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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랑, 여름 시즌 한정판 '오픈 에어 패키지' 출시
  • 골든블랑, 여름 시즌 한정판 '오픈 에어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올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골든블랑 오픈 에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골든블랑 오픈 에어 패키지.(사진=인터리커)이번에 선보이는 오픈 에어 패키지는 야외에서 샴페인 골든블랑을 간편하고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언제 어디서나 샴페인을 시원하게 음용 할 수 있게 칠링백 1개와 야외에서도 샴페인의 버블을 즐길 수 있는 투명 아크릴 샴페인 잔 2개로 구성했다.칠링 백은 홀로그램 투명 PVC 소재를 사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컬러가 화려하게 변하며 골든블랑의 금색병과 조화를 이룬다. 얼음 물을 담아 샴페인을 시원하게 하거나, 사이즈가 넉넉해 야외 활동시 비치백이나 숄더백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아크릴 샴페인 잔은 유리만큼 투명도가 높고 깨질 염려가 없어 야외용으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이번 패키지는 샴페인·크레망·프렌치 스파클링 등 총 3종 2000세트 한정판으로 판매하며 전국 주요 주류 판매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골든블랑은 지난 1805년 설립돼 216년간 6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샴페인 명가 볼레로 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다. 골든블랑 전 제품은 최적의 온도가 되면 앞 라벨의 흰색 페가수스 뮤즈가 핑크색으로 변하는 신기술 인디케이터 라벨을 적용해 ‘핑크에 마시는 샴페인’으로도 알려져 있다.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골든블랑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신제품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레드 와인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고급 샴페인의 매력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8 I 김범준 기자
GS리테일, 팝아트 거장 ‘케니샤프’와 소비뇽블랑 출시
  • GS리테일, 팝아트 거장 ‘케니샤프’와 소비뇽블랑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리테일(007070)이 11번째 전용와인으로, 세계적 팝아트 거장 ‘케니샤프’와 콜래보레이션(콜래보)을 통한 한정판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을 선보인다.GS25에서 모델이 GS리테일 11번째 전용 와인 ‘케니샤프 웨일본베이 쇼비뇽블랑’(왼쪽)과 칠링백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은 이달 10일 GS리테일 11th 전용와인 ‘케니샤프 웨일본베이 소비뇽블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벨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팝아트 거장 ‘케니샤프’, 와이너리는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의 선구자 ‘세인트 클레어’와 콜래보를 진행한 한정판 소비뇽블랑 화이트와인이다. 알코올 도수는 9.5%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며, 여름철 야외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칠링백을 제공한다. 가격은 2만 5000원.GS리테일은 소비뇽블랑으로 만든 화이트와인 ‘케니샤프웨일본베이 소비뇽블랑’이 하절기 제철 와인으로 높은 판매로 이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25의 동절기(1~2월) 대 하절기(7~8월) 와인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레드와인이 56.9% : 43.1%로 동절기에 매출이 높은 반면, 화이트 와인은 완전 반대인 40% : 60%로 하절기에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소비뇽블랑의 상큼한 맛이 여름철 무더위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과 세계적 유명 팝아티스트와의 콜래보를 통한 한정판 아트 와인이라는 포인트가 MZ세대 고객의 구매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케니샤프’는 키스 해링, 장미셀 바스키아와 함께, 앤디워홀 다음 세대의 팝아트 전성기를 이끌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팝아트 화가 겸 설치 예술가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지난 5월에 진행된 GS리테일 ‘상상이상의 쇼핑 유니버스, GS상상초월’ 캠페인과도 협업을 진행해 높은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세인트 클레어’는 2005년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etion)에서 ‘올 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된 곳으로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선구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유명 와이너리다.GS리테일은 출시 기념으로, 지난 22일부터 7월 8일까지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4가지 타입의 기획세트를 통해 보다 알뜰한 가격으로 상품은 만나볼 수 있다. GS25와 GS더프레시에서는 7월 10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김유미 GS리테일 와인전문MD는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거장 케니샤프와 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전용 와인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와인을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감성과 맛이 결합된 개성 있는 와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4 I 윤정훈 기자
이마트24 "이달의 와인 사면 배민 상품권 드려요"
