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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22건

서울드래곤시티, 가을 미식 코스 선봬
  • 서울드래곤시티, 가을 미식 코스 선봬
  • 서울드래곤시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코스 3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노보텔 스위트 THE 26는 한식 프로모션 ‘어텀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가을 제철 식재료인 버섯을 활용한 5코스와 3코스 두 종류다. 3코스는 표고버섯죽, 갈낙새탕, 송이버섯 영양 솥밥 반상을 제공하며, 5코스는 버섯 크로스티니, 두부선, 문배주 1잔을 추가한다. 두 코스 모두 약용버섯인 차가버섯을 우려서 만든 차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양식 코스인 ‘셰프 초이스 어텀’은 그랜드 머큐어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즐길 수 있다. 애피타이저로는 훈제 연어 테린부터 옥수수 수프, 전복·새우·관자구이, 블루베리 소르베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로는 구운 고구마, 그린 페퍼콘, 고르곤졸라 치즈 소스와 함께 토시살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페어링하며, 식사 마지막에는 오스트리아 대표 디저트 아펠슈트루델를 제공한다.그랜드 머큐어 2층 페이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 프로모션 ‘추계특선’을 운영한다.자연송이 전복 샤궈, 페이의 시그니처 요리 베이징덕, 깐풍 장어 바닷가재 등 총 7코스를 준비한다. 베이징덕은 최상급 오리를 사용해 이틀에 걸쳐 만든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식음 업장 12개를 갖춘 대규모 호텔플렉스로 업장별 콘셉트와 계절에 특화된 코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가을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 점에 착안해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예스24 크레마클럽과 협업해 투숙객이 객실에서 원하는 서적을 전자책 형태로 읽을 수 있는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2023.10.23 I 문다애 기자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서울드래곤시티, 관련 상품 출시
  •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서울드래곤시티, 관련 상품 출시
  • 서울드래곤시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내달 7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이하 불꽃축제)’ 개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를 주제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용산에 위치해 여의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는 불꽃축제 당일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며 모객에 나선다. 최대 40층 규모의 고층타워 3개 동을 이어 건설된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불꽃이 지상에서 점화하는 순간부터 하늘에서 터질 때까지 모든 과정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3년 만에 열린 불꽃축제 당시에는 객실 패키지 판매가 조기에 종료되기도 했다.객실 패키지는 네 종류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뷰 객실 1박을 포함한다. ‘비 더 스파클 패키지’에는 샴페인 1병과 초콜릿, 마카롱이 포함된다. ‘메가 바이트 투고 패키지’ 이용객은 육류·치즈·쿠키로 구성된 델리 박스와 레드와인 1병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가 보다 풍성한 패키지를 원한다면 셰프가 준비한 2인용 투고 박스와 와인 1병을 제공하는 ‘푸드 익스체인지 투고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디너 뷔페 2인 식사권과 와인 3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푸드 익스체인지 디너 뷔페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 킹덤에서도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 킹덤은 두 개의 타워 상층부를 이어 31층부터 34층까지 4층 규모로 조성된 공간이다. 메인 공간인 킹스 베케이션과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리본은 개방감이 우수해 불꽃놀이 현장을 정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재단장한 카바나 시티에서도 스페셜 메뉴와 주류를 준비한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한강뷰 객실은 물론 여의도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 킹덤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불꽃축제 명당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14 I 문다애 기자
김정은 “러시아군과 국민, 악에 맞서 승리하리라 확신”(종합)
  • 김정은 “러시아군과 국민, 악에 맞서 승리하리라 확신”(종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군과 국민이 악에 맞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식 만찬에서 건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는 패권을 주장하고 팽창주의자의 환상을 키우는 악의 결집을 벌하고 안정적인 발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성한 투쟁을 벌이는 러시아군과 국민이 분명히 위대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영웅적인 러시아군과 인민이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강국 건설이란 2개 전선에서 무한히 값진 명예의 성과를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깊이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한반도·유럽의 정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중요한 시기에 이뤄진 자신의 러시아 방문이 “북러 관계를 깨지지 않는 전략적 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푸틴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 “진정한 친구이자 북러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지지했던, 북한을 세운 뛰어난 정치인들이 제시한 길을 단호하고 자신 있게 따르고 있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다.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각각 “북러의 우호 강화와 북러 주민의 안녕을 위해”,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건배를 제의를 했다. 이날 4시간가량 진행된 북러 정상회담의 만찬 메뉴에도 관심은 집중됐다. 러시아 ‘베레츠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무화과와 천도복숭아를 곁들인 오리 샐러드, 캄차카반도산 킹크랩으로 만든 만두, 물고기 수프를 이어 메인 요리로 감자·버섯을 곁들인 철갑상어와 구운 야채를 곁들인 쇠고기 스테이크가 제공됐다. 디저트는 잣과 연유를 곁들인 바다 갈매나무 셔벗과 타이가 링곤베리, 러시아 남부 디브노모르스코에서 생산된 화이트 와인·레드 와인 등이 나온 걸로 알려졌다..만찬을 마친 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검은색 리무진을 타고 우주기지를 떠났다. 푸틴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김 위원장을 배웅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간 13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3.09.13 I 김미영 기자
