와대, 무기력 관료들-기자수첩/ 월세 시대의 정치-렌즈로 본 세상-말말말△사회·부동산-집값 얼어붙는데 거래는 늘어… 따로 노는 부동산 지표-성범죄 교수, 10년 강의 금지-담배소송 늦춰진다-소변이 괴로운 노년男, 70%가 전립선 비대증-주택임대관리업 한달만에 19개 업체 신청-오늘도 포근한 봄날씨… 밤엔 비-동탄2신도시 등 모델하우스 10곳 문열어
- [투자의 맥] 3월 11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영상)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투자의맥’! 매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리포트 집중 분석을 통해 종합적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대신증권: 3월 동시 만기(중립): 본격적인 방향성은 3월 중순 이후*우리투자증권: 중국 경제지표의 계절성*동양증권: 중국, 아직 경착륙을 논하기는 이른 시기 *삼성증권: 배신과 징벌의 지표*신한금융투자: 위안화의 절하 배경과 향후 전망*현대증권: 수익성 부담 지속 VS. 자산 저평가 부각*하나대투증권: 선진 중앙은행 통화정책, 미세조정인가 지각변동인가?*KDB대우증권: 스마트 베타 전략 효과 검증 ▶ 중국 경제지표의 계절성 (우리투자증권)-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변수 우려감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국내증시 하락 반전-중국 2월 수출, 시장 예상과 달리 18% 감소: 중국 경기 둔화 우려 확대-중국 상해종합지수 중요 분기점인 2,000선 하회: 글로벌 투자자들의 센티먼트 약화 가능성-국내외 이벤트로 변동성 장세 전망: 11일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13일 금통위의 금리결정 및 쿼드러플위칭데이-변동성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 G2 경제지표가 한파와 춘절 연휴 등 계절적인 요인에 기인-중국 금융시장 불안 문제: 한계기업과 부실은행 등 시장 퇴출 촉진-중국과 한국의 수출(수입) 실적 개선 가능: 3월에는 계절성 기대하기 충분한 상황-미국, 한파의 영향에서 벗어나 경제활동 정상화: 중국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 확대▶ 수익성 부담 지속 VS. 자산 저평가 부각 (현대증권)-증시 하락의 표면적인 원인: 중국 수출 부진과 우크라이나 사태 확산 우려-증시 하락의 본질적인 원인: 2월 중국 생산자물가의 하락: 시장베이시스 악화로 비차익 프로그램 매물 출회-롯데케미칼(011170) 1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 소재, 산업재섹터를 중심으로 실적 트라우마 재현 분위기-소재 및 산업재 등에 대한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 우려를 자극-EPS 감소 및 높아진 P/E 밸류에이션 등 기업 수익성 부각은 증시 상승 제한-상대적 관점에서 자산가치 저평가 이슈와 중소형주 상대적 우위 지속 가능성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11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관련기사 ◀☞[특징주]롯데케미칼, 실적 우려+중국 수출지표 악화..급락☞[특징주]롯데케미칼, 1Q 실적 기대 이하 전망에 약세☞롯데케미칼, 미래형 콘셉트카에 탄소섬유 등 친환경 소재 공급
- [투자의 맥] 2월 28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영상)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투자의맥’! 매일 증권사 데일리 투자전략 리포트 집중 분석을 통해 종합적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대신증권: 신흥국의 Political Risk, 결국은 경기 침체가 문제*현대증권: 리커노믹스가 구체화 될 중국의 전인대*KDB대우증권: 중국 새로운 양로보험 정책의 시사점*동양증권: 보험이 기관에 힘을 보탠다 *삼성증권: 구글의 조용한 신고가 행진*우리투자증권: 120일선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자세*신한금융투자: 지구가 아플 때*한국투자증권: 냉정(실적)과 열정(기대감) 사이 ▶ 리커노믹스가 구체화 될 중국의 전인대 (현대증권)-중국 새 지도부 이후 2번째 양회: 3월 3일 정치협상회의: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과거 중국의 ‘양적 성장’ 청산하고 ‘질적 성장’ 추구하는 리커노믹스 구체화 단계로 전망-정치 및 경제 부문 개혁 가속화 전망-2014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 전망: 경제 개혁 지속은 관련지표 부진으로 연결-제조업 지표 둔화는 구조개혁에 따른 당연 수순-신형 도시화에 40조 위안 투자: 2020년까지 대규모 도시 수 50% 이상 증가 기대-빠른 도시화 바탕으로 중국 중산층 규모 확대 및 소비의 급증 전망-2017년까지 대기오염방지 위해 1.7조원 투입 예정-중국 증시, 리커노믹스 정책적 영향 반영: 추진 정책 기대감 주가 차별화로 연결-산업구조조정과 금융개혁이 시급-미국 및 글로벌 공조가 함께 진행: 중국 산업구조조정 외부충격 최소화 ▶ 120일선을 앞둔 시점에서 투자자세 (우리투자증권)-KOSPI 사흘 연속 상승세, 120일선 근접-월말 월초 주요국 경제지표와 이벤트 등 추가적 반등 가능성 타진-인플레이션 압력 방어 위한 신흥국 대책발표: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 안정세 유지-아시아 주요 이머징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 강화-국내 증시, 외국인 5거래일 연속 순매수-올해 1월 경상수지 24개월 연속 흑자: 우호적 경제정책과 펀더멘털 안정성-지수120일선을 웃돌고 있는 업종: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 등: 내수주와 정부정책 맞물린 종목-지수 120일선을 밑돌고 있는 업종: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등: 글로벌 경기 민감 업종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세 확산의 선순환 기대-G2 중심의 글로벌 경기회복 신뢰감 필요-중국 양회에서 안정성장 지속 전망-정책관련주 지속적 관심:은행, 헬스케어 등-글로벌 경기와 맞물린 종목 관심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28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마감]코스피, 외국인 2천억대 순매수..1960선 회복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외국인이 2000억원을 넘게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196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81포인트(0.81%) 오른 1964.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인수·합병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전자업체 ‘RF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트리퀸트 세미컨덕터’를 인수한다고 밝혔고, 의류업체 ‘맨스 웨어하우스’는 경쟁업체 ‘조스. A. 뱅크 클로디어스’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코스피도 1950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고 개장 30분만에 1960선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2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226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1966억원, 32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세가 몰려 총 298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증권사 인수·합병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현대증권(003450) 동양증권(003470) 등 증권업종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밖에 통신, 은행, 서비스업, 섬유의복업종도 강세를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또한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0.45% 올랐으며, 현대차(005380)는 도요타의 리콜 사태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되면서 2% 대로 올랐다. 이밖에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등도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특히 NAVER(035420)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라인’ 지분 인수설을 부인했음에도 7%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제철(004020)은 현대차가 1분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6% 가까이 급락했다. 또 IBK투자증권의 이스타항공 인수 소식에 사흘 연속 20% 상승한 티웨이홀딩스(004870)는 이날 차익 매물에 하락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중국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상승 마감했고, CJ대한통운(000120)은 택배가격 인상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 2286만주, 거래대금은 3조 8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484개 종목이 올랐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없이 321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조용히 묻어놔라! 3월 큰 돈 될 바이오 종목!☞[특징주]현대증권, 5%대 급등..매각 기대감☞현대증권, 케이파이 글로벌 시리즈 흥행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