  • 이마트24 "이달의 와인 사면 배민 상품권 드려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 민족(배민)’과 손잡고 7월 ‘이달의 와인’ 행사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24에서 와인을 구매한 뒤 이와 어울리는 먹거리를 배민에서 골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이달의 와인 구매시 배민 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이마트24 모델이 매장에서 이달의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마트24)먼저 이마트24는 와인 MD가 추천하는 이달의 와인 8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디아블로 인텐스 레드’는 달지 않은 레드와인으로 마라탕·팟타이·찹스테이크가 어울린다. △살짝 달콤한 화이트와인 ‘샤또 생 미쉘 콜럼비아밸리 리슬링’에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양념치킨·떡볶이 등 매운 음식과 기름진 중식을 추천하며 △달지 않은 화이트와인 ‘피오체사레 랄트로 샤도네이’에는 샐러드·오일파스타·샌드위치를 곁들이면 좋다. 와인과 함께 먹을거리를 좀 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마트24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1000·2000·3000원)을 제공한다. 이달의 와인 패키지에는 각 와인에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조합)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마트24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이달의 칵테일’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이태리 전통 레시피로 만든 레몬 리큐르 ‘리몬체 클래식(500㎖)’과 다즐링 등 프리미엄 티를 넣어 만든 홍차 맛의 달콤한 티 리큐르 ‘티핀(750㎖)’을 선보인다.손아름 이마트24 와인 MD는 “편의점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매월 다양한 와인과 칵테일을 선보이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번 배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와인 푸드 페어링으로 와인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추럴·로제·리슬링"…다양한 개성 뽐내는 와인 '쑥쑥'
  • "내추럴·로제·리슬링"…다양한 개성 뽐내는 와인 '쑥쑥'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 건물 내 카페. 이곳 매대 한쪽에는 다양한 와인들이 진열돼 있다. 데코(장식)인가 가까이 가서 보니 실제 판매하는 와인 제품들이다. 요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내추럴 와인, 핑크빛의 로제 와인, 와인 산지로는 조금 생소한 독일산 피노 그리 및 리슬링(리즐링) 등등. 와인 좀 마셔봤다고 하는 애호가들도 처음 볼 법한 다양한 라벨의 와인들이 제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행인들의 눈길을 끈다.▲21일 서울 용산구 한 오피스 건물 내 카페에서 한쪽 매대에 다양한 와인들을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다.(사진=김범준 기자)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세분화된 주류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세계적 대중 주류로 자리잡은 와인(포도주)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이색 와인은 ‘내추럴 와인’(natural wine)이다. 내추럴 와인은 이름 그대로 자연을 존중해서 만든다. 대량 생산하는 기존 컨벤셔널(일반적) 와인과 달리 포도 재배부터 숙성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하고 보존제 등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다품종 소량으로 취급되고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고가 라인을 형성한다.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특정 연도와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의 개성을 상징하는 빈티지(vintage)가 강한 편이다. 같은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동일 떼루아(terroir·재배환경)로 생산한 제품들도 서로 조금씩 맛과 풍미가 다른 게 매력으로 꼽힌다.‘프랑스 와인’도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ourgogne), 샹파뉴(Champagne), 피노 누아(Pinot Noir) 등 널리 알려진 전통적 고급 와인뿐 아니라 최근 캐주얼한 다양한 중저가 제품들의 발굴과 국내 진출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 와이너리를 소유한 이카르드가 선보인 ‘스마일리(Smiley) 와인’과 ‘르샤(Le Chat) 와인’을 꼽을 수 있다.‘스마일리 와인’은 1972년 프랑스인 프랭클린 루프라니가 창작해 지난 50여년 동안 전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콘 스마일리 브랜드가 함께 만든 와인으로, 일상에서 프랑스 와인을 더 쉽고 편하게 즐기면서 행복과 웃음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0년 탄생했다. 국내 주류 수입유통사 뵐페 리미티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와인병에 붙은 빨강·주황·노랑·파랑·보라 5종의 스마일 캐릭터 라벨이 특히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이카르드는 스마일리 와인에 이어 코믹한 고양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벨기어 작가 필립 겔뤽과 함께 만든 ‘르샤 와인’을 최근 뵐베 리미티드를 통해 또 한 번 국내에 소개했다. 르샤 와인은 여름철 얼음을 담아 온 더 락(On the Rock)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로제 카니큘’(Rose Canicule) 와인이다. 레드 와인 메를로(Melrot) 품종과 콜롱바드(Colomnard)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맑고 순수한 분홍색을 띠고 풍부한 과일 아로마를 자랑한다. 가격은 2만원대로 야외 활동이 느는 요즘 나들이와 각종 파티 등 일상 속에서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다는 평가다.독일(도이칠란드)산 대표 와인 ‘리슬링’(Riesling)도 최근 입소문을 타며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독일의 대표 강인 라인(Rhein)강 계곡 지역이 원산지인 청포도 품종으로 만들며 샤르도네, 쇼비뇽 블랑과 함께 세계 3대 화이트 와인으로 꼽힌다. 포도 수확이 잘 되는 따뜻한 남유럽과 달리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해 춥고 척박한 환경의 독일 지역에서 강물에 반사한 햇볕으로 재배한 포도로 만든 게 시초로 알려져 있다. 리슬링은 떼루아와 향이 다채로운 포도 품종으로 향수와 같은 꽃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산도 또한 매우 높아 숙성 잠재력이 높은 화이트 와인으로 인기가 늘고 있다.다만 이들 제품은 흔히 들어 온 대중적인 인기 와인 제품이 아니고 유통력도 약하다 보니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 소매 채널에 입점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신 다양한 품목 취급 니즈가 있는 일부 와인바와 레스토랑, 와인전문점 혹은 커피숍과 플라워숍 등 개별 매장들과 협업해 소량 입점 판매하는 방식을 택한다.서울 한 와인바 점주는 “요즘 들어 젊은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일상과 각종 기념일을 즐기기 위해 기존에 유명한 레드·화이트 와인 브랜드 대신 새롭고 개성이 강한 제품들을 찾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개별 취급 방식으로 수량은 적은데 찾는 분들이 늘면서 납품가가 2만원대였다면 최근 3만원대로 오르는 등 가격 오름세도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2.06.21 I 김범준 기자
바이든 대통령 방한 만찬 때 선보인 비빔밥,  건강엔?