하이트진로, 진로하우스와인 리뉴얼 출시
  • 하이트진로, 진로하우스와인 리뉴얼 출시
  • 하이트진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한국형 와인의 시초인 ‘진로하우스와인’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하이트진로는 국내 와인 대중화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 와인인 ‘진로하우스와인’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 이후 14년만의 리뉴얼이다.이번 리뉴얼은 진로하우스와인의 주요 소비자층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통성은 유지한 채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강렬한 빨간색 마개를 적용해 레드 와인의 특성을 담았으며 직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1966년 출시된 진로하우스와인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와인으로 50여 년간 매년 약 400만병이 판매되며 하이트진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스페인 포도 품종을 함유해 달콤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와인 맛을 구현했으며, 대형마트, 수퍼 등 가정 채널에서 2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하우스와인은 국내 와인 대중화와 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오랜 세월 사랑 받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와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I 문다애 기자
"와인이 강같이 흐르네"...저장소 폭발한 포르투갈 마을
  • "와인이 강같이 흐르네"...저장소 폭발한 포르투갈 마을[영상]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포르투갈의 한 와인 양조장의 저장고가 폭발해 인근 마을에 레드 와인 약 220만 리터가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엑스/ @nuno_mar)11일(현지시간) 저널 디아리오 디 아베이루 등 포르투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르투갈 아베이루현의 아나디아에 있는 레비라 데스틸라리아 양조장에서 와인 탱크 2개가 터졌다. 이로 인해 탱크 안에 저장돼 있던 와인 약 220만 리터가 인근 마을을 덮쳤고 순식간에 도로와 골목이 ‘와인 강’으로 변해버렸다.SNS상에는 와인이 흘러내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올림픽 수영장 규격(250만 리터)을 거의 채울 만큼의 와인이 좁은 골목을 따라 급류처럼 흐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휩쓸려가는 와인 급류에 보랏빛 물거품까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포르투갈 소방 당국은 와인이 인근 세르티마 강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인근 들판으로 와인 강의 흐름을 유도했고, 다행히 강 오염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엄청난 양의 와인이 마을을 덮쳐 주택 지하실 등에 스며 들어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양조장 측에서는 이번 사고에 사과하고 청소, 수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엑스 / @nuno_mar)한편, 유럽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와인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악성 재고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고를 낸 양조장 측에서도 공급 과잉을 언급하며 “와인 저장고가 가득한 것은 수요 감소로 인한 유럽 와인 과잉에 대한 정부의 대응 결과”라고 짚었다.지난 6월 유럽연합은 와인 재고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등 조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도 올림픽 수영장 100개분인 와인을 폐기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포르투갈 역시 와인을 바이오 연료 등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데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3.09.12 I 김혜선 기자
전용기도 있는데…김정은, 20시간 열차로 푸틴 만나러간 이유
  • 전용기도 있는데…김정은, 20시간 열차로 푸틴 만나러간 이유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가운데, 그가 이동 수단으로 택한 전용 열차 ‘태양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동 시간이 짧은 항공편을 놔두고 굳이 열차 이동을 선택했기 때문이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2019년 3월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용열차인 ‘태양호’에 탑승하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AFP)◇전용기보다 시간 더 걸려도 더 안전한 ‘방탄 열차’김 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10일 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했다. 정상회담 개최 지역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푸틴 대통령이 방문 중인 동방경제포럼(EEF) 개최지 블라디보스토크를 최종 목적지로 가정하면 철로 이동 거리는 1180km, 이동 시간은 약 20시간에 달한다. 평양에서 853km 떨어진 북·러 접경 도시인 하산까지 이동하는 데에만 약 14시간이 걸린다. 이는 태양호가 방탄 열차여서 무거운 탓에 속도가 시속 50㎞에 그치기 때문이다. 아울러 하산에 도착하면 열차 바퀴를 러시아 철로에 맞게 교체해야 한다. 