  • 바이든 대통령 방한 만찬 때 선보인 비빔밥, 건강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의 전통음식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환영 만찬 테이블에 올라온 한국식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등을 남기지 않고 싹 비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체중관리는 물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한국의 전통 음식에 대해 365mc 람스 스페셜센터 어경남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호텔에 따르면 이번 바이든 대통령 환영 만찬은 한국 전통 오방색인 황, 청, 백, 적, 흑을 담아 전통 한식을 미국의 식재료와 함께 이용한 메뉴들로 구성했다.전채요리로는 흑임자 두부선, 횡성 더덕무침, 금산인삼야채말이 등 전국 각지 제철 식재료를 담은 5품 냉채가 올라왔다. 본 식사에서는 미국산 갈비를 한국의 전통 방식인 간장소스에 숙성시켜 저온으로 조리한 소갈비 양념구이와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인 산채비빔밥, 한국산 송이죽 등이 제공됐다.후식으로는 미국산 견과류와 오렌지를 이용한 젤리, 이천 쌀을 이용한 쌀 케이크, 오미자 화채가 나갔다. 만찬주로는 레드와인이 곁들여졌다.청와대는 이번 만찬 구성에 대해 정치적 메시지보다는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의 원기회복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건강을 위해 구운 치킨과 샐러드 등을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제로 콜라’, ‘초콜릿칩 쿠키’ 등의 애호가로 겉으로 볼 땐 말라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내장지방, 비만 등을 주의해야 한다.어 원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둔 현 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 같은 노년기엔 단백질 부족과 이에 따른 근감소증 등이 심각한 후유증을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소고기 등 육류나 생선류, 두부 등 콩류 음식을 통한 단백질 보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바이든 대통령을 위해 제공한 메인 메뉴 소갈비의 원재료인 소고기는 단백질 섭취 면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식품이다. 소고기의 경우 면역글로블린의 원료가 되는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면역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노년기엔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적당량의 소고기 섭취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또 중장년층의 몸매 관리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어 원장은 “소고기엔 지방 연소에 꼭 필요한 비타민B2가 함유돼 있으며, 운동능력 및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크레아틴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효율을 높여준다”며 “다만 소고기 등 붉은 육류는 포화지방 함량이 많아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비빔밥의 경우 어떤 재료를 첨가하냐에 따라 효율적인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도, 살찌는 식품이 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우선 밥을 흰 쌀밥이 아닌 잡곡밥을 사용하되, 바닥에 나물류 등 채소를 깔아준 뒤 그 위에 두부나 연어, 달걀 등을 기호에 맞게 올려 단백질을 보충해주면 된다.우선 평소 부족했던 채소를 충분히 바닥에 깔아주고 그 위에 단백질을 올린다. 예를 들어 바닥에 봄나물 등 채소를 깔고 두부와 연어를 올리거나 연어 대신 달걀을 올려 단백질을 보충하는 식이다. 식사량이 한 그릇으로 한정돼 체중 증가를 억제하고,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도움이 될 수 있다.
2022.06.02 I 이순용 기자
㈜마이비어, 스페인 '보데가 몬테 라 레이나' 와인 6종 출시
  • ㈜마이비어, 스페인 '보데가 몬테 라 레이나' 와인 6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이비어는 스페인의 시크릿 와이너리인 ‘보데가 몬테 라 레이나(Bodegas Monte La Reina)’의 와인 6종을 국내 단독 수입·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좌측부터)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꾸베 프리베,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크리안자,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로블,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호벤,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베르데호, 몬테 라 레이나 프리젠떼 블랑코 (사진=㈜마이비어)‘보데가 몬테 라 레이나’는 1983년에 이나라하(Inaraja) 패밀리가 설립했다. 스페인 레온주 토로(Toro)지방에 위치했으며 ‘몬테 라 레이나(Monte La Reina)’라는 네오고딕 양식의 성과 품질 좋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스페인 와이너리 투어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와인의 레이블도 ‘몬테 라 레이나 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보데가 몬테 라 레이나’의 레드 와인은 스페인의 토착 적포도 품종인 템프라니요(Tempranillo)를 코카시안·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해 우아한 단맛과 부드러운 탄닌의 맛이 매력적이고,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 품종인 베르데호(Verdejo)로 만들어져 기분 좋은 과일의 산도와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스페인의 고급 와인 생산지로 선정된 지역에서만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되는 최고 수준의 DO 등급 와인으로 레드 와인 4종과 화이트 와인 2종이다. 먼저, 40년 이상 된 올드바인에서 수확된 포도를 코카시안 오크통에 14개월 숙성시켜 끈적한 뉘앙스와 우아한 미네랄 노트가 인상적인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꾸베 프리베’는 묵직한 맛으로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주변에 선물하기에 좋다.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시켜 토스티한 풍미와 섬세하게 산미가 올라오는 발사믹 아로마가 특징인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크리안자’와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로블’은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 특히 추천하는 제품이다. 프렌치 오크통에 12개월 동안 숙성된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크리안자’는 균형이 잘 잡힌 실크같은 부드러운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미각을 사로잡으며 매년 세계 유수의 와인 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딸기, 라즈베리의 산미와 요구르트의 크리미한 노트가 특징인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호벤’과 라임, 풋사과의 산미와 청량한 허브노트의 ‘까스띠요 몬테 라 레이나 베르데호’는 입안에 감도는 과일의 산미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겨 데일리로 가볍게 즐기거나 식전주로 마시기에 좋다. 마지막으로 ‘몬테 라 레이나 프리젠떼 블랑코’는 열대과일과 멘톨향의 복합적인 노트와 달콤한 버블 스파클링으로 알코올을 잘 즐기지 못하는 여성들이 식전주로 마시기에도 부담 없다.㈜마이비어 관계자는 “다양한 와인을 즐기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외부 활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맛과 품질이 좋은 스페인 와인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다양한 글로벌 푸드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26 I 이윤정 기자
스페인 '보데가스 카르첼로' 와인 국내 백화점 입점
  • 스페인 '보데가스 카르첼로' 와인 국내 백화점 입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스페인 와이너리 ‘보데가스 카르첼로(Bodegas Carchelo)’의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스페인의 남동부 후미야(Jumilla) 지역에 위치한 보데가스 카르첼로는 3대째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와이너리다. 생산하는 와인들은 진한 향과 강렬한 색이 돋보이며, 보통 와인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1~2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셀렉토’, ‘카르첼로’, ‘씨엔토80’, ‘알티코’ 4종으로, 모두 레드 와인이다. 그 중에 와인전문매체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90점을 받은 ‘셀렉토(Selecto)’는 후미야 지역 토착 품종인 모나스트렐과 까베르네 소비뇽 등을 블랜딩해 만든 15도 와인이다. 18개월동안 프렌치 오크 숙성 후 24개월간 병 숙성을 해 깔끔한 탄닌과 매력적인 끝 맛을 느낄 수 있다. 연간 1만8000병만 생산 판매한다.‘카르첼로(Carchelo)’는 모나스트렐 100%로 만든 14.5도 와인으로, 잘 익은 자두, 붉은 과일, 검은 베리류의 아로마 과실미가 풍부하고 산도의 균형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과일향이 가득한 ‘씨엔토80’은 모나스트렐과 시라 등을 블랜딩해 만든 와인이고, ‘알티코’는 시라 100%로 만들어 꽃향과 과일향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신촌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022.05.25 I 정병묵 기자
세계적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가문 와인 국내 상륙
  • 세계적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가문 와인 국내 상륙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발굴한 현존 세계 최고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가문의 200년 역사 와인이 국내에 상륙했다. ▲안드레아보첼리(오른쪽 남성)와 동생 알베르토보첼리(왼쪽 남성)가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사진=에이비씨코퍼레이션)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기업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안드레아 보첼리 가문의 보첼리1831 와인을 국내 최초 독점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첼리1831 와인은 대표적 이탈리아 토스카나산 와인으로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지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미국은 보첼리1831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총량의 절반을 수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클래식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일한 와인을 표방하며 와인을 유통하는 게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를 유통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보첼리1831 와인을 수입하고 있다. 특히 안드레아 보첼리의 국내 음반 유통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유니버셜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와인 라벨에 QR 코드를 등록해 와인을 마시면서 보첼리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국내 최정상급 공연과의 공동 마케팅 및 음악가들과의 다양한 협업 등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세계 센트럴시티 중앙광장 팝업 스토어에서 열린 공연은 유명 오페라 연출가인 안주은 단국대학교 뉴뮤직과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오카리나 이예영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이규철을 비롯해 이현종, 유형욱과 소프라노 박소은, 조현애, 신승아, 홍예원 등과 메트오페라 합창단과 YS뮤지컬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등 총 80여 명의 가수 및 합창단이 대거 출연해 플레시몹 형태의 공연을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보첼리1831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여러 종류의 와인중에서 국내에 공식 수입되는 라인은 레드 와인 5종과 스파클링 와인 2종 등 총 7종이다. 상위 라인에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테레 디 산드로(TERRE DI SANDRO) △알치데(ALCIDE)가 있다. 이 외에 △산지오베제(SANGIOVESE) △키안티(CHIANTI) △프로세코 그란 퀴브(PROSECCO GRAN Cuvee) △로제 프리미엄 퀴브(ROSE Premium Cuvee)등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보첼리1831의 국내 유일한 수입사로 독점 권리를 가지고 있다.박철환 에이비씨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존의 쟁쟁한 와인 수입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첫 시작을 신세계와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유통하는 최초의 와인이라는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으로 침체 됐던 공연계 및 미술계와도 적극 협력해 이번 팝업 행사 이후 더 공격적인 전국 로드쇼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유통한다는 기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 중앙광장 보첼리1831 와인 팝업 스토어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7일~29일에는 성악가들과 합창단이 출연하는 클래식 공연도 마련된다.
2022.05.24 I 백주아 기자
윤석열-바이든 첫 건배..만찬주에 담긴 '와인' 의미는
  • 윤석열-바이든 첫 건배..만찬주에 담긴 '와인' 의미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산 오미자 와인’과 ‘미국산 나파밸리 와인’으로 ‘첫 건배’를 했다. 윤석열 정부와 미 바이든 정부가 처음 가진 한미 정상회담 일정의 공식 건배주와 만찬주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쏟아졌다.▲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경북 문경 국산 오미자 와인 ‘오미로제 결’로 건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난 20일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 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저녁식사)을 가졌다. 이날 공식 만찬 테이블에는 경북 문경 오미자 와인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이 올랐다.이번 한미 정상간 건배주는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었다. 오미로제 결은 경북 문경 양조장 ‘오미나라’에서 생산하는 오미자 와인 4종 가운데 최상급에 해당한다. 오미로제 결의 알코올 도수는 12%로 국내 첫 마스터블랜더 이종기 명인이 유럽 전통 양조방식으로 만들었다. 할인 전 소매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열린 핵 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만찬주로 쓰이기도 했다.이어진 만찬자리에서 음식과 함께 곁들인 만찬주는 세계적 유명 와인 산지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이었다. 앞서 역대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공식 만찬주로 대개 미국산 와인이 사용됐다.그중 레드 와인은 나파밸리의 한국인 소유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한 ‘바소(VASO) 2017년산’이 올랐다. 이날 한국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기념하고 양국의 오랜 두터운 동맹관계를 되새기는 자리인 만큼 미국을 대표하는 나파밸리 와인 중에서도 한국인이 만든 ‘바소 와인’을 골랐다는 분석이다.▲지난 2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맞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만찬에서 쓰인 건배주와 만찬주 제품. 왼쪽부터 경북 문경 오미나라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에노테카코리아 레드 와인 ‘바소 2017년’, 미국 나파밸리 화이트 와인 ‘샤또 몬텔레나 샤도네이’.(사진=각 사)바소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4.9%로 와인수입업체가 소매상에 제공하는 도매 가격 기준 12만6000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만찬주로도 활용된 바 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미 나파밸리 대표 와인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샤르도네)’가 낙점됐다. 알코올 도수는 14%며 도매 가격은 20만원이다.대통령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바소는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만찬주였으며, 공식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라며 “양국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주류를 (건배주와 만찬주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만찬 대표 음식으로는 ‘팔도 산채 비빔밥’이 올랐다. 식전 먹거리(애피타이저)로는 자색 고구마·단호박·흑임자 맛의 전병과 팥 음료가 나왔다. 이 밖에 향토진미 5품 냉채(흑임자 두부선·이색밀쌈·오이선·횡성 더덕무침·금산 인삼 야채말이), 강원 양양 참송이 버섯죽과 침채, 해남 배추를 이용한 숭채만두, 간장 양념으로 숙성한 미국산 소갈비 양념구이가 테이블에 올랐다.대통령실은 “팔도에서 나는 제철 나물들을 고추장 소스에 비벼먹는 산채비빔밥은 색과 맛뿐 아니라 계절과 지역,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메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방한해 1박 기준 약 2000만원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으며 이날까지 2박3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22일)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지난 2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만찬 메뉴.(사진=대통령실)
2022.05.22 I 김범준 기자
한미정상 만찬에 오르는 만찬주는?…특색 담긴 양국 와인
  • 한미정상 만찬에 오르는 만찬주는?…특색 담긴 양국 와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미 정상회담 후 열리는 만찬에는 어떤 만찬주가 오를까.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시찰을 마친 뒤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1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공식 만찬에 사용될 만찬주는 양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주류를 선정했다고 대변인실은 밝혔다.우선 건배주로는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쌉싸름한 맛, 짠맛, 자극적인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선정됐다. 오미로제 결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레드 와인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나파 밸리의 다나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바소(VASO)’로 결정됐다. 바소는 2010년에 개최된 서울 G20 정상회의의 만찬주였으며, 이번 공식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화이트 와인으로는 미국의 유명 와인 산지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몬텔레나 나파 밸리 샤도네이’가 제공된다.