김 위원장은 평소 북한 내에선 전용기인 ‘참매 1호’를 타고 시찰에 나서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나, 해외 이동시엔 거의 대부분 열차로 이동했다. 항공기보다 상대적으로 운항 동선이 쉽게 노출되지 않고, 테러 등의 위험에서도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태양호의 속도는 KTX(시속 300㎞)의 6분의 1 수준이지만, 방탄 설비와 박격포 무장은 물론, 위성항법 시스템, 위성 전화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참매 1호가 노후화한 것도 열차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전용기는 옛 소련 시절인 1970년대에 제작된 ‘일류신(IL)-62M’을 북한이 1980년대에 들여와 개조한 것이다. 비행거리 1만㎞, 최대 속도 900㎞로 200여명이 탈 수 있다. 김 위원장이 항공편을 이용한 건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을 때가 유일하다. 당시 그는 참매 1호를 타고 중국 다롄을 방문한 뒤, 중국 고위급 전용기를 빌려 회담 개최지인 싱가포르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듬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됐을 때에는 60시간을 열차로 움직였다.(사진=CNN방송 캡쳐)◇탑승 경험자 “뭘 주문해도 다 있어…푸틴 열차보다 좋아”태양호가 얼마나 호화스러운지도 관심사다. 일부 외신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태양호의 객차는 약 90개로, 회의실, 접견실, 침실뿐 아니라 평면 TV가 설치된 브리핑룸도 있다. 붉은색 가죽 안락의자로 가득 찬 객차 사진은 외신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식당칸이 특히 유명하다. 2001년 김정일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그를 수행했던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당시 러시아군 사령관은 회고록에서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 프랑스 요리 등 그 어떤 요리도 주문이 가능했다”며 “별미를 위해 살아 있는 랍스터와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급 레드와인도 실려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의 전용 열차도 김정일의 열차만큼 편하진 않았다”며 극찬했다. 러시아 외교관 출신인 게오르기 톨로라야도 2019년 뒤늦게 열차 탑승 경험을 풀어놓으며 “평양에서 공수된 당나귀 고기, 전복 등 각종 진미가 식탁에 올라왔고, 러시아의 대표 보드카도 항상 준비돼 있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두 사람 모두 “열차 안에선 가수 등이 여러 공연을 펼치며 승객들을 즐겁게 해줬다”고 입을 모았다.
2023.09.12 I 방성훈 기자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 콜키지 프리에 이어 와인 판매 돌입
  •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 콜키지 프리에 이어 와인 판매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한식과 조화롭게 페어링 되는 와인 판매에 돌입했다.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논현직영점)에서 샴페인,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등 와인 9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내부 (사진=원할머니 보쌈족발)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7월 ‘주야연가(晝夜宴家), 낮과 밤이 즐거운 맛있는 잔칫집’이라는 콘셉트로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리뉴얼 오픈한 직영 매장이다. 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루이나 블랑 드 블랑(Ruinart Blanc de Blancs) △파 니엔테 샤도네이(Far Niente Chardonnay) △사시까이아(Sassicaia) 등이다. 와인 리스트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국내 와인 소비자 기호와 한식과의 조화로운 페어링을 고려하여 선별했다.이번 와인 리스트 도입을 준비하며 플래그십 스토어 직원들이 고객에게 메뉴와 어울리는 최상의 와인을 제안하고 올바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낭만적인 주점으로 변신한 플래그십 스토어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구축하여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원할머니 플래그십 스토어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18가지 신메뉴를 선보이며 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고객의 취향에 맞는 주류를 부담 없이 가져와 즐길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9.02 I 이윤정 기자
세븐일레븐, 휴가철 맞아 ‘인기 와인 101종’ 할인 판매
  • 세븐일레븐, 휴가철 맞아 ‘인기 와인 101종’ 할인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인 8월을 맞아 인기 와인 101종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행사 와인은 ‘투핸즈 엔젤스쉐어’, ‘몰리두커’ 등 레드와인 59종과 ‘플라네타샤도네이’, ‘인비보쇼비뇽블랑’ 등 화이트와인 22종, ‘루이로드레컬렉션243’, ‘헨켈트로켄’ 등 스파클링와인 20종이다.행사 품목엔 지난 5월 세븐일레븐 ‘이달의 MD 추천 와인’으로 선정돼 인기를 끈 이탈리아 와이너리 반피의 시그니처 와인 ‘반피 BDM’을 비롯해, 코카콜라 레이블 디자이너가 제작한 독특한 레이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초맨’,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 ‘뽀므리’에 야수파 화가 앙리마티스의 ‘이카루스’ 작품을 패키징 전체에 담은 ‘앙리마티스 뽀므리’ 등이 포함됐다.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행사 와인을 구매한 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시즌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휴가지에서 보다 알뜰하게 와인을 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와인은 연말이 있는 12월이 성수기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도 판매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이 여름 시즌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7, 8월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올 7월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55% 이상 늘었다.한편 세븐일레븐은 매월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그 달의 콘셉트에 맞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들을 엄선해 추천하는 ‘이달의 MD추천 와인’행사를 진행한다.