2022.05.21 I 박태진 기자
가성비·가심비 잡자..가정의 달 겨냥 프로모션 활발
  • 가성비·가심비 잡자..가정의 달 겨냥 프로모션 활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줄줄이 이어지는 기념일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챙기도록 준비한 기획전이 주목받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델 가수 아이즈원 장원영. (사진=이니스프리)◇맞춤형 선물로 제격..이니스프리 ‘슈퍼 위크’ 프로모션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베스트셀러를 포함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슈퍼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이니스프리 대표 제품 ‘그린티 씨드 세럼’, ‘그린티 씨드 크림’,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블랙티 유스 인핸싱 트리트먼트 에센스’, ‘블랙티 유스 인핸싱 크림’,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 제품 중 2개 이상 구매 시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선착순 ‘샘플 키트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풍성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이니스프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한 20종의 세트 구성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건조한 피부가 고민에는 ‘그린티 씨드 세럼 & 크림 듀오세트’ △피부 트러블 고민에는 ‘레티놀 시카 앰플 대용량 세트’ △안티에이징 관리에는 ‘블랙티 시너지 듀오 세트’ 등 다양한 세트로 피부 고민별, 나이대별로 맞춰서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니스프리 마케팅 관계자는 “각종 기념일이 연달아 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물 비용 부담은 줄이고 세대별 맞춤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의 ‘슈퍼 위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직 선물을 고민 중인 분들은 프로모션 기간을 활용해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로 주변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 ‘푸드 익스체인지’. (사진=서울드래곤시티)◇서울드래곤시티 ‘푸드 익스체인지 +1 이벤트’서울드래곤시티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푸드 익스체인지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서울드래곤시티 내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 3명 방문 시 1명 몫을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기념일에 맞춰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고객을 공략해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많은 고객이 호텔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달에는 풍미가 한층 깊어진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도록 스테이크 섹션을 업그레이드했다. 15일까지는 레드와인도 무제한으로 제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풍성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네파 폴로티셔츠. (사진=네파)◇너랑 나랑 하나씩..네파 ‘폴로티셔츠 기획전’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선물 수요가 높은 가정의 달 특수를 살려 제품 구매 시 2장 중 1장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폴로티셔츠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착한 폴로, 착한 마음’을 주제로 해양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들어진 친환경 티셔츠 등 친환경 소재의 폴로티셔츠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네파는 특히 판매 금액의 5%를 환경단체에 기부해 친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네파 관계자는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제품 구매 시 2장 중 1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부모님, 친구, 연인 등을 위한 선물용 아이템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2.05.14 I 백주아 기자
국순당, 미국 컬트 와인 ‘푸토’ 국내 최초 독점 론칭
  • 국순당, 미국 컬트 와인 ‘푸토’ 국내 최초 독점 론칭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순당은 미국 컬트 와인 ‘푸토(Futo)’를 국내 최초로 독점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국순당 론칭, 미국 컬트와인 ‘푸토’. (사진=국순당)푸토 와인은 총 3개 브랜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랜드 마다 매년 수천 병밖에 생산하지 않아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도 접하기 힘든 와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푸토는 2002년에 톰, 케일리 푸토 부부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오크빌에 있는 작은 포도밭에서 와인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캘리포니아 최고의 포도밭 관리자로 유명한 데이비드 아브르와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불리던 마크 오베르(현 오베르 와인 오너)를 고용해 와인을 만들었다. 첫 생산한 2004 빈티지 와인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99점을 받으며 컬트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로버트 파커는 2004년 출시 이후 모든 빈티지에서 인상적인 와인이 탄생했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나파밸리 스택스 립 지역의 채석장 자리였던 포도밭을 구매해 와인을 추가로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오크빌 지역의 포도밭에서 만든 ‘이스테이트 레드’와인과 스택스 립 지역의 포도로 만든 ‘푸토 5500’와인 및 두 지역의 와인을 블렌딩한 ‘푸토 OV-SL’ 등 총 3가지 와인을 만들고 있다. ▲국순당 론칭, 미국 컬트와인 ‘푸토’. (사진=국순당)푸토 부부의 딸인 제시카 푸토 또한 가문의 양조기술을 통해 나파밸리 남부에 미국포도재배지역(AVA)에 포함되지 않는 유명하지 않은 지역에서 포도를 수확해 ‘헬리안투스(He-li-an-thus)’와인을 만들고 있고 비평가 점수 평균 95점을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푸토와인은 뛰어난 품질과 극소량으로 제한된 생산량 때문에 그동안 전 세계에 예약제 메일링 시스템으로 판매됐다”며 “이번에 국순당에서 국내 독점 론칭하게 돼 메일링 리스트 대기 없이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022.05.10 I 백주아 기자
CU, 주류 직수입 첫 상품 'mmm! 카쇼' 출시