2023.08.01 I 김미영 기자
신세계L&B, '2023 코리아 와인 챌린지' 14개 메달 수상
  • 신세계L&B, '2023 코리아 와인 챌린지' 14개 메달 수상
  • 코노 수르 20배럴 피노 누아. 신세계L&B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신세계L&B가 ‘2023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포함해 총 1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코리아 와인 챌린지는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와인 품평 대회다. 현직 소믈리에 5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와인 가격이나 생산자 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올해는 총 808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신세계L&B는 골드 6개, 실버 5개, 브론즈 3개를 수상해 총 14개 품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세계 L&B의 주요 브랜드인 칠레 와인 ‘코노 수르’의 ‘코노 수르 20배럴’ 시리즈는 6개의 골드 메달 중 3개를 차지했다. 코노 수르 20배럴 시리즈는 1996년 최고의 피노 누아를 엄선해 20배럴만 생산한 ‘리미티드 에디션’ 브랜드다.해당 시리즈의 대표 와인은 피노 누아 품종으로만 만들어진 ‘코노 수르 20배럴 피노 누아’다. 붉은 과실류의 풍부한 향과 오크통에서 배어난 토스트 향이 어우러진 레드 와인으로, 완벽한 산미와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비롯한 육류 요리와 에멘탈 치즈, 체다 치즈 등 다양한 치즈와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코노 수르의 ‘오씨오’와 ‘싱글 빈야드 시라’도 각각 실버와 브론즈 메달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의 고급 와인 선구자 ‘까테나 자파타’의 ‘까테나 말백’, 세심한 생산 구획별 관리로 유명한 뉴질랜드 생 클레어의 ‘말보로 소비뇽 블랑’ 등이 수상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신세계 L&B 관계자는 “신세계 L&B가 선보이는 와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에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와인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7.25 I 이지은 기자
홈플러스, 단독 상품 강화...프랑스 직수입 와인 론칭
  • 홈플러스, 단독 상품 강화...프랑스 직수입 와인 론칭
  • 홈플러스가 단독 상품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단독 상품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대형마트에서 자주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인 주류를 차별화해 집객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5월 주류 구매율은 52%로,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주류를 구매한 이력이 있었다. 홈플러스는 고객 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강화하는 것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주류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있다.이번 론칭한 프랑스 직수입 와인은 7종 중 5종 이상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은 상품이다.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퐁카리유’와 손잡고 선보이는 와인으로, 가격은 9900원~1만9900원이다.레드와인은 검은 과일 향에 스모키한 후추 향을 더한 ‘비아 노스트럼 생 쉬니앙’, 검은 과일, 코코아, 바닐라 향이의 ‘비아 노스트럼 꼬르비에르’, 붉은 과일 향과 적당한 산도의 ‘비아 노스트럼 미네르부아’ 등이다. 화이트, 로제 와인은 과일 향에 꿀과 코코넛 향의 ‘살라쥐 알바리뇨’, 붉은 과일 향에 꽃 향이 어우러진 ‘르 베르상 그르나쉬 로제’ 등이 있다. 홈플러스가 제임스 서클링 90점 이상 와인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나라별 와인 모음전을 콘셉트로 스페인 직수입 와인 8종을 단독 론칭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생산한 싱글몰트 위스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을 단독 론칭했다. 해당 상품은 3~4만원 대 가격에 우수한 품질이 특징으로 이달 말 2차 물량이 입고된다.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캔 타입의 RTD(Ready to Drink) 하이볼 3종을 판매한 데 이어, 오는 6월 말 RTD 캔 하이볼 4종과 사와 3종을 단독 론칭한다.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MZ세대의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했다. RTD는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늘면서 고객 수요가 집중돼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이번 출시하는 상품은 캔 하이볼 3종을 저당 트렌드에 맞춰 로우슈거로 리뉴얼했다. 일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큼한 유자, 레몬, 청귤 캔 사와 3종도 판매한다.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주류 구매 빈도가 높은 만큼 맛이 검증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수입 주류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없는 고품질 주류를 단독 론칭해 집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5 I 문다애 기자
CU, 스눕독 와인 ‘캘리 골드’ 단독 판매