  • CU, 주류 직수입 첫 상품 'mmm! 카쇼'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주류 직수입 첫 상품으로 ‘mmm! 카쇼’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CU의 시그니처 와인 다선 번째 상품이기도 하다.CU 직원들이 주류 직수입 첫 상품인 ‘mmm! 카쇼’를 소개하고 있다.(사진=CU)이번 주류 직수입 첫 성과까지 BGF리테일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BGF리테일의 자회사 BGF푸드는 최근 국내 편의점 와인시장의 성장세에 주목, 다양한 취향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해외에서 직접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주류수출입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후 BGF푸드는 BGF리테일과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주관으로 열린 국내 미수입 프랑스 와인 시음회에서 10여종의 후보 상품들을 1차로 선정해 자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친 뒤 최종 후보들을 골라 직접 프랑스 현지 와이너리 실사까지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와이너리는 3대째 이어져 온 뛰어난 와인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조셉 카스탄이다. 30여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2500여만병 이상의 주문을 소화하는 프랑스 전통 와이너리로 꼽힌다.이렇게 탄생한 mmm! 카쇼는 가장 대중적인 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진한 루비 빛의 레드와인이다. 체리와 말린 자두 등 붉은색 과일 향과 와인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탄닌감을 확보했다.특히 mmm! 카쇼는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수입하는 방식으로 중간 마진을 줄임으로써 뛰어난 맛과 품질의 와인을 7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 이는 역대 선보인 mmm! 와인 중 두 번째로 낮은 가격이다.CU는 mmm! 카쇼 출시 기념 와인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mmm! 카쇼를 포함한 총 20여종의 와인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할인을 적용하며 mmm! 카쇼 2병 구매 시에는 개당 7000원에 판매한다.박희태 BGF푸드 대표는 “mmm! 카쇼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직접 프랑스까지 날아가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상품으로 와인 소믈리에가 참석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국가의 가성비 높은 차별화 와인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mmm!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하며 지난해 CU 와인 매출을 견인했다. CU 와인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9년 38.3%, 2020년 68.1%에 이어 지난해 101.9%로 급증했다. 가장 처음 선보인 mmm! 레드와인은 1차 수입 물량 11만병을 단 40일 만에 완판하며 지난해 전체 와인 매출 1위에 올랐으며 mmm! 프리미엄과 소비뇽블랑 역시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상위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AC 호텔 강남, '플로팅 다이닝 패키지' 판매
  • AC 호텔 강남, '플로팅 다이닝 패키지' 판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모던 럭셔리 호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하 AC 호텔 강남)’이 6월 30일까지 ‘플로팅 다이닝 패키지’를 판매한다.(사진=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플로팅 다이닝 패키지는 AC 호텔 강남의 풀(pool) 객실 2종, ‘프리미어 풀 스위트’와 ‘프리미어 풀룸’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객실 내 수영장 안에서 와인과 카나페, 각종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플로팅 다이닝 패키지는 AC 호텔의 최상위 객실과 함께 제공되는 독특한 다이닝 패키지다. 객실 내 풀장에서 프라이빗한 여유를 즐기는 것은 물론, 품격있는 다이닝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메뉴는 디저트·브런치·햄앤치즈 등 세 가지 컨셉으로 제공된다. ‘디저트’ 컨셉은 요크셔 브레드, 버터, 바스크 치즈케이크, 마카롱, 과일 푸딩으로 구성됐다. ‘브런치’에는 토마토 브레드, 감바스, 감자튀김, 햄버거, 홈메이드 바비큐 소스를 제공한다. ‘햄 앤 치즈’는 프로슈토, 하몽, 치즈, 과일, 훈제연어 카나페 등을 젝오한다.세 가지 컨셉 모두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의 와인 ‘라 크라사드’ 와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레드 와인 ‘라 크라사드 블랙’과 화이트 와인인 ‘라 크라사드 샤르도네’ 중 선택할 수 있다. ‘라 크라사드 블랙’은 부드럽고 긴 여운을 지닌 와인이다. 껍질의 색이 진하고 두꺼운 포도 ‘카베르네 소비뇽’과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향의 조화로움이 일품이다. ‘라 크라사드 샤르도네’는 부드러운 뮈스카 포도 향과 자몽류의 열대과일 향이 뚜렷한 와인이다. 상큼하고 시원한 맛의 와인으로 봄, 여름 호캉스에 제격이다.AC 호텔 강남 관계자는 “강남 한복판에서 휴양지 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플로팅 다이닝 패키지의 특장점”이라며 “AC 호텔 강남의 최고 인기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C 호텔 강남의 ‘플로팅 다이닝 서비스’는 호텔 체크인 후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 원하는 시간에 제공된다. 가격은 65만 원부터(세금 별도)이다. 예약 문의 등 자세한 내용은 AC 호텔 강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03 I 이윤정 기자
"3대가 힘 모아 1등했어요"…전문가 뺨치는 실력 '깜짝'
  • "3대가 힘 모아 1등했어요"…전문가 뺨치는 실력 '깜짝'[렛츠고 캠핑]
  •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 취재팀] 4월 30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에선 총 5개 분야 75개팀이 참여해 갈고 닦은 캠핑요리 실력을 펼쳤다. 1등 영예를 안은 참가자는 물론 2등, 3등에 선정된 이들도 온가족이 두 손을 번쩍 들며 시상대로 뛰어올라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원일 셰프가 30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제6회 캠핑요리축제’에서 캠핑요리 심사를 하고 있다.올해 신설된 ‘영화 속 음식 재연요리’ 부문 1위는 메릴 스트립 주연의 영화 ‘줄리&줄리아’에 나온 프랑스 요리 ‘뵈프 부르기뇽(boeuf bourguignon)’. 프랑스 부르고뉴 산 레드 와인 ‘피노누아(Pinot Noir)’를 넣고 끓인 소고기 와인 스튜 요리다. 이 요리를 선보인 김세일(서울 성북구)씨는 “2019년 5회 때 ‘광탈’했는데 이번엔 뭔가 도전적인 요리로 대단한 걸 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좋은 와인과 좋은 고기를 이용해서 노력한 점이 인정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음에도 수상을 노리겠다”고 말했다.‘살 안 찌는 안주요리’ 부문은 ‘캠핑의 즐거움 감성 한스푼 그리고 요리도 한스푼’이 1등을 차지했다. 문어와 새우를 아보카도, 마라 소스 등과 조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근배(50)씨는 “지난 대회에서도 1등을 했는데 3년 만에 다시 가족들과 참가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뜻깊다”라며 “캠핑을 다니면서 특별한 날을 만들고 싶어서 요리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인들과 와인파티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돈 럭셔리 캠핑요리’ 부문 1등은 ‘행운의 참가번호’ 7번팀이 차지했다. ‘매콤새콤달콤 깐풍돈’을 선보인 7번팀은 가족 3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주도한 노종순(57)씨는 “참가 세 번 만에 1등을 차지했다”며 “이전 대회에서는 잠을 자던 10살 손자가 이번에 함께 요리에 참여해 1등을 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노씨는 또 “손자가 깐풍기를 좋아하는데, 마침 주제가 돼지고기라 깐풍돈으로 준비했다”며 “손자가 좋아하는 요리로 1등을 해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원일 셰프가 30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제6회 캠핑요리축제’에서 캠핑요리 심사를 하고 있다.‘고기 ZERO! 맛 최고, 비주얼 갑 비건 요리’ 부문 1등은 ‘구수한 향이 가득한 구운 호두주먹밥과 노릇노릇한 배추전’을 만든 장세중·하수진(경기 오산)씨 부부. 5살 아기와 함께 온 장씨 부부는 “쟁쟁한 후보자들이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모습에 많은 점수를 주신 거 같다”며 “둘 다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데 아이가 편식하지 않고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아이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편스토랑’ 부문 1등은 ‘20분이면 만드는 모듬전 갑분전’이 뽑혔다. 요리를 만든 정현주(대구)씨는 “3번째 도전 끝에 1등을 해서 감격스럽다”고 웃었다.한편 각 부문 심사위원은 이성재 이데일리 편집보도국장, 김영수 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장, 이원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비건비거닝 원장, 고다슬 GS리테일 매니저가 맡았다. 심사위원장 이원일 셰프는 “비주얼과 영양을 둘 다 잡기 어려운데 플레이팅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재료에 신경 쓴 점이 눈에 띄었다”며 “아마추어라고 보기 힘든 수준이라 깜짝 놀랐다”고 총평했다.◇이데일리 제6회 캠핑요리축제 취재팀 - 소비자생활부 정병묵·남궁민관·전재욱·윤정훈·김범준·백주아 기자
2022.05.01 I 정병묵 기자
인터리커, 보르도 와인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GS25 출시
  • 인터리커, 보르도 와인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GS25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 브랜드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을 GS25에 독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75회를 맞이하는 프랑스 칸(깐느) 영화제는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19년 제72회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칸 영화제는 다음달 14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개최하며 한국 영화로는 송강호·강동원·아이유 주연의 ‘브로커’가 경쟁부문에 초청됐다.이번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은 칸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라벨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다. 1991년부터 칸 영화제 기간 동안 모든 공식 석상을 빛낸 와인으로 딸기·체리 등 붉은 과일향이 우아한 타닌과 밸런스를 이루며 오크 숙성을 통해 배가된 바닐라향이 부드러운 여운을 형성하는 보르도 레드 와인이다. 전국 GS25 매장에서 다음달 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무똥까데는 보르도 특 1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칠드의 소유주였던 바론 필립 드 로칠드가 보르도 와인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와인 애호가에게 알리기 위해 1930년 출시한 와인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150여 국가에 수출되고 연간 1700만병이 팔리는 전 세계 판매 1위 보르도 와인 브랜드로 평가 받는다.▲프랑스 보르도 와인 ‘무똥 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인터리커)
2022.04.29 I 김범준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 괌 리조트와 웨딩 프로모션
  • 웨스틴 조선 서울, 괌 리조트와 웨딩 프로모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이 웨스틴 리조트 괌과 연계해 호텔에서 예식을 올린 고객이 괌으로 낭만적인 허니문까지 계획할 수 있는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웨스틴 리조트 괌 전경(사진=웨스틴 조선 서울)웨스틴 리조트 괌은 투몬베이 해변에 위치해 7개의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스파 시설 등을 갖춘 휴양 리조트로 투몬베이 해변이 바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쇼핑몰, 레스토랑 등과의 접근성이 좋아 허니무너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웨스틴 조선 서울 x 웨스틴 리조트 괌’ 웨딩 프로모션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 예식을 올리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고객들은 웨스틴 리조트 괌의 객실을 공식 홈페이지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할인 패키지 및 프로모션가에 대한 중복 할인 불가). 또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혜택과 허니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웰컴 레드 와인, 웰컴 허니문 아트 등을 제공해 예식과 허니문을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올해 12월 24일, 25일, 31일에 그랜드 볼룸 예식을 예약한 고객 중 선착순 세 커플에게는 ‘웨스틴 괌 리조트 오션뷰 객실 2박’ 무료 숙박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지선 웨스틴 조선 서울 연회팀 팀장은 “아름다운 웨딩의 계절 5월부터 연말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 잊지 못할 웨딩의 여운이 낭만적인 허니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웨스틴 괌 리조트와 연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면서 “괌으로의 허니문을 계획하는 고객 및 오는 여름 예식을 앞둔 예비 신혼 부부에게 화려하고 청량하게 연출될 웨스틴 조선 서울만의 여름 웨딩 프로모션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2022.04.28 I 윤정훈 기자
롯데칠성음료, 45년 역사 한국 와인 '마주앙' 리뉴얼