  • CU, 스눕독 와인 ‘캘리 골드’ 단독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CU는 호주 와인 브랜드인 ‘19 크라임스(19 Crimes)’가 래퍼 스눕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만든 ‘스눕독 캘리 골드 스파클링 와인(3만1900원)’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사진=CU)이 상품은 화이트와인을 기반으로 머스캣 알렉산드리아, 화이트 리슬링, 프렌치 꼴롱바드를 블렌딩한 미국 캘리포니아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달콤하면서 상큼한 열대 과일향과 가볍고 청량한 목넘김이 특징으로 와인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스파클링 와인인 만큼 특유의 탄닌감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으며 입맛을 돋우는 적당한 산미와 부드러운 끝맛 덕분에 카나페, 햄버거, 하몽 등과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11도다.이번 상품은 CU가 하절기를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으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KB페이로 결제 시 기존 가격에서 20% 할인된 2만5520원에 판매된다.더불어 이탈리아 주요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기 레드와인 키안티 클라시코와 슈퍼투스칸을 엄선해 결제 수단 할인 행사도 내달부터 진행한다.키안티 클라시코는 토스카나 키안티 지역에서 토양과 기후조건이 좋은 곳에서 재배된 포도를 활용해 만든 상품에 붙는 이름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CU는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급 대표 와인 빌라안티노리, 리카솔리 로카 기치아르다 2종(각 3만9500원)과 키안티 클라시코 대표 3종인 ‘페폴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카솔리 브롤리오’(각 3만4900원)와 ‘퀘르체토 키안티 클라시코(2만9900원)’를 KB페이 결제 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슈퍼투스칸은 매우 뛰어난 품질에 붙는 이름으로 CU는 이번 행사에 ‘리카솔리 볼게리 로쏘 슈퍼투스칸(3만9500원)’과 ‘프레스코발디 토스카나 슈퍼투스칸(3만9500원)’도 KB페이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최근 CU에서 다양한 주종의 상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와인 애호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고객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 덕분에 관련 상품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달(1~26일) CU의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올랐다.CU는 지난달 와인 초심자들에게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와인의 품종, 생산국, 와이너리, 이용자 평점 등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소병남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와인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뮤지션과 협업한 스눕 캘리 골드는 뛰어난 맛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객의 구매 욕구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CU는 와인 초심자와 마니아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통 와인부터 호평 받는 실험적인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9 I 윤정훈 기자
해비치 제주,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서 ‘인도 코스 요리’ 선봬
  • 해비치 제주,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서 ‘인도 코스 요리’ 선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다랑쉬’가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첫 프로모션으로 ‘인도 코스 메뉴’를 오는 8월 10일까지 선보인다.(사진=해비치)리조트 야외에 위치한 레스토랑 다랑쉬는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요리를 연구 개발하는 ‘이노베이티브 퀴진 랩’으로 탈바꿈하고, 3~4개월마다 새롭게 개발한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첫 시도로 통곡물, 강황 등 웰빙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정통 요리로 구성한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이번 코스 메뉴는 5가지 요리와 음식의 풍미를 높여 줄 주류 및 음료 4잔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도인 요리사가 즉석에서 탄두르(인도식 화덕)를 이용해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인도의 식문화를 반영한 코스를 선보여 이국적인 인도 현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전채 요리로는 인도식 반찬인 병아리콩반죽으로 만든 납작빵 ‘파파담’과 인도의 정통 소스로 꼽히는 민트 소스, 라이타, 타마린드 소스가 준비된다. 파파담은 병아리콩 반죽을 탄두르에서 바로 구어내 한층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도식 야채 만두 튀김 ‘사모사’, 특제 소스에 재운 양갈비와 닭다리를 탄두르에서 숯불로 구워낸 ‘탄두리 플래터’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이어 인도의 이색적인 식사법으로, 큰 접시에 음식을 담은 작은 여러 접시를 올려 제공하는 ‘탈리’가 준비된다. 탈리는 새우 커리, 버터 치킨 커리, 시금치 치즈 커리를 비롯해 인도식 쌀밥과 난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인도에서 즐겨먹는 ‘라이스 푸딩’이 디저트로 제공된다.아울러 음식의 풍미를 높여 줄 키소주 하이볼, 레드 와인 및 화이트 와인, 인도의 대표적인 전통차 ‘짜이’가 각 1잔씩 코스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가격은 음료를 포함해 1인당 8만 5000원이다. 한편, 다랑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다.
2023.05.23 I 윤정훈 기자
핀에어, 창립 100주년 기념 와인·보드카 선보인다
  • 핀에어, 창립 100주년 기념 와인·보드카 선보인다
  • 핀에어 100주년 기념 와인 2종 (사진=핀에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핀에어가 오는 11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기내 와인 2종과 보드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핀에어에서 내놓은 신규 기내 와인 2종은 스페인 와인 생산지 라만차 지방 품종의 화이트와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아이렌과 베르데호 품종을 각각 85%와 15% 섞어 만들었다. 레드 와인은 템프라니요, 쉬라,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을 블렌딩했다. 와인 라벨은 핀란드 대표 그래픽 아티스트 에릭 브룬이 디자인한 1950~60년대 핀에어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2종 해당 와인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핀에어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신규 보드카도 소개했다. 핀란드의 유명 주류회사 ‘큐로 디스틸러리’(Kyro Distillery)가 특별 생산하는 것이다. 핀란드 청정 지역인 이소쿠로 지역에서 만들며, 100% 핀란드산 호밀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핀에어 A350 항공기 (사진=핀에어)이외에도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 기념 기내 용품과 기념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5월 중에는 신규 기내 침구 및 식기류를 선보이고, 9월부터는 핀란드 우체국과 협업해 핀에어 100주년 기념우표를 판매한다. 로리 아호넨 핀에어 콘셉트 & 카테고리 매니저는 “올해는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무척 뜻깊은 해”라며 “한 해 동안 신규 주류 서비스, 기내 용품 제공 등 승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기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17 I 김명상 기자
핀에어, 100주년 기념 특별 주류 서비스..신규 와인 2종 및 보드카
  • 핀에어, 100주년 기념 특별 주류 서비스..신규 와인 2종 및 보드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핀에어가 오는 11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신규 기내 와인 2종과 보드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핀에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내 와인 2종은 스페인 최대 와인 생산지 라만차 지방 품종의 화이트와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아이렌(Airen)과 베르데호(Verdejo) 품종을 각각 85%와 15% 섞어 만들었다. 레드 와인은 템프라니요(Tempranillo), 쉬라(Syrah),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품종을 블렌딩했다. 와인 라벨은 핀란드 대표 그래픽 아티스트 에릭 브룬(Eric Bruun)이 디자인한 1950~60년대 핀에어 포스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와인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또한 신규 보드카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 주류회사 ‘큐로 디스틸러리(Kyro Distillery)’가 핀에어 비즈니스 승객만을 위해 특별 생산했다. 핀란드 청정 지역인 이소쿠로 지역에서 만들어진다. 100% 핀란드산 호밀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 기념 기내 용품과 기념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5월 중에는 신규 기내 침구 및 식기류를 선보이고, 9월부터는 핀란드 우체국과 협업해 핀에어 100주년 기념우표를 판매를 앞두고 있다.핀에어 콘셉트 & 카테고리 매니저 로리 아호넨 (Lauri Ahonen)은 “2023년은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무척이나 뜻깊은 해”라며 “올 한 해 동안 신규 주류 서비스, 기내 용품 제공 등 승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기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7 I 손의연 기자
인터리커, GS25와 보르도 와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 출시
  • 인터리커, GS25와 보르도 와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GS25와 함께 프랑스 보르도 와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인터리커)‘바론 나다니엘 뽀이약’은 바론 앤 바로네스 시리즈 중 하나로, 이 시리즈는 필리핀 드 로칠드 남작부인(1933~2014)이 로칠드 가문의 선조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4년에 만든 헌정 와인이다. 5종의 와인으로 구성된 바론 앤 바로네스 시리즈는 로칠드 가문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5명의 선조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으며, 보르도에서 가장 권위있는 5곳의 와인 생산지역 명칭(뽀이약, 생테밀리옹, 메독, 그라브, 쏘떼른)과 매칭했다.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은 강렬한 진홍색과 깊은 붉은 색을 띠는 레드 와인으로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와 같은 검은 과실의 아로마가 강렬하게 피어나고, 검은 후추와 볶은 커피빈의 향이 이어진다. 입 안에서는 검은 과실의 향미와 함께 바닐라, 구운 헤이즐넛, 향신료의 아로마가 섬세한 조화를 이루며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긴 여운을 남긴다. 블렌딩 비율은 61% 까베르네 소비뇽, 30% 메를로, 7% 까베르네 프랑, 2% 쁘띠 베르도로 이루어져 있다.GS리테일의 허치홍 상무는 올해 초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바론 필립 드 로칠드를 직접 방문해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시음한 뒤 와인의 복합적인 아로마와 뛰어난 숙성 잠재력에 반해 GS25에서의 판매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바론 필립 드 로칠드의 총괄 디렉터인 베로니크 홈브록스는 “올해 초 GS25의 임원진들이 바론 필립 드 로칠드 방문을 통해 로칠드 가문의 뛰어난 보르도 와인 중에서도 특별한 와인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선택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은 전국 GS25 매장과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된다.