  • 롯데칠성음료, 45년 역사 한국 와인 '마주앙' 리뉴얼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을 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리뉴얼한 와인 브랜드 ‘마주앙’.(사진=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는 우선 국내에서 생산하는 ‘마주앙 카버네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5개의 마주앙 라인업을 리뉴얼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두 개의 의자를 라벨 전면에 넣어 ‘마주 앉아 함께 즐긴다’는 마주앙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병 하단부에 첫 출시년도인 ‘1977’을 넣어 마주앙의 역사성을 강조했다. 변화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과 다른 원액을 엄선해 맛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가장 먼저 리뉴얼 하는 마주앙 카버네쇼비뇽과 마주앙 샤도네이는 기존의 코르크 마개 대신 ‘스크류 캡’을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했다. 마주앙 카버네쇼비뇽은 레드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3도에 자두·블랙베리·삼나무향 등 풍부한 향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마주앙 샤도네이는 화이트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산미와 파인애플 등의 열대 과실향이 특징이다.1977년 출시한 마주앙은 시판과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고 한국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현재까지 미사에 쓰이고 있는 와인이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2014년 교황 프란치스코 등 두 번의 교황 방한 집전 미사의 미사주로 사용됐다.마주앙은 ‘신비의 와인’(1979년 워싱턴 포스트), ‘동양의 신비’(1985년 독일 가이젠하임 대학 와인 학술세미나 중)로 불리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아 온 한국의 대표 와인 브랜드다. 1978년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만찬,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평양 만찬 등에 만찬주로도 쓰였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77년 출시 이후 한국의 대표적 와인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마주앙’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새롭게 바뀐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4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마주앙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데일리 와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0 I 김범준 기자
“스카치 누른 韓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이제 세계로”
  • “스카치 누른 韓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이제 세계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겨우 13개월 숙성한 위스키가 10년 이상 된 스카치 위스키와 경쟁해 큰 상을 탔어요.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란 자부심으로 세계로 나갈 계획입니다.”▲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 도정한 대표(왼쪽)와 앤드류 샌드 마스터 디스틸러. (사진=백주아 기자)30일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30분을 거리 남양주 화도읍 증류소에서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를 만났다. 2020년 6월 설립한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이름처럼 창립자이자 재미교포인 도 대표, 스코틀랜드에서 온 42년 경력 마스터 디스틸러&블렌더 엔드류 샌드와 한국인 직원 등 3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탄생한 회사다.쓰리소사이어티스는 한국은 위스키 불모지라는 공식을 깼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이 지난 18일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이다. 숙성한지 1년 남짓밖에 안된 위스키가 오랜 역사의 스카치 위스키를 누른 셈이다. 도 대표는 “기원은 김치처럼 끝 맛이 맛있게 매운(Spicy)게 특징이다”며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에서는 당화, 발효, 증류에 해당하는 모든 과정을 기계 시스템 대신 사람이 직접 확인하며 생산하는데 까다로운 발효 과정의 노하우에서 뒷 맛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 (사진=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기원의 출발은 ‘왜 한국에는 위스키가 없을까’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1980년대 국내에도 몇 개의 위스키 제조 업체가 있었지만 100% 국산 원액 위스키 생산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한국 위스키라 하면 수입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해 병배한 위스키밖에 없었다. 면세점에서 한국의 위스키라고 해외에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도 대표의 바람이 현실이 된 것이다.도 대표는 “1980년대와 달리 K-POP, K-푸드가 전세계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처럼 2022년 현재 우리의 위상은 놀라울 만큼 달라졌다”며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우리나라의 위스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회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와 앤드류 샌드 마스터 디스틸러가 숙성한지 1년 6개월된 위스키 추출하고 있는 모습. (사진=백주아 기자)이렇게 탄생한 기원은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 기후 속에서 숙성된 위스키다.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위스키의 종주국 스코틀랜드보다 한국이 숙성 조건이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증명해냈다.도 대표는 “위스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무인데 우리 피부처럼 캐스크도 더운 날은 팽창하고 추운 날은 수축하는 반복 과정을 거쳐 위스키가 숙성된다”며 “한국의 1년이 기온 변화 크지 않은 스코틀랜드의 4~5년과 비슷하다. 즉 발효 속도가 4~5배 빠른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600개 이상의 캐스크를 숙성 중으로 뉴오크, 버번, 쉐리 등 기본 캐스크 외 레드와인, 럼, 복분자 등 여러 캐스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고 있다.위스키보다 앞서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진 ‘정원’이 출시됐다. 증류주인 진은 다른 진과 달리 위스키 증류소에서 사용하는 몰트 스피릿을 이용한다. 주 재료인 주니퍼베리에 고수씨앗, 카다멈, 계피, 라벤더, 레몬, 오렌지껍질을 넣고 여기에 한국의 초피나무열매, 새싹 삼, 들깻잎, 솔잎을 넣어 특별한 향을 구현했다. 은은한 보리의 곡물 향과 산뜻한 허브, 시트러스함 뒤에 오는 드라이하고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쓰리소사이어티스는 올해 하반기 국내 면세점에 입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5명의 직원이 뛰다 보니 많은 양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싶어도 한계가 있다. 약 1년 후면 위스키 제품이 본격 출시되는데 나오는 즉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독일, 영국 등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도 대표는 “한국 최초 위스키라는 타이틀답게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기로 한 만큼 내년에 나올 제품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모른다”며 “국내 판매량을 제외한 70%는 해외에 판매해 한국 위스키를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03.30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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