2023.05.03 I 윤정훈 기자
크래프트하인즈, '하인즈 파스타 소스' 4종 출시
  • 크래프트하인즈, '하인즈 파스타 소스' 4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래프트하인즈가 ‘하인즈 파스타 소스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크래프트하인즈)150년간 토마토만 연구한 토마토 전문가 하인즈가 출시한 파스타 소스는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 △머쉬룸 치즈 크림 파스타 소스 △미트 칠리 파스타 소스 △크리미 로제 파스타 소스 등 총 4종이다. 신제품은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어, 간편하게 다양한 파스타를 조리해 즐길 수 있다.토마토 베이스 파스타 소스는 100% 하인즈 토마토 페이스트만을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토마토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는 미국산 하인즈 토마토가 71.03% 함유돼 있다. 크림 베이스 파스타 소스는 국내산 생크림과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사용해 부드러운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신제품 토마토 바질 파스타 소스는 믿을 수 있는 원산지의 하인즈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했다. 각종 채소를 볶은 후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으깨듯 빠르게 젓는 방법으로 제조해, 신선하고 깊은 토마토 맛을 느낄 수 있다. 정통 방식으로 만든 루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도 가미돼 있다.머쉬룸 치즈 크림 파스타 소스는 100% 국내산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진한 맛을 극대화했다. 미국 크래프트사의 크림치즈를 사용해, 프레시하고 깊은 크림 맛을 느낄 수 있다. 미트 칠리 파스타 소스는 다진 고기(돼지고기 9%, 소고기 1%)와 블랙 올리브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가 농후하고 다채로운 맛을 낸다. 육류와 어울리는 레드와인을 첨가해, 원재료와 조화를 이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크리미 로제 파스타 소스는 하인즈 토마토 페이스트와 국내산 생크림을 사용했다. 신선하고 깊은 토마토의 맛과 부드럽고 풍미 가득하고 깊은 생크림의 맛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내며, 계란 노른자를 사용해 눅진함과 같은 부드러움이 더해진 소스다.크래프트하인즈 관계자는 “150년간 토마토를 연구해 온 토마토 전문가 하인즈에서 새로운 파스타 소스 4종을 선보였다”며 “믿을 수 있는 원산지의 하인즈 토마토, 국내산 생크림, 크래프트 크림치즈 등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모든 제품은 재활용 가능한 소스 병을 사용해 병 가운데 날짜나 내용물을 적어 보관하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04.18 I 이윤정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5월 '와인 앤 버스커' 개최
  • JW 메리어트 동대문, 5월 '와인 앤 버스커' 개최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와인 앤 버스커'를 진행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와인 앤 버스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와인 앤 버스커는 와인과 공연을 즐기는 페스티벌로, ‘동대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더 라운지 야외 데크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150종의 와인과 셰프의 스페셜 페어링 푸드, 라이브 공연이 준비된다. 16개 와인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프리미엄 와인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으며, 와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버스킹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밴드를 필두로 로즈아나, DD!(디디), 유민, 재령, Hena, Zip4, 김순영 탭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행사 기간 총 주방장 박영진 셰프는 미국육류수출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와인 페어링 스페셜 레시피 메뉴들을 선보인다. 레드 와인과 페어링 하면 좋은 필리 치즈 스테이크, 존슨빌 소시지 플래터, 비프 칠리 프라이즈, 화이트 와인과 마리아주를 이루는 샤퀘테리 컵, 치즈 박스 등이다.호텔 관계자는 “이번 와인 앤 버스커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초여름을 맞아 진행하는 첫 야외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3.03.29 I 문다애 기자
디딤이앤에프, 공화춘 등 외식브랜드 '달래 유산슬' 등 봄철 신메뉴 출시
  • 디딤이앤에프, 공화춘 등 외식브랜드 '달래 유산슬' 등 봄철 신메뉴 출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디딤이앤에프(217620)는 봄철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중국요리 전문점 공화춘은 ‘달래 유린기’와 ‘달래 유산슬’을 선보였다. 지난 겨울 굴을 사용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제철 식재료 활용이다. 공화춘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일식 브랜드 도쿄하나에서는 ‘춘화가미(春花佳味)’를 콘셉트로 잡았다. ‘봄에 피는 꽃처럼 아름다운 맛’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랍스터 생강볶음과 스키야끼를 출시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스키야끼는 투플러스 한우 중에서도 최상등급인 넘버 나인(No.9)을 활용했다.칠리크랩 전문점인 점보씨푸드는 싱가포르 현지 인기메뉴인 파오판을 선보였다. 파오판은 꽃게, 새우, 랍스터 등 각종 고급 해산물로 맛을 낸 육수와 바삭하게 튀겨낸 누룽지가 들어간 요리다. 디딤이앤에프 관계자는 “해산물의 깊은 맛과 이색적인 식감이 의외로 레드와인과 페어링 할 때 잘 어울려 와인 애호가들에게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점보씨푸드 IFC몰점에서는 크랩, 랍스터 주문 시 인기 메뉴들이 포함된 세트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는 등 봄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3.03.07 I 양지윤 기자
롯데백화점, 인기 샴페인·와인 최대 60% 세일
  • 롯데백화점, 인기 샴페인·와인 최대 60% 세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백화점이 인기 샴페인과 와인을 총망라한 ‘비포 스프링 페스티벌’을 선보인다.지난 해 롯데백화점의 샴페인 매출 신장률은 35%로 와인 시장의 양대 축인 레드 와인의 신장률을 약 20% 포인트 가량 앞질렀다. 이는 홈술 트렌드, 저도수 주류의 인기 등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들의 이른바 ‘맛있는 술’에 대한 선호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전점에서 약 150여종의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등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40종의 크레망, 까바, 프로세코 등의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해 110종의 인기 샴페인을 엄선했다. 한편 샴페인을 포함한 와인의 인기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와인을 배우려는 고객의 수요도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봄학기의 와인 관련 강좌를 지난 겨울 학기 대비 50%가량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김승영 와인앤리커 팀장은 “계절에 따라 와인을 찾는 종류가 달라질 정도로 대중들에게 와인은 일상 생활을 즐기는 취향 문화의 하나로 깊이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준비한 다양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이 고객들에게 봄을 더욱 만끽할 수 기회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고객에게 샴페인을 추천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2023.02.19 I 정병묵 기자
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이너리 '알랭 좀므' 유기농 와인 출시
  • 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이너리 '알랭 좀므' 유기농 와인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남부론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알랭 좀므’의 유기농 와인 10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하이트진로가 선보인 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빠쁘 비에이유 비뉴(왼쪽)와 레 오리진.(사진=하이트진로)‘알랭 좀므’는 1979년에 설립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이다. ‘위대한 와인은 독특한 특징과 복합미를 가진 향미를 표현해 낼 수 있는 건강한 포도로만 만들 수 있다’는 철학으로,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경작헤 와인을 만들어낸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품종·구획별로 최적의 시기에 수확하고 발효 시기도 각기 다르게 관리함으로써 개별적인 특징을 보존하고 차별화된 맛을 만들어낸다. 알랭 좀므의 와인은 힘차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비에이유 비뉴’, ‘레 오리진’ 등 10종이다.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빠쁘 비에이유 비뉴는 알랭 좀므의 대표 와인으로, 좀므 가문의 가장 오래된 밭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만든다. 오랜 세월과 유기농법 덕분에 나무의 뿌리가 아주 깊게 내렸고 최고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돼 생산량이 아주 적다. 뛰어난 균형감을 보이는 와인으로 향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와인이다. 30년 이상 숙성 가능하며 장기 숙성했을 때 극대화된 풍미를 지닐 수 있다. ‘와인 인수지애스트’ 등 대부분의 와인 평가 기관에서 9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빠쁘 레 오리진은 파워풀한 레드 와인을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붉은 점토와 둥근 자갈이 섞여있는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한다. 다양한 향미들이 잘 어우러지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경쾌한 산도가 균형을 보인다. 20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하다.알랭 좀므 10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신촌점·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알랭 좀므의 와인 제품들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와인을 선택,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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